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658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오피니언 데스크칼럼 사설 시론 한줄뉴스 말말말 [종목분석] 더블유게임즈 [한강타임즈] 미국 증시는 연준의 금리 인상에 대한 혼란과 국제 유가 하락에 주 후반 하락 마감했다. 여기에 주말 사이 프랑스에서 벌어진 악재는 아직 반영이 안 된 상태이기 때문에 이번 주 해외 증시는 하방 압력이 높은 박스권이 예상된다. 주말에 있었던 테러는 가뜩이나 양적 완화 정책이 효괄 거두지 못하는 유럽 각 국가에 심리적인 불안감을 조성할 것이 확실하고 프랑스와 러시아의 공조 상황에 따라 국지전 가능성도 있는 상태이다.우리나라도 내부적인 요인보다는 외부 요인으로 메이저들의 자금 이탈이 나오며 단기 조정 장세가 이어지고 있다. 삼성전자의 주주환원정책과 실적 기대감에 따른 시장의 호재가 매물대 저항을 받으며 하락한 상황이다. 이번 주는 우리나라 시장 역시 하방 압력이 있는 박스권 상태가 될 것이고 시론 | 정오영 | 2015-11-16 11:16 [주간시황]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 관건은 속도이다 [한강타임즈] 이제는 연준의 금리 인상을 둘러싼 이슈는 연중행사가 된 느낌이다. 고용지표, 주택구매지수, 실업률 등 그동안 옐런 의장이 기준금리 인상의 주요한 기준이라고 했던 지표들이 안정권에 들면서 12월 금리 인상은 기정사실로 여기는 분위기이다. 여기서 기준금리 인상을 망설이게 하는 마지막 변수는 PCE(개인소비지출)지수이다. 마지막 발표된 지표는 1.3% 정도로 연준의 목표치인 2%에는 아직 미흡하지만, 유가 하락을 고려하면 약 1.7% 정도로 해석할 수 있다.즉, 시기의 문제이지 조만간 기준금리 인상은 할 것이다. 이제 관건은 속도이다. 그동안 연준의 기본 입장은 3개월 단위의 점진적인 인상을 통해 2018년 3.75%를 달성하는 것이었다. 하지만 각종 경제 지표들이 매우 양호한 모습을 보이면 시론 | 정오영 | 2015-11-16 09:33 [종목분석] 한미약품 [한강타임즈] 2015년 글로벌 증시는 위험한 고비를 잘 넘기고 다시 한 번 반등하며 힘을 내는 모습이다. 최근 시장에 위협을 가했던 문제들은 하나같이 터지면 대형 악재가 되고도 남을 문제였다. 우크라이나를 둘러싼 지정학적 위기나 그리스의 그렉시트 위험이 그러했고, 미국의 금리인상 문제는 엄청난 악재가 분명했다. 아무튼 가까스로 위기를 넘기며 순항했으나 마지막 고비를 남기고 있다.국내 증시도 여러 가지 문제점을 껴안고 버티는 모습이다. 글로벌 시장의 위험은 그렇다해도 시장내적으로도 다양한 문제들을 안고 있다. 아무튼 시장 참여자들은 올해가 마무리되는 순간까지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상태로 보인다. 국외의 가장 큰 이슈가 미국의 금리인상이라면 국내에서는 최근까지 삼성전자가 이슈가 되었다. 하지만, 시론 | 정오영 | 2015-11-11 11:02 [종목분석] 제주항공 [한강타임즈] 우리 시간 지난 토요일 새벽, 미국의 비농업 부문 고용지표가 예상을 훌쩍 뛰어넘는 호조를 보이면서 12월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이 더 커졌다. 옐런 의장이 기준금리 인상의 기준으로 삼았던 실업률도 예상치에 부합했는데 이제 관건은 실질 물가 지수의 회복이다. 이번 비농업 고용지표의 증가는 블랙프라이데이를 앞두고 서비스업 중심의 한시적 고용이 증가한 것에 기인했기 때문이다. 이제 12월 기준금리 인상은 당연하게 받아들여도 된다.그동안 옐런 의장이 취임부터 지속 언급했던 기준금리 인상의 시점이 올해 말이고 PCE지수(실질 물가지수)의 회복이 목표치인 2%에는 미달했지만, 기준금리 인상을 올해를 넘겨 내년 상반기에도 못하면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경기 우려에 대한 실망감으로 바뀌기 때문이다. 시론 | 정오영 | 2015-11-09 10:22 [주간시황] 개인 투자자의 잘못된 투자 행동 [한강타임즈] 코스피 지수가 2050선을 넘나들면서 주식 시장에 개인들의 투자 자금과 신용자금이 모두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냉정하게 분석해서 지금 표면적인 지수가 2,040~2,050사이라고는 하지만 삼성전자의 자사주 매입 효과를 제외하면 잘해야 2,000선 언저리라고 보면 된다. 그리고 개인들이 많이 매수한 종목은 철저하게 외면당하고 지수에 영향을 끼칠 종목들 위주로 상승한 시장이라 개인들이 느끼는 체감 지수는 더 아래일 것이다. 본격적인 매수비중 확대보다는 테마 형성이 될 가능성이 있는 종목 위주로 가볍게 대응하는 걸 권하고 싶다.오늘은 개인 투자자들이 많이 저지르는 잘못된 투자 행동을 살펴보고자 한다. 얼마 전 언론에서도 비판하는 기사가 나왔지만, 기관에서 발행하는 리포트 대다수는 매도 의견은 시론 | 정오영 | 2015-11-09 09:03 [종목분석] 삼성증권 [한강타임즈] 모두가 예상했던 결과를 보여준 FOMC 이후 실적 시즌이 지나고 있다. 금리가 동결되고 기업들의 실적이 예상보다 좋게 나오면서 글로벌 증시의 바로미터라는 미국시장은 강세를 유지하고 있는 모습이다.가끔 12월 금리인상에 대한 불안감이 나오기도 하지만, 아직 시점이 멀어서인지 지표가 호조를 보이면 시장이 상승하는 모습도 보이고 있다. 같은 결과를 놓고 상황에 따른 다른 반응을 보이는 것이다.하지만, 11월 중순이 지나면 다시 금리 인상이 시장의 포커스가 될 것은 분명하다. 국내 주식시장은 삼성전자라는 절대 종목의 강세와 선물 시장의 강세로 현재의 위치에 왔다.더구나 삼성전자의 자사주 매입이 시작된 지금 시장의 급격한 약세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돌발 대형 악재나 해외 시론 | 정오영 | 2015-11-04 10:43 [종목분석] 한샘 [한강타임즈] 오늘은 주방 가구의 1등과 2등을 다투는 한샘(009240)과 현대리바트(079430)를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다. 투자함에 있어 독점적인 사업을 영위하는 회사는 중장기로 접근할 만하다. 대표적으로는 라텍스 관련 장갑과 콘돔을 제작하는 유니더스(044480)가 있다. 오늘 살펴볼 한샘과 현대리바트도 주방 실내장식 사업 분야에서 국내 1, 2위 업체로 주식 시장에 상장된 다른 회사와 비교했을 때 독점 업종에 종사하고 있는 이점이 있다.먼저 한샘은 1970년 창업주 조창걸 회장이 설립한 회사로 국내 부엌 문화가 아궁이에서 싱크대로 전환되던 시기였다. 1970년대 여의도 시범 아파트와 반포 아파트, 중동 진출 붐이 일어나면서 가파르게 성장했고 1980년대에는 단순히 부엌 관련 제품에서 벗어나 시론 | 정오영 | 2015-11-02 10:34 [종목분석] KCC [한강타임즈] 최근 몇 년간 글로벌 금융시장의 최대 화두는 미국의 통화정책이었다. 정확히 말하면 연준의 통화정책이라고 할 수 있다. 그로 인해 때가 되면 전 세계의 이목이 FOMC에 집중되곤 했다. 연준은 27일과 28일 FOMC를 진행하고 그 결과는 28일 발표 되는데, 만약 금리를 동결하게 되면 조용히 회의가 마무리될 것이고 인상이 된다면 엘런 의장의 기자회견이 있을 예정이다.현재 대부분의 예상은 10월에도 금리가 동결될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 금리 인상의 가능성이 거의 없다는 것이 대부분의 의견이다. 그리고 현재 시장의 상승은 이러한 예상을 바탕으로 나타났다.따라서 혹시라도 반대의 결과가 나온다면 시장엔 엄청난 폭탄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 유력하다는 것은 확실히 정해진 것이 아니며 결과가 시론 | 정오영 | 2015-10-28 10:05 [종목분석] 고려아연 [한강타임즈] 지난주는 미국 주요 IT기업들이 향상된 실적을 발표하며 양호한 성장세를 보였다. 유럽 증시도 드라기 유럽중앙은행 총재가 양적 완화 추가 시행 가능성을 언급하며 상승 폭을 확대하는 모습이다. 아시아 증시도 오늘부터 열리는 중국 5중전회에 대한 기대감에 상승했고 중국 인민은행의 유동성 공급과 기준금리 인하 소식은 상해 종합지수의 조정 가능성을 일축하며 중국 증시 역시 양호한 상승세를 이어갔다.우리나라 증시도 드라기 총재의 발언과 미국 기업실적 호전, 중국 5중전회에 대한 기대감에 수급이 유입되며 전반적으로 양호한 상승세를 보였다. 이번 주는 오늘부터 중국에서 정책을 결정하는 5중전회가 있고, 내일과 모레는 미국에서 FOMC 회의가 예정되어 있다.아울러 목요일은 미국 GDP 발 시론 | 정오영 | 2015-10-26 13:01 [종목분석] OCI [한강타임즈] 9월 말 이후 시작된 글로벌 증시의 강세는 현재도 이어지고 있다. 역설적이게도 글로벌 경기의 좋지 않은 모습이 금융시장의 강세로 이어지고 있고 한국시장 역시 8월 저점 이후 반등했고, 9월 말을 기점으로 다시 하락을 시작하는 모습이었으나 해외증시의 강세를 기반으로 반등세를 지속하고 있다.한동안 미국의 금리인상 연기에 대한 기대감이 시장의 상승을 만들었다면 이제는 기업의 실적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다만, 실적과 무관하게 금리인상 연기라는 재료의 효과가 다한 지금, 시장은 다시금 조정에 대한 대비를 해야 한다. 한국이나 글로벌 시장이나 강한 상승세를 유지하기에는 기본적인 여러 가지 여건이 좋지 않기 때문이다. 아무튼 한국의 경우 다시 한 번 추세전환에 대한 대비가 필요한 시점이 아닌가 시론 | 정오영 | 2015-10-21 10:19 [종목분석] 한화테크윈 [한강타임즈] 주식 투자를 하면서 호재와 악재성 재료에 대해 자주 언급하게 된다. 대표적인 호재성 재료는 신기술 개발, 특허취득, 외부 자금 유치, 실적 향상 등이 있고 반대로 악재성 재료는 실적 악화, 임원의 횡령이나 배임, 기술 개발 취소, 사업 철수 등이 있다. 여기서 대표적으로 실적에 관한 재료는 주가에 곧바로 영향을 주기 때문에 대표적인 재료로 인식된다. 글의 서두에서 재료를 언급한 이유는 최근의 주식 시장이 악재를 악재로 해석하지 않기 때문이다. 대표적으로 미국이 그렇다.일반적으로 기업의 실적이 안 좋거나 경기 지표가 안 좋게 발표되면 경기 둔화 상태임을 알 수 있으므로 주식 시장도 악재로 해석할 가능성이 컸다.부진은 곧 기준금리 인상 시점이 늦춰지는 것으로 해석하며 주식 시 시론 | 정오영 | 2015-10-19 11:13 [종목분석] POSCO [한강타임즈] FOMC를 2주 앞둔 시점에 시장의 화두는 여전히 금리인상이다. 현재 분위기는 12월 기준금리 인상이 유력해지는 상황으로 보인다. 다만, 10월 가능성이 완전히 물 건너간 것은 아니고, 내년으로 미뤄질 가능성도 있다는 것이 현재의 시장 분위기다. 하지만, 이 모든 것은 각자의 예상일 뿐 확실히 정해진 것은 없다. FOMC가 끝나봐야 알 수 있다는 것이 확실한 사실이다. 어쨌든 결과가 나올 때까지 아무도 안심하거나 장담하지 못 할 것이다.글로벌 증시는 금리인상 연기에 대한 기대감으로 꾸준히 반등하면서 분위기가 밝아진 모습이다. 하지만, 금리인상 연기가 과연 환영할 만 한 것인지는 다시 한 번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개인적인 생각으론 단기는 호재, 길게 봤을 땐 결국 악재라는 결론이다. 경 시론 | 정오영 | 2015-10-14 10:33 [종목분석] LG유플러스 [한강타임즈] 지난주 우리 시장은 삼성전자의 예상을 뛰어넘는 실적 발표와 미국 기준금리 인상설에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 자금 유입으로 크게 상승했다. 여기서 한가지 생각해봐야 할 것은 지난주 수요일 삼성전자 단일 종목의 7%대 상승으로 코스피 지수가 약 30포인트 정도 급등했기 때문에 다른 종목들이 뒤따라 상승할지 여부이다.해외 증시는 원자재 가격 상승과 유가 상승이 주요국 주가 상승을 이끌었고, 공개된 FOMC 회의록에서 신흥국 경기 둔화 우려로 금리 인상을 쉽게 하지 못할 것이란 것이 재확인되었다. 이번 주는 미국 주요 기업들의 본격적인 실적 발표가 있고 연준 위원들의 발언이 예정되어 있다.금일 새벽 스탠리 피셔 연준 부의장은 기준금리 인상에 대해 '약속이 아니고 예정일 뿐이다 시론 | 정오영 | 2015-10-12 11:25 [종목분석] 현대차 [한강타임즈] 지난주와 이번주에 걸쳐 미국시장을 비롯한 글로벌 증시는 미국의 금리인상 연기에 대한 기대감으로 강한 반등세를 보였다. 이로써 현재 시장의 최대 화두는 금리인상이라는 것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아이러니하게도 몇 개의 경기 지표가 좋지 않게 나오면서 시장은 이를 환영하는 분위기다. 지표가 좋지 않으니 연준이 금리인상을 하지 못 할 것이라는 예상 때문이다.그런 논리로 본다면 글로벌 경제가 계속해서 망가진다면 증시는 상승해야 하는데, 과연 그럴까? 하는 의문이 들기도 한 시간이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지표의 부진은 단기적으로 만들어진 호재에 지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몇 년간의 랠리로 절대 지수가 높아진 상황과 연준의 긴 호흡에서의 행보를 감안하면 금리인상이 이뤄질 가능성에 무게 시론 | 정오영 | 2015-10-07 10:05 [종목분석] 엔씨소프트 [한강타임즈]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을 둘러싼 여러 발언과 다양한 해석이 시장에 나타난 모습이다. 지난 금요일 미국의 비농업 부문 고용지표가 예상치보다 낮게 발표되며 미국 증시는 장 초반 급락하여 출발했다. 하지만 안 좋게 나온 고용지표는 기준금리 인상 시점을 연기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며 시장은 급등 마감했다. 연방 은행들의 총재들이 기준금리 인상설을 강력히 말하고 있는 와중에 주식 시장만 다르게 해석했다는 점에서 개인 투자자들은 의아해했을 것이다.결과적으로 주식 시장이 수급이나 가치에 의해하지 않고 심리로 움직일 때 이런 모습이 나타난다. 지난주 금요일, 다우존스 산업지수와 나스닥 지수의 분봉 차트를 보면 두 차트의 모습이 거의 같다. 두 시장을 구성하는 종목의 성격은 판이하게 차이 나기 때문에 시론 | 정오영 | 2015-10-05 10:55 [종목분석] 삼성전자 [한강타임즈] 주식시장은 해외나 국내나 기준 없이 갈피를 못 잡는 모습이다.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을 두고 각종 지표나 유력 인사들의 발언을 자의적 해석으로 바꾸는 것이 일상이 되었다. 어제까지 악재가 되었던 뉴스나 발언이 오늘은 호재가 되어서 시장의 상승을 만들기도 하고 그 반대의 모습이 펼쳐지기도 한다. 지금은 뉴스에 끌려 다니면 뇌동매매하기 쉬우므로 일희일비하지 말고 자신의 기준을 세워 분석하고 대응해야 할 시점이다.시장의 가장 큰 관심사인 미국 연준의 기준금리 인상을 두고 지난주에도 옐런 의장의 연설이 있었는데, 이를 두고 너무도 상이한 해석이 나왔다. 아무튼 결론은 연내 금리인상을 할 것이라는 확인이 있었다고 볼 수 있다. 이를 두고 글로벌 경기둔화에 대한 불안감 해소라는 해석도 있지만, 금리 시론 | 정오영 | 2015-09-30 11:37 [종목분석] S-OIL [한강타임즈] 옐런의 발언에서 전 세계 금융시장의 운명이 걸렸었던 한 주가 폭풍처럼 지나갔다. 폭풍은 찻잔 속에서 조용히 사라졌지만, 개운치 못한 뒷맛을 남겼다. 금융시장이 주목한 건 금리를 동결한다는 한 마디였다. 해외증시가 불확실성 지속이라는 이유로 하락했지만, 한국은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 사실, 금리동결은 호재라 할 수 있다. 금리인상이 대형 악재라 할 수 있으니, 동결은 분명 호재이다.문제는 이미 동결을 예상하고 시장이 상승했고, 호재는 사라졌다는 것이다. 그리고 옐런의 입에서 나왔던 금리동결을 하게 만든 부연 설명은 금융시장을 불안하게 만들기 충분했다. 특히, 중국 경제의 성장에 대한 위기를 공식화하면서 또 다른 문제를 추가하게 되었다. 어차피 올해 금리인상을 할 것이라고 공언했지만, 이 시론 | 정오영 | 2015-09-23 13:00 [종목분석] AK홀딩스 [한강타임즈] 지난주 우리 시간 금요일 새벽 막을 내린 미국 FOMC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한시적으로 동결하겠다고 밝히며 우리 시장은 큰 폭으로 상승했다. 반면 해외증시는 불확실성이 지속하고 경기 회복이 예상보다 더디리라는 것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우리나라와는 반대로 큰 폭으로 하락 마감했다.같은 결과를 서로 다르게 해석하면서 대응하기 어려운 시장이 펼쳐지고 있다고 보면 된다. 국내 증시보다는 해외 증시의 방향이 올바른 대응이라고 분석할 수 있다. 기준금리 인상이 늦춰지면 늦춰질수록 불안감은 더 증폭되고 결국 피해를 보는 건 아시아와 남미의 신흥국이다. 어차피 인상해야 할 기준금리라면, 혼란을 최소화하면서 점진적으로 소폭씩 인상하는 게 이치에 맞다.국내 증시는 지난 8월 후반 1,800선까 시론 | 정오영 | 2015-09-21 14:13 [종목분석] 롯데쇼핑 [한강타임즈] 최근 금리인상을 두고 여러 가지 말들이 많았지만, 누가 어떤 주장을 하던지 전 세계 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상당할 것으로 생각한다. 특히, 한국을 비롯한 신흥국들에겐 큰 충격을 줄 것이 자명해 보인다. 모든 것은 FOMC가 끝나면 알게 되겠지만, 벌써부터 불안한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는 모습이다. 만약, 연준이 이번에 금리를 인상하게 되면 당연한 악재가 될 것이고 인상을 미루더라도 어차피 길지 않은 시간 안에 하게 될 것이기 때문에 큰 호재는 되지 않을 것이다.그리고 중요한 것은 한국증시가 추세적으로 좋지 않다는 것이다. 경제가 성장하고, 시장이 상승하는 과정이라면 잠시 충격을 받더라도 다시 회복이 가능할 것이다. 하지만, 경제가 성장에 한계를 보이고 있으며, 시장이 고점을 찍고 내려오 시론 | 정오영 | 2015-09-16 11:23 [시황분석] 해외증시 점검과 대응전략 [한강타임즈] 해외 증시는 미국의 FOMC 회의를 앞두고 각종 경제 지표들이 발표되며 지표 발표에 주가가 웃고 우는 모습이 계속되고 있다. 해외 증시는 이번 주 현지시각으로 수요일과 목요일에 열리는 FOMC 회의 이후 본격적인 방향을 잡을 것으로 본다.이번 FOMC 회의는 이렇게 보면 된다. 기준 금리 인상이 확정되면 악재이고, 그렇지 않으면 혼란 상태가 나올 것이다. 중요한 것은 미국은 어떤 정책을 결정할 때 주변 국가나 타국의 상황보다는 오로지 자국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하여 결정한다는 것이다.아시아 증시를 살펴보면, 최근 한국, 일본, 대만, 홍콩 등 아시아 증시는 중국의 방향성을 추종하는 움직임을 나타내고 있다. 지난주 발표된 각종 무역수지와 수출입 지표, 외화 보유액 등이 예상을 밑돌면 시론 | 정오영 | 2015-09-14 16:51 [종목분석] 빅텍 [한강타임즈] 해외 증시는 FOMC를 앞두고 발표되는 지표에 따라 등락이 엇갈리고 있고, 이번 주 수요일과 목요일로 예정된 미국 FOMC 회의 결과 이후 본격적인 방향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한동안 상당히 보수적인 대응을 해야 한다.지난 주 브라질 신용등급 강등에 이어 러시아, 터키, 남아공 등 신흥국가와 원자재가 국가 수입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국가들의 신용등급 강등이 줄줄이 이어질 가능성이 크고,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은 인상되면 우리에겐 무조건 악재이고 인상이 안 되면 본전이기 때문이다.일각에선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은 불확실성이 해소되는 과정이라 증시에 순 영향이 있을 것이라고 주장하지만, 필자의 생각은 다르다. 기준금리 인상 카드는 2000년대 초반의 미국의 상황 여건에선 가능하다. 그 시론 | 정오영 | 2015-09-14 16:45 [종목분석] 셀트리온 [한강타임즈]해외증시는 기준금리 인상 시점을 둘러싼 소문과 발언, 지표 발표에 대한 엇갈린 해석때문에 혼조세를 보였다. 지난번에도 언급했지만, 당분간은 이번 달 17일 예정된 FOMC 회의 전까지 일정한 방향 없이 혼조세가 예상된다.중국은 전승절 연휴를 보내고 오늘부터 주식 시장이 새롭게 열리는데 정부에 이어 증권사 연합체가 1,000억 위안, 우리 돈 약 18조 원을 증시 부양자금으로 투입하겠다고 발표했다.밑 빠진 독에 불 붓기가 될 것인지, 증시 회복의 촉매가 될 것인지는 두고 봐야 하겠지만, 필자는 부정적인 견해이다.우리나라는 선물 옵션 동시 만기 주에 들어섰다. 이번 주 목요일은 동시 만기와 기준금리 결정, 중국의 외화 보유액 발표, 애플의 신제품 발표 전야제 등 시론 | 정오영 | 2015-09-07 10:26 [종목분석] 다음카카오 [한강타임즈]해외 증시와 국내 증시 모두 변곡점에 있다. 중국발 경제위기설에 단기간에 급락했던국내외 주식 시장은 중국 인민은행의 단기 유동성 공급 조치와 정부 당국의 각종 정책에 대한 기대감에 반등에 성공했다. 하지만 이번엔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 시점을 둔 상반된 반응이 나오며 확실한 방향성 없이 안갯속에 있는 모습이다.기축통화 국가들이 안정을 찾지 못하며 국외 자본의 유입과 이탈에 상대적으로 크게 흔들리는 우리나라 증시 역시 혼란을 겪고 있다. 결론부터 말하면 삼성전자의 확실한 반등과 삼성전자에 대한 수급 유입 없이는 추세적인 상승은 힘들다고 보면 된다. 지금은 코스피 우량종목보다는 코스닥 종목 중에서 내실 있는 회사와 수급이 양호한 종목을 짧은 호흡으로 접근하는 전략이 좋다. 시론 | 정오영 | 2015-08-31 13:04 [종목분석] 삼성전자 [한강타임즈]중국 경제성장 둔화에 대한 우려가 전 세계 증시를 휩쓸고 있다. 간밤 유럽 증시는 중국 지준율 인하와 기준금리 인하 효과에 급등했지만, 미국은 장 초반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장 종료 30여 분을 남기고 하락으로 전환했다.필자가 보기에는 현재 투자자들의 심리가 반영된 여파로 보이고, 적극적인 포지션 보유보다는 추가 하락에 대한 불안감이 더 큰 상태로 해석할 수 있다.왜냐하면, 중국 정부가 꺼내 든 지준율과 금리 인하 카드는 주식 시장에 호재가 분명하지만, 중국 증시가 화답할지 지켜봐야 하기 때문이다. 사실상 쓸 수 있는 정책이 거의 다 나온 상태에서 이번 금리 인하에도 중국 시장이 하락한다면, 그때는 상황이 더 복잡해진다.우리나라 시장은 단기 반등 후 추가하 시론 | 정오영 | 2015-08-26 14:20 [종목분석] CJ오쇼핑 [한강타임즈]해외 증시는 기업 실적과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 시기를 둘러싼 발언 여파로 여전히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아시아 증시는 중국이 정부 차원에서 적극적인 증시 부양책을 쏟아내고 있지만, 그걸 감안해도 약한 반등에 그치고 있고, 우리나라는 최근 삼성전자를 비롯한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에 외국인들이 매도로 포지션을 구축하며 또 다시 2000선 아래에 위치하고 있다.이미 종목기사를 통해 몇 번 언급했듯 국내 증시는 잘해야 약한 박스권이고 큰 흐름으로 보면 단기 낙폭 확대를 생각해야 할 때이다. 종목별로는 ELS가 많이 발행된 대형주 보다는 중소형 개별 종목을 중심으로 한 대응이 무난하고 전체 주식 비중은 현물은 최대 20% 범위에서 짧은 호흡으로 대응해야 한다. 시론 | 정오영 | 2015-08-18 07:12 처음처음이전이전12345678910다음다음다음끝끝
[종목분석] 더블유게임즈 [한강타임즈] 미국 증시는 연준의 금리 인상에 대한 혼란과 국제 유가 하락에 주 후반 하락 마감했다. 여기에 주말 사이 프랑스에서 벌어진 악재는 아직 반영이 안 된 상태이기 때문에 이번 주 해외 증시는 하방 압력이 높은 박스권이 예상된다. 주말에 있었던 테러는 가뜩이나 양적 완화 정책이 효괄 거두지 못하는 유럽 각 국가에 심리적인 불안감을 조성할 것이 확실하고 프랑스와 러시아의 공조 상황에 따라 국지전 가능성도 있는 상태이다.우리나라도 내부적인 요인보다는 외부 요인으로 메이저들의 자금 이탈이 나오며 단기 조정 장세가 이어지고 있다. 삼성전자의 주주환원정책과 실적 기대감에 따른 시장의 호재가 매물대 저항을 받으며 하락한 상황이다. 이번 주는 우리나라 시장 역시 하방 압력이 있는 박스권 상태가 될 것이고 시론 | 정오영 | 2015-11-16 11:16 [주간시황]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 관건은 속도이다 [한강타임즈] 이제는 연준의 금리 인상을 둘러싼 이슈는 연중행사가 된 느낌이다. 고용지표, 주택구매지수, 실업률 등 그동안 옐런 의장이 기준금리 인상의 주요한 기준이라고 했던 지표들이 안정권에 들면서 12월 금리 인상은 기정사실로 여기는 분위기이다. 여기서 기준금리 인상을 망설이게 하는 마지막 변수는 PCE(개인소비지출)지수이다. 마지막 발표된 지표는 1.3% 정도로 연준의 목표치인 2%에는 아직 미흡하지만, 유가 하락을 고려하면 약 1.7% 정도로 해석할 수 있다.즉, 시기의 문제이지 조만간 기준금리 인상은 할 것이다. 이제 관건은 속도이다. 그동안 연준의 기본 입장은 3개월 단위의 점진적인 인상을 통해 2018년 3.75%를 달성하는 것이었다. 하지만 각종 경제 지표들이 매우 양호한 모습을 보이면 시론 | 정오영 | 2015-11-16 09:33 [종목분석] 한미약품 [한강타임즈] 2015년 글로벌 증시는 위험한 고비를 잘 넘기고 다시 한 번 반등하며 힘을 내는 모습이다. 최근 시장에 위협을 가했던 문제들은 하나같이 터지면 대형 악재가 되고도 남을 문제였다. 우크라이나를 둘러싼 지정학적 위기나 그리스의 그렉시트 위험이 그러했고, 미국의 금리인상 문제는 엄청난 악재가 분명했다. 아무튼 가까스로 위기를 넘기며 순항했으나 마지막 고비를 남기고 있다.국내 증시도 여러 가지 문제점을 껴안고 버티는 모습이다. 글로벌 시장의 위험은 그렇다해도 시장내적으로도 다양한 문제들을 안고 있다. 아무튼 시장 참여자들은 올해가 마무리되는 순간까지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상태로 보인다. 국외의 가장 큰 이슈가 미국의 금리인상이라면 국내에서는 최근까지 삼성전자가 이슈가 되었다. 하지만, 시론 | 정오영 | 2015-11-11 11:02 [종목분석] 제주항공 [한강타임즈] 우리 시간 지난 토요일 새벽, 미국의 비농업 부문 고용지표가 예상을 훌쩍 뛰어넘는 호조를 보이면서 12월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이 더 커졌다. 옐런 의장이 기준금리 인상의 기준으로 삼았던 실업률도 예상치에 부합했는데 이제 관건은 실질 물가 지수의 회복이다. 이번 비농업 고용지표의 증가는 블랙프라이데이를 앞두고 서비스업 중심의 한시적 고용이 증가한 것에 기인했기 때문이다. 이제 12월 기준금리 인상은 당연하게 받아들여도 된다.그동안 옐런 의장이 취임부터 지속 언급했던 기준금리 인상의 시점이 올해 말이고 PCE지수(실질 물가지수)의 회복이 목표치인 2%에는 미달했지만, 기준금리 인상을 올해를 넘겨 내년 상반기에도 못하면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경기 우려에 대한 실망감으로 바뀌기 때문이다. 시론 | 정오영 | 2015-11-09 10:22 [주간시황] 개인 투자자의 잘못된 투자 행동 [한강타임즈] 코스피 지수가 2050선을 넘나들면서 주식 시장에 개인들의 투자 자금과 신용자금이 모두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냉정하게 분석해서 지금 표면적인 지수가 2,040~2,050사이라고는 하지만 삼성전자의 자사주 매입 효과를 제외하면 잘해야 2,000선 언저리라고 보면 된다. 그리고 개인들이 많이 매수한 종목은 철저하게 외면당하고 지수에 영향을 끼칠 종목들 위주로 상승한 시장이라 개인들이 느끼는 체감 지수는 더 아래일 것이다. 본격적인 매수비중 확대보다는 테마 형성이 될 가능성이 있는 종목 위주로 가볍게 대응하는 걸 권하고 싶다.오늘은 개인 투자자들이 많이 저지르는 잘못된 투자 행동을 살펴보고자 한다. 얼마 전 언론에서도 비판하는 기사가 나왔지만, 기관에서 발행하는 리포트 대다수는 매도 의견은 시론 | 정오영 | 2015-11-09 09:03 [종목분석] 삼성증권 [한강타임즈] 모두가 예상했던 결과를 보여준 FOMC 이후 실적 시즌이 지나고 있다. 금리가 동결되고 기업들의 실적이 예상보다 좋게 나오면서 글로벌 증시의 바로미터라는 미국시장은 강세를 유지하고 있는 모습이다.가끔 12월 금리인상에 대한 불안감이 나오기도 하지만, 아직 시점이 멀어서인지 지표가 호조를 보이면 시장이 상승하는 모습도 보이고 있다. 같은 결과를 놓고 상황에 따른 다른 반응을 보이는 것이다.하지만, 11월 중순이 지나면 다시 금리 인상이 시장의 포커스가 될 것은 분명하다. 국내 주식시장은 삼성전자라는 절대 종목의 강세와 선물 시장의 강세로 현재의 위치에 왔다.더구나 삼성전자의 자사주 매입이 시작된 지금 시장의 급격한 약세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돌발 대형 악재나 해외 시론 | 정오영 | 2015-11-04 10:43 [종목분석] 한샘 [한강타임즈] 오늘은 주방 가구의 1등과 2등을 다투는 한샘(009240)과 현대리바트(079430)를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다. 투자함에 있어 독점적인 사업을 영위하는 회사는 중장기로 접근할 만하다. 대표적으로는 라텍스 관련 장갑과 콘돔을 제작하는 유니더스(044480)가 있다. 오늘 살펴볼 한샘과 현대리바트도 주방 실내장식 사업 분야에서 국내 1, 2위 업체로 주식 시장에 상장된 다른 회사와 비교했을 때 독점 업종에 종사하고 있는 이점이 있다.먼저 한샘은 1970년 창업주 조창걸 회장이 설립한 회사로 국내 부엌 문화가 아궁이에서 싱크대로 전환되던 시기였다. 1970년대 여의도 시범 아파트와 반포 아파트, 중동 진출 붐이 일어나면서 가파르게 성장했고 1980년대에는 단순히 부엌 관련 제품에서 벗어나 시론 | 정오영 | 2015-11-02 10:34 [종목분석] KCC [한강타임즈] 최근 몇 년간 글로벌 금융시장의 최대 화두는 미국의 통화정책이었다. 정확히 말하면 연준의 통화정책이라고 할 수 있다. 그로 인해 때가 되면 전 세계의 이목이 FOMC에 집중되곤 했다. 연준은 27일과 28일 FOMC를 진행하고 그 결과는 28일 발표 되는데, 만약 금리를 동결하게 되면 조용히 회의가 마무리될 것이고 인상이 된다면 엘런 의장의 기자회견이 있을 예정이다.현재 대부분의 예상은 10월에도 금리가 동결될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 금리 인상의 가능성이 거의 없다는 것이 대부분의 의견이다. 그리고 현재 시장의 상승은 이러한 예상을 바탕으로 나타났다.따라서 혹시라도 반대의 결과가 나온다면 시장엔 엄청난 폭탄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 유력하다는 것은 확실히 정해진 것이 아니며 결과가 시론 | 정오영 | 2015-10-28 10:05 [종목분석] 고려아연 [한강타임즈] 지난주는 미국 주요 IT기업들이 향상된 실적을 발표하며 양호한 성장세를 보였다. 유럽 증시도 드라기 유럽중앙은행 총재가 양적 완화 추가 시행 가능성을 언급하며 상승 폭을 확대하는 모습이다. 아시아 증시도 오늘부터 열리는 중국 5중전회에 대한 기대감에 상승했고 중국 인민은행의 유동성 공급과 기준금리 인하 소식은 상해 종합지수의 조정 가능성을 일축하며 중국 증시 역시 양호한 상승세를 이어갔다.우리나라 증시도 드라기 총재의 발언과 미국 기업실적 호전, 중국 5중전회에 대한 기대감에 수급이 유입되며 전반적으로 양호한 상승세를 보였다. 이번 주는 오늘부터 중국에서 정책을 결정하는 5중전회가 있고, 내일과 모레는 미국에서 FOMC 회의가 예정되어 있다.아울러 목요일은 미국 GDP 발 시론 | 정오영 | 2015-10-26 13:01 [종목분석] OCI [한강타임즈] 9월 말 이후 시작된 글로벌 증시의 강세는 현재도 이어지고 있다. 역설적이게도 글로벌 경기의 좋지 않은 모습이 금융시장의 강세로 이어지고 있고 한국시장 역시 8월 저점 이후 반등했고, 9월 말을 기점으로 다시 하락을 시작하는 모습이었으나 해외증시의 강세를 기반으로 반등세를 지속하고 있다.한동안 미국의 금리인상 연기에 대한 기대감이 시장의 상승을 만들었다면 이제는 기업의 실적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다만, 실적과 무관하게 금리인상 연기라는 재료의 효과가 다한 지금, 시장은 다시금 조정에 대한 대비를 해야 한다. 한국이나 글로벌 시장이나 강한 상승세를 유지하기에는 기본적인 여러 가지 여건이 좋지 않기 때문이다. 아무튼 한국의 경우 다시 한 번 추세전환에 대한 대비가 필요한 시점이 아닌가 시론 | 정오영 | 2015-10-21 10:19 [종목분석] 한화테크윈 [한강타임즈] 주식 투자를 하면서 호재와 악재성 재료에 대해 자주 언급하게 된다. 대표적인 호재성 재료는 신기술 개발, 특허취득, 외부 자금 유치, 실적 향상 등이 있고 반대로 악재성 재료는 실적 악화, 임원의 횡령이나 배임, 기술 개발 취소, 사업 철수 등이 있다. 여기서 대표적으로 실적에 관한 재료는 주가에 곧바로 영향을 주기 때문에 대표적인 재료로 인식된다. 글의 서두에서 재료를 언급한 이유는 최근의 주식 시장이 악재를 악재로 해석하지 않기 때문이다. 대표적으로 미국이 그렇다.일반적으로 기업의 실적이 안 좋거나 경기 지표가 안 좋게 발표되면 경기 둔화 상태임을 알 수 있으므로 주식 시장도 악재로 해석할 가능성이 컸다.부진은 곧 기준금리 인상 시점이 늦춰지는 것으로 해석하며 주식 시 시론 | 정오영 | 2015-10-19 11:13 [종목분석] POSCO [한강타임즈] FOMC를 2주 앞둔 시점에 시장의 화두는 여전히 금리인상이다. 현재 분위기는 12월 기준금리 인상이 유력해지는 상황으로 보인다. 다만, 10월 가능성이 완전히 물 건너간 것은 아니고, 내년으로 미뤄질 가능성도 있다는 것이 현재의 시장 분위기다. 하지만, 이 모든 것은 각자의 예상일 뿐 확실히 정해진 것은 없다. FOMC가 끝나봐야 알 수 있다는 것이 확실한 사실이다. 어쨌든 결과가 나올 때까지 아무도 안심하거나 장담하지 못 할 것이다.글로벌 증시는 금리인상 연기에 대한 기대감으로 꾸준히 반등하면서 분위기가 밝아진 모습이다. 하지만, 금리인상 연기가 과연 환영할 만 한 것인지는 다시 한 번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개인적인 생각으론 단기는 호재, 길게 봤을 땐 결국 악재라는 결론이다. 경 시론 | 정오영 | 2015-10-14 10:33 [종목분석] LG유플러스 [한강타임즈] 지난주 우리 시장은 삼성전자의 예상을 뛰어넘는 실적 발표와 미국 기준금리 인상설에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 자금 유입으로 크게 상승했다. 여기서 한가지 생각해봐야 할 것은 지난주 수요일 삼성전자 단일 종목의 7%대 상승으로 코스피 지수가 약 30포인트 정도 급등했기 때문에 다른 종목들이 뒤따라 상승할지 여부이다.해외 증시는 원자재 가격 상승과 유가 상승이 주요국 주가 상승을 이끌었고, 공개된 FOMC 회의록에서 신흥국 경기 둔화 우려로 금리 인상을 쉽게 하지 못할 것이란 것이 재확인되었다. 이번 주는 미국 주요 기업들의 본격적인 실적 발표가 있고 연준 위원들의 발언이 예정되어 있다.금일 새벽 스탠리 피셔 연준 부의장은 기준금리 인상에 대해 '약속이 아니고 예정일 뿐이다 시론 | 정오영 | 2015-10-12 11:25 [종목분석] 현대차 [한강타임즈] 지난주와 이번주에 걸쳐 미국시장을 비롯한 글로벌 증시는 미국의 금리인상 연기에 대한 기대감으로 강한 반등세를 보였다. 이로써 현재 시장의 최대 화두는 금리인상이라는 것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아이러니하게도 몇 개의 경기 지표가 좋지 않게 나오면서 시장은 이를 환영하는 분위기다. 지표가 좋지 않으니 연준이 금리인상을 하지 못 할 것이라는 예상 때문이다.그런 논리로 본다면 글로벌 경제가 계속해서 망가진다면 증시는 상승해야 하는데, 과연 그럴까? 하는 의문이 들기도 한 시간이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지표의 부진은 단기적으로 만들어진 호재에 지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몇 년간의 랠리로 절대 지수가 높아진 상황과 연준의 긴 호흡에서의 행보를 감안하면 금리인상이 이뤄질 가능성에 무게 시론 | 정오영 | 2015-10-07 10:05 [종목분석] 엔씨소프트 [한강타임즈]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을 둘러싼 여러 발언과 다양한 해석이 시장에 나타난 모습이다. 지난 금요일 미국의 비농업 부문 고용지표가 예상치보다 낮게 발표되며 미국 증시는 장 초반 급락하여 출발했다. 하지만 안 좋게 나온 고용지표는 기준금리 인상 시점을 연기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며 시장은 급등 마감했다. 연방 은행들의 총재들이 기준금리 인상설을 강력히 말하고 있는 와중에 주식 시장만 다르게 해석했다는 점에서 개인 투자자들은 의아해했을 것이다.결과적으로 주식 시장이 수급이나 가치에 의해하지 않고 심리로 움직일 때 이런 모습이 나타난다. 지난주 금요일, 다우존스 산업지수와 나스닥 지수의 분봉 차트를 보면 두 차트의 모습이 거의 같다. 두 시장을 구성하는 종목의 성격은 판이하게 차이 나기 때문에 시론 | 정오영 | 2015-10-05 10:55 [종목분석] 삼성전자 [한강타임즈] 주식시장은 해외나 국내나 기준 없이 갈피를 못 잡는 모습이다.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을 두고 각종 지표나 유력 인사들의 발언을 자의적 해석으로 바꾸는 것이 일상이 되었다. 어제까지 악재가 되었던 뉴스나 발언이 오늘은 호재가 되어서 시장의 상승을 만들기도 하고 그 반대의 모습이 펼쳐지기도 한다. 지금은 뉴스에 끌려 다니면 뇌동매매하기 쉬우므로 일희일비하지 말고 자신의 기준을 세워 분석하고 대응해야 할 시점이다.시장의 가장 큰 관심사인 미국 연준의 기준금리 인상을 두고 지난주에도 옐런 의장의 연설이 있었는데, 이를 두고 너무도 상이한 해석이 나왔다. 아무튼 결론은 연내 금리인상을 할 것이라는 확인이 있었다고 볼 수 있다. 이를 두고 글로벌 경기둔화에 대한 불안감 해소라는 해석도 있지만, 금리 시론 | 정오영 | 2015-09-30 11:37 [종목분석] S-OIL [한강타임즈] 옐런의 발언에서 전 세계 금융시장의 운명이 걸렸었던 한 주가 폭풍처럼 지나갔다. 폭풍은 찻잔 속에서 조용히 사라졌지만, 개운치 못한 뒷맛을 남겼다. 금융시장이 주목한 건 금리를 동결한다는 한 마디였다. 해외증시가 불확실성 지속이라는 이유로 하락했지만, 한국은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 사실, 금리동결은 호재라 할 수 있다. 금리인상이 대형 악재라 할 수 있으니, 동결은 분명 호재이다.문제는 이미 동결을 예상하고 시장이 상승했고, 호재는 사라졌다는 것이다. 그리고 옐런의 입에서 나왔던 금리동결을 하게 만든 부연 설명은 금융시장을 불안하게 만들기 충분했다. 특히, 중국 경제의 성장에 대한 위기를 공식화하면서 또 다른 문제를 추가하게 되었다. 어차피 올해 금리인상을 할 것이라고 공언했지만, 이 시론 | 정오영 | 2015-09-23 13:00 [종목분석] AK홀딩스 [한강타임즈] 지난주 우리 시간 금요일 새벽 막을 내린 미국 FOMC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한시적으로 동결하겠다고 밝히며 우리 시장은 큰 폭으로 상승했다. 반면 해외증시는 불확실성이 지속하고 경기 회복이 예상보다 더디리라는 것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우리나라와는 반대로 큰 폭으로 하락 마감했다.같은 결과를 서로 다르게 해석하면서 대응하기 어려운 시장이 펼쳐지고 있다고 보면 된다. 국내 증시보다는 해외 증시의 방향이 올바른 대응이라고 분석할 수 있다. 기준금리 인상이 늦춰지면 늦춰질수록 불안감은 더 증폭되고 결국 피해를 보는 건 아시아와 남미의 신흥국이다. 어차피 인상해야 할 기준금리라면, 혼란을 최소화하면서 점진적으로 소폭씩 인상하는 게 이치에 맞다.국내 증시는 지난 8월 후반 1,800선까 시론 | 정오영 | 2015-09-21 14:13 [종목분석] 롯데쇼핑 [한강타임즈] 최근 금리인상을 두고 여러 가지 말들이 많았지만, 누가 어떤 주장을 하던지 전 세계 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상당할 것으로 생각한다. 특히, 한국을 비롯한 신흥국들에겐 큰 충격을 줄 것이 자명해 보인다. 모든 것은 FOMC가 끝나면 알게 되겠지만, 벌써부터 불안한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는 모습이다. 만약, 연준이 이번에 금리를 인상하게 되면 당연한 악재가 될 것이고 인상을 미루더라도 어차피 길지 않은 시간 안에 하게 될 것이기 때문에 큰 호재는 되지 않을 것이다.그리고 중요한 것은 한국증시가 추세적으로 좋지 않다는 것이다. 경제가 성장하고, 시장이 상승하는 과정이라면 잠시 충격을 받더라도 다시 회복이 가능할 것이다. 하지만, 경제가 성장에 한계를 보이고 있으며, 시장이 고점을 찍고 내려오 시론 | 정오영 | 2015-09-16 11:23 [시황분석] 해외증시 점검과 대응전략 [한강타임즈] 해외 증시는 미국의 FOMC 회의를 앞두고 각종 경제 지표들이 발표되며 지표 발표에 주가가 웃고 우는 모습이 계속되고 있다. 해외 증시는 이번 주 현지시각으로 수요일과 목요일에 열리는 FOMC 회의 이후 본격적인 방향을 잡을 것으로 본다.이번 FOMC 회의는 이렇게 보면 된다. 기준 금리 인상이 확정되면 악재이고, 그렇지 않으면 혼란 상태가 나올 것이다. 중요한 것은 미국은 어떤 정책을 결정할 때 주변 국가나 타국의 상황보다는 오로지 자국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하여 결정한다는 것이다.아시아 증시를 살펴보면, 최근 한국, 일본, 대만, 홍콩 등 아시아 증시는 중국의 방향성을 추종하는 움직임을 나타내고 있다. 지난주 발표된 각종 무역수지와 수출입 지표, 외화 보유액 등이 예상을 밑돌면 시론 | 정오영 | 2015-09-14 16:51 [종목분석] 빅텍 [한강타임즈] 해외 증시는 FOMC를 앞두고 발표되는 지표에 따라 등락이 엇갈리고 있고, 이번 주 수요일과 목요일로 예정된 미국 FOMC 회의 결과 이후 본격적인 방향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한동안 상당히 보수적인 대응을 해야 한다.지난 주 브라질 신용등급 강등에 이어 러시아, 터키, 남아공 등 신흥국가와 원자재가 국가 수입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국가들의 신용등급 강등이 줄줄이 이어질 가능성이 크고,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은 인상되면 우리에겐 무조건 악재이고 인상이 안 되면 본전이기 때문이다.일각에선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은 불확실성이 해소되는 과정이라 증시에 순 영향이 있을 것이라고 주장하지만, 필자의 생각은 다르다. 기준금리 인상 카드는 2000년대 초반의 미국의 상황 여건에선 가능하다. 그 시론 | 정오영 | 2015-09-14 16:45 [종목분석] 셀트리온 [한강타임즈]해외증시는 기준금리 인상 시점을 둘러싼 소문과 발언, 지표 발표에 대한 엇갈린 해석때문에 혼조세를 보였다. 지난번에도 언급했지만, 당분간은 이번 달 17일 예정된 FOMC 회의 전까지 일정한 방향 없이 혼조세가 예상된다.중국은 전승절 연휴를 보내고 오늘부터 주식 시장이 새롭게 열리는데 정부에 이어 증권사 연합체가 1,000억 위안, 우리 돈 약 18조 원을 증시 부양자금으로 투입하겠다고 발표했다.밑 빠진 독에 불 붓기가 될 것인지, 증시 회복의 촉매가 될 것인지는 두고 봐야 하겠지만, 필자는 부정적인 견해이다.우리나라는 선물 옵션 동시 만기 주에 들어섰다. 이번 주 목요일은 동시 만기와 기준금리 결정, 중국의 외화 보유액 발표, 애플의 신제품 발표 전야제 등 시론 | 정오영 | 2015-09-07 10:26 [종목분석] 다음카카오 [한강타임즈]해외 증시와 국내 증시 모두 변곡점에 있다. 중국발 경제위기설에 단기간에 급락했던국내외 주식 시장은 중국 인민은행의 단기 유동성 공급 조치와 정부 당국의 각종 정책에 대한 기대감에 반등에 성공했다. 하지만 이번엔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 시점을 둔 상반된 반응이 나오며 확실한 방향성 없이 안갯속에 있는 모습이다.기축통화 국가들이 안정을 찾지 못하며 국외 자본의 유입과 이탈에 상대적으로 크게 흔들리는 우리나라 증시 역시 혼란을 겪고 있다. 결론부터 말하면 삼성전자의 확실한 반등과 삼성전자에 대한 수급 유입 없이는 추세적인 상승은 힘들다고 보면 된다. 지금은 코스피 우량종목보다는 코스닥 종목 중에서 내실 있는 회사와 수급이 양호한 종목을 짧은 호흡으로 접근하는 전략이 좋다. 시론 | 정오영 | 2015-08-31 13:04 [종목분석] 삼성전자 [한강타임즈]중국 경제성장 둔화에 대한 우려가 전 세계 증시를 휩쓸고 있다. 간밤 유럽 증시는 중국 지준율 인하와 기준금리 인하 효과에 급등했지만, 미국은 장 초반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장 종료 30여 분을 남기고 하락으로 전환했다.필자가 보기에는 현재 투자자들의 심리가 반영된 여파로 보이고, 적극적인 포지션 보유보다는 추가 하락에 대한 불안감이 더 큰 상태로 해석할 수 있다.왜냐하면, 중국 정부가 꺼내 든 지준율과 금리 인하 카드는 주식 시장에 호재가 분명하지만, 중국 증시가 화답할지 지켜봐야 하기 때문이다. 사실상 쓸 수 있는 정책이 거의 다 나온 상태에서 이번 금리 인하에도 중국 시장이 하락한다면, 그때는 상황이 더 복잡해진다.우리나라 시장은 단기 반등 후 추가하 시론 | 정오영 | 2015-08-26 14:20 [종목분석] CJ오쇼핑 [한강타임즈]해외 증시는 기업 실적과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 시기를 둘러싼 발언 여파로 여전히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아시아 증시는 중국이 정부 차원에서 적극적인 증시 부양책을 쏟아내고 있지만, 그걸 감안해도 약한 반등에 그치고 있고, 우리나라는 최근 삼성전자를 비롯한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에 외국인들이 매도로 포지션을 구축하며 또 다시 2000선 아래에 위치하고 있다.이미 종목기사를 통해 몇 번 언급했듯 국내 증시는 잘해야 약한 박스권이고 큰 흐름으로 보면 단기 낙폭 확대를 생각해야 할 때이다. 종목별로는 ELS가 많이 발행된 대형주 보다는 중소형 개별 종목을 중심으로 한 대응이 무난하고 전체 주식 비중은 현물은 최대 20% 범위에서 짧은 호흡으로 대응해야 한다. 시론 | 정오영 | 2015-08-18 0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