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일반 경기 화성을, 이준석-공영운 격돌...공영운 '30억 주택 증여' 새 화두로 한강타임즈 이현 기자 = 경기 화성을 후보인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28일 경쟁 후보인 공영운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향해 "대한민국의 어느 누가 아들에게 전역 선물로 30억 짜리 성수동 주택을 줄 수 있겠나"라고 포문을 열었다. 현재 해당 지역구 지지율 선두주자인 공 후보를 견제하며 판세...
기사 (3,115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정치 대통령실 국회 정당 행정/지자체 외교/국방 북한 정치일반 선거 안철수. 김한길 '문재인 투트랙 공격!!'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당 내 갈등을 봉합해야 하는 막중한 숙제를 안고 있는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가 사면초가에 빠져 갈수록 난처해지고 있는 모습이다.안철수 전 공동대표가 당 내 갈등 수습책으로 나온 '혁신기구' 위원장직 제안을 거절한 데 이어 김한길 전 공동대표마저 문 대표을 정면으로 공격하고 나섰기 때문이다.문 대표는 4·29 재보궐선거 참패에 대한 대책과 당 내 갈등 수습을 위해 초계파적 성격의 혁신기구를 만들어 당 쇄신방안을 논의하겠다는 구상을 가지고 전날 안 전 공동대표에게 위원장직을 제안했지만 거절당해 체면을 구기게 됐다.외부 인사보다 당 내 상황을 잘 알면서도 특정 계파에 속해 있지 않으면서 '혁신'의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 안 전 공동대표가 정당 | 안병욱 기자 | 2015-05-20 19:58 '당의 소중한 자산, 정청래 구명운동' 새정치 의원 25명 탄원서 제출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새정치민주연합 윤리심판원이 오는 20일 정청래 최고위원에 대한 심의를 앞둔 가운데 당 안팎에서 정 최고위원 구명운동이 이어지고 있다.신기남 의원과 김광진 의원이 지난 17일과 18일 잇따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사이트(SNS)에 정 최고위원의 선처를 주장하는 글을 올린 데 이어 19일에는 당내 국회의원과 지역위원장 등 62명이 서명한 탄원서가 당 윤리심판원에 제출됐다.이들은 탄원서에서 "4·29 보궐선거 이후 흐트러진 당의 질서를 바로 잡기 위해서는 당의 단합이 최우선 과제"라며 "(정 최고위원이) 이미 주승용 최고위원에게 직접 찾아가 사과하고 당사자가 이를 수락한 이상 징계보다는 당의 화합을 위해 선처해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탄원서에는 이 정당 | 안병욱 기자 | 2015-05-19 18:58 유승민 "왜 조윤선 수석이 책임을 지나"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새누리당 유승민 원내대표는 18일 조윤선 청와대 정무수석이 공무원연금 개혁안 문제에 대해 책임을 지고 사퇴했다는 소식에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유 원내대표는 이날 조 수석의 사의 표명이 전해진 직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왜 조 수석이 책임을 지냐"며 의아하다는 뜻을 내비쳤다.기초연금, 법인세 등의 얘기가 나오면서 변질되는 것에 책임감을 느낀다는 조 수석의 말에 그는 "그건 야당이 주장하는 건데 왜 조 수석이 책임을 지냐"며 "사퇴 배경은 모르겠지만 하여튼 조 수석이 책임질 일은 아니라고 본다"고 말했다.사전에 전혀 연락이 없었다는 입장이다. 유 원내대표는 "최근 있었던 고위 당정청에서도 조 수석 사의와 관련한 얘기는 전혀 없었다"며 "당에서는 그 정당 | 안병욱 기자 | 2015-05-18 17:38 유승민 "이완구 홍준표, 기소되면 당원권 정지 하겠다"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새누리당 유승민 원내대표가 '성완종 금품 로비 의혹'과 관련, 검찰 조사를 받고 있는 이완구 전 국무총리와 홍준표 경남지사에 대해 "기소되면 당원권을 정지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유 원내대표는 17일 여의도 한 음식점에서 인터넷 언론들과 오찬간담회를 가진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그는 "당헌·당규에 따라 불법정치자금이나 뇌물로 기소당하면 즉시 당원권 정지"라며 "(이완구, 홍준표도) 온 국민이 다 쳐다보고 있는데 무슨 방법이 있겠냐"고 되물었다.이어 "기소는 당원권 정지고 기소되고 나서 1심 유죄나면 더 엄한 조치가 따를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홍 지사가 당 원내대표 시절 남는 국회 대책비를 부인에게 줬다고 진술한 정당 | 안병욱 기자 | 2015-05-17 18:27 문재인 "변화와 혁신, 오직 국민 향하고 있어야" [한강타임즈]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는 15일 "변화와 혁신은 오직 국민을 향하고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문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우리 당의 변화와 혁신은 절체절명의 과제"라며 이같이 말했다.문 대표는 "국민을 바라보는 혁신이 (우리 당이 나아가야 하는) 유일한 길"이라며 "내가 정치를 시작한 이유도 국민을 바라는 방향으로 정치를 변화시키기 위한 것이었다"고 설명했다.이어 "저부터 기득권을 내려놓겠다. 국민을 위하고 바라는 일에 흔들림 없이 함께 해 달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문 대표는 정부가 5·18 광주민주화운동 기념식에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을 거부한 것을 두고 "국가 기념일로 지정된 10년 내내 제창된 행진곡이 왜 이명박· 정당 | 양승오 기자 | 2015-05-15 10:43 새정치'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 불가' 방침 비판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새정치민주연합은 14일 국가보훈처가 5·18 광주 민주화운동 기념식에서 '임을 위한 행진곡'을 제창이 아닌 합창으로 부르겠다고 한 결정을 강하게 비판했다.새정치민주연합 김성수 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회 브리핑을 통해 "보훈처는 이 노래가 북한 영화에 배경음악으로 사용됐기 때문에 제창은 안된다고 한다"며 "이런 논리라면 합창단이 부르는 합창을 허용하는 것도 억지스럽다"고 꼬집었다.이어 "(보훈처가) 색안경을 끼고 이 노래를 바라보니 불편한 것 아니냐"며 "그게 아니라면 이 노래로 색깔론 같은 불필요한 논란을 부추기려는 것으로 보인다"고 비판했다.김 대변인은 또 "민주주의를 지키려다 희생한 영령을 추모하는 노래를 거부하는 것은 정부가 5·18정신을 부정 정당 | 안병욱 기자 | 2015-05-14 17:21 정청래 "당의 화합과 단결을 위해.." [한강타임즈] 정청래 새정치연합 최고위원이 최고위원회의 출석정지 결정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새정치민주연합 지도부가 13일 이른바 '공갈 발언'으로 당내 갈등을 유발한 정청래 최고위원의 회의 참석을 금지하며 사실상 직무정지 조치를 내렸다.문재인 대표는 “읍참마속 심정으로 정청래 최고위원은 당분간 자숙의 시간을 갖도록 하겠다”며 “정청래 최고위원에게 자숙을 요청했고 본인도 수용했다. 이번 일이 당의 단합과 혁신을 위한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문재인 대표는 “지금 분열의 혼란이 아닌 단결의 미를 살려야 할 때”라며 “문제를 덮고 가자거나 책임을 피하려는 것이 아니다. 저와 우리당의 부족함에 대한 책임 추궁이나 성찰이 질서 있게 이뤄지길 바란다” 정당 | 이춘근 기자 | 2015-05-13 16:21 "공갈 발언" 정청래..직무정지!! [한강타임즈]새정치민주연합 지도부가 13일 이른바 '공갈 발언'으로 당내 갈등을 유발한 정청래 최고위원의 회의 참석을 금지하며 사실상 직무정지 조치를 내렸다.당초 정 최고위원은 지도부의 '자숙' 요청에 공개 발언을 자제하되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하는 것이라고 설명하며 직무정지 조치를 부인했지만 이는 비공개 최고위원회에서 결정된 사안과 다른 것으로 밝혀졌다.전날 저녁과 이날 오전 잇따라 열린 비공개 최고위원회의에서는 정 최고위원이 회의에 참석하지 않는 것을 포함해 정치적 발언을 자제하는 이른바 '자발적 직무정지' 결정이 내려진 것으로 알려졌다.그러나 정 최고위원이 이날 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와 다른 설명을 내놓자 문 대표는 다시 한 번 정당 | 양승오 기자 | 2015-05-13 13:43 김한길 "문재인, 선거참패에 책임도 지지 않으면서.." [한강타임즈] 김한길 문재인 결단 촉구!김한길 “문재인, 더 시간을 끌지 말고 둘 중 하나를 선택해야” 김한길 전 대표는 11일 페이스북을 통해 문재인 대표에 대해 “오로지 친노의 좌장으로 버티면서 끝까지 가볼 것인지, 야권을 대표하는 주자가 되기 위해 필요한 결단을 할 것인지 정해야 한다”고 전했다.이어 김한길 전 대표는 “선거참패 이후 아무 책임도 지지 않으면서 선출직의 의무만 강조하는 건 보기에 참 민망한 일”이라며 “‘공갈발언’ 에 대한 사과만 있으면 상황이 수습될 것처럼 말하는 건 문제의 본질을 비켜가는 일”이라고 지적했다.또 "선거 참패 이후 사퇴만이 책임지는 모습은 아니겠지만 아무 책임도 지지 않으면서 선출직의 의무만 강조하는 것은 보기에 참 민망한 일"이라며 "우리 당의 정당 | 이춘근 기자 | 2015-05-12 20:19 유승민 "청와대와 소통 거의 100%"..총선준비 서두르겠다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새누리당 유승민 원내대표가 내년 총선 준비를 서두르겠다며 총선정책기획단(가칭) 구성에 대한 계획을 밝혔다. 유 원내대표는 공무원연금개혁안 처리와 관련해서는 야당과 절충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겠다는 입장을 나타냈다.유 원내대표는 취임 100일을 맞아 12일 오전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같은 입장을 표명했다.그는 "저는 의원들에게 내년 총선 승리를 약속하고 원내대표가 된 사람"이라며 "총선 승리를 위한 당의 변화를 선제적으로 이끌어가는 것이 지금 제가 할 일"이라고 운을 뗐다.유 원내대표는 "100일이 지난 시점에서 공무원연금개혁은 그것대로 추진하더라도 총선 준비는 서두르지 않을 수 없다"며 "가칭 총선정책기획단을 구성하겠다"고 말했다. 정당 | 안병욱 기자 | 2015-05-12 16:55 주승용 "최고위원 사퇴 입장 철회하지 않을 것"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새정치민주연합 주승용 최고위원은 12일 최고위원 사퇴 입장을 철회하지 않을 것이라는 강경한 입장을 고수했다.주 최고위원은 이날 오후 국회 본회의에 참석하기 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정 최고위원의 발언이 사퇴를 빨리 하게 한 측면이 있지만 그의 발언으로 사퇴를 한 게 아니다"며 "저는 당초 재보선 참패에 대한 책임을 지는 차원에서 사퇴를 표명했던 것"이라고 설명했다.그는 "그러나 의총에서 사퇴를 만류하자 저는 문재인 대표의 친노 패권주의 청산에 대한 방법과 의지를 밝히라고 요구하며 사퇴를 보류했던 것"이라며 "(정 최고위원의 사퇴를 받았지만) 한 번 사퇴했기 때문에 그에 대한 입장은 변함이 없다"고 강조했다. 특히 자신이 문 대표에게 요구했 정당 | 안병욱 기자 | 2015-05-12 16:51 새정치, 4선 이상 중진 한자리에!!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새정치민주연합 4선 이상 중진 의원들이 1년여 만에 한 자리에 모여 당 지도부간 갈등상황에 대한 해결방안 모색에 나섰다. 특히 이 자리에서는 문재인 대표의 거취 문제도 거론, 관심을 모으고 있다.이들은 12일 오전 국회 귀빈식당에서 조찬 회동을 열고 어려움에 빠져 있는 당내 상황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이 자리에는 이종걸 원내대표를 비롯해 박병석 문희상 정세균 원혜영 이미경 신기남 김영환 추미애 의원 등이 참석했다. 전날 문 대표를 정면으로 비판한 김한길 의원은 참석하지 않았다.회동을 주도한 박 의원은 "참담하고 부끄러운 상황이다"며 "하루 빠릴 당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회복해야 하고 산적한 민생문제나 연금관련 여당의 독주에 대한 방안을 마련하는 자리"라고 정당 | 안병욱 기자 | 2015-05-12 10:21 주승용 "사과 표명과 사퇴 철회는 별개의 문제"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새정치민주연합 주승용 최고위원은 11일 '공갈 발언'을 한 정청래 최고위원의 사과를 받았지만 "사퇴 철회는 별개 문제"라며 기존의 입장을 고수했다.주 최고위원과 정 최고위원의 발언을 종합하면 정 최고위원은 이날 자신의 발언을 사과하기 위해 주 최고위원이 머물고 있는 여수 지역사무실로 찾아갔다.이들은 이날 오후 3시30분께 지역위원회 사무실에서 만나기로 했지만 취재진을 의식해 실제 만남이 이뤄지지는 않았다.주 최고위원은 휴대전화를 통해 "여기까지 내려와줘서 고맙고 정 최고의 사과는 받아들이겠다"며 "멀리서 온 사람을 가서 만나야 되는데 취재진도 있고 하니 만난걸로 하자"고 말했다고 정 최고위원은 전했다. 그러나 주 최고위원 정당 | 안병욱 기자 | 2015-05-11 17:13 새정치 '정청래 막말' 수습 고심!! [한강타임즈]정청래 최고위원의 '막말'로 내홍에 휩싸인 새정치민주연합 지도부는 11일 극도로 말을 아끼며 사태 수습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새정치연합 문재인 대표는 이날 오전 주승용 최고위원과 정 최고위원이 불참한 가운데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막말 사태에 대한 수습책을 논의했다.주승용 최고위원은 지난 8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친노 패권주의'를 지적했다가 정 최고위원으로부터 "사퇴할 것처럼 해놓고 공갈치는 게 더 문제"라고 공격받자 "치욕적인 발언"이라며 사퇴를 선언하고 회의장을 박차고 나가 칩거에 들어간 상태다.문 대표는 이 자리에서 "부끄러운 모습을 보였다"며 대국민 사과를 내놓으며 "이 문제를 풀기 위해 성의있는 노력이 이 시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정당 | 양승오 기자 | 2015-05-11 14:34 문재인 "정청래 적절한 방법으로 사과해야"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는 8일 주승용 최고위원이 정청래 최고위원과 말다툼을 벌이다 '사퇴'를 선언한 데 대해 "정청래 최고위원이 적절한 방법으로 사과를 해야 한다"고 밝혔다.문 대표는 이날 서대문구 홍은종합사회복지관에서 배식봉사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공개 석상에서 정 최고위원이 (주 최고위원을 겨냥하고) 그렇게 말씀하신 것은 과했다고 생각 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앞서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는 주 최고위원이 모두발언을 통해 '패권주의'를 다시 언급하자, 정 최고위원이 "사퇴할 것처럼 해놓고 공갈치는 게 더 문제"라고 공격하면서 말다툼이 벌어졌다. 주 최고위원은 "치욕적"이라며 '사퇴'를 선언하고 회의 정당 | 안병욱 기자 | 2015-05-08 16:10 새정치 원내대표에 이종걸, 재투표서 선출 ‘행보는?’ [한강타임즈 오지연 기자] 새정치민주연합의 새 원내대표로 이종걸 의원이 선출돼 화제다.7일 열린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총회에서는 원내대표 경선에 참가한 인원은 총 5명으로 이종걸, 최재성, 김동철, 설훈, 조정식 의원이 후보로 나섰다.이날 1차 투표 결과 이종걸 의원은 38표를 획득, 1위를 차지했지만 과반을 넘지 못한 관계로 재투표를 진행됐고, 이어진 결선 투표 결과 이종걸 의원은 66표, 최재성 의원은 61표를 얻어 새정치민주연합 신임 원내대표로 선출됐다.한편 이종걸 원내대표는 경기 안양시만안구 4선 의원으로, 1988년 사법시험을 합격해 변호사로 활동하던 중 2000년 제 16대 열린우리당 국회의원으로 정치에 참여했으며, 민주통합당 최고위원과 제 18대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장을 역임 정당 | 이춘근 기자 | 2015-05-07 23:02 새누리 '공무원연금 개혁 후폭풍' 몸살!!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누리당이 공무원연금 개혁의 후폭풍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여야가 공무원연금 개혁안에 합의하는 과정에서 국민연금의 명목소득대체율을 50%로 인상하는 등 공적연금 강화방안이 포함된 데 대해 새누리당 최고위원, 중진 의원들의 반발이 갈수록 거세지고 있는 것이다. 이에 김무성 대표는 "제대로 알고 지적하길 바란다"며 '발끈'하는 모습을 보였다.6일 국회에서 열린 새누리당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는 이를 둘러싼 당내 잡음이 이어졌다.김태호 최고위원은 이날 회의에서 김무성 대표를 직접 겨냥해 쓴소리를 했다.김 최고위원은 "이 합의안을 즉각 철회하고 백지화시켜야 한다"며 "국민에게 사과해야 한다. 저 자신도 모든 직을 걸고 철회시켜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정당 | 안병욱 기자 | 2015-05-06 11:08 정청래 트위터 '여야를 가리지 않고 쓴소리' [한강타임즈] 정청래 트위터가 화제다.정청래, 트위터에 "홍지사님, 아이들 밥그릇이나 빼앗은 양반이.." 새정치민주연합 정청래 의원은 트위터를 통해 자신의 입장을 전하고 있다.정청래 의원은 '홍준표의 기도'라는 제목의 글에서 "1억원아 사라져라. 1억원아 사라져라. 아무리 장독대에 정화수 떠다놓고 손이 발이 되도록 빌어 봐도 소용없다"며 "오고간 다정스런 손길은 사라지지 않는다. 손만 부끄러워질 뿐. 별무소용"이라고 적었다.또 정청래 의원은 '홍지사님, 다 자업자득 아니겠습니까?'라는 글에선 "팻감으로 사용되지 않겠다. 수렁에서 건져줄 사람은 나밖에 없다. 소나기가 그치면 해가 뜨다. 무지개도 뜬다.고 스스로 과거와 현재를 반추해 보세요"라며 "아이들 밥그릇 정당 | 이춘근 기자 | 2015-05-05 21:02 최재성 '주승용 친노패권정치 지적' 국민이 바라는 모습 아닌듯!!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새정치민주연합 최재성 의원은 5일 주승용 최고위원이 친노패권정치를 지적하며 문재인 대표를 공개 비판한 데 대해 "주장의 시비를 떠나서 적절한 모양새나 국민들이 바라는 모습은 아닌 것 같다"고 말했다.새정치연합 원내대표 경선에 출사표를 던진 최 의원은 이날 MBC라디오 '신동호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서 "(재보선 패배의 원인을) 어느 특정 계파의 문제나 이런 것으로 간주되기엔 이번 패배의 원인을 보면 너무 충격적이었고 원인이 다른 데 있었던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수도권이나 광주에서의 득표율 차이가 큰 점은 우리의 정치하는 방식을 국민들이 못 마땅해 하시는 것이고 국민들의 정치소비 방식이 완전히 바뀐 것"이라며 "일례로 성완종 사건이 이번 보궐선 정당 | 안병욱 기자 | 2015-05-05 12:36 새정치 '주승용·유승희, 사퇴 시사'..文 책임론!!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새정치민주연합 지도부 내에서 4·29 재보궐선거 참패에 따른 내홍이 격화되고 있다.새정치민주연합이 재보선 직후 열린 의총에서 사퇴 의사를 밝힌 주승용 최고위원 등 일부 지도부를 다독여 혁신작업에 매진키로 했으나 재보선이 지나고 4일 공식적으로는 처음 열린 최고위원회에서는 문재인 대표를 향한 작심발언에 이어 "들러리 최고위원"이란 자기비하적 발언도 나왔다.문 대표의 사퇴를 요구하는 발언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주승용, 유승희 최고위원은 최고위원직 사퇴를 강력 시사하기도 했다.이날 문 대표를 향해 포문을 연 것은 주승용 최고위원이었다. 주 최고위원은 "우리 당에 친노가 없다고 했는데 과연 우리 당에 친노가 없나"라며 "당 대표가 되면 친노에 불이익을 주겠다고 했는데 정당 | 안병욱 기자 | 2015-05-04 14:19 새정치, 원내대표 경선 '내가 해결사'..5파전 표심잡기!!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새정치민주연합의 새 원내사령탑을 결정짓는 경선이 4일 앞으로 다가온 3일, 주류 후보와 비주류 후보 모두 저마다 당이 처한 현안들을 효율적으로 다룰 수 있는 '해결사'라고 자처하며 표심 공략에 적극 나섰다.이번 원내대표 후보 경선에는 현재 최재성 김동철 설훈 조정식 이종걸 의원 (기호순) 등 모두 5명이 경쟁하고 있다.이 중에서도 정세균계 최재성 의원, 손학규계 조정식 의원, 민평련계 설훈 의원은 친노계와 가까운 것으로 알려져 있고, 이종걸 의원과 김동철 의원은 비주류로 분류돼 왔다.비주류인 이종걸 김동철 의원은 특히 '친노 책임론'의 연장선에서 비노 진영의 표심 공략을 위해 호남 민심을 잡을 원내대표 후보임을 자부하고 있다. 정당 | 안병욱 기자 | 2015-05-03 17:57 문재인 "누구 탓 할 것 없이 우리의 부족함"..다시 시작!!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는 30일 4·29 재보궐 선거에서 전패한 것을 두고 "국민의 분노하는 민심을 대변하지 못해 송구하다"며 거듭 사죄했다.문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 참석해 "최선을 다했지만 우리가 부족했고, 특히 제가 부족했다"며 이 같이 말했다.문 대표는 "누구를 탓 할 것 없이 우리의 부족함을 깊이 성찰하고 절체절명의 각오로 다시 시작하겠다"며 "이런 시련을 약으로 삼겠다"고 다짐했다.이어 "(앞으로) 길게 보면서 더 크게 개혁하고 더 크게 통합하겠다"며 "더 강하고 유능한 정당으로 국민의 삶을 지키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문 대표는 "(선거 패배는) 우리의 부족함에 대한 유권자들의 질책이지 정당 | 안병욱 기자 | 2015-04-30 10:16 새정치, 성완종 리스트 파문 '특검법' 발의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새정치민주연합이 28일 성완종 리스트 파문을 수사하기 위한 특검법을 발의했다.새정치연합 친박권력형비리게이트 대책위는 이날 국회에서 회의를 열고 성완종 파문에 대한 박근혜 대통령의 입장표명에 대한 대응조치로 이날 특검법을 발의하기로 했다고 밝힌 뒤 오후 2시 '대통령의 영향을 최소화하고 수사 기간을 크게 늘린' 내용의 특검법을 국회 의안과에 제출했다.새정치연합이 발의 한 특검법은 '박근혜 대통령의 측근 김기춘·허태열·유정복·서병수·홍문종·이병기, 이완구·홍준표 등의 성완종 불법자금 수수의혹 사건 및 경남기업 긴급자금지원 불법로비의혹사건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의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으로 대표발의자는 이춘석 의원이다.이 특검법에 정당 | 안병욱 기자 | 2015-04-28 16:54 새누리 초·재선 "朴대통령, 대국민사과 목소리"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누리당 초·재선 의원들 사이에서 '성완종 파문'과 관련한 박근혜 대통령의 사과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새누리당 김영우 의원은 27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초·재선 의원들의 모임 '아침소리'에 참석해 "앞으로 험난한 국정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우리가 정치개혁을 제대로 하려면 어떤 비전을 갖고 정치개혁을 해야 할 것인지, 지금 일어나는 정치권의 여러 의혹, 성완종 파문과 관련해 대통령의 입장, 대국민 사과도 필요하지 않나 싶다"고 밝혔다.김 의원은 "지금 산적한 문제들이 있다. 총리 인선, 국정 운영, 정치 개혁, 공무원연금 개혁도 마찬가지"라며 "이런 상황에서 일어나는 일련의 사태에 대해 대국민 설명이 좀 있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 정당 | 안병욱 기자 | 2015-04-27 10:15 [전문]문재인 대표 기자회견문 [한강타임즈]박근혜 대통령의 결단을 요구합니다.과거 새누리당의 차떼기 사건을 계기로 우리는 새누리당이 돈 정치와 결별한 것으로 알고 있었습니다. 연장선에서 지난 대선도 새누리당이 우리 당과 함께 역사상 가장 깨끗한 선거를 치른 것으로 알고 있었습니다.그러나 착각이었습니다. 최근 벌어진 친박 게이트는, 새누리당이 아직도 부패와의 유착에서 벗어나지 못했음을 한 사람의 죽음으로 드러낸 사건입니다. 지난 대선에서도 박근혜 캠프가 불법대선자금의 검은 사슬에서 헤어나지 못했음을 가감 없이 드러냈습니다.대단히 불행한 일입니다. 이번 사건을 계기로 돈 정치와 결별하고 부패정치의 사슬을 끊어내야 합니다. 그러려면 박근혜 정권과 새누리당이 두 가지를 행동에 정당 | 한강타임즈 | 2015-04-23 14:28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121122123124125끝끝
안철수. 김한길 '문재인 투트랙 공격!!'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당 내 갈등을 봉합해야 하는 막중한 숙제를 안고 있는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가 사면초가에 빠져 갈수록 난처해지고 있는 모습이다.안철수 전 공동대표가 당 내 갈등 수습책으로 나온 '혁신기구' 위원장직 제안을 거절한 데 이어 김한길 전 공동대표마저 문 대표을 정면으로 공격하고 나섰기 때문이다.문 대표는 4·29 재보궐선거 참패에 대한 대책과 당 내 갈등 수습을 위해 초계파적 성격의 혁신기구를 만들어 당 쇄신방안을 논의하겠다는 구상을 가지고 전날 안 전 공동대표에게 위원장직을 제안했지만 거절당해 체면을 구기게 됐다.외부 인사보다 당 내 상황을 잘 알면서도 특정 계파에 속해 있지 않으면서 '혁신'의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 안 전 공동대표가 정당 | 안병욱 기자 | 2015-05-20 19:58 '당의 소중한 자산, 정청래 구명운동' 새정치 의원 25명 탄원서 제출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새정치민주연합 윤리심판원이 오는 20일 정청래 최고위원에 대한 심의를 앞둔 가운데 당 안팎에서 정 최고위원 구명운동이 이어지고 있다.신기남 의원과 김광진 의원이 지난 17일과 18일 잇따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사이트(SNS)에 정 최고위원의 선처를 주장하는 글을 올린 데 이어 19일에는 당내 국회의원과 지역위원장 등 62명이 서명한 탄원서가 당 윤리심판원에 제출됐다.이들은 탄원서에서 "4·29 보궐선거 이후 흐트러진 당의 질서를 바로 잡기 위해서는 당의 단합이 최우선 과제"라며 "(정 최고위원이) 이미 주승용 최고위원에게 직접 찾아가 사과하고 당사자가 이를 수락한 이상 징계보다는 당의 화합을 위해 선처해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탄원서에는 이 정당 | 안병욱 기자 | 2015-05-19 18:58 유승민 "왜 조윤선 수석이 책임을 지나"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새누리당 유승민 원내대표는 18일 조윤선 청와대 정무수석이 공무원연금 개혁안 문제에 대해 책임을 지고 사퇴했다는 소식에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유 원내대표는 이날 조 수석의 사의 표명이 전해진 직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왜 조 수석이 책임을 지냐"며 의아하다는 뜻을 내비쳤다.기초연금, 법인세 등의 얘기가 나오면서 변질되는 것에 책임감을 느낀다는 조 수석의 말에 그는 "그건 야당이 주장하는 건데 왜 조 수석이 책임을 지냐"며 "사퇴 배경은 모르겠지만 하여튼 조 수석이 책임질 일은 아니라고 본다"고 말했다.사전에 전혀 연락이 없었다는 입장이다. 유 원내대표는 "최근 있었던 고위 당정청에서도 조 수석 사의와 관련한 얘기는 전혀 없었다"며 "당에서는 그 정당 | 안병욱 기자 | 2015-05-18 17:38 유승민 "이완구 홍준표, 기소되면 당원권 정지 하겠다"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새누리당 유승민 원내대표가 '성완종 금품 로비 의혹'과 관련, 검찰 조사를 받고 있는 이완구 전 국무총리와 홍준표 경남지사에 대해 "기소되면 당원권을 정지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유 원내대표는 17일 여의도 한 음식점에서 인터넷 언론들과 오찬간담회를 가진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그는 "당헌·당규에 따라 불법정치자금이나 뇌물로 기소당하면 즉시 당원권 정지"라며 "(이완구, 홍준표도) 온 국민이 다 쳐다보고 있는데 무슨 방법이 있겠냐"고 되물었다.이어 "기소는 당원권 정지고 기소되고 나서 1심 유죄나면 더 엄한 조치가 따를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홍 지사가 당 원내대표 시절 남는 국회 대책비를 부인에게 줬다고 진술한 정당 | 안병욱 기자 | 2015-05-17 18:27 문재인 "변화와 혁신, 오직 국민 향하고 있어야" [한강타임즈]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는 15일 "변화와 혁신은 오직 국민을 향하고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문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우리 당의 변화와 혁신은 절체절명의 과제"라며 이같이 말했다.문 대표는 "국민을 바라보는 혁신이 (우리 당이 나아가야 하는) 유일한 길"이라며 "내가 정치를 시작한 이유도 국민을 바라는 방향으로 정치를 변화시키기 위한 것이었다"고 설명했다.이어 "저부터 기득권을 내려놓겠다. 국민을 위하고 바라는 일에 흔들림 없이 함께 해 달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문 대표는 정부가 5·18 광주민주화운동 기념식에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을 거부한 것을 두고 "국가 기념일로 지정된 10년 내내 제창된 행진곡이 왜 이명박· 정당 | 양승오 기자 | 2015-05-15 10:43 새정치'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 불가' 방침 비판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새정치민주연합은 14일 국가보훈처가 5·18 광주 민주화운동 기념식에서 '임을 위한 행진곡'을 제창이 아닌 합창으로 부르겠다고 한 결정을 강하게 비판했다.새정치민주연합 김성수 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회 브리핑을 통해 "보훈처는 이 노래가 북한 영화에 배경음악으로 사용됐기 때문에 제창은 안된다고 한다"며 "이런 논리라면 합창단이 부르는 합창을 허용하는 것도 억지스럽다"고 꼬집었다.이어 "(보훈처가) 색안경을 끼고 이 노래를 바라보니 불편한 것 아니냐"며 "그게 아니라면 이 노래로 색깔론 같은 불필요한 논란을 부추기려는 것으로 보인다"고 비판했다.김 대변인은 또 "민주주의를 지키려다 희생한 영령을 추모하는 노래를 거부하는 것은 정부가 5·18정신을 부정 정당 | 안병욱 기자 | 2015-05-14 17:21 정청래 "당의 화합과 단결을 위해.." [한강타임즈] 정청래 새정치연합 최고위원이 최고위원회의 출석정지 결정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새정치민주연합 지도부가 13일 이른바 '공갈 발언'으로 당내 갈등을 유발한 정청래 최고위원의 회의 참석을 금지하며 사실상 직무정지 조치를 내렸다.문재인 대표는 “읍참마속 심정으로 정청래 최고위원은 당분간 자숙의 시간을 갖도록 하겠다”며 “정청래 최고위원에게 자숙을 요청했고 본인도 수용했다. 이번 일이 당의 단합과 혁신을 위한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문재인 대표는 “지금 분열의 혼란이 아닌 단결의 미를 살려야 할 때”라며 “문제를 덮고 가자거나 책임을 피하려는 것이 아니다. 저와 우리당의 부족함에 대한 책임 추궁이나 성찰이 질서 있게 이뤄지길 바란다” 정당 | 이춘근 기자 | 2015-05-13 16:21 "공갈 발언" 정청래..직무정지!! [한강타임즈]새정치민주연합 지도부가 13일 이른바 '공갈 발언'으로 당내 갈등을 유발한 정청래 최고위원의 회의 참석을 금지하며 사실상 직무정지 조치를 내렸다.당초 정 최고위원은 지도부의 '자숙' 요청에 공개 발언을 자제하되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하는 것이라고 설명하며 직무정지 조치를 부인했지만 이는 비공개 최고위원회에서 결정된 사안과 다른 것으로 밝혀졌다.전날 저녁과 이날 오전 잇따라 열린 비공개 최고위원회의에서는 정 최고위원이 회의에 참석하지 않는 것을 포함해 정치적 발언을 자제하는 이른바 '자발적 직무정지' 결정이 내려진 것으로 알려졌다.그러나 정 최고위원이 이날 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와 다른 설명을 내놓자 문 대표는 다시 한 번 정당 | 양승오 기자 | 2015-05-13 13:43 김한길 "문재인, 선거참패에 책임도 지지 않으면서.." [한강타임즈] 김한길 문재인 결단 촉구!김한길 “문재인, 더 시간을 끌지 말고 둘 중 하나를 선택해야” 김한길 전 대표는 11일 페이스북을 통해 문재인 대표에 대해 “오로지 친노의 좌장으로 버티면서 끝까지 가볼 것인지, 야권을 대표하는 주자가 되기 위해 필요한 결단을 할 것인지 정해야 한다”고 전했다.이어 김한길 전 대표는 “선거참패 이후 아무 책임도 지지 않으면서 선출직의 의무만 강조하는 건 보기에 참 민망한 일”이라며 “‘공갈발언’ 에 대한 사과만 있으면 상황이 수습될 것처럼 말하는 건 문제의 본질을 비켜가는 일”이라고 지적했다.또 "선거 참패 이후 사퇴만이 책임지는 모습은 아니겠지만 아무 책임도 지지 않으면서 선출직의 의무만 강조하는 것은 보기에 참 민망한 일"이라며 "우리 당의 정당 | 이춘근 기자 | 2015-05-12 20:19 유승민 "청와대와 소통 거의 100%"..총선준비 서두르겠다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새누리당 유승민 원내대표가 내년 총선 준비를 서두르겠다며 총선정책기획단(가칭) 구성에 대한 계획을 밝혔다. 유 원내대표는 공무원연금개혁안 처리와 관련해서는 야당과 절충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겠다는 입장을 나타냈다.유 원내대표는 취임 100일을 맞아 12일 오전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같은 입장을 표명했다.그는 "저는 의원들에게 내년 총선 승리를 약속하고 원내대표가 된 사람"이라며 "총선 승리를 위한 당의 변화를 선제적으로 이끌어가는 것이 지금 제가 할 일"이라고 운을 뗐다.유 원내대표는 "100일이 지난 시점에서 공무원연금개혁은 그것대로 추진하더라도 총선 준비는 서두르지 않을 수 없다"며 "가칭 총선정책기획단을 구성하겠다"고 말했다. 정당 | 안병욱 기자 | 2015-05-12 16:55 주승용 "최고위원 사퇴 입장 철회하지 않을 것"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새정치민주연합 주승용 최고위원은 12일 최고위원 사퇴 입장을 철회하지 않을 것이라는 강경한 입장을 고수했다.주 최고위원은 이날 오후 국회 본회의에 참석하기 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정 최고위원의 발언이 사퇴를 빨리 하게 한 측면이 있지만 그의 발언으로 사퇴를 한 게 아니다"며 "저는 당초 재보선 참패에 대한 책임을 지는 차원에서 사퇴를 표명했던 것"이라고 설명했다.그는 "그러나 의총에서 사퇴를 만류하자 저는 문재인 대표의 친노 패권주의 청산에 대한 방법과 의지를 밝히라고 요구하며 사퇴를 보류했던 것"이라며 "(정 최고위원의 사퇴를 받았지만) 한 번 사퇴했기 때문에 그에 대한 입장은 변함이 없다"고 강조했다. 특히 자신이 문 대표에게 요구했 정당 | 안병욱 기자 | 2015-05-12 16:51 새정치, 4선 이상 중진 한자리에!!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새정치민주연합 4선 이상 중진 의원들이 1년여 만에 한 자리에 모여 당 지도부간 갈등상황에 대한 해결방안 모색에 나섰다. 특히 이 자리에서는 문재인 대표의 거취 문제도 거론, 관심을 모으고 있다.이들은 12일 오전 국회 귀빈식당에서 조찬 회동을 열고 어려움에 빠져 있는 당내 상황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이 자리에는 이종걸 원내대표를 비롯해 박병석 문희상 정세균 원혜영 이미경 신기남 김영환 추미애 의원 등이 참석했다. 전날 문 대표를 정면으로 비판한 김한길 의원은 참석하지 않았다.회동을 주도한 박 의원은 "참담하고 부끄러운 상황이다"며 "하루 빠릴 당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회복해야 하고 산적한 민생문제나 연금관련 여당의 독주에 대한 방안을 마련하는 자리"라고 정당 | 안병욱 기자 | 2015-05-12 10:21 주승용 "사과 표명과 사퇴 철회는 별개의 문제"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새정치민주연합 주승용 최고위원은 11일 '공갈 발언'을 한 정청래 최고위원의 사과를 받았지만 "사퇴 철회는 별개 문제"라며 기존의 입장을 고수했다.주 최고위원과 정 최고위원의 발언을 종합하면 정 최고위원은 이날 자신의 발언을 사과하기 위해 주 최고위원이 머물고 있는 여수 지역사무실로 찾아갔다.이들은 이날 오후 3시30분께 지역위원회 사무실에서 만나기로 했지만 취재진을 의식해 실제 만남이 이뤄지지는 않았다.주 최고위원은 휴대전화를 통해 "여기까지 내려와줘서 고맙고 정 최고의 사과는 받아들이겠다"며 "멀리서 온 사람을 가서 만나야 되는데 취재진도 있고 하니 만난걸로 하자"고 말했다고 정 최고위원은 전했다. 그러나 주 최고위원 정당 | 안병욱 기자 | 2015-05-11 17:13 새정치 '정청래 막말' 수습 고심!! [한강타임즈]정청래 최고위원의 '막말'로 내홍에 휩싸인 새정치민주연합 지도부는 11일 극도로 말을 아끼며 사태 수습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새정치연합 문재인 대표는 이날 오전 주승용 최고위원과 정 최고위원이 불참한 가운데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막말 사태에 대한 수습책을 논의했다.주승용 최고위원은 지난 8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친노 패권주의'를 지적했다가 정 최고위원으로부터 "사퇴할 것처럼 해놓고 공갈치는 게 더 문제"라고 공격받자 "치욕적인 발언"이라며 사퇴를 선언하고 회의장을 박차고 나가 칩거에 들어간 상태다.문 대표는 이 자리에서 "부끄러운 모습을 보였다"며 대국민 사과를 내놓으며 "이 문제를 풀기 위해 성의있는 노력이 이 시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정당 | 양승오 기자 | 2015-05-11 14:34 문재인 "정청래 적절한 방법으로 사과해야"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는 8일 주승용 최고위원이 정청래 최고위원과 말다툼을 벌이다 '사퇴'를 선언한 데 대해 "정청래 최고위원이 적절한 방법으로 사과를 해야 한다"고 밝혔다.문 대표는 이날 서대문구 홍은종합사회복지관에서 배식봉사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공개 석상에서 정 최고위원이 (주 최고위원을 겨냥하고) 그렇게 말씀하신 것은 과했다고 생각 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앞서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는 주 최고위원이 모두발언을 통해 '패권주의'를 다시 언급하자, 정 최고위원이 "사퇴할 것처럼 해놓고 공갈치는 게 더 문제"라고 공격하면서 말다툼이 벌어졌다. 주 최고위원은 "치욕적"이라며 '사퇴'를 선언하고 회의 정당 | 안병욱 기자 | 2015-05-08 16:10 새정치 원내대표에 이종걸, 재투표서 선출 ‘행보는?’ [한강타임즈 오지연 기자] 새정치민주연합의 새 원내대표로 이종걸 의원이 선출돼 화제다.7일 열린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총회에서는 원내대표 경선에 참가한 인원은 총 5명으로 이종걸, 최재성, 김동철, 설훈, 조정식 의원이 후보로 나섰다.이날 1차 투표 결과 이종걸 의원은 38표를 획득, 1위를 차지했지만 과반을 넘지 못한 관계로 재투표를 진행됐고, 이어진 결선 투표 결과 이종걸 의원은 66표, 최재성 의원은 61표를 얻어 새정치민주연합 신임 원내대표로 선출됐다.한편 이종걸 원내대표는 경기 안양시만안구 4선 의원으로, 1988년 사법시험을 합격해 변호사로 활동하던 중 2000년 제 16대 열린우리당 국회의원으로 정치에 참여했으며, 민주통합당 최고위원과 제 18대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장을 역임 정당 | 이춘근 기자 | 2015-05-07 23:02 새누리 '공무원연금 개혁 후폭풍' 몸살!!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누리당이 공무원연금 개혁의 후폭풍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여야가 공무원연금 개혁안에 합의하는 과정에서 국민연금의 명목소득대체율을 50%로 인상하는 등 공적연금 강화방안이 포함된 데 대해 새누리당 최고위원, 중진 의원들의 반발이 갈수록 거세지고 있는 것이다. 이에 김무성 대표는 "제대로 알고 지적하길 바란다"며 '발끈'하는 모습을 보였다.6일 국회에서 열린 새누리당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는 이를 둘러싼 당내 잡음이 이어졌다.김태호 최고위원은 이날 회의에서 김무성 대표를 직접 겨냥해 쓴소리를 했다.김 최고위원은 "이 합의안을 즉각 철회하고 백지화시켜야 한다"며 "국민에게 사과해야 한다. 저 자신도 모든 직을 걸고 철회시켜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정당 | 안병욱 기자 | 2015-05-06 11:08 정청래 트위터 '여야를 가리지 않고 쓴소리' [한강타임즈] 정청래 트위터가 화제다.정청래, 트위터에 "홍지사님, 아이들 밥그릇이나 빼앗은 양반이.." 새정치민주연합 정청래 의원은 트위터를 통해 자신의 입장을 전하고 있다.정청래 의원은 '홍준표의 기도'라는 제목의 글에서 "1억원아 사라져라. 1억원아 사라져라. 아무리 장독대에 정화수 떠다놓고 손이 발이 되도록 빌어 봐도 소용없다"며 "오고간 다정스런 손길은 사라지지 않는다. 손만 부끄러워질 뿐. 별무소용"이라고 적었다.또 정청래 의원은 '홍지사님, 다 자업자득 아니겠습니까?'라는 글에선 "팻감으로 사용되지 않겠다. 수렁에서 건져줄 사람은 나밖에 없다. 소나기가 그치면 해가 뜨다. 무지개도 뜬다.고 스스로 과거와 현재를 반추해 보세요"라며 "아이들 밥그릇 정당 | 이춘근 기자 | 2015-05-05 21:02 최재성 '주승용 친노패권정치 지적' 국민이 바라는 모습 아닌듯!!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새정치민주연합 최재성 의원은 5일 주승용 최고위원이 친노패권정치를 지적하며 문재인 대표를 공개 비판한 데 대해 "주장의 시비를 떠나서 적절한 모양새나 국민들이 바라는 모습은 아닌 것 같다"고 말했다.새정치연합 원내대표 경선에 출사표를 던진 최 의원은 이날 MBC라디오 '신동호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서 "(재보선 패배의 원인을) 어느 특정 계파의 문제나 이런 것으로 간주되기엔 이번 패배의 원인을 보면 너무 충격적이었고 원인이 다른 데 있었던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수도권이나 광주에서의 득표율 차이가 큰 점은 우리의 정치하는 방식을 국민들이 못 마땅해 하시는 것이고 국민들의 정치소비 방식이 완전히 바뀐 것"이라며 "일례로 성완종 사건이 이번 보궐선 정당 | 안병욱 기자 | 2015-05-05 12:36 새정치 '주승용·유승희, 사퇴 시사'..文 책임론!!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새정치민주연합 지도부 내에서 4·29 재보궐선거 참패에 따른 내홍이 격화되고 있다.새정치민주연합이 재보선 직후 열린 의총에서 사퇴 의사를 밝힌 주승용 최고위원 등 일부 지도부를 다독여 혁신작업에 매진키로 했으나 재보선이 지나고 4일 공식적으로는 처음 열린 최고위원회에서는 문재인 대표를 향한 작심발언에 이어 "들러리 최고위원"이란 자기비하적 발언도 나왔다.문 대표의 사퇴를 요구하는 발언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주승용, 유승희 최고위원은 최고위원직 사퇴를 강력 시사하기도 했다.이날 문 대표를 향해 포문을 연 것은 주승용 최고위원이었다. 주 최고위원은 "우리 당에 친노가 없다고 했는데 과연 우리 당에 친노가 없나"라며 "당 대표가 되면 친노에 불이익을 주겠다고 했는데 정당 | 안병욱 기자 | 2015-05-04 14:19 새정치, 원내대표 경선 '내가 해결사'..5파전 표심잡기!!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새정치민주연합의 새 원내사령탑을 결정짓는 경선이 4일 앞으로 다가온 3일, 주류 후보와 비주류 후보 모두 저마다 당이 처한 현안들을 효율적으로 다룰 수 있는 '해결사'라고 자처하며 표심 공략에 적극 나섰다.이번 원내대표 후보 경선에는 현재 최재성 김동철 설훈 조정식 이종걸 의원 (기호순) 등 모두 5명이 경쟁하고 있다.이 중에서도 정세균계 최재성 의원, 손학규계 조정식 의원, 민평련계 설훈 의원은 친노계와 가까운 것으로 알려져 있고, 이종걸 의원과 김동철 의원은 비주류로 분류돼 왔다.비주류인 이종걸 김동철 의원은 특히 '친노 책임론'의 연장선에서 비노 진영의 표심 공략을 위해 호남 민심을 잡을 원내대표 후보임을 자부하고 있다. 정당 | 안병욱 기자 | 2015-05-03 17:57 문재인 "누구 탓 할 것 없이 우리의 부족함"..다시 시작!!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는 30일 4·29 재보궐 선거에서 전패한 것을 두고 "국민의 분노하는 민심을 대변하지 못해 송구하다"며 거듭 사죄했다.문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 참석해 "최선을 다했지만 우리가 부족했고, 특히 제가 부족했다"며 이 같이 말했다.문 대표는 "누구를 탓 할 것 없이 우리의 부족함을 깊이 성찰하고 절체절명의 각오로 다시 시작하겠다"며 "이런 시련을 약으로 삼겠다"고 다짐했다.이어 "(앞으로) 길게 보면서 더 크게 개혁하고 더 크게 통합하겠다"며 "더 강하고 유능한 정당으로 국민의 삶을 지키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문 대표는 "(선거 패배는) 우리의 부족함에 대한 유권자들의 질책이지 정당 | 안병욱 기자 | 2015-04-30 10:16 새정치, 성완종 리스트 파문 '특검법' 발의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새정치민주연합이 28일 성완종 리스트 파문을 수사하기 위한 특검법을 발의했다.새정치연합 친박권력형비리게이트 대책위는 이날 국회에서 회의를 열고 성완종 파문에 대한 박근혜 대통령의 입장표명에 대한 대응조치로 이날 특검법을 발의하기로 했다고 밝힌 뒤 오후 2시 '대통령의 영향을 최소화하고 수사 기간을 크게 늘린' 내용의 특검법을 국회 의안과에 제출했다.새정치연합이 발의 한 특검법은 '박근혜 대통령의 측근 김기춘·허태열·유정복·서병수·홍문종·이병기, 이완구·홍준표 등의 성완종 불법자금 수수의혹 사건 및 경남기업 긴급자금지원 불법로비의혹사건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의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으로 대표발의자는 이춘석 의원이다.이 특검법에 정당 | 안병욱 기자 | 2015-04-28 16:54 새누리 초·재선 "朴대통령, 대국민사과 목소리"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누리당 초·재선 의원들 사이에서 '성완종 파문'과 관련한 박근혜 대통령의 사과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새누리당 김영우 의원은 27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초·재선 의원들의 모임 '아침소리'에 참석해 "앞으로 험난한 국정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우리가 정치개혁을 제대로 하려면 어떤 비전을 갖고 정치개혁을 해야 할 것인지, 지금 일어나는 정치권의 여러 의혹, 성완종 파문과 관련해 대통령의 입장, 대국민 사과도 필요하지 않나 싶다"고 밝혔다.김 의원은 "지금 산적한 문제들이 있다. 총리 인선, 국정 운영, 정치 개혁, 공무원연금 개혁도 마찬가지"라며 "이런 상황에서 일어나는 일련의 사태에 대해 대국민 설명이 좀 있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 정당 | 안병욱 기자 | 2015-04-27 10:15 [전문]문재인 대표 기자회견문 [한강타임즈]박근혜 대통령의 결단을 요구합니다.과거 새누리당의 차떼기 사건을 계기로 우리는 새누리당이 돈 정치와 결별한 것으로 알고 있었습니다. 연장선에서 지난 대선도 새누리당이 우리 당과 함께 역사상 가장 깨끗한 선거를 치른 것으로 알고 있었습니다.그러나 착각이었습니다. 최근 벌어진 친박 게이트는, 새누리당이 아직도 부패와의 유착에서 벗어나지 못했음을 한 사람의 죽음으로 드러낸 사건입니다. 지난 대선에서도 박근혜 캠프가 불법대선자금의 검은 사슬에서 헤어나지 못했음을 가감 없이 드러냈습니다.대단히 불행한 일입니다. 이번 사건을 계기로 돈 정치와 결별하고 부패정치의 사슬을 끊어내야 합니다. 그러려면 박근혜 정권과 새누리당이 두 가지를 행동에 정당 | 한강타임즈 | 2015-04-23 14: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