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황인순 기자] 국립현대미술관은 ‘MMCA 현대차 시리즈 2017: 임흥순 - 우리를 갈라놓는 것들_믿음, 신념, 사랑, 배신, 증오, 공포, 유령’전 개막에 앞서 전시 설치와 촬영 과정을 오는 1일부터 29일까지 서울관 5 전시실에서 전격 공개한다고 31일 밝혔다.이번 전시는 ‘MMCA 현대차 시리즈’의 네 번째 전시로 2015년 베니스 비엔날레 은사자상을 수상한 임흥순 작가의 영상, 설치 등 10여점의 작품을 선보인다.임흥순 작가는 1945년 해방 전후 시대를 살아온 네 명의 할머니들(정정화, 김동일, 고계연, 이가연)의 삶을 통해 일제강점기와 남북분단의 아픔이 서려있는 한국 현대사를 돌아본다. 이번 전시는 이례적으로 전시 개막 한 달 전인 1일부터 2
공연/전시 | 황인순 기자 | 2017-10-31 17:47
[한강타임즈 황인순 기자] 특별전 ‘청년의 초상’이 22일 오후 2시 대한민국역사박물관 3층 기획전시실에서 개막한다. 회화, 조각, 사진, 역사자료 등 근현대작 70여점을 통해 시대별 청년상을 살펴본다.전시는 ‘근대의 아이콘, 청년’으로 출발한다. 개항·일제강점기 청년의 모습을 방문객들에게 보여준다. 문명개화, 국권회복을 위해 애쓰면서 신문명과 새로운 유행의 전달자로 인식된 당시 젊은이들이다. 문신의 ‘자화상’, 이동기의 ‘모던 걸’ ‘모던 보이’ 등을 살펴볼 수 있다.6·25동란 폐허의 시대에 군인, 지식인, 생활인으로 무거운 짐을 진 청년들의 모습을 담은 이후 ‘전쟁과 청년’이 이어진다. 이수억의 ‘구두닦이 소년’, 박수근의 ‘책 읽는 남자’, 장우성의 ‘청년도’ 등이 전시된다.
공연/전시 | 황인순 기자 | 2017-09-20 1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