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45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전체기사 정치 경제 IT/모바일 사회 국제 문화 연예 스포츠 지방 서울자치구 라이프 여론조사 포토 알림 오피니언 인터뷰 시민기자 KT&G, 국립생태원과 ‘장구메기 습지’ 보존 공사 완료 한강타임즈 이영호 기자 = KT&G는 지난 1월 국립생태원과 함께 경북 영양군에 위치한 ‘장구메기 습지’ 보존 공사를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장구메기 습지’는 약 38,000m² 규모의 면적을 가진 산지 습지다. 특히, 우수한 자연성과 더불어 멸종위기종을 포함한 주요생물 20여 종이 서식해 보전 가치가 높다. 하지만 2022년 주변 도로로 인한 토사 유입과 세굴 현상 등 환경파괴로 인해 생물 서식지가 위협받고 있었다.이에 KT&G와 국립생태원은 습지 본연의 기능을 유지해 생물 다양성을 증진시키고, 지속적인 보전·관리가 이뤄질 수 경제일반 | 이영호 기자 | 2024-02-22 14:48 우리銀, 삼성물산과 ESG 협력 강화 ‘맞손’ 한강타임즈 김광호 기자 = 우리은행은 지난달 31일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에서 운영하는 에버랜드와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 및 ESG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멸종 위기 동물 보호 등 ESG 사회공헌 공동 추진 ▲ESG 금융부문 협력 및 온·오프라인 플랫폼 기반 공동 마케팅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상호 협력 등 ESG 사업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특히,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멸종위기종인 한국 호랑이 후원 등 친환경 사회공헌 사업과 에버랜드 내 한국 호랑이 서식지인 ‘타이거 밸리’ 금융 | 김광호 기자 | 2023-04-03 13:35 현대百, 미사용 휴대폰 수거·재활용 캠페인 전개 한강타임즈 이영호 기자 = 현대백화점은 오는 31일까지 압구정본점 등 전국 16개 점포 사은데스크에서 사용하지 않는 휴대폰을 수거하는 ‘휴대폰 자원순환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현대백화점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을 통해 수거된 휴대폰은 재활용 전문업체로 보내져 파쇄 후 금속 자원으로 재활용될 예정이다. 캠페인 참여 고객에게는 휴대폰 1대당 현대백화점그룹 통합멤버십 H포인트 2000포인트를 증정하며, 1인당 최대 3개의 휴대폰까지 참여 가능하다.또 현대백화점은 수거된 휴대폰 1대당 1000원씩 기부금을 조성해 멸종위기종인 수달 경제일반 | 이영호 기자 | 2023-01-26 16:44 ‘주말 벚꽃 나들이 어떠세요?’... 마포구, 걷고 싶은 ‘벚꽃 명소’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이번 주말(9~10일) 서울 지역 벚꽃이 만개할 것이라고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가까운 곳에서 가족이나 친구, 연인과 함께 벚꽃 나들이를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벚꽃 개화에 맞춰 마포구(구청장 유동균)가 벚꽃이 만개한 ‘벚꽃 명소’를 소개해 주목할 만 하다.앞서 구는 지난 2020년 추억과 감성을 자극하는 문화·관광 자원과 연계한 ‘마포 걷고 싶은길 10선’을 선정한 바 있으며 이중 벚꽃 숲을 지날 수 있는 코스를 소개한 것이다.마포구가 소개한 ‘벚꽃 명소’는 ▲경의선 숲길 ▲와우! 홍대길 ▲성미산 동네길 ▲ 마포구 | 윤종철 기자 | 2022-04-07 11:05 울진 산불지역에 '산양' 피해...응급 먹이 200kg 공급 [한강타임즈 이규한 기자] 환경부는 산양의 주요 서식지이자 산불 피해가 컸던 울진지역을 대상으로 멸종위기 1급 야생생물이자 천연기념물인 산양의 주요 서식지에 긴급하게 먹이를 공급하고, 서식지 복원 방안 마련을 위해 정밀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환경부 소속 대구지방환경청 왕피천환경출장소와 국립생태원 멸종위기종복원센터는 산불 진화 직후인 3월 14일부터 22일 현재까지 울진군 북면 두천리 및 덕구리 일원(응봉산, 구수곡자연휴양림) 등에 위치한 산양 먹이 급이대 5개소에 약 200kg의 먹이를 공급하고, 주변 지역을 대상으로 사회일반 | 이규한 기자 | 2022-03-23 00:22 이홍민 마포구의원 "개발기로 성미산 정비공사, 재검토해야"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마포구의회 이홍민 의원이 "최근 마포구 귀중한 자연 도시숲인 성미산이 개발이냐 환경보전이냐 갈림길에 놓여 있다"며 "귀중한 자연환경 유산을 미래 세대에 되돌려 줄 수 있도록 검토해 달라"고 요청하고 나섰다.이 의원은 지난 17일 제253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에 나서 "최근의 트렌드는 기후변화 대응과 ESG경영이다"며 이같이 요청했다.이날 이 의원은 먼저 성미산을 둘러싸고 구청과 환경단체 간 갈등이 크다며 최근 한 언론사의 관련 기사들을 언급하며 현재 상황을 설명했다.이 의원에 따르면 " 지방의회 | 윤종철 기자 | 2022-03-21 17:40 멸종위기종 1급 혹고니, 몽골서 국내 도래 첫 확인 [한강타임즈 이규한 기자] 환경부 국립생물자원관은 6일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인 혹고니가 몽골에서 국내로 도래해 월동 중인 사실을 최초로 확인했다고 밝혔다.국립생문자원관에 따르면 오리과 대형 조류인 혹고니는 국내에 30여 마리가 도래하여 월동하는 희귀한 겨울철새로 몸은 전체적으로 흰색이다. 주황색 부리의 아랫 부분은 검은색이고 눈앞 부분에 검은색의 혹이 있다.국립생물자원관 국가철새연구센터는 2017년도부터 몽골야생동물과학보전센터와 연구 협약을 맺고, 몽골 동부지역에 번식하는 철새의 이동을 추적해 이번에 혹고니의 이동경로를 처음으로 환경 | 이규한 기자 | 2022-02-07 00:56 2026년부터 곰 사육 전면 금지...40년간의 고통 이제 끝낸다 [한강타임즈 이규한 기자] 국내 곰 사육이 오는 2026년부터 전면 금지된다.환경부는 26일 사육곰협회를 비롯한 4개 시민단체, 구례군, 서천군과 함께 2026년부터 우리나라에서 곰 사육 종식을 선언하고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협약의 핵심 내용은 △2026년 1월 1일부터 곰 사육 금지 △환경부, 구례군, 서천군은 보호시설 설치·운영 및 지원 △농가는 보호시설 이송 전까지 안전하고 건강하게 곰 관리 △시민단체는 후원·모금을 통해 곰을 보호시설로의 이송 협력 등이다.사육곰은 1981년부터 1985년까지 농가에서 수입 증대 목적으로 사회일반 | 이규한 기자 | 2022-01-27 00:34 국립생태원, 멸종위기 야생생물 보전·복원 위한 지침서 공개 [한강타임즈 이규한 기자]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은 국내 실정에 맞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보전·복원 지침서'를 마련해 지자체 등 관계기관에 14일부터 배포한다.이번 지침서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보전·복원 사업의 체계적인 운영을 촉진하기 위해 제작됐다. 흔히 멸종위기 야생생물 보전·복원 사업은 서식지나 복원 대상지의 미세한 생태환경 차이나 멸종위기종의 개체별 다양성 등으로 인해 학술적인 이론이나 해외 지침서의 내용을 직접적으로 적용하는데 한계가 있다.이번 지침서는 2019년 미국 보전기준협의체(CMP)의 '생태보전 사회일반 | 이규한 기자 | 2022-01-14 00:21 국립생물자원관, 거북류 가공품 수출입 허가 대상 식별 안내서 배포 [한강타임즈 이규한 기자]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은 거북류 가공품을 수출입하는 기업이나 개인이 국제적 멸종위기종 여부를 식별할 수 있도록 '육지 및 민물거북류 식별 안내서'를 마련해 13일부터 관세청 등 관계 기관에 배포한다.거북류 가공품을 수출입 하는 기업이나 개인은 그 가공품이 국제적 멸종위기종 수출입 허가 대상 여부를 확인해 그 대상인 경우 반드시 허가를 받아야 한다.안내서는 '멸종위기에 처한 야생생물종의 국제 거래에 관한 협약(CITES)' 사무국이 지난해 발행한 책자를 번역한 것으로 국제적 사회일반 | 이규한 기자 | 2022-01-13 00:16 백두산 호랑이 '두만' 사체...소각했다더니 냉동고? [한강타임즈 김영준 기자] 백두산 호랑이 '두만'이 숨을 거둔지 20일이 지나도록 냉동고에 보관되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8일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20일 낮 12시6분께 숨진 백두산 호랑이 '두만'이가 노환으로 숨졌다고 밝혔다.국립백두대간수목원 마스코트였던 '두만'이는 나이가 많아 보존 가치가 떨어진다는 판단하에 박제나 매장 대신 소각하기로 결정하고 숨진 다음 날 경북대학교 수의대 부속 동물병원으로 사체를 이송했다.가축질병 병성감정 실시요령 제9조 제1항은 '병 사회일반 | 김영준 기자 | 2021-01-08 19:59 갯벌에 고립된 상괭이, 신고자가 구호조치 '무사히 바다로' [한강타임즈 김영준 기자] 해안가에 떠밀려 온 어린 상괭이가 무사히 바다로 돌아갔다.13일 충남 태안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 22분경 태안군 신온리 곰섬 인근 해안가에 약 160cm 길이의 어린 상괭이가 발견됐다고 전했다.이날 이 곳을 방문한 관광객이 상괭이가 살아있는 것을 확인하고 해경에 신고한 뒤, 바닷물로 상괭이의 몸을 적셔주었다.신고를 받고 현장에 도착한 태안해경 안면파출소 순찰구조팀은 주민의 경운기를 빌려 상괭이를 바다까지 옮긴 뒤 방류했다.태안해경 안면파출소 김영일 순경은 "신고자의 신속한 신고와 구호노력 덕분 사건/사고 | 김영준 기자 | 2020-08-13 15:08 멸종위기종 흰손긴팔원숭이 어쩌다 도심에? 포획 후 동물원으로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추석연휴 마지막 날인 15일 경기 광주의 상가에서 멸종위기종인 흰손긴팔원숭이가 나타나 시민을 위협해 1명이 다치는 소동이 빚어졌다.16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30분께 경기 광주시 초월읍의 어느 상가에서 “원숭이가 사람을 위협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출동한 소방당국은 원숭이의 손에 긁혀 다친 A(58·여)씨를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A씨는 무릎에 5㎝정도의 상처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소방당국은 흥분한 원숭이를 포획망으로 잡을 수 없어 마취장비를 동원해 붙잡았다.붙잡힌 원숭이는 국 사회일반 | 김영호 기자 | 2019-09-16 17:50 멸종위기종 따오기 자연으로 돌아온다.. 40마리 방사 예정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국내에서 멸종된 따오기가 자연의 품으로 되돌아온다.환경부와 문화재청, 경남 창녕군은 오는 22일 우포따오기복원센터에서 멸종위기 야생생물 II 급이자 천연기념물 제198호인 따오기를 40마리를 자연으로 방사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따오기는 청정 환경의 대표종으로 논과 같은 습지에서 주로 먹이를 찾으며 미꾸라지와 개구리 등 양서 파충류를 먹는다. 국내에서 서식하는 친숙한 새였으나, 사냥과 농약으로 인한 서식지 파괴 등으로 멸종됐다.이후 2008년 한중 정상회담 당시 중국 후진타오 주석이 기증한 한 쌍과 20 환경 | 이지연 기자 | 2019-05-08 16:08 광주 야생동물 치료재활병원 28일 개소식 개최 [한강타임즈 박해진 기자]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오는 28일 광주 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이하 센터) 개소식을 개최한다.광주 센터는 환경부 국비지원 사업으로 지난해 서구 유촌동 보건환경연구원 신청사 건립예정 부지 내 연면적 372㎡에 마련됐다. 동물병원 시설과 재활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부상이나 조난당한 야생동물을 치료 후 재활해 자연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또 멸종위기종 등 생물다양성 보존사업과 야생동물을 매개로 한 시민 참여형 생태학습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그동안 광주지역에서 부상당한 야생동물 구조는 관내 동물병 광주광역시 | 박해진 기자 | 2019-03-26 13:43 한국타이어, 대전지역 멸종위기종 살리기 나선다 [한강타임즈 김광호 기자] 한국타이어는 13일 금강유역환경청, 대전광역시, 대전충남생태보전시민모임, 대전환경운동연합, 순천향대학교, (재)천리포수목원과 함께 ‘대전지역 멸종위기종 살리기 사업’ 진행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향후 3년 간 대전·충청지역생태계 복원에 나선다.한국타이어에 따르면 이번 업무협약은 대전·충청지역인근에 서식 중인 멸종위기종을 복원해 생물의 다양성을 높이고, 나아가 생태계 복원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기획됐다.멸종위기종 복원 사업은 총 세 단계로 진행된다. 올해 말까지 완료 예정인 1단계 경제일반 | 김광호 기자 | 2018-09-13 13:50 북한산 일대 출몰한 멸종위기 ‘히말라야원숭이’ 포획 성공.. 보호시설 위탁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환경당국이 6월부터 북한산 일대에 출몰했던 멸종위기종 히말라야원숭이를 잡는데 성공했다.이 원숭이는 개인이 몰래 국내로 들여온 것으로 추정돼 향후 위탁 보호시설에 맡겨질 예정이다.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지난 22일 북한산국립공원에서 1㎞가량 떨어진 서울 은평구 연신내역 인근에서 히말라야원숭이를 포획했다고 31일 밝혔다.붙잡힌 히말라야원숭이는 북한산국립공원 일대를 돌아다니며 먹이를 구하거나 탐방객에게 위협적인 행동을 보이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히말라야원숭이는 아프가니스탄과 중국, 인도 등지에 분포하는 환경 | 김영호 기자 | 2018-08-31 13:24 도봉구, 서울시 유일 ‘유네스코 지속가능발전교육 인증’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도봉구(구청장 이동진) ‘마을방과 후 활동’과 ‘세대이음 기후변화대응 교육’ 등 2개 사업이 유네스코 ‘지속가능발전교육(ESD) 공식프로젝트 인증사업’에 선정됐다.이에 도봉구는 앞으로 컨설팅, 유네스코 산하 네트워크 간 사례공유 등을 통해 우수사업의 발전ㆍ확산을 위한 다양한 혜택이 주어질 예정이다.지난 2011년부터 사회, 경제, 환경 분야에 걸쳐 공식 인증을 실시하고 있는 유네스코 한국위원회는 올해 공공ㆍ민간 기관과 학교 등을 대상으로 11개의 사업을 선정했다.이중 도봉구는 서울시 자치구 중에서 유일하게 도봉구 | 윤종철 기자 | 2018-07-30 11:00 UN 생물다양성협약 사무총장이 '삼성 디지털시티' 방문한 이유는? [한강타임즈 이영호 기자] 크리스티나 파쉬자 파머 UN 생물다양성협약(CBD, Convention on Biological Diversity) 사무총장이 18일 수원 '삼성 디지털시티'를 방문했다.이번 방문은 환경부의 초청으로 한국을 방문한 파머 사무총장이 생물다양성 보존활동 우수 기업 방문을 희망해 이뤄졌다.삼성전자는 이날 파머 사무총장에게 회사의 생물다양성 보존활동을 위한 노력과 대표 사례들을 소개했다.삼성전자는 '생태계와 생물다양성으로 인한 혜택과 영향을 인식하고 생물다양성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을 최소화하며 생태계 보전 활동을 적극 추진한다'는 기본 이념 아래 다방면으로 보존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멸종위기종 보존을 위해 ▲ 경제일반 | 이영호 기자 | 2017-10-18 17:28 멸종위기 반달가슴곰 기름 뽑아 판매한 곰조합 이사장 벌금형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국제적 멸종위기종인 반달가슴곰을 사육하면서 무단으로 곰기름을 채취해 화장품 원료로 판매하고 관람용으로 빌려준 한국곰사육협동조합 법인과 이사장이 벌금형을 선고받았다.수원지법 형사5부(부장판사 김동규)는 야생생물보호및관리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한국곰사육협동조합과 이사장 김모(69)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피고인들의 항소를 모두 기각하고 원심과 같이 각각 벌금 50만원과 100만원을 선고했다고 17일 밝혔다.앞서 경기 용인에서 조합을 설립하고 반달가슴곰을 사육하고 있는 김씨는 지난 2015년 2월 웅지 20㎏을 추출해 220만원을 받고 화장품 회사에 원료로 판매하는 등 2차례에 걸쳐 애초 허가받은 목적과 반대로 반달가슴곰을 이용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7-10-17 15:04 올해 추석엔 아이와 함께 ‘곤충체험관’에 가볼까?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서울시농업기술센터가 올 추석 연휴를 맞아 세계 멸종 위기(CITES) 종을 포함한 살아있는 곤충을 볼 수 있는 특별한 ‘곤충체험관’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나비, 장수풍뎅이, 매미, 사마귀 등 국내종 뿐만 아니라 세계 멸종위기 93종 707마리의 곤충표본과 14종 약 400마리의 살아있는 곤충을 볼 수 있다.곤충체험관은 ▲곤충의 다양성 ▲정서애완학습곤충 ▲곤충의 천적 ▲식용곤충 등 다양한 주제로 전시가 진행된다.특히 장수풍뎅이, 사슴벌레 등의 곤충은 살아있는 곤충 애벌레부터 성충까지 생활사를 관찰할 수 있다.또한 뱀, 전갈, 개구리 등과 같은 곤충의 천적을 표본과 살아있는 생물로 관찰하며 자연계의 먹이사슬과 생태계 순환을 통해 곤충이 천적으로부터 자신을 서울시 | 윤종철 기자 | 2017-10-02 11:47 도심 유리창에 부딪쳐 다친 ‘팔색조’ 치료 후 방사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도심 유리창과 충돌해 부상을 입은 멸종위기종 '팔색조'(Fairry Pitta)가 다시 자연의 품으로 돌아갔다.제주대학교 제주야생동물구조센터(센터장 윤영민)는 국제자연보전연맹(IUCN) 적색목록 취약(UV)종으로 분류돼 국제적으로 보호받고 있는 멸종위기종인 팔색조를 최근 구조해 치료 후 방사했다고 19일 밝혔다.센터에 따르면 이 팔색조는 지난 11일 오후 제주시 용담동 도심에서 유리창과 충돌로 추락해 부상을 입었다. 발견 당시 팔색조는 움직임이 거의 없는 상태였으나 집중적인 치료와 보살핌 속에 기력을 되찾아 8일 만에 제주 자연으로 돌아갔다.기력을 되찾은 팔색조는 외부입원실로 옮겨 비행훈련을 해왔다. 자연 방사해도 충분 사회일반 | 김영호 기자 | 2017-09-19 16:39 멸종위기 수리부엉이 촬영한 사진작가 벌금형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멸종위기종인 수리부엉이를 촬영하기 위해 둥지 주변에서 플래시를 터뜨린 사진작가가 벌금형을 선고받았다.수원지법 형사 14단독 조서영 판사는 문화재보호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강모(61)씨에게 벌금 50만원을 선고했다고 14일 밝혔다.강씨는 지난해 3월25일 오후 8시께 경기 안산시 단원구 대부도에서 국가지정문화재인 천연기념물 325호 수리부엉이를 촬영하기 위해 둥지 앞 40m 부근에 플래시가 연결된 카메라를 설치하고 2~3차례 플래시를 터뜨리며 촬영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조 판사는 "누구든지 국가지정문화재 보존에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는 촬영 행위를 하려면 지방자치단체장으로부터 문화재 현상 변경 허가를 받아야 한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7-04-14 15:15 체코 동물원서 코뿔소 뿔 잘라.. “밀렵 막기 위한 조치”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프랑스 동물원에서 발생한 코뿔소 전기톱 밀렵사건 이후 유럽의 동물원들이 유사범죄를 막기 위해 코뿔소들의 뿔들을 짧게 자르고 있다고 AFP통신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체코 중부에 있는 '드부르 크랄로베 동물원'은 최근 멸종위기종인 코뿔소들의 뿔을 짧게 잘랐다.이런 결정에 따라 수의사들은 지난 20일 동물원에 있는 남부 흰코뿔소 파미르의 뿔을 전기톱으로 잘랐다.동물원 측은 잘라낸 뿔을 동물원 밖에 보관한 뒤 향후 공개적으로 소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러한 조치는 밀렵꾼들이 지난 6일 프랑스 파리 서부에 있는 '투아리 동물원'에 몰래 들어가 우리 안에 있던 4살 된 흰코뿔소 '뱅스'를 죽이고 전기톱으로 뿔을 잘 유럽 | 김진아 기자 | 2017-03-22 15:02 밍크고래 불법포획·유통한 선주 실형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국제적으로 포획이 금지된 밍크고래를 불법으로 포획해 시중에 유통시킨 선주가 실형을 선고 받았다.울산지법 형사2단독(판사 이종엽)은 수산업법위반죄로 기소된 A(55)씨에게 징역 8개월을 선고했다고 24일 밝혔다.A씨는 지난해 3월과 4월 전북 군산시 어청도 부근 해안에서 작살을 이용해 밍크고래 2마리를 불법 포획하고, 고래고기 594㎏을 6400만원을 받고 시장에 유통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재판부는 판결문에서 "밍크고래는 국제적으로 포획이 금지된 멸종위기종으로 불법포획과 유통을 엄격하게 처벌할 필요가 있다"며 "동종 범행으로 3차례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점, 집행유예 기간에 다시 범행을 저지른 점 등을 고려해 실형을 선고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7-02-24 11:16 처음처음12다음다음끝끝
KT&G, 국립생태원과 ‘장구메기 습지’ 보존 공사 완료 한강타임즈 이영호 기자 = KT&G는 지난 1월 국립생태원과 함께 경북 영양군에 위치한 ‘장구메기 습지’ 보존 공사를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장구메기 습지’는 약 38,000m² 규모의 면적을 가진 산지 습지다. 특히, 우수한 자연성과 더불어 멸종위기종을 포함한 주요생물 20여 종이 서식해 보전 가치가 높다. 하지만 2022년 주변 도로로 인한 토사 유입과 세굴 현상 등 환경파괴로 인해 생물 서식지가 위협받고 있었다.이에 KT&G와 국립생태원은 습지 본연의 기능을 유지해 생물 다양성을 증진시키고, 지속적인 보전·관리가 이뤄질 수 경제일반 | 이영호 기자 | 2024-02-22 14:48 우리銀, 삼성물산과 ESG 협력 강화 ‘맞손’ 한강타임즈 김광호 기자 = 우리은행은 지난달 31일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에서 운영하는 에버랜드와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 및 ESG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멸종 위기 동물 보호 등 ESG 사회공헌 공동 추진 ▲ESG 금융부문 협력 및 온·오프라인 플랫폼 기반 공동 마케팅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상호 협력 등 ESG 사업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특히,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멸종위기종인 한국 호랑이 후원 등 친환경 사회공헌 사업과 에버랜드 내 한국 호랑이 서식지인 ‘타이거 밸리’ 금융 | 김광호 기자 | 2023-04-03 13:35 현대百, 미사용 휴대폰 수거·재활용 캠페인 전개 한강타임즈 이영호 기자 = 현대백화점은 오는 31일까지 압구정본점 등 전국 16개 점포 사은데스크에서 사용하지 않는 휴대폰을 수거하는 ‘휴대폰 자원순환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현대백화점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을 통해 수거된 휴대폰은 재활용 전문업체로 보내져 파쇄 후 금속 자원으로 재활용될 예정이다. 캠페인 참여 고객에게는 휴대폰 1대당 현대백화점그룹 통합멤버십 H포인트 2000포인트를 증정하며, 1인당 최대 3개의 휴대폰까지 참여 가능하다.또 현대백화점은 수거된 휴대폰 1대당 1000원씩 기부금을 조성해 멸종위기종인 수달 경제일반 | 이영호 기자 | 2023-01-26 16:44 ‘주말 벚꽃 나들이 어떠세요?’... 마포구, 걷고 싶은 ‘벚꽃 명소’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이번 주말(9~10일) 서울 지역 벚꽃이 만개할 것이라고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가까운 곳에서 가족이나 친구, 연인과 함께 벚꽃 나들이를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벚꽃 개화에 맞춰 마포구(구청장 유동균)가 벚꽃이 만개한 ‘벚꽃 명소’를 소개해 주목할 만 하다.앞서 구는 지난 2020년 추억과 감성을 자극하는 문화·관광 자원과 연계한 ‘마포 걷고 싶은길 10선’을 선정한 바 있으며 이중 벚꽃 숲을 지날 수 있는 코스를 소개한 것이다.마포구가 소개한 ‘벚꽃 명소’는 ▲경의선 숲길 ▲와우! 홍대길 ▲성미산 동네길 ▲ 마포구 | 윤종철 기자 | 2022-04-07 11:05 울진 산불지역에 '산양' 피해...응급 먹이 200kg 공급 [한강타임즈 이규한 기자] 환경부는 산양의 주요 서식지이자 산불 피해가 컸던 울진지역을 대상으로 멸종위기 1급 야생생물이자 천연기념물인 산양의 주요 서식지에 긴급하게 먹이를 공급하고, 서식지 복원 방안 마련을 위해 정밀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환경부 소속 대구지방환경청 왕피천환경출장소와 국립생태원 멸종위기종복원센터는 산불 진화 직후인 3월 14일부터 22일 현재까지 울진군 북면 두천리 및 덕구리 일원(응봉산, 구수곡자연휴양림) 등에 위치한 산양 먹이 급이대 5개소에 약 200kg의 먹이를 공급하고, 주변 지역을 대상으로 사회일반 | 이규한 기자 | 2022-03-23 00:22 이홍민 마포구의원 "개발기로 성미산 정비공사, 재검토해야"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마포구의회 이홍민 의원이 "최근 마포구 귀중한 자연 도시숲인 성미산이 개발이냐 환경보전이냐 갈림길에 놓여 있다"며 "귀중한 자연환경 유산을 미래 세대에 되돌려 줄 수 있도록 검토해 달라"고 요청하고 나섰다.이 의원은 지난 17일 제253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에 나서 "최근의 트렌드는 기후변화 대응과 ESG경영이다"며 이같이 요청했다.이날 이 의원은 먼저 성미산을 둘러싸고 구청과 환경단체 간 갈등이 크다며 최근 한 언론사의 관련 기사들을 언급하며 현재 상황을 설명했다.이 의원에 따르면 " 지방의회 | 윤종철 기자 | 2022-03-21 17:40 멸종위기종 1급 혹고니, 몽골서 국내 도래 첫 확인 [한강타임즈 이규한 기자] 환경부 국립생물자원관은 6일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인 혹고니가 몽골에서 국내로 도래해 월동 중인 사실을 최초로 확인했다고 밝혔다.국립생문자원관에 따르면 오리과 대형 조류인 혹고니는 국내에 30여 마리가 도래하여 월동하는 희귀한 겨울철새로 몸은 전체적으로 흰색이다. 주황색 부리의 아랫 부분은 검은색이고 눈앞 부분에 검은색의 혹이 있다.국립생물자원관 국가철새연구센터는 2017년도부터 몽골야생동물과학보전센터와 연구 협약을 맺고, 몽골 동부지역에 번식하는 철새의 이동을 추적해 이번에 혹고니의 이동경로를 처음으로 환경 | 이규한 기자 | 2022-02-07 00:56 2026년부터 곰 사육 전면 금지...40년간의 고통 이제 끝낸다 [한강타임즈 이규한 기자] 국내 곰 사육이 오는 2026년부터 전면 금지된다.환경부는 26일 사육곰협회를 비롯한 4개 시민단체, 구례군, 서천군과 함께 2026년부터 우리나라에서 곰 사육 종식을 선언하고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협약의 핵심 내용은 △2026년 1월 1일부터 곰 사육 금지 △환경부, 구례군, 서천군은 보호시설 설치·운영 및 지원 △농가는 보호시설 이송 전까지 안전하고 건강하게 곰 관리 △시민단체는 후원·모금을 통해 곰을 보호시설로의 이송 협력 등이다.사육곰은 1981년부터 1985년까지 농가에서 수입 증대 목적으로 사회일반 | 이규한 기자 | 2022-01-27 00:34 국립생태원, 멸종위기 야생생물 보전·복원 위한 지침서 공개 [한강타임즈 이규한 기자]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은 국내 실정에 맞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보전·복원 지침서'를 마련해 지자체 등 관계기관에 14일부터 배포한다.이번 지침서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보전·복원 사업의 체계적인 운영을 촉진하기 위해 제작됐다. 흔히 멸종위기 야생생물 보전·복원 사업은 서식지나 복원 대상지의 미세한 생태환경 차이나 멸종위기종의 개체별 다양성 등으로 인해 학술적인 이론이나 해외 지침서의 내용을 직접적으로 적용하는데 한계가 있다.이번 지침서는 2019년 미국 보전기준협의체(CMP)의 '생태보전 사회일반 | 이규한 기자 | 2022-01-14 00:21 국립생물자원관, 거북류 가공품 수출입 허가 대상 식별 안내서 배포 [한강타임즈 이규한 기자]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은 거북류 가공품을 수출입하는 기업이나 개인이 국제적 멸종위기종 여부를 식별할 수 있도록 '육지 및 민물거북류 식별 안내서'를 마련해 13일부터 관세청 등 관계 기관에 배포한다.거북류 가공품을 수출입 하는 기업이나 개인은 그 가공품이 국제적 멸종위기종 수출입 허가 대상 여부를 확인해 그 대상인 경우 반드시 허가를 받아야 한다.안내서는 '멸종위기에 처한 야생생물종의 국제 거래에 관한 협약(CITES)' 사무국이 지난해 발행한 책자를 번역한 것으로 국제적 사회일반 | 이규한 기자 | 2022-01-13 00:16 백두산 호랑이 '두만' 사체...소각했다더니 냉동고? [한강타임즈 김영준 기자] 백두산 호랑이 '두만'이 숨을 거둔지 20일이 지나도록 냉동고에 보관되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8일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20일 낮 12시6분께 숨진 백두산 호랑이 '두만'이가 노환으로 숨졌다고 밝혔다.국립백두대간수목원 마스코트였던 '두만'이는 나이가 많아 보존 가치가 떨어진다는 판단하에 박제나 매장 대신 소각하기로 결정하고 숨진 다음 날 경북대학교 수의대 부속 동물병원으로 사체를 이송했다.가축질병 병성감정 실시요령 제9조 제1항은 '병 사회일반 | 김영준 기자 | 2021-01-08 19:59 갯벌에 고립된 상괭이, 신고자가 구호조치 '무사히 바다로' [한강타임즈 김영준 기자] 해안가에 떠밀려 온 어린 상괭이가 무사히 바다로 돌아갔다.13일 충남 태안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 22분경 태안군 신온리 곰섬 인근 해안가에 약 160cm 길이의 어린 상괭이가 발견됐다고 전했다.이날 이 곳을 방문한 관광객이 상괭이가 살아있는 것을 확인하고 해경에 신고한 뒤, 바닷물로 상괭이의 몸을 적셔주었다.신고를 받고 현장에 도착한 태안해경 안면파출소 순찰구조팀은 주민의 경운기를 빌려 상괭이를 바다까지 옮긴 뒤 방류했다.태안해경 안면파출소 김영일 순경은 "신고자의 신속한 신고와 구호노력 덕분 사건/사고 | 김영준 기자 | 2020-08-13 15:08 멸종위기종 흰손긴팔원숭이 어쩌다 도심에? 포획 후 동물원으로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추석연휴 마지막 날인 15일 경기 광주의 상가에서 멸종위기종인 흰손긴팔원숭이가 나타나 시민을 위협해 1명이 다치는 소동이 빚어졌다.16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30분께 경기 광주시 초월읍의 어느 상가에서 “원숭이가 사람을 위협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출동한 소방당국은 원숭이의 손에 긁혀 다친 A(58·여)씨를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A씨는 무릎에 5㎝정도의 상처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소방당국은 흥분한 원숭이를 포획망으로 잡을 수 없어 마취장비를 동원해 붙잡았다.붙잡힌 원숭이는 국 사회일반 | 김영호 기자 | 2019-09-16 17:50 멸종위기종 따오기 자연으로 돌아온다.. 40마리 방사 예정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국내에서 멸종된 따오기가 자연의 품으로 되돌아온다.환경부와 문화재청, 경남 창녕군은 오는 22일 우포따오기복원센터에서 멸종위기 야생생물 II 급이자 천연기념물 제198호인 따오기를 40마리를 자연으로 방사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따오기는 청정 환경의 대표종으로 논과 같은 습지에서 주로 먹이를 찾으며 미꾸라지와 개구리 등 양서 파충류를 먹는다. 국내에서 서식하는 친숙한 새였으나, 사냥과 농약으로 인한 서식지 파괴 등으로 멸종됐다.이후 2008년 한중 정상회담 당시 중국 후진타오 주석이 기증한 한 쌍과 20 환경 | 이지연 기자 | 2019-05-08 16:08 광주 야생동물 치료재활병원 28일 개소식 개최 [한강타임즈 박해진 기자]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오는 28일 광주 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이하 센터) 개소식을 개최한다.광주 센터는 환경부 국비지원 사업으로 지난해 서구 유촌동 보건환경연구원 신청사 건립예정 부지 내 연면적 372㎡에 마련됐다. 동물병원 시설과 재활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부상이나 조난당한 야생동물을 치료 후 재활해 자연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또 멸종위기종 등 생물다양성 보존사업과 야생동물을 매개로 한 시민 참여형 생태학습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그동안 광주지역에서 부상당한 야생동물 구조는 관내 동물병 광주광역시 | 박해진 기자 | 2019-03-26 13:43 한국타이어, 대전지역 멸종위기종 살리기 나선다 [한강타임즈 김광호 기자] 한국타이어는 13일 금강유역환경청, 대전광역시, 대전충남생태보전시민모임, 대전환경운동연합, 순천향대학교, (재)천리포수목원과 함께 ‘대전지역 멸종위기종 살리기 사업’ 진행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향후 3년 간 대전·충청지역생태계 복원에 나선다.한국타이어에 따르면 이번 업무협약은 대전·충청지역인근에 서식 중인 멸종위기종을 복원해 생물의 다양성을 높이고, 나아가 생태계 복원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기획됐다.멸종위기종 복원 사업은 총 세 단계로 진행된다. 올해 말까지 완료 예정인 1단계 경제일반 | 김광호 기자 | 2018-09-13 13:50 북한산 일대 출몰한 멸종위기 ‘히말라야원숭이’ 포획 성공.. 보호시설 위탁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환경당국이 6월부터 북한산 일대에 출몰했던 멸종위기종 히말라야원숭이를 잡는데 성공했다.이 원숭이는 개인이 몰래 국내로 들여온 것으로 추정돼 향후 위탁 보호시설에 맡겨질 예정이다.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지난 22일 북한산국립공원에서 1㎞가량 떨어진 서울 은평구 연신내역 인근에서 히말라야원숭이를 포획했다고 31일 밝혔다.붙잡힌 히말라야원숭이는 북한산국립공원 일대를 돌아다니며 먹이를 구하거나 탐방객에게 위협적인 행동을 보이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히말라야원숭이는 아프가니스탄과 중국, 인도 등지에 분포하는 환경 | 김영호 기자 | 2018-08-31 13:24 도봉구, 서울시 유일 ‘유네스코 지속가능발전교육 인증’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도봉구(구청장 이동진) ‘마을방과 후 활동’과 ‘세대이음 기후변화대응 교육’ 등 2개 사업이 유네스코 ‘지속가능발전교육(ESD) 공식프로젝트 인증사업’에 선정됐다.이에 도봉구는 앞으로 컨설팅, 유네스코 산하 네트워크 간 사례공유 등을 통해 우수사업의 발전ㆍ확산을 위한 다양한 혜택이 주어질 예정이다.지난 2011년부터 사회, 경제, 환경 분야에 걸쳐 공식 인증을 실시하고 있는 유네스코 한국위원회는 올해 공공ㆍ민간 기관과 학교 등을 대상으로 11개의 사업을 선정했다.이중 도봉구는 서울시 자치구 중에서 유일하게 도봉구 | 윤종철 기자 | 2018-07-30 11:00 UN 생물다양성협약 사무총장이 '삼성 디지털시티' 방문한 이유는? [한강타임즈 이영호 기자] 크리스티나 파쉬자 파머 UN 생물다양성협약(CBD, Convention on Biological Diversity) 사무총장이 18일 수원 '삼성 디지털시티'를 방문했다.이번 방문은 환경부의 초청으로 한국을 방문한 파머 사무총장이 생물다양성 보존활동 우수 기업 방문을 희망해 이뤄졌다.삼성전자는 이날 파머 사무총장에게 회사의 생물다양성 보존활동을 위한 노력과 대표 사례들을 소개했다.삼성전자는 '생태계와 생물다양성으로 인한 혜택과 영향을 인식하고 생물다양성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을 최소화하며 생태계 보전 활동을 적극 추진한다'는 기본 이념 아래 다방면으로 보존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멸종위기종 보존을 위해 ▲ 경제일반 | 이영호 기자 | 2017-10-18 17:28 멸종위기 반달가슴곰 기름 뽑아 판매한 곰조합 이사장 벌금형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국제적 멸종위기종인 반달가슴곰을 사육하면서 무단으로 곰기름을 채취해 화장품 원료로 판매하고 관람용으로 빌려준 한국곰사육협동조합 법인과 이사장이 벌금형을 선고받았다.수원지법 형사5부(부장판사 김동규)는 야생생물보호및관리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한국곰사육협동조합과 이사장 김모(69)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피고인들의 항소를 모두 기각하고 원심과 같이 각각 벌금 50만원과 100만원을 선고했다고 17일 밝혔다.앞서 경기 용인에서 조합을 설립하고 반달가슴곰을 사육하고 있는 김씨는 지난 2015년 2월 웅지 20㎏을 추출해 220만원을 받고 화장품 회사에 원료로 판매하는 등 2차례에 걸쳐 애초 허가받은 목적과 반대로 반달가슴곰을 이용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7-10-17 15:04 올해 추석엔 아이와 함께 ‘곤충체험관’에 가볼까?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서울시농업기술센터가 올 추석 연휴를 맞아 세계 멸종 위기(CITES) 종을 포함한 살아있는 곤충을 볼 수 있는 특별한 ‘곤충체험관’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나비, 장수풍뎅이, 매미, 사마귀 등 국내종 뿐만 아니라 세계 멸종위기 93종 707마리의 곤충표본과 14종 약 400마리의 살아있는 곤충을 볼 수 있다.곤충체험관은 ▲곤충의 다양성 ▲정서애완학습곤충 ▲곤충의 천적 ▲식용곤충 등 다양한 주제로 전시가 진행된다.특히 장수풍뎅이, 사슴벌레 등의 곤충은 살아있는 곤충 애벌레부터 성충까지 생활사를 관찰할 수 있다.또한 뱀, 전갈, 개구리 등과 같은 곤충의 천적을 표본과 살아있는 생물로 관찰하며 자연계의 먹이사슬과 생태계 순환을 통해 곤충이 천적으로부터 자신을 서울시 | 윤종철 기자 | 2017-10-02 11:47 도심 유리창에 부딪쳐 다친 ‘팔색조’ 치료 후 방사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도심 유리창과 충돌해 부상을 입은 멸종위기종 '팔색조'(Fairry Pitta)가 다시 자연의 품으로 돌아갔다.제주대학교 제주야생동물구조센터(센터장 윤영민)는 국제자연보전연맹(IUCN) 적색목록 취약(UV)종으로 분류돼 국제적으로 보호받고 있는 멸종위기종인 팔색조를 최근 구조해 치료 후 방사했다고 19일 밝혔다.센터에 따르면 이 팔색조는 지난 11일 오후 제주시 용담동 도심에서 유리창과 충돌로 추락해 부상을 입었다. 발견 당시 팔색조는 움직임이 거의 없는 상태였으나 집중적인 치료와 보살핌 속에 기력을 되찾아 8일 만에 제주 자연으로 돌아갔다.기력을 되찾은 팔색조는 외부입원실로 옮겨 비행훈련을 해왔다. 자연 방사해도 충분 사회일반 | 김영호 기자 | 2017-09-19 16:39 멸종위기 수리부엉이 촬영한 사진작가 벌금형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멸종위기종인 수리부엉이를 촬영하기 위해 둥지 주변에서 플래시를 터뜨린 사진작가가 벌금형을 선고받았다.수원지법 형사 14단독 조서영 판사는 문화재보호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강모(61)씨에게 벌금 50만원을 선고했다고 14일 밝혔다.강씨는 지난해 3월25일 오후 8시께 경기 안산시 단원구 대부도에서 국가지정문화재인 천연기념물 325호 수리부엉이를 촬영하기 위해 둥지 앞 40m 부근에 플래시가 연결된 카메라를 설치하고 2~3차례 플래시를 터뜨리며 촬영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조 판사는 "누구든지 국가지정문화재 보존에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는 촬영 행위를 하려면 지방자치단체장으로부터 문화재 현상 변경 허가를 받아야 한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7-04-14 15:15 체코 동물원서 코뿔소 뿔 잘라.. “밀렵 막기 위한 조치”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프랑스 동물원에서 발생한 코뿔소 전기톱 밀렵사건 이후 유럽의 동물원들이 유사범죄를 막기 위해 코뿔소들의 뿔들을 짧게 자르고 있다고 AFP통신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체코 중부에 있는 '드부르 크랄로베 동물원'은 최근 멸종위기종인 코뿔소들의 뿔을 짧게 잘랐다.이런 결정에 따라 수의사들은 지난 20일 동물원에 있는 남부 흰코뿔소 파미르의 뿔을 전기톱으로 잘랐다.동물원 측은 잘라낸 뿔을 동물원 밖에 보관한 뒤 향후 공개적으로 소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러한 조치는 밀렵꾼들이 지난 6일 프랑스 파리 서부에 있는 '투아리 동물원'에 몰래 들어가 우리 안에 있던 4살 된 흰코뿔소 '뱅스'를 죽이고 전기톱으로 뿔을 잘 유럽 | 김진아 기자 | 2017-03-22 15:02 밍크고래 불법포획·유통한 선주 실형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국제적으로 포획이 금지된 밍크고래를 불법으로 포획해 시중에 유통시킨 선주가 실형을 선고 받았다.울산지법 형사2단독(판사 이종엽)은 수산업법위반죄로 기소된 A(55)씨에게 징역 8개월을 선고했다고 24일 밝혔다.A씨는 지난해 3월과 4월 전북 군산시 어청도 부근 해안에서 작살을 이용해 밍크고래 2마리를 불법 포획하고, 고래고기 594㎏을 6400만원을 받고 시장에 유통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재판부는 판결문에서 "밍크고래는 국제적으로 포획이 금지된 멸종위기종으로 불법포획과 유통을 엄격하게 처벌할 필요가 있다"며 "동종 범행으로 3차례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점, 집행유예 기간에 다시 범행을 저지른 점 등을 고려해 실형을 선고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사건/사고 | 한동규 기자 | 2017-02-24 1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