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김광호 기자] 국내 30대 그룹 중 절반이 유연근무제를 시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유연근무제란 근로자가 개인 여건에 따라 근무 시간과 형태를 조절할 수 있는 제도로, 주 5일 전일제 근무 대신 재택근무나 시간제, 요일제 등 다양한 형태로 일을 할 수 있다.13일 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가 자산순위 30대 그룹을 대상으로 실시한 유연근무제 현황 조사에 따르면 삼성, SK, LG, 롯데, 포스코, 한화, KT, 두산, 신세계, CJ, LS, 대우조선해양, 현대, KCC, 코오롱 등 15개 그룹이 최소 1개 이상 계열사에서 유연근무제를 시행 중이다.유연근무제 유형은 1일 8시간을 근무하되 출근시간을 7시 부터 10시 사이에 하고 퇴근은 오후 4시부터 7시에 하는 ‘시차출
경제일반 | 김광호 기자 | 2015-07-13 14: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