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701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전체기사 정치 경제 IT/모바일 사회 국제 문화 연예 스포츠 지방 서울자치구 라이프 여론조사 포토 알림 오피니언 인터뷰 시민기자 ‘덤벼라 문빠’를 계기로 진보를 되돌아본다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지난 20대 대선 이후 국민 직접 정치 참여가 늘어나면서 각처에서 다양한 목소리가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시민사회단체가 진보적인 민의에 대해 토론에 들어갔다.‘덤벼라 문빠’는 한 언론사 기자로부터 촉발됐다. 이런 ‘덤벼라 문빠’가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언론위원회, 5월의 「(주목하는) 시선 2017」로 선정됐다. 이 진보성향의 단체는 ‘덤벼라 문빠’를 30일 선정하면서 보도자료를 내고 ‘덤벼라 문빠’를 선정한 입장을 밝혔다.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언론위원회(위원장 이동춘 목사)는 5월의 「(주목하는)시선 2017」로 ‘덤벼라 문빠’를 선정했다면서 선정 이유는 아래와 같다고 ‘덤벼라 문빠’를 선정한 이유를 밝혔다. 한국기독교 국회 | 박귀성 기자 | 2017-06-01 08:28 우원식 "경총, 나쁜 일자리 만든 주체가 할말 있냐"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 우원식 원내대표는 29일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가 문재인 정부의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정책을 비판한 것에 대해 "경총은 사회 양극화를 만든 주요 당사자로서 책임있는 자세로 일자리 문제에 임해야 한다"고 경고했다.우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에서 이같이 말한 뒤, "일자리가 사회적 화두인 상황에서 경총의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비판은 비정규직 문제의 주요 당사자임을 망각한 무책임한 발언"이라고 지적했다.그는 "(경총이) 비정규직이 나쁜 일자리냐고 했는데, 비정규직을 나쁜 일자리로 만든 주체가 할말이 있냐"며 "이는 (문 정부의) 정규직 전환 움직임에 찬물을 끼얹는 것이다. 경총의 딴지가 정부의 일자리 정책에 동참하려는 기업에게 일종의 엄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7-05-29 09:35 산업부 산하 기관 비정규직 3만명 정규직 전환 추진 [한강타임즈 김광호 기자] 한국전력 등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공공기관이 3만명에 달하는 비정규직 직원을 정규직으로 전환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27일 산업부 등에 따르면 산업부 산하 41개 공기업과 준공공기관 관계자들은 지난 26일 서울 종로구 소재 한국무역보험공사에서 비정규직 관련 긴급회의를 가졌다.이는 새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공공부문 비정규직 제로(zero)' 방침을 논의하기 위한 것으로, 비정규직 및 파견·용역 등 간접고용 직원을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한전의 경우 올해 1분기 기준 비정규직 직원 수는 600여명이지만 청소와 경비 등 파견·용역 등을 포함한 간접고용 직원 수는 7700여명에 이른다. 한수원도 약 7300명이 정규직 경제일반 | 김광호 기자 | 2017-05-27 14:56 [일자리 정책] 경총, 文정책 비판에 文대통령 "유감"…'장군멍군' 주도권 싸움 [한강타임즈]문재인 대통령과 경제계가 새 정부가 중점적으로 추진 중인 일자리 정책을 둘러싸고 강한 신경전을 벌였다. 정부와 재계 사이의 주도권 다툼이 시작됐다는 평가가 제기되는 가운데 자칫 전면전으로 번지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포문은 재계가 먼저 열었다. 한국경영자총협회(이하 경총)가 자신이 주관하는 포럼에서 문재인 정부의 일자리 정책에 불만을 드러냈다. 여기에 문 대통령이 즉각 유감을 표명하며 아슬아슬한 분위기가 연출됐다.김영배 경총 부회장은 전날 포럼에서 "정부가 근본적인 원인에 대한 해결 없이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요구가 넘쳐나게 되면 산업현장의 갈등이 더욱 심화될 것"이라며 "이는 일자리 창출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는 새 정부의 국정운영 방향과 배치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정치일반 | 양승오 기자 | 2017-05-26 20:57 ‘인천공항 정규직 전환 논의’ 노·사 첫 만남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인천공항 비정규직 1만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하기 위해 노사가 26일 첫 만남을 가졌다.이 자리에는 인천공항공사 정일영 사장, 이광수 부사장, 안정준 경영혁신본부장, 민주노총 공공운수 노조 인천공항지역지부 박대성 지부장, 오순옥 수석 부지부장, 유홍재 부지부장 등이 자리했다.이날 정 사장은 "정규직화 문제가 중요한 현안인 만큼 인천공항에 근무하는 직원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첫번째로 민주노총 노조를 만나게 됐다"며 "1만명 근로자 모두의 생각이 다를 수 있어 부담이지만 노조의 많은 도움으로 기한 내에 정규직 전환을 이룰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말했다. 박대성 지부장은 "문재인 대통령과 국민이 지켜보고 있고 노사가 만나는데 10년이 걸렸다. 정 노동 | 김영호 기자 | 2017-05-26 17:23 청와대 "경총 주장, 정부 일자리 정책 심각하게 오독"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청와대는 26일 한국경영자총협회(이하 경총)가 문재인 정부의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정책을 비판한 것에 대해 "사실과 맞지 않다"고 반박했다.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경총의 주장은 정부의 일자리 정책을 심각하게 오독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김영배 경총 부회장은 전날 포럼에서 "정부가 획일적으로 (비정규직을) '좋다. 나쁘다', '된다. 안 된다' 식의 이분법적 접근을 하는 것은 갈등만 부추긴다"며 문 대통령의 일자리 정책을 비판한 바 있다. 또 정부가 일청와대 관계자는 "김 부회장의 어제 발언은 마치 정부가 민간기업에 일방적으로 일자리 정책을 강압하려 한다는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고 지적했다. 대통령실 | 안병욱 기자 | 2017-05-26 16:05 문재인 대통령, 집무실에 '일자리상황판' 공약 이행 …국민에 상황판 개방도 추진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문재인 대통령은 24일 청와대 집무실에 '일자리 상황판'을 설치했다. '대통령에 당선되면 일자리위원회를 설치하고 집무실에 상황판을 만들어 매일 매일 점검하겠다'는 대선 공약을 이행한 것이다.문 대통령은 일자리 상황판을 시연한 뒤 "청년 실업이 올해 4월 11.2%로 1999년 외환위기 때와 비슷할 정도로 심각하다"며 "그때와는 달리 지금의 청년실업은 구조적인 이유라서 청년들의 고통이 오래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므로 정부가 시장의 일자리 실패를 보완해주는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일자리 상황판 설치와 관련해서는 "문재인 정부의 경제정책은 일자리로 시작해서 일자리로 완성된다"며 "오늘 상황판 설치를 계기로 앞으로 좋은 일자리 정책이 더욱 신 대통령실 | 안병욱 기자 | 2017-05-24 14:36 노회찬 “문 대통령 청와대 오찬 회동 솔직하고 충분했다”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문재인 대통령 당선 후 사회 각처가 변모하고 있고, 문재인 대통령의 파격 행보가 연일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엔 문재인 대통령이 마련한 여야5당 초청 청와대 오찬 회동에 대해 국회 여야5당은 긍정적인 평가를 내놓고 있는 가운데 정의당 노회찬 원내대표는 19일 청와대로 여야5당 원내대표를 초청해 회동을 갖고 국회와 협치의 첫 만남을 가진 대해 문재인 대통령을 매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는 청와대에서 열린 문재인 대통령과 여야 5당 원내대표 회동을 마친 후 국회 정론관을 찾아 기자들에게 청와대 회동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정의당 노회찬 원내대표는 이날 회동에 대해 총체적으로 “대단히 솔직하고 충분한 대화를 이뤘다고 생각한다”고 긍정적인 평가를 했다. 국회 | 박귀성 기자 | 2017-05-20 12:14 문재인 대통령 "대선 공약대로 내년 6월 지방선거에 '개헌' 추진" [한강타임즈안병욱 기자]문재인 대통령은 19일 여야 5당 원내대표 회동에서 "개헌은 대선 공약대로 추진하겠다"며 기존 의지를 재확인했다고 청와대가 전했다.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힌 뒤 "문 대통령은 정치권의 개헌논의 과정에 국민 의견을 충실히 수렴해 반영하고, 선거제도 개편도 함께 논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고 밝혔다.이어 "문 대통령과 여야 원내대표들은 비정규직 해결방안에 대한 폭넓은 의견도 교환했다"고 덧붙였다.앞서 정우택 자유한국당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오찬 회동 직후 당사에서 "문 대통령이 내년 6월까지 반드시 개헌을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이날 오찬에서 오갔던 문 대통령의 개헌 관련 언급에 대해 "대통령 대통령실 | 안병욱 기자 | 2017-05-19 17:54 강동구, 노동법령 및 현장사례 담은 ‘노동인권 수첩’ 제작 [한강타임즈 김재태 기자] 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근로자와 사업주가 꼭 알아야 하는 노동법령을 정리한 노동인권 수첩을 제작한다고 19일 밝혔다.구에 따르면 노동인권 수첩은 오는 26일 노동인권 교육이 이뤄지는 서울컨벤션고등학교를 시작으로 학교는 물론 편의점, 주유소 등 소규모사업장에 배포할 예정이다.노동인권 수첩 '나의 권리를 지킬 수 있는 지식이 다(多) 들어 있어요'는 부당한 권리침해를 예방하기 위해 근로계약서 작성부터 노동권 구제 절차 등을 정리한 노동법령 안내서다. 중요한 법령과 함께 현장 사례를 담아 어려운 내용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Part1. 나의 권리와 취업, 퇴직까지’에는 근로계약서, 임금, 근로시간, 징계와 해고, 퇴직금과 실업급여 등 강동구 | 김재태 기자 | 2017-05-19 11:23 문재인 대통령, '세월호 참사' 기간제 교사 "신분 관계없이 순직처리 방안 검토" 지시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15일 세월호 사고로 목숨을 잃은 단원고 기간제 교사에 대한 순직을 인정하라는 지시를 내렸다고 청와대가 밝혔다.윤영찬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대통령께서는 오늘 스승의 날을 맞아 세월호 참사로 사망한 기간제 교사 2명의 순직을 인정하는 절차를 진행할 것을 지시했다"고 밝혔다.윤 수석은 "대통령께서는 관련 부처에 순직 인정 절차를 신속하게 진행하라고 지시했다"며 "이와 함께 공무를 수행하다 사망하신 공직자의 경우 정규직 또는 비정규직 등 신분과 관계없이 순직 처리하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고 강조했다.문 대통령은 "세월호 참사 이후 3년이 지났으나 제도 해석의 문제로 김초원·이지혜 기간제 교사에 대한 순직 인정이 아직 이뤄 대통령실 | 안병욱 기자 | 2017-05-15 11:29 문재인 대통령 4일간 행적에 국민들 관심 집중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5.9 대선에서 당선된 이후 13일까지 4일간 행적에 대해 국민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과 국정교과서 폐기 등 문재인 대통령이 구내식당에서 식사한 것도 화제다. 문재인 대통령은 국정교과서 폐지를 지시하고,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을 지시하며, 청와대 직원들과 3천원짜리 식권을 들고 줄을 서서 배식을 하는 등 대통령의로서의 권위를 완전히 내려놓고 공약 이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런 문재인 대통령의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과 국정교과서 폐기 지시 구내식당에서 식사한 것에 대해 호평이 나오고 있다. 12일 점심때쯤 청와대 직원 식당을 찾은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과 국정교과서 폐기 등을 대통령실 | 박귀성 기자 | 2017-05-13 02:43 문재인 대통령, 1호 업무지시 '일자리위원회' 구성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문재인 대통령은 10일 취임 후 첫 업무지시로 고용노동부 장관에게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 구성을 준비토록 했으며 경제부총리는 당면한 일자리 상황을 점검해 당장 개선할 수 있는 사항을 수립해 보고토록 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3시30분 본관 집무실에서 1호 업무지시로 이같은 명령을 하달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이날 문 대통령은 임종석 신임 대통령비서실장으로부터 일자리위원회 구성 및 운영방안을 보고받은 뒤 "일자리는 새 정부 제1의 국정과제"라며 "선거과정에서 확인한 일자리 문제에 대한 간절한 민심에 부응하기 위해 새 내각의 구성이나 일자리위원회 설치를 기다리지 말고 당장 시행할 수 있는 개선대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특히 "일자리 추경 편성 대통령실 | 안병욱 기자 | 2017-05-10 16:43 광화문 고공 단식농성 중단.. 노동자들 26일 만에 지상으로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복직 및 비정규직 철폐를 외치며 지난달부터 고공 단식농성을 이어온 노동자들이 26일 만에 지상으로 내려왔다.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투쟁사업장 공동투쟁위원회(공투위)는 10일 오후 1시 서울 종로구 광화문 세광빌딩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고공 단식농성 종료를 알렸다.공투위는 "촛불의 힘으로 박근혜 정권을 끌어내리고 대선 정국이 열렸다. 이 시기가 아니면 우리의 삶을 바꿀 수 없다는 절박한 마음으로 농성을 시작했다. 우리는 조용히 투표나 하라는 그들만의 축제로 대선이 끝나면 노동자의 삶은 다시 어둠뿐일 것이 분명했다"고 농성 배경을 설명했다. 공투위는 이어 "약 한달동안 고공 단식농성을 하며 정리해고·정리해고 철폐, 노동법 전면 제·개정, 노동3 노동 | 김영호 기자 | 2017-05-10 15:41 [전문]문재인 대통령 취임선서 '국민께 드리는 말씀'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존경하고 사랑하는 국민 여러분 감사합니다. 국민 여러분의 위대한 선택에 머리 숙여 깊이 감사드립니다. 저는 오늘 대한민국 제19대 대통령으로서 새로운 대한민국을 향해 첫 걸음 내딛습니다. 지금 제 두 어깨는 국민 여러분으로부터 부여받은 막중한 소명감으로 무겁습니다. 지금 제 가슴은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나라를 만들겠다는 열정으로 뜨겁습니다. 그리고 지금 제 머리는 통합과 공존의 새로운 세상을 열어갈 청사진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우리가 만들어가려는 새로운 대한민국은 숱한 좌절과 패배에도 불구, 우리의 선대들이 일관되게 추구했던 나라입니다. 또 많은 희생과 헌신 감내하며 우리 젊은이들이 그토록 이루고 싶어 했던 나라입니다. 그런 대한민국 만들기 위해 저는 역사와 국민 앞에 두렵 대통령실 | 안병욱 기자 | 2017-05-10 13:20 유권자 15% “대선 후보 공약 잘 몰라”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제19대 대통령 선거를 하루 앞둔 가운데 유권자의 15%가 대선 후보들의 주요 공약을 잘 모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취업포털 사이트 인크루트가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8일까지 회원 559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대선후보별 주요 공약에 대해 '잘 모르겠다'고 답한 사람은 13%(69명)로 조사됐다. '전혀 모르겠다'는 2%(10명)로, '관심없다'는 2%(10명)로 분석됐다.최순실 게이트, 촛불집회, 태극기집회 등 사회적 이슈로 정치에 대한 국민의 관심도가 높아졌음에도 후보들의 공약을 꼼꼼히 살펴보는 시민들이 크게 증가하진 않은 것이다.반면 '매우 잘 알고 있다'고 답한 사람은 16%(89명 사회일반 | 김영호 기자 | 2017-05-08 15:26 문재인 홍대서 프리허그 "여러분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꼭 투표해주시고요"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일하고 싶어요."(베이커리 직종 8개월째 구직 활동 중인 여성)"대통령에 당선된다면 비정규직 문제에 관심 가져주시고 사회양극화를 줄이는 데 이바지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케이티스카이라이프 비정규직 노동자)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포옹하고 싶다는 목적은 같았지만, 문 후보에게 품고 있었던 바람은 저마다 달랐다.대선 전 마지막 주말인 6일 홍대입구역 인근 걷고 싶은 거리. 저녁 6시45분께 문 후보가 등장하자 거리를 가득 채운 시민들 사이에선 "문재인"을 연호하기 시작했다.민주당 측 추산 3만여명. 중국발 황사가 한반도에 상륙하면서 미세먼지 농도가 '매우 나쁨' 단계를 가리켰지만 걷고 싶은 거리엔 이동이 불가능할 만큼 인파가 몰렸다. 선거 | 안병욱 기자 | 2017-05-06 21:47 유승민 눈물의 반전, 지지율 얼마나 오를까?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당내 의원들이 사퇴를 압박하고 집단으로 탈당하는 등 '왕따' 신세가 된 유승민 바른정당 대통령 후보가 강남역에서 눈물의 유세를 펼쳤다.유승민 후보의 지난 3일 강남역 길거리 유세를 통해 “이제 첫 시작일 뿐”이라고 선언하고, 당당하게 바른 정치를 위한 건강한 보수의 길을 꿋꿋하게 걸어가겠다고 외쳤다.유승민 후보는 이날 오후 8시30분께 강남역 CGV 앞에 마련된 유세장에 모습을 드러냈고, 이날 운집한 수만명 지지자들이 유승민을 연호하며 유승민 후보 지지를 표명하자 그간 당내에서 대통령 후보 사퇴 압박과 당내 집단탈당 등 내홍에 대해 외롭고 괴롭고 힘들었다는 말로 자신의 말끔하게 씻어냈다. 유승민 대통령후보는 연단에 올라 “ 국회 | 박귀성 기자 | 2017-05-05 11:54 근로자의 날이라 하지 말고 ‘노동절’이라 불러라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우리나라에서 근로자의 날 명칭이 적절한가? 이념적으로 선정된 근로자의 날 명칭이 아직까지 통용되고 있는 가운에 5월1일은 전세계 노동자들이 이날 하루를 기념하기 위해 지정한 이날은 본래 노동자를 위한 날이다.근로자의 날에서 근로자란 일제시대 식민적 호칭이다. 노동권에선 근로자의 날을 노동절이라 강력히 항변한다. 근로자의 날이라 부르지 말자는 범사회적 외침은 이재명 성남시장으로부터 비롯됐다. 근로자의 날에 대해 이재명 성남시장은 일찍이 “일제시대 일본 천왕에 노동 충성을 의미하는 뜻으로 근로자라고 호칭했다”면서 근로자의 날 명칭 사용을 반대했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이하 민주노총)이 1일 노동절(근로자의 날)을 맞아 서울 도심에서 제127주년 노동 | 박귀성 기자 | 2017-05-02 06:56 민주노총은 선택은 정의당 심상정· 민중연합당 김선동이다!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광화문광장의 1700만 촛불민심은 결국 진보진영의 후보를 선택했다. 대선 후보들이 저마다 박근혜 탄핵 국면을 이끈 '촛불민심'을 아전인수식으로 해석하고 있는 대 반해, 사실상 촛불민심을 이끌어낸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이하 민주노총)이 127조년 ‘노동절’을 맞아 1일 오후 서울 대학로 소재 마로니에공원에서 민주노총 주최로 열린 대선 방침(심상정, 김선동 지지) 발표 기자회견에서 “민주노총은 정의당 심상정, 민중연합당 김선동 대선 후보 지지한다”고 선언했다.민주노총은 이날 노동절 “지금 당장”이라는 구호를 내걸고 진행한 노동절 행사에 앞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노총은 19대 대선에서 심상정, 김선동 후보 지지를 선언한다”고 선언했다. 민주노총 최종진 위원장 정치 | 박귀성 기자 | 2017-05-02 05:54 민주노총 측 "안철수, 정치적 행보로 전태일 열사 활용"...노동절 행사 취소!! [한강타임즈]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가 민주노총 측 반발로 근로자의 날인 1일 오전 11시로 예정됐던 청계천 전태일동상 앞 노동절 메시지 행사를 돌연 취소했다.안 후보는 이날 서울 종로구 버들다리 전태일 열사 동상 앞에서 청년알바생 및 환경미화원, 퀵서비스노동자 등 부문별 노동자 대표들과 만나 노동현안을 청취하고 전태일 열사 추모 헌화 등을 할 예정이었다.그러나 민주노총 투쟁사업장 10여 곳으로 구성된 '노동자·민중 생존권 쟁취를 위한 투쟁사업장 공동투쟁위' 측 인사들 50여명이 전태일동상 앞 공간을 내주지 않으면서 행사는 예정시간을 불과 1~2분여 앞두고 돌연 취소됐다. 차헌호 공동투쟁위 공동대표는 통신사와 통화에서 "안 후보가 광화문에서도 두 번의 선거 | 안병욱 기자 | 2017-05-01 19:29 LGU+, U+ tv서 '황금연휴 특집관' 운영 [한강타임즈 이영호 기자] LG유플러스는 5월 가정의 달 황금연휴를 맞이해 IPTV 서비스 U+ tv에서 인기 영화 및 어린이 콘텐츠로 구성된 '황금연휴 특집관'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LG유플러스에 따르면 IPTV 서비스 U+ tv에서는 VOD(주문형비디오)로 1000원, 2000원 균일가 특집관을 기획했다1000원 특집관에는 '밀정', '터널', '마이펫의 이중생활', '앵그리버드 더 무비', '수어사이드 스쿼드'가 포함돼 있다. 2000원 특집관에는 '신비한 동물사전', '비정규직 특수요원', '눈의 여왕3', '터닝메카드W: IT일반 | 이영호 기자 | 2017-05-01 15:33 ‘근로자의 날’ 노동계, 전국동시다발 대규모 집회 실시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근로자의 날'인 1일 노동계가 서울 지역을 비롯한 전국 16개 지역에서 전국동시다발 대규모 집회와 행진을 벌인다. 대선이 얼마 남지 않은 가운데 적폐청산과 사회대개혁, 노동권리 실현, 최저임금 1만원 등 노동계가 차기 정부에 바라는 점들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민주노총은 이날 오후 2시 서울 대학로 일대에서 '2017 세계 노동절 대회'를 진행한다. 본 대회를 마친 뒤에는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에서 광화문 광장까지 약 3.7㎞ 구간을 행진할 예정이다. 주최 측은 현장에 3만여명의 노동자들이 모일 것으로 예상했다. 노동자가 조합 활동을 할 권리를 상징하는 400여개의 빨간우산 행진과 최저임금 1만원을 노동 | 김영호 기자 | 2017-05-01 09:08 문재인 "절박하고 더 단단히 준비했다...새로운 대한민국 만들것"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30일 "박근혜 정부의 무능과 참담한 실패를 보면서 책임을 더욱 통감했다"면서 "세월호와 국정 농단 사태로 국민들이 받은 상처를 생각하면 더더욱 송구하다. 그래서 절박해졌다. 더 단단히 준비했다"고 각오를 밝혔다.문 후보는 이날 밤 방송연설 '문재인, 이렇게 살았습니다'에서 "지난 대통령 선거에서 저는 준비가 부족했다. 당과 제가 하나가 되지 못했다. 뼈아프게 반성하고 성찰했다"며 이같이 밝혔다.문 후보는 박 전 대통령의 국정실패를 언급하면서 "제대로만 검증했다면 결코 일어나지 않았을 비극이다. 국민들은 그런 아픈 경험을 겪으면서 지금 대선 후보들을 검증하고 계시다"며 "한 사람을 제대로 평가하려면 그 사람의 말이 아니라 선거 | 안병욱 기자 | 2017-05-01 07:46 문재인 "최저임금 인상, 노동시간 단축...노동자에 희생 강요치 않을 것"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29일 한국노총의 지지결정에 감사를 표하며 "노동자가 당당한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밝혔다.문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100만 조합원 동지 여러분의 전폭적 지지로 반드시 정권교체, 노동이 존중받는 세상을 열겠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새로운 대한민국의 당당한 주인은 '일하는 사람'이 될 것"이라며 "새 정부는 노동자에게 희생을 강요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또 "노동의 가치를 존중하고 노동자의 삶을 낫게 하는 것보다 더 큰 성장은 있을 수 없다"며 "이제 경제성장이라는 이름 속에 노동자의 권리와 이익이 맨 앞에 설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아울러 "동지들께 약속드린 노동현안을 풀어나가겠다"며 "쉽게 선거 | 안병욱 기자 | 2017-04-29 16:26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11121314151617181920다음다음다음끝끝
‘덤벼라 문빠’를 계기로 진보를 되돌아본다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지난 20대 대선 이후 국민 직접 정치 참여가 늘어나면서 각처에서 다양한 목소리가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시민사회단체가 진보적인 민의에 대해 토론에 들어갔다.‘덤벼라 문빠’는 한 언론사 기자로부터 촉발됐다. 이런 ‘덤벼라 문빠’가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언론위원회, 5월의 「(주목하는) 시선 2017」로 선정됐다. 이 진보성향의 단체는 ‘덤벼라 문빠’를 30일 선정하면서 보도자료를 내고 ‘덤벼라 문빠’를 선정한 입장을 밝혔다.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언론위원회(위원장 이동춘 목사)는 5월의 「(주목하는)시선 2017」로 ‘덤벼라 문빠’를 선정했다면서 선정 이유는 아래와 같다고 ‘덤벼라 문빠’를 선정한 이유를 밝혔다. 한국기독교 국회 | 박귀성 기자 | 2017-06-01 08:28 우원식 "경총, 나쁜 일자리 만든 주체가 할말 있냐"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 우원식 원내대표는 29일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가 문재인 정부의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정책을 비판한 것에 대해 "경총은 사회 양극화를 만든 주요 당사자로서 책임있는 자세로 일자리 문제에 임해야 한다"고 경고했다.우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에서 이같이 말한 뒤, "일자리가 사회적 화두인 상황에서 경총의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비판은 비정규직 문제의 주요 당사자임을 망각한 무책임한 발언"이라고 지적했다.그는 "(경총이) 비정규직이 나쁜 일자리냐고 했는데, 비정규직을 나쁜 일자리로 만든 주체가 할말이 있냐"며 "이는 (문 정부의) 정규직 전환 움직임에 찬물을 끼얹는 것이다. 경총의 딴지가 정부의 일자리 정책에 동참하려는 기업에게 일종의 엄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7-05-29 09:35 산업부 산하 기관 비정규직 3만명 정규직 전환 추진 [한강타임즈 김광호 기자] 한국전력 등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공공기관이 3만명에 달하는 비정규직 직원을 정규직으로 전환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27일 산업부 등에 따르면 산업부 산하 41개 공기업과 준공공기관 관계자들은 지난 26일 서울 종로구 소재 한국무역보험공사에서 비정규직 관련 긴급회의를 가졌다.이는 새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공공부문 비정규직 제로(zero)' 방침을 논의하기 위한 것으로, 비정규직 및 파견·용역 등 간접고용 직원을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한전의 경우 올해 1분기 기준 비정규직 직원 수는 600여명이지만 청소와 경비 등 파견·용역 등을 포함한 간접고용 직원 수는 7700여명에 이른다. 한수원도 약 7300명이 정규직 경제일반 | 김광호 기자 | 2017-05-27 14:56 [일자리 정책] 경총, 文정책 비판에 文대통령 "유감"…'장군멍군' 주도권 싸움 [한강타임즈]문재인 대통령과 경제계가 새 정부가 중점적으로 추진 중인 일자리 정책을 둘러싸고 강한 신경전을 벌였다. 정부와 재계 사이의 주도권 다툼이 시작됐다는 평가가 제기되는 가운데 자칫 전면전으로 번지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포문은 재계가 먼저 열었다. 한국경영자총협회(이하 경총)가 자신이 주관하는 포럼에서 문재인 정부의 일자리 정책에 불만을 드러냈다. 여기에 문 대통령이 즉각 유감을 표명하며 아슬아슬한 분위기가 연출됐다.김영배 경총 부회장은 전날 포럼에서 "정부가 근본적인 원인에 대한 해결 없이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요구가 넘쳐나게 되면 산업현장의 갈등이 더욱 심화될 것"이라며 "이는 일자리 창출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는 새 정부의 국정운영 방향과 배치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정치일반 | 양승오 기자 | 2017-05-26 20:57 ‘인천공항 정규직 전환 논의’ 노·사 첫 만남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인천공항 비정규직 1만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하기 위해 노사가 26일 첫 만남을 가졌다.이 자리에는 인천공항공사 정일영 사장, 이광수 부사장, 안정준 경영혁신본부장, 민주노총 공공운수 노조 인천공항지역지부 박대성 지부장, 오순옥 수석 부지부장, 유홍재 부지부장 등이 자리했다.이날 정 사장은 "정규직화 문제가 중요한 현안인 만큼 인천공항에 근무하는 직원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첫번째로 민주노총 노조를 만나게 됐다"며 "1만명 근로자 모두의 생각이 다를 수 있어 부담이지만 노조의 많은 도움으로 기한 내에 정규직 전환을 이룰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말했다. 박대성 지부장은 "문재인 대통령과 국민이 지켜보고 있고 노사가 만나는데 10년이 걸렸다. 정 노동 | 김영호 기자 | 2017-05-26 17:23 청와대 "경총 주장, 정부 일자리 정책 심각하게 오독"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청와대는 26일 한국경영자총협회(이하 경총)가 문재인 정부의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정책을 비판한 것에 대해 "사실과 맞지 않다"고 반박했다.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경총의 주장은 정부의 일자리 정책을 심각하게 오독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김영배 경총 부회장은 전날 포럼에서 "정부가 획일적으로 (비정규직을) '좋다. 나쁘다', '된다. 안 된다' 식의 이분법적 접근을 하는 것은 갈등만 부추긴다"며 문 대통령의 일자리 정책을 비판한 바 있다. 또 정부가 일청와대 관계자는 "김 부회장의 어제 발언은 마치 정부가 민간기업에 일방적으로 일자리 정책을 강압하려 한다는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고 지적했다. 대통령실 | 안병욱 기자 | 2017-05-26 16:05 문재인 대통령, 집무실에 '일자리상황판' 공약 이행 …국민에 상황판 개방도 추진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문재인 대통령은 24일 청와대 집무실에 '일자리 상황판'을 설치했다. '대통령에 당선되면 일자리위원회를 설치하고 집무실에 상황판을 만들어 매일 매일 점검하겠다'는 대선 공약을 이행한 것이다.문 대통령은 일자리 상황판을 시연한 뒤 "청년 실업이 올해 4월 11.2%로 1999년 외환위기 때와 비슷할 정도로 심각하다"며 "그때와는 달리 지금의 청년실업은 구조적인 이유라서 청년들의 고통이 오래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므로 정부가 시장의 일자리 실패를 보완해주는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일자리 상황판 설치와 관련해서는 "문재인 정부의 경제정책은 일자리로 시작해서 일자리로 완성된다"며 "오늘 상황판 설치를 계기로 앞으로 좋은 일자리 정책이 더욱 신 대통령실 | 안병욱 기자 | 2017-05-24 14:36 노회찬 “문 대통령 청와대 오찬 회동 솔직하고 충분했다”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문재인 대통령 당선 후 사회 각처가 변모하고 있고, 문재인 대통령의 파격 행보가 연일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엔 문재인 대통령이 마련한 여야5당 초청 청와대 오찬 회동에 대해 국회 여야5당은 긍정적인 평가를 내놓고 있는 가운데 정의당 노회찬 원내대표는 19일 청와대로 여야5당 원내대표를 초청해 회동을 갖고 국회와 협치의 첫 만남을 가진 대해 문재인 대통령을 매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는 청와대에서 열린 문재인 대통령과 여야 5당 원내대표 회동을 마친 후 국회 정론관을 찾아 기자들에게 청와대 회동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정의당 노회찬 원내대표는 이날 회동에 대해 총체적으로 “대단히 솔직하고 충분한 대화를 이뤘다고 생각한다”고 긍정적인 평가를 했다. 국회 | 박귀성 기자 | 2017-05-20 12:14 문재인 대통령 "대선 공약대로 내년 6월 지방선거에 '개헌' 추진" [한강타임즈안병욱 기자]문재인 대통령은 19일 여야 5당 원내대표 회동에서 "개헌은 대선 공약대로 추진하겠다"며 기존 의지를 재확인했다고 청와대가 전했다.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힌 뒤 "문 대통령은 정치권의 개헌논의 과정에 국민 의견을 충실히 수렴해 반영하고, 선거제도 개편도 함께 논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고 밝혔다.이어 "문 대통령과 여야 원내대표들은 비정규직 해결방안에 대한 폭넓은 의견도 교환했다"고 덧붙였다.앞서 정우택 자유한국당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오찬 회동 직후 당사에서 "문 대통령이 내년 6월까지 반드시 개헌을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이날 오찬에서 오갔던 문 대통령의 개헌 관련 언급에 대해 "대통령 대통령실 | 안병욱 기자 | 2017-05-19 17:54 강동구, 노동법령 및 현장사례 담은 ‘노동인권 수첩’ 제작 [한강타임즈 김재태 기자] 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근로자와 사업주가 꼭 알아야 하는 노동법령을 정리한 노동인권 수첩을 제작한다고 19일 밝혔다.구에 따르면 노동인권 수첩은 오는 26일 노동인권 교육이 이뤄지는 서울컨벤션고등학교를 시작으로 학교는 물론 편의점, 주유소 등 소규모사업장에 배포할 예정이다.노동인권 수첩 '나의 권리를 지킬 수 있는 지식이 다(多) 들어 있어요'는 부당한 권리침해를 예방하기 위해 근로계약서 작성부터 노동권 구제 절차 등을 정리한 노동법령 안내서다. 중요한 법령과 함께 현장 사례를 담아 어려운 내용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Part1. 나의 권리와 취업, 퇴직까지’에는 근로계약서, 임금, 근로시간, 징계와 해고, 퇴직금과 실업급여 등 강동구 | 김재태 기자 | 2017-05-19 11:23 문재인 대통령, '세월호 참사' 기간제 교사 "신분 관계없이 순직처리 방안 검토" 지시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15일 세월호 사고로 목숨을 잃은 단원고 기간제 교사에 대한 순직을 인정하라는 지시를 내렸다고 청와대가 밝혔다.윤영찬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대통령께서는 오늘 스승의 날을 맞아 세월호 참사로 사망한 기간제 교사 2명의 순직을 인정하는 절차를 진행할 것을 지시했다"고 밝혔다.윤 수석은 "대통령께서는 관련 부처에 순직 인정 절차를 신속하게 진행하라고 지시했다"며 "이와 함께 공무를 수행하다 사망하신 공직자의 경우 정규직 또는 비정규직 등 신분과 관계없이 순직 처리하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고 강조했다.문 대통령은 "세월호 참사 이후 3년이 지났으나 제도 해석의 문제로 김초원·이지혜 기간제 교사에 대한 순직 인정이 아직 이뤄 대통령실 | 안병욱 기자 | 2017-05-15 11:29 문재인 대통령 4일간 행적에 국민들 관심 집중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5.9 대선에서 당선된 이후 13일까지 4일간 행적에 대해 국민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과 국정교과서 폐기 등 문재인 대통령이 구내식당에서 식사한 것도 화제다. 문재인 대통령은 국정교과서 폐지를 지시하고,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을 지시하며, 청와대 직원들과 3천원짜리 식권을 들고 줄을 서서 배식을 하는 등 대통령의로서의 권위를 완전히 내려놓고 공약 이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런 문재인 대통령의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과 국정교과서 폐기 지시 구내식당에서 식사한 것에 대해 호평이 나오고 있다. 12일 점심때쯤 청와대 직원 식당을 찾은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과 국정교과서 폐기 등을 대통령실 | 박귀성 기자 | 2017-05-13 02:43 문재인 대통령, 1호 업무지시 '일자리위원회' 구성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문재인 대통령은 10일 취임 후 첫 업무지시로 고용노동부 장관에게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 구성을 준비토록 했으며 경제부총리는 당면한 일자리 상황을 점검해 당장 개선할 수 있는 사항을 수립해 보고토록 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3시30분 본관 집무실에서 1호 업무지시로 이같은 명령을 하달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이날 문 대통령은 임종석 신임 대통령비서실장으로부터 일자리위원회 구성 및 운영방안을 보고받은 뒤 "일자리는 새 정부 제1의 국정과제"라며 "선거과정에서 확인한 일자리 문제에 대한 간절한 민심에 부응하기 위해 새 내각의 구성이나 일자리위원회 설치를 기다리지 말고 당장 시행할 수 있는 개선대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특히 "일자리 추경 편성 대통령실 | 안병욱 기자 | 2017-05-10 16:43 광화문 고공 단식농성 중단.. 노동자들 26일 만에 지상으로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복직 및 비정규직 철폐를 외치며 지난달부터 고공 단식농성을 이어온 노동자들이 26일 만에 지상으로 내려왔다.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투쟁사업장 공동투쟁위원회(공투위)는 10일 오후 1시 서울 종로구 광화문 세광빌딩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고공 단식농성 종료를 알렸다.공투위는 "촛불의 힘으로 박근혜 정권을 끌어내리고 대선 정국이 열렸다. 이 시기가 아니면 우리의 삶을 바꿀 수 없다는 절박한 마음으로 농성을 시작했다. 우리는 조용히 투표나 하라는 그들만의 축제로 대선이 끝나면 노동자의 삶은 다시 어둠뿐일 것이 분명했다"고 농성 배경을 설명했다. 공투위는 이어 "약 한달동안 고공 단식농성을 하며 정리해고·정리해고 철폐, 노동법 전면 제·개정, 노동3 노동 | 김영호 기자 | 2017-05-10 15:41 [전문]문재인 대통령 취임선서 '국민께 드리는 말씀'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존경하고 사랑하는 국민 여러분 감사합니다. 국민 여러분의 위대한 선택에 머리 숙여 깊이 감사드립니다. 저는 오늘 대한민국 제19대 대통령으로서 새로운 대한민국을 향해 첫 걸음 내딛습니다. 지금 제 두 어깨는 국민 여러분으로부터 부여받은 막중한 소명감으로 무겁습니다. 지금 제 가슴은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나라를 만들겠다는 열정으로 뜨겁습니다. 그리고 지금 제 머리는 통합과 공존의 새로운 세상을 열어갈 청사진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우리가 만들어가려는 새로운 대한민국은 숱한 좌절과 패배에도 불구, 우리의 선대들이 일관되게 추구했던 나라입니다. 또 많은 희생과 헌신 감내하며 우리 젊은이들이 그토록 이루고 싶어 했던 나라입니다. 그런 대한민국 만들기 위해 저는 역사와 국민 앞에 두렵 대통령실 | 안병욱 기자 | 2017-05-10 13:20 유권자 15% “대선 후보 공약 잘 몰라”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제19대 대통령 선거를 하루 앞둔 가운데 유권자의 15%가 대선 후보들의 주요 공약을 잘 모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취업포털 사이트 인크루트가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8일까지 회원 559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대선후보별 주요 공약에 대해 '잘 모르겠다'고 답한 사람은 13%(69명)로 조사됐다. '전혀 모르겠다'는 2%(10명)로, '관심없다'는 2%(10명)로 분석됐다.최순실 게이트, 촛불집회, 태극기집회 등 사회적 이슈로 정치에 대한 국민의 관심도가 높아졌음에도 후보들의 공약을 꼼꼼히 살펴보는 시민들이 크게 증가하진 않은 것이다.반면 '매우 잘 알고 있다'고 답한 사람은 16%(89명 사회일반 | 김영호 기자 | 2017-05-08 15:26 문재인 홍대서 프리허그 "여러분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꼭 투표해주시고요"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일하고 싶어요."(베이커리 직종 8개월째 구직 활동 중인 여성)"대통령에 당선된다면 비정규직 문제에 관심 가져주시고 사회양극화를 줄이는 데 이바지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케이티스카이라이프 비정규직 노동자)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포옹하고 싶다는 목적은 같았지만, 문 후보에게 품고 있었던 바람은 저마다 달랐다.대선 전 마지막 주말인 6일 홍대입구역 인근 걷고 싶은 거리. 저녁 6시45분께 문 후보가 등장하자 거리를 가득 채운 시민들 사이에선 "문재인"을 연호하기 시작했다.민주당 측 추산 3만여명. 중국발 황사가 한반도에 상륙하면서 미세먼지 농도가 '매우 나쁨' 단계를 가리켰지만 걷고 싶은 거리엔 이동이 불가능할 만큼 인파가 몰렸다. 선거 | 안병욱 기자 | 2017-05-06 21:47 유승민 눈물의 반전, 지지율 얼마나 오를까?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당내 의원들이 사퇴를 압박하고 집단으로 탈당하는 등 '왕따' 신세가 된 유승민 바른정당 대통령 후보가 강남역에서 눈물의 유세를 펼쳤다.유승민 후보의 지난 3일 강남역 길거리 유세를 통해 “이제 첫 시작일 뿐”이라고 선언하고, 당당하게 바른 정치를 위한 건강한 보수의 길을 꿋꿋하게 걸어가겠다고 외쳤다.유승민 후보는 이날 오후 8시30분께 강남역 CGV 앞에 마련된 유세장에 모습을 드러냈고, 이날 운집한 수만명 지지자들이 유승민을 연호하며 유승민 후보 지지를 표명하자 그간 당내에서 대통령 후보 사퇴 압박과 당내 집단탈당 등 내홍에 대해 외롭고 괴롭고 힘들었다는 말로 자신의 말끔하게 씻어냈다. 유승민 대통령후보는 연단에 올라 “ 국회 | 박귀성 기자 | 2017-05-05 11:54 근로자의 날이라 하지 말고 ‘노동절’이라 불러라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우리나라에서 근로자의 날 명칭이 적절한가? 이념적으로 선정된 근로자의 날 명칭이 아직까지 통용되고 있는 가운에 5월1일은 전세계 노동자들이 이날 하루를 기념하기 위해 지정한 이날은 본래 노동자를 위한 날이다.근로자의 날에서 근로자란 일제시대 식민적 호칭이다. 노동권에선 근로자의 날을 노동절이라 강력히 항변한다. 근로자의 날이라 부르지 말자는 범사회적 외침은 이재명 성남시장으로부터 비롯됐다. 근로자의 날에 대해 이재명 성남시장은 일찍이 “일제시대 일본 천왕에 노동 충성을 의미하는 뜻으로 근로자라고 호칭했다”면서 근로자의 날 명칭 사용을 반대했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이하 민주노총)이 1일 노동절(근로자의 날)을 맞아 서울 도심에서 제127주년 노동 | 박귀성 기자 | 2017-05-02 06:56 민주노총은 선택은 정의당 심상정· 민중연합당 김선동이다!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광화문광장의 1700만 촛불민심은 결국 진보진영의 후보를 선택했다. 대선 후보들이 저마다 박근혜 탄핵 국면을 이끈 '촛불민심'을 아전인수식으로 해석하고 있는 대 반해, 사실상 촛불민심을 이끌어낸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이하 민주노총)이 127조년 ‘노동절’을 맞아 1일 오후 서울 대학로 소재 마로니에공원에서 민주노총 주최로 열린 대선 방침(심상정, 김선동 지지) 발표 기자회견에서 “민주노총은 정의당 심상정, 민중연합당 김선동 대선 후보 지지한다”고 선언했다.민주노총은 이날 노동절 “지금 당장”이라는 구호를 내걸고 진행한 노동절 행사에 앞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노총은 19대 대선에서 심상정, 김선동 후보 지지를 선언한다”고 선언했다. 민주노총 최종진 위원장 정치 | 박귀성 기자 | 2017-05-02 05:54 민주노총 측 "안철수, 정치적 행보로 전태일 열사 활용"...노동절 행사 취소!! [한강타임즈]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가 민주노총 측 반발로 근로자의 날인 1일 오전 11시로 예정됐던 청계천 전태일동상 앞 노동절 메시지 행사를 돌연 취소했다.안 후보는 이날 서울 종로구 버들다리 전태일 열사 동상 앞에서 청년알바생 및 환경미화원, 퀵서비스노동자 등 부문별 노동자 대표들과 만나 노동현안을 청취하고 전태일 열사 추모 헌화 등을 할 예정이었다.그러나 민주노총 투쟁사업장 10여 곳으로 구성된 '노동자·민중 생존권 쟁취를 위한 투쟁사업장 공동투쟁위' 측 인사들 50여명이 전태일동상 앞 공간을 내주지 않으면서 행사는 예정시간을 불과 1~2분여 앞두고 돌연 취소됐다. 차헌호 공동투쟁위 공동대표는 통신사와 통화에서 "안 후보가 광화문에서도 두 번의 선거 | 안병욱 기자 | 2017-05-01 19:29 LGU+, U+ tv서 '황금연휴 특집관' 운영 [한강타임즈 이영호 기자] LG유플러스는 5월 가정의 달 황금연휴를 맞이해 IPTV 서비스 U+ tv에서 인기 영화 및 어린이 콘텐츠로 구성된 '황금연휴 특집관'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LG유플러스에 따르면 IPTV 서비스 U+ tv에서는 VOD(주문형비디오)로 1000원, 2000원 균일가 특집관을 기획했다1000원 특집관에는 '밀정', '터널', '마이펫의 이중생활', '앵그리버드 더 무비', '수어사이드 스쿼드'가 포함돼 있다. 2000원 특집관에는 '신비한 동물사전', '비정규직 특수요원', '눈의 여왕3', '터닝메카드W: IT일반 | 이영호 기자 | 2017-05-01 15:33 ‘근로자의 날’ 노동계, 전국동시다발 대규모 집회 실시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근로자의 날'인 1일 노동계가 서울 지역을 비롯한 전국 16개 지역에서 전국동시다발 대규모 집회와 행진을 벌인다. 대선이 얼마 남지 않은 가운데 적폐청산과 사회대개혁, 노동권리 실현, 최저임금 1만원 등 노동계가 차기 정부에 바라는 점들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민주노총은 이날 오후 2시 서울 대학로 일대에서 '2017 세계 노동절 대회'를 진행한다. 본 대회를 마친 뒤에는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에서 광화문 광장까지 약 3.7㎞ 구간을 행진할 예정이다. 주최 측은 현장에 3만여명의 노동자들이 모일 것으로 예상했다. 노동자가 조합 활동을 할 권리를 상징하는 400여개의 빨간우산 행진과 최저임금 1만원을 노동 | 김영호 기자 | 2017-05-01 09:08 문재인 "절박하고 더 단단히 준비했다...새로운 대한민국 만들것"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30일 "박근혜 정부의 무능과 참담한 실패를 보면서 책임을 더욱 통감했다"면서 "세월호와 국정 농단 사태로 국민들이 받은 상처를 생각하면 더더욱 송구하다. 그래서 절박해졌다. 더 단단히 준비했다"고 각오를 밝혔다.문 후보는 이날 밤 방송연설 '문재인, 이렇게 살았습니다'에서 "지난 대통령 선거에서 저는 준비가 부족했다. 당과 제가 하나가 되지 못했다. 뼈아프게 반성하고 성찰했다"며 이같이 밝혔다.문 후보는 박 전 대통령의 국정실패를 언급하면서 "제대로만 검증했다면 결코 일어나지 않았을 비극이다. 국민들은 그런 아픈 경험을 겪으면서 지금 대선 후보들을 검증하고 계시다"며 "한 사람을 제대로 평가하려면 그 사람의 말이 아니라 선거 | 안병욱 기자 | 2017-05-01 07:46 문재인 "최저임금 인상, 노동시간 단축...노동자에 희생 강요치 않을 것"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29일 한국노총의 지지결정에 감사를 표하며 "노동자가 당당한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밝혔다.문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100만 조합원 동지 여러분의 전폭적 지지로 반드시 정권교체, 노동이 존중받는 세상을 열겠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새로운 대한민국의 당당한 주인은 '일하는 사람'이 될 것"이라며 "새 정부는 노동자에게 희생을 강요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또 "노동의 가치를 존중하고 노동자의 삶을 낫게 하는 것보다 더 큰 성장은 있을 수 없다"며 "이제 경제성장이라는 이름 속에 노동자의 권리와 이익이 맨 앞에 설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아울러 "동지들께 약속드린 노동현안을 풀어나가겠다"며 "쉽게 선거 | 안병욱 기자 | 2017-04-29 1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