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 공수처 “이종섭 소환 조사 당분간 어렵다... 압수물ㆍ참고인 조사 불충분”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이종섭 주호주 대사에 대한 소환조사가 당분간 어렵다고 밝혔다.다만 최대한 수사에 전력을 기울인 뒤 변호인과 협의 절차를 거쳐 소환조사 일시를 통보한다는 방침이다.공수처는 22일 오후 언론 공지를 통해 이같은 입장을 전했다.공수처는...
기사 (597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사회 사건/사고 노동 환경 복지 여성 교육 미디어 인물 사회일반 지역일반 ‘업주 횡포 막아주세요’ 이주노동자 사업장 변경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열악한 근무 환경 속 업주의 횡포에 시달린 이주노동자들이 사업장을 변경한다.광주고용노동청은 21일 전남 함평군 모 오리 훈제 가공 업체에서 일하던 방글라데시 국적 이주노동자 A(41)씨와 B(43)씨가 제출한 사업장 변경 신고서를 승인했다고 밝혔다.A씨와 B씨는 지난 4년 간 업주의 폭언·손찌검·불법 파견·잔업수당 체불·노후화된 작업복 착용 강요·근무 시간 화장실 사용 금지 등의 횡포에 인권을 침해 받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외국인 고용허가제로 입국한 이들은 업주가 사업장 변경에 동의하지 않자 지난 7일 광주지역 모 노무법인에 '업주의 횡포를 막아달라'며 상담을 요청했다.이들은 노무사의 중재로 업주에게 사업장 변경 동의를 노동 | 김영호 기자 | 2017-08-21 16:20 세계 노동계, 한상균 민주노총 위원장 석방 요구 잇따라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세계 노동계가 8·15 광복절을 앞두고 한상균 민주노총 위원장의 사면·석방을 요구하고 나섰다.민주노총은 6월23일부터 이달 2일까지 세계 131개 노총 및 산별노조 대표자들이 문재인 대통령 앞으로 한 위원장의 석방을 촉구하는 서한을 보냈다고 9일 밝혔다.여기에 미국노총(AFL-CIO)은 제28차 대의원회의에서 한 위원장에게 미국노총 초기 위원장의 이름을 딴 '조지 미니-레인 커클랜드 인권상'을 주기로 했다. 미국노총은 "한 위원장은 기업의 탐욕과 정치적 부패에 맞선 대규모 노동자 시위를 이끌면서 노동운동을 위해 많은 개인적 희생을 감내하고 일생동안 노동자 권리를 위해 투쟁해왔다"며 "반민주적 탄압에 맞선 끈기와 노동자 권리 방 노동 | 이지연 기자 | 2017-08-09 16:06 공관병에게 갑질 '사령관 부인'...썩은 과일 던지고 조리중 칼 빼앗아 휘두르기도 [한강타임즈]관사에서 근무하는 공관병과 조리병 등에게 갑질을 일삼은 사령관의 가족을 시민단체가 폭로하고 나섰다. 31일 군인권센터는 "육군제2작전사령부 사령관 박모 대장의 가족은 같은 공간에서 생활하는 공관병, 조리병들을 노예처럼 부리며 인권을 침해하고 갑질을 일삼았다"며 "외부와의 접촉을 차단하기도 했다"고 주장했다. 센터는 "장병 표준 일과와 무관하게 허드렛일을 하도록 지시하는 것은 국가에 헌신하고 나라를 지키기 위해 입대한 장병들을 '현대판 노예'로 취급하며 자긍심을 깎아먹게 하는 그릇된 행태"라며 "장병들을 노예처럼 부리는 공관병 제도는 폐지해야 마땅하다"고 강조했다. 군인권센터는 지난달 말에도 육군제39사단에서 벌어진 공관병 폭행 및 가혹행위 의혹을 제기한 바 노동 | 김영호 기자 | 2017-07-31 12:46 노동계 "김영주 후보자 환영...노동현안 해결할 수 있는 적임자" [한강타임즈] 노동계가 고용노동부 장관으로 지명된 노동운동가 출신 김영주 의원에게 "노동현안들을 잘 풀어내고 정책의지를 보여달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한국노총은 24일 성명을 내고 "노동운동가 출신 정치인이며 노동문제 전문가인 김영주 의원을 고용부 장관으로 내정한 것을 환영한다"면서 "김 의원은 오랜기간 노동자와 노조간부 생활을 했고 국회 환노위 위원장도 역임하는 등 노동문제에 대한 경험과 이해도가 높아 노동계 및 야당과 활발한 소통을 통해 노동현안을 해결할 수 있는 적임자"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 의원이 이런 경험과 리더십을 바탕으로 실타래처럼 얽힌 노동현안들을 풀어내기 바란다"며 "무엇보다 문 대통령의 대선공약인 위법한 2가지 지침(양대지침)과 단체협약 시정지침 폐기를 단행해야 할 것" 노동 | 한동규 기자 | 2017-07-24 16:13 법원 "'지적장애 친구' 노예처럼 부리고 상습폭행 30대" 중형 선고!! [한강타임즈]지적장애가 있는 친구를 노예처럼 부리고 상습적으로 폭행한 30대에게 법원이 중형을 선고했다. 법원은 검찰의 구형보다 높은 형량을 적용해 피고인을 엄벌했다. 김승주 수원지법 안산지원 형사6단독 판사는 20일 사기 등의 혐의로 기소된 송모(33)씨에게 징역 6년을 선고했다. 김 판사는 "검찰의 공소사실을 모두 유죄로 인정한다. 장애인 범죄에 대해서는 강력한 처벌이 필요하다"고 양형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피고인은 피해자의 돈을 뺏고 4년 동안 매일 같이 폭행했다"며 "피해자를 대부업체에 등록시켜 고리의 대출금까지 가로챘는데, 피고인은 법원에서 피해자를 도와주려고 했다는 이해할 수 없는 변명을 했다"고 말했다. 김 판사는 "피해자는 피고인의 협박과 폭행이 두려워 4 노동 | 김영호 기자 | 2017-07-20 11:16 문재인 정부 '비정규직 사용사유제한 제도' 도입...노동존중 사회 실현 본격 가동!! [한강타임즈] 문재인 정부가 비정규직 등에 대한 불합리한 처우를 개선하는 등 노동존중 사회 실현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19일 국정기획자문위원회가 발표한 ‘국정운영 5개년 계획’에 따르면 정부는 비정규직 문제 해법의 하나로 상시·지속업무나 생명·안전업무는 정규직 직접 고용을 원칙으로 하는 '비정규직 사용사유제한 제도'를 도입한다. 이를 위해 상시·지속성 여부를 판단할 수 있는 기준을 정비하고 공공부문부터 상시·지속 업무에 종사하는 비정규직을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방안이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문재인 대통령은 "지속적인 일자리, 위험 직무는 법으로 정규직 고용을 원칙으로 해 비정규직의 입구를 사전에 차단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노동기본권 신장을 위한 법·제도도 개선된다. 노동 | 한동규 기자 | 2017-07-19 16:59 20대 실업률 10.6%…6월 기준 역대 최고 [한강타임즈]취업의 주 연령층이라 할 수 있는 20대 고용지표가 6월 들어 악화일로를 걷는 모습이다.실업률이 오르는 한편, 고용률은 떨어졌다. 취업 문턱이 높아진 가운데 경제활동인구는 줄고, 비경제활동인구는 늘어 20대의 구직 행위 자체가 위축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20대 실업률은 전년 동월 대비 0.3%포인트 상승한 10.6%를 기록했다. 관련 통계가 집계되기 시작한 1999년 이래 6월을 기준으로는 가장 높았다. 20대 실업률이 6월 역대 최고치를 찍은 셈이다. 20대 실업률은 전체 청년(15~29세)실업률보다도 높다. 6월 청년실업률은 10.5%로, 20대 실업률이 0.1%포인트 높았다. 청년 중에서도 20대의 실업난이 심각하다는 뜻이다. 노동 | 한동규 기자 | 2017-07-16 08:02 내년도 최저임금 시간당 7530원 결정···1060원↑인상액 역대 최고 [한강타임즈]내년도 최저임금이 시간당 7530원으로 결정됐다. 최저임금위원회는 1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11차 전원회의를 열고 내년도 최저임금을 7530원(월 157만3770원)으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올해 6470원보다 1060원(16.4%)오른 것으로 2007년(12.3%) 이후 11년 만에 두 자릿수 인상률, 최근 10년 이래 최대 인상률을 기록했다. 하지만 노동계가 주장해온 1만원에는 미치지 못했다. 이날 회의에는 근로자 위원, 사용자 위원, 공익위원 각 9명씩 총 27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년도 최저임금 수준안을 표결에 부쳤다. 노동계와 경영계는 각각 시간당 7530원과 7300원을 제시했고, 노동계가 제시한 안은 15표, 노동계가 제출한 안은 12표를 각각 얻어 노동계가 제시한 노동 | 한동규 기자 | 2017-07-16 07:56 노동자들 임금 체불 사업주...164명 명단 공개 [한강타임즈]= 최근 3년간 수천만~수천억원에 달하는 노동자들의 임금을 체불해 온 사업주 164명의 명단이 공개됐다. 고용노동부는 3일 근로기준법에 따라 이날 기준 3년 이내 임금체불로 2회 이상 유죄를 선고받고 1년 이내 3000만원 이상 임금을 지급하지 않은 사업주들의 개인정보를 고용부 누리집(www.moel.go.kr)과 관보, 지방고용노동관서 게시판 등에 상시 게시했다. 대상자 164명은 이름과 나이, 주소, 사업장명, 소재지 등이 공개되며 민간고용포털 등에도 정보가 연계돼 구인활동도 일부 제한 받는다. 명단 공개 대상자의 평균 체불금액은 3년간 약 6800만원이다. 1억원 이상 체불한 사업주는 총 18명이며 이 가운데 4명은 3억 이상이나 임금을 주지 않은 상태다. 가장 노동 | 김영호 기자 | 2017-07-03 09:30 실업·육아휴직 급여 스마트폰으로 확인하세요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이제부터는 실업 급여와 육아휴직 급여도 스마트폰을 이용해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한국고용정보원은 고용보험 모바일 앱을 새롭게 개편해 서비스 한다고 27일 밝혔다.새롭게 개편한 모바일 고용보험 앱은 스마트폰에 최적화된 방식으로 실업 급여와 육아휴직 급여, 출산 전후 휴가 급여 등 모의계산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금까지는 PC버전 웹 사이트로만 모의계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었다.실업급여 액수를 확인하려면 모바일 고용보험 내 실업급여 모의계산 메뉴에 들어가 실업급여 유형을 선택한 후 생년월일과 고용보험 총 가입기간을 입력하면 된다.육아휴직 급여, 출산 전후 휴가 급여 등을 확인하고 싶다면 급여 유형을 선택한 뒤 현재 받고 있는 임금과 휴직 기간 등을 입력하 노동 | 김영호 기자 | 2017-06-27 15:27 가사도우미 4대보험·최저임금 보장받는다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앞으로 가사도우미는 서비스 제공기관과 근로계약을 맺고 4대 보험과 최저임금 등 근로자로서 권리를 보장받는다.도우미 서비스를 받는 가정이 서비스 제공 기관과 이용 계약을 맺고, 서비스 대가에 대한 수수료를 지급하면 해당 기관이 도우미 임금을 지급하게 된다.고용노동부는 26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가사근로자 고용개선 등에 관한 법률 제정안’을 입법예고 한다고 밝혔다. '지하경제'인 가사서비스 시장을 제도화하고 노동관계법 적용을 받지 못해 근로자로서 권리를 보장받지 못하고 있는 가사도우미에 대한 보호를 강화한다는 취지다. 가사서비스는 맞벌이, 노인인구 증가 등에 따라 수요가 크게 늘고 있다. 하지만 가사도우미는 근로기준법상 근로자로 인정받지 못해 노동 | 김영호 기자 | 2017-06-26 09:12 근로자 임금 떼먹고 해외 맛집 투어 다닌 사업주 구속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대구에서 근로자들의 임금과 퇴직금을 고의로 주지 않고 호화생활을 즐긴 사업주가 구속됐다.고용노동부 대구서부지청은 근로자들의 임금과 퇴직금을 지급하지 않은 혐의(근로기준법위반 등)로 사업주 장모(47)씨를 구속했다고 23일 밝혔다.노동청에 따르면 장씨는 경북 성주군에서 플라스틱 원자재 제조업체를 운영하며 지난해 2월부터 올 3월까지 근로자 8명의 임금과 퇴직금 등 1억5000만원 상당을 체불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장씨는 또한 운영하던 회사가 어려워지자 허위로 임대차계약서를 작성해 또 다른 채권자에게 납품대금 1억4000만원을 받아 챙긴 뒤 개인 빚을 갚고 근로자의 임금은 고의로 지급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이후 장씨는 임금 노동 | 김영호 기자 | 2017-06-23 13:39 건설노조, 이틀간 진행된 상경투쟁 마치고 해산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민주노총 산하 전국건설노동조합(건설노조)이 이틀에 걸친 상경투쟁을 마치고 해산했다.건설노조는 이날 오전 8시 서울 종로구 세종로 공원과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조합원 7000여명(주최측 추산)이 참여한 가운데 불법하도급 근절, 내국인력 고용대책 마련 등을 촉구하는 집회를 열었다.노조 측은 전날에 이어 이날 집회에서 건설업계의 이주노동자 불법 고용과 이로 인한 내국인 노동자 역차별, 이주노동자에 대한 부당한 노동 강요 관행을 집중 비판했다. 또 건설업체들의 거부로 지난 3월부터 시작된 교섭절차가 현재까지 단 한 차례도 진행되지 않고 노사 갈등이 증폭되고 있는 만큼 조속히 노사 간의 대화에 성실히 임할 것도 요구했다.이들은 "건설사들은 외국 노동 | 김영호 기자 | 2017-06-21 14:59 ‘최저임금 1만원 인상’ 마트 노동자들, 국회 앞 천막 농성 돌입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마트 노동자들이 최저임금 1만원 인상을 요구하며 무기한 천막 농성에 돌입했다.민주노총 전국서비스산업노동조합연맹(서비스연맹)과 마트산업노동조합준비위원회는 1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 같은 투쟁 계획을 밝혔다.농성 참여자 수는 1500명 가량이다. 천막에서 매일 30여명이 교대로 상주하며 투쟁을 이어간다.내년도 최저임금 결정 법정 심의 기한이 오는 29일이지만, 노동계와 재계간 최저임금을 둘러싼 입장 차가 커 시한이 넘길 것이란 예상이 우세하다. 때문에 이들은 29일로 농성 기한을 두지 않았다. 이들은 오후 3시 마포구 대흥동 한국경영자총협회 회관 앞에서 최저임금 1만원 인상을 촉구하는 노동자 결의대회도 예정 노동 | 김영호 기자 | 2017-06-19 13:23 ‘공공기관 성과연봉제’ 폐기.. 정부‧노동계 대타협 기대 ↑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정부와 노동계 갈등의 핵심이었던 '공공기관 성과연봉제'가 시행 1년 5개월 만에 폐기되면서 일자리 창출과 노동개혁에 필요한 '사회적 대타협'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앞서 민주노총이 지난 8일 국가일자리위원회에 참여하겠다고 밝힘에 따라 박근혜 정부시절 파행을 뒤로하고 사회적 대타협의 물꼬가 트인 바 있다.민주노총과 한국노총으로 이뤄진 양대노총 공공부문 노동조합 공동대책위원회(양대노총 공대위)는 16일 서울 여의도 한국노총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성과급을 환수해 비정규직 처우개선, 공공부문 청년 고용 확대 등 공익목적으로 사용해야 한다"며 "활용 방안은 노·사·정이 함께 7월까지 논의하자"고 제안했다. 박근혜 정 노동 | 이지연 기자 | 2017-06-16 15:16 ‘1만원이냐 동결이냐’ 최저임금 2차회의 노동계 불참.. 파행 불가피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내년도 최저임금을 결정하는 최저임금위원회의 논의가 시작됐다. 하지만 노동계의 불참이 예고돼 파행은 불가피 할 것으로 보인다.최저임금위원회는 1일 오후 세종정부청사에서 2차 전원회의를 열고 내년도 최저임금에 대한 본격적인 심의에 들어간다.최임위는 지난달 6일 사용자 6명, 공익위원 5명 등 11명이 참여하는 1차 전원회의를 열었다.이날 근로자는 모두 출석하지 않았다. 근로자 위원들은 지난해 7월 2017년도 최저임금 결정에 항의해 전원 사퇴하기로 한 후 줄곧 위원회에 불참하고 있다. 민주노총과 한국노총은 지난 2월 최저임금 결정 기준, 공익위원 선출방식 등 제도 개선 없이 최임위에 복귀하지 않겠다고 선언하기도 했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노동 | 김영호 기자 | 2017-06-01 11:15 ‘인천공항 정규직 전환 논의’ 노·사 첫 만남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인천공항 비정규직 1만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하기 위해 노사가 26일 첫 만남을 가졌다.이 자리에는 인천공항공사 정일영 사장, 이광수 부사장, 안정준 경영혁신본부장, 민주노총 공공운수 노조 인천공항지역지부 박대성 지부장, 오순옥 수석 부지부장, 유홍재 부지부장 등이 자리했다.이날 정 사장은 "정규직화 문제가 중요한 현안인 만큼 인천공항에 근무하는 직원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첫번째로 민주노총 노조를 만나게 됐다"며 "1만명 근로자 모두의 생각이 다를 수 있어 부담이지만 노조의 많은 도움으로 기한 내에 정규직 전환을 이룰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말했다. 박대성 지부장은 "문재인 대통령과 국민이 지켜보고 있고 노사가 만나는데 10년이 걸렸다. 정 노동 | 김영호 기자 | 2017-05-26 17:23 시민단체 “文 정부 최저임금 1만원 실현 시켜달라”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시민사회단체들이 25일 문재인 대통령에게 중소상인 카드수수료 인하, 비정규노동자 보호, 학자금대출 이자 면제 등의 시행을 요구하고 나섰다.참여연대, 청년유니온, 전국 가맹점주 협의회 연석회의, 맘편히 장사하고픈 상인모임 등 10개 시민사회단체는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제민주화 및 청년·노동·중소상인·자영업자·민생을 위한 행정개혁과제 19개를 발표했다.이들은 중소자영업자의 카드수수료 인하·면제, 상가임대료 인상률 3% 제한, 상가임차인 임대료 부담 경감 및 보증금 보호범위 확대, 복합쇼핑몰 등 대규모점포의 무분별한 골목상권 확장 규제 등도 시급한 행정개혁 과제로 꼽았다.또한 "열악한 특수고용·간접고용 노동자들의 권리를 보장하고, 노동 | 김영호 기자 | 2017-05-25 14:26 광화문 고공 단식농성 중단.. 노동자들 26일 만에 지상으로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복직 및 비정규직 철폐를 외치며 지난달부터 고공 단식농성을 이어온 노동자들이 26일 만에 지상으로 내려왔다.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투쟁사업장 공동투쟁위원회(공투위)는 10일 오후 1시 서울 종로구 광화문 세광빌딩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고공 단식농성 종료를 알렸다.공투위는 "촛불의 힘으로 박근혜 정권을 끌어내리고 대선 정국이 열렸다. 이 시기가 아니면 우리의 삶을 바꿀 수 없다는 절박한 마음으로 농성을 시작했다. 우리는 조용히 투표나 하라는 그들만의 축제로 대선이 끝나면 노동자의 삶은 다시 어둠뿐일 것이 분명했다"고 농성 배경을 설명했다. 공투위는 이어 "약 한달동안 고공 단식농성을 하며 정리해고·정리해고 철폐, 노동법 전면 제·개정, 노동3 노동 | 김영호 기자 | 2017-05-10 15:41 근로자의 날이라 하지 말고 ‘노동절’이라 불러라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우리나라에서 근로자의 날 명칭이 적절한가? 이념적으로 선정된 근로자의 날 명칭이 아직까지 통용되고 있는 가운에 5월1일은 전세계 노동자들이 이날 하루를 기념하기 위해 지정한 이날은 본래 노동자를 위한 날이다.근로자의 날에서 근로자란 일제시대 식민적 호칭이다. 노동권에선 근로자의 날을 노동절이라 강력히 항변한다. 근로자의 날이라 부르지 말자는 범사회적 외침은 이재명 성남시장으로부터 비롯됐다. 근로자의 날에 대해 이재명 성남시장은 일찍이 “일제시대 일본 천왕에 노동 충성을 의미하는 뜻으로 근로자라고 호칭했다”면서 근로자의 날 명칭 사용을 반대했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이하 민주노총)이 1일 노동절(근로자의 날)을 맞아 서울 도심에서 제127주년 노동 | 박귀성 기자 | 2017-05-02 06:56 ‘근로자의 날’ 노동계, 전국동시다발 대규모 집회 실시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근로자의 날'인 1일 노동계가 서울 지역을 비롯한 전국 16개 지역에서 전국동시다발 대규모 집회와 행진을 벌인다. 대선이 얼마 남지 않은 가운데 적폐청산과 사회대개혁, 노동권리 실현, 최저임금 1만원 등 노동계가 차기 정부에 바라는 점들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민주노총은 이날 오후 2시 서울 대학로 일대에서 '2017 세계 노동절 대회'를 진행한다. 본 대회를 마친 뒤에는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에서 광화문 광장까지 약 3.7㎞ 구간을 행진할 예정이다. 주최 측은 현장에 3만여명의 노동자들이 모일 것으로 예상했다. 노동자가 조합 활동을 할 권리를 상징하는 400여개의 빨간우산 행진과 최저임금 1만원을 노동 | 김영호 기자 | 2017-05-01 09:08 미세먼지 경보발령시 호흡용보호구 지급 의무화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앞으로 황사 미 미세먼지 경보발령 지역에서 실외작업을 할 경우 사업주는 근로자에게 호흡용보호구를 의무적으로 지급해야 한다.또한 여름철 건설현장 등 폭염에 직접 노출되는 장소에서 장시간 작업을 할 경우 휴식시간에 직사광선을 피할 수 있는 그늘진 장소를 근로자에게 제공해야 한다.고용노동부는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산업안전보건 기준에 관한 규칙 일부개정안을 27일 입법예고 했다. 입업예고 기간은 오는 6월 7일까지다.개정안에 따라 황사·미세먼지가 안전보건조치 의무 대상에 포함됐다.고용부는 그간 황사·미세먼지 발생지역에서의 작업이 산업안전보건규칙상 안전보건조치 의무가 있는 대상에 포함되는지 논란이 일자 산업안전보건규칙의 '분진'에 관한 정의에 노동 | 김영호 기자 | 2017-04-27 09:31 임금 근로자 45% 월급 200만원 이하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월평균 임금이 200만원 이하인 근로자가 전체의 절반 가까이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열에 한 명은 100만원도 받지 못했다.통계청은 25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6년 하반기 지역별고용조사 취업자의 산업 및 직업별 특성'을 내놨다.이에 따르면 임금근로자 1968만7000명을 임금수준별 비중으로 살펴보면 ▲100만원 미만이 11.4% ▲100만원~200만원 미만 33.8% ▲200만~300만원 미만 26.4% ▲300만~400만원 미만 14.2% ▲400만원 이상이 14.3%로 나타났다. 100만원 미만, 100만~200만원 미만의 비중은 전년 동기 대비 1.0%포인트, 1.2%포인트 각각 하락했고 200만원 이상 비중 노동 | 김영호 기자 | 2017-04-25 14:00 격일 밤샘근무 '9일 동안 한 차례 휴무까지' 업무상 재해 인정 [한강타임즈] 격일 24시간 근무를 하던 중 사망한 60대 김모 씨에게 업무상 재해가 인정됐다.김씨는 경비원으로 격일로 24시간 근무를 하고, 휴무일에 교육 7시간을 받는 등 충분한 휴식을 취하지 못했다.이에 심근경색증으로 숨진 김 씨 유족은 근로복지공단을 상대로 "업무에 따른 사망을 인정해 유족보상금을 지급해달라"며 소송을 제기했다.이에 서울행정법원 이진만 수석부장판사는 밤샘근무 이후 심근경색증으로 숨진 60살 김모씨의 업무상 재해를 인정하고, 유족보상금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재판부는 "김 씨의 연령과 건강 상태에 비춰보면 격일제 근무 자체가 다른 사람에 비해 과중한 업무였던 것으로 보인다"며 "김 씨가 평소 앓던 이상지질혈증이 과로와 스트레스로 악화하면서 심근경색증이 발생해 노동 | 김지수 기자 | 2017-04-23 21:12 ‘황금연휴는 남의 일’ 직장인 14%, 5월 연휴 하루도 못 쉬어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5월 황금연휴가 달갑지 않은 직장인들이 있다. 일부 기업에서는 공동연휴를 즐기는 것이 아니라 강제로 연차를 사용하게 하기 때문이다. 특히 중소기업의 경우 생산성 문제로 직장인들이 연휴에 쉬지 못하기도 한다.20일 인크루트가 5월 황금연휴 직장인 휴무 실태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징검다리 휴무일에 휴무여부를 결정한 직장인은 55%였다. 나머지는 본인은 정했으나 회사차원에서의 결정이 아직인 경우 또는 본인도 휴무여부를 결정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5월 첫째주 연휴일을 실제로 즐기는 직장인들은 많지 않았다. 직장인들에게 5월 첫째주 휴무일을 물었더니 '3일간 휴무(1·3·5일)'라는 답변이 24%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 노동 | 김영호 기자 | 2017-04-20 10:30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11121314151617181920다음다음다음끝끝
‘업주 횡포 막아주세요’ 이주노동자 사업장 변경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열악한 근무 환경 속 업주의 횡포에 시달린 이주노동자들이 사업장을 변경한다.광주고용노동청은 21일 전남 함평군 모 오리 훈제 가공 업체에서 일하던 방글라데시 국적 이주노동자 A(41)씨와 B(43)씨가 제출한 사업장 변경 신고서를 승인했다고 밝혔다.A씨와 B씨는 지난 4년 간 업주의 폭언·손찌검·불법 파견·잔업수당 체불·노후화된 작업복 착용 강요·근무 시간 화장실 사용 금지 등의 횡포에 인권을 침해 받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외국인 고용허가제로 입국한 이들은 업주가 사업장 변경에 동의하지 않자 지난 7일 광주지역 모 노무법인에 '업주의 횡포를 막아달라'며 상담을 요청했다.이들은 노무사의 중재로 업주에게 사업장 변경 동의를 노동 | 김영호 기자 | 2017-08-21 16:20 세계 노동계, 한상균 민주노총 위원장 석방 요구 잇따라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세계 노동계가 8·15 광복절을 앞두고 한상균 민주노총 위원장의 사면·석방을 요구하고 나섰다.민주노총은 6월23일부터 이달 2일까지 세계 131개 노총 및 산별노조 대표자들이 문재인 대통령 앞으로 한 위원장의 석방을 촉구하는 서한을 보냈다고 9일 밝혔다.여기에 미국노총(AFL-CIO)은 제28차 대의원회의에서 한 위원장에게 미국노총 초기 위원장의 이름을 딴 '조지 미니-레인 커클랜드 인권상'을 주기로 했다. 미국노총은 "한 위원장은 기업의 탐욕과 정치적 부패에 맞선 대규모 노동자 시위를 이끌면서 노동운동을 위해 많은 개인적 희생을 감내하고 일생동안 노동자 권리를 위해 투쟁해왔다"며 "반민주적 탄압에 맞선 끈기와 노동자 권리 방 노동 | 이지연 기자 | 2017-08-09 16:06 공관병에게 갑질 '사령관 부인'...썩은 과일 던지고 조리중 칼 빼앗아 휘두르기도 [한강타임즈]관사에서 근무하는 공관병과 조리병 등에게 갑질을 일삼은 사령관의 가족을 시민단체가 폭로하고 나섰다. 31일 군인권센터는 "육군제2작전사령부 사령관 박모 대장의 가족은 같은 공간에서 생활하는 공관병, 조리병들을 노예처럼 부리며 인권을 침해하고 갑질을 일삼았다"며 "외부와의 접촉을 차단하기도 했다"고 주장했다. 센터는 "장병 표준 일과와 무관하게 허드렛일을 하도록 지시하는 것은 국가에 헌신하고 나라를 지키기 위해 입대한 장병들을 '현대판 노예'로 취급하며 자긍심을 깎아먹게 하는 그릇된 행태"라며 "장병들을 노예처럼 부리는 공관병 제도는 폐지해야 마땅하다"고 강조했다. 군인권센터는 지난달 말에도 육군제39사단에서 벌어진 공관병 폭행 및 가혹행위 의혹을 제기한 바 노동 | 김영호 기자 | 2017-07-31 12:46 노동계 "김영주 후보자 환영...노동현안 해결할 수 있는 적임자" [한강타임즈] 노동계가 고용노동부 장관으로 지명된 노동운동가 출신 김영주 의원에게 "노동현안들을 잘 풀어내고 정책의지를 보여달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한국노총은 24일 성명을 내고 "노동운동가 출신 정치인이며 노동문제 전문가인 김영주 의원을 고용부 장관으로 내정한 것을 환영한다"면서 "김 의원은 오랜기간 노동자와 노조간부 생활을 했고 국회 환노위 위원장도 역임하는 등 노동문제에 대한 경험과 이해도가 높아 노동계 및 야당과 활발한 소통을 통해 노동현안을 해결할 수 있는 적임자"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 의원이 이런 경험과 리더십을 바탕으로 실타래처럼 얽힌 노동현안들을 풀어내기 바란다"며 "무엇보다 문 대통령의 대선공약인 위법한 2가지 지침(양대지침)과 단체협약 시정지침 폐기를 단행해야 할 것" 노동 | 한동규 기자 | 2017-07-24 16:13 법원 "'지적장애 친구' 노예처럼 부리고 상습폭행 30대" 중형 선고!! [한강타임즈]지적장애가 있는 친구를 노예처럼 부리고 상습적으로 폭행한 30대에게 법원이 중형을 선고했다. 법원은 검찰의 구형보다 높은 형량을 적용해 피고인을 엄벌했다. 김승주 수원지법 안산지원 형사6단독 판사는 20일 사기 등의 혐의로 기소된 송모(33)씨에게 징역 6년을 선고했다. 김 판사는 "검찰의 공소사실을 모두 유죄로 인정한다. 장애인 범죄에 대해서는 강력한 처벌이 필요하다"고 양형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피고인은 피해자의 돈을 뺏고 4년 동안 매일 같이 폭행했다"며 "피해자를 대부업체에 등록시켜 고리의 대출금까지 가로챘는데, 피고인은 법원에서 피해자를 도와주려고 했다는 이해할 수 없는 변명을 했다"고 말했다. 김 판사는 "피해자는 피고인의 협박과 폭행이 두려워 4 노동 | 김영호 기자 | 2017-07-20 11:16 문재인 정부 '비정규직 사용사유제한 제도' 도입...노동존중 사회 실현 본격 가동!! [한강타임즈] 문재인 정부가 비정규직 등에 대한 불합리한 처우를 개선하는 등 노동존중 사회 실현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19일 국정기획자문위원회가 발표한 ‘국정운영 5개년 계획’에 따르면 정부는 비정규직 문제 해법의 하나로 상시·지속업무나 생명·안전업무는 정규직 직접 고용을 원칙으로 하는 '비정규직 사용사유제한 제도'를 도입한다. 이를 위해 상시·지속성 여부를 판단할 수 있는 기준을 정비하고 공공부문부터 상시·지속 업무에 종사하는 비정규직을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방안이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문재인 대통령은 "지속적인 일자리, 위험 직무는 법으로 정규직 고용을 원칙으로 해 비정규직의 입구를 사전에 차단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노동기본권 신장을 위한 법·제도도 개선된다. 노동 | 한동규 기자 | 2017-07-19 16:59 20대 실업률 10.6%…6월 기준 역대 최고 [한강타임즈]취업의 주 연령층이라 할 수 있는 20대 고용지표가 6월 들어 악화일로를 걷는 모습이다.실업률이 오르는 한편, 고용률은 떨어졌다. 취업 문턱이 높아진 가운데 경제활동인구는 줄고, 비경제활동인구는 늘어 20대의 구직 행위 자체가 위축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20대 실업률은 전년 동월 대비 0.3%포인트 상승한 10.6%를 기록했다. 관련 통계가 집계되기 시작한 1999년 이래 6월을 기준으로는 가장 높았다. 20대 실업률이 6월 역대 최고치를 찍은 셈이다. 20대 실업률은 전체 청년(15~29세)실업률보다도 높다. 6월 청년실업률은 10.5%로, 20대 실업률이 0.1%포인트 높았다. 청년 중에서도 20대의 실업난이 심각하다는 뜻이다. 노동 | 한동규 기자 | 2017-07-16 08:02 내년도 최저임금 시간당 7530원 결정···1060원↑인상액 역대 최고 [한강타임즈]내년도 최저임금이 시간당 7530원으로 결정됐다. 최저임금위원회는 1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11차 전원회의를 열고 내년도 최저임금을 7530원(월 157만3770원)으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올해 6470원보다 1060원(16.4%)오른 것으로 2007년(12.3%) 이후 11년 만에 두 자릿수 인상률, 최근 10년 이래 최대 인상률을 기록했다. 하지만 노동계가 주장해온 1만원에는 미치지 못했다. 이날 회의에는 근로자 위원, 사용자 위원, 공익위원 각 9명씩 총 27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년도 최저임금 수준안을 표결에 부쳤다. 노동계와 경영계는 각각 시간당 7530원과 7300원을 제시했고, 노동계가 제시한 안은 15표, 노동계가 제출한 안은 12표를 각각 얻어 노동계가 제시한 노동 | 한동규 기자 | 2017-07-16 07:56 노동자들 임금 체불 사업주...164명 명단 공개 [한강타임즈]= 최근 3년간 수천만~수천억원에 달하는 노동자들의 임금을 체불해 온 사업주 164명의 명단이 공개됐다. 고용노동부는 3일 근로기준법에 따라 이날 기준 3년 이내 임금체불로 2회 이상 유죄를 선고받고 1년 이내 3000만원 이상 임금을 지급하지 않은 사업주들의 개인정보를 고용부 누리집(www.moel.go.kr)과 관보, 지방고용노동관서 게시판 등에 상시 게시했다. 대상자 164명은 이름과 나이, 주소, 사업장명, 소재지 등이 공개되며 민간고용포털 등에도 정보가 연계돼 구인활동도 일부 제한 받는다. 명단 공개 대상자의 평균 체불금액은 3년간 약 6800만원이다. 1억원 이상 체불한 사업주는 총 18명이며 이 가운데 4명은 3억 이상이나 임금을 주지 않은 상태다. 가장 노동 | 김영호 기자 | 2017-07-03 09:30 실업·육아휴직 급여 스마트폰으로 확인하세요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이제부터는 실업 급여와 육아휴직 급여도 스마트폰을 이용해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한국고용정보원은 고용보험 모바일 앱을 새롭게 개편해 서비스 한다고 27일 밝혔다.새롭게 개편한 모바일 고용보험 앱은 스마트폰에 최적화된 방식으로 실업 급여와 육아휴직 급여, 출산 전후 휴가 급여 등 모의계산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금까지는 PC버전 웹 사이트로만 모의계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었다.실업급여 액수를 확인하려면 모바일 고용보험 내 실업급여 모의계산 메뉴에 들어가 실업급여 유형을 선택한 후 생년월일과 고용보험 총 가입기간을 입력하면 된다.육아휴직 급여, 출산 전후 휴가 급여 등을 확인하고 싶다면 급여 유형을 선택한 뒤 현재 받고 있는 임금과 휴직 기간 등을 입력하 노동 | 김영호 기자 | 2017-06-27 15:27 가사도우미 4대보험·최저임금 보장받는다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앞으로 가사도우미는 서비스 제공기관과 근로계약을 맺고 4대 보험과 최저임금 등 근로자로서 권리를 보장받는다.도우미 서비스를 받는 가정이 서비스 제공 기관과 이용 계약을 맺고, 서비스 대가에 대한 수수료를 지급하면 해당 기관이 도우미 임금을 지급하게 된다.고용노동부는 26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가사근로자 고용개선 등에 관한 법률 제정안’을 입법예고 한다고 밝혔다. '지하경제'인 가사서비스 시장을 제도화하고 노동관계법 적용을 받지 못해 근로자로서 권리를 보장받지 못하고 있는 가사도우미에 대한 보호를 강화한다는 취지다. 가사서비스는 맞벌이, 노인인구 증가 등에 따라 수요가 크게 늘고 있다. 하지만 가사도우미는 근로기준법상 근로자로 인정받지 못해 노동 | 김영호 기자 | 2017-06-26 09:12 근로자 임금 떼먹고 해외 맛집 투어 다닌 사업주 구속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대구에서 근로자들의 임금과 퇴직금을 고의로 주지 않고 호화생활을 즐긴 사업주가 구속됐다.고용노동부 대구서부지청은 근로자들의 임금과 퇴직금을 지급하지 않은 혐의(근로기준법위반 등)로 사업주 장모(47)씨를 구속했다고 23일 밝혔다.노동청에 따르면 장씨는 경북 성주군에서 플라스틱 원자재 제조업체를 운영하며 지난해 2월부터 올 3월까지 근로자 8명의 임금과 퇴직금 등 1억5000만원 상당을 체불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장씨는 또한 운영하던 회사가 어려워지자 허위로 임대차계약서를 작성해 또 다른 채권자에게 납품대금 1억4000만원을 받아 챙긴 뒤 개인 빚을 갚고 근로자의 임금은 고의로 지급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이후 장씨는 임금 노동 | 김영호 기자 | 2017-06-23 13:39 건설노조, 이틀간 진행된 상경투쟁 마치고 해산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민주노총 산하 전국건설노동조합(건설노조)이 이틀에 걸친 상경투쟁을 마치고 해산했다.건설노조는 이날 오전 8시 서울 종로구 세종로 공원과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조합원 7000여명(주최측 추산)이 참여한 가운데 불법하도급 근절, 내국인력 고용대책 마련 등을 촉구하는 집회를 열었다.노조 측은 전날에 이어 이날 집회에서 건설업계의 이주노동자 불법 고용과 이로 인한 내국인 노동자 역차별, 이주노동자에 대한 부당한 노동 강요 관행을 집중 비판했다. 또 건설업체들의 거부로 지난 3월부터 시작된 교섭절차가 현재까지 단 한 차례도 진행되지 않고 노사 갈등이 증폭되고 있는 만큼 조속히 노사 간의 대화에 성실히 임할 것도 요구했다.이들은 "건설사들은 외국 노동 | 김영호 기자 | 2017-06-21 14:59 ‘최저임금 1만원 인상’ 마트 노동자들, 국회 앞 천막 농성 돌입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마트 노동자들이 최저임금 1만원 인상을 요구하며 무기한 천막 농성에 돌입했다.민주노총 전국서비스산업노동조합연맹(서비스연맹)과 마트산업노동조합준비위원회는 1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 같은 투쟁 계획을 밝혔다.농성 참여자 수는 1500명 가량이다. 천막에서 매일 30여명이 교대로 상주하며 투쟁을 이어간다.내년도 최저임금 결정 법정 심의 기한이 오는 29일이지만, 노동계와 재계간 최저임금을 둘러싼 입장 차가 커 시한이 넘길 것이란 예상이 우세하다. 때문에 이들은 29일로 농성 기한을 두지 않았다. 이들은 오후 3시 마포구 대흥동 한국경영자총협회 회관 앞에서 최저임금 1만원 인상을 촉구하는 노동자 결의대회도 예정 노동 | 김영호 기자 | 2017-06-19 13:23 ‘공공기관 성과연봉제’ 폐기.. 정부‧노동계 대타협 기대 ↑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정부와 노동계 갈등의 핵심이었던 '공공기관 성과연봉제'가 시행 1년 5개월 만에 폐기되면서 일자리 창출과 노동개혁에 필요한 '사회적 대타협'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앞서 민주노총이 지난 8일 국가일자리위원회에 참여하겠다고 밝힘에 따라 박근혜 정부시절 파행을 뒤로하고 사회적 대타협의 물꼬가 트인 바 있다.민주노총과 한국노총으로 이뤄진 양대노총 공공부문 노동조합 공동대책위원회(양대노총 공대위)는 16일 서울 여의도 한국노총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성과급을 환수해 비정규직 처우개선, 공공부문 청년 고용 확대 등 공익목적으로 사용해야 한다"며 "활용 방안은 노·사·정이 함께 7월까지 논의하자"고 제안했다. 박근혜 정 노동 | 이지연 기자 | 2017-06-16 15:16 ‘1만원이냐 동결이냐’ 최저임금 2차회의 노동계 불참.. 파행 불가피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내년도 최저임금을 결정하는 최저임금위원회의 논의가 시작됐다. 하지만 노동계의 불참이 예고돼 파행은 불가피 할 것으로 보인다.최저임금위원회는 1일 오후 세종정부청사에서 2차 전원회의를 열고 내년도 최저임금에 대한 본격적인 심의에 들어간다.최임위는 지난달 6일 사용자 6명, 공익위원 5명 등 11명이 참여하는 1차 전원회의를 열었다.이날 근로자는 모두 출석하지 않았다. 근로자 위원들은 지난해 7월 2017년도 최저임금 결정에 항의해 전원 사퇴하기로 한 후 줄곧 위원회에 불참하고 있다. 민주노총과 한국노총은 지난 2월 최저임금 결정 기준, 공익위원 선출방식 등 제도 개선 없이 최임위에 복귀하지 않겠다고 선언하기도 했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노동 | 김영호 기자 | 2017-06-01 11:15 ‘인천공항 정규직 전환 논의’ 노·사 첫 만남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인천공항 비정규직 1만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하기 위해 노사가 26일 첫 만남을 가졌다.이 자리에는 인천공항공사 정일영 사장, 이광수 부사장, 안정준 경영혁신본부장, 민주노총 공공운수 노조 인천공항지역지부 박대성 지부장, 오순옥 수석 부지부장, 유홍재 부지부장 등이 자리했다.이날 정 사장은 "정규직화 문제가 중요한 현안인 만큼 인천공항에 근무하는 직원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첫번째로 민주노총 노조를 만나게 됐다"며 "1만명 근로자 모두의 생각이 다를 수 있어 부담이지만 노조의 많은 도움으로 기한 내에 정규직 전환을 이룰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말했다. 박대성 지부장은 "문재인 대통령과 국민이 지켜보고 있고 노사가 만나는데 10년이 걸렸다. 정 노동 | 김영호 기자 | 2017-05-26 17:23 시민단체 “文 정부 최저임금 1만원 실현 시켜달라”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시민사회단체들이 25일 문재인 대통령에게 중소상인 카드수수료 인하, 비정규노동자 보호, 학자금대출 이자 면제 등의 시행을 요구하고 나섰다.참여연대, 청년유니온, 전국 가맹점주 협의회 연석회의, 맘편히 장사하고픈 상인모임 등 10개 시민사회단체는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제민주화 및 청년·노동·중소상인·자영업자·민생을 위한 행정개혁과제 19개를 발표했다.이들은 중소자영업자의 카드수수료 인하·면제, 상가임대료 인상률 3% 제한, 상가임차인 임대료 부담 경감 및 보증금 보호범위 확대, 복합쇼핑몰 등 대규모점포의 무분별한 골목상권 확장 규제 등도 시급한 행정개혁 과제로 꼽았다.또한 "열악한 특수고용·간접고용 노동자들의 권리를 보장하고, 노동 | 김영호 기자 | 2017-05-25 14:26 광화문 고공 단식농성 중단.. 노동자들 26일 만에 지상으로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복직 및 비정규직 철폐를 외치며 지난달부터 고공 단식농성을 이어온 노동자들이 26일 만에 지상으로 내려왔다.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투쟁사업장 공동투쟁위원회(공투위)는 10일 오후 1시 서울 종로구 광화문 세광빌딩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고공 단식농성 종료를 알렸다.공투위는 "촛불의 힘으로 박근혜 정권을 끌어내리고 대선 정국이 열렸다. 이 시기가 아니면 우리의 삶을 바꿀 수 없다는 절박한 마음으로 농성을 시작했다. 우리는 조용히 투표나 하라는 그들만의 축제로 대선이 끝나면 노동자의 삶은 다시 어둠뿐일 것이 분명했다"고 농성 배경을 설명했다. 공투위는 이어 "약 한달동안 고공 단식농성을 하며 정리해고·정리해고 철폐, 노동법 전면 제·개정, 노동3 노동 | 김영호 기자 | 2017-05-10 15:41 근로자의 날이라 하지 말고 ‘노동절’이라 불러라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우리나라에서 근로자의 날 명칭이 적절한가? 이념적으로 선정된 근로자의 날 명칭이 아직까지 통용되고 있는 가운에 5월1일은 전세계 노동자들이 이날 하루를 기념하기 위해 지정한 이날은 본래 노동자를 위한 날이다.근로자의 날에서 근로자란 일제시대 식민적 호칭이다. 노동권에선 근로자의 날을 노동절이라 강력히 항변한다. 근로자의 날이라 부르지 말자는 범사회적 외침은 이재명 성남시장으로부터 비롯됐다. 근로자의 날에 대해 이재명 성남시장은 일찍이 “일제시대 일본 천왕에 노동 충성을 의미하는 뜻으로 근로자라고 호칭했다”면서 근로자의 날 명칭 사용을 반대했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이하 민주노총)이 1일 노동절(근로자의 날)을 맞아 서울 도심에서 제127주년 노동 | 박귀성 기자 | 2017-05-02 06:56 ‘근로자의 날’ 노동계, 전국동시다발 대규모 집회 실시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근로자의 날'인 1일 노동계가 서울 지역을 비롯한 전국 16개 지역에서 전국동시다발 대규모 집회와 행진을 벌인다. 대선이 얼마 남지 않은 가운데 적폐청산과 사회대개혁, 노동권리 실현, 최저임금 1만원 등 노동계가 차기 정부에 바라는 점들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민주노총은 이날 오후 2시 서울 대학로 일대에서 '2017 세계 노동절 대회'를 진행한다. 본 대회를 마친 뒤에는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에서 광화문 광장까지 약 3.7㎞ 구간을 행진할 예정이다. 주최 측은 현장에 3만여명의 노동자들이 모일 것으로 예상했다. 노동자가 조합 활동을 할 권리를 상징하는 400여개의 빨간우산 행진과 최저임금 1만원을 노동 | 김영호 기자 | 2017-05-01 09:08 미세먼지 경보발령시 호흡용보호구 지급 의무화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앞으로 황사 미 미세먼지 경보발령 지역에서 실외작업을 할 경우 사업주는 근로자에게 호흡용보호구를 의무적으로 지급해야 한다.또한 여름철 건설현장 등 폭염에 직접 노출되는 장소에서 장시간 작업을 할 경우 휴식시간에 직사광선을 피할 수 있는 그늘진 장소를 근로자에게 제공해야 한다.고용노동부는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산업안전보건 기준에 관한 규칙 일부개정안을 27일 입법예고 했다. 입업예고 기간은 오는 6월 7일까지다.개정안에 따라 황사·미세먼지가 안전보건조치 의무 대상에 포함됐다.고용부는 그간 황사·미세먼지 발생지역에서의 작업이 산업안전보건규칙상 안전보건조치 의무가 있는 대상에 포함되는지 논란이 일자 산업안전보건규칙의 '분진'에 관한 정의에 노동 | 김영호 기자 | 2017-04-27 09:31 임금 근로자 45% 월급 200만원 이하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월평균 임금이 200만원 이하인 근로자가 전체의 절반 가까이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열에 한 명은 100만원도 받지 못했다.통계청은 25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6년 하반기 지역별고용조사 취업자의 산업 및 직업별 특성'을 내놨다.이에 따르면 임금근로자 1968만7000명을 임금수준별 비중으로 살펴보면 ▲100만원 미만이 11.4% ▲100만원~200만원 미만 33.8% ▲200만~300만원 미만 26.4% ▲300만~400만원 미만 14.2% ▲400만원 이상이 14.3%로 나타났다. 100만원 미만, 100만~200만원 미만의 비중은 전년 동기 대비 1.0%포인트, 1.2%포인트 각각 하락했고 200만원 이상 비중 노동 | 김영호 기자 | 2017-04-25 14:00 격일 밤샘근무 '9일 동안 한 차례 휴무까지' 업무상 재해 인정 [한강타임즈] 격일 24시간 근무를 하던 중 사망한 60대 김모 씨에게 업무상 재해가 인정됐다.김씨는 경비원으로 격일로 24시간 근무를 하고, 휴무일에 교육 7시간을 받는 등 충분한 휴식을 취하지 못했다.이에 심근경색증으로 숨진 김 씨 유족은 근로복지공단을 상대로 "업무에 따른 사망을 인정해 유족보상금을 지급해달라"며 소송을 제기했다.이에 서울행정법원 이진만 수석부장판사는 밤샘근무 이후 심근경색증으로 숨진 60살 김모씨의 업무상 재해를 인정하고, 유족보상금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재판부는 "김 씨의 연령과 건강 상태에 비춰보면 격일제 근무 자체가 다른 사람에 비해 과중한 업무였던 것으로 보인다"며 "김 씨가 평소 앓던 이상지질혈증이 과로와 스트레스로 악화하면서 심근경색증이 발생해 노동 | 김지수 기자 | 2017-04-23 21:12 ‘황금연휴는 남의 일’ 직장인 14%, 5월 연휴 하루도 못 쉬어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5월 황금연휴가 달갑지 않은 직장인들이 있다. 일부 기업에서는 공동연휴를 즐기는 것이 아니라 강제로 연차를 사용하게 하기 때문이다. 특히 중소기업의 경우 생산성 문제로 직장인들이 연휴에 쉬지 못하기도 한다.20일 인크루트가 5월 황금연휴 직장인 휴무 실태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징검다리 휴무일에 휴무여부를 결정한 직장인은 55%였다. 나머지는 본인은 정했으나 회사차원에서의 결정이 아직인 경우 또는 본인도 휴무여부를 결정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5월 첫째주 연휴일을 실제로 즐기는 직장인들은 많지 않았다. 직장인들에게 5월 첫째주 휴무일을 물었더니 '3일간 휴무(1·3·5일)'라는 답변이 24%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 노동 | 김영호 기자 | 2017-04-20 1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