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9,145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전체기사 정치 경제 IT/모바일 사회 국제 문화 연예 스포츠 지방 서울자치구 라이프 여론조사 포토 알림 오피니언 인터뷰 시민기자 문재인 대통령-기업인 '호프미팅'... 노타이 복장에 순서 없는 자유 대화 [한강타임즈]27일 문재인 대통령과 주요 기업인의 상견례 첫날이 밝았다. 문 대통령은 이날부터 이틀간 주요 기업 15곳 대표와 생맥주를 곁들인 간담회를 갖는다. 문 대통령과 기업인의 만남 공식 명칭은 '주요 기업인과의 호프미팅'으로 정해졌다. 문 대통령과 기업인의 첫 만남은 이날 오후 6시 청와대 경내 상춘재 앞마당에서 생맥주 350ml를 건배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드레스 코드는 넥타이 없는 캐주얼 비즈니스 복장이다. 청와대는 애초 차담회로 진행하려 했지만 문 대통령이 직접 '호프타임' 아이디어를 내어 형식이 확 바뀌었다. 문 대통령은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시절인 지난 4월 경선 상대였던 안희정 충남지사, 최성 고양시장 등과 호프집에서 맥주를 마시며 단합을 다진 대통령실 | 김재태 기자 | 2017-07-27 10:19 알바노조 "평생 노동혐오 인생 '이언주 의원' 스스로 사퇴하길" [한강타임즈] 아르바이트노동조합(알바노조)은 26일 국민의당 이언주 의원(원내수석부대표)의 자진 사퇴를 촉구했다. 이 의원은 전날 원내대책회의에서 "나도 아르바이트(알바)를 하다가 월급을 떼였는데 노동청에 고발하지 않았다"며 "이런 공동체의식이 필요하다"는 발언을 해 논란이 되고 있기 때문이다. 알바노조는 이날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민의당 당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의원의 발언은 사실상 알바노동자들이 일하다 임금체불을 당해도 신고하지 말라는 의미로 읽을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알바노조는 "공동체 의식이 충만한 이 의원은 임금체불을 당해도 사장님과 국가 경제를 위해 쿨하게 포기할 수 있을지 몰라도 하루가 급한 알바노동자들, 최저임금 노동자들에게 체불은 생존의 문제"라며 인물 | 김재태 기자 | 2017-07-26 15:32 '전남도의회 해외연수' 공사용역 업체 직원들과 '동행' 논란 증폭!! [한강타임즈]최근 가뭄으로 고통받는 농심을 외면한 채 해외연수를 떠나 비난을 받았던 전남도의회 의원들이 당시 전남도의 공사용역을 맡고 있는 업체 직원들과 동행한 것으로 확인돼 논란이 증폭되고 있다. 26일 전남도와 전남도의회 등에 따르면 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지난 6월22일부터 30일까지 7박9일 일정으로 호주와 뉴질랜드, 피지 등을 다녀왔다. 오세아니아 국가들의 자연형 하천조성과 재난대응 정책에 대한 우수기관 벤칭마킹을 한다는 명분으로 4800여만 원의 예산이 소요된 것으로 알려졌다. 연수에는 7명의 의원과 의회사무처장, 전남도·익산지방국토관리청 공무원 등 13명이 참가했다. 당시 전례없는 가뭄이 지속한 데다, 익산지방국토관리청과 전남도 공무원 등이 동행해 지방의회 | 김재태 기자 | 2017-07-26 11:22 홍익표 "MB도 조사해야...원세훈 차원에서 끝날 일 아냐" [한강타임즈]홍익표 민주당 정책위 수석부위원장은 25일 원세훈 전 국정원장의 정치개입 의혹이 담긴 녹취록이 공개된데 대해 "당시 이명박 대통령과 원 전 원장 간에 어떤 밀약이 있었는지, 어떤 지시와 방침이 있었는지, 당시 이명박 대통령은 이 사실을 알고 있었는지 아니면 자신이 어떤 짓을 했는지에 대해 검찰이 조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홍 부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이같이 밝힌 뒤 "원 전 원장 차원에서 끝날 일이 아니다"라고 규정했다. 그는 "지난 이명박 정부 시절 국정원과 국정원장이 무슨 짓을 했는지, 정치 공작을 어떻게 벌여왔는지가 낱낱이 밝혀졌다"며 "명백하게 국정원법 위반이고 선거법 위반"이라고 지적했다. 홍 부의장은 이어 "충 국회 | 김재태 기자 | 2017-07-25 17:00 충북도의회 낯 뜨거운 '네 탓' 공방? [한강타임즈]물난리 속에서 유럽 국외 연수에 나섰다가 뭇매를 맞은 충북도의회가 낯 뜨거운 네 탓 공방을 벌이고 있다. 연수 참여 의사를 밝혔던 5명의 행정문화위원회 소속 의원 중 3명이 강행에 찬성하면서 "어쩔 수 없이 출발했다"는 것인데, 개인 사정 등을 이유로 얼마든지 불참할 수 있는 연수였다는 점에 군색하다는 지적이 많다. 23일 충북도의회에 따르면 행문위 소속 자유한국당 김학철(충주1), 이언구(충주2), 박한범(옥천1), 박봉순(청주8)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최병윤(음성1) 의원이 18일부터 8박10일 일정으로 프랑스와 이탈리아를 방문하는 이번 연수에 동참하기로 했었다. 같은 위원회의 민주당 연철흠(청주9) 의원은 애초 불참키로 해 항공권 예매 등 사전 절차도 진행하지 않았다. 지방의회 | 김재태 기자 | 2017-07-24 09:38 경기도의회 국외 연수 심사위 무력···단 한 건도 '불승인' 없어 [한강타임즈]'물난리 속 외유'로 충북도의원들의 질타가 쏟아지는 가운데 외유성 공무국외활동(국외 연수)을 막을 유일한 제도적 기구인 경기도의회 국외 연수 심사위원회가 제 기능을 못하고 있다. 국외 연수의 타당성과 적합성을 따져 승인 여부를 정할 권한이 심사위에 있지만, 이들이 '올(All) 승인'할 수밖에 없는 현실적인 문제가 숨어 있다. 23일 경기도의회에 따르면 도의회는 '경기도의회 의원 공무국외활동에 관한 조례'에 따라 도의원 3명, 도내 대학교수 2명, 시민·사회단체 등 추천 인사 2명, 공모 통한 도민 2명 등 9명으로 국외연수 심사위원회를 꾸려 운영하고 있다. 이들은 도의원들이 국외 연수 계획서를 제출하 지방의회 | 김재태 기자 | 2017-07-24 09:36 물난리 '배짱 연수' 김학철·박한범 등 충북도의회 연수단 귀국 [한강타임즈]충북 지역 최악의 수해를 뒤로하고 유럽 국외 연수를 떠나 공분을 산 충북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행문위) 소속 의원들이 22일 인천공항으로 귀국했다. 현지 시각 21일 오후 1시40분 프랑스 파리발 타이항공 TG931편에 탑승한 자유한국당 소속 김학철(충주1) 의원과 박한범(옥천1) 의원은 이날 태국 방콕에서 타이항공 TG628편으로 갈아타고 오후 8시10분께 입국했다. 오후 9시10분께 국제선 출국장에 모습을 드러낸 김 의원은 몰려든 취재진에 "연수단장(행문위원장)이 먼저 귀국하는 것은 도리가 아니어서 동료 의원들을 먼저 보내드린 것"이라면서 "저에 대한 당의 처벌은 달게 받겠지만 위원회를 돕기 위해 함께 했던 동료 의원 세 분에 대한 제명 처분은 대단히 부당하고, 선처를 호소할 지방의회 | 김재태 기자 | 2017-07-22 22:32 홍준표 '1시간 봉사' 이어 '황제 장화' 논란 ..."오히려 방해 된다 '볼멘소리'" [한강타임즈]청와대 영수회담에 불참하고 수해 지역 봉사활동을 한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20일 '1시간 봉사'에 이어 '황제 장화' 논란으로 구설에 올랐다. 홍 대표는 전날 여야 당대표 청와대 오찬회동을 거부하고 폭우로 수해를 입은 충북 청주의 한 된장 농장을 방문했다. 홍 대표는 작업에 들어가기에 앞서 준비된 장화를 신었다. 이 과정에서 홍 대표는 혼자 장화를 신은 게 아니라 옆에 있는 관계자의 팔을 잡고 한쪽 다리를 든 채 또 다른 관계자가 잡고 있는 장화에 발을 집어넣었다. 신동욱 공화당 총재는 SNS를 통해 "홍준표 장화 사진 논란, 땀 흘리고 장화에 삽질한 꼴"이라며 "장화 하나 때문에 삽질은 온데간데없고 갑질만 남은 꼴"이라고 꼬집었다. 정당 | 김재태 기자 | 2017-07-20 17:22 충북도의회 비난 글 쇄도...김학철 의원 "국민은 레밍같다 생각" 발언에 '분개' [한강타임즈]충북 청주 등 일부 지역이 물 폭탄을 맞아 복구에 한창인 와중에 유럽 국외 연수를 떠난 도의원을 비난하는 글이 도의회 홈페이지에 쇄도하고 있다. 특히 국민을 설치류에 비유해 논란이 일고 있는 자유한국당 김학철 의원을 비판하는 목소리가 컸다. 20일 충북도의회 홈페이지를 보면 도민참여 발언대에는 최악의 폭우 피해 속에 외유성 해외 연수를 강행한 도의원 4명에 대한 글이 속속 올라오고 있다. A씨는 "충북도의원 4명과 공무원의 외유성 출장 뉴스에 경악을 금할 수 없다"며 "자부담으로 갔어도 분개할 마당에 도민의 세금으로 1인당 500여만 원의 경비를 지출하면서 외유성 출장을 간 것은 도의원과 공무원으로서의 자격 상실"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 지방의회 | 김재태 기자 | 2017-07-20 17:18 김학철 충북도의원 "국민들 설치류 이상한 '레밍' 막말 논란...일파만파!! [한강타임즈] 최악의 장미 피해 속에 유럽 국외 연수를 강행했던 충북도의회 의원이 자신을 비난하는 국민을 설치류에 빗대 뭇매를 자초하고 있다. 충북도의회는 항의 전화가 폭주하면서 마비됐다. 충북도의회 김학철(충주1) 행정문화위원회 위원장은 지난 19일 청주KBS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세월호부터도 그렇고, 국민들이 이상한, 제가 봤을 때는 뭐 레밍(lemming)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집단 행동하는 설치류 있잖아요"라고 말했다. 이어 "만만한 게 지방의원이냐"며 불편한 심기를 여과없이 드러내면서 "지방의원이 무소불위 특권을 가진 국회의원처럼 그런 집단도 아닌데 …"라고 말을 맺었다. 그는 같은 날 한겨레와의 인터뷰에서도 "(유럽에) 도착한 뒤 엄청난 비난 여론을 전해 듣고 놀랐다" 지방의회 | 김재태 기자 | 2017-07-20 11:28 검찰 수사의 칼날? 박지원...이용주 소환 일정 조율 중!! [한강타임즈]'국민의당 제보 조작'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박지원 전 대표에 대한 조사 가능성을 시사했다. 검찰 수사가 막바지에 이르면서 수사의 칼날이 점차 윗선으로 향하고 있다. 서울남부지검 공안부(부장검사 강정석)는 20일 박 전 대표 서면조사 여부에 대해 "(박 전 대표) 조사 일정이 구체적으로 잡혀있는 건 없다. 다만 필요한 부분에 한해서는 다 확인할 것"이라며 수사 가능성을 내비쳤다. 박 전 대표는 제보 공개 나흘 전인 지난 5월1일 이준서 전 최고위원으로부터 조작된 카카오톡 제보를 휴대전화 메신저 '바이버'로 전달받고 이 전 최고위원과 36초간 통화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때문에 박 전 대표가 조작 사건에 개입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 인물 | 김재태 기자 | 2017-07-20 10:52 '전북지역 의원들' 향한 검찰의 사정 칼바람? '재량사업비 비리 관련' [한강타임즈]'재량사업비(주민숙원사업비) 비리'와 관련, 전북지역 의원들을 향한 검찰의 사정(司正) 칼바람이 매섭게 몰아치고 있다. 검찰의 칼날은 공사 수주를 위해 돈을 건넨 업자와 이를 전달한 브로커, 예산을 편성해준 의원들까지 전방위로 뻗어가고 있다. 재량사업비는 의원들의 선심성 예산으로 지역 주민들을 위한 공공 사업보다는 경로당에 옥매트 사주기 등 선심성 사업이 많아 예산의 효율성이 크게 떨어지고 있고 리베이트 창구로 전락하고 있는 점에서 척결 요구가 크다. 이번 검찰 수사를 통해 재량사업비의 검은 커넥션이 뿌리 뽑힐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0일 전주지검에 따르면 전날 재량사업비 편성 과정에서 브로커 역할을 하고 업체 지역일반 | 김재태 기자 | 2017-07-20 09:42 '충북 최악의 수해' 유럽연수 떠난 충북도의회 의원들 조기 귀국 [한강타임즈]충북도의회는 최악의 수해 상황에서 유럽 국외 연수를 강행한 행정문화위원회 소속 의원 4명과 수행 공무원들을 조기 귀국시키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도의회에 따르면 행정문화위원회 소속 일부 의원은 지난 18일 8박10일 일정으로 프랑스와 이탈리아의 관공서와 관광지 등을 둘러보는 국외 연수를 떠났다. 지방자치법의 지방의원 국외 연수 관련 규정에 따른 것이라지만, 출국 하루 전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정부에 촉구해 놓고 곧바로 여행 짐을 꾸렸다는 점에서 국민적 공분을 샀다. 도의회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깊은 상실감과 아픔에 잠겨 있는 상황에서 해외 연수를 강행한 것은 그 어떤 이유로도 정당화될 수 없다"며 "도민에게 정말 씻기 어려운 큰 상처를 드린 점에 지방의회 | 김재태 기자 | 2017-07-19 16:46 미국인 4명 중 3명 "북한과 전면전 가능성 우려" [한강타임즈]미국인 4명 중 3명이 북한과 미국 간의 전면전 가능성을 우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10명 중 8명이 북한을 미국에 대한 위협으로 생각해, 12년전 조사 때보다 12%포인트가 늘었다. 워싱턴포스트(WP)와 ABC 방송이 18일(현지시간) 발표한 공동 설문조사 결과, 미국인 74%가 미국이 북한과의 전쟁에 개입해 전면전(full-scale war)을 벌일 가능성을 우려한다고 답했다. 이중 34%는 '매우 우려'한다고 답했다. 북한 문제에 대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대해서는 부정적 응답이 많았다.36%는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 문제를 잘 다루고 있다며 신뢰를 보인 반면, 63%는 일부 혹은 아예 신뢰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특히 민주당 지지자들은 87%가 북한 | 김재태 기자 | 2017-07-19 09:17 '朴정부 3번째 캐비닛'..."국가안보실서도 문건 대량 발견" [한강타임즈] 청와대 국가안보실에서도 이전 정부에서 작성한 대량의 문건이 추가로 발견됐다. 민정수석비서관실과 정무수석실에서 무더기로 문건이 발견된 데 이어 이번이 3번째다. 청와대 관계자는 18일 "국정상황실과 안보실에서 대량의 전 정부 문건이 추가로 발견됐다"고 밝혔다. 현재의 국정상황실은 과거 기획비서관실로 사용됐던 곳이다. 그러나 청와대는 발견된 문건의 수와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았다. 청와대 관계자는 "발견된 문건이 몇 건인지는 분류작업이 끝나야 한다"며 "기본 조사가 끝난 후 브리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앞서 청와대는 민정수석실에서 박근혜 정부 시절 문건을 처음 발견한 뒤, 17~18일 전수 조사를 벌여왔었다. 그 과정에서 17일 정무수석실에서 1,361 대통령실 | 김재태 기자 | 2017-07-19 06:42 '충북지역 폭우 초토화' 충북도의회 유럽 국외 연수...눈총!! [한강타임즈]지난 16일 300㎜ 기습 폭우로 충북 지역이 초토화한 와중에 충북도의회가 유럽 국외 연수를 떠나 눈총을 사고 있다. 18일 충북도의회에 따르면 행정문화위원회 소속 의원 4명과 도청 관광과 공무원 1명, 도의회 사무처 직원 3명 등 9명이 이날 유럽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이들은 오는 27일까지 8박 10일 일정으로 프랑스와 이탈리아를 방문한다. 경비는 1인당 도비 500만원, 자부담 55만원인 것으로 전해졌다. 방문할 곳은 아비뇽 페스티벌 현장, 피렌체 시청, 베니스비엔날레, 밀라노 시청 등이다. 파리 개선문, 로마시대 수로, 모나코 대성당, 피사의 사탑, 페라리 광장 등 관광지도 둘러볼 예정이다. 그러나 충북 도내에서 7명의 인명 피해가 발생하고 445명의 이재 지방의회 | 김재태 기자 | 2017-07-19 06:04 광명시의회 A의원 '여성비하 댓글' 논란...일파만파!! [한강타임즈] 경기 광명시의회 한 의원이 페이스북에서 여성비하 댓글을 남겨 논란이 된 가운데, 시민단체의 규탄이 확산되고 있다. 광명새마을부녀회 등 17개 여성단체로 구성된 광명시여성단체협의회는 18일 오후 시의회 건물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페이스북 반나체 여성사진에 여성비하 댓글을 올린 (국민의당) A시의원의 자질이 의심스럽다"며 "의원직에서 사퇴하라"고 촉구했다. 이어 "A의원은 여성 사진 아래에 '맛깔나는' 등 여성을 음식에 비유하는 댓글을 올렸다"며 "시의원이 이러한 표현을 한 것은 여성들을 화나게 하고, 수치심을 느끼게 한다"고 비판했다. 앞서 광명경실련 등 9개 단체로 구성된 광명시민단체협의회는 이날 오전 성명서를 통해 A의원의 사퇴를 요구했다. 지방의회 | 김재태 기자 | 2017-07-19 05:48 [문건 공개]한국당, "국민 상대 선전전" vs. 바른정당 "국정농단 전모 밝혀져야" [한강타임즈] 청와대가 '민정수석실 캐비닛 문건'을 공개하자 두 보수 야당이 엇갈린 반응을 보이고 있다. 먼저 자유한국당은 청와대를 향한 노골적인 비난을 서슴지 않았다. 홍준표 대표는 18일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5년 단임제 대통령제가 시행된 이래 5년마다 반복되고 있는 전 정권 비리 캐기 정치 수사는 이 정권도 예외가 아닌 듯하다"며 "작성 불명의 서류뭉치를 들고 생방송 중계리에 국민을 상대로 선전전을 벌렸다"고 비꼬았다. 그는 17일 주요당직자 회의에서도 "법정에 제출해본들 증거능력이 없을 것"이라며 "오죽 답답하면 증거능력 없는 서류라도 제출에 재판에 영향을 미치려고 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일찍이 한국당은 민정수석실 문건 공개에 대해 정치적 고려가 있는 것이 아니냐 정당 | 김재태 기자 | 2017-07-19 05:26 한국당의 '국민의당·바른정당 무시' 전략...양당 체제 복귀 위협 [한강타임즈]국민의당의 국회 복귀 과정에서 야3당이 제각각 행보를 보이더니 문재인 대통령이 제안한 여야 대표 회담을 놓고서는 자유한국당이 거부 의사를 밝혀 야권 공조 체제에 균열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자유한국당이 문 대통령 등 현 정부와 대립각을 세우며 이른바 '보수 질주'를 하는 통에 여야 대립구도를 넘어 이제는 3야 사이에도 정책이나 현안 대응에서 온도차가 확연해지고 있다.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는 16일 여야대표 회담 참석에 대해 다시 한번 불참 선언을 하면서 "저들(더불어민주당)이 본부중대, 1·2·3중대를 데리고 국민 상대로 아무리 정치 쇼를 벌여도 우리는 우리 갈 길을 간다"고 밝혔다. 이미 참석 뜻을 밝힌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을 여당의 '1·2·3중대' 정당 | 김재태 기자 | 2017-07-19 05:25 청와대 "8·15 광복절 특별사면 없다!!…물리적으로 불가능하다" [한강타임즈]청와대는 광복72주년을 맞이한 8·15 광복절 특별사면은 없다고 18일 밝혔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8·15 특사는 물리적으로 불가능하다"며 "특사의 주체는 법무부인데 시스템상 3개월 이상의 시간이 소요된다"고 말했다. 특사는 통상 관계부처에서 대상 등을 정리해 사면안을 올리면 법무부 사면심사위원회에서 이를 검토해 국무위원들의 서명을 받는다. 이를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최종 의결하는 일련의 절차를 밟는다. 이러한 과정까지 최소 3개월 이상이 소요되는데, 광복절까지 28일 밖에 남지않은 상황에서 모든 절차를 밟기가 어렵다는 게 청와대 관계자의 설명이다. 한편 박근혜 전 대통령은 재임 중 지난 2014년 1월28일 대통령실 | 김재태 기자 | 2017-07-18 10:20 靑 "삼성·블랙리스트·위안부 합의·세월호·국정교과서"문건 추가 발견 [한강타임즈] 청와대는 17일 정무기획비서관실에서 박근혜 정부 시절 정책조정수석실에서 생산한 다량의 문건을 추가 발견했다고 밝혔다. 청와대는 내부 분류작업을 통해 원본은 대통령기록관실로 이관하고, 사본은 특검에 제출키로 했다.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후 춘추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청와대 정무수석실에서 자체적으로 잠겨진 캐비넷 등의 방치된 문서가 있는지 추가 점검을 하던 중, 이날 오후 4시30분께 정무기획비서관실 입구의 행정요원 책상 하단에서 다량의 문건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박 대변인은 "이 문서들은 전 정부의 정책조정수석실 기획비서관이 2015년 3월2일부터 2016년 11월 1일까지 작성한 254건의 비서실장 주재 수석비서관 회의 결과 문서를 비롯해 총 1361건에 달한다"며 대통령실 | 김재태 기자 | 2017-07-17 17:23 순천시, 도심 차량속도 5030 정착 [한강타임즈]순천시는 교통사고 사망자를 줄이고 안전을 위해서 도심 차량속도를 주요도로는 50㎞, 이면도로는 30㎞로 낮추는 5030 운동의 정착을 위해 시민과 함께 노력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시는 선진교통 문화를 선도하기 위해 지난 14일 순천만국가정원 국제습지센터에서 교통 관련 전문가, 학계, 시민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순천시 교통안전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에서 '교통안전 행복도시 만들기' 실천 결의·선서에 이어 '속도하향 순천시민 의견', '속도 하향효과 및 도시부 설정방안', 시청 교통과 신동철 주무관의 '순천시 교통안전 추진사례' 등 지역맞춤형 교통안전 방안이 발표됐다. 순천 전라남도 | 김재태 기자 | 2017-07-17 16:30 통일부 "모란봉 클럽 출연 '임지현? 전혜성' 재입북 경위" 파악중!! [한강타임즈]통일부는 17일 북한의 대남 선전매체에 재입북했다고 주장하는 탈북민이 등장한 데 대해 관련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통일부는 이날 "관계기관에서 재입북 경위를 조사 중에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지난 16일 북한 대남선전매체 '우리민족끼리'는 '반공화국 모략선전에 이용되었던 전혜성이 밝히는 진실'이라는 제목의 좌담회를 내보냈다. 이 영상에 출연한 전혜성이라는 여성은 자신이 지난 2014년 1월에 탈북해 올해 6월까지 남측에 있었으며, 지난해 12월부터는 종합편성 채널 TV조선의 '모란봉클럽'에 '임지현'이라는 가명으로 출연했다고 주장했다. 이 여성은 자신이 돈을 벌 수 북한 | 김재태 기자 | 2017-07-17 15:42 문재인 대통령, 지난 12일 이후 '8개 청장 인선'...조달청장 박춘섭·병무청장 기찬수 등 [한강타임즈]문재인 대통령은 17일 신임 조달청장에 박춘섭(57) 기획재정부 예산실장을, 병무청장에 기찬수(63) 전 기무사령부 참모장을, 농촌진흥청장에 라승용(60) 전북대 원예학과 석좌교수를 각각 임명했다. 또 산림청장에 김재현(52) 건국대 산림조경학과 교수를, 기상청장에 남재철(68) 기상청 차장을, 공무원인재개발원장에 오동호(57) 인사혁신처 소청심사위 상임위원을, 국립외교원장에 조병제(61) 전 외교부 대변인을, 국립중앙박물관장에 배기동(65) 한양대 문화인류학과 석좌교수를 각각 임명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8개 청(廳)에 대한 이와 같은 인선을 단행했다고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전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청장 인선 단행은 지난 12일 이후 5일만이다. 박 대통령실 | 김재태 기자 | 2017-07-17 10:29 국방부, 북한에 21일 '남북군사당국회담' 개최제의 [한강타임즈]국방부는 북한에 오는 21일 판문점 북측 지역 통일각에서 남북군사당국회담을 열자고 17일 제안했다.서주석 국방부 차관은 이날 오전 국방부에서 브리핑을 갖고 "지난 6일 우리 정부는 휴전협정 64주년이 되는 27일을 기해 남북이 군사분계선에서 군사적 긴장을 고조시키는 일체의 적대행위를 중지해 남북 간 긴장을 완화해 나갈 것을 제안한바 있다"며 "이 제안에 대한 후속조치로 국방부는 군사분계선에서 군사적 긴장을 고조시키는 일체의 적대행위를 중지하기 위한 남북군사당국회담을 개최할 것을 북측에 제의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서 차관은 "북측은 현재 단절돼 있는 서해지구 군통신선을 복원해 우리 측 제안에 대한 입장을 회신해 달라"며 "북측의 긍정적인 호응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북한 | 김재태 기자 | 2017-07-17 09:11 처음처음이전이전12345678910다음다음다음끝끝
문재인 대통령-기업인 '호프미팅'... 노타이 복장에 순서 없는 자유 대화 [한강타임즈]27일 문재인 대통령과 주요 기업인의 상견례 첫날이 밝았다. 문 대통령은 이날부터 이틀간 주요 기업 15곳 대표와 생맥주를 곁들인 간담회를 갖는다. 문 대통령과 기업인의 만남 공식 명칭은 '주요 기업인과의 호프미팅'으로 정해졌다. 문 대통령과 기업인의 첫 만남은 이날 오후 6시 청와대 경내 상춘재 앞마당에서 생맥주 350ml를 건배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드레스 코드는 넥타이 없는 캐주얼 비즈니스 복장이다. 청와대는 애초 차담회로 진행하려 했지만 문 대통령이 직접 '호프타임' 아이디어를 내어 형식이 확 바뀌었다. 문 대통령은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시절인 지난 4월 경선 상대였던 안희정 충남지사, 최성 고양시장 등과 호프집에서 맥주를 마시며 단합을 다진 대통령실 | 김재태 기자 | 2017-07-27 10:19 알바노조 "평생 노동혐오 인생 '이언주 의원' 스스로 사퇴하길" [한강타임즈] 아르바이트노동조합(알바노조)은 26일 국민의당 이언주 의원(원내수석부대표)의 자진 사퇴를 촉구했다. 이 의원은 전날 원내대책회의에서 "나도 아르바이트(알바)를 하다가 월급을 떼였는데 노동청에 고발하지 않았다"며 "이런 공동체의식이 필요하다"는 발언을 해 논란이 되고 있기 때문이다. 알바노조는 이날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민의당 당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의원의 발언은 사실상 알바노동자들이 일하다 임금체불을 당해도 신고하지 말라는 의미로 읽을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알바노조는 "공동체 의식이 충만한 이 의원은 임금체불을 당해도 사장님과 국가 경제를 위해 쿨하게 포기할 수 있을지 몰라도 하루가 급한 알바노동자들, 최저임금 노동자들에게 체불은 생존의 문제"라며 인물 | 김재태 기자 | 2017-07-26 15:32 '전남도의회 해외연수' 공사용역 업체 직원들과 '동행' 논란 증폭!! [한강타임즈]최근 가뭄으로 고통받는 농심을 외면한 채 해외연수를 떠나 비난을 받았던 전남도의회 의원들이 당시 전남도의 공사용역을 맡고 있는 업체 직원들과 동행한 것으로 확인돼 논란이 증폭되고 있다. 26일 전남도와 전남도의회 등에 따르면 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지난 6월22일부터 30일까지 7박9일 일정으로 호주와 뉴질랜드, 피지 등을 다녀왔다. 오세아니아 국가들의 자연형 하천조성과 재난대응 정책에 대한 우수기관 벤칭마킹을 한다는 명분으로 4800여만 원의 예산이 소요된 것으로 알려졌다. 연수에는 7명의 의원과 의회사무처장, 전남도·익산지방국토관리청 공무원 등 13명이 참가했다. 당시 전례없는 가뭄이 지속한 데다, 익산지방국토관리청과 전남도 공무원 등이 동행해 지방의회 | 김재태 기자 | 2017-07-26 11:22 홍익표 "MB도 조사해야...원세훈 차원에서 끝날 일 아냐" [한강타임즈]홍익표 민주당 정책위 수석부위원장은 25일 원세훈 전 국정원장의 정치개입 의혹이 담긴 녹취록이 공개된데 대해 "당시 이명박 대통령과 원 전 원장 간에 어떤 밀약이 있었는지, 어떤 지시와 방침이 있었는지, 당시 이명박 대통령은 이 사실을 알고 있었는지 아니면 자신이 어떤 짓을 했는지에 대해 검찰이 조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홍 부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이같이 밝힌 뒤 "원 전 원장 차원에서 끝날 일이 아니다"라고 규정했다. 그는 "지난 이명박 정부 시절 국정원과 국정원장이 무슨 짓을 했는지, 정치 공작을 어떻게 벌여왔는지가 낱낱이 밝혀졌다"며 "명백하게 국정원법 위반이고 선거법 위반"이라고 지적했다. 홍 부의장은 이어 "충 국회 | 김재태 기자 | 2017-07-25 17:00 충북도의회 낯 뜨거운 '네 탓' 공방? [한강타임즈]물난리 속에서 유럽 국외 연수에 나섰다가 뭇매를 맞은 충북도의회가 낯 뜨거운 네 탓 공방을 벌이고 있다. 연수 참여 의사를 밝혔던 5명의 행정문화위원회 소속 의원 중 3명이 강행에 찬성하면서 "어쩔 수 없이 출발했다"는 것인데, 개인 사정 등을 이유로 얼마든지 불참할 수 있는 연수였다는 점에 군색하다는 지적이 많다. 23일 충북도의회에 따르면 행문위 소속 자유한국당 김학철(충주1), 이언구(충주2), 박한범(옥천1), 박봉순(청주8)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최병윤(음성1) 의원이 18일부터 8박10일 일정으로 프랑스와 이탈리아를 방문하는 이번 연수에 동참하기로 했었다. 같은 위원회의 민주당 연철흠(청주9) 의원은 애초 불참키로 해 항공권 예매 등 사전 절차도 진행하지 않았다. 지방의회 | 김재태 기자 | 2017-07-24 09:38 경기도의회 국외 연수 심사위 무력···단 한 건도 '불승인' 없어 [한강타임즈]'물난리 속 외유'로 충북도의원들의 질타가 쏟아지는 가운데 외유성 공무국외활동(국외 연수)을 막을 유일한 제도적 기구인 경기도의회 국외 연수 심사위원회가 제 기능을 못하고 있다. 국외 연수의 타당성과 적합성을 따져 승인 여부를 정할 권한이 심사위에 있지만, 이들이 '올(All) 승인'할 수밖에 없는 현실적인 문제가 숨어 있다. 23일 경기도의회에 따르면 도의회는 '경기도의회 의원 공무국외활동에 관한 조례'에 따라 도의원 3명, 도내 대학교수 2명, 시민·사회단체 등 추천 인사 2명, 공모 통한 도민 2명 등 9명으로 국외연수 심사위원회를 꾸려 운영하고 있다. 이들은 도의원들이 국외 연수 계획서를 제출하 지방의회 | 김재태 기자 | 2017-07-24 09:36 물난리 '배짱 연수' 김학철·박한범 등 충북도의회 연수단 귀국 [한강타임즈]충북 지역 최악의 수해를 뒤로하고 유럽 국외 연수를 떠나 공분을 산 충북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행문위) 소속 의원들이 22일 인천공항으로 귀국했다. 현지 시각 21일 오후 1시40분 프랑스 파리발 타이항공 TG931편에 탑승한 자유한국당 소속 김학철(충주1) 의원과 박한범(옥천1) 의원은 이날 태국 방콕에서 타이항공 TG628편으로 갈아타고 오후 8시10분께 입국했다. 오후 9시10분께 국제선 출국장에 모습을 드러낸 김 의원은 몰려든 취재진에 "연수단장(행문위원장)이 먼저 귀국하는 것은 도리가 아니어서 동료 의원들을 먼저 보내드린 것"이라면서 "저에 대한 당의 처벌은 달게 받겠지만 위원회를 돕기 위해 함께 했던 동료 의원 세 분에 대한 제명 처분은 대단히 부당하고, 선처를 호소할 지방의회 | 김재태 기자 | 2017-07-22 22:32 홍준표 '1시간 봉사' 이어 '황제 장화' 논란 ..."오히려 방해 된다 '볼멘소리'" [한강타임즈]청와대 영수회담에 불참하고 수해 지역 봉사활동을 한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20일 '1시간 봉사'에 이어 '황제 장화' 논란으로 구설에 올랐다. 홍 대표는 전날 여야 당대표 청와대 오찬회동을 거부하고 폭우로 수해를 입은 충북 청주의 한 된장 농장을 방문했다. 홍 대표는 작업에 들어가기에 앞서 준비된 장화를 신었다. 이 과정에서 홍 대표는 혼자 장화를 신은 게 아니라 옆에 있는 관계자의 팔을 잡고 한쪽 다리를 든 채 또 다른 관계자가 잡고 있는 장화에 발을 집어넣었다. 신동욱 공화당 총재는 SNS를 통해 "홍준표 장화 사진 논란, 땀 흘리고 장화에 삽질한 꼴"이라며 "장화 하나 때문에 삽질은 온데간데없고 갑질만 남은 꼴"이라고 꼬집었다. 정당 | 김재태 기자 | 2017-07-20 17:22 충북도의회 비난 글 쇄도...김학철 의원 "국민은 레밍같다 생각" 발언에 '분개' [한강타임즈]충북 청주 등 일부 지역이 물 폭탄을 맞아 복구에 한창인 와중에 유럽 국외 연수를 떠난 도의원을 비난하는 글이 도의회 홈페이지에 쇄도하고 있다. 특히 국민을 설치류에 비유해 논란이 일고 있는 자유한국당 김학철 의원을 비판하는 목소리가 컸다. 20일 충북도의회 홈페이지를 보면 도민참여 발언대에는 최악의 폭우 피해 속에 외유성 해외 연수를 강행한 도의원 4명에 대한 글이 속속 올라오고 있다. A씨는 "충북도의원 4명과 공무원의 외유성 출장 뉴스에 경악을 금할 수 없다"며 "자부담으로 갔어도 분개할 마당에 도민의 세금으로 1인당 500여만 원의 경비를 지출하면서 외유성 출장을 간 것은 도의원과 공무원으로서의 자격 상실"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 지방의회 | 김재태 기자 | 2017-07-20 17:18 김학철 충북도의원 "국민들 설치류 이상한 '레밍' 막말 논란...일파만파!! [한강타임즈] 최악의 장미 피해 속에 유럽 국외 연수를 강행했던 충북도의회 의원이 자신을 비난하는 국민을 설치류에 빗대 뭇매를 자초하고 있다. 충북도의회는 항의 전화가 폭주하면서 마비됐다. 충북도의회 김학철(충주1) 행정문화위원회 위원장은 지난 19일 청주KBS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세월호부터도 그렇고, 국민들이 이상한, 제가 봤을 때는 뭐 레밍(lemming)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집단 행동하는 설치류 있잖아요"라고 말했다. 이어 "만만한 게 지방의원이냐"며 불편한 심기를 여과없이 드러내면서 "지방의원이 무소불위 특권을 가진 국회의원처럼 그런 집단도 아닌데 …"라고 말을 맺었다. 그는 같은 날 한겨레와의 인터뷰에서도 "(유럽에) 도착한 뒤 엄청난 비난 여론을 전해 듣고 놀랐다" 지방의회 | 김재태 기자 | 2017-07-20 11:28 검찰 수사의 칼날? 박지원...이용주 소환 일정 조율 중!! [한강타임즈]'국민의당 제보 조작'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박지원 전 대표에 대한 조사 가능성을 시사했다. 검찰 수사가 막바지에 이르면서 수사의 칼날이 점차 윗선으로 향하고 있다. 서울남부지검 공안부(부장검사 강정석)는 20일 박 전 대표 서면조사 여부에 대해 "(박 전 대표) 조사 일정이 구체적으로 잡혀있는 건 없다. 다만 필요한 부분에 한해서는 다 확인할 것"이라며 수사 가능성을 내비쳤다. 박 전 대표는 제보 공개 나흘 전인 지난 5월1일 이준서 전 최고위원으로부터 조작된 카카오톡 제보를 휴대전화 메신저 '바이버'로 전달받고 이 전 최고위원과 36초간 통화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때문에 박 전 대표가 조작 사건에 개입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 인물 | 김재태 기자 | 2017-07-20 10:52 '전북지역 의원들' 향한 검찰의 사정 칼바람? '재량사업비 비리 관련' [한강타임즈]'재량사업비(주민숙원사업비) 비리'와 관련, 전북지역 의원들을 향한 검찰의 사정(司正) 칼바람이 매섭게 몰아치고 있다. 검찰의 칼날은 공사 수주를 위해 돈을 건넨 업자와 이를 전달한 브로커, 예산을 편성해준 의원들까지 전방위로 뻗어가고 있다. 재량사업비는 의원들의 선심성 예산으로 지역 주민들을 위한 공공 사업보다는 경로당에 옥매트 사주기 등 선심성 사업이 많아 예산의 효율성이 크게 떨어지고 있고 리베이트 창구로 전락하고 있는 점에서 척결 요구가 크다. 이번 검찰 수사를 통해 재량사업비의 검은 커넥션이 뿌리 뽑힐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0일 전주지검에 따르면 전날 재량사업비 편성 과정에서 브로커 역할을 하고 업체 지역일반 | 김재태 기자 | 2017-07-20 09:42 '충북 최악의 수해' 유럽연수 떠난 충북도의회 의원들 조기 귀국 [한강타임즈]충북도의회는 최악의 수해 상황에서 유럽 국외 연수를 강행한 행정문화위원회 소속 의원 4명과 수행 공무원들을 조기 귀국시키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도의회에 따르면 행정문화위원회 소속 일부 의원은 지난 18일 8박10일 일정으로 프랑스와 이탈리아의 관공서와 관광지 등을 둘러보는 국외 연수를 떠났다. 지방자치법의 지방의원 국외 연수 관련 규정에 따른 것이라지만, 출국 하루 전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정부에 촉구해 놓고 곧바로 여행 짐을 꾸렸다는 점에서 국민적 공분을 샀다. 도의회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깊은 상실감과 아픔에 잠겨 있는 상황에서 해외 연수를 강행한 것은 그 어떤 이유로도 정당화될 수 없다"며 "도민에게 정말 씻기 어려운 큰 상처를 드린 점에 지방의회 | 김재태 기자 | 2017-07-19 16:46 미국인 4명 중 3명 "북한과 전면전 가능성 우려" [한강타임즈]미국인 4명 중 3명이 북한과 미국 간의 전면전 가능성을 우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10명 중 8명이 북한을 미국에 대한 위협으로 생각해, 12년전 조사 때보다 12%포인트가 늘었다. 워싱턴포스트(WP)와 ABC 방송이 18일(현지시간) 발표한 공동 설문조사 결과, 미국인 74%가 미국이 북한과의 전쟁에 개입해 전면전(full-scale war)을 벌일 가능성을 우려한다고 답했다. 이중 34%는 '매우 우려'한다고 답했다. 북한 문제에 대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대해서는 부정적 응답이 많았다.36%는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 문제를 잘 다루고 있다며 신뢰를 보인 반면, 63%는 일부 혹은 아예 신뢰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특히 민주당 지지자들은 87%가 북한 | 김재태 기자 | 2017-07-19 09:17 '朴정부 3번째 캐비닛'..."국가안보실서도 문건 대량 발견" [한강타임즈] 청와대 국가안보실에서도 이전 정부에서 작성한 대량의 문건이 추가로 발견됐다. 민정수석비서관실과 정무수석실에서 무더기로 문건이 발견된 데 이어 이번이 3번째다. 청와대 관계자는 18일 "국정상황실과 안보실에서 대량의 전 정부 문건이 추가로 발견됐다"고 밝혔다. 현재의 국정상황실은 과거 기획비서관실로 사용됐던 곳이다. 그러나 청와대는 발견된 문건의 수와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았다. 청와대 관계자는 "발견된 문건이 몇 건인지는 분류작업이 끝나야 한다"며 "기본 조사가 끝난 후 브리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앞서 청와대는 민정수석실에서 박근혜 정부 시절 문건을 처음 발견한 뒤, 17~18일 전수 조사를 벌여왔었다. 그 과정에서 17일 정무수석실에서 1,361 대통령실 | 김재태 기자 | 2017-07-19 06:42 '충북지역 폭우 초토화' 충북도의회 유럽 국외 연수...눈총!! [한강타임즈]지난 16일 300㎜ 기습 폭우로 충북 지역이 초토화한 와중에 충북도의회가 유럽 국외 연수를 떠나 눈총을 사고 있다. 18일 충북도의회에 따르면 행정문화위원회 소속 의원 4명과 도청 관광과 공무원 1명, 도의회 사무처 직원 3명 등 9명이 이날 유럽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이들은 오는 27일까지 8박 10일 일정으로 프랑스와 이탈리아를 방문한다. 경비는 1인당 도비 500만원, 자부담 55만원인 것으로 전해졌다. 방문할 곳은 아비뇽 페스티벌 현장, 피렌체 시청, 베니스비엔날레, 밀라노 시청 등이다. 파리 개선문, 로마시대 수로, 모나코 대성당, 피사의 사탑, 페라리 광장 등 관광지도 둘러볼 예정이다. 그러나 충북 도내에서 7명의 인명 피해가 발생하고 445명의 이재 지방의회 | 김재태 기자 | 2017-07-19 06:04 광명시의회 A의원 '여성비하 댓글' 논란...일파만파!! [한강타임즈] 경기 광명시의회 한 의원이 페이스북에서 여성비하 댓글을 남겨 논란이 된 가운데, 시민단체의 규탄이 확산되고 있다. 광명새마을부녀회 등 17개 여성단체로 구성된 광명시여성단체협의회는 18일 오후 시의회 건물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페이스북 반나체 여성사진에 여성비하 댓글을 올린 (국민의당) A시의원의 자질이 의심스럽다"며 "의원직에서 사퇴하라"고 촉구했다. 이어 "A의원은 여성 사진 아래에 '맛깔나는' 등 여성을 음식에 비유하는 댓글을 올렸다"며 "시의원이 이러한 표현을 한 것은 여성들을 화나게 하고, 수치심을 느끼게 한다"고 비판했다. 앞서 광명경실련 등 9개 단체로 구성된 광명시민단체협의회는 이날 오전 성명서를 통해 A의원의 사퇴를 요구했다. 지방의회 | 김재태 기자 | 2017-07-19 05:48 [문건 공개]한국당, "국민 상대 선전전" vs. 바른정당 "국정농단 전모 밝혀져야" [한강타임즈] 청와대가 '민정수석실 캐비닛 문건'을 공개하자 두 보수 야당이 엇갈린 반응을 보이고 있다. 먼저 자유한국당은 청와대를 향한 노골적인 비난을 서슴지 않았다. 홍준표 대표는 18일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5년 단임제 대통령제가 시행된 이래 5년마다 반복되고 있는 전 정권 비리 캐기 정치 수사는 이 정권도 예외가 아닌 듯하다"며 "작성 불명의 서류뭉치를 들고 생방송 중계리에 국민을 상대로 선전전을 벌렸다"고 비꼬았다. 그는 17일 주요당직자 회의에서도 "법정에 제출해본들 증거능력이 없을 것"이라며 "오죽 답답하면 증거능력 없는 서류라도 제출에 재판에 영향을 미치려고 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일찍이 한국당은 민정수석실 문건 공개에 대해 정치적 고려가 있는 것이 아니냐 정당 | 김재태 기자 | 2017-07-19 05:26 한국당의 '국민의당·바른정당 무시' 전략...양당 체제 복귀 위협 [한강타임즈]국민의당의 국회 복귀 과정에서 야3당이 제각각 행보를 보이더니 문재인 대통령이 제안한 여야 대표 회담을 놓고서는 자유한국당이 거부 의사를 밝혀 야권 공조 체제에 균열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자유한국당이 문 대통령 등 현 정부와 대립각을 세우며 이른바 '보수 질주'를 하는 통에 여야 대립구도를 넘어 이제는 3야 사이에도 정책이나 현안 대응에서 온도차가 확연해지고 있다.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는 16일 여야대표 회담 참석에 대해 다시 한번 불참 선언을 하면서 "저들(더불어민주당)이 본부중대, 1·2·3중대를 데리고 국민 상대로 아무리 정치 쇼를 벌여도 우리는 우리 갈 길을 간다"고 밝혔다. 이미 참석 뜻을 밝힌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을 여당의 '1·2·3중대' 정당 | 김재태 기자 | 2017-07-19 05:25 청와대 "8·15 광복절 특별사면 없다!!…물리적으로 불가능하다" [한강타임즈]청와대는 광복72주년을 맞이한 8·15 광복절 특별사면은 없다고 18일 밝혔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8·15 특사는 물리적으로 불가능하다"며 "특사의 주체는 법무부인데 시스템상 3개월 이상의 시간이 소요된다"고 말했다. 특사는 통상 관계부처에서 대상 등을 정리해 사면안을 올리면 법무부 사면심사위원회에서 이를 검토해 국무위원들의 서명을 받는다. 이를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최종 의결하는 일련의 절차를 밟는다. 이러한 과정까지 최소 3개월 이상이 소요되는데, 광복절까지 28일 밖에 남지않은 상황에서 모든 절차를 밟기가 어렵다는 게 청와대 관계자의 설명이다. 한편 박근혜 전 대통령은 재임 중 지난 2014년 1월28일 대통령실 | 김재태 기자 | 2017-07-18 10:20 靑 "삼성·블랙리스트·위안부 합의·세월호·국정교과서"문건 추가 발견 [한강타임즈] 청와대는 17일 정무기획비서관실에서 박근혜 정부 시절 정책조정수석실에서 생산한 다량의 문건을 추가 발견했다고 밝혔다. 청와대는 내부 분류작업을 통해 원본은 대통령기록관실로 이관하고, 사본은 특검에 제출키로 했다.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후 춘추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청와대 정무수석실에서 자체적으로 잠겨진 캐비넷 등의 방치된 문서가 있는지 추가 점검을 하던 중, 이날 오후 4시30분께 정무기획비서관실 입구의 행정요원 책상 하단에서 다량의 문건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박 대변인은 "이 문서들은 전 정부의 정책조정수석실 기획비서관이 2015년 3월2일부터 2016년 11월 1일까지 작성한 254건의 비서실장 주재 수석비서관 회의 결과 문서를 비롯해 총 1361건에 달한다"며 대통령실 | 김재태 기자 | 2017-07-17 17:23 순천시, 도심 차량속도 5030 정착 [한강타임즈]순천시는 교통사고 사망자를 줄이고 안전을 위해서 도심 차량속도를 주요도로는 50㎞, 이면도로는 30㎞로 낮추는 5030 운동의 정착을 위해 시민과 함께 노력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시는 선진교통 문화를 선도하기 위해 지난 14일 순천만국가정원 국제습지센터에서 교통 관련 전문가, 학계, 시민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순천시 교통안전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에서 '교통안전 행복도시 만들기' 실천 결의·선서에 이어 '속도하향 순천시민 의견', '속도 하향효과 및 도시부 설정방안', 시청 교통과 신동철 주무관의 '순천시 교통안전 추진사례' 등 지역맞춤형 교통안전 방안이 발표됐다. 순천 전라남도 | 김재태 기자 | 2017-07-17 16:30 통일부 "모란봉 클럽 출연 '임지현? 전혜성' 재입북 경위" 파악중!! [한강타임즈]통일부는 17일 북한의 대남 선전매체에 재입북했다고 주장하는 탈북민이 등장한 데 대해 관련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통일부는 이날 "관계기관에서 재입북 경위를 조사 중에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지난 16일 북한 대남선전매체 '우리민족끼리'는 '반공화국 모략선전에 이용되었던 전혜성이 밝히는 진실'이라는 제목의 좌담회를 내보냈다. 이 영상에 출연한 전혜성이라는 여성은 자신이 지난 2014년 1월에 탈북해 올해 6월까지 남측에 있었으며, 지난해 12월부터는 종합편성 채널 TV조선의 '모란봉클럽'에 '임지현'이라는 가명으로 출연했다고 주장했다. 이 여성은 자신이 돈을 벌 수 북한 | 김재태 기자 | 2017-07-17 15:42 문재인 대통령, 지난 12일 이후 '8개 청장 인선'...조달청장 박춘섭·병무청장 기찬수 등 [한강타임즈]문재인 대통령은 17일 신임 조달청장에 박춘섭(57) 기획재정부 예산실장을, 병무청장에 기찬수(63) 전 기무사령부 참모장을, 농촌진흥청장에 라승용(60) 전북대 원예학과 석좌교수를 각각 임명했다. 또 산림청장에 김재현(52) 건국대 산림조경학과 교수를, 기상청장에 남재철(68) 기상청 차장을, 공무원인재개발원장에 오동호(57) 인사혁신처 소청심사위 상임위원을, 국립외교원장에 조병제(61) 전 외교부 대변인을, 국립중앙박물관장에 배기동(65) 한양대 문화인류학과 석좌교수를 각각 임명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8개 청(廳)에 대한 이와 같은 인선을 단행했다고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전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청장 인선 단행은 지난 12일 이후 5일만이다. 박 대통령실 | 김재태 기자 | 2017-07-17 10:29 국방부, 북한에 21일 '남북군사당국회담' 개최제의 [한강타임즈]국방부는 북한에 오는 21일 판문점 북측 지역 통일각에서 남북군사당국회담을 열자고 17일 제안했다.서주석 국방부 차관은 이날 오전 국방부에서 브리핑을 갖고 "지난 6일 우리 정부는 휴전협정 64주년이 되는 27일을 기해 남북이 군사분계선에서 군사적 긴장을 고조시키는 일체의 적대행위를 중지해 남북 간 긴장을 완화해 나갈 것을 제안한바 있다"며 "이 제안에 대한 후속조치로 국방부는 군사분계선에서 군사적 긴장을 고조시키는 일체의 적대행위를 중지하기 위한 남북군사당국회담을 개최할 것을 북측에 제의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서 차관은 "북측은 현재 단절돼 있는 서해지구 군통신선을 복원해 우리 측 제안에 대한 입장을 회신해 달라"며 "북측의 긍정적인 호응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북한 | 김재태 기자 | 2017-07-17 0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