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9,147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전체기사 정치 경제 IT/모바일 사회 국제 문화 연예 스포츠 지방 서울자치구 라이프 여론조사 포토 알림 오피니언 인터뷰 시민기자 김태일 "안철수, 선거 최종 책임자...당 조작증거로 선거전 펼쳤다" [한강타임즈]김태일 국민의당 혁신위원장은 28일 '문준용 제보조작 파문' 책임범위와 관련해 "당의 선거기구가 사실 이것을 소재로 해서 아주 강력한 선거전을 펼쳤다"며 조작 개입자들 뿐만아니라 당시 선대위 책임자들의 정치적 책임 필요성을 재차 주장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SBS라디오 '박진호의 시사 전망대'에 출연해 이같이 말한 뒤 "조작에 직접적으로 가담하거나 그 사실을 인지하지 않았다고 하더라도 이 문제가 선거대책기구 전반에 활용됐다는 점, 이 점을 직시해야 한다"고 했다. 그는 김동철 원내대표 등 당 지도부가 '법정 최고형'을 거론하며 이유미씨에 대한 엄벌을 주장한 데 대해서도 "법적으론 그렇게 문책할 수가 있지만 정치적 책임에 대해서는 어떻게 정당 | 김재태 기자 | 2017-06-28 10:22 추락하는 '국민의당' 날개도 없다!!...특검 도입 주장 '역풍' [한강타임즈]국민의당 당원 및 전직 최고위원이 연루된 '문준용 제보 조작 파문'의 파장이 끊이지 않고 있다. 박주선 비상대책위원장, 김동철 원내대표 등 현직 당 지도부가 나서 사과하고 특검 도입까지 거론했지만 여론은 들끓고 있다. 28일 국민의당 공식 홈페이지의 이용자 자유게시판인 국민광장에는 항의글이 이어졌다. 이날 하루에만 오전 9시 기준으로 180여개의 비난글이 올라왔다. 전날에는 500여개의 항의성 글이 게시됐다. 국민광장은 별도의 회원가입이나 인증절차 없이 누구나 글을 작성할 수 있어 접근성이 높은 게시판이다. 이 때문에 국민의당을 향한 비난의 목소리가 고스란히 반영되고 있다. 누리꾼들은 "대선조작사건 꼬리 자르기 정당 | 김재태 기자 | 2017-06-28 09:36 문재인 대통령, '한·미 정상회담' 방미(訪美) 일정 본격 돌입 [한강타임즈]문재인 대통령이 28일 취임 후 첫 순방길에 오른다. 한·미 정상회담을 포함한 3박5일간 방미(訪美) 일정에 본격 돌입한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서울공항에서 전용기를 통해 워싱턴 D.C로 출국한다. 7월2일까지 3박5일 동안 진행되는 이번 방미는 '공식 실무방문(Official Working Visit)' 형식이다. 문 대통령 취임 뒤 첫 해외순방으로 국제무대에서의 정상외교 데뷔라는 점에서 남다른 의미를 갖는다. 문 대통령은 방미기간 동안 한·미동맹의 굳건함을 강조하고 이를 더욱 계승발전 시키는 방안을 모색할 것으로 보인다. 첫 일정으로 6·25전쟁 당시 미 해병대의 희생을 기리기 위해 만든 '장진호(長津湖) 전투 기념비'를 찾아 헌화하는 것 대통령실 | 김재태 기자 | 2017-06-28 07:05 안민석 의원 "최순실 재산몰수 국민들이 나설때..특별법 제정필요" [한강타임즈]더불어민주당 안민석 의원이 27일 경남 창원대학교에서 "최순실 일가의 재산몰수를 위해 국민들이 나서서 특별법 제정을 해달라"고 말했다. 안 의원은 창원대 종합교육관에서 열린 '끝나지 않은 전쟁, 최순실 국정농단 1000일의 추적기' 북 토크쇼를 통해 '특별법 제정'의 필요성을 촉구했다. 이 자리에서 안 의원은 "뿌리가 그대로 있으면 최 씨 일가는 부활할 것"이라며 재산몰수를 주장했다. 또 안 의원은 "최순실 재산몰수 특별법을 발의하기 위한 서명작업에 돌입할 것이며 국회의 힘으로는 역부족이라 국민이 나서달라"고 주문했다. 그러면서 그는 "최순실 돈은 아버지 최태민한테서 받은 돈이고 최태민은 결국 박정희 대통령의 정치일반 | 김재태 기자 | 2017-06-28 06:28 검찰, 이유미씨 구속영장 예정 '제보 조작' 인정···윗선 개입 의혹 확산 [한강타임즈]지난 대선 때 문재인 대통령의 아들 준용씨에 대한 입사특혜 의혹 관련 제보 내용을 조작한 혐의로 긴급체포된 국민의당 당원 이유미(38·여)씨가 이틀째 강도높은 검찰조사를 받았다. 서울남부지검 공안부(부장검사 강정석)는 지난 27일 오전 9시께 남부구치소에 입감된 이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28일 새벽까지 입사특혜 의혹 관련 제보 내용을 조작한 혐의에 대해 집중 추궁했다. 검찰은 이씨가 제보 내용을 조작한 사실을 인정한 만큼 개인 차원의 단독범행인지, 다른 공범이나 배후가 있는지 여부를 캐물은 것으로 알려졌다. 수사팀은 특히 이씨가 국민의당 '윗선'의 지시를 받고 특혜 의혹 관련 자료를 조작했을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이준서 전 최고위원 등을 출국금지했다. 정치일반 | 김재태 기자 | 2017-06-28 06:26 광주시민단체 "국민의당 광주의 치욕...혹독한 심판 받아야" [한강타임즈]광주시민단체협의회(이하 시민협)는 27일 "국민의당의 녹취록 조작은 헌정 농단이자 정치공작이다"며 "진상을 밝히고 엄중한 책임과 함께 사죄하라"고 촉구했다. 시민협은 이날 '국민의당 녹취록 조작에 대한 입장' 이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국민의당은 지난 대선 사전투표일에 문재인 대통령의 아들인 문준영씨의 취업특혜 의혹을 제보한 녹취록을 발표하며 대선이 끝날 때까지 네거티브를 멈추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의당이 조직적인 공세를 펼칠 만큼 중대한 사안에 대해 아무런 검증을 거치지 않고 '본인들도 당했다는 것'은 설득력이 떨어지는 변명에 불과하다. 사회초년생의 잘못으로 덮으려는 모양새는 개인의 일탈로 치부하던 누군가를 떠올리게 한다"고 밝혔다. 정치일반 | 김재태 기자 | 2017-06-27 18:02 [문준용 조작 파문]'국민의당의 특검 도입 제안? '잘못한 놈이 성내는 꼴' [한강타임즈]국민의당이 27일 당 존립 위기를 불러온 '문준용 제보조작 파문'을 두고 내홍 조짐을 보이고 있다. 파문 수습책으로 당 일각이 제안한 특검 도입을 둘러싸고도 이미 갑론을박이 오가는 모양새다. 김동철 국민의당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증거조작 당사자들은 법이 할 수 있는 최고형에 처해야 하지만, 그것이 발단이 됐던 것은 준용씨 특혜채용 의혹 때문"이라며 "그 두 가지 사건을 동시에 처리하도록 하는데 특검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다"고 했다. 박지원 전 대표 역시 라디오에서 "특검을 해서 우리 당의 잘못이 있다고 하면 그 잘못도 철저히 규명돼서 관계자가 보고를 받은 사람이 있거나, 지시를 한 사람이 있거나, 또는 가담을 했다면 그 정치일반 | 김재태 기자 | 2017-06-27 17:52 이유미 누구? 안철수와 사제지간...박근혜 전 대통령과 여러번 만남 [한강타임즈]국민의당 당원 이유미(38)씨가 문재인 대통령의 아들 준용씨에 대한 입사특혜 의혹과 관련한 제보 파일을 조작한 혐의로 긴급체포된 가운데 이씨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서울남부지검 공안부(부장검사 강정석)는 27일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긴급체포한 이씨에 대한 조사를 진행 중이다. 이씨는 대선 직전 "준용씨 미국 파슨스스쿨 동료로부터 문씨의 고용정보원 입사와 관련해 당시 문재인 후보가 개입했다는 제보를 받았다"면서 허위 사실을 유포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씨는 이준서 전 국민의당 최고위원에게 준용씨 파슨스스쿨 동료를 자처한 익명 제보자의 음성변조 증언 파일과 모바일 메시지를 조작해 제공했다. 준용씨의 취업특혜 의혹은 당시 대선 판도에 상당한 영향을 끼쳤던 사안이었던 정치일반 | 김재태 기자 | 2017-06-27 16:08 '문준용 의혹 조작' 국민의당 지도부 지시·방조 확인될 경우 일파만파 예상 [한강타임즈]지난 대선 때 문재인 대통령의 아들 준용씨에 대한 입사특혜 의혹 관련 제보 내용을 조작한 혐의로 전날 긴급체포된 국민의당 당원 이유미(38)씨가 27일 검찰의 재조사를 받고 있다. 서울남부지검 공안부(부장검사 강정석)는 이날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이씨에 대한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씨는 지난 26일 오후 3시30분께 참고인 신분으로 출석했다가 같은 날 오후 9시12분께 피의자 신분으로 긴급체포돼 남부구치소에 수감됐다. 검찰은 이씨가 이준서 전 최고위원 등 국민의당 윗선의 지시를 받고 특혜 의혹 증거를 조작했는지를 집중 추궁할 계획이다. 이씨 단독 범행이 아니라 당 지도부의 지시나 방조, 묵인 사실이 확인될 경우 큰 파문이 예상된다. 정치일반 | 김재태 기자 | 2017-06-27 10:47 법무장관 박상기, 권익위원장 박은정...미래부 1차관엔 이진규 임명 [한강타임즈]문재인 대통령은 27일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박상기(65) 연세대 법학전문대학원교수를 지명했다. 장관급인 국민권익위원장에는 박은정(65)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임명했다. 또 미래창조과학부 1차관에는 이진규(54) 미래부 연구개발정책실장을 임명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이같은 장·차관급 인선을 단행했다고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이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법무부 장관 후보자인 박상기 연세대 교수는 전남 무안 출신으로 배제고와 연세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독일 괴팅겐대학교 법학부에서 형법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한국형사정책연구원장, 한국형사정책학회장을 역임하는 등 형사법 분야에 정통하다는 평가다. 현재 경제정의실천연합 공 인사 | 김재태 기자 | 2017-06-27 10:09 홍준표 "朴 치마폭 잡은 친박" VS 원유철 "바른정당 합류 의사 밝혔던 洪" [한강타임즈]자유한국당 당권 주자인 홍준표 후보는 26일 친박계를 겨냥해 "박근혜 치마폭 붙잡고 국회의원이 됐으면서 탄핵 때 나는 탄핵 반대한다고 하는 국회의원 한 명도 못 봤다. 비겁하게 침묵 지키고 이렇게 하니 당이 몰락한 것"이라고 비난했다. 그러자 친박 원유철 후보는 정병국 바른정당 의원의 책을 언급하며 "홍준표 후보가 바른정당 창당 당시 2심 무죄 결정이 나면 바른정당에 합류하겠다는 뜻을 측근을 통해 밝혔다고 한다. 사실이라면 너무나 서운하다"라고 공격하는 등 날선 신경전이 벌어졌다. 홍 후보는 이날 대전 한밭체육관에서 열린 제2차 전당대회 충청권 합동연설회에서 "한국 보수 우파가 왜 몰락을 했나, 박근혜 정부가 들어왔을 때 4년 내내 친박과 비박이 싸웠다"며 "공천을 두고 끝까지 싸 정당 | 김재태 기자 | 2017-06-27 07:40 김정숙 여사 "권력이 막아섰던 국민의 길, 국민께 돌려드려 기쁘다" [한강타임즈]김정숙 여사는 26일 "오늘 작은 변화지만 권력이 막아섰던 국민의 길, 광장의 길을 다시 국민께 돌려드리게 돼 매우 기쁘다. 여러분께서도 기쁘게 받아주시면 좋겠다"고 청와대 앞길을 24시간 전면 개방한 소감을 밝혔다. 김 여사는 이날 오후 8시부터 종로구 청와대로1에서 열린 '청와대 50년만의 한밤 산책' 행사에서 이같이 말하며 "문재인 대통령은 취임사에서 '낮은 사람, 겸손한 권력이 돼서 가장 강력한 나라를 만들겠다'고 했다"고 강조했다. 이날 김 여사는 청와대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참가 신청을 받은 시민 50명과 함께 청와대 동서문 구간을 걸었다. 산책 행사는 참가 접수 3시간만에 3500명이 신청할 정도로 큰 관심을 모았다. 이날 오전부터 전국적 대통령실 | 김재태 기자 | 2017-06-27 07:34 '문준용 의혹 조작' 이유미, 안철수 전 대표와 카이스트서 교수-제자로 인연 [한강타임즈]지난 대선 때 문재인 대통령의 아들 문준용씨에 대한 입사특혜 의혹 관련 제보 내용을 조작한 국민의당 당원이 검찰 조사를 받던 중 긴급체포됐다. 서울남부지검 공안부(부장검사 강정석)는 26일 오후 9시12분께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국민의당 당원 이유미(38)씨를 긴급체포했다. 검찰 관계자는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했는데 피의자로 전환해 조사할 필요성이 있고, 긴급체포 사유가 된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이씨를 이날 오후 3시30분께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6시간 가량 조사하다 검사실에서 긴급체포했다. 조사를 마친 이씨는 27일 오전 0시10분께 남부구치소로 이동했다. 이씨는 '당에서 지시받은 것 있나', '안철수 전 대선후보가 정치일반 | 김재태 기자 | 2017-06-27 07:32 [일문일답]이혜훈 바른정당 대표 "국민들 마음 얻는데 집중하겠다" [한강타임즈]이혜훈 바른정당 신임 당 대표는 26일 자유한국당과의 지방선거 연대 가능성에 대해 "우리가 보수의 본진이 되겠다는 것이 모든 것을 의미한다"며 일축했다. 이 신임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한 뒤 "한국당 내에서도 우리의 개혁정치와 가치 정치에 함께할 분들은 모시겠다"고 말했다. 다음은 이 대표와의 일문일답. -내년 지방선거 승리 전략은. "지지율 제고가 급선무다. 새 지도부가 개혁적이고 젊은 정치 지도자들로 꾸려졌기 때문에 지지율이 오르기 시작할 것이라고 감히 믿는다. 열심히 바른정당 밖에 계시는 지방의원들, 단체장들을 지속적으로 모셔오고 정치 꿈나무들도 대수혈할 생각이다" -구 정치 | 김재태 기자 | 2017-06-26 16:38 '문준용 입사 의혹 제보' 국민의당 조작 시인..안철수 알았나? 논란 예상 [한강타임즈]국민의당이 26일 문재인 대통령 아들 준용씨의 고용정보원 특혜채용 의혹과 관련, 대선 직전 주장했던 '문 대통령 개입설'에 대해 "당시 제보된 카카오톡 캡쳐화면 및 녹음파일이 조작된 것으로 밝혀졌다"고 시인해 논란이 예상된다. 박주선 비대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말한 뒤, "본의 아니게 국민 여러분께 허위사실을 공표해 공당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정말로 죄송하게 생각한다"고 했다. 그는 또 "이 부분에 대해 당사자인 문 대통령과 준용씨에게 진심으로 사과한다"고 덧붙였다. 국민의당이 자료조작 사실을 시인한 부분은 준용씨가 문 대통령 지시를 받고 고용정보원에 입사지원서를 냈다는 의혹 부분이다. 박 위원장은 "국민의당은 정치일반 | 김재태 기자 | 2017-06-26 16:18 안경환측 고소에...주광덕 "'성폭력' 범위 넓어 의혹 제기한 것" [한강타임즈]자유한국당은 26일 아들 '성폭력' 의혹 제기에 법적 대응 방침을 밝힌 안경환 전 법무장관 후보자를 향해 "서울대 부정입학 의혹 진상규명을 위한 정당한 의정활동을 왜곡하지 말라"고 반발했다. 주광덕 의원을 비롯한 한국당 서울대 부정입학 진상조사단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은 입장을 밝혔다. 주 의원은 "서울시의회 행정사무조사 회의록을 보면 해당 교사 발언 내용에 '성폭력'이라는 용어가 사용돼 있고, 당시 행정사무조사를 취재한 언론기사에서도 '성적 희롱' 내용이 보도됐다"며 "이를 근거로 의혹을 제기했고 정당한 의혹제기에 대해 감사원이 감사를 통해 의혹에 대한 진실을 밝혀달라고 요청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치일반 | 김재태 기자 | 2017-06-26 16:11 추미애·심상정·이혜훈 여성 당대표 시대 개막할까? [한강타임즈]이혜훈 바른정당 의원의 당대표 선출이 유력해지면서 여의도 정가에는 '여성3인 당대표 시대' 개막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이 의원이 당대표가 된다면 원내 5당 중 3당이 여성 당대표로 채워진다. 현재 원내 여성 당대표는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당대표와 심상정 정의당 상임대표 등 2명이다. 이 의원은 바른정당 전당대회 권역별 투표에서 호남권(광주·전남·전북·제주)을 제외한 충청권, 영남권 1차(대구·경북). 영남권 2차(부산·울산·경남)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하면서 2위인 하태경 의원을 따돌리고 선두를 굳히고 있다. 24일 열린 수도권 투표까지 이기게 된다면 총 5개 권역 중 4개 권역을 석권하게 된다. 바른정당은 권역별 당원투표 결과(70%)와 24~25일 실시되는 정치일반 | 김재태 기자 | 2017-06-26 09:45 [청와대 앞길] 검문 사라지고 청와대 배경으로 사진 촬영 허용 [한강타임즈]26일 청와대 앞길이 24시간 시민들에게 활짝 개방된다. 청와대 방향으로 사진을 제한 없이 찍을 수 있게 됐고, 청와대 주변을 운전할 때 경찰관이 '어디 가십니까?'라고 검문하는 장면도 사라진다. 청와대는 앞길 개방을 기념해 사전 신청을 받은 시민 50명과 이날 오후8시 산책 행사를 갖는다. 이 행사에는 김정숙 여사가 참석한다. 문재인 정부의 '낮은 경호, 열린 경호' 취지 속 개방되는 길목은 청와대 기자실이 있는 춘추관과 분수대광장을 동서로 잇는 청와대 동서문 구간이다. 청와대 앞길은 1968년 1월 21일 청와대 습격 사건 이후 군사 및 경호상의 이유로 일반인의 출입이 통제되다 문민정부가 들어선 1993년 2월 통제 25년만에 개방됐지만 야간 통행까지는 이 대통령실 | 김재태 기자 | 2017-06-26 09:37 '문자폭탄' 한국당 고발조치에 표창원 "동일한 조치 취할 수 밖에" [한강타임즈]여권 일부 지지층의 이른바 '문자폭탄'을 놓고 민주당과 자유한국당 간 신경전이 치열하다. 자유한국당이 이에 법적으로 대응하자 민주당 의원들이 일제히 반발하고 나선 것이다. 먼저 안경환 전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허위 혼인신고 판결문을 공개한 주광덕 한국당 의원은 "안 전 후보자 판결문을 공개한 후 문자폭탄이 폭주해 전화기를 쓸 수가 없다"며 "단순히 인신공격이 아니라 신변 위협, 욕설 등 이루어 말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토로했다. 그는 악성 문자메시지를 1만 통 가량 받았다며 "내용의 수위가 신변의 위협을 느낄 정도"라 말했다. 한국당 의원이 문자 세례를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이낙연 국무총리의 인사청문회에서 아들의 병역 특혜 의혹을 제기했던 경대수 한국당 정치일반 | 김재태 기자 | 2017-06-25 12:56 김상조-4대 그룹...약 1시간 회동뒤 참석자들 모두 '밝은 표정' [한강타임즈]김상조 신임 공정거래위원회장과 재계 4대 그룹 대표들간 23일 이뤄진 첫 회동은 예상과 달리 화기애애한 분위기속에 진행됐다.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이날 오후 2시부터 약 1시간 동안간담회를 가진 김 위원장과 그룹 대표들은 자리를 마친 후 유난히 밝은 표정으로 회의실을 나왔다. 기자들을 만나 브리핑을 하는 자리에서도 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은 "저자 직강을 들을 수 있어 감사했다"며 환한 표정을 짓기도 했다. 김 위원장은 간담회 전 모두발언에서도 참석한 기업인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그간 정계와 재계 사이에 흐르던 긴장감을 누그러뜨리기위해 애쓰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느닷없이 만남을 제안해 기업 측 입장에서는 무례한 돌출 행동으로 받아들일 수도 있겠고 큰 정치일반 | 김재태 기자 | 2017-06-23 17:37 자유한국당 5행시 이벤트 '조롱성' 댓글 쏟아져...추미애 대표 동참 눈길!! [한강타임즈]자유한국당이 7·3 전당대회 개최 이벤트로 진행하고 있는 5행시 이벤트가 5일차인 23일 1만5,000건 이상의 참여를 기록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특히 집권여당인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도 이날 공개 석상에서 자유한국당 5행시 대열에 동참해 눈길을 끌었다. 추 대표는 이날 오전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리조트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에서 5행시 이벤트와 관련해 "국민의 비난과 질타가 쏟아지고 있다. 추경과 인사청문회는 보이콧하면서 겨우 5행시를 쓰고 있느냐는 것"이라며 "그렇게 간절히 5행시를 바라신다면 제가 한번 시 한 수를 드리겠다"고 말했다. 그는 "자'유당 시절 독선 정치, '유'신시절 독재정치, '한'나라당 시절 독기정치 정치일반 | 김재태 기자 | 2017-06-23 16:02 文대통령 공약, "설·추석 등 명절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시행 [한강타임즈] 문재인 정부의 인수위원회 격인 국정기획자문위원회는 23일 문 대통령의 설·추석 등 명절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공약을 올 추석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박광온 국정기획위 대변인(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금감원연수원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고속도로 통행료 관련 대선공약 이행 방안'을 밝혔다. 이에 따라 당장 오는 추석 명절 사흘(10월 3~5일) 동안 고속도로 이용자들은 통행료를 내지 않아도 된다. 민자고속도로의 경우 국고로 부담한다. 국정기획위는 이 기간 감면액이 450억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추정했다. 아울러 정부는 ▲친환경차 할인 ▲평창동계올림픽 기간 영동선 무료화 ▲민자고속도로 통행료 경감 등의 공약을 차례로 이행할 방 대통령실 | 김재태 기자 | 2017-06-23 10:45 임종석 실장 조국 수석 구하기? '다 내 책임이다' [한강타임즈] 거듭된 인사 검증 실패 논란에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의 책임론이 불거지고 있다. 야당은 조 수석의 책임을 묻기 위해 국회 운영위원회 출석까지 요구하고 있다. 하지만 청와대는 조 수석의 책임론을 불식시키게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이낙연 총리를 시작으로 장관 후보자들의 상당수가 문재인 대통령이 후보시절부터 밝혀온 '5대 비리 고위공직 원천 배제 원칙'에 해당되고 안경환 전 법무부장관 후보자가 낙마하면서 야당은 '인사 파행'의 책임을 조 수석에 묻고 있다.정우택 자유한국당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조 수석이) 정상적으로 운영위 회의에 참석하고 청와대 인사 관련자를 출석시켜 정부 인사 시스템을 점검해야 한다"고 밝혔다.김동철 국민의당 원내대표도 대통령실 | 김재태 기자 | 2017-06-22 16:17 50년만 청와대 앞길 24시간 전면 개방...사진 촬영 허용!! [한강타임즈]청와대는 오는 26일부터 청와대 앞길을 24시간 민간에 전면 개방하겠다고 22일 밝혔다.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후 "청와대 경호실은 열린 청와대 구현과 시민 편의를 위해서 26일부터 청와대 앞길을 24시간 전면 개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박 대변인은 "청와대 주변의 5개 검문소에서 평시 검문은 실시하지 않고 바리케이트가 사라지며, 서행을 유도하는 교통 안내초소를 설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 대변인은 "춘추관과 분수대 광장을 동서로 잇는 청와대 앞길을 24시간 전면 개방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야간에 경복궁 둘레길 통행이 자유로워져 서울의 대표적 산책길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청와대 주변 관광객 대통령실 | 김재태 기자 | 2017-06-22 16:08 문재인 대통령 "공공부문 블라인드 채용제 효과 입증···민간 대기업에도 권유" [한강타임즈]문재인 대통령은 22일 "당장 이번 하반기부터 공무원이나 공공부문에서 채용을 할 때 블라인드 채용제도를 실시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주재한 수석비서관·보좌관회의 모두 발언에서 "추가경정예산안이 통과될 경우 하반기에 공무원이나 공공부문에서 추가 채용이 있을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채용분야가 특별히 일정 이상의 학력을 요구하거나, 일정 이상의 스펙을 요구하거나, 또는 일정 이상 신체조건을 요구하는 경우 이외에는 이력서에 학벌이나 학력·출신지·신체조건 등 차별적 요인들을 일체 기재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이어 "서울 소재 대학 출신이든 지방대 출신이든 똑같은 조건과 출발선에서 오로지 실력으로 공정하 대통령실 | 김재태 기자 | 2017-06-22 11:07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11121314151617181920다음다음다음끝끝
김태일 "안철수, 선거 최종 책임자...당 조작증거로 선거전 펼쳤다" [한강타임즈]김태일 국민의당 혁신위원장은 28일 '문준용 제보조작 파문' 책임범위와 관련해 "당의 선거기구가 사실 이것을 소재로 해서 아주 강력한 선거전을 펼쳤다"며 조작 개입자들 뿐만아니라 당시 선대위 책임자들의 정치적 책임 필요성을 재차 주장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SBS라디오 '박진호의 시사 전망대'에 출연해 이같이 말한 뒤 "조작에 직접적으로 가담하거나 그 사실을 인지하지 않았다고 하더라도 이 문제가 선거대책기구 전반에 활용됐다는 점, 이 점을 직시해야 한다"고 했다. 그는 김동철 원내대표 등 당 지도부가 '법정 최고형'을 거론하며 이유미씨에 대한 엄벌을 주장한 데 대해서도 "법적으론 그렇게 문책할 수가 있지만 정치적 책임에 대해서는 어떻게 정당 | 김재태 기자 | 2017-06-28 10:22 추락하는 '국민의당' 날개도 없다!!...특검 도입 주장 '역풍' [한강타임즈]국민의당 당원 및 전직 최고위원이 연루된 '문준용 제보 조작 파문'의 파장이 끊이지 않고 있다. 박주선 비상대책위원장, 김동철 원내대표 등 현직 당 지도부가 나서 사과하고 특검 도입까지 거론했지만 여론은 들끓고 있다. 28일 국민의당 공식 홈페이지의 이용자 자유게시판인 국민광장에는 항의글이 이어졌다. 이날 하루에만 오전 9시 기준으로 180여개의 비난글이 올라왔다. 전날에는 500여개의 항의성 글이 게시됐다. 국민광장은 별도의 회원가입이나 인증절차 없이 누구나 글을 작성할 수 있어 접근성이 높은 게시판이다. 이 때문에 국민의당을 향한 비난의 목소리가 고스란히 반영되고 있다. 누리꾼들은 "대선조작사건 꼬리 자르기 정당 | 김재태 기자 | 2017-06-28 09:36 문재인 대통령, '한·미 정상회담' 방미(訪美) 일정 본격 돌입 [한강타임즈]문재인 대통령이 28일 취임 후 첫 순방길에 오른다. 한·미 정상회담을 포함한 3박5일간 방미(訪美) 일정에 본격 돌입한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서울공항에서 전용기를 통해 워싱턴 D.C로 출국한다. 7월2일까지 3박5일 동안 진행되는 이번 방미는 '공식 실무방문(Official Working Visit)' 형식이다. 문 대통령 취임 뒤 첫 해외순방으로 국제무대에서의 정상외교 데뷔라는 점에서 남다른 의미를 갖는다. 문 대통령은 방미기간 동안 한·미동맹의 굳건함을 강조하고 이를 더욱 계승발전 시키는 방안을 모색할 것으로 보인다. 첫 일정으로 6·25전쟁 당시 미 해병대의 희생을 기리기 위해 만든 '장진호(長津湖) 전투 기념비'를 찾아 헌화하는 것 대통령실 | 김재태 기자 | 2017-06-28 07:05 안민석 의원 "최순실 재산몰수 국민들이 나설때..특별법 제정필요" [한강타임즈]더불어민주당 안민석 의원이 27일 경남 창원대학교에서 "최순실 일가의 재산몰수를 위해 국민들이 나서서 특별법 제정을 해달라"고 말했다. 안 의원은 창원대 종합교육관에서 열린 '끝나지 않은 전쟁, 최순실 국정농단 1000일의 추적기' 북 토크쇼를 통해 '특별법 제정'의 필요성을 촉구했다. 이 자리에서 안 의원은 "뿌리가 그대로 있으면 최 씨 일가는 부활할 것"이라며 재산몰수를 주장했다. 또 안 의원은 "최순실 재산몰수 특별법을 발의하기 위한 서명작업에 돌입할 것이며 국회의 힘으로는 역부족이라 국민이 나서달라"고 주문했다. 그러면서 그는 "최순실 돈은 아버지 최태민한테서 받은 돈이고 최태민은 결국 박정희 대통령의 정치일반 | 김재태 기자 | 2017-06-28 06:28 검찰, 이유미씨 구속영장 예정 '제보 조작' 인정···윗선 개입 의혹 확산 [한강타임즈]지난 대선 때 문재인 대통령의 아들 준용씨에 대한 입사특혜 의혹 관련 제보 내용을 조작한 혐의로 긴급체포된 국민의당 당원 이유미(38·여)씨가 이틀째 강도높은 검찰조사를 받았다. 서울남부지검 공안부(부장검사 강정석)는 지난 27일 오전 9시께 남부구치소에 입감된 이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28일 새벽까지 입사특혜 의혹 관련 제보 내용을 조작한 혐의에 대해 집중 추궁했다. 검찰은 이씨가 제보 내용을 조작한 사실을 인정한 만큼 개인 차원의 단독범행인지, 다른 공범이나 배후가 있는지 여부를 캐물은 것으로 알려졌다. 수사팀은 특히 이씨가 국민의당 '윗선'의 지시를 받고 특혜 의혹 관련 자료를 조작했을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이준서 전 최고위원 등을 출국금지했다. 정치일반 | 김재태 기자 | 2017-06-28 06:26 광주시민단체 "국민의당 광주의 치욕...혹독한 심판 받아야" [한강타임즈]광주시민단체협의회(이하 시민협)는 27일 "국민의당의 녹취록 조작은 헌정 농단이자 정치공작이다"며 "진상을 밝히고 엄중한 책임과 함께 사죄하라"고 촉구했다. 시민협은 이날 '국민의당 녹취록 조작에 대한 입장' 이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국민의당은 지난 대선 사전투표일에 문재인 대통령의 아들인 문준영씨의 취업특혜 의혹을 제보한 녹취록을 발표하며 대선이 끝날 때까지 네거티브를 멈추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의당이 조직적인 공세를 펼칠 만큼 중대한 사안에 대해 아무런 검증을 거치지 않고 '본인들도 당했다는 것'은 설득력이 떨어지는 변명에 불과하다. 사회초년생의 잘못으로 덮으려는 모양새는 개인의 일탈로 치부하던 누군가를 떠올리게 한다"고 밝혔다. 정치일반 | 김재태 기자 | 2017-06-27 18:02 [문준용 조작 파문]'국민의당의 특검 도입 제안? '잘못한 놈이 성내는 꼴' [한강타임즈]국민의당이 27일 당 존립 위기를 불러온 '문준용 제보조작 파문'을 두고 내홍 조짐을 보이고 있다. 파문 수습책으로 당 일각이 제안한 특검 도입을 둘러싸고도 이미 갑론을박이 오가는 모양새다. 김동철 국민의당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증거조작 당사자들은 법이 할 수 있는 최고형에 처해야 하지만, 그것이 발단이 됐던 것은 준용씨 특혜채용 의혹 때문"이라며 "그 두 가지 사건을 동시에 처리하도록 하는데 특검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다"고 했다. 박지원 전 대표 역시 라디오에서 "특검을 해서 우리 당의 잘못이 있다고 하면 그 잘못도 철저히 규명돼서 관계자가 보고를 받은 사람이 있거나, 지시를 한 사람이 있거나, 또는 가담을 했다면 그 정치일반 | 김재태 기자 | 2017-06-27 17:52 이유미 누구? 안철수와 사제지간...박근혜 전 대통령과 여러번 만남 [한강타임즈]국민의당 당원 이유미(38)씨가 문재인 대통령의 아들 준용씨에 대한 입사특혜 의혹과 관련한 제보 파일을 조작한 혐의로 긴급체포된 가운데 이씨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서울남부지검 공안부(부장검사 강정석)는 27일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긴급체포한 이씨에 대한 조사를 진행 중이다. 이씨는 대선 직전 "준용씨 미국 파슨스스쿨 동료로부터 문씨의 고용정보원 입사와 관련해 당시 문재인 후보가 개입했다는 제보를 받았다"면서 허위 사실을 유포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씨는 이준서 전 국민의당 최고위원에게 준용씨 파슨스스쿨 동료를 자처한 익명 제보자의 음성변조 증언 파일과 모바일 메시지를 조작해 제공했다. 준용씨의 취업특혜 의혹은 당시 대선 판도에 상당한 영향을 끼쳤던 사안이었던 정치일반 | 김재태 기자 | 2017-06-27 16:08 '문준용 의혹 조작' 국민의당 지도부 지시·방조 확인될 경우 일파만파 예상 [한강타임즈]지난 대선 때 문재인 대통령의 아들 준용씨에 대한 입사특혜 의혹 관련 제보 내용을 조작한 혐의로 전날 긴급체포된 국민의당 당원 이유미(38)씨가 27일 검찰의 재조사를 받고 있다. 서울남부지검 공안부(부장검사 강정석)는 이날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이씨에 대한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씨는 지난 26일 오후 3시30분께 참고인 신분으로 출석했다가 같은 날 오후 9시12분께 피의자 신분으로 긴급체포돼 남부구치소에 수감됐다. 검찰은 이씨가 이준서 전 최고위원 등 국민의당 윗선의 지시를 받고 특혜 의혹 증거를 조작했는지를 집중 추궁할 계획이다. 이씨 단독 범행이 아니라 당 지도부의 지시나 방조, 묵인 사실이 확인될 경우 큰 파문이 예상된다. 정치일반 | 김재태 기자 | 2017-06-27 10:47 법무장관 박상기, 권익위원장 박은정...미래부 1차관엔 이진규 임명 [한강타임즈]문재인 대통령은 27일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박상기(65) 연세대 법학전문대학원교수를 지명했다. 장관급인 국민권익위원장에는 박은정(65)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임명했다. 또 미래창조과학부 1차관에는 이진규(54) 미래부 연구개발정책실장을 임명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이같은 장·차관급 인선을 단행했다고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이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법무부 장관 후보자인 박상기 연세대 교수는 전남 무안 출신으로 배제고와 연세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독일 괴팅겐대학교 법학부에서 형법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한국형사정책연구원장, 한국형사정책학회장을 역임하는 등 형사법 분야에 정통하다는 평가다. 현재 경제정의실천연합 공 인사 | 김재태 기자 | 2017-06-27 10:09 홍준표 "朴 치마폭 잡은 친박" VS 원유철 "바른정당 합류 의사 밝혔던 洪" [한강타임즈]자유한국당 당권 주자인 홍준표 후보는 26일 친박계를 겨냥해 "박근혜 치마폭 붙잡고 국회의원이 됐으면서 탄핵 때 나는 탄핵 반대한다고 하는 국회의원 한 명도 못 봤다. 비겁하게 침묵 지키고 이렇게 하니 당이 몰락한 것"이라고 비난했다. 그러자 친박 원유철 후보는 정병국 바른정당 의원의 책을 언급하며 "홍준표 후보가 바른정당 창당 당시 2심 무죄 결정이 나면 바른정당에 합류하겠다는 뜻을 측근을 통해 밝혔다고 한다. 사실이라면 너무나 서운하다"라고 공격하는 등 날선 신경전이 벌어졌다. 홍 후보는 이날 대전 한밭체육관에서 열린 제2차 전당대회 충청권 합동연설회에서 "한국 보수 우파가 왜 몰락을 했나, 박근혜 정부가 들어왔을 때 4년 내내 친박과 비박이 싸웠다"며 "공천을 두고 끝까지 싸 정당 | 김재태 기자 | 2017-06-27 07:40 김정숙 여사 "권력이 막아섰던 국민의 길, 국민께 돌려드려 기쁘다" [한강타임즈]김정숙 여사는 26일 "오늘 작은 변화지만 권력이 막아섰던 국민의 길, 광장의 길을 다시 국민께 돌려드리게 돼 매우 기쁘다. 여러분께서도 기쁘게 받아주시면 좋겠다"고 청와대 앞길을 24시간 전면 개방한 소감을 밝혔다. 김 여사는 이날 오후 8시부터 종로구 청와대로1에서 열린 '청와대 50년만의 한밤 산책' 행사에서 이같이 말하며 "문재인 대통령은 취임사에서 '낮은 사람, 겸손한 권력이 돼서 가장 강력한 나라를 만들겠다'고 했다"고 강조했다. 이날 김 여사는 청와대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참가 신청을 받은 시민 50명과 함께 청와대 동서문 구간을 걸었다. 산책 행사는 참가 접수 3시간만에 3500명이 신청할 정도로 큰 관심을 모았다. 이날 오전부터 전국적 대통령실 | 김재태 기자 | 2017-06-27 07:34 '문준용 의혹 조작' 이유미, 안철수 전 대표와 카이스트서 교수-제자로 인연 [한강타임즈]지난 대선 때 문재인 대통령의 아들 문준용씨에 대한 입사특혜 의혹 관련 제보 내용을 조작한 국민의당 당원이 검찰 조사를 받던 중 긴급체포됐다. 서울남부지검 공안부(부장검사 강정석)는 26일 오후 9시12분께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국민의당 당원 이유미(38)씨를 긴급체포했다. 검찰 관계자는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했는데 피의자로 전환해 조사할 필요성이 있고, 긴급체포 사유가 된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이씨를 이날 오후 3시30분께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6시간 가량 조사하다 검사실에서 긴급체포했다. 조사를 마친 이씨는 27일 오전 0시10분께 남부구치소로 이동했다. 이씨는 '당에서 지시받은 것 있나', '안철수 전 대선후보가 정치일반 | 김재태 기자 | 2017-06-27 07:32 [일문일답]이혜훈 바른정당 대표 "국민들 마음 얻는데 집중하겠다" [한강타임즈]이혜훈 바른정당 신임 당 대표는 26일 자유한국당과의 지방선거 연대 가능성에 대해 "우리가 보수의 본진이 되겠다는 것이 모든 것을 의미한다"며 일축했다. 이 신임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한 뒤 "한국당 내에서도 우리의 개혁정치와 가치 정치에 함께할 분들은 모시겠다"고 말했다. 다음은 이 대표와의 일문일답. -내년 지방선거 승리 전략은. "지지율 제고가 급선무다. 새 지도부가 개혁적이고 젊은 정치 지도자들로 꾸려졌기 때문에 지지율이 오르기 시작할 것이라고 감히 믿는다. 열심히 바른정당 밖에 계시는 지방의원들, 단체장들을 지속적으로 모셔오고 정치 꿈나무들도 대수혈할 생각이다" -구 정치 | 김재태 기자 | 2017-06-26 16:38 '문준용 입사 의혹 제보' 국민의당 조작 시인..안철수 알았나? 논란 예상 [한강타임즈]국민의당이 26일 문재인 대통령 아들 준용씨의 고용정보원 특혜채용 의혹과 관련, 대선 직전 주장했던 '문 대통령 개입설'에 대해 "당시 제보된 카카오톡 캡쳐화면 및 녹음파일이 조작된 것으로 밝혀졌다"고 시인해 논란이 예상된다. 박주선 비대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말한 뒤, "본의 아니게 국민 여러분께 허위사실을 공표해 공당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정말로 죄송하게 생각한다"고 했다. 그는 또 "이 부분에 대해 당사자인 문 대통령과 준용씨에게 진심으로 사과한다"고 덧붙였다. 국민의당이 자료조작 사실을 시인한 부분은 준용씨가 문 대통령 지시를 받고 고용정보원에 입사지원서를 냈다는 의혹 부분이다. 박 위원장은 "국민의당은 정치일반 | 김재태 기자 | 2017-06-26 16:18 안경환측 고소에...주광덕 "'성폭력' 범위 넓어 의혹 제기한 것" [한강타임즈]자유한국당은 26일 아들 '성폭력' 의혹 제기에 법적 대응 방침을 밝힌 안경환 전 법무장관 후보자를 향해 "서울대 부정입학 의혹 진상규명을 위한 정당한 의정활동을 왜곡하지 말라"고 반발했다. 주광덕 의원을 비롯한 한국당 서울대 부정입학 진상조사단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은 입장을 밝혔다. 주 의원은 "서울시의회 행정사무조사 회의록을 보면 해당 교사 발언 내용에 '성폭력'이라는 용어가 사용돼 있고, 당시 행정사무조사를 취재한 언론기사에서도 '성적 희롱' 내용이 보도됐다"며 "이를 근거로 의혹을 제기했고 정당한 의혹제기에 대해 감사원이 감사를 통해 의혹에 대한 진실을 밝혀달라고 요청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치일반 | 김재태 기자 | 2017-06-26 16:11 추미애·심상정·이혜훈 여성 당대표 시대 개막할까? [한강타임즈]이혜훈 바른정당 의원의 당대표 선출이 유력해지면서 여의도 정가에는 '여성3인 당대표 시대' 개막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이 의원이 당대표가 된다면 원내 5당 중 3당이 여성 당대표로 채워진다. 현재 원내 여성 당대표는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당대표와 심상정 정의당 상임대표 등 2명이다. 이 의원은 바른정당 전당대회 권역별 투표에서 호남권(광주·전남·전북·제주)을 제외한 충청권, 영남권 1차(대구·경북). 영남권 2차(부산·울산·경남)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하면서 2위인 하태경 의원을 따돌리고 선두를 굳히고 있다. 24일 열린 수도권 투표까지 이기게 된다면 총 5개 권역 중 4개 권역을 석권하게 된다. 바른정당은 권역별 당원투표 결과(70%)와 24~25일 실시되는 정치일반 | 김재태 기자 | 2017-06-26 09:45 [청와대 앞길] 검문 사라지고 청와대 배경으로 사진 촬영 허용 [한강타임즈]26일 청와대 앞길이 24시간 시민들에게 활짝 개방된다. 청와대 방향으로 사진을 제한 없이 찍을 수 있게 됐고, 청와대 주변을 운전할 때 경찰관이 '어디 가십니까?'라고 검문하는 장면도 사라진다. 청와대는 앞길 개방을 기념해 사전 신청을 받은 시민 50명과 이날 오후8시 산책 행사를 갖는다. 이 행사에는 김정숙 여사가 참석한다. 문재인 정부의 '낮은 경호, 열린 경호' 취지 속 개방되는 길목은 청와대 기자실이 있는 춘추관과 분수대광장을 동서로 잇는 청와대 동서문 구간이다. 청와대 앞길은 1968년 1월 21일 청와대 습격 사건 이후 군사 및 경호상의 이유로 일반인의 출입이 통제되다 문민정부가 들어선 1993년 2월 통제 25년만에 개방됐지만 야간 통행까지는 이 대통령실 | 김재태 기자 | 2017-06-26 09:37 '문자폭탄' 한국당 고발조치에 표창원 "동일한 조치 취할 수 밖에" [한강타임즈]여권 일부 지지층의 이른바 '문자폭탄'을 놓고 민주당과 자유한국당 간 신경전이 치열하다. 자유한국당이 이에 법적으로 대응하자 민주당 의원들이 일제히 반발하고 나선 것이다. 먼저 안경환 전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허위 혼인신고 판결문을 공개한 주광덕 한국당 의원은 "안 전 후보자 판결문을 공개한 후 문자폭탄이 폭주해 전화기를 쓸 수가 없다"며 "단순히 인신공격이 아니라 신변 위협, 욕설 등 이루어 말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토로했다. 그는 악성 문자메시지를 1만 통 가량 받았다며 "내용의 수위가 신변의 위협을 느낄 정도"라 말했다. 한국당 의원이 문자 세례를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이낙연 국무총리의 인사청문회에서 아들의 병역 특혜 의혹을 제기했던 경대수 한국당 정치일반 | 김재태 기자 | 2017-06-25 12:56 김상조-4대 그룹...약 1시간 회동뒤 참석자들 모두 '밝은 표정' [한강타임즈]김상조 신임 공정거래위원회장과 재계 4대 그룹 대표들간 23일 이뤄진 첫 회동은 예상과 달리 화기애애한 분위기속에 진행됐다.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이날 오후 2시부터 약 1시간 동안간담회를 가진 김 위원장과 그룹 대표들은 자리를 마친 후 유난히 밝은 표정으로 회의실을 나왔다. 기자들을 만나 브리핑을 하는 자리에서도 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은 "저자 직강을 들을 수 있어 감사했다"며 환한 표정을 짓기도 했다. 김 위원장은 간담회 전 모두발언에서도 참석한 기업인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그간 정계와 재계 사이에 흐르던 긴장감을 누그러뜨리기위해 애쓰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느닷없이 만남을 제안해 기업 측 입장에서는 무례한 돌출 행동으로 받아들일 수도 있겠고 큰 정치일반 | 김재태 기자 | 2017-06-23 17:37 자유한국당 5행시 이벤트 '조롱성' 댓글 쏟아져...추미애 대표 동참 눈길!! [한강타임즈]자유한국당이 7·3 전당대회 개최 이벤트로 진행하고 있는 5행시 이벤트가 5일차인 23일 1만5,000건 이상의 참여를 기록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특히 집권여당인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도 이날 공개 석상에서 자유한국당 5행시 대열에 동참해 눈길을 끌었다. 추 대표는 이날 오전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리조트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에서 5행시 이벤트와 관련해 "국민의 비난과 질타가 쏟아지고 있다. 추경과 인사청문회는 보이콧하면서 겨우 5행시를 쓰고 있느냐는 것"이라며 "그렇게 간절히 5행시를 바라신다면 제가 한번 시 한 수를 드리겠다"고 말했다. 그는 "자'유당 시절 독선 정치, '유'신시절 독재정치, '한'나라당 시절 독기정치 정치일반 | 김재태 기자 | 2017-06-23 16:02 文대통령 공약, "설·추석 등 명절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시행 [한강타임즈] 문재인 정부의 인수위원회 격인 국정기획자문위원회는 23일 문 대통령의 설·추석 등 명절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공약을 올 추석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박광온 국정기획위 대변인(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금감원연수원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고속도로 통행료 관련 대선공약 이행 방안'을 밝혔다. 이에 따라 당장 오는 추석 명절 사흘(10월 3~5일) 동안 고속도로 이용자들은 통행료를 내지 않아도 된다. 민자고속도로의 경우 국고로 부담한다. 국정기획위는 이 기간 감면액이 450억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추정했다. 아울러 정부는 ▲친환경차 할인 ▲평창동계올림픽 기간 영동선 무료화 ▲민자고속도로 통행료 경감 등의 공약을 차례로 이행할 방 대통령실 | 김재태 기자 | 2017-06-23 10:45 임종석 실장 조국 수석 구하기? '다 내 책임이다' [한강타임즈] 거듭된 인사 검증 실패 논란에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의 책임론이 불거지고 있다. 야당은 조 수석의 책임을 묻기 위해 국회 운영위원회 출석까지 요구하고 있다. 하지만 청와대는 조 수석의 책임론을 불식시키게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이낙연 총리를 시작으로 장관 후보자들의 상당수가 문재인 대통령이 후보시절부터 밝혀온 '5대 비리 고위공직 원천 배제 원칙'에 해당되고 안경환 전 법무부장관 후보자가 낙마하면서 야당은 '인사 파행'의 책임을 조 수석에 묻고 있다.정우택 자유한국당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조 수석이) 정상적으로 운영위 회의에 참석하고 청와대 인사 관련자를 출석시켜 정부 인사 시스템을 점검해야 한다"고 밝혔다.김동철 국민의당 원내대표도 대통령실 | 김재태 기자 | 2017-06-22 16:17 50년만 청와대 앞길 24시간 전면 개방...사진 촬영 허용!! [한강타임즈]청와대는 오는 26일부터 청와대 앞길을 24시간 민간에 전면 개방하겠다고 22일 밝혔다.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후 "청와대 경호실은 열린 청와대 구현과 시민 편의를 위해서 26일부터 청와대 앞길을 24시간 전면 개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박 대변인은 "청와대 주변의 5개 검문소에서 평시 검문은 실시하지 않고 바리케이트가 사라지며, 서행을 유도하는 교통 안내초소를 설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 대변인은 "춘추관과 분수대 광장을 동서로 잇는 청와대 앞길을 24시간 전면 개방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야간에 경복궁 둘레길 통행이 자유로워져 서울의 대표적 산책길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청와대 주변 관광객 대통령실 | 김재태 기자 | 2017-06-22 16:08 문재인 대통령 "공공부문 블라인드 채용제 효과 입증···민간 대기업에도 권유" [한강타임즈]문재인 대통령은 22일 "당장 이번 하반기부터 공무원이나 공공부문에서 채용을 할 때 블라인드 채용제도를 실시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주재한 수석비서관·보좌관회의 모두 발언에서 "추가경정예산안이 통과될 경우 하반기에 공무원이나 공공부문에서 추가 채용이 있을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채용분야가 특별히 일정 이상의 학력을 요구하거나, 일정 이상의 스펙을 요구하거나, 또는 일정 이상 신체조건을 요구하는 경우 이외에는 이력서에 학벌이나 학력·출신지·신체조건 등 차별적 요인들을 일체 기재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이어 "서울 소재 대학 출신이든 지방대 출신이든 똑같은 조건과 출발선에서 오로지 실력으로 공정하 대통령실 | 김재태 기자 | 2017-06-22 1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