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565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전체기사 정치 경제 IT/모바일 사회 국제 문화 연예 스포츠 지방 서울자치구 라이프 여론조사 포토 알림 오피니언 인터뷰 시민기자 노벨평화상 수상자 류샤오보 부인...사실상 연금 상태서 '자궁근종 수술' 받아!! [한강타임즈]지난 7월 말기 간암으로 타계한 중국 인권활동가이자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류샤오보(劉曉波)의 부인으로 사실상 연금 상태에 놓인 류샤(劉霞·56)가 지난달 자궁근종 수술을 받았다고 중앙통신이 20일 보도했다.통신에 따르면 류샤오보 부부인 친구인 저명 반체제인사 후자(胡佳)는 전날 미국 라디오 자유아시아(RFA)와 인터뷰에서 류샤가 1개월 전 자궁근종 제거를 위해 수술대에 올랐다고 밝혔다.또한 후자는 류샤가 남편이 세상을 떠난 이래 당국의 엄밀한 감시를 받으면서 지병인 우울증이 극도로 악화해 약물에 의존하는 상태에 있다고 전했다.후자는 류샤가 장기 연금으로 정신과 신체 모두 대단히 피폐해졌다며 그가 자살 등 극단의 선택을 할 수도 있어 걱정된다고 말했다. 중국 | 김미향 기자 | 2017-11-21 09:54 ‘인사 제대로 해’ 日 유명 스모선수, 술자리에서 맥주병으로 후배 폭행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몽골 출신의 일본의 유명 스모(相撲·일본 씨름) 선수가 술자리에서 맥주병으로 후배를 때려 파문이 일파만파로 퍼지고 있다.스모에서 가장 높은 등급인 요코즈나(橫網)인 하루마후지(日馬富士) 선수가 지난달 25일 돗토리(鳥取)현에서 가진 몽골 출신 스모선수끼리의 술자리에서 후배인 다카노이와(貴ノ岩)선수를 맥주병으로 폭행했다.후배 다카노이와는 돗토리현 경찰서에 진단서를 제출하고 병원에 입원해 치료 중이다. 스모가 일본의 국기(國伎)인데다가 국민에게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인물 중 하나인 요코즈나가 폭행했다는 사실에 일본 열도는 큰 충격에 빠졌다. 텔레비전, 신문 등 일본 언론들은 이 사건을 주요 뉴스로 다루며 몽골 현지 반응까지 취재하는 등 대대적 일본 | 김미향 기자 | 2017-11-15 18:00 日 메구미 납북 40년.. 일본 납북 피해자 가족 “정부 모든 노력 기울여 달라”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요코타 메구미(横田めぐみ)가 북한에 납치된지 15일로 40년이 된다.이와 관련해 이날 메구미의 어머니인 사키에(早紀江) 여사는 기자회견을 열어 메구미를 비롯해 일본인 납북 피해자가 빨리 가족의 품으로 돌아올 수 있게 정부가 모든 노력을 다 기울여달라고 호소했다. 이 자리에는 병환 중인 아버지 시게루(滋)씨도 참석했다.NHK에 따르면 사키에 여사는 "이렇게 가까운 나라에 (딸이) 있는데 왜 이렇게 오랫동안 구할 수 없는 것을까 하는 안타까움이 크다"면서 "'내일은 구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마음으로 지금까지 노력했지만 아직도 (메구미)의 모습도 볼 수 없다"고 착잡한 심경을 밝혔다.또 사키에 여사는 "정부가 열심히 지혜를 내서 노력한다고 일본 | 김미향 기자 | 2017-11-15 16:11 ‘가스실 걷는 기분’ 인도 뉴델리, 대기오염 수치 베이징 10배 “대피해야 할 최악의 상황”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인도의 뉴델리 대기오염 수치가 중국 베이징의 10배가 넘어 심각한 상황인 것으로 나타났다.8일 현지매체 NDTV는 이틀째 두터운 독성 스모그가 뉴델리 전역을 덮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날 밤 뉴델리의 초미세먼지 농도는 726으로 치솟았다. 이날 정오께 뉴델리 대기에 머물고 있는 발암물질의 수치는 베이징의 10배를 넘어섰다.숨을 쉬기 어려울 정도의 심각한 대기오염이 계속되자 뉴델리 정부는 휴교령을 내리고, 고속도로 통행을 금지했다. 시민들은 공기정화 장치와 마스크를 사기 위해 분주했다. 세계보건기구(WHO)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초미세먼지 수치가 50 이하일 경우 건강에 큰 영향은 없지만 300 이상이 되면 위험하다. 이날 오후 2시께 델리의 초 아시아 | 김미향 기자 | 2017-11-09 11:21 日 골프장 ‘꽈당 아베’.. 굴욕외교 논란 “트럼프의 충실한 조수였다”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일본을 방문할 당시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가 골프 회동에서 오고간 발언이 외교기록으로 남겨지지 않는데 대한 논란이 일고 있다고 8일 마이니치신문, 도쿄신문 등이 보도했다.두 정상의 개인적 친분을 기반으로 한 골프를 하면서 양국간의 주요 현안이 논의됐을 가능성이 높은데 이를 외교기록으로 남기지 않는 건 문제라는 지적이다.이와 관련해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관방장관은 전날 기자회견에서 "기록으로 남을 필요가 있는 외교상의 내용들은 모두 (기록으로) 남기는 것이 일반적이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그는 이번 아베 총리와 트럼프 대통령의 골프 회동을 외교 기록으로 남긴다고 밝히지는 않았다. 야당은 이를 문제시할 조짐을 일본 | 김미향 기자 | 2017-11-08 16:25 日 트럼프 장녀 이방카 방문에 떠들썩.. ‘의상부터 말 한마디까지’ 관심 집중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장녀이자 트럼프 행정부의 실세인 이방카 대통령 보좌관이 일본을 방문했다.NHK 등 일본 언론은 지난 2일 일본 도쿄에 도착한 이방카에 대해 일제히 보도하며, 그의 의상부터 말 한마디까지 관심을 보이며 떠들썩한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다.이날 오후 4시 반께 도쿄 나리타(成田)공항에 도착한 이방카는 하늘색 상의에 9부 길이의 검은색 바지, 그리고 리본이 달린 검은색 구두 차림으로 보도진 앞에 나타났다. 180㎝의 훤칠한 키에 모델로도 활동했을 정도로 아름다운 미모의 소유자인 이방카는 선글래스 너머로 미소 띤 얼굴로 보도진을 향해 손을 흔들며 "생큐"라고 인사했다.이번 방문에는 남편인 재러드 쿠슈너 백악관 선임고 일본 | 김미향 기자 | 2017-11-03 10:45 방글라데시, 로힝야 난민 수용소에 가시철조망 울타리 설치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방글라데시가 자국으로 넘어온 미얀마 이슬람 소수민족 로힝야가 머물고 있는 수용소 주변에 가시철조망 울타리를 설치할 방침이다.30일(현지시간) 현지매체 다카트리뷴에 따르면 방글라데시 재무부 관계자는 구호당국이 로힝야 난민수용소 11곳 주변에 가시철조망 울타리를 설치하기 위한 비용 3190만 타카(약 4억 3160만원)를 요청했다고 밝혔다.방글라데시 정부는 울타리 설치와 관련, 로힝야 난민과 자국민 사이의 폭력과 범죄행위를 막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28일 두 명의 로힝야 난민에게 폭행을 당한 방글라데시인 압둘 자바(28)가 치료 도중 사망하는 일이 발생했다. 경찰은 폭행을 가한 두 명의 로힝야 난민을 구금시켰다. 현재 방글라데시 국제일반 | 김미향 기자 | 2017-10-31 14:17 리셴륭 싱가포르 총리 “시진핑 영향력 30여년 까지 이어질 수 있어”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미국을 방문 중인 리셴룽(李顯龍) 싱가포르 총리는 24일 폐막한 19차 당대회 이후 “중국은 '시진핑 시대'에 진입했고, 시 주석의 영향은 5~10년이 아니라 30여 년 뒤인 2050년까지 이어질 수 있다”고 주장했다.26일 미국의소리방송 중국어판은 리 총리가 이날 워싱턴에서 열린 한 포럼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고 보도했다.리 총리는 “시 주석은 19차 당대회를 통해 자신의 권력 기반을 한층 단단하게 다졌다”면서 “그가 독보적인 입지를 확보한 것은 중국이 그의 시대로 진입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이어 “시 주석이 주창한 ‘신 시대’는 5년, 10년 정도가 아니라 2050년까지이며 중국 공산혁명 승리 100주년까지”라고 중국 | 김미향 기자 | 2017-10-26 11:59 中 시진핑 사회주의 사상 당대회 폐막식 당장 삽입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집권이념이 24일 19차 중국 공산당 전국대표대회(당대회) 폐막식에서 수정된 당장에 삽입됐다.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이날 폐막식에서 ‘중국공산당당장(수정안) 결의안’이 통과됐고, ‘시진핑 신시대 중국 특색의 사회주의 사상'이 당장에 삽입됐다.폐막식은 이날 오전 9시(한국시간 10시)부터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시 주석의 주재로 시작됐다. 2336명의 대표와 초대 대표들이 폐막식에 출석했다.아울러 19기 중앙위원회 위원, 중앙기율검사위원회 위원이 이미 표결을 통해 선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 김미향 기자 | 2017-10-24 14:10 日 오사카 시장 “샌프란시스코 소녀상 설립 받아들일 수 없다”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요시무라 히로후미(吉村洋文) 오사카(大阪)시장이 23일 미 샌프란시스코(SF) 시의 에드윈 리 시장에게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상징하는 소녀상과 관련한 항의 서한을 전달했다.아사히 및 산케이신문에 따르면, 요시무라 시장은 이날 자매도시 결연 60주년을 맞아 오사카를 찾은 샌프란시스코 시 대표단에게 공유지에 소녀상을 설립하려는 샌프란시스코 시의 계획은 "일본인으로서 받아들일 수 없다"며 재고를 요청했다.이 서한을 받아든 샌프란시스코 자매도시협회 공동 위원장인 캐서린 기무라는 "우리들(오사카와 샌프란시스코 시)은 우호관계를 지속할 의무가 있다"고 답했으나, 소녀상 설립의 찬반 여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양 시는 지난 1957년 10월 자 일본 | 김미향 기자 | 2017-10-23 16:50 ‘IS 교전’ 두테르테 대통령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야”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필리핀 남부 민다나오섬 마라위에서 IS추종세력과의 교전을 끝낸 로드리고 두테르테 대통령이 국민들에게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23일 현지언론 필리핀스타와 GMA뉴스 등에 따르면 두테르테 대통령은 전날 네그로스옥시젠탈 주 바콜로드 시에서 열린 제38회 마스카라 축제에서 "겁주려고 하는 것은 아니지만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어야 한다"며 "테러리즘은 어느 곳에나 있다"고 말했다.두테르테 대통령은 "악마 IS의 손아귀에서 벗어난 나라는 없다"며 "골칫덩이들은 절대로 지구상에서 사라지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앞서 두테르테 대통령은 지난 17일 군부대 연설에 앞서 "마라위시(市)가 테러리스트들의 영향력으로부터 해방됐다"며 "시 아시아 | 김미향 기자 | 2017-10-23 13:38 전 세계서 5세 이하 유아 매일 1만5000명 사망.. 영양실조·말라리아 가장 커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매일 전 세계에서 1만5000명의 5세 이하 유아가 폐렴, 영양실조, 말라리아 등으로 숨을 거두는 것으로 나타났다.19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유엔은 이날 보고서를 발표해 "아프리카 및 남아시아 국가에서 적절한 치료를 제공하지 못해 충분히 나을 수 있는 질병에 걸린 유아가 매일 1만5000명씩 사망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보고서는 또 "2030년까지 60만명 이상의 어린이가 이같은 이유로 더 목숨을 잃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유니세프(UNICEF)와 세계보건기구(WHO), 세계은행(WB)의 이번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약 560만명의 유아가 5살 생일을 맞기도 전에 사망한 것으로 파악됐다.이는 1990년의 1260만명 국제일반 | 김미향 기자 | 2017-10-19 18:00 ‘화력발전소 운영 중단하라’ 인도 대기오염 특단 조치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인도의 대기오염이 갈수록 심각해지는 가운데 대법원 화력발전소 운영을 중단하는 특단의 명령을 내렸다. 18일(현지시간) BBC에 따르면 인도 대법원은 19일로 예정된 디왈리(인도의 최대 명절)를 며칠 앞두고 이같은 조치들을 명령했다. 이미 대법원은 디왈리 축제 기간에 델리에서 폭죽을 판매하거나 나눠주는 것을 금지한 바 있다.BBC에 따르면 겨울 내내 델리는 인근의 펀잡 주와 하리아나 주에서 농지를 정리하기 위해 불을 피우고 쓰레기를 태우면서 대기오염 농도가 악화된다.이러한 이유로 대법원은 다음해 3월 델리 남부에 위치한 바다르푸르 석탄화력발전소의 운영을 중단키로 했다. 그해 7월에는 화력발전소를 영구 정지할 계획이다.지난 2015년 과학환경센터 연 아시아 | 김미향 기자 | 2017-10-19 11:16 로힝야족 난민선 전복돼 12명 사망.. 승선자 대부분 어린이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군의 폭력을 피해 국경을 넘던 미얀마 이슬람 소수민족 로힝야가 탄 배가 16일 방글라데시 콕스바자르 어촌 인근 벵골만에서 전복돼 12명이 사망했다. 사망자 중 6명은 어린이로 파악됐다.방글라데시 경찰에 따르면 생존자들은 난민선에 65명이 승선해 있었으며, 절반 이상은 어린이였다.마을 주민들은 경찰에 시신 5구를 수습했으며, 적어도 21명이 구조됐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엔에 따르면 지난 8월25일 미얀마 라카인주에서 촉발된 로힝야 폭력사태로 53만7000명이 국경을 넘었다. AFP는 방글라데시 정부의 말을 인용해 난민 중 1만3751명은 폭력사태로 부모를 잃은 고아로 파악된다고 보도했다.한편 지금까지 미얀마에서 방글라데시로 넘 국제일반 | 김미향 기자 | 2017-10-16 15:50 전 세계 수 천만명 진통제 없어 고통으로 사망.. 10명 중 1명 어린이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세계적으로 매년 수 천만명이 마약성진통제가 부족해 고통 가운데 사망하고 있다고 12일(현지시간) 가디언이 보도했다.영국의 의학전문지 '랜싯'이 설립한 위원회가 이날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약 2500만명이 마약성진통제와 고통을 완화시키는 의료행위 부족해 고통 속에서 죽음을 맞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0명 중 1명은 어린이(250만명)였다.이들의 대부분은 가난한 사람들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많은 국가에서 가난한 사람들은 고통을 줄이기 위한 치료를 받을 수 없다. 그들의 요구가 무시되거나 당국이 중독성이 있는 마약성진통제 중독을 우려해 수입조차 불허하고 있다. 보고서는 "빈곤과 불평등의 잔혹한 상황 속에서 극심한 국제일반 | 김미향 기자 | 2017-10-13 13:14 ‘굶주린 북한’ 기아지수 ‘심각단계’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북한의 기아지수가 세계 119개국 중 27번째로 높아 '심각단계'로 나타났다.12일 국제식량정책연구소(IFPRI) 등이 발표한 '2017 세계기아지수'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북한의 기아지수는 28.2점으로 지난해 21점에 비해 7.2점 상승했다.IFPRI, 컨선월드와이드, 세계기아원조가 2006년부터 매년 발표하고 있는 세계기아지수는 영양결핍, 허약아동, 발육부진아동, 영유아사망률 등의 네 가지 지표를 근거로 산출되며, 점수가 높을수록 기아 상황이 심각하다는 의미다. 35점 이상이면 위험단계에 해당된다.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전 세계 기아지수는 21.8점으로 지난 2000년 29.9점보다 8.1점 줄었다. 구체적 국제일반 | 김미향 기자 | 2017-10-12 16:36 日 신모에다케 화산 분화.. 연기 300미터 치솟고 폭발 연속 발생해 피해 우려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일본 미야자키현과 가고시마현 사이에 있는 신모에다케 화산이 11일 아침에 분화했다고 NHK가 보도했다.기상청에 따르면 오전 5시부터 시작된 분화로 화산 연기는 300미터 높이까지 치솟았으며, 폭발도 연속해서 발생했다. 또 지하의 마그마와 화산 가스의 움직임을 나타내는 화산성 진동도 관측되고 있으며 이 진동의 폭은 점차 커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일본 기상청은 앞으로 더 큰 규모의 폭발이 일어날 것을 우려해 화구 주변 경보를 발표했다. 또 분화 경계 수준도 '입산 규제'인 레벨 3으로 상향 조정하고 화구에서 2km 범위에서 화산 쇄설류(화산 폭발로 인해 화산재, 연기, 암석 등이 뒤섞인 구름이 고속으로 분출되는 현상) 등을 조심할 것을 당부했다. 신모에 일본 | 김미향 기자 | 2017-10-11 14:28 말레이시아 화학자 "김정남 얼굴서 치사량 1.4배 독극물 검출"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지난 2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공항에서 피살당한 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의 이복형 김정남의 안면에서 치사량의 1.4배에 달하는 VX 독극물이 검출됐다.10일 김정남의 여성 살해범 2명에 대한 재판이 열린 가운데 말레이시아 정부 소속 화학자 라자 수브라마니암은 김정남의 시신과 눈, 혈장 등에서 순수한 VX가 검출됐다고 말했다.라자는 이날 증언에서 VX의 치사량은 체중 1㎏당 0.142㎎인데 김정남의 안면에서는 1㎏당 0.2㎎의 VX가 검출됐다며 이는 치사량의 약 1.4배에 달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VX는 여성 살해범 2명의 옷에서도 검출됐다.말레이시아는 9일에는 정부 화학물질분석센터에서 재판을 열어 VX를 증거로 채택했다. 아시아 | 김미향 기자 | 2017-10-10 14:07 日 자위대, 北 미사일 발사 대비 패트리엇(PAC)-3 훈련 오키나와서 실시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일본 자위대는 29일 북한 탄도 미사일 발사에 대비한 요격 미사일 패트리엇(PAC)-3 훈련을 오키나와(沖繩)에서도 실시했다.산케이 신문에 따르면 일본 항공자위대는 이날 주일미군 기지가 몰려있는 오키나와의 나하(那覇) 주둔지에서 유사시에 대응한 PAC-3 전개훈련을 진행했다.훈련에서는 오키나와에 배치한 PAC-3 부대가 나하 주둔지로 이동해 발사대를 설치하고 전원차에 접속, 날아오는 탄도 미사일을 요격할 수 있는 태세를 점검했다.방위성은 북한이 일본 주코쿠(中國)와 시코쿠(四國) 상공을 지나 미국령 괌도 주변 해역에 탄도 미사일을 발사하겠다고 예고하자 지난달 주코쿠와 시코쿠 4개 현의 육상자위대 주둔지에 PAC-3을 배치했다.이후 북한이 쏜 탄도 미사일 일본 | 김미향 기자 | 2017-09-29 14:52 ‘여성 인권 후진국’ 사우디아라비아, 女 운전 금지령 해제 “여전히 갈길 멀다”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여성 인권 후진국으로 꼽히는 사우디아라비아 당국이 사상 최초로 여성의 운전할 권리를 허용한 가운데 국내외에서 높은 관심을 나타내며 환영의 뜻을 보이고 있다.이날 앞서 사우디 국왕은 칙령을 내려 여성 운전 허용을 명령했다. 사우디는 세계에서 유일하게 여성의 운전을 금지해 세계적인 비판을 받아왔다.이와 관련해 26일(현지시간) 사우디 국영 알아라비야는 "살만 빈 압둘아지즈 알사우드 국왕의 역사적인 칙령에 국제적으로 외신들이 긍정적인 반응을 내고 있다"고 보도했다. 미국 CNN은 "32세 모하메드 빈 살만 왕세자의 등장으로 사우디를 뒤흔든 일련의 변화"라고 분석했다. 빈 살만 왕세자는 석유 의존적인 사우디 경제와 사회 전반을 개혁하기 위해 비전2 중동 | 김미향 기자 | 2017-09-27 14:22 日 우에노 동물원 새끼 판다 이름 ‘샨샨’ 최종 결정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지난 6월 일본 도쿄(東京) 우에노(上野)동물원에서 태어난 암컷 자이어트 판다의 이름이 '샨샨'(香香)으로 결정됐다.25일 아사히신문 등에 따르면, 고이케 유리코(小池百合子) 도쿄도지사는 이날 오후 기자회견을 열고 이 새끼 판다의 이름이 '샨샨'으로 정해졌다고 공식 발표했다.도쿄도는 지난 7~8월 이 새끼 판다의 이름을 공모했다. 인터넷과 우편, 우에노 동물원 내에 설치한 응모함을 통해 접수된 판다 이름은 32만 2581건으로 과거 최다를 기록했다. 도쿄도는 이 가운데 8건을 추려 중국 측과 조정해 '샨샨'이라는 이름으로 최종 결정했다. 샨샨은 지난 6월 12일 우에노 동물원의 암컷 자이언트 판다인 일본 | 김미향 기자 | 2017-09-25 15:40 태국 빠타니서 폭탄 테러.. 4명 사망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태국 남부 빠타니 주에서 22일 순찰 중이던 군 차량이 도로 매설 폭탄 공격을 받아 군인 4명이 숨지고 민간인 1명을 포함해 6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현지 경찰에 따르면 나라티왓 주 싸이부리 지구의 경찰서 마나 다에차와릿 경찰대령은 군 픽업트럽이 이날 아침 이슬람 반군이 준동하는 빠타니 주에서 이동 중 습격을 당했다.군인 사상자 외에 다친 민간인은 폭파 현장으로 지나가던 승용차 운전자로 알려졌다.지난 2004년 태국 남단 3개 주 얄라 주와 빠타니 주, 나라티왓 주에서 무슬림 반군이 무장투쟁을 시작한 이래 6500명 넘는 희생자가 발생했다.불교국 태국에서 무슬림이 다수를 점하는 이들 3개 주에서 활동하는 무장반군은 태국 정부와 정전협상 등을 벌여왔 해외화제 | 김미향 기자 | 2017-09-22 14:05 로힝야 구호 물품 실은 트럭 배수로 빠져.. 9명 사망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구호 물품을 가득 실은 트럭이 방글라데시에 머물고 있는 미얀마 이슬람 소수민족 로힝야에게 가다 배수로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해 9명이 사망하고 10명이 다쳤다.21일 국제 적십자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현지에서 고용한 노동자 9명이 방글라데시 반다르반에서 타고 가던 트럭이 길을 벗어나 배수로에 빠지면서 사망했다. 이들은 500여 로힝야 가구에 음식을 나눠주기 위해 방글라데시에서 고용된 사람들인 것으로 알려졌다.방글라데시 의료진에 따르면 6명이 사고 현장에서 사망했고, 3명은 병원에 옮겨진 후 사망했다. 부상을 당한 10명의 직원들은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중이다. 한편 지난달 25일 미얀마 라카인주에서 촉발된 미얀마군에 의한 폭력사태로 지금까 국제일반 | 김미향 기자 | 2017-09-21 15:21 일본 정부, 후쿠시마 원전 핵연료 제거 작업 3년 뒤로 연기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일본 정부는 동일본대지진으로 인해 폭발한 후쿠시마(福島) 제1 원전의 사용 후 핵연료 제거작업 착수 시점을 2020년에서 3년 뒤인 2023년으로 연기했다고 교도통신 및 NHK가 20일 보도했다.원전에서 사용이 끝난 핵연료는 원자로와 같은 건물 내의 연료풀 속에서 냉각 보관하는데, 후쿠시마 제1원전 폐로를 위해서는 이 사용 후 핵연료 제거 작업이 선행돼야 한다.당초 일본 정부는 지난 2015년에 후쿠시마 제1원전의 1·2호기의 핵연료 제거 작업 착수 시점을 2017년도에서 2020년으로 한 차례 연기한 바 있다. 그러나 최근 정부는 1·2호기의 파손 상황 등으로 볼 때 작업원의 피폭량이 당초 예상보다 높아질 것으로 판단, 작업 개시 시점을 일본 | 김미향 기자 | 2017-09-20 14:57 미얀마 ‘로힝야족 폭력사태’ 아웅산 수지 “우리는 소수에 집중할 수 없다”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미얀마 아웅산 수지 국가고문은 19일 이슬람 소수민족 로힝야족에 대한 폭력사태와 관련해 국제사회의 정밀조사를 두려워하지 않는다면서도, "우리는 소수에 집중할 수 없다"고 말했다.미얀마에서는 로힝야 폭력사태 이후 약 40만명에 달하는 로힝야족이 방글라데시아로 국경을 넘어간 것으로 집계됐다.로힝야족 폭력사태가 발생한 이후 수지 고문이 대국민 연설을 통해 입장을 밝히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그러나 이번 사태가 왜 벌어졌고, 군에 어떤 책임이 있는지 등에 대해선 일체 언급하지 않아 책임회피 논란이 예상된다. CNN 등에 따르면 수지 고문은 이날 TV 연설에서 "미얀마 정부는 책임을 포기하거나 비난을 전가하려는 의도가 없다"며 "우리는 인권 침해와 불 아시아 | 김미향 기자 | 2017-09-19 14:48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11121314151617181920다음다음다음끝끝
노벨평화상 수상자 류샤오보 부인...사실상 연금 상태서 '자궁근종 수술' 받아!! [한강타임즈]지난 7월 말기 간암으로 타계한 중국 인권활동가이자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류샤오보(劉曉波)의 부인으로 사실상 연금 상태에 놓인 류샤(劉霞·56)가 지난달 자궁근종 수술을 받았다고 중앙통신이 20일 보도했다.통신에 따르면 류샤오보 부부인 친구인 저명 반체제인사 후자(胡佳)는 전날 미국 라디오 자유아시아(RFA)와 인터뷰에서 류샤가 1개월 전 자궁근종 제거를 위해 수술대에 올랐다고 밝혔다.또한 후자는 류샤가 남편이 세상을 떠난 이래 당국의 엄밀한 감시를 받으면서 지병인 우울증이 극도로 악화해 약물에 의존하는 상태에 있다고 전했다.후자는 류샤가 장기 연금으로 정신과 신체 모두 대단히 피폐해졌다며 그가 자살 등 극단의 선택을 할 수도 있어 걱정된다고 말했다. 중국 | 김미향 기자 | 2017-11-21 09:54 ‘인사 제대로 해’ 日 유명 스모선수, 술자리에서 맥주병으로 후배 폭행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몽골 출신의 일본의 유명 스모(相撲·일본 씨름) 선수가 술자리에서 맥주병으로 후배를 때려 파문이 일파만파로 퍼지고 있다.스모에서 가장 높은 등급인 요코즈나(橫網)인 하루마후지(日馬富士) 선수가 지난달 25일 돗토리(鳥取)현에서 가진 몽골 출신 스모선수끼리의 술자리에서 후배인 다카노이와(貴ノ岩)선수를 맥주병으로 폭행했다.후배 다카노이와는 돗토리현 경찰서에 진단서를 제출하고 병원에 입원해 치료 중이다. 스모가 일본의 국기(國伎)인데다가 국민에게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인물 중 하나인 요코즈나가 폭행했다는 사실에 일본 열도는 큰 충격에 빠졌다. 텔레비전, 신문 등 일본 언론들은 이 사건을 주요 뉴스로 다루며 몽골 현지 반응까지 취재하는 등 대대적 일본 | 김미향 기자 | 2017-11-15 18:00 日 메구미 납북 40년.. 일본 납북 피해자 가족 “정부 모든 노력 기울여 달라”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요코타 메구미(横田めぐみ)가 북한에 납치된지 15일로 40년이 된다.이와 관련해 이날 메구미의 어머니인 사키에(早紀江) 여사는 기자회견을 열어 메구미를 비롯해 일본인 납북 피해자가 빨리 가족의 품으로 돌아올 수 있게 정부가 모든 노력을 다 기울여달라고 호소했다. 이 자리에는 병환 중인 아버지 시게루(滋)씨도 참석했다.NHK에 따르면 사키에 여사는 "이렇게 가까운 나라에 (딸이) 있는데 왜 이렇게 오랫동안 구할 수 없는 것을까 하는 안타까움이 크다"면서 "'내일은 구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마음으로 지금까지 노력했지만 아직도 (메구미)의 모습도 볼 수 없다"고 착잡한 심경을 밝혔다.또 사키에 여사는 "정부가 열심히 지혜를 내서 노력한다고 일본 | 김미향 기자 | 2017-11-15 16:11 ‘가스실 걷는 기분’ 인도 뉴델리, 대기오염 수치 베이징 10배 “대피해야 할 최악의 상황”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인도의 뉴델리 대기오염 수치가 중국 베이징의 10배가 넘어 심각한 상황인 것으로 나타났다.8일 현지매체 NDTV는 이틀째 두터운 독성 스모그가 뉴델리 전역을 덮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날 밤 뉴델리의 초미세먼지 농도는 726으로 치솟았다. 이날 정오께 뉴델리 대기에 머물고 있는 발암물질의 수치는 베이징의 10배를 넘어섰다.숨을 쉬기 어려울 정도의 심각한 대기오염이 계속되자 뉴델리 정부는 휴교령을 내리고, 고속도로 통행을 금지했다. 시민들은 공기정화 장치와 마스크를 사기 위해 분주했다. 세계보건기구(WHO)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초미세먼지 수치가 50 이하일 경우 건강에 큰 영향은 없지만 300 이상이 되면 위험하다. 이날 오후 2시께 델리의 초 아시아 | 김미향 기자 | 2017-11-09 11:21 日 골프장 ‘꽈당 아베’.. 굴욕외교 논란 “트럼프의 충실한 조수였다”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일본을 방문할 당시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가 골프 회동에서 오고간 발언이 외교기록으로 남겨지지 않는데 대한 논란이 일고 있다고 8일 마이니치신문, 도쿄신문 등이 보도했다.두 정상의 개인적 친분을 기반으로 한 골프를 하면서 양국간의 주요 현안이 논의됐을 가능성이 높은데 이를 외교기록으로 남기지 않는 건 문제라는 지적이다.이와 관련해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관방장관은 전날 기자회견에서 "기록으로 남을 필요가 있는 외교상의 내용들은 모두 (기록으로) 남기는 것이 일반적이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그는 이번 아베 총리와 트럼프 대통령의 골프 회동을 외교 기록으로 남긴다고 밝히지는 않았다. 야당은 이를 문제시할 조짐을 일본 | 김미향 기자 | 2017-11-08 16:25 日 트럼프 장녀 이방카 방문에 떠들썩.. ‘의상부터 말 한마디까지’ 관심 집중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장녀이자 트럼프 행정부의 실세인 이방카 대통령 보좌관이 일본을 방문했다.NHK 등 일본 언론은 지난 2일 일본 도쿄에 도착한 이방카에 대해 일제히 보도하며, 그의 의상부터 말 한마디까지 관심을 보이며 떠들썩한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다.이날 오후 4시 반께 도쿄 나리타(成田)공항에 도착한 이방카는 하늘색 상의에 9부 길이의 검은색 바지, 그리고 리본이 달린 검은색 구두 차림으로 보도진 앞에 나타났다. 180㎝의 훤칠한 키에 모델로도 활동했을 정도로 아름다운 미모의 소유자인 이방카는 선글래스 너머로 미소 띤 얼굴로 보도진을 향해 손을 흔들며 "생큐"라고 인사했다.이번 방문에는 남편인 재러드 쿠슈너 백악관 선임고 일본 | 김미향 기자 | 2017-11-03 10:45 방글라데시, 로힝야 난민 수용소에 가시철조망 울타리 설치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방글라데시가 자국으로 넘어온 미얀마 이슬람 소수민족 로힝야가 머물고 있는 수용소 주변에 가시철조망 울타리를 설치할 방침이다.30일(현지시간) 현지매체 다카트리뷴에 따르면 방글라데시 재무부 관계자는 구호당국이 로힝야 난민수용소 11곳 주변에 가시철조망 울타리를 설치하기 위한 비용 3190만 타카(약 4억 3160만원)를 요청했다고 밝혔다.방글라데시 정부는 울타리 설치와 관련, 로힝야 난민과 자국민 사이의 폭력과 범죄행위를 막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28일 두 명의 로힝야 난민에게 폭행을 당한 방글라데시인 압둘 자바(28)가 치료 도중 사망하는 일이 발생했다. 경찰은 폭행을 가한 두 명의 로힝야 난민을 구금시켰다. 현재 방글라데시 국제일반 | 김미향 기자 | 2017-10-31 14:17 리셴륭 싱가포르 총리 “시진핑 영향력 30여년 까지 이어질 수 있어”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미국을 방문 중인 리셴룽(李顯龍) 싱가포르 총리는 24일 폐막한 19차 당대회 이후 “중국은 '시진핑 시대'에 진입했고, 시 주석의 영향은 5~10년이 아니라 30여 년 뒤인 2050년까지 이어질 수 있다”고 주장했다.26일 미국의소리방송 중국어판은 리 총리가 이날 워싱턴에서 열린 한 포럼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고 보도했다.리 총리는 “시 주석은 19차 당대회를 통해 자신의 권력 기반을 한층 단단하게 다졌다”면서 “그가 독보적인 입지를 확보한 것은 중국이 그의 시대로 진입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이어 “시 주석이 주창한 ‘신 시대’는 5년, 10년 정도가 아니라 2050년까지이며 중국 공산혁명 승리 100주년까지”라고 중국 | 김미향 기자 | 2017-10-26 11:59 中 시진핑 사회주의 사상 당대회 폐막식 당장 삽입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집권이념이 24일 19차 중국 공산당 전국대표대회(당대회) 폐막식에서 수정된 당장에 삽입됐다.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이날 폐막식에서 ‘중국공산당당장(수정안) 결의안’이 통과됐고, ‘시진핑 신시대 중국 특색의 사회주의 사상'이 당장에 삽입됐다.폐막식은 이날 오전 9시(한국시간 10시)부터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시 주석의 주재로 시작됐다. 2336명의 대표와 초대 대표들이 폐막식에 출석했다.아울러 19기 중앙위원회 위원, 중앙기율검사위원회 위원이 이미 표결을 통해 선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 김미향 기자 | 2017-10-24 14:10 日 오사카 시장 “샌프란시스코 소녀상 설립 받아들일 수 없다”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요시무라 히로후미(吉村洋文) 오사카(大阪)시장이 23일 미 샌프란시스코(SF) 시의 에드윈 리 시장에게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상징하는 소녀상과 관련한 항의 서한을 전달했다.아사히 및 산케이신문에 따르면, 요시무라 시장은 이날 자매도시 결연 60주년을 맞아 오사카를 찾은 샌프란시스코 시 대표단에게 공유지에 소녀상을 설립하려는 샌프란시스코 시의 계획은 "일본인으로서 받아들일 수 없다"며 재고를 요청했다.이 서한을 받아든 샌프란시스코 자매도시협회 공동 위원장인 캐서린 기무라는 "우리들(오사카와 샌프란시스코 시)은 우호관계를 지속할 의무가 있다"고 답했으나, 소녀상 설립의 찬반 여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양 시는 지난 1957년 10월 자 일본 | 김미향 기자 | 2017-10-23 16:50 ‘IS 교전’ 두테르테 대통령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야”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필리핀 남부 민다나오섬 마라위에서 IS추종세력과의 교전을 끝낸 로드리고 두테르테 대통령이 국민들에게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23일 현지언론 필리핀스타와 GMA뉴스 등에 따르면 두테르테 대통령은 전날 네그로스옥시젠탈 주 바콜로드 시에서 열린 제38회 마스카라 축제에서 "겁주려고 하는 것은 아니지만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어야 한다"며 "테러리즘은 어느 곳에나 있다"고 말했다.두테르테 대통령은 "악마 IS의 손아귀에서 벗어난 나라는 없다"며 "골칫덩이들은 절대로 지구상에서 사라지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앞서 두테르테 대통령은 지난 17일 군부대 연설에 앞서 "마라위시(市)가 테러리스트들의 영향력으로부터 해방됐다"며 "시 아시아 | 김미향 기자 | 2017-10-23 13:38 전 세계서 5세 이하 유아 매일 1만5000명 사망.. 영양실조·말라리아 가장 커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매일 전 세계에서 1만5000명의 5세 이하 유아가 폐렴, 영양실조, 말라리아 등으로 숨을 거두는 것으로 나타났다.19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유엔은 이날 보고서를 발표해 "아프리카 및 남아시아 국가에서 적절한 치료를 제공하지 못해 충분히 나을 수 있는 질병에 걸린 유아가 매일 1만5000명씩 사망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보고서는 또 "2030년까지 60만명 이상의 어린이가 이같은 이유로 더 목숨을 잃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유니세프(UNICEF)와 세계보건기구(WHO), 세계은행(WB)의 이번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약 560만명의 유아가 5살 생일을 맞기도 전에 사망한 것으로 파악됐다.이는 1990년의 1260만명 국제일반 | 김미향 기자 | 2017-10-19 18:00 ‘화력발전소 운영 중단하라’ 인도 대기오염 특단 조치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인도의 대기오염이 갈수록 심각해지는 가운데 대법원 화력발전소 운영을 중단하는 특단의 명령을 내렸다. 18일(현지시간) BBC에 따르면 인도 대법원은 19일로 예정된 디왈리(인도의 최대 명절)를 며칠 앞두고 이같은 조치들을 명령했다. 이미 대법원은 디왈리 축제 기간에 델리에서 폭죽을 판매하거나 나눠주는 것을 금지한 바 있다.BBC에 따르면 겨울 내내 델리는 인근의 펀잡 주와 하리아나 주에서 농지를 정리하기 위해 불을 피우고 쓰레기를 태우면서 대기오염 농도가 악화된다.이러한 이유로 대법원은 다음해 3월 델리 남부에 위치한 바다르푸르 석탄화력발전소의 운영을 중단키로 했다. 그해 7월에는 화력발전소를 영구 정지할 계획이다.지난 2015년 과학환경센터 연 아시아 | 김미향 기자 | 2017-10-19 11:16 로힝야족 난민선 전복돼 12명 사망.. 승선자 대부분 어린이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군의 폭력을 피해 국경을 넘던 미얀마 이슬람 소수민족 로힝야가 탄 배가 16일 방글라데시 콕스바자르 어촌 인근 벵골만에서 전복돼 12명이 사망했다. 사망자 중 6명은 어린이로 파악됐다.방글라데시 경찰에 따르면 생존자들은 난민선에 65명이 승선해 있었으며, 절반 이상은 어린이였다.마을 주민들은 경찰에 시신 5구를 수습했으며, 적어도 21명이 구조됐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엔에 따르면 지난 8월25일 미얀마 라카인주에서 촉발된 로힝야 폭력사태로 53만7000명이 국경을 넘었다. AFP는 방글라데시 정부의 말을 인용해 난민 중 1만3751명은 폭력사태로 부모를 잃은 고아로 파악된다고 보도했다.한편 지금까지 미얀마에서 방글라데시로 넘 국제일반 | 김미향 기자 | 2017-10-16 15:50 전 세계 수 천만명 진통제 없어 고통으로 사망.. 10명 중 1명 어린이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세계적으로 매년 수 천만명이 마약성진통제가 부족해 고통 가운데 사망하고 있다고 12일(현지시간) 가디언이 보도했다.영국의 의학전문지 '랜싯'이 설립한 위원회가 이날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약 2500만명이 마약성진통제와 고통을 완화시키는 의료행위 부족해 고통 속에서 죽음을 맞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0명 중 1명은 어린이(250만명)였다.이들의 대부분은 가난한 사람들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많은 국가에서 가난한 사람들은 고통을 줄이기 위한 치료를 받을 수 없다. 그들의 요구가 무시되거나 당국이 중독성이 있는 마약성진통제 중독을 우려해 수입조차 불허하고 있다. 보고서는 "빈곤과 불평등의 잔혹한 상황 속에서 극심한 국제일반 | 김미향 기자 | 2017-10-13 13:14 ‘굶주린 북한’ 기아지수 ‘심각단계’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북한의 기아지수가 세계 119개국 중 27번째로 높아 '심각단계'로 나타났다.12일 국제식량정책연구소(IFPRI) 등이 발표한 '2017 세계기아지수'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북한의 기아지수는 28.2점으로 지난해 21점에 비해 7.2점 상승했다.IFPRI, 컨선월드와이드, 세계기아원조가 2006년부터 매년 발표하고 있는 세계기아지수는 영양결핍, 허약아동, 발육부진아동, 영유아사망률 등의 네 가지 지표를 근거로 산출되며, 점수가 높을수록 기아 상황이 심각하다는 의미다. 35점 이상이면 위험단계에 해당된다.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전 세계 기아지수는 21.8점으로 지난 2000년 29.9점보다 8.1점 줄었다. 구체적 국제일반 | 김미향 기자 | 2017-10-12 16:36 日 신모에다케 화산 분화.. 연기 300미터 치솟고 폭발 연속 발생해 피해 우려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일본 미야자키현과 가고시마현 사이에 있는 신모에다케 화산이 11일 아침에 분화했다고 NHK가 보도했다.기상청에 따르면 오전 5시부터 시작된 분화로 화산 연기는 300미터 높이까지 치솟았으며, 폭발도 연속해서 발생했다. 또 지하의 마그마와 화산 가스의 움직임을 나타내는 화산성 진동도 관측되고 있으며 이 진동의 폭은 점차 커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일본 기상청은 앞으로 더 큰 규모의 폭발이 일어날 것을 우려해 화구 주변 경보를 발표했다. 또 분화 경계 수준도 '입산 규제'인 레벨 3으로 상향 조정하고 화구에서 2km 범위에서 화산 쇄설류(화산 폭발로 인해 화산재, 연기, 암석 등이 뒤섞인 구름이 고속으로 분출되는 현상) 등을 조심할 것을 당부했다. 신모에 일본 | 김미향 기자 | 2017-10-11 14:28 말레이시아 화학자 "김정남 얼굴서 치사량 1.4배 독극물 검출"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지난 2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공항에서 피살당한 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의 이복형 김정남의 안면에서 치사량의 1.4배에 달하는 VX 독극물이 검출됐다.10일 김정남의 여성 살해범 2명에 대한 재판이 열린 가운데 말레이시아 정부 소속 화학자 라자 수브라마니암은 김정남의 시신과 눈, 혈장 등에서 순수한 VX가 검출됐다고 말했다.라자는 이날 증언에서 VX의 치사량은 체중 1㎏당 0.142㎎인데 김정남의 안면에서는 1㎏당 0.2㎎의 VX가 검출됐다며 이는 치사량의 약 1.4배에 달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VX는 여성 살해범 2명의 옷에서도 검출됐다.말레이시아는 9일에는 정부 화학물질분석센터에서 재판을 열어 VX를 증거로 채택했다. 아시아 | 김미향 기자 | 2017-10-10 14:07 日 자위대, 北 미사일 발사 대비 패트리엇(PAC)-3 훈련 오키나와서 실시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일본 자위대는 29일 북한 탄도 미사일 발사에 대비한 요격 미사일 패트리엇(PAC)-3 훈련을 오키나와(沖繩)에서도 실시했다.산케이 신문에 따르면 일본 항공자위대는 이날 주일미군 기지가 몰려있는 오키나와의 나하(那覇) 주둔지에서 유사시에 대응한 PAC-3 전개훈련을 진행했다.훈련에서는 오키나와에 배치한 PAC-3 부대가 나하 주둔지로 이동해 발사대를 설치하고 전원차에 접속, 날아오는 탄도 미사일을 요격할 수 있는 태세를 점검했다.방위성은 북한이 일본 주코쿠(中國)와 시코쿠(四國) 상공을 지나 미국령 괌도 주변 해역에 탄도 미사일을 발사하겠다고 예고하자 지난달 주코쿠와 시코쿠 4개 현의 육상자위대 주둔지에 PAC-3을 배치했다.이후 북한이 쏜 탄도 미사일 일본 | 김미향 기자 | 2017-09-29 14:52 ‘여성 인권 후진국’ 사우디아라비아, 女 운전 금지령 해제 “여전히 갈길 멀다”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여성 인권 후진국으로 꼽히는 사우디아라비아 당국이 사상 최초로 여성의 운전할 권리를 허용한 가운데 국내외에서 높은 관심을 나타내며 환영의 뜻을 보이고 있다.이날 앞서 사우디 국왕은 칙령을 내려 여성 운전 허용을 명령했다. 사우디는 세계에서 유일하게 여성의 운전을 금지해 세계적인 비판을 받아왔다.이와 관련해 26일(현지시간) 사우디 국영 알아라비야는 "살만 빈 압둘아지즈 알사우드 국왕의 역사적인 칙령에 국제적으로 외신들이 긍정적인 반응을 내고 있다"고 보도했다. 미국 CNN은 "32세 모하메드 빈 살만 왕세자의 등장으로 사우디를 뒤흔든 일련의 변화"라고 분석했다. 빈 살만 왕세자는 석유 의존적인 사우디 경제와 사회 전반을 개혁하기 위해 비전2 중동 | 김미향 기자 | 2017-09-27 14:22 日 우에노 동물원 새끼 판다 이름 ‘샨샨’ 최종 결정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지난 6월 일본 도쿄(東京) 우에노(上野)동물원에서 태어난 암컷 자이어트 판다의 이름이 '샨샨'(香香)으로 결정됐다.25일 아사히신문 등에 따르면, 고이케 유리코(小池百合子) 도쿄도지사는 이날 오후 기자회견을 열고 이 새끼 판다의 이름이 '샨샨'으로 정해졌다고 공식 발표했다.도쿄도는 지난 7~8월 이 새끼 판다의 이름을 공모했다. 인터넷과 우편, 우에노 동물원 내에 설치한 응모함을 통해 접수된 판다 이름은 32만 2581건으로 과거 최다를 기록했다. 도쿄도는 이 가운데 8건을 추려 중국 측과 조정해 '샨샨'이라는 이름으로 최종 결정했다. 샨샨은 지난 6월 12일 우에노 동물원의 암컷 자이언트 판다인 일본 | 김미향 기자 | 2017-09-25 15:40 태국 빠타니서 폭탄 테러.. 4명 사망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태국 남부 빠타니 주에서 22일 순찰 중이던 군 차량이 도로 매설 폭탄 공격을 받아 군인 4명이 숨지고 민간인 1명을 포함해 6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현지 경찰에 따르면 나라티왓 주 싸이부리 지구의 경찰서 마나 다에차와릿 경찰대령은 군 픽업트럽이 이날 아침 이슬람 반군이 준동하는 빠타니 주에서 이동 중 습격을 당했다.군인 사상자 외에 다친 민간인은 폭파 현장으로 지나가던 승용차 운전자로 알려졌다.지난 2004년 태국 남단 3개 주 얄라 주와 빠타니 주, 나라티왓 주에서 무슬림 반군이 무장투쟁을 시작한 이래 6500명 넘는 희생자가 발생했다.불교국 태국에서 무슬림이 다수를 점하는 이들 3개 주에서 활동하는 무장반군은 태국 정부와 정전협상 등을 벌여왔 해외화제 | 김미향 기자 | 2017-09-22 14:05 로힝야 구호 물품 실은 트럭 배수로 빠져.. 9명 사망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구호 물품을 가득 실은 트럭이 방글라데시에 머물고 있는 미얀마 이슬람 소수민족 로힝야에게 가다 배수로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해 9명이 사망하고 10명이 다쳤다.21일 국제 적십자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현지에서 고용한 노동자 9명이 방글라데시 반다르반에서 타고 가던 트럭이 길을 벗어나 배수로에 빠지면서 사망했다. 이들은 500여 로힝야 가구에 음식을 나눠주기 위해 방글라데시에서 고용된 사람들인 것으로 알려졌다.방글라데시 의료진에 따르면 6명이 사고 현장에서 사망했고, 3명은 병원에 옮겨진 후 사망했다. 부상을 당한 10명의 직원들은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중이다. 한편 지난달 25일 미얀마 라카인주에서 촉발된 미얀마군에 의한 폭력사태로 지금까 국제일반 | 김미향 기자 | 2017-09-21 15:21 일본 정부, 후쿠시마 원전 핵연료 제거 작업 3년 뒤로 연기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일본 정부는 동일본대지진으로 인해 폭발한 후쿠시마(福島) 제1 원전의 사용 후 핵연료 제거작업 착수 시점을 2020년에서 3년 뒤인 2023년으로 연기했다고 교도통신 및 NHK가 20일 보도했다.원전에서 사용이 끝난 핵연료는 원자로와 같은 건물 내의 연료풀 속에서 냉각 보관하는데, 후쿠시마 제1원전 폐로를 위해서는 이 사용 후 핵연료 제거 작업이 선행돼야 한다.당초 일본 정부는 지난 2015년에 후쿠시마 제1원전의 1·2호기의 핵연료 제거 작업 착수 시점을 2017년도에서 2020년으로 한 차례 연기한 바 있다. 그러나 최근 정부는 1·2호기의 파손 상황 등으로 볼 때 작업원의 피폭량이 당초 예상보다 높아질 것으로 판단, 작업 개시 시점을 일본 | 김미향 기자 | 2017-09-20 14:57 미얀마 ‘로힝야족 폭력사태’ 아웅산 수지 “우리는 소수에 집중할 수 없다”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미얀마 아웅산 수지 국가고문은 19일 이슬람 소수민족 로힝야족에 대한 폭력사태와 관련해 국제사회의 정밀조사를 두려워하지 않는다면서도, "우리는 소수에 집중할 수 없다"고 말했다.미얀마에서는 로힝야 폭력사태 이후 약 40만명에 달하는 로힝야족이 방글라데시아로 국경을 넘어간 것으로 집계됐다.로힝야족 폭력사태가 발생한 이후 수지 고문이 대국민 연설을 통해 입장을 밝히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그러나 이번 사태가 왜 벌어졌고, 군에 어떤 책임이 있는지 등에 대해선 일체 언급하지 않아 책임회피 논란이 예상된다. CNN 등에 따르면 수지 고문은 이날 TV 연설에서 "미얀마 정부는 책임을 포기하거나 비난을 전가하려는 의도가 없다"며 "우리는 인권 침해와 불 아시아 | 김미향 기자 | 2017-09-19 14: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