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9,147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전체기사 정치 경제 IT/모바일 사회 국제 문화 연예 스포츠 지방 서울자치구 라이프 여론조사 포토 알림 오피니언 인터뷰 시민기자 [민정수석실 문건] 靑·與 "적폐 청산의 새로운 계기" vs. 野 "정치적 의도 있을까 우려" [한강타임즈]청와대가 공개한 '민정수석실 캐비닛 문건'이 정치권의 새로운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문건의 발표 시점과 내용을 두고 야권에서 비판적 시선이 제기되는 가운데 적잖은 정치적 파장이 예상된다. 청와대는 민정수석실 문건을 국정농단 사태와 긴밀히 연관된 것으로 보고 이를 적폐 청산의 새로운 계기로 마련하고자 하는 기류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14일 "특검이 법원을 통해 이런 자료들의 사실조회를 요청한 사실이 있다 말씀드렸고 저희도 그것을 알고 있기에 (특검이) 요청한 내용에 부합하는 측면이 있어서 이 부분을 제공하는 것이 맞다고 봤다"고 설명했다. 청와대는 또 문건을 공개한 당일 사본을 검찰에 이관했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역시 이에 동조하는 입장을 내놓았다. 김현 대변 대통령실 | 김재태 기자 | 2017-07-16 12:18 국민의당 광주시의원들 "중앙당 개입 됐다면"...당 떠나겠다 [한강타임즈]'문준용 취업 특혜 비리 의혹 제보조작' 사건과 관련, 국민의당 소속 광주시의원들이 14일 "검찰 수사와 법원 판단 결과, 이번 사건이 중앙당의 사전 개입으로 조작된 사건이라면 당을 떠나겠다"고 밝혔다. 국민의당 소속 광주시의원 9명은 이날 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불거진 제보조작 사건은 우리 시의원들에게도 큰 충격이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시의원들은 이날 "(제보 조작 사건으로) 시민 여러분께 큰 심려를 끼쳐드린 점 머리 숙여 사죄드린다"며 두 차례 공개사과한 뒤 "작금의 정치 상황에 일희일비하지 않고 오직 시민만 바라보며 변화와 혁신을 통해 시민들과 함께 하는 민생정치에 더욱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제보 조 정당 | 김재태 기자 | 2017-07-14 11:23 靑...탁현민 부담 커지기 전에 조치 취할까? [한강타임즈]여성비하 발언으로 논란이 불거졌던 탁현민 청와대 의전비서관실 행정관의 거취 문제가 아직도 오리무중이다. 탁 행정관의 사과에도 불구하고 각계에서는 사퇴 요구가 잇따르고 있다. 하지만 아직까지 청와대는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이 때문에 문재인 대통령이 탁 행정관 문제를 그대로 밀고가느냐, 일정 시일이 지난 뒤 어떤 식으로든 정리하느냐를 놓고 정치권이 주목하고 있다. 정현백 여성가족부 장관은 지난 4일 인사청문회에서 취임 시 탁 행정관의 해임을 촉구할 의향이 있음을 밝혔다. 이어 지난 11일에는 취임 이후 처음으로 국무회의에 참석한 직후 탁 행정관의 거취와 관련해 청와대에 의사를 전달했다고 전했다. 탁 행정관에 대해 우려의 입장을 표명한 국무위원은 정 장관뿐만이 아니다 대통령실 | 김재태 기자 | 2017-07-14 07:48 국민의당, '문준용 동시특검' 발의!!...文대통령도 수사대상 포함 여지 [한강타임즈] 국민의당은 '조작 파문'과 '문준용 특혜채용 의혹'에 대한 동시특검을 발의했다고 13일 밝혔다. 김동철 국민의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어제 (특검안이) 전자접수가 됐다"고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검찰에서 이유미 증거조작 사건에 대해 속전속결로 수사하고 있다. 추미애 '사실상 검찰총장'의 수사지침에 따라서 하는 것으로 본다"며 "하루라도 빨리 특검법이 통과돼서 이유미 증거조작 사건에 대해서도 우리 국민의당부터 신뢰할 수 있는 수사결과가 나왔으면 좋겠다"고 했다. 그는 또 "증거조작이 나오게 된 것은 결국 본질인 취업특혜 의혹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젊은 사람들의 어떻게든 대선에서 이기고 보자는 탐욕 때문에 정당 | 김재태 기자 | 2017-07-13 10:47 국민의당 문준용-이유미 특검 주장!!... 국민 지지 얻을 수 있을까?" [한강타임즈] 자유한국당, 국민의당, 바른정당은 제보조작 파문과 문준용씨 특혜 채용에 대한 특검을 한 목소리로 요구하고 있다. 특검이 실시될 경우 대선 과정에서 나돌았던 문준용씨 특혜 채용 의혹과 이를 둘러싼 이유미씨 조작사건의 실체도 보다 명쾌히 밝혀지지 않겠느냐는 기대감에서다. 국민의당의 이같은 주장에 최근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이 가세하면서 문준용-이유미 특검 요구는 탄력을 받는 모양새다. 국민의당은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의 합세에 힘 입어 특검법 발의에도 나서고 있다. 자유한국당은 앞서 지난 대선기간에 자당 의원 86명의 대표발의로 특검법을 내놓았다. 야권이 보조를 같이 하면서 특검 실시에 목소리를 높이고는 있지만 정작 실현 가능성은 낮다는 지적이 적지 않다. 특검법이 발의돼더라도 현실적으 국회 | 김재태 기자 | 2017-07-12 12:57 안철수,지인 방문차 속초 찾았다가...네티즌 구설수!! [한강타임즈] '문준용 제보조작 파문'으로 국민의당 안팎이 어수선한 가운데 당 대선 후보였던 안철수 전 대표가 10일 지인 방문차 속초를 찾았다가 네티즌 구설에 올랐다. 이날 인터넷 커뮤니티 엠엘비파크에는 속초 한 식당에서 안 전 대표가 식사 중이라는 목격담이 올라왔다. 글 작성자는 이후 식사 중인 안 전 대표 모습을 찍은 사진을 올렸다. 안 전 대표는 당 존립 위기를 불러온 조작 파문 이후 아직 공식적인 입장 표명을 내놓지 않은 상황이다. 이에 일부 네티즌은 "당은 난리가 나고 제자는 구속될 상황인데 수습하진 않나"라는 비판을 내놓기도 했다. 안 전 대표 측 관계자는 이에 "안 전 대표가 지인을 만나러 오늘 속초에 잠깐 다녀오게 된 것"이라며 "지금 상황에서 여행을 갔다 정치일반 | 김재태 기자 | 2017-07-11 07:07 "국민의당 우려했던 '당원 탈당' 현실화"...전북 당원 집단 탈당 조짐 [한강타임즈] '제보 조작'으로 국민의당이 위기를 맞고 있는 가운데 우려했던 '당원 탈당'이 현실화되고 있다. 10일 국민의당 전북도당 나유인 부위원장 등은 전북도의회에서 회견을 열고 "저와 뜻을 같이하는 김제지구당 일부 당직자 및 당원들은 오늘 당을 탈당하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 이들은 "제보 조작사건 등 최근 국민의당 사태를 보며 참담한 심정을 금할 길이 없다"며 "그동안 강조해왔던 새정치라는 핵심가치는 고사하고 공당으로서 책임 있는 모습조차 찾아보길 힘들다"고 강조했다. 이어 "겉으로는 도덕정치, 새정치를 내세우면서 중앙당 당직자 및 지방 각 지구당에서 행해지고 있는 패거리 구태정치는 한마디로 가관이 아닐 수 없다"며 "이번 당 사태를 보며 책임 정당 | 김재태 기자 | 2017-07-10 12:00 추미애 "박지원, DJ의 '행동하는 양심' 잊지 말길...국민 속인 것" [한강타임즈]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0일 국민의당의 문준용씨 제보 조작파문과 관련, 박지원 전 국민의당 대표와 이준서 전 최고위원의 통화 사실을 언급하며 "36초간 짧은 통화에 무엇을 주고받고 할 것이 있냐고, 기억이 안 난다고 하지만 최종 컨펌(승인)하는 시간은 36초로 충분하다"고 재차 박 전 대표를 겨냥했다. 추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에 참석해 "당원 이유미씨의 단독범행이라고 주장하지만 그게 아니란 것을박 전 대표 스스로의 말로 증명할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추 대표는 근거로 4월 1일자 '뉴시스' 기사를 언급하며, "박 전 대표는 '문 후보 아들 특채 의혹을 3월31일 저녁에 보고 받았는데, 당의 별도 팀에서 조사하고 있다'고 했다 정치일반 | 김재태 기자 | 2017-07-10 11:57 [한강T-포토]성동구 ‘2017 성동마을 명랑운동회’ 개최 [한강타임즈]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8일 오전 10시부터 성동구청 3층 대강당에서 다양한 분야에서 마을활동을 하는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2017 성동마을 명랑운동회’를 개최했다.성동구 마을공동체 지원센터(센터장 손병호)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마을계획단, 마을사업지기, 성동 마을넷 등에서 활동하는 주민들이 서로의 활동과 경험을 공유하고 관계망을 형성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되었다.이 날 마을명랑운동회에는 200여 명의 어린이, 주부, 어르신 등 다양한 이웃들이 참여하여, 장애물달리기, 줄다리기 등의 게임을 통해 함께 웃고 즐기는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문화/생활 | 김재태 기자 | 2017-07-08 17:07 추미애 강경 발언? 과거 돌출행동 잦아···개인적 특성 꼽기도 [한강타임즈]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연이틀 국민의당을 향한 강경 발언을 내놓으면서 그 정치적 배경에 관심이 모아진다. 추 대표는 7일 당 최고위원회에 소위 '머리 자르기' 발언과 관련해 국민의당이 자신의 사퇴를 요구하며 국회 일정 비협조 방침을 밝힌 데 대해 "'국민의당 증거 조작 게이트'는 일찍이 북풍 조작에 버금가는 네거티브"라고 강하게 맞받았다. 추 대표는 이어 "네거티브 조작의 속성과 특징은 관련자가 직접 나서지 않고 방패막이를 먼저 세운다는 것"이라며 "조작이 아닌 진실에 대한 확신이 있었다면 직접 나섰을 것"이라고 말해, 사실상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선후보를 포함한 지도부를 재 겨냥했다. 추 대표는 "또 그것은 그런 정당 | 김재태 기자 | 2017-07-08 06:54 문재인 대통령 "北, 돌아올 수 없는 다리 건너질 않길 바란다" [한강타임즈]문재인 대통령은 4일 북한이 대륙간탄도 미사일(ICBM)을 발사한 것 관련 "북한이 한미 정상이 합의한 평화적 한반도 비핵화 방식에 호응하지 않고 레드라인(red line·금지선)을 넘어설 경우 우리가 어떻게 대응할 지 알 수 없다"고 강경하게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데이비드 캐머런 전 영국 총리와 접견한 자리에서 한반도 현안 대화를 나누면서 "오늘도 북한이 미사일을 발사했는데 아직도 북한은 완전한 비핵화에 기반한 한반도 평화구상에 부응하지 않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저는 북한이 돌아올 수 없는 다리를 건너질 않길 바란다"며 "중국이 역할을 하고 있지만 지금보다 강력한 역할을 해줘야 기본적으로 해결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캐머런 전 영 외교/국방 | 김재태 기자 | 2017-07-04 17:45 우원식 "합의 어긴 국민의당...흙탕물 뿌리는 이유가 뭐냐" [한강타임즈]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30일 "국민의당의 조속한 추가경정예산(추경) 심사 동참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우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야당의 불참으로 추경 논의 첫날인 지난 29일 열기로 한 상임위가 무산됐다. 합의를 어긴 국민의당에 한마디 하지 않을 수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김동철 국민의당 원내대표는 자유한국당이 불참 의사를 분명히 하고 있는 상황인 지난 21일 '추경 조기 심사에 들어가야 한다, 저도 다음주에는 들어가야한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며 "이언주 원내수석부대표도 그날 '가급적 심사는 조속히 개시하는 게 바람직하다 했다. 다음주 화요일, 수요일 정도에는 추경심사를 개시하는 것이 좋겠다는 입장 국회 | 김재태 기자 | 2017-06-30 10:21 '비빔밥' 의미? ...文대통령 최고 예우 약속한 트럼프 의지 반영 [한강타임즈]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백악관 공식 환영만찬 테이블에 비빔밥이 올라왔다. 문 대통령을 극진히 예우하겠다는 트럼프 대통령의 의지가 깔린 것으로 풀이된다. 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는 29일(현지시간) 오후 6시30분부터 7시30분까지 약 1시간 동안 백악관 중앙관저 국빈만찬장(State Dining Room)에서 공식 환영만찬에 참석했다. 한·미 양국의 정상 만찬은 2011년 당시 이명박 대통령의 국빈방문 이후 6년만이다. 이날 공식 만찬에는 우리 측 10명과 미국 측 10명이 함께했다. 우리 측에서는 문 대통령 내외 이외에 강경화 외교부 장관,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장하성 정책실장, 안호영 주미한국대사 내외, 윤영찬 국민소통수석, 김현철 청와대 경제보좌관 외교/국방 | 김재태 기자 | 2017-06-30 09:56 이유미 구속 '검찰 수사 탄력' ···"사안 중대 도주 우려 있다" [한강타임즈]지난 대선 때 문재인 대통령의 아들 준용씨 입사특혜 의혹과 관련해 제보 내용을 조작한 혐의를 받고 있는 국민의당 당원 이유미(38·여)씨가 구속됐다.서울남부지법 박성인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9일 열린 이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서 이씨의 구속영장을 발부했다고 밝혔다. 박 부장판사는 "사안이 중대하고 도주할 우려가 있다"며 영장 발부 사유를 밝혔다. 이씨의 구속영장이 발부됨에 따라 검찰 수사는 한층 탄력을 받게 됐다. 앞서 서울남부지검 공안부(부장검사 강정석)는 전날 이씨에 대해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씨는 대선 직전 "문재인 후보가 아들 준용씨의 고용정보원 입사에 개입했다는 제보를 정치일반 | 김재태 기자 | 2017-06-30 09:50 정두언 "안철수, 죄송하지만...종쳤다" [한강타임즈]정두언 전 의원은 30일 '문준용 제보조작 파문'과 관련해 "안철수 전 대표는 어차피 재기가 어렵다. 죄송하지만 종 친 것"이라고 말했다. 정 전 의원은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나와 이같이 말했다. 정 전 의원은 "이건 국민의당 존립이 흔들릴 정도의 엄청난 사건"이라며 "(지도부가) 모르고 했다고 하더라도 책임 면에서는 자유롭지 않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국민의당 입장에서는 울고 싶은데 뺨 때린 격이 됐을 수도 있다"며 "더불어민주당과 합치고 싶은데 이런 일이 생겼으니 어떻게 보면 기회가 온 것"이라고 주장했다. 정 전 의원은 "다음 국회의원 선거에서 재선이 어렵다고 생각이 되지 않느 정치일반 | 김재태 기자 | 2017-06-30 09:41 최순실 모든 재산 환수 어렵나? [한강타임즈]'강대강' 대치를 이어가고 있는 여야 국회의원들이지만 협치가 이루어지고 있는 문제가 하나 있다. 바로 최순실 일가의 부당재산 몰수 문제다. 법적 근거가 없어 특별법을 만들고 수사기관이 아닌 당 차원에서 조사위원회를 설치하는 등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현실적인 제약이 만만치 않다는 지적이다. 여야 국회의원 40명은 27일 최순실 일가의 부당재산 몰수를 위한 특별법 제정을 위해 모였다.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주도로 모인 여야 의원 40명은 '최순실 재산몰수 특별법(특별법) 추진 초당적 의원모임'을 결성했다. 특별법은 '국정농단행위자 재산조사위원회'를 설치해 최씨 일가의 부당한 방법으로 모은 재산과 수익에 파악해 국고 환수에 나선다 정치일반 | 김재태 기자 | 2017-06-30 08:11 임종석 비서실장, 주재 회의 "비상근무체제 돌입...방미 수행단-비서실 핫라인 운영" [한강타임즈]청와대는 29일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문재인 대통령 순방 기간의 청와대 비상근무체제와 내달 초 독일 정상회담 및 G20 일정을 점검했다. 수석·보좌관회의는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마다 문 대통령이 직접 주재해왔지만 이날 회의는 임종석 비서실장이 대신 맡았다. 이날 오전 열린 회의에서는 문 대통령의 해외 순방 기간 중 청와대 비상근무체제 가동 상황이 집중적으로 점검됐다. 청와대는 문 대통령이 출국한 지난 28일부터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해 임 비서실장이 모든 직원들의 업무와 보고 체계를 통솔하고 있다. 임 실장은 "재난·안전과 관련된 비상 상황이 발생하면 청와대 위기관리센터와 국정상황실로 해당 사안이 신속히 보고되고 전파될 수 있도록 철저히 대비하라"며 "전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 대통령실 | 김재태 기자 | 2017-06-29 16:11 이유미 영장심사 40분 만에 종료...취재진 질문에 묵묵부답 [한강타임즈]29일 지난 대선 때 문재인 대통령의 아들 준용씨 입사특혜 의혹과 관련해 제보 내용을 조작한 혐의를 받고 있는 국민의당 당원 이유미(38·여)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이 40분 만에 종료됐다. 당초 이날 오전 10시30분부터 서울남부지법 박성인 영장전담 부장판사 심리로 영장실질심사가 열릴 예정이었으나 시간이 늦춰져 오전 11시20분터 낮 12시까지 진행됐다. 통상 영장심사가 2~3시간 소요되는 데 비해 이날은 빨리 끝마쳤다. 이씨의 구속여부는 이날 오후 결정될 전망이다. 이씨는 이날 오전 10시께 법무부 호송차를 타고 서울남부지법에 도착했다. 지난 26일 검찰 출석 당시 입었던 흰색 상의에 검은색 외투, 청바지 차림이었다. 이씨는 '단독 범행 맞는지 정치일반 | 김재태 기자 | 2017-06-29 14:14 대선 당시 1위 후보 아들...일반 당원인 이유미가 혼자 결정할만한 일인가? [한강타임즈]국민의당이 문준용 제보조작 파문에 대해 이유미씨의 단독 범행이며 당의 조직적 개입이나 지시는 없었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여전히 의문은 가라앉지 않고 있다. 이같은 거대 조작 행위를 일반 당원에 불과한 이씨가 혼자 결심하고 실행했다고 보기 힘든 까닭에서다. 이용주 국민의당 의원은 28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준서 전 최고위원과 이유미씨간에 오고간 카카오톡 대화 내용을 공개하며 이 전 최고위원의 사전 인지 가능성과 공모 가능성을 철저히 부인했다. 지난 대선 당시 당내 공명선거추진단장이던 이 의원은 문준용 취업 특혜 의혹을 파헤친 장본인으로 이번 파문에서도 사건의 열쇠고리를 쥐고 있을 핵심 관계자 중 하나다. 이 의원은 이씨의 증거조작과 공명선거추진단과의 연관성도 부인하고 있지만 그 정치일반 | 김재태 기자 | 2017-06-29 09:31 황주홍 "조작파문에 호남민심, 탈당-더불어민주당 합류 목소리까지 나온다" [한강타임즈]황주홍 국민의당 의원은 29일 당 존립을 흔들고 있는 '문준용 제보조작 파문'과 관련해 "심지어 '너라도 빨리 판단해야 되는 것 아니냐' 이런 얘기를 많이 듣는다"고 호남 민심을 전했다. 황 의원은 이날 가톨릭평화방송 라디오 '열린세상 오늘! 김성덕입니다'에 출연해 지역구 민심을 묻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조작 파문으로 인해 당 바닥 민심에서 탈당 및 더불어민주당으로의 합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는 의미다. 그는 "저희 지역구, 호남지역 여론이라고 해서 다를 수 있겠나"라며 "저에게 전화나 문자를 많이 주시는데 옹호하거나 격려하는 문자는 거의 없다. '창피하다', '당이 이래가지고 잘 되겠느냐'(라고 한다)"라 정당 | 김재태 기자 | 2017-06-29 09:27 [한강T-포토]성동구 살곶이 물놀이장 물놀이잔치...어린이들 '더위야~ 안녕' [한강타임즈]28일 서울 성동구 사근동 살곶이 물놀이장을 찾은 어린이들이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 살곶이 물놀이장 운영기간은 오는 7월 1일부터 8월 20일까지며 매주 월요일은 시설물 점검의 날로 휴장한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문화/생활 | 김재태 기자 | 2017-06-29 07:36 [일문일답]문재인 대통령 "북한 핵동결은 대화 입구, 출구는 완전한 핵폐기" [한강타임즈]문재인 대통령은 28일(현지시각) "북한의 나쁜 행동에 대해서는 보상이 주어져서는 안된다는 것이 우리가 지켜야 할 원칙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서울공항을 통해 미국 워싱턴 D.C로 출국한 전용기 안에서 가진 출입기자단과의 기내 간담회에서 '북한이 핵동결을 하면 한미 연합군사훈련을 축소할 수 있다는 취지의 지난 4월 방송기자클럽 토론회에서의 대통령의 발언에 대한 입장 변화가 없느냐'라는 질문에 이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북한의 핵동결과 한미간의 군사훈련은 연계될 수 없다는 것이 지금까지 한미의 공식적인 입장"이라며 "그 입장에 아직 달라진 바 없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북한의 핵동결이 핵폐기를 위한 대화의 입구라고 생각한다면 핵폐기 정치 | 김재태 기자 | 2017-06-29 07:02 송영무, 자진사퇴 일축...'반대 세력 있다' [한강타임즈]송영무 국방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는 지명철회를 요구하는 아당과 국방개혁 적임자라는 여당이 팽팽하게 대립했다. 자유한국당과 국민의당, 바른정당, 정의당은 모두 송 후보자를 부적격으로 판정한 뒤 자진사퇴를 요구하고 있다. 송 후보자는 음주운전 은폐 의혹, 고액 자문료 수수 논란 등에 사과하면서도 자진사퇴 요구는 일축했다. 與, 국방개혁 적임자···宋 반대 세력 있다 이철희 민주당 의원은 28일 국회에서 이뤄진 송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이번 인사청문회 과정을 보면 국방부가 평소 같으면 군사기밀이라며 한사코 내놓지 않을 자료들이 쏟아져 나왔다. 일종의 자료 유출 홍수다"며 "국방장관 임명을 막기 위한 저항이 있는 것 같다고 해석할 여지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 외교/국방 | 김재태 기자 | 2017-06-29 06:52 이유미 오늘 구속여부 결정... 검찰, 수사 인력 충원 등 집중 수사 [한강타임즈]지난 대선 때 문재인 대통령의 아들 준용씨 입사특혜 의혹 관련 제보 내용을 조작한 혐의로 국민의당 당원 이유미(38·여)씨가 29일 오전 서울남부지법에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는다. 이씨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는 이날 오전 10시30분부터 박성인 영장전담판사의 심리로 진행된다. 구속 여부는 이날 오후 늦게 결정될 전망이다. 서울남부지검 공안부(부장검사 강정석)는 지난 28일 이씨에 대해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에 따르면 이씨는 대선 직전 "준용씨 미국 파슨스스쿨 동료로부터 문씨의 고용정보원 입사와 관련해 당시 문재인 후보가 개입했다는 제보를 받았다"면서 허위 사실을 유포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씨는 이준서 전 국민의당 정치일반 | 김재태 기자 | 2017-06-29 06:40 '안철수'...이유미 영장 발부시 대국민사과 가능성? [한강타임즈]국민의당 존립을 흔들고 있는 '문준용 제보조작 파문'과 관련해 당시 대선 후보였던 안철수 전 대표의 '입'에 시선이 쏠리고 있다. 검찰이 파문의 중심인물인 이유미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하며 수사 수위를 높여가는 가운데, 정치권에선 안 전 대표에 대한 입장표명 및 정치적 책임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점점 커지는 모양새다. 28일 당 관계자 및 안 전 대표 측 관계자들의 말을 종합하면, 안 전 대표의 입장표명은 당 진상조사단이 대략적인 사건 윤곽을 파악하고 검찰 수사방향도 정해진 뒤에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 먼저 사건의 기초 사실관계가 정리돼야 안 전 대표의 입장표명에 따른 리스크도 최소화할 수 있으리라는 판단이다. 안 전 대표 측 한 관계자는 이와 관련 정치일반 | 김재태 기자 | 2017-06-28 18:12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11121314151617181920다음다음다음끝끝
[민정수석실 문건] 靑·與 "적폐 청산의 새로운 계기" vs. 野 "정치적 의도 있을까 우려" [한강타임즈]청와대가 공개한 '민정수석실 캐비닛 문건'이 정치권의 새로운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문건의 발표 시점과 내용을 두고 야권에서 비판적 시선이 제기되는 가운데 적잖은 정치적 파장이 예상된다. 청와대는 민정수석실 문건을 국정농단 사태와 긴밀히 연관된 것으로 보고 이를 적폐 청산의 새로운 계기로 마련하고자 하는 기류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14일 "특검이 법원을 통해 이런 자료들의 사실조회를 요청한 사실이 있다 말씀드렸고 저희도 그것을 알고 있기에 (특검이) 요청한 내용에 부합하는 측면이 있어서 이 부분을 제공하는 것이 맞다고 봤다"고 설명했다. 청와대는 또 문건을 공개한 당일 사본을 검찰에 이관했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역시 이에 동조하는 입장을 내놓았다. 김현 대변 대통령실 | 김재태 기자 | 2017-07-16 12:18 국민의당 광주시의원들 "중앙당 개입 됐다면"...당 떠나겠다 [한강타임즈]'문준용 취업 특혜 비리 의혹 제보조작' 사건과 관련, 국민의당 소속 광주시의원들이 14일 "검찰 수사와 법원 판단 결과, 이번 사건이 중앙당의 사전 개입으로 조작된 사건이라면 당을 떠나겠다"고 밝혔다. 국민의당 소속 광주시의원 9명은 이날 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불거진 제보조작 사건은 우리 시의원들에게도 큰 충격이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시의원들은 이날 "(제보 조작 사건으로) 시민 여러분께 큰 심려를 끼쳐드린 점 머리 숙여 사죄드린다"며 두 차례 공개사과한 뒤 "작금의 정치 상황에 일희일비하지 않고 오직 시민만 바라보며 변화와 혁신을 통해 시민들과 함께 하는 민생정치에 더욱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제보 조 정당 | 김재태 기자 | 2017-07-14 11:23 靑...탁현민 부담 커지기 전에 조치 취할까? [한강타임즈]여성비하 발언으로 논란이 불거졌던 탁현민 청와대 의전비서관실 행정관의 거취 문제가 아직도 오리무중이다. 탁 행정관의 사과에도 불구하고 각계에서는 사퇴 요구가 잇따르고 있다. 하지만 아직까지 청와대는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이 때문에 문재인 대통령이 탁 행정관 문제를 그대로 밀고가느냐, 일정 시일이 지난 뒤 어떤 식으로든 정리하느냐를 놓고 정치권이 주목하고 있다. 정현백 여성가족부 장관은 지난 4일 인사청문회에서 취임 시 탁 행정관의 해임을 촉구할 의향이 있음을 밝혔다. 이어 지난 11일에는 취임 이후 처음으로 국무회의에 참석한 직후 탁 행정관의 거취와 관련해 청와대에 의사를 전달했다고 전했다. 탁 행정관에 대해 우려의 입장을 표명한 국무위원은 정 장관뿐만이 아니다 대통령실 | 김재태 기자 | 2017-07-14 07:48 국민의당, '문준용 동시특검' 발의!!...文대통령도 수사대상 포함 여지 [한강타임즈] 국민의당은 '조작 파문'과 '문준용 특혜채용 의혹'에 대한 동시특검을 발의했다고 13일 밝혔다. 김동철 국민의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어제 (특검안이) 전자접수가 됐다"고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검찰에서 이유미 증거조작 사건에 대해 속전속결로 수사하고 있다. 추미애 '사실상 검찰총장'의 수사지침에 따라서 하는 것으로 본다"며 "하루라도 빨리 특검법이 통과돼서 이유미 증거조작 사건에 대해서도 우리 국민의당부터 신뢰할 수 있는 수사결과가 나왔으면 좋겠다"고 했다. 그는 또 "증거조작이 나오게 된 것은 결국 본질인 취업특혜 의혹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젊은 사람들의 어떻게든 대선에서 이기고 보자는 탐욕 때문에 정당 | 김재태 기자 | 2017-07-13 10:47 국민의당 문준용-이유미 특검 주장!!... 국민 지지 얻을 수 있을까?" [한강타임즈] 자유한국당, 국민의당, 바른정당은 제보조작 파문과 문준용씨 특혜 채용에 대한 특검을 한 목소리로 요구하고 있다. 특검이 실시될 경우 대선 과정에서 나돌았던 문준용씨 특혜 채용 의혹과 이를 둘러싼 이유미씨 조작사건의 실체도 보다 명쾌히 밝혀지지 않겠느냐는 기대감에서다. 국민의당의 이같은 주장에 최근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이 가세하면서 문준용-이유미 특검 요구는 탄력을 받는 모양새다. 국민의당은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의 합세에 힘 입어 특검법 발의에도 나서고 있다. 자유한국당은 앞서 지난 대선기간에 자당 의원 86명의 대표발의로 특검법을 내놓았다. 야권이 보조를 같이 하면서 특검 실시에 목소리를 높이고는 있지만 정작 실현 가능성은 낮다는 지적이 적지 않다. 특검법이 발의돼더라도 현실적으 국회 | 김재태 기자 | 2017-07-12 12:57 안철수,지인 방문차 속초 찾았다가...네티즌 구설수!! [한강타임즈] '문준용 제보조작 파문'으로 국민의당 안팎이 어수선한 가운데 당 대선 후보였던 안철수 전 대표가 10일 지인 방문차 속초를 찾았다가 네티즌 구설에 올랐다. 이날 인터넷 커뮤니티 엠엘비파크에는 속초 한 식당에서 안 전 대표가 식사 중이라는 목격담이 올라왔다. 글 작성자는 이후 식사 중인 안 전 대표 모습을 찍은 사진을 올렸다. 안 전 대표는 당 존립 위기를 불러온 조작 파문 이후 아직 공식적인 입장 표명을 내놓지 않은 상황이다. 이에 일부 네티즌은 "당은 난리가 나고 제자는 구속될 상황인데 수습하진 않나"라는 비판을 내놓기도 했다. 안 전 대표 측 관계자는 이에 "안 전 대표가 지인을 만나러 오늘 속초에 잠깐 다녀오게 된 것"이라며 "지금 상황에서 여행을 갔다 정치일반 | 김재태 기자 | 2017-07-11 07:07 "국민의당 우려했던 '당원 탈당' 현실화"...전북 당원 집단 탈당 조짐 [한강타임즈] '제보 조작'으로 국민의당이 위기를 맞고 있는 가운데 우려했던 '당원 탈당'이 현실화되고 있다. 10일 국민의당 전북도당 나유인 부위원장 등은 전북도의회에서 회견을 열고 "저와 뜻을 같이하는 김제지구당 일부 당직자 및 당원들은 오늘 당을 탈당하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 이들은 "제보 조작사건 등 최근 국민의당 사태를 보며 참담한 심정을 금할 길이 없다"며 "그동안 강조해왔던 새정치라는 핵심가치는 고사하고 공당으로서 책임 있는 모습조차 찾아보길 힘들다"고 강조했다. 이어 "겉으로는 도덕정치, 새정치를 내세우면서 중앙당 당직자 및 지방 각 지구당에서 행해지고 있는 패거리 구태정치는 한마디로 가관이 아닐 수 없다"며 "이번 당 사태를 보며 책임 정당 | 김재태 기자 | 2017-07-10 12:00 추미애 "박지원, DJ의 '행동하는 양심' 잊지 말길...국민 속인 것" [한강타임즈]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0일 국민의당의 문준용씨 제보 조작파문과 관련, 박지원 전 국민의당 대표와 이준서 전 최고위원의 통화 사실을 언급하며 "36초간 짧은 통화에 무엇을 주고받고 할 것이 있냐고, 기억이 안 난다고 하지만 최종 컨펌(승인)하는 시간은 36초로 충분하다"고 재차 박 전 대표를 겨냥했다. 추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에 참석해 "당원 이유미씨의 단독범행이라고 주장하지만 그게 아니란 것을박 전 대표 스스로의 말로 증명할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추 대표는 근거로 4월 1일자 '뉴시스' 기사를 언급하며, "박 전 대표는 '문 후보 아들 특채 의혹을 3월31일 저녁에 보고 받았는데, 당의 별도 팀에서 조사하고 있다'고 했다 정치일반 | 김재태 기자 | 2017-07-10 11:57 [한강T-포토]성동구 ‘2017 성동마을 명랑운동회’ 개최 [한강타임즈]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8일 오전 10시부터 성동구청 3층 대강당에서 다양한 분야에서 마을활동을 하는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2017 성동마을 명랑운동회’를 개최했다.성동구 마을공동체 지원센터(센터장 손병호)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마을계획단, 마을사업지기, 성동 마을넷 등에서 활동하는 주민들이 서로의 활동과 경험을 공유하고 관계망을 형성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되었다.이 날 마을명랑운동회에는 200여 명의 어린이, 주부, 어르신 등 다양한 이웃들이 참여하여, 장애물달리기, 줄다리기 등의 게임을 통해 함께 웃고 즐기는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문화/생활 | 김재태 기자 | 2017-07-08 17:07 추미애 강경 발언? 과거 돌출행동 잦아···개인적 특성 꼽기도 [한강타임즈]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연이틀 국민의당을 향한 강경 발언을 내놓으면서 그 정치적 배경에 관심이 모아진다. 추 대표는 7일 당 최고위원회에 소위 '머리 자르기' 발언과 관련해 국민의당이 자신의 사퇴를 요구하며 국회 일정 비협조 방침을 밝힌 데 대해 "'국민의당 증거 조작 게이트'는 일찍이 북풍 조작에 버금가는 네거티브"라고 강하게 맞받았다. 추 대표는 이어 "네거티브 조작의 속성과 특징은 관련자가 직접 나서지 않고 방패막이를 먼저 세운다는 것"이라며 "조작이 아닌 진실에 대한 확신이 있었다면 직접 나섰을 것"이라고 말해, 사실상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선후보를 포함한 지도부를 재 겨냥했다. 추 대표는 "또 그것은 그런 정당 | 김재태 기자 | 2017-07-08 06:54 문재인 대통령 "北, 돌아올 수 없는 다리 건너질 않길 바란다" [한강타임즈]문재인 대통령은 4일 북한이 대륙간탄도 미사일(ICBM)을 발사한 것 관련 "북한이 한미 정상이 합의한 평화적 한반도 비핵화 방식에 호응하지 않고 레드라인(red line·금지선)을 넘어설 경우 우리가 어떻게 대응할 지 알 수 없다"고 강경하게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데이비드 캐머런 전 영국 총리와 접견한 자리에서 한반도 현안 대화를 나누면서 "오늘도 북한이 미사일을 발사했는데 아직도 북한은 완전한 비핵화에 기반한 한반도 평화구상에 부응하지 않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저는 북한이 돌아올 수 없는 다리를 건너질 않길 바란다"며 "중국이 역할을 하고 있지만 지금보다 강력한 역할을 해줘야 기본적으로 해결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캐머런 전 영 외교/국방 | 김재태 기자 | 2017-07-04 17:45 우원식 "합의 어긴 국민의당...흙탕물 뿌리는 이유가 뭐냐" [한강타임즈]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30일 "국민의당의 조속한 추가경정예산(추경) 심사 동참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우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야당의 불참으로 추경 논의 첫날인 지난 29일 열기로 한 상임위가 무산됐다. 합의를 어긴 국민의당에 한마디 하지 않을 수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김동철 국민의당 원내대표는 자유한국당이 불참 의사를 분명히 하고 있는 상황인 지난 21일 '추경 조기 심사에 들어가야 한다, 저도 다음주에는 들어가야한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며 "이언주 원내수석부대표도 그날 '가급적 심사는 조속히 개시하는 게 바람직하다 했다. 다음주 화요일, 수요일 정도에는 추경심사를 개시하는 것이 좋겠다는 입장 국회 | 김재태 기자 | 2017-06-30 10:21 '비빔밥' 의미? ...文대통령 최고 예우 약속한 트럼프 의지 반영 [한강타임즈]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백악관 공식 환영만찬 테이블에 비빔밥이 올라왔다. 문 대통령을 극진히 예우하겠다는 트럼프 대통령의 의지가 깔린 것으로 풀이된다. 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는 29일(현지시간) 오후 6시30분부터 7시30분까지 약 1시간 동안 백악관 중앙관저 국빈만찬장(State Dining Room)에서 공식 환영만찬에 참석했다. 한·미 양국의 정상 만찬은 2011년 당시 이명박 대통령의 국빈방문 이후 6년만이다. 이날 공식 만찬에는 우리 측 10명과 미국 측 10명이 함께했다. 우리 측에서는 문 대통령 내외 이외에 강경화 외교부 장관,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장하성 정책실장, 안호영 주미한국대사 내외, 윤영찬 국민소통수석, 김현철 청와대 경제보좌관 외교/국방 | 김재태 기자 | 2017-06-30 09:56 이유미 구속 '검찰 수사 탄력' ···"사안 중대 도주 우려 있다" [한강타임즈]지난 대선 때 문재인 대통령의 아들 준용씨 입사특혜 의혹과 관련해 제보 내용을 조작한 혐의를 받고 있는 국민의당 당원 이유미(38·여)씨가 구속됐다.서울남부지법 박성인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9일 열린 이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서 이씨의 구속영장을 발부했다고 밝혔다. 박 부장판사는 "사안이 중대하고 도주할 우려가 있다"며 영장 발부 사유를 밝혔다. 이씨의 구속영장이 발부됨에 따라 검찰 수사는 한층 탄력을 받게 됐다. 앞서 서울남부지검 공안부(부장검사 강정석)는 전날 이씨에 대해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씨는 대선 직전 "문재인 후보가 아들 준용씨의 고용정보원 입사에 개입했다는 제보를 정치일반 | 김재태 기자 | 2017-06-30 09:50 정두언 "안철수, 죄송하지만...종쳤다" [한강타임즈]정두언 전 의원은 30일 '문준용 제보조작 파문'과 관련해 "안철수 전 대표는 어차피 재기가 어렵다. 죄송하지만 종 친 것"이라고 말했다. 정 전 의원은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나와 이같이 말했다. 정 전 의원은 "이건 국민의당 존립이 흔들릴 정도의 엄청난 사건"이라며 "(지도부가) 모르고 했다고 하더라도 책임 면에서는 자유롭지 않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국민의당 입장에서는 울고 싶은데 뺨 때린 격이 됐을 수도 있다"며 "더불어민주당과 합치고 싶은데 이런 일이 생겼으니 어떻게 보면 기회가 온 것"이라고 주장했다. 정 전 의원은 "다음 국회의원 선거에서 재선이 어렵다고 생각이 되지 않느 정치일반 | 김재태 기자 | 2017-06-30 09:41 최순실 모든 재산 환수 어렵나? [한강타임즈]'강대강' 대치를 이어가고 있는 여야 국회의원들이지만 협치가 이루어지고 있는 문제가 하나 있다. 바로 최순실 일가의 부당재산 몰수 문제다. 법적 근거가 없어 특별법을 만들고 수사기관이 아닌 당 차원에서 조사위원회를 설치하는 등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현실적인 제약이 만만치 않다는 지적이다. 여야 국회의원 40명은 27일 최순실 일가의 부당재산 몰수를 위한 특별법 제정을 위해 모였다.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주도로 모인 여야 의원 40명은 '최순실 재산몰수 특별법(특별법) 추진 초당적 의원모임'을 결성했다. 특별법은 '국정농단행위자 재산조사위원회'를 설치해 최씨 일가의 부당한 방법으로 모은 재산과 수익에 파악해 국고 환수에 나선다 정치일반 | 김재태 기자 | 2017-06-30 08:11 임종석 비서실장, 주재 회의 "비상근무체제 돌입...방미 수행단-비서실 핫라인 운영" [한강타임즈]청와대는 29일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문재인 대통령 순방 기간의 청와대 비상근무체제와 내달 초 독일 정상회담 및 G20 일정을 점검했다. 수석·보좌관회의는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마다 문 대통령이 직접 주재해왔지만 이날 회의는 임종석 비서실장이 대신 맡았다. 이날 오전 열린 회의에서는 문 대통령의 해외 순방 기간 중 청와대 비상근무체제 가동 상황이 집중적으로 점검됐다. 청와대는 문 대통령이 출국한 지난 28일부터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해 임 비서실장이 모든 직원들의 업무와 보고 체계를 통솔하고 있다. 임 실장은 "재난·안전과 관련된 비상 상황이 발생하면 청와대 위기관리센터와 국정상황실로 해당 사안이 신속히 보고되고 전파될 수 있도록 철저히 대비하라"며 "전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 대통령실 | 김재태 기자 | 2017-06-29 16:11 이유미 영장심사 40분 만에 종료...취재진 질문에 묵묵부답 [한강타임즈]29일 지난 대선 때 문재인 대통령의 아들 준용씨 입사특혜 의혹과 관련해 제보 내용을 조작한 혐의를 받고 있는 국민의당 당원 이유미(38·여)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이 40분 만에 종료됐다. 당초 이날 오전 10시30분부터 서울남부지법 박성인 영장전담 부장판사 심리로 영장실질심사가 열릴 예정이었으나 시간이 늦춰져 오전 11시20분터 낮 12시까지 진행됐다. 통상 영장심사가 2~3시간 소요되는 데 비해 이날은 빨리 끝마쳤다. 이씨의 구속여부는 이날 오후 결정될 전망이다. 이씨는 이날 오전 10시께 법무부 호송차를 타고 서울남부지법에 도착했다. 지난 26일 검찰 출석 당시 입었던 흰색 상의에 검은색 외투, 청바지 차림이었다. 이씨는 '단독 범행 맞는지 정치일반 | 김재태 기자 | 2017-06-29 14:14 대선 당시 1위 후보 아들...일반 당원인 이유미가 혼자 결정할만한 일인가? [한강타임즈]국민의당이 문준용 제보조작 파문에 대해 이유미씨의 단독 범행이며 당의 조직적 개입이나 지시는 없었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여전히 의문은 가라앉지 않고 있다. 이같은 거대 조작 행위를 일반 당원에 불과한 이씨가 혼자 결심하고 실행했다고 보기 힘든 까닭에서다. 이용주 국민의당 의원은 28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준서 전 최고위원과 이유미씨간에 오고간 카카오톡 대화 내용을 공개하며 이 전 최고위원의 사전 인지 가능성과 공모 가능성을 철저히 부인했다. 지난 대선 당시 당내 공명선거추진단장이던 이 의원은 문준용 취업 특혜 의혹을 파헤친 장본인으로 이번 파문에서도 사건의 열쇠고리를 쥐고 있을 핵심 관계자 중 하나다. 이 의원은 이씨의 증거조작과 공명선거추진단과의 연관성도 부인하고 있지만 그 정치일반 | 김재태 기자 | 2017-06-29 09:31 황주홍 "조작파문에 호남민심, 탈당-더불어민주당 합류 목소리까지 나온다" [한강타임즈]황주홍 국민의당 의원은 29일 당 존립을 흔들고 있는 '문준용 제보조작 파문'과 관련해 "심지어 '너라도 빨리 판단해야 되는 것 아니냐' 이런 얘기를 많이 듣는다"고 호남 민심을 전했다. 황 의원은 이날 가톨릭평화방송 라디오 '열린세상 오늘! 김성덕입니다'에 출연해 지역구 민심을 묻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조작 파문으로 인해 당 바닥 민심에서 탈당 및 더불어민주당으로의 합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는 의미다. 그는 "저희 지역구, 호남지역 여론이라고 해서 다를 수 있겠나"라며 "저에게 전화나 문자를 많이 주시는데 옹호하거나 격려하는 문자는 거의 없다. '창피하다', '당이 이래가지고 잘 되겠느냐'(라고 한다)"라 정당 | 김재태 기자 | 2017-06-29 09:27 [한강T-포토]성동구 살곶이 물놀이장 물놀이잔치...어린이들 '더위야~ 안녕' [한강타임즈]28일 서울 성동구 사근동 살곶이 물놀이장을 찾은 어린이들이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 살곶이 물놀이장 운영기간은 오는 7월 1일부터 8월 20일까지며 매주 월요일은 시설물 점검의 날로 휴장한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문화/생활 | 김재태 기자 | 2017-06-29 07:36 [일문일답]문재인 대통령 "북한 핵동결은 대화 입구, 출구는 완전한 핵폐기" [한강타임즈]문재인 대통령은 28일(현지시각) "북한의 나쁜 행동에 대해서는 보상이 주어져서는 안된다는 것이 우리가 지켜야 할 원칙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서울공항을 통해 미국 워싱턴 D.C로 출국한 전용기 안에서 가진 출입기자단과의 기내 간담회에서 '북한이 핵동결을 하면 한미 연합군사훈련을 축소할 수 있다는 취지의 지난 4월 방송기자클럽 토론회에서의 대통령의 발언에 대한 입장 변화가 없느냐'라는 질문에 이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북한의 핵동결과 한미간의 군사훈련은 연계될 수 없다는 것이 지금까지 한미의 공식적인 입장"이라며 "그 입장에 아직 달라진 바 없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북한의 핵동결이 핵폐기를 위한 대화의 입구라고 생각한다면 핵폐기 정치 | 김재태 기자 | 2017-06-29 07:02 송영무, 자진사퇴 일축...'반대 세력 있다' [한강타임즈]송영무 국방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는 지명철회를 요구하는 아당과 국방개혁 적임자라는 여당이 팽팽하게 대립했다. 자유한국당과 국민의당, 바른정당, 정의당은 모두 송 후보자를 부적격으로 판정한 뒤 자진사퇴를 요구하고 있다. 송 후보자는 음주운전 은폐 의혹, 고액 자문료 수수 논란 등에 사과하면서도 자진사퇴 요구는 일축했다. 與, 국방개혁 적임자···宋 반대 세력 있다 이철희 민주당 의원은 28일 국회에서 이뤄진 송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이번 인사청문회 과정을 보면 국방부가 평소 같으면 군사기밀이라며 한사코 내놓지 않을 자료들이 쏟아져 나왔다. 일종의 자료 유출 홍수다"며 "국방장관 임명을 막기 위한 저항이 있는 것 같다고 해석할 여지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 외교/국방 | 김재태 기자 | 2017-06-29 06:52 이유미 오늘 구속여부 결정... 검찰, 수사 인력 충원 등 집중 수사 [한강타임즈]지난 대선 때 문재인 대통령의 아들 준용씨 입사특혜 의혹 관련 제보 내용을 조작한 혐의로 국민의당 당원 이유미(38·여)씨가 29일 오전 서울남부지법에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는다. 이씨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는 이날 오전 10시30분부터 박성인 영장전담판사의 심리로 진행된다. 구속 여부는 이날 오후 늦게 결정될 전망이다. 서울남부지검 공안부(부장검사 강정석)는 지난 28일 이씨에 대해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에 따르면 이씨는 대선 직전 "준용씨 미국 파슨스스쿨 동료로부터 문씨의 고용정보원 입사와 관련해 당시 문재인 후보가 개입했다는 제보를 받았다"면서 허위 사실을 유포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씨는 이준서 전 국민의당 정치일반 | 김재태 기자 | 2017-06-29 06:40 '안철수'...이유미 영장 발부시 대국민사과 가능성? [한강타임즈]국민의당 존립을 흔들고 있는 '문준용 제보조작 파문'과 관련해 당시 대선 후보였던 안철수 전 대표의 '입'에 시선이 쏠리고 있다. 검찰이 파문의 중심인물인 이유미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하며 수사 수위를 높여가는 가운데, 정치권에선 안 전 대표에 대한 입장표명 및 정치적 책임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점점 커지는 모양새다. 28일 당 관계자 및 안 전 대표 측 관계자들의 말을 종합하면, 안 전 대표의 입장표명은 당 진상조사단이 대략적인 사건 윤곽을 파악하고 검찰 수사방향도 정해진 뒤에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 먼저 사건의 기초 사실관계가 정리돼야 안 전 대표의 입장표명에 따른 리스크도 최소화할 수 있으리라는 판단이다. 안 전 대표 측 한 관계자는 이와 관련 정치일반 | 김재태 기자 | 2017-06-28 18: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