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264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국제 일본 중국 아시아 미국 아메리카 유럽 중동 아프리카 영어뉴스 해외화제 국제일반 “대통령님 책 읽으세요” 美 트럼프에 책 보내기 운동 출범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미국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앞으로 책을 보내자는 운동이 출범했다고 CNN 방송이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트럼프 대통령을 반대하는 활동가 그룹에서 트럼프 대통령을 조롱하기 위해 페이스북에 제안한 이 운동의 명칭은 '밸런타인데이에 백악관을 책으로 매장하자'다.14일 밸런타인데를 맞아 백악관이 감당할 수 없을 정도의 많은 책을 보내자는 운동으로 '책읽는 사람이 곧 지도자'(Readers are Leaders)라는 단체에 속한 작가와 교육자들이 시작했다.참가자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꼭 읽어야 하는 책을 골라 책에 적힌 글 일부를 적은 뒤 백악관으로 보낸다.CNN 방송은 약 1000 명이 이 행사에 참여의사를 밝힌 가운데 트럼프 미국 | 김진아 기자 | 2017-02-08 10:56 ‘1초에 1억원’ 美 슈퍼볼 광고서 트럼프 反이민정책 비판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미국 최고의 스포츠 경기이자 시청률 50%를 육박하는 미식축구 결승전인 슈퍼볼에서 트럼프 대통령을 비판하는 메시지를 담은 광고들이 펼쳐져 화제가 되고 있다.숙박 공유업체 에어비앤비가 내놓은 슈퍼볼 광고에선 서로 다른 나이와 인종의 남녀 위로 "당신이 누구든 어디에서 왔든, 우리는 하나"라는 문구가 등장하며 "우리는 받아들인다"는 해시태그로 마무리하면서 미국 사회를 이끌어온 포용의 문화를 강조했다.코카콜라는 무슬림을 포함한 여러 인종의 사람들이 서로 다른 언어로 아름다운 미국을 부르는 광고를 재등장 시켰다. 맥주회사 버드와이저의 광고는 독일 이민자 출신 공동창업자의 이야기를 내세워 미국으로 이주해 역경을 딛고 꿈을 이뤄내는 과정을 보여주면서 미국 | 김진아 기자 | 2017-02-07 13:50 美 코미디 프로그램.. 트럼프 풍자 뜨거운 호응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미국 NBC 방송의 코미디 프로그램 새터데이 나이트 라이브(SNL)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참모진을 풍자하는 코너를 선보여 대박을 터뜨렸다.SNL의 트럼프 대통령 풍자코너는 시청자들로부터 열렬한 호응을 얻고 있다. 영화배우 알렉 볼드윈은 트럼프와 똑같은 헤어스타일과 옷차림,표정과 동작을 흉내내 이미 전성기 때 부럽지 않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힐러리 클린턴 지지자로 알려진 볼드윈은 최근 언론인터뷰에서 "트럼프가 메인작가"라면서, 트럼프 스스로 일으키고 있는 논란과 각종 발언이 더없이 좋은 풍자 소재가 되고 있다고 지적한 바 있다. 5일(현지시간) 방송된 SNL에서도 트럼프를 연기한 볼드윈은 '악령'으로 분한 스티븐 배넌 백악관 선임 미국 | 김진아 기자 | 2017-02-06 15:26 美 도널드 트럼프 “고마워요 삼성”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삼성전자가 미국에 가전공장을 지을지도 모른다는 보도에 반색하며 자신의 트위터에 “고마워요 삼성!”이라는 글을 남겼다.삼성은 아직 확정된바 없으며 신규 투자의 필요성이 있는지 검토 중이라는 신중한 입장을 내놓고 있다.트럼프 대통령은 3일 새벽(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고마워요 삼성! 당신과 함께하고 싶다"(Thank you, @samsung! We would love to have you!)"라고 썼다.삼성전자가 미국에 공장을 지을 수도 있다는 미국 온라인 매체 악시오스(Axios)를 보고 트윗을 한 것이지만 사실상 공장을 지으라는 압박으로 보인다. 국내외 매체를 비롯해 트럼프 대통령까지 이같은 반 미국 | 김진아 기자 | 2017-02-03 14:27 美 트럼프 딸 이반카 “아베 총리 매우 현명한 사람”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장녀인 이반카가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에 대해 높이 평가했다고 아사히신문이 2일 보도했다.총리관저의 한 고위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진행된 양국 정상의 전화회담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딸 이반카가 자신에게 아베 총리에 대해 "매우 현명한 사람이다" "그를 따르면 좋을 것이다"라는 등의 말을 했다고 전했다.트럼프는 또 "좀처럼 남을 칭찬하지 못하는 이반카가 아베 총리를 다시 만나고 싶다고 했다"고 아베에게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이반카는 지난해 11월17일(현지시간) 뉴욕 트럼프 타워에서 아베 총리와 트럼프 당시 대통령 당선인의 회담에 자리한바 있다. 트럼프와 아베는 오는 10일 워싱턴에서 첫 정상회의를 갖는다. 미국 | 김진아 기자 | 2017-02-02 14:46 美 트럼프 ‘反 이민정책’ 7개국 선정 기준에 가문 사업 연관 의혹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반 이민 정책에 중동 및 아프리카 7개국이 선정된 과정에 트럼프 가문의 사업이 연관돼있다는 의혹이 증폭되고 있다.션 스파이서 백악관 대변인은 30일(현지시간)ABC뉴스의 '디스위크'에 출연해 미국 비자 발급과 입국을 최소 90일간 금지하는 대상국 이라크, 시리아, 이란, 리비아, 소말리아, 수단, 예멘 7개국은 버락 오바마 행정부의 테러 우려 대상국 명단을 근거로 선정했다고 주장했다. 7개국은 이미 여행 제한 대상국이었다는 것이다.그는 이어 ”대통령이 이번에 한 일은 행정명령을 통해 난민이든 정보당국이 추가 조사를 요구한 국가, 특히 테러 전적이 있는 국가의 출신이든, 미국에 입국하려는 사람을 심사하는 체계를 검토하는 첫 발 미국 | 김진아 기자 | 2017-01-31 13:13 美 트럼프 외국인 방문객 SNS·휴대폰 검열 검토 중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테러 방지를 목적으로 중동·북아프리카 7개국 국민에 대한 일시적 입국금지 행정명령을 내린데 이어 외국인 방문객들의 휴대전화 및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대한 정보 검색을 요구하는 또 다른 행정명령에 대해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CNN방송은 29일(현지시간) 스티븐 밀러 백악관 정책국장이 국무부와 세관국경보호국(CBP), 국토안전부 등 관련부처 관계자들과 휴대전화 및 SNS 정보를 스크린하는 문제를 논의했다고 보도했다.밀러 국장은 이들에게 트럼프 대통령이 외국인 방문객들의 휴대 전화 및 SNS 정보검색에 깊은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이에 대한 여론의 지지도 긍정적이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트럼프 행정부는 외국인 방문객들이 자주 미국 | 김진아 기자 | 2017-01-30 09:59 트럼프 美45대 대통령 공식취임 '미국 우선주의' 메시지 계속 [한강타임즈] 20일(현지시각) 미국 워싱턴 DC 국회의사당 앞 광장에서 100만 인파가 모인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공식 취임식이 열렸다.트럼프 당선인은 존 로버츠 대법원장 앞에서 취임 선서를 했다. 대선 구호이던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를 주제로 연설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취임 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THANK YOU for another wonderful evening in Washington, D.C. TOGETHER, we will MAKE AMERICA GREAT AGAIN 미국 | 김지수 기자 | 2017-01-21 18:50 美 트럼프, 취임 D-1 “4년 뒤 대선도 승리할 것”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19일(현지 시간) 취임 전야 만찬 행사에서 자신이 뽑은 장관들과 함께 4년 뒤 대선에서도 승리하겠다고 다짐했다.워싱턴이그재미너(WE), AP통신 등에 따르면 트럼프 당선인은 이날 저녁 수도 워싱턴D.C의 대형 철도역 유니온 스테이션에서 열린 '촛불 만찬'에 참석해 이 같이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트럼프 당선인과 아내 멜라니아, 마이크 펜스 부통령 당선인 부부를 비롯해 차기 내각 내정자들과 공화당 의회 지도부, 고액 정치자금 후원 등 'VIP'들만 모였다.트럼프 당선인은 "지금으로부터 4년 뒤가 될 다음 선거 땐 우리가 전통적인 방법으로 승리할 것"이라며 "우리는 너무나 일을 잘 해서 당연히 이길 미국 | 김진아 기자 | 2017-01-20 14:55 美 오바마 대통령의 마지막 편지 “예스, 위 캔”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퇴임을 하루 앞둔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19일 '예스, 위 캔'(Yes, we can)이라는 표어로 마지막 작별 편지를 남겼다.백악관 홈페이지에 올라온 오바마 대통령의 편지에서 "현직 대통령이 백악관 집무실에 당선인을 위한 작별 편지를 남기고 떠나는 건 오랜 전통"이라며 그동안 터득한 것들을 후임과 공유하기 위해서라고 전했다.오바마 대통령은 "45대 대통령(도널드 트럼프 당선인)에게 인사를 전하기 전에 당신의 44대 대통령으로 일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는 마지막 감사를 표하고 싶다"고 밝혔다.그는 "백악관에서 일하면서 여러분들로부터 배운 것들 덕분에 나는 더 좋은 대통령, 더 좋은 사람이 될 수 있었다"며 "여러분은 내가 힘을 얻을 수 있던 미국 | 김진아 기자 | 2017-01-20 14:22 美 트럼프 “나도 트위터 하기싫어.. 언론 정직하면 안할 것”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자신의 트위터에 공정하지 못한 언론을 비판하며 트위터를 애용하는 이유는 언론의 부동한 공세를 방어하기 위해서라는 글을 올렸다.17일(현지시간) 폭스뉴스와 가진 인터뷰에서 트럼프 당선인은 "언론이 정직하다면 당연히 트위터를 사용하지 않을 것"이라며 "그럴 필요도 없다"고 말했다.트럼프 당선인은 "난 트위터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다른 할 일이 많다"며 "하지만 언론은 나에 대해 매우 부정직하며 (트위터는) 내가 맞설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주장했다.트럼프 당선인은 "사람들이 나에 관해 잘못된 이야기를 하면 트위터를 통해 그것을 해명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언론이 자신을 존중한다면 트위터 사용을 줄이겠다고 말했다 미국 | 김진아 기자 | 2017-01-18 15:30 미국인 86% “북한이 제일 무섭다”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미국인이 자국에 가장 큰 위협이 되는 나라로 북한을 꼽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10명 중 3명은 북한의 위협을 임박한 것으로 받아들이고 있었다.‘미국의 소리(VOA)’는 17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입소스의 공동 여론조사 결과를 인용해 미국인 86%가 “북한은 미국에 위협이 되는 나라”로 인식하고 있다고 보도했다.“미국에 위협이 되는 나라”는 북한에 이어 러시아(82%)가 그 뒤를 이었다. 중국과 이란은 나란히 80%를 기록하면서 공동 3위에 올랐다.미국인들의 34%는 북한을 ‘임박한 위협’으로 꼽았다. 이보다 한 단계 낮은 ‘심각한 위협’이라고 답한 비율은 약 27%였다. 이어 ‘중간 정도의 위협’과 ‘최소한의 위협’이라고 답한 비율이 각각 약 16% 미국 | 김진아 기자 | 2017-01-17 14:36 트럼프 “루이스, 말 뿐인 사람” 흑인사회 분노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흑인인권운동의 영웅으로 손꼽히는 존 루이스 하원의원(민주·조지아)을 “말 뿐인 사람”이라고 비방해 민주당과 흑인단체들의 분노를 자아냈다.루이스 하원의원은 지난 13일(현지시간) NBC '밋 더 프레스(Meet the Press)'에 출연해 "(트럼프는) 정당한 대통령이 아니다"라며 20일 대통령 취임식에 불참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이어 루이스 하원의원은 러시아의 미국 대선 해킹 의혹을 거론하며 "러시아가 (트럼프가) 대통령이 되도록 도왔다"고 주장했다.이에 격분한 트럼프 당선인은 14일 트위터를 통해 "루이스 의원은 대선 결과에 대해 거짓된 불평을 하기 보다 만연한 범죄와 끔찍한 상태로 무너져가는 지역구를 관리 미국 | 김진아 기자 | 2017-01-16 13:57 美 트럼프 취임식 보이콧 움직임 확산.. 그들만의 잔치 되나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취임식을 앞두고 미국 민주당 의원들과 유명 연예인들의 보이콧 움직임이 확산하는 가운데 전국적인 시위까지 예고된 상황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CNN은 지금까지 20명이 넘는 민주당 하원 의원들이 불참 의사를 밝혔다고 보도했다.이와 관련해 트럼프 측은 취임식은 기대보다 훨씬 성대할 것이라며 지지자들을 독려했다.선거운동 기간에도 인종과 종교, 성 차별적 발언으로 구설수에 올랐던 트럼프가 과연 어떤 방법으로 화합의 취임식을 이끌어 낼 것인지 그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미국 | 김진아 기자 | 2017-01-16 13:38 美 버락 오바마 “국민이 민주주의 보여줘야.. 보통 사람의 힘 믿는다”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예스, 위 캔(Yes, We Can)', “예스 위 디드(Yes, We Did·우리는 해냈다)”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대선 당시 자신의 구호를 마지막 연설에서 외치며 관중의 환호 속에 마지막 연설을 마쳤다.오바마 대통령은 10일 오후 8시(현지시간·한국시간 11일 오전 11시) 자신의 정치적 고향 일리노이 주(州) 시카고에서 열린 고별 연설에서 '국민'들이 있기에 대통령이 있고, 민주주의가 있으며, 헌법이 그 힘을 발휘하고, 변화를 이룰 수 있다는 자신의 메시지를 명확하게 전달했다.그는 "이(시카고) 거리에서 믿음의 힘을 목격했다. 또 투쟁과 상실에 직면한 노동자들의 조용한 존엄성을 봤다. 이 곳에서 보통 사람(Ordinary Peo 미국 | 김진아 기자 | 2017-01-11 16:03 美 대학농구 경기 중 난투극.. 8명 퇴장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미국 여자대학농구 경기 도중 난투극이 일어나 8명이 퇴장당하는 소동이 벌어졌다.AP통신은 8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미국대학스포츠(NCAA) 여자농구 네바다대 라스베이거스(UNLV)와 유타주립대 경기 3쿼터 도중 난투극이 벌어졌다고 보도했다.UNLV의 브룩 존슨이 골밑 돌파를 시도하다가 반칙을 당해 경기가 중단된 상황에서 UNLV 케이티 파월과 유타주립대 안토니아 로빈슨 사이에 시비가 벌어졌다.둘의 시비는 주먹이 오가는 격한 싸움으로 번졌고 벤치에 있던 선수들까지 일어나 코트로 몰려나오면서 싸움이 커졌다. 파월은 라스베이거스 지역 신문과 인터뷰에서 "로빈슨이 경기 내내 더티한 플레이를 펼쳤다"며 "넘어진 존슨 미국 | 김진아 기자 | 2017-01-09 15:33 美 버락 오바마 8년 경제성적표 점수는?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버락 오바마 미국대통령의 8년 재임기간 동안의 경제성적표가 나왔다. 2009년 취임 당시 10%대에 달했던 미국의 실업률은 현재 완전고용 수준인 4.7%를 기록했다.미국은 지난 74개월 동안 꾸준히 일자리를 늘려가면서 총 1540만 개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미국 역사상 최장 기간 동안 일자리가 증가한 셈이다.오바마 대통령은 지난 8년 동안 미국경제의 재도약 기반을 마련했지만, 제조업의 퇴조와 파트타임 일자리의 증가 등 어두운 단면도 함께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오는 20일 퇴임하는 오바마 미국대통령의 마지막 경제 성적표가 발표됐다. 지난 12월31일 끝난 주간의 미국 실업보험청구자수는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미국의 고용시장이 지속적으로 나 미국 | 김진아 기자 | 2017-01-06 17:51 美 트럼프 취임 반대 시민단체, 집회 막는 국립공원 고소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에 반대하는 워싱턴의 시민단체 변호사들은 국립공원관리청이 집회를 허가하지 않을 경우 고소를 하겠다고 5일(현지시간) 발표했다.여러 시민단체의 공동 변호사단은 이 날 만약 국립공원관리청이 6일까지 허가를 내주지 않을 경우에는 법적 조치에 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국립공원 관리청은 대개 대통령취임식 준비위원회가 사용할 수 있도록 워싱턴의 내셔널 몰과 부근의 여유 공간을 확보하는 게 관례였다. 하지만 시위단체 변호사들은 이번에는 아예 시민단체들의 집회에 사용하는 것 자체를 금지함으로써 헌법을 위반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에 대해 공원 관리청은 대변인 성명을 통해 앞으로 특히 백악관 부근을 포함한 장소에 대해 곧 허 미국 | 김진아 기자 | 2017-01-06 15:45 美, 연이은 대통령 취임식 불참선언.. ‘외톨이 트럼프’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미국 차기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의 취임식이 다가오는 가운데 유명 연예인 및 참가 공연단원들이 잇따라 불참 의사를 밝히며 새 정권의 출범식이 첫발부터 삐걱거리는 모습이다.팝스타 셀린 디옹과 엘턴 존, 테너 안드레아 보첼리 등이 모두 축하 공연 제의를 거부하고 나서 출범식 참석자 명단은 텅 비어있는 상태다.연예인뿐 아니라 공연단체에서도 거부 움직임이 잇따르고 있는데, 모르몬 태버내클 합창단의 한 단원은 취임식 동원이 결정되자 합창단을 사퇴하기도 했다. 전직 대통령 가운데서도 지미 카터 한 명만 참석을 결정한 상황이어서, 트럼프는 '내각 구성' 보다 출연진 섭외가 더 어렵다는 조롱 섞인 현지 보도도 나오고 있다.앞서 지난해 미국 | 김진아 기자 | 2017-01-03 13:45 美 할리우드 간판, 새해 첫날 '할리위드' 바뀌어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미국 서부의 관문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LA) 시의 상징으로 유명한 '할리우드'(HOLLYWOOD) 간판이 새해 첫날인 1일(현지시간) 'HOLLYWeeD'로 바뀌어 화제다.영어 철자 대문자 'O'를 소문자 'e'로 바꾼 것으로 대마초라는 뜻의‘Weed’라고 바뀌었다.샌타모니카 산맥에서 뻗어 나온 할리우드 언덕이 있는 마운트 리에 1923년 설치된 할리우드 간판은 로스앤젤레스 시민이라면 어느 곳에서 볼 수 있는 시의 상징이다. 로스앤젤레스에 있는 영화, TV 산업의 중심지 할리우드를 널리 알린 이 간판의 길이는 약 107m, 높이는 약 14m다. LA 경찰국은 누군가가 올해부터 미국 | 김진아 기자 | 2017-01-02 15:19 “메리 크리스마스” 다가올 트럼프 시대의 편린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매년 12월 마다 "메리 크리스마스(Merry Christmas)"와 "해피 할러데이즈(Happy Holidays)" 두가지로 나뉘어 논란이 됐던 연말 인사법이 미국 도널드 트럼프대통령 당선인의 "메리 크리스마스" 발언으로 다시금 화제다.예수의 탄생을 기뻐하는 "메리 크리스마스"가 유대인을 비롯한 다른 종교인이나 비 종교인들에게 차별이 될 수 있다는 이유를 들어 최근 상점이나 공공기관, 일반 직장에서는 "메리 크리스마스" 대신 "해피 할러데이즈"를 주로 사용했다.비영리단체 공공종교연구소(PRRI)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공화당 지지의 67%는 "메리 크리스마스"로 인사해야 한다고 답했고 민주당 지지자의 66%는 "해피 할러데이즈"로 인사해야 한다고 답해 정치적 성향에 미국 | 김진아 기자 | 2016-12-23 14:59 美 정신과 교수들 “트럼프 정신 감정 받아야” 오바마에 편지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미국의 정신의학과 교수들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취임하기 전 정신 감정을 받아야 한다는 내용의 편지를 버락 오바마 대통령에게 보냈다.18일(현지시간) 허핑턴포스트(HP)에 따르면 하버드 의대의 주디스 허먼 교수와 캘리포니아 대학의 나네트 가트렐, 디 모스배커 교수 등 3명은 지난달 29일 오바마 대통령에게 이 같은 내용의 서한을 발송했다.이들 교수는 "직업 규범상 개인적으로 진찰하지 않은 공인에 대한 진단은 허용되지 않는다"면서도 "대통령 당선인의 정신 건강이 심각하게 우려돼 편지를 쓴다"고 밝혔다. 이들은 "그(트럼프)는 과장하기, 충동성, 비판에 대한 과민 반응, 환상과 현실 구분 불가 등 광범위한 정신 불안 증세를 보였다"며 미국 | 김진아 기자 | 2016-12-19 15:16 美 백악관 “러시아 미국 대선 개입 팩트”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러시아의 미국 대선 개입 의혹에 대해 백악관과 도널드 트럼프 인수위원회 간 치열한 공방이 가열되고 있다고 미 정치매체 폴리티코가 15일(현지시가) 보도했다.미 중앙정보국(CIA)은 지난 주 러시아가 트럼프의 당선을 도우려 대선에 개입했다는 결론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논란이 확산된 가운데 트럼프 당선인의 선임 고문인 켈리언 콘웨이는 러시아의 미국 대선 개입 의혹에 대한 백악관의 반응이 매우 실망스럽다고 밝혔다.어니스트 대변인은 트럼프 당선인이 러시아의 미국 대선 개입과 같은 심각한 문제에 대해 농담을 가했다고 비판했다. 어니스트 대변인은 15일 정례 브리핑에서 발언의 수위를 높였다. 어니스트 대변인은 15일 "트럼프는 러시아의 악성 사이버 미국 | 김진아 기자 | 2016-12-16 13:58 “트럼프, 롬니 정식사과 안해.. 국무장관 배제”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밋 롬니 전 매사추세츠 주지사를 국무장관으로 발탁하지 않은 결정적 이유로 롬니가 자신을 비난한 일을 '정식 사과'하지 않았기 때문이라는 후문이다.14일(현지시간) CNN방송에 따르면 트럼프 당선인은 당초 롬니 전 주지사를 국무장관으로 발탁하려고 했다. 백악관 비서실장으로 지명된 라인스 프리버스 공화당전국위원회(RNC) 위원장이 롬니를 강력 추천했다.문제는 트럼프의 선거 운동을 이끈 켈리엔 콘웨이 고문과 스티븐 배넌 백악관 수석고문 겸 전략가였다. 이들은 대선 과정에서 롬니 전 주지사가 트럼프 당선인을 향한 막말을 절대 용서할 수 없다고 반발했다. 롬니는 대선 전 트럼프를 '사기꾼 미국 | 김진아 기자 | 2016-12-15 17:40 미국 연준위 기습 금리인상에 금융계 ‘날벼락인가?’ 셈법 부심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국제 금융시장을 쥐락펴락하는 미국 연방준비이사회가 전격 금리인상 소식을 내놨다. 미국 금리인상은 미국 연방준비제도(이하 연준, FRB)가 14일(현지시간) 보도자료를 내면서 알려졌다. 미국이 이날 기준 금리인상을 단행했다는 언론보도가 나오자 뉴욕 증시는 미국 금리인상 영향으로 주가가 상승하고 금융주는 오르락 내리락 롤러코스터를 타고 있는 모양새다.미국 금리인상이 알려진 직후 뉴욕 현지시각으로 오후 2시10분 기준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 산업평균은 전날보다 0.10% 상승한 1만9830선에서 거래가 시작되고 있으며, 같은 시각 대형주 중심의 S&P500은 0.02% 오른 2272선에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은 0.05% 상승한 5466선에서 거래중이다. 미국 금리인상으로 미국 | 박귀성 기자 | 2016-12-15 05:53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11끝끝
“대통령님 책 읽으세요” 美 트럼프에 책 보내기 운동 출범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미국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앞으로 책을 보내자는 운동이 출범했다고 CNN 방송이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트럼프 대통령을 반대하는 활동가 그룹에서 트럼프 대통령을 조롱하기 위해 페이스북에 제안한 이 운동의 명칭은 '밸런타인데이에 백악관을 책으로 매장하자'다.14일 밸런타인데를 맞아 백악관이 감당할 수 없을 정도의 많은 책을 보내자는 운동으로 '책읽는 사람이 곧 지도자'(Readers are Leaders)라는 단체에 속한 작가와 교육자들이 시작했다.참가자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꼭 읽어야 하는 책을 골라 책에 적힌 글 일부를 적은 뒤 백악관으로 보낸다.CNN 방송은 약 1000 명이 이 행사에 참여의사를 밝힌 가운데 트럼프 미국 | 김진아 기자 | 2017-02-08 10:56 ‘1초에 1억원’ 美 슈퍼볼 광고서 트럼프 反이민정책 비판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미국 최고의 스포츠 경기이자 시청률 50%를 육박하는 미식축구 결승전인 슈퍼볼에서 트럼프 대통령을 비판하는 메시지를 담은 광고들이 펼쳐져 화제가 되고 있다.숙박 공유업체 에어비앤비가 내놓은 슈퍼볼 광고에선 서로 다른 나이와 인종의 남녀 위로 "당신이 누구든 어디에서 왔든, 우리는 하나"라는 문구가 등장하며 "우리는 받아들인다"는 해시태그로 마무리하면서 미국 사회를 이끌어온 포용의 문화를 강조했다.코카콜라는 무슬림을 포함한 여러 인종의 사람들이 서로 다른 언어로 아름다운 미국을 부르는 광고를 재등장 시켰다. 맥주회사 버드와이저의 광고는 독일 이민자 출신 공동창업자의 이야기를 내세워 미국으로 이주해 역경을 딛고 꿈을 이뤄내는 과정을 보여주면서 미국 | 김진아 기자 | 2017-02-07 13:50 美 코미디 프로그램.. 트럼프 풍자 뜨거운 호응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미국 NBC 방송의 코미디 프로그램 새터데이 나이트 라이브(SNL)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참모진을 풍자하는 코너를 선보여 대박을 터뜨렸다.SNL의 트럼프 대통령 풍자코너는 시청자들로부터 열렬한 호응을 얻고 있다. 영화배우 알렉 볼드윈은 트럼프와 똑같은 헤어스타일과 옷차림,표정과 동작을 흉내내 이미 전성기 때 부럽지 않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힐러리 클린턴 지지자로 알려진 볼드윈은 최근 언론인터뷰에서 "트럼프가 메인작가"라면서, 트럼프 스스로 일으키고 있는 논란과 각종 발언이 더없이 좋은 풍자 소재가 되고 있다고 지적한 바 있다. 5일(현지시간) 방송된 SNL에서도 트럼프를 연기한 볼드윈은 '악령'으로 분한 스티븐 배넌 백악관 선임 미국 | 김진아 기자 | 2017-02-06 15:26 美 도널드 트럼프 “고마워요 삼성”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삼성전자가 미국에 가전공장을 지을지도 모른다는 보도에 반색하며 자신의 트위터에 “고마워요 삼성!”이라는 글을 남겼다.삼성은 아직 확정된바 없으며 신규 투자의 필요성이 있는지 검토 중이라는 신중한 입장을 내놓고 있다.트럼프 대통령은 3일 새벽(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고마워요 삼성! 당신과 함께하고 싶다"(Thank you, @samsung! We would love to have you!)"라고 썼다.삼성전자가 미국에 공장을 지을 수도 있다는 미국 온라인 매체 악시오스(Axios)를 보고 트윗을 한 것이지만 사실상 공장을 지으라는 압박으로 보인다. 국내외 매체를 비롯해 트럼프 대통령까지 이같은 반 미국 | 김진아 기자 | 2017-02-03 14:27 美 트럼프 딸 이반카 “아베 총리 매우 현명한 사람”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장녀인 이반카가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에 대해 높이 평가했다고 아사히신문이 2일 보도했다.총리관저의 한 고위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진행된 양국 정상의 전화회담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딸 이반카가 자신에게 아베 총리에 대해 "매우 현명한 사람이다" "그를 따르면 좋을 것이다"라는 등의 말을 했다고 전했다.트럼프는 또 "좀처럼 남을 칭찬하지 못하는 이반카가 아베 총리를 다시 만나고 싶다고 했다"고 아베에게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이반카는 지난해 11월17일(현지시간) 뉴욕 트럼프 타워에서 아베 총리와 트럼프 당시 대통령 당선인의 회담에 자리한바 있다. 트럼프와 아베는 오는 10일 워싱턴에서 첫 정상회의를 갖는다. 미국 | 김진아 기자 | 2017-02-02 14:46 美 트럼프 ‘反 이민정책’ 7개국 선정 기준에 가문 사업 연관 의혹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반 이민 정책에 중동 및 아프리카 7개국이 선정된 과정에 트럼프 가문의 사업이 연관돼있다는 의혹이 증폭되고 있다.션 스파이서 백악관 대변인은 30일(현지시간)ABC뉴스의 '디스위크'에 출연해 미국 비자 발급과 입국을 최소 90일간 금지하는 대상국 이라크, 시리아, 이란, 리비아, 소말리아, 수단, 예멘 7개국은 버락 오바마 행정부의 테러 우려 대상국 명단을 근거로 선정했다고 주장했다. 7개국은 이미 여행 제한 대상국이었다는 것이다.그는 이어 ”대통령이 이번에 한 일은 행정명령을 통해 난민이든 정보당국이 추가 조사를 요구한 국가, 특히 테러 전적이 있는 국가의 출신이든, 미국에 입국하려는 사람을 심사하는 체계를 검토하는 첫 발 미국 | 김진아 기자 | 2017-01-31 13:13 美 트럼프 외국인 방문객 SNS·휴대폰 검열 검토 중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테러 방지를 목적으로 중동·북아프리카 7개국 국민에 대한 일시적 입국금지 행정명령을 내린데 이어 외국인 방문객들의 휴대전화 및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대한 정보 검색을 요구하는 또 다른 행정명령에 대해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CNN방송은 29일(현지시간) 스티븐 밀러 백악관 정책국장이 국무부와 세관국경보호국(CBP), 국토안전부 등 관련부처 관계자들과 휴대전화 및 SNS 정보를 스크린하는 문제를 논의했다고 보도했다.밀러 국장은 이들에게 트럼프 대통령이 외국인 방문객들의 휴대 전화 및 SNS 정보검색에 깊은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이에 대한 여론의 지지도 긍정적이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트럼프 행정부는 외국인 방문객들이 자주 미국 | 김진아 기자 | 2017-01-30 09:59 트럼프 美45대 대통령 공식취임 '미국 우선주의' 메시지 계속 [한강타임즈] 20일(현지시각) 미국 워싱턴 DC 국회의사당 앞 광장에서 100만 인파가 모인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공식 취임식이 열렸다.트럼프 당선인은 존 로버츠 대법원장 앞에서 취임 선서를 했다. 대선 구호이던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를 주제로 연설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취임 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THANK YOU for another wonderful evening in Washington, D.C. TOGETHER, we will MAKE AMERICA GREAT AGAIN 미국 | 김지수 기자 | 2017-01-21 18:50 美 트럼프, 취임 D-1 “4년 뒤 대선도 승리할 것”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19일(현지 시간) 취임 전야 만찬 행사에서 자신이 뽑은 장관들과 함께 4년 뒤 대선에서도 승리하겠다고 다짐했다.워싱턴이그재미너(WE), AP통신 등에 따르면 트럼프 당선인은 이날 저녁 수도 워싱턴D.C의 대형 철도역 유니온 스테이션에서 열린 '촛불 만찬'에 참석해 이 같이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트럼프 당선인과 아내 멜라니아, 마이크 펜스 부통령 당선인 부부를 비롯해 차기 내각 내정자들과 공화당 의회 지도부, 고액 정치자금 후원 등 'VIP'들만 모였다.트럼프 당선인은 "지금으로부터 4년 뒤가 될 다음 선거 땐 우리가 전통적인 방법으로 승리할 것"이라며 "우리는 너무나 일을 잘 해서 당연히 이길 미국 | 김진아 기자 | 2017-01-20 14:55 美 오바마 대통령의 마지막 편지 “예스, 위 캔”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퇴임을 하루 앞둔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19일 '예스, 위 캔'(Yes, we can)이라는 표어로 마지막 작별 편지를 남겼다.백악관 홈페이지에 올라온 오바마 대통령의 편지에서 "현직 대통령이 백악관 집무실에 당선인을 위한 작별 편지를 남기고 떠나는 건 오랜 전통"이라며 그동안 터득한 것들을 후임과 공유하기 위해서라고 전했다.오바마 대통령은 "45대 대통령(도널드 트럼프 당선인)에게 인사를 전하기 전에 당신의 44대 대통령으로 일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는 마지막 감사를 표하고 싶다"고 밝혔다.그는 "백악관에서 일하면서 여러분들로부터 배운 것들 덕분에 나는 더 좋은 대통령, 더 좋은 사람이 될 수 있었다"며 "여러분은 내가 힘을 얻을 수 있던 미국 | 김진아 기자 | 2017-01-20 14:22 美 트럼프 “나도 트위터 하기싫어.. 언론 정직하면 안할 것”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자신의 트위터에 공정하지 못한 언론을 비판하며 트위터를 애용하는 이유는 언론의 부동한 공세를 방어하기 위해서라는 글을 올렸다.17일(현지시간) 폭스뉴스와 가진 인터뷰에서 트럼프 당선인은 "언론이 정직하다면 당연히 트위터를 사용하지 않을 것"이라며 "그럴 필요도 없다"고 말했다.트럼프 당선인은 "난 트위터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다른 할 일이 많다"며 "하지만 언론은 나에 대해 매우 부정직하며 (트위터는) 내가 맞설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주장했다.트럼프 당선인은 "사람들이 나에 관해 잘못된 이야기를 하면 트위터를 통해 그것을 해명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언론이 자신을 존중한다면 트위터 사용을 줄이겠다고 말했다 미국 | 김진아 기자 | 2017-01-18 15:30 미국인 86% “북한이 제일 무섭다”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미국인이 자국에 가장 큰 위협이 되는 나라로 북한을 꼽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10명 중 3명은 북한의 위협을 임박한 것으로 받아들이고 있었다.‘미국의 소리(VOA)’는 17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입소스의 공동 여론조사 결과를 인용해 미국인 86%가 “북한은 미국에 위협이 되는 나라”로 인식하고 있다고 보도했다.“미국에 위협이 되는 나라”는 북한에 이어 러시아(82%)가 그 뒤를 이었다. 중국과 이란은 나란히 80%를 기록하면서 공동 3위에 올랐다.미국인들의 34%는 북한을 ‘임박한 위협’으로 꼽았다. 이보다 한 단계 낮은 ‘심각한 위협’이라고 답한 비율은 약 27%였다. 이어 ‘중간 정도의 위협’과 ‘최소한의 위협’이라고 답한 비율이 각각 약 16% 미국 | 김진아 기자 | 2017-01-17 14:36 트럼프 “루이스, 말 뿐인 사람” 흑인사회 분노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흑인인권운동의 영웅으로 손꼽히는 존 루이스 하원의원(민주·조지아)을 “말 뿐인 사람”이라고 비방해 민주당과 흑인단체들의 분노를 자아냈다.루이스 하원의원은 지난 13일(현지시간) NBC '밋 더 프레스(Meet the Press)'에 출연해 "(트럼프는) 정당한 대통령이 아니다"라며 20일 대통령 취임식에 불참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이어 루이스 하원의원은 러시아의 미국 대선 해킹 의혹을 거론하며 "러시아가 (트럼프가) 대통령이 되도록 도왔다"고 주장했다.이에 격분한 트럼프 당선인은 14일 트위터를 통해 "루이스 의원은 대선 결과에 대해 거짓된 불평을 하기 보다 만연한 범죄와 끔찍한 상태로 무너져가는 지역구를 관리 미국 | 김진아 기자 | 2017-01-16 13:57 美 트럼프 취임식 보이콧 움직임 확산.. 그들만의 잔치 되나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취임식을 앞두고 미국 민주당 의원들과 유명 연예인들의 보이콧 움직임이 확산하는 가운데 전국적인 시위까지 예고된 상황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CNN은 지금까지 20명이 넘는 민주당 하원 의원들이 불참 의사를 밝혔다고 보도했다.이와 관련해 트럼프 측은 취임식은 기대보다 훨씬 성대할 것이라며 지지자들을 독려했다.선거운동 기간에도 인종과 종교, 성 차별적 발언으로 구설수에 올랐던 트럼프가 과연 어떤 방법으로 화합의 취임식을 이끌어 낼 것인지 그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미국 | 김진아 기자 | 2017-01-16 13:38 美 버락 오바마 “국민이 민주주의 보여줘야.. 보통 사람의 힘 믿는다”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예스, 위 캔(Yes, We Can)', “예스 위 디드(Yes, We Did·우리는 해냈다)”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대선 당시 자신의 구호를 마지막 연설에서 외치며 관중의 환호 속에 마지막 연설을 마쳤다.오바마 대통령은 10일 오후 8시(현지시간·한국시간 11일 오전 11시) 자신의 정치적 고향 일리노이 주(州) 시카고에서 열린 고별 연설에서 '국민'들이 있기에 대통령이 있고, 민주주의가 있으며, 헌법이 그 힘을 발휘하고, 변화를 이룰 수 있다는 자신의 메시지를 명확하게 전달했다.그는 "이(시카고) 거리에서 믿음의 힘을 목격했다. 또 투쟁과 상실에 직면한 노동자들의 조용한 존엄성을 봤다. 이 곳에서 보통 사람(Ordinary Peo 미국 | 김진아 기자 | 2017-01-11 16:03 美 대학농구 경기 중 난투극.. 8명 퇴장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미국 여자대학농구 경기 도중 난투극이 일어나 8명이 퇴장당하는 소동이 벌어졌다.AP통신은 8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미국대학스포츠(NCAA) 여자농구 네바다대 라스베이거스(UNLV)와 유타주립대 경기 3쿼터 도중 난투극이 벌어졌다고 보도했다.UNLV의 브룩 존슨이 골밑 돌파를 시도하다가 반칙을 당해 경기가 중단된 상황에서 UNLV 케이티 파월과 유타주립대 안토니아 로빈슨 사이에 시비가 벌어졌다.둘의 시비는 주먹이 오가는 격한 싸움으로 번졌고 벤치에 있던 선수들까지 일어나 코트로 몰려나오면서 싸움이 커졌다. 파월은 라스베이거스 지역 신문과 인터뷰에서 "로빈슨이 경기 내내 더티한 플레이를 펼쳤다"며 "넘어진 존슨 미국 | 김진아 기자 | 2017-01-09 15:33 美 버락 오바마 8년 경제성적표 점수는?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버락 오바마 미국대통령의 8년 재임기간 동안의 경제성적표가 나왔다. 2009년 취임 당시 10%대에 달했던 미국의 실업률은 현재 완전고용 수준인 4.7%를 기록했다.미국은 지난 74개월 동안 꾸준히 일자리를 늘려가면서 총 1540만 개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미국 역사상 최장 기간 동안 일자리가 증가한 셈이다.오바마 대통령은 지난 8년 동안 미국경제의 재도약 기반을 마련했지만, 제조업의 퇴조와 파트타임 일자리의 증가 등 어두운 단면도 함께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오는 20일 퇴임하는 오바마 미국대통령의 마지막 경제 성적표가 발표됐다. 지난 12월31일 끝난 주간의 미국 실업보험청구자수는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미국의 고용시장이 지속적으로 나 미국 | 김진아 기자 | 2017-01-06 17:51 美 트럼프 취임 반대 시민단체, 집회 막는 국립공원 고소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에 반대하는 워싱턴의 시민단체 변호사들은 국립공원관리청이 집회를 허가하지 않을 경우 고소를 하겠다고 5일(현지시간) 발표했다.여러 시민단체의 공동 변호사단은 이 날 만약 국립공원관리청이 6일까지 허가를 내주지 않을 경우에는 법적 조치에 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국립공원 관리청은 대개 대통령취임식 준비위원회가 사용할 수 있도록 워싱턴의 내셔널 몰과 부근의 여유 공간을 확보하는 게 관례였다. 하지만 시위단체 변호사들은 이번에는 아예 시민단체들의 집회에 사용하는 것 자체를 금지함으로써 헌법을 위반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에 대해 공원 관리청은 대변인 성명을 통해 앞으로 특히 백악관 부근을 포함한 장소에 대해 곧 허 미국 | 김진아 기자 | 2017-01-06 15:45 美, 연이은 대통령 취임식 불참선언.. ‘외톨이 트럼프’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미국 차기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의 취임식이 다가오는 가운데 유명 연예인 및 참가 공연단원들이 잇따라 불참 의사를 밝히며 새 정권의 출범식이 첫발부터 삐걱거리는 모습이다.팝스타 셀린 디옹과 엘턴 존, 테너 안드레아 보첼리 등이 모두 축하 공연 제의를 거부하고 나서 출범식 참석자 명단은 텅 비어있는 상태다.연예인뿐 아니라 공연단체에서도 거부 움직임이 잇따르고 있는데, 모르몬 태버내클 합창단의 한 단원은 취임식 동원이 결정되자 합창단을 사퇴하기도 했다. 전직 대통령 가운데서도 지미 카터 한 명만 참석을 결정한 상황이어서, 트럼프는 '내각 구성' 보다 출연진 섭외가 더 어렵다는 조롱 섞인 현지 보도도 나오고 있다.앞서 지난해 미국 | 김진아 기자 | 2017-01-03 13:45 美 할리우드 간판, 새해 첫날 '할리위드' 바뀌어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미국 서부의 관문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LA) 시의 상징으로 유명한 '할리우드'(HOLLYWOOD) 간판이 새해 첫날인 1일(현지시간) 'HOLLYWeeD'로 바뀌어 화제다.영어 철자 대문자 'O'를 소문자 'e'로 바꾼 것으로 대마초라는 뜻의‘Weed’라고 바뀌었다.샌타모니카 산맥에서 뻗어 나온 할리우드 언덕이 있는 마운트 리에 1923년 설치된 할리우드 간판은 로스앤젤레스 시민이라면 어느 곳에서 볼 수 있는 시의 상징이다. 로스앤젤레스에 있는 영화, TV 산업의 중심지 할리우드를 널리 알린 이 간판의 길이는 약 107m, 높이는 약 14m다. LA 경찰국은 누군가가 올해부터 미국 | 김진아 기자 | 2017-01-02 15:19 “메리 크리스마스” 다가올 트럼프 시대의 편린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매년 12월 마다 "메리 크리스마스(Merry Christmas)"와 "해피 할러데이즈(Happy Holidays)" 두가지로 나뉘어 논란이 됐던 연말 인사법이 미국 도널드 트럼프대통령 당선인의 "메리 크리스마스" 발언으로 다시금 화제다.예수의 탄생을 기뻐하는 "메리 크리스마스"가 유대인을 비롯한 다른 종교인이나 비 종교인들에게 차별이 될 수 있다는 이유를 들어 최근 상점이나 공공기관, 일반 직장에서는 "메리 크리스마스" 대신 "해피 할러데이즈"를 주로 사용했다.비영리단체 공공종교연구소(PRRI)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공화당 지지의 67%는 "메리 크리스마스"로 인사해야 한다고 답했고 민주당 지지자의 66%는 "해피 할러데이즈"로 인사해야 한다고 답해 정치적 성향에 미국 | 김진아 기자 | 2016-12-23 14:59 美 정신과 교수들 “트럼프 정신 감정 받아야” 오바마에 편지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미국의 정신의학과 교수들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취임하기 전 정신 감정을 받아야 한다는 내용의 편지를 버락 오바마 대통령에게 보냈다.18일(현지시간) 허핑턴포스트(HP)에 따르면 하버드 의대의 주디스 허먼 교수와 캘리포니아 대학의 나네트 가트렐, 디 모스배커 교수 등 3명은 지난달 29일 오바마 대통령에게 이 같은 내용의 서한을 발송했다.이들 교수는 "직업 규범상 개인적으로 진찰하지 않은 공인에 대한 진단은 허용되지 않는다"면서도 "대통령 당선인의 정신 건강이 심각하게 우려돼 편지를 쓴다"고 밝혔다. 이들은 "그(트럼프)는 과장하기, 충동성, 비판에 대한 과민 반응, 환상과 현실 구분 불가 등 광범위한 정신 불안 증세를 보였다"며 미국 | 김진아 기자 | 2016-12-19 15:16 美 백악관 “러시아 미국 대선 개입 팩트”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러시아의 미국 대선 개입 의혹에 대해 백악관과 도널드 트럼프 인수위원회 간 치열한 공방이 가열되고 있다고 미 정치매체 폴리티코가 15일(현지시가) 보도했다.미 중앙정보국(CIA)은 지난 주 러시아가 트럼프의 당선을 도우려 대선에 개입했다는 결론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논란이 확산된 가운데 트럼프 당선인의 선임 고문인 켈리언 콘웨이는 러시아의 미국 대선 개입 의혹에 대한 백악관의 반응이 매우 실망스럽다고 밝혔다.어니스트 대변인은 트럼프 당선인이 러시아의 미국 대선 개입과 같은 심각한 문제에 대해 농담을 가했다고 비판했다. 어니스트 대변인은 15일 정례 브리핑에서 발언의 수위를 높였다. 어니스트 대변인은 15일 "트럼프는 러시아의 악성 사이버 미국 | 김진아 기자 | 2016-12-16 13:58 “트럼프, 롬니 정식사과 안해.. 국무장관 배제”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밋 롬니 전 매사추세츠 주지사를 국무장관으로 발탁하지 않은 결정적 이유로 롬니가 자신을 비난한 일을 '정식 사과'하지 않았기 때문이라는 후문이다.14일(현지시간) CNN방송에 따르면 트럼프 당선인은 당초 롬니 전 주지사를 국무장관으로 발탁하려고 했다. 백악관 비서실장으로 지명된 라인스 프리버스 공화당전국위원회(RNC) 위원장이 롬니를 강력 추천했다.문제는 트럼프의 선거 운동을 이끈 켈리엔 콘웨이 고문과 스티븐 배넌 백악관 수석고문 겸 전략가였다. 이들은 대선 과정에서 롬니 전 주지사가 트럼프 당선인을 향한 막말을 절대 용서할 수 없다고 반발했다. 롬니는 대선 전 트럼프를 '사기꾼 미국 | 김진아 기자 | 2016-12-15 17:40 미국 연준위 기습 금리인상에 금융계 ‘날벼락인가?’ 셈법 부심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국제 금융시장을 쥐락펴락하는 미국 연방준비이사회가 전격 금리인상 소식을 내놨다. 미국 금리인상은 미국 연방준비제도(이하 연준, FRB)가 14일(현지시간) 보도자료를 내면서 알려졌다. 미국이 이날 기준 금리인상을 단행했다는 언론보도가 나오자 뉴욕 증시는 미국 금리인상 영향으로 주가가 상승하고 금융주는 오르락 내리락 롤러코스터를 타고 있는 모양새다.미국 금리인상이 알려진 직후 뉴욕 현지시각으로 오후 2시10분 기준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 산업평균은 전날보다 0.10% 상승한 1만9830선에서 거래가 시작되고 있으며, 같은 시각 대형주 중심의 S&P500은 0.02% 오른 2272선에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은 0.05% 상승한 5466선에서 거래중이다. 미국 금리인상으로 미국 | 박귀성 기자 | 2016-12-15 05: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