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 공수처 “이종섭 소환 조사 당분간 어렵다... 압수물ㆍ참고인 조사 불충분”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이종섭 주호주 대사에 대한 소환조사가 당분간 어렵다고 밝혔다.다만 최대한 수사에 전력을 기울인 뒤 변호인과 협의 절차를 거쳐 소환조사 일시를 통보한다는 방침이다.공수처는 22일 오후 언론 공지를 통해 이같은 입장을 전했다.공수처는...
기사 (914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사회 사건/사고 노동 환경 복지 여성 교육 미디어 인물 사회일반 지역일반 직업계고 현장실습 2018년도부터 전면 폐지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잇따른 10대 현장실습이 학생들의 노동력을 착취하고 직업계고의 취업률을 높이기에만 활용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면서 조기 취업 형태의 고교 현장실습을 내년부터 전면 폐지하는 방안이 추진된다.김상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1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제4차 사회관계장관회의'를 개최하고 이런 내용이 담긴 '고교 현장실습생 사망사고 관련 향후 대응 방안'을 안건으로 논의했다.올해 8월 정부는 직업계고 현장실습을 ‘근로중심’에서 ‘학습중심’으로 전환키 위해 '직업계고 현장실습 제도 개선 방안'을 발표하고 단계적 적용을 준비해 왔다. 하지만 여전히 현장실습은 조기취업 형태로 운영돼왔다. 이렇다보니 지난달 제주지역 특성화고 학생이 교육 | 이지연 기자 | 2017-12-01 09:57 불안한 10대 취업.. 전교조 “10대 현장실습 폐지해달라”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은 30일 최근 파견학생들의 잇따른 사망사고와 관련해 직업계고 산업체 파견 현장실습을 폐지하라고 정부에 촉구했다.전교조는 이날 오후 시도교육감협의회가 열린 전북교육청 현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산업체 파견 현장실습을 당장 폐지해야 한다"고 밝혔다.전교조는 올해 초 발생한 모 통신사 고객센터 특성화고 산업체 파견 현장실습생 사망사건 후 산업체 파견형 현장실습을 폐지할 것을 꾸준히 요구해왔다. 이달에도 제주도에서 산업체 파견 현장실습 중이던 학생이 사고를 당해 1주일 만에 숨지는 안타까운 일이 발생했다.전교조는 "산업체 파견형 현장실습이 즉각 중단되지 않는 한, 또 언제 학생들의 사고와 희생이 잇따를지 알 수 교육 | 이지연 기자 | 2017-11-30 15:12 이화여대 ‘김활란 친일행적 알림팻말’ 철거.. 학생들 “자기성찰 없는 은폐” 비판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이화여대가 이 대학 초대 김활란 총장 동상 앞에 최근 학생들이 세운 '김활란 친일행적 알림팻말'을 철거해 학생들의 반발을 사고 있다.30일 이화여대 관계자들에 따르면 학생처는 지난 27일 본관 김활란 동상 앞에 설치됐던 김 초대총장의 친일행적을 알리는 팻말을 철거했다. 기획단은 지난 13일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대 본관 김활란 동상 앞에 김활란 초대 총장의 친일 행적을 알리는 팻말을 설치했다. 1022명의 이대 학생들의 서명과 모금으로 제막된 팻말이다. 팻말에는 "이화는 친일파 김활란의 동상이 부끄럽습니다"라는 제목과 함께 김 전 총장의 대표적 친일 행적과 발언들이 적혔다.이와 관련해 학생처는 팻말을 설치한 '김 교육 | 이지연 기자 | 2017-11-30 10:45 ‘2018 정시모집’ 지난해보다 1만2373명 줄어.. 사상 최저 기록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전국 4년제 대학교 194곳이 '2018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신입생 9만772명을 선발한다. 지난해보다 1만2373명 줄어든 수치로 역대 최저 비율이다.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는 이같은 내용이 담긴 '2018학년도 정시모집 주요사항'을 29일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올해 정시 선발인원은 9만772명이다. 수시모집이 해마다 확대되면서 정시모집은 가장 낮은 비율을 나타내게 된 것이다. 지난해 정시 선발인원은 10만3145명, 정시 비중은 29.4%였다. 올해는 지난해 정시 선발인원보다 3.4%포인트 줄어든 것이다. 정시 모집인원의 87%(7만8996명)은 대입전형 간소화 정책에 따라 '수능 위주'로 선 교육 | 김영호 기자 | 2017-11-29 11:38 비오는 주말 2018 대학 논술 고사 이어져.. 지원자 26만명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치러진 이후 첫 주말인 25일 12개 대학에서 수시 논술 고사가 진행됐다.수능이라는 벽을넘은 수험생들은 논술고사를 비롯해 각종 수시전형 일정이라는 대입 전쟁을 이어나가야 한다.이날 대학가에 따르면 논술고사가 치러진 학교는 ▲가톨릭대 의예과 ▲경희대 ▲단국대 인문 ▲서강대 자연 ▲성균관대 인문 ▲세종대 인문 ▲숙명여대 자연 ▲숭실대 ▲연세대 ▲울산대 의예과 ▲한국항공대 ▲한양대(에리카) 자연 등이다. 26일에도 ▲경희대 ▲단국대 자연 ▲덕성여대 ▲동국대 ▲서강대 인문 ▲성균관대 자연 ▲세종대 자연 ▲숙명여대 인문 ▲한국산업기술대 ▲한양대(에리카) 자연 등 10개 학교에서 시험이 있을 예정이다.이들 교육 | 이지연 기자 | 2017-11-25 16:14 수능 후 첫 입시설명회.. 수험생·학부모 3000명 참석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치러진 이후 24일부터 입시설명회가 시작됐다.종로학원은 이날 오후 서울 동대문구 한국외국어대학교 오바마홀에서 수능 이후 첫 입시설명회를 열었다. '불수능'이라는 평가를 받은 시험답게 입시전략을 고민하는 수험생과 학부모들의 발길로 인산인해를 이뤘다.실제로 입시설명회 한 시간 전부터 배치표를 확인하는 학부모와 수험생들로 붐볐다. 특히 25일부터 연세대를 포함한 수도권 14개 대학이 논술고사를 시행하는 등 대입전쟁을 위한 전략 마련이 절실한 상황이 됐다. 학부모와 수험생들은 일찍 자리를 잡고 진지한 표정으로 배치표와 책자들을 연신 넘겨보았다. 함께 동행한 자녀들과 희망 입학 대학교를 하나 하나 교육 | 이지연 기자 | 2017-11-24 16:46 2018년 수능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 국어 1등급 93점, 수학 가·나 92점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가채점 결과 1등급 구분 점수(1등급컷)이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으로 나타났다.24일 수험생들의 가채점 결과를 바탕으로 입시업체들이 주요 과목의 등급컷(원점수 기준)을 분석한 결과 국어 영역의 1등급컷이 지난해보다 각각 1~2점 오른 93~94점으로 나타났다. 수학 가·나형은 모두 92점으로 지난해와 같았다.유웨이중앙교육·대성·진학사·이투스·스카이에듀·비상교육 등 6곳은 국어 1등급컷을 93점으로, 메가스터디와 종로학원하늘교육은 94점으로 예상했다. 수학 가형과 나형 1등급컷은 8곳 모두 92점으로 예상했다. 올해 절대평가로 바뀐 영어 영역 1등급 비율(원점수 90점 이상)은 8∼9%로 예상됐다. 올해 영 교육 | 김영호 기자 | 2017-11-24 15:00 논술·면접 25일부터 시작.. 대학별 출제 경향 및 유형 파악 중요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23일 치러진 가운데 논술과 면접 등 대학별 수시전형 일정도 25일부터 시작된다. 수능 첫 주말인 25~26일 수도권 14개 대학이 논술 고사를 시행한다. 25일 토요일에는 경희대·연세대·가톨릭대 의예과·숭실대·한국항공대 등이 논술 고사를 시행한다. 26일 일요일에는 덕성여대·동국대 등이 논술 고사를 치를 예정이다. 서강대·성균관대·숙명여대 등은 25일과 26일 양일간 단과대별 일정에 따라 논술 고사를 시행한다.수험생들은 23일 수능이 끝나면 가채점을 통해 수능 최저 학력기준 통과 여부와 정시에 지원 가능한 대학 범위를 확인해 논술 고사를 치를 것인지 결정해야 한다. 논술 고사 응시 여부가 결정되면 대 교육 | 이지연 기자 | 2017-11-24 09:23 국민대, 지진피해 본교 수시면접 대상자 숙식 제공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국민대학교는 25~26일 진행되는 본교 수시모집 면접 대상자 중 지진 피해지역에 거주하는 수험생에게 숙식을 제공한다.이에 따라 교과성적우수자전형·특기자전형자 중 해당 학생은 면접 전날과 고사일 이틀간 본교에서 숙식 해결이 가능하다.국민대는 또 교수·직원·학생이 모은 성금으로 수건, 칫솔, 치약 등 생필품으로 구성된 구호물품을 마련해 포항 시민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교육 | 이지연 기자 | 2017-11-23 16:16 2교시 수학 영역 지난해처럼 어려워.. “종합적 사고력 평가”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23일 치러진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는 지난해와 비슷하게 국어뿐 아니라 수학 영역도 어려웠던 것으로 나타났다.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은 평가원은 종합적 사고력을 요하는 논리적으로 추론하는 문항, 주어진 풀이 과정을 이해하고 빈곳에 알맞은 식을 구할 수 있는 능력을 평가하는 문항을 출제했다. 또 두 가지 이상의 수학 개념과 원리, 법칙을 종합적으로 적용해야 해결할 수 있는 문항과 실생활에서 수학의 개념과 원리 등을 적용해 해결하는 문항도 출제했다. 이과생이 주로 응시하는 수학 가형에서는 지수함수의 성질을 알고 최대값을 구하는 문항(5번), 로그함수의 미분을 이용해 주어진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지 묻는 문항(21번), 좌표공간에서 위를 교육 | 김영호 기자 | 2017-11-23 15:04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영어영역 종료 현재까지 무탈 없이 순항 중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23일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전국에서 치러지는 가운데 3교시(오후 1시10분∼오후 2시20분) 영어영역까지 별다른 사고없이 순항 중이다.이날 포항교육지원청 등에 따르면 수험생들이 입실을 마친 오전 8시10분부터 3교시 영어영역을 치르는 동안 규모 1.7 지진이 한 차례 발생했지만 피해는 없었다.또 2교시 수학영역 시험 중인 오전 10시59분께 포항 이동중학교에서 전기공급이 1초가량 끊기는 상황이 발생했다. 이로 인한 피해 등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교육당국은 점심시간에 이 학교에 대한 전기배선 등 긴급점검을 실시했다. 교육당국은 돌발 상황에 대비해 수능상황실과 고사장의 연락체계를 구축하는 등 만전을 기했다.포항 각 교육 | 한동규 기자 | 2017-11-23 14:47 ‘외출도 못하고 휴대전화도 없다’ 합숙생활 끝낸 수능문제 출제위원들 드디어 집으로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포항지진 여파로 수능이 일주일 연기되면서 41일간의 기나긴 합숙생활을 해야 했던 수능문제 출제위원들이 시험 종료와 함께 집으로 귀가한다.23일 교육부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 따르면 수능 출제위원들은 이날 수능이 끝난 뒤인 오후 6시께 긴 합숙을 마무리하고 집으로 돌아가게 된다.지난 10월14일부터 합숙에 들어간 출제위원들은 당초 예정대로 11월16일 수능이 열렸다면 34일만에 퇴소할 수 있었지만 지진 여파로 수능이 연기되면서 합숙 날짜도 함께 늘어나게 됐다. 출제인원은 교수, 교사 등으로 구성된 수능 출제 검토위원과 행정인력 등 총 731명으로 알려졌다. 합숙 장소는 물론 정확한 합숙 인원 조차 비공개다.출제위원이 누구인지, 어디에서 교육 | 김영호 기자 | 2017-11-23 14:13 '니답이 정답' 조희연 교육감, 수능 맞아 반포고등학교 방문.. 수험생들 응원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치러지는 가운데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이 학생들에게 "고생을 두 배 한 만큼 실력 발휘도 두 배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격려했다.조 교육감은 수능이 치러지는 23일 오전 7시45분께 서울 반포동 반포고등학교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조 교육감은 "포항 지진으로 인해 수능이 일주일 연기된 만큼 마음고생을 많이 했을텐데 두 배 고생한 만큼 평소에 닦은 실력에 비해 갑절로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응원의 말을 전했다. 이날 반포고 앞에는 오전 6시께부터 영동고 학생들이 속속 모여들기 시작했다. 후배들은 이른 아침부터 응원 준비를 하다가 동이 터오자 학교 점퍼를 입고 선배들을 위한 응원 준비에 열을 올렸다. 교육 | 이지연 기자 | 2017-11-23 10:22 이준식 출제위원장 “영어 영역 1등급 비율 6·9월 모의평가 수준 유지하려 노력”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서 처음으로 절대평가 방식이 도입된 영어 영역의 1등급 비율(90점 이상)이 6·9월 모의평가 수준과 비슷하다고 밝혔다.올해 수능 출제위원장인 이준식 성균관대 중어중문과 교수는 23일 세종정부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6월 모평이 (영어 1등급 비율이)8% 9월이 6% 이하였다. 목표치를 설정하지 않았지만 그런 정도로 예상하면 좋겠다"고 말했다.이 위원장은 "6월 모의평가가 8% 정도, 9월이 6% 좀 못되는 수준으로 나왔기 때문에 난이도는 그런 정도에서 적절히 유지되게 애썼다. 구체적인 건 나중에 자료로 발표될 수 있을 것"이라고 거듭 밝히며 모의평가를 통해 파악된 수험생들의 학력 수준을 고려했다는 뜻을 전했 교육 | 김영호 기자 | 2017-11-23 09:56 “합격길만 걷자” 수능 당일 추운 날씨 속 뜨거운 응원 물결 이어져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포항 지진으로 일주일 연기된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23일 치러진다.수능이 시작되는 이날 제13시험지구 12시험장 여의도고등학교에서는 후배들의 응원 대결이 이른 아침부터 시작됐다.동이 트기 전부터 영신고, 장훈고, 선유고 등에서 온 학생 20여명은 정문 양측 앞에 자리 잡은 채 응원 준비에 여념이 없었다.이날 오전 7시께 수험생들의 입실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자 학생들은 '최상의 컨디션으로 최고의 점수를 향해 힘내세요' '열공한 형님들 수능 대박나세요' 등이 적힌 플래카드와 피켓을 들고 수험생들을 응원했다. 마스크와 두꺼운 패딩 등으로 온몸을 꽁꽁 싸맨 영신고 학생회 학생 7명은 오전 5시40 교육 | 이지연 기자 | 2017-11-23 09:08 학부모 관심 집중! ‘처음학교로’ 유치원 원아 모집 시작.. 첫날부터 폭주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유치원 입학지원 시스템인 ‘처음학교로’의 일반 유치원 원아 모집 접수가 22일 시작된다.‘처음학교로’ 2018년도 일반모집 원서 접수는 이날 홈페이지에서 오전 9시부터 시작돼 모집 마감일은 27일 오후 5시다.일반모집 선발 기준은 선착순이 아니므로 신청 기간 내에만 접수를 완료하면 된다.우선모집에 선발돼 등록한 유아는 일반모집 접수를 할 수 없다. 우선모집에 등록한 보호자 중 일반모집으로 접수를 원하는 보호자는 우선모집에서 등록한 유치원에 대해 ‘등록포기’를 마치면 일반모집이 가능하다. 모집은 27일 오후 7시에 마감되며, 오는 29일 오후 7시에 일반 모집의 결과가 발표된다.한편, ‘처음학교로’ 회원가입 및 로그인은 PC를 교육 | 김영호 기자 | 2017-11-22 09:55 2018 대학수학능력시험 예비소집 실시.. 수험생, 바뀐 고사장 확인 필수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11·15 포항 지역 지진으로 23일로 연기돼 치러지는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22일 전국 84개 시험지구, 1180개 시험장에서 수험생 예비소집이 실시된다.수험생들은 15일 예비소집을 통해 배정받은 시험장으로 가서 바뀐 교실과 좌석을 사전에 확인해 수능 당일 당황하는 일이 없도록 하는 것이 좋다. 수험생들이 자신이 시험을 치를 교실을 알고 있어 부정행위가 우려된다며 교육부는 시험 치는 교실을 바꾸기로 결정한 바 있다. 포항 지역 수험생들도 기존 시험장으로 가면 바뀐 교실을 확인할 수 있다. 일부 수험생은 대체 시험장인 포항제철중, 오천고, 포항 포은중, 포항 이동중 등 4개교 중 한 곳을 안내받게 된다. 교육부는 진원지에서 가깝 교육 | 이지연 기자 | 2017-11-22 09:16 전국 수능 고사장 소방대원 2명씩 배치.. 수험생 안전 지킨다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소방청은 23일 치러지는 수학능력시험 전국 고사장에 소방공무원(소방안전관리관)을 배치하기로 교육부와 협의했다.수능 당일 전국 고사장에 소방대원이 모두 배치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21일 소방청에 따르면 소방안전관리관은 전국 수능고사장 1180곳에 응급구조사가 포함 된 소방공무원 2372명은 고사장별로 2명씩 배치된다.고사장의 건물구조(대피로)와 소방시설 등을 사전에 파악, 화재 등 유사시에 대피를 유도하고 응급환자 발생시 신속하게 처치하는 임무를 맡게 된다. 소방청은 특히 지진이 발생한 포항지역 고사장 12곳에 구조대원을 추가로 배치해 2차 사고 대비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이와 함께 전국 19개 시·도 소방본부는 11·15 교육 | 이지연 기자 | 2017-11-21 15:45 김상곤 “수능 당일 지진 발생시 대피 결정 감독관 책임 묻지 않을 것”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김상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23일 치러지는 수능 시험 당일 지진 발생시 학생들의 대피 결정을 내리는 감독관에게 책임을 묻지 않겠다고 밝혔다.교육부 관계자는 “김 부총리가 학생 안전을 최우선으로 강조해 대피 결정과 관련해 시험실 감독관과 교원들의 책임 소재를 따지지 않겠다는 뜻을 전했다”고 말했다.앞서 교육부가 발표한 지진 대피요령에 따르면 수능 시험 도중 지진이 날 경우 시험 중단 여부에 대한 판단은 시험실 감독관의 권한이다. 하지만 문제는 같은 고사장일지라도 감독관 판단에 따라 시험 중단과 진행이 갈라질 수 있으므로 형평성에 어긋날 수 있다는 점이다. 또한 진동이 심해 학생들이 운동장으로 대피해야 하는 경우, 시험이 무효 교육 | 이지연 기자 | 2017-11-21 14:17 김상곤 “수험생 생각에 마음 무겁다.. 마지막까지 힘 내주길” 응원 메시지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김상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포항지진으로 수능이 연기된 가운데 수험생들을 응원하고자 격려의 메시지를 남겼다.김 부총리는 21일 수험생과 학부모 등에게 보내는 공개서한을 통해 "수능이 얼마 남지 않은 지금 시험에 대한 걱정과 불안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 여러분 생각에 마음이 무겁다"며 "스스로의 도전과 인내를 믿고 더욱 심지를 굳게 해 지금까지 걸어온 길이 빛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힘을 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그는 "지진과 수능 연기로 인해 고생하셨을 전국의 수험생과 학부모, 교육가족 여러분께 마음 깊이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수능 연기로 인해 겪었던 수험생과 학부모의 고충을 접하면서 교육부 장관으로서 참으로 안타깝고 가슴이 아팠다"고 사과했다. 교육 | 이지연 기자 | 2017-11-21 11:00 ‘수능 연기 부담감’ 수험생 온 가족과 함께 고민 나눠야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포항 지역 지진으로 사상 초유의 대학수학능력시험 연기가 결정되면서 23일까지 수험생들은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달리고 있다.지진으로 수능이 일주일 연기되면서 수험생들은 초긴장 상태 속에서 보내야 한다는 것에 허탈감에 심리 상태는 극도로 긴장된 상황이다. 이러한 상황을 가족이나 친구들과 나눠야 한다. 나만 느끼는 스트레스가 아니라 모두가 겪을 수 있는 상황임을 파악해 부담감을 줄여야 한다.강남세브란스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은주 교수는 "수험생들도 현재 상황을 충분히 인지하고 있다. 다만 나의 불안감을 같이 나누고 위로와 격려를 받으며 심리적 안정감을 느끼고 싶어할 것"이라며 "가족들이 수험생의 마음을 헤아려 따뜻한 말을 건네는 것이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교육 | 이지연 기자 | 2017-11-20 15:35 ‘국정 교과서 여론조작 의혹’ 검찰, 반대 의견서 여론조작 수사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박근혜 정부의 역사교과서 국정화 여론조작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국정교과서 찬성뿐 아니라 자유한국당이 제기한 반대 의견 조작 여부에 대해서도 수사에 나섰다.서울남부지검 형사6부(김종오 부장검사)는 지난주 역사교과서 국정화 반대 여론조작 의혹을 제기한 자유한국당의 염동열 의원과 전희경 의원을 수사의뢰자 신분으로 소환조사했다고 20일 밝혔다.한국당 소속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들은 지난달 20일 국정화 반대 의견서에 대해서도 여론조작 가능성이 있다며 검찰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밝힌 바 있다. 또한 이들은 '역사교과서 국정화 진상조사위원회' 설치의 위법성과 권한남용 행위에 대해서도 수사를 요청했다. 앞서 검찰은 역사교과서 국 교육 | 한동규 기자 | 2017-11-20 14:11 교육부 “수험생 안전 고려.. 포항 지역 수능 고사장 4개 학교 변경”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교육부가 지진 피해가 큰 포항 지역의 대학수학능력시험 고사장 4개 학교를 변경한다. 대체 시험장을 마련해 수험생들이 안전하게 시험을 치를 수 있게 할 계획이다. 수능 예비소집은 22일 실시한다.김상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포항 수험생의 시험장 대책 관련 브리핑을 갖고 이같은 내용을 발표했다.김 부총리는 "포항 지역 시험장에 대한 시설 안전 진단 결과 모든 시험장 학교에 구조적 위험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피해가 심했던 시험장에서 시험을 봐야하는 학생들이 심리적 불안을 겪을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었다"며 "포항에서 시험을 시행하되 진원지에 가깝고 피해가 비교적 큰 북측의 4개교 대신 포항 남측에 대체시험장 4개교를 설치해 운 교육 | 이지연 기자 | 2017-11-20 10:36 '씨앗학교' 내년도 예산안 삭감 가능성 높아 [한강타임즈]충북도교육청이 내년도 '행복씨앗학교(혁신학교)' 사업비를 제대로 확보할지 미지수다.도의원들이 행정감사에서 예산낭비로 난도질할 행복씨앗학교 관련 예산을 무사통과시켜주기 만무하기 때문이다.19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내년도 교육비특별회계 예산안에 행복씨앗학교 몫으로 19억3000만원을 편성했다. 올해 사업비 14억원보다 5억3000만원을 증액도 했다. 내년 행복씨앗학교 신규 지정이 12곳, 준비학교는 5곳이 늘었다는 게 증액 사유다.이미 신규 학교 지정까지 해놓고 이 예산안이 원안대로 통과하지 못하면 내년 행복씨앗학교 운영 전반에 차질이 따를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이 예산안이 원안대로 통과할 가능성은 적어 보인다.도의회 교육위원회 교육 | 한동규 기자 | 2017-11-19 08:23 ‘원래 수능 다음날인데’ 고3학생들, 여전히 공부 중.. "조금만 더 힘내자"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원래대로라면 수능 다음날이었던 17일, 가채점 확인 후 비어있어야 할 교실은 학생들로 차 있다.서울 종로구 청운동 경복고등학교 교실은 실제 시험장과 비슷했다. 수능 시험 대형처럼 7~8개 책상을 한 줄로, 5개 줄로 책상들이 배열돼 있었다. 수능 날을 대비해 2개월 가량 유지됐던 대형이었다.학생들은 교복 대신 체육복 바지와 두꺼운 점퍼를 입었다. 실제 수능 고사장에서 복장 규정이 없다는 점을 고려한 학교 측의 '배려'였다. 교실과 복장은 시험장 속 모습과 다를 것이 없었지만 학생들의 표정은 수능을 끝낸 듯 밝았다.오전 10시10분께 담임선생님이 없는 교실, 학생들은 삼삼오오 모여 이야기를 나누거나 휴대폰으로 동영상을 교육 | 이지연 기자 | 2017-11-17 15:25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11121314151617181920다음다음다음끝끝
직업계고 현장실습 2018년도부터 전면 폐지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잇따른 10대 현장실습이 학생들의 노동력을 착취하고 직업계고의 취업률을 높이기에만 활용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면서 조기 취업 형태의 고교 현장실습을 내년부터 전면 폐지하는 방안이 추진된다.김상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1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제4차 사회관계장관회의'를 개최하고 이런 내용이 담긴 '고교 현장실습생 사망사고 관련 향후 대응 방안'을 안건으로 논의했다.올해 8월 정부는 직업계고 현장실습을 ‘근로중심’에서 ‘학습중심’으로 전환키 위해 '직업계고 현장실습 제도 개선 방안'을 발표하고 단계적 적용을 준비해 왔다. 하지만 여전히 현장실습은 조기취업 형태로 운영돼왔다. 이렇다보니 지난달 제주지역 특성화고 학생이 교육 | 이지연 기자 | 2017-12-01 09:57 불안한 10대 취업.. 전교조 “10대 현장실습 폐지해달라”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은 30일 최근 파견학생들의 잇따른 사망사고와 관련해 직업계고 산업체 파견 현장실습을 폐지하라고 정부에 촉구했다.전교조는 이날 오후 시도교육감협의회가 열린 전북교육청 현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산업체 파견 현장실습을 당장 폐지해야 한다"고 밝혔다.전교조는 올해 초 발생한 모 통신사 고객센터 특성화고 산업체 파견 현장실습생 사망사건 후 산업체 파견형 현장실습을 폐지할 것을 꾸준히 요구해왔다. 이달에도 제주도에서 산업체 파견 현장실습 중이던 학생이 사고를 당해 1주일 만에 숨지는 안타까운 일이 발생했다.전교조는 "산업체 파견형 현장실습이 즉각 중단되지 않는 한, 또 언제 학생들의 사고와 희생이 잇따를지 알 수 교육 | 이지연 기자 | 2017-11-30 15:12 이화여대 ‘김활란 친일행적 알림팻말’ 철거.. 학생들 “자기성찰 없는 은폐” 비판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이화여대가 이 대학 초대 김활란 총장 동상 앞에 최근 학생들이 세운 '김활란 친일행적 알림팻말'을 철거해 학생들의 반발을 사고 있다.30일 이화여대 관계자들에 따르면 학생처는 지난 27일 본관 김활란 동상 앞에 설치됐던 김 초대총장의 친일행적을 알리는 팻말을 철거했다. 기획단은 지난 13일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대 본관 김활란 동상 앞에 김활란 초대 총장의 친일 행적을 알리는 팻말을 설치했다. 1022명의 이대 학생들의 서명과 모금으로 제막된 팻말이다. 팻말에는 "이화는 친일파 김활란의 동상이 부끄럽습니다"라는 제목과 함께 김 전 총장의 대표적 친일 행적과 발언들이 적혔다.이와 관련해 학생처는 팻말을 설치한 '김 교육 | 이지연 기자 | 2017-11-30 10:45 ‘2018 정시모집’ 지난해보다 1만2373명 줄어.. 사상 최저 기록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전국 4년제 대학교 194곳이 '2018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신입생 9만772명을 선발한다. 지난해보다 1만2373명 줄어든 수치로 역대 최저 비율이다.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는 이같은 내용이 담긴 '2018학년도 정시모집 주요사항'을 29일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올해 정시 선발인원은 9만772명이다. 수시모집이 해마다 확대되면서 정시모집은 가장 낮은 비율을 나타내게 된 것이다. 지난해 정시 선발인원은 10만3145명, 정시 비중은 29.4%였다. 올해는 지난해 정시 선발인원보다 3.4%포인트 줄어든 것이다. 정시 모집인원의 87%(7만8996명)은 대입전형 간소화 정책에 따라 '수능 위주'로 선 교육 | 김영호 기자 | 2017-11-29 11:38 비오는 주말 2018 대학 논술 고사 이어져.. 지원자 26만명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치러진 이후 첫 주말인 25일 12개 대학에서 수시 논술 고사가 진행됐다.수능이라는 벽을넘은 수험생들은 논술고사를 비롯해 각종 수시전형 일정이라는 대입 전쟁을 이어나가야 한다.이날 대학가에 따르면 논술고사가 치러진 학교는 ▲가톨릭대 의예과 ▲경희대 ▲단국대 인문 ▲서강대 자연 ▲성균관대 인문 ▲세종대 인문 ▲숙명여대 자연 ▲숭실대 ▲연세대 ▲울산대 의예과 ▲한국항공대 ▲한양대(에리카) 자연 등이다. 26일에도 ▲경희대 ▲단국대 자연 ▲덕성여대 ▲동국대 ▲서강대 인문 ▲성균관대 자연 ▲세종대 자연 ▲숙명여대 인문 ▲한국산업기술대 ▲한양대(에리카) 자연 등 10개 학교에서 시험이 있을 예정이다.이들 교육 | 이지연 기자 | 2017-11-25 16:14 수능 후 첫 입시설명회.. 수험생·학부모 3000명 참석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치러진 이후 24일부터 입시설명회가 시작됐다.종로학원은 이날 오후 서울 동대문구 한국외국어대학교 오바마홀에서 수능 이후 첫 입시설명회를 열었다. '불수능'이라는 평가를 받은 시험답게 입시전략을 고민하는 수험생과 학부모들의 발길로 인산인해를 이뤘다.실제로 입시설명회 한 시간 전부터 배치표를 확인하는 학부모와 수험생들로 붐볐다. 특히 25일부터 연세대를 포함한 수도권 14개 대학이 논술고사를 시행하는 등 대입전쟁을 위한 전략 마련이 절실한 상황이 됐다. 학부모와 수험생들은 일찍 자리를 잡고 진지한 표정으로 배치표와 책자들을 연신 넘겨보았다. 함께 동행한 자녀들과 희망 입학 대학교를 하나 하나 교육 | 이지연 기자 | 2017-11-24 16:46 2018년 수능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 국어 1등급 93점, 수학 가·나 92점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가채점 결과 1등급 구분 점수(1등급컷)이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으로 나타났다.24일 수험생들의 가채점 결과를 바탕으로 입시업체들이 주요 과목의 등급컷(원점수 기준)을 분석한 결과 국어 영역의 1등급컷이 지난해보다 각각 1~2점 오른 93~94점으로 나타났다. 수학 가·나형은 모두 92점으로 지난해와 같았다.유웨이중앙교육·대성·진학사·이투스·스카이에듀·비상교육 등 6곳은 국어 1등급컷을 93점으로, 메가스터디와 종로학원하늘교육은 94점으로 예상했다. 수학 가형과 나형 1등급컷은 8곳 모두 92점으로 예상했다. 올해 절대평가로 바뀐 영어 영역 1등급 비율(원점수 90점 이상)은 8∼9%로 예상됐다. 올해 영 교육 | 김영호 기자 | 2017-11-24 15:00 논술·면접 25일부터 시작.. 대학별 출제 경향 및 유형 파악 중요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23일 치러진 가운데 논술과 면접 등 대학별 수시전형 일정도 25일부터 시작된다. 수능 첫 주말인 25~26일 수도권 14개 대학이 논술 고사를 시행한다. 25일 토요일에는 경희대·연세대·가톨릭대 의예과·숭실대·한국항공대 등이 논술 고사를 시행한다. 26일 일요일에는 덕성여대·동국대 등이 논술 고사를 치를 예정이다. 서강대·성균관대·숙명여대 등은 25일과 26일 양일간 단과대별 일정에 따라 논술 고사를 시행한다.수험생들은 23일 수능이 끝나면 가채점을 통해 수능 최저 학력기준 통과 여부와 정시에 지원 가능한 대학 범위를 확인해 논술 고사를 치를 것인지 결정해야 한다. 논술 고사 응시 여부가 결정되면 대 교육 | 이지연 기자 | 2017-11-24 09:23 국민대, 지진피해 본교 수시면접 대상자 숙식 제공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국민대학교는 25~26일 진행되는 본교 수시모집 면접 대상자 중 지진 피해지역에 거주하는 수험생에게 숙식을 제공한다.이에 따라 교과성적우수자전형·특기자전형자 중 해당 학생은 면접 전날과 고사일 이틀간 본교에서 숙식 해결이 가능하다.국민대는 또 교수·직원·학생이 모은 성금으로 수건, 칫솔, 치약 등 생필품으로 구성된 구호물품을 마련해 포항 시민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교육 | 이지연 기자 | 2017-11-23 16:16 2교시 수학 영역 지난해처럼 어려워.. “종합적 사고력 평가”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23일 치러진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는 지난해와 비슷하게 국어뿐 아니라 수학 영역도 어려웠던 것으로 나타났다.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은 평가원은 종합적 사고력을 요하는 논리적으로 추론하는 문항, 주어진 풀이 과정을 이해하고 빈곳에 알맞은 식을 구할 수 있는 능력을 평가하는 문항을 출제했다. 또 두 가지 이상의 수학 개념과 원리, 법칙을 종합적으로 적용해야 해결할 수 있는 문항과 실생활에서 수학의 개념과 원리 등을 적용해 해결하는 문항도 출제했다. 이과생이 주로 응시하는 수학 가형에서는 지수함수의 성질을 알고 최대값을 구하는 문항(5번), 로그함수의 미분을 이용해 주어진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지 묻는 문항(21번), 좌표공간에서 위를 교육 | 김영호 기자 | 2017-11-23 15:04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영어영역 종료 현재까지 무탈 없이 순항 중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23일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전국에서 치러지는 가운데 3교시(오후 1시10분∼오후 2시20분) 영어영역까지 별다른 사고없이 순항 중이다.이날 포항교육지원청 등에 따르면 수험생들이 입실을 마친 오전 8시10분부터 3교시 영어영역을 치르는 동안 규모 1.7 지진이 한 차례 발생했지만 피해는 없었다.또 2교시 수학영역 시험 중인 오전 10시59분께 포항 이동중학교에서 전기공급이 1초가량 끊기는 상황이 발생했다. 이로 인한 피해 등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교육당국은 점심시간에 이 학교에 대한 전기배선 등 긴급점검을 실시했다. 교육당국은 돌발 상황에 대비해 수능상황실과 고사장의 연락체계를 구축하는 등 만전을 기했다.포항 각 교육 | 한동규 기자 | 2017-11-23 14:47 ‘외출도 못하고 휴대전화도 없다’ 합숙생활 끝낸 수능문제 출제위원들 드디어 집으로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포항지진 여파로 수능이 일주일 연기되면서 41일간의 기나긴 합숙생활을 해야 했던 수능문제 출제위원들이 시험 종료와 함께 집으로 귀가한다.23일 교육부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 따르면 수능 출제위원들은 이날 수능이 끝난 뒤인 오후 6시께 긴 합숙을 마무리하고 집으로 돌아가게 된다.지난 10월14일부터 합숙에 들어간 출제위원들은 당초 예정대로 11월16일 수능이 열렸다면 34일만에 퇴소할 수 있었지만 지진 여파로 수능이 연기되면서 합숙 날짜도 함께 늘어나게 됐다. 출제인원은 교수, 교사 등으로 구성된 수능 출제 검토위원과 행정인력 등 총 731명으로 알려졌다. 합숙 장소는 물론 정확한 합숙 인원 조차 비공개다.출제위원이 누구인지, 어디에서 교육 | 김영호 기자 | 2017-11-23 14:13 '니답이 정답' 조희연 교육감, 수능 맞아 반포고등학교 방문.. 수험생들 응원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치러지는 가운데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이 학생들에게 "고생을 두 배 한 만큼 실력 발휘도 두 배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격려했다.조 교육감은 수능이 치러지는 23일 오전 7시45분께 서울 반포동 반포고등학교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조 교육감은 "포항 지진으로 인해 수능이 일주일 연기된 만큼 마음고생을 많이 했을텐데 두 배 고생한 만큼 평소에 닦은 실력에 비해 갑절로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응원의 말을 전했다. 이날 반포고 앞에는 오전 6시께부터 영동고 학생들이 속속 모여들기 시작했다. 후배들은 이른 아침부터 응원 준비를 하다가 동이 터오자 학교 점퍼를 입고 선배들을 위한 응원 준비에 열을 올렸다. 교육 | 이지연 기자 | 2017-11-23 10:22 이준식 출제위원장 “영어 영역 1등급 비율 6·9월 모의평가 수준 유지하려 노력”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서 처음으로 절대평가 방식이 도입된 영어 영역의 1등급 비율(90점 이상)이 6·9월 모의평가 수준과 비슷하다고 밝혔다.올해 수능 출제위원장인 이준식 성균관대 중어중문과 교수는 23일 세종정부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6월 모평이 (영어 1등급 비율이)8% 9월이 6% 이하였다. 목표치를 설정하지 않았지만 그런 정도로 예상하면 좋겠다"고 말했다.이 위원장은 "6월 모의평가가 8% 정도, 9월이 6% 좀 못되는 수준으로 나왔기 때문에 난이도는 그런 정도에서 적절히 유지되게 애썼다. 구체적인 건 나중에 자료로 발표될 수 있을 것"이라고 거듭 밝히며 모의평가를 통해 파악된 수험생들의 학력 수준을 고려했다는 뜻을 전했 교육 | 김영호 기자 | 2017-11-23 09:56 “합격길만 걷자” 수능 당일 추운 날씨 속 뜨거운 응원 물결 이어져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포항 지진으로 일주일 연기된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23일 치러진다.수능이 시작되는 이날 제13시험지구 12시험장 여의도고등학교에서는 후배들의 응원 대결이 이른 아침부터 시작됐다.동이 트기 전부터 영신고, 장훈고, 선유고 등에서 온 학생 20여명은 정문 양측 앞에 자리 잡은 채 응원 준비에 여념이 없었다.이날 오전 7시께 수험생들의 입실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자 학생들은 '최상의 컨디션으로 최고의 점수를 향해 힘내세요' '열공한 형님들 수능 대박나세요' 등이 적힌 플래카드와 피켓을 들고 수험생들을 응원했다. 마스크와 두꺼운 패딩 등으로 온몸을 꽁꽁 싸맨 영신고 학생회 학생 7명은 오전 5시40 교육 | 이지연 기자 | 2017-11-23 09:08 학부모 관심 집중! ‘처음학교로’ 유치원 원아 모집 시작.. 첫날부터 폭주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유치원 입학지원 시스템인 ‘처음학교로’의 일반 유치원 원아 모집 접수가 22일 시작된다.‘처음학교로’ 2018년도 일반모집 원서 접수는 이날 홈페이지에서 오전 9시부터 시작돼 모집 마감일은 27일 오후 5시다.일반모집 선발 기준은 선착순이 아니므로 신청 기간 내에만 접수를 완료하면 된다.우선모집에 선발돼 등록한 유아는 일반모집 접수를 할 수 없다. 우선모집에 등록한 보호자 중 일반모집으로 접수를 원하는 보호자는 우선모집에서 등록한 유치원에 대해 ‘등록포기’를 마치면 일반모집이 가능하다. 모집은 27일 오후 7시에 마감되며, 오는 29일 오후 7시에 일반 모집의 결과가 발표된다.한편, ‘처음학교로’ 회원가입 및 로그인은 PC를 교육 | 김영호 기자 | 2017-11-22 09:55 2018 대학수학능력시험 예비소집 실시.. 수험생, 바뀐 고사장 확인 필수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11·15 포항 지역 지진으로 23일로 연기돼 치러지는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22일 전국 84개 시험지구, 1180개 시험장에서 수험생 예비소집이 실시된다.수험생들은 15일 예비소집을 통해 배정받은 시험장으로 가서 바뀐 교실과 좌석을 사전에 확인해 수능 당일 당황하는 일이 없도록 하는 것이 좋다. 수험생들이 자신이 시험을 치를 교실을 알고 있어 부정행위가 우려된다며 교육부는 시험 치는 교실을 바꾸기로 결정한 바 있다. 포항 지역 수험생들도 기존 시험장으로 가면 바뀐 교실을 확인할 수 있다. 일부 수험생은 대체 시험장인 포항제철중, 오천고, 포항 포은중, 포항 이동중 등 4개교 중 한 곳을 안내받게 된다. 교육부는 진원지에서 가깝 교육 | 이지연 기자 | 2017-11-22 09:16 전국 수능 고사장 소방대원 2명씩 배치.. 수험생 안전 지킨다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소방청은 23일 치러지는 수학능력시험 전국 고사장에 소방공무원(소방안전관리관)을 배치하기로 교육부와 협의했다.수능 당일 전국 고사장에 소방대원이 모두 배치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21일 소방청에 따르면 소방안전관리관은 전국 수능고사장 1180곳에 응급구조사가 포함 된 소방공무원 2372명은 고사장별로 2명씩 배치된다.고사장의 건물구조(대피로)와 소방시설 등을 사전에 파악, 화재 등 유사시에 대피를 유도하고 응급환자 발생시 신속하게 처치하는 임무를 맡게 된다. 소방청은 특히 지진이 발생한 포항지역 고사장 12곳에 구조대원을 추가로 배치해 2차 사고 대비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이와 함께 전국 19개 시·도 소방본부는 11·15 교육 | 이지연 기자 | 2017-11-21 15:45 김상곤 “수능 당일 지진 발생시 대피 결정 감독관 책임 묻지 않을 것”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김상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23일 치러지는 수능 시험 당일 지진 발생시 학생들의 대피 결정을 내리는 감독관에게 책임을 묻지 않겠다고 밝혔다.교육부 관계자는 “김 부총리가 학생 안전을 최우선으로 강조해 대피 결정과 관련해 시험실 감독관과 교원들의 책임 소재를 따지지 않겠다는 뜻을 전했다”고 말했다.앞서 교육부가 발표한 지진 대피요령에 따르면 수능 시험 도중 지진이 날 경우 시험 중단 여부에 대한 판단은 시험실 감독관의 권한이다. 하지만 문제는 같은 고사장일지라도 감독관 판단에 따라 시험 중단과 진행이 갈라질 수 있으므로 형평성에 어긋날 수 있다는 점이다. 또한 진동이 심해 학생들이 운동장으로 대피해야 하는 경우, 시험이 무효 교육 | 이지연 기자 | 2017-11-21 14:17 김상곤 “수험생 생각에 마음 무겁다.. 마지막까지 힘 내주길” 응원 메시지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김상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포항지진으로 수능이 연기된 가운데 수험생들을 응원하고자 격려의 메시지를 남겼다.김 부총리는 21일 수험생과 학부모 등에게 보내는 공개서한을 통해 "수능이 얼마 남지 않은 지금 시험에 대한 걱정과 불안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 여러분 생각에 마음이 무겁다"며 "스스로의 도전과 인내를 믿고 더욱 심지를 굳게 해 지금까지 걸어온 길이 빛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힘을 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그는 "지진과 수능 연기로 인해 고생하셨을 전국의 수험생과 학부모, 교육가족 여러분께 마음 깊이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수능 연기로 인해 겪었던 수험생과 학부모의 고충을 접하면서 교육부 장관으로서 참으로 안타깝고 가슴이 아팠다"고 사과했다. 교육 | 이지연 기자 | 2017-11-21 11:00 ‘수능 연기 부담감’ 수험생 온 가족과 함께 고민 나눠야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포항 지역 지진으로 사상 초유의 대학수학능력시험 연기가 결정되면서 23일까지 수험생들은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달리고 있다.지진으로 수능이 일주일 연기되면서 수험생들은 초긴장 상태 속에서 보내야 한다는 것에 허탈감에 심리 상태는 극도로 긴장된 상황이다. 이러한 상황을 가족이나 친구들과 나눠야 한다. 나만 느끼는 스트레스가 아니라 모두가 겪을 수 있는 상황임을 파악해 부담감을 줄여야 한다.강남세브란스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은주 교수는 "수험생들도 현재 상황을 충분히 인지하고 있다. 다만 나의 불안감을 같이 나누고 위로와 격려를 받으며 심리적 안정감을 느끼고 싶어할 것"이라며 "가족들이 수험생의 마음을 헤아려 따뜻한 말을 건네는 것이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교육 | 이지연 기자 | 2017-11-20 15:35 ‘국정 교과서 여론조작 의혹’ 검찰, 반대 의견서 여론조작 수사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박근혜 정부의 역사교과서 국정화 여론조작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국정교과서 찬성뿐 아니라 자유한국당이 제기한 반대 의견 조작 여부에 대해서도 수사에 나섰다.서울남부지검 형사6부(김종오 부장검사)는 지난주 역사교과서 국정화 반대 여론조작 의혹을 제기한 자유한국당의 염동열 의원과 전희경 의원을 수사의뢰자 신분으로 소환조사했다고 20일 밝혔다.한국당 소속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들은 지난달 20일 국정화 반대 의견서에 대해서도 여론조작 가능성이 있다며 검찰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밝힌 바 있다. 또한 이들은 '역사교과서 국정화 진상조사위원회' 설치의 위법성과 권한남용 행위에 대해서도 수사를 요청했다. 앞서 검찰은 역사교과서 국 교육 | 한동규 기자 | 2017-11-20 14:11 교육부 “수험생 안전 고려.. 포항 지역 수능 고사장 4개 학교 변경”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교육부가 지진 피해가 큰 포항 지역의 대학수학능력시험 고사장 4개 학교를 변경한다. 대체 시험장을 마련해 수험생들이 안전하게 시험을 치를 수 있게 할 계획이다. 수능 예비소집은 22일 실시한다.김상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포항 수험생의 시험장 대책 관련 브리핑을 갖고 이같은 내용을 발표했다.김 부총리는 "포항 지역 시험장에 대한 시설 안전 진단 결과 모든 시험장 학교에 구조적 위험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피해가 심했던 시험장에서 시험을 봐야하는 학생들이 심리적 불안을 겪을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었다"며 "포항에서 시험을 시행하되 진원지에 가깝고 피해가 비교적 큰 북측의 4개교 대신 포항 남측에 대체시험장 4개교를 설치해 운 교육 | 이지연 기자 | 2017-11-20 10:36 '씨앗학교' 내년도 예산안 삭감 가능성 높아 [한강타임즈]충북도교육청이 내년도 '행복씨앗학교(혁신학교)' 사업비를 제대로 확보할지 미지수다.도의원들이 행정감사에서 예산낭비로 난도질할 행복씨앗학교 관련 예산을 무사통과시켜주기 만무하기 때문이다.19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내년도 교육비특별회계 예산안에 행복씨앗학교 몫으로 19억3000만원을 편성했다. 올해 사업비 14억원보다 5억3000만원을 증액도 했다. 내년 행복씨앗학교 신규 지정이 12곳, 준비학교는 5곳이 늘었다는 게 증액 사유다.이미 신규 학교 지정까지 해놓고 이 예산안이 원안대로 통과하지 못하면 내년 행복씨앗학교 운영 전반에 차질이 따를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이 예산안이 원안대로 통과할 가능성은 적어 보인다.도의회 교육위원회 교육 | 한동규 기자 | 2017-11-19 08:23 ‘원래 수능 다음날인데’ 고3학생들, 여전히 공부 중.. "조금만 더 힘내자"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원래대로라면 수능 다음날이었던 17일, 가채점 확인 후 비어있어야 할 교실은 학생들로 차 있다.서울 종로구 청운동 경복고등학교 교실은 실제 시험장과 비슷했다. 수능 시험 대형처럼 7~8개 책상을 한 줄로, 5개 줄로 책상들이 배열돼 있었다. 수능 날을 대비해 2개월 가량 유지됐던 대형이었다.학생들은 교복 대신 체육복 바지와 두꺼운 점퍼를 입었다. 실제 수능 고사장에서 복장 규정이 없다는 점을 고려한 학교 측의 '배려'였다. 교실과 복장은 시험장 속 모습과 다를 것이 없었지만 학생들의 표정은 수능을 끝낸 듯 밝았다.오전 10시10분께 담임선생님이 없는 교실, 학생들은 삼삼오오 모여 이야기를 나누거나 휴대폰으로 동영상을 교육 | 이지연 기자 | 2017-11-17 1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