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009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전체기사 정치 경제 IT/모바일 사회 국제 문화 연예 스포츠 지방 서울자치구 라이프 여론조사 포토 알림 오피니언 인터뷰 시민기자 靑, 검찰 압수수색 거부.... 협의 중 [한강타임즈]청와대는 24일 검찰의 청와대 내부 압수수색 시도와 관련해 "청와대 입장은 기존과 변함없다"며 거부할 뜻을 내비쳤다.정연국 대변인은 이날 통신사와 통화에서 "검찰의 압수수색 시도에 대해서는 기존 입장과 다를 게 없다"고 밝혔다. 청와대는 박근혜 전 대통령 재임 당시에도 검찰의 압수수색 시도에 불응한 바 있다.앞서 검찰은 이날 오후 4시40분께부터 청와대 압수수색을 위해 연풍문에 도착했으며 청와대 측과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대통령실 | 양승오 기자 | 2017-03-24 17:42 세월호 인양 성공 후 과제!!..."미수습자 9명 수색작업-침몰 원인 규명 본격화" [한강타임즈]세월호 선체가 수면 위로 서서히 올라오면서 인양에 성공할 것이라는 전망이 조심스럽게 나오고 있다.세월호가 물 밖으로 완전히 나와 목포신항에 거치되더라도, 남은 과제가 적지 않다.미수습자 9명에 대한 수색 작업이 가장 중요하다. 하지만 세월호 선체 내 미수습자 수색 작업 역시 인양만큼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지난 3년 간 바닷속에 잠겨 있어 선체가 부식되거나 붕괴될 가능성이 높다. 또 내부에 쌓인 퇴적물과 각종 부유물을 제거하는데도 상당 시간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이 때문에 정부는 미수습자 9명에 대한 수색에 앞서 방역 등 안전 점검부터 벌일 예정이다.또 세월호가 가라앉아 있던 맹골수도에서 다시 수색 작업에 나설 방침이다.무엇보다 미수습자 수색 방식을 두고 정치일반 | 양승오 기자 | 2017-03-23 06:44 중심없는 '친박'... 사실상 와해 조짐!! [한강타임즈]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 후 '사저 정치' 논란을 일으켰던 강성 친박들이 당 안팎의 논란에 주춤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대선 경선에서도 친박 후보들이 분열되면서 친박계가 결국 각자도생에 나서는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박 전 대통령은 22일 오전 검찰 조사를 마치고 21시간 만에 자택으로 복귀했다. 친박 '좌장' 최경환 의원과 '핵심' 윤상현 의원, '맏형' 서청원 의원의 부인 이선화씨가 이날 집 앞에서 박 전 대통령을 맞았다. 박 전 대통령은 "힘드셨겠다"는 위로에 "어떻게 나오셨냐"며 고마움을 표시한 것으로 전해졌다.하지만 지난 12일 청와대를 떠나 자택으로 돌아온 박 전 대통령을 '친박 8인방'( 정당 | 양승오 기자 | 2017-03-23 06:38 바른정당 "인명진, 친박에 본때 보여줘야…허풍 그만떨라" [한강타임즈]바른정당이 22일 인명진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과 친박 핵심 의원들을 싸잡아 비판하고 나섰다.이종구 정책위의장은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국회의원-원외위원장 연석회의에서 인 위원장의 기자간담회 발언을 소개하며 "인 위원장은 물러날 때를 모르는 것 같다"며 "비대위원장 역할은 이미 끝난지 오래이다. 그야말로 유체이탈 화법을 계속하며 완전 허풍을 떨고 있다"고 비판했다.이 의장은 "이러한 분이 물러날 줄 모르고 계속 이런식으로 정치권을 우롱하는 것을 보고있기 어렵다"며 "인 위원장은 더이상 시간끌기 하지 말고, 한국당을 해체하고 비대위원장으로서의 마지막 소임을 다해달라"고 촉구했다. 그는 친박계를 향해서도 "박근혜 전 대통령과 물귀신 작전 그만하고 정당 | 양승오 기자 | 2017-03-22 10:05 박근혜 변호인단 "진실 밝히기 위해 애쓰신 검사·검찰에 경의"...무슨 의미? [한강타임즈]검찰 조사를 마친 뒤 박근혜 전 대통령 변호인단이 "진실이 드러나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긍정적인 반응을 내놨다.박 전 대통령의 변호를 맡은 손범규 변호사는 검찰조사를 마친 22일 오전12시53분께 기자들에게 문자메시지를 통해 "진실이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하는 것을 보았다"고 밝혔다.손 변호사는 "악의적 오보, 감정 섞인 기사, 선동적 과장 등이 물러갔다"며 "진실을 밝히기 위해 애쓰신 검사님들과 검찰가족에게 경의를 표한다"고 덧붙였다.이날 조사에서는 유영하, 정장현 변호사가 입회해 박 전 대통령을 도왔다. 손범규 변호사는 조사실 밖에서 박 전 대통령을 보좌했다.박 전 대통령은 전날 오전 9시34분부터 14시간 동안 검찰조사를 받았다. 박 전 대통령은 직권남용, 뇌물수수 등 13개 정치일반 | 양승오 기자 | 2017-03-22 05:09 '박근혜의 두마디' 사과도 준비한 국민 메시지도 없었다!! [한강타임즈]"국민 여러분께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성실하게 조사에 임하겠습니다."박근혜 전 대통령이 21일 피의자 신분으로 서울중앙지검 청사에 출석한 뒤 조사에 앞서 남긴 말은 단 두마디 뿐이었다.지난 10일 파면 이후 처음으로 공개석상에 나서는 만큼 대국민 메시지를 전할 것으로 관측됐지만 일반적 예상은 빗나갔다.박 전 대통령은 이날 칩거한 지 9일 만에 삼성동 자택에서 나와 서울중앙지검으로 이동했다.검찰 청사 정문 앞은 오전 8시부터 혼란스러웠다. 취재진 및 검찰 직원, 박 전 대통령 경호원 등 약 200명이 뒤섞여 박 전 대통령이 도착하길 기다렸다.전직 대통령이 피의자 신분으로 오는 만큼 검찰 직원들도 각별히 주의를 기울이는 모습을 보였다. 직원들은 현장을 돌아다니며 정치일반 | 양승오 기자 | 2017-03-21 10:59 친박계 첫 관문 '무사히' 통과....자유한국당-도로친박당 재현 되나? [한강타임즈]자유한국당 대선후보를 뽑는 18일 1차 컷오프에서 '촛불은 바람이 불면 꺼진다'고 발언해 논란을 불러왔던 친박 핵심인 김진태 의원을 비롯한 김관용 경북도지사, 원유철 의원, 이인제 전 최고위원 등 친박계가 첫 관문을 '무사히' 통과했다.친박계가 대거 1차 컷 오프를 통과함에 따라 당 안팎에서는 박근혜 전 대통령 파면 이후 갈수록 노골화하는 '태극기 민심'이 이번 컷 오프 결정에 큰 역할을 한 것 아니냐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책임당원 70%가 포함된 여론조사만으로 후보군을 9명에서 6명으로 압축했기 때문이다.자유한국당은 이날 100%(책임당원 70%, 일반국민 30%) 여론조사로 1차 후보를 뽑았다. 책임당원 1만 명에 일반국민 3000명 정당 | 양승오 기자 | 2017-03-19 07:48 유영하 변호사 朴 자택 세번째 방문...탄핵무효 집회 "해결 방법은 비상계엄령 발동 뿐" [한강타임즈]박근혜 전 대통령 자택 입주 후 첫 주말인 18일. 박 전 대통령이 오전부터 변호인을 맞으며 검찰 수사에 대비했다.유영하 변호사는 이날 오전 9시18분께 검은색 제네시스 차를 타고 박 전 대통령 자택에 도착했다. 이후 오후 5시35분께 자택을 빠져나갔다.유 변호사는 지난해 11월 검찰 수사를 앞두고 박 전 대통령의 변호인을 맡았다. 그는 박 전 대통령과 검찰 조사 대응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보인다.유 변호사가 자택을 찾은 건 세번째다. 전날 오전 9시23분께 박 전 대통령 자택을 방문해 6시간 넘게 머물렀다.지난 14일 이후 매일 오전 7시30분께 자택을 찾은 박 전 대통령 전담 미용사 정송주·매주 자매는 이날도 같은 시간에 와 50분가량 머문 뒤 돌아갔다.박 전 정치일반 | 양승오 기자 | 2017-03-18 20:05 자유한국당 비전대회에 '태극기 부대'...김진태 지지자, 인명진에게 욕과 야유 [한강타임즈]자유한국당은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당원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9대 대통령선거 후보자 비전대회를 개최했으나 이른바 '태극기 부대'인 일부 박사모(박근혜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회원들이 친박 김진태 의원의 지지자로 대거 몰려 당 지도부에게 야유를 퍼붓는 소동이 벌어졌다.이날 후보자 비전대회 시작되기 전부터 당원들은 각자 후보의 피켓을 들고 응원하며 분위기를 띄웠다. 특히 다른 후보의 지지자들보다 압도적인 수를 자랑한 김진태 의원의 지지자 600여명은 연신 김 의원을 연호하며 태극기와 성조기를 흔들었다.행사장 밖 로비에서 당직자들이 '자유한국당 100만인 개헌 서명'을 받는 것을 보고 박사모 일부 회원들은 "힘없는 (박근혜 전) 정당 | 양승오 기자 | 2017-03-18 09:30 안민석 "최순실 후견인 역활 했던 사위가 이재용 부회장 부장판사 의혹제기!!! [한강타임즈]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6일 "최순실의 후견인 역할을 했던 사람의 사위가 지금 이재용 삼성 부회장 재판의 뇌물죄를 다루는 담당책임판사를 맡게 됐다"고 의혹을 제기했다.안 의원은 이날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 이같이 밝힌 뒤 "이게 우연이라고 할 지라도 공정성에 시비가 있을 수 밖에 없다"고 주장했다.그는 "2014년부터 제가 최순실을 추적하며 다소 과장된 것은 있을지언정 허위였던 적은 없다"며 "(최순실의 후견인 역할을 했던) 임 모 박사라는 분과 이 모 부장판사라는 분의 관계는 사위와 장인. 이것은 지금 네이버 들어가보면 나온다"고 말했다.안 의원은 "저는 절대로 결코 법원에서 임 모 박사의 사위가 이재용 재판의 책임판사로 배정된 것은 정치일반 | 양승오 기자 | 2017-03-16 12:49 구심점 잃은 친박, 김진태 카드 '글쎄'... 당 안팎 거부감 높아 [한강타임즈]보수진영에서 가장 강력한 대선후보로 꼽히던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이 15일 대선 불출마 선언을 하면서 자유한국당 친박계 의원들은 혼돈에 빠졌다. 가뜩이나 박근혜 전 대통령이 자리에서 물러나면서 구심점을 잃은 상태였는데 황 대행마저 불출마로 돌아서 친박계는 기댈 언덕조차 사라진 형국이기 때문이다.현재 친박계의 대선주자로는 이인제 전 최고위원과 원유철 의원 등이 꼽히지만 이 둘은 원조 친박이라고 볼 수 없다. 이 전 최고위원은 자유선진당 출신으로 옛 신한국당을 떠난 지 뒤늦게 합류한 인사이며 원 의원도 신한국당에서 국민신당과 새정치국민회의를 거쳐 다시 옛 한나라당에 입당한 경력 등으로 원조 친박계는 아니다.결국 대선출마 선언을 한 주자 중에는 태극기 집회에도 열심히 나가 박 전 대통령 정당 | 양승오 기자 | 2017-03-16 10:03 황교안 불출마!! "낮은 지지율 탓 '승산 부족' 판단도 작용" [한강타임즈]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이 15일 대통령 선거에 불출마할 것을 공식화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으로 몰락한 보수진영에서 가장 강력한 대선후보로 꼽혔지만 결국 '선수' 대신 '심판'으로 남은 것이다.탄핵정국을 계기로 보수의 '구원투수'로 떠오른 황 대행은 대권 도전을 선언하지는 않으면서도 출마 가능성도 완전히 닫아놓지 않는 '전략적 모호성'을 취해 왔다.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의 불출마로 보수 진영의 1등 대선주자 자리를 굳힌 뒤에도 마찬가지였다.이는 대선 출마 여부를 그만큼 오랜 기간 숙고해 왔다는 반증이기도 하다. 그랬던 황 대행이 장고 끝에 심판 쪽으로 방향을 정한 것은 우선 권한대행 자리를 박차고 나오면서까지 대선판 선거 | 양승오 기자 | 2017-03-15 17:34 ‘장미대선’ 5월9일 최종확정.. 임시공휴일 지정 [한강타임즈 양승오 기자] 정부가 1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임시국무회의를 통해 5월9일을 19대 대통령 선거일로 최종 확정하고 임시공휴일로 지정했다.홍윤식 행정자치부 장관은 이날 오후 국무회의 직후 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갖고 "정부는 오늘 국무회의에서 대통령의 궐위에 따른 후임 대통령선거일을 5월9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정부는 또 선거인의 투표 참여 편의를 위해 선거일을 임시공휴일로 정하고 이같은 내용을 대통령권한대행 명의로 관보에 공고키로 했다.헌법과 공직선거법에서는 '대통령이 궐위된 때에는 60일 이내에 후임자를 선거해야 하며 선거일은 늦어도 선거일 전 50일까지 공고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이에 정부는 국민의 참정권을 최대한 보장 선거 | 양승오 기자 | 2017-03-15 15:30 지상욱, 자유한국당 탈당...바른정당 입당 "유승민 돕겠다" [한강타임즈]지상욱 의원이 15일 자유한국당을 탈당하고 바른정당에 입당했다.지 의원은 이날 오전 여의도 바른정당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오늘 사랑했던 새누리당을 떠나 바른정당에 입당한다"며 "보수의 개혁과 미래를 위해, 유승민 후보를 돕기 위해서"라고 밝혔다.그는 "저는 힘과 배경이 없어서 억울한 일로 눈물을 흘리는 사람이 없는 세상, 형편이 좀 더 나은 분들이 어려운 분들에게 예의를 지키고 사는 세상, 누구에게나 법은 하나의 잣대로 엄정하게 집행되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정치에 입문했다"며 "가난한 사람을 부자로, 부자를 더 부자로, 약한 사람을 강자로, 강자를 더 강자로 만들어서 강자가 약자의 손을 잡아주는 세상 그래서 공동체를 복원할 수 있는 세상, 따뜻한 보수를 원해왔다"고 말했다. 정당 | 양승오 기자 | 2017-03-15 10:13 바른정당 "자유한국당 대통령 후보가 풍년?...꼴뚜기가 뛰니까 망둥이도 뛴다" [한강타임즈]바른정당은 15일 자유한국당에서 10명 이상의 대선후보가 거론되는 데 대해 '잡룡들의 집합소', '꼴뚜기가 뛰니 망둥이도 뛴다' 등의 표현을 써가며 원색 비난했다.주호영 바른정당 당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국회의원·원외위원장 연석회의에서 "자유한국당 대통령 후보가 풍년"이라며 "꼴뚜기가 뛰니까 망둥이도 뛴다"고 꼬집었다.주 원내대표는 "태극기를 든 국민을 선동했던 친박 핵심도 출마 선언했다"며 "삼성동 사저에는 폐족돼야 할 친박계가 헌재 판결에 불복하며 전면에 나서는 웃지 못 할 일도 벌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그는 "자유한국당의 헌재 판결 승복은 이런 것이냐. 친박 입장이 더 우위인가"라며 "자유한국당 비박 선거 | 양승오 기자 | 2017-03-15 09:51 바른정당, 김무성계 vs 유승민계 경선 룰도 진통 [한강타임즈]바른정당의 최근 모습을 놓고 보수진영에서조차 혀를 내두른다. 박근혜 전 대통령 퇴임 이후 보수의 중심에 서 주기를 기대한 계층이 많았고 실제 정병국 대표 등 지도부가 사퇴하면서 이같은 분위기가 형성되는 것 아니냐는 기대감을 갖게 했다.하지만 이번엔 비상대책위원장 선임 문제를 놓고 당 내부 회의에서 막말과 고성이 오가는 등 집안싸움이 점입가경이다. 당 지지율은 정의당과 비슷한 수준으로 떨어져 있고 당내 대선주자인 유승민 의원과 남경필 경기지사는 2%안팎에서 맴돌고 있는데도 아직도 밥그릇싸움만 하느냐는 지적이 나오는 것도 어찌보면 당연하다.14일 당 관계자에 의하면 바른정당 김무성계와 유승민계 의원들은 전날 저녁 국회에서 열린 비공개 의원총회에서 충돌했다. 이번 의총에서 양쪽 의원들 정당 | 양승오 기자 | 2017-03-15 09:39 김용태 "박근혜-친박, 국민이 뭐라 하던 나라가 어떻게 되든 본인들만 생각" [한강타임즈]김용태 바른정당 대선기획단장은 14일 박근혜 전 대통령이 헌재 판결 불복을 시사한 데 대해 "국민이 뭐라 하던 나라가 어떻게 되든 본인밖에 생각하지 않는다"고 힐난했다.김 단장은 이날 YTN라디오 '신율의 출발새아침'에 출연해 "엇그제 모습을 보니 참으로 박 전 대통령은 이기적인 사람"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박 전 대통령의 잘못은 헌법을 위배하고 법률을 위반했다는 것 아니냐"며 "그런데 그거보다 더 잘못한 건 국민을 한없이 초라하게 수치심에 몸을 떨게 했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김 단장은 "이럴수록 박 전 대통령의 행태에 대해서는 법은 법대로, 검찰은 검찰대로, 국민은 국민대로 박 전 대통령에 대해 정말 엄격하게 법대로 하는 수 외에는 없겠다는 생각을 갖 정치일반 | 양승오 기자 | 2017-03-14 09:57 검찰 "청와대 , 朴 떠나 장애물 없다" 압색 재시도 검토... 법조계 "어려울 것" [한강타임즈] '최순실 게이트'를 수사하는 검찰이 다시 청와대 압수수색 카드를 다시 만지작하고 있다.박근혜 전 대통령이 파면된 뒤 서울시 삼성동 사저로 퇴거한 상황이라 압수수색이 가능할 수 있다는 이야기가 13일 검찰 안팎에서 나온다. 청와대의 주인인 대통령이 없는 상황인 만큼 시도해볼 만하지 않느냐는 기대가 나오는 것이다.검찰은 지난해 10월29일 청와대 압수수색을 시도했지만, 임의제출 방식으로 물품을 받아오는데 그쳤다. 방문증을 발급받는 장소인 연풍문에서 수사관이 대기하고, 청와대 직원들이 주는 대로 물품을 확보하는 방식으로 진행된 것이다.박영수(65·사법연수원 10기) 특별검사팀도 아예 청와대에 들어가지 못했다. 2월3일 오전 10시 특검팀은 청와대에 압수수색 영장을 대통령실 | 양승오 기자 | 2017-03-14 09:40 4·12 재보궐...기초 단체장 3곳, 광역의원 7곳, 기초의원 19곳 [한강타임즈]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3일 4·12 재·보궐선거가 국회의원 한 곳, 기초 단체장 3곳, 광역의회의원 7곳, 기초의회의원 19곳 등 모두 30곳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국회의원 선거는 재선거로 경북 상주시·군위군·의성군·청송군선거구에서, 기초단체장선거는 보궐선거로 경기 하남시와 포천시, 충북 괴산군선거구에서 각각 실시된다.재·보궐선거의 후보자등록신청은 23~24일 오전 9~오후 6시까지 할 수 있으며, 본격적인 선거운동은 30일부터 시작된다. 선거인명부는 21~25일 작성하고 31일에 최종 확정된다.사전투표는 4월7~8일 실시되며 투표시간은 오전 6~오후 6시다. 사전투표소는 재·보궐선거를 실시하는 모든 지역의 읍·면·동마다 1곳씩 설치한다.선거 당일 투표시간은 오전 6 선거 | 양승오 기자 | 2017-03-14 09:38 황교안 대행, 靑 한광옥 실장등 참모진 일괄사표 전원 반려 [한강타임즈]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은 14일 박근혜 전 대통령의 파면에 따라 수석급 이상 청와대 참모진들이 낸 일괄사표를 전원 반려했다.전날 사표를 제출한 청와대 참모들은 한광옥 대통령비서실장과 김관진 국가안보실장, 박흥렬 경호실장, 허원제 정무·조대환 민정·배성례 홍보·강석훈 경제·현대원 미래전략·김용승 교육문화·김현숙 고용복지·김규현 외교안보·정진철 인사수석, 조태용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사무처장 등 13명이다.황 대행 측은 "현재 안보와 경제 등의 엄중한 상황을 고려해 한 치의 국정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고 긴급한 현안 업무를 마무리하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고 사표 반려 이유를 설명했다. 대통령실 | 양승오 기자 | 2017-03-14 09:35 靑홈페이지 박근혜 전 대통령 사진 등 삭제 착수 ...SNS 비활성화 [한강타임즈]청와대가 13일 오후 공식 홈페이지를 임시로 폐쇄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을 여전히 현직 대통령으로 표기해 논란이 된 가운데 본격적인 '대통령 박근혜' 흔적 지우기에 나선 것이다.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오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오늘 오후부터 대통령 이미지를 내리는 등의 홈페이지 개선작업에 착수했다"며 "기존 홈페이지에 있던 내용은 대통령기록물로 이관될 것"이라고 말했다.현재 청와대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기존 콘텐츠는 전혀 확인이 불가능한 상태다. '현재 청와대 홈페이지 작업으로 인해 서비스 점검 중입니다. 점검기간 동안 홈페이지 서비스가 일시중단 됩니다. 이용에 불편을 드려 대단히 죄송합니다'라는 문구와 청와대 로고만 확인 가능하다.앞서 청와대는 대통령실 | 양승오 기자 | 2017-03-13 17:11 박근혜 전 대통령, 사저 누가 보좌하나? 윤전추, 이영선, 70대 요리사 [한강타임즈]박근혜 전 대통령이 지난 12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사저로 복귀한 가운데 앞으로의 사저 생활을 누가 보좌할지 관심이 모아진다.전날 삼성동 사저로 4년 만에 복귀한 박 전 대통령은 윤전추 행정관의 보좌를 받는 장면이 포착됐다. 윤 행정관은 영화배우 전지현을 비롯한 톱스타들의 개인 트레이너로 유명세를 떨쳤던 인물이다.2013년 박근혜정부 출범 당시 제2부속실 3급 행정관으로 발탁됐으며 박 전 대통령을 가장 가까운 거리에서 보좌해 왔다. 하지만 윤 행정관은 현직 청와대 행정관 신분이어서 박 전 대통령을 보좌할 수 없다. 이에 따라 윤 행정관은 조만간 사표를 제출할 것으로 알려졌다.이영선 경호관도 20명의 전직 대통령 경호원 중 한 명으로 박 전 대통령을 보좌한다. 이 경호관은 당 정치일반 | 양승오 기자 | 2017-03-13 12:50 박근혜의 불복 '배를 산으로 끌고 가는 분” ....."자유한국당 2차 탈당 올 수도" [한강타임즈]헌법재판소 결정에 '불복'을 시사한 박근혜 전 대통령의 정치적 메시지가 13일 보수층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되고 있다. 일단 박 전 대통령은 불복 메시지를 통해 자신의 존재감을 끝까지 부각시키며 보수층 재결집에 나섰다고 보는 시각이 지배적이다.이와 관련 신율 명지대 교수는 이날 언론사와의 통화에서 "(박 전 대통령이) 친박 의원들과 일일이 인사하고 그랬다는 건 다시 세력을 결집해 보겠다는 것"이라면서 "박 전 대통령이 자신은 잘못한 게 없는 희생양이라는 '희생양 코스프레'를 하는 것"이라고 분석했다.신 교수는 또 '진실은 밝혀진다'는 박 전 대통령의 메시지를 거론, "향후 대선 구도는 상당히 복잡하게 됐다"고 내다봤다. 특히 "만약 보 정치일반 | 양승오 기자 | 2017-03-13 12:32 박근혜 전 대통령 "시간 걸리겠지만 진실 밝혀질 것"…탄핵 불복? [한강타임즈]헌법재판소의 파면 결정으로 청와대를 떠난 박근혜 전 대통령은 12일 "시간이 걸리겠지만 진실은 반드시 밝혀진다고 믿고 있다"고 말했다. 헌재 판결에 강한 불만을 제기하며 사실상 불복을 한 것으로 읽혀 향후 파장이 예상된다.박 전 대통령은 이날 저녁 서울 강남구 삼성동 사저에 도착한 뒤 자유한국당 친박계 의원들과 전직 대통령비서실장 등을 만난 자리에서 "이 모든 결과에 대해서는 제가 안고 가겠다"며 이같이 밝혔다고 전 청와대 대변인인 민경욱 의원이 전했다.박 전 대통령은 이어 "제게 주어진 대통령으로서의 소명을 끝까지 마무리하지 못해 죄송스럽게 생각한다"며 "저를 믿고 성원해 주신 국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이같은 언급은 헌재의 판결에 대한 불만을 우회적으로 드러내며 대통령실 | 양승오 기자 | 2017-03-12 20:21 '비운의 주인공 박근혜' 1979년 박정희 서거 신당동 사저→38년만에 삼성동 사저 [한강타임즈]박근혜 전 대통령이 12일 저녁 청와대 관저를 퇴거해 서울 강남구 삼성동 사저로 이동함에 따라 박 전 대통령은 38년 만에 또 한번 쓸쓸하게 청와대를 퇴거하는 비운의 주인공이 됐다.박 전 대통령은 1961년 아버지인 박정희 전 대통령의 5·16쿠데타에 이어 1963년 제5대 대통령 취임과 함께 영애(令愛)로서 1979년까지 18년을 청와대에서 보냈다. 그러던 1979년 10월26일, 박정희 전 대통령이 안가에서 만찬 도중 김재규 중앙정보부장에 의해 서거했다.이에 따라 박근혜 전 대통령은 10·26 이후 장례절차를 다 마치고, 1개월여 만인 11월 21일에 동생인 박근령·박지만과 함께 서울 신당동 사저로 돌아갔다. 당시 청와대를 나가던 박근혜 전 대통령은 앳된 얼굴에 머리에는 상중임 정치일반 | 양승오 기자 | 2017-03-12 20:16 처음처음이전이전12345678910다음다음다음끝끝
靑, 검찰 압수수색 거부.... 협의 중 [한강타임즈]청와대는 24일 검찰의 청와대 내부 압수수색 시도와 관련해 "청와대 입장은 기존과 변함없다"며 거부할 뜻을 내비쳤다.정연국 대변인은 이날 통신사와 통화에서 "검찰의 압수수색 시도에 대해서는 기존 입장과 다를 게 없다"고 밝혔다. 청와대는 박근혜 전 대통령 재임 당시에도 검찰의 압수수색 시도에 불응한 바 있다.앞서 검찰은 이날 오후 4시40분께부터 청와대 압수수색을 위해 연풍문에 도착했으며 청와대 측과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대통령실 | 양승오 기자 | 2017-03-24 17:42 세월호 인양 성공 후 과제!!..."미수습자 9명 수색작업-침몰 원인 규명 본격화" [한강타임즈]세월호 선체가 수면 위로 서서히 올라오면서 인양에 성공할 것이라는 전망이 조심스럽게 나오고 있다.세월호가 물 밖으로 완전히 나와 목포신항에 거치되더라도, 남은 과제가 적지 않다.미수습자 9명에 대한 수색 작업이 가장 중요하다. 하지만 세월호 선체 내 미수습자 수색 작업 역시 인양만큼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지난 3년 간 바닷속에 잠겨 있어 선체가 부식되거나 붕괴될 가능성이 높다. 또 내부에 쌓인 퇴적물과 각종 부유물을 제거하는데도 상당 시간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이 때문에 정부는 미수습자 9명에 대한 수색에 앞서 방역 등 안전 점검부터 벌일 예정이다.또 세월호가 가라앉아 있던 맹골수도에서 다시 수색 작업에 나설 방침이다.무엇보다 미수습자 수색 방식을 두고 정치일반 | 양승오 기자 | 2017-03-23 06:44 중심없는 '친박'... 사실상 와해 조짐!! [한강타임즈]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 후 '사저 정치' 논란을 일으켰던 강성 친박들이 당 안팎의 논란에 주춤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대선 경선에서도 친박 후보들이 분열되면서 친박계가 결국 각자도생에 나서는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박 전 대통령은 22일 오전 검찰 조사를 마치고 21시간 만에 자택으로 복귀했다. 친박 '좌장' 최경환 의원과 '핵심' 윤상현 의원, '맏형' 서청원 의원의 부인 이선화씨가 이날 집 앞에서 박 전 대통령을 맞았다. 박 전 대통령은 "힘드셨겠다"는 위로에 "어떻게 나오셨냐"며 고마움을 표시한 것으로 전해졌다.하지만 지난 12일 청와대를 떠나 자택으로 돌아온 박 전 대통령을 '친박 8인방'( 정당 | 양승오 기자 | 2017-03-23 06:38 바른정당 "인명진, 친박에 본때 보여줘야…허풍 그만떨라" [한강타임즈]바른정당이 22일 인명진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과 친박 핵심 의원들을 싸잡아 비판하고 나섰다.이종구 정책위의장은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국회의원-원외위원장 연석회의에서 인 위원장의 기자간담회 발언을 소개하며 "인 위원장은 물러날 때를 모르는 것 같다"며 "비대위원장 역할은 이미 끝난지 오래이다. 그야말로 유체이탈 화법을 계속하며 완전 허풍을 떨고 있다"고 비판했다.이 의장은 "이러한 분이 물러날 줄 모르고 계속 이런식으로 정치권을 우롱하는 것을 보고있기 어렵다"며 "인 위원장은 더이상 시간끌기 하지 말고, 한국당을 해체하고 비대위원장으로서의 마지막 소임을 다해달라"고 촉구했다. 그는 친박계를 향해서도 "박근혜 전 대통령과 물귀신 작전 그만하고 정당 | 양승오 기자 | 2017-03-22 10:05 박근혜 변호인단 "진실 밝히기 위해 애쓰신 검사·검찰에 경의"...무슨 의미? [한강타임즈]검찰 조사를 마친 뒤 박근혜 전 대통령 변호인단이 "진실이 드러나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긍정적인 반응을 내놨다.박 전 대통령의 변호를 맡은 손범규 변호사는 검찰조사를 마친 22일 오전12시53분께 기자들에게 문자메시지를 통해 "진실이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하는 것을 보았다"고 밝혔다.손 변호사는 "악의적 오보, 감정 섞인 기사, 선동적 과장 등이 물러갔다"며 "진실을 밝히기 위해 애쓰신 검사님들과 검찰가족에게 경의를 표한다"고 덧붙였다.이날 조사에서는 유영하, 정장현 변호사가 입회해 박 전 대통령을 도왔다. 손범규 변호사는 조사실 밖에서 박 전 대통령을 보좌했다.박 전 대통령은 전날 오전 9시34분부터 14시간 동안 검찰조사를 받았다. 박 전 대통령은 직권남용, 뇌물수수 등 13개 정치일반 | 양승오 기자 | 2017-03-22 05:09 '박근혜의 두마디' 사과도 준비한 국민 메시지도 없었다!! [한강타임즈]"국민 여러분께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성실하게 조사에 임하겠습니다."박근혜 전 대통령이 21일 피의자 신분으로 서울중앙지검 청사에 출석한 뒤 조사에 앞서 남긴 말은 단 두마디 뿐이었다.지난 10일 파면 이후 처음으로 공개석상에 나서는 만큼 대국민 메시지를 전할 것으로 관측됐지만 일반적 예상은 빗나갔다.박 전 대통령은 이날 칩거한 지 9일 만에 삼성동 자택에서 나와 서울중앙지검으로 이동했다.검찰 청사 정문 앞은 오전 8시부터 혼란스러웠다. 취재진 및 검찰 직원, 박 전 대통령 경호원 등 약 200명이 뒤섞여 박 전 대통령이 도착하길 기다렸다.전직 대통령이 피의자 신분으로 오는 만큼 검찰 직원들도 각별히 주의를 기울이는 모습을 보였다. 직원들은 현장을 돌아다니며 정치일반 | 양승오 기자 | 2017-03-21 10:59 친박계 첫 관문 '무사히' 통과....자유한국당-도로친박당 재현 되나? [한강타임즈]자유한국당 대선후보를 뽑는 18일 1차 컷오프에서 '촛불은 바람이 불면 꺼진다'고 발언해 논란을 불러왔던 친박 핵심인 김진태 의원을 비롯한 김관용 경북도지사, 원유철 의원, 이인제 전 최고위원 등 친박계가 첫 관문을 '무사히' 통과했다.친박계가 대거 1차 컷 오프를 통과함에 따라 당 안팎에서는 박근혜 전 대통령 파면 이후 갈수록 노골화하는 '태극기 민심'이 이번 컷 오프 결정에 큰 역할을 한 것 아니냐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책임당원 70%가 포함된 여론조사만으로 후보군을 9명에서 6명으로 압축했기 때문이다.자유한국당은 이날 100%(책임당원 70%, 일반국민 30%) 여론조사로 1차 후보를 뽑았다. 책임당원 1만 명에 일반국민 3000명 정당 | 양승오 기자 | 2017-03-19 07:48 유영하 변호사 朴 자택 세번째 방문...탄핵무효 집회 "해결 방법은 비상계엄령 발동 뿐" [한강타임즈]박근혜 전 대통령 자택 입주 후 첫 주말인 18일. 박 전 대통령이 오전부터 변호인을 맞으며 검찰 수사에 대비했다.유영하 변호사는 이날 오전 9시18분께 검은색 제네시스 차를 타고 박 전 대통령 자택에 도착했다. 이후 오후 5시35분께 자택을 빠져나갔다.유 변호사는 지난해 11월 검찰 수사를 앞두고 박 전 대통령의 변호인을 맡았다. 그는 박 전 대통령과 검찰 조사 대응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보인다.유 변호사가 자택을 찾은 건 세번째다. 전날 오전 9시23분께 박 전 대통령 자택을 방문해 6시간 넘게 머물렀다.지난 14일 이후 매일 오전 7시30분께 자택을 찾은 박 전 대통령 전담 미용사 정송주·매주 자매는 이날도 같은 시간에 와 50분가량 머문 뒤 돌아갔다.박 전 정치일반 | 양승오 기자 | 2017-03-18 20:05 자유한국당 비전대회에 '태극기 부대'...김진태 지지자, 인명진에게 욕과 야유 [한강타임즈]자유한국당은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당원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9대 대통령선거 후보자 비전대회를 개최했으나 이른바 '태극기 부대'인 일부 박사모(박근혜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회원들이 친박 김진태 의원의 지지자로 대거 몰려 당 지도부에게 야유를 퍼붓는 소동이 벌어졌다.이날 후보자 비전대회 시작되기 전부터 당원들은 각자 후보의 피켓을 들고 응원하며 분위기를 띄웠다. 특히 다른 후보의 지지자들보다 압도적인 수를 자랑한 김진태 의원의 지지자 600여명은 연신 김 의원을 연호하며 태극기와 성조기를 흔들었다.행사장 밖 로비에서 당직자들이 '자유한국당 100만인 개헌 서명'을 받는 것을 보고 박사모 일부 회원들은 "힘없는 (박근혜 전) 정당 | 양승오 기자 | 2017-03-18 09:30 안민석 "최순실 후견인 역활 했던 사위가 이재용 부회장 부장판사 의혹제기!!! [한강타임즈]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6일 "최순실의 후견인 역할을 했던 사람의 사위가 지금 이재용 삼성 부회장 재판의 뇌물죄를 다루는 담당책임판사를 맡게 됐다"고 의혹을 제기했다.안 의원은 이날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 이같이 밝힌 뒤 "이게 우연이라고 할 지라도 공정성에 시비가 있을 수 밖에 없다"고 주장했다.그는 "2014년부터 제가 최순실을 추적하며 다소 과장된 것은 있을지언정 허위였던 적은 없다"며 "(최순실의 후견인 역할을 했던) 임 모 박사라는 분과 이 모 부장판사라는 분의 관계는 사위와 장인. 이것은 지금 네이버 들어가보면 나온다"고 말했다.안 의원은 "저는 절대로 결코 법원에서 임 모 박사의 사위가 이재용 재판의 책임판사로 배정된 것은 정치일반 | 양승오 기자 | 2017-03-16 12:49 구심점 잃은 친박, 김진태 카드 '글쎄'... 당 안팎 거부감 높아 [한강타임즈]보수진영에서 가장 강력한 대선후보로 꼽히던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이 15일 대선 불출마 선언을 하면서 자유한국당 친박계 의원들은 혼돈에 빠졌다. 가뜩이나 박근혜 전 대통령이 자리에서 물러나면서 구심점을 잃은 상태였는데 황 대행마저 불출마로 돌아서 친박계는 기댈 언덕조차 사라진 형국이기 때문이다.현재 친박계의 대선주자로는 이인제 전 최고위원과 원유철 의원 등이 꼽히지만 이 둘은 원조 친박이라고 볼 수 없다. 이 전 최고위원은 자유선진당 출신으로 옛 신한국당을 떠난 지 뒤늦게 합류한 인사이며 원 의원도 신한국당에서 국민신당과 새정치국민회의를 거쳐 다시 옛 한나라당에 입당한 경력 등으로 원조 친박계는 아니다.결국 대선출마 선언을 한 주자 중에는 태극기 집회에도 열심히 나가 박 전 대통령 정당 | 양승오 기자 | 2017-03-16 10:03 황교안 불출마!! "낮은 지지율 탓 '승산 부족' 판단도 작용" [한강타임즈]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이 15일 대통령 선거에 불출마할 것을 공식화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으로 몰락한 보수진영에서 가장 강력한 대선후보로 꼽혔지만 결국 '선수' 대신 '심판'으로 남은 것이다.탄핵정국을 계기로 보수의 '구원투수'로 떠오른 황 대행은 대권 도전을 선언하지는 않으면서도 출마 가능성도 완전히 닫아놓지 않는 '전략적 모호성'을 취해 왔다.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의 불출마로 보수 진영의 1등 대선주자 자리를 굳힌 뒤에도 마찬가지였다.이는 대선 출마 여부를 그만큼 오랜 기간 숙고해 왔다는 반증이기도 하다. 그랬던 황 대행이 장고 끝에 심판 쪽으로 방향을 정한 것은 우선 권한대행 자리를 박차고 나오면서까지 대선판 선거 | 양승오 기자 | 2017-03-15 17:34 ‘장미대선’ 5월9일 최종확정.. 임시공휴일 지정 [한강타임즈 양승오 기자] 정부가 1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임시국무회의를 통해 5월9일을 19대 대통령 선거일로 최종 확정하고 임시공휴일로 지정했다.홍윤식 행정자치부 장관은 이날 오후 국무회의 직후 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갖고 "정부는 오늘 국무회의에서 대통령의 궐위에 따른 후임 대통령선거일을 5월9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정부는 또 선거인의 투표 참여 편의를 위해 선거일을 임시공휴일로 정하고 이같은 내용을 대통령권한대행 명의로 관보에 공고키로 했다.헌법과 공직선거법에서는 '대통령이 궐위된 때에는 60일 이내에 후임자를 선거해야 하며 선거일은 늦어도 선거일 전 50일까지 공고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이에 정부는 국민의 참정권을 최대한 보장 선거 | 양승오 기자 | 2017-03-15 15:30 지상욱, 자유한국당 탈당...바른정당 입당 "유승민 돕겠다" [한강타임즈]지상욱 의원이 15일 자유한국당을 탈당하고 바른정당에 입당했다.지 의원은 이날 오전 여의도 바른정당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오늘 사랑했던 새누리당을 떠나 바른정당에 입당한다"며 "보수의 개혁과 미래를 위해, 유승민 후보를 돕기 위해서"라고 밝혔다.그는 "저는 힘과 배경이 없어서 억울한 일로 눈물을 흘리는 사람이 없는 세상, 형편이 좀 더 나은 분들이 어려운 분들에게 예의를 지키고 사는 세상, 누구에게나 법은 하나의 잣대로 엄정하게 집행되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정치에 입문했다"며 "가난한 사람을 부자로, 부자를 더 부자로, 약한 사람을 강자로, 강자를 더 강자로 만들어서 강자가 약자의 손을 잡아주는 세상 그래서 공동체를 복원할 수 있는 세상, 따뜻한 보수를 원해왔다"고 말했다. 정당 | 양승오 기자 | 2017-03-15 10:13 바른정당 "자유한국당 대통령 후보가 풍년?...꼴뚜기가 뛰니까 망둥이도 뛴다" [한강타임즈]바른정당은 15일 자유한국당에서 10명 이상의 대선후보가 거론되는 데 대해 '잡룡들의 집합소', '꼴뚜기가 뛰니 망둥이도 뛴다' 등의 표현을 써가며 원색 비난했다.주호영 바른정당 당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국회의원·원외위원장 연석회의에서 "자유한국당 대통령 후보가 풍년"이라며 "꼴뚜기가 뛰니까 망둥이도 뛴다"고 꼬집었다.주 원내대표는 "태극기를 든 국민을 선동했던 친박 핵심도 출마 선언했다"며 "삼성동 사저에는 폐족돼야 할 친박계가 헌재 판결에 불복하며 전면에 나서는 웃지 못 할 일도 벌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그는 "자유한국당의 헌재 판결 승복은 이런 것이냐. 친박 입장이 더 우위인가"라며 "자유한국당 비박 선거 | 양승오 기자 | 2017-03-15 09:51 바른정당, 김무성계 vs 유승민계 경선 룰도 진통 [한강타임즈]바른정당의 최근 모습을 놓고 보수진영에서조차 혀를 내두른다. 박근혜 전 대통령 퇴임 이후 보수의 중심에 서 주기를 기대한 계층이 많았고 실제 정병국 대표 등 지도부가 사퇴하면서 이같은 분위기가 형성되는 것 아니냐는 기대감을 갖게 했다.하지만 이번엔 비상대책위원장 선임 문제를 놓고 당 내부 회의에서 막말과 고성이 오가는 등 집안싸움이 점입가경이다. 당 지지율은 정의당과 비슷한 수준으로 떨어져 있고 당내 대선주자인 유승민 의원과 남경필 경기지사는 2%안팎에서 맴돌고 있는데도 아직도 밥그릇싸움만 하느냐는 지적이 나오는 것도 어찌보면 당연하다.14일 당 관계자에 의하면 바른정당 김무성계와 유승민계 의원들은 전날 저녁 국회에서 열린 비공개 의원총회에서 충돌했다. 이번 의총에서 양쪽 의원들 정당 | 양승오 기자 | 2017-03-15 09:39 김용태 "박근혜-친박, 국민이 뭐라 하던 나라가 어떻게 되든 본인들만 생각" [한강타임즈]김용태 바른정당 대선기획단장은 14일 박근혜 전 대통령이 헌재 판결 불복을 시사한 데 대해 "국민이 뭐라 하던 나라가 어떻게 되든 본인밖에 생각하지 않는다"고 힐난했다.김 단장은 이날 YTN라디오 '신율의 출발새아침'에 출연해 "엇그제 모습을 보니 참으로 박 전 대통령은 이기적인 사람"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박 전 대통령의 잘못은 헌법을 위배하고 법률을 위반했다는 것 아니냐"며 "그런데 그거보다 더 잘못한 건 국민을 한없이 초라하게 수치심에 몸을 떨게 했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김 단장은 "이럴수록 박 전 대통령의 행태에 대해서는 법은 법대로, 검찰은 검찰대로, 국민은 국민대로 박 전 대통령에 대해 정말 엄격하게 법대로 하는 수 외에는 없겠다는 생각을 갖 정치일반 | 양승오 기자 | 2017-03-14 09:57 검찰 "청와대 , 朴 떠나 장애물 없다" 압색 재시도 검토... 법조계 "어려울 것" [한강타임즈] '최순실 게이트'를 수사하는 검찰이 다시 청와대 압수수색 카드를 다시 만지작하고 있다.박근혜 전 대통령이 파면된 뒤 서울시 삼성동 사저로 퇴거한 상황이라 압수수색이 가능할 수 있다는 이야기가 13일 검찰 안팎에서 나온다. 청와대의 주인인 대통령이 없는 상황인 만큼 시도해볼 만하지 않느냐는 기대가 나오는 것이다.검찰은 지난해 10월29일 청와대 압수수색을 시도했지만, 임의제출 방식으로 물품을 받아오는데 그쳤다. 방문증을 발급받는 장소인 연풍문에서 수사관이 대기하고, 청와대 직원들이 주는 대로 물품을 확보하는 방식으로 진행된 것이다.박영수(65·사법연수원 10기) 특별검사팀도 아예 청와대에 들어가지 못했다. 2월3일 오전 10시 특검팀은 청와대에 압수수색 영장을 대통령실 | 양승오 기자 | 2017-03-14 09:40 4·12 재보궐...기초 단체장 3곳, 광역의원 7곳, 기초의원 19곳 [한강타임즈]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3일 4·12 재·보궐선거가 국회의원 한 곳, 기초 단체장 3곳, 광역의회의원 7곳, 기초의회의원 19곳 등 모두 30곳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국회의원 선거는 재선거로 경북 상주시·군위군·의성군·청송군선거구에서, 기초단체장선거는 보궐선거로 경기 하남시와 포천시, 충북 괴산군선거구에서 각각 실시된다.재·보궐선거의 후보자등록신청은 23~24일 오전 9~오후 6시까지 할 수 있으며, 본격적인 선거운동은 30일부터 시작된다. 선거인명부는 21~25일 작성하고 31일에 최종 확정된다.사전투표는 4월7~8일 실시되며 투표시간은 오전 6~오후 6시다. 사전투표소는 재·보궐선거를 실시하는 모든 지역의 읍·면·동마다 1곳씩 설치한다.선거 당일 투표시간은 오전 6 선거 | 양승오 기자 | 2017-03-14 09:38 황교안 대행, 靑 한광옥 실장등 참모진 일괄사표 전원 반려 [한강타임즈]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은 14일 박근혜 전 대통령의 파면에 따라 수석급 이상 청와대 참모진들이 낸 일괄사표를 전원 반려했다.전날 사표를 제출한 청와대 참모들은 한광옥 대통령비서실장과 김관진 국가안보실장, 박흥렬 경호실장, 허원제 정무·조대환 민정·배성례 홍보·강석훈 경제·현대원 미래전략·김용승 교육문화·김현숙 고용복지·김규현 외교안보·정진철 인사수석, 조태용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사무처장 등 13명이다.황 대행 측은 "현재 안보와 경제 등의 엄중한 상황을 고려해 한 치의 국정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고 긴급한 현안 업무를 마무리하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고 사표 반려 이유를 설명했다. 대통령실 | 양승오 기자 | 2017-03-14 09:35 靑홈페이지 박근혜 전 대통령 사진 등 삭제 착수 ...SNS 비활성화 [한강타임즈]청와대가 13일 오후 공식 홈페이지를 임시로 폐쇄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을 여전히 현직 대통령으로 표기해 논란이 된 가운데 본격적인 '대통령 박근혜' 흔적 지우기에 나선 것이다.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오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오늘 오후부터 대통령 이미지를 내리는 등의 홈페이지 개선작업에 착수했다"며 "기존 홈페이지에 있던 내용은 대통령기록물로 이관될 것"이라고 말했다.현재 청와대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기존 콘텐츠는 전혀 확인이 불가능한 상태다. '현재 청와대 홈페이지 작업으로 인해 서비스 점검 중입니다. 점검기간 동안 홈페이지 서비스가 일시중단 됩니다. 이용에 불편을 드려 대단히 죄송합니다'라는 문구와 청와대 로고만 확인 가능하다.앞서 청와대는 대통령실 | 양승오 기자 | 2017-03-13 17:11 박근혜 전 대통령, 사저 누가 보좌하나? 윤전추, 이영선, 70대 요리사 [한강타임즈]박근혜 전 대통령이 지난 12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사저로 복귀한 가운데 앞으로의 사저 생활을 누가 보좌할지 관심이 모아진다.전날 삼성동 사저로 4년 만에 복귀한 박 전 대통령은 윤전추 행정관의 보좌를 받는 장면이 포착됐다. 윤 행정관은 영화배우 전지현을 비롯한 톱스타들의 개인 트레이너로 유명세를 떨쳤던 인물이다.2013년 박근혜정부 출범 당시 제2부속실 3급 행정관으로 발탁됐으며 박 전 대통령을 가장 가까운 거리에서 보좌해 왔다. 하지만 윤 행정관은 현직 청와대 행정관 신분이어서 박 전 대통령을 보좌할 수 없다. 이에 따라 윤 행정관은 조만간 사표를 제출할 것으로 알려졌다.이영선 경호관도 20명의 전직 대통령 경호원 중 한 명으로 박 전 대통령을 보좌한다. 이 경호관은 당 정치일반 | 양승오 기자 | 2017-03-13 12:50 박근혜의 불복 '배를 산으로 끌고 가는 분” ....."자유한국당 2차 탈당 올 수도" [한강타임즈]헌법재판소 결정에 '불복'을 시사한 박근혜 전 대통령의 정치적 메시지가 13일 보수층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되고 있다. 일단 박 전 대통령은 불복 메시지를 통해 자신의 존재감을 끝까지 부각시키며 보수층 재결집에 나섰다고 보는 시각이 지배적이다.이와 관련 신율 명지대 교수는 이날 언론사와의 통화에서 "(박 전 대통령이) 친박 의원들과 일일이 인사하고 그랬다는 건 다시 세력을 결집해 보겠다는 것"이라면서 "박 전 대통령이 자신은 잘못한 게 없는 희생양이라는 '희생양 코스프레'를 하는 것"이라고 분석했다.신 교수는 또 '진실은 밝혀진다'는 박 전 대통령의 메시지를 거론, "향후 대선 구도는 상당히 복잡하게 됐다"고 내다봤다. 특히 "만약 보 정치일반 | 양승오 기자 | 2017-03-13 12:32 박근혜 전 대통령 "시간 걸리겠지만 진실 밝혀질 것"…탄핵 불복? [한강타임즈]헌법재판소의 파면 결정으로 청와대를 떠난 박근혜 전 대통령은 12일 "시간이 걸리겠지만 진실은 반드시 밝혀진다고 믿고 있다"고 말했다. 헌재 판결에 강한 불만을 제기하며 사실상 불복을 한 것으로 읽혀 향후 파장이 예상된다.박 전 대통령은 이날 저녁 서울 강남구 삼성동 사저에 도착한 뒤 자유한국당 친박계 의원들과 전직 대통령비서실장 등을 만난 자리에서 "이 모든 결과에 대해서는 제가 안고 가겠다"며 이같이 밝혔다고 전 청와대 대변인인 민경욱 의원이 전했다.박 전 대통령은 이어 "제게 주어진 대통령으로서의 소명을 끝까지 마무리하지 못해 죄송스럽게 생각한다"며 "저를 믿고 성원해 주신 국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이같은 언급은 헌재의 판결에 대한 불만을 우회적으로 드러내며 대통령실 | 양승오 기자 | 2017-03-12 20:21 '비운의 주인공 박근혜' 1979년 박정희 서거 신당동 사저→38년만에 삼성동 사저 [한강타임즈]박근혜 전 대통령이 12일 저녁 청와대 관저를 퇴거해 서울 강남구 삼성동 사저로 이동함에 따라 박 전 대통령은 38년 만에 또 한번 쓸쓸하게 청와대를 퇴거하는 비운의 주인공이 됐다.박 전 대통령은 1961년 아버지인 박정희 전 대통령의 5·16쿠데타에 이어 1963년 제5대 대통령 취임과 함께 영애(令愛)로서 1979년까지 18년을 청와대에서 보냈다. 그러던 1979년 10월26일, 박정희 전 대통령이 안가에서 만찬 도중 김재규 중앙정보부장에 의해 서거했다.이에 따라 박근혜 전 대통령은 10·26 이후 장례절차를 다 마치고, 1개월여 만인 11월 21일에 동생인 박근령·박지만과 함께 서울 신당동 사저로 돌아갔다. 당시 청와대를 나가던 박근혜 전 대통령은 앳된 얼굴에 머리에는 상중임 정치일반 | 양승오 기자 | 2017-03-12 2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