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영수회담, '전국민 25만 원 지원' 이재명 공약 논의 이뤄질까 한강타임즈 이현 기자 = 대통령실과 더불어민주당이 진통 끝에 지난 23일 '영수회담'과 관련한 첫 실무진 회동을 가졌다. 이날 회동에서 민주당 측은 회담 일정과 1인당 민생회복 지원금 25만 원 등 이재명 대표의 랜드마크 의제를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이 대표의 &...
기사 (3,524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정치 대통령실 국회 정당 행정/지자체 외교/국방 북한 정치일반 선거 자유한국당 '이혜훈 자진사퇴' ....사실상 꽃놀이패? [한강타임즈]바른정당이 7일 금품수수 의혹을 받고 있는 이혜훈 대표의 자진사퇴로 '당대표 공석'이라는 위기를 맞게 되자 보수정당 '라이벌'인 자유한국당이 표정 관리에 나섰다. 보수 적자를 놓고 다투는 상대당 대표가 불미스러운 일로 물러나면서 당 지도체제에 혼선이 생긴 것이 한국당 입장에서는 나쁠 게 없다는 이유에서다. 특히 한국당에서는 이참에 몇명의 의원이라도 한국당에 돌아올 경우 양당 통합은 시간문제라는 때이른 기대도 하고 있다. 일단 대표가 공석이 된 바른정당에서는 새 지도부 형태로 당을 전면 쇄신하는 '비대위원회' 구성과 주호영 원내대표를 중심으로 한 '권한대행체제'를 고려하고 있다. 당내 의원들 사이에서는 정기국회가 이제 막 시작 정치일반 | 김재태 기자 | 2017-09-08 08:01 황주홍 의원 “영남엔 알아서 예산 배정”... 文 지역 차별 조장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인 국민의당 황주홍 의원이 6일 문재인 정부가 지역 차별을 조장하고 있다며 문제를 제기했다.영남권 지방자치단체에는 지자체 건의가 없는데도 알아서 예산을 배정하는 등 수천억원 상당의 사회간접자본(SOC) 예산을 특혜 배정한 반면 호남엔 건의액 조차도 대거 삭감했다는 주장이다.이날 황 의원은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SOC 예산 깎인 광주·전남 차별 홀대 관련 검토' 해명자료를 검토한 결과 이같은 사실이 확인됐다고 밝혔다.황 의원에 따르면 해당 자료에는 호남 지자체 주요 SOC 사업 건의액 대비 정부의 예산 반영률은 26.78%에 불과한 데 비해 영남은 81.07%로 3배 상당의 차이가 났다. 정치일반 | 윤종철 기자 | 2017-09-06 16:09 ‘새로운 단서 발견시 재수사’... 일명 '김광석법' 추진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추혜선 정의당 의원이 새로운 단서나 용의자 발견시 언제든지 재수사 할 수 있도록 형사소송법 개정에 나섰다.의문사 사건 수사 시 문제가 되는 ‘공소시효’를 폐지한다는 것으로 소급 적용되지 않는 '태완이법'을 보완한 것이다. 개정안은 '김광석법'이라는 이름을 붙였다. 타살 의혹이 제기된 가수 고(故) 김광석씨 사례에서 착안한 것이다.추 의원과 안 의원은 6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관련 법 개정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영화 '김광석'을 연출한 이상호 고발뉴스 기자와 가수 전인권 씨도 참석해 지지 입장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이들은 "지난 201 정치일반 | 윤종철 기자 | 2017-09-06 14:39 10대 잔혹 폭행 하루 9건 ‘충격’... 5년간 1만5000명 검거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최근 부산 한 여중생이 집단폭행을 당해 피투성이가 된 사진이 공개되면서 사회적 공분이 일고 있는 가운데 이같은 10대들의 잔혹 폭행이 하루 평균 9건이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돼 충격을 주고 있다.5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박남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2년부터 2016년까지 최근 5년간 살인·강도·강간·방화 등 4대 강력 범죄를 저지른 10대 청소년들이 무려 1만5849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10대들에 의한 강력범죄가 하루 평균 9건씩 발생한 셈이다.범죄 유형별로는 성범죄가 1만1958명으로 가장 많고 강도 2732명, 방화 1043명, 살인 116명 순이었다. 이 중 전체 강 정치일반 | 윤종철 기자 | 2017-09-05 15:27 박성진, 인사청문회 11일 결정... 3000만원 셀프 포상 논란도 제기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박성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11일 결정된 가운데 3000만원 상당의 셀프 포상 주장이 새롭게 제기돼 논란이 예상된다.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국민의당 이찬열 의원은 5일 박 후보자가 포스텍 재임 중 스스로에게 수천만원의 포상 잔치를 벌였다고 주장했다.이 의원은 “장관 후보자로서 도덕적 자질을 갖췄는지 의심”된다며 장관 자격이 없다고 강하게 비난하기도 했다.이찬열 의원이 중소벤처기업부로 제출받은 포스텍 기술지주의 '제6기 정기주주총회 의사록'에 따르면 박 후보자는 주주총회 의장 자격으로 자신이 직접 '임원 포상금 지급 안건'을 발의해 현장에서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주주총회 정치일반 | 윤종철 기자 | 2017-09-05 14:30 北 도발 대비 ‘주민대피시설’ 태부족... 국민 0.1% 수용 가능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최근 북한의 6차 핵실험 등 도발 위협으로 안보 불안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이를 대비한 ‘주민대피시설’이 크게 부족한 것으로 조사됐다.전국 광역지자체 82%가 대피시설을 갖추고 있지 않아 우리나라 전체 국민의 0.1%만이 수용 가능한 것으로 드러났다.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바른정당 홍철호 의원은 5일 “정부가 주민대피시설 설치비용을 전액 긴급 지원해 대폭 확장해야 된다”며 이같이 밝혔다.홍 의원이 행정안전부로부터 제출받아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 기준 정부가 직접 지원해 구축한 대피전용 주민대피시설은 인천 87개소(면적 2만813㎡), 경기 67개소(면적 1만3961㎡), 강원 36개소(면적 9976㎡) 등 총 190개소(면적 4만4750㎡)에 그쳤다 정치일반 | 윤종철 기자 | 2017-09-05 13:53 정병국 “공영방송 독립성 깨졌다”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정병국 전 바른정당 대표가 2일 법원이 김장겸 MBC 사장에 대해 체포영장을 발부한 것과 관련해 “공영방송의 독립성과 공공성은 깨졌다”고 토로했다.정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글을 올려 “문재인 정부는 무리한 MBC 사장 체포영장 발부로 도를 넘고 있다”며 “적폐청산이 또 다른 적페를 쌓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그는 "공영방송의 공공성과 독립성은 지켜져야 한다"며 "그러나 방송개혁이라는 이름으로 잣대를 대는 순간 공영방송의 독립성과 공공성은 깨진다"고 강조했다.앞서 서울서부지검은 1일 김 사장에 대한 체포영장을 법원으로부터 발부받았다.김 사장은 부당노동행위로 고발당한 것과 관련해 고용노동부가 3차례 출석을 요청했으나 이에 불응한 혐의를 받고 정치일반 | 윤종철 기자 | 2017-09-02 10:30 법원, 국회의원 선거구획정 의사록 공개 결정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법원이 지난해 총선을 앞두고 논란이 됐던 국회의원 선거구 획정과 관련해 '선거구획정위원회'의 의사록을 공개하라고 결정했다.서울행정법원 행정11부(부장판사 하태흥)는 참여연대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을 상대로 낸 정보공개거부 처분 취소 소송에서 "국회의원 선거구획정위원회 의사록을 공개하라"며 원고 일부 승소 판결했다고 2일 밝혔다.앞서 지난해 3월 참여연대는 중앙선관위에 국회의원 선거구획정위원회 1차부터 30차까지 회의자료 및 참고자료와 속기방법으로 기록된 의사록 일체에 관해 정보공개를 청구한 바 있다.그러나 중앙선관위는 선거구획정위원회의 총 30차의 회의자료 중 제4차 제8차 의사록 중 '정당의 의견청취'와 제10차 '농어 정치일반 | 윤종철 기자 | 2017-09-02 10:22 국회, “결정권은 국민에게”... 개헌 자유발언대 설치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국회 헌법개정특별위원회(개헌특위)가 1일 “결정권은 국민에게 있다”며 국회에 개헌 자유발언대 '개헌 나도 한마디'를 설치했다. 특위는 오는 11월30일까지 이곳에 모인 국민 의견은 국회 홈페이지 등에 게재할 방침이다.이주영 개헌특위원장은 "국민이 참여해서 국민과 함께 하는 개헌이 돼야 한다"며 "국민 여러분께서 많이 찾아오셔서 하고 싶은 말씀을 해주시면 개헌특위 논의과정에서 잘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정세균 국회의장도 "우리가 지금까지 9번 개헌했는데 8번은 권력자들이 스스로를 위해서 자기 멋대로 추진한 개헌이다. 그래서 모두 실패했다"며 “이번은 정말 상향식으로 해보자”고 말했다.한편 첫 번째 발언 기회는 어린이 국회 대상 정치일반 | 윤종철 기자 | 2017-09-01 16:57 ‘이념 논란’ 박성진 후보자, 이번엔 ‘병역 허위복무’ 의혹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역사관과 뉴라이트 등 이념 논란으로 자진 사퇴 압박을 받고 있는 박성진 중소벤처기업부 장과 후보자에게 이번에는 ‘병역특례 허위복무’ 의혹까지 제기됐다.‘병역 허위복무’는 문재인 대통령의 5대 인사원칙에 위배되는 사안으로 사실로 들어날 경우 “뉴라이트 아닌 생활보수”, “중대한 결격사유 없다”며 두둔하고 있는 청와대의 입장이 곤혹스럽게 될 전망이다.정유섭 자유한국당 의원은 1일 보도자료를 통해 박 후보자가 병역특례제도인 전문연구요원 제도로 복무를 시작한 후 약 8개월 동안 연구소 복무기록이 누락돼 있다고 밝혔다.정 의원실에 따르면 박 후보자의 병적증명서에는 1996년 3월1일부터 2001년 2월28일까지 LG전자 생산기술원과 벤처기업인 텔레포스 주식회사(현 에이 정치일반 | 윤종철 기자 | 2017-09-01 15:31 '주식대박' 이유정, '내부거래' 조사 하나?... 오신환, 진정서 제출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오신환 바른정당 의원이 1일 종로구 금융위원회에 헌법재판관 후보에서 자진 사퇴한 이유정 변호사의 주식 내부거래 의혹을 조사해 달라며 진정서를 제출했다.앞서 오 의원은 "이 변호사가 현재까지 수억원의 수익을 내고 있는 종목의 주식거래 내역을 보면 주가가 높을 때 매도하고, 급락한 주식을 다시 매수하는 이른바 '작전세력'의 매매형태를 보이고 있다"며 "5억3000만원의 시세차익을 거둔 '내츄럴엔도텍' 종목의 경우에도 내부정보에 의한 주식거래 의혹이 제기됐다"고 지적한 바 있다.오 의원은 이 밖에도 여러 종목에서 특정 시간에 대량 매수하고 단기간 전량 매도하는 방식의 투자 방식을 언급하며 “판사였던 남편과 본인이 변호사 활동을 하면서 얻은 내부 정치일반 | 윤종철 기자 | 2017-09-01 15:08 이유정 자진사퇴 했지만... 野 “조사는 조사대상”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이유정 헌법재판관 후보자가 지명 24일 만에 자진사퇴 했지만 여전히 이 후보자의 주식 투자를 둘러싼 의혹은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여당과 청와대는 “인사청문회를 통해 의혹의 많은 부분이 소명됐고 헌법재판관으로서의 높은 도덕성을 고려해 자신사퇴한 이 후보자의 선택을 존중한다”고 두둔했다.그러나 야당은 금감원이 조사를 시작하자 사퇴했다면 사퇴와는 별도로 조사해야 된다는 강경한 입장이다.정태옥 자유한국당 원내대변인은 “이 후보자는 금감원에서 내부자사실 조사를 시작하자 자진사퇴 했다”며 “철저한 조사와 검찰 고발을 통해 명명백백하게 국민에게 한 점의 의혹을 없애고 사법적 조치까지 즉각 나서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박정하 바른정당 수석대변인도 정치일반 | 윤종철 기자 | 2017-09-01 12:51 검찰 "'이혜훈 금품 의혹' 담당 부서 배당 예정" [한강타임즈]검찰이 이혜훈(53) 바른정당 대표의 금품수수 의혹에 대해 수사에 착수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중앙지검은 31일 "사업가 A씨가 오늘 이 의원 관련 진정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진정서 내용을 검토한 후 내달 1일 담당 부서를 정해 배당할 예정이다. A씨는 이 대표가 '20대 총선에서 당선되면 사업 편의를 봐주겠다'고 해 지난 2015년 10월부터 올해 3월까지 현금과 명품 등 6000여만원 상당의 금품을 제공했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표는 이날 파주시 홍원연수원에서 열린 '바른정당 국회의원 연찬회'에서 별도 기자회견을 열어 "A씨와 지난 총선 때 원로 정치인의 소개로 알게 됐다"며 "사이가 좋을 때 금전거 정치일반 | 김재태 기자 | 2017-08-31 23:11 “호남 이해 못하겠다”는 洪... 野, “洪 이해 못하겠다”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호남의 자유한국당 ‘홀대’를 이해할 수 없다는 발언과 관련해 야당에서는 오히려 “홍 대표를 이해 못하겠다”며 힐난했다.31일 홍 대표는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5·18 주범인 전노(전두환·노태우 전 대통령)를 우리가 다 처단했다"며 "호남에서 우리가 왜 이렇게 푸대접, 홀대받아야 하는지 이해하기 어렵다. 5·18 특별법을 만들고 5·18일 민주화 운동이라 규정한 것도 우리"라고 강조했다.홍 대표는 "망월동 국립묘지 성역화도 우리가 했다. DJ가 한 게 아니라 YS 때 신한국당이 했다"며 "그렇게 다 했는데 우리가 왜 호남에서 홀대, 핍박을 받나. 이해하기 어렵다"고 재차 강조했다. 이어 그는 "오늘 정치일반 | 윤종철 기자 | 2017-08-31 16:31 바른정당 "이재만, 보수의 이름을 더럽히지 말라"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바른정당이 31일 친박계 이재만 자유한국당 최고위원을 향해 “보수의 이름을 더럽히지 말라”고 경고했다.이 최고위원의 “배신자들, 기회주의자들과 통합은 있을 수도 있어서도 안된다”는 발언을 문제삼은 것이다.이날 이 최고위원은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 보수통합론 논의 중에 “보수 위기에 제일 먼저 피난 기차를 타고 도망갔던 사람들이 어떻게 통합이라는 단어를 입에 올리냐”며 바른정당을 싸잡아 비난했다.이에 김익환 바른정당 부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홍준표 대표에게 뺨맞고 바른정당에 화풀이하는 격"이라며 "이 최고위원은 박근혜 전 대통령 출당과 '친박 청산'이라는 올가미가 조여오니 자리보전이 염려되는가"라고 반박했다.이어 김 부대변인은 " 정치일반 | 윤종철 기자 | 2017-08-31 16:16 이혜훈, “A씨와 금전거래 차용증 있다”... 불법수수 의혹 반박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이혜훈 바른정당 대표가 A씨와의 수천만원대 금품 수수 의혹과 관련해 31일 억울함을 호소했다.“A씨는 지난 총선 때 정치원로를 통해 소개 받아 약 6000만원 정도 금전 빌렸지만 서너달 전에 이를 모두 갚았다”며 “그 때 받은 금전거래 차용증도 가지고 있다”고 토로했다.다만 이 의원은 의도를 갖고 접근을 해온 사람을 분별하지 못하고 차단하지 못해 생긴 일로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사과했다. 이 대표는 이날 파주시 홍원연수원에서 열린 '바른정당 국회의원 연찬회'에서 별도 기자회견을 갖고 "청탁이나 대가성은 전혀 아니었고 이미 돈을 완납한지 오래됐는데도 A씨가 부당한 금품요구를 해서 응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이 의원에 따르며 정치일반 | 윤종철 기자 | 2017-08-31 15:18 이혜훈 "돈 빌린 적은 있으나 오래전 다 갚았다"...법적 대응 [한강타임즈]이혜훈 바른정당 대표는 31일 사업가 A씨에게 수천만원대의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에 대해 "A씨의 주장은 완전한 허위사실"이라며 법적 대응 방침을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입장자료를 통해 "금품을 제공했다는 A씨는 본래 사기성이 짙은 인물"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표에 따르면 A씨는 정치 원로를 통해 (이 대표를) 돕고 싶다며 접근해 왔다. 이 대표는 "A씨가 수시로 연락해 '개인적으로 쓰고 갚으라'고 해 중간 중간 갚기도 하고, 빌리기도 하는 방식으로 (금전) 관계가 지속됐다"며 "오래전에 전액을 다 갚았다"고 주장했다. 명품 수수 의혹에 대해서는 "A씨가 코디용품이라며 일방적으로 들고 왔고, 구입대금 모두 오래전에 전액 지급 완료했다"고 해명했다. 정치일반 | 김재태 기자 | 2017-08-31 09:38 자유한국당, 원세훈 징역4년 선고는 “보복성 적폐” [한강타임즈] 원세훈 전 국정원장이 징역 4년의 실형을 받은 가운데 여ㆍ야 대부분이 판결을 존중한다는 논평을 내놨다.여당은 ‘사필귀정’으로 규정했다. 국민의당과 바른정당도 사업정의가 구현됐다며 한 목소리를 냈다. 특히 정의당은 이명박 전 대통령도 수사선상에 올려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그러나 한편 자유한국당은 유일하게 ‘문재인 정부의 보복성 적폐“라고 비난했다.30일 백혜련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이번 선고는 사법정의가 살아 있음을 보여주는 '사필귀정', '인과응보' 판결"이라고 규정했다.백 대변인은 "이명박 정부 청와대 행정관이 친인척을 댓글 작업에 동원했고, 국정원으로부터 매달 자금을 지원받았다고 한다"며 "사실이라면, 당시 청와대가 국 정치일반 | 윤종철 기자 | 2017-08-30 17:06 洪, “탈당파 조건 없이 복당”... 바른정당 “정신 차려라”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바른정당이 29일 바른정당 탈당파들을 전원 조건 없이 복당시키라고 한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에게 “제발 정신 차려라”며 일침을 가했다.또 이같은 홍 대표의 발언은 “마치 데이트 폭력자를 보는 것 같다”며 “구애를 그만 둘 것”을 요청했다.이종철 대변인은 이날 오후 논평을 통해 “홍 대표가 바른정당을 또 거론했다”며 “홍 대표가 자꾸 이러니 요즘 심각한 문제가 되고 있는 데이트 폭력자를 보는 것 같다"고 강력 반발했다. 이어 그는 "말은 자유지만 바른정당을 향해 더 이상 '구애'성 발언을 안했으면 좋겠다"고 항의했다.앞서 홍 대표는 “탈당했던 사람들의 복당을 일부 지역에서 막고 있다”며 “재심사 같은 절차를 거치지 말고, 정치일반 | 윤종철 기자 | 2017-08-29 16:08 野3당, 내년 지방선거 저울질... 안철수의 선택은?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국민의당 새 당대표에 안철수 대표가 선출되면서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이 국민의당과의 연대 가능성을 타진하고 있다.특히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선거연대 가능성이 점쳐지면서 안철수 대표의 선택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우선 보수 2야당은 모두 국민의당과의 연대에 대한 긍정적인 입장은 내비친 상태다.자유한국당 정우택 원내대표는 28일 내년 지방선거에서 수도권 지역의 야3당 후보단일화를 제안했다.정 원내대표는 “이는 당에서 공론화가 되고, 당이 추진하고 있는 목표는 아니다”라면서도 “여와 야의 단일후보 대결로 가는 게 승산이 높다는 판단이 있어서 그런 제안을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혜훈 바른정당 대표도 이날 안철수 대표와 만나 “저하 정치일반 | 윤종철 기자 | 2017-08-28 18:20 이유정, ‘법사위원에 후원금’... 한국당, "편향성 극심” vs 여당 "바람직한 일"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28일 국회에서 열린 이유정 헌법재판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에서 이 후보자가 낸 후원금을 두고 해당 의원의 제척ㆍ기피 요구가 나왔다.자유한국당 의원들은 이를 두고 "정치적 편향성 정도가 극심하다"며 몰아무쳤지만 여당은 정치적 후원은 민주주의 발전을 위해 "바람직한 일"이라며 지원사격 했다.김진태 자유한국당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이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이 후보자가 법사위 소속 모 위원에게 후원금을 낸 것을 공개하고 해당 의원을 인사청문회법 제17조에 따라 제척 또는 기피할 것을 요구했다.이 법 제17조에 따르면 인사청문위원은 공직 후보자와 직접 이해관계가 있거나 공정을 기할 수 없는 현저한 사유가 있는 경우에는 해당 공직 후보자 인사청문회에 참여할 수 정치일반 | 윤종철 기자 | 2017-08-28 13:26 윤상직, “이유정, 남편 재산신고 누락 은폐 시도”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이유정 헌법재판관 후보자가 남편의 판사 재직 당시 자녀의 해외 계좌를 누락한 사실을 은폐하려고 시도 했다는 주장이 나왔다.이 후보자가 제출한 재산신고 내역에는 유독 장녀 명의로 개설한 예금계좌의 개설일만 누락돼 있어 남편이 법관 시절 장녀의 해외계좌를 누락한 것을 감추기 위한 것이 아니냐는 설명이다.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윤상직 자유한국당 의원은 27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 후보자의 남편인 변호사 사모 씨는 부장판사 재직 시 허위로 재산을 신고해 공직자윤리법을 위반했으며 허위 신고 사실이 알려지지 않아 아무런 징계나 처벌 없이 임기를 마쳤다"고 주장했다.윤 의원에 따르면 사 씨는 2016년 2월까지 판사로 재직했으며 매년 공직자윤리법에 의거, 재산등록 정치일반 | 윤종철 기자 | 2017-08-27 11:48 민주당 "野 ‘방송 장악’ 주장... 정치공세만 퍼붓는 구태"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26일 문재인 대통령의 방송법 개정안 재검토 지시에 대한 자유한국당·국민의당·바른정당의 반발과 관련해 "정치공세만 퍼붓는 구태도 적폐"라며 맞받아 쳤다.또 “공영방송을 운운할 자격도 없다”며 “과거 방송을 정권의 나팔수로 활용하던 '방송 장악의 추억'에 젖은 세력의 기우에 불과하다”고 맹비난했다.김효은 민주당 부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이같이 말한 뒤 "공영방송은 말 그대로 국민의 방송이어야 한다. 공영방송은 공적 책임을 다해야 하고 그 선결과제가 정치적 독립성 확보"라고 말했다. 김 부대변인은 "10년 간 공영방송이 참담하게 무너진 것은 문 대통령만의 인식이 아니라 우리 국민 다수가 목도한 현실"이라며 "공영방송 정치일반 | 윤종철 기자 | 2017-08-26 13:53 1980년 5월 "광주 발포 명령 하달”...해병대 배치 군 문건 공개!! [한강타임즈]1980년 5월 광주에서 계엄군의 집단 발포가 자행되기 하루 전 실탄 장전과 발포 명령 하달, 전남 목포에 해병대 병력 배치 계획이 기록된 군(505보안부대) 문건이 공개됐다. 5월20일 밤 첫 실탄이 지급됐다는 2007년 국방부 과거사진상규명위원회 조사 결과와 일치하고 있어 최초 발포 명령자를 찾기 위한 조각이 조금씩 맞춰지고 있다. 비슷한 시각 광주에 투입된 계엄군을 공식 지휘하는 2군 사령부가 발포 금지와 실탄 통제 지시를 내린 사실에 비춰, 당시 발포 명령 하달이 다른 계통을 통해 내려왔다는 것을 방증하고 있다. 24일 5·18기념재단은 1980년 5월20일 오후 11시10분과 15분, 광주에 주둔 중이던 505보안부대가 작성한 것으로 보이는 '광주소요사태(2 정치일반 | 김재태 기자 | 2017-08-25 07:30 홍익표 "노동시간 단축·휴식 보장, 조기 당정협의"..."10월2일 임시공휴일?" [한강타임즈]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수석부의장은 24일 "10월2일이 임시공휴일로 발표될 것"이라고 공개했다. 홍 부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정책조정회의에서 "OECD국가는 물론 대부분 국가가 국민 휴일 관련법이 있는데 우리나라는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우리나라는 정부기관 쉬는 날 같이 쉬는 걸로 공휴일이 자리 잡았다. 근로기준법 등 공식적으로 보장이 안 돼 있다"며 "국민 휴식에 관한 법안을 빨리 잡아서 요일제, 휴일제 등 국민 휴식을 법적으로 보장하는 제도를 조기 정착시킬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홍 부의장은 "경제구조가 바뀌었다. 노동시간을 무한 투자해 성장하는 외연적 성장시대는 끝났다. 일의 효율성을 높이는 4차 산업혁 정치일반 | 이춘근 기자 | 2017-08-24 10:20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141끝끝
자유한국당 '이혜훈 자진사퇴' ....사실상 꽃놀이패? [한강타임즈]바른정당이 7일 금품수수 의혹을 받고 있는 이혜훈 대표의 자진사퇴로 '당대표 공석'이라는 위기를 맞게 되자 보수정당 '라이벌'인 자유한국당이 표정 관리에 나섰다. 보수 적자를 놓고 다투는 상대당 대표가 불미스러운 일로 물러나면서 당 지도체제에 혼선이 생긴 것이 한국당 입장에서는 나쁠 게 없다는 이유에서다. 특히 한국당에서는 이참에 몇명의 의원이라도 한국당에 돌아올 경우 양당 통합은 시간문제라는 때이른 기대도 하고 있다. 일단 대표가 공석이 된 바른정당에서는 새 지도부 형태로 당을 전면 쇄신하는 '비대위원회' 구성과 주호영 원내대표를 중심으로 한 '권한대행체제'를 고려하고 있다. 당내 의원들 사이에서는 정기국회가 이제 막 시작 정치일반 | 김재태 기자 | 2017-09-08 08:01 황주홍 의원 “영남엔 알아서 예산 배정”... 文 지역 차별 조장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인 국민의당 황주홍 의원이 6일 문재인 정부가 지역 차별을 조장하고 있다며 문제를 제기했다.영남권 지방자치단체에는 지자체 건의가 없는데도 알아서 예산을 배정하는 등 수천억원 상당의 사회간접자본(SOC) 예산을 특혜 배정한 반면 호남엔 건의액 조차도 대거 삭감했다는 주장이다.이날 황 의원은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SOC 예산 깎인 광주·전남 차별 홀대 관련 검토' 해명자료를 검토한 결과 이같은 사실이 확인됐다고 밝혔다.황 의원에 따르면 해당 자료에는 호남 지자체 주요 SOC 사업 건의액 대비 정부의 예산 반영률은 26.78%에 불과한 데 비해 영남은 81.07%로 3배 상당의 차이가 났다. 정치일반 | 윤종철 기자 | 2017-09-06 16:09 ‘새로운 단서 발견시 재수사’... 일명 '김광석법' 추진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추혜선 정의당 의원이 새로운 단서나 용의자 발견시 언제든지 재수사 할 수 있도록 형사소송법 개정에 나섰다.의문사 사건 수사 시 문제가 되는 ‘공소시효’를 폐지한다는 것으로 소급 적용되지 않는 '태완이법'을 보완한 것이다. 개정안은 '김광석법'이라는 이름을 붙였다. 타살 의혹이 제기된 가수 고(故) 김광석씨 사례에서 착안한 것이다.추 의원과 안 의원은 6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관련 법 개정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영화 '김광석'을 연출한 이상호 고발뉴스 기자와 가수 전인권 씨도 참석해 지지 입장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이들은 "지난 201 정치일반 | 윤종철 기자 | 2017-09-06 14:39 10대 잔혹 폭행 하루 9건 ‘충격’... 5년간 1만5000명 검거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최근 부산 한 여중생이 집단폭행을 당해 피투성이가 된 사진이 공개되면서 사회적 공분이 일고 있는 가운데 이같은 10대들의 잔혹 폭행이 하루 평균 9건이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돼 충격을 주고 있다.5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박남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2년부터 2016년까지 최근 5년간 살인·강도·강간·방화 등 4대 강력 범죄를 저지른 10대 청소년들이 무려 1만5849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10대들에 의한 강력범죄가 하루 평균 9건씩 발생한 셈이다.범죄 유형별로는 성범죄가 1만1958명으로 가장 많고 강도 2732명, 방화 1043명, 살인 116명 순이었다. 이 중 전체 강 정치일반 | 윤종철 기자 | 2017-09-05 15:27 박성진, 인사청문회 11일 결정... 3000만원 셀프 포상 논란도 제기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박성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11일 결정된 가운데 3000만원 상당의 셀프 포상 주장이 새롭게 제기돼 논란이 예상된다.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국민의당 이찬열 의원은 5일 박 후보자가 포스텍 재임 중 스스로에게 수천만원의 포상 잔치를 벌였다고 주장했다.이 의원은 “장관 후보자로서 도덕적 자질을 갖췄는지 의심”된다며 장관 자격이 없다고 강하게 비난하기도 했다.이찬열 의원이 중소벤처기업부로 제출받은 포스텍 기술지주의 '제6기 정기주주총회 의사록'에 따르면 박 후보자는 주주총회 의장 자격으로 자신이 직접 '임원 포상금 지급 안건'을 발의해 현장에서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주주총회 정치일반 | 윤종철 기자 | 2017-09-05 14:30 北 도발 대비 ‘주민대피시설’ 태부족... 국민 0.1% 수용 가능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최근 북한의 6차 핵실험 등 도발 위협으로 안보 불안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이를 대비한 ‘주민대피시설’이 크게 부족한 것으로 조사됐다.전국 광역지자체 82%가 대피시설을 갖추고 있지 않아 우리나라 전체 국민의 0.1%만이 수용 가능한 것으로 드러났다.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바른정당 홍철호 의원은 5일 “정부가 주민대피시설 설치비용을 전액 긴급 지원해 대폭 확장해야 된다”며 이같이 밝혔다.홍 의원이 행정안전부로부터 제출받아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 기준 정부가 직접 지원해 구축한 대피전용 주민대피시설은 인천 87개소(면적 2만813㎡), 경기 67개소(면적 1만3961㎡), 강원 36개소(면적 9976㎡) 등 총 190개소(면적 4만4750㎡)에 그쳤다 정치일반 | 윤종철 기자 | 2017-09-05 13:53 정병국 “공영방송 독립성 깨졌다”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정병국 전 바른정당 대표가 2일 법원이 김장겸 MBC 사장에 대해 체포영장을 발부한 것과 관련해 “공영방송의 독립성과 공공성은 깨졌다”고 토로했다.정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글을 올려 “문재인 정부는 무리한 MBC 사장 체포영장 발부로 도를 넘고 있다”며 “적폐청산이 또 다른 적페를 쌓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그는 "공영방송의 공공성과 독립성은 지켜져야 한다"며 "그러나 방송개혁이라는 이름으로 잣대를 대는 순간 공영방송의 독립성과 공공성은 깨진다"고 강조했다.앞서 서울서부지검은 1일 김 사장에 대한 체포영장을 법원으로부터 발부받았다.김 사장은 부당노동행위로 고발당한 것과 관련해 고용노동부가 3차례 출석을 요청했으나 이에 불응한 혐의를 받고 정치일반 | 윤종철 기자 | 2017-09-02 10:30 법원, 국회의원 선거구획정 의사록 공개 결정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법원이 지난해 총선을 앞두고 논란이 됐던 국회의원 선거구 획정과 관련해 '선거구획정위원회'의 의사록을 공개하라고 결정했다.서울행정법원 행정11부(부장판사 하태흥)는 참여연대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을 상대로 낸 정보공개거부 처분 취소 소송에서 "국회의원 선거구획정위원회 의사록을 공개하라"며 원고 일부 승소 판결했다고 2일 밝혔다.앞서 지난해 3월 참여연대는 중앙선관위에 국회의원 선거구획정위원회 1차부터 30차까지 회의자료 및 참고자료와 속기방법으로 기록된 의사록 일체에 관해 정보공개를 청구한 바 있다.그러나 중앙선관위는 선거구획정위원회의 총 30차의 회의자료 중 제4차 제8차 의사록 중 '정당의 의견청취'와 제10차 '농어 정치일반 | 윤종철 기자 | 2017-09-02 10:22 국회, “결정권은 국민에게”... 개헌 자유발언대 설치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국회 헌법개정특별위원회(개헌특위)가 1일 “결정권은 국민에게 있다”며 국회에 개헌 자유발언대 '개헌 나도 한마디'를 설치했다. 특위는 오는 11월30일까지 이곳에 모인 국민 의견은 국회 홈페이지 등에 게재할 방침이다.이주영 개헌특위원장은 "국민이 참여해서 국민과 함께 하는 개헌이 돼야 한다"며 "국민 여러분께서 많이 찾아오셔서 하고 싶은 말씀을 해주시면 개헌특위 논의과정에서 잘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정세균 국회의장도 "우리가 지금까지 9번 개헌했는데 8번은 권력자들이 스스로를 위해서 자기 멋대로 추진한 개헌이다. 그래서 모두 실패했다"며 “이번은 정말 상향식으로 해보자”고 말했다.한편 첫 번째 발언 기회는 어린이 국회 대상 정치일반 | 윤종철 기자 | 2017-09-01 16:57 ‘이념 논란’ 박성진 후보자, 이번엔 ‘병역 허위복무’ 의혹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역사관과 뉴라이트 등 이념 논란으로 자진 사퇴 압박을 받고 있는 박성진 중소벤처기업부 장과 후보자에게 이번에는 ‘병역특례 허위복무’ 의혹까지 제기됐다.‘병역 허위복무’는 문재인 대통령의 5대 인사원칙에 위배되는 사안으로 사실로 들어날 경우 “뉴라이트 아닌 생활보수”, “중대한 결격사유 없다”며 두둔하고 있는 청와대의 입장이 곤혹스럽게 될 전망이다.정유섭 자유한국당 의원은 1일 보도자료를 통해 박 후보자가 병역특례제도인 전문연구요원 제도로 복무를 시작한 후 약 8개월 동안 연구소 복무기록이 누락돼 있다고 밝혔다.정 의원실에 따르면 박 후보자의 병적증명서에는 1996년 3월1일부터 2001년 2월28일까지 LG전자 생산기술원과 벤처기업인 텔레포스 주식회사(현 에이 정치일반 | 윤종철 기자 | 2017-09-01 15:31 '주식대박' 이유정, '내부거래' 조사 하나?... 오신환, 진정서 제출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오신환 바른정당 의원이 1일 종로구 금융위원회에 헌법재판관 후보에서 자진 사퇴한 이유정 변호사의 주식 내부거래 의혹을 조사해 달라며 진정서를 제출했다.앞서 오 의원은 "이 변호사가 현재까지 수억원의 수익을 내고 있는 종목의 주식거래 내역을 보면 주가가 높을 때 매도하고, 급락한 주식을 다시 매수하는 이른바 '작전세력'의 매매형태를 보이고 있다"며 "5억3000만원의 시세차익을 거둔 '내츄럴엔도텍' 종목의 경우에도 내부정보에 의한 주식거래 의혹이 제기됐다"고 지적한 바 있다.오 의원은 이 밖에도 여러 종목에서 특정 시간에 대량 매수하고 단기간 전량 매도하는 방식의 투자 방식을 언급하며 “판사였던 남편과 본인이 변호사 활동을 하면서 얻은 내부 정치일반 | 윤종철 기자 | 2017-09-01 15:08 이유정 자진사퇴 했지만... 野 “조사는 조사대상”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이유정 헌법재판관 후보자가 지명 24일 만에 자진사퇴 했지만 여전히 이 후보자의 주식 투자를 둘러싼 의혹은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여당과 청와대는 “인사청문회를 통해 의혹의 많은 부분이 소명됐고 헌법재판관으로서의 높은 도덕성을 고려해 자신사퇴한 이 후보자의 선택을 존중한다”고 두둔했다.그러나 야당은 금감원이 조사를 시작하자 사퇴했다면 사퇴와는 별도로 조사해야 된다는 강경한 입장이다.정태옥 자유한국당 원내대변인은 “이 후보자는 금감원에서 내부자사실 조사를 시작하자 자진사퇴 했다”며 “철저한 조사와 검찰 고발을 통해 명명백백하게 국민에게 한 점의 의혹을 없애고 사법적 조치까지 즉각 나서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박정하 바른정당 수석대변인도 정치일반 | 윤종철 기자 | 2017-09-01 12:51 검찰 "'이혜훈 금품 의혹' 담당 부서 배당 예정" [한강타임즈]검찰이 이혜훈(53) 바른정당 대표의 금품수수 의혹에 대해 수사에 착수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중앙지검은 31일 "사업가 A씨가 오늘 이 의원 관련 진정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진정서 내용을 검토한 후 내달 1일 담당 부서를 정해 배당할 예정이다. A씨는 이 대표가 '20대 총선에서 당선되면 사업 편의를 봐주겠다'고 해 지난 2015년 10월부터 올해 3월까지 현금과 명품 등 6000여만원 상당의 금품을 제공했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표는 이날 파주시 홍원연수원에서 열린 '바른정당 국회의원 연찬회'에서 별도 기자회견을 열어 "A씨와 지난 총선 때 원로 정치인의 소개로 알게 됐다"며 "사이가 좋을 때 금전거 정치일반 | 김재태 기자 | 2017-08-31 23:11 “호남 이해 못하겠다”는 洪... 野, “洪 이해 못하겠다”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호남의 자유한국당 ‘홀대’를 이해할 수 없다는 발언과 관련해 야당에서는 오히려 “홍 대표를 이해 못하겠다”며 힐난했다.31일 홍 대표는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5·18 주범인 전노(전두환·노태우 전 대통령)를 우리가 다 처단했다"며 "호남에서 우리가 왜 이렇게 푸대접, 홀대받아야 하는지 이해하기 어렵다. 5·18 특별법을 만들고 5·18일 민주화 운동이라 규정한 것도 우리"라고 강조했다.홍 대표는 "망월동 국립묘지 성역화도 우리가 했다. DJ가 한 게 아니라 YS 때 신한국당이 했다"며 "그렇게 다 했는데 우리가 왜 호남에서 홀대, 핍박을 받나. 이해하기 어렵다"고 재차 강조했다. 이어 그는 "오늘 정치일반 | 윤종철 기자 | 2017-08-31 16:31 바른정당 "이재만, 보수의 이름을 더럽히지 말라"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바른정당이 31일 친박계 이재만 자유한국당 최고위원을 향해 “보수의 이름을 더럽히지 말라”고 경고했다.이 최고위원의 “배신자들, 기회주의자들과 통합은 있을 수도 있어서도 안된다”는 발언을 문제삼은 것이다.이날 이 최고위원은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 보수통합론 논의 중에 “보수 위기에 제일 먼저 피난 기차를 타고 도망갔던 사람들이 어떻게 통합이라는 단어를 입에 올리냐”며 바른정당을 싸잡아 비난했다.이에 김익환 바른정당 부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홍준표 대표에게 뺨맞고 바른정당에 화풀이하는 격"이라며 "이 최고위원은 박근혜 전 대통령 출당과 '친박 청산'이라는 올가미가 조여오니 자리보전이 염려되는가"라고 반박했다.이어 김 부대변인은 " 정치일반 | 윤종철 기자 | 2017-08-31 16:16 이혜훈, “A씨와 금전거래 차용증 있다”... 불법수수 의혹 반박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이혜훈 바른정당 대표가 A씨와의 수천만원대 금품 수수 의혹과 관련해 31일 억울함을 호소했다.“A씨는 지난 총선 때 정치원로를 통해 소개 받아 약 6000만원 정도 금전 빌렸지만 서너달 전에 이를 모두 갚았다”며 “그 때 받은 금전거래 차용증도 가지고 있다”고 토로했다.다만 이 의원은 의도를 갖고 접근을 해온 사람을 분별하지 못하고 차단하지 못해 생긴 일로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사과했다. 이 대표는 이날 파주시 홍원연수원에서 열린 '바른정당 국회의원 연찬회'에서 별도 기자회견을 갖고 "청탁이나 대가성은 전혀 아니었고 이미 돈을 완납한지 오래됐는데도 A씨가 부당한 금품요구를 해서 응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이 의원에 따르며 정치일반 | 윤종철 기자 | 2017-08-31 15:18 이혜훈 "돈 빌린 적은 있으나 오래전 다 갚았다"...법적 대응 [한강타임즈]이혜훈 바른정당 대표는 31일 사업가 A씨에게 수천만원대의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에 대해 "A씨의 주장은 완전한 허위사실"이라며 법적 대응 방침을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입장자료를 통해 "금품을 제공했다는 A씨는 본래 사기성이 짙은 인물"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표에 따르면 A씨는 정치 원로를 통해 (이 대표를) 돕고 싶다며 접근해 왔다. 이 대표는 "A씨가 수시로 연락해 '개인적으로 쓰고 갚으라'고 해 중간 중간 갚기도 하고, 빌리기도 하는 방식으로 (금전) 관계가 지속됐다"며 "오래전에 전액을 다 갚았다"고 주장했다. 명품 수수 의혹에 대해서는 "A씨가 코디용품이라며 일방적으로 들고 왔고, 구입대금 모두 오래전에 전액 지급 완료했다"고 해명했다. 정치일반 | 김재태 기자 | 2017-08-31 09:38 자유한국당, 원세훈 징역4년 선고는 “보복성 적폐” [한강타임즈] 원세훈 전 국정원장이 징역 4년의 실형을 받은 가운데 여ㆍ야 대부분이 판결을 존중한다는 논평을 내놨다.여당은 ‘사필귀정’으로 규정했다. 국민의당과 바른정당도 사업정의가 구현됐다며 한 목소리를 냈다. 특히 정의당은 이명박 전 대통령도 수사선상에 올려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그러나 한편 자유한국당은 유일하게 ‘문재인 정부의 보복성 적폐“라고 비난했다.30일 백혜련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이번 선고는 사법정의가 살아 있음을 보여주는 '사필귀정', '인과응보' 판결"이라고 규정했다.백 대변인은 "이명박 정부 청와대 행정관이 친인척을 댓글 작업에 동원했고, 국정원으로부터 매달 자금을 지원받았다고 한다"며 "사실이라면, 당시 청와대가 국 정치일반 | 윤종철 기자 | 2017-08-30 17:06 洪, “탈당파 조건 없이 복당”... 바른정당 “정신 차려라”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바른정당이 29일 바른정당 탈당파들을 전원 조건 없이 복당시키라고 한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에게 “제발 정신 차려라”며 일침을 가했다.또 이같은 홍 대표의 발언은 “마치 데이트 폭력자를 보는 것 같다”며 “구애를 그만 둘 것”을 요청했다.이종철 대변인은 이날 오후 논평을 통해 “홍 대표가 바른정당을 또 거론했다”며 “홍 대표가 자꾸 이러니 요즘 심각한 문제가 되고 있는 데이트 폭력자를 보는 것 같다"고 강력 반발했다. 이어 그는 "말은 자유지만 바른정당을 향해 더 이상 '구애'성 발언을 안했으면 좋겠다"고 항의했다.앞서 홍 대표는 “탈당했던 사람들의 복당을 일부 지역에서 막고 있다”며 “재심사 같은 절차를 거치지 말고, 정치일반 | 윤종철 기자 | 2017-08-29 16:08 野3당, 내년 지방선거 저울질... 안철수의 선택은?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국민의당 새 당대표에 안철수 대표가 선출되면서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이 국민의당과의 연대 가능성을 타진하고 있다.특히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선거연대 가능성이 점쳐지면서 안철수 대표의 선택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우선 보수 2야당은 모두 국민의당과의 연대에 대한 긍정적인 입장은 내비친 상태다.자유한국당 정우택 원내대표는 28일 내년 지방선거에서 수도권 지역의 야3당 후보단일화를 제안했다.정 원내대표는 “이는 당에서 공론화가 되고, 당이 추진하고 있는 목표는 아니다”라면서도 “여와 야의 단일후보 대결로 가는 게 승산이 높다는 판단이 있어서 그런 제안을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혜훈 바른정당 대표도 이날 안철수 대표와 만나 “저하 정치일반 | 윤종철 기자 | 2017-08-28 18:20 이유정, ‘법사위원에 후원금’... 한국당, "편향성 극심” vs 여당 "바람직한 일"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28일 국회에서 열린 이유정 헌법재판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에서 이 후보자가 낸 후원금을 두고 해당 의원의 제척ㆍ기피 요구가 나왔다.자유한국당 의원들은 이를 두고 "정치적 편향성 정도가 극심하다"며 몰아무쳤지만 여당은 정치적 후원은 민주주의 발전을 위해 "바람직한 일"이라며 지원사격 했다.김진태 자유한국당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이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이 후보자가 법사위 소속 모 위원에게 후원금을 낸 것을 공개하고 해당 의원을 인사청문회법 제17조에 따라 제척 또는 기피할 것을 요구했다.이 법 제17조에 따르면 인사청문위원은 공직 후보자와 직접 이해관계가 있거나 공정을 기할 수 없는 현저한 사유가 있는 경우에는 해당 공직 후보자 인사청문회에 참여할 수 정치일반 | 윤종철 기자 | 2017-08-28 13:26 윤상직, “이유정, 남편 재산신고 누락 은폐 시도”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이유정 헌법재판관 후보자가 남편의 판사 재직 당시 자녀의 해외 계좌를 누락한 사실을 은폐하려고 시도 했다는 주장이 나왔다.이 후보자가 제출한 재산신고 내역에는 유독 장녀 명의로 개설한 예금계좌의 개설일만 누락돼 있어 남편이 법관 시절 장녀의 해외계좌를 누락한 것을 감추기 위한 것이 아니냐는 설명이다.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윤상직 자유한국당 의원은 27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 후보자의 남편인 변호사 사모 씨는 부장판사 재직 시 허위로 재산을 신고해 공직자윤리법을 위반했으며 허위 신고 사실이 알려지지 않아 아무런 징계나 처벌 없이 임기를 마쳤다"고 주장했다.윤 의원에 따르면 사 씨는 2016년 2월까지 판사로 재직했으며 매년 공직자윤리법에 의거, 재산등록 정치일반 | 윤종철 기자 | 2017-08-27 11:48 민주당 "野 ‘방송 장악’ 주장... 정치공세만 퍼붓는 구태"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26일 문재인 대통령의 방송법 개정안 재검토 지시에 대한 자유한국당·국민의당·바른정당의 반발과 관련해 "정치공세만 퍼붓는 구태도 적폐"라며 맞받아 쳤다.또 “공영방송을 운운할 자격도 없다”며 “과거 방송을 정권의 나팔수로 활용하던 '방송 장악의 추억'에 젖은 세력의 기우에 불과하다”고 맹비난했다.김효은 민주당 부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이같이 말한 뒤 "공영방송은 말 그대로 국민의 방송이어야 한다. 공영방송은 공적 책임을 다해야 하고 그 선결과제가 정치적 독립성 확보"라고 말했다. 김 부대변인은 "10년 간 공영방송이 참담하게 무너진 것은 문 대통령만의 인식이 아니라 우리 국민 다수가 목도한 현실"이라며 "공영방송 정치일반 | 윤종철 기자 | 2017-08-26 13:53 1980년 5월 "광주 발포 명령 하달”...해병대 배치 군 문건 공개!! [한강타임즈]1980년 5월 광주에서 계엄군의 집단 발포가 자행되기 하루 전 실탄 장전과 발포 명령 하달, 전남 목포에 해병대 병력 배치 계획이 기록된 군(505보안부대) 문건이 공개됐다. 5월20일 밤 첫 실탄이 지급됐다는 2007년 국방부 과거사진상규명위원회 조사 결과와 일치하고 있어 최초 발포 명령자를 찾기 위한 조각이 조금씩 맞춰지고 있다. 비슷한 시각 광주에 투입된 계엄군을 공식 지휘하는 2군 사령부가 발포 금지와 실탄 통제 지시를 내린 사실에 비춰, 당시 발포 명령 하달이 다른 계통을 통해 내려왔다는 것을 방증하고 있다. 24일 5·18기념재단은 1980년 5월20일 오후 11시10분과 15분, 광주에 주둔 중이던 505보안부대가 작성한 것으로 보이는 '광주소요사태(2 정치일반 | 김재태 기자 | 2017-08-25 07:30 홍익표 "노동시간 단축·휴식 보장, 조기 당정협의"..."10월2일 임시공휴일?" [한강타임즈]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수석부의장은 24일 "10월2일이 임시공휴일로 발표될 것"이라고 공개했다. 홍 부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정책조정회의에서 "OECD국가는 물론 대부분 국가가 국민 휴일 관련법이 있는데 우리나라는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우리나라는 정부기관 쉬는 날 같이 쉬는 걸로 공휴일이 자리 잡았다. 근로기준법 등 공식적으로 보장이 안 돼 있다"며 "국민 휴식에 관한 법안을 빨리 잡아서 요일제, 휴일제 등 국민 휴식을 법적으로 보장하는 제도를 조기 정착시킬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홍 부의장은 "경제구조가 바뀌었다. 노동시간을 무한 투자해 성장하는 외연적 성장시대는 끝났다. 일의 효율성을 높이는 4차 산업혁 정치일반 | 이춘근 기자 | 2017-08-24 1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