한간타임즈 손우현 기자 = “그럴 리 없겠지만 지금부터 죽을 때까지 단 한 작가의 책만 읽어야 한다면 나는 ‘존 버거’를 고를 것이다. 그만한 가치가 있다. ‘존버거(1926~2017)’, 영국에서 태어 났지만 영국을 벗어나 활동한 작가, 따뜻한 지식인, 행동가, 위대한 예술가, 평생 투쟁한 사람.농부, 이민자, 가난한 사람, 죽은 사람, 여자, 노숙자, 혁명가, 동물들, 예술가 존 버거는 이들을 주로 작품에 데려왔다. 그림, 시, 소설, 미술 평론, 사회정치 평론, 에세이 등 장르를 넘나들며 창작했고 이 모든 것에서 빛났다.”저자
도서/출판 | 손우현 기자 | 2024-03-11 13: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