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523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오피니언 데스크칼럼 사설 시론 한줄뉴스 말말말 [기자수첩] 지지부진 선거구획정(안), 딜레마에 빠진 지방선거 [한강타임즈] 최근 2인 중선거구를 4인 대선거구로 바꾸는 선거구획정(안)을 놓고 서울시 기초의원들이 혼란에 빠진 모양새다.정작 공직선거법 개정안은 여전히 국회에서 표류중에 있지만 벌써부터 지역 정가에서는 4인 선거구의 가부에 대한 나름대로의 주장이 공공연히 나돌고 있다.그도 그럴것이 당장 내달 2일부터 예비후보자 등록이 시작되는데 반해 아직 선거구조차도 획정되지 않다 보니 청치 신인은 물론이고 현역 구의원들까지도 조급해질 수밖에 없다.현재 획정위가 내놓은 획정안의 핵심은 2인 선거구를 4인 선거구로 대거 통합하는 것이다. 그렇게 사설 | 윤종철 기자 | 2018-02-07 18:10 [기고] 졸업,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입니다 [한강타임즈] 본격적인 졸업시즌이 돌아왔다. 한동안 사회적 문제로까지 대두되었던 소위 강압적 뒤풀이 문화는 학생들의 인식전환과 사회적 관심으로 이제는 거의 찾아보기 힘들다.대신 그간 입었던 교복을 후배에게 고이 물려주고 서로 격려해주는 문화가 자리 잡고 있어 흐뭇한 마음이 든다. 최근 졸업식은 틀에 박힌 행사가 아니라 모두가 즐길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되기도 한다.주변의 학창 시절을 돌이켜보면 선·후배의 졸업식에 밀가루를 뿌리고 교복을 찢었던 철없는 행위는 ‘추억’이 아니라 다시 떠올릴 수 없는 이른바 ‘흑역사’로 남아있다.학창시절은 말말말 | 이보라 | 2018-02-07 14:01 [한강T-지식IN] “개인회생파산” 사해행위와 중도포기 [한강타임즈] 파산절차를 진행하던 채무자 A는 파산관재인과의 상담을 마치고 돌아와 돌연 파산신청을 철회한다고 통보하였다. 면책 허부 조사과정에서 기분이 상해 더 이상 못하겠다는 것이다. A는 과거에도 신청서류 제출도 발급이 번거롭다며 신청을 번복했었다. 면책 조사를 위한 소명자료도 법원의 독촉에 마지못해 뒤늦게 제출했다. A는 파산신청 철회 이유에 대해 법률 대리인에게도 따로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파산관재인은 채무자 A에 대해 조사·확인할 것이 남아있다며 소명을 요구했으나, A는 끝내 나타나지 않았다. A의 잠적으로 모두가 곤란한 사설 | 최충만 | 2018-02-06 10:14 [주간시황] 주식 투자와 암호 화폐 거래 사이의 안타까운 공통점 [한강타임즈] 코스피 지수가 역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지난 한주는 여러 의미가 있었다. 삼성전자가 기대를 충족하는 실적을 발표하고 50분의 1이라는 예상 밖의 액면분할을 결정하기도 했다. 삼성전자의 액면분할 배경과 그 파급 효과에 대해서는 기회가 되면 분석을 할 예정이다. 주 후반 미국에서 나온 '코피 전략' 관련 뉴스와 삼성전자에 대한 목표주가 하향 영향에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에 단기 조정이 깊었다. 당분간 시장은 추가 조정 가능성을 열어두고 현물 투자는 철저하게 단기 위주로만 대응하도록 하자. 오늘은 최근 사설 | 정오영 | 2018-02-04 16:17 [한강T-지식IN] 고소장 작성 Tip - 고소와 무고죄2 [한강타임즈] 지난 시간 고소와 무고죄 1편에 이어서 무고죄에 대해 설명을 이어간다.무고죄란 타인으로 하여금 형사처분 또는 징계처분을 받게 할 목적으로 공무소 또는 공무원에 대하여 허위의 사실을 신고함으로써 성립하는 범죄를 말한다.여기서 말하는 허위의 사실이란 객관적 진실에 반하는 것을 말하는데 사실을 다소 과장한 것에 불과한 경우는 이에 해당하지 않으며 신고사실의 주요 내용이 객관적 진실과 일치하지 않으면 허위에 해당한다.이러한 허위의 사실은 그 신고된 내용 자체가 형사처분이나 징계처분의 원인이 될 수 있는 것임을 요하는데, 20 사설 | 백승희 | 2018-02-01 11:30 [한강T-지식IN] 개인회생파산 “부인권행사와 이혼, 상속” [한강타임즈] 개인파산 절차를 준비해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다 한번쯤은 부인권이라는 용어를 들어본 기억이 있을 것이다. 부인권이란 파산선고 전에 채무자가 채권자를 해하는 행위를 한 경우 파산관재인이 그 행위의 효력을 부인하는 권리인데, 채무자가 고의로 재산을 은닉하거나 임의로 처분한 경우가 이에 해당한다.사람이라면 누구나 다 한 푼이라도 아껴보려는 심리가 있다. 법적으로는 잘못됐지만, 재산을 소유하려는 욕심은 인간의 본능이기 때문에 실무 현장에서는 재산 은닉 여부를 사이에 두고 채무자와 채권자 간, 그리고 파산관재인과의 눈치 싸움 등 사설 | 최충만 | 2018-01-31 14:23 [기고]임시정부수립일(국가기념일) 4월 13일이 아닌 4월 11일 이다 [한강타임즈]필자는 국가보훈처에 2013년 5월에 민원 제기하였으며. 보훈처의 회신은 관련문헌과 학계의 의견, 광복회, 원로애국지사 등의 의견을 수렴한 결과 임시정부 선포일인 4월 13일자로 정함이 타당하다는 결론이 있어 정부기념일로 정하였다고 한다.또한 4월 11일은 제정일이며 13일은 선포일이라는 의견의 답변의 회신 공문서를 보내왔다. 2017년 10월에 신문고와 정책제안으로 연구 자료를 첨부하여 보냈으나 회신답변으로 학계와 논의 중이며. 정책에 반영하겠다는 원록적인 답변이 왔다. 국가보훈처에 다시금 강조하는 이유는 국가기념일 시론 | 오광택 | 2018-01-30 10:16 [주간시황] 시장 점검과 대응전략 [한강타임즈] 해외 증시 호조와 실적 기대감으로 코스피와 코스닥 모두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코스피는 외국인의 매수에 힘입어 장중 최고치를 경신했다. 평창 동계 올림픽을 계기로 남북 화해 분위기 조성, 대북 리스크 완화, 반도체 가격 상승 지속 전망 등이 호재로 작용한 영향이다. 코스닥도 그동안 지수를 견인했던 셀트리온 3형제가 주 중반 잠시 주춤했지만, 지난 금요일 반등에 성공하며 상승 기대감을 갖게 한다. 최근 업종이나 지수 모두 전반적으로 골고루 상승하고 있고, 특히 코스닥은 정부 정책 기대감으로 연기금의 코스닥 사설 | 정오영 | 2018-01-28 17:11 [기자수첩] ‘소 잃고 외양간도 못 고친다’.. 갈길 먼 ‘안전한국’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26일 오전 경남 밀양시 가곡동 세종병원에서 발생한 화재 사고로 대형 참사가 발생했다.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가 발생한 지 한달여 만이다. 모두 낮 시간에 발생한 인재다.2014년 세월호부터 제천참사, 세종병원 참사까지 한국사회의 안전불감증은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다. 대형 화재가 발생하면 어김없이 큰 인명피해로 이어진다.대부분의 대형 참사는 허술한 제도나 법의 사각지대에서 정부의 무능과 밑바닥 수준의 안전불감증이 맞물리면서 반복되곤 했다.역대 정부들은 대형 참사가 발생할 때마다 대대적인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사설 | 이지연 기자 | 2018-01-26 18:06 [한강T-지식IN] 음주운전 면허취소 구제 “바뀐 벌금 제도” [한강타임즈] 2018년부터 벌금 납부 제도에 큰 변화가 생겼다.첫째 변화는 벌금을 신용카드로 낼 수 있게 됐다는 점이다. 과거에는 현금만 가능했다. 음주운전 등으로 적발되면 적게는 100만원에서 많게는 700~800만원에 달할 정도의 벌금이 나온다. 있는 사람에게야 별 거 아닐 수 있지만, 하루 벌어 하루를 사는 이들에게는 치명적이다. 특히나 기초생활수급자 등 일정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벌금 분납이 되지 않기 때문에 벌금을 빌려서라도 내야 하는 경우가 많았다.“차라리 (실형에 대한) 집행유예를 해주세요”라고 바라는 사람이 많은 것도 사설 | 송범석 | 2018-01-24 09:55 [한강T-지식IN] 개인회생파산 “관할 법원” [한강타임즈] 오래전부터 서울회생법원은 끊임없이 밀려드는 회생·파산 신청에 몸살을 앓고 있다. 회생·파산을 신청할 때 채무자들은 가급적이면 관할을 서울로 하는 것을 선호한다. 지방에 살고 있는 채무자들도 관할을 서울로 변경하기 위해 상경할 정도라고 한다. 그럼에도 서울 회생법원은 들어온 회생·파산 신청을 전부 다 직접 처리하고 있다. 관할을 정하는 주소지에 특별한 하자가 없는 이상 별다른 문제를 삼지 않는다. 채무자회생법에서 규정한 대로 예외적 사유만 없으면 형식적 요건에 대해 폭넓게 인정해주고 있는 것이다. 법령이 추구하는 정책적 사설 | 최충만 | 2018-01-23 10:06 [주간시황] 추격 매수를 안하는 방법 [한강타임즈] 미국 증시는 실적 기대감과 미국의 연방정부 셧다운 우려가 혼재하고 있다. 하지만 실적에 대한 기대감이 더 크게 작용하여 최근 매우 좋은 흐름을 보이고 있다. 최근의 특이점은 해외 증시가 미국시장과 동조하지 않고 각 국가끼리 개별적인 움직임을 보인다는 것이다. 이는 우리나라도 마찬가지이다. 과거처럼 미국 증시를 추종했더라면 코스피는 벌써 3000을 넘었어야 정상이다. 하지만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그동안 지수를 견인했던 종목들이 상승 탄력을 보이지 못하고, 코스닥에서도 셀트리온 3형제가 주 후반 낙폭을 키우면서 해외 사설 | 정오영 | 2018-01-21 16:22 [한강T-지식IN] 접촉사고와 가해자의 민사책임 [한강타임즈] 접촉사고가 발생한 경우 가해자는 어떠한 책임을 지게 될까? 가해자가 지게 되는 책임에는 세 가지가 있다. 첫째, 면허 정지나 면허 취소 등의 “행정책임”, 국가로부터 받게 되는 벌금이나 징역 같은 “형사책임”, 끝으로 피해 상대방에 대한 “민사책임”을 지게 된다. 이러한 책임 중 가해자가 피해자에 대해 가지는 민사책임에 대하여 알아보자.교통사고 발생 시 가해자는 피해자에 대하여 민법 제750조상의 불법행위 책임을 지게 된다.민법 제750조는 ‘고의 또는 과실로 인한 위법행위로 타인에게 손해를 가한 자는 그 손해를 배상 사설 | 이호 | 2018-01-16 10:34 [지방선거-서울시 성동구]‘정원오구청장’ 6·13지방선거 주목받는 정치인 ..정치와 행정, 경영 등 3박자 [한강타임즈 안병욱]오는 6월13일 치러지는 지방선거와 관련, 성동지역정가의 예비후보자들이 발 빠른 물밑 작업을 하고 있는 가운데 각 지역별로 어떤 인물들이 출마 채비를 하고 있는지 궁금해 하는 독자들의 관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 본지에서는 지금까지 자천으로 출마의사를 밝히거나 타천으로 출마 예비후보자로 거론되는 인물들을 중심으로 ‘미리보는 6·13 지방선거 출마예상자’특집 릴레이식 지면을 마련했다.구청장·시의원, 구의원을 아우르는 출마예상자의 심도있는 분석을 통해 미래 성동을 이끌어갈 지도자로 분류되는 인물들의 면면을 살 데스크칼럼 | 안병욱 기자 | 2018-01-16 10:00 [한강T-지식IN] 개인회생파산 "파산관재인이 두려워요“ [한강타임즈] 개인파산 절차에서 채무자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절차가 파산관재인과의 상담이다. 법원은 채무자에게 파산선고를 함과 동시에 파산관재인을 선임하는데, 파산관재인은 법원의 위임을 받아 채무자에게 면책불허가 사유가 있는지 여부 등을 조사한다. 대부분 채무자들은 파산관재인과의 상담이 끝나고 “알지 못한 실수를 했을까봐 두렵다”는 등의 불안감을 호소한다. 객관적이고 공정한 입장에서 채무자의 신청에 대한 사실 여부만 확인하는 것뿐인데, 본의 아니게 두려움의 대상이 되어버릴 것이라고는 파산관재인도 예상하지 못했을 것이다. 전체 파산절차 사설 | 최충만 | 2018-01-15 13:37 [주간시황] 시장 점검과 대응전략 [한강타임즈] 새해부터 국가별, 지수별, 종목별로 차별화 된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먼저 미국 증시는 어닝 시즌을 맞이하여 실적 기대감에 3대 지수가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 중국의 미국 채권 매입 감소 검토설과 나프타 폐기 우려 등으로 잠시 주춤했던 미 증시는 기업 실적 낙관론이 더 크게 작용하며 기술주 중심으로 매우 강한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 주 들어 블랙록, JP모건 등이 실적을 발표하면서 본격적인 실적 시즌이 시작된다. 법인세 인하 정책이 기업 실적에도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보임에 따라 미 증시는 당분간 사설 | 정오영 | 2018-01-14 14:37 [기자수첩] ‘치매’ 국가가 풀어야 할 숙제.. 온 국민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 맞기를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치매 증상이 나타난다. 자식들에게 미안하다”한파가 이어지던 지난 8일 70대 노인이 치매 증상으로 괴로워 하다가 스스로 목숨을 끊는 일이 발생했다. 죽는 순간에도 자신에게 짐이 되기 싫은 부모의 절절한 심정이 느껴져 많은 이들의 눈시울을 젖게 했다.지난 10일에는 90대 치매 노인이 길가를 서성이다 길을 잃어 숨진 채 발견되는 안타까운 사건도 있었다.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올해 국내 치매 환자 수는 63만 명을 넘어섰다. 이 같은 비극은 한국이 초고령 사회에 접어들면서 마주한 상황이다.이처럼 한국이 당면한 사설 | 이지연 기자 | 2018-01-12 18:05 새 지방정부에선 참된 협치 실현을! [한강타임즈] 올해 치러질 지방선거가 5개월 앞으로 다가섰다. 우리나라는 1948년에 제정 공포된 제1공화국 헌법에 지방자치의 실시를 규정하고 있는데 이는 국민의 정치참여 욕구를 해소하고 참다운 협치(協治)를 실현함으로써 보다 완성된 민주주의를 구현해야한다는 취지를 담고 있다.많은 학자들은 협치란 용어가 1885년 영국의 찰스 플러머의 저서인 “영국의 거버넌스”에서 처음 사용됐다들 하고 있다. 1990년대에 접어들면서 협치의 용어가 UN, IMF, 세계은행 등과 같은 국제기구에 의해 본격적으로 사용되기 시작했다.아울러 세계은행(Wo 말말말 | 안병일 | 2018-01-11 09:02 [한강T-지식IN] 고소장 작성 Tip - 고소와 무고죄 1 [한강타임즈] 최근 헐리우드 영화의 트랜드 중의 하나가 바로 만화원작의 영화화이다. 막강한 헐리우드 자본과 CG기술의 발전으로 만화 속 장면을 멋진 실사영화로 구사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었기 때문이다.이에 따라 수많은 만화 원작의 히어로 영화들이 연달아 개봉하면서 흥행을 하고 있는데 그중에는 스파이더맨 시리즈도 있다. 시리즈가 거듭되는 와중에도 이 영화를 상징하는 대사 하나를 말하라고 하면 영화팬들은 아마 “큰 힘에는 큰 책임이 따른다”라는 대사를 꼽을 것이다.제가 갑자기 영화이야기를 꺼낸 이유는 고소에 있어서도 큰 책임이 따른다 사설 | 백승희 | 2018-01-09 17:27 [한강T-지식IN] 개인회생파산 “면책 소명 자료” [한강타임즈] 법원이 선임한 파산관재인들은 무책임한 채무자들로 인해 과중한 업무에 시달리고 있다. ‘불쌍한 사업 실패자’, ‘불우한 가정환경’, ‘보이스피싱 사기 피해자’ 등 온갖 사연이 많은 채무자들의 입장을 생각하면 도움을 주는 것이 타당하나, 최소한의 요건도 갖추지 못한 사람들이 너무 많다.이러한 경우 파산관재인은 채무자에게 일일이 전화를 걸어 필요한 서류를 제출할 것을 종용하는데, 그 과정에서 공정성 시비가 심심치 않게 발생하고 있다. 그렇다고 원리 원칙대로 채무자들을 내칠 수도 없는 노릇이니 파산관재인의 업무만 나날이 가중 사설 | 최충만 | 2018-01-08 09:26 [주간시황] 2018년 주목할 테마 [한강타임즈] 2018년 새해 첫 주간의 거래가 마무리 되었다. 코스닥이 제약주와 바이오 관련주의 상승에 힘입어 고점 돌파를 계속 이어가고 있다. 이에 대해서는 다양한 해석이 나온다. 연기금의 코스닥 투자 확대 정책으로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주에 매수가 쏠렸다는 의견도 있다. 그리고 4차 산업혁명과 맞물리며 바이오시밀러 시장에 대한 낙관적인 전망이 시장의 상승을 이끌었다는 해석도 있다. 마지막으로 북한과의 대화 분위기 조성과 미국 증시의 전 고점 경신이 맞물리며 수급이 유입이 이유로 꼽히기도 한다. 개인적으로는 최근의 이런 단기간의 시론 | 정오영 | 2018-01-07 11:22 [한강T-지식IN] 음주운전 면허취소 구제 “탄원서란?” [한강타임즈] 쟁송을 할 때 반성문과 ‘셋트’로 들어가는 서류 중에 탄원서라는 게 있다. 다른 이름으로는 지인 보증서, 인우 보증서, 진정서, 사실확인서 등으로 불리고 사실 정확한 법률상 명칭은 없지만 다른 사람이 소송 당사자를 돕기 위해 써주는 양식의 서류를 탄원서라고 부르는 게 일반이다.음주운전 면허취소 구제 업무를 하다 보면 이 탄원서에 대한 여러 가지 질문을 받는다. 경험을 토대로 그 질문에 대한 답을 정리해본다.첫째, 탄원서가 효과가 있느냐는 질문이다. 정확히 말하면 효과가 없다고 할 순 없다. 이 말은 효과가 있을 수도, 사설 | 송범석 | 2018-01-04 10:05 [기고] 새해를 맞아 희망찬 출발을! [한강타임즈] 숨 가쁘게 달려온 정유년도 이제 저물었다. 우리 조상들이 편지글에 자주 언급해 왔던 “세월은 유수와 같다”라는 말이 실감나는 현실이다. 닭의 목을 비틀어도 새벽은 온다는 속담처럼 2018년 새해 아침은 밝아 왔다.새해가 되면 우리들은 누구나 꿈과 희망을 갖고 한해의 계획을 설계한다. 세상을 살아가는데 있어 꿈과 희망이 없는 삶은 앙꼬 없는 찐빵과 같다고들 한다. 꿈과 희망을 갖는다는 것은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이나 실천하는 데는 많은 어려움이 따라 이를 성취하려면 용기가 필요하고 사람으로서의 도리가 필요하다.사람이 사 말말말 | 안병일 | 2018-01-02 13:56 [한강T-지식IN] 개인회생파산 “파산과 연대보증채무” [한강타임즈] 채무자 A는 10년 전에 친한 친구를 위해 2,000만원의 연대보증을 서주었다. 그런데 주 채무자인 친구가 3년 전부터 연락이 두절되었다. 채무자 A는 2,000만원이 넘는 보증 채무를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했다. 채권자들이 독촉 전화만으로 부족했는지, A의 집까지 찾아오는 등 A와 그 가족들은 하루하루를 불안에 떨었다.채무자 A는 여기저기 지인들에게 수소문한 결과 잠적했던 친구를 어렵게 만날 수 있었다. A는 친구에게 빨리 대출금을 갚으라고 부탁했는데, 친구는 변제할 의무가 없다고 말했다. 이야기를 들어보니 2년 전 사설 | 최충만 | 2018-01-02 09:00 [기자수첩] 안철수 대표의 구의원 압력, ‘진실 or 거짓’ [한강타임즈] 최근 서울 중구 지역 정가가 술렁이고 있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사업 통과를 위해 이를 반대하고 있는 구의원에게 압력을 행사했다는 주장이 터져나오면서 부터다.(본지 ‘안철수 대표 구의원 압력... 변창윤 중구의회 부의장 탈당’ 기사 참조)지방선거를 불과 6개월여 앞둔 상황에서 이같은 주장이 터져나오자 국민의당은 물론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에서도 관심이 집중될 수밖에 없을 터다.논란의 시작은 국민의당 소속 한 구의원이 안 대표와 해당 지역위원장의 압력 행사를 참지 못하겠다며 탈당을 선언하면서 불거졌다.이에 국민의당 사설 | 윤종철 기자 | 2017-12-29 17:40 처음처음이전이전12345678910다음다음다음끝끝
[기자수첩] 지지부진 선거구획정(안), 딜레마에 빠진 지방선거 [한강타임즈] 최근 2인 중선거구를 4인 대선거구로 바꾸는 선거구획정(안)을 놓고 서울시 기초의원들이 혼란에 빠진 모양새다.정작 공직선거법 개정안은 여전히 국회에서 표류중에 있지만 벌써부터 지역 정가에서는 4인 선거구의 가부에 대한 나름대로의 주장이 공공연히 나돌고 있다.그도 그럴것이 당장 내달 2일부터 예비후보자 등록이 시작되는데 반해 아직 선거구조차도 획정되지 않다 보니 청치 신인은 물론이고 현역 구의원들까지도 조급해질 수밖에 없다.현재 획정위가 내놓은 획정안의 핵심은 2인 선거구를 4인 선거구로 대거 통합하는 것이다. 그렇게 사설 | 윤종철 기자 | 2018-02-07 18:10 [기고] 졸업,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입니다 [한강타임즈] 본격적인 졸업시즌이 돌아왔다. 한동안 사회적 문제로까지 대두되었던 소위 강압적 뒤풀이 문화는 학생들의 인식전환과 사회적 관심으로 이제는 거의 찾아보기 힘들다.대신 그간 입었던 교복을 후배에게 고이 물려주고 서로 격려해주는 문화가 자리 잡고 있어 흐뭇한 마음이 든다. 최근 졸업식은 틀에 박힌 행사가 아니라 모두가 즐길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되기도 한다.주변의 학창 시절을 돌이켜보면 선·후배의 졸업식에 밀가루를 뿌리고 교복을 찢었던 철없는 행위는 ‘추억’이 아니라 다시 떠올릴 수 없는 이른바 ‘흑역사’로 남아있다.학창시절은 말말말 | 이보라 | 2018-02-07 14:01 [한강T-지식IN] “개인회생파산” 사해행위와 중도포기 [한강타임즈] 파산절차를 진행하던 채무자 A는 파산관재인과의 상담을 마치고 돌아와 돌연 파산신청을 철회한다고 통보하였다. 면책 허부 조사과정에서 기분이 상해 더 이상 못하겠다는 것이다. A는 과거에도 신청서류 제출도 발급이 번거롭다며 신청을 번복했었다. 면책 조사를 위한 소명자료도 법원의 독촉에 마지못해 뒤늦게 제출했다. A는 파산신청 철회 이유에 대해 법률 대리인에게도 따로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파산관재인은 채무자 A에 대해 조사·확인할 것이 남아있다며 소명을 요구했으나, A는 끝내 나타나지 않았다. A의 잠적으로 모두가 곤란한 사설 | 최충만 | 2018-02-06 10:14 [주간시황] 주식 투자와 암호 화폐 거래 사이의 안타까운 공통점 [한강타임즈] 코스피 지수가 역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지난 한주는 여러 의미가 있었다. 삼성전자가 기대를 충족하는 실적을 발표하고 50분의 1이라는 예상 밖의 액면분할을 결정하기도 했다. 삼성전자의 액면분할 배경과 그 파급 효과에 대해서는 기회가 되면 분석을 할 예정이다. 주 후반 미국에서 나온 '코피 전략' 관련 뉴스와 삼성전자에 대한 목표주가 하향 영향에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에 단기 조정이 깊었다. 당분간 시장은 추가 조정 가능성을 열어두고 현물 투자는 철저하게 단기 위주로만 대응하도록 하자. 오늘은 최근 사설 | 정오영 | 2018-02-04 16:17 [한강T-지식IN] 고소장 작성 Tip - 고소와 무고죄2 [한강타임즈] 지난 시간 고소와 무고죄 1편에 이어서 무고죄에 대해 설명을 이어간다.무고죄란 타인으로 하여금 형사처분 또는 징계처분을 받게 할 목적으로 공무소 또는 공무원에 대하여 허위의 사실을 신고함으로써 성립하는 범죄를 말한다.여기서 말하는 허위의 사실이란 객관적 진실에 반하는 것을 말하는데 사실을 다소 과장한 것에 불과한 경우는 이에 해당하지 않으며 신고사실의 주요 내용이 객관적 진실과 일치하지 않으면 허위에 해당한다.이러한 허위의 사실은 그 신고된 내용 자체가 형사처분이나 징계처분의 원인이 될 수 있는 것임을 요하는데, 20 사설 | 백승희 | 2018-02-01 11:30 [한강T-지식IN] 개인회생파산 “부인권행사와 이혼, 상속” [한강타임즈] 개인파산 절차를 준비해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다 한번쯤은 부인권이라는 용어를 들어본 기억이 있을 것이다. 부인권이란 파산선고 전에 채무자가 채권자를 해하는 행위를 한 경우 파산관재인이 그 행위의 효력을 부인하는 권리인데, 채무자가 고의로 재산을 은닉하거나 임의로 처분한 경우가 이에 해당한다.사람이라면 누구나 다 한 푼이라도 아껴보려는 심리가 있다. 법적으로는 잘못됐지만, 재산을 소유하려는 욕심은 인간의 본능이기 때문에 실무 현장에서는 재산 은닉 여부를 사이에 두고 채무자와 채권자 간, 그리고 파산관재인과의 눈치 싸움 등 사설 | 최충만 | 2018-01-31 14:23 [기고]임시정부수립일(국가기념일) 4월 13일이 아닌 4월 11일 이다 [한강타임즈]필자는 국가보훈처에 2013년 5월에 민원 제기하였으며. 보훈처의 회신은 관련문헌과 학계의 의견, 광복회, 원로애국지사 등의 의견을 수렴한 결과 임시정부 선포일인 4월 13일자로 정함이 타당하다는 결론이 있어 정부기념일로 정하였다고 한다.또한 4월 11일은 제정일이며 13일은 선포일이라는 의견의 답변의 회신 공문서를 보내왔다. 2017년 10월에 신문고와 정책제안으로 연구 자료를 첨부하여 보냈으나 회신답변으로 학계와 논의 중이며. 정책에 반영하겠다는 원록적인 답변이 왔다. 국가보훈처에 다시금 강조하는 이유는 국가기념일 시론 | 오광택 | 2018-01-30 10:16 [주간시황] 시장 점검과 대응전략 [한강타임즈] 해외 증시 호조와 실적 기대감으로 코스피와 코스닥 모두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코스피는 외국인의 매수에 힘입어 장중 최고치를 경신했다. 평창 동계 올림픽을 계기로 남북 화해 분위기 조성, 대북 리스크 완화, 반도체 가격 상승 지속 전망 등이 호재로 작용한 영향이다. 코스닥도 그동안 지수를 견인했던 셀트리온 3형제가 주 중반 잠시 주춤했지만, 지난 금요일 반등에 성공하며 상승 기대감을 갖게 한다. 최근 업종이나 지수 모두 전반적으로 골고루 상승하고 있고, 특히 코스닥은 정부 정책 기대감으로 연기금의 코스닥 사설 | 정오영 | 2018-01-28 17:11 [기자수첩] ‘소 잃고 외양간도 못 고친다’.. 갈길 먼 ‘안전한국’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26일 오전 경남 밀양시 가곡동 세종병원에서 발생한 화재 사고로 대형 참사가 발생했다.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가 발생한 지 한달여 만이다. 모두 낮 시간에 발생한 인재다.2014년 세월호부터 제천참사, 세종병원 참사까지 한국사회의 안전불감증은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다. 대형 화재가 발생하면 어김없이 큰 인명피해로 이어진다.대부분의 대형 참사는 허술한 제도나 법의 사각지대에서 정부의 무능과 밑바닥 수준의 안전불감증이 맞물리면서 반복되곤 했다.역대 정부들은 대형 참사가 발생할 때마다 대대적인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사설 | 이지연 기자 | 2018-01-26 18:06 [한강T-지식IN] 음주운전 면허취소 구제 “바뀐 벌금 제도” [한강타임즈] 2018년부터 벌금 납부 제도에 큰 변화가 생겼다.첫째 변화는 벌금을 신용카드로 낼 수 있게 됐다는 점이다. 과거에는 현금만 가능했다. 음주운전 등으로 적발되면 적게는 100만원에서 많게는 700~800만원에 달할 정도의 벌금이 나온다. 있는 사람에게야 별 거 아닐 수 있지만, 하루 벌어 하루를 사는 이들에게는 치명적이다. 특히나 기초생활수급자 등 일정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벌금 분납이 되지 않기 때문에 벌금을 빌려서라도 내야 하는 경우가 많았다.“차라리 (실형에 대한) 집행유예를 해주세요”라고 바라는 사람이 많은 것도 사설 | 송범석 | 2018-01-24 09:55 [한강T-지식IN] 개인회생파산 “관할 법원” [한강타임즈] 오래전부터 서울회생법원은 끊임없이 밀려드는 회생·파산 신청에 몸살을 앓고 있다. 회생·파산을 신청할 때 채무자들은 가급적이면 관할을 서울로 하는 것을 선호한다. 지방에 살고 있는 채무자들도 관할을 서울로 변경하기 위해 상경할 정도라고 한다. 그럼에도 서울 회생법원은 들어온 회생·파산 신청을 전부 다 직접 처리하고 있다. 관할을 정하는 주소지에 특별한 하자가 없는 이상 별다른 문제를 삼지 않는다. 채무자회생법에서 규정한 대로 예외적 사유만 없으면 형식적 요건에 대해 폭넓게 인정해주고 있는 것이다. 법령이 추구하는 정책적 사설 | 최충만 | 2018-01-23 10:06 [주간시황] 추격 매수를 안하는 방법 [한강타임즈] 미국 증시는 실적 기대감과 미국의 연방정부 셧다운 우려가 혼재하고 있다. 하지만 실적에 대한 기대감이 더 크게 작용하여 최근 매우 좋은 흐름을 보이고 있다. 최근의 특이점은 해외 증시가 미국시장과 동조하지 않고 각 국가끼리 개별적인 움직임을 보인다는 것이다. 이는 우리나라도 마찬가지이다. 과거처럼 미국 증시를 추종했더라면 코스피는 벌써 3000을 넘었어야 정상이다. 하지만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그동안 지수를 견인했던 종목들이 상승 탄력을 보이지 못하고, 코스닥에서도 셀트리온 3형제가 주 후반 낙폭을 키우면서 해외 사설 | 정오영 | 2018-01-21 16:22 [한강T-지식IN] 접촉사고와 가해자의 민사책임 [한강타임즈] 접촉사고가 발생한 경우 가해자는 어떠한 책임을 지게 될까? 가해자가 지게 되는 책임에는 세 가지가 있다. 첫째, 면허 정지나 면허 취소 등의 “행정책임”, 국가로부터 받게 되는 벌금이나 징역 같은 “형사책임”, 끝으로 피해 상대방에 대한 “민사책임”을 지게 된다. 이러한 책임 중 가해자가 피해자에 대해 가지는 민사책임에 대하여 알아보자.교통사고 발생 시 가해자는 피해자에 대하여 민법 제750조상의 불법행위 책임을 지게 된다.민법 제750조는 ‘고의 또는 과실로 인한 위법행위로 타인에게 손해를 가한 자는 그 손해를 배상 사설 | 이호 | 2018-01-16 10:34 [지방선거-서울시 성동구]‘정원오구청장’ 6·13지방선거 주목받는 정치인 ..정치와 행정, 경영 등 3박자 [한강타임즈 안병욱]오는 6월13일 치러지는 지방선거와 관련, 성동지역정가의 예비후보자들이 발 빠른 물밑 작업을 하고 있는 가운데 각 지역별로 어떤 인물들이 출마 채비를 하고 있는지 궁금해 하는 독자들의 관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 본지에서는 지금까지 자천으로 출마의사를 밝히거나 타천으로 출마 예비후보자로 거론되는 인물들을 중심으로 ‘미리보는 6·13 지방선거 출마예상자’특집 릴레이식 지면을 마련했다.구청장·시의원, 구의원을 아우르는 출마예상자의 심도있는 분석을 통해 미래 성동을 이끌어갈 지도자로 분류되는 인물들의 면면을 살 데스크칼럼 | 안병욱 기자 | 2018-01-16 10:00 [한강T-지식IN] 개인회생파산 "파산관재인이 두려워요“ [한강타임즈] 개인파산 절차에서 채무자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절차가 파산관재인과의 상담이다. 법원은 채무자에게 파산선고를 함과 동시에 파산관재인을 선임하는데, 파산관재인은 법원의 위임을 받아 채무자에게 면책불허가 사유가 있는지 여부 등을 조사한다. 대부분 채무자들은 파산관재인과의 상담이 끝나고 “알지 못한 실수를 했을까봐 두렵다”는 등의 불안감을 호소한다. 객관적이고 공정한 입장에서 채무자의 신청에 대한 사실 여부만 확인하는 것뿐인데, 본의 아니게 두려움의 대상이 되어버릴 것이라고는 파산관재인도 예상하지 못했을 것이다. 전체 파산절차 사설 | 최충만 | 2018-01-15 13:37 [주간시황] 시장 점검과 대응전략 [한강타임즈] 새해부터 국가별, 지수별, 종목별로 차별화 된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먼저 미국 증시는 어닝 시즌을 맞이하여 실적 기대감에 3대 지수가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 중국의 미국 채권 매입 감소 검토설과 나프타 폐기 우려 등으로 잠시 주춤했던 미 증시는 기업 실적 낙관론이 더 크게 작용하며 기술주 중심으로 매우 강한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 주 들어 블랙록, JP모건 등이 실적을 발표하면서 본격적인 실적 시즌이 시작된다. 법인세 인하 정책이 기업 실적에도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보임에 따라 미 증시는 당분간 사설 | 정오영 | 2018-01-14 14:37 [기자수첩] ‘치매’ 국가가 풀어야 할 숙제.. 온 국민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 맞기를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치매 증상이 나타난다. 자식들에게 미안하다”한파가 이어지던 지난 8일 70대 노인이 치매 증상으로 괴로워 하다가 스스로 목숨을 끊는 일이 발생했다. 죽는 순간에도 자신에게 짐이 되기 싫은 부모의 절절한 심정이 느껴져 많은 이들의 눈시울을 젖게 했다.지난 10일에는 90대 치매 노인이 길가를 서성이다 길을 잃어 숨진 채 발견되는 안타까운 사건도 있었다.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올해 국내 치매 환자 수는 63만 명을 넘어섰다. 이 같은 비극은 한국이 초고령 사회에 접어들면서 마주한 상황이다.이처럼 한국이 당면한 사설 | 이지연 기자 | 2018-01-12 18:05 새 지방정부에선 참된 협치 실현을! [한강타임즈] 올해 치러질 지방선거가 5개월 앞으로 다가섰다. 우리나라는 1948년에 제정 공포된 제1공화국 헌법에 지방자치의 실시를 규정하고 있는데 이는 국민의 정치참여 욕구를 해소하고 참다운 협치(協治)를 실현함으로써 보다 완성된 민주주의를 구현해야한다는 취지를 담고 있다.많은 학자들은 협치란 용어가 1885년 영국의 찰스 플러머의 저서인 “영국의 거버넌스”에서 처음 사용됐다들 하고 있다. 1990년대에 접어들면서 협치의 용어가 UN, IMF, 세계은행 등과 같은 국제기구에 의해 본격적으로 사용되기 시작했다.아울러 세계은행(Wo 말말말 | 안병일 | 2018-01-11 09:02 [한강T-지식IN] 고소장 작성 Tip - 고소와 무고죄 1 [한강타임즈] 최근 헐리우드 영화의 트랜드 중의 하나가 바로 만화원작의 영화화이다. 막강한 헐리우드 자본과 CG기술의 발전으로 만화 속 장면을 멋진 실사영화로 구사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었기 때문이다.이에 따라 수많은 만화 원작의 히어로 영화들이 연달아 개봉하면서 흥행을 하고 있는데 그중에는 스파이더맨 시리즈도 있다. 시리즈가 거듭되는 와중에도 이 영화를 상징하는 대사 하나를 말하라고 하면 영화팬들은 아마 “큰 힘에는 큰 책임이 따른다”라는 대사를 꼽을 것이다.제가 갑자기 영화이야기를 꺼낸 이유는 고소에 있어서도 큰 책임이 따른다 사설 | 백승희 | 2018-01-09 17:27 [한강T-지식IN] 개인회생파산 “면책 소명 자료” [한강타임즈] 법원이 선임한 파산관재인들은 무책임한 채무자들로 인해 과중한 업무에 시달리고 있다. ‘불쌍한 사업 실패자’, ‘불우한 가정환경’, ‘보이스피싱 사기 피해자’ 등 온갖 사연이 많은 채무자들의 입장을 생각하면 도움을 주는 것이 타당하나, 최소한의 요건도 갖추지 못한 사람들이 너무 많다.이러한 경우 파산관재인은 채무자에게 일일이 전화를 걸어 필요한 서류를 제출할 것을 종용하는데, 그 과정에서 공정성 시비가 심심치 않게 발생하고 있다. 그렇다고 원리 원칙대로 채무자들을 내칠 수도 없는 노릇이니 파산관재인의 업무만 나날이 가중 사설 | 최충만 | 2018-01-08 09:26 [주간시황] 2018년 주목할 테마 [한강타임즈] 2018년 새해 첫 주간의 거래가 마무리 되었다. 코스닥이 제약주와 바이오 관련주의 상승에 힘입어 고점 돌파를 계속 이어가고 있다. 이에 대해서는 다양한 해석이 나온다. 연기금의 코스닥 투자 확대 정책으로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주에 매수가 쏠렸다는 의견도 있다. 그리고 4차 산업혁명과 맞물리며 바이오시밀러 시장에 대한 낙관적인 전망이 시장의 상승을 이끌었다는 해석도 있다. 마지막으로 북한과의 대화 분위기 조성과 미국 증시의 전 고점 경신이 맞물리며 수급이 유입이 이유로 꼽히기도 한다. 개인적으로는 최근의 이런 단기간의 시론 | 정오영 | 2018-01-07 11:22 [한강T-지식IN] 음주운전 면허취소 구제 “탄원서란?” [한강타임즈] 쟁송을 할 때 반성문과 ‘셋트’로 들어가는 서류 중에 탄원서라는 게 있다. 다른 이름으로는 지인 보증서, 인우 보증서, 진정서, 사실확인서 등으로 불리고 사실 정확한 법률상 명칭은 없지만 다른 사람이 소송 당사자를 돕기 위해 써주는 양식의 서류를 탄원서라고 부르는 게 일반이다.음주운전 면허취소 구제 업무를 하다 보면 이 탄원서에 대한 여러 가지 질문을 받는다. 경험을 토대로 그 질문에 대한 답을 정리해본다.첫째, 탄원서가 효과가 있느냐는 질문이다. 정확히 말하면 효과가 없다고 할 순 없다. 이 말은 효과가 있을 수도, 사설 | 송범석 | 2018-01-04 10:05 [기고] 새해를 맞아 희망찬 출발을! [한강타임즈] 숨 가쁘게 달려온 정유년도 이제 저물었다. 우리 조상들이 편지글에 자주 언급해 왔던 “세월은 유수와 같다”라는 말이 실감나는 현실이다. 닭의 목을 비틀어도 새벽은 온다는 속담처럼 2018년 새해 아침은 밝아 왔다.새해가 되면 우리들은 누구나 꿈과 희망을 갖고 한해의 계획을 설계한다. 세상을 살아가는데 있어 꿈과 희망이 없는 삶은 앙꼬 없는 찐빵과 같다고들 한다. 꿈과 희망을 갖는다는 것은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이나 실천하는 데는 많은 어려움이 따라 이를 성취하려면 용기가 필요하고 사람으로서의 도리가 필요하다.사람이 사 말말말 | 안병일 | 2018-01-02 13:56 [한강T-지식IN] 개인회생파산 “파산과 연대보증채무” [한강타임즈] 채무자 A는 10년 전에 친한 친구를 위해 2,000만원의 연대보증을 서주었다. 그런데 주 채무자인 친구가 3년 전부터 연락이 두절되었다. 채무자 A는 2,000만원이 넘는 보증 채무를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했다. 채권자들이 독촉 전화만으로 부족했는지, A의 집까지 찾아오는 등 A와 그 가족들은 하루하루를 불안에 떨었다.채무자 A는 여기저기 지인들에게 수소문한 결과 잠적했던 친구를 어렵게 만날 수 있었다. A는 친구에게 빨리 대출금을 갚으라고 부탁했는데, 친구는 변제할 의무가 없다고 말했다. 이야기를 들어보니 2년 전 사설 | 최충만 | 2018-01-02 09:00 [기자수첩] 안철수 대표의 구의원 압력, ‘진실 or 거짓’ [한강타임즈] 최근 서울 중구 지역 정가가 술렁이고 있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사업 통과를 위해 이를 반대하고 있는 구의원에게 압력을 행사했다는 주장이 터져나오면서 부터다.(본지 ‘안철수 대표 구의원 압력... 변창윤 중구의회 부의장 탈당’ 기사 참조)지방선거를 불과 6개월여 앞둔 상황에서 이같은 주장이 터져나오자 국민의당은 물론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에서도 관심이 집중될 수밖에 없을 터다.논란의 시작은 국민의당 소속 한 구의원이 안 대표와 해당 지역위원장의 압력 행사를 참지 못하겠다며 탈당을 선언하면서 불거졌다.이에 국민의당 사설 | 윤종철 기자 | 2017-12-29 17: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