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당 '이재명 연임론' 부상하는 민주...차기 전당대회, '이재명 2기 체제' 발판 될까 한강타임즈 이현 기자 = 더불어민주당 친명(친이재명)계와 강성 지지층인 '개딸'(개혁의딸)이 이재명 당대표의 연임을 강력 촉구하고 있다. 개딸은 이 대표의 연임을 요구하는 온라인 서명운동에 나선 상황이다.18일 야권에 따르면 이 대표의 개딸 지지단체인 '잼잼기사단&...
기사 (3,640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정치 대통령실 국회 정당 행정/지자체 외교/국방 북한 정치일반 선거 추명호-우병우 유착 관계, 무시무시하다!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박근혜 최순실 우병우 비선실세 국정농단은 어디까지가 끝일까? 국정을 제대로 돌보지 못한 사안들이 속속 드러나면서 박근혜 정권에서 대체 나라가 어떻게 어떤 지경까지 이르렀는지 가늠조차 못할 지경이다.이번엔 추명호-우병우 커넥션이 드러났다. 추명호-우병우 유착 소식에 추명호 우병우 건까지 대체 어디까지가 끝이냐?는 지적이 나온다. 국정원이 우병우 전 청와대 수석에게 국정원 고위간부가 비선 보고해왔다는 의혹을 2년 전부터 파악하고 있던 것으로 드러났다고 SBS가 18일 8시뉴스에서 단독으로 보도했다. 국정원의 국내정보수집을 총괄했던 추명호 전 국장이 우병우 전 수석과 지나친 유착 관계였다는 국정원 내부보고서를 SBS가 입수했다. 국정원 적폐청산 TF도 이 보고서를 토대로 조사 정치일반 | 박귀성 기자 | 2017-08-19 08:09 野3당, “文대통령 레드라인은 데드라인”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야3당이 18일 문재인 대통령이 규정한 ‘레드라인’은 ‘데드라인’이라며 일제히 비판했다.앞서 문 대통령은 취임 100일 기자회견 당시 어디까지를 레드라인이라고 보느냐는 한 기자의 질문에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완성 및 핵탄두 탑재를 '레드라인'으로 본다"고 규정했다.이에 대해 정우택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최고수준의 전략적 모호성을 유지해야 할 군사적 레드라인의 내용을 대통령이 직접 언급한 것 자체가 대단히 부적절하고 저뿐만 아니라 국제사회에서도 놀랐을 것"이라고 지적했다.정 원내대표는 "이 핵탄두 탑재 ICBM의 완성은 미국을 기준으로 한 것이다. 지금 ICBM 말고도 많은 공격 미사일 수단 정치일반 | 윤종철 기자 | 2017-08-18 17:44 하태경 “DJ는 민주주의 위해 평생 바친 보수”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하태경 바른정당 의원이 18일 고(故) 김대중(DJ) 전 대통령 서거 8주기를 맞아 “DJ는 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위해 평생을 바친 보수”라고 평가했다.이어 “이제는 보수 진영이 DJ에 대한 '빨갱이 꼬리표'를 떼고 큰 어른으로 모실 때"라고도 주장했다.하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이같이 밝혔다.그는 “저는 부산사람인데 어렸을 때부터 김대중 대통령은 빨갱이라는 얘기를 들었고 그 분이 돌아가실 때까지 빨갱이 몰이는 그치지 않았다. 아직도 그를 빨갱이라고 생각하고 얘기하는 사람들이 있다”며 “하지만 제가 보기엔 DJ는 대한민국의 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위해서 평생을 바친 보수”라고 말했다. 이어 하 의 정치일반 | 윤종철 기자 | 2017-08-18 14:21 3野, “인사가 망(亡)사”... 이유정ㆍ류영진 해임 한목소리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야3당이 18일 “인사가 만사가 아니라 망(亡)사 수준이다”며 이유정 헌법재판관 후보자 지명 철회와 류영진 식약처장의 해임을 요구했다.정우택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이 후보자는 16대 대통령 선거에서는 노무현 후보를 지지했고 17대 총선에서는 민노당을 지지했다. 18대 총선에서는 진보신당을 지지했고 2011년 서울시장 선거에서는 박원순 후보를, 18대 대선에서는 문재인 후보를 지지했다"며 "이 후보자는 정치 재판관 후보자이며 반헌법재판관 후보자이다. 즉각 후보자 지명을 철회하라"고 요구했다.류영진 식약처장에 대해서도 "살충제 계란 파문 속에서 무능과 거짓말로 국민적 분노를 자아내고 있다"며 "즉각 해임돼야 한다"고 밝혔다.김 정치일반 | 윤종철 기자 | 2017-08-18 13:11 '국민의당' 文정부 100일 평가, 안-정 '합격', 이-천 '불합격' [한강타임즈] 국민의당 당권주자들이 최근 문재인 정부의 운영 현안에 대해 일부는 한 목소리로 동의하면서도 일부현안에서는 다른 견해를 내놓았다. 안철수, 이언주, 정동영, 천정배(기호순) 후보는 17일 오후 TV조선 '이것이 정치다' 토론에 참석해 문재인 정부 100일 평가, 북한문제 코리아패싱 여부, 복지확대 위한 증세 필요성 등에 대해 이같이 다소 엇갈린 답변을 했다. 우선 후보자들은 복지 확대를 위한 증세 필요성에는 모두 긍정적인 입장을 밝혔다. 이언주 후보는 "지도자의 덕목 중 가장 나쁜 것은 국민들에게 거짓 희망을 주는 것"이라며 "현실을 직시하고 국민들께 솔직히 얘기하고 함께 설득해나가야한다. 현 상황에서 복지 확대를 위해 당연히 증세나 재원 마련이 필요하지만 정치일반 | 김재태 기자 | 2017-08-18 07:44 이유정, 논문 표절 의혹 이어 이번엔 '장녀' 탈세 의혹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16일 박사 논문 표절 의혹을 받았던 이유정 헌법재판소 재판관 후보자가 이번에는 장녀 장모(22세)씨에 대한 ‘증여세ㆍ소득세’ 탈세 의혹까지도 제기됐다.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윤상직 자유한국당 의원은 17일 “이 후보자의 장녀 장모 씨가 해외계좌를 통해 증여세와 소득세를 탈루한 의혹이 있다”고 주장했다.바른정당 주호영 원내대표가 16일 오전 서울 여의도 바른정당 중앙당사에서 이 후보자 박사논문에 대한 표절 의혹을 제기한 지 하루만에 제기된 또 다른 의혹이다. 현재 이 후보자 장녀 장모 씨는 옥스퍼드대 법학과에 재학 중에 있다.윤 의원은 이날 "인사청문 자료에 따르면 장녀 장모 씨는 현재 은행 예금을 9개 계좌에 나눠서 1억6000여만원을 보유 중" 정치일반 | 윤종철 기자 | 2017-08-17 16:20 [文 100일 기자회견] 與, “가슴 뻥 뚫렸다”... 野, “형식과 연출만 앞서”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17일 취임 100일 기자회견이 1시간 5분 동안 각본 없이 자유로운 형식으로 진행됐다. 사전질문을 받지 않고 즉석에서 질문을 받고 답변하는 식의 프리스타일 기자회견이었다.이는 지난 박근혜 정부 당시 사전에 질문을 받고 질문 순서까지 정했던 것과는 확연하게 달라진 모습이다.그러나 이 같은 문재인 대통령의 취임 100일 기자회견을 두고 여ㆍ야가 엇갈린 반응을 보이고 있다.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국회 당대표실에서 우원식 원내대표 등과 문 대통령 기자회견을 시청한 직후 “국민이 (듣고) 느끼는 것이 답답한 100일이 아니라 가슴이 뻥 뚫리고 시원한, 이것이 국가라는 것을 잘 보여줬다”고 크게 호평했다.추 대표는 "나라 정치일반 | 윤종철 기자 | 2017-08-17 15:16 권은희, “아동수당 향후 5년 간 13조4천억원 필요”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권은희 국민의당 원내수석부대표는 17일 문재인 정부가 내놓은 아동수당 관련 정책에 대해 “향후 5년간 13조4000억원이 필요하다”며 "불안한 안보정책으로 떨어진 지지율을 선심성 복지정책으로 만회하려는 것은 아닌지 (우려스럽다)"고 지적했다.권 수석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정책회의에서 이같이 말한 뒤 "재원 마련 대책이 빠진 부실한 정부정책 발표에 의구심을 갖지 않을 수 없다"고 비판했다.앞서 문 대통령은 내년 7월부터 매월 10만원씩 ‘아동수당’을 지급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권 수석은 이를 언급하며 "아동수당으로는 5년 간 13조4000억원이 필요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지방재정이 피폐해진 상황에서 아동수당으로 지방은 2018년 4000억원을 시작으로 정치일반 | 윤종철 기자 | 2017-08-17 13:28 김영주, “근로감독관 500명도 부족하다”... 임금체불 집중단속 시사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김영주 고용노동부 장관이 16일 “근로감독관 500명도 부족하다”며 “국세청·법무부 등 여러 기관과 협조해서 체불임금 만큼은 반드시 바로잡겠다”고 집중 단속 의지를 시사했다.김 장관은 이날 오후 국회를 찾아 이정미 정의당 대표를 예방한 자리에서 '아르바이트 청년·노동자뿐 아니라 사회의 취약 계층 노동자의 체불임금 문제가 심각하다'는 지적을 받고 이같이 말했다.김 장관은 "기업주가 정말 문을 닫아서 임금을 못 주는 경우를 제외하고 멀쩡하게 기업을 운영하면서 임금 체불을 하는 것은 정말 나쁘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그는 "근로감독도 인원이 턱없이 부족한 것이 사실"이라며 “고용노동부에서 500명을 강력하게 요청했는데 300명을 받았다. 500명도 정치일반 | 윤종철 기자 | 2017-08-16 16:38 촛불 중고생들 “저희를 후원해주세요!” [한강타임즈=박귀성 기자] 엄동설한 혹독한 추위를 무릅쓰고 교복을 입고 촛불광장에서 '박근혜 탄핵' '박근혜 하야'를 목놓아 외친 중고등학생들을 기억하십니까? 국정교과서 폐지와 박근혜 하야를 어른들 틈에서 외쳤던 무서운 진보성향의 중고생들이 한데 뭉쳤다.15일 오후 장대비가 쏟아지는 서울광장에서 열린 ‘8.15 범국민 대회’에 참가자들이 한·미연합군사훈련 중단과 사드배치 철회를 촉구하는 동안, 서울광장 한켠에서는 ‘전국중고등학생진보동아리총연합회(이하 중고생진동)’ 회원 중고등학교 학생들이 모여 어머니 아버지 선배님들께 비를 맞으며 후원을 호소했다. 이들 중고생들은 지난 겨울 혹독하게 추웠던 엄동설한에 ‘박근혜 하야’를 외쳤던 촛불 민중 속에서 가 정치일반 | 박귀성 기자 | 2017-08-16 09:39 김광수 의원, “폭행은 없었다”... 경찰 조사 마치고 귀가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국민의당 김광수 의원(전주 갑)이 5시간 넘게 진행된 경찰 조사를 마쳤다. 김 의원은 “폭행은 없었다”며 혐의는 일관되게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김 의원은 14일 오전 11시께 전북 전주완산경찰서에서 출석해 피의자 조사를 받은 뒤 오후 4시20분께 경찰서를 나섰다.그는 조사를 마치고 나오며 "성실히 조사를 마쳤다"고 짧게 말한 뒤 대기하고 있던 차량에 올랐다.경찰에 따르면 김 의원은 경찰조사에서 여성 폭행 혐의에 대해 일관되게 부인하며 “50대 여성이 자해를 하려고 하자 말리다가 상처를 입었고 상호간에 폭행은 없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김 의원이) 오늘 조사에서 일관되게 자해 상황을 막기 위해서 했던 일이라고 진술했다. 앞으로 보강수사 정치일반 | 윤종철 기자 | 2017-08-14 18:06 3분기 국고보조금 105억원 지급... 한국당 가장 많은 31억원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올해 3분기 자유한국당이 국고보조금을 가장 많이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4일 정치자금법에 따라 올해 3분기 경상보조금 105억2600만원을 5개 정당에 지급했다고 밝혔다.5개 정당 중 자유한국당은 전체 경상보조금 지급액의 29.5%인 31억417만원을 지급 받았다.의석수가 가장 많은 더불어민주당은 전체 경상보조금 지급액의 29.3%인 30억8384여만원을 받았다.국민의당은 20.6%인 21억7117여만원을 지급 받았다. 바른정당은 14.1%인 14억7876여만원을, 정의당은 6.5%인 6억8880여만원이 지급됐다.한편 경상보조금 배분기준은 정치자금법 제27조에 따라 지급 당시 기준으로 교섭단체를 구성한 정당에 총액의 50%를 정치일반 | 윤종철 기자 | 2017-08-14 15:25 여야, 18일부터 임시국회 ‘합의’... 야3당 안보문제 지적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정세균 국회의장과 여야 4당 원내대표가 14일 회동을 갖고 오는 18일부터 31일까지 2주간 임시국회를 열기로 최종 합의했다. 그러나 야야정협의체 구성에 대해서는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야3당 원내대표는 문재인 정부의 안보 문제를 일제히 지적하며 날선 신경전을 벌이기도 했다.정 의장과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정우택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김동철 국민의당 원내대표, 주호영 바른정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이같이 논의했다.정 의장과 여야 4당 원내대표가 회동을 가진 것은 지난 7월10일 이후 5주만이다.이날 정 의장은 8월 임시국회에서 결산뿐 아니라 법안 통과를 위해 법안소위를 적극 가동하자고 제안했고, 여야 원내대표도 동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치일반 | 윤종철 기자 | 2017-08-14 12:58 ‘조기 귀국’ 김광수, 피의자 신분 경찰 조사... 혐의 부인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최근 50대 여성 폭행 시비에 휘말린 국민의당 김광수 의원(전주갑)이 14일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에 출두했다.이날 김 의원은 14일 경찰 조사를 받기 전 전북도당위원장직을 사퇴하기도 했다.김 의원은 "실체적 진술과 사실관계를 떠나 국민들께 심려를 끼쳐 사과드린다"라며 "이번 사건으로 국민의당 전북도당위원장 등 모든 당직을 내려놓고 20여년 정치인생을 돌아보며 반성과 성찰의 시간을 갖겠다"고 말했다.김 의원은 지난 5일 오전 2시4분께 전주시 효자동의 한 원룸에서 A(51·여)씨에게 폭력을 행사한 의혹을 받고 있다. 경찰은 가정폭력이 의심된다는 주민신고를 받고 출동해 방안에 혈흔이 난자하고 피 묻은 흉기를 현장에서 보고 김 의원을 현행 정치일반 | 윤종철 기자 | 2017-08-14 12:01 보수 2野, "세상에는 공짜는 없다"...‘문재인 케어’ 연일 맹공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 등 보수 야당의 ‘문재인 케어’에 대해 연일 맹공을 펼치고 있다.재원 대책 없이는 결국 세금 폭탄으로 다가올 것이라며 “세상에는 공짜는 없다”는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김광림 한국당 정책위의장 권한대행은 11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 회의에서 "5년 임기 문재인 정부가 발표했다고 하면 수십조씩 소요되는 선심성 인기영합 포퓰리즘적 정책을 쏟아내고 있다"며 "그런데 이렇게 해주겠다 하는 건 있는데 재원대책은 보이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김 권한대행은 "문재인 정부는 무리한 포퓰리즘적 공약을 실천하기 위해 국민을 솔깃하게 하는, 결국 속이는 행위는 그만둬야 한다"며 "발표 때는 국민들의 귀와 눈을 모을 수는 있지만 5년 후에는 정치일반 | 윤종철 기자 | 2017-08-11 15:04 박기영 “기회를 달라” 했지만... 野 "해임해야"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박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이 10일 황우석 사태에 대해 사과하고 제대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달라고 호소했지만 야당 의원들은 박 본부장 해임을 촉구하고 나섰다.11일 국회 과학·의학계 출신 의원들은 문재인 대통령에게 박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혁신본부장에 대한 해임을 촉구했다.송희경 자유한국당, 오세정·신용현 국민의당, 박인숙 바른정당 의원은 이날 공동 명의의 성명서를 내고 "문 대통령은 박 교수를 해임하고 박 교수 임명에 대해 사과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박 교수는 노무현 정부의 정보과학기술보좌관으로 재직하면서 세계적으로 망신을 당한 '황우석 사태'의 지휘자와 같은 핵심관계자"라며 "우리나라 과학계에 정치일반 | 윤종철 기자 | 2017-08-11 14:22 김영주 무직 딸 재산 2억원... 재산 증식 ‘도마위’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11일 열린 김영주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외동딸의 수억원대 재산 증식이 도마위에 올랐다.아직 취업도 하지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예금자산만 2억여원에 이르는 등 10년 새 1억원 이상이 증가했기 때문이다.김 장관은 딸의 수억원대 재산을 두고 제기된 증여세 탈루 의혹에 대해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면서도 ‘장학금’과 ‘세벳돈’을 모은 것이라고 해명에 논란은 더 커지고 있다.이날 국회 환경노동위원회(환노위) 소속 자유한국당 신보라 의원은 인턴 취업 경험이 없는 김 후보자의 35세 딸이 오피스텔 등 2억5500만원의 재산을 보유했다고 공개했다. 신 의원에 따르면 김 후보자의 딸 민모씨는 전체 재산 중 예금자산만 1억9200만원에 정치일반 | 윤종철 기자 | 2017-08-11 14:12 김영주 “‘장시간근무’ 근로기준법 개정할 것”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김영주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가 근로기준법을 개정해 장시간 노동 관행을 개선하겠다고 밝혔다.근무시간 과다로 인한 과로사와 자살율 세계 1위의 오명도 장시간 근무와 무관치 않다는 생각이다.김 후보자는 11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청문회에서 “우리나라도 OECD에 맞는 근로기준이나 노동환경법을 개정해야한다”며 이같이 말했다.앞서 신창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뇌심혈관계사망자, 과로사 근로자가 2008년부터 해마다 평균 330명씩 죽어나가고 있다"면서 "근로기준법 59조에 따라 근로시간특례 적용 26개 업종에서 전체 근로자의 40%가 넘는 사람들이 사실상 무제한 근로를 하고 있는데 노동부는 실태파악조차 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한 바 있다. 김 정치일반 | 윤종철 기자 | 2017-08-11 13:28 3野, ‘문재인 케어’ 공감하지만... ‘재원마련’은 성토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야3당이 10일 ‘문재인 케어’에 대해 공감은 한다면서도 ‘재원마련’에 대해서는 집중 성토하며 날카로운 반응을 보였다.건강보험 정책에 대해서는 손볼 시점임은 인정하지만 재원마련 방안이 미비하다는 지적이다.앞서 9일 문재인 대통령은 미용과 성형 등 일부를 제외한 모든 의학적 비급여를 신속히 급여화 하는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대책을 발표했다. 여기에는 오는 2022년까지 총 30조6000억원을 투입하게 된다.이날 문 대통령은 그동안 쌓인 건강보험 누적흑자 21조원 중 절반 가량을 활용하고 나머지 부족 부분은 국가가 재정을 통해 감당하겠다는 재원마련 대책도 내놨다.그러나 야3당은 이같은 재원 마련 대책에 대해 비판하고 나섰다. 자유한 정치일반 | 윤종철 기자 | 2017-08-10 14:27 하태경 "전두환 회고록 직접 쓴 것 아니다" [한강타임즈] 전두환 전 대통령의 회고록이 대필된 것 같다는 주장이 나왔다.하태경 바른정당 최고위원이 9일 "전두환 전 대통령이 자신의 회고록을 직접 쓴 것이 아니다"고 주장했다.하 의원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국회의원-원외위원장 연석회의에서 "회고록을 본인이 썼다고 믿기 힘들다"라며 "전 전 대통령을 빙자한 회고록이 나온 것이다. 양심선언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하 의원은 그 근거로 지난해 6월 ‘신동아’ 인터뷰 내용을 들었다. 하 의원에 따르면 “전 전 대통령은 당시 '5·18 당시 보안사령관으로 북한군 침투에 대한 정보 보고를 받은 적 없다'고 말했다”는 설명이다.이에 하 의원은 “그런데 그 이후 1년도 채 지나지 않아 600명 정치일반 | 윤종철 기자 | 2017-08-09 14:43 홍준표, 박찬주 대장 옹호?... “여론몰이로 군 장성을 내쫓고 있다”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7일 "최근 군 개혁을 명분으로 좌파단체가 중심이 된 고발 사건이 난무하면서 군 장성들을 여론몰이로 내쫓고 있다"고 말해 구설수에 오르고 있다.홍 대표의 발언은 최근 '갑질 논란'으로 군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박찬주 제2작전사령관을 옹호하는 듯 한 발언으로 이해되기 때문이다.홍 대표는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같이 말했다. 듣기에 따라 박 사령관 사건을 염두에 두고 이에 대한 의견을 피력한 것으로 이해된다.실제 이날 박찬주 사령관 부인은 군 검찰에 출석해 "아들같은 마음이었지만 그들에게 상처가 됐다면 그 형제나 부모님께 죄송하다"며 고개를 숙인 바 있다.현재 박 사령관 부부는 공관병들을 텃밭 정치일반 | 윤종철 기자 | 2017-08-07 16:38 洪, ‘성완종 리스트’ 악연 문무일 예방 거절 [한강타임즈]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7일 문무일 검찰총장의 예방 요청을 받았지만 사실상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홍 대표는 "안 만나는 것이 그쪽에 더 나을 것"이라며 거절했지만 일각에서는 문 총장과 홍 대표와의 ‘불편한 관계’ 때문에 예방을 거절한 것 아니냐는 해석도 나오고 있다.실제로 문 총장은 지난 2015년 ‘성완종 리스트’ 특별수사팀장으로 당시 경남지사였던 홍 대표를 불법 정치자금 1억원 수수 혐의로 기소한 바 있다.이 사건으로 홍 대표는 1심에서 유죄가 인정돼 징역 1년 6개월과 추징금 1억원을 선고받았지만 2심에서 무죄 판결을 받았으며 현재 대법원 심리 중에 있다. 대법원 선고를 앞두고 있는 홍 대표가 불필요한 정치적 오해를 낳을 수 있는 문 총 정치일반 | 윤종철 기자 | 2017-08-07 14:31 文 대통령 추천 '명견만리'... 판매량 25배 급증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휴가 중 읽었다는 '명견만리(明見萬理)'가 판매 특수를 누리고 있다. 지난 6일 하루 동안의 판매량이 전 주보다 무려 25배나 급증했다.7일 알라딘에 따르면 해당 도서 구매 고객의 평균연령은 43세로, 40대의 구매가 38.1%로 가장 많았다. 연령별로는 여성의 구매가 58.5%로 남성의 구매(41.3%)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명견만리'는 만리 밖의 일을 훤히 내다봐 안다는 뜻으로, KBS 1TV가 같은 이름의 프로그램에서 각 분야 유명인사를 초청해 전한 강의 내용을 엮은 책이다.소수 엘리트 집단이 독점해오던 이슈를 대중의 장으로 끌고 나와 우리 사회의 절박한 어젠다를 효과적으로 공론화해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정치일반 | 윤종철 기자 | 2017-08-07 13:57 국민의당 김광수 의원 "가정폭력 혐의 기사... "사실과 다르다" 직접 해명 [한강타임즈] 현역 국회의원이 가정폭력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는 기사가 보도되자 "이는 사실과 다르다"며 직접 해명하고 나섰다. 5일 국민의당 김광수 의원(전주갑)에 따르면 그는 이날 밤 12시께 선거 운동을 돕던 여성 A씨로부터 자살을 암시하는 전화를 받았다. 이에 곧장 A씨의 집에 도착, 문을 열고 들어가보니 술에 취한 A씨가 배에 흉기를 대고 자살 시도를 하고 있었다고 전했다. 김 의원은 A씨의 행동을 제지하는 과정에서 약간의 다툼이 있었고, 흉기에 엄지손가락을 베여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김 의원의 해명은 완산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4분께 전주시 완산구의 한 가정집에서 가정폭력 의심 신고가 경찰에 접수돼 현역 국회의원이 경찰 정치일반 | 김재태 기자 | 2017-08-05 20:05 ‘갑질’ 박찬주 부부, 증거인멸 우려... 구속 수사 ‘눈앞’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공관병 갑질 의혹에 휩싸인 박찬주(59) 육군 제2작전사령부 사령관(대장) 부부에 대한 증거인멸 우려 주장이 제기됐다. 박 사령관에 대한 구속 수사가 이뤄져야 한다는 취지의 고발장도 국방부에 제출됐다.군인권센터는 4일 오후 박 사령관과 부인 전모씨에게 직권남용, 업무상 횡령, 폭행, 감금, 협박 강요, 군형법(가혹행위) 위반 등의 혐의로 고발장을 국방부 검찰단에 제출했다.특히 고발장에는 국방부 감사를 통해 박 사령관과 부인 전모 씨의 이른바 '갑질 의혹' 상당 부분이 밝혀졌다는 내용과 군 검찰이 사건을 서울중앙지검으로 이첩해 강제수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사실상 구속 수사가 불가피하다는 의견이다. 군 정치일반 | 윤종철 기자 | 2017-08-04 17:14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141142143144145146다음다음끝끝
추명호-우병우 유착 관계, 무시무시하다!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박근혜 최순실 우병우 비선실세 국정농단은 어디까지가 끝일까? 국정을 제대로 돌보지 못한 사안들이 속속 드러나면서 박근혜 정권에서 대체 나라가 어떻게 어떤 지경까지 이르렀는지 가늠조차 못할 지경이다.이번엔 추명호-우병우 커넥션이 드러났다. 추명호-우병우 유착 소식에 추명호 우병우 건까지 대체 어디까지가 끝이냐?는 지적이 나온다. 국정원이 우병우 전 청와대 수석에게 국정원 고위간부가 비선 보고해왔다는 의혹을 2년 전부터 파악하고 있던 것으로 드러났다고 SBS가 18일 8시뉴스에서 단독으로 보도했다. 국정원의 국내정보수집을 총괄했던 추명호 전 국장이 우병우 전 수석과 지나친 유착 관계였다는 국정원 내부보고서를 SBS가 입수했다. 국정원 적폐청산 TF도 이 보고서를 토대로 조사 정치일반 | 박귀성 기자 | 2017-08-19 08:09 野3당, “文대통령 레드라인은 데드라인”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야3당이 18일 문재인 대통령이 규정한 ‘레드라인’은 ‘데드라인’이라며 일제히 비판했다.앞서 문 대통령은 취임 100일 기자회견 당시 어디까지를 레드라인이라고 보느냐는 한 기자의 질문에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완성 및 핵탄두 탑재를 '레드라인'으로 본다"고 규정했다.이에 대해 정우택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최고수준의 전략적 모호성을 유지해야 할 군사적 레드라인의 내용을 대통령이 직접 언급한 것 자체가 대단히 부적절하고 저뿐만 아니라 국제사회에서도 놀랐을 것"이라고 지적했다.정 원내대표는 "이 핵탄두 탑재 ICBM의 완성은 미국을 기준으로 한 것이다. 지금 ICBM 말고도 많은 공격 미사일 수단 정치일반 | 윤종철 기자 | 2017-08-18 17:44 하태경 “DJ는 민주주의 위해 평생 바친 보수”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하태경 바른정당 의원이 18일 고(故) 김대중(DJ) 전 대통령 서거 8주기를 맞아 “DJ는 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위해 평생을 바친 보수”라고 평가했다.이어 “이제는 보수 진영이 DJ에 대한 '빨갱이 꼬리표'를 떼고 큰 어른으로 모실 때"라고도 주장했다.하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이같이 밝혔다.그는 “저는 부산사람인데 어렸을 때부터 김대중 대통령은 빨갱이라는 얘기를 들었고 그 분이 돌아가실 때까지 빨갱이 몰이는 그치지 않았다. 아직도 그를 빨갱이라고 생각하고 얘기하는 사람들이 있다”며 “하지만 제가 보기엔 DJ는 대한민국의 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위해서 평생을 바친 보수”라고 말했다. 이어 하 의 정치일반 | 윤종철 기자 | 2017-08-18 14:21 3野, “인사가 망(亡)사”... 이유정ㆍ류영진 해임 한목소리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야3당이 18일 “인사가 만사가 아니라 망(亡)사 수준이다”며 이유정 헌법재판관 후보자 지명 철회와 류영진 식약처장의 해임을 요구했다.정우택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이 후보자는 16대 대통령 선거에서는 노무현 후보를 지지했고 17대 총선에서는 민노당을 지지했다. 18대 총선에서는 진보신당을 지지했고 2011년 서울시장 선거에서는 박원순 후보를, 18대 대선에서는 문재인 후보를 지지했다"며 "이 후보자는 정치 재판관 후보자이며 반헌법재판관 후보자이다. 즉각 후보자 지명을 철회하라"고 요구했다.류영진 식약처장에 대해서도 "살충제 계란 파문 속에서 무능과 거짓말로 국민적 분노를 자아내고 있다"며 "즉각 해임돼야 한다"고 밝혔다.김 정치일반 | 윤종철 기자 | 2017-08-18 13:11 '국민의당' 文정부 100일 평가, 안-정 '합격', 이-천 '불합격' [한강타임즈] 국민의당 당권주자들이 최근 문재인 정부의 운영 현안에 대해 일부는 한 목소리로 동의하면서도 일부현안에서는 다른 견해를 내놓았다. 안철수, 이언주, 정동영, 천정배(기호순) 후보는 17일 오후 TV조선 '이것이 정치다' 토론에 참석해 문재인 정부 100일 평가, 북한문제 코리아패싱 여부, 복지확대 위한 증세 필요성 등에 대해 이같이 다소 엇갈린 답변을 했다. 우선 후보자들은 복지 확대를 위한 증세 필요성에는 모두 긍정적인 입장을 밝혔다. 이언주 후보는 "지도자의 덕목 중 가장 나쁜 것은 국민들에게 거짓 희망을 주는 것"이라며 "현실을 직시하고 국민들께 솔직히 얘기하고 함께 설득해나가야한다. 현 상황에서 복지 확대를 위해 당연히 증세나 재원 마련이 필요하지만 정치일반 | 김재태 기자 | 2017-08-18 07:44 이유정, 논문 표절 의혹 이어 이번엔 '장녀' 탈세 의혹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16일 박사 논문 표절 의혹을 받았던 이유정 헌법재판소 재판관 후보자가 이번에는 장녀 장모(22세)씨에 대한 ‘증여세ㆍ소득세’ 탈세 의혹까지도 제기됐다.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윤상직 자유한국당 의원은 17일 “이 후보자의 장녀 장모 씨가 해외계좌를 통해 증여세와 소득세를 탈루한 의혹이 있다”고 주장했다.바른정당 주호영 원내대표가 16일 오전 서울 여의도 바른정당 중앙당사에서 이 후보자 박사논문에 대한 표절 의혹을 제기한 지 하루만에 제기된 또 다른 의혹이다. 현재 이 후보자 장녀 장모 씨는 옥스퍼드대 법학과에 재학 중에 있다.윤 의원은 이날 "인사청문 자료에 따르면 장녀 장모 씨는 현재 은행 예금을 9개 계좌에 나눠서 1억6000여만원을 보유 중" 정치일반 | 윤종철 기자 | 2017-08-17 16:20 [文 100일 기자회견] 與, “가슴 뻥 뚫렸다”... 野, “형식과 연출만 앞서”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17일 취임 100일 기자회견이 1시간 5분 동안 각본 없이 자유로운 형식으로 진행됐다. 사전질문을 받지 않고 즉석에서 질문을 받고 답변하는 식의 프리스타일 기자회견이었다.이는 지난 박근혜 정부 당시 사전에 질문을 받고 질문 순서까지 정했던 것과는 확연하게 달라진 모습이다.그러나 이 같은 문재인 대통령의 취임 100일 기자회견을 두고 여ㆍ야가 엇갈린 반응을 보이고 있다.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국회 당대표실에서 우원식 원내대표 등과 문 대통령 기자회견을 시청한 직후 “국민이 (듣고) 느끼는 것이 답답한 100일이 아니라 가슴이 뻥 뚫리고 시원한, 이것이 국가라는 것을 잘 보여줬다”고 크게 호평했다.추 대표는 "나라 정치일반 | 윤종철 기자 | 2017-08-17 15:16 권은희, “아동수당 향후 5년 간 13조4천억원 필요”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권은희 국민의당 원내수석부대표는 17일 문재인 정부가 내놓은 아동수당 관련 정책에 대해 “향후 5년간 13조4000억원이 필요하다”며 "불안한 안보정책으로 떨어진 지지율을 선심성 복지정책으로 만회하려는 것은 아닌지 (우려스럽다)"고 지적했다.권 수석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정책회의에서 이같이 말한 뒤 "재원 마련 대책이 빠진 부실한 정부정책 발표에 의구심을 갖지 않을 수 없다"고 비판했다.앞서 문 대통령은 내년 7월부터 매월 10만원씩 ‘아동수당’을 지급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권 수석은 이를 언급하며 "아동수당으로는 5년 간 13조4000억원이 필요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지방재정이 피폐해진 상황에서 아동수당으로 지방은 2018년 4000억원을 시작으로 정치일반 | 윤종철 기자 | 2017-08-17 13:28 김영주, “근로감독관 500명도 부족하다”... 임금체불 집중단속 시사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김영주 고용노동부 장관이 16일 “근로감독관 500명도 부족하다”며 “국세청·법무부 등 여러 기관과 협조해서 체불임금 만큼은 반드시 바로잡겠다”고 집중 단속 의지를 시사했다.김 장관은 이날 오후 국회를 찾아 이정미 정의당 대표를 예방한 자리에서 '아르바이트 청년·노동자뿐 아니라 사회의 취약 계층 노동자의 체불임금 문제가 심각하다'는 지적을 받고 이같이 말했다.김 장관은 "기업주가 정말 문을 닫아서 임금을 못 주는 경우를 제외하고 멀쩡하게 기업을 운영하면서 임금 체불을 하는 것은 정말 나쁘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그는 "근로감독도 인원이 턱없이 부족한 것이 사실"이라며 “고용노동부에서 500명을 강력하게 요청했는데 300명을 받았다. 500명도 정치일반 | 윤종철 기자 | 2017-08-16 16:38 촛불 중고생들 “저희를 후원해주세요!” [한강타임즈=박귀성 기자] 엄동설한 혹독한 추위를 무릅쓰고 교복을 입고 촛불광장에서 '박근혜 탄핵' '박근혜 하야'를 목놓아 외친 중고등학생들을 기억하십니까? 국정교과서 폐지와 박근혜 하야를 어른들 틈에서 외쳤던 무서운 진보성향의 중고생들이 한데 뭉쳤다.15일 오후 장대비가 쏟아지는 서울광장에서 열린 ‘8.15 범국민 대회’에 참가자들이 한·미연합군사훈련 중단과 사드배치 철회를 촉구하는 동안, 서울광장 한켠에서는 ‘전국중고등학생진보동아리총연합회(이하 중고생진동)’ 회원 중고등학교 학생들이 모여 어머니 아버지 선배님들께 비를 맞으며 후원을 호소했다. 이들 중고생들은 지난 겨울 혹독하게 추웠던 엄동설한에 ‘박근혜 하야’를 외쳤던 촛불 민중 속에서 가 정치일반 | 박귀성 기자 | 2017-08-16 09:39 김광수 의원, “폭행은 없었다”... 경찰 조사 마치고 귀가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국민의당 김광수 의원(전주 갑)이 5시간 넘게 진행된 경찰 조사를 마쳤다. 김 의원은 “폭행은 없었다”며 혐의는 일관되게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김 의원은 14일 오전 11시께 전북 전주완산경찰서에서 출석해 피의자 조사를 받은 뒤 오후 4시20분께 경찰서를 나섰다.그는 조사를 마치고 나오며 "성실히 조사를 마쳤다"고 짧게 말한 뒤 대기하고 있던 차량에 올랐다.경찰에 따르면 김 의원은 경찰조사에서 여성 폭행 혐의에 대해 일관되게 부인하며 “50대 여성이 자해를 하려고 하자 말리다가 상처를 입었고 상호간에 폭행은 없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김 의원이) 오늘 조사에서 일관되게 자해 상황을 막기 위해서 했던 일이라고 진술했다. 앞으로 보강수사 정치일반 | 윤종철 기자 | 2017-08-14 18:06 3분기 국고보조금 105억원 지급... 한국당 가장 많은 31억원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올해 3분기 자유한국당이 국고보조금을 가장 많이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4일 정치자금법에 따라 올해 3분기 경상보조금 105억2600만원을 5개 정당에 지급했다고 밝혔다.5개 정당 중 자유한국당은 전체 경상보조금 지급액의 29.5%인 31억417만원을 지급 받았다.의석수가 가장 많은 더불어민주당은 전체 경상보조금 지급액의 29.3%인 30억8384여만원을 받았다.국민의당은 20.6%인 21억7117여만원을 지급 받았다. 바른정당은 14.1%인 14억7876여만원을, 정의당은 6.5%인 6억8880여만원이 지급됐다.한편 경상보조금 배분기준은 정치자금법 제27조에 따라 지급 당시 기준으로 교섭단체를 구성한 정당에 총액의 50%를 정치일반 | 윤종철 기자 | 2017-08-14 15:25 여야, 18일부터 임시국회 ‘합의’... 야3당 안보문제 지적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정세균 국회의장과 여야 4당 원내대표가 14일 회동을 갖고 오는 18일부터 31일까지 2주간 임시국회를 열기로 최종 합의했다. 그러나 야야정협의체 구성에 대해서는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야3당 원내대표는 문재인 정부의 안보 문제를 일제히 지적하며 날선 신경전을 벌이기도 했다.정 의장과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정우택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김동철 국민의당 원내대표, 주호영 바른정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이같이 논의했다.정 의장과 여야 4당 원내대표가 회동을 가진 것은 지난 7월10일 이후 5주만이다.이날 정 의장은 8월 임시국회에서 결산뿐 아니라 법안 통과를 위해 법안소위를 적극 가동하자고 제안했고, 여야 원내대표도 동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치일반 | 윤종철 기자 | 2017-08-14 12:58 ‘조기 귀국’ 김광수, 피의자 신분 경찰 조사... 혐의 부인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최근 50대 여성 폭행 시비에 휘말린 국민의당 김광수 의원(전주갑)이 14일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에 출두했다.이날 김 의원은 14일 경찰 조사를 받기 전 전북도당위원장직을 사퇴하기도 했다.김 의원은 "실체적 진술과 사실관계를 떠나 국민들께 심려를 끼쳐 사과드린다"라며 "이번 사건으로 국민의당 전북도당위원장 등 모든 당직을 내려놓고 20여년 정치인생을 돌아보며 반성과 성찰의 시간을 갖겠다"고 말했다.김 의원은 지난 5일 오전 2시4분께 전주시 효자동의 한 원룸에서 A(51·여)씨에게 폭력을 행사한 의혹을 받고 있다. 경찰은 가정폭력이 의심된다는 주민신고를 받고 출동해 방안에 혈흔이 난자하고 피 묻은 흉기를 현장에서 보고 김 의원을 현행 정치일반 | 윤종철 기자 | 2017-08-14 12:01 보수 2野, "세상에는 공짜는 없다"...‘문재인 케어’ 연일 맹공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 등 보수 야당의 ‘문재인 케어’에 대해 연일 맹공을 펼치고 있다.재원 대책 없이는 결국 세금 폭탄으로 다가올 것이라며 “세상에는 공짜는 없다”는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김광림 한국당 정책위의장 권한대행은 11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 회의에서 "5년 임기 문재인 정부가 발표했다고 하면 수십조씩 소요되는 선심성 인기영합 포퓰리즘적 정책을 쏟아내고 있다"며 "그런데 이렇게 해주겠다 하는 건 있는데 재원대책은 보이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김 권한대행은 "문재인 정부는 무리한 포퓰리즘적 공약을 실천하기 위해 국민을 솔깃하게 하는, 결국 속이는 행위는 그만둬야 한다"며 "발표 때는 국민들의 귀와 눈을 모을 수는 있지만 5년 후에는 정치일반 | 윤종철 기자 | 2017-08-11 15:04 박기영 “기회를 달라” 했지만... 野 "해임해야"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박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이 10일 황우석 사태에 대해 사과하고 제대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달라고 호소했지만 야당 의원들은 박 본부장 해임을 촉구하고 나섰다.11일 국회 과학·의학계 출신 의원들은 문재인 대통령에게 박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혁신본부장에 대한 해임을 촉구했다.송희경 자유한국당, 오세정·신용현 국민의당, 박인숙 바른정당 의원은 이날 공동 명의의 성명서를 내고 "문 대통령은 박 교수를 해임하고 박 교수 임명에 대해 사과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박 교수는 노무현 정부의 정보과학기술보좌관으로 재직하면서 세계적으로 망신을 당한 '황우석 사태'의 지휘자와 같은 핵심관계자"라며 "우리나라 과학계에 정치일반 | 윤종철 기자 | 2017-08-11 14:22 김영주 무직 딸 재산 2억원... 재산 증식 ‘도마위’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11일 열린 김영주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외동딸의 수억원대 재산 증식이 도마위에 올랐다.아직 취업도 하지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예금자산만 2억여원에 이르는 등 10년 새 1억원 이상이 증가했기 때문이다.김 장관은 딸의 수억원대 재산을 두고 제기된 증여세 탈루 의혹에 대해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면서도 ‘장학금’과 ‘세벳돈’을 모은 것이라고 해명에 논란은 더 커지고 있다.이날 국회 환경노동위원회(환노위) 소속 자유한국당 신보라 의원은 인턴 취업 경험이 없는 김 후보자의 35세 딸이 오피스텔 등 2억5500만원의 재산을 보유했다고 공개했다. 신 의원에 따르면 김 후보자의 딸 민모씨는 전체 재산 중 예금자산만 1억9200만원에 정치일반 | 윤종철 기자 | 2017-08-11 14:12 김영주 “‘장시간근무’ 근로기준법 개정할 것”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김영주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가 근로기준법을 개정해 장시간 노동 관행을 개선하겠다고 밝혔다.근무시간 과다로 인한 과로사와 자살율 세계 1위의 오명도 장시간 근무와 무관치 않다는 생각이다.김 후보자는 11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청문회에서 “우리나라도 OECD에 맞는 근로기준이나 노동환경법을 개정해야한다”며 이같이 말했다.앞서 신창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뇌심혈관계사망자, 과로사 근로자가 2008년부터 해마다 평균 330명씩 죽어나가고 있다"면서 "근로기준법 59조에 따라 근로시간특례 적용 26개 업종에서 전체 근로자의 40%가 넘는 사람들이 사실상 무제한 근로를 하고 있는데 노동부는 실태파악조차 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한 바 있다. 김 정치일반 | 윤종철 기자 | 2017-08-11 13:28 3野, ‘문재인 케어’ 공감하지만... ‘재원마련’은 성토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야3당이 10일 ‘문재인 케어’에 대해 공감은 한다면서도 ‘재원마련’에 대해서는 집중 성토하며 날카로운 반응을 보였다.건강보험 정책에 대해서는 손볼 시점임은 인정하지만 재원마련 방안이 미비하다는 지적이다.앞서 9일 문재인 대통령은 미용과 성형 등 일부를 제외한 모든 의학적 비급여를 신속히 급여화 하는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대책을 발표했다. 여기에는 오는 2022년까지 총 30조6000억원을 투입하게 된다.이날 문 대통령은 그동안 쌓인 건강보험 누적흑자 21조원 중 절반 가량을 활용하고 나머지 부족 부분은 국가가 재정을 통해 감당하겠다는 재원마련 대책도 내놨다.그러나 야3당은 이같은 재원 마련 대책에 대해 비판하고 나섰다. 자유한 정치일반 | 윤종철 기자 | 2017-08-10 14:27 하태경 "전두환 회고록 직접 쓴 것 아니다" [한강타임즈] 전두환 전 대통령의 회고록이 대필된 것 같다는 주장이 나왔다.하태경 바른정당 최고위원이 9일 "전두환 전 대통령이 자신의 회고록을 직접 쓴 것이 아니다"고 주장했다.하 의원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국회의원-원외위원장 연석회의에서 "회고록을 본인이 썼다고 믿기 힘들다"라며 "전 전 대통령을 빙자한 회고록이 나온 것이다. 양심선언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하 의원은 그 근거로 지난해 6월 ‘신동아’ 인터뷰 내용을 들었다. 하 의원에 따르면 “전 전 대통령은 당시 '5·18 당시 보안사령관으로 북한군 침투에 대한 정보 보고를 받은 적 없다'고 말했다”는 설명이다.이에 하 의원은 “그런데 그 이후 1년도 채 지나지 않아 600명 정치일반 | 윤종철 기자 | 2017-08-09 14:43 홍준표, 박찬주 대장 옹호?... “여론몰이로 군 장성을 내쫓고 있다”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7일 "최근 군 개혁을 명분으로 좌파단체가 중심이 된 고발 사건이 난무하면서 군 장성들을 여론몰이로 내쫓고 있다"고 말해 구설수에 오르고 있다.홍 대표의 발언은 최근 '갑질 논란'으로 군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박찬주 제2작전사령관을 옹호하는 듯 한 발언으로 이해되기 때문이다.홍 대표는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같이 말했다. 듣기에 따라 박 사령관 사건을 염두에 두고 이에 대한 의견을 피력한 것으로 이해된다.실제 이날 박찬주 사령관 부인은 군 검찰에 출석해 "아들같은 마음이었지만 그들에게 상처가 됐다면 그 형제나 부모님께 죄송하다"며 고개를 숙인 바 있다.현재 박 사령관 부부는 공관병들을 텃밭 정치일반 | 윤종철 기자 | 2017-08-07 16:38 洪, ‘성완종 리스트’ 악연 문무일 예방 거절 [한강타임즈]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7일 문무일 검찰총장의 예방 요청을 받았지만 사실상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홍 대표는 "안 만나는 것이 그쪽에 더 나을 것"이라며 거절했지만 일각에서는 문 총장과 홍 대표와의 ‘불편한 관계’ 때문에 예방을 거절한 것 아니냐는 해석도 나오고 있다.실제로 문 총장은 지난 2015년 ‘성완종 리스트’ 특별수사팀장으로 당시 경남지사였던 홍 대표를 불법 정치자금 1억원 수수 혐의로 기소한 바 있다.이 사건으로 홍 대표는 1심에서 유죄가 인정돼 징역 1년 6개월과 추징금 1억원을 선고받았지만 2심에서 무죄 판결을 받았으며 현재 대법원 심리 중에 있다. 대법원 선고를 앞두고 있는 홍 대표가 불필요한 정치적 오해를 낳을 수 있는 문 총 정치일반 | 윤종철 기자 | 2017-08-07 14:31 文 대통령 추천 '명견만리'... 판매량 25배 급증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휴가 중 읽었다는 '명견만리(明見萬理)'가 판매 특수를 누리고 있다. 지난 6일 하루 동안의 판매량이 전 주보다 무려 25배나 급증했다.7일 알라딘에 따르면 해당 도서 구매 고객의 평균연령은 43세로, 40대의 구매가 38.1%로 가장 많았다. 연령별로는 여성의 구매가 58.5%로 남성의 구매(41.3%)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명견만리'는 만리 밖의 일을 훤히 내다봐 안다는 뜻으로, KBS 1TV가 같은 이름의 프로그램에서 각 분야 유명인사를 초청해 전한 강의 내용을 엮은 책이다.소수 엘리트 집단이 독점해오던 이슈를 대중의 장으로 끌고 나와 우리 사회의 절박한 어젠다를 효과적으로 공론화해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정치일반 | 윤종철 기자 | 2017-08-07 13:57 국민의당 김광수 의원 "가정폭력 혐의 기사... "사실과 다르다" 직접 해명 [한강타임즈] 현역 국회의원이 가정폭력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는 기사가 보도되자 "이는 사실과 다르다"며 직접 해명하고 나섰다. 5일 국민의당 김광수 의원(전주갑)에 따르면 그는 이날 밤 12시께 선거 운동을 돕던 여성 A씨로부터 자살을 암시하는 전화를 받았다. 이에 곧장 A씨의 집에 도착, 문을 열고 들어가보니 술에 취한 A씨가 배에 흉기를 대고 자살 시도를 하고 있었다고 전했다. 김 의원은 A씨의 행동을 제지하는 과정에서 약간의 다툼이 있었고, 흉기에 엄지손가락을 베여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김 의원의 해명은 완산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4분께 전주시 완산구의 한 가정집에서 가정폭력 의심 신고가 경찰에 접수돼 현역 국회의원이 경찰 정치일반 | 김재태 기자 | 2017-08-05 20:05 ‘갑질’ 박찬주 부부, 증거인멸 우려... 구속 수사 ‘눈앞’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공관병 갑질 의혹에 휩싸인 박찬주(59) 육군 제2작전사령부 사령관(대장) 부부에 대한 증거인멸 우려 주장이 제기됐다. 박 사령관에 대한 구속 수사가 이뤄져야 한다는 취지의 고발장도 국방부에 제출됐다.군인권센터는 4일 오후 박 사령관과 부인 전모씨에게 직권남용, 업무상 횡령, 폭행, 감금, 협박 강요, 군형법(가혹행위) 위반 등의 혐의로 고발장을 국방부 검찰단에 제출했다.특히 고발장에는 국방부 감사를 통해 박 사령관과 부인 전모 씨의 이른바 '갑질 의혹' 상당 부분이 밝혀졌다는 내용과 군 검찰이 사건을 서울중앙지검으로 이첩해 강제수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사실상 구속 수사가 불가피하다는 의견이다. 군 정치일반 | 윤종철 기자 | 2017-08-04 1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