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당 민주-더민련 합당 마무리 수순...민주 총 171석 전망, 용혜인 등 4명은 원대복귀 한강타임즈 이현 기자 = 더불어민주당의 22대 국회 의석수가 비례 10석을 더해 총 171석이 될 전망이다. 총선 전 주도했던 비례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이하 더민련)과의 합당 절차가 마무리 수순에 접어들면서다. 다만 더민련 소속이었던 용혜인 의원 등 4명은 제명돼 각각 새진보연합과...
기사 (3,399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정치 대통령실 국회 정당 행정/지자체 외교/국방 북한 정치일반 선거 설훈 "지방선거 전 민주+국민 통합 제안... 安 대표와 다른 입장 분들 함께 할 수 있을 것" [한강타임즈]설훈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7일 국민의당을 향해 "선거를 앞두고 이합집산하는 모양새보다는 지금은 단단하게 적폐청산하기 위해서 함께 하자"며 지방선거 전 민주당과의 통합을 공개 제안했다. 동교동계 출신인 설 의원은 이날 오전 YTN라디오 '신율의 새아침'에 출연해 "올 연말 안에 함께 하는 것이 국민 보기에도 좋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실제로 국민의당과 우리는 같은 뿌리였다는 건 다 맞는 사실이고, 그리고 국민의당에 있는 많은 의원이 우리 당과 거의 같은 생각을 갖고 있다"며 "그분들은 당적만 다를 뿐이지, 상당 부분 우리 당과 같이하고자 하는 입장을 갖고 있다"고 했다. 그는 다만 통합 가능성에 대해서는 "문제는 우리 당내에도 정치일반 | 김재태 기자 | 2017-11-07 09:28 야권발 정계개편 이루어질까? 통합-야합~~'글쎄' [한강타임즈]바른정당이 통합파 의원 9명의 탈당선언으로 원내교섭단체 지위를 잃게 됨에 따라 이를 시작으로 야권발 정계개편이 이루어질지가 주목받고 있다. 김무성·강길부·주호영·김영우·김용태·이종구·정양석·홍철호·황영철 의원 등 통합파 의원 9명은 6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보수대통합의 길을 가겠다"며 탈당을 선언했다. 주호영 당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기자회견에 참석하지 않았지만 통합파와 뜻을 함께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들은 8일 탈당계를 제출하고 9일 자유한국당에 복당할 계획이다. 현재 107석인 한국당에 9명이 먼저 복귀하며 116석이 된다. 원내 1당인 더불어민주당의 121석과 5석차이다. 따라서 바른정당에서 추가인원이 한국당으로 복당할 경우 내년 6월 지방선거 정치일반 | 양승오 기자 | 2017-11-07 07:15 한국당, “퍼주기 예산” VS 與, "민생예산"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문재인 정부가 429조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을 놓고 자유한국당과 여당의 주장이 극명하게 엇갈리고 있다.한국당은 문재인 정부의 내년도 예산안을 ‘7대 퍼주기 예산’으로 명명하며 반발한 데 대해 더불어민주당은 “진실은 민생예산”이라며 전면 반박했다.앞서 한국당은 ▲공무원 증원 ▲최저임금 상승 ▲건강보험 예산 ▲기초연금 예산 ▲아동수당 예산 ▲좌파시민단체 예산 ▲북한지원을 '7대 퍼주기 예산'으로 규정했다.정우택 한국당 원내대표는 지난 2일 "극단적 좌파 포퓰리즘 퍼주기식 예산에 대해 국민 혈세를 지키기 위해 강력한 예산투쟁을 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이에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은 6일 국회에서 '2018년 예산안 심사방안 기자 정치일반 | 윤종철 기자 | 2017-11-06 14:33 우병우, "비선보고 인정?" 그냥 가다가 돌아보며 대답 [한강타임즈] 6일 재판에 출석한 우병우(50)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자신이 받고 있는 혐의에 대해 묻는 취재진에게 의미를 알 수 없는 일성(一聲)을 보냈다. 우 전 수석은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부장판사 이영훈) 심리로 열리는 자신의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등 혐의 20차 공판에 출석하기 위해 이날 오전 9시50분께 법원청사에 도착했다. 그는 기자들이 "추명호 전 국가정보원 국장이 구속됐는데 비선보고 받은 것 인정하느냐"고 묻자 아무 대답도 하지 않았다. 그렇게 법정으로 향하는 듯 했던 우 전 수석은 갑자기 취재진을 돌아보며 미소를 머금은 채 "매일 같은 것 질문하느라 고생하신다"고 말했다. 무표정으로 일관하거나 다소 짜증스런 분위기를 풍겼던 이전 정치일반 | 이춘근 기자 | 2017-11-06 10:30 '국정원 댓글공작'... 6일 김재철·7일 김관진 피의자 신분 소환 [한강타임즈]검찰이 김재철 MBC 전 사장, 김관진 전 국방부 장관 등 주요 피의자를 연이어 소환 조사한다. 이명박 정부 시절 국정원의 댓글공작과 방송장악 관련 수사가 사실상 마무리 국면에 접어들었다는 분석이 나온다. 5일 서울중앙지검에 따르면 김 전 사장은 6일 오전 10시, 김관진 전 장관은 6일 오전 10시 검찰에 출석할 예정이다. 모두 피의자 신분이다. 우선 MBC 최고경영자였던 김 전 사장은 국정원의 방송장악 의혹의 정점에 서 있는 인물이다. 김 전 사장은 지난 2011년께 국정원 관계자와 결탁해서 MBC 방송 제작에 불법적으로 관여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김 전 사장이 'PD 수첩' 등 정부 여당에 비판적인 MBC 방송 프로그램들에 대해 제작진 및 진행자 정치일반 | 양승오 기자 | 2017-11-05 20:30 SBS 김어준의 블랙하우스, 박근혜 주변 자꾸만 죽어 나가는데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SBS 그것이 알고 싶다 대신 방영된 김어준의 블랙하우스 폭로가 독특하면서도 의혹이 후련히 풀리지 않은 사건들을 다루면서 화제가 됐다. 김어준의 블랙하우스 현대판 판도라상자일까? 시청자들의 후기는 “독특하면서도 사건이 굉장히 복잡한 것 같다!”는 반응이다.김어준의 블랙하우스는 그간 주로 SNS를 중심으로 홍보돼 왔다. 김어준의 블랙하우스 ‘그것이 알고 싶다’의 기존 시청율 후광을 엎고 ‘김어준의 블랙하우스’는 6.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김어준의 블랙하우스가 첫 방송된 5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4일 방송된 SBS 시사교양프로그램 ‘김어준의 블랙하우스’는 6.5%(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김어준의 블랙하우스가 ‘그것이 알고 싶다’의 시청 정치일반 | 박귀성 기자 | 2017-11-05 17:47 ‘전두환·노태우’ 경찰 경호 어떻길래... 내년 경호예산 9%↑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현재도 전두환, 노태우 전 대통령에 대한 경찰 경호 운영 예산이 많은 가운데 내년 경호 예산이 9%나 증액한 것으로 조사됐다.이에 국민 혈세를 투입하는 것 보다는 사설 경호 등의 조치를 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5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 손금주 국민의당 의원은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아 2018년도 경호과 예산 현황을 조사한 결과 전두환·노태우 전 대통령에 대한 경호 운영예산이 9% 증액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현재 전직 두 대통령의 근접 경호를 하는 직업경찰은 전 전 대통령에 10명, 노 전 대통령에 9명이 편성돼 있다. 두 전직 대통령의 사저에 배치된 의무경찰 인력도 각각 80여 명에 달하고 있다. 이에 지난 2015 정치일반 | 윤종철 기자 | 2017-11-05 11:39 이재명 형 사망 소식에 ‘가짜뉴스’는 신났다!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앙숙 관계였던 이재명 성남시장과 이재명 시장의 형 이재선 씨가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재명 성남시장이 고인 생전에 애증을 넘어 이재명 시장은 故 이재선 형의 빈소를 찾았다.이재명 성남시장이 지난 2일 폐암으로 사망한 친형 이재선 씨의 빈소 앞에서 결국 발길을 돌려야만 했다. 가짜뉴스들은 신났다. 일부 언론은 저마다 이재명 형 이재선 사망을 놓고 이재명 시장이 빈소에서 조문 절차를 행하지 못하고 ‘문전박대’를 받은 것으로 3일 일제히 보도하기 시작했다.이재명 시장 조문 관련 본지 기자가 확인한 바에 따르면 이재명 시장이 단순히 혼자서만 친형인 고 이재선씨 빈소를 찾은 게 아니다. 이재명 시장 혈친들하고 함께 빈소를 방문했다는 전언이다. 정치일반 | 박귀성 기자 | 2017-11-03 16:35 유승민 "한국당, 박근혜 전 대통령 출당이 대단한 개혁인냥 포장" [한강타임즈]유승민 바른정당 의원은 3일 자유한국당의 박근혜 전 대통령 출당 문제에 대해 "박 전 대통령 출당이 대단한 개혁인 것 같이 포장되는 것에 대해 동의 못한다"고 말했다. 유 의원은 이날 서울대 강연 직후 기자들과 만나 "전직 대통령에 대한 출당이나 제명 이것이 무슨 혁신이냐"며 이같이 말했다. 유 의원은 남경필 경기지사 등이 제안한 자유한국당과의 통합전당대회에 대해서도 "한국당에 이렇게 기어들어 가는 식의 통합은 진정한 보수통합이 아니다"라며 "그런 통합에 반대하기 때문에 그냥 방법이나 절차로서 통합전대를 하자는 것에 대해 찬성하지 못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통합전대에 대해 한국당도 거부하고, 바른정당을 탈당하겠다는 분들도 거부하는데 남 지사가 설득력 있게 주장하려면 탈 정치일반 | 김재태 기자 | 2017-11-03 14:44 이인규 “혐의를 들고 튀어라!” 해외로 도망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범계 의원이 2일 자신의 SNS를 통해 이인규 전 중수부장을 맹렬히 비난했다. 이인규 전 부장이 도망갔다는 거다. 이인규 도피설은 이미 일찌기 제기됐다. 그러나 막상 검찰의 칼날이 번뜩일 시기엔 이인규 도피가 현실이 됐다.이인규가 도망가서 다시는 돌아오지 않을 것이라는 의혹이다. 이인규 관련 분노는 문재인 정부 들어서면서 표출되기 시작했다. 국회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해외도피사범이 2494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인규도 그 대열에 들었다.이인규 전 대검 중앙수사부장이 일찌감치 미국으로 출국한 사실이 다수의 언론매체를 통해 밝혀졌다. 이인규 중수부장은 지난 2009년 노무현 전 대통령의 수사를 맡으면서 ‘논두렁 시계 사건’의 열쇠를 쥐고 정치일반 | 박귀성 기자 | 2017-11-03 07:17 박근혜, 새로운 뇌물 혐의로 다시 검찰 칼끝 직면..."국정원 뇌물, 정치자금 가능성" [한강타임즈] 박근혜 전 대통령이 국가정보원의 '뇌물 상납'을 지시했다는 진술이 나오면서 수사가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 박 전 대통령은 '최순실 게이트'로 촉발된 국정농단 수사에 이어 국정원 상납 사건에서도 핵심 피의자로 부상하게 됐다. 2일 검찰에 따르면 국정원은 박근혜 정부 출범 이후인 2013년부터 지난해 국정농단 사건이 불거지기 전까지 국가예산인 특수활동비에서 매달 5000만원 또는 1억원씩 모두 수십억원의 현금을 청와대에 건넸다. 당시 국정원은 '007가방'에 5만원권을 채워 안봉근(51) 전 청와대 제2부속비서관과 이재만(51) 전 총무비서관에게 돈을 상납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또 이 전 비서관은 청와대가 지난 4·13 총선 당시 비 정치일반 | 김재태 기자 | 2017-11-02 16:01 홍익표, 안철수ㆍ유승민도 증여 ‘역공’... “부자 증세 도입에 힘 모아야”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수석부의장이 2일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의 증여세 논란과 관련해 안철수ㆍ유승민 의원도 조부에게 재산을 증여 받았다며 역공에 나섰다.차제에는 버핏세 등 일종의 부자 증세 도입을 통해 함께 힘을 모아 잘못된 부의 대물림을 반드시 바로 잡아야 한다고 강조하기도 했다.홍 수석부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 참석해 야당의 "묻지마식 의혹제기에 강력히 문제제기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홍 수석부의장에 따르면 "유승민 대표는 후보자 시절 2억 원의 딸 거액 예금이 발견됐는데, 이게 조부로부터 자식이 물려받은 게 아니고 딸에게 차명으로 줬다고 해서 증여세를 냈다"며 "이는 드러나지 않으면 은폐됐을 정치일반 | 윤종철 기자 | 2017-11-02 11:08 박지원 "바른정당, 영입 대상...서청원·최경환 출당, 제스처만 하고 실제 안 될 것" [한강타임즈]박지원 전 국민의당 대표는 2일 분당을 목전에 둔 바른정당에 대해 "영입의 대상은 되지만 (국민의당과의) 통합은 처음부터 없었다"고 주장했다. 박 전 대표는 이날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분당이 이뤄지면) 남는 사람은 뭐 몇 사람 남겠느냐"라며 이같이 말했다. 박 전 대표는 "바른정당은 다음 주, 13일 전당대회 전까지 (자유한국당으로) 갈 사람은 가고 남을 사람은 남는 것"이라며 "교섭단체는 무너지고 제가 볼 때는 집단 혹은 종국적으로 자유한국당으로 많이 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아울러 안철수 대표가 바른정당과 통합을 계속 추진할 가능성에 대해선 "통합은 아니지만 선거연대 정책연합 같은 것은 가능하지 않나(라는 게 안 대표 입장)"라며 정치일반 | 이춘근 기자 | 2017-11-02 10:57 안봉근 '정기 상납금'과 별개로 뒷돈 챙긴 정황' [한강타임즈]박근혜 정부 시절 국가정보원이 청와대에 수년간 40억원을 상납한 데 이어 선거 전 여론조사 비용과 안봉근 전 부속비서관 용돈까지 준 것으로 파악되는 등 부적절한 돈거래의 실체가 조금씩 드러나고 있다. 청와대가 국정원 특수활동비를 사실상 '쌈짓돈'으로 활용했다는 비난이 나오고 있다. 1일 '국정원 뇌물 상납'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부장검사 양석조)에 따르면 박근혜 정부 청와대는 지난해 4·13총선을 앞두고 비공식적으로 진행한 여론조사 비용 5억원을 국정원 특수활동비로 사후 정산했다. 국정원이 청와대 요청에 따라 정무수석실에 현금 5억원을 지급했고, 이를 이용해 여론 조사 비용을 정산했다는 것이 현재까지 검찰 조사 결과다. 정치일반 | 이춘근 기자 | 2017-11-02 09:37 '상복시위' 한국당, 웃으며 악수하는 문 대통령에 당황?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1일 문재인 대통령의 취임 두 번째 시정연설에 대한 자유한국당의 반응은 사뭇 결연했다.검은색 정장과 검은 넥타이, ‘근조 리본’을 왼쪽 가슴에 달고 ‘공영방송 장악’을 주장하며 플래카드 시위를 벌였다.의석 앞에 내걸린 10M의 빨간색 플래카드에는 ‘북핵규탄 UN결의안 기권 밝혀라’, ‘北 나포어선 7일간의 행적 밝혀라’, ‘공영방송 장악 음모 밝혀라’는 구호가 각각 적혀 있었다.100여명의 의원들의 각자의 노트북에도 ‘민주주의 유린, 방송장악 저지’라는 문구가 붙어 있었다.여당은 문 대통령에게 23차례의 박수를 보냈지만 한국당은 연설 내내 굳은 얼굴로 한 번의 박수도 없이 내내 침묵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대통령 취임식 이후 정치일반 | 윤종철 기자 | 2017-11-01 16:43 검찰 "차은택 징역 5년 구형"..."회사 자금 은닉도 고려" 선고 22일 [한강타임즈] 박근혜 정부 시절 '문화계 황태자'로 불리며 각종 이권에 개입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차은택(48) 전 창조경제추진단장에게 검찰이 징역 5년의 실형을 구형했다. 1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부장판사 김세윤) 심리로 열린 차 전 단장의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 등 혐의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추가 범행을 고려해달라"며 차 전 단장에게 징역 5년을 구형했다. 검찰은 "차 전 단장이 아프리카픽쳐스 횡령 자금을 일부 변제했다"면서 "하지만 추가 기소된 범죄수익은닉 범행도 고려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앞서 차 전 단장은 지난 5월 자신이 운영하는 광고제작사 아프리카픽쳐스 직원을 허위로 올리고 급여를 지급한 뒤 다시 현금으로 인출해 자신의 정치일반 | 이춘근 기자 | 2017-11-01 15:25 국정원 변호사 사망, 네티즌 “자살 당했을 것!”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국가정보원에 대한 국민들 불신이 높은 가운데 국정원 변호사가 자신의 차량에서 사망한 채 발견됐다. 국정원 변호사 사망 원인을 놓고 인터넷과 SNS상엔 국정원 변호사 죽음을 풍자한 글들이 넘쳐나고 있다. 즉, 이젠 네티즌들에게 있어 국정원에 대한 것은 어떤 일도 신뢰가 가지 않는다는 불신 양상이 팽배한 방증이다.국정원 변호사 사망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관련 기사에 댓글이나 SNS상에 “국정원 변호사 설마 이번에도 마티즈는 아니겠지?” “국정원 변호사 사망 당한 거 아냐?” “국정원 변호사 번개탄을 피운게 아니라 피워놓아 줬다가 맞는 거 아냐” 등등 국정원 변호사 사망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의 반응이 흥미롭다. ‘국정원 변호사’ 사망 사실이 알려지 정치일반 | 박귀성 기자 | 2017-11-01 14:46 (속보) 文 대통령, "참전수당과 무공수당 월 8만원씩 인상" [한강타임즈] 정치일반 | 윤종철 기자 | 2017-11-01 10:26 (속보) 文 대통령, "중소기업 3인 고용 시 1명 인건비 지원... 내년부터 2만명 확대" [한강타임즈] 정치일반 | 윤종철 기자 | 2017-11-01 10:23 (속보) 文 대통령, "재벌중심 경제 우리 미래 보장 못해"... 지금이 변화의 적기 [한강타임즈] 정치일반 | 윤종철 기자 | 2017-11-01 10:16 대기업 비리 수사 저승사자 '한동훈'...靑-국정원 뇌물 커넥션 인지수사 자신감 [한강타임즈]검찰이 국가정보원의 청와대 뇌물 상납 사건 수사에 본격 착수함에 따라 새 정부 들어 진행된 사정 수사 가운데 가장 큰 규모의 수사가 시작됐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검찰은 그간 서울중앙지검을 선두로 이명박·박근혜 정부 시절 적폐 수사를 전방위로 벌였지만, 사실상 청와대 하명 수사에 가깝다는 평을 받았다. 하지만 이번 국정원의 청와대 상납 사건은 검찰이 자체적으로 인지해 본격 수사에 나섰다는 점에서 그간의 적폐 수사와 상당히 결이 다르다는 평가다. 역대급 수사 성과가 나올 것이라는 관측이 벌써부터 나오고 있다. 30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의 국정원의 청와대 상납 사건 수사에서 가장 주목되는 인물은 이 사건 지휘를 맡고 있는 서울중앙지검 한동훈 3차장이다. 정치일반 | 양승오 기자 | 2017-10-31 17:07 [한강T-국감] 김영주 장관 “고용부 등 성희롱 진상조사 나설 것”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김영주 고용노동부 장관이 이번 국정감사 과정에서 “철저한 진상조사와 함께 징계조치를 내리겠다고” 밝혔다.31일 열린 환경노동위원회 종합 국정감사에서 김 장관은 홍영표 환경노동위원장의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이날 홍 위원장은 고용노동부와 산하기관 등 39개 기관의 임직원을 대상으로 성희롱·성폭력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220명의 구체적 신고를 받았다고 밝혔다.홍 위원장은 "이번 국감 과정에서 고용노동부와 산하기관 직장내 성희롱·성폭력 문제가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며 "이렇게 성희롱, 성폭력이 만연해 있는지 깜짝 놀랐다"고 말했다. 이어 "이에 환노위 전체 39개 피감기관의 전체 임직원을 대상으로 긴급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4426명이 정치일반 | 윤종철 기자 | 2017-10-31 14:59 남경필 장남 첫 재판, 마약 밀반입 및 투약 혐의 인정!! [한강타임즈]남경필(52) 경기도지사 장남 남모(26)씨가 31일 법정에서 마약 밀반입 및 투약 혐의를 인정했다. 31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9부(부장판사 김수정) 심리로 열린 남씨 등에 대한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공판준비기일에서 변호인은 "공소사실 대부분을 인정한다"며 "다만 세부적 내용만 조금 차이가 있어 다음 기일 때 구체적인 의견서를 제출하겠다"고 밝혔다. 남씨와 공범 혐의로 기소된 이모씨 측 변호인은 "투약 및 흡연 사실은 인정하지만 남씨와 필로폰 매수대금을 공동으로 낸 건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공판준비는 혐의에 대한 쟁점 및 검찰·피고인 양측 의견을 정리·확인하고 증거조사 계획을 정하는 절차다. 정식공판이 아니어서 피 정치일반 | 양승오 기자 | 2017-10-31 10:59 '국정원→청와대' 뇌물 흐름 관련수사 착수...朴지시 여부, 용처 관건 [한강타임즈]박근혜정부 국가정보원이 청와대에 돈을 상납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검찰이 추적에 나섰다. 지난해부터 이어온 박근혜정부 국정농단 수사가 불법자금과 뇌물수수라는 새국면을 맞게 됐다. 서울중앙지검은 31일 박근혜정부 시절 '문고리 권력'으로 불린 안봉근 전 청와대 제2부속비서관과 이재만 전 총무비서관을 긴급체포하고, 당시 국정원장을 지낸 인사들의 자택 등을 압수수색하고 있다. 이날 압수수색 대상에는 남재준·이병기·이병호 전 국정원장과 조윤선 전 정무수석, 안봉근·이재만 전 청와대비서관의 자택 등 10여곳이 대거 포함됐다. 검찰은 박근혜정부 출범 이후 매년 국정원이 특수활동비 중 수십억원을 청와대에 건넸다는 취지의 진술을 확보하고 수사 중이 정치일반 | 김재태 기자 | 2017-10-31 10:57 페이스북 "라우팅 변경 KT 요청안"...KT "접속변경 페이스북의 권한" [한강타임즈]페이스북이 지난해와 올해 초 SK브로드밴드·LG유플러스 접속경로(라우팅)를 임의로 변경해 이용자가 겪은 지연 현상에 대해 위증을 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앞서 페이스북은 KT의 요청으로 접속경로를 변경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확인결과 KT는 라우팅을 변경할 권한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용범 페이스북코리아 대표는 30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종합감사에서 "상호접속고시가 변경되면서 KT가 접속경로를 바꿔달라고 요청했다"며 "KT의 요청안 중 하나"라고 주장했다. 앞서 지난 12일 박대성 페이스북코리아 부사장도 과방위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해 "KT가 접속경로를 바꾸라고 한 것"이라고 답했다. 이에 대 정치일반 | 양승오 기자 | 2017-10-31 09:11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131132133134135136끝끝
설훈 "지방선거 전 민주+국민 통합 제안... 安 대표와 다른 입장 분들 함께 할 수 있을 것" [한강타임즈]설훈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7일 국민의당을 향해 "선거를 앞두고 이합집산하는 모양새보다는 지금은 단단하게 적폐청산하기 위해서 함께 하자"며 지방선거 전 민주당과의 통합을 공개 제안했다. 동교동계 출신인 설 의원은 이날 오전 YTN라디오 '신율의 새아침'에 출연해 "올 연말 안에 함께 하는 것이 국민 보기에도 좋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실제로 국민의당과 우리는 같은 뿌리였다는 건 다 맞는 사실이고, 그리고 국민의당에 있는 많은 의원이 우리 당과 거의 같은 생각을 갖고 있다"며 "그분들은 당적만 다를 뿐이지, 상당 부분 우리 당과 같이하고자 하는 입장을 갖고 있다"고 했다. 그는 다만 통합 가능성에 대해서는 "문제는 우리 당내에도 정치일반 | 김재태 기자 | 2017-11-07 09:28 야권발 정계개편 이루어질까? 통합-야합~~'글쎄' [한강타임즈]바른정당이 통합파 의원 9명의 탈당선언으로 원내교섭단체 지위를 잃게 됨에 따라 이를 시작으로 야권발 정계개편이 이루어질지가 주목받고 있다. 김무성·강길부·주호영·김영우·김용태·이종구·정양석·홍철호·황영철 의원 등 통합파 의원 9명은 6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보수대통합의 길을 가겠다"며 탈당을 선언했다. 주호영 당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기자회견에 참석하지 않았지만 통합파와 뜻을 함께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들은 8일 탈당계를 제출하고 9일 자유한국당에 복당할 계획이다. 현재 107석인 한국당에 9명이 먼저 복귀하며 116석이 된다. 원내 1당인 더불어민주당의 121석과 5석차이다. 따라서 바른정당에서 추가인원이 한국당으로 복당할 경우 내년 6월 지방선거 정치일반 | 양승오 기자 | 2017-11-07 07:15 한국당, “퍼주기 예산” VS 與, "민생예산"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문재인 정부가 429조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을 놓고 자유한국당과 여당의 주장이 극명하게 엇갈리고 있다.한국당은 문재인 정부의 내년도 예산안을 ‘7대 퍼주기 예산’으로 명명하며 반발한 데 대해 더불어민주당은 “진실은 민생예산”이라며 전면 반박했다.앞서 한국당은 ▲공무원 증원 ▲최저임금 상승 ▲건강보험 예산 ▲기초연금 예산 ▲아동수당 예산 ▲좌파시민단체 예산 ▲북한지원을 '7대 퍼주기 예산'으로 규정했다.정우택 한국당 원내대표는 지난 2일 "극단적 좌파 포퓰리즘 퍼주기식 예산에 대해 국민 혈세를 지키기 위해 강력한 예산투쟁을 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이에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은 6일 국회에서 '2018년 예산안 심사방안 기자 정치일반 | 윤종철 기자 | 2017-11-06 14:33 우병우, "비선보고 인정?" 그냥 가다가 돌아보며 대답 [한강타임즈] 6일 재판에 출석한 우병우(50)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자신이 받고 있는 혐의에 대해 묻는 취재진에게 의미를 알 수 없는 일성(一聲)을 보냈다. 우 전 수석은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부장판사 이영훈) 심리로 열리는 자신의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등 혐의 20차 공판에 출석하기 위해 이날 오전 9시50분께 법원청사에 도착했다. 그는 기자들이 "추명호 전 국가정보원 국장이 구속됐는데 비선보고 받은 것 인정하느냐"고 묻자 아무 대답도 하지 않았다. 그렇게 법정으로 향하는 듯 했던 우 전 수석은 갑자기 취재진을 돌아보며 미소를 머금은 채 "매일 같은 것 질문하느라 고생하신다"고 말했다. 무표정으로 일관하거나 다소 짜증스런 분위기를 풍겼던 이전 정치일반 | 이춘근 기자 | 2017-11-06 10:30 '국정원 댓글공작'... 6일 김재철·7일 김관진 피의자 신분 소환 [한강타임즈]검찰이 김재철 MBC 전 사장, 김관진 전 국방부 장관 등 주요 피의자를 연이어 소환 조사한다. 이명박 정부 시절 국정원의 댓글공작과 방송장악 관련 수사가 사실상 마무리 국면에 접어들었다는 분석이 나온다. 5일 서울중앙지검에 따르면 김 전 사장은 6일 오전 10시, 김관진 전 장관은 6일 오전 10시 검찰에 출석할 예정이다. 모두 피의자 신분이다. 우선 MBC 최고경영자였던 김 전 사장은 국정원의 방송장악 의혹의 정점에 서 있는 인물이다. 김 전 사장은 지난 2011년께 국정원 관계자와 결탁해서 MBC 방송 제작에 불법적으로 관여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김 전 사장이 'PD 수첩' 등 정부 여당에 비판적인 MBC 방송 프로그램들에 대해 제작진 및 진행자 정치일반 | 양승오 기자 | 2017-11-05 20:30 SBS 김어준의 블랙하우스, 박근혜 주변 자꾸만 죽어 나가는데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SBS 그것이 알고 싶다 대신 방영된 김어준의 블랙하우스 폭로가 독특하면서도 의혹이 후련히 풀리지 않은 사건들을 다루면서 화제가 됐다. 김어준의 블랙하우스 현대판 판도라상자일까? 시청자들의 후기는 “독특하면서도 사건이 굉장히 복잡한 것 같다!”는 반응이다.김어준의 블랙하우스는 그간 주로 SNS를 중심으로 홍보돼 왔다. 김어준의 블랙하우스 ‘그것이 알고 싶다’의 기존 시청율 후광을 엎고 ‘김어준의 블랙하우스’는 6.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김어준의 블랙하우스가 첫 방송된 5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4일 방송된 SBS 시사교양프로그램 ‘김어준의 블랙하우스’는 6.5%(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김어준의 블랙하우스가 ‘그것이 알고 싶다’의 시청 정치일반 | 박귀성 기자 | 2017-11-05 17:47 ‘전두환·노태우’ 경찰 경호 어떻길래... 내년 경호예산 9%↑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현재도 전두환, 노태우 전 대통령에 대한 경찰 경호 운영 예산이 많은 가운데 내년 경호 예산이 9%나 증액한 것으로 조사됐다.이에 국민 혈세를 투입하는 것 보다는 사설 경호 등의 조치를 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5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 손금주 국민의당 의원은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아 2018년도 경호과 예산 현황을 조사한 결과 전두환·노태우 전 대통령에 대한 경호 운영예산이 9% 증액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현재 전직 두 대통령의 근접 경호를 하는 직업경찰은 전 전 대통령에 10명, 노 전 대통령에 9명이 편성돼 있다. 두 전직 대통령의 사저에 배치된 의무경찰 인력도 각각 80여 명에 달하고 있다. 이에 지난 2015 정치일반 | 윤종철 기자 | 2017-11-05 11:39 이재명 형 사망 소식에 ‘가짜뉴스’는 신났다!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앙숙 관계였던 이재명 성남시장과 이재명 시장의 형 이재선 씨가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재명 성남시장이 고인 생전에 애증을 넘어 이재명 시장은 故 이재선 형의 빈소를 찾았다.이재명 성남시장이 지난 2일 폐암으로 사망한 친형 이재선 씨의 빈소 앞에서 결국 발길을 돌려야만 했다. 가짜뉴스들은 신났다. 일부 언론은 저마다 이재명 형 이재선 사망을 놓고 이재명 시장이 빈소에서 조문 절차를 행하지 못하고 ‘문전박대’를 받은 것으로 3일 일제히 보도하기 시작했다.이재명 시장 조문 관련 본지 기자가 확인한 바에 따르면 이재명 시장이 단순히 혼자서만 친형인 고 이재선씨 빈소를 찾은 게 아니다. 이재명 시장 혈친들하고 함께 빈소를 방문했다는 전언이다. 정치일반 | 박귀성 기자 | 2017-11-03 16:35 유승민 "한국당, 박근혜 전 대통령 출당이 대단한 개혁인냥 포장" [한강타임즈]유승민 바른정당 의원은 3일 자유한국당의 박근혜 전 대통령 출당 문제에 대해 "박 전 대통령 출당이 대단한 개혁인 것 같이 포장되는 것에 대해 동의 못한다"고 말했다. 유 의원은 이날 서울대 강연 직후 기자들과 만나 "전직 대통령에 대한 출당이나 제명 이것이 무슨 혁신이냐"며 이같이 말했다. 유 의원은 남경필 경기지사 등이 제안한 자유한국당과의 통합전당대회에 대해서도 "한국당에 이렇게 기어들어 가는 식의 통합은 진정한 보수통합이 아니다"라며 "그런 통합에 반대하기 때문에 그냥 방법이나 절차로서 통합전대를 하자는 것에 대해 찬성하지 못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통합전대에 대해 한국당도 거부하고, 바른정당을 탈당하겠다는 분들도 거부하는데 남 지사가 설득력 있게 주장하려면 탈 정치일반 | 김재태 기자 | 2017-11-03 14:44 이인규 “혐의를 들고 튀어라!” 해외로 도망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범계 의원이 2일 자신의 SNS를 통해 이인규 전 중수부장을 맹렬히 비난했다. 이인규 전 부장이 도망갔다는 거다. 이인규 도피설은 이미 일찌기 제기됐다. 그러나 막상 검찰의 칼날이 번뜩일 시기엔 이인규 도피가 현실이 됐다.이인규가 도망가서 다시는 돌아오지 않을 것이라는 의혹이다. 이인규 관련 분노는 문재인 정부 들어서면서 표출되기 시작했다. 국회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해외도피사범이 2494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인규도 그 대열에 들었다.이인규 전 대검 중앙수사부장이 일찌감치 미국으로 출국한 사실이 다수의 언론매체를 통해 밝혀졌다. 이인규 중수부장은 지난 2009년 노무현 전 대통령의 수사를 맡으면서 ‘논두렁 시계 사건’의 열쇠를 쥐고 정치일반 | 박귀성 기자 | 2017-11-03 07:17 박근혜, 새로운 뇌물 혐의로 다시 검찰 칼끝 직면..."국정원 뇌물, 정치자금 가능성" [한강타임즈] 박근혜 전 대통령이 국가정보원의 '뇌물 상납'을 지시했다는 진술이 나오면서 수사가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 박 전 대통령은 '최순실 게이트'로 촉발된 국정농단 수사에 이어 국정원 상납 사건에서도 핵심 피의자로 부상하게 됐다. 2일 검찰에 따르면 국정원은 박근혜 정부 출범 이후인 2013년부터 지난해 국정농단 사건이 불거지기 전까지 국가예산인 특수활동비에서 매달 5000만원 또는 1억원씩 모두 수십억원의 현금을 청와대에 건넸다. 당시 국정원은 '007가방'에 5만원권을 채워 안봉근(51) 전 청와대 제2부속비서관과 이재만(51) 전 총무비서관에게 돈을 상납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또 이 전 비서관은 청와대가 지난 4·13 총선 당시 비 정치일반 | 김재태 기자 | 2017-11-02 16:01 홍익표, 안철수ㆍ유승민도 증여 ‘역공’... “부자 증세 도입에 힘 모아야”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수석부의장이 2일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의 증여세 논란과 관련해 안철수ㆍ유승민 의원도 조부에게 재산을 증여 받았다며 역공에 나섰다.차제에는 버핏세 등 일종의 부자 증세 도입을 통해 함께 힘을 모아 잘못된 부의 대물림을 반드시 바로 잡아야 한다고 강조하기도 했다.홍 수석부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 참석해 야당의 "묻지마식 의혹제기에 강력히 문제제기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홍 수석부의장에 따르면 "유승민 대표는 후보자 시절 2억 원의 딸 거액 예금이 발견됐는데, 이게 조부로부터 자식이 물려받은 게 아니고 딸에게 차명으로 줬다고 해서 증여세를 냈다"며 "이는 드러나지 않으면 은폐됐을 정치일반 | 윤종철 기자 | 2017-11-02 11:08 박지원 "바른정당, 영입 대상...서청원·최경환 출당, 제스처만 하고 실제 안 될 것" [한강타임즈]박지원 전 국민의당 대표는 2일 분당을 목전에 둔 바른정당에 대해 "영입의 대상은 되지만 (국민의당과의) 통합은 처음부터 없었다"고 주장했다. 박 전 대표는 이날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분당이 이뤄지면) 남는 사람은 뭐 몇 사람 남겠느냐"라며 이같이 말했다. 박 전 대표는 "바른정당은 다음 주, 13일 전당대회 전까지 (자유한국당으로) 갈 사람은 가고 남을 사람은 남는 것"이라며 "교섭단체는 무너지고 제가 볼 때는 집단 혹은 종국적으로 자유한국당으로 많이 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아울러 안철수 대표가 바른정당과 통합을 계속 추진할 가능성에 대해선 "통합은 아니지만 선거연대 정책연합 같은 것은 가능하지 않나(라는 게 안 대표 입장)"라며 정치일반 | 이춘근 기자 | 2017-11-02 10:57 안봉근 '정기 상납금'과 별개로 뒷돈 챙긴 정황' [한강타임즈]박근혜 정부 시절 국가정보원이 청와대에 수년간 40억원을 상납한 데 이어 선거 전 여론조사 비용과 안봉근 전 부속비서관 용돈까지 준 것으로 파악되는 등 부적절한 돈거래의 실체가 조금씩 드러나고 있다. 청와대가 국정원 특수활동비를 사실상 '쌈짓돈'으로 활용했다는 비난이 나오고 있다. 1일 '국정원 뇌물 상납'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부장검사 양석조)에 따르면 박근혜 정부 청와대는 지난해 4·13총선을 앞두고 비공식적으로 진행한 여론조사 비용 5억원을 국정원 특수활동비로 사후 정산했다. 국정원이 청와대 요청에 따라 정무수석실에 현금 5억원을 지급했고, 이를 이용해 여론 조사 비용을 정산했다는 것이 현재까지 검찰 조사 결과다. 정치일반 | 이춘근 기자 | 2017-11-02 09:37 '상복시위' 한국당, 웃으며 악수하는 문 대통령에 당황?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1일 문재인 대통령의 취임 두 번째 시정연설에 대한 자유한국당의 반응은 사뭇 결연했다.검은색 정장과 검은 넥타이, ‘근조 리본’을 왼쪽 가슴에 달고 ‘공영방송 장악’을 주장하며 플래카드 시위를 벌였다.의석 앞에 내걸린 10M의 빨간색 플래카드에는 ‘북핵규탄 UN결의안 기권 밝혀라’, ‘北 나포어선 7일간의 행적 밝혀라’, ‘공영방송 장악 음모 밝혀라’는 구호가 각각 적혀 있었다.100여명의 의원들의 각자의 노트북에도 ‘민주주의 유린, 방송장악 저지’라는 문구가 붙어 있었다.여당은 문 대통령에게 23차례의 박수를 보냈지만 한국당은 연설 내내 굳은 얼굴로 한 번의 박수도 없이 내내 침묵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대통령 취임식 이후 정치일반 | 윤종철 기자 | 2017-11-01 16:43 검찰 "차은택 징역 5년 구형"..."회사 자금 은닉도 고려" 선고 22일 [한강타임즈] 박근혜 정부 시절 '문화계 황태자'로 불리며 각종 이권에 개입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차은택(48) 전 창조경제추진단장에게 검찰이 징역 5년의 실형을 구형했다. 1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부장판사 김세윤) 심리로 열린 차 전 단장의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 등 혐의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추가 범행을 고려해달라"며 차 전 단장에게 징역 5년을 구형했다. 검찰은 "차 전 단장이 아프리카픽쳐스 횡령 자금을 일부 변제했다"면서 "하지만 추가 기소된 범죄수익은닉 범행도 고려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앞서 차 전 단장은 지난 5월 자신이 운영하는 광고제작사 아프리카픽쳐스 직원을 허위로 올리고 급여를 지급한 뒤 다시 현금으로 인출해 자신의 정치일반 | 이춘근 기자 | 2017-11-01 15:25 국정원 변호사 사망, 네티즌 “자살 당했을 것!”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국가정보원에 대한 국민들 불신이 높은 가운데 국정원 변호사가 자신의 차량에서 사망한 채 발견됐다. 국정원 변호사 사망 원인을 놓고 인터넷과 SNS상엔 국정원 변호사 죽음을 풍자한 글들이 넘쳐나고 있다. 즉, 이젠 네티즌들에게 있어 국정원에 대한 것은 어떤 일도 신뢰가 가지 않는다는 불신 양상이 팽배한 방증이다.국정원 변호사 사망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관련 기사에 댓글이나 SNS상에 “국정원 변호사 설마 이번에도 마티즈는 아니겠지?” “국정원 변호사 사망 당한 거 아냐?” “국정원 변호사 번개탄을 피운게 아니라 피워놓아 줬다가 맞는 거 아냐” 등등 국정원 변호사 사망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의 반응이 흥미롭다. ‘국정원 변호사’ 사망 사실이 알려지 정치일반 | 박귀성 기자 | 2017-11-01 14:46 (속보) 文 대통령, "참전수당과 무공수당 월 8만원씩 인상" [한강타임즈] 정치일반 | 윤종철 기자 | 2017-11-01 10:26 (속보) 文 대통령, "중소기업 3인 고용 시 1명 인건비 지원... 내년부터 2만명 확대" [한강타임즈] 정치일반 | 윤종철 기자 | 2017-11-01 10:23 (속보) 文 대통령, "재벌중심 경제 우리 미래 보장 못해"... 지금이 변화의 적기 [한강타임즈] 정치일반 | 윤종철 기자 | 2017-11-01 10:16 대기업 비리 수사 저승사자 '한동훈'...靑-국정원 뇌물 커넥션 인지수사 자신감 [한강타임즈]검찰이 국가정보원의 청와대 뇌물 상납 사건 수사에 본격 착수함에 따라 새 정부 들어 진행된 사정 수사 가운데 가장 큰 규모의 수사가 시작됐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검찰은 그간 서울중앙지검을 선두로 이명박·박근혜 정부 시절 적폐 수사를 전방위로 벌였지만, 사실상 청와대 하명 수사에 가깝다는 평을 받았다. 하지만 이번 국정원의 청와대 상납 사건은 검찰이 자체적으로 인지해 본격 수사에 나섰다는 점에서 그간의 적폐 수사와 상당히 결이 다르다는 평가다. 역대급 수사 성과가 나올 것이라는 관측이 벌써부터 나오고 있다. 30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의 국정원의 청와대 상납 사건 수사에서 가장 주목되는 인물은 이 사건 지휘를 맡고 있는 서울중앙지검 한동훈 3차장이다. 정치일반 | 양승오 기자 | 2017-10-31 17:07 [한강T-국감] 김영주 장관 “고용부 등 성희롱 진상조사 나설 것”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김영주 고용노동부 장관이 이번 국정감사 과정에서 “철저한 진상조사와 함께 징계조치를 내리겠다고” 밝혔다.31일 열린 환경노동위원회 종합 국정감사에서 김 장관은 홍영표 환경노동위원장의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이날 홍 위원장은 고용노동부와 산하기관 등 39개 기관의 임직원을 대상으로 성희롱·성폭력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220명의 구체적 신고를 받았다고 밝혔다.홍 위원장은 "이번 국감 과정에서 고용노동부와 산하기관 직장내 성희롱·성폭력 문제가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며 "이렇게 성희롱, 성폭력이 만연해 있는지 깜짝 놀랐다"고 말했다. 이어 "이에 환노위 전체 39개 피감기관의 전체 임직원을 대상으로 긴급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4426명이 정치일반 | 윤종철 기자 | 2017-10-31 14:59 남경필 장남 첫 재판, 마약 밀반입 및 투약 혐의 인정!! [한강타임즈]남경필(52) 경기도지사 장남 남모(26)씨가 31일 법정에서 마약 밀반입 및 투약 혐의를 인정했다. 31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9부(부장판사 김수정) 심리로 열린 남씨 등에 대한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공판준비기일에서 변호인은 "공소사실 대부분을 인정한다"며 "다만 세부적 내용만 조금 차이가 있어 다음 기일 때 구체적인 의견서를 제출하겠다"고 밝혔다. 남씨와 공범 혐의로 기소된 이모씨 측 변호인은 "투약 및 흡연 사실은 인정하지만 남씨와 필로폰 매수대금을 공동으로 낸 건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공판준비는 혐의에 대한 쟁점 및 검찰·피고인 양측 의견을 정리·확인하고 증거조사 계획을 정하는 절차다. 정식공판이 아니어서 피 정치일반 | 양승오 기자 | 2017-10-31 10:59 '국정원→청와대' 뇌물 흐름 관련수사 착수...朴지시 여부, 용처 관건 [한강타임즈]박근혜정부 국가정보원이 청와대에 돈을 상납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검찰이 추적에 나섰다. 지난해부터 이어온 박근혜정부 국정농단 수사가 불법자금과 뇌물수수라는 새국면을 맞게 됐다. 서울중앙지검은 31일 박근혜정부 시절 '문고리 권력'으로 불린 안봉근 전 청와대 제2부속비서관과 이재만 전 총무비서관을 긴급체포하고, 당시 국정원장을 지낸 인사들의 자택 등을 압수수색하고 있다. 이날 압수수색 대상에는 남재준·이병기·이병호 전 국정원장과 조윤선 전 정무수석, 안봉근·이재만 전 청와대비서관의 자택 등 10여곳이 대거 포함됐다. 검찰은 박근혜정부 출범 이후 매년 국정원이 특수활동비 중 수십억원을 청와대에 건넸다는 취지의 진술을 확보하고 수사 중이 정치일반 | 김재태 기자 | 2017-10-31 10:57 페이스북 "라우팅 변경 KT 요청안"...KT "접속변경 페이스북의 권한" [한강타임즈]페이스북이 지난해와 올해 초 SK브로드밴드·LG유플러스 접속경로(라우팅)를 임의로 변경해 이용자가 겪은 지연 현상에 대해 위증을 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앞서 페이스북은 KT의 요청으로 접속경로를 변경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확인결과 KT는 라우팅을 변경할 권한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용범 페이스북코리아 대표는 30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종합감사에서 "상호접속고시가 변경되면서 KT가 접속경로를 바꿔달라고 요청했다"며 "KT의 요청안 중 하나"라고 주장했다. 앞서 지난 12일 박대성 페이스북코리아 부사장도 과방위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해 "KT가 접속경로를 바꾸라고 한 것"이라고 답했다. 이에 대 정치일반 | 양승오 기자 | 2017-10-31 0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