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일반 '주호영 차기 총리론' 띄우는 민주, 영수회담서 언급되나 한강타임즈 이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국무총리 후임 인선을 고심 중인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에서 '주호영 국무총리론'이 언급돼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친명계 좌장'인 정성호 민주당 의원이 주호영 국민의힘 의원을 차기 국무총리 후보군으로 거론하면서, 윤 대...
기사 (3,117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정치 대통령실 국회 정당 행정/지자체 외교/국방 북한 정치일반 선거 정청래 당직 정지 1년, 무기명 투표 ‘만장일치’ [한강타임즈 오지연 기자]'막말 논란' 정청래 최고위원에게 당직 자격정지 1년 처분이 내려졌다.지난 26일 새정치연합 윤리심판원은 3차 회의를 열어 위원들을 상대로 무기명 투표를 실시한 결과 이 같은 징계처분을 결정했다. 이날 윤리심판원은 정청래 의원의 징계 수위와 관련해 제명, 당원 또는 당직 자격정지, 경고 등을 두고 1차 투표를 해 만장일치로 당직 자격정지로 결정한 후 2차 투표를 통해 당직 자격정치 1년으로 처벌 수위를 확정했다. 한편 정청래 최고위원은 향후 1년간 최고위원, 지역위원장 등 당직은 정지되나 내년 총선에는 새정치연합 당적을 갖고 출마할 자격이 주어진다. 정당 | 오지연 기자 | 2015-05-27 13:10 '정청래 당직 자격정지 1년' 반쪽 최고위원!!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이른바 '공갈 발언'으로 물의를 일으켰던 새정치민주연합 정청래 최고위원에게 '당직 자격정지 1년'이라는 중징계가 내려진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당직 자격정지는 내년 총선 공천에서 배제되지는 않지만 최고위원이나 지역위원장 등 당에서 부여한 직책을 맡을 수 없는 중징계다. 최고위원이 자격정지 징계를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특히 최고위원 임기가 2년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자격정지 1년이라는 징계는 사실상 반쪽 최고위원을 뜻하는 것이어서 예상보다 고강도 징계라는 평가다. 다만 1년이 지나면 다시 최고위원으로 복귀할 수 있다.소속 의원들의 부적절한 언행이 당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해치는 데 직결된다고 보고 지난 2월 윤리규범까지 신설하며 정당 | 안병욱 기자 | 2015-05-27 03:43 문재인 "희망스크럼 '새 기구' 아냐!!"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는 26일 호남 중진 및 486 의원들의 물갈이론에 대해 "혁신위 내부 논의를 이뤄나가지 않겠나 생각한다"고 밝혔다.문 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경제정책심화과정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아직 혁신위가 구성되지 않은 상황이고, 그 점도 김상곤 교육감님이 혁신위원장의 자격으로 지금 그런 식의 말씀을 분명히 직접 하신 것은 아니지 않나"라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최고위와 혁신위의 역할분담에 대해 "최고위원회 위상은 전혀 달라지는 것이 없고, 혁신위는 최고위가 수권하는 그 사항에 대해서 전권을 가지는 것"이라며 "그 결정사항을 최고위가 존중한다는 뜻"이라고 말했다.이어 "우리가 (혁신위에) 전권을 부여하기로 그렇게 최고위가 지혜를 모으 정당 | 안병욱 기자 | 2015-05-26 10:44 '자숙의 시간' 정청래 중징계 면할 가능성?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새정치민주연합 윤리심판원은 26일 '공갈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킨 정청래 최고위원에 대한 징계 여부를 결정한다.앞서 윤리심판원은 징계청구안 심의를 위해 20일 회의를 열고 정 최고위원이 출석한 가운데 그가 제출한 A4용지 2박스 분량의 소명 자료를 검토한 바 있다.이날 열리는 윤리심판원 회의에서는 한 차례 더 소명 자료를 검토하고 정 최고위원에 대한 징계 여부 및 징계 수위를 결정할 예정이다.정 최고위원은 지난 6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친노 패권주의를 지적하는 주승용 최고위원을 향해 "사퇴할 것처럼 공갈치는 게 더 문제"라고 발언하면서 당 내 갈등을 유발했다는 논란에 휩싸여 있다.또 SNS를 통해 지난 대선 당시 같은 당 박주선 의원이 새누리당 정당 | 안병욱 기자 | 2015-05-26 06:55 박원순 "文이 어려우면 나도 어려워"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가 24일 안철수 전 공동대표와 박원순 서울시장과 함께 '희망스크럼'을 통해 당 혁신에 협력키로 뜻을 모았다. 희망스크럼에는 안희정 충남지사와 김부겸 전 의원까지 더 확대해나갈 예정이다.문 대표는 이날 서울 시내 한 식당에서 1시간30여분 동안 박 시장과 단독으로 만찬 회동을 가진 뒤 기자들과 만나 "지난번 전당대회 때 제가 '희망스크럼'이란 표현을 썼는데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문 대표는 "우리 당 혁신을 위해서 우리 당내에 있는 내에 희망을 드리고 있는 분들과 함께 힘을 모아나가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하고 뜻을 같이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또 "지난번(19일) 안철수 전 대표를 만날 때도 얘기했는 정당 | 안병욱 기자 | 2015-05-25 02:25 새정치 '김상곤 혁신위원장 카드' 긍적적!!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김상곤 전 경기교육감이 24일 혁신위원장직을 수락함에 따라 새정치민주연합은 일단 한숨을 돌리게 됐지만 혁신과정은 순탄치만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문재인 대표가 전권 위임을 약속하며 혁신의 의지를 드러냈지만, 혁신위의 의제와 역할에 대해 구체적으로 정해진 것이 없어 혁신위 구성까지도 시간이 다소 걸릴 것으로 보인다.혁신위 구성 의결 절차 남아일단 절차적으로는 새정치연합 최고위원회가 혁신위원회 설치의 건을 의결해야 하지만 사실상 최고위가 문재인 대표에게 혁신위원장에 관한 전권을 일임했고, 문 대표는 혁신위원장에게 전권을 위임했기 때문에 사실상 김상곤 혁신위원장이 임명된 것으로 인정된다.당 최고위는 오는 25일 소집되는 게 원칙이지만 이날이 휴일인 만큼 27일 정당 | 안병욱 기자 | 2015-05-24 17:18 새정치 "혁신위원장 김상곤 유력'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새정치민주연합이 당 내홍을 수습하기 위한 '혁신기구'의 위원장 인선과 관련, 복수의 후보군을 논의키로 한 가운데 김상곤 전 경기교육감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문재인 대표를 비롯한 지도부는 21일 오전 국회에서 비공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안철수 카드'를 사실상 포기하는 대신 내·외부 인사를 총 망라해 이번 주 내로 혁신기구 구성을 차질없이 완료하겠다는 방침을 재확인했다.'복수의 후보군' 중 한 명으로 논의된 김 전 교육감은 문 대표가 당초 혁신위원장으로 고려하기도 했던 인물이었다. 이날 비공개 최고위에서는 논란 끝에 인선 여부가 결론나진 않았다.앞서 위원장으로 유력하게 거론됐던 안철수 전 공동대표는 사 정당 | 안병욱 기자 | 2015-05-21 22:44 새누리 "이완구. 홍준표 당원권 정지착수!!"..김무성 "안타까운 일"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21일 고(故)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으로부터 불법 정치자금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는 홍준표(61) 경남도지사와 이완구(65) 전 국무총리에 대한 불구속 기소 방침이 전해지자 새누리당은 이들의 당원권 정지 작업에 착수키로 했다.새누리당은 '성완종 리스트'에 오른 인물들의 비리 혐의가 사실로 드러나면 '출당 조치' 할 것이라며 강경 대응 입장을 밝힌 바 있다.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 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 슈뢰더 전 독일 총리 초청 특별대담에 참석한 후 기자들과 만나 홍 지사와 이 전 총리에 대한 불구속 기소 소식에 "안타까운 일이다"이라며 짧은 입장을 밝혔다.같은 당 김영우 수석대변인은 이날 정당 | 안병욱 기자 | 2015-05-21 17:09 김한길 "문재인 때리기".. 계파간 갈등 격화!!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새정치민주연합 김한길 의원이 21일 안철수 의원이 주최한 토론회에 참석해 문재인 대표에 대한 공세를 계속 이어갔다.특히 문 대표가 당 내 갈등 수습을 위한 혁신기구 위원장직을 거듭 고사하고 있는 안 의원을 계속 설득하고 있는 상황인 점을 고려하면 이같은 김 의원의 공세는 계파간 갈등을 격화시킬 것으로 보인다.김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공정성장을 위한 남북경제협력'을 주제로 열린 토론회에 참석해 축사를 통해 "문 대표가 대권 행보를 독주하면서 안철수 의원이나 박원순 시장 등 유력한 대선주자들을 옆에 세우는 정도의 모양새로는 좋은 평가를 받기 어려울 것"이라고 지적했다.이어 "문 대표는 선거 패배 이후 당의 변화를 요구하는 분들을 정당 | 안병욱 기자 | 2015-05-21 13:07 안철수 "조국 .안경환 교수" 거론!!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새정치민주연합 지도부가 20일 혁신기구 위원장직을 고사한 안철수 의원을 다시 설득키로 결정했지만 안 의원은 기존의 입장을 번복할 생각이 없다는 점을 거듭 밝혔다.특히 이종걸 원내대표가 늦은 밤 서울 노원구 소재 안 의원의 자택을 직접 찾아가 설득하려 했지만 미리 연락을 받은 안 의원은 거리가 멀다는 이유로 이마저도 거절했다.대신 이 원내대표는 안 의원과의 전화통화에서 재고를 요청했고, 안 의원은 혁신위원장직을 맡을 수 없다는 기존의 입장을 고수했다.앞서 안 의원은 자신을 재설득하기로 한 비공개 최고위원회의 결정이 나온 직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다른 좋은 분들이 많으니까 (그 분들 중에서) 찾으면 좋겠다는 말을 드릴 수밖에 없다"며 완곡히 거절 의사를 재차 정당 | 안병욱 기자 | 2015-05-20 23:27 안철수. 김한길 '문재인 투트랙 공격!!'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당 내 갈등을 봉합해야 하는 막중한 숙제를 안고 있는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가 사면초가에 빠져 갈수록 난처해지고 있는 모습이다.안철수 전 공동대표가 당 내 갈등 수습책으로 나온 '혁신기구' 위원장직 제안을 거절한 데 이어 김한길 전 공동대표마저 문 대표을 정면으로 공격하고 나섰기 때문이다.문 대표는 4·29 재보궐선거 참패에 대한 대책과 당 내 갈등 수습을 위해 초계파적 성격의 혁신기구를 만들어 당 쇄신방안을 논의하겠다는 구상을 가지고 전날 안 전 공동대표에게 위원장직을 제안했지만 거절당해 체면을 구기게 됐다.외부 인사보다 당 내 상황을 잘 알면서도 특정 계파에 속해 있지 않으면서 '혁신'의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 안 전 공동대표가 정당 | 안병욱 기자 | 2015-05-20 19:58 '당의 소중한 자산, 정청래 구명운동' 새정치 의원 25명 탄원서 제출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새정치민주연합 윤리심판원이 오는 20일 정청래 최고위원에 대한 심의를 앞둔 가운데 당 안팎에서 정 최고위원 구명운동이 이어지고 있다.신기남 의원과 김광진 의원이 지난 17일과 18일 잇따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사이트(SNS)에 정 최고위원의 선처를 주장하는 글을 올린 데 이어 19일에는 당내 국회의원과 지역위원장 등 62명이 서명한 탄원서가 당 윤리심판원에 제출됐다.이들은 탄원서에서 "4·29 보궐선거 이후 흐트러진 당의 질서를 바로 잡기 위해서는 당의 단합이 최우선 과제"라며 "(정 최고위원이) 이미 주승용 최고위원에게 직접 찾아가 사과하고 당사자가 이를 수락한 이상 징계보다는 당의 화합을 위해 선처해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탄원서에는 이 정당 | 안병욱 기자 | 2015-05-19 18:58 유승민 "왜 조윤선 수석이 책임을 지나"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새누리당 유승민 원내대표는 18일 조윤선 청와대 정무수석이 공무원연금 개혁안 문제에 대해 책임을 지고 사퇴했다는 소식에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유 원내대표는 이날 조 수석의 사의 표명이 전해진 직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왜 조 수석이 책임을 지냐"며 의아하다는 뜻을 내비쳤다.기초연금, 법인세 등의 얘기가 나오면서 변질되는 것에 책임감을 느낀다는 조 수석의 말에 그는 "그건 야당이 주장하는 건데 왜 조 수석이 책임을 지냐"며 "사퇴 배경은 모르겠지만 하여튼 조 수석이 책임질 일은 아니라고 본다"고 말했다.사전에 전혀 연락이 없었다는 입장이다. 유 원내대표는 "최근 있었던 고위 당정청에서도 조 수석 사의와 관련한 얘기는 전혀 없었다"며 "당에서는 그 정당 | 안병욱 기자 | 2015-05-18 17:38 유승민 "이완구 홍준표, 기소되면 당원권 정지 하겠다"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새누리당 유승민 원내대표가 '성완종 금품 로비 의혹'과 관련, 검찰 조사를 받고 있는 이완구 전 국무총리와 홍준표 경남지사에 대해 "기소되면 당원권을 정지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유 원내대표는 17일 여의도 한 음식점에서 인터넷 언론들과 오찬간담회를 가진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그는 "당헌·당규에 따라 불법정치자금이나 뇌물로 기소당하면 즉시 당원권 정지"라며 "(이완구, 홍준표도) 온 국민이 다 쳐다보고 있는데 무슨 방법이 있겠냐"고 되물었다.이어 "기소는 당원권 정지고 기소되고 나서 1심 유죄나면 더 엄한 조치가 따를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홍 지사가 당 원내대표 시절 남는 국회 대책비를 부인에게 줬다고 진술한 정당 | 안병욱 기자 | 2015-05-17 18:27 문재인 "변화와 혁신, 오직 국민 향하고 있어야" [한강타임즈]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는 15일 "변화와 혁신은 오직 국민을 향하고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문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우리 당의 변화와 혁신은 절체절명의 과제"라며 이같이 말했다.문 대표는 "국민을 바라보는 혁신이 (우리 당이 나아가야 하는) 유일한 길"이라며 "내가 정치를 시작한 이유도 국민을 바라는 방향으로 정치를 변화시키기 위한 것이었다"고 설명했다.이어 "저부터 기득권을 내려놓겠다. 국민을 위하고 바라는 일에 흔들림 없이 함께 해 달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문 대표는 정부가 5·18 광주민주화운동 기념식에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을 거부한 것을 두고 "국가 기념일로 지정된 10년 내내 제창된 행진곡이 왜 이명박· 정당 | 양승오 기자 | 2015-05-15 10:43 새정치'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 불가' 방침 비판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새정치민주연합은 14일 국가보훈처가 5·18 광주 민주화운동 기념식에서 '임을 위한 행진곡'을 제창이 아닌 합창으로 부르겠다고 한 결정을 강하게 비판했다.새정치민주연합 김성수 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회 브리핑을 통해 "보훈처는 이 노래가 북한 영화에 배경음악으로 사용됐기 때문에 제창은 안된다고 한다"며 "이런 논리라면 합창단이 부르는 합창을 허용하는 것도 억지스럽다"고 꼬집었다.이어 "(보훈처가) 색안경을 끼고 이 노래를 바라보니 불편한 것 아니냐"며 "그게 아니라면 이 노래로 색깔론 같은 불필요한 논란을 부추기려는 것으로 보인다"고 비판했다.김 대변인은 또 "민주주의를 지키려다 희생한 영령을 추모하는 노래를 거부하는 것은 정부가 5·18정신을 부정 정당 | 안병욱 기자 | 2015-05-14 17:21 정청래 "당의 화합과 단결을 위해.." [한강타임즈] 정청래 새정치연합 최고위원이 최고위원회의 출석정지 결정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새정치민주연합 지도부가 13일 이른바 '공갈 발언'으로 당내 갈등을 유발한 정청래 최고위원의 회의 참석을 금지하며 사실상 직무정지 조치를 내렸다.문재인 대표는 “읍참마속 심정으로 정청래 최고위원은 당분간 자숙의 시간을 갖도록 하겠다”며 “정청래 최고위원에게 자숙을 요청했고 본인도 수용했다. 이번 일이 당의 단합과 혁신을 위한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문재인 대표는 “지금 분열의 혼란이 아닌 단결의 미를 살려야 할 때”라며 “문제를 덮고 가자거나 책임을 피하려는 것이 아니다. 저와 우리당의 부족함에 대한 책임 추궁이나 성찰이 질서 있게 이뤄지길 바란다” 정당 | 이춘근 기자 | 2015-05-13 16:21 "공갈 발언" 정청래..직무정지!! [한강타임즈]새정치민주연합 지도부가 13일 이른바 '공갈 발언'으로 당내 갈등을 유발한 정청래 최고위원의 회의 참석을 금지하며 사실상 직무정지 조치를 내렸다.당초 정 최고위원은 지도부의 '자숙' 요청에 공개 발언을 자제하되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하는 것이라고 설명하며 직무정지 조치를 부인했지만 이는 비공개 최고위원회에서 결정된 사안과 다른 것으로 밝혀졌다.전날 저녁과 이날 오전 잇따라 열린 비공개 최고위원회의에서는 정 최고위원이 회의에 참석하지 않는 것을 포함해 정치적 발언을 자제하는 이른바 '자발적 직무정지' 결정이 내려진 것으로 알려졌다.그러나 정 최고위원이 이날 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와 다른 설명을 내놓자 문 대표는 다시 한 번 정당 | 양승오 기자 | 2015-05-13 13:43 김한길 "문재인, 선거참패에 책임도 지지 않으면서.." [한강타임즈] 김한길 문재인 결단 촉구!김한길 “문재인, 더 시간을 끌지 말고 둘 중 하나를 선택해야” 김한길 전 대표는 11일 페이스북을 통해 문재인 대표에 대해 “오로지 친노의 좌장으로 버티면서 끝까지 가볼 것인지, 야권을 대표하는 주자가 되기 위해 필요한 결단을 할 것인지 정해야 한다”고 전했다.이어 김한길 전 대표는 “선거참패 이후 아무 책임도 지지 않으면서 선출직의 의무만 강조하는 건 보기에 참 민망한 일”이라며 “‘공갈발언’ 에 대한 사과만 있으면 상황이 수습될 것처럼 말하는 건 문제의 본질을 비켜가는 일”이라고 지적했다.또 "선거 참패 이후 사퇴만이 책임지는 모습은 아니겠지만 아무 책임도 지지 않으면서 선출직의 의무만 강조하는 것은 보기에 참 민망한 일"이라며 "우리 당의 정당 | 이춘근 기자 | 2015-05-12 20:19 유승민 "청와대와 소통 거의 100%"..총선준비 서두르겠다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새누리당 유승민 원내대표가 내년 총선 준비를 서두르겠다며 총선정책기획단(가칭) 구성에 대한 계획을 밝혔다. 유 원내대표는 공무원연금개혁안 처리와 관련해서는 야당과 절충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겠다는 입장을 나타냈다.유 원내대표는 취임 100일을 맞아 12일 오전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같은 입장을 표명했다.그는 "저는 의원들에게 내년 총선 승리를 약속하고 원내대표가 된 사람"이라며 "총선 승리를 위한 당의 변화를 선제적으로 이끌어가는 것이 지금 제가 할 일"이라고 운을 뗐다.유 원내대표는 "100일이 지난 시점에서 공무원연금개혁은 그것대로 추진하더라도 총선 준비는 서두르지 않을 수 없다"며 "가칭 총선정책기획단을 구성하겠다"고 말했다. 정당 | 안병욱 기자 | 2015-05-12 16:55 주승용 "최고위원 사퇴 입장 철회하지 않을 것"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새정치민주연합 주승용 최고위원은 12일 최고위원 사퇴 입장을 철회하지 않을 것이라는 강경한 입장을 고수했다.주 최고위원은 이날 오후 국회 본회의에 참석하기 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정 최고위원의 발언이 사퇴를 빨리 하게 한 측면이 있지만 그의 발언으로 사퇴를 한 게 아니다"며 "저는 당초 재보선 참패에 대한 책임을 지는 차원에서 사퇴를 표명했던 것"이라고 설명했다.그는 "그러나 의총에서 사퇴를 만류하자 저는 문재인 대표의 친노 패권주의 청산에 대한 방법과 의지를 밝히라고 요구하며 사퇴를 보류했던 것"이라며 "(정 최고위원의 사퇴를 받았지만) 한 번 사퇴했기 때문에 그에 대한 입장은 변함이 없다"고 강조했다. 특히 자신이 문 대표에게 요구했 정당 | 안병욱 기자 | 2015-05-12 16:51 새정치, 4선 이상 중진 한자리에!!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새정치민주연합 4선 이상 중진 의원들이 1년여 만에 한 자리에 모여 당 지도부간 갈등상황에 대한 해결방안 모색에 나섰다. 특히 이 자리에서는 문재인 대표의 거취 문제도 거론, 관심을 모으고 있다.이들은 12일 오전 국회 귀빈식당에서 조찬 회동을 열고 어려움에 빠져 있는 당내 상황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이 자리에는 이종걸 원내대표를 비롯해 박병석 문희상 정세균 원혜영 이미경 신기남 김영환 추미애 의원 등이 참석했다. 전날 문 대표를 정면으로 비판한 김한길 의원은 참석하지 않았다.회동을 주도한 박 의원은 "참담하고 부끄러운 상황이다"며 "하루 빠릴 당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회복해야 하고 산적한 민생문제나 연금관련 여당의 독주에 대한 방안을 마련하는 자리"라고 정당 | 안병욱 기자 | 2015-05-12 10:21 주승용 "사과 표명과 사퇴 철회는 별개의 문제"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새정치민주연합 주승용 최고위원은 11일 '공갈 발언'을 한 정청래 최고위원의 사과를 받았지만 "사퇴 철회는 별개 문제"라며 기존의 입장을 고수했다.주 최고위원과 정 최고위원의 발언을 종합하면 정 최고위원은 이날 자신의 발언을 사과하기 위해 주 최고위원이 머물고 있는 여수 지역사무실로 찾아갔다.이들은 이날 오후 3시30분께 지역위원회 사무실에서 만나기로 했지만 취재진을 의식해 실제 만남이 이뤄지지는 않았다.주 최고위원은 휴대전화를 통해 "여기까지 내려와줘서 고맙고 정 최고의 사과는 받아들이겠다"며 "멀리서 온 사람을 가서 만나야 되는데 취재진도 있고 하니 만난걸로 하자"고 말했다고 정 최고위원은 전했다. 그러나 주 최고위원 정당 | 안병욱 기자 | 2015-05-11 17:13 새정치 '정청래 막말' 수습 고심!! [한강타임즈]정청래 최고위원의 '막말'로 내홍에 휩싸인 새정치민주연합 지도부는 11일 극도로 말을 아끼며 사태 수습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새정치연합 문재인 대표는 이날 오전 주승용 최고위원과 정 최고위원이 불참한 가운데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막말 사태에 대한 수습책을 논의했다.주승용 최고위원은 지난 8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친노 패권주의'를 지적했다가 정 최고위원으로부터 "사퇴할 것처럼 해놓고 공갈치는 게 더 문제"라고 공격받자 "치욕적인 발언"이라며 사퇴를 선언하고 회의장을 박차고 나가 칩거에 들어간 상태다.문 대표는 이 자리에서 "부끄러운 모습을 보였다"며 대국민 사과를 내놓으며 "이 문제를 풀기 위해 성의있는 노력이 이 시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정당 | 양승오 기자 | 2015-05-11 14:34 문재인 "정청래 적절한 방법으로 사과해야"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는 8일 주승용 최고위원이 정청래 최고위원과 말다툼을 벌이다 '사퇴'를 선언한 데 대해 "정청래 최고위원이 적절한 방법으로 사과를 해야 한다"고 밝혔다.문 대표는 이날 서대문구 홍은종합사회복지관에서 배식봉사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공개 석상에서 정 최고위원이 (주 최고위원을 겨냥하고) 그렇게 말씀하신 것은 과했다고 생각 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앞서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는 주 최고위원이 모두발언을 통해 '패권주의'를 다시 언급하자, 정 최고위원이 "사퇴할 것처럼 해놓고 공갈치는 게 더 문제"라고 공격하면서 말다툼이 벌어졌다. 주 최고위원은 "치욕적"이라며 '사퇴'를 선언하고 회의 정당 | 안병욱 기자 | 2015-05-08 16:10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121122123124125끝끝
정청래 당직 정지 1년, 무기명 투표 ‘만장일치’ [한강타임즈 오지연 기자]'막말 논란' 정청래 최고위원에게 당직 자격정지 1년 처분이 내려졌다.지난 26일 새정치연합 윤리심판원은 3차 회의를 열어 위원들을 상대로 무기명 투표를 실시한 결과 이 같은 징계처분을 결정했다. 이날 윤리심판원은 정청래 의원의 징계 수위와 관련해 제명, 당원 또는 당직 자격정지, 경고 등을 두고 1차 투표를 해 만장일치로 당직 자격정지로 결정한 후 2차 투표를 통해 당직 자격정치 1년으로 처벌 수위를 확정했다. 한편 정청래 최고위원은 향후 1년간 최고위원, 지역위원장 등 당직은 정지되나 내년 총선에는 새정치연합 당적을 갖고 출마할 자격이 주어진다. 정당 | 오지연 기자 | 2015-05-27 13:10 '정청래 당직 자격정지 1년' 반쪽 최고위원!!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이른바 '공갈 발언'으로 물의를 일으켰던 새정치민주연합 정청래 최고위원에게 '당직 자격정지 1년'이라는 중징계가 내려진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당직 자격정지는 내년 총선 공천에서 배제되지는 않지만 최고위원이나 지역위원장 등 당에서 부여한 직책을 맡을 수 없는 중징계다. 최고위원이 자격정지 징계를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특히 최고위원 임기가 2년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자격정지 1년이라는 징계는 사실상 반쪽 최고위원을 뜻하는 것이어서 예상보다 고강도 징계라는 평가다. 다만 1년이 지나면 다시 최고위원으로 복귀할 수 있다.소속 의원들의 부적절한 언행이 당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해치는 데 직결된다고 보고 지난 2월 윤리규범까지 신설하며 정당 | 안병욱 기자 | 2015-05-27 03:43 문재인 "희망스크럼 '새 기구' 아냐!!"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는 26일 호남 중진 및 486 의원들의 물갈이론에 대해 "혁신위 내부 논의를 이뤄나가지 않겠나 생각한다"고 밝혔다.문 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경제정책심화과정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아직 혁신위가 구성되지 않은 상황이고, 그 점도 김상곤 교육감님이 혁신위원장의 자격으로 지금 그런 식의 말씀을 분명히 직접 하신 것은 아니지 않나"라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최고위와 혁신위의 역할분담에 대해 "최고위원회 위상은 전혀 달라지는 것이 없고, 혁신위는 최고위가 수권하는 그 사항에 대해서 전권을 가지는 것"이라며 "그 결정사항을 최고위가 존중한다는 뜻"이라고 말했다.이어 "우리가 (혁신위에) 전권을 부여하기로 그렇게 최고위가 지혜를 모으 정당 | 안병욱 기자 | 2015-05-26 10:44 '자숙의 시간' 정청래 중징계 면할 가능성?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새정치민주연합 윤리심판원은 26일 '공갈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킨 정청래 최고위원에 대한 징계 여부를 결정한다.앞서 윤리심판원은 징계청구안 심의를 위해 20일 회의를 열고 정 최고위원이 출석한 가운데 그가 제출한 A4용지 2박스 분량의 소명 자료를 검토한 바 있다.이날 열리는 윤리심판원 회의에서는 한 차례 더 소명 자료를 검토하고 정 최고위원에 대한 징계 여부 및 징계 수위를 결정할 예정이다.정 최고위원은 지난 6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친노 패권주의를 지적하는 주승용 최고위원을 향해 "사퇴할 것처럼 공갈치는 게 더 문제"라고 발언하면서 당 내 갈등을 유발했다는 논란에 휩싸여 있다.또 SNS를 통해 지난 대선 당시 같은 당 박주선 의원이 새누리당 정당 | 안병욱 기자 | 2015-05-26 06:55 박원순 "文이 어려우면 나도 어려워"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가 24일 안철수 전 공동대표와 박원순 서울시장과 함께 '희망스크럼'을 통해 당 혁신에 협력키로 뜻을 모았다. 희망스크럼에는 안희정 충남지사와 김부겸 전 의원까지 더 확대해나갈 예정이다.문 대표는 이날 서울 시내 한 식당에서 1시간30여분 동안 박 시장과 단독으로 만찬 회동을 가진 뒤 기자들과 만나 "지난번 전당대회 때 제가 '희망스크럼'이란 표현을 썼는데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문 대표는 "우리 당 혁신을 위해서 우리 당내에 있는 내에 희망을 드리고 있는 분들과 함께 힘을 모아나가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하고 뜻을 같이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또 "지난번(19일) 안철수 전 대표를 만날 때도 얘기했는 정당 | 안병욱 기자 | 2015-05-25 02:25 새정치 '김상곤 혁신위원장 카드' 긍적적!!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김상곤 전 경기교육감이 24일 혁신위원장직을 수락함에 따라 새정치민주연합은 일단 한숨을 돌리게 됐지만 혁신과정은 순탄치만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문재인 대표가 전권 위임을 약속하며 혁신의 의지를 드러냈지만, 혁신위의 의제와 역할에 대해 구체적으로 정해진 것이 없어 혁신위 구성까지도 시간이 다소 걸릴 것으로 보인다.혁신위 구성 의결 절차 남아일단 절차적으로는 새정치연합 최고위원회가 혁신위원회 설치의 건을 의결해야 하지만 사실상 최고위가 문재인 대표에게 혁신위원장에 관한 전권을 일임했고, 문 대표는 혁신위원장에게 전권을 위임했기 때문에 사실상 김상곤 혁신위원장이 임명된 것으로 인정된다.당 최고위는 오는 25일 소집되는 게 원칙이지만 이날이 휴일인 만큼 27일 정당 | 안병욱 기자 | 2015-05-24 17:18 새정치 "혁신위원장 김상곤 유력'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새정치민주연합이 당 내홍을 수습하기 위한 '혁신기구'의 위원장 인선과 관련, 복수의 후보군을 논의키로 한 가운데 김상곤 전 경기교육감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문재인 대표를 비롯한 지도부는 21일 오전 국회에서 비공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안철수 카드'를 사실상 포기하는 대신 내·외부 인사를 총 망라해 이번 주 내로 혁신기구 구성을 차질없이 완료하겠다는 방침을 재확인했다.'복수의 후보군' 중 한 명으로 논의된 김 전 교육감은 문 대표가 당초 혁신위원장으로 고려하기도 했던 인물이었다. 이날 비공개 최고위에서는 논란 끝에 인선 여부가 결론나진 않았다.앞서 위원장으로 유력하게 거론됐던 안철수 전 공동대표는 사 정당 | 안병욱 기자 | 2015-05-21 22:44 새누리 "이완구. 홍준표 당원권 정지착수!!"..김무성 "안타까운 일"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21일 고(故)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으로부터 불법 정치자금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는 홍준표(61) 경남도지사와 이완구(65) 전 국무총리에 대한 불구속 기소 방침이 전해지자 새누리당은 이들의 당원권 정지 작업에 착수키로 했다.새누리당은 '성완종 리스트'에 오른 인물들의 비리 혐의가 사실로 드러나면 '출당 조치' 할 것이라며 강경 대응 입장을 밝힌 바 있다.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 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 슈뢰더 전 독일 총리 초청 특별대담에 참석한 후 기자들과 만나 홍 지사와 이 전 총리에 대한 불구속 기소 소식에 "안타까운 일이다"이라며 짧은 입장을 밝혔다.같은 당 김영우 수석대변인은 이날 정당 | 안병욱 기자 | 2015-05-21 17:09 김한길 "문재인 때리기".. 계파간 갈등 격화!!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새정치민주연합 김한길 의원이 21일 안철수 의원이 주최한 토론회에 참석해 문재인 대표에 대한 공세를 계속 이어갔다.특히 문 대표가 당 내 갈등 수습을 위한 혁신기구 위원장직을 거듭 고사하고 있는 안 의원을 계속 설득하고 있는 상황인 점을 고려하면 이같은 김 의원의 공세는 계파간 갈등을 격화시킬 것으로 보인다.김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공정성장을 위한 남북경제협력'을 주제로 열린 토론회에 참석해 축사를 통해 "문 대표가 대권 행보를 독주하면서 안철수 의원이나 박원순 시장 등 유력한 대선주자들을 옆에 세우는 정도의 모양새로는 좋은 평가를 받기 어려울 것"이라고 지적했다.이어 "문 대표는 선거 패배 이후 당의 변화를 요구하는 분들을 정당 | 안병욱 기자 | 2015-05-21 13:07 안철수 "조국 .안경환 교수" 거론!!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새정치민주연합 지도부가 20일 혁신기구 위원장직을 고사한 안철수 의원을 다시 설득키로 결정했지만 안 의원은 기존의 입장을 번복할 생각이 없다는 점을 거듭 밝혔다.특히 이종걸 원내대표가 늦은 밤 서울 노원구 소재 안 의원의 자택을 직접 찾아가 설득하려 했지만 미리 연락을 받은 안 의원은 거리가 멀다는 이유로 이마저도 거절했다.대신 이 원내대표는 안 의원과의 전화통화에서 재고를 요청했고, 안 의원은 혁신위원장직을 맡을 수 없다는 기존의 입장을 고수했다.앞서 안 의원은 자신을 재설득하기로 한 비공개 최고위원회의 결정이 나온 직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다른 좋은 분들이 많으니까 (그 분들 중에서) 찾으면 좋겠다는 말을 드릴 수밖에 없다"며 완곡히 거절 의사를 재차 정당 | 안병욱 기자 | 2015-05-20 23:27 안철수. 김한길 '문재인 투트랙 공격!!'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당 내 갈등을 봉합해야 하는 막중한 숙제를 안고 있는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가 사면초가에 빠져 갈수록 난처해지고 있는 모습이다.안철수 전 공동대표가 당 내 갈등 수습책으로 나온 '혁신기구' 위원장직 제안을 거절한 데 이어 김한길 전 공동대표마저 문 대표을 정면으로 공격하고 나섰기 때문이다.문 대표는 4·29 재보궐선거 참패에 대한 대책과 당 내 갈등 수습을 위해 초계파적 성격의 혁신기구를 만들어 당 쇄신방안을 논의하겠다는 구상을 가지고 전날 안 전 공동대표에게 위원장직을 제안했지만 거절당해 체면을 구기게 됐다.외부 인사보다 당 내 상황을 잘 알면서도 특정 계파에 속해 있지 않으면서 '혁신'의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 안 전 공동대표가 정당 | 안병욱 기자 | 2015-05-20 19:58 '당의 소중한 자산, 정청래 구명운동' 새정치 의원 25명 탄원서 제출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새정치민주연합 윤리심판원이 오는 20일 정청래 최고위원에 대한 심의를 앞둔 가운데 당 안팎에서 정 최고위원 구명운동이 이어지고 있다.신기남 의원과 김광진 의원이 지난 17일과 18일 잇따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사이트(SNS)에 정 최고위원의 선처를 주장하는 글을 올린 데 이어 19일에는 당내 국회의원과 지역위원장 등 62명이 서명한 탄원서가 당 윤리심판원에 제출됐다.이들은 탄원서에서 "4·29 보궐선거 이후 흐트러진 당의 질서를 바로 잡기 위해서는 당의 단합이 최우선 과제"라며 "(정 최고위원이) 이미 주승용 최고위원에게 직접 찾아가 사과하고 당사자가 이를 수락한 이상 징계보다는 당의 화합을 위해 선처해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탄원서에는 이 정당 | 안병욱 기자 | 2015-05-19 18:58 유승민 "왜 조윤선 수석이 책임을 지나"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새누리당 유승민 원내대표는 18일 조윤선 청와대 정무수석이 공무원연금 개혁안 문제에 대해 책임을 지고 사퇴했다는 소식에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유 원내대표는 이날 조 수석의 사의 표명이 전해진 직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왜 조 수석이 책임을 지냐"며 의아하다는 뜻을 내비쳤다.기초연금, 법인세 등의 얘기가 나오면서 변질되는 것에 책임감을 느낀다는 조 수석의 말에 그는 "그건 야당이 주장하는 건데 왜 조 수석이 책임을 지냐"며 "사퇴 배경은 모르겠지만 하여튼 조 수석이 책임질 일은 아니라고 본다"고 말했다.사전에 전혀 연락이 없었다는 입장이다. 유 원내대표는 "최근 있었던 고위 당정청에서도 조 수석 사의와 관련한 얘기는 전혀 없었다"며 "당에서는 그 정당 | 안병욱 기자 | 2015-05-18 17:38 유승민 "이완구 홍준표, 기소되면 당원권 정지 하겠다"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새누리당 유승민 원내대표가 '성완종 금품 로비 의혹'과 관련, 검찰 조사를 받고 있는 이완구 전 국무총리와 홍준표 경남지사에 대해 "기소되면 당원권을 정지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유 원내대표는 17일 여의도 한 음식점에서 인터넷 언론들과 오찬간담회를 가진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그는 "당헌·당규에 따라 불법정치자금이나 뇌물로 기소당하면 즉시 당원권 정지"라며 "(이완구, 홍준표도) 온 국민이 다 쳐다보고 있는데 무슨 방법이 있겠냐"고 되물었다.이어 "기소는 당원권 정지고 기소되고 나서 1심 유죄나면 더 엄한 조치가 따를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홍 지사가 당 원내대표 시절 남는 국회 대책비를 부인에게 줬다고 진술한 정당 | 안병욱 기자 | 2015-05-17 18:27 문재인 "변화와 혁신, 오직 국민 향하고 있어야" [한강타임즈]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는 15일 "변화와 혁신은 오직 국민을 향하고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문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우리 당의 변화와 혁신은 절체절명의 과제"라며 이같이 말했다.문 대표는 "국민을 바라보는 혁신이 (우리 당이 나아가야 하는) 유일한 길"이라며 "내가 정치를 시작한 이유도 국민을 바라는 방향으로 정치를 변화시키기 위한 것이었다"고 설명했다.이어 "저부터 기득권을 내려놓겠다. 국민을 위하고 바라는 일에 흔들림 없이 함께 해 달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문 대표는 정부가 5·18 광주민주화운동 기념식에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을 거부한 것을 두고 "국가 기념일로 지정된 10년 내내 제창된 행진곡이 왜 이명박· 정당 | 양승오 기자 | 2015-05-15 10:43 새정치'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 불가' 방침 비판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새정치민주연합은 14일 국가보훈처가 5·18 광주 민주화운동 기념식에서 '임을 위한 행진곡'을 제창이 아닌 합창으로 부르겠다고 한 결정을 강하게 비판했다.새정치민주연합 김성수 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회 브리핑을 통해 "보훈처는 이 노래가 북한 영화에 배경음악으로 사용됐기 때문에 제창은 안된다고 한다"며 "이런 논리라면 합창단이 부르는 합창을 허용하는 것도 억지스럽다"고 꼬집었다.이어 "(보훈처가) 색안경을 끼고 이 노래를 바라보니 불편한 것 아니냐"며 "그게 아니라면 이 노래로 색깔론 같은 불필요한 논란을 부추기려는 것으로 보인다"고 비판했다.김 대변인은 또 "민주주의를 지키려다 희생한 영령을 추모하는 노래를 거부하는 것은 정부가 5·18정신을 부정 정당 | 안병욱 기자 | 2015-05-14 17:21 정청래 "당의 화합과 단결을 위해.." [한강타임즈] 정청래 새정치연합 최고위원이 최고위원회의 출석정지 결정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새정치민주연합 지도부가 13일 이른바 '공갈 발언'으로 당내 갈등을 유발한 정청래 최고위원의 회의 참석을 금지하며 사실상 직무정지 조치를 내렸다.문재인 대표는 “읍참마속 심정으로 정청래 최고위원은 당분간 자숙의 시간을 갖도록 하겠다”며 “정청래 최고위원에게 자숙을 요청했고 본인도 수용했다. 이번 일이 당의 단합과 혁신을 위한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문재인 대표는 “지금 분열의 혼란이 아닌 단결의 미를 살려야 할 때”라며 “문제를 덮고 가자거나 책임을 피하려는 것이 아니다. 저와 우리당의 부족함에 대한 책임 추궁이나 성찰이 질서 있게 이뤄지길 바란다” 정당 | 이춘근 기자 | 2015-05-13 16:21 "공갈 발언" 정청래..직무정지!! [한강타임즈]새정치민주연합 지도부가 13일 이른바 '공갈 발언'으로 당내 갈등을 유발한 정청래 최고위원의 회의 참석을 금지하며 사실상 직무정지 조치를 내렸다.당초 정 최고위원은 지도부의 '자숙' 요청에 공개 발언을 자제하되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하는 것이라고 설명하며 직무정지 조치를 부인했지만 이는 비공개 최고위원회에서 결정된 사안과 다른 것으로 밝혀졌다.전날 저녁과 이날 오전 잇따라 열린 비공개 최고위원회의에서는 정 최고위원이 회의에 참석하지 않는 것을 포함해 정치적 발언을 자제하는 이른바 '자발적 직무정지' 결정이 내려진 것으로 알려졌다.그러나 정 최고위원이 이날 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와 다른 설명을 내놓자 문 대표는 다시 한 번 정당 | 양승오 기자 | 2015-05-13 13:43 김한길 "문재인, 선거참패에 책임도 지지 않으면서.." [한강타임즈] 김한길 문재인 결단 촉구!김한길 “문재인, 더 시간을 끌지 말고 둘 중 하나를 선택해야” 김한길 전 대표는 11일 페이스북을 통해 문재인 대표에 대해 “오로지 친노의 좌장으로 버티면서 끝까지 가볼 것인지, 야권을 대표하는 주자가 되기 위해 필요한 결단을 할 것인지 정해야 한다”고 전했다.이어 김한길 전 대표는 “선거참패 이후 아무 책임도 지지 않으면서 선출직의 의무만 강조하는 건 보기에 참 민망한 일”이라며 “‘공갈발언’ 에 대한 사과만 있으면 상황이 수습될 것처럼 말하는 건 문제의 본질을 비켜가는 일”이라고 지적했다.또 "선거 참패 이후 사퇴만이 책임지는 모습은 아니겠지만 아무 책임도 지지 않으면서 선출직의 의무만 강조하는 것은 보기에 참 민망한 일"이라며 "우리 당의 정당 | 이춘근 기자 | 2015-05-12 20:19 유승민 "청와대와 소통 거의 100%"..총선준비 서두르겠다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새누리당 유승민 원내대표가 내년 총선 준비를 서두르겠다며 총선정책기획단(가칭) 구성에 대한 계획을 밝혔다. 유 원내대표는 공무원연금개혁안 처리와 관련해서는 야당과 절충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겠다는 입장을 나타냈다.유 원내대표는 취임 100일을 맞아 12일 오전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같은 입장을 표명했다.그는 "저는 의원들에게 내년 총선 승리를 약속하고 원내대표가 된 사람"이라며 "총선 승리를 위한 당의 변화를 선제적으로 이끌어가는 것이 지금 제가 할 일"이라고 운을 뗐다.유 원내대표는 "100일이 지난 시점에서 공무원연금개혁은 그것대로 추진하더라도 총선 준비는 서두르지 않을 수 없다"며 "가칭 총선정책기획단을 구성하겠다"고 말했다. 정당 | 안병욱 기자 | 2015-05-12 16:55 주승용 "최고위원 사퇴 입장 철회하지 않을 것"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새정치민주연합 주승용 최고위원은 12일 최고위원 사퇴 입장을 철회하지 않을 것이라는 강경한 입장을 고수했다.주 최고위원은 이날 오후 국회 본회의에 참석하기 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정 최고위원의 발언이 사퇴를 빨리 하게 한 측면이 있지만 그의 발언으로 사퇴를 한 게 아니다"며 "저는 당초 재보선 참패에 대한 책임을 지는 차원에서 사퇴를 표명했던 것"이라고 설명했다.그는 "그러나 의총에서 사퇴를 만류하자 저는 문재인 대표의 친노 패권주의 청산에 대한 방법과 의지를 밝히라고 요구하며 사퇴를 보류했던 것"이라며 "(정 최고위원의 사퇴를 받았지만) 한 번 사퇴했기 때문에 그에 대한 입장은 변함이 없다"고 강조했다. 특히 자신이 문 대표에게 요구했 정당 | 안병욱 기자 | 2015-05-12 16:51 새정치, 4선 이상 중진 한자리에!!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새정치민주연합 4선 이상 중진 의원들이 1년여 만에 한 자리에 모여 당 지도부간 갈등상황에 대한 해결방안 모색에 나섰다. 특히 이 자리에서는 문재인 대표의 거취 문제도 거론, 관심을 모으고 있다.이들은 12일 오전 국회 귀빈식당에서 조찬 회동을 열고 어려움에 빠져 있는 당내 상황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이 자리에는 이종걸 원내대표를 비롯해 박병석 문희상 정세균 원혜영 이미경 신기남 김영환 추미애 의원 등이 참석했다. 전날 문 대표를 정면으로 비판한 김한길 의원은 참석하지 않았다.회동을 주도한 박 의원은 "참담하고 부끄러운 상황이다"며 "하루 빠릴 당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회복해야 하고 산적한 민생문제나 연금관련 여당의 독주에 대한 방안을 마련하는 자리"라고 정당 | 안병욱 기자 | 2015-05-12 10:21 주승용 "사과 표명과 사퇴 철회는 별개의 문제"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새정치민주연합 주승용 최고위원은 11일 '공갈 발언'을 한 정청래 최고위원의 사과를 받았지만 "사퇴 철회는 별개 문제"라며 기존의 입장을 고수했다.주 최고위원과 정 최고위원의 발언을 종합하면 정 최고위원은 이날 자신의 발언을 사과하기 위해 주 최고위원이 머물고 있는 여수 지역사무실로 찾아갔다.이들은 이날 오후 3시30분께 지역위원회 사무실에서 만나기로 했지만 취재진을 의식해 실제 만남이 이뤄지지는 않았다.주 최고위원은 휴대전화를 통해 "여기까지 내려와줘서 고맙고 정 최고의 사과는 받아들이겠다"며 "멀리서 온 사람을 가서 만나야 되는데 취재진도 있고 하니 만난걸로 하자"고 말했다고 정 최고위원은 전했다. 그러나 주 최고위원 정당 | 안병욱 기자 | 2015-05-11 17:13 새정치 '정청래 막말' 수습 고심!! [한강타임즈]정청래 최고위원의 '막말'로 내홍에 휩싸인 새정치민주연합 지도부는 11일 극도로 말을 아끼며 사태 수습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새정치연합 문재인 대표는 이날 오전 주승용 최고위원과 정 최고위원이 불참한 가운데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막말 사태에 대한 수습책을 논의했다.주승용 최고위원은 지난 8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친노 패권주의'를 지적했다가 정 최고위원으로부터 "사퇴할 것처럼 해놓고 공갈치는 게 더 문제"라고 공격받자 "치욕적인 발언"이라며 사퇴를 선언하고 회의장을 박차고 나가 칩거에 들어간 상태다.문 대표는 이 자리에서 "부끄러운 모습을 보였다"며 대국민 사과를 내놓으며 "이 문제를 풀기 위해 성의있는 노력이 이 시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정당 | 양승오 기자 | 2015-05-11 14:34 문재인 "정청래 적절한 방법으로 사과해야"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는 8일 주승용 최고위원이 정청래 최고위원과 말다툼을 벌이다 '사퇴'를 선언한 데 대해 "정청래 최고위원이 적절한 방법으로 사과를 해야 한다"고 밝혔다.문 대표는 이날 서대문구 홍은종합사회복지관에서 배식봉사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공개 석상에서 정 최고위원이 (주 최고위원을 겨냥하고) 그렇게 말씀하신 것은 과했다고 생각 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앞서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는 주 최고위원이 모두발언을 통해 '패권주의'를 다시 언급하자, 정 최고위원이 "사퇴할 것처럼 해놓고 공갈치는 게 더 문제"라고 공격하면서 말다툼이 벌어졌다. 주 최고위원은 "치욕적"이라며 '사퇴'를 선언하고 회의 정당 | 안병욱 기자 | 2015-05-08 1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