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550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전체기사 정치 경제 IT/모바일 사회 국제 문화 연예 스포츠 지방 서울자치구 라이프 여론조사 포토 알림 오피니언 인터뷰 시민기자 ‘9호선 파업 돌입’ 일부 구간 운행 중단.. 출근길 ‘지옥철’ 어쩌나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평소 '지옥철'로 악명이 높은 서울시 9호선의 일부 구간 운행이 30일부터 부분적으로 중단되며 교통대란이 우려된다.서울9호선운영노동조합은 27일 서울 중구 민주노총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30일 오전 4시부터 6일 간 1차 '경고파업'에 돌입한다고 밝히며 이날 기자회견에서 9호선 운영에 따른 인력난과 높은 노동강도를 호소했다.이들은 "1~8호선 지하철이 직원 1인당 16만명 내외를 수송하는 데 반해 9호선은 26만여 명이나 된다"며 "그러나 1㎞당 인력은 서울교통공사의 40% 수준"이라고 주장했다. 또 "기관사는 1~8호선 지하철보다도 2~3일 더 일한다"며 "역은 25개역 중 상시 1인 근무역이 10개이지 노동 | 한동규 기자 | 2017-11-27 14:05 시민사회단체 "적폐주범 자유한국당 해체하라!"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지난 박근혜 최순실 국정농단을 탄핵으로 이끈 시민들이 다시 촛불을 들고 목소리를 냈다. 시민들은 모여 "자유한국당은 적폐주범이다! 자유한국당을 해체하라!"고 자유한국당 당사 인근 여의도에서 목소리를 울렸다.민중총궐기 운동본부와 재야 시민사회단체 1만5천여 명은 18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소재 국회 정문 앞에서 ‘적폐청산 사회대개혁 반전평화 실현 촛불헌법 쟁취를 위한 범국민대회’를 개최하고 자유한국당을 맹렬히 규찬하며 자유한국당을 ‘적폐의 주범’으로 규정하고 자유한국당을 해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이들 민중총궐기 운동본부와 시민사회단체는 지난달 28일 촛불 1주년 대회를 치른 뒤에도 ‘촛불 정신을 계승해 적폐청산과 사회대개혁을 이뤄야 한다’는 주말마다 촛불을 국회 | 박귀성 기자 | 2017-11-19 05:44 공무원 노조 청와대 행진 ‘반문재인 정서 확산인가?’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노동계에서 ‘반문재인 정서가 확산 일로’에 있다. 11일 오후엔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소속 조합원들이 대거 청와대로 행진했다.공무원 노조의 청와대 행진은 이유가 있다. 11일 4천여 명의 공무원 노조 조합원들이 오늘 청와대를 향해 행진했다. 공무원 노조는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인 공무원 노조 합법화 약속을 조속히 이행하라고 주장했다. 공무원 노조뿐만 아니다. 문재인 정부 출범 6개월이 지난 시점에서 노동계는 이날 공무원 노조 청와대 행진을 시작으로 문재인 정부에 대한 본격적인 투쟁에 돌입하려는 양상이다.전국공무원노동조합(이하 공무원 노조) 소속 공무원 4천 여명은 이날 피켓과 현수막을 펼쳐 들고 “설립신고 즉각이행! 노조 할 권리 보장하라! 노조 할 권리 보장하라! 투 대통령실 | 박귀성 기자 | 2017-11-12 01:40 주말 도심 노동자집회·태극기집회 잇따라 개최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주말인 11일 서울 도심에서 여러 집회가 잇따라 개최됐다.전국공무원노동조합(전공노)은 이날 오후 2시 서울역 광장에서 '공무원노동자총궐기대회'를 열고 공무원노조 설립신고 쟁취, 해직자 원직복직 등을 요구하며 목소리를 높였다.이들은 "헌법 제33조와 노조법 제5조가 노동조합 설립은 신고제임을 밝히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명박, 박근혜 적폐 정부는 노조탄압을 위해 변칙적인 허가제로 운영해왔다"며 "적폐 정부의 5차례에 걸친 공무원노조 설립신고 반려는 국제노동기구로부터 수차례에 걸쳐 시정을 요구받은 바 있는 국제적 망신거리"라고 지적했다. 또한 전국 특성화고, 마이스터고 학생, 현장실습생으로 구성된 특성화고등학생권리연합회(특성화고연합 사회일반 | 김영호 기자 | 2017-11-11 22:40 'NO트럼프' 오는 7일 시위 예고... 靑, “정부 믿고 지켜봐 달라” 자제 당부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청와대가 5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방한을 앞두고 “정부를 믿고 지켜봐 달라”며 반 트럼프 시위 자제를 우회적으로 당부했다.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이번 국빈 방문을 통해 우리 국민의 생명과 안전,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설명이다.앞서 트럼프 대통령의 방한을 반대하는 220여 개 진보단체들로 구성된 'NO트럼프 범국민행동'(공동행동)은 트럼프 대통령이 우리나라에 도착하는 오는 7일을 'NO 트럼프 데이(DAY)'로 선포했다. 이들은 청와대 인근과 광화문광장, 국회 등에서 트럼프 대통령 규탄 활동을 벌일 예정이다.공동행동이 지난 4일 집회를 진행하고 주최 측 추산 1500 대통령실 | 윤종철 기자 | 2017-11-05 17:25 성북구, 경비원 고용불안 해소방안 위한 열린토론회 개최 [한강타임즈 조영남 기자] 성북구(구청장 김영배)는 지난 26일 구청 성북아트홀에서 최저임금제 인상에 따른 경비원 고용불안 해소방안을 토론하는 '동행(同幸)성북 확산 및 활성화' 열린토론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주민, 경비원, 관리소장, 공무원 및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토론회는 전문가 패널의 주제발표와 주민참여 열린토론회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전문가 패널로 김동준 성공회대교수, 심재철 에너지나눔연구소장, 한영화 변호사, 안성식 민주노총 서울본부장이 참여했다. 김동준 성공회대교수는 성북구 주민 스스로 더불어 행복한 새로운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시작한 동행(同幸)을 활성화하기 위해 인센티브 제공, 민관협력을 통한 주민의견 제안의 모델화 성북구 | 조영남 기자 | 2017-10-27 09:32 ‘민중당’ 출범... “통진당 부활 아니다”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26일 새민중정당과 민중연합당이 합당한 ‘민중당’이 법적 창당 절차를 완료하고 출범했다.민중당은 이날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 필증을 발급받아 법적 절차를 완료했다고 밝혔다.민중당 상임대표에는 김종훈 전 새민중정당 대표와 김창한 전 민중연합당 상임대표가 공동 선임됐다. 원내대표에는 윤종오 의원이 선임됐다.공동대표로는 △강규혁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위원장 △김기형 전농 정치위원장 △김은진 원광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손솔 민중연합당 흙수저당대표 △안주용 민중연합당 농민당대표 △이화수 새민중정당 여성위원장 △장지화 민중연합당 엄마당대표 △정태흥 민중연합당 공동대표 등이 임명됐다. 이날 이들은 대리정 정당 | 윤종철 기자 | 2017-10-26 16:47 文대통령, 24일 한국노총ㆍ민주노총 등 노동계 초청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24일 한국노총·민주노총 등 노동계 지도부 20여명을 청와대로 초청할 방침이다.청와대는 23일 문 대통령이 노동계 인사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만찬 형태의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라고 전했다.문 대통령 취임 후 노동계와 간담회 자리를 갖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간담회에는 김주영 한국노총위원장, 최종진 민주노총 위원장 직무대행이 각각 참석하며 자동차노조·금속노조·금융노조 등 주요 산별노조 대표들도 함께 할 예정이다.앞서 문 대통령은 지난 7월 두 차례에 걸쳐 주요 기업인들과 만남의 자리를 가진 바 있다. 이번 노동계와의 만남은 이같은 경제계 각 주체별 대표 인사와의 만남의 연장선상에 있다.이에 이번 첫 노동계 대표와의 만남에서는 기업인과의 대통령실 | 윤종철 기자 | 2017-10-23 13:50 [한강T-포토]성동구 성수동 '문재인 대통령 깜짝 방문'...'아이돌급 인기’ 시민들 환호 [한강타임즈]문재인 대통령은 18일 오후 2시 성동구 성수동의 헤이그라운드에서 제3차 일자리위원회를 주재했다. 회의에는 기획재정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고용노동부 장관 등 정부 당연직 14명과 한국노총·민주노총 등 노동계, 민간전문가 등 130여명이 참석했다. 헤이그라운드는 최근 청년 소셜벤처 기업가들과 문화예술가들을 지원하는 비영리 사단법인이다. 사회적 경제를 활성화 하고자 하는 정부 의지를 보여주는 차원에서 일자리 로드맵을 발표하는 3차 회의 장소로 선정됐다. 사회 | 박지은 기자 | 2017-10-18 16:54 시민단체 “한국인 12.5% 절대빈곤.. 자본주의 구조적 결과”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시민단체들이 10월17일 세계빈곤퇴치의날을 맞아 '빈곤철폐'를 외쳤다.민주노총과 민달팽이유니온 등 50여개 시민단체 회원과 활동가로 구성된 '1017 빈곤철폐의날 조직위원회'는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빈곤과 불평등은 자본주의의 구조적 결과"라고 주장했다.이들은 "세계적 빈곤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선언한 지 25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세계 많은 인구가 기아와 절대빈곤에 처해있다"며 "한국은 경제 규모 세계 11위 한국도 2015년 기준 인구 12.5%가 절대빈곤에 처해있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빈곤은 구호나 원조로 해결되지 않는다"며 "빈곤에 처한 민중이 자신의 인권을 선언 사회일반 | 이지연 기자 | 2017-10-17 13:31 산업부, 발전자회사 5곳 등 20개 기관 '줄줄이 인사' 예고 [한강타임즈]최대 열흘간 '황금연휴'가 시작된 가운데 관가 주변에서는 연휴가 끝나자마자 대규모 인사 태풍이 휘몰아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특히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각 부처 장·차관, 차관급 외청 인사 등 고위급 인사이동이 어느정도 마무리 됨에 따라 그동안 손놓고 있었던 각 부처 산하기관장들과 공기업 사장들이 이번에 대거 인사 대상이 될 것이라며 구체적인 이름까지 거명되는 상황이다. 하지만 정부 핵심 관계자의 이야기를 종합해 보면 인사가 예상만큼 스피드하게 진행되지는 못할 것이라고 한다. 이 관계자는 "이미 임기 만료나 자진 사퇴, 비리 적발 등으로 공석이 된 기관장은 물론 이전 정부에서 임명된 인사들에 대해 필터링은 이뤄지고 있지만 연휴 직후 대폭 물갈이는 행정/지자체 | 이춘근 기자 | 2017-10-02 06:21 낮은 자세로 협치 구한 文대통령···安 고려해 넥타이 선정 [대화록] [한강타임즈]문재인 대통령은 27일 어렵게 성사된 여야 지도부 회동에서 줄 것은 내주고 받을 것을 확실히 챙긴다는 협상의 기본 전제를 충실히 따랐다는 평가다. 야3당 대표들로부터 향후 국정 운영에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협치의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는 점은 문 대통령이 거둔 최대의 수확으로 평가할 수 있다. 공전을 거듭하던 여·야·정 국정상설협의체 구성 논의에 진전이 이뤄진 것은 가시적인 성과 중 하나로 꼽을 수 있다. 또 바른정당·국민의당·정의당 등 야3당 대표와 회동에서 논의한 내용을 이례적으로 공동발표문 형태로 명문화를 이끌어낸 점도 의미가 있다는 분석이다.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을 제외하고도 얼마든지 공조할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준 대목으로, 회동에 대통령실 | 김재태 기자 | 2017-09-28 09:22 시민단체, 대형마트·백화점 명절 당일 의무휴일 지정 촉구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시민단체들이 "추석 명절 단 하루만이라도 함께 쉬자"며 대형마트와 백화점의 명절 당일 의무휴일 지정을 촉구하고 나섰다.민주노총서비스연맹, 경제민주화네트워크 등은 27일 오전 서울 중구 롯데마트 서울역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형마트·백화점·면세점 노동자들이 추석 당일 휴일을 갖자는 취지의 유통법 개정을 주장했다.이들은 "대형마트와 준대규모점포는 2012년 개정된 유통산업발전법에 따라 심야영업 제한과 월 이틀의 의무휴업제도가 도입됐지만 백화점과 면세점은 적용을 받지 못하고 있다"며 "이번 추석엔 최대 열흘의 휴일이 이어짐에도 대형마트·백화점·면세점 노동자들 중에는 아예 못 쉬는 분들도 많다"고 지적했다. 또 "국제노동기구(ILO)는 하나의 노동 | 김영호 기자 | 2017-09-27 14:39 文 정부 양대 지침 공식 폐지.. 노동개혁 본격 추진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문재인 정부가 25일 저성과자 해고, 취업규칙 변경 등이 담긴 양대 지침을 공식 폐지하면서 노동현안 해결을 위해 노사정 대타협을 강조해온 문재인표 노동개혁이 본격화 되고 있다.지난해 1월 노동시장 유연화에 방점을 찍은 박근혜 정부는 저성과자를 해고하면 정규직과 비정규직으로 양분된 노동시장 이중구조를 해소할 수 있다는 이유로 양대지침을 도입했다.노동계는 저성과자에 대한 교육·직무재배치후에도 성과가 나지 않을 경우 해고가 가능하고 노동자 과반의 동의 없이 사용자가 취업규칙을 변경할 수 있도록 한 두 지침이 쉬운 해고를 야기할 수 있다며 거세게 반발해왔다. 근로시간 단축, 비정규직 문제 등 노동현안을 풀기 위한 사회적 대화의 구심점인 노사정위원회 노동 | 이지연 기자 | 2017-09-25 15:57 ‘노사책임경영 실현 전략’ 주제로 광주형일자리 정책토론회 22일 개최 [한강타임즈=박해진 기자]‘광주형일자리 정책토론회’가 오는 22일 오후 2시30분부터 김대중컨벤션센터 4층 컨벤션홀에서 ‘노사책임경영 실현 전략’을 주제로 열린다.이번 토론회는 적정임금 및 적정노동시간 실현전략에 이은 행사로 광주광역시 더 나은 일자리위원회 실무위원회의 주최로 개최된다. 실무위원, 노동조합, 기업, 전문가, 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석할 계획이다.먼저 박명준 경제사회발전노사정위원회 수석전문위원(한국노동연구원 연구위원)이 ‘광주형일자리에 담긴 노사책임경영: 의미, 기대효과, 실현전략’을 주제로 발표에 나선다.박 위원은 노동과 일자리 위기에 처해 있는 한국의 상황과 노사관계 및 기업의 사회적 책임의 실천에 있어서의 한계적 현실을 짚어 보고, 그에 대한 처방으로 기업의 광주광역시 | 박해진 기자 | 2017-09-21 14:54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 “文 정부 근속수당 인상해 공약 이행하라”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근속수당을 인상해 비정규직 노동자들에게 공무원 임금의 80%를 달성하겠다는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을 이행하라며 교육부를 상대로 집단 삭발 시위를 벌였다.민주노총 서비스연맹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은 19일 오전 서울 광화문 서울정부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우리는 근속수당 인상을 구걸하는 것이 아니다. 비정규직 차별을 줄이는 방안을 제시한 것"이라며 "우리에게 더 이상의 양보는 없다. 교육부, 교육청은 근속수당 인상으로 공무원 임금 80% 대통령 공약을 이행하라"고 촉구했다. 학교비정규직노조는 지난 8월18일부터 교육부·교육청과 5차례 집단교섭을 가졌다. 학교비정규직노조는 '근속 1년에 5만원'의 근속수당 등 노동 | 김영호 기자 | 2017-09-19 16:59 ‘기간제교사 정규직화 무산’ 비정규직 노동자, 교육부 심의 결과 반발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교육부가 기간제교사를 정규직화에서 제외한 가운데 공공부문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교육부 심의 결과를 강력 규탄했다.교육부는 11일 정규직 전환 심의위원회 심의 결과를 토대로 '교육분야 비정규직 개선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심의는 사립학교는 제외하고 국공립학교만 대상으로 이뤄졌다.이날 교육부는 브리핑을 열고 교육부 정규직 전환 심의위원회 심의 결과를 발표했다. 고용노동부가 지난 7월 발표한 '공공부문 비정규직 전환 가이드라인'에 따른 후속조치다. 심의위는 정규직 전환 심의 결과 국공립 기준으로 기간제 교사(3만2734명)와 학교강사 7종 중 영어회화 전문강사(3255명), 초등 스포츠강사(1983명), 산학겸임교사( 교육 | 이지연 기자 | 2017-09-11 13:45 최종진 “KBS MBC 파업, 민주노총 함께 한다”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지난 이명박 박근혜 정권에서 편파방송과 이를 거부하는 방송노동자를 탄압한 결과 전국언론노동조합 KBS본부와 MBC본부가 총파업을 선언하고 4일 같은날 출정식을 거행하고본격적인 ‘언론적폐 청산’ 투쟁 대열을 전개했다. 이들 KBS MBC 양대 방송노동자들은 “다시 국민의 방송으로”라는 기치를 내걸고 정상적인 공영방송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다졌다.전국언론노동조합 MBC본부 2000여명의 방송노동자들이 이날 서울 마포구 상암동 소재 MBC 사옥 앞 문화광장에서 출정식을 열었고, KBS본부는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소재 KBS 본관 앞 계단에서 총파업을 선언하며 “주인인 국민을 대신해 공영방송을 망가뜨린 권력 부역자들에 맞서 최후의 일전을 벌이겠다”고 결기를 다졌다.언론노조 국회 | 박귀성 기자 | 2017-09-06 04:16 기아차 통상임금 분쟁의 “신의칙 불인정”이란?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수년간 끌어왔던 기아차 노사간 통상임금 분쟁에서 노조측이 승소 했다. 기아차 통상임금 소송에서 법원이 노동자들의 손을 들어준 거다. 기아차 통상임금 승소 소식에 노동계는 일제히 “환영한다”는 입장을 쏟아냈다. 쟁점은 신의칙이었다.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이하 민주노총, 위원장 한상균, 위원장 직무대행 최종신)은 “신의칙 불인정, 통상임금의 법리를 바로 세운 기아차 통상임금 판결을 환영한다”는 제목으로 이날 기아차 통상임금 노동자측 승소에 대해 논평을 내고 법원의 판결을 환영했다. 민주노총은 이날 논평에서 “서울중앙지법은 31일 기아차노조의 통상임금 소송 판결에서 정기상여금 등을 통상임금으로 인정하고, 회사측이 주장한 신의칙 적용을 인정하지 않았다”면서 “통상임금의 법 행정/지자체 | 박귀성 기자 | 2017-09-01 20:54 ‘근로시간 단축안 처리 불발’ 뿔난 노동계 “정부 차원 대책 마련하라”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여야가 29일 근로시간 단축안 처리(주당 최대 52시간)에 대한 합의가 불발하자 노동계는 정부 차원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한국노총은 이날 성명을 내고 "근로기준법 59조 노동시간 특례조항 축소에는 여야간 이견이 없음에도 아예 다루지도 못했다"며 "운수노동자의 과로와 졸음운전 사고를 지금처럼 방치만 할 것이냐"고 목소리를 높였다.이들은 "국회에서 노동시간 단축문제가 여야 합의로 해결돼 우리나라가 장시간 노동국가라는 오명에서 벗어나고 노동자들이 과로에서 벗어날 것으로 기대했던 만큼 분노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또 "국회가 합의하지 못하고 장시간 노동이 지금처럼 방치 된다면 더 많은 노동자들이 과로로 쓰러진다는 사실을 정치권은 명심해야 노동 | 이지연 기자 | 2017-08-29 17:35 민주당, 원세훈 전 국정원장 극악적인 만행 폭로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대법원 원심파기로 인한 파기환송심 선고를 앞둔 원세훈 전 국정원장에 대한 자료와 폭로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29일에는 국회에서 원세훈 전 원장 발언이 공개됐다.원세훈 전 원장은 서울고등법원에서 파기환송심 선고를 앞두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이 공개한자료에서 원세훈 전 국정원장은 국민을 극랄하게 양분했다. 원세훈 전 원장의 발언을 폭로한 더불어민주당은 29일 ‘국가정보원 댓글’ 사건으로 기소된 원세훈 전 국정원장의 파기환송심을 하루 앞둔 시점에서 당시 원세훈 전 원장이 국정원 직원들에게 내려 보낸 지시사항과 내부회의 녹취록 등을 공개했다.민주당 적폐청산위원회(위원장 박범계)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제3회의를 열고 “(원 전 원장이 2009년 2월 부임 후) 2009년 국회 | 박귀성 기자 | 2017-08-29 15:18 이재용 형량, 노동계 “이건 솜방망이!” 반발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박근혜 최순실 비선실세 국정농단의 핵심 인물 중 한 사람인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1심 선고에서 징역 5년이 선고된 재판을 두고 국회 여야는 재판부의 판단을 존중한다는 입장을 내놨지만, 노동계와 진보진영은 25일 법원의 판단에 크게 발발하고 재판부를 향해 국민농락! 형량이 이게 뭐냐는 반응을 쏟아내고 있어 향후 논란이 예상된다.25일 이재용 부회장 사건을 맡은 재판부가 5년을 선고하자, 이재용 재판 선고에 대해 민주노총과 참여연대 등 시민사회단체는 크게 반발하고 “이재용 재판은 알맹이 빠진 송방망이”라고 이재용 재판부를 맹렬히 비판했다. 이날 이재용 부회장 재판에서 중형을 기대했던 듯 민주노총은 이재용 재판이 끝난 직후 이재용 재판 선고에 크게 반발하고 이재용 재판은 국회 | 박귀성 기자 | 2017-08-26 12:19 김장겸 MBC 사장 "퇴진 절대 없을것"...노조 '블랙리스트 공범들 고소합니다' [한강타임즈]MBC가 총파업 찬반 투표를 앞둔 가운데, 김장겸 사장은 23일 "불법적이고 폭압적인 방식에 밀려, 저를 비롯한 경영진이 퇴진하는 일은 절대로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 사장은 이날 오전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이같이 말하며, "대통령과 여당이 압박하고 민주노총 산하 언론노조가 행동한다고 해서 합법적으로 선임된 공영방송의 경영진이 물러난다면, 이것이야말로 헌법과 방송법에서 규정한 언론의 자유와 방송의 독립이라는 가치가 무너지는 것이 아니고 무엇이겠습니까?"라고 덧붙였다. 김 사장은 구성원의 문제제기를 일축했다. 블랙리스트 의혹 관련해서는 "본 적도 없는 문건으로 '블랙리스트'라는 단어로 연결해 경영진을 흔들고 있다"며 "오래전부터 기획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보 미디어 | 한강타임즈 | 2017-08-23 16:05 ‘업주 횡포 막아주세요’ 이주노동자 사업장 변경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열악한 근무 환경 속 업주의 횡포에 시달린 이주노동자들이 사업장을 변경한다.광주고용노동청은 21일 전남 함평군 모 오리 훈제 가공 업체에서 일하던 방글라데시 국적 이주노동자 A(41)씨와 B(43)씨가 제출한 사업장 변경 신고서를 승인했다고 밝혔다.A씨와 B씨는 지난 4년 간 업주의 폭언·손찌검·불법 파견·잔업수당 체불·노후화된 작업복 착용 강요·근무 시간 화장실 사용 금지 등의 횡포에 인권을 침해 받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외국인 고용허가제로 입국한 이들은 업주가 사업장 변경에 동의하지 않자 지난 7일 광주지역 모 노무법인에 '업주의 횡포를 막아달라'며 상담을 요청했다.이들은 노무사의 중재로 업주에게 사업장 변경 동의를 노동 | 김영호 기자 | 2017-08-21 16:20 박기영 본부장 사퇴, 文대통령 인선 후폭풍?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결국 11년전 황우석 사태가 박기영 본부장 직책 수행에 발목을 잡고 말았다. 박기영 본부장이 전격 사퇴했다. 박기영 본부장은 임명직이다. 박기영 본부장은 11일 오후 전격 사퇴를 발표했는데, 박기영 본부장 임명을 강행한 문재인 대통령에겐 인사 후폭풍이 불가피해 보인다. 박기영 과학기술혁신본부장 사퇴는 임명직 인사로는 첫 사퇴여서, 향후 문재인 대통령의 내각 인선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박기영 본부장이 사퇴한 이날 오전까지 국회 야3당은 논평을 내고 ‘박기영 때리기’에 열중했다. 국민의당 양순필 수석부대변인은 이날 오전 “박기영의 과(過)는 태산 같고 공(功)은 티끌만하다”는 제목의 논평을 내고 박기영 본부장에 대해 결정타를 날렸다. 국회 | 박귀성 | 2017-08-12 20:37 처음처음이전이전12345678910다음다음다음끝끝
‘9호선 파업 돌입’ 일부 구간 운행 중단.. 출근길 ‘지옥철’ 어쩌나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평소 '지옥철'로 악명이 높은 서울시 9호선의 일부 구간 운행이 30일부터 부분적으로 중단되며 교통대란이 우려된다.서울9호선운영노동조합은 27일 서울 중구 민주노총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30일 오전 4시부터 6일 간 1차 '경고파업'에 돌입한다고 밝히며 이날 기자회견에서 9호선 운영에 따른 인력난과 높은 노동강도를 호소했다.이들은 "1~8호선 지하철이 직원 1인당 16만명 내외를 수송하는 데 반해 9호선은 26만여 명이나 된다"며 "그러나 1㎞당 인력은 서울교통공사의 40% 수준"이라고 주장했다. 또 "기관사는 1~8호선 지하철보다도 2~3일 더 일한다"며 "역은 25개역 중 상시 1인 근무역이 10개이지 노동 | 한동규 기자 | 2017-11-27 14:05 시민사회단체 "적폐주범 자유한국당 해체하라!"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지난 박근혜 최순실 국정농단을 탄핵으로 이끈 시민들이 다시 촛불을 들고 목소리를 냈다. 시민들은 모여 "자유한국당은 적폐주범이다! 자유한국당을 해체하라!"고 자유한국당 당사 인근 여의도에서 목소리를 울렸다.민중총궐기 운동본부와 재야 시민사회단체 1만5천여 명은 18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소재 국회 정문 앞에서 ‘적폐청산 사회대개혁 반전평화 실현 촛불헌법 쟁취를 위한 범국민대회’를 개최하고 자유한국당을 맹렬히 규찬하며 자유한국당을 ‘적폐의 주범’으로 규정하고 자유한국당을 해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이들 민중총궐기 운동본부와 시민사회단체는 지난달 28일 촛불 1주년 대회를 치른 뒤에도 ‘촛불 정신을 계승해 적폐청산과 사회대개혁을 이뤄야 한다’는 주말마다 촛불을 국회 | 박귀성 기자 | 2017-11-19 05:44 공무원 노조 청와대 행진 ‘반문재인 정서 확산인가?’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노동계에서 ‘반문재인 정서가 확산 일로’에 있다. 11일 오후엔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소속 조합원들이 대거 청와대로 행진했다.공무원 노조의 청와대 행진은 이유가 있다. 11일 4천여 명의 공무원 노조 조합원들이 오늘 청와대를 향해 행진했다. 공무원 노조는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인 공무원 노조 합법화 약속을 조속히 이행하라고 주장했다. 공무원 노조뿐만 아니다. 문재인 정부 출범 6개월이 지난 시점에서 노동계는 이날 공무원 노조 청와대 행진을 시작으로 문재인 정부에 대한 본격적인 투쟁에 돌입하려는 양상이다.전국공무원노동조합(이하 공무원 노조) 소속 공무원 4천 여명은 이날 피켓과 현수막을 펼쳐 들고 “설립신고 즉각이행! 노조 할 권리 보장하라! 노조 할 권리 보장하라! 투 대통령실 | 박귀성 기자 | 2017-11-12 01:40 주말 도심 노동자집회·태극기집회 잇따라 개최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주말인 11일 서울 도심에서 여러 집회가 잇따라 개최됐다.전국공무원노동조합(전공노)은 이날 오후 2시 서울역 광장에서 '공무원노동자총궐기대회'를 열고 공무원노조 설립신고 쟁취, 해직자 원직복직 등을 요구하며 목소리를 높였다.이들은 "헌법 제33조와 노조법 제5조가 노동조합 설립은 신고제임을 밝히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명박, 박근혜 적폐 정부는 노조탄압을 위해 변칙적인 허가제로 운영해왔다"며 "적폐 정부의 5차례에 걸친 공무원노조 설립신고 반려는 국제노동기구로부터 수차례에 걸쳐 시정을 요구받은 바 있는 국제적 망신거리"라고 지적했다. 또한 전국 특성화고, 마이스터고 학생, 현장실습생으로 구성된 특성화고등학생권리연합회(특성화고연합 사회일반 | 김영호 기자 | 2017-11-11 22:40 'NO트럼프' 오는 7일 시위 예고... 靑, “정부 믿고 지켜봐 달라” 자제 당부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청와대가 5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방한을 앞두고 “정부를 믿고 지켜봐 달라”며 반 트럼프 시위 자제를 우회적으로 당부했다.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이번 국빈 방문을 통해 우리 국민의 생명과 안전,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설명이다.앞서 트럼프 대통령의 방한을 반대하는 220여 개 진보단체들로 구성된 'NO트럼프 범국민행동'(공동행동)은 트럼프 대통령이 우리나라에 도착하는 오는 7일을 'NO 트럼프 데이(DAY)'로 선포했다. 이들은 청와대 인근과 광화문광장, 국회 등에서 트럼프 대통령 규탄 활동을 벌일 예정이다.공동행동이 지난 4일 집회를 진행하고 주최 측 추산 1500 대통령실 | 윤종철 기자 | 2017-11-05 17:25 성북구, 경비원 고용불안 해소방안 위한 열린토론회 개최 [한강타임즈 조영남 기자] 성북구(구청장 김영배)는 지난 26일 구청 성북아트홀에서 최저임금제 인상에 따른 경비원 고용불안 해소방안을 토론하는 '동행(同幸)성북 확산 및 활성화' 열린토론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주민, 경비원, 관리소장, 공무원 및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토론회는 전문가 패널의 주제발표와 주민참여 열린토론회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전문가 패널로 김동준 성공회대교수, 심재철 에너지나눔연구소장, 한영화 변호사, 안성식 민주노총 서울본부장이 참여했다. 김동준 성공회대교수는 성북구 주민 스스로 더불어 행복한 새로운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시작한 동행(同幸)을 활성화하기 위해 인센티브 제공, 민관협력을 통한 주민의견 제안의 모델화 성북구 | 조영남 기자 | 2017-10-27 09:32 ‘민중당’ 출범... “통진당 부활 아니다”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26일 새민중정당과 민중연합당이 합당한 ‘민중당’이 법적 창당 절차를 완료하고 출범했다.민중당은 이날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 필증을 발급받아 법적 절차를 완료했다고 밝혔다.민중당 상임대표에는 김종훈 전 새민중정당 대표와 김창한 전 민중연합당 상임대표가 공동 선임됐다. 원내대표에는 윤종오 의원이 선임됐다.공동대표로는 △강규혁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위원장 △김기형 전농 정치위원장 △김은진 원광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손솔 민중연합당 흙수저당대표 △안주용 민중연합당 농민당대표 △이화수 새민중정당 여성위원장 △장지화 민중연합당 엄마당대표 △정태흥 민중연합당 공동대표 등이 임명됐다. 이날 이들은 대리정 정당 | 윤종철 기자 | 2017-10-26 16:47 文대통령, 24일 한국노총ㆍ민주노총 등 노동계 초청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24일 한국노총·민주노총 등 노동계 지도부 20여명을 청와대로 초청할 방침이다.청와대는 23일 문 대통령이 노동계 인사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만찬 형태의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라고 전했다.문 대통령 취임 후 노동계와 간담회 자리를 갖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간담회에는 김주영 한국노총위원장, 최종진 민주노총 위원장 직무대행이 각각 참석하며 자동차노조·금속노조·금융노조 등 주요 산별노조 대표들도 함께 할 예정이다.앞서 문 대통령은 지난 7월 두 차례에 걸쳐 주요 기업인들과 만남의 자리를 가진 바 있다. 이번 노동계와의 만남은 이같은 경제계 각 주체별 대표 인사와의 만남의 연장선상에 있다.이에 이번 첫 노동계 대표와의 만남에서는 기업인과의 대통령실 | 윤종철 기자 | 2017-10-23 13:50 [한강T-포토]성동구 성수동 '문재인 대통령 깜짝 방문'...'아이돌급 인기’ 시민들 환호 [한강타임즈]문재인 대통령은 18일 오후 2시 성동구 성수동의 헤이그라운드에서 제3차 일자리위원회를 주재했다. 회의에는 기획재정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고용노동부 장관 등 정부 당연직 14명과 한국노총·민주노총 등 노동계, 민간전문가 등 130여명이 참석했다. 헤이그라운드는 최근 청년 소셜벤처 기업가들과 문화예술가들을 지원하는 비영리 사단법인이다. 사회적 경제를 활성화 하고자 하는 정부 의지를 보여주는 차원에서 일자리 로드맵을 발표하는 3차 회의 장소로 선정됐다. 사회 | 박지은 기자 | 2017-10-18 16:54 시민단체 “한국인 12.5% 절대빈곤.. 자본주의 구조적 결과”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시민단체들이 10월17일 세계빈곤퇴치의날을 맞아 '빈곤철폐'를 외쳤다.민주노총과 민달팽이유니온 등 50여개 시민단체 회원과 활동가로 구성된 '1017 빈곤철폐의날 조직위원회'는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빈곤과 불평등은 자본주의의 구조적 결과"라고 주장했다.이들은 "세계적 빈곤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선언한 지 25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세계 많은 인구가 기아와 절대빈곤에 처해있다"며 "한국은 경제 규모 세계 11위 한국도 2015년 기준 인구 12.5%가 절대빈곤에 처해있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빈곤은 구호나 원조로 해결되지 않는다"며 "빈곤에 처한 민중이 자신의 인권을 선언 사회일반 | 이지연 기자 | 2017-10-17 13:31 산업부, 발전자회사 5곳 등 20개 기관 '줄줄이 인사' 예고 [한강타임즈]최대 열흘간 '황금연휴'가 시작된 가운데 관가 주변에서는 연휴가 끝나자마자 대규모 인사 태풍이 휘몰아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특히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각 부처 장·차관, 차관급 외청 인사 등 고위급 인사이동이 어느정도 마무리 됨에 따라 그동안 손놓고 있었던 각 부처 산하기관장들과 공기업 사장들이 이번에 대거 인사 대상이 될 것이라며 구체적인 이름까지 거명되는 상황이다. 하지만 정부 핵심 관계자의 이야기를 종합해 보면 인사가 예상만큼 스피드하게 진행되지는 못할 것이라고 한다. 이 관계자는 "이미 임기 만료나 자진 사퇴, 비리 적발 등으로 공석이 된 기관장은 물론 이전 정부에서 임명된 인사들에 대해 필터링은 이뤄지고 있지만 연휴 직후 대폭 물갈이는 행정/지자체 | 이춘근 기자 | 2017-10-02 06:21 낮은 자세로 협치 구한 文대통령···安 고려해 넥타이 선정 [대화록] [한강타임즈]문재인 대통령은 27일 어렵게 성사된 여야 지도부 회동에서 줄 것은 내주고 받을 것을 확실히 챙긴다는 협상의 기본 전제를 충실히 따랐다는 평가다. 야3당 대표들로부터 향후 국정 운영에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협치의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는 점은 문 대통령이 거둔 최대의 수확으로 평가할 수 있다. 공전을 거듭하던 여·야·정 국정상설협의체 구성 논의에 진전이 이뤄진 것은 가시적인 성과 중 하나로 꼽을 수 있다. 또 바른정당·국민의당·정의당 등 야3당 대표와 회동에서 논의한 내용을 이례적으로 공동발표문 형태로 명문화를 이끌어낸 점도 의미가 있다는 분석이다.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을 제외하고도 얼마든지 공조할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준 대목으로, 회동에 대통령실 | 김재태 기자 | 2017-09-28 09:22 시민단체, 대형마트·백화점 명절 당일 의무휴일 지정 촉구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시민단체들이 "추석 명절 단 하루만이라도 함께 쉬자"며 대형마트와 백화점의 명절 당일 의무휴일 지정을 촉구하고 나섰다.민주노총서비스연맹, 경제민주화네트워크 등은 27일 오전 서울 중구 롯데마트 서울역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형마트·백화점·면세점 노동자들이 추석 당일 휴일을 갖자는 취지의 유통법 개정을 주장했다.이들은 "대형마트와 준대규모점포는 2012년 개정된 유통산업발전법에 따라 심야영업 제한과 월 이틀의 의무휴업제도가 도입됐지만 백화점과 면세점은 적용을 받지 못하고 있다"며 "이번 추석엔 최대 열흘의 휴일이 이어짐에도 대형마트·백화점·면세점 노동자들 중에는 아예 못 쉬는 분들도 많다"고 지적했다. 또 "국제노동기구(ILO)는 하나의 노동 | 김영호 기자 | 2017-09-27 14:39 文 정부 양대 지침 공식 폐지.. 노동개혁 본격 추진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문재인 정부가 25일 저성과자 해고, 취업규칙 변경 등이 담긴 양대 지침을 공식 폐지하면서 노동현안 해결을 위해 노사정 대타협을 강조해온 문재인표 노동개혁이 본격화 되고 있다.지난해 1월 노동시장 유연화에 방점을 찍은 박근혜 정부는 저성과자를 해고하면 정규직과 비정규직으로 양분된 노동시장 이중구조를 해소할 수 있다는 이유로 양대지침을 도입했다.노동계는 저성과자에 대한 교육·직무재배치후에도 성과가 나지 않을 경우 해고가 가능하고 노동자 과반의 동의 없이 사용자가 취업규칙을 변경할 수 있도록 한 두 지침이 쉬운 해고를 야기할 수 있다며 거세게 반발해왔다. 근로시간 단축, 비정규직 문제 등 노동현안을 풀기 위한 사회적 대화의 구심점인 노사정위원회 노동 | 이지연 기자 | 2017-09-25 15:57 ‘노사책임경영 실현 전략’ 주제로 광주형일자리 정책토론회 22일 개최 [한강타임즈=박해진 기자]‘광주형일자리 정책토론회’가 오는 22일 오후 2시30분부터 김대중컨벤션센터 4층 컨벤션홀에서 ‘노사책임경영 실현 전략’을 주제로 열린다.이번 토론회는 적정임금 및 적정노동시간 실현전략에 이은 행사로 광주광역시 더 나은 일자리위원회 실무위원회의 주최로 개최된다. 실무위원, 노동조합, 기업, 전문가, 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석할 계획이다.먼저 박명준 경제사회발전노사정위원회 수석전문위원(한국노동연구원 연구위원)이 ‘광주형일자리에 담긴 노사책임경영: 의미, 기대효과, 실현전략’을 주제로 발표에 나선다.박 위원은 노동과 일자리 위기에 처해 있는 한국의 상황과 노사관계 및 기업의 사회적 책임의 실천에 있어서의 한계적 현실을 짚어 보고, 그에 대한 처방으로 기업의 광주광역시 | 박해진 기자 | 2017-09-21 14:54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 “文 정부 근속수당 인상해 공약 이행하라”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근속수당을 인상해 비정규직 노동자들에게 공무원 임금의 80%를 달성하겠다는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을 이행하라며 교육부를 상대로 집단 삭발 시위를 벌였다.민주노총 서비스연맹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은 19일 오전 서울 광화문 서울정부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우리는 근속수당 인상을 구걸하는 것이 아니다. 비정규직 차별을 줄이는 방안을 제시한 것"이라며 "우리에게 더 이상의 양보는 없다. 교육부, 교육청은 근속수당 인상으로 공무원 임금 80% 대통령 공약을 이행하라"고 촉구했다. 학교비정규직노조는 지난 8월18일부터 교육부·교육청과 5차례 집단교섭을 가졌다. 학교비정규직노조는 '근속 1년에 5만원'의 근속수당 등 노동 | 김영호 기자 | 2017-09-19 16:59 ‘기간제교사 정규직화 무산’ 비정규직 노동자, 교육부 심의 결과 반발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교육부가 기간제교사를 정규직화에서 제외한 가운데 공공부문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교육부 심의 결과를 강력 규탄했다.교육부는 11일 정규직 전환 심의위원회 심의 결과를 토대로 '교육분야 비정규직 개선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심의는 사립학교는 제외하고 국공립학교만 대상으로 이뤄졌다.이날 교육부는 브리핑을 열고 교육부 정규직 전환 심의위원회 심의 결과를 발표했다. 고용노동부가 지난 7월 발표한 '공공부문 비정규직 전환 가이드라인'에 따른 후속조치다. 심의위는 정규직 전환 심의 결과 국공립 기준으로 기간제 교사(3만2734명)와 학교강사 7종 중 영어회화 전문강사(3255명), 초등 스포츠강사(1983명), 산학겸임교사( 교육 | 이지연 기자 | 2017-09-11 13:45 최종진 “KBS MBC 파업, 민주노총 함께 한다”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지난 이명박 박근혜 정권에서 편파방송과 이를 거부하는 방송노동자를 탄압한 결과 전국언론노동조합 KBS본부와 MBC본부가 총파업을 선언하고 4일 같은날 출정식을 거행하고본격적인 ‘언론적폐 청산’ 투쟁 대열을 전개했다. 이들 KBS MBC 양대 방송노동자들은 “다시 국민의 방송으로”라는 기치를 내걸고 정상적인 공영방송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다졌다.전국언론노동조합 MBC본부 2000여명의 방송노동자들이 이날 서울 마포구 상암동 소재 MBC 사옥 앞 문화광장에서 출정식을 열었고, KBS본부는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소재 KBS 본관 앞 계단에서 총파업을 선언하며 “주인인 국민을 대신해 공영방송을 망가뜨린 권력 부역자들에 맞서 최후의 일전을 벌이겠다”고 결기를 다졌다.언론노조 국회 | 박귀성 기자 | 2017-09-06 04:16 기아차 통상임금 분쟁의 “신의칙 불인정”이란?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수년간 끌어왔던 기아차 노사간 통상임금 분쟁에서 노조측이 승소 했다. 기아차 통상임금 소송에서 법원이 노동자들의 손을 들어준 거다. 기아차 통상임금 승소 소식에 노동계는 일제히 “환영한다”는 입장을 쏟아냈다. 쟁점은 신의칙이었다.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이하 민주노총, 위원장 한상균, 위원장 직무대행 최종신)은 “신의칙 불인정, 통상임금의 법리를 바로 세운 기아차 통상임금 판결을 환영한다”는 제목으로 이날 기아차 통상임금 노동자측 승소에 대해 논평을 내고 법원의 판결을 환영했다. 민주노총은 이날 논평에서 “서울중앙지법은 31일 기아차노조의 통상임금 소송 판결에서 정기상여금 등을 통상임금으로 인정하고, 회사측이 주장한 신의칙 적용을 인정하지 않았다”면서 “통상임금의 법 행정/지자체 | 박귀성 기자 | 2017-09-01 20:54 ‘근로시간 단축안 처리 불발’ 뿔난 노동계 “정부 차원 대책 마련하라”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여야가 29일 근로시간 단축안 처리(주당 최대 52시간)에 대한 합의가 불발하자 노동계는 정부 차원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한국노총은 이날 성명을 내고 "근로기준법 59조 노동시간 특례조항 축소에는 여야간 이견이 없음에도 아예 다루지도 못했다"며 "운수노동자의 과로와 졸음운전 사고를 지금처럼 방치만 할 것이냐"고 목소리를 높였다.이들은 "국회에서 노동시간 단축문제가 여야 합의로 해결돼 우리나라가 장시간 노동국가라는 오명에서 벗어나고 노동자들이 과로에서 벗어날 것으로 기대했던 만큼 분노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또 "국회가 합의하지 못하고 장시간 노동이 지금처럼 방치 된다면 더 많은 노동자들이 과로로 쓰러진다는 사실을 정치권은 명심해야 노동 | 이지연 기자 | 2017-08-29 17:35 민주당, 원세훈 전 국정원장 극악적인 만행 폭로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대법원 원심파기로 인한 파기환송심 선고를 앞둔 원세훈 전 국정원장에 대한 자료와 폭로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29일에는 국회에서 원세훈 전 원장 발언이 공개됐다.원세훈 전 원장은 서울고등법원에서 파기환송심 선고를 앞두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이 공개한자료에서 원세훈 전 국정원장은 국민을 극랄하게 양분했다. 원세훈 전 원장의 발언을 폭로한 더불어민주당은 29일 ‘국가정보원 댓글’ 사건으로 기소된 원세훈 전 국정원장의 파기환송심을 하루 앞둔 시점에서 당시 원세훈 전 원장이 국정원 직원들에게 내려 보낸 지시사항과 내부회의 녹취록 등을 공개했다.민주당 적폐청산위원회(위원장 박범계)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제3회의를 열고 “(원 전 원장이 2009년 2월 부임 후) 2009년 국회 | 박귀성 기자 | 2017-08-29 15:18 이재용 형량, 노동계 “이건 솜방망이!” 반발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박근혜 최순실 비선실세 국정농단의 핵심 인물 중 한 사람인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1심 선고에서 징역 5년이 선고된 재판을 두고 국회 여야는 재판부의 판단을 존중한다는 입장을 내놨지만, 노동계와 진보진영은 25일 법원의 판단에 크게 발발하고 재판부를 향해 국민농락! 형량이 이게 뭐냐는 반응을 쏟아내고 있어 향후 논란이 예상된다.25일 이재용 부회장 사건을 맡은 재판부가 5년을 선고하자, 이재용 재판 선고에 대해 민주노총과 참여연대 등 시민사회단체는 크게 반발하고 “이재용 재판은 알맹이 빠진 송방망이”라고 이재용 재판부를 맹렬히 비판했다. 이날 이재용 부회장 재판에서 중형을 기대했던 듯 민주노총은 이재용 재판이 끝난 직후 이재용 재판 선고에 크게 반발하고 이재용 재판은 국회 | 박귀성 기자 | 2017-08-26 12:19 김장겸 MBC 사장 "퇴진 절대 없을것"...노조 '블랙리스트 공범들 고소합니다' [한강타임즈]MBC가 총파업 찬반 투표를 앞둔 가운데, 김장겸 사장은 23일 "불법적이고 폭압적인 방식에 밀려, 저를 비롯한 경영진이 퇴진하는 일은 절대로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 사장은 이날 오전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이같이 말하며, "대통령과 여당이 압박하고 민주노총 산하 언론노조가 행동한다고 해서 합법적으로 선임된 공영방송의 경영진이 물러난다면, 이것이야말로 헌법과 방송법에서 규정한 언론의 자유와 방송의 독립이라는 가치가 무너지는 것이 아니고 무엇이겠습니까?"라고 덧붙였다. 김 사장은 구성원의 문제제기를 일축했다. 블랙리스트 의혹 관련해서는 "본 적도 없는 문건으로 '블랙리스트'라는 단어로 연결해 경영진을 흔들고 있다"며 "오래전부터 기획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보 미디어 | 한강타임즈 | 2017-08-23 16:05 ‘업주 횡포 막아주세요’ 이주노동자 사업장 변경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열악한 근무 환경 속 업주의 횡포에 시달린 이주노동자들이 사업장을 변경한다.광주고용노동청은 21일 전남 함평군 모 오리 훈제 가공 업체에서 일하던 방글라데시 국적 이주노동자 A(41)씨와 B(43)씨가 제출한 사업장 변경 신고서를 승인했다고 밝혔다.A씨와 B씨는 지난 4년 간 업주의 폭언·손찌검·불법 파견·잔업수당 체불·노후화된 작업복 착용 강요·근무 시간 화장실 사용 금지 등의 횡포에 인권을 침해 받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외국인 고용허가제로 입국한 이들은 업주가 사업장 변경에 동의하지 않자 지난 7일 광주지역 모 노무법인에 '업주의 횡포를 막아달라'며 상담을 요청했다.이들은 노무사의 중재로 업주에게 사업장 변경 동의를 노동 | 김영호 기자 | 2017-08-21 16:20 박기영 본부장 사퇴, 文대통령 인선 후폭풍?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결국 11년전 황우석 사태가 박기영 본부장 직책 수행에 발목을 잡고 말았다. 박기영 본부장이 전격 사퇴했다. 박기영 본부장은 임명직이다. 박기영 본부장은 11일 오후 전격 사퇴를 발표했는데, 박기영 본부장 임명을 강행한 문재인 대통령에겐 인사 후폭풍이 불가피해 보인다. 박기영 과학기술혁신본부장 사퇴는 임명직 인사로는 첫 사퇴여서, 향후 문재인 대통령의 내각 인선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박기영 본부장이 사퇴한 이날 오전까지 국회 야3당은 논평을 내고 ‘박기영 때리기’에 열중했다. 국민의당 양순필 수석부대변인은 이날 오전 “박기영의 과(過)는 태산 같고 공(功)은 티끌만하다”는 제목의 논평을 내고 박기영 본부장에 대해 결정타를 날렸다. 국회 | 박귀성 | 2017-08-12 20: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