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299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인터뷰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연예 인물 [미니인터뷰] 여성 래퍼 키썸 "'뮤직' 미니앨범, 제가 가진 색을 확실히 찾은 것 같다" [한강타임즈]엠넷 '언프리티 랩스타'로 지난해 대중앞에선 여성 래퍼 키썸(22)은 공격적이고 '짱 센' 힙합의 이미지를 박살내며 등장했다.예쁘장하고 귀여운 외모로 생글생글 웃는 모습이다. 여성래퍼들의 상징인 '짙은 눈화장'도 안한다.'예쁜 외모, 이를 이용해 뜨려고 하는 연예인'이라는 선입견이 강했다. 키썸은 "그런 평가에 자극 받은 건 10%도 안 된다"며 또 한 번 자신에 대한 편견을 부셨다."스스로 생각을 많이 했어요. 내가 뭘 하고 싶은 건지, 왜 이 직업을 가졌으며 어떤 음악을 하고 싶은 건지. 그러다 생각만 하지 말고 하고 싶은 음악을 해보자 했죠. 지금 내가 가진 상태, 환경이나 경험을 있는 그대로를요"지난 2 연예 | 박지은 기자 | 2016-06-28 16:36 [미니인터뷰]대만 '첼로 요정' 오우양나나 ..'쯔위보다 예쁜' 미모 화제!! [한강타임즈]지난달 '대만의 첼로 요정' 오우양나나(16)의 데뷔 앨범 '15'가 국내 발매된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인터넷이 후끈 달아올랐다. 같은 대만 출신의 비슷한 또래이자 역시 미모로 이름난 그룹 '트와이스' 멤버 쯔위(17)보다 '예쁘다'등의 댓글이 잇따랐다.오우양나나는 (통신사) e-메일한 단독 인터뷰에서 정작 "외모에 주목하는 것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초연했다. "예쁘다는 칭찬해 대해서는…. 모든 여자들은 자신감을 가지고 있을 때 가장 아름답다고 생각합니다."첼리스트지만 빼어난 외모로 배우로도 활동하고 있다. 영화 '베이징 러브 스토리'(2014)에서 주연을 맡았다. 중국의 인기배우 천쉐둥과 함께 출연한 드라마 문화 | 박지은 기자 | 2016-06-28 16:17 [미니인터뷰]'아가씨' 숙희를 연기한 김태리, 숙희처럼 연기했다 [한강타임즈]영화 '아가씨'(감독 박찬욱)의 '숙희(타마코)'는 박찬욱 감독의 전작들에서 볼 수 없는 캐릭터다. 숙희는 순수하고 용감하며 씩씩하고 솔직하며 밝다. 박 감독이 창조한 부조리한 세계는 언제나 부조리한 인물들로 채워졌지만, 숙희는 '아가씨'의 부조리(不條理)를 깨부수고 조리(條理)의 세계로 나간다. 박 감독의 말처럼 그래서 숙희는 이 작품의 진정한 승자다.숙희를 연기한 김태리(26)는 숙희처럼 연기했다. 그의 연기가 신인치고는 나쁘지 않았다는 의미가 아니다. 김태리는 연기력을 떠나 당찼다. 신인 배우가 아닌데도 작품의 무게, 자신이 맡은 배역에 대한 부담감, 상대 배우가 주는 중압감에 짓눌려 주눅 든 것처럼 연기하는 배우들이 다반사. 김태리에게서는 문화 | 박지은 기자 | 2016-06-14 10:09 [인터뷰] 배우 박민지 “한 계단 혹은 두 계단 쉼 없이 성장하고 싶어요”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제니주노’의 깜찍한 고등학생 소녀, ‘치즈인더트랩’의 사랑스러운 여대생 등 다수의 작품을 통해 자신만의 필모그래피를 차근차근 채워가던 배우 박민지가 MBC ‘다시 시작해’ 주인공 ‘영자’역을 맡아 평일 안방극장을 사수하기 위해 나섰다.일일 드라마 ‘다시 시작해’는 산부인과 의사를 꿈꾸는 ‘영자’의 성장기를 다룬 작품으로 평일 저녁 드라마인 만큼 가족들 간의 따뜻한 이야기와 그 안에서의 주인공 ‘영자’의 성장 이야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뭐든지 똑부러지고 현명하게 해내는 영자가 의사의 길이 아닌 백화점에 판매사원으로 입사하게 되면서 그곳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뤘어요. 시청자분들이 퇴근 후 즐겁고 편안한 마음으로 보실 수 있길 바라며 열심히 촬영 중에 있습니다” 연예 | 이지연 기자 | 2016-05-31 09:15 [미니인터뷰]윤상현 "원래 꿈은 가수"..'욱씨남정기' 아빠 윤상현 첫 작품 [한강타임즈]출발은 '겨울새'(MBC)의 지질한 남자 '주경우'였다. 극 중 엄마로 출연한 박원숙에게 뺨을 맞는 부분이 명장면이다. 분명히 잘생겼는데 어딘지 모르게 친숙한 얼굴, 분명히 좋은데 왜인지 친근한 목소리는 탤런트 윤상현(43)을 설명할 수 있는 문구다.그래서일까. 대중은 윤상현을 '내조의 여왕'(MBC)의 철없는 남편 '허태준'이나 '시크릿가든'(SBS)의 안하무인 톱스타 '오스카', '욱씨남정기'(JTBC)의 소심한 과장 '남정기'로 기억한다. 단순히 작품의 시청률이 높고, 낮고에 따른 우연은 아닐 거다."그런 모습이 더 매력 있나 봐요. 다 '겨울새' 연예 | 박지은 기자 | 2016-05-26 10:35 [미니인터뷰]제시카 "첫 앨범, 벌써 하나의 꿈을 이뤘다" [한강타임즈]한때는 '여덕몰이'(여성 팬을 모으는 것을 이르는 말)의 대명사였고 어떤 의미에서는 아이콘이었다. 2007년부터 함께한 그룹 '소녀시대'를 떠나며 기세가 약해지긴 했지만, 그래도 제시카(27)는 "사랑받고 있다"고 했다.여전히 자신의 곁을 지키는 팬들과의 생일파티, 앞으로 또 대만·태국·일본에서 열릴 팬 미팅,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달리는 응원 댓글, 발매되기도 전 초도 물량 6만 장이 모두 팔린 첫 번째 솔로 앨범 '위드 러브, 제이(With Love, J)' 등이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증거다. 궁금했다. 이렇게 많은 사람에게 사랑받는 기분은 어떨까.제시카는 "벅차다"고, "그래서 말 한마디, 한마디가 조심스럽다"고 했다. 그러니 연예 | 박지은 기자 | 2016-05-18 16:43 [한강인터뷰]국민남매 '악동 뮤지션'..2년만에 '사춘기 상(思春記 上)'으로 컴백 [한강타임즈]그냥 말을 하는데 완성된 노래소리처럼 들린다. 이런 목소리를 갖고 산다는 건 어떤 기분일까.'천재 뮤지션'으로 불리는 국민남매 '악동 뮤지션'이야기다.2012년 SBS TV 'K팝 스타'를 통해 혜성처럼 등장한 '악동 뮤지션'이 공백기를 지나 새 앨범 '사춘기 상(思春記 上)'으로 돌아왔다.YG엔터테인먼트에 둥지를 틀고, 2년 동안 악동뮤지션의 성장을 표현한 앨범이다. 시기 기(期)가 아니라 이야기를 뜻하는 기(記)를 썼다. 세상에 대한 관심, 꿈과 사랑에 대한 설렘, 자아에 대한 고민 등 10대뿐 아니라 모든 사람에게 찾아오는 이야기다.앨범을 내기까지 고통의 터널을 건너왔다. '악동뮤지션 연예 | 박지은 기자 | 2016-05-15 16:06 [한강인터뷰]우상호 "당당하게 협상하고, 협력하고 국정 주도하겠다"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더불어민주당 신임 원내대표로 선출된 우상호 의원은 4일 "숨겨진 정치력이 더 무섭다는 것을 곧 알게될 것"이라고 말했다.협상 파트너로 새누리당 정진석,국민의당 박지원 원내대표에 비해 정치력이 떨어진다는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우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표 취임 기자간담회에서 "원내 1당 위력에 걸맞게 당당하게 협상하고, 협력하고 국정을 주도하겠다"며 이 같이 밝혔다.그는 당선 배경과 관련, "기존 정당의 노련한 원내대표와 차별화해 변화를 꾀하자는 당선인들의 의지가 모아진 것이라 생각한다"며 "특히 저의 주 지지기반이 초선 의원이었기 때문에 초선이 변화 의지를 주도하지 않았나 평가하고 있다"고 말했다.우 원내대표는 향후 호 정치 | 안병욱 기자 | 2016-05-05 08:33 [인터뷰] 이제훈 “멋진 작품에 출연하는 것은 매우 감사한 일이죠”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공들여 만든 독창적인 영화가 이대로 끝난다면 아쉬울 것 같다. 속편이 나왔으면 좋겠다"‘탐정 홍길동:사라진 마을’(감독 조성희)에서 홍길동을 맡은 이제훈(32)은 이 영화에 대한 만족도가 높았다. 영화가 흥행해 속편이 제작되길 간절히 바랐고, 조성희 감독을 ‘대체불가한 감독’이라며 존경을 표했다. “내가 이렇게 멋진 작품에 출연하다니 너무 감사하다”는 겸손한 태도까지 보였다.‘탐정 홍길동’은 한국영화계에서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비주얼로 눈길을 끈다. 미국이나 유럽식 ‘그래픽 노블’의 장면들을 보는 기분이다. 바바리에 중절모를 쓴 홍길동이 악당을 처단하는 이야기로 탐정영화 혹은 히어로물의 공식을 따른다. 악당보다 더 악랄하고, 정의구현보다는 사적 복수도 서슴지 않는 연예 | 이지연 기자 | 2016-05-03 10:28 [인터뷰] 걸그룹 러블리즈, 새로운 시작 “한층 더 성장한 음악 보여드릴게요”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데뷔하고 나서 는다는 말은 많이 들었는데, 정말 점점 느는 것 같아서 신기해요."(수정)그룹 '러블리즈'가 한층 더 성장한 모습으로 돌아왔다. '캔디 젤리 러브(Candy Jelly Love)'나 '안녕' '아츄(AChoo)'보다 훨씬 격하고 동선이 복잡해진 안무를 훌륭한 표정연기와 함께 소화하고, 소녀감성에 아련함을 더한 목소리도 더욱 깊어졌다. "카메라가 갑자기 움직일 때 노련하게 대처하는 그런 게 많이 는 것 같아요. 모니터를 할 때마다 뿌듯하기도 하고 하나씩 늘고 있고, 성장하고 있구나 싶어요."(미주) "처음에 '캔디 젤리 러브'로 데뷔할 때는 동선이나 몸의 각 연예 | 이지연 기자 | 2016-05-02 09:36 [미니인터뷰] 솔로 데뷔 정은지 "하고 싶은 음악, 부르고 싶은 방식.. '자신감'" [한강타임즈]그룹 '에이핑크'의 목소리에서 솔로 가수로 데뷔한 정은지(23)가 걱정을 안고 발표한 첫 번째 솔로 앨범 '드림(Dream)'은 완벽한 모가 됐다.음원 발표와 동시에 8개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 1위를 석권한 타이틀 곡 '하늘바라기'는 여전히 상위권을 지키고 있다. 지난 28일 엠넷 '엠카운트다운'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솔로 가수로는 처음 받은 1위 트로피다."아예 생각도 못하고 있었어요. 당연히 '블락비'가 받겠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제 사진이 딱 떠서 깜짝 놀랐거든요. 되게 이상했죠."이렇게 잘 될 거라고는 상상도 하지 못했다. 대중에게 낯설 올드한 포크 장르에 정은지의 옛날 감성을 더한 노래다. 연예 | 박지은 기자 | 2016-05-01 23:09 [미니인터뷰]김광현 "100승, 20대에 달성 일단 만족" [한강타임즈]프로야구 SK 와이번스의 왼손 에이스 김광현(28)이 역대 3번째 좌완 100승 기록을 달성했다.김광현은 24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8이닝 4피안타(2피홈런) 1사사구 6탈삼진 2실점을 기록해 승리투수가 됐다.김광현은 1997년 송진우(은퇴)와 2015년 장원삼(삼성)에 이어 역대 3번째 왼손투수 100승을 달성했다.오른손 투수까지 합치면 26번째이지만 역대 3번째로 어린 나이에 달성한 기록이다. 왼손투수 중에선 단연 최연소, 거기에 SK 투수 중에서도 최초 기록이다.김광현은 "힘들게 이겨서 더 기분이 좋다. 홈런 2방을 맞았지만 야수들이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점수를 내는 모습에 감동을 받고 더 힘껏 던졌다"며 기록의 인물 | 오지연 기자 | 2016-04-24 19:22 [미니인터뷰]송혜교 "드라마하는 내내 좋은 기사 넘쳐나 즐거웠다" [한강타임즈]"어쩌면 이 작품이 마지막이라는 생각도 하면서 매순간 열심히 했던 것 같다. 좋은 결과가 나와서 그 어느 때보다 감사하다."KBS 2TV '태양의 후예'로 3년 만에 안방극장을 찾은 탤런트 송혜교(34)는 "드라마하는 내내 좋은 기사들이 넘쳐나서 즐거웠다. 방송이 끝나면 기사 보는 재미로 새벽에 잠들기도 했다"고 밝혔다.지난 14일 38.8%(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자체 최고 시청률과 해피엔딩으로 마침표를 찍었다. "드라마가 잘 끝나서 너무 행복하게 지내고 있다. 미니 시리즈는 3개월이면 거의 촬영이 끝나는데, 이번 드라마는 한 6개월정도 촬영했다. 1회를 찍었다가 바로 7회를 찍는 일도 있다보니 감정을 잡는 게 힘들기도 했다."지난해 6월 촬영을 시작해 1 연예 | 박지은 기자 | 2016-04-22 06:01 [미니인터뷰] 송중기 "'유시진' 역할 굉장히 만족스럽게 끝냈다" [한강타임즈]이런 날이 올 줄 송중기(31)는 알았을까? 드라마 한 편으로 최고의 한류스타가 됐다.군 전역 후 복귀작으로 선택한 '태양의 후예'는 그의 인생의 태양이 됐다. KBS 2TV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는 '기승전송중기'다. 시청률 40%, 국내 뿐만 아니라 중국·태국까지 '송중기'로 들썩인다. 신한류 시대를 열었다는 평가다.하지만 그는 아직 겸손하다. "한류스타라고 많이들 이야기하는데, 공감하지 않는다. 진정한 한류스타는 같이 작업했던 송혜교"라며 "혜교 선배"를 앞에 내세웠다. "나는 드라마때문에 잠깐 인지도가 올라간 것이다. 그런 생각으로 담담히 지내고 있다. 또 담대해지려고 노력하고 있다."소문난 절친인 이광수( 연예 | 박지은 기자 | 2016-04-19 13:13 [미니인터뷰]한효주 "극적인 연기보다 자연스런 연기 해왔다" [한강타임즈]100억원에 가까운 제작비를 들인 시대극 ‘해어화’(감독 박흥식)는 한효주(29)의 저력을 새삼 일깨워주는 영화다.2003년 미스빙그레 선발대회로 데뷔, ‘논스톱5’를 거쳐 윤석호 PD의 ‘봄의 왈츠’(2006)를 주연한 이래 TV와 스크린을 넘나들며 스타성과 연기력을 겸비한 여배우로 자리잡아왔다. 늘 제몫을 해내 신뢰감을 줬지만 ‘해어화’는 그 이상의 성장가능성을 보여준다.‘한효주’하면 떠오르는 밝고 사랑스런 이미지에 갇혀 있지 않다. 가수를 꿈꾸는 마지막 기생 ‘소율’로 분한 그녀는 예인의 자부심이 좌절되고, 애인의 배신에 상처입고, 친구의 재능을 질투하다가 스스로를 나락에 빠뜨리는 여인의 비극적 삶을 다양한 얼굴로 연기해낸다. 한효주가 다시 보인다.“배우로서 연기적으로 인물 | 박지은 기자 | 2016-04-14 00:35 [미니인터뷰]임수정 '영화 시간 이탈자'.. "지금은 갈 수 없는 시대를 연기했다' [한강타임즈] "지금은 갈 수 없는 시대를 연기했다. 어떤 시대 속에 들어가서 연기하는 것은 배우한테 흥미롭고 귀한 경험이다." 영화 '시간 이탈자'의 임수정(37)은 이 같이 말했다.13일 개봉하는 '시간이탈자'는 결혼을 앞둔 1983년의 남자(조정석)와 강력계 형사인 2015년의 남자(이진욱)가 우연히 서로의 꿈을 통해 사랑하는 여자(임수정)의 죽음을 목격하고, 그녀를 구하기 위해 간절한 사투를 벌이는 감성추적 스릴러다.'엽기적인 그녀'(2001) '클래식'(2003)을 연출한 곽재용(56) 감독의 오랜만의 복귀작이다. 임수정은 조정석(36), 이진욱(35)과 각각 짝을 이뤄 1인2역을 소화했다. 1983년의 '윤정'과 연예 | 박지은 기자 | 2016-04-10 21:52 [인터뷰] 웹툰 작가 릴리 황하정, 새로운 도약 준비하다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디자이너로서의 14년의 삶 뒤엔 웹툰에 대한 미련이 항상 있었어요”웹툰 작가 릴리(본명 황하정)는 아직 대중들에겐 생소한 이름이다. 그녀는 이제 막 디자이너로서의 삶을 정리하고 웹툰 작가로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새로운 길에 이제 막 발을 담근 그녀를 만나봤다.“오래전에 엄지카툰으로 잠시 웹툰 작업을 했었어요. 회의감에 주춤하던 사이 벌써 수년의 시간이 흘렀네요. 하지만 늘 그림에 대한 미련이 있었어요. 정말 나를 위한 길이 뭘까? 라는 오랜 고민 끝에 회사를 그만두고 작품활동을 하기로 결심했습니다”그녀가 웹툰을 시작하게 된 계기에는 웹디자이너로서로 활동했던 이력도 한몫했다. 웹디자이너로 활동하며 개설한 개인 사이트에 한 두컷씩 그림일기 형식으로 올렸던 인물 | 이지연 기자 | 2016-04-06 17:00 [인터뷰] 몽키즈 밴드, ‘누구나 편하게 그러나 결코 가볍지 않게’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2012년 첫 EP 앨범을 발매하고 꾸준한 활동을 이어온 실력파 밴드 몽키즈가 지난달 3월 9일 앨범 ‘In your Heart'(인유어하트)를 발매 했다. 무려 3년이란 시간을 거쳐 이뤄낸 결과물로서 앨범에 수록된 달달한 멜로디의 노래들은 4월의 봄날과 무척이나 닮아있다. 노래만큼이나 밝은 에너지를 발산하는 그들을 만났다.먼저 꽤 오랜 시간을 거쳐 앨범이 나온 만큼 감회가 새로울 것이라 예상했다. 앨범 제작기간 동안의 에피소드나 소감에 대해 멤버들의 대답은 기다렸다는 듯 모두 행복하다고 답변한다.“이번 앨범을 총괄하신 해롭왕 프로듀서님이 저희를 많이 이끌어 주셨어요. 긴 작업에 지칠 법도 한데 늘 밝은 모습을 보여주셨습니다. 저희도 그런 모습을 보면서 많은 연예 | 이지연 기자 | 2016-04-06 16:45 [미니 인터뷰]유아인 "‘육룡이 나르샤’입대 전 마지막 작품!!" [한강타임즈]“군 문제는 합리적이고 합법적인 절차에 따라서 수행할 것이다. 아직 영장은 안 나왔고 기다리고 있다.”박수 속에 막을 내린 SBS TV 드라마 ‘육룡이 나르샤’는 유아인(30)의 입대 전 마지막 작품이다. 가장 빛나는 20대를 마무리하고 군대에 간다.유아인은 “화려한가요?”라며 쑥스럽게 웃은 뒤 “입대 시기는 아직 정확하게 나오지 않아서 최대한 덤덤하게 가려고 한다”고 말했다.“나이 서른에 국방의 의무를 한다는 게 자랑할 일은 아닌 것 같다. 10대에 데뷔하면서 정신없이 달려왔다. 그러다보니 군대를 미뤘다. 이기적인 선택이었으나 그렇게 됐다. 합법적 선에서 합리적 처분을 기다리고 있다.”자신의 20대는 “충실한 시간이었다”고 답했다. “배우의 본질에 충실하려고 했다. 연예 | 박지은 기자 | 2016-03-25 14:42 [미니 인터뷰]송혜교 "'태양의 후예'…배울 점도 많고 너무나 행복했던 시간" [한강타임즈]"매번 이쯤 되면 좀 쉬워지지 않을까 생각하는데 점점 어려워지는 게 연기인 것 같아요."KBS 2TV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극본 김은숙 김원석·연출 이응복)가 시청률 30%에 육박하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작은 잡음은 극중 의사 '강모연'으로 등장하는 탤런트 송혜교(34)의 연기다."저는 열심히 했지만 '쟤 연기 왜 저러냐'하는 분도 당연히 계실 거예요. 사실 제가 의학을 공부한 사람이 아니고 이 역할 때문에 급하게 장면에 맞는 걸 공부하고 연기했기 때문에 어설픈 부분은 분명히 있었다고 생각해요."'태양의 후예'에 임하는 송혜교의 첫 번째 부담은 김은숙·김원석 작가의 재미있는 극본에서 왔다. "처음에는 대본이 재밌 연예 | 박지은 기자 | 2016-03-17 22:52 [4·13 총선 인터뷰]지상욱 중구·성동구(을) 새누리 예비후보 [한강타임즈 김광호 기자] 제20대 국회의원 선거가 한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각 지역 예비후보의 표심잡기가 분주해지고 있다. 여야간 힘겨루기로 선거구 획정안 처리는 늦어졌고, 설상가상 공천 문제로 여야 모두 당내 파열음이 일면서 예비후보들도 발걸음은 더욱 바빠지고 있다. 표심잡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20대 총선 예비후보들을 만나봤다.20대 총선에 출사표를 던지셨다. 출마한 계기는.서울의 심장인 금호, 옥수와 중구는 사회, 경제, 문화, 언론의 중심지라는 명성에 맞지 않게 그동안 제대로 대접을 받지 못했다. 중구는 수십년째 뒷걸음만 하고 있으며, 옥수와 금호동은 늘어나는 인구에 맞는 기반시설이 턱없이 부족하다.도시를 새롭게 재생하고 부족한 각종 인프라를 구축하여 도시의 가 정치 | 김광호 기자 | 2016-03-15 09:31 [미니 인터뷰]영화데뷔 '이지아'..솔직하고 털털한 매력!! [한강타임즈] "시나리오가 흥미롭다고 생각했다. 국가 기밀 사건에 투입되는 여성 장교 역할이 멋지다고 느꼈다. 원래 예쁜 거보다 다양한 역할에 관심이 많은 편이다."영화 '무수단'(감독 구모)으로 영화에 데뷔한 이지아(37)는 이 같이 말했다. 인터뷰 내내 여배우답지 않은, 솔직하고 털털한 모습으로 스크린에서와는 또 다른 매력을 뽐냈다.'무수단'은 비무장지대에서 벌어진 의문의 사고 이후 그 실체를 파헤치기 위해 최정예 특임대가 벌이는 24시간의 사투를 담은 미스터리 스릴러. 이지아는 생화학전에 특화된 유학파 엘리트 장교 '신유화 중위' 역을 맡았다. 타고난 감각으로 비무장지대에서 벌어지는 미스터리한 사건을 치밀하게 분석하는 인물이다.이지아는 여 연예 | 박지은 기자 | 2016-03-14 18:38 [4·13 총선 인터뷰]김행 중구·성동구(을) 새누리 예비후보 [한강타임즈 김광호 기자] 제20대 국회의원 선거가 한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각 지역 예비후보의 표심잡기가 분주해지고 있다. 여야간 힘겨루기로 선거구 획정안 처리는 늦어졌고, 설상가상 공천 문제로 여야 모두 당내 파열음이 일면서 예비후보들도 발걸음은 더욱 바빠지고 있다. 표심잡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20대 총선 예비후보들을 만나봤다.20대 총선에 출사표를 던지셨다. 출마한 계기는.저는 지난 30여년간의 다양한 사회경험을 바탕으로 중구와 금호·옥수를 ‘신정치·신경제 1번지’로 만들고자 한다. 제가 처음 중구 출마를 결심한 것은 저의 본적지가 중구 중림동이며, 미동초등학교를 졸업하고 중구에서 주로 사회생활을 했기 때문이다.그러나 이번에 금호·옥수까지 포함해 선거구가 ‘중구성 정치 | 김광호 기자 | 2016-03-14 17:41 [미니 인터뷰]소녀시대 '서현'..뮤지컬 '맘마미아!' 발랄 농염한 '소피' [한강타임즈]순하고 청순하고 마냥 귀엽기만 한 '소피'일 줄 알았다. 그룹 '소녀시대' 멤버 서현(25)은 그러나 뮤지컬 '맘마미아!'에서 발랄하고 농염한 소피였다. 스웨덴의 세계적인 팝 그룹 '아바'의 히트곡 22곡을 엮은 주크박스 뮤지컬이다. 1999년 영국 웨스트엔드에서 탄생, 현재까지 미국, 독일 프랑스 등 49개 나라 440개 도시에서 6000만 명 이상을 끌어모았다. 한국에서는 초연 이후 지금까지 33개 도시에서 1400여회를 공연해 170만 관객을 불러모았다. 2013년 말 월드투어 팀이 내한공연을 하기도 했다.젊은날 아마추어 그룹의 리드싱어였으나 지금은 작은 모텔의 여주인이 된 '도나', 아빠 없이 성장한 스 문화 | 박지은 기자 | 2016-03-14 01:43 [인터뷰] 임종석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 “남북평화가 청년의 희망이다” [한강타임즈 김광호 기자]개성공단 가동이 전면 중단된 지 어느덧 한달이 넘었다. 급기야 북한은 조평통 담화를 통해 북한 내에 있는 남한 자산을 모두 청산함과 동시에 과거 맺어졌던 모든 경제협력 및 교류사업에 대한 합의를 무효화 한다고 선언했다. 테러방지법과 선거로 뒤숭숭한 사이 남북관계는 걷잡을 수 없이 파국으로 치달았다. 한강타임즈는 남북관계의 전문가로 손꼽히는 임종석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을 만나 현 남북관계의 문제점과 해법 등을 들어봤다. 남북 관계가 걷잡을 수 없이 망가지고 있다. 어떻게 보시는가.고민할 필요가 있는가. 지금 당장 개성공단을 재개해야 한다. 그것이 우리 경제가 살 길이다. 지금 당장 남북 간 협력을 시도해야 한다. 그리고 그것이 청년이 살 길이다.언젠 정치 | 김광호 기자 | 2016-03-12 11:17 처음처음이전이전12345678910다음다음다음끝끝
[미니인터뷰] 여성 래퍼 키썸 "'뮤직' 미니앨범, 제가 가진 색을 확실히 찾은 것 같다" [한강타임즈]엠넷 '언프리티 랩스타'로 지난해 대중앞에선 여성 래퍼 키썸(22)은 공격적이고 '짱 센' 힙합의 이미지를 박살내며 등장했다.예쁘장하고 귀여운 외모로 생글생글 웃는 모습이다. 여성래퍼들의 상징인 '짙은 눈화장'도 안한다.'예쁜 외모, 이를 이용해 뜨려고 하는 연예인'이라는 선입견이 강했다. 키썸은 "그런 평가에 자극 받은 건 10%도 안 된다"며 또 한 번 자신에 대한 편견을 부셨다."스스로 생각을 많이 했어요. 내가 뭘 하고 싶은 건지, 왜 이 직업을 가졌으며 어떤 음악을 하고 싶은 건지. 그러다 생각만 하지 말고 하고 싶은 음악을 해보자 했죠. 지금 내가 가진 상태, 환경이나 경험을 있는 그대로를요"지난 2 연예 | 박지은 기자 | 2016-06-28 16:36 [미니인터뷰]대만 '첼로 요정' 오우양나나 ..'쯔위보다 예쁜' 미모 화제!! [한강타임즈]지난달 '대만의 첼로 요정' 오우양나나(16)의 데뷔 앨범 '15'가 국내 발매된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인터넷이 후끈 달아올랐다. 같은 대만 출신의 비슷한 또래이자 역시 미모로 이름난 그룹 '트와이스' 멤버 쯔위(17)보다 '예쁘다'등의 댓글이 잇따랐다.오우양나나는 (통신사) e-메일한 단독 인터뷰에서 정작 "외모에 주목하는 것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초연했다. "예쁘다는 칭찬해 대해서는…. 모든 여자들은 자신감을 가지고 있을 때 가장 아름답다고 생각합니다."첼리스트지만 빼어난 외모로 배우로도 활동하고 있다. 영화 '베이징 러브 스토리'(2014)에서 주연을 맡았다. 중국의 인기배우 천쉐둥과 함께 출연한 드라마 문화 | 박지은 기자 | 2016-06-28 16:17 [미니인터뷰]'아가씨' 숙희를 연기한 김태리, 숙희처럼 연기했다 [한강타임즈]영화 '아가씨'(감독 박찬욱)의 '숙희(타마코)'는 박찬욱 감독의 전작들에서 볼 수 없는 캐릭터다. 숙희는 순수하고 용감하며 씩씩하고 솔직하며 밝다. 박 감독이 창조한 부조리한 세계는 언제나 부조리한 인물들로 채워졌지만, 숙희는 '아가씨'의 부조리(不條理)를 깨부수고 조리(條理)의 세계로 나간다. 박 감독의 말처럼 그래서 숙희는 이 작품의 진정한 승자다.숙희를 연기한 김태리(26)는 숙희처럼 연기했다. 그의 연기가 신인치고는 나쁘지 않았다는 의미가 아니다. 김태리는 연기력을 떠나 당찼다. 신인 배우가 아닌데도 작품의 무게, 자신이 맡은 배역에 대한 부담감, 상대 배우가 주는 중압감에 짓눌려 주눅 든 것처럼 연기하는 배우들이 다반사. 김태리에게서는 문화 | 박지은 기자 | 2016-06-14 10:09 [인터뷰] 배우 박민지 “한 계단 혹은 두 계단 쉼 없이 성장하고 싶어요”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제니주노’의 깜찍한 고등학생 소녀, ‘치즈인더트랩’의 사랑스러운 여대생 등 다수의 작품을 통해 자신만의 필모그래피를 차근차근 채워가던 배우 박민지가 MBC ‘다시 시작해’ 주인공 ‘영자’역을 맡아 평일 안방극장을 사수하기 위해 나섰다.일일 드라마 ‘다시 시작해’는 산부인과 의사를 꿈꾸는 ‘영자’의 성장기를 다룬 작품으로 평일 저녁 드라마인 만큼 가족들 간의 따뜻한 이야기와 그 안에서의 주인공 ‘영자’의 성장 이야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뭐든지 똑부러지고 현명하게 해내는 영자가 의사의 길이 아닌 백화점에 판매사원으로 입사하게 되면서 그곳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뤘어요. 시청자분들이 퇴근 후 즐겁고 편안한 마음으로 보실 수 있길 바라며 열심히 촬영 중에 있습니다” 연예 | 이지연 기자 | 2016-05-31 09:15 [미니인터뷰]윤상현 "원래 꿈은 가수"..'욱씨남정기' 아빠 윤상현 첫 작품 [한강타임즈]출발은 '겨울새'(MBC)의 지질한 남자 '주경우'였다. 극 중 엄마로 출연한 박원숙에게 뺨을 맞는 부분이 명장면이다. 분명히 잘생겼는데 어딘지 모르게 친숙한 얼굴, 분명히 좋은데 왜인지 친근한 목소리는 탤런트 윤상현(43)을 설명할 수 있는 문구다.그래서일까. 대중은 윤상현을 '내조의 여왕'(MBC)의 철없는 남편 '허태준'이나 '시크릿가든'(SBS)의 안하무인 톱스타 '오스카', '욱씨남정기'(JTBC)의 소심한 과장 '남정기'로 기억한다. 단순히 작품의 시청률이 높고, 낮고에 따른 우연은 아닐 거다."그런 모습이 더 매력 있나 봐요. 다 '겨울새' 연예 | 박지은 기자 | 2016-05-26 10:35 [미니인터뷰]제시카 "첫 앨범, 벌써 하나의 꿈을 이뤘다" [한강타임즈]한때는 '여덕몰이'(여성 팬을 모으는 것을 이르는 말)의 대명사였고 어떤 의미에서는 아이콘이었다. 2007년부터 함께한 그룹 '소녀시대'를 떠나며 기세가 약해지긴 했지만, 그래도 제시카(27)는 "사랑받고 있다"고 했다.여전히 자신의 곁을 지키는 팬들과의 생일파티, 앞으로 또 대만·태국·일본에서 열릴 팬 미팅,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달리는 응원 댓글, 발매되기도 전 초도 물량 6만 장이 모두 팔린 첫 번째 솔로 앨범 '위드 러브, 제이(With Love, J)' 등이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증거다. 궁금했다. 이렇게 많은 사람에게 사랑받는 기분은 어떨까.제시카는 "벅차다"고, "그래서 말 한마디, 한마디가 조심스럽다"고 했다. 그러니 연예 | 박지은 기자 | 2016-05-18 16:43 [한강인터뷰]국민남매 '악동 뮤지션'..2년만에 '사춘기 상(思春記 上)'으로 컴백 [한강타임즈]그냥 말을 하는데 완성된 노래소리처럼 들린다. 이런 목소리를 갖고 산다는 건 어떤 기분일까.'천재 뮤지션'으로 불리는 국민남매 '악동 뮤지션'이야기다.2012년 SBS TV 'K팝 스타'를 통해 혜성처럼 등장한 '악동 뮤지션'이 공백기를 지나 새 앨범 '사춘기 상(思春記 上)'으로 돌아왔다.YG엔터테인먼트에 둥지를 틀고, 2년 동안 악동뮤지션의 성장을 표현한 앨범이다. 시기 기(期)가 아니라 이야기를 뜻하는 기(記)를 썼다. 세상에 대한 관심, 꿈과 사랑에 대한 설렘, 자아에 대한 고민 등 10대뿐 아니라 모든 사람에게 찾아오는 이야기다.앨범을 내기까지 고통의 터널을 건너왔다. '악동뮤지션 연예 | 박지은 기자 | 2016-05-15 16:06 [한강인터뷰]우상호 "당당하게 협상하고, 협력하고 국정 주도하겠다"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더불어민주당 신임 원내대표로 선출된 우상호 의원은 4일 "숨겨진 정치력이 더 무섭다는 것을 곧 알게될 것"이라고 말했다.협상 파트너로 새누리당 정진석,국민의당 박지원 원내대표에 비해 정치력이 떨어진다는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우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표 취임 기자간담회에서 "원내 1당 위력에 걸맞게 당당하게 협상하고, 협력하고 국정을 주도하겠다"며 이 같이 밝혔다.그는 당선 배경과 관련, "기존 정당의 노련한 원내대표와 차별화해 변화를 꾀하자는 당선인들의 의지가 모아진 것이라 생각한다"며 "특히 저의 주 지지기반이 초선 의원이었기 때문에 초선이 변화 의지를 주도하지 않았나 평가하고 있다"고 말했다.우 원내대표는 향후 호 정치 | 안병욱 기자 | 2016-05-05 08:33 [인터뷰] 이제훈 “멋진 작품에 출연하는 것은 매우 감사한 일이죠”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공들여 만든 독창적인 영화가 이대로 끝난다면 아쉬울 것 같다. 속편이 나왔으면 좋겠다"‘탐정 홍길동:사라진 마을’(감독 조성희)에서 홍길동을 맡은 이제훈(32)은 이 영화에 대한 만족도가 높았다. 영화가 흥행해 속편이 제작되길 간절히 바랐고, 조성희 감독을 ‘대체불가한 감독’이라며 존경을 표했다. “내가 이렇게 멋진 작품에 출연하다니 너무 감사하다”는 겸손한 태도까지 보였다.‘탐정 홍길동’은 한국영화계에서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비주얼로 눈길을 끈다. 미국이나 유럽식 ‘그래픽 노블’의 장면들을 보는 기분이다. 바바리에 중절모를 쓴 홍길동이 악당을 처단하는 이야기로 탐정영화 혹은 히어로물의 공식을 따른다. 악당보다 더 악랄하고, 정의구현보다는 사적 복수도 서슴지 않는 연예 | 이지연 기자 | 2016-05-03 10:28 [인터뷰] 걸그룹 러블리즈, 새로운 시작 “한층 더 성장한 음악 보여드릴게요”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데뷔하고 나서 는다는 말은 많이 들었는데, 정말 점점 느는 것 같아서 신기해요."(수정)그룹 '러블리즈'가 한층 더 성장한 모습으로 돌아왔다. '캔디 젤리 러브(Candy Jelly Love)'나 '안녕' '아츄(AChoo)'보다 훨씬 격하고 동선이 복잡해진 안무를 훌륭한 표정연기와 함께 소화하고, 소녀감성에 아련함을 더한 목소리도 더욱 깊어졌다. "카메라가 갑자기 움직일 때 노련하게 대처하는 그런 게 많이 는 것 같아요. 모니터를 할 때마다 뿌듯하기도 하고 하나씩 늘고 있고, 성장하고 있구나 싶어요."(미주) "처음에 '캔디 젤리 러브'로 데뷔할 때는 동선이나 몸의 각 연예 | 이지연 기자 | 2016-05-02 09:36 [미니인터뷰] 솔로 데뷔 정은지 "하고 싶은 음악, 부르고 싶은 방식.. '자신감'" [한강타임즈]그룹 '에이핑크'의 목소리에서 솔로 가수로 데뷔한 정은지(23)가 걱정을 안고 발표한 첫 번째 솔로 앨범 '드림(Dream)'은 완벽한 모가 됐다.음원 발표와 동시에 8개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 1위를 석권한 타이틀 곡 '하늘바라기'는 여전히 상위권을 지키고 있다. 지난 28일 엠넷 '엠카운트다운'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솔로 가수로는 처음 받은 1위 트로피다."아예 생각도 못하고 있었어요. 당연히 '블락비'가 받겠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제 사진이 딱 떠서 깜짝 놀랐거든요. 되게 이상했죠."이렇게 잘 될 거라고는 상상도 하지 못했다. 대중에게 낯설 올드한 포크 장르에 정은지의 옛날 감성을 더한 노래다. 연예 | 박지은 기자 | 2016-05-01 23:09 [미니인터뷰]김광현 "100승, 20대에 달성 일단 만족" [한강타임즈]프로야구 SK 와이번스의 왼손 에이스 김광현(28)이 역대 3번째 좌완 100승 기록을 달성했다.김광현은 24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8이닝 4피안타(2피홈런) 1사사구 6탈삼진 2실점을 기록해 승리투수가 됐다.김광현은 1997년 송진우(은퇴)와 2015년 장원삼(삼성)에 이어 역대 3번째 왼손투수 100승을 달성했다.오른손 투수까지 합치면 26번째이지만 역대 3번째로 어린 나이에 달성한 기록이다. 왼손투수 중에선 단연 최연소, 거기에 SK 투수 중에서도 최초 기록이다.김광현은 "힘들게 이겨서 더 기분이 좋다. 홈런 2방을 맞았지만 야수들이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점수를 내는 모습에 감동을 받고 더 힘껏 던졌다"며 기록의 인물 | 오지연 기자 | 2016-04-24 19:22 [미니인터뷰]송혜교 "드라마하는 내내 좋은 기사 넘쳐나 즐거웠다" [한강타임즈]"어쩌면 이 작품이 마지막이라는 생각도 하면서 매순간 열심히 했던 것 같다. 좋은 결과가 나와서 그 어느 때보다 감사하다."KBS 2TV '태양의 후예'로 3년 만에 안방극장을 찾은 탤런트 송혜교(34)는 "드라마하는 내내 좋은 기사들이 넘쳐나서 즐거웠다. 방송이 끝나면 기사 보는 재미로 새벽에 잠들기도 했다"고 밝혔다.지난 14일 38.8%(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자체 최고 시청률과 해피엔딩으로 마침표를 찍었다. "드라마가 잘 끝나서 너무 행복하게 지내고 있다. 미니 시리즈는 3개월이면 거의 촬영이 끝나는데, 이번 드라마는 한 6개월정도 촬영했다. 1회를 찍었다가 바로 7회를 찍는 일도 있다보니 감정을 잡는 게 힘들기도 했다."지난해 6월 촬영을 시작해 1 연예 | 박지은 기자 | 2016-04-22 06:01 [미니인터뷰] 송중기 "'유시진' 역할 굉장히 만족스럽게 끝냈다" [한강타임즈]이런 날이 올 줄 송중기(31)는 알았을까? 드라마 한 편으로 최고의 한류스타가 됐다.군 전역 후 복귀작으로 선택한 '태양의 후예'는 그의 인생의 태양이 됐다. KBS 2TV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는 '기승전송중기'다. 시청률 40%, 국내 뿐만 아니라 중국·태국까지 '송중기'로 들썩인다. 신한류 시대를 열었다는 평가다.하지만 그는 아직 겸손하다. "한류스타라고 많이들 이야기하는데, 공감하지 않는다. 진정한 한류스타는 같이 작업했던 송혜교"라며 "혜교 선배"를 앞에 내세웠다. "나는 드라마때문에 잠깐 인지도가 올라간 것이다. 그런 생각으로 담담히 지내고 있다. 또 담대해지려고 노력하고 있다."소문난 절친인 이광수( 연예 | 박지은 기자 | 2016-04-19 13:13 [미니인터뷰]한효주 "극적인 연기보다 자연스런 연기 해왔다" [한강타임즈]100억원에 가까운 제작비를 들인 시대극 ‘해어화’(감독 박흥식)는 한효주(29)의 저력을 새삼 일깨워주는 영화다.2003년 미스빙그레 선발대회로 데뷔, ‘논스톱5’를 거쳐 윤석호 PD의 ‘봄의 왈츠’(2006)를 주연한 이래 TV와 스크린을 넘나들며 스타성과 연기력을 겸비한 여배우로 자리잡아왔다. 늘 제몫을 해내 신뢰감을 줬지만 ‘해어화’는 그 이상의 성장가능성을 보여준다.‘한효주’하면 떠오르는 밝고 사랑스런 이미지에 갇혀 있지 않다. 가수를 꿈꾸는 마지막 기생 ‘소율’로 분한 그녀는 예인의 자부심이 좌절되고, 애인의 배신에 상처입고, 친구의 재능을 질투하다가 스스로를 나락에 빠뜨리는 여인의 비극적 삶을 다양한 얼굴로 연기해낸다. 한효주가 다시 보인다.“배우로서 연기적으로 인물 | 박지은 기자 | 2016-04-14 00:35 [미니인터뷰]임수정 '영화 시간 이탈자'.. "지금은 갈 수 없는 시대를 연기했다' [한강타임즈] "지금은 갈 수 없는 시대를 연기했다. 어떤 시대 속에 들어가서 연기하는 것은 배우한테 흥미롭고 귀한 경험이다." 영화 '시간 이탈자'의 임수정(37)은 이 같이 말했다.13일 개봉하는 '시간이탈자'는 결혼을 앞둔 1983년의 남자(조정석)와 강력계 형사인 2015년의 남자(이진욱)가 우연히 서로의 꿈을 통해 사랑하는 여자(임수정)의 죽음을 목격하고, 그녀를 구하기 위해 간절한 사투를 벌이는 감성추적 스릴러다.'엽기적인 그녀'(2001) '클래식'(2003)을 연출한 곽재용(56) 감독의 오랜만의 복귀작이다. 임수정은 조정석(36), 이진욱(35)과 각각 짝을 이뤄 1인2역을 소화했다. 1983년의 '윤정'과 연예 | 박지은 기자 | 2016-04-10 21:52 [인터뷰] 웹툰 작가 릴리 황하정, 새로운 도약 준비하다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디자이너로서의 14년의 삶 뒤엔 웹툰에 대한 미련이 항상 있었어요”웹툰 작가 릴리(본명 황하정)는 아직 대중들에겐 생소한 이름이다. 그녀는 이제 막 디자이너로서의 삶을 정리하고 웹툰 작가로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새로운 길에 이제 막 발을 담근 그녀를 만나봤다.“오래전에 엄지카툰으로 잠시 웹툰 작업을 했었어요. 회의감에 주춤하던 사이 벌써 수년의 시간이 흘렀네요. 하지만 늘 그림에 대한 미련이 있었어요. 정말 나를 위한 길이 뭘까? 라는 오랜 고민 끝에 회사를 그만두고 작품활동을 하기로 결심했습니다”그녀가 웹툰을 시작하게 된 계기에는 웹디자이너로서로 활동했던 이력도 한몫했다. 웹디자이너로 활동하며 개설한 개인 사이트에 한 두컷씩 그림일기 형식으로 올렸던 인물 | 이지연 기자 | 2016-04-06 17:00 [인터뷰] 몽키즈 밴드, ‘누구나 편하게 그러나 결코 가볍지 않게’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2012년 첫 EP 앨범을 발매하고 꾸준한 활동을 이어온 실력파 밴드 몽키즈가 지난달 3월 9일 앨범 ‘In your Heart'(인유어하트)를 발매 했다. 무려 3년이란 시간을 거쳐 이뤄낸 결과물로서 앨범에 수록된 달달한 멜로디의 노래들은 4월의 봄날과 무척이나 닮아있다. 노래만큼이나 밝은 에너지를 발산하는 그들을 만났다.먼저 꽤 오랜 시간을 거쳐 앨범이 나온 만큼 감회가 새로울 것이라 예상했다. 앨범 제작기간 동안의 에피소드나 소감에 대해 멤버들의 대답은 기다렸다는 듯 모두 행복하다고 답변한다.“이번 앨범을 총괄하신 해롭왕 프로듀서님이 저희를 많이 이끌어 주셨어요. 긴 작업에 지칠 법도 한데 늘 밝은 모습을 보여주셨습니다. 저희도 그런 모습을 보면서 많은 연예 | 이지연 기자 | 2016-04-06 16:45 [미니 인터뷰]유아인 "‘육룡이 나르샤’입대 전 마지막 작품!!" [한강타임즈]“군 문제는 합리적이고 합법적인 절차에 따라서 수행할 것이다. 아직 영장은 안 나왔고 기다리고 있다.”박수 속에 막을 내린 SBS TV 드라마 ‘육룡이 나르샤’는 유아인(30)의 입대 전 마지막 작품이다. 가장 빛나는 20대를 마무리하고 군대에 간다.유아인은 “화려한가요?”라며 쑥스럽게 웃은 뒤 “입대 시기는 아직 정확하게 나오지 않아서 최대한 덤덤하게 가려고 한다”고 말했다.“나이 서른에 국방의 의무를 한다는 게 자랑할 일은 아닌 것 같다. 10대에 데뷔하면서 정신없이 달려왔다. 그러다보니 군대를 미뤘다. 이기적인 선택이었으나 그렇게 됐다. 합법적 선에서 합리적 처분을 기다리고 있다.”자신의 20대는 “충실한 시간이었다”고 답했다. “배우의 본질에 충실하려고 했다. 연예 | 박지은 기자 | 2016-03-25 14:42 [미니 인터뷰]송혜교 "'태양의 후예'…배울 점도 많고 너무나 행복했던 시간" [한강타임즈]"매번 이쯤 되면 좀 쉬워지지 않을까 생각하는데 점점 어려워지는 게 연기인 것 같아요."KBS 2TV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극본 김은숙 김원석·연출 이응복)가 시청률 30%에 육박하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작은 잡음은 극중 의사 '강모연'으로 등장하는 탤런트 송혜교(34)의 연기다."저는 열심히 했지만 '쟤 연기 왜 저러냐'하는 분도 당연히 계실 거예요. 사실 제가 의학을 공부한 사람이 아니고 이 역할 때문에 급하게 장면에 맞는 걸 공부하고 연기했기 때문에 어설픈 부분은 분명히 있었다고 생각해요."'태양의 후예'에 임하는 송혜교의 첫 번째 부담은 김은숙·김원석 작가의 재미있는 극본에서 왔다. "처음에는 대본이 재밌 연예 | 박지은 기자 | 2016-03-17 22:52 [4·13 총선 인터뷰]지상욱 중구·성동구(을) 새누리 예비후보 [한강타임즈 김광호 기자] 제20대 국회의원 선거가 한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각 지역 예비후보의 표심잡기가 분주해지고 있다. 여야간 힘겨루기로 선거구 획정안 처리는 늦어졌고, 설상가상 공천 문제로 여야 모두 당내 파열음이 일면서 예비후보들도 발걸음은 더욱 바빠지고 있다. 표심잡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20대 총선 예비후보들을 만나봤다.20대 총선에 출사표를 던지셨다. 출마한 계기는.서울의 심장인 금호, 옥수와 중구는 사회, 경제, 문화, 언론의 중심지라는 명성에 맞지 않게 그동안 제대로 대접을 받지 못했다. 중구는 수십년째 뒷걸음만 하고 있으며, 옥수와 금호동은 늘어나는 인구에 맞는 기반시설이 턱없이 부족하다.도시를 새롭게 재생하고 부족한 각종 인프라를 구축하여 도시의 가 정치 | 김광호 기자 | 2016-03-15 09:31 [미니 인터뷰]영화데뷔 '이지아'..솔직하고 털털한 매력!! [한강타임즈] "시나리오가 흥미롭다고 생각했다. 국가 기밀 사건에 투입되는 여성 장교 역할이 멋지다고 느꼈다. 원래 예쁜 거보다 다양한 역할에 관심이 많은 편이다."영화 '무수단'(감독 구모)으로 영화에 데뷔한 이지아(37)는 이 같이 말했다. 인터뷰 내내 여배우답지 않은, 솔직하고 털털한 모습으로 스크린에서와는 또 다른 매력을 뽐냈다.'무수단'은 비무장지대에서 벌어진 의문의 사고 이후 그 실체를 파헤치기 위해 최정예 특임대가 벌이는 24시간의 사투를 담은 미스터리 스릴러. 이지아는 생화학전에 특화된 유학파 엘리트 장교 '신유화 중위' 역을 맡았다. 타고난 감각으로 비무장지대에서 벌어지는 미스터리한 사건을 치밀하게 분석하는 인물이다.이지아는 여 연예 | 박지은 기자 | 2016-03-14 18:38 [4·13 총선 인터뷰]김행 중구·성동구(을) 새누리 예비후보 [한강타임즈 김광호 기자] 제20대 국회의원 선거가 한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각 지역 예비후보의 표심잡기가 분주해지고 있다. 여야간 힘겨루기로 선거구 획정안 처리는 늦어졌고, 설상가상 공천 문제로 여야 모두 당내 파열음이 일면서 예비후보들도 발걸음은 더욱 바빠지고 있다. 표심잡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20대 총선 예비후보들을 만나봤다.20대 총선에 출사표를 던지셨다. 출마한 계기는.저는 지난 30여년간의 다양한 사회경험을 바탕으로 중구와 금호·옥수를 ‘신정치·신경제 1번지’로 만들고자 한다. 제가 처음 중구 출마를 결심한 것은 저의 본적지가 중구 중림동이며, 미동초등학교를 졸업하고 중구에서 주로 사회생활을 했기 때문이다.그러나 이번에 금호·옥수까지 포함해 선거구가 ‘중구성 정치 | 김광호 기자 | 2016-03-14 17:41 [미니 인터뷰]소녀시대 '서현'..뮤지컬 '맘마미아!' 발랄 농염한 '소피' [한강타임즈]순하고 청순하고 마냥 귀엽기만 한 '소피'일 줄 알았다. 그룹 '소녀시대' 멤버 서현(25)은 그러나 뮤지컬 '맘마미아!'에서 발랄하고 농염한 소피였다. 스웨덴의 세계적인 팝 그룹 '아바'의 히트곡 22곡을 엮은 주크박스 뮤지컬이다. 1999년 영국 웨스트엔드에서 탄생, 현재까지 미국, 독일 프랑스 등 49개 나라 440개 도시에서 6000만 명 이상을 끌어모았다. 한국에서는 초연 이후 지금까지 33개 도시에서 1400여회를 공연해 170만 관객을 불러모았다. 2013년 말 월드투어 팀이 내한공연을 하기도 했다.젊은날 아마추어 그룹의 리드싱어였으나 지금은 작은 모텔의 여주인이 된 '도나', 아빠 없이 성장한 스 문화 | 박지은 기자 | 2016-03-14 01:43 [인터뷰] 임종석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 “남북평화가 청년의 희망이다” [한강타임즈 김광호 기자]개성공단 가동이 전면 중단된 지 어느덧 한달이 넘었다. 급기야 북한은 조평통 담화를 통해 북한 내에 있는 남한 자산을 모두 청산함과 동시에 과거 맺어졌던 모든 경제협력 및 교류사업에 대한 합의를 무효화 한다고 선언했다. 테러방지법과 선거로 뒤숭숭한 사이 남북관계는 걷잡을 수 없이 파국으로 치달았다. 한강타임즈는 남북관계의 전문가로 손꼽히는 임종석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을 만나 현 남북관계의 문제점과 해법 등을 들어봤다. 남북 관계가 걷잡을 수 없이 망가지고 있다. 어떻게 보시는가.고민할 필요가 있는가. 지금 당장 개성공단을 재개해야 한다. 그것이 우리 경제가 살 길이다. 지금 당장 남북 간 협력을 시도해야 한다. 그리고 그것이 청년이 살 길이다.언젠 정치 | 김광호 기자 | 2016-03-12 1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