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 공수처 “이종섭 소환 조사 당분간 어렵다... 압수물ㆍ참고인 조사 불충분”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이종섭 주호주 대사에 대한 소환조사가 당분간 어렵다고 밝혔다.다만 최대한 수사에 전력을 기울인 뒤 변호인과 협의 절차를 거쳐 소환조사 일시를 통보한다는 방침이다.공수처는 22일 오후 언론 공지를 통해 이같은 입장을 전했다.공수처는...
기사 (443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사회 사건/사고 노동 환경 복지 여성 교육 미디어 인물 사회일반 지역일반 언론인 시국선언 동참 "보도 통제가 자행되고 있어"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언론인이 시국선언에 동참했다. 8일 전국언론노조, 동아자유언론수호투쟁위원회 등 시민단체와 언론인들은 8일 프레스센터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가정보원 정치개입 사태를 규탄하는 시국선언에 나섰다. 언론인 시국선언에는 전•현직 언론인 1954명이 참여, 진실 규명과 국정원 개혁을 위한 투쟁을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언론인들은 시국선언문을 통해 “국정원 정치개입사건에 대한 시민들의 분노의 촛불은 더 뜨거워지고 있지만 언론인은 침묵하거나 왜곡 보도의 첨병 역할을 강요당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국정원의 선거 개입을 다룬 시사프로그램과 뉴스가 방송되지 못하는 일이 비일비재하고, 독재정권에서나 있을 법한 국기기관의 보도 통제가 버젓이 자행되고 있다"고 말했 미디어 | 김영호 기자 | 2013-08-09 11:20 문체부, 음원 사재기 근절 대책 발표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진룡, 이하 문체부)는 최근의 음원 사재기 논란과 관련하여 2013년 8월 8일, 음원 사재기 근절 대책을 발표했다. '음원 사재기'란 음악차트 순위 조작 또는 저작권사용료 수입을 목적으로 저작권자 또는 저작인접권자가 해당 음원을 부당하게 구입하거나, 전문 업체 및 기타 관련자로 하여금 해당 음원을 부당하게 구입하도록 하는 행위다. 음원 사재기는, 소비자에게는 왜곡된 정보를, 서비스사업자에게는 영업이익의 감소를, 음원 사재기를 하지 않은 다른 저작(인접)권자에게는 사재기가 아니었으면 누렸을 저작권료 수입의 감소와 방송출연 기회의 박탈을 가져올 수 있어, 음악 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반드시 근절되어야 할 행위이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음원 미디어 | 김영호 기자 | 2013-08-08 18:53 윤창중 사건 이후, 특파원들 관계 최악!!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 윤창중 사건이 터진 뒤 미국 현지에선 한국 언론사 특파원들의취재경쟁이 치열했는데, 사건 전에는 특파원들끼리 자주 식사도함께 하는 등 우호적인 분위기였다고 한다.하지만 사건 뒤 국내 본사의 강한 압박에 따라 취재경쟁에 불이붙으면서 우호적 분위기에 금이 갔다고 한다.특히 일부 단독보도를 놓고 다른 경쟁사에서“팩트가 틀린 기사”라고 비판하는 기사를 내면서 일부 특파원끼리는 관계가 최악으로 치달았다고 하는데 특파원들 사이에선“언론계 선배인 윤창중이 후배들 사이까지 망쳐놓았다”는 불만이 나온다고 전했다. 미디어 | 안병욱 기자 | 2013-08-03 20:09 노무현재단 "盧, 대화록 삭제 지시" 언론보도 '소설쓰기'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 노무현재단은 23일 노 전 대통령이 이지원(e-知園) 시스템에서 남북정상회담 회의록 삭제를 지시했다는 언론보도와 관련해 "사실과 다르다"고 강조했다.노무현재단이 ㄷ일간지의 '노무현 전 대통령, 2007년 남북정상회담 대화록 삭제 지시' 보도와 관련해 "소설쓰기"라며 강력 반발하고 나섰다.재단은 "조명균 전 청와대 비서관이 노무현재단에 밝힌 바에 따르면 조 전 비서관은 국정원의 협조를 받아 남북정상회담 회의록을 작성, 노 전 대통령에게 이지원으로 보고했다"며 "이후 노 전 대통령으로부터 이지원 보고서를 폐기하라는 어떠한 지시도 받은 바 없고, 검찰에서 그런 내용의 진술을 한 바도 없다"고 설명했다.조 전 비서관은 다만 차기정부(이명박정부)에서도 참고할 수 있도록 국정원에 미디어 | 안병욱 기자 | 2013-07-24 05:34 김용민 나꼼수 재개? "우리의 촛불을 두려워하고 있어"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나는꼼수다’ 김용민 PD가 7월 27일 토요일 열리는 촛불집회에 10만여명이 모일 경우 "방송을 재개하겠다"고 밝혔다. 19일 김용민 PD 시청광장에서 열린‘국민걱정원규탄 나라걱정콘서트’ 무대에 올라 “횃불처럼 번지고 있는 우리의 촛불을 두려워하고 있다”며 “다음주에 10만 명이 모인다면 팟캐스트 나꼼수를 다시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저들은 우리에게 선거에 불복하느냐고 시비걸었지만 우리가 언제 선거에 불복했느냐. 부정선거인지 아닌지 제발 그 진실을 얘기해달라는 것뿐”이라고 전했다. 또 "지금 속한 방송사와 신문사에서 공정보도 못하게 하면 저항하라”며 “저항하다 짤리면 복직될 때까지 국민TV에서 고용을 보장하겠다"고 덧붙였다. 미디어 | 김영호 기자 | 2013-07-22 16:52 공지영 1인시위 '언론의 자유는 언론사주의 자유가 아닙니다'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공지영 1인시위 소식이 전해졌다. 16일 광화문 광장 이순신 동상 앞에서 소설가 공지영이 한국일보 사태에 대한 1인시위를 했다. 이날 공지영은 '언론의 자유는 언론사주의 자유가 아닙니다. 기자들을 지지합니다'라는 글귀가 써 있는 피켓을 들고 시위를 진행했다. 앞서 6월 15일 한국일보 노동조합 비상대책위원회에 따르면 장재구 회장 등 사측 인사 15명은 이날 오후 6시20분쯤 용역직원 40여명을 동원해 서울 중구 남대문로2가 한국일보 본사 15층 편집국을 봉쇄했다. 편집국 봉쇄에 대해 한국일보 박진열 사장은 성명서를 통해 "회사는 편집국을 폐쇄하지 않았다"며 "인사 발령에도 불구하고 편집국을 장악하며 정상제작을 방해해온 전 편집국 간부 같은 외 미디어 | 김영호 기자 | 2013-07-17 16:38 언론중재위-경기중앙지방변호사회 업무협약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 언론중재위원회(위원장 권성)는 경기중앙지방변호사회(회장 장성근)와 15일 경기중앙지방변호사회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사회적 배려계층과 경제적 능력 부족 등으로 조정·중재심리 참석이 곤란한 당사자에게 무료변론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주요내용으로 한다.이날 협약식에는 권성 위원장, 고연금 중재부장(수원지법 부장판사)을 비롯해 경기중재부 중재위원 및 경기중앙지방변호사회 장성근 회장과 제1부회장, 이사진 등이 참석했다.협약식에서 권성 위원장은 “아직도 우리사회에는 경제력 부족 외에도 법률지식 부족 등으로 인해 적절한 법률적 조력을 받지 못하는 소외계층이 많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사회적 배려계층에게도 적절한 법률적 조력이 제공되어 실질적인 권리구제의 길이 마련되 미디어 | 안병욱 기자 | 2013-07-15 16:40 나꼼수 주진우·김어준 9월말 국민참여재판 진행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 ‘나는꼼수다(나꼼수)’의 주진우 기자와 김어준 딴지일보 총수의 재판이 국민참여재판으로 진행된다.12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김환수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이들의 첫 공판에서 변호인은 국민참여재판을 신청했다.주 기자와 김 총수는 지난해 대선을 앞두고 박근혜 후보와 관련된 허위사실 유포 혐의를 받고 있다.국민참여재판은 만 20세 이상의 국민 가운데 무작위로 선정된 배심원들이 형사재판에 참여하는 것으로, 국민 배심원단은 유죄·무죄 평결을 내리지만 법적인 구속력은 없다.이는 2008년 1월부터 시행된 배심원 재판제도이며 형사합의부 사건의 경우 피고인이 원하면 국민참여재판을 열 수 있다.재판부는 주 기자 등의 국민참여재판을 9월 말쯤 진행하기로 하고 다음달 29일 한 미디어 | 안병욱 기자 | 2013-07-12 21:37 ‘걷잡을 수 없는 사태’ 채널A 사과에도 논란은 계속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채널A의 윤경민 앵커는 아시아나항공의 비행기 출사고와 관련된 뉴스를 전하던 중 "정부관계자가, 사망자 두 명은 중국인으로 추정된다는 소식 들어와 있습니다. 우리 입장에서는 다행이라고 말할 수도 있을 것 같은데요"라는 망언을 했다. 채널A 측은 윤경민 앵커의 발언에 대해 "윤경민 부장은 "'사망자 가운데 한국인이 없다는 사실이 우리 입장에서는 다행이다'는 점을 강조하기 위한 멘트였다. 하지만 생방송 중 매끄럽지 않게 진행한 점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이후 중국 내 비난 여론이 악화되자 채널A는 8일 주중 한국대사관이 운영하는 중국판 트위터인 웨이보에 유재홍 사장 명의의 사과문을 올렸다. 채널A는 사과문에서 "중국인의 감정을 상하게 한 것에 정식으로 사과한다"며 " 미디어 | 김영호 기자 | 2013-07-10 12:28 채널A, 앵커 망언 "매끄럽지 않게 진행한 점 사과한다"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채널A 앵커 망언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다. 채널A의 윤경민 앵커는 아시아나항공의 비행기 출사고와 관련된 뉴스를 전하던 중 망언을 했다. 윤경민 앵커는 "정부관계자가, 사망자 두 명은 중국인으로 추정된다는 소식 들어와 있습니다. 우리 입장에서는 다행이라고 말할 수도 있을 것 같은데요"라고 말했다. 채널A 측은 윤경민 앵커의 발언에 대해 "윤경민 부장은 "'사망자 가운데 한국인이 없다는 사실이 우리 입장에서는 다행이다'는 점을 강조하기 위한 멘트였다. 하지만 생방송 중 매끄럽지 않게 진행한 점 사과 드린다"고 밝혔다. 채널A 앵커 망언에 네티즌들은 “방송국자격이없다 문닫아라”, “저번 5.18 폭도 발언 부터 해서 채널A는 아무리 생각 해도 상식적인 한국인 미디어 | 김영호 기자 | 2013-07-08 18:07 정수장학회 보도기자 "진실에 눈을 감았다면..." 최후변론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최필립 전 정수장학회 이사장과 이진숙 전 MBC 기획홍보본부장이 비밀회동서 정수장학회가 갖고 있는 MBC와 부산일보 지분을 매각하려 했다고 보도한 기자에 구형이 선고됐다. 검찰은 최성진 한겨레신문 기자에게 대화를 휴대전화로 녹음한 혐의로 징역 1년과 자격정지 1년을 구형했다. 검찰은 비공개 대화를 녹음한 것은 명백한 통신비밀보호법 위반 행위에 해당한다며 실형을 구형했다. 최성진 기자는 최후변론에서 “수화기 너머로 들리는 어두운 진실에 눈을 감았다면 누가 저를 기자라고 할 수 있겠냐며 위협받는 언론의 자유를 지켜달라”고 호소했다. 앞서 2012년 10월 15일 ‘한겨레’는 최필립 전 이사장과 이진숙 전 기획홍보본부장이 정수장학회가 보유한 MBC의 지분 3 미디어 | 김영호 기자 | 2013-07-03 18:25 'KBS 국정원보도' 비판에 보복인사? 논란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KBS가 국정원 보도를 한 간부를 보직해임해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22일 시청자데스크는 '클로즈업 티브이'라는 코너를 통해 KBS '뉴스9'의 국정원 관련 보도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이후 KBS는 지난 28일 옴부즈만 프로그램인 '시청자데스크'를 맡고 있던 시청자본부 고영규 시청자국장과 홍성민 시청자서비스부장을 보직 해임했다. 이에 보복인사 논란이 일고 있다. ‘시청자데스크’ 현상윤 피디는 KBS 게시판을 통해 "30분 동안 한국방송 9시 뉴스의 국정원 관련 보도 문제점에 대해 방송 나간 지 1주일이 안 돼 칼을 맞았다. 사장께서는 그 문제와는 맹세코 관련이 없는 정규인사라고 말씀하시겠지만 당하는 저희 입장에서는 그렇게 받아들일 수 없다. 법으로 보장된 옴부 미디어 | 김영호 기자 | 2013-07-01 17:07 민주당 "KBS 국정원 보도? 모양새만 갖추는데 급급해"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지난 22일 시청자데스크는 '클로즈업 티브이'라는 코너를 통해 KBS '뉴스9'의 국정원 관련 보도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이후 KBS는 지난 28일 옴부즈만 프로그램인 '시청자데스크'를 맡고 있던 시청자본부 고영규 시청자국장과 홍성민 시청자서비스부장을 보직 해임했고, 보복인사 논란이 일고 있다. 1일 민주당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들은 “KBS가 자체 매체비평 프로그램인 ‘시청자데스크’의 국정원 축소 보도 비판 방송 보도 이후 일주일도 지나지 않은 지난 28일 해당 국장과 부장을 보직 해임한 것은 누가 봐도 명백한 보복성 인사 조치”라고 주장했다. 이어 “길환영 사장은 해당 방송 다음날인 23일 보도본부장과 시청자본부장을 직접 불러 호통을 쳤고, 24일에는 긴급간 미디어 | 김영호 기자 | 2013-07-01 17:07 현장21, 연예병사 사복차림으로 음주 후 안마시술소까지?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현장21 '연예병사들의 화려한 외출' 편이 방송된 후 후폭풍이 거세게 불고 있다. 25일 방송된 SBS 시사프로그램 '현장21'에서는 지난 21일 '6·25전쟁 춘천지구전투 전승행사'에 참석한 연예병사들릐 행적을 취재했다. 위문열차 공연이 끝나고 연예병사들은 숙소로 이동해 사복으로 옷을 갈아입은 후 저녁과 함께 술을 마셨다. 특히 오전 2시30분 연예병사 A, B는 안마시술소로 향했고, 10분 뒤 나와 춘천 시내 또 다른 안마시술소를 찾았다. 오는 7월2일 방송되는 '현장21'에서는 연예병사 운영을 둘러싼 국방부와 국방홍보원의 총체적인 문제점을 후속 보도할 예정이다. 미디어 | 김영호 기자 | 2013-06-26 16:34 노현정 소환조사 "자진 귀국해 조사 받을 예정"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노현정 소환조사 소식이 전해졌다. 24일 인천지검 외사부는 해외 체류중인 노현정을 다음 달 둘째 주 소환해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검찰 관계자는 "노현정 변호인 측과 소환 날짜를 합의했다"며 "자진 귀국해 조사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대가 며느리 노현정 전 아나운서는 자녀의 부정입학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이 부정입학 수사를 시작하자 노현정은 자녀를 다른 학교로 전학시켰다. 외국인학교에 입학하려면 부모 가운데 한 명이 외국인이거나 학부모가 자녀와 함께 외국에 3년 이상 머물러야 한다. 그러나 노현정의 자녀는 요건을 충족하지 못했는데도 외국인학교에 입학했다. 노현정은 지난해 5월 서울 소재 모 외국인학교 입학처장인 미국인 A씨와 짜고 영 미디어 | 김영호 기자 | 2013-06-25 17:19 시사매거진2580 불방에 네티즌 비난 여론 봇물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시사매거진2580 불방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다. 앞서 MBC 시사 프로그램 '시사매거진 2580'은 국가정보원의 대선 및 정치 개입 의혹을 다룬 '국정원에 무슨 일이' 편을 예고했다. 그러나 예고와 달리 본 방송 때는 방송되지 않았다. 이에 24일 제작 참여 기자들은 성명서를 내고 "아이템 선정부터 취재, 최종 편집까지 시사제작2부장의 개입과 전횡이 있었다"고 주장했다. 이어 "부장이 '이번 사건의 본질은 전현직 국정원 직원과 민주당이 결탁한 더러운 정치공작'이라며 기자 멘트로 이를 지적하라고 요구했다"고 밝혔다. 또 "해당 부장이 경찰의 증거 은폐와 검찰 수사 결과 부분을 모두 삭제하라고 고집을 부려 불방됐다"고 비판했다. 시사매거진2580 불 미디어 | 김영호 기자 | 2013-06-25 17:18 KBS수신료 인상추진, 4300~4800원?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KBS수신료 인상추진 소식이 전해졌다. 24일 한겨레신문은 KBS가 현재 2500원인 수신료를 2배 가까운 4300~4800원으로 올리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상인 KBS 이사는 "일부 이사들과의 조찬 간담회에서 사측 집행부가 수신료를 4300원과 4800원으로 올리는 두 가지 안을 보고했다"고 밝혔다. KBS수신료 인상추진 소식에 민주언론시민연합은 성명서를 내고 "수신료 인상을 거론하기 전에 언론의 가장 기본적인 역할부터 하라"며 "KBS는 지난 대선에서 새누리당에 유리한 편파방송을 했고 최근 국가정보원 대선 개입 사건 등에서도 정권에 유리한 보도를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미디어 | 김영호 기자 | 2013-06-24 15:13 한국일보 사태, 한국기자협회 "기자들을 협박하고 있어"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한국일보 사태에 한국기자협회가 입장을 밝혔다. 16일 한국기자협회는 성명을 통해 "장재구 한국일보 회장이 저지른 '6.15 폭거'에 참을 수 없는 분노를 느낀다"고 밝혔다. 이어 "장재구 회장은 최고 신문이었던 한국일보의 경영을 파탄시킨 무능에 그치지 않고 급기야 용역까지 동원해 저널리즘의 '성소'인 편집국을 폐쇄하는 대한민국 언론 사상 초유의 반 언론적인 폭거를 일으켰다. 게다가 '근로제공확약서' 서명을 강요하며 경영파탄 책임을 정당하게 요구하고 있는 기자들을 협박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한국기자협회는 "장재구 회장이 한국일보에 머무르는 시간과 한국일보의 생명은 반비례한다는 게 명확해졌다"며 "검찰은 더 이상 주저하지 말고 200억원 배임혐의로 고발된 장 미디어 | 김영호 기자 | 2013-06-17 11:18 익산경찰서 '979 소년범과 약촌 오거리의 진실' 후폭풍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 15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 '979 소년범과 약촌 오거리의 진실' 편 방송 직후 전북 익산경찰서 홈페이지 게시판에는 비난의 글이 쏟아지고 있다.당시 2000년 8월 10일 새벽 2시쯤 전북 익산 약촌 오거리에서 40대 택시기사가 어깨와 가슴 등 12군데 칼에 찔려 숨진 채 발견됐다. 당시 사건을 담당했던 익산경찰서는 동네 다방에서 배달을 하던 15세 최 모군을 용의자로 지목했다.경찰은 최근이 범행일체를 자백했다고 밝혔지만 경찰의 발표와 달리 최군은 수사 과정에서 경찰의 협박과 폭력 때문에 자신이 허위 진술을 했다고 주장했다.최군은 "익산경찰서 경찰이 '네가 했잖아. 칼 어디 있어. 어떻게 죽였어'라고 말했다"며 "계속 아니라고 해도 강압적으로 몰아 붙였고 미디어 | 안병욱 기자 | 2013-06-17 08:33 8시뉴스 자막사고, 금광산은 어디?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8시뉴스 자막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6일 방송된 SBS '8시 뉴스'에서는 '금강상 관광 재개'를 '금광산 관광 재개'라고 잘못 표기했다. '8시 뉴스'는 지난 1월 1일 새해 방송에서도 '근하신년 2013'이 아닌 '근하신년 2012'라고 표기한 바 있다. 한편, 북한이 6일 그동안 우리가 요구해왔던 당국 간 대화를 하자고 전격 제의했다. 우리 정부는 북측에 오는 12일 서울에서 장관급 회담을 열자고 역제안했다. 또 북한은 이산가족 상봉 문제도 협의할 수 있을 것이며 6.15공동선언과 7·4 공동성명 기념행사도 공동으로 치르자고 했다. 북한은 남측이 회담 제의에 호응해오는 즉시, 지난 3월 차단한 판문점 직통전화 등 남북 간 연락 채널도 복원하겠 미디어 | 김영호 기자 | 2013-06-07 13:37 개콘 성우비하 논란, 개그를 다큐로? “사실 왜곡에 불과해”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개콘 성우비하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2일 방송된 ‘개그콘서트-현대레알사전’에서 개그맨 박영진은 "더빙이란 입과 말이 따로 노는 것"이라고 말했다. 방송후 성우 정재헌은 시청자 게시판을 통해 "성우들은 한 편의 외화를 더빙하기 위해 수 없는 반복을 통해 캐릭터의 표정과 연기를 분석한다"며 "입 길이까지 정확히 맞출 수 있도록 대본을 새로 짜기도 한다"고 말했다. 이어 정재헌은 "개그를 다큐로 받아치는 게 아니다"라며 "촌철살인의 날카로운 풍자와 비평의 개그들은 저 역시 무척이나 사랑했다. 하지만 이번 ‘현대레알사전’에서 보여준 개그는 사실 왜곡에 불과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진심이 담긴 사과 한 마디면 충분하다"고 밝혔다. 개콘 성우비하 논란에 네티즌 미디어 | 김영호 기자 | 2013-06-05 11:13 대법원 '종편' 심사자료 공개 판정..선정 비밀 나오나!!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 대법원이 방통위에 종편 심사 시 제출됐던 자료 전체를 공개하라는 최종확정 판결이 나옴에 따라 종편의 선정 비밀이 밝혀질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지난 2010년 12월 31일 종편 사업자로 TV조선, JTBC, 채널A, MBN 등 4개사가 최종 선정된 이후 선정 기준을 두고 줄기차게 의혹이 제기돼 왔다.대법원은 지난 24일 "종편 승인 심사 과정을 밝히라"며 언론개혁시민연대가 방송통신위원회를 상대로 낸 정보공개거부처분 취소 청구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앞서 1, 2심 재판부는 "개인정보를 제외한 종편 승인 자료를 공개하라"고 판결했다. 방통위는 이에 불복해 고등법원과 대법원에 항소를 제기했지만 "이유 없다"며 모두 기각됐다. 민주당을 포함한 시민사회 단 미디어 | 안병욱 기자 | 2013-05-31 15:15 뉴스타파 "명단은 얼마든지 늘어날 수 있어" 27일 2차 공개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뉴스타파가 영국령 버진아일랜드에 페이퍼컴퍼니를 설립해 재산을 해외로 빼돌린 혐의가 있는 한국인 명단을 공개했다. 뉴스타파가 1차로 공개한 명단에는 이수영 OCI 회장(전 경총회장)과 그의 부인 김경자 OCI 미술관 관장, 조중건 전 대한항공 부회장의 부인 이영학 씨, 조욱래 DSDL 회장과 그의 장남 조현강 씨가 포함됐다. 뉴스타파에 따르면 ‘포트컬리스 트러스트 넷(PTN)’과 ‘커먼웰스 트러스트(CTL)’의 내부자료를 입수, 고객 명단을 분석한 결과 한국인이 245명 포함된 것으로 드러났다고 전했다. 오는 27일 뉴스타파는 명단을 추가로 공개할 예정이다. 특히 뉴스타파는 "이름만 대면 알 만한 재벌 그룹이 명단에 포함돼 있다"고 밝혔다. 이어 "2차 미디어 | 김영호 기자 | 2013-05-23 10:51 김종국 대전문화방송 사장, MBC 사장선임 '5표'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김종국 대전문화방송 사장이 MBC 사장으로 선임됐다.2일 방송문화진흥회는 정기 이사회에서 4명의 후보들을 면접한 뒤 표결을 통해 김종국 사장을 내정자로 뽑았다.지난달 29일 방송문화진흥회은 임시 이사회를 열고 MBC 신임 사장 후보로 구영회 전 MBC미술센터 사장, 김종국 대전MBC 사장, 안광한 MBC 부사장, 최명길 MBC보도국 유럽지사장 등을 선임했다.이날 MBC 사장에 선임된 김종국 사장은 전체 9명의 이사 가운데 5명의 표를 얻었다. 김종국 신임 사장의 임기는 김재철 전 사장의 잔여임기인 약 10개월이다.한편, 김종국 사장은 김재철 전 사장의 해임 당시 경영진으로 활동했다. 미디어 | 김영호 기자 | 2013-05-02 18:57 언론중재위, 인터넷 신문기자 워크샵 개최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 언론중재위원회(위원장 권성)는 26일 프레스센터에서 인터넷 신문기자 워크샵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한국인터넷기자협회와 한국인터넷신문협회 회원사 소속기자 24명이 참석했다.오광건 사무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인터넷신문은 전통매체인 신문·방송과 더불어 가장 영향력 있는 매체로 자리 잡았다”며, “인터넷신문의 사회적 영향력에 걸맞은 언론으로서의 책임 역시 중요해지고 있다”고 강조했다.워크샵은 총 4개 세션으로 진행됐다. 먼저 제1세션에서는 이데일리 신한수 컨텐츠사업 팀장이 ‘미디어 환경 변화와 인터넷 저널리즘’을 주제로 인터넷뉴스의 소비형태와 유통경로의 변화를 분석하고 인터넷미디어의 발전방향을 탐색해 보았다. 제2세션에서는 위원회 양재규 기획팀장이 익 미디어 | 안병욱 기자 | 2013-04-26 17:37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1112131415161718다음다음끝끝
언론인 시국선언 동참 "보도 통제가 자행되고 있어"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언론인이 시국선언에 동참했다. 8일 전국언론노조, 동아자유언론수호투쟁위원회 등 시민단체와 언론인들은 8일 프레스센터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가정보원 정치개입 사태를 규탄하는 시국선언에 나섰다. 언론인 시국선언에는 전•현직 언론인 1954명이 참여, 진실 규명과 국정원 개혁을 위한 투쟁을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언론인들은 시국선언문을 통해 “국정원 정치개입사건에 대한 시민들의 분노의 촛불은 더 뜨거워지고 있지만 언론인은 침묵하거나 왜곡 보도의 첨병 역할을 강요당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국정원의 선거 개입을 다룬 시사프로그램과 뉴스가 방송되지 못하는 일이 비일비재하고, 독재정권에서나 있을 법한 국기기관의 보도 통제가 버젓이 자행되고 있다"고 말했 미디어 | 김영호 기자 | 2013-08-09 11:20 문체부, 음원 사재기 근절 대책 발표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진룡, 이하 문체부)는 최근의 음원 사재기 논란과 관련하여 2013년 8월 8일, 음원 사재기 근절 대책을 발표했다. '음원 사재기'란 음악차트 순위 조작 또는 저작권사용료 수입을 목적으로 저작권자 또는 저작인접권자가 해당 음원을 부당하게 구입하거나, 전문 업체 및 기타 관련자로 하여금 해당 음원을 부당하게 구입하도록 하는 행위다. 음원 사재기는, 소비자에게는 왜곡된 정보를, 서비스사업자에게는 영업이익의 감소를, 음원 사재기를 하지 않은 다른 저작(인접)권자에게는 사재기가 아니었으면 누렸을 저작권료 수입의 감소와 방송출연 기회의 박탈을 가져올 수 있어, 음악 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반드시 근절되어야 할 행위이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음원 미디어 | 김영호 기자 | 2013-08-08 18:53 윤창중 사건 이후, 특파원들 관계 최악!!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 윤창중 사건이 터진 뒤 미국 현지에선 한국 언론사 특파원들의취재경쟁이 치열했는데, 사건 전에는 특파원들끼리 자주 식사도함께 하는 등 우호적인 분위기였다고 한다.하지만 사건 뒤 국내 본사의 강한 압박에 따라 취재경쟁에 불이붙으면서 우호적 분위기에 금이 갔다고 한다.특히 일부 단독보도를 놓고 다른 경쟁사에서“팩트가 틀린 기사”라고 비판하는 기사를 내면서 일부 특파원끼리는 관계가 최악으로 치달았다고 하는데 특파원들 사이에선“언론계 선배인 윤창중이 후배들 사이까지 망쳐놓았다”는 불만이 나온다고 전했다. 미디어 | 안병욱 기자 | 2013-08-03 20:09 노무현재단 "盧, 대화록 삭제 지시" 언론보도 '소설쓰기'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 노무현재단은 23일 노 전 대통령이 이지원(e-知園) 시스템에서 남북정상회담 회의록 삭제를 지시했다는 언론보도와 관련해 "사실과 다르다"고 강조했다.노무현재단이 ㄷ일간지의 '노무현 전 대통령, 2007년 남북정상회담 대화록 삭제 지시' 보도와 관련해 "소설쓰기"라며 강력 반발하고 나섰다.재단은 "조명균 전 청와대 비서관이 노무현재단에 밝힌 바에 따르면 조 전 비서관은 국정원의 협조를 받아 남북정상회담 회의록을 작성, 노 전 대통령에게 이지원으로 보고했다"며 "이후 노 전 대통령으로부터 이지원 보고서를 폐기하라는 어떠한 지시도 받은 바 없고, 검찰에서 그런 내용의 진술을 한 바도 없다"고 설명했다.조 전 비서관은 다만 차기정부(이명박정부)에서도 참고할 수 있도록 국정원에 미디어 | 안병욱 기자 | 2013-07-24 05:34 김용민 나꼼수 재개? "우리의 촛불을 두려워하고 있어"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나는꼼수다’ 김용민 PD가 7월 27일 토요일 열리는 촛불집회에 10만여명이 모일 경우 "방송을 재개하겠다"고 밝혔다. 19일 김용민 PD 시청광장에서 열린‘국민걱정원규탄 나라걱정콘서트’ 무대에 올라 “횃불처럼 번지고 있는 우리의 촛불을 두려워하고 있다”며 “다음주에 10만 명이 모인다면 팟캐스트 나꼼수를 다시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저들은 우리에게 선거에 불복하느냐고 시비걸었지만 우리가 언제 선거에 불복했느냐. 부정선거인지 아닌지 제발 그 진실을 얘기해달라는 것뿐”이라고 전했다. 또 "지금 속한 방송사와 신문사에서 공정보도 못하게 하면 저항하라”며 “저항하다 짤리면 복직될 때까지 국민TV에서 고용을 보장하겠다"고 덧붙였다. 미디어 | 김영호 기자 | 2013-07-22 16:52 공지영 1인시위 '언론의 자유는 언론사주의 자유가 아닙니다'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공지영 1인시위 소식이 전해졌다. 16일 광화문 광장 이순신 동상 앞에서 소설가 공지영이 한국일보 사태에 대한 1인시위를 했다. 이날 공지영은 '언론의 자유는 언론사주의 자유가 아닙니다. 기자들을 지지합니다'라는 글귀가 써 있는 피켓을 들고 시위를 진행했다. 앞서 6월 15일 한국일보 노동조합 비상대책위원회에 따르면 장재구 회장 등 사측 인사 15명은 이날 오후 6시20분쯤 용역직원 40여명을 동원해 서울 중구 남대문로2가 한국일보 본사 15층 편집국을 봉쇄했다. 편집국 봉쇄에 대해 한국일보 박진열 사장은 성명서를 통해 "회사는 편집국을 폐쇄하지 않았다"며 "인사 발령에도 불구하고 편집국을 장악하며 정상제작을 방해해온 전 편집국 간부 같은 외 미디어 | 김영호 기자 | 2013-07-17 16:38 언론중재위-경기중앙지방변호사회 업무협약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 언론중재위원회(위원장 권성)는 경기중앙지방변호사회(회장 장성근)와 15일 경기중앙지방변호사회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사회적 배려계층과 경제적 능력 부족 등으로 조정·중재심리 참석이 곤란한 당사자에게 무료변론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주요내용으로 한다.이날 협약식에는 권성 위원장, 고연금 중재부장(수원지법 부장판사)을 비롯해 경기중재부 중재위원 및 경기중앙지방변호사회 장성근 회장과 제1부회장, 이사진 등이 참석했다.협약식에서 권성 위원장은 “아직도 우리사회에는 경제력 부족 외에도 법률지식 부족 등으로 인해 적절한 법률적 조력을 받지 못하는 소외계층이 많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사회적 배려계층에게도 적절한 법률적 조력이 제공되어 실질적인 권리구제의 길이 마련되 미디어 | 안병욱 기자 | 2013-07-15 16:40 나꼼수 주진우·김어준 9월말 국민참여재판 진행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 ‘나는꼼수다(나꼼수)’의 주진우 기자와 김어준 딴지일보 총수의 재판이 국민참여재판으로 진행된다.12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김환수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이들의 첫 공판에서 변호인은 국민참여재판을 신청했다.주 기자와 김 총수는 지난해 대선을 앞두고 박근혜 후보와 관련된 허위사실 유포 혐의를 받고 있다.국민참여재판은 만 20세 이상의 국민 가운데 무작위로 선정된 배심원들이 형사재판에 참여하는 것으로, 국민 배심원단은 유죄·무죄 평결을 내리지만 법적인 구속력은 없다.이는 2008년 1월부터 시행된 배심원 재판제도이며 형사합의부 사건의 경우 피고인이 원하면 국민참여재판을 열 수 있다.재판부는 주 기자 등의 국민참여재판을 9월 말쯤 진행하기로 하고 다음달 29일 한 미디어 | 안병욱 기자 | 2013-07-12 21:37 ‘걷잡을 수 없는 사태’ 채널A 사과에도 논란은 계속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채널A의 윤경민 앵커는 아시아나항공의 비행기 출사고와 관련된 뉴스를 전하던 중 "정부관계자가, 사망자 두 명은 중국인으로 추정된다는 소식 들어와 있습니다. 우리 입장에서는 다행이라고 말할 수도 있을 것 같은데요"라는 망언을 했다. 채널A 측은 윤경민 앵커의 발언에 대해 "윤경민 부장은 "'사망자 가운데 한국인이 없다는 사실이 우리 입장에서는 다행이다'는 점을 강조하기 위한 멘트였다. 하지만 생방송 중 매끄럽지 않게 진행한 점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이후 중국 내 비난 여론이 악화되자 채널A는 8일 주중 한국대사관이 운영하는 중국판 트위터인 웨이보에 유재홍 사장 명의의 사과문을 올렸다. 채널A는 사과문에서 "중국인의 감정을 상하게 한 것에 정식으로 사과한다"며 " 미디어 | 김영호 기자 | 2013-07-10 12:28 채널A, 앵커 망언 "매끄럽지 않게 진행한 점 사과한다"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채널A 앵커 망언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다. 채널A의 윤경민 앵커는 아시아나항공의 비행기 출사고와 관련된 뉴스를 전하던 중 망언을 했다. 윤경민 앵커는 "정부관계자가, 사망자 두 명은 중국인으로 추정된다는 소식 들어와 있습니다. 우리 입장에서는 다행이라고 말할 수도 있을 것 같은데요"라고 말했다. 채널A 측은 윤경민 앵커의 발언에 대해 "윤경민 부장은 "'사망자 가운데 한국인이 없다는 사실이 우리 입장에서는 다행이다'는 점을 강조하기 위한 멘트였다. 하지만 생방송 중 매끄럽지 않게 진행한 점 사과 드린다"고 밝혔다. 채널A 앵커 망언에 네티즌들은 “방송국자격이없다 문닫아라”, “저번 5.18 폭도 발언 부터 해서 채널A는 아무리 생각 해도 상식적인 한국인 미디어 | 김영호 기자 | 2013-07-08 18:07 정수장학회 보도기자 "진실에 눈을 감았다면..." 최후변론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최필립 전 정수장학회 이사장과 이진숙 전 MBC 기획홍보본부장이 비밀회동서 정수장학회가 갖고 있는 MBC와 부산일보 지분을 매각하려 했다고 보도한 기자에 구형이 선고됐다. 검찰은 최성진 한겨레신문 기자에게 대화를 휴대전화로 녹음한 혐의로 징역 1년과 자격정지 1년을 구형했다. 검찰은 비공개 대화를 녹음한 것은 명백한 통신비밀보호법 위반 행위에 해당한다며 실형을 구형했다. 최성진 기자는 최후변론에서 “수화기 너머로 들리는 어두운 진실에 눈을 감았다면 누가 저를 기자라고 할 수 있겠냐며 위협받는 언론의 자유를 지켜달라”고 호소했다. 앞서 2012년 10월 15일 ‘한겨레’는 최필립 전 이사장과 이진숙 전 기획홍보본부장이 정수장학회가 보유한 MBC의 지분 3 미디어 | 김영호 기자 | 2013-07-03 18:25 'KBS 국정원보도' 비판에 보복인사? 논란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KBS가 국정원 보도를 한 간부를 보직해임해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22일 시청자데스크는 '클로즈업 티브이'라는 코너를 통해 KBS '뉴스9'의 국정원 관련 보도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이후 KBS는 지난 28일 옴부즈만 프로그램인 '시청자데스크'를 맡고 있던 시청자본부 고영규 시청자국장과 홍성민 시청자서비스부장을 보직 해임했다. 이에 보복인사 논란이 일고 있다. ‘시청자데스크’ 현상윤 피디는 KBS 게시판을 통해 "30분 동안 한국방송 9시 뉴스의 국정원 관련 보도 문제점에 대해 방송 나간 지 1주일이 안 돼 칼을 맞았다. 사장께서는 그 문제와는 맹세코 관련이 없는 정규인사라고 말씀하시겠지만 당하는 저희 입장에서는 그렇게 받아들일 수 없다. 법으로 보장된 옴부 미디어 | 김영호 기자 | 2013-07-01 17:07 민주당 "KBS 국정원 보도? 모양새만 갖추는데 급급해"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지난 22일 시청자데스크는 '클로즈업 티브이'라는 코너를 통해 KBS '뉴스9'의 국정원 관련 보도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이후 KBS는 지난 28일 옴부즈만 프로그램인 '시청자데스크'를 맡고 있던 시청자본부 고영규 시청자국장과 홍성민 시청자서비스부장을 보직 해임했고, 보복인사 논란이 일고 있다. 1일 민주당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들은 “KBS가 자체 매체비평 프로그램인 ‘시청자데스크’의 국정원 축소 보도 비판 방송 보도 이후 일주일도 지나지 않은 지난 28일 해당 국장과 부장을 보직 해임한 것은 누가 봐도 명백한 보복성 인사 조치”라고 주장했다. 이어 “길환영 사장은 해당 방송 다음날인 23일 보도본부장과 시청자본부장을 직접 불러 호통을 쳤고, 24일에는 긴급간 미디어 | 김영호 기자 | 2013-07-01 17:07 현장21, 연예병사 사복차림으로 음주 후 안마시술소까지?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현장21 '연예병사들의 화려한 외출' 편이 방송된 후 후폭풍이 거세게 불고 있다. 25일 방송된 SBS 시사프로그램 '현장21'에서는 지난 21일 '6·25전쟁 춘천지구전투 전승행사'에 참석한 연예병사들릐 행적을 취재했다. 위문열차 공연이 끝나고 연예병사들은 숙소로 이동해 사복으로 옷을 갈아입은 후 저녁과 함께 술을 마셨다. 특히 오전 2시30분 연예병사 A, B는 안마시술소로 향했고, 10분 뒤 나와 춘천 시내 또 다른 안마시술소를 찾았다. 오는 7월2일 방송되는 '현장21'에서는 연예병사 운영을 둘러싼 국방부와 국방홍보원의 총체적인 문제점을 후속 보도할 예정이다. 미디어 | 김영호 기자 | 2013-06-26 16:34 노현정 소환조사 "자진 귀국해 조사 받을 예정"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노현정 소환조사 소식이 전해졌다. 24일 인천지검 외사부는 해외 체류중인 노현정을 다음 달 둘째 주 소환해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검찰 관계자는 "노현정 변호인 측과 소환 날짜를 합의했다"며 "자진 귀국해 조사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대가 며느리 노현정 전 아나운서는 자녀의 부정입학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이 부정입학 수사를 시작하자 노현정은 자녀를 다른 학교로 전학시켰다. 외국인학교에 입학하려면 부모 가운데 한 명이 외국인이거나 학부모가 자녀와 함께 외국에 3년 이상 머물러야 한다. 그러나 노현정의 자녀는 요건을 충족하지 못했는데도 외국인학교에 입학했다. 노현정은 지난해 5월 서울 소재 모 외국인학교 입학처장인 미국인 A씨와 짜고 영 미디어 | 김영호 기자 | 2013-06-25 17:19 시사매거진2580 불방에 네티즌 비난 여론 봇물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시사매거진2580 불방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다. 앞서 MBC 시사 프로그램 '시사매거진 2580'은 국가정보원의 대선 및 정치 개입 의혹을 다룬 '국정원에 무슨 일이' 편을 예고했다. 그러나 예고와 달리 본 방송 때는 방송되지 않았다. 이에 24일 제작 참여 기자들은 성명서를 내고 "아이템 선정부터 취재, 최종 편집까지 시사제작2부장의 개입과 전횡이 있었다"고 주장했다. 이어 "부장이 '이번 사건의 본질은 전현직 국정원 직원과 민주당이 결탁한 더러운 정치공작'이라며 기자 멘트로 이를 지적하라고 요구했다"고 밝혔다. 또 "해당 부장이 경찰의 증거 은폐와 검찰 수사 결과 부분을 모두 삭제하라고 고집을 부려 불방됐다"고 비판했다. 시사매거진2580 불 미디어 | 김영호 기자 | 2013-06-25 17:18 KBS수신료 인상추진, 4300~4800원?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KBS수신료 인상추진 소식이 전해졌다. 24일 한겨레신문은 KBS가 현재 2500원인 수신료를 2배 가까운 4300~4800원으로 올리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상인 KBS 이사는 "일부 이사들과의 조찬 간담회에서 사측 집행부가 수신료를 4300원과 4800원으로 올리는 두 가지 안을 보고했다"고 밝혔다. KBS수신료 인상추진 소식에 민주언론시민연합은 성명서를 내고 "수신료 인상을 거론하기 전에 언론의 가장 기본적인 역할부터 하라"며 "KBS는 지난 대선에서 새누리당에 유리한 편파방송을 했고 최근 국가정보원 대선 개입 사건 등에서도 정권에 유리한 보도를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미디어 | 김영호 기자 | 2013-06-24 15:13 한국일보 사태, 한국기자협회 "기자들을 협박하고 있어"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한국일보 사태에 한국기자협회가 입장을 밝혔다. 16일 한국기자협회는 성명을 통해 "장재구 한국일보 회장이 저지른 '6.15 폭거'에 참을 수 없는 분노를 느낀다"고 밝혔다. 이어 "장재구 회장은 최고 신문이었던 한국일보의 경영을 파탄시킨 무능에 그치지 않고 급기야 용역까지 동원해 저널리즘의 '성소'인 편집국을 폐쇄하는 대한민국 언론 사상 초유의 반 언론적인 폭거를 일으켰다. 게다가 '근로제공확약서' 서명을 강요하며 경영파탄 책임을 정당하게 요구하고 있는 기자들을 협박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한국기자협회는 "장재구 회장이 한국일보에 머무르는 시간과 한국일보의 생명은 반비례한다는 게 명확해졌다"며 "검찰은 더 이상 주저하지 말고 200억원 배임혐의로 고발된 장 미디어 | 김영호 기자 | 2013-06-17 11:18 익산경찰서 '979 소년범과 약촌 오거리의 진실' 후폭풍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 15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 '979 소년범과 약촌 오거리의 진실' 편 방송 직후 전북 익산경찰서 홈페이지 게시판에는 비난의 글이 쏟아지고 있다.당시 2000년 8월 10일 새벽 2시쯤 전북 익산 약촌 오거리에서 40대 택시기사가 어깨와 가슴 등 12군데 칼에 찔려 숨진 채 발견됐다. 당시 사건을 담당했던 익산경찰서는 동네 다방에서 배달을 하던 15세 최 모군을 용의자로 지목했다.경찰은 최근이 범행일체를 자백했다고 밝혔지만 경찰의 발표와 달리 최군은 수사 과정에서 경찰의 협박과 폭력 때문에 자신이 허위 진술을 했다고 주장했다.최군은 "익산경찰서 경찰이 '네가 했잖아. 칼 어디 있어. 어떻게 죽였어'라고 말했다"며 "계속 아니라고 해도 강압적으로 몰아 붙였고 미디어 | 안병욱 기자 | 2013-06-17 08:33 8시뉴스 자막사고, 금광산은 어디?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8시뉴스 자막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6일 방송된 SBS '8시 뉴스'에서는 '금강상 관광 재개'를 '금광산 관광 재개'라고 잘못 표기했다. '8시 뉴스'는 지난 1월 1일 새해 방송에서도 '근하신년 2013'이 아닌 '근하신년 2012'라고 표기한 바 있다. 한편, 북한이 6일 그동안 우리가 요구해왔던 당국 간 대화를 하자고 전격 제의했다. 우리 정부는 북측에 오는 12일 서울에서 장관급 회담을 열자고 역제안했다. 또 북한은 이산가족 상봉 문제도 협의할 수 있을 것이며 6.15공동선언과 7·4 공동성명 기념행사도 공동으로 치르자고 했다. 북한은 남측이 회담 제의에 호응해오는 즉시, 지난 3월 차단한 판문점 직통전화 등 남북 간 연락 채널도 복원하겠 미디어 | 김영호 기자 | 2013-06-07 13:37 개콘 성우비하 논란, 개그를 다큐로? “사실 왜곡에 불과해”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개콘 성우비하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2일 방송된 ‘개그콘서트-현대레알사전’에서 개그맨 박영진은 "더빙이란 입과 말이 따로 노는 것"이라고 말했다. 방송후 성우 정재헌은 시청자 게시판을 통해 "성우들은 한 편의 외화를 더빙하기 위해 수 없는 반복을 통해 캐릭터의 표정과 연기를 분석한다"며 "입 길이까지 정확히 맞출 수 있도록 대본을 새로 짜기도 한다"고 말했다. 이어 정재헌은 "개그를 다큐로 받아치는 게 아니다"라며 "촌철살인의 날카로운 풍자와 비평의 개그들은 저 역시 무척이나 사랑했다. 하지만 이번 ‘현대레알사전’에서 보여준 개그는 사실 왜곡에 불과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진심이 담긴 사과 한 마디면 충분하다"고 밝혔다. 개콘 성우비하 논란에 네티즌 미디어 | 김영호 기자 | 2013-06-05 11:13 대법원 '종편' 심사자료 공개 판정..선정 비밀 나오나!!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 대법원이 방통위에 종편 심사 시 제출됐던 자료 전체를 공개하라는 최종확정 판결이 나옴에 따라 종편의 선정 비밀이 밝혀질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지난 2010년 12월 31일 종편 사업자로 TV조선, JTBC, 채널A, MBN 등 4개사가 최종 선정된 이후 선정 기준을 두고 줄기차게 의혹이 제기돼 왔다.대법원은 지난 24일 "종편 승인 심사 과정을 밝히라"며 언론개혁시민연대가 방송통신위원회를 상대로 낸 정보공개거부처분 취소 청구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앞서 1, 2심 재판부는 "개인정보를 제외한 종편 승인 자료를 공개하라"고 판결했다. 방통위는 이에 불복해 고등법원과 대법원에 항소를 제기했지만 "이유 없다"며 모두 기각됐다. 민주당을 포함한 시민사회 단 미디어 | 안병욱 기자 | 2013-05-31 15:15 뉴스타파 "명단은 얼마든지 늘어날 수 있어" 27일 2차 공개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뉴스타파가 영국령 버진아일랜드에 페이퍼컴퍼니를 설립해 재산을 해외로 빼돌린 혐의가 있는 한국인 명단을 공개했다. 뉴스타파가 1차로 공개한 명단에는 이수영 OCI 회장(전 경총회장)과 그의 부인 김경자 OCI 미술관 관장, 조중건 전 대한항공 부회장의 부인 이영학 씨, 조욱래 DSDL 회장과 그의 장남 조현강 씨가 포함됐다. 뉴스타파에 따르면 ‘포트컬리스 트러스트 넷(PTN)’과 ‘커먼웰스 트러스트(CTL)’의 내부자료를 입수, 고객 명단을 분석한 결과 한국인이 245명 포함된 것으로 드러났다고 전했다. 오는 27일 뉴스타파는 명단을 추가로 공개할 예정이다. 특히 뉴스타파는 "이름만 대면 알 만한 재벌 그룹이 명단에 포함돼 있다"고 밝혔다. 이어 "2차 미디어 | 김영호 기자 | 2013-05-23 10:51 김종국 대전문화방송 사장, MBC 사장선임 '5표'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김종국 대전문화방송 사장이 MBC 사장으로 선임됐다.2일 방송문화진흥회는 정기 이사회에서 4명의 후보들을 면접한 뒤 표결을 통해 김종국 사장을 내정자로 뽑았다.지난달 29일 방송문화진흥회은 임시 이사회를 열고 MBC 신임 사장 후보로 구영회 전 MBC미술센터 사장, 김종국 대전MBC 사장, 안광한 MBC 부사장, 최명길 MBC보도국 유럽지사장 등을 선임했다.이날 MBC 사장에 선임된 김종국 사장은 전체 9명의 이사 가운데 5명의 표를 얻었다. 김종국 신임 사장의 임기는 김재철 전 사장의 잔여임기인 약 10개월이다.한편, 김종국 사장은 김재철 전 사장의 해임 당시 경영진으로 활동했다. 미디어 | 김영호 기자 | 2013-05-02 18:57 언론중재위, 인터넷 신문기자 워크샵 개최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 언론중재위원회(위원장 권성)는 26일 프레스센터에서 인터넷 신문기자 워크샵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한국인터넷기자협회와 한국인터넷신문협회 회원사 소속기자 24명이 참석했다.오광건 사무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인터넷신문은 전통매체인 신문·방송과 더불어 가장 영향력 있는 매체로 자리 잡았다”며, “인터넷신문의 사회적 영향력에 걸맞은 언론으로서의 책임 역시 중요해지고 있다”고 강조했다.워크샵은 총 4개 세션으로 진행됐다. 먼저 제1세션에서는 이데일리 신한수 컨텐츠사업 팀장이 ‘미디어 환경 변화와 인터넷 저널리즘’을 주제로 인터넷뉴스의 소비형태와 유통경로의 변화를 분석하고 인터넷미디어의 발전방향을 탐색해 보았다. 제2세션에서는 위원회 양재규 기획팀장이 익 미디어 | 안병욱 기자 | 2013-04-26 17: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