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565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전체기사 정치 경제 IT/모바일 사회 국제 문화 연예 스포츠 지방 서울자치구 라이프 여론조사 포토 알림 오피니언 인터뷰 시민기자 “무함마드 비웃어” SNS에 신성모독 글 올린 파키스탄 남성 사형 선고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신성모독적인 글을 게재한 파키스탄 남성이 사형을 선고받았다.알자지라는 11일 파키스탄 법원이 자신의 페이스북에 신성모독적인 글을 올린 남성에게 사형을 선고했다고 밝혔다.이슬람교도가 다수를 이루고 있는 파키스탄에서 신성모독은 매우 민감한 주제다. 특히 이슬람교 창시자인 예언자 무함마드를 모욕하는 것은 중대한 범죄로, 이미 수 십 명이 이 죄목으로 유죄판결을 받아 사형을 당했다. 샤피크 쿠레시 바하왈푸르 주 검사는 "라자는 예언자 무함마드와 아내 등을 비웃은 혐의로 유죄판결을 받았다"고 말했다. 해외화제 | 김미향 기자 | 2017-06-12 17:45 미얀마 실종 수송기 잔해 및 승객 시신 일부 발견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미얀마에서 지난 7일(현지시간) 실종된 수송기의 잔해와 승객 일부의 시신이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8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 등 외신에 따르면 미얀마군 관계자는 수색팀이 미얀마 남부 라웅론의 서쪽 해안에서 실종된 수송기의 타이어와 구명조끼 2벌 및 남성 1명, 여성 1명, 어린 아이 1명의 시신을 발견했다고 밝혔다.지난 7일 미얀마 군인과 가족, 승무원 14명 등 122명을 태우고 남부 공군기지를 출발한 수송기는 양곤으로 향하던 중 실종됐다. 현재까지 생존자는 확인되지 않았다.비행기는 우기를 맞아 비가 내리던 날씨의 영향을 받아 버마해에 추락한 것으로 보인다.앞서 민 아웅 흘라잉 미얀마군 최고사령관은 페이스북을 통해 실종 수송기가 오후 1시6분 아시아 | 김미향 기자 | 2017-06-08 14:15 이란 테헤란 동시다발 테러 용의자 5명 체포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7일 이란 수도 테헤란의 국회의사당과 호메이니 영묘 두 곳에서 발생한 동시다발 공격으로 12명의 사망자와 40명이 넘는 부상자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5명의 용의자가 체포됐다고 테헤란 경찰이 밝혔다.호세인 사제디니아는 이란 반관영 ISNA 통신에 경찰이 용의자들을 심문하고 있다고 말했다.그는 더 이상 구체적인 내용은 밝히지 않았지만 테헤란은 안전하며 경찰과 기타 치안 세력이 테헤란에 배치돼 삼엄한 경계를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이슬람 급진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는 이번 공격이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했다. 중동 | 김미향 기자 | 2017-06-08 09:52 日 아베 총리 사학재단 비리 증거 줄이어 드러나.. 정치 생명 타격 미치나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자신의 친구가 이사장을 맡고 있는 사학재단 가케(加計)학원이 수의대를 신설하도록 특혜를 줬다는 의혹, 이른바 '가케학원 스캔들'을 뒷받침하는 문건이 줄이어 나오며 곤욕을 치르고 있다.아베 총리가 관련 의혹을 전면 부정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관련증거 및 증언이 속속 등장하고 있어, 향후 아베 총리의 정치적 생명에 어떤 타격을 미칠지에 대한 관심이 쏠린다.7일 도쿄신문에 따르면 제1야당인 민진당은 전날 아베 총리가 국가전략특구에 수의대를 신설할 방침을 표명한 지난해 11월 시점에서 문부과학성이 가케학원의 선정을 전제로 작성한 것으로 보이는 문서를 새로 입수했다고 밝혔다. 문서에는 가케학원이 수의대 일본 | 김미향 기자 | 2017-06-07 14:55 ‘한·중 유치원 통학버스 화재 참사’.. 中 “운전기사가 불 질러” 공식 발표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중국 당국은 지난 5월9일 산둥성 웨이하이(威海)시에서 한국과 중국 유치원생 11명이 목숨을 앗아간 한국국제학교 유치원 통학버스 화재 참사는 운전기사가 불을 질러 일어났다고 2일 공식 발표했다.관영 신화통신과 대중망(大衆網), 제로망(齊魯網), 신랑망(新浪網)에 따르면 사건 후 공안부 지휘 하에 산둥성 공안청과 웨이하이 공안국의 조사 결과 통학버스 화재가 당시 사망한 운전기사 충웨이쯔(叢威滋)가 학교에 앙심을 품고 방화하면서 벌어진 것으로 확인됐다.산둥성 공안청은 이날 오전 웨이하이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같은 수사 결과를 공표했다. 공안 당국에 따르면 통학버스가 경미한 추돌사고를 일으킨 후 바로 불길이 치솟았다는 현장 증언에 의문을 가지고 사건/사고 | 김미향 기자 | 2017-06-02 16:24 미얀마 軍, 반군 포로 가혹행위 영상 논란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미얀마 군인들이 반군 포로에게 가혹행위를 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유포되며 논란이 일고 있다.30일 뉴욕타임스(NYT)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 주말 페이스북을 통해 6명의 수갑을 찬 포로들에게 폭행을 가하고 죽이겠다고 협박하는 미얀마 군인들의 모습이 담긴 17분 짜리 영상이 공개됐다.영상에는 군인들이 포로의 목구멍에 칼을 들이 밀면서 "목을 베어 버릴 것이고 죽여버리겠다"고 거칠게 말하는 모습이 담겨있다.NYT는 군복 및 언급된 지명 등을 토대로 영상의 배경이 반란군과 정부군의 교전이 벌어지고 있는 북동부 샨주(州)로 추정된다고 보도했다. 군인들은 샨주 억양으로 말하고 있다.영상이 유포되면서 인권단체들은 미얀마 정부에 공식적인 수사를 촉구하고 나섰다. 아시아 | 김미향 기자 | 2017-05-31 16:31 일자리 남아도는 일본, 구직자 1명당 일자리 1.48개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일본의 4월 일자리 시장이 43년 만에 최고 호황을 맞으며 구직자들의 일자리 천국이 되고 있다.30일 후생노동성 발표에 따르면 일본의 지난 4월 구직자 대비 구인기업 비율은 전달보다 0.03%포인트 높은 1.48배로 나타났다. 구직자 1명당 일자리가 1.48개 있는 셈이다.니혼게이자이(닛케이) 신문에 따르면 일본에서 유효구인배율이 가장 높았던 때는 버블경제기였던 1990년 7월 (1.46배)로, 4월달 수치는 이를 넘어선 것이다. 1974년 2월 이후 43년 2개월 만의 최고치이기도 하다.이러한 일본의 상황은 구직자에게는 희망적일 수 있지만, 반대로 기업으로서는 일손이 부족해 심각한 구인난에 봉착한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또 4월 유효구인배율이 1.48 일본 | 김미향 기자 | 2017-05-30 16:18 北 탄도 미사일 발사.. 美 대화 염두에 둔 ‘조건 투쟁’ 분석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북한의 탄도 미사일 발사는 앞으로 미국과 대화를 염두에 두고 협상에서 유리한 위치를 차지할 목적인 일종의 '조건 투쟁'에 나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29일 NHK에 따르면 북한 전문가인 일본 난잔(南山) 대학 히라이와 슌지(平岩俊司)교수는 북한의 이번 미사일 도발이 국제사회의 대북 압력에 굴복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표명하는 동시에 대미 협상을 겨냥한 몸값 올리기라고 설명했다.히라이와 교수는 북한의 탄도 미사일 발사 속셈이 "미사일 기술 향상이라는 것이 기본적으로 있다고 보지만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가 국제적으로 압력을 강화하기로 의견을 모으고 미국이 핵항공모함을 (한반도 주변에) 전개하는 상황 속에서 이런 압박에 굴복하지 않는다는 강경한 태도를 과 국제일반 | 김미향 기자 | 2017-05-29 17:14 日 아베, ‘가케학원’ 의혹 관련 “허가 위해 영향력 행사한 적 없다”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는 29일 자신의 친구가 이사장으로 있는 사학재단 '가케(加計) 학원'의 수의학부 신설 허가를 위해 정부 부처에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의혹을 전면 부인하고 나섰다.아베 총리는 이날 참의원 본회의에서 출석, 야당 민진당 의원의 관련 질의에 "어떤 압력을 가한 적이 일절 없다"고 강조, 가케 학원의 편의를 봐주려고 부적절한 행위를 하지 않았다고 이같이 밝혔다.아베 총리는 가케학원 수의학부 신설 계획과 관련해 본인이 영향력을 행사했을 가능성을 나타낸 문부과학성의 내부 문건 존재 여부에 대해 "문부과학성에서 조사를 벌인 결과 해당 문서를 확인할 수 없었다"고 해명했다. 이로써 아베 총리 부부가 모리토모(森 아시아 | 김미향 기자 | 2017-05-29 16:14 필리핀 소도시 아비규환.. IS 소탕작전에 시민들 대거 피난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필리핀 남부 민다나오섬의 마라위시(市)에서 진행되고 있는 필리핀군과 이슬람국가(IS) 연계 무장단체의 전투가 계속되고 있다.26일(현지시간) 마닐라타임스에 따르면 두테르테 대통령의 “반군을 모두 소탕하라”는 명령에 따라 필리핀군은 IS 연계 무장단체 '마우테’가 점령하고 있는 마라위시에 박격포를 발사하는 등 강경한 진압에 나섰다.군 당국은 지난 23일부터 시작된 전투에서 군인 5명과 경찰 2명, 무장세력 26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부상자는 39명이다. 마우테는 마라위 시민들을 인질로 삼고 최소 11명의 민간인을 살해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마라위시 상황은 그야말로 아비규환인 것으로 전해진다. 마닐라타임스는 "강렬한 총성이 하루 종 아시아 | 김미향 기자 | 2017-05-26 13:08 필리핀, 36년 여 만에 계엄령.. IS 지도자 ‘하필론’ 어떤 인물?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이슬람국가(IS)를 추종하는 무슬림 극단주의 단체 '마우테’가 필리핀 남부 민다나오섬의 도시 마라위를 점령해 폭동을 일으키면서 최소 21명이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다.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은 마라위 시가 있는 민다나오 섬에 60일 간의 계엄을 선포했다. 24일에는 "북부 루손 지역에도 IS 조직이 거점을 마련한 것으로 보인다"면서 "테러 활동이 진정으로 수그러들지 않으면 나라 전역에 계엄령을 선언할 수도 있다"고 선포했다.이에 필리핀에 36년여 만에 계엄령을 촉발한 이슬람국가(IS) 지도자 이스닐론 하필론(51)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하필론은 필리핀 내 이슬람 분리주의 단체 중 가장 과격한 '아부 사야프’의 지부를 이끌고 있다. 지 아시아 | 김미향 기자 | 2017-05-25 16:39 日 마코 공주 일반인과 결혼.. 직계 왕족 혼인 관심 집중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아키히도 일왕의 손녀 마코 공주가 대학 시절 동급생이던 일반인 신분의 남성과 결혼이 알려지며 일본 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마코 공주는 아키히토 일왕의 두 번째 아들 후미히토 왕자의 장녀다. 왕실 자녀들이 다니는 가쿠슈인 학원을 졸업한 후 ICU를 거쳐 영국 레스터대학원에서 박물관학을 전공했다. 귀국 후에는 왕족 신분으로 공무를 맡고 있다. 지난해 4월부터는 도쿄대 종합연구소 박물관 특임원구원으로 있다.17일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궁내청 관계자는 “적절한 시기에 (마코 공주의) 결혼을 발표할 수 있도록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며 “두 사람의 준비가 끝나면 약혼 내정 소식을 공식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마코 공주의 배우자가 될 사람을 알려진 고 일본 | 김미향 기자 | 2017-05-17 11:42 중국, 규모 4.4 지진.. 쓰촨성 지진 이후 9년 만에 발생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2008년 5월 대지진이 발생한지 만 9년이 지난 중국 쓰촨성에서 16일 규모 4.4 지진이 일어났다고 중국 지진대망이 밝혔다.지진대망에 따르면 지진은 이날 오전 0시20분께 쓰촨성 간쯔(甘孜) 티베트족 자치주 스취(石渠)현 일대를 강타했다.이번 지진은 스취현 현청에서 84km, 다르(達日)현에선 99km, 간더(甘德)현으로부터 132km, 더거(德格)현에서는 144km 각각 떨어진 곳에서 일어났다.진앙은 북위 33.05도, 동경 99.00도이고 진원 깊이가 지표면에서 비교적 얕은 10km이다.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지진이 규모 4.5로 북위 33.02도, 동경 99.03도, 깊이 14.9km 지점을 진앙으로 일어났다고 발표했다.지진은 다행 사건/사고 | 김미향 기자 | 2017-05-16 15:27 예멘, 전염병 콜레라 창궐.. 115명 사망 ‘국가 비상사태’ 선포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예멘에서 소화기 계통 전염병인 콜레라가 창궐해 115명이 숨진 가운데 15일(현지시간) 국가 비상사태가 선포됐다.예멘 수도 사나를 장악한 후티 반군은 이날 성명을 통해 "재앙 통제가 불가능하다"며 국제 구호 단체들에 콜레라 사태 극복을 위한 지원을 요청했다고 AFP통신 등이 보도했다.국제적십자위원회(ICRC)에 따르면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13일 사이 예몐에서 콜레라로 인해 115명이 사망했다. 숨진 이들 외에도 8500명이 병에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예멘에서는 이슬람 수니파 정부와 시아파 후티 반군 간 내전이 2년째 계속되면서 식수 공급과 위생·위료 체제가 무너진 상태다. 작년 10월에는 처음으로 콜레라 발생이 보고됐다.세계보건기구(WTO)는 현재 국제일반 | 김미향 기자 | 2017-05-15 16:31 日 국민 10명 중 6명 “한일 위안부 합의 재협상 반대”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일본 국민 10명 중 6명 이상이 한일 위안부 합의 재협상에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15일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지난 12~14일에 걸쳐 실시한 전국 여론조사 결과, 응답자의 61%가 한국이 위안부 합의 재협상을 요청할 경우 "응해서는 안된다"라고 답했다. "응해야 한다"라고 답한 응답자는 25%로, 문재인 대통령이 대선 과정에서 공약한 위안부 합의 재협상에 대한 거부감이 강한 것으로 드러났다.또 향후 한일 관계에 대해서는 58%가 "변하지 않을 것", 23%는 "나빠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좋아질 것"이라고 답한 응답자 8%에 머물렀다. 북한과의 대화를 중시하는 문 대통령의 정책에 대해서는 65%가 "북한의 핵·미사일 문제 해결로 이어 일본 | 김미향 기자 | 2017-05-15 09:51 인도서 결혼식장 벽 붕괴.. 22명 사망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인도 서북서부 라자스탄주 바랏푸르에서 10일(현지시간) 저녁 한 결혼식장 벽이 붕괴되는 사고가 발생, 22명이 숨지고 28명이 다쳤다.경찰 당국은 이날 오후 10시30분께 결혼식이 진행되던 한 결혼식장에서 발생했다고 밝혔다.희생자 중에는 4명의 어린이와 7명의 여성도 포함됐다.부상자 중에는 위독한 사람도 있어 인명피해는 더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규정을 어긴 불법 건축이 사고의 원인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아닐 탄크 바랏푸르시 경찰서장은 "결혼식 하객이외 급작스러운 폭우로 결혼식장 인근 창고에서 비를 피하던 행인들도 벽에 깔려 숨졌다"고 밝혔다.한편 건물 건축과 개조와 연관해 당국의 허술한 관리와 규정으로 국제일반 | 김미향 기자 | 2017-05-11 14:03 中 시진핑, ‘한국국제학교 유치원 버스 화재 참사’ 애도.. “사고 처리 만전 다해야”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9일 산둥(山東)성 웨이하이(威海)시에서 발생한 한국국제학교 유치원 통학버스 화재 참사에 시진핑 국가주석과 리커창 총리 등 중국 지도부가 애도의 뜻을 표하고 사고 처리에 만전을 다할 것을 지시했다.10일 중국 외교부는 공식 사이트를 통해 "지도부가 이번 사고를 고도로 중시하며 중요한 지시를 내려 관련 기관과 지방정부 당국이 사후처리에 만전을 기하라고 요구했다"고 밝혔다.외교부는 또 "웨이하이시와 산둥성 당국이 비상체계를 유지하며 주요 간부들이 현장에서 사고 처리를 직접 주관하고 있으며 관련 기관이 희생자 가족을 위로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중국은 사고 수습을 위해 외교채널을 통해 한국 측과 긴밀히 소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앞서 중국 | 김미향 기자 | 2017-05-10 17:31 일본, 때이른 한여름 더위.. 열사병 주의 비상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일본 서부와 동부지역에서 8일 낮기온이 30도를 웃도는 때이른 더위에 기상청이 시민들에게 열사병 주의를 당부했다.NHK에 따르면, 8일 정오께 와카야마현 신구시 기온이 30.2도를 가르켰고 시즈오카시에서도 30도까지 올라갔다. 미야자키시에서는 29.6도, 야마나시현 오츠키시는 29.5도,도쿄 도심은 26.2도를 가르켰다. 이후에도 기온은 더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고후시와 사이타마현 쿠마가야시에서도 최고 기온이 30도,도쿄의 도심과 가고시마시 29도, 교토시와 야마구치시, 고치시가 28도 등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기상청은 열사병에 주의하고, 공기가 건조하기 때문에 화재 등의 사고에 주의 할 것을 당부했다. 일본 | 김미향 기자 | 2017-05-08 16:22 85세 네팔 등반가, 에베레스트 등산 도전 중 숨져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올해 85세 네팔 등반가가 세계 최고봉 에베레스트(8848m) 최고령 등정기록을 경신하기 위해 도전했다가 꿈을 이루지 못하고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7일 네팔 언론에 따르면 네팔 '국민 등산가' 민 바하두르 셰르찬은 일본 모험가 미우라 유이치로(三浦雄一郞·84)가 4년 전 80세 나이에 에베레스트 정상에 오른 기록을 깨기 위해 등정에 나섰다가 전날 베이스캠프에서 숨졌다. 셰르찬을 검안한 의사는 일단 고인이 심장발작을 일으켜 목숨을 잃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지난 2008년 셰르찬은 76세에 에베레스트를 정복해 세계 최고령 등반가의 영예를 안았다. 미우라도 셰르찬이 정상을 밟은 이튿날 에베레스트 정상에 섰지만 한 살 아래에 국제일반 | 김미향 기자 | 2017-05-07 12:40 '이란 탄광 가스폭발' 사망자 수 갈수록 증가 21명→35명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이란 북부 골레스탄 주에 있는 탄광에서 3일 발생한 가스폭발 사고로 인한 사망자 수가 시간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이란 협력, 노동, 사회보장부의 알리 라비에이 장관은 4일(현지시간) 타스님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사망자 수가 당초 21명에서 최소 35명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사고는 3일 오후 12시 45분쯤 골레스탄주 아자드샤흐르 인근 제메스탄 유르트 탄광에서 발생했으며, 사망자 이외에도 50여명의 광부들이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 이중 30명 이상이 인근 병원으로 후송돼 치료 중이다.현지매체 파르스 통신은 50명 이상이 가스로 들어찬 지하 2km 길이 갱도에 매몰된 상태라고 보도했다. 또 사고가 일어났을 당시 500여명의 광부들이 근무를 교대하던 중이었다고 전했 중동 | 김미향 기자 | 2017-05-04 15:07 일본서 70·90대 고령 자매, 스스로 전차에 뛰어내려 사망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일본에서 70대와 90대 연령의 고령 자매가 달려오는 전차에 몸을 던져 사망하는 일이 발생했다. 일본 경찰은 이들 자매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수사를 진행 중이다.25일 NHK에 의하면 이들은 전날 오후 2시 20분께 가나가와(神奈川)현 가와사키(川崎)시 아사오(麻生)구의 한 전차 역에서 전차가 역을 통과하기 직전 플랫폼에서 떨어져 달려오는 전차에 치어 사망했다.경찰은 이들이 70대와 90대 연령의 자매인 것으로 파악하고, 함께 자살을 도모한 것으로 보고 수사를 진행 중이다. 해당 역의 폐쇄회로(CC)TV에 찍힌 영상을 확인한 결과, 이들 자매는 이날 역 플랫폼 벤치에 20분 정도 앉아 전차 여러대가 역을 통과하는 모습을 지켜봤다 일본 | 김미향 기자 | 2017-04-25 13:51 日 외교청서 “독도는 일본 땅.. 부산 소녀상 설치도 극히 유감”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일본 정부가 올해 외교청서에 독도가 일본 고유의 영토라는 주장을 재차 담은 데 이어 한국에 대해 한일 위안부 합의 이행을 요구하는 내용을 포함시켰다.교도통신 및 지지통신에 따르면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외무상은 25일 오전 각의(국무회의)에서 2017년도판 외교청서를 보고했다. 외교청서란 우리나라의 외교백서에 해당하는 것으로, 국제 정세의 추이 및 일본 외교활동의 개요를 정리한 것으로, 일본 외무성이 1957년 이후 매년 발행하고 있다.일본 정부는 올해 외교청서에서도 독도와 관련한 영유권 주장을 이어갔다. 외교청서는 한국에 대해 "전략적 이익을 공유하는 가장 중요한 이웃국가로, 상호신뢰 하에 한일 관계를 미래지향의 새 시대로 발전시키 일본 | 김미향 기자 | 2017-04-25 10:22 北, ‘김일성 영원히 살아있다’ 러시아 일간지에 선전 광고 게재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북한이 지난 15일 김일성 105번째 생일(태양절)을 맞아 러시아 일간지에 북한 체제 선전 기사와 광고를 게재한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21일 중국 언론 하이와이왕(海外網)은 러시아 일간지인 '콤소몰스카야 프라우다' (4월13일자)에 김일성 주석을 찬양하는 글과 함께 광고가 게재돼 눈길을 끌었다고 보도했다.광고에는 "김일성 주석은 북한 인민뿐만 아니라 민족, 종교, 정치적신앙을 불문하고 모든 인류의 마음속에 영원히 살아있다"는 문장이 들어가 있다.이와 관련해 콤소몰스카야 프라우다 측은 해마다 북한 정부 기구들이 자국 명절을 앞두고 자사에 ‘광고’를 요청해 왔다면서, 이번 광고가 이례적인 일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또 다른 국제일반 | 김미향 기자 | 2017-04-21 14:29 중국, 북한 질렸나.. 北 핵 개발 비난·美 전략 칭찬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북한이 국제사회의 압력에도 불구하고 핵 실험을 계속하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밝힌 이후 중국도 이젠 북한의 호전적 태도에 질린 반응을 보이기 시작했다는 외신 보도가 잇따라 나오고 있다.CNN방송은 20일(현지시간) ‘평양에 질렸나?(Fed up with Pyongyang?)’라는 제하의 톱기사를 통해 “중국이 북한의 핵 개발을 비난하고 미국의 대 북한 전략을 칭찬했다”라고 보도했다.BBC방송 역시 전날 ‘북한 긴장: 중국이 핵 위협을 심각하게 우려하고 있다(North Korea tension: China 'seriously concerned' about nuclear threats)’라는 제하의 기사를 통해 중국이 북한을 비난한 반면 미국을 칭찬하고 나섰다 중국 | 김미향 기자 | 2017-04-20 16:22 日 “한국 차기정부 한·일 위안부 합의 준수해야”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일본 정부는 17일 내달 9일 대통령 선거로 새로 출범하는 한국 차기정부도 2015년 한일 간 위안부 합의를 준수해야 한다고 밝혔다.닛케이 신문에 따르면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관방장관은 이날 오전 기자회견에서 한일 정부의 위안부 합의에 관해 "내정 상황이 어떤지를 불문하고 국제사회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은 것"이라며 "각자가 핵임을 갖고 이행하는 것이 국제사회에 대해서도 책임을 지는 일"이라고 강조했다.스가 관방장관의 발언은 한국 대선주자들이 당선 후 한일 위안부 합의를 개정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에 대한 우려를 표시하고 국제적인 합의인 만큼 지켜야 한다고 재차 촉구한 것이다. 또한 스가 관방장관은 선거 운동을 공식적으로 시작한 한국 대선에 일본 | 김미향 기자 | 2017-04-17 14:56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11121314151617181920다음다음다음끝끝
“무함마드 비웃어” SNS에 신성모독 글 올린 파키스탄 남성 사형 선고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신성모독적인 글을 게재한 파키스탄 남성이 사형을 선고받았다.알자지라는 11일 파키스탄 법원이 자신의 페이스북에 신성모독적인 글을 올린 남성에게 사형을 선고했다고 밝혔다.이슬람교도가 다수를 이루고 있는 파키스탄에서 신성모독은 매우 민감한 주제다. 특히 이슬람교 창시자인 예언자 무함마드를 모욕하는 것은 중대한 범죄로, 이미 수 십 명이 이 죄목으로 유죄판결을 받아 사형을 당했다. 샤피크 쿠레시 바하왈푸르 주 검사는 "라자는 예언자 무함마드와 아내 등을 비웃은 혐의로 유죄판결을 받았다"고 말했다. 해외화제 | 김미향 기자 | 2017-06-12 17:45 미얀마 실종 수송기 잔해 및 승객 시신 일부 발견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미얀마에서 지난 7일(현지시간) 실종된 수송기의 잔해와 승객 일부의 시신이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8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 등 외신에 따르면 미얀마군 관계자는 수색팀이 미얀마 남부 라웅론의 서쪽 해안에서 실종된 수송기의 타이어와 구명조끼 2벌 및 남성 1명, 여성 1명, 어린 아이 1명의 시신을 발견했다고 밝혔다.지난 7일 미얀마 군인과 가족, 승무원 14명 등 122명을 태우고 남부 공군기지를 출발한 수송기는 양곤으로 향하던 중 실종됐다. 현재까지 생존자는 확인되지 않았다.비행기는 우기를 맞아 비가 내리던 날씨의 영향을 받아 버마해에 추락한 것으로 보인다.앞서 민 아웅 흘라잉 미얀마군 최고사령관은 페이스북을 통해 실종 수송기가 오후 1시6분 아시아 | 김미향 기자 | 2017-06-08 14:15 이란 테헤란 동시다발 테러 용의자 5명 체포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7일 이란 수도 테헤란의 국회의사당과 호메이니 영묘 두 곳에서 발생한 동시다발 공격으로 12명의 사망자와 40명이 넘는 부상자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5명의 용의자가 체포됐다고 테헤란 경찰이 밝혔다.호세인 사제디니아는 이란 반관영 ISNA 통신에 경찰이 용의자들을 심문하고 있다고 말했다.그는 더 이상 구체적인 내용은 밝히지 않았지만 테헤란은 안전하며 경찰과 기타 치안 세력이 테헤란에 배치돼 삼엄한 경계를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이슬람 급진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는 이번 공격이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했다. 중동 | 김미향 기자 | 2017-06-08 09:52 日 아베 총리 사학재단 비리 증거 줄이어 드러나.. 정치 생명 타격 미치나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자신의 친구가 이사장을 맡고 있는 사학재단 가케(加計)학원이 수의대를 신설하도록 특혜를 줬다는 의혹, 이른바 '가케학원 스캔들'을 뒷받침하는 문건이 줄이어 나오며 곤욕을 치르고 있다.아베 총리가 관련 의혹을 전면 부정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관련증거 및 증언이 속속 등장하고 있어, 향후 아베 총리의 정치적 생명에 어떤 타격을 미칠지에 대한 관심이 쏠린다.7일 도쿄신문에 따르면 제1야당인 민진당은 전날 아베 총리가 국가전략특구에 수의대를 신설할 방침을 표명한 지난해 11월 시점에서 문부과학성이 가케학원의 선정을 전제로 작성한 것으로 보이는 문서를 새로 입수했다고 밝혔다. 문서에는 가케학원이 수의대 일본 | 김미향 기자 | 2017-06-07 14:55 ‘한·중 유치원 통학버스 화재 참사’.. 中 “운전기사가 불 질러” 공식 발표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중국 당국은 지난 5월9일 산둥성 웨이하이(威海)시에서 한국과 중국 유치원생 11명이 목숨을 앗아간 한국국제학교 유치원 통학버스 화재 참사는 운전기사가 불을 질러 일어났다고 2일 공식 발표했다.관영 신화통신과 대중망(大衆網), 제로망(齊魯網), 신랑망(新浪網)에 따르면 사건 후 공안부 지휘 하에 산둥성 공안청과 웨이하이 공안국의 조사 결과 통학버스 화재가 당시 사망한 운전기사 충웨이쯔(叢威滋)가 학교에 앙심을 품고 방화하면서 벌어진 것으로 확인됐다.산둥성 공안청은 이날 오전 웨이하이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같은 수사 결과를 공표했다. 공안 당국에 따르면 통학버스가 경미한 추돌사고를 일으킨 후 바로 불길이 치솟았다는 현장 증언에 의문을 가지고 사건/사고 | 김미향 기자 | 2017-06-02 16:24 미얀마 軍, 반군 포로 가혹행위 영상 논란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미얀마 군인들이 반군 포로에게 가혹행위를 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유포되며 논란이 일고 있다.30일 뉴욕타임스(NYT)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 주말 페이스북을 통해 6명의 수갑을 찬 포로들에게 폭행을 가하고 죽이겠다고 협박하는 미얀마 군인들의 모습이 담긴 17분 짜리 영상이 공개됐다.영상에는 군인들이 포로의 목구멍에 칼을 들이 밀면서 "목을 베어 버릴 것이고 죽여버리겠다"고 거칠게 말하는 모습이 담겨있다.NYT는 군복 및 언급된 지명 등을 토대로 영상의 배경이 반란군과 정부군의 교전이 벌어지고 있는 북동부 샨주(州)로 추정된다고 보도했다. 군인들은 샨주 억양으로 말하고 있다.영상이 유포되면서 인권단체들은 미얀마 정부에 공식적인 수사를 촉구하고 나섰다. 아시아 | 김미향 기자 | 2017-05-31 16:31 일자리 남아도는 일본, 구직자 1명당 일자리 1.48개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일본의 4월 일자리 시장이 43년 만에 최고 호황을 맞으며 구직자들의 일자리 천국이 되고 있다.30일 후생노동성 발표에 따르면 일본의 지난 4월 구직자 대비 구인기업 비율은 전달보다 0.03%포인트 높은 1.48배로 나타났다. 구직자 1명당 일자리가 1.48개 있는 셈이다.니혼게이자이(닛케이) 신문에 따르면 일본에서 유효구인배율이 가장 높았던 때는 버블경제기였던 1990년 7월 (1.46배)로, 4월달 수치는 이를 넘어선 것이다. 1974년 2월 이후 43년 2개월 만의 최고치이기도 하다.이러한 일본의 상황은 구직자에게는 희망적일 수 있지만, 반대로 기업으로서는 일손이 부족해 심각한 구인난에 봉착한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또 4월 유효구인배율이 1.48 일본 | 김미향 기자 | 2017-05-30 16:18 北 탄도 미사일 발사.. 美 대화 염두에 둔 ‘조건 투쟁’ 분석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북한의 탄도 미사일 발사는 앞으로 미국과 대화를 염두에 두고 협상에서 유리한 위치를 차지할 목적인 일종의 '조건 투쟁'에 나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29일 NHK에 따르면 북한 전문가인 일본 난잔(南山) 대학 히라이와 슌지(平岩俊司)교수는 북한의 이번 미사일 도발이 국제사회의 대북 압력에 굴복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표명하는 동시에 대미 협상을 겨냥한 몸값 올리기라고 설명했다.히라이와 교수는 북한의 탄도 미사일 발사 속셈이 "미사일 기술 향상이라는 것이 기본적으로 있다고 보지만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가 국제적으로 압력을 강화하기로 의견을 모으고 미국이 핵항공모함을 (한반도 주변에) 전개하는 상황 속에서 이런 압박에 굴복하지 않는다는 강경한 태도를 과 국제일반 | 김미향 기자 | 2017-05-29 17:14 日 아베, ‘가케학원’ 의혹 관련 “허가 위해 영향력 행사한 적 없다”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는 29일 자신의 친구가 이사장으로 있는 사학재단 '가케(加計) 학원'의 수의학부 신설 허가를 위해 정부 부처에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의혹을 전면 부인하고 나섰다.아베 총리는 이날 참의원 본회의에서 출석, 야당 민진당 의원의 관련 질의에 "어떤 압력을 가한 적이 일절 없다"고 강조, 가케 학원의 편의를 봐주려고 부적절한 행위를 하지 않았다고 이같이 밝혔다.아베 총리는 가케학원 수의학부 신설 계획과 관련해 본인이 영향력을 행사했을 가능성을 나타낸 문부과학성의 내부 문건 존재 여부에 대해 "문부과학성에서 조사를 벌인 결과 해당 문서를 확인할 수 없었다"고 해명했다. 이로써 아베 총리 부부가 모리토모(森 아시아 | 김미향 기자 | 2017-05-29 16:14 필리핀 소도시 아비규환.. IS 소탕작전에 시민들 대거 피난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필리핀 남부 민다나오섬의 마라위시(市)에서 진행되고 있는 필리핀군과 이슬람국가(IS) 연계 무장단체의 전투가 계속되고 있다.26일(현지시간) 마닐라타임스에 따르면 두테르테 대통령의 “반군을 모두 소탕하라”는 명령에 따라 필리핀군은 IS 연계 무장단체 '마우테’가 점령하고 있는 마라위시에 박격포를 발사하는 등 강경한 진압에 나섰다.군 당국은 지난 23일부터 시작된 전투에서 군인 5명과 경찰 2명, 무장세력 26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부상자는 39명이다. 마우테는 마라위 시민들을 인질로 삼고 최소 11명의 민간인을 살해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마라위시 상황은 그야말로 아비규환인 것으로 전해진다. 마닐라타임스는 "강렬한 총성이 하루 종 아시아 | 김미향 기자 | 2017-05-26 13:08 필리핀, 36년 여 만에 계엄령.. IS 지도자 ‘하필론’ 어떤 인물?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이슬람국가(IS)를 추종하는 무슬림 극단주의 단체 '마우테’가 필리핀 남부 민다나오섬의 도시 마라위를 점령해 폭동을 일으키면서 최소 21명이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다.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은 마라위 시가 있는 민다나오 섬에 60일 간의 계엄을 선포했다. 24일에는 "북부 루손 지역에도 IS 조직이 거점을 마련한 것으로 보인다"면서 "테러 활동이 진정으로 수그러들지 않으면 나라 전역에 계엄령을 선언할 수도 있다"고 선포했다.이에 필리핀에 36년여 만에 계엄령을 촉발한 이슬람국가(IS) 지도자 이스닐론 하필론(51)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하필론은 필리핀 내 이슬람 분리주의 단체 중 가장 과격한 '아부 사야프’의 지부를 이끌고 있다. 지 아시아 | 김미향 기자 | 2017-05-25 16:39 日 마코 공주 일반인과 결혼.. 직계 왕족 혼인 관심 집중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아키히도 일왕의 손녀 마코 공주가 대학 시절 동급생이던 일반인 신분의 남성과 결혼이 알려지며 일본 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마코 공주는 아키히토 일왕의 두 번째 아들 후미히토 왕자의 장녀다. 왕실 자녀들이 다니는 가쿠슈인 학원을 졸업한 후 ICU를 거쳐 영국 레스터대학원에서 박물관학을 전공했다. 귀국 후에는 왕족 신분으로 공무를 맡고 있다. 지난해 4월부터는 도쿄대 종합연구소 박물관 특임원구원으로 있다.17일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궁내청 관계자는 “적절한 시기에 (마코 공주의) 결혼을 발표할 수 있도록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며 “두 사람의 준비가 끝나면 약혼 내정 소식을 공식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마코 공주의 배우자가 될 사람을 알려진 고 일본 | 김미향 기자 | 2017-05-17 11:42 중국, 규모 4.4 지진.. 쓰촨성 지진 이후 9년 만에 발생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2008년 5월 대지진이 발생한지 만 9년이 지난 중국 쓰촨성에서 16일 규모 4.4 지진이 일어났다고 중국 지진대망이 밝혔다.지진대망에 따르면 지진은 이날 오전 0시20분께 쓰촨성 간쯔(甘孜) 티베트족 자치주 스취(石渠)현 일대를 강타했다.이번 지진은 스취현 현청에서 84km, 다르(達日)현에선 99km, 간더(甘德)현으로부터 132km, 더거(德格)현에서는 144km 각각 떨어진 곳에서 일어났다.진앙은 북위 33.05도, 동경 99.00도이고 진원 깊이가 지표면에서 비교적 얕은 10km이다.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지진이 규모 4.5로 북위 33.02도, 동경 99.03도, 깊이 14.9km 지점을 진앙으로 일어났다고 발표했다.지진은 다행 사건/사고 | 김미향 기자 | 2017-05-16 15:27 예멘, 전염병 콜레라 창궐.. 115명 사망 ‘국가 비상사태’ 선포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예멘에서 소화기 계통 전염병인 콜레라가 창궐해 115명이 숨진 가운데 15일(현지시간) 국가 비상사태가 선포됐다.예멘 수도 사나를 장악한 후티 반군은 이날 성명을 통해 "재앙 통제가 불가능하다"며 국제 구호 단체들에 콜레라 사태 극복을 위한 지원을 요청했다고 AFP통신 등이 보도했다.국제적십자위원회(ICRC)에 따르면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13일 사이 예몐에서 콜레라로 인해 115명이 사망했다. 숨진 이들 외에도 8500명이 병에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예멘에서는 이슬람 수니파 정부와 시아파 후티 반군 간 내전이 2년째 계속되면서 식수 공급과 위생·위료 체제가 무너진 상태다. 작년 10월에는 처음으로 콜레라 발생이 보고됐다.세계보건기구(WTO)는 현재 국제일반 | 김미향 기자 | 2017-05-15 16:31 日 국민 10명 중 6명 “한일 위안부 합의 재협상 반대”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일본 국민 10명 중 6명 이상이 한일 위안부 합의 재협상에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15일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지난 12~14일에 걸쳐 실시한 전국 여론조사 결과, 응답자의 61%가 한국이 위안부 합의 재협상을 요청할 경우 "응해서는 안된다"라고 답했다. "응해야 한다"라고 답한 응답자는 25%로, 문재인 대통령이 대선 과정에서 공약한 위안부 합의 재협상에 대한 거부감이 강한 것으로 드러났다.또 향후 한일 관계에 대해서는 58%가 "변하지 않을 것", 23%는 "나빠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좋아질 것"이라고 답한 응답자 8%에 머물렀다. 북한과의 대화를 중시하는 문 대통령의 정책에 대해서는 65%가 "북한의 핵·미사일 문제 해결로 이어 일본 | 김미향 기자 | 2017-05-15 09:51 인도서 결혼식장 벽 붕괴.. 22명 사망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인도 서북서부 라자스탄주 바랏푸르에서 10일(현지시간) 저녁 한 결혼식장 벽이 붕괴되는 사고가 발생, 22명이 숨지고 28명이 다쳤다.경찰 당국은 이날 오후 10시30분께 결혼식이 진행되던 한 결혼식장에서 발생했다고 밝혔다.희생자 중에는 4명의 어린이와 7명의 여성도 포함됐다.부상자 중에는 위독한 사람도 있어 인명피해는 더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규정을 어긴 불법 건축이 사고의 원인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아닐 탄크 바랏푸르시 경찰서장은 "결혼식 하객이외 급작스러운 폭우로 결혼식장 인근 창고에서 비를 피하던 행인들도 벽에 깔려 숨졌다"고 밝혔다.한편 건물 건축과 개조와 연관해 당국의 허술한 관리와 규정으로 국제일반 | 김미향 기자 | 2017-05-11 14:03 中 시진핑, ‘한국국제학교 유치원 버스 화재 참사’ 애도.. “사고 처리 만전 다해야”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9일 산둥(山東)성 웨이하이(威海)시에서 발생한 한국국제학교 유치원 통학버스 화재 참사에 시진핑 국가주석과 리커창 총리 등 중국 지도부가 애도의 뜻을 표하고 사고 처리에 만전을 다할 것을 지시했다.10일 중국 외교부는 공식 사이트를 통해 "지도부가 이번 사고를 고도로 중시하며 중요한 지시를 내려 관련 기관과 지방정부 당국이 사후처리에 만전을 기하라고 요구했다"고 밝혔다.외교부는 또 "웨이하이시와 산둥성 당국이 비상체계를 유지하며 주요 간부들이 현장에서 사고 처리를 직접 주관하고 있으며 관련 기관이 희생자 가족을 위로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중국은 사고 수습을 위해 외교채널을 통해 한국 측과 긴밀히 소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앞서 중국 | 김미향 기자 | 2017-05-10 17:31 일본, 때이른 한여름 더위.. 열사병 주의 비상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일본 서부와 동부지역에서 8일 낮기온이 30도를 웃도는 때이른 더위에 기상청이 시민들에게 열사병 주의를 당부했다.NHK에 따르면, 8일 정오께 와카야마현 신구시 기온이 30.2도를 가르켰고 시즈오카시에서도 30도까지 올라갔다. 미야자키시에서는 29.6도, 야마나시현 오츠키시는 29.5도,도쿄 도심은 26.2도를 가르켰다. 이후에도 기온은 더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고후시와 사이타마현 쿠마가야시에서도 최고 기온이 30도,도쿄의 도심과 가고시마시 29도, 교토시와 야마구치시, 고치시가 28도 등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기상청은 열사병에 주의하고, 공기가 건조하기 때문에 화재 등의 사고에 주의 할 것을 당부했다. 일본 | 김미향 기자 | 2017-05-08 16:22 85세 네팔 등반가, 에베레스트 등산 도전 중 숨져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올해 85세 네팔 등반가가 세계 최고봉 에베레스트(8848m) 최고령 등정기록을 경신하기 위해 도전했다가 꿈을 이루지 못하고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7일 네팔 언론에 따르면 네팔 '국민 등산가' 민 바하두르 셰르찬은 일본 모험가 미우라 유이치로(三浦雄一郞·84)가 4년 전 80세 나이에 에베레스트 정상에 오른 기록을 깨기 위해 등정에 나섰다가 전날 베이스캠프에서 숨졌다. 셰르찬을 검안한 의사는 일단 고인이 심장발작을 일으켜 목숨을 잃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지난 2008년 셰르찬은 76세에 에베레스트를 정복해 세계 최고령 등반가의 영예를 안았다. 미우라도 셰르찬이 정상을 밟은 이튿날 에베레스트 정상에 섰지만 한 살 아래에 국제일반 | 김미향 기자 | 2017-05-07 12:40 '이란 탄광 가스폭발' 사망자 수 갈수록 증가 21명→35명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이란 북부 골레스탄 주에 있는 탄광에서 3일 발생한 가스폭발 사고로 인한 사망자 수가 시간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이란 협력, 노동, 사회보장부의 알리 라비에이 장관은 4일(현지시간) 타스님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사망자 수가 당초 21명에서 최소 35명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사고는 3일 오후 12시 45분쯤 골레스탄주 아자드샤흐르 인근 제메스탄 유르트 탄광에서 발생했으며, 사망자 이외에도 50여명의 광부들이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 이중 30명 이상이 인근 병원으로 후송돼 치료 중이다.현지매체 파르스 통신은 50명 이상이 가스로 들어찬 지하 2km 길이 갱도에 매몰된 상태라고 보도했다. 또 사고가 일어났을 당시 500여명의 광부들이 근무를 교대하던 중이었다고 전했 중동 | 김미향 기자 | 2017-05-04 15:07 일본서 70·90대 고령 자매, 스스로 전차에 뛰어내려 사망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일본에서 70대와 90대 연령의 고령 자매가 달려오는 전차에 몸을 던져 사망하는 일이 발생했다. 일본 경찰은 이들 자매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수사를 진행 중이다.25일 NHK에 의하면 이들은 전날 오후 2시 20분께 가나가와(神奈川)현 가와사키(川崎)시 아사오(麻生)구의 한 전차 역에서 전차가 역을 통과하기 직전 플랫폼에서 떨어져 달려오는 전차에 치어 사망했다.경찰은 이들이 70대와 90대 연령의 자매인 것으로 파악하고, 함께 자살을 도모한 것으로 보고 수사를 진행 중이다. 해당 역의 폐쇄회로(CC)TV에 찍힌 영상을 확인한 결과, 이들 자매는 이날 역 플랫폼 벤치에 20분 정도 앉아 전차 여러대가 역을 통과하는 모습을 지켜봤다 일본 | 김미향 기자 | 2017-04-25 13:51 日 외교청서 “독도는 일본 땅.. 부산 소녀상 설치도 극히 유감”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일본 정부가 올해 외교청서에 독도가 일본 고유의 영토라는 주장을 재차 담은 데 이어 한국에 대해 한일 위안부 합의 이행을 요구하는 내용을 포함시켰다.교도통신 및 지지통신에 따르면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외무상은 25일 오전 각의(국무회의)에서 2017년도판 외교청서를 보고했다. 외교청서란 우리나라의 외교백서에 해당하는 것으로, 국제 정세의 추이 및 일본 외교활동의 개요를 정리한 것으로, 일본 외무성이 1957년 이후 매년 발행하고 있다.일본 정부는 올해 외교청서에서도 독도와 관련한 영유권 주장을 이어갔다. 외교청서는 한국에 대해 "전략적 이익을 공유하는 가장 중요한 이웃국가로, 상호신뢰 하에 한일 관계를 미래지향의 새 시대로 발전시키 일본 | 김미향 기자 | 2017-04-25 10:22 北, ‘김일성 영원히 살아있다’ 러시아 일간지에 선전 광고 게재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북한이 지난 15일 김일성 105번째 생일(태양절)을 맞아 러시아 일간지에 북한 체제 선전 기사와 광고를 게재한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21일 중국 언론 하이와이왕(海外網)은 러시아 일간지인 '콤소몰스카야 프라우다' (4월13일자)에 김일성 주석을 찬양하는 글과 함께 광고가 게재돼 눈길을 끌었다고 보도했다.광고에는 "김일성 주석은 북한 인민뿐만 아니라 민족, 종교, 정치적신앙을 불문하고 모든 인류의 마음속에 영원히 살아있다"는 문장이 들어가 있다.이와 관련해 콤소몰스카야 프라우다 측은 해마다 북한 정부 기구들이 자국 명절을 앞두고 자사에 ‘광고’를 요청해 왔다면서, 이번 광고가 이례적인 일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또 다른 국제일반 | 김미향 기자 | 2017-04-21 14:29 중국, 북한 질렸나.. 北 핵 개발 비난·美 전략 칭찬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북한이 국제사회의 압력에도 불구하고 핵 실험을 계속하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밝힌 이후 중국도 이젠 북한의 호전적 태도에 질린 반응을 보이기 시작했다는 외신 보도가 잇따라 나오고 있다.CNN방송은 20일(현지시간) ‘평양에 질렸나?(Fed up with Pyongyang?)’라는 제하의 톱기사를 통해 “중국이 북한의 핵 개발을 비난하고 미국의 대 북한 전략을 칭찬했다”라고 보도했다.BBC방송 역시 전날 ‘북한 긴장: 중국이 핵 위협을 심각하게 우려하고 있다(North Korea tension: China 'seriously concerned' about nuclear threats)’라는 제하의 기사를 통해 중국이 북한을 비난한 반면 미국을 칭찬하고 나섰다 중국 | 김미향 기자 | 2017-04-20 16:22 日 “한국 차기정부 한·일 위안부 합의 준수해야”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일본 정부는 17일 내달 9일 대통령 선거로 새로 출범하는 한국 차기정부도 2015년 한일 간 위안부 합의를 준수해야 한다고 밝혔다.닛케이 신문에 따르면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관방장관은 이날 오전 기자회견에서 한일 정부의 위안부 합의에 관해 "내정 상황이 어떤지를 불문하고 국제사회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은 것"이라며 "각자가 핵임을 갖고 이행하는 것이 국제사회에 대해서도 책임을 지는 일"이라고 강조했다.스가 관방장관의 발언은 한국 대선주자들이 당선 후 한일 위안부 합의를 개정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에 대한 우려를 표시하고 국제적인 합의인 만큼 지켜야 한다고 재차 촉구한 것이다. 또한 스가 관방장관은 선거 운동을 공식적으로 시작한 한국 대선에 일본 | 김미향 기자 | 2017-04-17 14: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