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MLB 서울 개막전 위해 김하성 등 샌디에이고 선수단 입국 한강타임즈 강우혁 기자 = 서울에서 열리는 미국 메이저리그(MLB) 개막전을 앞두고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선수들이 15일 새벽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을 통해 한국 땅을 밟았다.김하성과 고우석 등 한국 선수들을 비롯해 다르빗슈, 마차도 등이 포함된 샌디에이고 선수들은 전세기를 타고 입국...
기사 (443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스포츠 축구 해외축구 야구 해외야구 농구 배구 복싱 골프/레져 격투기 일반스포츠 [MLB] 김현수, 3G 연속 안타..‘붙박이 주전’ 파란불 [한강타임즈 강우혁 기자] 김현수(볼티모어 오리올스)가 3경기 연속 안타와 함께 타점을 추가했다.특히 불규칙한 출장이 잦았던 지난해 시범경기와 달리, 이번 시범경기에서는 13경기 중 11경기에 선발로 나서고 있다는 점에서 주전으로서 확실히 자리매김하고 있는 분위기다.김현수는 14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새러소타 에드 스미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시범경기에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 2타수 1안타 1타점 1삼진을 기록했다. 3경기 연속 안타를 때려낸 김현수는 시범경기 타율 0.286(35타수 10안타)이 됐고, 타점은 5개로 늘렸다.볼티모어는 필라델피아에 6-4로 승리를 거뒀다.한편, 미네소타 트윈스의 박병호는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해외야구 | 강우혁 기자 | 2017-03-14 09:40 [MLB] 박병호, 연일 ‘불방망이’ 맹타..빅리그 재진입 보인다 [한강타임즈 강우혁 기자] 빅리그 재진입을 노리고 있는 박병호(미네소타 트윈스)가 연일 맹타를 날리며 눈도장을 확실히 찍고 있다.박병호는 13일(한국 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마이어스 센추리링크 스포츠 컴플렉스에서 열린 볼티모어와의 시범 경기에 6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1안타 1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시범경기 9경기 동안 8경기에서 안타를 쳐낸 박병호는 타율 0.409(22타수 9안타) 3홈런 6타점 6득점 OPS 1.391을 기록 중이다. 팀내 20타석 이상 소화한 12명의 선수 중 유일하게 4할 타자이다. 이날 1-1 동점인 2회말 선두 타자로 등장한 박병호는 상대 오른손 투수 딜런 번디로부터 안타를 만들었다.이후 후속 타선의 연속 안타 해외야구 | 강우혁 기자 | 2017-03-13 10:21 '음주운전 삼진아웃' 강정호 항소, 메이저리그 복귀는 안갯속 [한강타임즈] 미국 프로야구 선수 강정호가 1심 집행유예 판결에 항소했다.강정호는 지난해 12월 2일 오전 2시48분께 술에 취한 채 승용차를 몰고 서울 강남구 삼성동의 숙소 호텔로 향하던 중 삼성역 사거리에서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달아났다. 당시 강정호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면허 정지 수준인 0.084%였다. 강정호는 지난 2009년 8월과 2011년 5월에도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돼 면허가 취소된 전력이 있다. 음주운전으로 세 번째 적발된 강정호는 지난 3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조 판사는 "이미 2차례 벌금형으로 처벌받았는데 또 다시 음주운전을 했다"며 "이번에는 단순히 음주운전으로 그친 게 아니고 교통사고까지 냈다. 제반사정 해외야구 | 김지수 기자 | 2017-03-12 20:55 [MLB] 류현진, 2이닝 2K 무실점..부활 알렸다 [한강타임즈 강우혁 기자] 올 시즌 재기를 노리고 있는 류현진(LA 다저스)이 올해 시범경기 첫 등판에서 깔끔한 투구를 선보이며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올렸다.류현진은 12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캐멀백 랜치에서 열린 LA 에인절스와의 2017 메이저리그(MLB) 시범경기에 선발 등판해 2이닝 동안 1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했다.류현진이 실전 마운드에 오른 것은 지난해 7월8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 이후 247일 만이다. 류현진은 2이닝 동안 26개의 공을 던졌고, 17개를 스트라이크존에 꽂아넣었다. 삼진 2개를 잡은 류현진은 볼넷을 하나도 내주지 않았다.3회부터 켄리 잰슨에게 마운드를 넘기고 등판을 마쳤다. 해외야구 | 강우혁 기자 | 2017-03-12 14:07 [MLB] 황재균, 시범경기 ‘2호 홈런’ 작렬..김현수 ‘멀티히트’ [한강타임즈 강우혁 기자] 메이저리그 스프링캠프에 참가 중인 황재균(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이 시범경기 2호 홈런을 작렬시켰다.김현수(볼티모어 오리올스)는 2안타 2타점으로 맹활약을 펼치며 존재감을 과시했다.황재균은 8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의 캐멀백 랜치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MLB) 시범경기 LA 다저스와의 경기에서 7번타자 겸 3루수로 선발 출전해 홈런포를 쏘아올렸다.3회 선두타자로 나선 첫 타석에서 다저스의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에게 범타로 물러난 황재균은 팀이 1-2로 끌려가던 5회 주자 없는 상황에서 다저스의 세 번째 투수 스티브 겔츠를 상대로 솔로 아치를 그려냈다. 지난달 26일 시카고 컵스전에서 시범경기 첫 홈런을 기록한 이후 해외야구 | 강우혁 기자 | 2017-03-08 09:59 [MLB] 박병호, 2G 연속 안타..김현수 시범경기 첫 장타 [한강타임즈 강우혁 기자] 빅리그 재진입을 노리고 있는 박병호(미네소타 트윈스)가 3경기 만에 잡은 출전 기회를 놓치지 않고 2경기 연속 안타를 때려냈다.5경기 연속 선발 출전한 김현수(볼티모어 오리올스)는 시범경기 첫 장타를 때려내며 안타 생산을 재개했다.박병호는 7일(한국시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경기에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안타와 볼넷으로 멀티 출루에 성공했다.2회 첫 타석에서 삼진을 당한 박병호는 5회 두 번째 타석에서 안타를 기록했다. 9회 마지막 타석에서는 풀카운트 승부 끝에 볼넷을 골라내 1루를 밟은 후 대주자와 교체됐다.3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한 박병호는 시범경기 타율 0.400(15타수 6안타) 2홈런 4타점 2볼넷 4삼 해외야구 | 강우혁 기자 | 2017-03-07 10:08 [MLB] 류현진, 12일 시범경기 첫 등판 [한강타임즈 강우혁 기자] 류현진(LA 다저스)이 오는 12일 시즌 첫 시범경기에 등판할 것으로 보인다.앞서 다저스의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현지 언론을 통해 류현진의 첫 등판 일정을 8일 또는 9일이라고 밝혔지만, 일정상 류현진은 이 기간동안 불펜 투구를 할 차례인 것으로 알려졌다.LA 타임스는 7일(한국시간) 류현진이 12일 캑터스 리그 데뷔전을 치를 예정이라고 전했다. 상대는 LA 에인절스다. 시범경기 첫 등판인 만큼 많은 이닝을 소화하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한편 류현진은 다저스 5선발 자리를 놓고 스캇 카즈미어, 브랜던 매카시, 알렉스 우드 등과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해외야구 | 강우혁 기자 | 2017-03-07 09:41 [MLB] 류현진, 시범경기 첫 등판 ‘8일 또는 9일’ [한강타임즈 강우혁 기자] 재기를 노리고 있는 류현진(LA 다저스)이 시범경기 첫 등판을 눈앞에 뒀다.미국 매체 '로스앤젤레스 타임스'는 6일(한국시간)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의 말을 인용해 류현진이 오는 8일 또는 9일 시범경기에 등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다저스는 8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홈 경기, 9일 밀워키 브루어스와 원정 경기가 예정돼 있다.류현진이 8일 샌프란시스코 전에 등판하면 황재균과의 투타 맞대결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앞서 류현진은 지난 2일 샌프란시스코 전 등판이 예상됐으나 허벅지 통증으로 무산된 바 있다.현재 스프링캠프에 정상적으로 합류한 류현진은 3차례에 걸쳐 라이브피칭을 소화했다.한편 류현진은 다저 해외야구 | 강우혁 기자 | 2017-03-06 10:07 [MLB] 류현진, 스프링캠프 3번째 라이브피칭 소화 [한강타임즈 강우혁 기자] 재기를 노리고 있는 류현진(LA 다저스)이 스프링캠프 3번째 라이브피칭을 만족스럽게 소화하면서 시범경기 선발 등판 가능성을 더욱 높였다.5일(한국시간) 다저스 구단에 따르면 류현진은 이날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 캐멀백 랜치의 다저스 스프링캠프에서 라이브 피칭을 진행했다.앞서 지난달 20일과 25일에 이은 스프링캠프 3번째 라이브 피칭이다. 지난 2일 라이브 피칭을 하기로 했으나 허벅지 근육에 문제가 있어 불펜 투구를 가볍게 소화하는 것으로 대체했다. 류현진은 야시엘 푸이그를 두 차례나 삼진으로 돌려세우기도 했다.한편 류현진은 현재 다저스 5선발 자리를 놓고 카즈미어, 브랜던 매카시, 알렉스 우드 등과 경쟁을 펼치고 있다. 해외야구 | 강우혁 기자 | 2017-03-05 13:06 [MLB] 김현수, 시범경기 첫 멀티히트 작렬 [한강타임즈 강우혁 기자] 김현수(볼티모어 오리올스)가 시범경기 첫 멀티히트를 기록했다.김현수는 4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브래든턴 리콤파크에서 열린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 시범경기에 1번 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2안타를 때려냈다.시범경기 처음으로 한 경기 2안타를 날린 김현수는 타율을 종전 0.200에서 0.308(13타수 4안타)까지 끌어 올렸다.1회초 첫 타석부터 상대 선발 게릿 콜을 상대로 내야 안타를 뽑아낸 김현수는 4경기 연속 출루에 성공했다. 이후 3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다시 안타를 기록했다. 이어 4회 중견수 플라이로 물러난 김현수는 5회 수비 때 교체됐다.한편, 볼티모어는 이날 피츠버그에 2-5로 패했다. 해외야구 | 강우혁 기자 | 2017-03-04 11:40 [MLB] 박병호, 방망이 재가동..‘1안타·1볼넷’ [한강타임즈 강우혁 기자] 올 시즌 빅리그 재진입을 노리고 있는 박병호(미네소타 트윈스)가 식었던 방망이에 예열을 가했다.박병호는 4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클리어워터 스펙트럼필드에서 열린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시범경기에 5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1안타 1볼넷 1삼진을 기록했다.전날 피츠버그와 경기에서 3타수 무안타에 그치며 3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멈췄던 박병호는 2경기 만에 다시 안타를 때려내며 타율을 0.417(12타수 5안타)로 높였다. 1회초 2사 1, 3루에 등장한 박병호는 상대 선발 제레미 헬릭슨을 상대로 시범 경기 첫 볼넷을 골라냈다.이후 6회 1사 주자 없는 가운데 맞은 세 번째 타석에서 안타를 때려냈다. 전 타석에서는 삼 해외야구 | 강우혁 기자 | 2017-03-04 11:32 [MLB] ‘갈길 바쁜’ 박병호, 무안타 침묵..류현진 선발 불발 [한강타임즈 강우혁 기자] 올 시즌 빅리그 재진입을 노리며 시범경기 초반 연이어 홈런포를 쏘아올리던 박병호의 방망이가 침묵했다.박병호는 2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 마이어스 센추리링크 스포츠콤플렉스에서 열린 2017메이저리그(MLB)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의 시범경기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도 이날 무안타로 부진했다. 추신수는 애리조나주 템피 디아블로 스타디움에서 열린 LA 에인절스와 시범경기에 2번타자 겸 우익수로 출전했지만 1회초 2루수 앞 땅볼로 물러나고, 4회 삼진을 당한 후 교체됐다. 김현수(볼티모어 오리올스)는 2경기 연속 벤치를 지켰고, 시범경기 타율은 0.250(8타수 2안타)이다.한 해외야구 | 강우혁 기자 | 2017-03-02 09:55 [MLB] 박병호, 2G 연속 홈런포..추신수·김현수도 ‘맹타’ [한강타임즈 강우혁 기자] 한국인 메이저리거들이 연일 맹타를 휘두르고 있다.특히, 재기를 노리고 있는 박병호(미네소타 트윈스)는 시범경기에서 2경기 연속 홈런포와 함께 3경기 연속 타점을 올리며 눈도장을 확실히 찍고 있다.박병호는 28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마이어스 센추리링크 스포츠컴플렉스에서 열린 마이애미 말린스와 시범경기에 4번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전해 홈런 포함 3타수 1안타 2타점을 올렸다.시범경기 2호 홈런을 날린 박병호는 3경기에서 타율 0.571(7타수 4안타) 2홈런 4타점 2득점을 기록했다. 무엇보다 지난 시즌 빠른 공에 약점을 보이며 마이너리그로 강등되는 등 슬럼프에 빠졌던 박병호는 2개의 홈런 모두 빠른 공을 받아쳐 담장을 넘 해외야구 | 강우혁 기자 | 2017-02-28 10:49 [MLB] 황재균, 2G 연속 안타·타점..눈도장 ‘쾅’ [한강타임즈 강우혁 기자] 황재균(30·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이 2경기 연속 안타와 타점을 올리며 눈도장을 찍었다.황재균은 27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굿이어볼파크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 시범경기에 8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전날 시카고 컵스를 상대로 시범경기 첫 안타를 3점 홈런으로 장식한 황재균은 2경기 연속 안타와 타점을 올리는 쾌조의 타격감을 보여줬다. 시범경기 3경기 타율은 0.333(6타수 2안타) 1홈런 4타점이다. 황재균은 샌프란스시코와 스프릿계약을 맺으며 메이저리그에 도전장을 던졌다. 40인 로스터에 이름을 올리지 못해 시범경기 활약이 매우 중요한 상황이다.시범경기에서 좋은 타격감을 이어간다면 감독의 눈 해외야구 | 강우혁 기자 | 2017-02-27 10:11 [MLB] 류현진, 내달 2일 SF전 선발 가능성 ↑..황재균과 대결 성사되나 [한강타임즈 강우혁 기자] 재기를 노리고 있는 류현진(LA 다저스)이 다음달 2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시범경기에 선발로 나설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류현진이 샌프란스시코전에 등판하게 되면 황재균(30)과의 투타 맞대결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을 전망이다.LA 다저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27일(한국시각) 현지 지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류현진의 선발 등판 가능성에 대해 언급했다.로버츠 감독은 "다음 불펜피칭을 어떻게 소화하느냐에 따라 류현진과 스콧 카즈미어의 선발 등판 일정이 정해진다"며 "3월 2일 경기에 선발로 나설 수 있다"고 말했다. 류현진은 현재 다저스 5선발 자리를 놓고 카즈미어, 브랜던 매카시, 알렉스 우드 등과 경쟁을 펼치고 있다.지금까 해외야구 | 강우혁 기자 | 2017-02-27 09:55 [MLB] 류현진, 첫 라이브 피칭 소화..본격 복귀 담금질 [한강타임즈 강우혁 기자] 류현진(LA 다저스)이 2017 시즌을 앞두고 첫 라이브 피칭을 소화하며 마운드 복귀를 위한 담금질을 본격화했다.미국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20일(한국시간) 류현진이 팀의 스프링캠프 훈련장인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 캐멀백랜치에서 라이브 피칭을 실시했다고 전했다.그동안 불펜 피칭만 해오던 류현진은 다저스 투수 가운데 가장 먼저 라이브 피칭에 나섰다. 실전에 가까운 투구를 선보인 류현진은 1이닝 동안 25개의 공을 던지며 안타 1개와 탈삼진 3개를 기록하며 성공적인 모습을 보여줬다.데이브 로버츠 감독, 앤드류 프리드먼 사장, 자이디 단장 등 다저스 구단 결정권자들도 류현진의 라이브 피칭을 지켜봤다. 해외야구 | 강우혁 기자 | 2017-02-20 10:58 [MLB] 강정호, 스프링캠프 정상 참가 불발..“음주운전 재판 때문” [한강타임즈 강우혁 기자] 강정호(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음주운전 재판’으로 인해 팀의 스프링캠프 정상 참가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미국 현지 언론에 따르면 피츠버그 구단 프랭크 쿠넬리 사장은 15일(한국시간) 강정호가 한국에서 음주운전 혐의로 정식 재판을 받게 돼 스프링캠프 훈련에 정상적으로 참가하지 못할 것이라고 공식 발표했다.피츠버그는 오는 18일부터 야수들이 참가하는 스프링캠프를 시작한다. 하지만 강정호는 22일 한국에서 재판을 앞두고 있다. 앞서 강정호는 지난해 12월 2일 오전 2시48분께 술에 취한 채 승용차를 몰고 서울 강남구 삼성동의 숙소 호텔로 향하던 중 삼성역 사거리에서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달아났다. 혈중 알코올 농도는 면허 정지 수준인 0.08 해외야구 | 강우혁 기자 | 2017-02-15 10:49 [MLB] 美 언론 “오승환의 성공은 올 시즌 STL에 매우 중요” [한강타임즈 강우혁 기자] ‘끝판 대장’ 오승환(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 대한 미국 현지 언론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폭스스포츠’는 14일(한국시간) 올 시즌 세인트루이스 불펜을 전망하면서 오승환이 올해도 팀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내다봤다.폭스스포츠는 “오승환은 올해도 마무리 투수로 뛸 것”이라며 “오승환은 지난 시즌 중반 트레버 로젠탈에게 마무리 투수 임무를 넘겨받아 23차례 세이브 기회에서 19세이브를 성공했다”고 소개했다. 이어 오승환을 ‘끝판 대장(Final Boss)’이라고 칭하면서 “오승환은 평균자책점 1.92를 기록했고, 79⅔이닝을 던지면서 103명의 타자를 삼진으로 처리하는 등 자신의 데뷔 시즌을 화려하게 장식했다”고 해외야구 | 강우혁 기자 | 2017-02-14 11:27 [MLB] 美 언론 “박병호 방출 없다..마이너행 전망” [한강타임즈 강우혁 기자] 박병호(미네소타 트윈스)가 방출될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지만, 하루 만에 오보임이 밝혀졌다.'FOX스포츠'의 켄 로젠탈은 현지시간으로 7일 SNS를 통해 자신이 내놨던 전망을 정정했다.앞서 지난 6일 로젠탈은 "트윈스 구단이 박병호의 트레이트가 불발되면 방출할 것"이라고 보도했다.미네소타가 3년이나 계약기간이 남아 있는 박병호를 방출하기는 아직 이르다는 점에서, 이 같은 방출 보도는 큰 파장을 일으켰다. 미네소타는 박병호를 방출하더라도 3년 간 875만달러(약 100억원)에 달하는 잔여 연봉을 지급해야 한다.결국, 로젠탈은 하루만에 "미네소타는 박병호의 트레이드가 불발돼도 그를 방출하지 않을 것"이라며 "마이너리그 해외야구 | 강우혁 기자 | 2017-02-08 10:08 美 언론 “SF의 황재균 영입은 해볼만한 도박” [한강타임즈 강우혁 기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황재균을 영입한 것은 '해볼만한 도박'이라는 분석이 나왔다.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SI)는 7일(한국시간) "샌프란시스코의 황재균 영입은 3루에 도움이 되는 '해볼만한 도박'이다"고 평가했다.SI는 샌프란시스코의 주요 영입 선수로 황재균을 비롯 포수 닉 헌들리, 오른손 마무리 투수 마크 멜란슨을 꼽았다.SI는 "황재균은 단연코 무척 흥미로운 선수 중 한 명"이라며 "코너 길라스피와 3루수로 플래툰 기용이 될 수도 있고 때로는 브랜든 크로포드의 백업으로 유격수를 볼 수도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지난해 황재균은 2015년과 비교해 전반적인 기록이 모두 향상 해외야구 | 강우혁 기자 | 2017-02-07 10:03 美 언론 “황재균, 25인 개막 로스터에 깜짝 포함될 것” [한강타임즈 강우혁 기자] 미국 메이저리그에 도전 중인 황재균(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이 25인 로스터에 깜짝 포함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지역 언론인 'CBS 새크라멘토'는 지난 29일 샌프란시스코의 올해 개막 25인 로스터에 들어갈 3명의 깜짝 후보들 중 황재균을 첫 번째로 꼽았다.앞서 황재균은 지난 24일 샌프란시스코와 1년 스플릿 계약을 맺었다.계약에 따르면 황재균은 25인 로스터에 진입하게 되면 150만 달러의 연봉을 받게 되며, 더불어 출전 경기 수 등에 따라 챙길 수 있는 인센티브 160만 달러도 받는다. 해당 매체는 "황재균이 다음달 스캇데일에서 열리는 샌프란시스코의 스프링캠프에서 가장 화제를 끌 선수"라면서도 "유일한 의문은 KB 해외야구 | 강우혁 기자 | 2017-01-30 09:40 [MLB] USA 투데이 “음주사고 강정호, 팀 내 입지 영향 없을 것” [한강타임즈 강우혁 기자] 국내에서 음주운전 사고로 물의를 빚으며 검찰에 송치까지 된 강정호(30·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팀 내 입지에는 영향이 없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미국 USA 투데이는 지난 16일(한국시간) 올 시즌 피츠버그의 팀 리포트를 다루면서 강정호의 주전 3루수 위상에 변화가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USA 투데이는 "강정호가 비시즌 기간에 한국에서 음주운전 사고를 냈지만, 구단은 이 사건이 강정호의 올 시즌 입지에 영향을 줄 것이라 생각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강정호는 2015년 9월 무릎 부상 여파로 지난 시즌 초반 한 달을 결장했음에도 21개의 홈런을 치고 장타율 0.513의 눈부신 성적을 기록했다.USA 투데이는 "지난 시즌 강정호의 빈 해외야구 | 강우혁 기자 | 2017-01-17 09:42 [MLB] 최지만, 초청선수 자격 명문 뉴욕 양키스 유니폼 입는다 [한강타임즈 강우혁 기자] FA를 선언했던 최지만이 명문 구단 뉴욕 양키스의 유니폼을 입는다.16일 최지만의 에이전트사인 'GSM'은 최지만이 메이저리그 스프링캠프 초청선수 자격으로 양키스와 계약했다고 밝혔다. 연봉은 70만 달러(약 8억2000만원)인 것으로 알려졌다.연봉 70만 달러는 지난해 65만 달러보다 높은 금액으로, 메이저리그에서 들어서는 타석 수에 따른 인센티브 40만 달러도 이번 계약에 포함돼 총액 110만 달러(약 13억원) 규모라고 에이전트 측은 설명했다. 앞서 에인절스 구단은 지난 12일(한국시간) 구단 트위터를 통해 방출대기(Designated for assignment) 조치됐던 최지만이 마이너리그행을 받아들이는 대신 FA를 선언 해외야구 | 강우혁 기자 | 2017-01-16 10:46 [MLB] 최지만, 마이너 이관 거부..FA 선언 [한강타임즈 강우혁 기자] 최지만이 결국 LA 에인절스를 떠나고 새로운 팀을 찾아 나선다.에인절스 구단은 12일(한국시간) 구단 트위터를 통해 방출대기(Designated for assignment) 조치됐던 최지만이 마이너리그행을 받아들이는 대신 FA를 선언했다고 공식 발표했다.앞서 최지만은 지난해 12월 40인 명단에서 제외되면서 구단으로 방출대기 조치됐다.웨이버 기간 중 영입을 원하는 구단이 나타나지 않으면서 최지만은 구단 산하 트리플A 팀인 솔트레이크 비스로 계약이 이관됐다. 에인절스 소속 마이너리그 선수 신분이 돼 에인절스에서 다시 메이저리그에 도전하는 방법도 있었지만, 최지만은 FA 자격으로 새로운 팀을 찾는 길을 택한 것이다.2015시즌을 해외야구 | 강우혁 기자 | 2017-01-12 09:40 [MLB] 오승환, 빅리그 정상급 마무리 입증..구원투수 ‘톱10’ [한강타임즈 강우혁 기자] ‘돌부처’ 오승환(35·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꿈의 무대인 미국 메이저리그에서도 정상급 마무리 투수임을 인정받았다.미국 스포츠 전문매체 ESPN은 4일(한국시간) '정상급 구원투수 : 누가 최고 소방수인가'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최고 활약을 펼친 구원 투수 10명을 선정하며 오승환을 9위에 올려놨다.마무리와 중간계투를 망라해 선정한 이번 순위에서 정상급 투수들과 어깨를 나란히 한 오승환은 데뷔하자마자 가치를 인정받았다. ESPN은 "오승환은 지난해 연봉 대비 최고의 효율을 보인 선수"라며 "세인트루인스는 연봉 250만 달러에 오승환을 영입했고, 그 이상의 효과를 봤다"고 평가했다.실제 오승환은 데뷔 시즌 76경기에 해외야구 | 강우혁 기자 | 2017-01-04 13:39 처음처음이전이전12345678910다음다음다음끝끝
[MLB] 김현수, 3G 연속 안타..‘붙박이 주전’ 파란불 [한강타임즈 강우혁 기자] 김현수(볼티모어 오리올스)가 3경기 연속 안타와 함께 타점을 추가했다.특히 불규칙한 출장이 잦았던 지난해 시범경기와 달리, 이번 시범경기에서는 13경기 중 11경기에 선발로 나서고 있다는 점에서 주전으로서 확실히 자리매김하고 있는 분위기다.김현수는 14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새러소타 에드 스미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시범경기에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 2타수 1안타 1타점 1삼진을 기록했다. 3경기 연속 안타를 때려낸 김현수는 시범경기 타율 0.286(35타수 10안타)이 됐고, 타점은 5개로 늘렸다.볼티모어는 필라델피아에 6-4로 승리를 거뒀다.한편, 미네소타 트윈스의 박병호는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해외야구 | 강우혁 기자 | 2017-03-14 09:40 [MLB] 박병호, 연일 ‘불방망이’ 맹타..빅리그 재진입 보인다 [한강타임즈 강우혁 기자] 빅리그 재진입을 노리고 있는 박병호(미네소타 트윈스)가 연일 맹타를 날리며 눈도장을 확실히 찍고 있다.박병호는 13일(한국 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마이어스 센추리링크 스포츠 컴플렉스에서 열린 볼티모어와의 시범 경기에 6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1안타 1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시범경기 9경기 동안 8경기에서 안타를 쳐낸 박병호는 타율 0.409(22타수 9안타) 3홈런 6타점 6득점 OPS 1.391을 기록 중이다. 팀내 20타석 이상 소화한 12명의 선수 중 유일하게 4할 타자이다. 이날 1-1 동점인 2회말 선두 타자로 등장한 박병호는 상대 오른손 투수 딜런 번디로부터 안타를 만들었다.이후 후속 타선의 연속 안타 해외야구 | 강우혁 기자 | 2017-03-13 10:21 '음주운전 삼진아웃' 강정호 항소, 메이저리그 복귀는 안갯속 [한강타임즈] 미국 프로야구 선수 강정호가 1심 집행유예 판결에 항소했다.강정호는 지난해 12월 2일 오전 2시48분께 술에 취한 채 승용차를 몰고 서울 강남구 삼성동의 숙소 호텔로 향하던 중 삼성역 사거리에서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달아났다. 당시 강정호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면허 정지 수준인 0.084%였다. 강정호는 지난 2009년 8월과 2011년 5월에도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돼 면허가 취소된 전력이 있다. 음주운전으로 세 번째 적발된 강정호는 지난 3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조 판사는 "이미 2차례 벌금형으로 처벌받았는데 또 다시 음주운전을 했다"며 "이번에는 단순히 음주운전으로 그친 게 아니고 교통사고까지 냈다. 제반사정 해외야구 | 김지수 기자 | 2017-03-12 20:55 [MLB] 류현진, 2이닝 2K 무실점..부활 알렸다 [한강타임즈 강우혁 기자] 올 시즌 재기를 노리고 있는 류현진(LA 다저스)이 올해 시범경기 첫 등판에서 깔끔한 투구를 선보이며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올렸다.류현진은 12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캐멀백 랜치에서 열린 LA 에인절스와의 2017 메이저리그(MLB) 시범경기에 선발 등판해 2이닝 동안 1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했다.류현진이 실전 마운드에 오른 것은 지난해 7월8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 이후 247일 만이다. 류현진은 2이닝 동안 26개의 공을 던졌고, 17개를 스트라이크존에 꽂아넣었다. 삼진 2개를 잡은 류현진은 볼넷을 하나도 내주지 않았다.3회부터 켄리 잰슨에게 마운드를 넘기고 등판을 마쳤다. 해외야구 | 강우혁 기자 | 2017-03-12 14:07 [MLB] 황재균, 시범경기 ‘2호 홈런’ 작렬..김현수 ‘멀티히트’ [한강타임즈 강우혁 기자] 메이저리그 스프링캠프에 참가 중인 황재균(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이 시범경기 2호 홈런을 작렬시켰다.김현수(볼티모어 오리올스)는 2안타 2타점으로 맹활약을 펼치며 존재감을 과시했다.황재균은 8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의 캐멀백 랜치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MLB) 시범경기 LA 다저스와의 경기에서 7번타자 겸 3루수로 선발 출전해 홈런포를 쏘아올렸다.3회 선두타자로 나선 첫 타석에서 다저스의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에게 범타로 물러난 황재균은 팀이 1-2로 끌려가던 5회 주자 없는 상황에서 다저스의 세 번째 투수 스티브 겔츠를 상대로 솔로 아치를 그려냈다. 지난달 26일 시카고 컵스전에서 시범경기 첫 홈런을 기록한 이후 해외야구 | 강우혁 기자 | 2017-03-08 09:59 [MLB] 박병호, 2G 연속 안타..김현수 시범경기 첫 장타 [한강타임즈 강우혁 기자] 빅리그 재진입을 노리고 있는 박병호(미네소타 트윈스)가 3경기 만에 잡은 출전 기회를 놓치지 않고 2경기 연속 안타를 때려냈다.5경기 연속 선발 출전한 김현수(볼티모어 오리올스)는 시범경기 첫 장타를 때려내며 안타 생산을 재개했다.박병호는 7일(한국시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경기에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안타와 볼넷으로 멀티 출루에 성공했다.2회 첫 타석에서 삼진을 당한 박병호는 5회 두 번째 타석에서 안타를 기록했다. 9회 마지막 타석에서는 풀카운트 승부 끝에 볼넷을 골라내 1루를 밟은 후 대주자와 교체됐다.3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한 박병호는 시범경기 타율 0.400(15타수 6안타) 2홈런 4타점 2볼넷 4삼 해외야구 | 강우혁 기자 | 2017-03-07 10:08 [MLB] 류현진, 12일 시범경기 첫 등판 [한강타임즈 강우혁 기자] 류현진(LA 다저스)이 오는 12일 시즌 첫 시범경기에 등판할 것으로 보인다.앞서 다저스의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현지 언론을 통해 류현진의 첫 등판 일정을 8일 또는 9일이라고 밝혔지만, 일정상 류현진은 이 기간동안 불펜 투구를 할 차례인 것으로 알려졌다.LA 타임스는 7일(한국시간) 류현진이 12일 캑터스 리그 데뷔전을 치를 예정이라고 전했다. 상대는 LA 에인절스다. 시범경기 첫 등판인 만큼 많은 이닝을 소화하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한편 류현진은 다저스 5선발 자리를 놓고 스캇 카즈미어, 브랜던 매카시, 알렉스 우드 등과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해외야구 | 강우혁 기자 | 2017-03-07 09:41 [MLB] 류현진, 시범경기 첫 등판 ‘8일 또는 9일’ [한강타임즈 강우혁 기자] 재기를 노리고 있는 류현진(LA 다저스)이 시범경기 첫 등판을 눈앞에 뒀다.미국 매체 '로스앤젤레스 타임스'는 6일(한국시간)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의 말을 인용해 류현진이 오는 8일 또는 9일 시범경기에 등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다저스는 8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홈 경기, 9일 밀워키 브루어스와 원정 경기가 예정돼 있다.류현진이 8일 샌프란시스코 전에 등판하면 황재균과의 투타 맞대결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앞서 류현진은 지난 2일 샌프란시스코 전 등판이 예상됐으나 허벅지 통증으로 무산된 바 있다.현재 스프링캠프에 정상적으로 합류한 류현진은 3차례에 걸쳐 라이브피칭을 소화했다.한편 류현진은 다저 해외야구 | 강우혁 기자 | 2017-03-06 10:07 [MLB] 류현진, 스프링캠프 3번째 라이브피칭 소화 [한강타임즈 강우혁 기자] 재기를 노리고 있는 류현진(LA 다저스)이 스프링캠프 3번째 라이브피칭을 만족스럽게 소화하면서 시범경기 선발 등판 가능성을 더욱 높였다.5일(한국시간) 다저스 구단에 따르면 류현진은 이날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 캐멀백 랜치의 다저스 스프링캠프에서 라이브 피칭을 진행했다.앞서 지난달 20일과 25일에 이은 스프링캠프 3번째 라이브 피칭이다. 지난 2일 라이브 피칭을 하기로 했으나 허벅지 근육에 문제가 있어 불펜 투구를 가볍게 소화하는 것으로 대체했다. 류현진은 야시엘 푸이그를 두 차례나 삼진으로 돌려세우기도 했다.한편 류현진은 현재 다저스 5선발 자리를 놓고 카즈미어, 브랜던 매카시, 알렉스 우드 등과 경쟁을 펼치고 있다. 해외야구 | 강우혁 기자 | 2017-03-05 13:06 [MLB] 김현수, 시범경기 첫 멀티히트 작렬 [한강타임즈 강우혁 기자] 김현수(볼티모어 오리올스)가 시범경기 첫 멀티히트를 기록했다.김현수는 4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브래든턴 리콤파크에서 열린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 시범경기에 1번 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2안타를 때려냈다.시범경기 처음으로 한 경기 2안타를 날린 김현수는 타율을 종전 0.200에서 0.308(13타수 4안타)까지 끌어 올렸다.1회초 첫 타석부터 상대 선발 게릿 콜을 상대로 내야 안타를 뽑아낸 김현수는 4경기 연속 출루에 성공했다. 이후 3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다시 안타를 기록했다. 이어 4회 중견수 플라이로 물러난 김현수는 5회 수비 때 교체됐다.한편, 볼티모어는 이날 피츠버그에 2-5로 패했다. 해외야구 | 강우혁 기자 | 2017-03-04 11:40 [MLB] 박병호, 방망이 재가동..‘1안타·1볼넷’ [한강타임즈 강우혁 기자] 올 시즌 빅리그 재진입을 노리고 있는 박병호(미네소타 트윈스)가 식었던 방망이에 예열을 가했다.박병호는 4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클리어워터 스펙트럼필드에서 열린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시범경기에 5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1안타 1볼넷 1삼진을 기록했다.전날 피츠버그와 경기에서 3타수 무안타에 그치며 3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멈췄던 박병호는 2경기 만에 다시 안타를 때려내며 타율을 0.417(12타수 5안타)로 높였다. 1회초 2사 1, 3루에 등장한 박병호는 상대 선발 제레미 헬릭슨을 상대로 시범 경기 첫 볼넷을 골라냈다.이후 6회 1사 주자 없는 가운데 맞은 세 번째 타석에서 안타를 때려냈다. 전 타석에서는 삼 해외야구 | 강우혁 기자 | 2017-03-04 11:32 [MLB] ‘갈길 바쁜’ 박병호, 무안타 침묵..류현진 선발 불발 [한강타임즈 강우혁 기자] 올 시즌 빅리그 재진입을 노리며 시범경기 초반 연이어 홈런포를 쏘아올리던 박병호의 방망이가 침묵했다.박병호는 2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 마이어스 센추리링크 스포츠콤플렉스에서 열린 2017메이저리그(MLB)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의 시범경기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도 이날 무안타로 부진했다. 추신수는 애리조나주 템피 디아블로 스타디움에서 열린 LA 에인절스와 시범경기에 2번타자 겸 우익수로 출전했지만 1회초 2루수 앞 땅볼로 물러나고, 4회 삼진을 당한 후 교체됐다. 김현수(볼티모어 오리올스)는 2경기 연속 벤치를 지켰고, 시범경기 타율은 0.250(8타수 2안타)이다.한 해외야구 | 강우혁 기자 | 2017-03-02 09:55 [MLB] 박병호, 2G 연속 홈런포..추신수·김현수도 ‘맹타’ [한강타임즈 강우혁 기자] 한국인 메이저리거들이 연일 맹타를 휘두르고 있다.특히, 재기를 노리고 있는 박병호(미네소타 트윈스)는 시범경기에서 2경기 연속 홈런포와 함께 3경기 연속 타점을 올리며 눈도장을 확실히 찍고 있다.박병호는 28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마이어스 센추리링크 스포츠컴플렉스에서 열린 마이애미 말린스와 시범경기에 4번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전해 홈런 포함 3타수 1안타 2타점을 올렸다.시범경기 2호 홈런을 날린 박병호는 3경기에서 타율 0.571(7타수 4안타) 2홈런 4타점 2득점을 기록했다. 무엇보다 지난 시즌 빠른 공에 약점을 보이며 마이너리그로 강등되는 등 슬럼프에 빠졌던 박병호는 2개의 홈런 모두 빠른 공을 받아쳐 담장을 넘 해외야구 | 강우혁 기자 | 2017-02-28 10:49 [MLB] 황재균, 2G 연속 안타·타점..눈도장 ‘쾅’ [한강타임즈 강우혁 기자] 황재균(30·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이 2경기 연속 안타와 타점을 올리며 눈도장을 찍었다.황재균은 27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굿이어볼파크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 시범경기에 8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전날 시카고 컵스를 상대로 시범경기 첫 안타를 3점 홈런으로 장식한 황재균은 2경기 연속 안타와 타점을 올리는 쾌조의 타격감을 보여줬다. 시범경기 3경기 타율은 0.333(6타수 2안타) 1홈런 4타점이다. 황재균은 샌프란스시코와 스프릿계약을 맺으며 메이저리그에 도전장을 던졌다. 40인 로스터에 이름을 올리지 못해 시범경기 활약이 매우 중요한 상황이다.시범경기에서 좋은 타격감을 이어간다면 감독의 눈 해외야구 | 강우혁 기자 | 2017-02-27 10:11 [MLB] 류현진, 내달 2일 SF전 선발 가능성 ↑..황재균과 대결 성사되나 [한강타임즈 강우혁 기자] 재기를 노리고 있는 류현진(LA 다저스)이 다음달 2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시범경기에 선발로 나설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류현진이 샌프란스시코전에 등판하게 되면 황재균(30)과의 투타 맞대결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을 전망이다.LA 다저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27일(한국시각) 현지 지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류현진의 선발 등판 가능성에 대해 언급했다.로버츠 감독은 "다음 불펜피칭을 어떻게 소화하느냐에 따라 류현진과 스콧 카즈미어의 선발 등판 일정이 정해진다"며 "3월 2일 경기에 선발로 나설 수 있다"고 말했다. 류현진은 현재 다저스 5선발 자리를 놓고 카즈미어, 브랜던 매카시, 알렉스 우드 등과 경쟁을 펼치고 있다.지금까 해외야구 | 강우혁 기자 | 2017-02-27 09:55 [MLB] 류현진, 첫 라이브 피칭 소화..본격 복귀 담금질 [한강타임즈 강우혁 기자] 류현진(LA 다저스)이 2017 시즌을 앞두고 첫 라이브 피칭을 소화하며 마운드 복귀를 위한 담금질을 본격화했다.미국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20일(한국시간) 류현진이 팀의 스프링캠프 훈련장인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 캐멀백랜치에서 라이브 피칭을 실시했다고 전했다.그동안 불펜 피칭만 해오던 류현진은 다저스 투수 가운데 가장 먼저 라이브 피칭에 나섰다. 실전에 가까운 투구를 선보인 류현진은 1이닝 동안 25개의 공을 던지며 안타 1개와 탈삼진 3개를 기록하며 성공적인 모습을 보여줬다.데이브 로버츠 감독, 앤드류 프리드먼 사장, 자이디 단장 등 다저스 구단 결정권자들도 류현진의 라이브 피칭을 지켜봤다. 해외야구 | 강우혁 기자 | 2017-02-20 10:58 [MLB] 강정호, 스프링캠프 정상 참가 불발..“음주운전 재판 때문” [한강타임즈 강우혁 기자] 강정호(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음주운전 재판’으로 인해 팀의 스프링캠프 정상 참가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미국 현지 언론에 따르면 피츠버그 구단 프랭크 쿠넬리 사장은 15일(한국시간) 강정호가 한국에서 음주운전 혐의로 정식 재판을 받게 돼 스프링캠프 훈련에 정상적으로 참가하지 못할 것이라고 공식 발표했다.피츠버그는 오는 18일부터 야수들이 참가하는 스프링캠프를 시작한다. 하지만 강정호는 22일 한국에서 재판을 앞두고 있다. 앞서 강정호는 지난해 12월 2일 오전 2시48분께 술에 취한 채 승용차를 몰고 서울 강남구 삼성동의 숙소 호텔로 향하던 중 삼성역 사거리에서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달아났다. 혈중 알코올 농도는 면허 정지 수준인 0.08 해외야구 | 강우혁 기자 | 2017-02-15 10:49 [MLB] 美 언론 “오승환의 성공은 올 시즌 STL에 매우 중요” [한강타임즈 강우혁 기자] ‘끝판 대장’ 오승환(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 대한 미국 현지 언론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폭스스포츠’는 14일(한국시간) 올 시즌 세인트루이스 불펜을 전망하면서 오승환이 올해도 팀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내다봤다.폭스스포츠는 “오승환은 올해도 마무리 투수로 뛸 것”이라며 “오승환은 지난 시즌 중반 트레버 로젠탈에게 마무리 투수 임무를 넘겨받아 23차례 세이브 기회에서 19세이브를 성공했다”고 소개했다. 이어 오승환을 ‘끝판 대장(Final Boss)’이라고 칭하면서 “오승환은 평균자책점 1.92를 기록했고, 79⅔이닝을 던지면서 103명의 타자를 삼진으로 처리하는 등 자신의 데뷔 시즌을 화려하게 장식했다”고 해외야구 | 강우혁 기자 | 2017-02-14 11:27 [MLB] 美 언론 “박병호 방출 없다..마이너행 전망” [한강타임즈 강우혁 기자] 박병호(미네소타 트윈스)가 방출될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지만, 하루 만에 오보임이 밝혀졌다.'FOX스포츠'의 켄 로젠탈은 현지시간으로 7일 SNS를 통해 자신이 내놨던 전망을 정정했다.앞서 지난 6일 로젠탈은 "트윈스 구단이 박병호의 트레이트가 불발되면 방출할 것"이라고 보도했다.미네소타가 3년이나 계약기간이 남아 있는 박병호를 방출하기는 아직 이르다는 점에서, 이 같은 방출 보도는 큰 파장을 일으켰다. 미네소타는 박병호를 방출하더라도 3년 간 875만달러(약 100억원)에 달하는 잔여 연봉을 지급해야 한다.결국, 로젠탈은 하루만에 "미네소타는 박병호의 트레이드가 불발돼도 그를 방출하지 않을 것"이라며 "마이너리그 해외야구 | 강우혁 기자 | 2017-02-08 10:08 美 언론 “SF의 황재균 영입은 해볼만한 도박” [한강타임즈 강우혁 기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황재균을 영입한 것은 '해볼만한 도박'이라는 분석이 나왔다.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SI)는 7일(한국시간) "샌프란시스코의 황재균 영입은 3루에 도움이 되는 '해볼만한 도박'이다"고 평가했다.SI는 샌프란시스코의 주요 영입 선수로 황재균을 비롯 포수 닉 헌들리, 오른손 마무리 투수 마크 멜란슨을 꼽았다.SI는 "황재균은 단연코 무척 흥미로운 선수 중 한 명"이라며 "코너 길라스피와 3루수로 플래툰 기용이 될 수도 있고 때로는 브랜든 크로포드의 백업으로 유격수를 볼 수도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지난해 황재균은 2015년과 비교해 전반적인 기록이 모두 향상 해외야구 | 강우혁 기자 | 2017-02-07 10:03 美 언론 “황재균, 25인 개막 로스터에 깜짝 포함될 것” [한강타임즈 강우혁 기자] 미국 메이저리그에 도전 중인 황재균(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이 25인 로스터에 깜짝 포함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지역 언론인 'CBS 새크라멘토'는 지난 29일 샌프란시스코의 올해 개막 25인 로스터에 들어갈 3명의 깜짝 후보들 중 황재균을 첫 번째로 꼽았다.앞서 황재균은 지난 24일 샌프란시스코와 1년 스플릿 계약을 맺었다.계약에 따르면 황재균은 25인 로스터에 진입하게 되면 150만 달러의 연봉을 받게 되며, 더불어 출전 경기 수 등에 따라 챙길 수 있는 인센티브 160만 달러도 받는다. 해당 매체는 "황재균이 다음달 스캇데일에서 열리는 샌프란시스코의 스프링캠프에서 가장 화제를 끌 선수"라면서도 "유일한 의문은 KB 해외야구 | 강우혁 기자 | 2017-01-30 09:40 [MLB] USA 투데이 “음주사고 강정호, 팀 내 입지 영향 없을 것” [한강타임즈 강우혁 기자] 국내에서 음주운전 사고로 물의를 빚으며 검찰에 송치까지 된 강정호(30·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팀 내 입지에는 영향이 없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미국 USA 투데이는 지난 16일(한국시간) 올 시즌 피츠버그의 팀 리포트를 다루면서 강정호의 주전 3루수 위상에 변화가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USA 투데이는 "강정호가 비시즌 기간에 한국에서 음주운전 사고를 냈지만, 구단은 이 사건이 강정호의 올 시즌 입지에 영향을 줄 것이라 생각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강정호는 2015년 9월 무릎 부상 여파로 지난 시즌 초반 한 달을 결장했음에도 21개의 홈런을 치고 장타율 0.513의 눈부신 성적을 기록했다.USA 투데이는 "지난 시즌 강정호의 빈 해외야구 | 강우혁 기자 | 2017-01-17 09:42 [MLB] 최지만, 초청선수 자격 명문 뉴욕 양키스 유니폼 입는다 [한강타임즈 강우혁 기자] FA를 선언했던 최지만이 명문 구단 뉴욕 양키스의 유니폼을 입는다.16일 최지만의 에이전트사인 'GSM'은 최지만이 메이저리그 스프링캠프 초청선수 자격으로 양키스와 계약했다고 밝혔다. 연봉은 70만 달러(약 8억2000만원)인 것으로 알려졌다.연봉 70만 달러는 지난해 65만 달러보다 높은 금액으로, 메이저리그에서 들어서는 타석 수에 따른 인센티브 40만 달러도 이번 계약에 포함돼 총액 110만 달러(약 13억원) 규모라고 에이전트 측은 설명했다. 앞서 에인절스 구단은 지난 12일(한국시간) 구단 트위터를 통해 방출대기(Designated for assignment) 조치됐던 최지만이 마이너리그행을 받아들이는 대신 FA를 선언 해외야구 | 강우혁 기자 | 2017-01-16 10:46 [MLB] 최지만, 마이너 이관 거부..FA 선언 [한강타임즈 강우혁 기자] 최지만이 결국 LA 에인절스를 떠나고 새로운 팀을 찾아 나선다.에인절스 구단은 12일(한국시간) 구단 트위터를 통해 방출대기(Designated for assignment) 조치됐던 최지만이 마이너리그행을 받아들이는 대신 FA를 선언했다고 공식 발표했다.앞서 최지만은 지난해 12월 40인 명단에서 제외되면서 구단으로 방출대기 조치됐다.웨이버 기간 중 영입을 원하는 구단이 나타나지 않으면서 최지만은 구단 산하 트리플A 팀인 솔트레이크 비스로 계약이 이관됐다. 에인절스 소속 마이너리그 선수 신분이 돼 에인절스에서 다시 메이저리그에 도전하는 방법도 있었지만, 최지만은 FA 자격으로 새로운 팀을 찾는 길을 택한 것이다.2015시즌을 해외야구 | 강우혁 기자 | 2017-01-12 09:40 [MLB] 오승환, 빅리그 정상급 마무리 입증..구원투수 ‘톱10’ [한강타임즈 강우혁 기자] ‘돌부처’ 오승환(35·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꿈의 무대인 미국 메이저리그에서도 정상급 마무리 투수임을 인정받았다.미국 스포츠 전문매체 ESPN은 4일(한국시간) '정상급 구원투수 : 누가 최고 소방수인가'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최고 활약을 펼친 구원 투수 10명을 선정하며 오승환을 9위에 올려놨다.마무리와 중간계투를 망라해 선정한 이번 순위에서 정상급 투수들과 어깨를 나란히 한 오승환은 데뷔하자마자 가치를 인정받았다. ESPN은 "오승환은 지난해 연봉 대비 최고의 효율을 보인 선수"라며 "세인트루인스는 연봉 250만 달러에 오승환을 영입했고, 그 이상의 효과를 봤다"고 평가했다.실제 오승환은 데뷔 시즌 76경기에 해외야구 | 강우혁 기자 | 2017-01-04 13: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