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53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전체기사 정치 경제 IT/모바일 사회 국제 문화 연예 스포츠 지방 서울자치구 라이프 여론조사 포토 알림 오피니언 인터뷰 시민기자 [신간] 내 안의 인피니티 스톤을 찾아라 한강타임즈= 손우현 기자직장에서 나름 탁월한 역량을 가진 직원들이 있다. 모두 고졸 여성이다. 이자영은 초긍정 마인드로 문제해결 능력이 뛰어나다. 안타깝게도 그녀의 주된 업무는 커피타기, 휴지통 비우기, 구두닦이 심부름이다. 정유나는 자신감 넘치고 아이디어가 번뜩이지만 고졸이라는 이유로 회의 때 의견을 낼 기회조차 없다. 심보람은 수학천재이다. 퇴직금을 그냥 암산해 버릴 만큼 탁월한 능력을 보유했지만 가짜 영수증 메꾸기로 시간낭비를 하고 있다.이자영은 심부름을 하러 간 공장에서 검은 폐수가 유출되는 것을 도서/출판 | 손우현 기자 | 2024-03-29 16:34 이재명 '여성의 날' 맞아 "윤석열식 갈라치기 정치는 그만" 女心 공략 [한강타임즈 이현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대선을 하루 앞둔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통합과 평등의 길로 함께 나아가자"고 밝혔다. 대선을 하루 앞둔 가운데, '스윙 보터' 성격이 강한 여성 표심을 공략하기 위한 발언으로 풀이된다. 여기에 문재인 대통령도 우리나라의 성불평등 이슈를 거론하며 이 후보를 우회 지원했다는 해석이 나온다. 이 후보는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3·8 세계여성의 날을 축하한다"며 "여성 인권을 위해 헌신해 오신 모든 분들께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선거 | 이현 기자 | 2022-03-08 09:36 주희준 노원구의원, “노원구 초과근무수당 부당수령 실태 공개하라”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노원구 공무원들의 초과근무수당 부당 수령 문제를 근절하기 위해 ‘출입구 자동 시스템’을 도입해야 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또한 지난 4월 언론보도를 통해 드러난 초과근무수당 부정수급 실태도 주민들에게 공개하라는 목소리도 나왔다.노원구의회 주희준 의원은 지난 11일 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 나서 “마침내 터질 것이 터지고야 말았다”며 이같이 주장했다.이날 주 의원은 지난 4월12일 보도된 한 언론 보도를 언급하고 나섰다.주 의원은 “지난해 7월, 한 직원이 노원구청에 입사한 후 3일 만에 상급자인 선임들로 지방의회 | 윤종철 기자 | 2021-06-14 16:24 외대 교수, 과제로 낸 블로그 글..."여자는 꽃, 남자는 물뿌리개" [한강타임즈 김영준 기자] 서울시내 한 사립대 교수가 개인 블로그에 성차별적 인식이 담긴 게시글을 올리고 수강생들에게 읽게 했다는 논란이 불거져 학생회가 교수에게 공개 사과와 사퇴를 촉구하고 나섰다.25일 한국외대 학생회 등에 따르면 경영정보학개론을 강의하는 A교수는 자신이 블로그에 쓴 게시물을 읽기 과제로 냈다. 그런데 A교수가 읽게 한 블로그 게시글 중 성차별적이고 여성혐오적 인식이 포함된 글이 있다는 주장이 학생들로부터 제기됐다. A교수가 과제로 읽도록 한 글에서 남성을 '물뿌리개'에 비유하고 여성을 '꽃 사회일반 | 김영준 기자 | 2020-05-25 11:01 인천 여교사 제자에 폭언 "꼴에 여자라고" [한강타임즈 이규한 기자] 인천 지역의 한 여고 여교사가 학생들에게 성적인 발언과 욕설을 했다는 민원이 제기됐다.4일 인천시교육청은 "지난달 초 인천 모 여고 학부모 5명은 A교사가 학생들에게 성적 및 성차별적 발언을 했다는 민원을 접수해 감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교육청에 따르면 학부모들은 A교사가 마른 체구의 여학생에게는 "꼴에 여자라고 생리를 하네"라며 성적 수치심을 주고 생리가 늦은 학생에게 "조선시대였으면 큰일 났다. 시집도 못 갔다", "너희를 믿은 내가 XX년이다"는 등의 욕설을 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시 사회일반 | 이규한 기자 | 2019-12-04 12:34 여성 성기 발언 논란 총신대 교수 "생물학·의학적 사실" 대자보로 주장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성희롱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는 총신대 교수가 이에 대해 "의학적 사실"이라며 반박하는 대자보를 학교 내에 붙인 것으로 파악됐다.25일 대학가에 따르면 총신대 A교수는 최근 강의동에 논란이 된 자신의 발언과 관련된 대자보를 붙였다.A 교수는 강의 중 "여성의 성기는 하나님이 굉장히 잘 만드셨기 때문에 격렬하게 성관계를 해도 상처가 안 나게 돼 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남성의 전립선을 항문근육을 통해 자극하다보면 중독이 되고 그러다보면 동성애를 하게 되는 것"이라는 발언을 한 교육 | 김영호 기자 | 2019-11-25 11:09 총신대 교수들 성희롱·성차별 발언수위 ‘경악’.. 전수조사서 드러난 추태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여성 성기를 하나님이 잘 만들어줘서 성관계를 격렬하게 해도 다 받아내게 된다”“한번 풀어본 선물이나 여러 번 풀어본 선물은 다를 수 있다”서울 동작구 총신대학교 학생들이 학교 당국으로부터 권한을 위임받아 교수들의 성희롱·성차별 발언 등 전수조사 한 결과 드러난 교수들의 일부 발언이다. 이를 바탕으로 학생들은 학교의 적극적인 대처를 주문하는 성명을 냈다.18일 총신대 학생자치회는 올해 총신대 교수 5명의 18차례에 걸친 성희롱 및 혐오 발언을 공개했다. 이번 전수조사 결과에 따르면 총신대 교수들 상당수가 교육 | 이지연 기자 | 2019-11-18 13:26 ‘인터폴 적색수배’ 윤지오, 젠더이슈 부각?.. 여성단체 성명 SNS 공유 성차별 논쟁 번지나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후원금 사기 등 의혹을 받고 있는 배우 윤지오(32)씨가 인터폴 적색수배자가 된 가운데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성단체가 포함된 단체의 성명문을 공유했다. 해당 성명은 경찰의 중요사건 부실수사를 지적하며 윤씨에 대한 과도한 수사력 집중을 비판하고 있다.윤씨는 8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난 6일 녹색당과 한국사이버성폭력대응센터(한사성), 젠더정치연구소 여세연 등 7개 단체가 함께 낸 기자회견 성명문을 올렸다.해당 성명은 경찰의 윤씨에 대한 과도한 수사력 집중을 비판하고 있다. 이들은 클럽 버닝썬 사건 장자 사회일반 | 한동규 기자 | 2019-11-08 09:35 “출산했으면 100점?”... 민주당ㆍ여성단체, “어물쩍 넘어가면 안된다”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자유한국당 정갑윤, 박성중 의원의 “출산했으면 100점이다”, “아내 관리도 못하는 사람이 과기정통부를 제대로 관리할 수 있겠냐” 등 발언에 대한 비판이 커지고 있다.민주당은 이들 의원들에 대한 엄중 징계를 촉구하고 나섰으며 여성단체들도 일벌백계 없이는 성차별 망언이 반복될 것이라며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정춘숙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3일 정론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 같은 발언은 여성을 결혼과 출산의 도구이며 관리의 대상으로 보는 명백한 성차별적이자 시대착오적 발언”이라며 강하게 항의했다 정치일반 | 윤종철 기자 | 2019-09-03 15:19 "시집가는 게 취직" 성차별 언행 여대 교수 해임 처분 정당 법원 판결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법원이 "시집가는 게 취직"이라고 발언하는 등 성차별 언행으로 논란을 불러일으킨 여대 교수에 대해 학교가 해임 처분을 한 것은 정당하다는 판단을 내렸다.서울행정법원 행정1부(부장판사 안종화)는 서울지역의 한 여대 조교수 출신 김모씨가 교원소청심사위원회를 상대로 낸 해임처분 취소청구 기각결정 취소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했다고 1일 밝혔다.김씨는 지난해 6월 소속 대학 교원징계위원회를 거쳐 해임됐다. 수업시간에 한 말이나 페이스북에 게재한 글이 성희롱에 해당한다는 이유에서였다. 그러자 이에 불복해 소청심사를 사회일반 | 한동규 기자 | 2019-09-01 11:49 [청년대변인 릴터뷰②] "청년의 시각은 다르다" 김현동 바른미래당 청년대변인 * 청년들의 목소리가 기성정치의 벽을 넘는 것, 정치권의 오랜 화두 중 하나인 이 '청년정치 활성화'를 위해 정당들은 수년간 다양한 제도를 도입하고 보완해 왔다. 청년대변인 제도도 그중 하나다. 한강타임즈는 청년대변인 릴터뷰(릴레이 인터뷰) 코너를 통해 청년의 시각으로 여야 각 정당을 대변하고 있는 청년 4인을 만나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보고자 한다.[한강타임즈 이설아 기자] 토론배틀을 통한 청년대변인 임명으로 유명한 바른미래당. 김현동(20) 청년대변인도 지난 2018년 말 개최된 '바른토론배틀 시즌2' 인물 | 이설아 기자 | 2019-08-29 19:10 [한강T-단독] 여성운동가 추모제에 남성 수상자만 가득? 네티즌 논란 [한강타임즈 이설아 기자] 14일 정동세실극장에서 개최된 항일여성독립운동가 추모문화제의 수상자 대다수가 남성으로 알려져 논란을 사고 있다.해당 항일여성독립운동가 추모제는 사단법인 항일여성독립운동기념사업회가 주최하고 국가보훈처 및 서울 중구구청이 후원하는 행사로, 역사 속에 묻힌 여성독립운동가들의 활동을 발굴하고 이에 관한 연구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열렸다. 추모문화제의 세부 프로그램에는 항일 역사 랩 대회 및 항일 역사 독백대회 등이 포함되기도 했다.문제는 이런 행사의 수상자 대부분이 남성이었다는 것이다. 한 행사 참여자는 수상자의 여성 | 이설아 기자 | 2019-08-15 00:05 국민 절반 이상 "미투 운동에 동의한다".. 낮은 연령대·진보 성향 ↑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지난해 각계 각층에서 확산된 '미투(Me Too·나도 당했다) 운동' 취지에 동의하는 국민이 전체의 절반 이상인 것으로 조사됐다. 미투운동으로 성폭력 감소와 성차별 완화 효과가 있을 거란 인식이 높았지만 성별갈등 해소엔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의견이 많았다.5일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사회통합 실태 진단 및 대응 방안 연구(Ⅴ)' 보고서에 따르면 '미투운동 취지에 동의하십니까'라는 질문에 53.6%가 '동의한다'(매우 동의 10.1%, 동의 43.5%) 여성 | 한동규 기자 | 2019-06-05 13:44 “남자가 무슨 네일아트냐” 학생 진로교육 교사 성차별 발언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학생들의 진로교육 중 일부 진로체험지원센터 담당자들이 직업상 남녀 성(性) 역할을 고정하는 차별적 언어를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여성정책연구원은 28일 중학교 진로교사와 진로체험지원센터 담당자 등 729명을 대상으로 한 성평등 진로교육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조사 결과에 따르면 초·중·등 진로교육에서 성평등한 진로교육이 필요하다는 인식은 학교 75.4%, 센터 70.8%로 비교적 높게 나타났다.반면 성평등한 교육의 필요성은 인정하지만, 학교의 37.4%, 센터의 79.2%는 성평등 진로교육을 전혀 교육 | 이지연 기자 | 2019-05-28 12:00 “여성 몸매 좋으면 남성들 성욕 느낀다” 경찰간부 수업 중 발언 논란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현직 경찰 간부가 의무경찰 대상 성폭력 예방 교육 시간에 수차례 성차별적 발언을 했다는 주장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시민단체 군인권센터는 23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센터 교육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지방경찰청 기동단 소속 김모 경정을 엄중히 징계하고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하라"고 밝혔다.센터에 따르면 김 경정은 지난달 11일 지휘관으로서 제2기동단 의무경찰 20여명을 대상으로 성인지 교육을 실시했다. 이 과정에서 김 경정은 "젊었을 때 저돌적으로 들이대면 몇 번 재미를 볼 수는 있다", "(여성이) 젊고 건 사회일반 | 김영호 기자 | 2019-05-23 18:00 광주시, 성평등 조직문화 조성 워크숍 실시 [한강타임즈 박해진 기자] 광주광역시는 10일 시청 세미나실에서 고충상담창구 운영을 위한 발전방안을 논의하는 시간 등 ‘성희롱고충상담원 역량강화 워크숍’을 실시했다.이날 워크숍은 23개 공공기관 소속 성희롱고충상담원, 폭력예방교육담당자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희롱 등 사건처리매뉴얼 개정, 공직자 폭력예방교육 내용을 안내하고 공공기관 고충상담원이 성희롱 등 상담과정에서 느끼는 어려움 등을 토론했다.이어 채현숙 유쾌한젠더로 소장이 ▲성희롱·성폭력 사례를 통한 역할훈련과 고충상담원의 역할과 임무 ▲성희롱 사건의 단계별 업무처리절차와 광주광역시 | 박해진 기자 | 2019-04-10 17:30 “부모님은 뭐하세요?” 채용과정서 구직자 개인정보 물어보면 500만원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앞으로는 구직자의 신체조건, 혼인여부 등 업무와 관계없는 개인정보를 물을 수 없다.국회는 28일 본회의를 열어 '채용절차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통과시켰다.이번 개정안은 구직자에게 직무 수행과 관련 없는 개인정보를 요구와 채용 시 부당한 청탁·압력·강요 등의 행위를 금지하는 내용을 주요 골자로 한다. 민간기업의 채용비리를 규율하는 근거를 마련해 구직자에게 공정한 취업기회를 부여하는 한편 외모 중심, 성차별적 채용을 지양하고 직무 중심의 채용이 이뤄지도록 법 근거를 마련한 것이다.개정 노동 | 이지연 기자 | 2019-03-29 10:42 독일 교통부, 속옷에 안전모만 쓴 공익광고 선정성 논란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독일 정부가 자전거 탑승자의 안전모 착용을 촉구하며 속옷만 입고 안전모를 착용한 모델들의 모습을 담은 공익광고를 만들어 논란이 되고 있다.24일(현지시간) 가디언은 독일 건설교통부(BMVI)가 "X같이 보인다. 하지만 내 목숨을 구해준다"는 문구와 함께 속옷을 입은 남녀의 모습을 담은 광고를 26일 공개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현재 해당 광고는 시민 단체는 물론 일부 정치인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독일 사회민주당 측은 광고 중단을 요구하며 "안드레아스 쇼이어 교통부 장관이 알몸으로 정책을 파는 것은 당혹스럽고 유럽 | 김진아 기자 | 2019-03-25 15:08 강남구의회, 사무국 직원들과 ‘성차별' 근절 서약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강남구의회(의장 이관수)가 제111주년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8일 구의회 6층 열린회의실에서 ‘양성평등․존중 실천’에 서약했다.이에 앞으로 강남구의회 의원들과 의회사무국 직원 등은 성차별에 대한 의식과 관행을 근절하고 양성이 서로 평등하고 존중하는 직장 내 분위기 조성과 행복한 가정 만들기에 적극 앞장서 나가게 된다.이날 행사에서는 이관수 의장과 이재민 부의장 등 의원들을 비롯해 사무국 직원들이 참석해 이같은 내용의 ‘양성평등ㆍ존중 실천 다짐 선서’를 하고 서약서에 사인했다.이관수 의장은 “아직도 우리사 지방의회 | 윤종철 기자 | 2019-03-08 17:23 여성정책연구원 “미투 운동 이후 국민 ‘성인지 감수성’ 향상”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지난해 성폭력 피해를 고발하는 미투(Me Too)운동 이후 한국 국민들의 성인지 감수성이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여성정책연구원은 8일 세계여성의날을 맞아 '미투운동 이후 사회변화에 대한 의견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이번 조사는 남성 1030명, 여성 982명 등 전국 성인남녀 2012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미투운동이 성희롱·성폭력에 대한 국민 인식에 미친 영향을 분석하고 향후 과제를 도출하기 위해 실시됐다. 조사결과 응답자 76.7%는 성희롱·성폭력 사건에 대한 재판 과정에서 성인지 감 여성 | 이지연 기자 | 2019-03-08 10:58 ‘세계여성의날’ 적극적 ‘고용 성평등’ 부진 사업장 공개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세계여성의날’인 8일 국내 50개 사업장이 ‘여성 적극적 고용개선조치 부진 사업장’으로 지목돼 공개됐다.고용노동부는 '적극적 고용개선(AA) 전문위원회'를 열어 여성 및 여성 관리자 고용비율이 낮고 이를 개선하려는 노력이 매우 부족한 50곳을 AA 미이행 사업장으로 선정해 명단을 공표했다.적극적 고용개선조치는 전체 공공기관과 500인 이상 사업장, 300인 이상 지방공사·공단을 대상으로 여성고용기준(근로자 및 관리자비율)을 충족하도록 유도해 고용 상 성차별을 해소하고 고용 평등을 촉진하는 여성 | 이지연 기자 | 2019-03-08 10:33 서울 지하철 내 정치·이념 광고 금지 된다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서울 지하철에서 정치 관련, 성차별·혐오 및 종교 등을 홍보하는 내용이 담긴 광고가 금지된다.서울교통공사는 지난 6일 광고심의위원회를 열고 지하철 의견광고에 대한 심의 기준을 확정했다고 7일 밝혔다.의견광고는 개인과 조직체가 특정의 중요 사안 또는 사회적 합의가 아직 이뤄지지 않은 사안에 대해 의견을 진술하는 광고다.광고심의위원회는 의견광고 심의기준(Not to do·체크리스트)을 마련했다.심의기준에 따르면 지하철 광고는 정치인 이름, 얼굴, 이미지 등의 표현 또는 정치적 주의, 주장, 정책이 담겨서는 안 사회일반 | 이지연 기자 | 2019-03-07 16:11 [한강-Pick] 낙태죄 위헌 여부 결정 임박.. 종교계·의료계 폐지 지지 목소리 잇따라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세계적으로 사회·경제적 이유에 따른 인공임신중절(낙태) 허용이 늘어나며 한국에서도 낙태죄 폐지가 뜨겁다. 이 가운데 낙태죄 폐지에 강하게 반대 의견을 내온 종교계와 의료계에서도 폐지를 지지하는 목소리가 나왔다.민김종훈 대한성공회 정의평화사제단 총무 신부는 '시민사회, 낙태죄 위헌을 논하다' 포럼에서 폐지 지지 의견을 밝혔다.민김 신부는 "현행 낙태죄의 가장 큰 문제는 여성의 몸을 통제 대상으로 본다는 점"이라며 "낙태죄는 이성애 가부장제도가 기본값이었던 사회상을 그대로 반영해 낙태의 고통과 사회일반 | 이지연 기자 | 2019-02-28 17:53 [기자수첩] 낙태죄 논란.. 남성도 자유롭지 못 해 [한강타임즈] “고등학교 3학년 때 임신을 했어요. 만삭의 몸으로 졸업식도 참석하지 못했습니다. 출산 당일 동갑이었던 아이의 아빠는 대학교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에 참석하고 있었죠. 지금도 아이는 저 혼자 키우고 있어요” 지난해 ‘미혼모 정부지원’과 관련한 취재를 위해 만났던 여성들 중 한명의 사연이다. 아이를 출산해 양육에 최선을 다하면서도 여전히 그들에게는 ‘미혼모’라는 주홍글씨가 발목을 잡는다. 반대로 낙태를 원하는 여성들에겐 ‘살인마’, ‘이기적인 여자들’의 꼬리표가 따라붙는다. 낳아 키워도, 포기해도 결국 모든 책임과 비난의 사설 | 이지연 기자 | 2019-02-18 18:02 '여성폭력방지법' 국민 10명 중 6명 찬성.. 20·30대 남녀 온도차 극명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여성폭력방지법’과 관련해 국민 10명 중 6명은 찬성하는 가운데 20대·30대 남녀의 온도차가 극명하게 엇갈리는 것으로 드러났다.리얼미터는 지난 14일 YTN 의뢰로 진행한 전국 성인 501명을 대상으로 여성폭력방지법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 찬성 60.7%, 반대 25.4%로 각각 집계됐다고 17일 밝혔다.특히 20대 여성과 30대 여성은 각각 찬성 91.5%, 75.2%와 반대 4.6%, 11.9%로 나타난 반면 20대·30대 남성은 각각 반대 61.7%, 50.6%와 찬성 26.2%, 32.3%를 나타 사회일반 | 김영호 기자 | 2018-12-17 16:13 처음처음1234567다음다음끝끝
[신간] 내 안의 인피니티 스톤을 찾아라 한강타임즈= 손우현 기자직장에서 나름 탁월한 역량을 가진 직원들이 있다. 모두 고졸 여성이다. 이자영은 초긍정 마인드로 문제해결 능력이 뛰어나다. 안타깝게도 그녀의 주된 업무는 커피타기, 휴지통 비우기, 구두닦이 심부름이다. 정유나는 자신감 넘치고 아이디어가 번뜩이지만 고졸이라는 이유로 회의 때 의견을 낼 기회조차 없다. 심보람은 수학천재이다. 퇴직금을 그냥 암산해 버릴 만큼 탁월한 능력을 보유했지만 가짜 영수증 메꾸기로 시간낭비를 하고 있다.이자영은 심부름을 하러 간 공장에서 검은 폐수가 유출되는 것을 도서/출판 | 손우현 기자 | 2024-03-29 16:34 이재명 '여성의 날' 맞아 "윤석열식 갈라치기 정치는 그만" 女心 공략 [한강타임즈 이현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대선을 하루 앞둔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통합과 평등의 길로 함께 나아가자"고 밝혔다. 대선을 하루 앞둔 가운데, '스윙 보터' 성격이 강한 여성 표심을 공략하기 위한 발언으로 풀이된다. 여기에 문재인 대통령도 우리나라의 성불평등 이슈를 거론하며 이 후보를 우회 지원했다는 해석이 나온다. 이 후보는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3·8 세계여성의 날을 축하한다"며 "여성 인권을 위해 헌신해 오신 모든 분들께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선거 | 이현 기자 | 2022-03-08 09:36 주희준 노원구의원, “노원구 초과근무수당 부당수령 실태 공개하라”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노원구 공무원들의 초과근무수당 부당 수령 문제를 근절하기 위해 ‘출입구 자동 시스템’을 도입해야 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또한 지난 4월 언론보도를 통해 드러난 초과근무수당 부정수급 실태도 주민들에게 공개하라는 목소리도 나왔다.노원구의회 주희준 의원은 지난 11일 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 나서 “마침내 터질 것이 터지고야 말았다”며 이같이 주장했다.이날 주 의원은 지난 4월12일 보도된 한 언론 보도를 언급하고 나섰다.주 의원은 “지난해 7월, 한 직원이 노원구청에 입사한 후 3일 만에 상급자인 선임들로 지방의회 | 윤종철 기자 | 2021-06-14 16:24 외대 교수, 과제로 낸 블로그 글..."여자는 꽃, 남자는 물뿌리개" [한강타임즈 김영준 기자] 서울시내 한 사립대 교수가 개인 블로그에 성차별적 인식이 담긴 게시글을 올리고 수강생들에게 읽게 했다는 논란이 불거져 학생회가 교수에게 공개 사과와 사퇴를 촉구하고 나섰다.25일 한국외대 학생회 등에 따르면 경영정보학개론을 강의하는 A교수는 자신이 블로그에 쓴 게시물을 읽기 과제로 냈다. 그런데 A교수가 읽게 한 블로그 게시글 중 성차별적이고 여성혐오적 인식이 포함된 글이 있다는 주장이 학생들로부터 제기됐다. A교수가 과제로 읽도록 한 글에서 남성을 '물뿌리개'에 비유하고 여성을 '꽃 사회일반 | 김영준 기자 | 2020-05-25 11:01 인천 여교사 제자에 폭언 "꼴에 여자라고" [한강타임즈 이규한 기자] 인천 지역의 한 여고 여교사가 학생들에게 성적인 발언과 욕설을 했다는 민원이 제기됐다.4일 인천시교육청은 "지난달 초 인천 모 여고 학부모 5명은 A교사가 학생들에게 성적 및 성차별적 발언을 했다는 민원을 접수해 감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교육청에 따르면 학부모들은 A교사가 마른 체구의 여학생에게는 "꼴에 여자라고 생리를 하네"라며 성적 수치심을 주고 생리가 늦은 학생에게 "조선시대였으면 큰일 났다. 시집도 못 갔다", "너희를 믿은 내가 XX년이다"는 등의 욕설을 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시 사회일반 | 이규한 기자 | 2019-12-04 12:34 여성 성기 발언 논란 총신대 교수 "생물학·의학적 사실" 대자보로 주장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성희롱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는 총신대 교수가 이에 대해 "의학적 사실"이라며 반박하는 대자보를 학교 내에 붙인 것으로 파악됐다.25일 대학가에 따르면 총신대 A교수는 최근 강의동에 논란이 된 자신의 발언과 관련된 대자보를 붙였다.A 교수는 강의 중 "여성의 성기는 하나님이 굉장히 잘 만드셨기 때문에 격렬하게 성관계를 해도 상처가 안 나게 돼 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남성의 전립선을 항문근육을 통해 자극하다보면 중독이 되고 그러다보면 동성애를 하게 되는 것"이라는 발언을 한 교육 | 김영호 기자 | 2019-11-25 11:09 총신대 교수들 성희롱·성차별 발언수위 ‘경악’.. 전수조사서 드러난 추태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여성 성기를 하나님이 잘 만들어줘서 성관계를 격렬하게 해도 다 받아내게 된다”“한번 풀어본 선물이나 여러 번 풀어본 선물은 다를 수 있다”서울 동작구 총신대학교 학생들이 학교 당국으로부터 권한을 위임받아 교수들의 성희롱·성차별 발언 등 전수조사 한 결과 드러난 교수들의 일부 발언이다. 이를 바탕으로 학생들은 학교의 적극적인 대처를 주문하는 성명을 냈다.18일 총신대 학생자치회는 올해 총신대 교수 5명의 18차례에 걸친 성희롱 및 혐오 발언을 공개했다. 이번 전수조사 결과에 따르면 총신대 교수들 상당수가 교육 | 이지연 기자 | 2019-11-18 13:26 ‘인터폴 적색수배’ 윤지오, 젠더이슈 부각?.. 여성단체 성명 SNS 공유 성차별 논쟁 번지나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후원금 사기 등 의혹을 받고 있는 배우 윤지오(32)씨가 인터폴 적색수배자가 된 가운데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성단체가 포함된 단체의 성명문을 공유했다. 해당 성명은 경찰의 중요사건 부실수사를 지적하며 윤씨에 대한 과도한 수사력 집중을 비판하고 있다.윤씨는 8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난 6일 녹색당과 한국사이버성폭력대응센터(한사성), 젠더정치연구소 여세연 등 7개 단체가 함께 낸 기자회견 성명문을 올렸다.해당 성명은 경찰의 윤씨에 대한 과도한 수사력 집중을 비판하고 있다. 이들은 클럽 버닝썬 사건 장자 사회일반 | 한동규 기자 | 2019-11-08 09:35 “출산했으면 100점?”... 민주당ㆍ여성단체, “어물쩍 넘어가면 안된다”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자유한국당 정갑윤, 박성중 의원의 “출산했으면 100점이다”, “아내 관리도 못하는 사람이 과기정통부를 제대로 관리할 수 있겠냐” 등 발언에 대한 비판이 커지고 있다.민주당은 이들 의원들에 대한 엄중 징계를 촉구하고 나섰으며 여성단체들도 일벌백계 없이는 성차별 망언이 반복될 것이라며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정춘숙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3일 정론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 같은 발언은 여성을 결혼과 출산의 도구이며 관리의 대상으로 보는 명백한 성차별적이자 시대착오적 발언”이라며 강하게 항의했다 정치일반 | 윤종철 기자 | 2019-09-03 15:19 "시집가는 게 취직" 성차별 언행 여대 교수 해임 처분 정당 법원 판결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법원이 "시집가는 게 취직"이라고 발언하는 등 성차별 언행으로 논란을 불러일으킨 여대 교수에 대해 학교가 해임 처분을 한 것은 정당하다는 판단을 내렸다.서울행정법원 행정1부(부장판사 안종화)는 서울지역의 한 여대 조교수 출신 김모씨가 교원소청심사위원회를 상대로 낸 해임처분 취소청구 기각결정 취소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했다고 1일 밝혔다.김씨는 지난해 6월 소속 대학 교원징계위원회를 거쳐 해임됐다. 수업시간에 한 말이나 페이스북에 게재한 글이 성희롱에 해당한다는 이유에서였다. 그러자 이에 불복해 소청심사를 사회일반 | 한동규 기자 | 2019-09-01 11:49 [청년대변인 릴터뷰②] "청년의 시각은 다르다" 김현동 바른미래당 청년대변인 * 청년들의 목소리가 기성정치의 벽을 넘는 것, 정치권의 오랜 화두 중 하나인 이 '청년정치 활성화'를 위해 정당들은 수년간 다양한 제도를 도입하고 보완해 왔다. 청년대변인 제도도 그중 하나다. 한강타임즈는 청년대변인 릴터뷰(릴레이 인터뷰) 코너를 통해 청년의 시각으로 여야 각 정당을 대변하고 있는 청년 4인을 만나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보고자 한다.[한강타임즈 이설아 기자] 토론배틀을 통한 청년대변인 임명으로 유명한 바른미래당. 김현동(20) 청년대변인도 지난 2018년 말 개최된 '바른토론배틀 시즌2' 인물 | 이설아 기자 | 2019-08-29 19:10 [한강T-단독] 여성운동가 추모제에 남성 수상자만 가득? 네티즌 논란 [한강타임즈 이설아 기자] 14일 정동세실극장에서 개최된 항일여성독립운동가 추모문화제의 수상자 대다수가 남성으로 알려져 논란을 사고 있다.해당 항일여성독립운동가 추모제는 사단법인 항일여성독립운동기념사업회가 주최하고 국가보훈처 및 서울 중구구청이 후원하는 행사로, 역사 속에 묻힌 여성독립운동가들의 활동을 발굴하고 이에 관한 연구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열렸다. 추모문화제의 세부 프로그램에는 항일 역사 랩 대회 및 항일 역사 독백대회 등이 포함되기도 했다.문제는 이런 행사의 수상자 대부분이 남성이었다는 것이다. 한 행사 참여자는 수상자의 여성 | 이설아 기자 | 2019-08-15 00:05 국민 절반 이상 "미투 운동에 동의한다".. 낮은 연령대·진보 성향 ↑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지난해 각계 각층에서 확산된 '미투(Me Too·나도 당했다) 운동' 취지에 동의하는 국민이 전체의 절반 이상인 것으로 조사됐다. 미투운동으로 성폭력 감소와 성차별 완화 효과가 있을 거란 인식이 높았지만 성별갈등 해소엔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의견이 많았다.5일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사회통합 실태 진단 및 대응 방안 연구(Ⅴ)' 보고서에 따르면 '미투운동 취지에 동의하십니까'라는 질문에 53.6%가 '동의한다'(매우 동의 10.1%, 동의 43.5%) 여성 | 한동규 기자 | 2019-06-05 13:44 “남자가 무슨 네일아트냐” 학생 진로교육 교사 성차별 발언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학생들의 진로교육 중 일부 진로체험지원센터 담당자들이 직업상 남녀 성(性) 역할을 고정하는 차별적 언어를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여성정책연구원은 28일 중학교 진로교사와 진로체험지원센터 담당자 등 729명을 대상으로 한 성평등 진로교육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조사 결과에 따르면 초·중·등 진로교육에서 성평등한 진로교육이 필요하다는 인식은 학교 75.4%, 센터 70.8%로 비교적 높게 나타났다.반면 성평등한 교육의 필요성은 인정하지만, 학교의 37.4%, 센터의 79.2%는 성평등 진로교육을 전혀 교육 | 이지연 기자 | 2019-05-28 12:00 “여성 몸매 좋으면 남성들 성욕 느낀다” 경찰간부 수업 중 발언 논란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현직 경찰 간부가 의무경찰 대상 성폭력 예방 교육 시간에 수차례 성차별적 발언을 했다는 주장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시민단체 군인권센터는 23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센터 교육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지방경찰청 기동단 소속 김모 경정을 엄중히 징계하고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하라"고 밝혔다.센터에 따르면 김 경정은 지난달 11일 지휘관으로서 제2기동단 의무경찰 20여명을 대상으로 성인지 교육을 실시했다. 이 과정에서 김 경정은 "젊었을 때 저돌적으로 들이대면 몇 번 재미를 볼 수는 있다", "(여성이) 젊고 건 사회일반 | 김영호 기자 | 2019-05-23 18:00 광주시, 성평등 조직문화 조성 워크숍 실시 [한강타임즈 박해진 기자] 광주광역시는 10일 시청 세미나실에서 고충상담창구 운영을 위한 발전방안을 논의하는 시간 등 ‘성희롱고충상담원 역량강화 워크숍’을 실시했다.이날 워크숍은 23개 공공기관 소속 성희롱고충상담원, 폭력예방교육담당자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희롱 등 사건처리매뉴얼 개정, 공직자 폭력예방교육 내용을 안내하고 공공기관 고충상담원이 성희롱 등 상담과정에서 느끼는 어려움 등을 토론했다.이어 채현숙 유쾌한젠더로 소장이 ▲성희롱·성폭력 사례를 통한 역할훈련과 고충상담원의 역할과 임무 ▲성희롱 사건의 단계별 업무처리절차와 광주광역시 | 박해진 기자 | 2019-04-10 17:30 “부모님은 뭐하세요?” 채용과정서 구직자 개인정보 물어보면 500만원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앞으로는 구직자의 신체조건, 혼인여부 등 업무와 관계없는 개인정보를 물을 수 없다.국회는 28일 본회의를 열어 '채용절차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통과시켰다.이번 개정안은 구직자에게 직무 수행과 관련 없는 개인정보를 요구와 채용 시 부당한 청탁·압력·강요 등의 행위를 금지하는 내용을 주요 골자로 한다. 민간기업의 채용비리를 규율하는 근거를 마련해 구직자에게 공정한 취업기회를 부여하는 한편 외모 중심, 성차별적 채용을 지양하고 직무 중심의 채용이 이뤄지도록 법 근거를 마련한 것이다.개정 노동 | 이지연 기자 | 2019-03-29 10:42 독일 교통부, 속옷에 안전모만 쓴 공익광고 선정성 논란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독일 정부가 자전거 탑승자의 안전모 착용을 촉구하며 속옷만 입고 안전모를 착용한 모델들의 모습을 담은 공익광고를 만들어 논란이 되고 있다.24일(현지시간) 가디언은 독일 건설교통부(BMVI)가 "X같이 보인다. 하지만 내 목숨을 구해준다"는 문구와 함께 속옷을 입은 남녀의 모습을 담은 광고를 26일 공개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현재 해당 광고는 시민 단체는 물론 일부 정치인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독일 사회민주당 측은 광고 중단을 요구하며 "안드레아스 쇼이어 교통부 장관이 알몸으로 정책을 파는 것은 당혹스럽고 유럽 | 김진아 기자 | 2019-03-25 15:08 강남구의회, 사무국 직원들과 ‘성차별' 근절 서약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강남구의회(의장 이관수)가 제111주년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8일 구의회 6층 열린회의실에서 ‘양성평등․존중 실천’에 서약했다.이에 앞으로 강남구의회 의원들과 의회사무국 직원 등은 성차별에 대한 의식과 관행을 근절하고 양성이 서로 평등하고 존중하는 직장 내 분위기 조성과 행복한 가정 만들기에 적극 앞장서 나가게 된다.이날 행사에서는 이관수 의장과 이재민 부의장 등 의원들을 비롯해 사무국 직원들이 참석해 이같은 내용의 ‘양성평등ㆍ존중 실천 다짐 선서’를 하고 서약서에 사인했다.이관수 의장은 “아직도 우리사 지방의회 | 윤종철 기자 | 2019-03-08 17:23 여성정책연구원 “미투 운동 이후 국민 ‘성인지 감수성’ 향상”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지난해 성폭력 피해를 고발하는 미투(Me Too)운동 이후 한국 국민들의 성인지 감수성이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여성정책연구원은 8일 세계여성의날을 맞아 '미투운동 이후 사회변화에 대한 의견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이번 조사는 남성 1030명, 여성 982명 등 전국 성인남녀 2012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미투운동이 성희롱·성폭력에 대한 국민 인식에 미친 영향을 분석하고 향후 과제를 도출하기 위해 실시됐다. 조사결과 응답자 76.7%는 성희롱·성폭력 사건에 대한 재판 과정에서 성인지 감 여성 | 이지연 기자 | 2019-03-08 10:58 ‘세계여성의날’ 적극적 ‘고용 성평등’ 부진 사업장 공개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세계여성의날’인 8일 국내 50개 사업장이 ‘여성 적극적 고용개선조치 부진 사업장’으로 지목돼 공개됐다.고용노동부는 '적극적 고용개선(AA) 전문위원회'를 열어 여성 및 여성 관리자 고용비율이 낮고 이를 개선하려는 노력이 매우 부족한 50곳을 AA 미이행 사업장으로 선정해 명단을 공표했다.적극적 고용개선조치는 전체 공공기관과 500인 이상 사업장, 300인 이상 지방공사·공단을 대상으로 여성고용기준(근로자 및 관리자비율)을 충족하도록 유도해 고용 상 성차별을 해소하고 고용 평등을 촉진하는 여성 | 이지연 기자 | 2019-03-08 10:33 서울 지하철 내 정치·이념 광고 금지 된다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서울 지하철에서 정치 관련, 성차별·혐오 및 종교 등을 홍보하는 내용이 담긴 광고가 금지된다.서울교통공사는 지난 6일 광고심의위원회를 열고 지하철 의견광고에 대한 심의 기준을 확정했다고 7일 밝혔다.의견광고는 개인과 조직체가 특정의 중요 사안 또는 사회적 합의가 아직 이뤄지지 않은 사안에 대해 의견을 진술하는 광고다.광고심의위원회는 의견광고 심의기준(Not to do·체크리스트)을 마련했다.심의기준에 따르면 지하철 광고는 정치인 이름, 얼굴, 이미지 등의 표현 또는 정치적 주의, 주장, 정책이 담겨서는 안 사회일반 | 이지연 기자 | 2019-03-07 16:11 [한강-Pick] 낙태죄 위헌 여부 결정 임박.. 종교계·의료계 폐지 지지 목소리 잇따라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세계적으로 사회·경제적 이유에 따른 인공임신중절(낙태) 허용이 늘어나며 한국에서도 낙태죄 폐지가 뜨겁다. 이 가운데 낙태죄 폐지에 강하게 반대 의견을 내온 종교계와 의료계에서도 폐지를 지지하는 목소리가 나왔다.민김종훈 대한성공회 정의평화사제단 총무 신부는 '시민사회, 낙태죄 위헌을 논하다' 포럼에서 폐지 지지 의견을 밝혔다.민김 신부는 "현행 낙태죄의 가장 큰 문제는 여성의 몸을 통제 대상으로 본다는 점"이라며 "낙태죄는 이성애 가부장제도가 기본값이었던 사회상을 그대로 반영해 낙태의 고통과 사회일반 | 이지연 기자 | 2019-02-28 17:53 [기자수첩] 낙태죄 논란.. 남성도 자유롭지 못 해 [한강타임즈] “고등학교 3학년 때 임신을 했어요. 만삭의 몸으로 졸업식도 참석하지 못했습니다. 출산 당일 동갑이었던 아이의 아빠는 대학교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에 참석하고 있었죠. 지금도 아이는 저 혼자 키우고 있어요” 지난해 ‘미혼모 정부지원’과 관련한 취재를 위해 만났던 여성들 중 한명의 사연이다. 아이를 출산해 양육에 최선을 다하면서도 여전히 그들에게는 ‘미혼모’라는 주홍글씨가 발목을 잡는다. 반대로 낙태를 원하는 여성들에겐 ‘살인마’, ‘이기적인 여자들’의 꼬리표가 따라붙는다. 낳아 키워도, 포기해도 결국 모든 책임과 비난의 사설 | 이지연 기자 | 2019-02-18 18:02 '여성폭력방지법' 국민 10명 중 6명 찬성.. 20·30대 남녀 온도차 극명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여성폭력방지법’과 관련해 국민 10명 중 6명은 찬성하는 가운데 20대·30대 남녀의 온도차가 극명하게 엇갈리는 것으로 드러났다.리얼미터는 지난 14일 YTN 의뢰로 진행한 전국 성인 501명을 대상으로 여성폭력방지법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 찬성 60.7%, 반대 25.4%로 각각 집계됐다고 17일 밝혔다.특히 20대 여성과 30대 여성은 각각 찬성 91.5%, 75.2%와 반대 4.6%, 11.9%로 나타난 반면 20대·30대 남성은 각각 반대 61.7%, 50.6%와 찬성 26.2%, 32.3%를 나타 사회일반 | 김영호 기자 | 2018-12-17 1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