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52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인터뷰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연예 인물 [한강T-인터뷰] 리브하이 “걸그룹표 '꿍따리 샤바라'로 전 세대 공감 힐링돌 되고 싶어요” [한강타임즈 박지은 기자] 걸그룹 리브하이가 2017년 7월 새 앨범 '꿍따리 샤바라'로 컴백했다. 가요계에는 여름 음원 시장을 가리켜 '걸그룹 대전' 혹은 '여름 빅매치' 라고 말하곤 한다. 이런 흐름에 맞춰 대형 가수들이나 대형 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들이 여름 시장을 겨냥해 컴백했다.때문에 신예 팀들은 모두 9월 이후로 데뷔 혹은 컴백을 미루는 분위기였다. 하지만 이런 치열한 경쟁 구도 속에 걸그룹 리브하이는 뚝심있게 3번 째 디지털 싱글앨범 '꿍따리 샤바라'로 썸머송 대전에 뛰어들었다. 걸그룹 리브하이는 치열한 여름 시장 경쟁 구도 속에 KBS '뮤직뱅크', SBS '더 쇼', M 연예 | 박지은 기자 | 2017-09-18 10:38 김희선, 2년만에 안방극장 복귀 "내 모습과 달라 힘들어" [한강타임즈]김희선(41)은 대표적인 미녀 배우다. 1992년 '고운 얼굴 선발대회'에서 대상을 받은 후 모델로 연예계에 입문한 김희선은 90년대 최고 전성기를 누렸다.김수현(74) 작가의 드라마 '목욕탕집 남자들'(1995)을 시작으로 '프로포즈'(1997), '세상 끝까지'(1998) '미스터 Q'(1998), '해바라기'(1998), '토마토'(1999) 등을 연달아 성공시켰다.어느덧 연기 경력 20년이 넘은 김희선은 2년 만의 안방극장 복귀작으로 JTBC 금토드라마 '품위있는 그녀'(극본 백미경, 연출 김윤철, 제작 제이에스픽쳐스·드라마하우스)를 선택했다.김희선은 모 연예 | 박지은 기자 | 2017-07-21 09:32 이지혜 “마음은 급한데 속도위반 아니다” [한강타임즈]밝고 당당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호감을 사고 있는 가수 겸 방송인 이지혜가 bnt와 함께한 패션화보를 공개했다.그녀와 함께했던 이번 화보는 맘누리, 룩옵티컬, 토툼 등으로 구성된 이지혜만이 지닌 다방면의 특별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세 가지 콘셉트로 진행됐다. 여성미가 가득했던 첫 번째 콘셉트에서는 꽃무늬 원피스를 착용해 여신 같은 분위기를 자아냈으며, 두 번째 콘셉트에서는 올 블랙 룩으로 시크미를 강조해 눈길을 끌었다.강렬한 레드 룩이 돋보였던 마지막 콘셉트에서는 패셔너블하면서도 유니크한 점을 강조했다. 특히 내추럴한 메이크업으로 꾸미지 않은 듯한 자연스러움과 시스루 소재 사이로 노출된 속살이 아찔함을 더하며 새로운 모습을 선사했다. 화보 촬영 후 이 연예 | 박지은 기자 | 2017-07-13 16:54 [한강인터뷰] '데뷔 15년' 고아라, 이젠 예쁜 배우 아닌 연기파 배우 [한강타임즈 김슬아 기자] 올해 데뷔 15년차 배우 고아라의 꿈은 그때나 지금이나 똑같다. “많은 걸 표현하고 싶은 배우가 될래요”작은 얼굴에 연한 갈색 빛의 눈동자가 매력적인 고아라는 2003년 SM 청소년 베스트 선발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데뷔했다. 작품보다 ‘예쁜 배우’로 평가받아왔지만 22일 강남의 한 카페에서 만난 고아라는 연기 열정으로 가득 찬 여배우였다.2003년 KBS 2TV '성장드라마 반올림‘을 통해 데뷔한 고아라는 “극중 여주인공인 옥림이는 상상을 많이 하는 친구였어요. 상상 속에선 할머니 분장도 하고 결혼도 몇 번이나 했고, 심지어 정신병원에서 환자복을 입고 아이돌을 보러 뛰쳐나가기도 했죠. 당시 감독님에게 아나운서가 꿈이라고 말했더니 아나운서도 시켜주더라고요. 연예 | 김슬아 기자 | 2017-02-23 10:25 [한강인터뷰] 김종민, 바보 웃음이 전한 짠한 감동 "예능계 송해되고파" [한강타임즈 김슬아 기자] 2016년 KBS 연예대상에서 가수 출신 김종민이 대상을 수상했다. 백댄서로 시작해 그룹 코요태로 활동한 그가 데뷔 16년 만에 가장 큰 상을 받은 건 바로 예능에서다. 말도 잘하지 못해 ‘어리바리’ ‘바보’ 소리 듣던 김종민이 최고의 예능인이 될 수 있었던 건 다름 아닌 ‘성실’이다.12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이디야빌딩에서 열린 인터뷰에서 김종민은 ‘1박2일’ 멤버들, 제작진 그리고 시청자들에게 수상의 영예를 돌렸다.“우선 정말 감사드립니다. 이 상은 저보다 주변에서 더 기뻐해주시는 분들이 많으셔서 더 감사하고 뜻 깊어요. 제가 메인 엠씨도 아니고 그렇다고 뛰어나지도 않잖아요. 아마 제 인생의 짠함을 시청자분들이 많이 공감을 해주신 것 같아요. 시청자들이 주신 상인 연예 | 김슬아 기자 | 2017-01-13 11:00 [한강인터뷰] 서인국, 마음속 응어리 '배우'로 풀다 [한강타임즈 김슬아 기자]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 K’ 우승자 출신 서인국이 ‘믿고 보는 배우’로 성장했다. 전작 OCN ‘38사기동대’로 남성 팬들을 사로잡은 그는 MBC ‘쇼핑왕 루이’로 여심까지 사로잡으며 배우로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최근 종영한 ‘쇼핑왕 루이’는 동생을 찾기 위해 서울로 상경한 강원도 산골 소녀가 기억을 잃은 재벌3세를 만나는 로맨틱 코미디로 방송 전부터 신데렐라 스토리, 기억상실이란 흔한 소재로 뻔한 드라마 일거란 평을 받았다. 첫 회 5.6% 저조한 시청률로 스타트를 끊은 ‘쇼핑왕 루이’는 매회 상승곡선을 그리더니 결국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거뒀다.“우선 드라마를 사랑해주신 시청자분들께 감사드려요. ‘쇼핑왕 루이’가 사실 처음부터 기대감이 큰 작품은 연예 | 김슬아 기자 | 2016-11-27 02:16 [한강인터뷰] 지창욱 “연애? 항상 하고파.. 외모보다 대화 잘 통했으면” [한강타임즈 김슬아 기자] 배우 지창욱은 최근 종영한 tvN 드라마 ‘더케이투(The K2)'에서 전쟁용병 출신이자 보디가드 김제하 역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뮤지컬 ‘그날들’에서 대통령을 경호하고 전작 KBS 드라마 ‘힐러’에선 무술 실력을 겸비한 업계 최고의 심부름꾼을 맡아 화려한 액션연기를 보여줬던 그에게 ‘액션장인’이라는 수식어는 이제 너무나 자연스러운 타이틀이 돼버렸다.16일 서울 이태원의 한 식당에서 만난 지창욱은 "지금까지의 작품 선택에 어느 정도 자신의 성향이 반영된 것 같다"며 입을 열었다.“의도한건 아닌데 선택한 작품들에 액션신이 있더라고요. 이런 작품이 반복되다 보니 제가 액션작품에 끌리는 것 같아요. 이번 ‘더케이투’에서 액션신을 충분히 보여드렸으니 차기작은 색다른 연예 | 김슬아 기자 | 2016-11-16 13:00 [인터뷰-정우성] 이정재, "아수라 '10년, 20년이 지나도 회자될 작품'" [한강타임즈]배우 정우성(43)은 그 자체로 영화다. 그저 '잘생겼다'는 표현이 아니다. 잘생긴 배우는 많다. 그러나 영화적으로 생긴 배우는 많지않다. 가만히 눈을 껌뻑이고 있어도 영화가 되는 것, 그게 영화적인 것이라면, 정우성의 얼굴은 영화다.그의 신작 '아수라'(감독 김성수)는 그 얼굴을 일그러뜨려 만든 작품이다. 그 또한 파격적이라고 할 수 있는 변신을 시도한 적이 있지만, 이렇게까지 자신을 무너뜨린 적은 없었다.'아수라'에서 정우성의 얼굴은 눈에 잘 들어오지 않는다. 대신 주저앉기 일보 직전의 사내 '한도경'이 있다. 동정할 수도, 연민할 수도 없는 이 악당은 자신보다 더 지독한 악당들이 목에 매놓은 줄에 개처럼 이리저리 휘둘리 연예 | 박지은 기자 | 2016-09-30 10:06 [한강인터뷰] 데뷔 30주년 이승철 "이제야 노래 조금 알 것 같아" [한강타임즈 김슬아 기자] ‘그리워하면 언젠가 만나게 되는 어느 영화와 같은 일들이 이뤄져 가기를’, ‘밖으로 나가버리고 노랜 끝이 났지만 이젠 부르지 않으리’, ‘안녕이라고 말하지마 나는 너를 보고 있잖아’ 등 멜로디만 들어도 남녀노소 누구나 흥얼거리게 만드는 가수 이승철이 올해로 데뷔 30주년을 맞았다. 이승철은 매년 진행된 한국갤럽조사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가수’로 손꼽히며 줄곧 국민가수로서 자리를 지켜왔다.1986년 부활의 보컬로 데뷔한 이승철은 12장의 솔로앨범을 발매하고 40여곡의 히트곡을 제조했다. 사건사고 등으로 우여곡절을 겪기도 하고 연예생활에 고초도 겪었지만 그래도 그를 늘 다시 일어나게 해줬던 건 음악이었다. 이승철은 데뷔 만일(萬日)이란 시간이 지나고 50살이 된 지금 “이제야 연예 | 김슬아 기자 | 2016-09-27 17:36 [한강인터뷰] 신혜선 “배우가 된 설렘, 순간일 뿐.. 안주하지 않는 배우가 될래요” [한강타임즈 김슬아 기자] 주말 저녁 안방을 울고 웃게 만들었던 KBS ‘아이가 다섯’이 막을 내렸다. 그 중 직진남 김상민(성훈 분)에게 온갖 철벽을 치며 밀어내는 모습마저 사랑스러운 모태솔로 이연태 역을 맡은 신인배우 신혜선은 1일 가진 인터뷰에서 “학교를 졸업한 느낌이다”고 종영소감을 전했다.“오랜 기간 동안 봐왔던 분들을 못 뵙게 돼서 너무 아쉬워요. 매일 봐왔던 친구들을 못 보게 된 느낌이랄까. 지금도 연태야 라고 불러주신 소리에 기분 좋게 돌아봐요. 알아봐주시는 사람도 많이 생겼고요. 연태를 떠나보냈지만 인기를 실감하면서 시원섭섭한 나날을 보내고 있어요” 극중 연태는 7년간 짝사랑한 남자에게 고백도 하지 못한 채 친구에게 뺏겨버린 반면 상민은 적극적으로 연태에게 연예 | 김슬아 기자 | 2016-09-02 10:51 [한강인터뷰] 송강호 "'밀정' 영화가 멋있어요" 내 영화라서 그런 게 아니다!! [한강타임즈] "미술로 치면…붉은색도 아니고 검은색도 아니고 노란색도 아니고…회색빛…그 회색빛 시선으로 그 시대와 인물을 조망한다는 게 매력적이었던 거죠."송강호(49)가 돌아왔다. 그의 말 그대로다. 영화 '밀정'에서 그가 연기한 조선인 일본 경찰 '이정출'은 회색빛 인간이다. 이정출은 매번 기로에 서있다. 선택하는 것 같지만, 선택하지 않는, 또는 못하는 인물이다. 그는 항일했고, 친일했다. 또 친일했고, 항일했다. 이건 그의 선택이 아니다. 그는 흘러간다. 흘러가면서 살기 위해 손에 잡히는 걸 쥘 뿐이다. "조선이 독립이 될 것 같냐"라는 말은 그렇게 나온다.문제는 인식(認識)이다. 자신이 때에 따라 시시각각 옷을 바꿔 입고 있음을 스스로 안다는 것이다. 이때 연예 | 박지은 기자 | 2016-09-01 10:35 [한강인터뷰] 윤균상 “이성경과 우결? 서로를 잘 알아 더 재미있을 듯” [한강타임즈 김슬아 기자] SBS ‘닥터스’에서 실력 있는 신경외과 의사로 단순하고 까칠하지만 사랑 앞에선 솔직한 정윤도 역을 맡은 윤균상. 30일 가진 인터뷰에서 그는 자신의 역을 “정말 멋진 캐릭터“라고 소개했다.닥터스에서 극중 정윤도는 좋은 집안에 의사로서 뛰어난 실력까지 다 가졌지만 오랫동안 마음에 둔 유혜정(박신혜 분)을 홍지홍(김래원 분)에게 양보했다.“‘내 짝사랑을 무시하지마. 세상에 사랑이란 말 들어간 건 안하는 것보다 하는 게 나아’라는 대사 한마디가 정윤도를 확실하게 표현하고 있어요. 보통 삼각관계는 주인공을 질투하고 계략을 꾸미지만 정윤도는 시원하게 사랑을 고백하고 좋아하는 사람의 사랑을 인정하고 응원하잖아요. 이게 가장 이상적인 짝사랑인 것 같아요” 연예 | 김슬아 기자 | 2016-08-30 23:02 [미니인터뷰] 넘버원 섹시퀸 현아, 신곡 '어때?' 7개 차트 정상!! [한강타임즈]'포미닛' 출신 현아(24)는 '타고났다'는 수식어가 딱 들어맞는 가수다.팀 해체후 홀로섰지만 '섹시퀸'으로 여름 가요계를 장악했다. 호불호가 갈리는 목소리지만 현아는 10년째 스타자리에 있다. 현아는 자신을 곡을 연기하는 연기자이고, 노래 뿐 아니라 퍼포먼스가 하나 된 무대를 선보이는 '퍼포머'라고 내세운다."매번 다른 캐릭터를 연기하고 있는 거잖아요. 다양한 소재의 다양한 이야깃거리를 들고 나와서요."지난 1일 발표한 다섯 번째 미니앨범 '어썸(A'wesome)'의 타이틀 곡 '어때?'는 음원차트를 올킬하고 있다."어떠냐고 묻지만 그만큼 자신감이 있는 여자인 것 같아요. 연예 | 박지은 기자 | 2016-08-02 17:11 [미니인터뷰]원더걸스 "복고를 왜 해? 미국엘 왜 가? 밴드를 왜 해?" [한강타임즈]여성그룹 '원더걸스'가 걸어온 지난 10년은 끊임없이 '왜?'냐고 의심하던 대중의 질문에 대답하는 시간이었을지도 모르겠다."저희가 되게 착한 이미지인데, 그 안에 반항적인 기질이 있나 봐요. '왜 해?'라고 물으면 '왜 못해?' '왜 하면 안 되지?'라고 되묻게 되는 이런 마음 있잖아요."(예은), "내 마음이다!"(선미), "그런 마음이 좀 있었던 것 같아요."(예은)난데없는 복고 콘셉트의 '텔 미(Tell Me)'와 '노바디(Nobody)'로 복고 열풍을 일으키며 정상에 섰을 때 돌연 미국행을 택했다. 지난해에는 걸 밴드로 변신한 새 앨범 '리부트(REBOOT)'를 연예 | 박지은 기자 | 2016-07-07 07:49 [한강인터뷰] 배우 서현진 "사랑에 솔직한 '오해영' 같은 여자가 되고 싶어요" [한강타임즈 김슬아 기자] 드라마 '또 오해영'으로 20~30대 여성의 연애감성을 건드리며 쉬운여자는 결코 매력없지 않다는 것을 보여준 사랑에 솔직한 캐릭터 '오해영'을 맡은 배우 서현진은 지친 한주의 시작 월요병을 달래줬다.드라마의 마지막 회는 자체최고 시청률을 경신했고 작품은 유종의 미를 거뒀다. 한동안 서현진의 수식어로는 ‘또 오해영’이 따라붙을듯하다.“사실 아직 오해영을 떠나보낸 게 실감이 안나요. 당분간 벗어나기 어려울 듯해요. 시청률이 잘 나오는게 이렇게 기분 좋은 일인지 몰랐어요. 오해영을 연기하면서 울고 웃었던 장면에서 시청자들이 함께 공감해주셔서 더욱 기뻐요. 이렇게 좋은 캐릭터, 좋은 작품을 만난 건 너무 감사할 뿐입니다” 연예 | 김슬아 기자 | 2016-06-30 09:04 [미니인터뷰] 여성 래퍼 키썸 "'뮤직' 미니앨범, 제가 가진 색을 확실히 찾은 것 같다" [한강타임즈]엠넷 '언프리티 랩스타'로 지난해 대중앞에선 여성 래퍼 키썸(22)은 공격적이고 '짱 센' 힙합의 이미지를 박살내며 등장했다.예쁘장하고 귀여운 외모로 생글생글 웃는 모습이다. 여성래퍼들의 상징인 '짙은 눈화장'도 안한다.'예쁜 외모, 이를 이용해 뜨려고 하는 연예인'이라는 선입견이 강했다. 키썸은 "그런 평가에 자극 받은 건 10%도 안 된다"며 또 한 번 자신에 대한 편견을 부셨다."스스로 생각을 많이 했어요. 내가 뭘 하고 싶은 건지, 왜 이 직업을 가졌으며 어떤 음악을 하고 싶은 건지. 그러다 생각만 하지 말고 하고 싶은 음악을 해보자 했죠. 지금 내가 가진 상태, 환경이나 경험을 있는 그대로를요"지난 2 연예 | 박지은 기자 | 2016-06-28 16:36 [인터뷰] 배우 박민지 “한 계단 혹은 두 계단 쉼 없이 성장하고 싶어요”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제니주노’의 깜찍한 고등학생 소녀, ‘치즈인더트랩’의 사랑스러운 여대생 등 다수의 작품을 통해 자신만의 필모그래피를 차근차근 채워가던 배우 박민지가 MBC ‘다시 시작해’ 주인공 ‘영자’역을 맡아 평일 안방극장을 사수하기 위해 나섰다.일일 드라마 ‘다시 시작해’는 산부인과 의사를 꿈꾸는 ‘영자’의 성장기를 다룬 작품으로 평일 저녁 드라마인 만큼 가족들 간의 따뜻한 이야기와 그 안에서의 주인공 ‘영자’의 성장 이야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뭐든지 똑부러지고 현명하게 해내는 영자가 의사의 길이 아닌 백화점에 판매사원으로 입사하게 되면서 그곳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뤘어요. 시청자분들이 퇴근 후 즐겁고 편안한 마음으로 보실 수 있길 바라며 열심히 촬영 중에 있습니다” 연예 | 이지연 기자 | 2016-05-31 09:15 [미니인터뷰]윤상현 "원래 꿈은 가수"..'욱씨남정기' 아빠 윤상현 첫 작품 [한강타임즈]출발은 '겨울새'(MBC)의 지질한 남자 '주경우'였다. 극 중 엄마로 출연한 박원숙에게 뺨을 맞는 부분이 명장면이다. 분명히 잘생겼는데 어딘지 모르게 친숙한 얼굴, 분명히 좋은데 왜인지 친근한 목소리는 탤런트 윤상현(43)을 설명할 수 있는 문구다.그래서일까. 대중은 윤상현을 '내조의 여왕'(MBC)의 철없는 남편 '허태준'이나 '시크릿가든'(SBS)의 안하무인 톱스타 '오스카', '욱씨남정기'(JTBC)의 소심한 과장 '남정기'로 기억한다. 단순히 작품의 시청률이 높고, 낮고에 따른 우연은 아닐 거다."그런 모습이 더 매력 있나 봐요. 다 '겨울새' 연예 | 박지은 기자 | 2016-05-26 10:35 [미니인터뷰]제시카 "첫 앨범, 벌써 하나의 꿈을 이뤘다" [한강타임즈]한때는 '여덕몰이'(여성 팬을 모으는 것을 이르는 말)의 대명사였고 어떤 의미에서는 아이콘이었다. 2007년부터 함께한 그룹 '소녀시대'를 떠나며 기세가 약해지긴 했지만, 그래도 제시카(27)는 "사랑받고 있다"고 했다.여전히 자신의 곁을 지키는 팬들과의 생일파티, 앞으로 또 대만·태국·일본에서 열릴 팬 미팅,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달리는 응원 댓글, 발매되기도 전 초도 물량 6만 장이 모두 팔린 첫 번째 솔로 앨범 '위드 러브, 제이(With Love, J)' 등이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증거다. 궁금했다. 이렇게 많은 사람에게 사랑받는 기분은 어떨까.제시카는 "벅차다"고, "그래서 말 한마디, 한마디가 조심스럽다"고 했다. 그러니 연예 | 박지은 기자 | 2016-05-18 16:43 [한강인터뷰]국민남매 '악동 뮤지션'..2년만에 '사춘기 상(思春記 上)'으로 컴백 [한강타임즈]그냥 말을 하는데 완성된 노래소리처럼 들린다. 이런 목소리를 갖고 산다는 건 어떤 기분일까.'천재 뮤지션'으로 불리는 국민남매 '악동 뮤지션'이야기다.2012년 SBS TV 'K팝 스타'를 통해 혜성처럼 등장한 '악동 뮤지션'이 공백기를 지나 새 앨범 '사춘기 상(思春記 上)'으로 돌아왔다.YG엔터테인먼트에 둥지를 틀고, 2년 동안 악동뮤지션의 성장을 표현한 앨범이다. 시기 기(期)가 아니라 이야기를 뜻하는 기(記)를 썼다. 세상에 대한 관심, 꿈과 사랑에 대한 설렘, 자아에 대한 고민 등 10대뿐 아니라 모든 사람에게 찾아오는 이야기다.앨범을 내기까지 고통의 터널을 건너왔다. '악동뮤지션 연예 | 박지은 기자 | 2016-05-15 16:06 [인터뷰] 이제훈 “멋진 작품에 출연하는 것은 매우 감사한 일이죠”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공들여 만든 독창적인 영화가 이대로 끝난다면 아쉬울 것 같다. 속편이 나왔으면 좋겠다"‘탐정 홍길동:사라진 마을’(감독 조성희)에서 홍길동을 맡은 이제훈(32)은 이 영화에 대한 만족도가 높았다. 영화가 흥행해 속편이 제작되길 간절히 바랐고, 조성희 감독을 ‘대체불가한 감독’이라며 존경을 표했다. “내가 이렇게 멋진 작품에 출연하다니 너무 감사하다”는 겸손한 태도까지 보였다.‘탐정 홍길동’은 한국영화계에서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비주얼로 눈길을 끈다. 미국이나 유럽식 ‘그래픽 노블’의 장면들을 보는 기분이다. 바바리에 중절모를 쓴 홍길동이 악당을 처단하는 이야기로 탐정영화 혹은 히어로물의 공식을 따른다. 악당보다 더 악랄하고, 정의구현보다는 사적 복수도 서슴지 않는 연예 | 이지연 기자 | 2016-05-03 10:28 [인터뷰] 걸그룹 러블리즈, 새로운 시작 “한층 더 성장한 음악 보여드릴게요”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데뷔하고 나서 는다는 말은 많이 들었는데, 정말 점점 느는 것 같아서 신기해요."(수정)그룹 '러블리즈'가 한층 더 성장한 모습으로 돌아왔다. '캔디 젤리 러브(Candy Jelly Love)'나 '안녕' '아츄(AChoo)'보다 훨씬 격하고 동선이 복잡해진 안무를 훌륭한 표정연기와 함께 소화하고, 소녀감성에 아련함을 더한 목소리도 더욱 깊어졌다. "카메라가 갑자기 움직일 때 노련하게 대처하는 그런 게 많이 는 것 같아요. 모니터를 할 때마다 뿌듯하기도 하고 하나씩 늘고 있고, 성장하고 있구나 싶어요."(미주) "처음에 '캔디 젤리 러브'로 데뷔할 때는 동선이나 몸의 각 연예 | 이지연 기자 | 2016-05-02 09:36 [미니인터뷰] 솔로 데뷔 정은지 "하고 싶은 음악, 부르고 싶은 방식.. '자신감'" [한강타임즈]그룹 '에이핑크'의 목소리에서 솔로 가수로 데뷔한 정은지(23)가 걱정을 안고 발표한 첫 번째 솔로 앨범 '드림(Dream)'은 완벽한 모가 됐다.음원 발표와 동시에 8개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 1위를 석권한 타이틀 곡 '하늘바라기'는 여전히 상위권을 지키고 있다. 지난 28일 엠넷 '엠카운트다운'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솔로 가수로는 처음 받은 1위 트로피다."아예 생각도 못하고 있었어요. 당연히 '블락비'가 받겠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제 사진이 딱 떠서 깜짝 놀랐거든요. 되게 이상했죠."이렇게 잘 될 거라고는 상상도 하지 못했다. 대중에게 낯설 올드한 포크 장르에 정은지의 옛날 감성을 더한 노래다. 연예 | 박지은 기자 | 2016-05-01 23:09 [미니인터뷰]송혜교 "드라마하는 내내 좋은 기사 넘쳐나 즐거웠다" [한강타임즈]"어쩌면 이 작품이 마지막이라는 생각도 하면서 매순간 열심히 했던 것 같다. 좋은 결과가 나와서 그 어느 때보다 감사하다."KBS 2TV '태양의 후예'로 3년 만에 안방극장을 찾은 탤런트 송혜교(34)는 "드라마하는 내내 좋은 기사들이 넘쳐나서 즐거웠다. 방송이 끝나면 기사 보는 재미로 새벽에 잠들기도 했다"고 밝혔다.지난 14일 38.8%(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자체 최고 시청률과 해피엔딩으로 마침표를 찍었다. "드라마가 잘 끝나서 너무 행복하게 지내고 있다. 미니 시리즈는 3개월이면 거의 촬영이 끝나는데, 이번 드라마는 한 6개월정도 촬영했다. 1회를 찍었다가 바로 7회를 찍는 일도 있다보니 감정을 잡는 게 힘들기도 했다."지난해 6월 촬영을 시작해 1 연예 | 박지은 기자 | 2016-04-22 06:01 [미니인터뷰] 송중기 "'유시진' 역할 굉장히 만족스럽게 끝냈다" [한강타임즈]이런 날이 올 줄 송중기(31)는 알았을까? 드라마 한 편으로 최고의 한류스타가 됐다.군 전역 후 복귀작으로 선택한 '태양의 후예'는 그의 인생의 태양이 됐다. KBS 2TV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는 '기승전송중기'다. 시청률 40%, 국내 뿐만 아니라 중국·태국까지 '송중기'로 들썩인다. 신한류 시대를 열었다는 평가다.하지만 그는 아직 겸손하다. "한류스타라고 많이들 이야기하는데, 공감하지 않는다. 진정한 한류스타는 같이 작업했던 송혜교"라며 "혜교 선배"를 앞에 내세웠다. "나는 드라마때문에 잠깐 인지도가 올라간 것이다. 그런 생각으로 담담히 지내고 있다. 또 담대해지려고 노력하고 있다."소문난 절친인 이광수( 연예 | 박지은 기자 | 2016-04-19 13:13 처음처음123다음다음끝끝
[한강T-인터뷰] 리브하이 “걸그룹표 '꿍따리 샤바라'로 전 세대 공감 힐링돌 되고 싶어요” [한강타임즈 박지은 기자] 걸그룹 리브하이가 2017년 7월 새 앨범 '꿍따리 샤바라'로 컴백했다. 가요계에는 여름 음원 시장을 가리켜 '걸그룹 대전' 혹은 '여름 빅매치' 라고 말하곤 한다. 이런 흐름에 맞춰 대형 가수들이나 대형 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들이 여름 시장을 겨냥해 컴백했다.때문에 신예 팀들은 모두 9월 이후로 데뷔 혹은 컴백을 미루는 분위기였다. 하지만 이런 치열한 경쟁 구도 속에 걸그룹 리브하이는 뚝심있게 3번 째 디지털 싱글앨범 '꿍따리 샤바라'로 썸머송 대전에 뛰어들었다. 걸그룹 리브하이는 치열한 여름 시장 경쟁 구도 속에 KBS '뮤직뱅크', SBS '더 쇼', M 연예 | 박지은 기자 | 2017-09-18 10:38 김희선, 2년만에 안방극장 복귀 "내 모습과 달라 힘들어" [한강타임즈]김희선(41)은 대표적인 미녀 배우다. 1992년 '고운 얼굴 선발대회'에서 대상을 받은 후 모델로 연예계에 입문한 김희선은 90년대 최고 전성기를 누렸다.김수현(74) 작가의 드라마 '목욕탕집 남자들'(1995)을 시작으로 '프로포즈'(1997), '세상 끝까지'(1998) '미스터 Q'(1998), '해바라기'(1998), '토마토'(1999) 등을 연달아 성공시켰다.어느덧 연기 경력 20년이 넘은 김희선은 2년 만의 안방극장 복귀작으로 JTBC 금토드라마 '품위있는 그녀'(극본 백미경, 연출 김윤철, 제작 제이에스픽쳐스·드라마하우스)를 선택했다.김희선은 모 연예 | 박지은 기자 | 2017-07-21 09:32 이지혜 “마음은 급한데 속도위반 아니다” [한강타임즈]밝고 당당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호감을 사고 있는 가수 겸 방송인 이지혜가 bnt와 함께한 패션화보를 공개했다.그녀와 함께했던 이번 화보는 맘누리, 룩옵티컬, 토툼 등으로 구성된 이지혜만이 지닌 다방면의 특별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세 가지 콘셉트로 진행됐다. 여성미가 가득했던 첫 번째 콘셉트에서는 꽃무늬 원피스를 착용해 여신 같은 분위기를 자아냈으며, 두 번째 콘셉트에서는 올 블랙 룩으로 시크미를 강조해 눈길을 끌었다.강렬한 레드 룩이 돋보였던 마지막 콘셉트에서는 패셔너블하면서도 유니크한 점을 강조했다. 특히 내추럴한 메이크업으로 꾸미지 않은 듯한 자연스러움과 시스루 소재 사이로 노출된 속살이 아찔함을 더하며 새로운 모습을 선사했다. 화보 촬영 후 이 연예 | 박지은 기자 | 2017-07-13 16:54 [한강인터뷰] '데뷔 15년' 고아라, 이젠 예쁜 배우 아닌 연기파 배우 [한강타임즈 김슬아 기자] 올해 데뷔 15년차 배우 고아라의 꿈은 그때나 지금이나 똑같다. “많은 걸 표현하고 싶은 배우가 될래요”작은 얼굴에 연한 갈색 빛의 눈동자가 매력적인 고아라는 2003년 SM 청소년 베스트 선발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데뷔했다. 작품보다 ‘예쁜 배우’로 평가받아왔지만 22일 강남의 한 카페에서 만난 고아라는 연기 열정으로 가득 찬 여배우였다.2003년 KBS 2TV '성장드라마 반올림‘을 통해 데뷔한 고아라는 “극중 여주인공인 옥림이는 상상을 많이 하는 친구였어요. 상상 속에선 할머니 분장도 하고 결혼도 몇 번이나 했고, 심지어 정신병원에서 환자복을 입고 아이돌을 보러 뛰쳐나가기도 했죠. 당시 감독님에게 아나운서가 꿈이라고 말했더니 아나운서도 시켜주더라고요. 연예 | 김슬아 기자 | 2017-02-23 10:25 [한강인터뷰] 김종민, 바보 웃음이 전한 짠한 감동 "예능계 송해되고파" [한강타임즈 김슬아 기자] 2016년 KBS 연예대상에서 가수 출신 김종민이 대상을 수상했다. 백댄서로 시작해 그룹 코요태로 활동한 그가 데뷔 16년 만에 가장 큰 상을 받은 건 바로 예능에서다. 말도 잘하지 못해 ‘어리바리’ ‘바보’ 소리 듣던 김종민이 최고의 예능인이 될 수 있었던 건 다름 아닌 ‘성실’이다.12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이디야빌딩에서 열린 인터뷰에서 김종민은 ‘1박2일’ 멤버들, 제작진 그리고 시청자들에게 수상의 영예를 돌렸다.“우선 정말 감사드립니다. 이 상은 저보다 주변에서 더 기뻐해주시는 분들이 많으셔서 더 감사하고 뜻 깊어요. 제가 메인 엠씨도 아니고 그렇다고 뛰어나지도 않잖아요. 아마 제 인생의 짠함을 시청자분들이 많이 공감을 해주신 것 같아요. 시청자들이 주신 상인 연예 | 김슬아 기자 | 2017-01-13 11:00 [한강인터뷰] 서인국, 마음속 응어리 '배우'로 풀다 [한강타임즈 김슬아 기자]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 K’ 우승자 출신 서인국이 ‘믿고 보는 배우’로 성장했다. 전작 OCN ‘38사기동대’로 남성 팬들을 사로잡은 그는 MBC ‘쇼핑왕 루이’로 여심까지 사로잡으며 배우로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최근 종영한 ‘쇼핑왕 루이’는 동생을 찾기 위해 서울로 상경한 강원도 산골 소녀가 기억을 잃은 재벌3세를 만나는 로맨틱 코미디로 방송 전부터 신데렐라 스토리, 기억상실이란 흔한 소재로 뻔한 드라마 일거란 평을 받았다. 첫 회 5.6% 저조한 시청률로 스타트를 끊은 ‘쇼핑왕 루이’는 매회 상승곡선을 그리더니 결국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거뒀다.“우선 드라마를 사랑해주신 시청자분들께 감사드려요. ‘쇼핑왕 루이’가 사실 처음부터 기대감이 큰 작품은 연예 | 김슬아 기자 | 2016-11-27 02:16 [한강인터뷰] 지창욱 “연애? 항상 하고파.. 외모보다 대화 잘 통했으면” [한강타임즈 김슬아 기자] 배우 지창욱은 최근 종영한 tvN 드라마 ‘더케이투(The K2)'에서 전쟁용병 출신이자 보디가드 김제하 역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뮤지컬 ‘그날들’에서 대통령을 경호하고 전작 KBS 드라마 ‘힐러’에선 무술 실력을 겸비한 업계 최고의 심부름꾼을 맡아 화려한 액션연기를 보여줬던 그에게 ‘액션장인’이라는 수식어는 이제 너무나 자연스러운 타이틀이 돼버렸다.16일 서울 이태원의 한 식당에서 만난 지창욱은 "지금까지의 작품 선택에 어느 정도 자신의 성향이 반영된 것 같다"며 입을 열었다.“의도한건 아닌데 선택한 작품들에 액션신이 있더라고요. 이런 작품이 반복되다 보니 제가 액션작품에 끌리는 것 같아요. 이번 ‘더케이투’에서 액션신을 충분히 보여드렸으니 차기작은 색다른 연예 | 김슬아 기자 | 2016-11-16 13:00 [인터뷰-정우성] 이정재, "아수라 '10년, 20년이 지나도 회자될 작품'" [한강타임즈]배우 정우성(43)은 그 자체로 영화다. 그저 '잘생겼다'는 표현이 아니다. 잘생긴 배우는 많다. 그러나 영화적으로 생긴 배우는 많지않다. 가만히 눈을 껌뻑이고 있어도 영화가 되는 것, 그게 영화적인 것이라면, 정우성의 얼굴은 영화다.그의 신작 '아수라'(감독 김성수)는 그 얼굴을 일그러뜨려 만든 작품이다. 그 또한 파격적이라고 할 수 있는 변신을 시도한 적이 있지만, 이렇게까지 자신을 무너뜨린 적은 없었다.'아수라'에서 정우성의 얼굴은 눈에 잘 들어오지 않는다. 대신 주저앉기 일보 직전의 사내 '한도경'이 있다. 동정할 수도, 연민할 수도 없는 이 악당은 자신보다 더 지독한 악당들이 목에 매놓은 줄에 개처럼 이리저리 휘둘리 연예 | 박지은 기자 | 2016-09-30 10:06 [한강인터뷰] 데뷔 30주년 이승철 "이제야 노래 조금 알 것 같아" [한강타임즈 김슬아 기자] ‘그리워하면 언젠가 만나게 되는 어느 영화와 같은 일들이 이뤄져 가기를’, ‘밖으로 나가버리고 노랜 끝이 났지만 이젠 부르지 않으리’, ‘안녕이라고 말하지마 나는 너를 보고 있잖아’ 등 멜로디만 들어도 남녀노소 누구나 흥얼거리게 만드는 가수 이승철이 올해로 데뷔 30주년을 맞았다. 이승철은 매년 진행된 한국갤럽조사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가수’로 손꼽히며 줄곧 국민가수로서 자리를 지켜왔다.1986년 부활의 보컬로 데뷔한 이승철은 12장의 솔로앨범을 발매하고 40여곡의 히트곡을 제조했다. 사건사고 등으로 우여곡절을 겪기도 하고 연예생활에 고초도 겪었지만 그래도 그를 늘 다시 일어나게 해줬던 건 음악이었다. 이승철은 데뷔 만일(萬日)이란 시간이 지나고 50살이 된 지금 “이제야 연예 | 김슬아 기자 | 2016-09-27 17:36 [한강인터뷰] 신혜선 “배우가 된 설렘, 순간일 뿐.. 안주하지 않는 배우가 될래요” [한강타임즈 김슬아 기자] 주말 저녁 안방을 울고 웃게 만들었던 KBS ‘아이가 다섯’이 막을 내렸다. 그 중 직진남 김상민(성훈 분)에게 온갖 철벽을 치며 밀어내는 모습마저 사랑스러운 모태솔로 이연태 역을 맡은 신인배우 신혜선은 1일 가진 인터뷰에서 “학교를 졸업한 느낌이다”고 종영소감을 전했다.“오랜 기간 동안 봐왔던 분들을 못 뵙게 돼서 너무 아쉬워요. 매일 봐왔던 친구들을 못 보게 된 느낌이랄까. 지금도 연태야 라고 불러주신 소리에 기분 좋게 돌아봐요. 알아봐주시는 사람도 많이 생겼고요. 연태를 떠나보냈지만 인기를 실감하면서 시원섭섭한 나날을 보내고 있어요” 극중 연태는 7년간 짝사랑한 남자에게 고백도 하지 못한 채 친구에게 뺏겨버린 반면 상민은 적극적으로 연태에게 연예 | 김슬아 기자 | 2016-09-02 10:51 [한강인터뷰] 송강호 "'밀정' 영화가 멋있어요" 내 영화라서 그런 게 아니다!! [한강타임즈] "미술로 치면…붉은색도 아니고 검은색도 아니고 노란색도 아니고…회색빛…그 회색빛 시선으로 그 시대와 인물을 조망한다는 게 매력적이었던 거죠."송강호(49)가 돌아왔다. 그의 말 그대로다. 영화 '밀정'에서 그가 연기한 조선인 일본 경찰 '이정출'은 회색빛 인간이다. 이정출은 매번 기로에 서있다. 선택하는 것 같지만, 선택하지 않는, 또는 못하는 인물이다. 그는 항일했고, 친일했다. 또 친일했고, 항일했다. 이건 그의 선택이 아니다. 그는 흘러간다. 흘러가면서 살기 위해 손에 잡히는 걸 쥘 뿐이다. "조선이 독립이 될 것 같냐"라는 말은 그렇게 나온다.문제는 인식(認識)이다. 자신이 때에 따라 시시각각 옷을 바꿔 입고 있음을 스스로 안다는 것이다. 이때 연예 | 박지은 기자 | 2016-09-01 10:35 [한강인터뷰] 윤균상 “이성경과 우결? 서로를 잘 알아 더 재미있을 듯” [한강타임즈 김슬아 기자] SBS ‘닥터스’에서 실력 있는 신경외과 의사로 단순하고 까칠하지만 사랑 앞에선 솔직한 정윤도 역을 맡은 윤균상. 30일 가진 인터뷰에서 그는 자신의 역을 “정말 멋진 캐릭터“라고 소개했다.닥터스에서 극중 정윤도는 좋은 집안에 의사로서 뛰어난 실력까지 다 가졌지만 오랫동안 마음에 둔 유혜정(박신혜 분)을 홍지홍(김래원 분)에게 양보했다.“‘내 짝사랑을 무시하지마. 세상에 사랑이란 말 들어간 건 안하는 것보다 하는 게 나아’라는 대사 한마디가 정윤도를 확실하게 표현하고 있어요. 보통 삼각관계는 주인공을 질투하고 계략을 꾸미지만 정윤도는 시원하게 사랑을 고백하고 좋아하는 사람의 사랑을 인정하고 응원하잖아요. 이게 가장 이상적인 짝사랑인 것 같아요” 연예 | 김슬아 기자 | 2016-08-30 23:02 [미니인터뷰] 넘버원 섹시퀸 현아, 신곡 '어때?' 7개 차트 정상!! [한강타임즈]'포미닛' 출신 현아(24)는 '타고났다'는 수식어가 딱 들어맞는 가수다.팀 해체후 홀로섰지만 '섹시퀸'으로 여름 가요계를 장악했다. 호불호가 갈리는 목소리지만 현아는 10년째 스타자리에 있다. 현아는 자신을 곡을 연기하는 연기자이고, 노래 뿐 아니라 퍼포먼스가 하나 된 무대를 선보이는 '퍼포머'라고 내세운다."매번 다른 캐릭터를 연기하고 있는 거잖아요. 다양한 소재의 다양한 이야깃거리를 들고 나와서요."지난 1일 발표한 다섯 번째 미니앨범 '어썸(A'wesome)'의 타이틀 곡 '어때?'는 음원차트를 올킬하고 있다."어떠냐고 묻지만 그만큼 자신감이 있는 여자인 것 같아요. 연예 | 박지은 기자 | 2016-08-02 17:11 [미니인터뷰]원더걸스 "복고를 왜 해? 미국엘 왜 가? 밴드를 왜 해?" [한강타임즈]여성그룹 '원더걸스'가 걸어온 지난 10년은 끊임없이 '왜?'냐고 의심하던 대중의 질문에 대답하는 시간이었을지도 모르겠다."저희가 되게 착한 이미지인데, 그 안에 반항적인 기질이 있나 봐요. '왜 해?'라고 물으면 '왜 못해?' '왜 하면 안 되지?'라고 되묻게 되는 이런 마음 있잖아요."(예은), "내 마음이다!"(선미), "그런 마음이 좀 있었던 것 같아요."(예은)난데없는 복고 콘셉트의 '텔 미(Tell Me)'와 '노바디(Nobody)'로 복고 열풍을 일으키며 정상에 섰을 때 돌연 미국행을 택했다. 지난해에는 걸 밴드로 변신한 새 앨범 '리부트(REBOOT)'를 연예 | 박지은 기자 | 2016-07-07 07:49 [한강인터뷰] 배우 서현진 "사랑에 솔직한 '오해영' 같은 여자가 되고 싶어요" [한강타임즈 김슬아 기자] 드라마 '또 오해영'으로 20~30대 여성의 연애감성을 건드리며 쉬운여자는 결코 매력없지 않다는 것을 보여준 사랑에 솔직한 캐릭터 '오해영'을 맡은 배우 서현진은 지친 한주의 시작 월요병을 달래줬다.드라마의 마지막 회는 자체최고 시청률을 경신했고 작품은 유종의 미를 거뒀다. 한동안 서현진의 수식어로는 ‘또 오해영’이 따라붙을듯하다.“사실 아직 오해영을 떠나보낸 게 실감이 안나요. 당분간 벗어나기 어려울 듯해요. 시청률이 잘 나오는게 이렇게 기분 좋은 일인지 몰랐어요. 오해영을 연기하면서 울고 웃었던 장면에서 시청자들이 함께 공감해주셔서 더욱 기뻐요. 이렇게 좋은 캐릭터, 좋은 작품을 만난 건 너무 감사할 뿐입니다” 연예 | 김슬아 기자 | 2016-06-30 09:04 [미니인터뷰] 여성 래퍼 키썸 "'뮤직' 미니앨범, 제가 가진 색을 확실히 찾은 것 같다" [한강타임즈]엠넷 '언프리티 랩스타'로 지난해 대중앞에선 여성 래퍼 키썸(22)은 공격적이고 '짱 센' 힙합의 이미지를 박살내며 등장했다.예쁘장하고 귀여운 외모로 생글생글 웃는 모습이다. 여성래퍼들의 상징인 '짙은 눈화장'도 안한다.'예쁜 외모, 이를 이용해 뜨려고 하는 연예인'이라는 선입견이 강했다. 키썸은 "그런 평가에 자극 받은 건 10%도 안 된다"며 또 한 번 자신에 대한 편견을 부셨다."스스로 생각을 많이 했어요. 내가 뭘 하고 싶은 건지, 왜 이 직업을 가졌으며 어떤 음악을 하고 싶은 건지. 그러다 생각만 하지 말고 하고 싶은 음악을 해보자 했죠. 지금 내가 가진 상태, 환경이나 경험을 있는 그대로를요"지난 2 연예 | 박지은 기자 | 2016-06-28 16:36 [인터뷰] 배우 박민지 “한 계단 혹은 두 계단 쉼 없이 성장하고 싶어요”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제니주노’의 깜찍한 고등학생 소녀, ‘치즈인더트랩’의 사랑스러운 여대생 등 다수의 작품을 통해 자신만의 필모그래피를 차근차근 채워가던 배우 박민지가 MBC ‘다시 시작해’ 주인공 ‘영자’역을 맡아 평일 안방극장을 사수하기 위해 나섰다.일일 드라마 ‘다시 시작해’는 산부인과 의사를 꿈꾸는 ‘영자’의 성장기를 다룬 작품으로 평일 저녁 드라마인 만큼 가족들 간의 따뜻한 이야기와 그 안에서의 주인공 ‘영자’의 성장 이야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뭐든지 똑부러지고 현명하게 해내는 영자가 의사의 길이 아닌 백화점에 판매사원으로 입사하게 되면서 그곳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뤘어요. 시청자분들이 퇴근 후 즐겁고 편안한 마음으로 보실 수 있길 바라며 열심히 촬영 중에 있습니다” 연예 | 이지연 기자 | 2016-05-31 09:15 [미니인터뷰]윤상현 "원래 꿈은 가수"..'욱씨남정기' 아빠 윤상현 첫 작품 [한강타임즈]출발은 '겨울새'(MBC)의 지질한 남자 '주경우'였다. 극 중 엄마로 출연한 박원숙에게 뺨을 맞는 부분이 명장면이다. 분명히 잘생겼는데 어딘지 모르게 친숙한 얼굴, 분명히 좋은데 왜인지 친근한 목소리는 탤런트 윤상현(43)을 설명할 수 있는 문구다.그래서일까. 대중은 윤상현을 '내조의 여왕'(MBC)의 철없는 남편 '허태준'이나 '시크릿가든'(SBS)의 안하무인 톱스타 '오스카', '욱씨남정기'(JTBC)의 소심한 과장 '남정기'로 기억한다. 단순히 작품의 시청률이 높고, 낮고에 따른 우연은 아닐 거다."그런 모습이 더 매력 있나 봐요. 다 '겨울새' 연예 | 박지은 기자 | 2016-05-26 10:35 [미니인터뷰]제시카 "첫 앨범, 벌써 하나의 꿈을 이뤘다" [한강타임즈]한때는 '여덕몰이'(여성 팬을 모으는 것을 이르는 말)의 대명사였고 어떤 의미에서는 아이콘이었다. 2007년부터 함께한 그룹 '소녀시대'를 떠나며 기세가 약해지긴 했지만, 그래도 제시카(27)는 "사랑받고 있다"고 했다.여전히 자신의 곁을 지키는 팬들과의 생일파티, 앞으로 또 대만·태국·일본에서 열릴 팬 미팅,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달리는 응원 댓글, 발매되기도 전 초도 물량 6만 장이 모두 팔린 첫 번째 솔로 앨범 '위드 러브, 제이(With Love, J)' 등이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증거다. 궁금했다. 이렇게 많은 사람에게 사랑받는 기분은 어떨까.제시카는 "벅차다"고, "그래서 말 한마디, 한마디가 조심스럽다"고 했다. 그러니 연예 | 박지은 기자 | 2016-05-18 16:43 [한강인터뷰]국민남매 '악동 뮤지션'..2년만에 '사춘기 상(思春記 上)'으로 컴백 [한강타임즈]그냥 말을 하는데 완성된 노래소리처럼 들린다. 이런 목소리를 갖고 산다는 건 어떤 기분일까.'천재 뮤지션'으로 불리는 국민남매 '악동 뮤지션'이야기다.2012년 SBS TV 'K팝 스타'를 통해 혜성처럼 등장한 '악동 뮤지션'이 공백기를 지나 새 앨범 '사춘기 상(思春記 上)'으로 돌아왔다.YG엔터테인먼트에 둥지를 틀고, 2년 동안 악동뮤지션의 성장을 표현한 앨범이다. 시기 기(期)가 아니라 이야기를 뜻하는 기(記)를 썼다. 세상에 대한 관심, 꿈과 사랑에 대한 설렘, 자아에 대한 고민 등 10대뿐 아니라 모든 사람에게 찾아오는 이야기다.앨범을 내기까지 고통의 터널을 건너왔다. '악동뮤지션 연예 | 박지은 기자 | 2016-05-15 16:06 [인터뷰] 이제훈 “멋진 작품에 출연하는 것은 매우 감사한 일이죠”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공들여 만든 독창적인 영화가 이대로 끝난다면 아쉬울 것 같다. 속편이 나왔으면 좋겠다"‘탐정 홍길동:사라진 마을’(감독 조성희)에서 홍길동을 맡은 이제훈(32)은 이 영화에 대한 만족도가 높았다. 영화가 흥행해 속편이 제작되길 간절히 바랐고, 조성희 감독을 ‘대체불가한 감독’이라며 존경을 표했다. “내가 이렇게 멋진 작품에 출연하다니 너무 감사하다”는 겸손한 태도까지 보였다.‘탐정 홍길동’은 한국영화계에서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비주얼로 눈길을 끈다. 미국이나 유럽식 ‘그래픽 노블’의 장면들을 보는 기분이다. 바바리에 중절모를 쓴 홍길동이 악당을 처단하는 이야기로 탐정영화 혹은 히어로물의 공식을 따른다. 악당보다 더 악랄하고, 정의구현보다는 사적 복수도 서슴지 않는 연예 | 이지연 기자 | 2016-05-03 10:28 [인터뷰] 걸그룹 러블리즈, 새로운 시작 “한층 더 성장한 음악 보여드릴게요”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데뷔하고 나서 는다는 말은 많이 들었는데, 정말 점점 느는 것 같아서 신기해요."(수정)그룹 '러블리즈'가 한층 더 성장한 모습으로 돌아왔다. '캔디 젤리 러브(Candy Jelly Love)'나 '안녕' '아츄(AChoo)'보다 훨씬 격하고 동선이 복잡해진 안무를 훌륭한 표정연기와 함께 소화하고, 소녀감성에 아련함을 더한 목소리도 더욱 깊어졌다. "카메라가 갑자기 움직일 때 노련하게 대처하는 그런 게 많이 는 것 같아요. 모니터를 할 때마다 뿌듯하기도 하고 하나씩 늘고 있고, 성장하고 있구나 싶어요."(미주) "처음에 '캔디 젤리 러브'로 데뷔할 때는 동선이나 몸의 각 연예 | 이지연 기자 | 2016-05-02 09:36 [미니인터뷰] 솔로 데뷔 정은지 "하고 싶은 음악, 부르고 싶은 방식.. '자신감'" [한강타임즈]그룹 '에이핑크'의 목소리에서 솔로 가수로 데뷔한 정은지(23)가 걱정을 안고 발표한 첫 번째 솔로 앨범 '드림(Dream)'은 완벽한 모가 됐다.음원 발표와 동시에 8개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 1위를 석권한 타이틀 곡 '하늘바라기'는 여전히 상위권을 지키고 있다. 지난 28일 엠넷 '엠카운트다운'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솔로 가수로는 처음 받은 1위 트로피다."아예 생각도 못하고 있었어요. 당연히 '블락비'가 받겠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제 사진이 딱 떠서 깜짝 놀랐거든요. 되게 이상했죠."이렇게 잘 될 거라고는 상상도 하지 못했다. 대중에게 낯설 올드한 포크 장르에 정은지의 옛날 감성을 더한 노래다. 연예 | 박지은 기자 | 2016-05-01 23:09 [미니인터뷰]송혜교 "드라마하는 내내 좋은 기사 넘쳐나 즐거웠다" [한강타임즈]"어쩌면 이 작품이 마지막이라는 생각도 하면서 매순간 열심히 했던 것 같다. 좋은 결과가 나와서 그 어느 때보다 감사하다."KBS 2TV '태양의 후예'로 3년 만에 안방극장을 찾은 탤런트 송혜교(34)는 "드라마하는 내내 좋은 기사들이 넘쳐나서 즐거웠다. 방송이 끝나면 기사 보는 재미로 새벽에 잠들기도 했다"고 밝혔다.지난 14일 38.8%(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자체 최고 시청률과 해피엔딩으로 마침표를 찍었다. "드라마가 잘 끝나서 너무 행복하게 지내고 있다. 미니 시리즈는 3개월이면 거의 촬영이 끝나는데, 이번 드라마는 한 6개월정도 촬영했다. 1회를 찍었다가 바로 7회를 찍는 일도 있다보니 감정을 잡는 게 힘들기도 했다."지난해 6월 촬영을 시작해 1 연예 | 박지은 기자 | 2016-04-22 06:01 [미니인터뷰] 송중기 "'유시진' 역할 굉장히 만족스럽게 끝냈다" [한강타임즈]이런 날이 올 줄 송중기(31)는 알았을까? 드라마 한 편으로 최고의 한류스타가 됐다.군 전역 후 복귀작으로 선택한 '태양의 후예'는 그의 인생의 태양이 됐다. KBS 2TV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는 '기승전송중기'다. 시청률 40%, 국내 뿐만 아니라 중국·태국까지 '송중기'로 들썩인다. 신한류 시대를 열었다는 평가다.하지만 그는 아직 겸손하다. "한류스타라고 많이들 이야기하는데, 공감하지 않는다. 진정한 한류스타는 같이 작업했던 송혜교"라며 "혜교 선배"를 앞에 내세웠다. "나는 드라마때문에 잠깐 인지도가 올라간 것이다. 그런 생각으로 담담히 지내고 있다. 또 담대해지려고 노력하고 있다."소문난 절친인 이광수( 연예 | 박지은 기자 | 2016-04-19 1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