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조영남 기자] 구로구(구청장 이성)는 정서적 변화를 겪는 청소년기에 바른 인성 함양과 전통예절 체득을 위해 다도·다례 체험 교육을 마련했다고 16일 밝혔다.구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원거리 학교 참여와 학교별 맞춤 일정 진행을 위해 찾아가는 교육 방식으로 실시된다.동구로초, 구로남초, 고척초, 천왕중 등 4개교 373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지난달 25일 시작해 오는 23일까지 진행된다.프로그램은 예절교육, 배례법, 다례 등으로 구성된다. 각 학교의 예절실, 멀티미디어실 등에서 진행되는 수업은 전문가와 보조교사 5명이 한복차림으로 시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학생들은 공수자세, 남녀 배례법, 다기의 이름, 다기를 다루는 법, 차를 대접하고 마실 때의 인
구로구 | 조영남 기자 | 2017-10-16 10: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