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사 이전으로 비어있던 낡은 동 주민센터 2층에 강북구 알코올상담센터가 새로 자리잡았다. 강북구(구청장 박겸수)는 강북구 알코올상담센터를 개원하고, 3. 14 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알코올 상담센터는 알코올 남용 및 의존자 조기발견, 상담, 치료, 재활, 사회복귀를 지원하는 시설로 알코올 중독자 뿐 아니라 일반 주민들의 음주 예방과 건강 증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옛 수유1동 청사(수유동 472-31) 건물 2층에 위치한 강북구 알코올상담센터는 247㎡ 규모에 상담실과 프로그램실, 사무실, 휴게실 등을 갖추고 있다. 센터는 이태경 국립서울병원 정신과 전문의를 센터장으로 전문인력 3명이 상주하며, 상담 결과에 따라 교육, 재활, 생활관리, 사례관리, 자조모임 지원 등 개인별 맞춤형
강북구 | 김재태 기자 | 2011-03-14 11: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