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559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문화 생활정보 연극/뮤지컬 영화 공연/전시 콘서트 여행/레져 종교 문화일반 제21회 인디포럼 2016 영화제 신작전, 인디포럼포커스 발표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오는 26일부터 6월 2일까지 개최되는 인디포럼 2016 영화제의 ‘신작전’ 상영작과 '인디포럼 포커스' 섹션이 결정됐다.지난 1월 29일부터 2월 29일까지 진행된 총 756편의 출품작 중 프로그래머의 최종심사를 거쳐 선정된 신작전 상영작은 71편이며 극 단편 41편, 극 장편 3편, 다큐 단편 8편, 다큐 장편 4편, 실험 단편 9편, 애니메이션 6편이다.영화를 만든 이의 마음의 정직함, 자신만이 만들 수 있는 창작물에 이르기 위한 고민, 잠재력, 상상력. 그리고 문제의식을 지닌 영화를 신작선정의 기준으로 밝혔다. 또한 '인디포럼 포커스' 섹션은 극 장편 5편이 상영되며, 인디포럼 작가회의가 선정한 올해의 필견작들로 구성 영화 | 이지연 기자 | 2016-05-16 14:49 ‘전문가가 알려주는 아랍 영화 속 아랍 세상’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오는 5월 26일 개막하는 국내 유일의 아랍권 영화제, 제5회 아랍영화제가 낯선 아랍에 대해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프로그램 이벤트를 마련했다. 신비로운 아랍 문화로 안내할 국내외 게스트를 공개하며 영화제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올해 아랍영화제는 낯선 아랍에게 한걸음 더 다가갈 수 있도록 영화뿐만 아니라, 아랍 문화 전반에 대한 풍성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아랍 지역에서 가장 유명한 보컬 오디션 프로그램인 ‘아랍 아이돌’에서 우승한 모하메드 아사프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 ‘더 아이돌’ 상영 후 유영민 음악인류학자를 초청해 아랍의 청춘 음악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1990년대의 알제리 모습을 엿볼 수 있는 ‘괴물들의 시간’을 통해 알제리의 영화 | 이지연 기자 | 2016-05-16 11:19 영화 ‘히치콕 트뤼포’..‘두 거장의 공명의 순간’ 만나다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뛰어난 작품들로 영화사에 거대한 족적을 남긴 두 거장의 대화를 엿볼 수 있는 영화 '히치콕 트뤼포'가 CGV 아트하우스 ‘스크린문학전 2016’ 상영과 GV를 확정하며 관객들의 열렬한 환호를 얻고 있다.1862년, 프랑수아 트뤼포가 알프레드 히치콕에게 경의와 흠모를 담아 진행했던 세기의 인터뷰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시네마틱 다큐멘터리 ‘히치콕 트뤼포’가 CGV 아트하우스 ‘스크린문학전 2016’에 상영을 확정하며 영화를 사랑하는 많은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국내에는 ‘히치콕과의 대화’라는 이름으로 출간되기도 했던 도서 ‘Hitchcock / Truffaut’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이번 영화는 ‘서스펜스의 거장’ 알프레드 히치콕과 그런 히치콕을 흠 영화 | 이지연 기자 | 2016-05-13 13:23 제4회 유럽단편영화제(EUSFF) 19일 개막.. ‘성장’ 개막작 선정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오는 5월 19일부터 5월 29일까지 개최되는 제4회 유럽단편영화제(EUSFF)가 오는 19일 개막식을 개최하며 영화제의 화려한 막을 올린다.제4회 유럽단편영화제 개막식은 아리랑시네센터 2관과 야외광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유럽의 다채로운 문화들이 녹아있는 단편영화를 소개하는 유럽단편영화제는 지역의 13개 작은도서관 네트워크와 함께 공동주관을 함으로써 지역사회와 마을공동체에 뿌리내리는 영화제로 발전하고 있으며, 문화적 다양성을 확대하고 유럽 사회에 대한 간접 체험을 가능하게 한다는 측면에서 큰 의의를 가진다.개막작으로는 아일랜드 영화인 톰 설리반 감독의 ‘성장’이 선정됐다. 영화는 자녀와의 관계에서 맞이하게 된 위기를 소통으로 극복하고 성장하는 아버지의 모습을 영화 | 이지연 기자 | 2016-05-13 10:30 영화 ‘베어’ 개봉확정..‘아주 특별한 그녀들의 이야기’ 공개 된다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평범한 일상 속, 감흥 없는 날들로 가득했던 ‘사라’가 신비롭고 매혹적인 ‘페퍼’를 만나게 되면서 시작되는 사랑을 담은 영화 ‘베어’가 5월 디지털 개봉을 확정하고 메인 포스터와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영화는 다니고 싶지 않은 직장, 사랑하지 않는 사람과의 연애 등 무료하고 답답한 삶을 살던 ‘사라’가 ‘페퍼’라는 이름의 매력적이고 신비로운 여자를 우연히 만나게 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이다.소심한 사라와는 다르게 대담하고 자유로운 ‘페퍼’의 모습에 ‘사라’는 호기심과 함께 미묘한 감정에 눈을 뜨게 되는데, ‘페퍼’를 만난 후 자유분방한 도시 ‘리노’로의 돌발 여행, 스트립 클럽 ‘블루룸’에 취직하는 등 사라의 삶에 없을 것 같았던 매혹적이면서도 위험한 경험을 하게 된다 영화 | 이지연 기자 | 2016-05-13 09:50 27년 전통 ‘거창 국제 연극제’ 존폐 위기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27년간 전통을 이어온 ‘거창 국제 연극제’가 연극제 운영위원회와 거창연극제육성진흥회 사이의 갈등으로 존폐 위기에 놓였다.거창국제연극제 비상대책위원회는 12일 양동인 거창 군수의 '2016 거창국제연극제 개최포기 및 운영위원회 해산을 철회를 촉구했다.비대위 등에 따르면 운영위와 진흥회의 마찰로 거창군은 올해 연극제와 관련해 국비 3억원, 도비 2억원 등의 예산을 모두 반납하겠다고 나섰다.해당 축제는 지난 2014년 진흥회 내부 불화로 운영에 겪자 올해 초 전문가 등이 참여한 운영위원회를 만들었다. 하지만 진흥회의 허락 없이 개최할 경우 상표권 분쟁 등의 합의를 이루지 못했다. 이러한 가운데 양동인 군수가 새 운영위원회를 구성하 영화 | 이지연 기자 | 2016-05-12 15:25 '그의 부지런함은 관객을 즐겁게 한다' 홍상수 감독, 신작 촬영 돌입..프랑스 行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날 것을 통한 삶의 통찰’ 감독 홍상수(56)가 프랑스 칸에서 신작촬영에 들어간다. 이번 작품은 프랑스 여배우 이자벨 위페르(63)가 참여한다.앞서 지난 2011년 홍 감독과 위페르는 영화 '다른 나라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다.영화제작사 전원사에 따르면, 홍 감독의 작업 특성상 이번 작품이 어떤식으로 진행될 것인지는 단정지을 수 없지만, 배우 위페르는 이번 영화에서 고등학교 파트 타임 교사이면서 작가인 인물을 연기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전원사는 관계자는 "위페르가 올해 칸영화제 경쟁부문에 진출한 폴 버호벤 감독의 '엘르' 관련 일정을 제외하고서는 그녀의 모든 시간을 이번 신작 촬영에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영화 | 이지연 기자 | 2016-05-12 13:14 ‘믿고 보는 배우’ 하정우, 올 여름 극장가 접수 한다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탄탄한 연기력으로 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는 배우 하정우가 올 여름 극장가를 접수한다. 그가 주연을 맡은 작품이 잇따라 개봉함에 따라 그를 좋아하는 관객들의 극장 나들이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영화배급사 쇼박스에 따르면 12일 배우 하정우와 배두나, 김성훈 감독의 만남으로 주목을 받은 '터널'이 8월 개봉한다.영화는 무너진 터널 안에 고립된 한 남자를 구조하기 위해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구조를 벌이며 변해가는 터널 밖의 상황을 통해 우리 사회의 단면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하정우는 붕괴된 터널 속에 갇힌 평범한 남자 ‘정수’역을 맡았으며 배두나는 정수의 아내 ‘세현’역으로 정수에게 갑작스레 닥친 사고에도 강인하게 대 영화 | 이지연 기자 | 2016-05-12 11:10 영화 ‘곡성’ ‘시빌 워’ 제쳤다..예매점유율 1위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영화 '곡성'(감독 나홍진)이 마블스튜디오의 히어로무비 '캡틴 아메리카:시빌 워'(감독 앤서니·조 루소, 이하 '시빌 워')를 앞서며 예매점유율 1위에 올라 흥행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곡성'의 예매점유율은 10일 오전 9시 현재 32.4%로 집계돼 26.9% 예매점유율을 보인 '시빌 워'(누적관객수 746만명)를 눌렀다.11일 개봉하는 '곡성'의 예매관객 수는 2만9836명이고, 예매매출액은 2억4600만원이다.'곡성'은 2008년 '추격자', 2010년 '황해'를 연달아 내놓으며 한 영화 | 이지연 기자 | 2016-05-10 14:40 한국다큐멘터리영화 스페인 관객 찾아간다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한국다큐멘터리영화가 스페인 관객들과 만난다주스페인한국문화원은 마드리드 복합 문화기관 마타데로 시네테카와 공동 주관하는 ‘제1회 스페인 한국다큐멘터리영화전’이 오는 14부터 22일까지 스페인 마드리드 시네테카에서 개최된다고 10일 밝혔다.문화원 측은 “한국의 다큐멘터리영화를 스페인에 처음 소개하는 자리”라며 “다양한 한국의 영화를 통해 한국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는 물론 문화적 공감을 이끌어내기 위해 기획됐다”고 말했다.이번 영화전에서는 2015년 베니스 비엔날레 국제미술전 은사자상을 받은 임흥순 감독의 ‘위로공단’을 비롯한 박혁지 감독의 ‘춘희막이’, 박경근 감독의 ‘철의 꿈’, 정윤석 감독의 ‘논픽션다이어리’ 4편이 관객들을 찾아간다.채수희 주 영화 | 이지연 기자 | 2016-05-10 13:23 제4회 유럽단편영화제(EUSFF) 배우 김남길 함께해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성북구의 주최 아래 (재)성북문화재단, (주)꿈길제작소, 성북작은도서관네트워크가 공동 주관해 오는 19일부터 29일까지 개최되는 제4회 유럽단편영화제(EUSFF)가 10일 티켓 오픈 소식과 함께 공동조직위원장인 배우 김남길의 존재로 다시금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선덕여왕’, ‘나쁜 남자’, ‘해적: 바다로 간 산적’ 등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종횡무진하며 수많은 작품들을 통해 관객들을 만나왔던 배우 김남길이 이번에는 제4회 유럽단편영화제의 공동조직위원장으로 관객들을 찾을 예정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또한 문화예술 NGO인 ‘길스토리’의 대표이기도 한 김남길은 길스토리의 첫 캠페인인 ‘길이야기 캠페인’에서 ‘길을 읽어주는 남자, 성북편’으로 성북동의 영화 | 이지연 기자 | 2016-05-10 11:01 재개봉 영화 통해 떠나보는 프랑스 여행.. ‘향수’부터 ‘미드나잇 인 파리’까지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2016년 5월 극장가의 재개봉 흥행 열풍을 몰고 올 것으로 주목 받고 있는 영화 ‘향수-어느 살인자의 이야기’가 시대에 따라 각양각색의 매력을 지닌 프랑스 영화들과 함께 여행 로망을 자극하고 있어 화제다.재개봉 소식을 전하며 영화계 안팎으로 많은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향수-어느 살인자의 이야기’가 네이버 스페셜 리포트를 통해 프랑스를 대표하는 영화들의 색다른 매력을 선보인다. 이번 영화는 천부적인 후각을 지녔지만 정작 자신의 향기는 갖지 못한 한 남자의 욕망과 집착을 그린 작품이다. 이번에 공개된 네이버 스페셜 리포트에는 1700년대 프랑스 파리에서 태어나 자신이 원하는 향을 간직할 수 있는 방법을 찾기 위해 향수의 천국이자 고향인 ‘그라스 영화 | 이지연 기자 | 2016-05-09 10:20 제4회 유럽단편영화제(EUSFF) 개최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유럽의 단편영화를 국내 관객들에게 소개하는 제4회 유럽단편영화제(EUSFF)가 5월 19일부터 5월 29일까지 개최된다.성북지역의 문화다양성 증진과 확산을 위해 성북구가 주최하고 (재)성북문화재단, (주)꿈길제작소, 성북작은도서관네트워크가 공동 주관하는 제4회 유럽단편영화제는 유럽 곳곳의 색채를 녹여낸 뛰어난 단편들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제4회 유럽단편영화제를 맞아 공개된 포스터는 유럽의 다양한 국기 색들을 차용해 개성 넘치는 집을 형상화했는데, 이는 보는 이로 하여금 단번에 시선을 사로잡는다. 집을 연상시키는 이미지 아래 쓰여진 ‘우리, 가족입니까’라는 부제는 이번 유럽단편영화제가 전달하고자 하는 주제로, 관객들에게 가족에 대해 진지한 질문과 따스함을 전한다 영화 | 이지연 기자 | 2016-05-04 11:25 한국영상자료원, 국내·외 영화사 대표 걸작 42편 선보여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한국영상자료원은 오는 20일부터 ‘파주보존센터 개관 기념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영화의 세계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를 부제로 달고 국내외 영화사를 대표하는 걸작과 우수 복원작 42편을 마포구 상암동 시네마테크KOFA에서 무료 상영한다. ‘전함 포템킨’ ‘네 멋대로 해라’ ‘시민 케인’ ‘오발탄’ 등이다.유현목 감독의 ‘오발탄’은 최근 영상자료원이 복원한 영화로 이번에 최초 공개한다. ‘오발탄’은 한국영화사에서 손꼽히는 작품 중 하나지만, 정작 1963년 샌프란시스코 영화제에 출품된 낡은 필름만이 남아있어 온전한 화면으로 감상할 수 없었다. 필름에 입혀진 영자막 전체를 제거하고 손상된 화면을 복원했다. ‘영화 황제’로 불리며 중 영화 | 이지연 기자 | 2016-05-04 10:13 아랍영화제, 아랍영화 감독들 한국 찾다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오는 5월 26일부터 6월 1일까지 개최될 국내 유일의 아랍권 영화제인 제5회 아랍영화제에 참석하기 위해 아랍영화 감독들이 내한한다. 아랍 영화계의 거장 메르작 알루아슈 감독과 개막작 ‘나와라의 선물’의 여성감독 할라 칼릴이 최초로 한국을 찾아 영화와 아랍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특별한 시간을 갖는다.메르작 알루아슈는 40년간 22편의 작품을 만들면서 국제 영화제에 19번의 노미네이션과 2번의 수상 경력을 가진 아랍 영화계의 거장이다. 올해 아랍영화제에서는 새롭게 신설된 아랍 필름마스터를 통해 메르작 알루아슈 감독이 직접 선정한 최신작 3편을 소개한다. 또한 정한석 영화평론가가 진행하게 될 마스터 클래스를 통해 아랍에서의 영화제작에 대해 직접 들을 영화 | 이지연 기자 | 2016-05-03 11:20 배우 송강호, 5·18 광주민주화운동 ‘푸른눈의 목격자’.. 영화 ‘택시운전사’ 촬영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5·18 광주민주화운동 당시의 참상을 전 세계에 알린 독일 언론인 고(故) 위르겐 힌츠페터씨의 취재기를 다룬 영화 '택시운전사(가제)'가 영화배우 송강호를 주연으로 광주에서 촬영된다.2일 광주도시공사에 따르면 공사는 지난달 영화 택시운전사의 제작사인 ㈜더램프 측과 도시공사 소유인 서구 상무소각장 인근 나대지 9900여㎡(3000여평)를 9월15일까지 6개월간 임대키로 계약을 체결했다.해당 부지에는 1980년 5월 핏빛 항쟁이 이뤄진 금남로 거리를 재현한 세트장이 지어질 예정이다. 크랭크인은 올 하반기로 예정돼 있다. 촬영이 마무리되면 세트장은 철거된다.영화 택시운전사는 1980년 5·18 당시 광주의 참상을 영상에 담아 영화 | 이지연 기자 | 2016-05-02 15:59 ‘시빌 워’ 국내 극장가 휩쓸어.. 점유율 90.6%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마블스튜디오의 히어로 무비 ‘캡틴 아메리카:시빌 워’가 17주차 박스오피스를 휩쓸며 관객들을 끌어모으는데 성공했다.매출액 점유율이 90.6%로 10명 중 9명이 이 영화를 봤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재개봉작 로베르토 베니니의 ‘인생은 아름다워’는 누적관객수 10만명을 넘어섰다.지난달 27일 개봉한 ‘시빌 워’는 1989개 스크린에서 2만9756회 상영돼 주말 3일간(29일-1일) 무려 273만756명을 동원했다. 누적관객수는 393만4003명이다. 이는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이하 어벤져스2‘)이 개봉 첫 주에 모은 344만4438명을 훌쩍 뛰어넘는다. ‘어벤져스 2.5’로 명명되는 ‘시빌 워’는 개봉 첫날 72만8038만 명을 영화 | 이지연 기자 | 2016-05-02 14:36 영화 ‘아가씨’ 박찬욱 “칸영화제 진출..예상치 못한 결과였다”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영화 ‘아가씨’로 11일(현지시간) 개막하는 제69회 칸영화제 경쟁부문에 진출한 영화감독 박찬욱이 “예상치 못한 의외의 결과”라고 소감을 전했다.박 감독은 2일 오전 11시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칸은 모호하고, 찜찜함이 남는 예술영화를 선호하기 때문에 경쟁부문에 초청될지 몰랐다. 경쟁보다는 비경쟁인 미드나잇 부문에 어울릴 거라고 봤다”고 했다.‘아가씨’는 할리우드에 진출, ‘스토커’를 연출한 박 감독이 7년 만에 내놓은 한국영화다. 한국영화계에 4년 만에 칸 진출 낭보를 안겨준 화제작이기도 하다. “내 영화 중 가장 이채로운 작품이 아닌가. 우선 대사가 많고 주인공이 네 명이며, 러닝타임이 길다. 굉장히 아기자기하다 영화 | 이지연 기자 | 2016-05-02 14:14 ‘권위에 대한 복종 실험’..영화 ‘밀그램 프로젝트’ 개봉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사회적으로 논란이 되었던 권위에 대한 복종 실험을 다룬 영화 ‘밀그램 프로젝트’에서 스탠리 밀그램 박사로 분한 할리우드 대표 연기파 배우 피터 사스가드가 화제다.역사상 가장 유명한 심리학자인 스탠리 밀그램의 위대한 실험과 그의 삶을 재조명한 영화 ‘밀그램 프로젝트’에서 주연을 맡은 피터 사스가드가 관심 받고 있다. 저명한 사회심리학자 스탠리 밀그램이 권위에 대한 복종에 관한 실험을 진행하면서 서서히 밝혀지는 인간의 본성에 대한 충격적인 진실을 알아가는 영화는 감독의 감각적인 연출과 배우들의 열연이 해외 평단의 극찬을 받으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스탠리 밀그램의 패기 넘치는 젊은 시절부터 심장마비로 사망할 때까지 세월의 흐름을 연기한 피터 사스 영화 | 이지연 기자 | 2016-04-28 16:21 ‘시간을 거스르는 명작의 힘’.. ‘인생은 아름다워’ 재개봉 흥행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최근 재개봉 영화들이 줄지어 흥행에 성공하면서 명작의 위대함을 빌린 흥행법칙은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2차 세계대전, 참혹한 수용소 안에서도 사랑하는 가족을 끝까지 지켜낸 아버지 ‘귀도’의 마법처럼 아름답고도 놀라운 이야기를 그린 ‘인생은 아름다워’가 역대 재개봉작 흥행 2위에 올랐다.지난13일 개봉해 9일 만에 5만명을 돌파한 데 이어 개봉 13일만인 25일 누적관객수 8만 명을 넘어섰다. 8만4658명이다. 이는 지난해 11월5일 재개봉해 32만4070명을 모은 ‘이터널 선샤인’에 이은 역대 재개봉작 흥행 순위 2위다. 지난해 5월7일 재개봉한 ‘말할 수 없는 비밀’(관객 수 5만6425명)의 기록은 일찌감치 넘어섰다. 뜨거운 입소문 속 영화 | 이지연 기자 | 2016-04-27 15:00 '셜록홈즈를 은퇴하게 만든 마지막 사건'..영화 ‘미스터 홈즈’ 개봉 확정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전세계가 사랑하는 명탐정 ‘셜록홈즈’의 마지막 이야기를 담은 영화 ‘미스터 홈즈’가 5월 19일 개봉을 확정했다.헌팅 캡을 쓰고 파이프 담배를 문 채 해박한 지식과 뛰어난 관찰력을 뽐내는 천재 탐정 ‘셜록홈즈’의 활약은 소설, 영화, 드라마 등을 통해 120여 년이 넘는 시간 동안 전세계인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그런 그가 마음속에 평생 간직해온 사건을 다룬 영화 ‘미스터 홈즈’가 5월 19일 개봉을 확정해 영화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미스터 홈즈’는 가장 완벽했던 탐정 셜록이 자신을 은퇴로 내몰았던 마지막 사건의 추리를 다시 시작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작품으로 셜록홈즈 탄생 120주년을 맞아 현대의 작가들이 아서 코난 도일 경에게 헌정하기 위해 발표한 새로 영화 | 이지연 기자 | 2016-04-21 10:25 "5․18 영화와 치유가 만났다", 23일부터 ‘치유 시네마 토크’ 개최 ‘26년’, ‘박하사탕’, ‘화려한 휴가’ 민주주의 역사의 한 장면을 그린 5‧18 영화와 치유의 만남이 이뤄진다.광주트라우마센터는 오는 23일부터 총 3회에 걸쳐 매주 토요일 오후 2시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극장3에서 ‘치유 시네마 토크’를 개최한다. ‘치유 시네마 토크’는 광주트라우마센터와 5·18기념재단이 공동 주관하며, 5·18관련 영화를 관람한 후 참석한 시민들이 영화감독․제작자와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다. 첫 토크는 오는 ▲23일 ‘아픔은 계속된다’를 주제로 영화 ‘26년’의 조근현 감독과 조진태 광주전남작가회의 회장이 ▲30일에는 ‘돌아오지 않는 시간’을 주제로 ‘박하사탕’의 이창동 감독과 김태종 5·18기록관 연구실장이 ▲내달 7일은 ‘내일도 데리러 와 영화 | 박해진 | 2016-04-20 23:14 ‘루브르의 장엄한 진실이 그 모습을 드러낸다’.. 영화 ‘프랑코포니아’ 6월 대개봉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제72회 베니스국제영화제에서 최우수 유럽 영화상을 수상한 영화 ‘프랑코포니아’가 오는 6월 개봉을 확정하며 장엄함이 돋보이는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1940년, 제2차 세계대전 시기에 루브르를 지켜낸 두 남자의 감동 실화를 바탕으로 예술과 권력, 역사와 문명, 그리고 루브르 박물관에 대한 깊은 통찰을 전하는 작품 ‘프랑코포니아’가 6월 국내 개봉을 확정 지으며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영화는 모두가 알고 있을 루브르 박물관, 그리고 누구도 알지 못했던 루브르 이면의 이야기를 새롭게 조명한 작품. 자신들을 짓누르려는 나치 독일군에 저항해 루브르를 지킨 루브르 박물관 관장 ‘자크 조자르’와 나치 당원 ‘프란츠 볼프 메테르니히’ 백작의 이야기는 과거와 현재를 아우르는 예술, 영화 | 이지연 기자 | 2016-04-19 14:49 [영화] SINCE 1997, 대한민국은 300조에 팔렸다 ‘탐욕의 별’ 개봉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4월 27일 개봉을 앞둔 경제 다큐멘터리 ‘탐욕의 별’이 대한민국에서 약 300조 원의 이익을 챙긴 투기자본의 실체를 다각도로 조명해 새로운 시사점을 안길 예정이다.영화는 기회의 땅 대한민국에서 약 300조 원의 국부를 유출한 투기자본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 경제 다큐멘터리. 1997년 IMF 외환위기 이후 쌍용자동차, 외환은행 등 대한민국 대표 기업들을 매각해 약 300조 원의 이익을 챙긴 외국 투기자본에 대해 투기자본 피해자, 해고 노동자 등 사건의 직접적인 피해자뿐만 아니라 경제 전문기자, 재무 컨설턴트 등 금융 전문가들의 의견을 다층적으로 수렴해 시사점을 안긴다. 영화 | 이지연 기자 | 2016-04-15 13:50 [주목할 영화] '1등에 미친 나라' 영화 ‘4등’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스포츠에서 4등은 어떤 의미가 있을까? 조금만 더 노력하면 메달권에 진입할 것 같은 아쉬움과 인정받지 못한 초라함의 공존 만약 당신의 아이가 늘 4등만 한다면?대다수의 부모가 유능한 과외교사를 붙여볼 것이다. 포기하기에는 너무 아까우니까. 영화 ‘4등’ 속 준호의 엄마도 마찬가지다. 아이가 수영에 재능이 있어 보이는데 아무리해도 성적이 오르지 않자 ‘수영업계 돼지엄마’를 통해 유능한 과외교사를 소개받는다.비운의 수영천재 광수는 심드렁한 표정으로 1등은 물론 대학까지 골라가게 해주겠다며 호언장담한다. 단, 교육방식에는 토를 달지 말라고 신신당부한다. 정작 수업이 시작되자 광수는 게임을 하거나 술을 마시는 나태한 태도로 기겁하게 만든다. 준호가 수업하지 않느냐고 닦달하자 영화 | 이지연 기자 | 2016-04-15 10:50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11121314151617181920다음다음다음끝끝
제21회 인디포럼 2016 영화제 신작전, 인디포럼포커스 발표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오는 26일부터 6월 2일까지 개최되는 인디포럼 2016 영화제의 ‘신작전’ 상영작과 '인디포럼 포커스' 섹션이 결정됐다.지난 1월 29일부터 2월 29일까지 진행된 총 756편의 출품작 중 프로그래머의 최종심사를 거쳐 선정된 신작전 상영작은 71편이며 극 단편 41편, 극 장편 3편, 다큐 단편 8편, 다큐 장편 4편, 실험 단편 9편, 애니메이션 6편이다.영화를 만든 이의 마음의 정직함, 자신만이 만들 수 있는 창작물에 이르기 위한 고민, 잠재력, 상상력. 그리고 문제의식을 지닌 영화를 신작선정의 기준으로 밝혔다. 또한 '인디포럼 포커스' 섹션은 극 장편 5편이 상영되며, 인디포럼 작가회의가 선정한 올해의 필견작들로 구성 영화 | 이지연 기자 | 2016-05-16 14:49 ‘전문가가 알려주는 아랍 영화 속 아랍 세상’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오는 5월 26일 개막하는 국내 유일의 아랍권 영화제, 제5회 아랍영화제가 낯선 아랍에 대해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프로그램 이벤트를 마련했다. 신비로운 아랍 문화로 안내할 국내외 게스트를 공개하며 영화제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올해 아랍영화제는 낯선 아랍에게 한걸음 더 다가갈 수 있도록 영화뿐만 아니라, 아랍 문화 전반에 대한 풍성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아랍 지역에서 가장 유명한 보컬 오디션 프로그램인 ‘아랍 아이돌’에서 우승한 모하메드 아사프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 ‘더 아이돌’ 상영 후 유영민 음악인류학자를 초청해 아랍의 청춘 음악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1990년대의 알제리 모습을 엿볼 수 있는 ‘괴물들의 시간’을 통해 알제리의 영화 | 이지연 기자 | 2016-05-16 11:19 영화 ‘히치콕 트뤼포’..‘두 거장의 공명의 순간’ 만나다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뛰어난 작품들로 영화사에 거대한 족적을 남긴 두 거장의 대화를 엿볼 수 있는 영화 '히치콕 트뤼포'가 CGV 아트하우스 ‘스크린문학전 2016’ 상영과 GV를 확정하며 관객들의 열렬한 환호를 얻고 있다.1862년, 프랑수아 트뤼포가 알프레드 히치콕에게 경의와 흠모를 담아 진행했던 세기의 인터뷰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시네마틱 다큐멘터리 ‘히치콕 트뤼포’가 CGV 아트하우스 ‘스크린문학전 2016’에 상영을 확정하며 영화를 사랑하는 많은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국내에는 ‘히치콕과의 대화’라는 이름으로 출간되기도 했던 도서 ‘Hitchcock / Truffaut’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이번 영화는 ‘서스펜스의 거장’ 알프레드 히치콕과 그런 히치콕을 흠 영화 | 이지연 기자 | 2016-05-13 13:23 제4회 유럽단편영화제(EUSFF) 19일 개막.. ‘성장’ 개막작 선정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오는 5월 19일부터 5월 29일까지 개최되는 제4회 유럽단편영화제(EUSFF)가 오는 19일 개막식을 개최하며 영화제의 화려한 막을 올린다.제4회 유럽단편영화제 개막식은 아리랑시네센터 2관과 야외광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유럽의 다채로운 문화들이 녹아있는 단편영화를 소개하는 유럽단편영화제는 지역의 13개 작은도서관 네트워크와 함께 공동주관을 함으로써 지역사회와 마을공동체에 뿌리내리는 영화제로 발전하고 있으며, 문화적 다양성을 확대하고 유럽 사회에 대한 간접 체험을 가능하게 한다는 측면에서 큰 의의를 가진다.개막작으로는 아일랜드 영화인 톰 설리반 감독의 ‘성장’이 선정됐다. 영화는 자녀와의 관계에서 맞이하게 된 위기를 소통으로 극복하고 성장하는 아버지의 모습을 영화 | 이지연 기자 | 2016-05-13 10:30 영화 ‘베어’ 개봉확정..‘아주 특별한 그녀들의 이야기’ 공개 된다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평범한 일상 속, 감흥 없는 날들로 가득했던 ‘사라’가 신비롭고 매혹적인 ‘페퍼’를 만나게 되면서 시작되는 사랑을 담은 영화 ‘베어’가 5월 디지털 개봉을 확정하고 메인 포스터와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영화는 다니고 싶지 않은 직장, 사랑하지 않는 사람과의 연애 등 무료하고 답답한 삶을 살던 ‘사라’가 ‘페퍼’라는 이름의 매력적이고 신비로운 여자를 우연히 만나게 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이다.소심한 사라와는 다르게 대담하고 자유로운 ‘페퍼’의 모습에 ‘사라’는 호기심과 함께 미묘한 감정에 눈을 뜨게 되는데, ‘페퍼’를 만난 후 자유분방한 도시 ‘리노’로의 돌발 여행, 스트립 클럽 ‘블루룸’에 취직하는 등 사라의 삶에 없을 것 같았던 매혹적이면서도 위험한 경험을 하게 된다 영화 | 이지연 기자 | 2016-05-13 09:50 27년 전통 ‘거창 국제 연극제’ 존폐 위기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27년간 전통을 이어온 ‘거창 국제 연극제’가 연극제 운영위원회와 거창연극제육성진흥회 사이의 갈등으로 존폐 위기에 놓였다.거창국제연극제 비상대책위원회는 12일 양동인 거창 군수의 '2016 거창국제연극제 개최포기 및 운영위원회 해산을 철회를 촉구했다.비대위 등에 따르면 운영위와 진흥회의 마찰로 거창군은 올해 연극제와 관련해 국비 3억원, 도비 2억원 등의 예산을 모두 반납하겠다고 나섰다.해당 축제는 지난 2014년 진흥회 내부 불화로 운영에 겪자 올해 초 전문가 등이 참여한 운영위원회를 만들었다. 하지만 진흥회의 허락 없이 개최할 경우 상표권 분쟁 등의 합의를 이루지 못했다. 이러한 가운데 양동인 군수가 새 운영위원회를 구성하 영화 | 이지연 기자 | 2016-05-12 15:25 '그의 부지런함은 관객을 즐겁게 한다' 홍상수 감독, 신작 촬영 돌입..프랑스 行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날 것을 통한 삶의 통찰’ 감독 홍상수(56)가 프랑스 칸에서 신작촬영에 들어간다. 이번 작품은 프랑스 여배우 이자벨 위페르(63)가 참여한다.앞서 지난 2011년 홍 감독과 위페르는 영화 '다른 나라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다.영화제작사 전원사에 따르면, 홍 감독의 작업 특성상 이번 작품이 어떤식으로 진행될 것인지는 단정지을 수 없지만, 배우 위페르는 이번 영화에서 고등학교 파트 타임 교사이면서 작가인 인물을 연기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전원사는 관계자는 "위페르가 올해 칸영화제 경쟁부문에 진출한 폴 버호벤 감독의 '엘르' 관련 일정을 제외하고서는 그녀의 모든 시간을 이번 신작 촬영에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영화 | 이지연 기자 | 2016-05-12 13:14 ‘믿고 보는 배우’ 하정우, 올 여름 극장가 접수 한다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탄탄한 연기력으로 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는 배우 하정우가 올 여름 극장가를 접수한다. 그가 주연을 맡은 작품이 잇따라 개봉함에 따라 그를 좋아하는 관객들의 극장 나들이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영화배급사 쇼박스에 따르면 12일 배우 하정우와 배두나, 김성훈 감독의 만남으로 주목을 받은 '터널'이 8월 개봉한다.영화는 무너진 터널 안에 고립된 한 남자를 구조하기 위해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구조를 벌이며 변해가는 터널 밖의 상황을 통해 우리 사회의 단면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하정우는 붕괴된 터널 속에 갇힌 평범한 남자 ‘정수’역을 맡았으며 배두나는 정수의 아내 ‘세현’역으로 정수에게 갑작스레 닥친 사고에도 강인하게 대 영화 | 이지연 기자 | 2016-05-12 11:10 영화 ‘곡성’ ‘시빌 워’ 제쳤다..예매점유율 1위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영화 '곡성'(감독 나홍진)이 마블스튜디오의 히어로무비 '캡틴 아메리카:시빌 워'(감독 앤서니·조 루소, 이하 '시빌 워')를 앞서며 예매점유율 1위에 올라 흥행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곡성'의 예매점유율은 10일 오전 9시 현재 32.4%로 집계돼 26.9% 예매점유율을 보인 '시빌 워'(누적관객수 746만명)를 눌렀다.11일 개봉하는 '곡성'의 예매관객 수는 2만9836명이고, 예매매출액은 2억4600만원이다.'곡성'은 2008년 '추격자', 2010년 '황해'를 연달아 내놓으며 한 영화 | 이지연 기자 | 2016-05-10 14:40 한국다큐멘터리영화 스페인 관객 찾아간다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한국다큐멘터리영화가 스페인 관객들과 만난다주스페인한국문화원은 마드리드 복합 문화기관 마타데로 시네테카와 공동 주관하는 ‘제1회 스페인 한국다큐멘터리영화전’이 오는 14부터 22일까지 스페인 마드리드 시네테카에서 개최된다고 10일 밝혔다.문화원 측은 “한국의 다큐멘터리영화를 스페인에 처음 소개하는 자리”라며 “다양한 한국의 영화를 통해 한국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는 물론 문화적 공감을 이끌어내기 위해 기획됐다”고 말했다.이번 영화전에서는 2015년 베니스 비엔날레 국제미술전 은사자상을 받은 임흥순 감독의 ‘위로공단’을 비롯한 박혁지 감독의 ‘춘희막이’, 박경근 감독의 ‘철의 꿈’, 정윤석 감독의 ‘논픽션다이어리’ 4편이 관객들을 찾아간다.채수희 주 영화 | 이지연 기자 | 2016-05-10 13:23 제4회 유럽단편영화제(EUSFF) 배우 김남길 함께해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성북구의 주최 아래 (재)성북문화재단, (주)꿈길제작소, 성북작은도서관네트워크가 공동 주관해 오는 19일부터 29일까지 개최되는 제4회 유럽단편영화제(EUSFF)가 10일 티켓 오픈 소식과 함께 공동조직위원장인 배우 김남길의 존재로 다시금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선덕여왕’, ‘나쁜 남자’, ‘해적: 바다로 간 산적’ 등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종횡무진하며 수많은 작품들을 통해 관객들을 만나왔던 배우 김남길이 이번에는 제4회 유럽단편영화제의 공동조직위원장으로 관객들을 찾을 예정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또한 문화예술 NGO인 ‘길스토리’의 대표이기도 한 김남길은 길스토리의 첫 캠페인인 ‘길이야기 캠페인’에서 ‘길을 읽어주는 남자, 성북편’으로 성북동의 영화 | 이지연 기자 | 2016-05-10 11:01 재개봉 영화 통해 떠나보는 프랑스 여행.. ‘향수’부터 ‘미드나잇 인 파리’까지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2016년 5월 극장가의 재개봉 흥행 열풍을 몰고 올 것으로 주목 받고 있는 영화 ‘향수-어느 살인자의 이야기’가 시대에 따라 각양각색의 매력을 지닌 프랑스 영화들과 함께 여행 로망을 자극하고 있어 화제다.재개봉 소식을 전하며 영화계 안팎으로 많은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향수-어느 살인자의 이야기’가 네이버 스페셜 리포트를 통해 프랑스를 대표하는 영화들의 색다른 매력을 선보인다. 이번 영화는 천부적인 후각을 지녔지만 정작 자신의 향기는 갖지 못한 한 남자의 욕망과 집착을 그린 작품이다. 이번에 공개된 네이버 스페셜 리포트에는 1700년대 프랑스 파리에서 태어나 자신이 원하는 향을 간직할 수 있는 방법을 찾기 위해 향수의 천국이자 고향인 ‘그라스 영화 | 이지연 기자 | 2016-05-09 10:20 제4회 유럽단편영화제(EUSFF) 개최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유럽의 단편영화를 국내 관객들에게 소개하는 제4회 유럽단편영화제(EUSFF)가 5월 19일부터 5월 29일까지 개최된다.성북지역의 문화다양성 증진과 확산을 위해 성북구가 주최하고 (재)성북문화재단, (주)꿈길제작소, 성북작은도서관네트워크가 공동 주관하는 제4회 유럽단편영화제는 유럽 곳곳의 색채를 녹여낸 뛰어난 단편들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제4회 유럽단편영화제를 맞아 공개된 포스터는 유럽의 다양한 국기 색들을 차용해 개성 넘치는 집을 형상화했는데, 이는 보는 이로 하여금 단번에 시선을 사로잡는다. 집을 연상시키는 이미지 아래 쓰여진 ‘우리, 가족입니까’라는 부제는 이번 유럽단편영화제가 전달하고자 하는 주제로, 관객들에게 가족에 대해 진지한 질문과 따스함을 전한다 영화 | 이지연 기자 | 2016-05-04 11:25 한국영상자료원, 국내·외 영화사 대표 걸작 42편 선보여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한국영상자료원은 오는 20일부터 ‘파주보존센터 개관 기념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영화의 세계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를 부제로 달고 국내외 영화사를 대표하는 걸작과 우수 복원작 42편을 마포구 상암동 시네마테크KOFA에서 무료 상영한다. ‘전함 포템킨’ ‘네 멋대로 해라’ ‘시민 케인’ ‘오발탄’ 등이다.유현목 감독의 ‘오발탄’은 최근 영상자료원이 복원한 영화로 이번에 최초 공개한다. ‘오발탄’은 한국영화사에서 손꼽히는 작품 중 하나지만, 정작 1963년 샌프란시스코 영화제에 출품된 낡은 필름만이 남아있어 온전한 화면으로 감상할 수 없었다. 필름에 입혀진 영자막 전체를 제거하고 손상된 화면을 복원했다. ‘영화 황제’로 불리며 중 영화 | 이지연 기자 | 2016-05-04 10:13 아랍영화제, 아랍영화 감독들 한국 찾다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오는 5월 26일부터 6월 1일까지 개최될 국내 유일의 아랍권 영화제인 제5회 아랍영화제에 참석하기 위해 아랍영화 감독들이 내한한다. 아랍 영화계의 거장 메르작 알루아슈 감독과 개막작 ‘나와라의 선물’의 여성감독 할라 칼릴이 최초로 한국을 찾아 영화와 아랍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특별한 시간을 갖는다.메르작 알루아슈는 40년간 22편의 작품을 만들면서 국제 영화제에 19번의 노미네이션과 2번의 수상 경력을 가진 아랍 영화계의 거장이다. 올해 아랍영화제에서는 새롭게 신설된 아랍 필름마스터를 통해 메르작 알루아슈 감독이 직접 선정한 최신작 3편을 소개한다. 또한 정한석 영화평론가가 진행하게 될 마스터 클래스를 통해 아랍에서의 영화제작에 대해 직접 들을 영화 | 이지연 기자 | 2016-05-03 11:20 배우 송강호, 5·18 광주민주화운동 ‘푸른눈의 목격자’.. 영화 ‘택시운전사’ 촬영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5·18 광주민주화운동 당시의 참상을 전 세계에 알린 독일 언론인 고(故) 위르겐 힌츠페터씨의 취재기를 다룬 영화 '택시운전사(가제)'가 영화배우 송강호를 주연으로 광주에서 촬영된다.2일 광주도시공사에 따르면 공사는 지난달 영화 택시운전사의 제작사인 ㈜더램프 측과 도시공사 소유인 서구 상무소각장 인근 나대지 9900여㎡(3000여평)를 9월15일까지 6개월간 임대키로 계약을 체결했다.해당 부지에는 1980년 5월 핏빛 항쟁이 이뤄진 금남로 거리를 재현한 세트장이 지어질 예정이다. 크랭크인은 올 하반기로 예정돼 있다. 촬영이 마무리되면 세트장은 철거된다.영화 택시운전사는 1980년 5·18 당시 광주의 참상을 영상에 담아 영화 | 이지연 기자 | 2016-05-02 15:59 ‘시빌 워’ 국내 극장가 휩쓸어.. 점유율 90.6%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마블스튜디오의 히어로 무비 ‘캡틴 아메리카:시빌 워’가 17주차 박스오피스를 휩쓸며 관객들을 끌어모으는데 성공했다.매출액 점유율이 90.6%로 10명 중 9명이 이 영화를 봤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재개봉작 로베르토 베니니의 ‘인생은 아름다워’는 누적관객수 10만명을 넘어섰다.지난달 27일 개봉한 ‘시빌 워’는 1989개 스크린에서 2만9756회 상영돼 주말 3일간(29일-1일) 무려 273만756명을 동원했다. 누적관객수는 393만4003명이다. 이는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이하 어벤져스2‘)이 개봉 첫 주에 모은 344만4438명을 훌쩍 뛰어넘는다. ‘어벤져스 2.5’로 명명되는 ‘시빌 워’는 개봉 첫날 72만8038만 명을 영화 | 이지연 기자 | 2016-05-02 14:36 영화 ‘아가씨’ 박찬욱 “칸영화제 진출..예상치 못한 결과였다”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영화 ‘아가씨’로 11일(현지시간) 개막하는 제69회 칸영화제 경쟁부문에 진출한 영화감독 박찬욱이 “예상치 못한 의외의 결과”라고 소감을 전했다.박 감독은 2일 오전 11시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칸은 모호하고, 찜찜함이 남는 예술영화를 선호하기 때문에 경쟁부문에 초청될지 몰랐다. 경쟁보다는 비경쟁인 미드나잇 부문에 어울릴 거라고 봤다”고 했다.‘아가씨’는 할리우드에 진출, ‘스토커’를 연출한 박 감독이 7년 만에 내놓은 한국영화다. 한국영화계에 4년 만에 칸 진출 낭보를 안겨준 화제작이기도 하다. “내 영화 중 가장 이채로운 작품이 아닌가. 우선 대사가 많고 주인공이 네 명이며, 러닝타임이 길다. 굉장히 아기자기하다 영화 | 이지연 기자 | 2016-05-02 14:14 ‘권위에 대한 복종 실험’..영화 ‘밀그램 프로젝트’ 개봉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사회적으로 논란이 되었던 권위에 대한 복종 실험을 다룬 영화 ‘밀그램 프로젝트’에서 스탠리 밀그램 박사로 분한 할리우드 대표 연기파 배우 피터 사스가드가 화제다.역사상 가장 유명한 심리학자인 스탠리 밀그램의 위대한 실험과 그의 삶을 재조명한 영화 ‘밀그램 프로젝트’에서 주연을 맡은 피터 사스가드가 관심 받고 있다. 저명한 사회심리학자 스탠리 밀그램이 권위에 대한 복종에 관한 실험을 진행하면서 서서히 밝혀지는 인간의 본성에 대한 충격적인 진실을 알아가는 영화는 감독의 감각적인 연출과 배우들의 열연이 해외 평단의 극찬을 받으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스탠리 밀그램의 패기 넘치는 젊은 시절부터 심장마비로 사망할 때까지 세월의 흐름을 연기한 피터 사스 영화 | 이지연 기자 | 2016-04-28 16:21 ‘시간을 거스르는 명작의 힘’.. ‘인생은 아름다워’ 재개봉 흥행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최근 재개봉 영화들이 줄지어 흥행에 성공하면서 명작의 위대함을 빌린 흥행법칙은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2차 세계대전, 참혹한 수용소 안에서도 사랑하는 가족을 끝까지 지켜낸 아버지 ‘귀도’의 마법처럼 아름답고도 놀라운 이야기를 그린 ‘인생은 아름다워’가 역대 재개봉작 흥행 2위에 올랐다.지난13일 개봉해 9일 만에 5만명을 돌파한 데 이어 개봉 13일만인 25일 누적관객수 8만 명을 넘어섰다. 8만4658명이다. 이는 지난해 11월5일 재개봉해 32만4070명을 모은 ‘이터널 선샤인’에 이은 역대 재개봉작 흥행 순위 2위다. 지난해 5월7일 재개봉한 ‘말할 수 없는 비밀’(관객 수 5만6425명)의 기록은 일찌감치 넘어섰다. 뜨거운 입소문 속 영화 | 이지연 기자 | 2016-04-27 15:00 '셜록홈즈를 은퇴하게 만든 마지막 사건'..영화 ‘미스터 홈즈’ 개봉 확정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전세계가 사랑하는 명탐정 ‘셜록홈즈’의 마지막 이야기를 담은 영화 ‘미스터 홈즈’가 5월 19일 개봉을 확정했다.헌팅 캡을 쓰고 파이프 담배를 문 채 해박한 지식과 뛰어난 관찰력을 뽐내는 천재 탐정 ‘셜록홈즈’의 활약은 소설, 영화, 드라마 등을 통해 120여 년이 넘는 시간 동안 전세계인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그런 그가 마음속에 평생 간직해온 사건을 다룬 영화 ‘미스터 홈즈’가 5월 19일 개봉을 확정해 영화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미스터 홈즈’는 가장 완벽했던 탐정 셜록이 자신을 은퇴로 내몰았던 마지막 사건의 추리를 다시 시작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작품으로 셜록홈즈 탄생 120주년을 맞아 현대의 작가들이 아서 코난 도일 경에게 헌정하기 위해 발표한 새로 영화 | 이지연 기자 | 2016-04-21 10:25 "5․18 영화와 치유가 만났다", 23일부터 ‘치유 시네마 토크’ 개최 ‘26년’, ‘박하사탕’, ‘화려한 휴가’ 민주주의 역사의 한 장면을 그린 5‧18 영화와 치유의 만남이 이뤄진다.광주트라우마센터는 오는 23일부터 총 3회에 걸쳐 매주 토요일 오후 2시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극장3에서 ‘치유 시네마 토크’를 개최한다. ‘치유 시네마 토크’는 광주트라우마센터와 5·18기념재단이 공동 주관하며, 5·18관련 영화를 관람한 후 참석한 시민들이 영화감독․제작자와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다. 첫 토크는 오는 ▲23일 ‘아픔은 계속된다’를 주제로 영화 ‘26년’의 조근현 감독과 조진태 광주전남작가회의 회장이 ▲30일에는 ‘돌아오지 않는 시간’을 주제로 ‘박하사탕’의 이창동 감독과 김태종 5·18기록관 연구실장이 ▲내달 7일은 ‘내일도 데리러 와 영화 | 박해진 | 2016-04-20 23:14 ‘루브르의 장엄한 진실이 그 모습을 드러낸다’.. 영화 ‘프랑코포니아’ 6월 대개봉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제72회 베니스국제영화제에서 최우수 유럽 영화상을 수상한 영화 ‘프랑코포니아’가 오는 6월 개봉을 확정하며 장엄함이 돋보이는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1940년, 제2차 세계대전 시기에 루브르를 지켜낸 두 남자의 감동 실화를 바탕으로 예술과 권력, 역사와 문명, 그리고 루브르 박물관에 대한 깊은 통찰을 전하는 작품 ‘프랑코포니아’가 6월 국내 개봉을 확정 지으며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영화는 모두가 알고 있을 루브르 박물관, 그리고 누구도 알지 못했던 루브르 이면의 이야기를 새롭게 조명한 작품. 자신들을 짓누르려는 나치 독일군에 저항해 루브르를 지킨 루브르 박물관 관장 ‘자크 조자르’와 나치 당원 ‘프란츠 볼프 메테르니히’ 백작의 이야기는 과거와 현재를 아우르는 예술, 영화 | 이지연 기자 | 2016-04-19 14:49 [영화] SINCE 1997, 대한민국은 300조에 팔렸다 ‘탐욕의 별’ 개봉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4월 27일 개봉을 앞둔 경제 다큐멘터리 ‘탐욕의 별’이 대한민국에서 약 300조 원의 이익을 챙긴 투기자본의 실체를 다각도로 조명해 새로운 시사점을 안길 예정이다.영화는 기회의 땅 대한민국에서 약 300조 원의 국부를 유출한 투기자본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 경제 다큐멘터리. 1997년 IMF 외환위기 이후 쌍용자동차, 외환은행 등 대한민국 대표 기업들을 매각해 약 300조 원의 이익을 챙긴 외국 투기자본에 대해 투기자본 피해자, 해고 노동자 등 사건의 직접적인 피해자뿐만 아니라 경제 전문기자, 재무 컨설턴트 등 금융 전문가들의 의견을 다층적으로 수렴해 시사점을 안긴다. 영화 | 이지연 기자 | 2016-04-15 13:50 [주목할 영화] '1등에 미친 나라' 영화 ‘4등’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스포츠에서 4등은 어떤 의미가 있을까? 조금만 더 노력하면 메달권에 진입할 것 같은 아쉬움과 인정받지 못한 초라함의 공존 만약 당신의 아이가 늘 4등만 한다면?대다수의 부모가 유능한 과외교사를 붙여볼 것이다. 포기하기에는 너무 아까우니까. 영화 ‘4등’ 속 준호의 엄마도 마찬가지다. 아이가 수영에 재능이 있어 보이는데 아무리해도 성적이 오르지 않자 ‘수영업계 돼지엄마’를 통해 유능한 과외교사를 소개받는다.비운의 수영천재 광수는 심드렁한 표정으로 1등은 물론 대학까지 골라가게 해주겠다며 호언장담한다. 단, 교육방식에는 토를 달지 말라고 신신당부한다. 정작 수업이 시작되자 광수는 게임을 하거나 술을 마시는 나태한 태도로 기겁하게 만든다. 준호가 수업하지 않느냐고 닦달하자 영화 | 이지연 기자 | 2016-04-15 10: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