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부(장관 변도윤)는 결혼이민여성, 여성장애인 자녀 양육지원 등 취약계층 여성의 인권 및 복지증진을 위한 ‘사회서비스 일자리 사업’을 추진할 11개 단체를 선정하여 14일 발표했다. 대한YWCA연합회, (사)청년여성문화원, (사)늘푸른희망연대 등 11개 단체가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총 사업비는 11억원이다. 그 중 결혼이민여성을 위한 일자리 사업은 결혼이민여성이 많이 모여 사는 울산, 진주, 순천 등 8개 지역에서 추진되며, 바리스타, 의류 수선원, 이·미용원 등 8개 직종의 일자리가 지원된다. 또한 한국어에 능숙하고 소정의 직업교육을 이수한 결혼이민여성을 어린이집, 초등학교 등에 ‘다문화 교실 강사’로 지원하는 일자리 사업도 추진되는데, 이주여성이 보유하고 있는 문화적 다양성을 미래 세대들에게 소개함
국제 | e한강타임즈 | 2009-07-14 06: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