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구청장 박춘희)가 월동기 모기 박멸에 나섰다. 구는 추위를 피하여 도심의 건물의 난방시설이 잘 되어있는 지하시설 등지에 번식하는 겨울철 월동모기와 모기유충(장구벌레)에 대한 친환경 집중방역을 내년 3월말까지 실시한다.대상은 월동모기 서식 가능 건축물 750개소(숙박시설 26, 대합실 22, 병원 20, 복합건축물 456,공동주택 167, 목욕탕 29, 학교 등 기타 30개소)이며, 월동 모기와 모기유충에 대한 조사와 방제를 동시에 실시한다. 특히 방역사각지대에 있는 연면적 1000㎡~2000㎡사이의 중소형 건물에 대해서는 집중적으로 방역을 실시할 계획이다.구는 대상시설에 대한 모기 서식유무를 조사하면서 모기성충, 모기유충이 많이 발견되는 지하 공간, 집수정, 정화조 등에 집중방역을 실시해 내년
송파구 | 최진근기자 | 2011-12-07 1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