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573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전체기사 정치 경제 IT/모바일 사회 국제 문화 연예 스포츠 지방 서울자치구 라이프 여론조사 포토 알림 오피니언 인터뷰 시민기자 [종목분석] 동서 [한강타임즈] 기본적으로 정경 분리를 전 세계 대부분의 나라가 기본으로 할 것이다. 하지만, 이는 말도 안 된다는 생각이다. 경제를 움직이는 정책이나 법을 정치가 결정하기 때문이다. 한국이 특히 그런 면이 강하다는 생각을 하지만 미국도 이런 틀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 한다. 현재 주식 시장이 미국의 대선에 지대한 관심을 보이는 것도 이러한 맥락에서 이해하면 된다. 따라서 향후 미국 대선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상황들이 증시에 큰 영향을 줄 것은 자명한 일이다.11월 초의 미국 대선은 글로벌 금융 시장이 주목하는 거대 이벤트로 번진 상태다. 그 어느 때보다 관심이 커진 것은 미국의 경제 상황이 과거와 많이 다르기 때문이다. 아직도 글로벌 1위 자리를 지키는 상태지만 경제가 아무 탈 없이 잘 돌아가던 시절과는 시론 | 정오영 | 2016-10-19 09:12 [종목분석] 삼성전자 [한강타임즈] 이번 한주는 수요일 예정된 미국 대선후보 3차 토론, 중국의 3분기 GDP 발표, 목요일 유럽중앙은행 정책회의 등 굵직한 이벤트가 연달아 있다. 미국 대선후보 3차 토론은 힐러리 클린턴의 승리 우세 전망 속에 트럼프의 마지막 반격이 얼마나 효과가 있을지가 관건이다. 주식 시장은 지난번 회의 때와 마찬가지로 힐러리 우세 시 긍정, 트럼프 우세 시 부정적으로 반응할 것이다.국내 증시는 삼성전자의 갤럭시 노트7 단종과 환불 정책 영향이 매우 크게 작용하고 있다. 미국에서는 기기 소지 후 비행기 탑승 시 연방법에 의해 범죄자로 처벌하겠다고 밝히는 등 대외적인 이미지 손상이 심각하다. 아직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상황이고 전 세계에 판매된 제품에서 간헐적인 발화가 이어지고 있어 이번 이슈가 장기화 시론 | 정오영 | 2016-10-17 09:31 [주간시황] 현명한 투자자와 우매한 투자자 [한강타임즈] 오늘은 시황이나 국내외 이슈가 아닌 주식 투자에 참여하는 직 간접 투자자들에게 당부하려고 한다. 누군가에겐 쓴소리가 될 것이고 누군가에겐 '세상에 이런 일이 있을까?' 싶은 이야기로 다가올 것이다. 그동안 수많은 개인 투자자를 접하면서 '저는 원금이 무조건 보장이 되어야 합니다' '저는 주식은 잘 모릅니다. 하지만 은행 이자 이상의 이익을 얻고 싶어요' '그냥 한번 사서 묻어두면 수익이 나는 종목은 없나요?' 이런 질문을 많이 받았다. 그럴 때마다 필자는 단호하게 '리스크를 감내하지 않는 투자는 없다.' '원금이 보장되는 투자를 원하면, 은행에 적금을 넣어라' '그런 종목은 없다.' 거절하곤 했 시론 | 정오영 | 2016-10-17 08:49 [종목분석] 삼성물산 [한강타임즈] 미국 대선의 1차 토론회 결과를 봤던 분들은 2차 역시 힐러리의 완승으로 끝날 것으로 생각했을 것이다. 더구나 토론회를 앞두고 트럼프의 악성 스캔들이 터졌기 때문에 더 그렇게 생각했을 것이다. 결과도 이런 생각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여론 조사 결과 힐러리가 잘했다는 쪽으로 결과가 나왔다. 그렇다고 해서 힐러리가 대선에서 확실히 이길 것으로 생각하지는 않는다. 아직 대선까지는 시간이 있고, 여전히 부동층을 생각하면 박빙이라는 생각이다. 결국, 힐러리의 악재가 얼마나 더 생길지의 문제와 트럼프가 실수를 덜 하느냐가 이번 대선을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미국의 지도자는 글로벌 경제에 미치는 영향력이 매우 크기 때문에 우리나라에서도 관심이 높다. 시장은 이제 악재가 터질 지와 그냥 지나 시론 | 정오영 | 2016-10-12 09:08 [종목분석] 우리들휴브레인 [한강타임즈] 이번 주 글로벌 증시에 영향을 끼칠 중요한 이벤트가 몇 가지 있다. 먼저 오늘 월요일 오전 미국 대선 2차 토론회가 있다. 지난 1차 토론회에서 힐러리 클린턴의 압승이란 결과와 함께 전 세계 증시는 불확실성 해소 기대감에 상승했다. 현재까지 주식 시장엔 힐러리 클린턴 우세 시 호재, 반대일 때 악재로 인지하고 있다. 두 번째는 독일 도이치뱅크와 미국 법무부의 벌금 협상이다. 우리 시간 주말 사이 첫 협상이 실패로 끝났는데, 우리 돈 15조 원에 달하는 벌금을 감당하기 어렵다는 인식이 대두하고 있어 향후 상황을 계속 지켜봐야 한다.오늘은 국내 정치인 테마주에 대해 살펴보려고 한다. 우리나라 대선은 아직 1년 이상 남았지만 벌써 여·야를 막론하고 여러 후보가 등장하고 있다. 현재까지 시론 | 정오영 | 2016-10-10 09:54 [주간시황] 미 대선 후보의 정책 비교 [한강타임즈] 글로벌 증시는 별다른 이슈 없이 한 주간 고점 박스권을 보였다. 기준금리 인상의 기준이 되는 경기지표가 양호하게 나옴에 따라 연내 금리 인상 가능성은 점점 커지고 있다. 지난주 언급했던 도이치뱅크 이슈, 유럽중앙은행의 양적완화 축소, 브렉시트 등 유럽발 악재는 여전히 해결이 안 되었다. 따라서 한동안은 표면적으로 찍히는 지수의 수치보다는 대내외 위험성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국내에서는 삼성전자가 금요일 아침, 지난 2분기 대비 선방한 예상 실적을 발표했다. 여기에 실적발표 직전인 목요일 삼성전자 지분 0.62%를 보유한 글로벌 헤지펀드 엘리엇이 주주환원정책 강화와 인적 분할요구를 했다. 실적과 엘리엇 영향에 삼성전자는 역사상 최고가를 다시 갱신하며 170만 원을 넘어섰다. 주 후반 삼성전 시론 | 정오영 | 2016-10-10 08:55 [종목분석] 한미약품 [한강타임즈] 지난주는 미국 대선 TV 토론회로 시장이 영향을 받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토론회 전부터 시장은 결과에 대한 불안감으로 조정을 받았고 토론회가 끝난 후 결과에 대한 반응으로 반등했다. 한국시장도 이런 흐름을 따라가는 모습이었는데 개인적인 생각으로 누가 되더라도 지금보다 나을 것은 없다는 생각이다. 조금 더 좋지 못 하거나 크게 못 하거나의 차이로 생각한다. 미국의 입장이 오바마 정부보다 한국에 유리할 것은 없어 보이기 때문이다.어쨌든 시장은 트럼프보다는 힐러리를 반기는 모양새다. 미국을 비롯해서 글로벌 증시가 공통적인 상황이다. 하지만, 정작 중요한 것은 한국의 자체적인 흐름이다. 이는 이미 좋지 않게 흘러간다는 것을 곳곳에서 감지할 수 있다. 지난 주 금요일 하나의 종목이 시장의 시론 | 정오영 | 2016-10-05 12:54 [주간시황] 도이치뱅크의 위기, 제2의 리먼브라더스가 될 것인가? [한강타임즈] 독일 도이치뱅크 위기설이 다시 재점화 되며 주 후반 해외증시가 금융주 중심으로 하락 마감했다. 도이치뱅크에 대해서는 지난 2월 중순 주말 칼럼으로 전달했었다. 오늘은 그 당시와 달라진 점과 최근 발생한 우려를 중심으로 살펴보고자 한다. 단기적으로 국내외 증시에 악재가 될 수 있는 충분한 여력이 있기 때문이다.도이치뱅크는 1870년 설립된 독일의 최대 은행으로 금융회사 중 자산규모 세계 12위, 전 세계 70개 국가에 10만명 이상의 직원을 두고 있다. 올 해 들어서만 2월, 6월, 7월 그리고 9월에 걸쳐 도이치뱅크의 위기 관련 소식이 있었다. 위기설이 제기된 원인은 다음과 같다. 먼저, 세계 각국의 마이너스 금리 도입으로 예대마진이 나빠지며 은행의 수익성이 하락했다. 2015년 리보금 시론 | 정오영 | 2016-10-03 09:02 [종목분석] 삼성에스디에스 [한강타임즈] FOMC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불안한 모습을 보이던 시장은 금리 인상이 미뤄지면서 한 숨 돌렸지만 연이은 난관들에 불안해하는 모습이다. 미국 대선의 결과를 유추할 수 있는 2,3차 TV 토론회가 기다리고 있으며 유가에 대한 불안감 역시 무시할 수 없는 상황이다. 또한, 시간이 지나면 다시 금리 인상 압박에 시달릴 것이 뻔하다. 산 넘어 산이라는 말이 딱 들어맞는 상황으로 가장 큰 문제는 역시 현재 지수대가 너무 높다는 것이다.한국시장은 대외 악재 만 해도 머리가 아픈데 가까운 이웃이 불안감을 더하고 있는 실정이다. 사실, 북한 관련 문제는 발생 가능성은 가늠하기 어렵다 하더라도 한 번 발생하면 대형 악재가 되기 때문에 시장엔 굉장한 부담이 된다. 일단, 발생하면 단기 혹은 중기 하락도 가 시론 | 정오영 | 2016-09-28 10:22 [종목분석] 엔씨소프트 [한강타임즈] 지난주 최대 화두는 FOMC 회의였다. 기준금리 동결이란 결정이 나왔는데, 금리 동결은 악재 해소가 아니고 발생할 악재의 시기가 연장되었다고 생각하면 된다. 옐런 의장이 올해 한차례 인상할 것이라고 밝혔기 때문에 늦어도 12월에는 기준금리 인상은 기정사실이다. 만약, 올 해를 넘기게 되면 미국 경제에 대한 불 확실성이 증가하며 금리 인상보다 더 안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있다.이번 주는 오늘부터 시작하는 미국 대선후보 TV토론을 주의 깊게 살펴야 한다. 현재 힐러리는 상수이고 트럼프는 변수인 상황에서 트럼프의 추격이 점점 좁혀지면, 주식 시장은 악재로 인식할 것이다. 삼성전자의 자사주 매입이 이번 주에 마무리될 것으로 보이는 상황에서 미국 주식시장의 재채기가 국내 주식시장에 태풍으로 올 시론 | 정오영 | 2016-09-26 09:12 [주간시황] FOMC 회의 리뷰, 운송장비 업종 점검 [한강타임즈] 지난 한 주간 FOMC 회의와 일본 중앙은행 정책 결정 회의 두 가지 이슈가 주식 시장에 크게 작용했다. 먼저 FOMC 회의 결과를 간단히 살펴본다. 미국 연준은 기준금리를 현행 0.25%~0.5%로 동결했고, 물가 상승률 전망치를 기존의 2.0%에서 1.8%로 하향 조정했다. 옐런 의장은 기자회견에서 "새로운 충격이 없으면 연내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 "당분간 경기지표를 지켜보기로 했다" 라고 밝히며 올해 한 차례 금리 인상을 언급했다.다음은 일본 중앙은행 정책 결정회의 결과이다. 현재 -0.5%인 물가 상승률이 2.0%가 될 때까지 금리를 관리하는 방식으로 새로운 목표를 설정했다. 아베노믹스가 양 중심의 정책이라면, 이번에 새롭게 시행하는 정책은 질적인 측면에서 관리하겠다는 것이다. 시론 | 정오영 | 2016-09-26 09:07 [종목분석] SK하이닉스 [한강타임즈] 지난주에 이어 이번 주 시장의 최대 관심사도 역시 FOMC 결과일 것이다. 연준의 금리 인상 여부에 따라서 단기는 물론이고 향후 시장의 움직임도 달라질 것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결과에 관계없이 추세적 흐름은 크게 좋을 것이 없을 것으로 생각한다. 시장에 눈에 띄는 호재가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현재 시장에서 호재라면 금리 인상이 미뤄지는 정도라 할 수 있을 것이다. 돈의 논리로 움직이는 증시에서 더 이상 돈이 넘쳐나기는 힘들기 때문이다. 또한, 이제껏 풀었던 자금으로 인한 유탄을 맞을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할 필요가 있다. 거품이 꺼지는 것을 얘기하는 것이다. 다만, 지금은 그저 지수가 좋아 보이고 시장에 호재가 만발한 것 같이 보이는 상황이다. 한국시장은 언제나 위험이 하나 더 있다는 시론 | 정오영 | 2016-09-21 09:22 [종목분석] GS리테일 [한강타임즈] 이번 한 주는 2016년 들어 가장 중요한 이벤트를 앞두고 있다. 우리 시간 화요일 밤부터 시작되는 FOMC 회의가 그것이다.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을 둔 여러 전망에 해외 증시는 우리의 추석 연휴 기간 등락을 반복했다. 미국에서의 소식에 따라 올 하반기 증시 움직임이 결정될 수도 있다. 핵심은 기준금리 인상을 하긴 하는데, 9월에 하느냐 11월 이후에 하느냐의 시기이다.국내에서는 추석 연휴 이후 삼성전자의 갤럭시 노트7 리콜 정책이 본격적으로 시작 되었다. 단기적으로는 영업이익 축소라는 악재가 분명하고, 장기적으로는 재빠른 리콜 결정으로 소비자 신뢰도 회복이라는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겠다. 이번 한주는 미국에서의 중요한 정책 결정 회의를 살펴보며 강한 상승도 강한 하락도 없는 눈치 시론 | 정오영 | 2016-09-19 09:57 [주간시황] FOMC 관련 발언으로 등락 예상..철강업종 점검 [한강타임즈] 국내 증시는 연휴 이전 월요일과 화요일 상반된 온도 차를 보여줬다. 그동안 삼성전자를 중심으로 꾸준히 매수하던 외국인과 기관은 갤럭시 노트7 이슈가 터지자 곧바로 발을 빼는 모습을 보였다. 여기에 북핵 이슈와 금리 인상을 둘러싼 해외에서 한 발언 등이 겹치며 지난 월요일 국내 증시는 큰 하락을 했다. 유동성으로 형성된 상승이라 외부 충격에 매우 민감하게 반응한 모습으로 해석할 수 있다.추석 연휴 이후 시장은 큰 변동성이 예상된다. 이번 수요일과 목요일 열리는 FOMC 회의에서 기준금리 인상을 하거나, 12월 인상에 대한 발언을 암시하게 될 가능성이 높다. 이를 앞두고 시장은 외부 뉴스로 인해 출렁일 확률이 높다. 따라서 추석 이후의 대응도 상당히 조심스러운 관점에서 접근하는 것을 권한다 시론 | 정오영 | 2016-09-18 09:19 [종목분석] 빅텍 [한강타임즈] 지난주 후반 북한의 5차 핵실험으로 국내 증시는 또다시 단기 위험성에 노출되었다. 이유 여하를 떠나서 북한이란 존재는 주식 시장에서 상수처럼 느껴지는 변수로 생각할 수 있다. 주말을 앞두고 미국에서는 기준금리 인상 유력하다는 연준 위원들의 발언과 유럽 중앙은행의 정책 실망감 등에 3대 지수 모두 큰 폭으로 하락했다. 우리나라는 여기에 삼성전자의 갤럭시 노트7 폭발 이슈도 겹쳐서 추석을 앞두고 여러모로 뒤숭숭한 주식 시장을 맞이하게 되었다.지난 주말 칼럼에서도 전달했지만, 최대한 보수적인 시각으로 접근하는 것이 무난하다. 지수가 큰 폭으로 하락하게 되면 이때다 싶어서 적극적으로 비중을 확대하는 전략도 때론 필요하다. 하지만, 지금처럼 연휴를 앞두고 대내외적으로 위험성이 큰 상황에서는 우선 시론 | 정오영 | 2016-09-12 16:13 [주간시황] 모험 보다는 안정우선, 화학 업종 분석 [한강타임즈] 선물옵션 동시 만기가 있던 한주였다. 국내 증시는 만기일 장 후반 외국인들의 대량 매수세 유입으로 반등하며 마감했다. 그러나 지난 목요일 밤 유럽중앙은행이 금리를 동결하며 추가 양적 완화 정책을 일시 보류했다. 그 여파에 장 초반부터 외국인들은 대형주 중심으로 매도세가 나왔다. 그리고 북한이 핵실험을 단행하며 금요일 국내 증시는 크게 하락 마감했다.추석을 앞둔 국내 증시는 대외 변수에 매우 조심스러운 움직임을 보일 것으로 본다. 아무래도 연휴가 길고 연휴 전 시행된 북한의 핵실험은 단기적으로 한국 시장에 대한 위험성을 가중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월, 화 이틀 동안 수익 중인 종목은 장기 투자 관점이 아니라면 일단 매도하여 수익을 확보한 뒤 변동성에 대비하는 전략도 괜찮은 선택이다. 시론 | 정오영 | 2016-09-12 09:28 [종목분석] 삼성SDI [한강타임즈] 지난주까지 시장은 미국의 금리 인상 여부에 촉각을 곤두 세웠다. 특히, 금요일 발표되는 고용지표에 대한 관심이 컸다. 왜냐하면 연준이 금리 인상 결정의 중요 지표로 참고하는 것이 고용과 물가이기 때문이다. 이 두 가지는 이미 금리 인상이 가능한 수준으로 보고 있는 것이 연준의 생각이라는 판단이다. 다만, 안정적으로 금리 인상이 가능한 수준인지를 놓고 고민하는 모습이다어쨌든 지난 주 금요일 고용지표가 시장의 예상을 밑돌면서 증시는 반등했다. 지표가 좋지 못 한 것이 시장을 환호하게 하는 아이러니가 반복되는 모습이다. 하지만, 조금만 생각해보면 지표가 그렇게 나쁜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다. 7월에 고용이 폭증했었기 때문에 8월에 줄어드는 것이 자연스러운 현상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시론 | 정오영 | 2016-09-07 15:09 [종목분석] 안랩 [한강타임즈] 지난 주말 사이 미국에서는 비농업 고용자 수가 예상치인 18만 명보다 부족한 15만 1천 건을 기록했다. 그 여파에 9월 기준금리 인상이 희박하다는 의견으로 글로벌 증시는 안도감에 상승했다. 우리나라는 주말을 앞두고 삼성전자에서 신제품인 갤럭시 노트7의 배터리 폭발 이슈에 대한 대책을 발표했다. 자칫 대응이 늦었으면 대형 악재가 될 수도 있는 사건이었지만, 발 빠른 대처로 손실은 최소화했다는 평이 많다.단기적으로는 영업이익 손실 추정치 1조 5천억 원에 대한 우려에 하락할 수도 있겠지만, 장기적으로 보았을 때는 이미지 손실을 최소화 한 삼성전자의 결정이 긍정적인 결과로 돌아올 것이다. 이번 주는 선물, 옵션, 종목선물 동시 만기가 있다. 그리고 추석 연휴 이후 FOMC 회의가 있는데, 시론 | 정오영 | 2016-09-05 11:32 [종목분석] 현대건설 [한강타임즈] 지난 주 금요일 옐런의 발언은 향후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생각한다. 당장, 시장의 움직임이 나타나지 않더라도 결국 압박을 가하는 역할을 할 것이다. 최근 시장은 가파른 상승세를 멈추고 숨을 고르는 모습이다. 향후 시장이 더 상승한다면 이는 일보 전진을 위한 쉼이 될 것이고 다시 하락한다면 추세 전환에 대한 신호가 될 것이다. 현재로서는 추세가 전환될 가능성이 커 보인다.왜냐하면 시장이 상승하는 이유가 불분명했고 거품 장세라는 것을 잘 알기 때문이다. 경제를 좋게 하기 위해 풀었던 돈이 시장에 거품을 만들었고 그 거품이 꺼지지 않은 상태에서 지속적 상승을 기대하기는 어렵다. 경제가 조금 나아졌다고 엄청난 거품이 지속되지는 않는다. 더구나 경제의 완전한 회복을 기대하기 어려운 복잡 시론 | 정오영 | 2016-08-31 11:09 [종목분석] 현대차 [한강타임즈] 우리 시간 지난 주말 사이 미국에선 잭슨홀 미팅이 열렸다. FRB 옐런 의장과 피셔 부의장의 인터뷰가 연달아 있었는데, 옐런 의장은 시장의 전망처럼 금리 인상에 대한 그 어떠한 확답도 안 했다. 반면 피셔 부의장은 옐런 의장의 발언이 곧 금리 인상이라고 생각하면 된다는 논조로 대답하며 미 증시는 급등과 급락을 모두 보여줬다.일단, 기준금리 인상은 올해 한 차례 시행할 것으로 본다. 다만 그 시기에서는 미 대선 이후가 유력하다고 본다. 옐런이 가장 우려했던 것은 본인의 발언으로 전 세계 경제가 휘청이는 것이다. 따라서, 최대한 부드러운 논조로 발언할 수 밖에 없었다고 생각한다. 이번 주 시장은 단기적으로는 조정을 택하겠지만, 과거의 사태처럼 급격한 자금 이탈은 없을 것으로 본다. 시론 | 정오영 | 2016-08-29 11:22 [주간시황] 매수 종목 선정의 기준 [한강타임즈] 해외 증시는 잭슨홀 미팅을 앞두고 국제 유가와 지표에 따라 등락이 엇갈렸다. 글을 작성하는 시점은 금요일 오후로 옐런 의장의 연설 이전이다. 따라서, 예상되는 시나리오별 전략을 전달한다. 먼저, 잭슨홀 미팅에서 옐런 의장이 기존의 '상황을 봐서 금리 인상을 하겠지만, 당장은 아니다.' 라는 시각을 유지하는 것이다. 이 경우 시장은 기준금리 인상에 대한 우려 완화로 다시 단기 반등을 할 수 있다.다음은 옐런 의장이 '지금은 기준금리 인상을 심각하게 고려할 시점'이라고 언급하는 것이다. 이 경우, 금리 인상 공포 심리에 투심이 극도로 위축될 것이다. 과거 경험을 비추어 보면, 잭슨홀 미팅에 FRB 의장이 참석했을 경우 시장은 기준금리 인상보다는 유지를 택한 경우 시론 | 정오영 | 2016-08-28 18:46 [종목분석] 롯데하이마트 [한강타임즈] 우리가 사는 세상에는 상식이라는 것이 있고 대부분의 경우 이 상식에 따라 상황을 판단한다. 그리고 상식을 벗어난 상황이 발생하면 결국 원래대로 돌아갈 것으로 기대한다. 현재 글로벌 증시의 흐름도 이런 상식에서 벗어난 모습이라는 생각이다. 범위를 좁히면 미국과 한국시장이 특히 그러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는 생각이다.전세계에서 가장 안정적이라 할 수 있는 1위의 경제 대국 미국의 증시가 강한 것은 딱히 이상하다고 할 수 없다. 그러나 그동안 증시가 상승한 속내와 현재 진행되는 상황들을 생각하면 지금의 강세는 상당 부분 상식을 벗어났다는 생각이다. 미국을 그렇게 생각할 상황에서 한국시장의 강세는 더욱 상식을 벗어났다는 판단이다. 일부 대형주의 강세와 파생 흐름이 만들어 낸 모습으로 밖에 보이지 시론 | 정오영 | 2016-08-24 11:10 [종목분석] CJ제일제당 [한강타임즈] 국내 증시는 지난 주 삼성전자에 대한 외국인들의 강한 순매수 영향에 상승세를 이어갔다. 해외 증시는 FOMC 회의에서 기준금리 인상 시점에 대한 상반된 시각이 나왔다. 시장은 조기 인상 보다는 연기에 더 강한 비중을 두며 국제 유가 반등에 힘 입어 고점 랠리를 이어갔다. 이번주는 25-26일 열리는 잭슨홀 회의에서 옐런 FRB의장의 인터뷰를 앞두고 눈치보기 장세가 전망된다.지난 주말 칼럼에서도 언급했지만, 국내 증시는 삼성전자를 중심으로 유입된 강한 수급이 나머지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로 확산할 지가 관건이다. 수급 착시 현상인지, 새로운 모멘텀에 의한 시장의 변화일지를 결정하는 요소가 될 것이기 때문이다. 대형 IT 수출주 중심으로 유입된 수급이 내수 종목으로까지 확대 된다면 국내 시장 시론 | 정오영 | 2016-08-22 11:19 [주간시황] 국내외 시장 점검 및 대응전략 [한강타임즈] 오늘은 역사상 최고점을 돌파한 삼성전자와 최근 국내외 시장 움직임에 대해 살펴보려고 한다. 먼저 해외증시이다. 지난 수요일 열린 FOMC 회의에서는 기준금리 인상 조건은 만족했다는 의견과 외부 요인으로 쉽게 못 할 것이란 의견이 나왔다. 일단, 당분간 기준금리 인상을 둔 눈치 보기는 계속할 것이다. 다우, 나스닥, S&P 3대 지수가 최고점을 기록한 상황에서 국제유가의 등락과 지수의 움직임이 동조하는 경향을 보인다. 당분간은 중요한 정책 결정이 없어서 시장은 돌발 악재가 없다면, 현재 상태에서 박스권을 보일 것으로 본다.중국 증시는 최근 우상향하면서 상승세를 보이나 변동 폭이 큰 모습이다. 작년 고점은 5178.19, 올 저점은 2638.30, 최근 종가는 3100 수준으로 불과 시론 | 정오영 | 2016-08-22 09:13 [종목분석] 한국전력 [한강타임즈] 믿기 어려울 만큼 강한 모습을 보이는 미국시장의 모습에 글로벌 증시가 그나마 버티는 모습이다. 시장에 뚜렷한 호재가 없는 상태에서 악재가 발생하지 않거나 미뤄지는 것에 대한 안도 랠리를 지속하는 모습으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 즉, 호재가 없다는 것이다. 물론, 각국 중앙은행들의 추가 부양 등의 호재는 존재하나 그만큼 현재 상황이 좋지 않다는 뜻으로 보는 것이 타당할 것이다. 현재 시장을 움직이는 힘은 돈과 심리라 할 수 있다. 미국은 연준의 금리 인상이 미뤄지는 분위기 속에서 안정감을 찾는 모습이다. 물론, 꾸준한 매수세가 동반해서 가능한 모습일 것이다. 한국은 미국의 상승과 삼성전자라는 버팀목이 있어서 심리적인 안정감을 주는 모습이다. 여기에 외국인들의 매수세가 동반되면서 강한 반등세 시론 | 정오영 | 2016-08-17 11:19 처음처음이전이전12345678910다음다음다음끝끝
[종목분석] 동서 [한강타임즈] 기본적으로 정경 분리를 전 세계 대부분의 나라가 기본으로 할 것이다. 하지만, 이는 말도 안 된다는 생각이다. 경제를 움직이는 정책이나 법을 정치가 결정하기 때문이다. 한국이 특히 그런 면이 강하다는 생각을 하지만 미국도 이런 틀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 한다. 현재 주식 시장이 미국의 대선에 지대한 관심을 보이는 것도 이러한 맥락에서 이해하면 된다. 따라서 향후 미국 대선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상황들이 증시에 큰 영향을 줄 것은 자명한 일이다.11월 초의 미국 대선은 글로벌 금융 시장이 주목하는 거대 이벤트로 번진 상태다. 그 어느 때보다 관심이 커진 것은 미국의 경제 상황이 과거와 많이 다르기 때문이다. 아직도 글로벌 1위 자리를 지키는 상태지만 경제가 아무 탈 없이 잘 돌아가던 시절과는 시론 | 정오영 | 2016-10-19 09:12 [종목분석] 삼성전자 [한강타임즈] 이번 한주는 수요일 예정된 미국 대선후보 3차 토론, 중국의 3분기 GDP 발표, 목요일 유럽중앙은행 정책회의 등 굵직한 이벤트가 연달아 있다. 미국 대선후보 3차 토론은 힐러리 클린턴의 승리 우세 전망 속에 트럼프의 마지막 반격이 얼마나 효과가 있을지가 관건이다. 주식 시장은 지난번 회의 때와 마찬가지로 힐러리 우세 시 긍정, 트럼프 우세 시 부정적으로 반응할 것이다.국내 증시는 삼성전자의 갤럭시 노트7 단종과 환불 정책 영향이 매우 크게 작용하고 있다. 미국에서는 기기 소지 후 비행기 탑승 시 연방법에 의해 범죄자로 처벌하겠다고 밝히는 등 대외적인 이미지 손상이 심각하다. 아직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상황이고 전 세계에 판매된 제품에서 간헐적인 발화가 이어지고 있어 이번 이슈가 장기화 시론 | 정오영 | 2016-10-17 09:31 [주간시황] 현명한 투자자와 우매한 투자자 [한강타임즈] 오늘은 시황이나 국내외 이슈가 아닌 주식 투자에 참여하는 직 간접 투자자들에게 당부하려고 한다. 누군가에겐 쓴소리가 될 것이고 누군가에겐 '세상에 이런 일이 있을까?' 싶은 이야기로 다가올 것이다. 그동안 수많은 개인 투자자를 접하면서 '저는 원금이 무조건 보장이 되어야 합니다' '저는 주식은 잘 모릅니다. 하지만 은행 이자 이상의 이익을 얻고 싶어요' '그냥 한번 사서 묻어두면 수익이 나는 종목은 없나요?' 이런 질문을 많이 받았다. 그럴 때마다 필자는 단호하게 '리스크를 감내하지 않는 투자는 없다.' '원금이 보장되는 투자를 원하면, 은행에 적금을 넣어라' '그런 종목은 없다.' 거절하곤 했 시론 | 정오영 | 2016-10-17 08:49 [종목분석] 삼성물산 [한강타임즈] 미국 대선의 1차 토론회 결과를 봤던 분들은 2차 역시 힐러리의 완승으로 끝날 것으로 생각했을 것이다. 더구나 토론회를 앞두고 트럼프의 악성 스캔들이 터졌기 때문에 더 그렇게 생각했을 것이다. 결과도 이런 생각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여론 조사 결과 힐러리가 잘했다는 쪽으로 결과가 나왔다. 그렇다고 해서 힐러리가 대선에서 확실히 이길 것으로 생각하지는 않는다. 아직 대선까지는 시간이 있고, 여전히 부동층을 생각하면 박빙이라는 생각이다. 결국, 힐러리의 악재가 얼마나 더 생길지의 문제와 트럼프가 실수를 덜 하느냐가 이번 대선을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미국의 지도자는 글로벌 경제에 미치는 영향력이 매우 크기 때문에 우리나라에서도 관심이 높다. 시장은 이제 악재가 터질 지와 그냥 지나 시론 | 정오영 | 2016-10-12 09:08 [종목분석] 우리들휴브레인 [한강타임즈] 이번 주 글로벌 증시에 영향을 끼칠 중요한 이벤트가 몇 가지 있다. 먼저 오늘 월요일 오전 미국 대선 2차 토론회가 있다. 지난 1차 토론회에서 힐러리 클린턴의 압승이란 결과와 함께 전 세계 증시는 불확실성 해소 기대감에 상승했다. 현재까지 주식 시장엔 힐러리 클린턴 우세 시 호재, 반대일 때 악재로 인지하고 있다. 두 번째는 독일 도이치뱅크와 미국 법무부의 벌금 협상이다. 우리 시간 주말 사이 첫 협상이 실패로 끝났는데, 우리 돈 15조 원에 달하는 벌금을 감당하기 어렵다는 인식이 대두하고 있어 향후 상황을 계속 지켜봐야 한다.오늘은 국내 정치인 테마주에 대해 살펴보려고 한다. 우리나라 대선은 아직 1년 이상 남았지만 벌써 여·야를 막론하고 여러 후보가 등장하고 있다. 현재까지 시론 | 정오영 | 2016-10-10 09:54 [주간시황] 미 대선 후보의 정책 비교 [한강타임즈] 글로벌 증시는 별다른 이슈 없이 한 주간 고점 박스권을 보였다. 기준금리 인상의 기준이 되는 경기지표가 양호하게 나옴에 따라 연내 금리 인상 가능성은 점점 커지고 있다. 지난주 언급했던 도이치뱅크 이슈, 유럽중앙은행의 양적완화 축소, 브렉시트 등 유럽발 악재는 여전히 해결이 안 되었다. 따라서 한동안은 표면적으로 찍히는 지수의 수치보다는 대내외 위험성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국내에서는 삼성전자가 금요일 아침, 지난 2분기 대비 선방한 예상 실적을 발표했다. 여기에 실적발표 직전인 목요일 삼성전자 지분 0.62%를 보유한 글로벌 헤지펀드 엘리엇이 주주환원정책 강화와 인적 분할요구를 했다. 실적과 엘리엇 영향에 삼성전자는 역사상 최고가를 다시 갱신하며 170만 원을 넘어섰다. 주 후반 삼성전 시론 | 정오영 | 2016-10-10 08:55 [종목분석] 한미약품 [한강타임즈] 지난주는 미국 대선 TV 토론회로 시장이 영향을 받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토론회 전부터 시장은 결과에 대한 불안감으로 조정을 받았고 토론회가 끝난 후 결과에 대한 반응으로 반등했다. 한국시장도 이런 흐름을 따라가는 모습이었는데 개인적인 생각으로 누가 되더라도 지금보다 나을 것은 없다는 생각이다. 조금 더 좋지 못 하거나 크게 못 하거나의 차이로 생각한다. 미국의 입장이 오바마 정부보다 한국에 유리할 것은 없어 보이기 때문이다.어쨌든 시장은 트럼프보다는 힐러리를 반기는 모양새다. 미국을 비롯해서 글로벌 증시가 공통적인 상황이다. 하지만, 정작 중요한 것은 한국의 자체적인 흐름이다. 이는 이미 좋지 않게 흘러간다는 것을 곳곳에서 감지할 수 있다. 지난 주 금요일 하나의 종목이 시장의 시론 | 정오영 | 2016-10-05 12:54 [주간시황] 도이치뱅크의 위기, 제2의 리먼브라더스가 될 것인가? [한강타임즈] 독일 도이치뱅크 위기설이 다시 재점화 되며 주 후반 해외증시가 금융주 중심으로 하락 마감했다. 도이치뱅크에 대해서는 지난 2월 중순 주말 칼럼으로 전달했었다. 오늘은 그 당시와 달라진 점과 최근 발생한 우려를 중심으로 살펴보고자 한다. 단기적으로 국내외 증시에 악재가 될 수 있는 충분한 여력이 있기 때문이다.도이치뱅크는 1870년 설립된 독일의 최대 은행으로 금융회사 중 자산규모 세계 12위, 전 세계 70개 국가에 10만명 이상의 직원을 두고 있다. 올 해 들어서만 2월, 6월, 7월 그리고 9월에 걸쳐 도이치뱅크의 위기 관련 소식이 있었다. 위기설이 제기된 원인은 다음과 같다. 먼저, 세계 각국의 마이너스 금리 도입으로 예대마진이 나빠지며 은행의 수익성이 하락했다. 2015년 리보금 시론 | 정오영 | 2016-10-03 09:02 [종목분석] 삼성에스디에스 [한강타임즈] FOMC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불안한 모습을 보이던 시장은 금리 인상이 미뤄지면서 한 숨 돌렸지만 연이은 난관들에 불안해하는 모습이다. 미국 대선의 결과를 유추할 수 있는 2,3차 TV 토론회가 기다리고 있으며 유가에 대한 불안감 역시 무시할 수 없는 상황이다. 또한, 시간이 지나면 다시 금리 인상 압박에 시달릴 것이 뻔하다. 산 넘어 산이라는 말이 딱 들어맞는 상황으로 가장 큰 문제는 역시 현재 지수대가 너무 높다는 것이다.한국시장은 대외 악재 만 해도 머리가 아픈데 가까운 이웃이 불안감을 더하고 있는 실정이다. 사실, 북한 관련 문제는 발생 가능성은 가늠하기 어렵다 하더라도 한 번 발생하면 대형 악재가 되기 때문에 시장엔 굉장한 부담이 된다. 일단, 발생하면 단기 혹은 중기 하락도 가 시론 | 정오영 | 2016-09-28 10:22 [종목분석] 엔씨소프트 [한강타임즈] 지난주 최대 화두는 FOMC 회의였다. 기준금리 동결이란 결정이 나왔는데, 금리 동결은 악재 해소가 아니고 발생할 악재의 시기가 연장되었다고 생각하면 된다. 옐런 의장이 올해 한차례 인상할 것이라고 밝혔기 때문에 늦어도 12월에는 기준금리 인상은 기정사실이다. 만약, 올 해를 넘기게 되면 미국 경제에 대한 불 확실성이 증가하며 금리 인상보다 더 안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있다.이번 주는 오늘부터 시작하는 미국 대선후보 TV토론을 주의 깊게 살펴야 한다. 현재 힐러리는 상수이고 트럼프는 변수인 상황에서 트럼프의 추격이 점점 좁혀지면, 주식 시장은 악재로 인식할 것이다. 삼성전자의 자사주 매입이 이번 주에 마무리될 것으로 보이는 상황에서 미국 주식시장의 재채기가 국내 주식시장에 태풍으로 올 시론 | 정오영 | 2016-09-26 09:12 [주간시황] FOMC 회의 리뷰, 운송장비 업종 점검 [한강타임즈] 지난 한 주간 FOMC 회의와 일본 중앙은행 정책 결정 회의 두 가지 이슈가 주식 시장에 크게 작용했다. 먼저 FOMC 회의 결과를 간단히 살펴본다. 미국 연준은 기준금리를 현행 0.25%~0.5%로 동결했고, 물가 상승률 전망치를 기존의 2.0%에서 1.8%로 하향 조정했다. 옐런 의장은 기자회견에서 "새로운 충격이 없으면 연내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 "당분간 경기지표를 지켜보기로 했다" 라고 밝히며 올해 한 차례 금리 인상을 언급했다.다음은 일본 중앙은행 정책 결정회의 결과이다. 현재 -0.5%인 물가 상승률이 2.0%가 될 때까지 금리를 관리하는 방식으로 새로운 목표를 설정했다. 아베노믹스가 양 중심의 정책이라면, 이번에 새롭게 시행하는 정책은 질적인 측면에서 관리하겠다는 것이다. 시론 | 정오영 | 2016-09-26 09:07 [종목분석] SK하이닉스 [한강타임즈] 지난주에 이어 이번 주 시장의 최대 관심사도 역시 FOMC 결과일 것이다. 연준의 금리 인상 여부에 따라서 단기는 물론이고 향후 시장의 움직임도 달라질 것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결과에 관계없이 추세적 흐름은 크게 좋을 것이 없을 것으로 생각한다. 시장에 눈에 띄는 호재가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현재 시장에서 호재라면 금리 인상이 미뤄지는 정도라 할 수 있을 것이다. 돈의 논리로 움직이는 증시에서 더 이상 돈이 넘쳐나기는 힘들기 때문이다. 또한, 이제껏 풀었던 자금으로 인한 유탄을 맞을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할 필요가 있다. 거품이 꺼지는 것을 얘기하는 것이다. 다만, 지금은 그저 지수가 좋아 보이고 시장에 호재가 만발한 것 같이 보이는 상황이다. 한국시장은 언제나 위험이 하나 더 있다는 시론 | 정오영 | 2016-09-21 09:22 [종목분석] GS리테일 [한강타임즈] 이번 한 주는 2016년 들어 가장 중요한 이벤트를 앞두고 있다. 우리 시간 화요일 밤부터 시작되는 FOMC 회의가 그것이다.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을 둔 여러 전망에 해외 증시는 우리의 추석 연휴 기간 등락을 반복했다. 미국에서의 소식에 따라 올 하반기 증시 움직임이 결정될 수도 있다. 핵심은 기준금리 인상을 하긴 하는데, 9월에 하느냐 11월 이후에 하느냐의 시기이다.국내에서는 추석 연휴 이후 삼성전자의 갤럭시 노트7 리콜 정책이 본격적으로 시작 되었다. 단기적으로는 영업이익 축소라는 악재가 분명하고, 장기적으로는 재빠른 리콜 결정으로 소비자 신뢰도 회복이라는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겠다. 이번 한주는 미국에서의 중요한 정책 결정 회의를 살펴보며 강한 상승도 강한 하락도 없는 눈치 시론 | 정오영 | 2016-09-19 09:57 [주간시황] FOMC 관련 발언으로 등락 예상..철강업종 점검 [한강타임즈] 국내 증시는 연휴 이전 월요일과 화요일 상반된 온도 차를 보여줬다. 그동안 삼성전자를 중심으로 꾸준히 매수하던 외국인과 기관은 갤럭시 노트7 이슈가 터지자 곧바로 발을 빼는 모습을 보였다. 여기에 북핵 이슈와 금리 인상을 둘러싼 해외에서 한 발언 등이 겹치며 지난 월요일 국내 증시는 큰 하락을 했다. 유동성으로 형성된 상승이라 외부 충격에 매우 민감하게 반응한 모습으로 해석할 수 있다.추석 연휴 이후 시장은 큰 변동성이 예상된다. 이번 수요일과 목요일 열리는 FOMC 회의에서 기준금리 인상을 하거나, 12월 인상에 대한 발언을 암시하게 될 가능성이 높다. 이를 앞두고 시장은 외부 뉴스로 인해 출렁일 확률이 높다. 따라서 추석 이후의 대응도 상당히 조심스러운 관점에서 접근하는 것을 권한다 시론 | 정오영 | 2016-09-18 09:19 [종목분석] 빅텍 [한강타임즈] 지난주 후반 북한의 5차 핵실험으로 국내 증시는 또다시 단기 위험성에 노출되었다. 이유 여하를 떠나서 북한이란 존재는 주식 시장에서 상수처럼 느껴지는 변수로 생각할 수 있다. 주말을 앞두고 미국에서는 기준금리 인상 유력하다는 연준 위원들의 발언과 유럽 중앙은행의 정책 실망감 등에 3대 지수 모두 큰 폭으로 하락했다. 우리나라는 여기에 삼성전자의 갤럭시 노트7 폭발 이슈도 겹쳐서 추석을 앞두고 여러모로 뒤숭숭한 주식 시장을 맞이하게 되었다.지난 주말 칼럼에서도 전달했지만, 최대한 보수적인 시각으로 접근하는 것이 무난하다. 지수가 큰 폭으로 하락하게 되면 이때다 싶어서 적극적으로 비중을 확대하는 전략도 때론 필요하다. 하지만, 지금처럼 연휴를 앞두고 대내외적으로 위험성이 큰 상황에서는 우선 시론 | 정오영 | 2016-09-12 16:13 [주간시황] 모험 보다는 안정우선, 화학 업종 분석 [한강타임즈] 선물옵션 동시 만기가 있던 한주였다. 국내 증시는 만기일 장 후반 외국인들의 대량 매수세 유입으로 반등하며 마감했다. 그러나 지난 목요일 밤 유럽중앙은행이 금리를 동결하며 추가 양적 완화 정책을 일시 보류했다. 그 여파에 장 초반부터 외국인들은 대형주 중심으로 매도세가 나왔다. 그리고 북한이 핵실험을 단행하며 금요일 국내 증시는 크게 하락 마감했다.추석을 앞둔 국내 증시는 대외 변수에 매우 조심스러운 움직임을 보일 것으로 본다. 아무래도 연휴가 길고 연휴 전 시행된 북한의 핵실험은 단기적으로 한국 시장에 대한 위험성을 가중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월, 화 이틀 동안 수익 중인 종목은 장기 투자 관점이 아니라면 일단 매도하여 수익을 확보한 뒤 변동성에 대비하는 전략도 괜찮은 선택이다. 시론 | 정오영 | 2016-09-12 09:28 [종목분석] 삼성SDI [한강타임즈] 지난주까지 시장은 미국의 금리 인상 여부에 촉각을 곤두 세웠다. 특히, 금요일 발표되는 고용지표에 대한 관심이 컸다. 왜냐하면 연준이 금리 인상 결정의 중요 지표로 참고하는 것이 고용과 물가이기 때문이다. 이 두 가지는 이미 금리 인상이 가능한 수준으로 보고 있는 것이 연준의 생각이라는 판단이다. 다만, 안정적으로 금리 인상이 가능한 수준인지를 놓고 고민하는 모습이다어쨌든 지난 주 금요일 고용지표가 시장의 예상을 밑돌면서 증시는 반등했다. 지표가 좋지 못 한 것이 시장을 환호하게 하는 아이러니가 반복되는 모습이다. 하지만, 조금만 생각해보면 지표가 그렇게 나쁜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다. 7월에 고용이 폭증했었기 때문에 8월에 줄어드는 것이 자연스러운 현상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시론 | 정오영 | 2016-09-07 15:09 [종목분석] 안랩 [한강타임즈] 지난 주말 사이 미국에서는 비농업 고용자 수가 예상치인 18만 명보다 부족한 15만 1천 건을 기록했다. 그 여파에 9월 기준금리 인상이 희박하다는 의견으로 글로벌 증시는 안도감에 상승했다. 우리나라는 주말을 앞두고 삼성전자에서 신제품인 갤럭시 노트7의 배터리 폭발 이슈에 대한 대책을 발표했다. 자칫 대응이 늦었으면 대형 악재가 될 수도 있는 사건이었지만, 발 빠른 대처로 손실은 최소화했다는 평이 많다.단기적으로는 영업이익 손실 추정치 1조 5천억 원에 대한 우려에 하락할 수도 있겠지만, 장기적으로 보았을 때는 이미지 손실을 최소화 한 삼성전자의 결정이 긍정적인 결과로 돌아올 것이다. 이번 주는 선물, 옵션, 종목선물 동시 만기가 있다. 그리고 추석 연휴 이후 FOMC 회의가 있는데, 시론 | 정오영 | 2016-09-05 11:32 [종목분석] 현대건설 [한강타임즈] 지난 주 금요일 옐런의 발언은 향후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생각한다. 당장, 시장의 움직임이 나타나지 않더라도 결국 압박을 가하는 역할을 할 것이다. 최근 시장은 가파른 상승세를 멈추고 숨을 고르는 모습이다. 향후 시장이 더 상승한다면 이는 일보 전진을 위한 쉼이 될 것이고 다시 하락한다면 추세 전환에 대한 신호가 될 것이다. 현재로서는 추세가 전환될 가능성이 커 보인다.왜냐하면 시장이 상승하는 이유가 불분명했고 거품 장세라는 것을 잘 알기 때문이다. 경제를 좋게 하기 위해 풀었던 돈이 시장에 거품을 만들었고 그 거품이 꺼지지 않은 상태에서 지속적 상승을 기대하기는 어렵다. 경제가 조금 나아졌다고 엄청난 거품이 지속되지는 않는다. 더구나 경제의 완전한 회복을 기대하기 어려운 복잡 시론 | 정오영 | 2016-08-31 11:09 [종목분석] 현대차 [한강타임즈] 우리 시간 지난 주말 사이 미국에선 잭슨홀 미팅이 열렸다. FRB 옐런 의장과 피셔 부의장의 인터뷰가 연달아 있었는데, 옐런 의장은 시장의 전망처럼 금리 인상에 대한 그 어떠한 확답도 안 했다. 반면 피셔 부의장은 옐런 의장의 발언이 곧 금리 인상이라고 생각하면 된다는 논조로 대답하며 미 증시는 급등과 급락을 모두 보여줬다.일단, 기준금리 인상은 올해 한 차례 시행할 것으로 본다. 다만 그 시기에서는 미 대선 이후가 유력하다고 본다. 옐런이 가장 우려했던 것은 본인의 발언으로 전 세계 경제가 휘청이는 것이다. 따라서, 최대한 부드러운 논조로 발언할 수 밖에 없었다고 생각한다. 이번 주 시장은 단기적으로는 조정을 택하겠지만, 과거의 사태처럼 급격한 자금 이탈은 없을 것으로 본다. 시론 | 정오영 | 2016-08-29 11:22 [주간시황] 매수 종목 선정의 기준 [한강타임즈] 해외 증시는 잭슨홀 미팅을 앞두고 국제 유가와 지표에 따라 등락이 엇갈렸다. 글을 작성하는 시점은 금요일 오후로 옐런 의장의 연설 이전이다. 따라서, 예상되는 시나리오별 전략을 전달한다. 먼저, 잭슨홀 미팅에서 옐런 의장이 기존의 '상황을 봐서 금리 인상을 하겠지만, 당장은 아니다.' 라는 시각을 유지하는 것이다. 이 경우 시장은 기준금리 인상에 대한 우려 완화로 다시 단기 반등을 할 수 있다.다음은 옐런 의장이 '지금은 기준금리 인상을 심각하게 고려할 시점'이라고 언급하는 것이다. 이 경우, 금리 인상 공포 심리에 투심이 극도로 위축될 것이다. 과거 경험을 비추어 보면, 잭슨홀 미팅에 FRB 의장이 참석했을 경우 시장은 기준금리 인상보다는 유지를 택한 경우 시론 | 정오영 | 2016-08-28 18:46 [종목분석] 롯데하이마트 [한강타임즈] 우리가 사는 세상에는 상식이라는 것이 있고 대부분의 경우 이 상식에 따라 상황을 판단한다. 그리고 상식을 벗어난 상황이 발생하면 결국 원래대로 돌아갈 것으로 기대한다. 현재 글로벌 증시의 흐름도 이런 상식에서 벗어난 모습이라는 생각이다. 범위를 좁히면 미국과 한국시장이 특히 그러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는 생각이다.전세계에서 가장 안정적이라 할 수 있는 1위의 경제 대국 미국의 증시가 강한 것은 딱히 이상하다고 할 수 없다. 그러나 그동안 증시가 상승한 속내와 현재 진행되는 상황들을 생각하면 지금의 강세는 상당 부분 상식을 벗어났다는 생각이다. 미국을 그렇게 생각할 상황에서 한국시장의 강세는 더욱 상식을 벗어났다는 판단이다. 일부 대형주의 강세와 파생 흐름이 만들어 낸 모습으로 밖에 보이지 시론 | 정오영 | 2016-08-24 11:10 [종목분석] CJ제일제당 [한강타임즈] 국내 증시는 지난 주 삼성전자에 대한 외국인들의 강한 순매수 영향에 상승세를 이어갔다. 해외 증시는 FOMC 회의에서 기준금리 인상 시점에 대한 상반된 시각이 나왔다. 시장은 조기 인상 보다는 연기에 더 강한 비중을 두며 국제 유가 반등에 힘 입어 고점 랠리를 이어갔다. 이번주는 25-26일 열리는 잭슨홀 회의에서 옐런 FRB의장의 인터뷰를 앞두고 눈치보기 장세가 전망된다.지난 주말 칼럼에서도 언급했지만, 국내 증시는 삼성전자를 중심으로 유입된 강한 수급이 나머지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로 확산할 지가 관건이다. 수급 착시 현상인지, 새로운 모멘텀에 의한 시장의 변화일지를 결정하는 요소가 될 것이기 때문이다. 대형 IT 수출주 중심으로 유입된 수급이 내수 종목으로까지 확대 된다면 국내 시장 시론 | 정오영 | 2016-08-22 11:19 [주간시황] 국내외 시장 점검 및 대응전략 [한강타임즈] 오늘은 역사상 최고점을 돌파한 삼성전자와 최근 국내외 시장 움직임에 대해 살펴보려고 한다. 먼저 해외증시이다. 지난 수요일 열린 FOMC 회의에서는 기준금리 인상 조건은 만족했다는 의견과 외부 요인으로 쉽게 못 할 것이란 의견이 나왔다. 일단, 당분간 기준금리 인상을 둔 눈치 보기는 계속할 것이다. 다우, 나스닥, S&P 3대 지수가 최고점을 기록한 상황에서 국제유가의 등락과 지수의 움직임이 동조하는 경향을 보인다. 당분간은 중요한 정책 결정이 없어서 시장은 돌발 악재가 없다면, 현재 상태에서 박스권을 보일 것으로 본다.중국 증시는 최근 우상향하면서 상승세를 보이나 변동 폭이 큰 모습이다. 작년 고점은 5178.19, 올 저점은 2638.30, 최근 종가는 3100 수준으로 불과 시론 | 정오영 | 2016-08-22 09:13 [종목분석] 한국전력 [한강타임즈] 믿기 어려울 만큼 강한 모습을 보이는 미국시장의 모습에 글로벌 증시가 그나마 버티는 모습이다. 시장에 뚜렷한 호재가 없는 상태에서 악재가 발생하지 않거나 미뤄지는 것에 대한 안도 랠리를 지속하는 모습으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 즉, 호재가 없다는 것이다. 물론, 각국 중앙은행들의 추가 부양 등의 호재는 존재하나 그만큼 현재 상황이 좋지 않다는 뜻으로 보는 것이 타당할 것이다. 현재 시장을 움직이는 힘은 돈과 심리라 할 수 있다. 미국은 연준의 금리 인상이 미뤄지는 분위기 속에서 안정감을 찾는 모습이다. 물론, 꾸준한 매수세가 동반해서 가능한 모습일 것이다. 한국은 미국의 상승과 삼성전자라는 버팀목이 있어서 심리적인 안정감을 주는 모습이다. 여기에 외국인들의 매수세가 동반되면서 강한 반등세 시론 | 정오영 | 2016-08-17 1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