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당 '친명 핵심' 박찬대, 원내대표 출사표에 도전자 전무...원내지도부 무혈입성? 한강타임즈 이현 기자 = 더불어민주당 차기 원내대표 선거구도가 벌써부터 '친명 1강'으로 좁혀지는 모습이다.24일 정치권에 따르면 친명(친이재명)계 핵심으로 분류되는 박찬대 민주당 의원이 원내대표 출마를 선언하자, 유력 후보로 거론됐던 김민석 의원이 지난 23일 불출마 의...
기사 (373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정치 대통령실 국회 정당 행정/지자체 외교/국방 북한 정치일반 선거 남재준 "장성택 숙청 배경 권력투쟁 아닌 이권사업 갈등"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 국정원은 장성택이 권력 투쟁이 아닌 이권사업 갈등 때문에 처형됐다고 밝혔다.또 국방부에 이어 국정원도 내년 초 북한의 대남도발 가능성을 제기했다.남재준 국정원장은 오늘(23일) 국회 정보위원회에 나와 장성택의 처형이 권력 다툼이 아니라 석탄산업과 관련한 장성택의 이권 개입에 김정은의 불만이 누적된 데서 비롯됐다고 밝혔다.특히, 김정은 제1비서가 비리를 보고 받고 시정을 지시했는데도 장성택이 거부한 것이 숙청의 결정적 원인이 됐다고 설명했다.장성택은 실각이 처음 확인된 지난 8일보다 20일 이상 앞선 지난달 중순 구금된 걸로 국정원은 파악했다.장성택이 구금된 뒤 측근인 리용하, 장수길이 처형됐으며 이어 이달 8일과 12일 장성택에 대한 체포와 처형이 이뤄졌다고 국정 북한 | 안병욱 기자 | 2013-12-23 18:07 북한 "예고없이 남한 타격" 협박 .. 정부 "단호히 응징"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 북한이 청와대 국가안보실 앞으로 예고없이 타격하겠다는 내용의 협박성 전화 통지문을 보내왔다.북한은 청와대로 보낸 국방위원회 명의의 전화통지문에서 '서울시내 한복판에서 최고 존엄에 대한 도발을 반복한다면 가차없는 보복행동이 예고 없이 가해질 것'이라고 위협했다.김정일 사망 2주기 때 일부 보수단체들이 서울 도심 시위를 열어 김일성과 김정일, 김정은 화형식을 한 것을 문제 삼은 것으로 보인다.장성택 처형 이후에도 북한의 제안으로 개성공단에서 남북공동위원회가 열리는 등 대화 분위기가 싹트고 있는 가운데, 북한이 갑작스럽게 남한을 타격하겠다는 경고장을 보내왔다는 점에 다양한 해석이 나오고 있다. 한편 우리정부도 "북측이 도발 시 단호하게 응징할 것이라고 경고 북한 | 안병욱 기자 | 2013-12-21 14:08 장성택 측근 망명? 통일부 "사실 아니야" [한강타임즈 이춘근 기자]장성택 측근 망명설에 대해 정부가 입장을 밝혔다.19일 김의도 통일부 대변인은 장성택 측근 망명설에 대해 "최근 북한 간부 중국 망명설과 관련해 사실이 아님을 다시 한 번 분명히 재확인한다"고 밝혔다.김의도 대변인은 "이 내용은 외교안보정책조정회의에서 관련 부처가 종합적으로 판단해 발표하는 것"이라고 전했다.정부는 청와대에서 김장수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주철기 청와대 외교안보수석, 윤병세 외교부 장관, 류길재 통일부 장관, 김관진 국방부 장관, 남재준 국가정보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외교안보정책조정회의를 연 뒤 이 같은 입장을 발표했다.앞서 다수 언론 매체들은 장성택 측근 인사 수십 명이 중국에서 우리나라로 망명을 요청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북한 | 이춘근 기자 | 2013-12-20 10:30 리설주, 58일 만에 북한 매체 다시 등장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 북한 김정은 노동당 제1비서의 부인 리설주가 북한 매체에 다시 등장했다.북한 최고위급 원로 간부의 장의위원명단에 김경희가 포함됐고, 김정은 제1비서의 부인 리설주도 TV에 등장했다.김정은 제1비서와 함께 다정한 모습을 과시했는데 장성택과의 관련 소문을 잠재우고, 건재를 과시하기 위한 의도로 풀이되며 지난 10월 16일이후 58일 만이다.리설주는 지난해 7월 북한 매체에 처음 등장한 이후 김정은의 현지 지도와 시찰 등에 자주 동행해 왔다.하지만 공교롭게도 장성택 숙청과 맞물려 모습을 보이지 않으면서 여러 추측이 나돌았다.특히 은하수 관현악단에서 일하던 리설주를 장성택이 김정은에게 추천했다는 소문이 나오면서 그녀의 최근 행적에 대한 궁금증이 더욱 커지고 있는 상 북한 | 안병욱 기자 | 2013-12-15 23:46 서상기 "장성택 전격 처형, 기관총으로 사살 추정" [한강타임즈] 국회 정보위원장인 새누리당 서상기 의원은 13일 북한 장성택 국방위 부위원장이 전격 처형된 것과 관련, "최근 북한에서 쓰는 기관총 사살일 것으로 추정되지만 확인된 바는 없다"고 밝혔다. 국정원은 서상기 국회 정보위원장에게 장성택 사형과 관련한 내용을 보고했다.국정원은 보고에서 어제 북한 보위부 특별군사재판을 통해 공화국 형법 60조에 따라 사형을 선고했고 즉시 사형이 집행됐다고 밝혔다.이와 관련해 서상기 정보위원장은 측근 2명이 기관총으로 사형된 것을 볼 때 장성택도 같은 방식으로 사형당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또 "장성택이 혁명가 이미지로 외세의 야합했다는 빌미로 그간 북한의 정책 성과 부진 등 파행적인 체제 운영 및 내정 실패에 책임을 전가하고 있다"며 "2004년 장성택 북한 | 안병욱 기자 | 2013-12-13 17:09 홍익표 “장성택 숙청 날 北·中 고속 철도등 합의"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 북한이 중국통으로 알려진 장성택을 숙청한 지난 8일 신의주와 평양, 개성을 연결하는 고속철도를 중국과 협력해 건설하기로 합의한 것으로 드러났다. 민주당 홍익표 의원은 오늘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복지국가진보정치연대 토론회에서 이같은 내용이 담긴 12·8 북중 합의문을 공개했다. 이 합의서에 따르면 북한과 중국은 신의주-평양-개성을 잇는 약 380km 길이의 고속철도(시속 200km 이상)와 왕복 8차선 고속도로를 건설하기로 했다. 고속도로의 경우 일반인 접근이 엄격히 통제되는 밀폐식으로 건설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측 기업이 참여하는 이 사업은 국제컨소시엄을 구성해 진행될 예정이며, 5년 간의 건설 기간을 거쳐 민간투자방식(BOT)으로 30년 동안 운영된다. 북한 | 안병욱 기자 | 2013-12-11 22:50 '장성택 숙청'..반당·반혁명적 종파행위 [한강타임즈] 오늘(9일) 오전 6시 북한 조선 중앙통신은 어제 열린 정치국 확대회의에서 장성택이 모든 직무에서 해임됐다고 밝혔다.조선중앙TV도 오늘 오후 3시 정규방송을 시작하자마자 장성택 숙청을 가장 먼저 보도했고,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면에 같은 내용을 전했다.북한이 이례적으로 장성택 국방위원회 부위원장의 체포 장면까지 공개하면서 장 부위원장의 신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특히 체포 장면 공개는 장성택에게 가장 큰 수치심을 안겨주면서 김정은 제1비서가 체제 결속을 위해 북한 내부에 던진 강력한 경고의 메시지로 풀이된다.장성택의 가장 큰 숙청 사유는 반당·반혁명적 종파행위로서 자신을 추종하는 분파를 만들어 김정은 제1비서와 당의 지도에 반기를 들었다는 뜻이다. 북한은 숙청 소식을 전 북한 | 안병욱 기자 | 2013-12-09 22:34 장성택 측근 죄명? ‘월권’과 ‘분파행위’ [한강타임즈] 장성택 북한 국방위원회 부위원장의 최측근으로 지난달 말 공개 처형된 북한의 리용하 당중앙위원회 행정부 제1부부장과 장수길 행정부 부부장의 죄명이‘‘월권’과 ‘분파행위’ 당 유일적 영도체계 거부’ 등인 것으로 알려졌다. 세종연구소 수석연구위원은 리룡하와 장수길은 "장성택 등 뒤에 숨어서 당 위의 당으로, 내각 위의 내각으로 군림하려 했다"고 비판 받았다고 설명했다.정 위원은 또 이들이 "경제과업 관철과 군사 분야에까지 관여하려 책동했다"는 비판을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고 말했다.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는 최룡해 총정치국장과의 파워게임에서 장성택이 밀려 난 것이 아니라, 김정은 유일 영도체계에 대한 역린을 도모했다는 것이다. 류길재 통일부 장관도 지난 4일 국회 외교통일위 긴급간담회에 출 북한 | 김진아 기자 | 2013-12-05 16:18 MB, 전직 행정관들 초청모임..참여율 저조 망신!! [한강타임즈] 지난달 이명박 전 대통령이 전 정부 당시 청와대에서 근무했던 전직 행정관들을 초청모임을 열었지만 참여율이 저조해 체면을 구겼다는 후문이다.당초 행정관 초청모임 참석대상은 전 정부 5년 동안 근무했던행정관 전체로 최소 1000명이 넘는 것으로 알려 졌었다.하지만 당일 행사에 참여한 행정관은 60~70여명에 불과했다고 하며, 그나마 120여명이 참석하겠다는 뜻을 알려왔지만 실제 참석은 절반으로 또 떨어졌다는 것이다.특히 이날 행사 막판 경품추첨이 없었다면 많은 행정관들이 일찍 자리를 떴을 것으로 예상돼 참석자들도 씁쓸해 했다고 한다. 이 전 대통령은 이날 행사에서 시민단체들이 자신 등 58명을 4대강 사업 배임 혐의 등으로 검찰에 고발한 데 반발하며 “녹조가 생기 북한 | 안병욱 기자 | 2013-11-11 15:51 남북 금강산회담, 23일 판문점서 진행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23일 남북이 이산가족 상봉행사 준비를 위해 적십자 실무접촉을 갖는다. 북한은 22일 판문점 연락채널을 통해 '이산가족 상봉을 위한 적십자 실무접촉을 23일 판문점에서 갖자'는 제안에 동의한다는 내용의 전화통지문을 전달했다. 북한은 금강산 관광 재개를 위한 실무회담에 대해 "금강산 관광을 빨리 재개했으면 좋겠다"며 8월 말~9월 초 금강산에서 회담을 개최하자고 제의했다. 남북은 이번 적십자 실무접촉에서 상봉 시기와 장소, 규모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정부는 금강산 회담에 대한 북한의 수정제의에 대해서는 내부 검토를 거친 뒤 입장을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북한 | 김영호 기자 | 2013-08-22 19:22 북한, 이산가족 실무접촉 수용 [한강타임즈 이춘근 기자]북한이 23일 이산가족 상봉을 위한 적십자 실무회담을 열자는 우리측 제안을 수용했다. 북한은 우리측에 이산가족 실무접촉 회담 장소는 금강산으로 하고, 22일 금강산관광 재개를 위한 실무 회담도 열자고 다시 제안했다. 통일부에 따르면 조평통은 "추석을 계기로 금강산에서 흩어진 가족, 친척상봉을 진행하며 10•4선언 발표일에 즈음해 화상상봉을 진행하도록 한다"고 제안했다. 북한 | 이춘근 기자 | 2013-08-19 09:22 개성공단회담 타결 '공단의 정상적 운영 보장' [한강타임즈 이춘근 기자]개성공단회담 타결 소식이 전해졌다. 개성공단 사태 발생 133일만에 남북이 개성공단 정상화 방안에 합의, 5개항의 합의서를 채택했다. 개성공단 정상화를 위해 A4 용지 3장 분량으로 모두 5개항 합의서에 남측 김기웅-북측 박철수 수석대표가 서명했다. 남북한은 개성공단 유사사태 재발방지책과 관련, 남북은 개성공단 중단 사태가 재발되지 않도록 하며 어떤 경우에도 공단의 정상적 운영을 보장키로 했다. 또 남북은 합의서에서 "정세의 영향을 받음이 없이 남측 인원의 안정적 통행, 북측 근로자의 정상 출근, 기업재산의 보호 등 공단의 정상적 운영을 보장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구체적인 재가동 시점 등은 합의되지 않았다. 14일 박근혜 대통령은 개성공단회담 극 북한 | 이춘근 기자 | 2013-08-15 16:33 북한 '남측의 개성공단 7차회담 통지문 잘 받았다' [한강타임즈 이춘근 기자]개성공단 7차회담에 북한이 좋은 결실을 이룰 수 있기를 기대한다는 입장을 전해왔다. 8일 정부는 오전 10시40분께 김기웅 통일부 남북협력지구지원단장 명의의 ‘7차 실무회담을 공식 수용한다’는 통지문을 박철수 중앙특구개발총국 부총국장 앞으로 보냈다. 통일부 당국자는 7차회담에 대해 개성공단 문제 해결과 발전적 정상화를 위한 합리적 방안이 나올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북한은 판문점 연락채널을 통해 박철수 중앙특구개발총국 부총국장 명의로 ‘남측의 통지문을 잘 받았다’는 통지문을 김기웅 통일부 남북협력지구지원단장 앞으로 전달했다. 특히 북한은 개성공단 7차회담에 대해 좋은 결실을 이룰 수 있기를 기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북한 | 이춘근 기자 | 2013-08-09 10:37 마지막 '실무회담' 제안..판문점 직통 전화 개시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 남북은 주말 동안 가동이 중단됐던 판문점 연락채널간 직통전화 개시 통화를 29일 오전 9시에 했다고 통일부가 밝혔다.정부가 어제(28일) 개성공단 정상화와 관련해 북측에 마지막 회담을 제안한 것에 대한 연결 수순이다.앞서 류길재 통일부 장관은 성명을 통해 현재 꽉 막힌 개성공단 사태 해결을 위해 북측이 재발방지에 대한 명확한 답을 해주지 않는다면 '중대한 결단'을 내릴 수 밖에 없다고 밝혔었다.정부가 사실상 최후 통첩을 한데 대해선 지난 1~6차 회담을 진행해오면 협상에 한계를 느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양측은 회담을 계속 이어오긴 했지만 회담 차수만 늘어날 뿐, 양측의 입장은 크게 변하지 않았다.우리 정부는 이번 사태를 계기로 재발방지책이 마련돼야만 공단을 재가 북한 | 안병욱 기자 | 2013-07-29 09:50 북한 아파트 붕괴.. 수십명 사상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 지난 14일 북한 평안남도 평성시의 7층 아파트가 붕괴 돼 수십명이 숨지거나 다치는 참사가 일어났다고 미국의 자유 아시아방송이 보도했다.이 방송은 최근 연락이 닿은 현지 주민의 말을 빌어 이 사고로 어린이 9명 등 16명이 숨지고 수십 명이 중상을 입었다고 전했다.붕괴된 아파트는 지난 2010년 4월에 착공해 이듬해 11월에 완공한 500세대 아파트 가운데 한 동으로 전해졌다.사고가 난 14일은 평성시에 많은 비가 내렸고 일요일이어서 주민들이 집에 많이 있어 인명피해가 컸던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방송은 부실시공 가능성이 높다는 현지 소식통을 말을 전하면서, 지난 2007년에도 양강도 혜산시에서 아파트가 무너지는 등 비슷한 사례들이 있었다고 덧붙였다 북한 | 안병욱 기자 | 2013-07-20 21:23 남북, 개성공단 4차 회담 성과 없어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 개성공단 정상화를 논의하기 위한 4차 실무회담이 또 합의문 없이 끝났다.개성공단 가동 중단 재발 방지책에 대해 양측의 이견이 좁혀지지 않고 있기 때문인데 양측은 오는 22일 다시 만나 협의를 이어가기로 했다.통일부 당국자는 17일 오전 개성공단 내 종합지원센터에서 열린 실무회담 오전회의가 끝난 직후 가진 브리핑에서 "개성공단의 재가동과 정상화와 관련해 남북 입장 차이가 있다"고 밝혔다.북측이 일부 수정된 합의문을 제시하면서 논의가 진전될 여지는 남겼지만 우리 측은 의미 있는 변화는 아니라고 평가했다.이날 회의는 오전 10시부터 10시50분까지 전체회의를 가진 뒤 오전 11시25분부터 12시까지 수석대표간 접촉을 가졌다. 우리 정부는 지난 회 북한 | 안병욱 기자 | 2013-07-17 21:21 남북, 합의서 불발..양측 입장차 재확인!!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 남북 양측은 15일 개성공단에서 열린 공단 정상화 방안 협의를 위한 제3차 실무회담에서 양측 간 입장차를 재확인 한 체 회담을 종료했다.우리 정부는 '재발방지책 보장이 선행돼야 한다'는 입장을, 북한은 '조속한 재가동'이라는 기존 입장만 되풀이하다 회담은 결국 7시간 만에 종료됐다.양측은 정상화를 위한 사전조치를 놓고 좀처럼 입장차를 좁히지 못했지만, 서로 합의문안을 교환하는 등 성과도 있었다.우리 측 김기웅 수석대표는 북측의 개성공단 가동중단 조치로 인한 문제의 심각성을 지적하며 이같은 일이 재발하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우리 측 인원의 신변안전과 입주기업들의 자산 보호를 위한 법적 장치, 개성공단 국제화를 북측에 요구했다.반면 북측은 우선 개성 북한 | 안병욱 기자 | 2013-07-15 20:00 北, 금강산관광 재개·이산가족 상봉 회담 갖자!!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 북한이 금강산 관광 재개와 이산가족 상봉을 위한 회담을 이번달 개성이나 금강산에서 갖자고 전격 제의해왔다.북한이 금강산 관광 재개를 위한 남북 실무회담을 오는 17일 열자고 전격 제의하고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이산가족 상봉 행사를 갖기 위해 오는 19일 남북 적십자 실무접촉을 하자고 제안했다.회담 장소로는 금강산이나 개성을 꼽았다.정부는 이산가족 상봉에 대해선 인도적 차원에서 실무접촉을 이어가기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지난 2010년 11월 마지막으로 이뤄진 이산가족 상봉이 3년만에 다시 성사될 것으로 보인다.정부는 이산가족 상봉행사의 경우는 분단된지 68년이나 지났기 때문에 고령의 이산가족을 고려해 시급성이 인정되고, 오는 9월 추석을 계기로 상봉 행사를 여는데 대 북한 | 안병욱 기자 | 2013-07-11 11:08 개성공단 '남북실무회담' 재가동 원칙적 합의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 남북한이 개성공단을 재가동하는데 원칙적으로 합의했다.남북은 오늘(7일) 새벽 판문점 북측지역 통일각에서 당국간 실무회담 종료회의를 갖고 4개항으로 구성된 합의문에 서명했다.16시간 동안 진통을 겪던 남북 실무회담이 합의한 사항은 모두 4가지다.오는 10일부터 기업관계자들이 개성공단을 방문해 설비를 점검하거나 정비하고, 완제품과 원부자재를 반출하기로 합의했다.이를 위해 개성공단에 출입하는 남측 인원들과 차량들의 통행통신은 물론 안전한 복귀를 보장하기로 했다.한편 회담의 핵심의제였더 구체적인 정상화 방안에 대해선 10일 기업 관계자들이 방북하는 날 개성공단에서 후속회담을 열어 논의하기로 했다. 북한 | 안병욱 기자 | 2013-07-07 11:04 北, 정상회담 대화록 공개 반발 "최고 존엄 우롱이자 도발"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 북한의 대남기구인 조국평화통일위원회는 27일(오늘) 대변인 명의의 긴급성명을 내고, 국정원의 2007년 남북정상회담 대화록 공개에 '최고 존엄에 대한 우롱이고 대화 상대방에 대한 엄중한 도발'이라고 강하게 반발 하고 나섰다.북한의 대남기구 조국평화통일위원회는 대변인 이름의 성명을 내고, 북측의 승인 없이 남북 담화록을 공개한 것은 "최고 존엄에 대한 우롱이자 대화 상대방에 대한 엄중한 도발"이라고 비난하고 “대화록 공개가 청와대 현 당국자의 승인 없이 이루어질 수 없다"면서 청와대가 개입된 것이라고 주장했다.또한 “국가정보원 대선개입 사건으로 정권 강탈음모가 세상에 드러나고 항의의 목소리가 높아지자 여론을 딴 데로 돌리기 위해 수뇌상봉 담화록을 공개하는 단말마적 발악을 한 북한 | 안병욱 기자 | 2013-06-27 08:38 국정원 대화록 공개 후폭풍..노무현 "NLL 바꿔야"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 국정원이 2007년 남북정상회담 대화록 발췌본을 전격 공개했다.노무현 전 대통령이 북방한계선 NLL을 바꿔야 한다는 발언은 확인됐지만, 포기한다는 취지로 볼 수 있는지는 여전히 논란으로 남게 됐다.이 같은 사실은 국정원이 국회 정보위 소속 여당의원들에게 공개한 정상회담 회의록 전문과 함께 배포한 8쪽짜리 발췌록을 통해 확인됐다.먼저 김 전 위원장은 “우리가 주장하는 군사경계선(MDL)과 또 남측이 주장하는 북방한계선(NLL) 사이에 있는 수역을 공동어로구역이나 평화수역으로 설정하면 어떻겠는가”라고 제의했다.이에 노 전 대통령은 “김 위원장이 구상한 공동어로 수역을 정해 군사를 서로 철수하고, 공동어로과 평화수역을 조성하는데 똑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다”며 “단지 NLL 북한 | 안병욱 기자 | 2013-06-25 08:26 유엔 주재 북한대표부, 3년 만에 기자회견 [한강타임즈 이춘근 기자]북한 기자회견 소식이 전해졌다. 유엔 주재 북한대표부가 '한반도 상황'(Situation on the Korean Peninsula)을 주제로 기자회견을 하겠다고 밝혔다. 북한이 유엔서 기자회견을 하는 것은 천안함 사태 후 3년 만이다. 이에 기자회견 내용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유엔 관계자는 "북한이 예고 없이 갑자기 기자회견을 하겠다고 신청했다"고 말했다. 북한 | 이춘근 기자 | 2013-06-21 17:12 北 "당국회담 무산 南 책임"..무례무도의 극치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 북한의 대남기구인 조국평화통일위원회 대변인은 13일 남북당국회담 무산을 한국 정부의 책임으로 돌리면서 "도발적 망동을 절대로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조평통 대변인은 담화를 통해 "북남당국 회담이 괴뢰패당의 오만무례한 방해와 고의적인 파탄책동으로 시작도 못해보고 무산되고 말았다"며 남측은 "이번 사태가 북남관계에 미칠 엄중한 후과에 대해 전적인 책임을 져야 한다"고 주장했다.또한 "남측이 처음부터 장관급 회담을 주장하며 통일부 장관을 내보낼 의향이라고 몇 번이고 확약해놓고 회담이 개최되기 직전 수석대표를 아랫급으로 바꾸어 내놓는 놀음을 벌였다"면서 "이는 북남 대화역사에 일찍이 있어본 적 없는 해괴한 망동으로서 무례무도의 극치"라고 비난했다.이어 "남측은 류길재 북한 | 안병욱 기자 | 2013-06-13 15:13 진. 보수 '개성공단 재개 찬-반' 논리!!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 정부의 거듭된 대화 제안에도 북한이 꿈쩍하지 않는 개성공단 재개와 관련하여 진보세력에서는 어떠한 형태나 대가를 치러도 재개되어야 한다는 입장이지만 보수 세력들을 중심으로는 이제 포기하자는 기류를 보이고 있다.진보세력들은 한국이 움직이지 않는 틈새에 중국과 일본 자본이 경제회생을 꿈꾸는 북한 경제 전반에 대한 영향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개성공단 재개를 거듭 촉구하고 있다.하지만 재계나 경제계에서는 이미 개성공단의 수명은 끝난 것으로 평가하고 있어 이번에 문을 내렸는데 어떠한 약속을 하여도 향후 또다시 문을 내릴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라고 불안감을 표출하고 있는 것 또한 사실이다. 북한 | 안병욱 기자 | 2013-06-13 15:03 남북당국회담 무산..여야 "자존심 버려야"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 북한은 남북당국회담을 위한 대화 채널이었던 판문점 직통 전화를 단절시켰다.통일부 관계자는 12일 "오늘 오전 시험 통화를 위해 북측에 전화를 걸었지만 시험 통화가 이뤄지지 않았다"면서 "현재 북측과 연결이 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북측의 회담 제의에 따라 지난 7일 판문점 남북 직통 전화를는 다시 연결됐고, 남북은 매일 오전 9시 시험 통화를 통해 회선 상태를 확인해 왔다.이와 과련 남북은 대표단 '격' 문제를 놓고 대립하다 11일 오후 7시경 북한은 회담 보류를 일방적으로 통보한 뒤 연락관을 철수시켰다.한편 기대했던 남북당국회담이 무산된 데 대해 정치권이 일제히 안타까움을 표명한 가운데, 오늘 오전 새누리당과 민주당 지도부 회의에서도 회담 무산에 대한 북한 | 안병욱 기자 | 2013-06-12 12:54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1112131415끝끝
남재준 "장성택 숙청 배경 권력투쟁 아닌 이권사업 갈등"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 국정원은 장성택이 권력 투쟁이 아닌 이권사업 갈등 때문에 처형됐다고 밝혔다.또 국방부에 이어 국정원도 내년 초 북한의 대남도발 가능성을 제기했다.남재준 국정원장은 오늘(23일) 국회 정보위원회에 나와 장성택의 처형이 권력 다툼이 아니라 석탄산업과 관련한 장성택의 이권 개입에 김정은의 불만이 누적된 데서 비롯됐다고 밝혔다.특히, 김정은 제1비서가 비리를 보고 받고 시정을 지시했는데도 장성택이 거부한 것이 숙청의 결정적 원인이 됐다고 설명했다.장성택은 실각이 처음 확인된 지난 8일보다 20일 이상 앞선 지난달 중순 구금된 걸로 국정원은 파악했다.장성택이 구금된 뒤 측근인 리용하, 장수길이 처형됐으며 이어 이달 8일과 12일 장성택에 대한 체포와 처형이 이뤄졌다고 국정 북한 | 안병욱 기자 | 2013-12-23 18:07 북한 "예고없이 남한 타격" 협박 .. 정부 "단호히 응징"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 북한이 청와대 국가안보실 앞으로 예고없이 타격하겠다는 내용의 협박성 전화 통지문을 보내왔다.북한은 청와대로 보낸 국방위원회 명의의 전화통지문에서 '서울시내 한복판에서 최고 존엄에 대한 도발을 반복한다면 가차없는 보복행동이 예고 없이 가해질 것'이라고 위협했다.김정일 사망 2주기 때 일부 보수단체들이 서울 도심 시위를 열어 김일성과 김정일, 김정은 화형식을 한 것을 문제 삼은 것으로 보인다.장성택 처형 이후에도 북한의 제안으로 개성공단에서 남북공동위원회가 열리는 등 대화 분위기가 싹트고 있는 가운데, 북한이 갑작스럽게 남한을 타격하겠다는 경고장을 보내왔다는 점에 다양한 해석이 나오고 있다. 한편 우리정부도 "북측이 도발 시 단호하게 응징할 것이라고 경고 북한 | 안병욱 기자 | 2013-12-21 14:08 장성택 측근 망명? 통일부 "사실 아니야" [한강타임즈 이춘근 기자]장성택 측근 망명설에 대해 정부가 입장을 밝혔다.19일 김의도 통일부 대변인은 장성택 측근 망명설에 대해 "최근 북한 간부 중국 망명설과 관련해 사실이 아님을 다시 한 번 분명히 재확인한다"고 밝혔다.김의도 대변인은 "이 내용은 외교안보정책조정회의에서 관련 부처가 종합적으로 판단해 발표하는 것"이라고 전했다.정부는 청와대에서 김장수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주철기 청와대 외교안보수석, 윤병세 외교부 장관, 류길재 통일부 장관, 김관진 국방부 장관, 남재준 국가정보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외교안보정책조정회의를 연 뒤 이 같은 입장을 발표했다.앞서 다수 언론 매체들은 장성택 측근 인사 수십 명이 중국에서 우리나라로 망명을 요청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북한 | 이춘근 기자 | 2013-12-20 10:30 리설주, 58일 만에 북한 매체 다시 등장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 북한 김정은 노동당 제1비서의 부인 리설주가 북한 매체에 다시 등장했다.북한 최고위급 원로 간부의 장의위원명단에 김경희가 포함됐고, 김정은 제1비서의 부인 리설주도 TV에 등장했다.김정은 제1비서와 함께 다정한 모습을 과시했는데 장성택과의 관련 소문을 잠재우고, 건재를 과시하기 위한 의도로 풀이되며 지난 10월 16일이후 58일 만이다.리설주는 지난해 7월 북한 매체에 처음 등장한 이후 김정은의 현지 지도와 시찰 등에 자주 동행해 왔다.하지만 공교롭게도 장성택 숙청과 맞물려 모습을 보이지 않으면서 여러 추측이 나돌았다.특히 은하수 관현악단에서 일하던 리설주를 장성택이 김정은에게 추천했다는 소문이 나오면서 그녀의 최근 행적에 대한 궁금증이 더욱 커지고 있는 상 북한 | 안병욱 기자 | 2013-12-15 23:46 서상기 "장성택 전격 처형, 기관총으로 사살 추정" [한강타임즈] 국회 정보위원장인 새누리당 서상기 의원은 13일 북한 장성택 국방위 부위원장이 전격 처형된 것과 관련, "최근 북한에서 쓰는 기관총 사살일 것으로 추정되지만 확인된 바는 없다"고 밝혔다. 국정원은 서상기 국회 정보위원장에게 장성택 사형과 관련한 내용을 보고했다.국정원은 보고에서 어제 북한 보위부 특별군사재판을 통해 공화국 형법 60조에 따라 사형을 선고했고 즉시 사형이 집행됐다고 밝혔다.이와 관련해 서상기 정보위원장은 측근 2명이 기관총으로 사형된 것을 볼 때 장성택도 같은 방식으로 사형당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또 "장성택이 혁명가 이미지로 외세의 야합했다는 빌미로 그간 북한의 정책 성과 부진 등 파행적인 체제 운영 및 내정 실패에 책임을 전가하고 있다"며 "2004년 장성택 북한 | 안병욱 기자 | 2013-12-13 17:09 홍익표 “장성택 숙청 날 北·中 고속 철도등 합의"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 북한이 중국통으로 알려진 장성택을 숙청한 지난 8일 신의주와 평양, 개성을 연결하는 고속철도를 중국과 협력해 건설하기로 합의한 것으로 드러났다. 민주당 홍익표 의원은 오늘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복지국가진보정치연대 토론회에서 이같은 내용이 담긴 12·8 북중 합의문을 공개했다. 이 합의서에 따르면 북한과 중국은 신의주-평양-개성을 잇는 약 380km 길이의 고속철도(시속 200km 이상)와 왕복 8차선 고속도로를 건설하기로 했다. 고속도로의 경우 일반인 접근이 엄격히 통제되는 밀폐식으로 건설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측 기업이 참여하는 이 사업은 국제컨소시엄을 구성해 진행될 예정이며, 5년 간의 건설 기간을 거쳐 민간투자방식(BOT)으로 30년 동안 운영된다. 북한 | 안병욱 기자 | 2013-12-11 22:50 '장성택 숙청'..반당·반혁명적 종파행위 [한강타임즈] 오늘(9일) 오전 6시 북한 조선 중앙통신은 어제 열린 정치국 확대회의에서 장성택이 모든 직무에서 해임됐다고 밝혔다.조선중앙TV도 오늘 오후 3시 정규방송을 시작하자마자 장성택 숙청을 가장 먼저 보도했고,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면에 같은 내용을 전했다.북한이 이례적으로 장성택 국방위원회 부위원장의 체포 장면까지 공개하면서 장 부위원장의 신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특히 체포 장면 공개는 장성택에게 가장 큰 수치심을 안겨주면서 김정은 제1비서가 체제 결속을 위해 북한 내부에 던진 강력한 경고의 메시지로 풀이된다.장성택의 가장 큰 숙청 사유는 반당·반혁명적 종파행위로서 자신을 추종하는 분파를 만들어 김정은 제1비서와 당의 지도에 반기를 들었다는 뜻이다. 북한은 숙청 소식을 전 북한 | 안병욱 기자 | 2013-12-09 22:34 장성택 측근 죄명? ‘월권’과 ‘분파행위’ [한강타임즈] 장성택 북한 국방위원회 부위원장의 최측근으로 지난달 말 공개 처형된 북한의 리용하 당중앙위원회 행정부 제1부부장과 장수길 행정부 부부장의 죄명이‘‘월권’과 ‘분파행위’ 당 유일적 영도체계 거부’ 등인 것으로 알려졌다. 세종연구소 수석연구위원은 리룡하와 장수길은 "장성택 등 뒤에 숨어서 당 위의 당으로, 내각 위의 내각으로 군림하려 했다"고 비판 받았다고 설명했다.정 위원은 또 이들이 "경제과업 관철과 군사 분야에까지 관여하려 책동했다"는 비판을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고 말했다.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는 최룡해 총정치국장과의 파워게임에서 장성택이 밀려 난 것이 아니라, 김정은 유일 영도체계에 대한 역린을 도모했다는 것이다. 류길재 통일부 장관도 지난 4일 국회 외교통일위 긴급간담회에 출 북한 | 김진아 기자 | 2013-12-05 16:18 MB, 전직 행정관들 초청모임..참여율 저조 망신!! [한강타임즈] 지난달 이명박 전 대통령이 전 정부 당시 청와대에서 근무했던 전직 행정관들을 초청모임을 열었지만 참여율이 저조해 체면을 구겼다는 후문이다.당초 행정관 초청모임 참석대상은 전 정부 5년 동안 근무했던행정관 전체로 최소 1000명이 넘는 것으로 알려 졌었다.하지만 당일 행사에 참여한 행정관은 60~70여명에 불과했다고 하며, 그나마 120여명이 참석하겠다는 뜻을 알려왔지만 실제 참석은 절반으로 또 떨어졌다는 것이다.특히 이날 행사 막판 경품추첨이 없었다면 많은 행정관들이 일찍 자리를 떴을 것으로 예상돼 참석자들도 씁쓸해 했다고 한다. 이 전 대통령은 이날 행사에서 시민단체들이 자신 등 58명을 4대강 사업 배임 혐의 등으로 검찰에 고발한 데 반발하며 “녹조가 생기 북한 | 안병욱 기자 | 2013-11-11 15:51 남북 금강산회담, 23일 판문점서 진행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23일 남북이 이산가족 상봉행사 준비를 위해 적십자 실무접촉을 갖는다. 북한은 22일 판문점 연락채널을 통해 '이산가족 상봉을 위한 적십자 실무접촉을 23일 판문점에서 갖자'는 제안에 동의한다는 내용의 전화통지문을 전달했다. 북한은 금강산 관광 재개를 위한 실무회담에 대해 "금강산 관광을 빨리 재개했으면 좋겠다"며 8월 말~9월 초 금강산에서 회담을 개최하자고 제의했다. 남북은 이번 적십자 실무접촉에서 상봉 시기와 장소, 규모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정부는 금강산 회담에 대한 북한의 수정제의에 대해서는 내부 검토를 거친 뒤 입장을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북한 | 김영호 기자 | 2013-08-22 19:22 북한, 이산가족 실무접촉 수용 [한강타임즈 이춘근 기자]북한이 23일 이산가족 상봉을 위한 적십자 실무회담을 열자는 우리측 제안을 수용했다. 북한은 우리측에 이산가족 실무접촉 회담 장소는 금강산으로 하고, 22일 금강산관광 재개를 위한 실무 회담도 열자고 다시 제안했다. 통일부에 따르면 조평통은 "추석을 계기로 금강산에서 흩어진 가족, 친척상봉을 진행하며 10•4선언 발표일에 즈음해 화상상봉을 진행하도록 한다"고 제안했다. 북한 | 이춘근 기자 | 2013-08-19 09:22 개성공단회담 타결 '공단의 정상적 운영 보장' [한강타임즈 이춘근 기자]개성공단회담 타결 소식이 전해졌다. 개성공단 사태 발생 133일만에 남북이 개성공단 정상화 방안에 합의, 5개항의 합의서를 채택했다. 개성공단 정상화를 위해 A4 용지 3장 분량으로 모두 5개항 합의서에 남측 김기웅-북측 박철수 수석대표가 서명했다. 남북한은 개성공단 유사사태 재발방지책과 관련, 남북은 개성공단 중단 사태가 재발되지 않도록 하며 어떤 경우에도 공단의 정상적 운영을 보장키로 했다. 또 남북은 합의서에서 "정세의 영향을 받음이 없이 남측 인원의 안정적 통행, 북측 근로자의 정상 출근, 기업재산의 보호 등 공단의 정상적 운영을 보장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구체적인 재가동 시점 등은 합의되지 않았다. 14일 박근혜 대통령은 개성공단회담 극 북한 | 이춘근 기자 | 2013-08-15 16:33 북한 '남측의 개성공단 7차회담 통지문 잘 받았다' [한강타임즈 이춘근 기자]개성공단 7차회담에 북한이 좋은 결실을 이룰 수 있기를 기대한다는 입장을 전해왔다. 8일 정부는 오전 10시40분께 김기웅 통일부 남북협력지구지원단장 명의의 ‘7차 실무회담을 공식 수용한다’는 통지문을 박철수 중앙특구개발총국 부총국장 앞으로 보냈다. 통일부 당국자는 7차회담에 대해 개성공단 문제 해결과 발전적 정상화를 위한 합리적 방안이 나올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북한은 판문점 연락채널을 통해 박철수 중앙특구개발총국 부총국장 명의로 ‘남측의 통지문을 잘 받았다’는 통지문을 김기웅 통일부 남북협력지구지원단장 앞으로 전달했다. 특히 북한은 개성공단 7차회담에 대해 좋은 결실을 이룰 수 있기를 기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북한 | 이춘근 기자 | 2013-08-09 10:37 마지막 '실무회담' 제안..판문점 직통 전화 개시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 남북은 주말 동안 가동이 중단됐던 판문점 연락채널간 직통전화 개시 통화를 29일 오전 9시에 했다고 통일부가 밝혔다.정부가 어제(28일) 개성공단 정상화와 관련해 북측에 마지막 회담을 제안한 것에 대한 연결 수순이다.앞서 류길재 통일부 장관은 성명을 통해 현재 꽉 막힌 개성공단 사태 해결을 위해 북측이 재발방지에 대한 명확한 답을 해주지 않는다면 '중대한 결단'을 내릴 수 밖에 없다고 밝혔었다.정부가 사실상 최후 통첩을 한데 대해선 지난 1~6차 회담을 진행해오면 협상에 한계를 느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양측은 회담을 계속 이어오긴 했지만 회담 차수만 늘어날 뿐, 양측의 입장은 크게 변하지 않았다.우리 정부는 이번 사태를 계기로 재발방지책이 마련돼야만 공단을 재가 북한 | 안병욱 기자 | 2013-07-29 09:50 북한 아파트 붕괴.. 수십명 사상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 지난 14일 북한 평안남도 평성시의 7층 아파트가 붕괴 돼 수십명이 숨지거나 다치는 참사가 일어났다고 미국의 자유 아시아방송이 보도했다.이 방송은 최근 연락이 닿은 현지 주민의 말을 빌어 이 사고로 어린이 9명 등 16명이 숨지고 수십 명이 중상을 입었다고 전했다.붕괴된 아파트는 지난 2010년 4월에 착공해 이듬해 11월에 완공한 500세대 아파트 가운데 한 동으로 전해졌다.사고가 난 14일은 평성시에 많은 비가 내렸고 일요일이어서 주민들이 집에 많이 있어 인명피해가 컸던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방송은 부실시공 가능성이 높다는 현지 소식통을 말을 전하면서, 지난 2007년에도 양강도 혜산시에서 아파트가 무너지는 등 비슷한 사례들이 있었다고 덧붙였다 북한 | 안병욱 기자 | 2013-07-20 21:23 남북, 개성공단 4차 회담 성과 없어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 개성공단 정상화를 논의하기 위한 4차 실무회담이 또 합의문 없이 끝났다.개성공단 가동 중단 재발 방지책에 대해 양측의 이견이 좁혀지지 않고 있기 때문인데 양측은 오는 22일 다시 만나 협의를 이어가기로 했다.통일부 당국자는 17일 오전 개성공단 내 종합지원센터에서 열린 실무회담 오전회의가 끝난 직후 가진 브리핑에서 "개성공단의 재가동과 정상화와 관련해 남북 입장 차이가 있다"고 밝혔다.북측이 일부 수정된 합의문을 제시하면서 논의가 진전될 여지는 남겼지만 우리 측은 의미 있는 변화는 아니라고 평가했다.이날 회의는 오전 10시부터 10시50분까지 전체회의를 가진 뒤 오전 11시25분부터 12시까지 수석대표간 접촉을 가졌다. 우리 정부는 지난 회 북한 | 안병욱 기자 | 2013-07-17 21:21 남북, 합의서 불발..양측 입장차 재확인!!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 남북 양측은 15일 개성공단에서 열린 공단 정상화 방안 협의를 위한 제3차 실무회담에서 양측 간 입장차를 재확인 한 체 회담을 종료했다.우리 정부는 '재발방지책 보장이 선행돼야 한다'는 입장을, 북한은 '조속한 재가동'이라는 기존 입장만 되풀이하다 회담은 결국 7시간 만에 종료됐다.양측은 정상화를 위한 사전조치를 놓고 좀처럼 입장차를 좁히지 못했지만, 서로 합의문안을 교환하는 등 성과도 있었다.우리 측 김기웅 수석대표는 북측의 개성공단 가동중단 조치로 인한 문제의 심각성을 지적하며 이같은 일이 재발하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우리 측 인원의 신변안전과 입주기업들의 자산 보호를 위한 법적 장치, 개성공단 국제화를 북측에 요구했다.반면 북측은 우선 개성 북한 | 안병욱 기자 | 2013-07-15 20:00 北, 금강산관광 재개·이산가족 상봉 회담 갖자!!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 북한이 금강산 관광 재개와 이산가족 상봉을 위한 회담을 이번달 개성이나 금강산에서 갖자고 전격 제의해왔다.북한이 금강산 관광 재개를 위한 남북 실무회담을 오는 17일 열자고 전격 제의하고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이산가족 상봉 행사를 갖기 위해 오는 19일 남북 적십자 실무접촉을 하자고 제안했다.회담 장소로는 금강산이나 개성을 꼽았다.정부는 이산가족 상봉에 대해선 인도적 차원에서 실무접촉을 이어가기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지난 2010년 11월 마지막으로 이뤄진 이산가족 상봉이 3년만에 다시 성사될 것으로 보인다.정부는 이산가족 상봉행사의 경우는 분단된지 68년이나 지났기 때문에 고령의 이산가족을 고려해 시급성이 인정되고, 오는 9월 추석을 계기로 상봉 행사를 여는데 대 북한 | 안병욱 기자 | 2013-07-11 11:08 개성공단 '남북실무회담' 재가동 원칙적 합의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 남북한이 개성공단을 재가동하는데 원칙적으로 합의했다.남북은 오늘(7일) 새벽 판문점 북측지역 통일각에서 당국간 실무회담 종료회의를 갖고 4개항으로 구성된 합의문에 서명했다.16시간 동안 진통을 겪던 남북 실무회담이 합의한 사항은 모두 4가지다.오는 10일부터 기업관계자들이 개성공단을 방문해 설비를 점검하거나 정비하고, 완제품과 원부자재를 반출하기로 합의했다.이를 위해 개성공단에 출입하는 남측 인원들과 차량들의 통행통신은 물론 안전한 복귀를 보장하기로 했다.한편 회담의 핵심의제였더 구체적인 정상화 방안에 대해선 10일 기업 관계자들이 방북하는 날 개성공단에서 후속회담을 열어 논의하기로 했다. 북한 | 안병욱 기자 | 2013-07-07 11:04 北, 정상회담 대화록 공개 반발 "최고 존엄 우롱이자 도발"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 북한의 대남기구인 조국평화통일위원회는 27일(오늘) 대변인 명의의 긴급성명을 내고, 국정원의 2007년 남북정상회담 대화록 공개에 '최고 존엄에 대한 우롱이고 대화 상대방에 대한 엄중한 도발'이라고 강하게 반발 하고 나섰다.북한의 대남기구 조국평화통일위원회는 대변인 이름의 성명을 내고, 북측의 승인 없이 남북 담화록을 공개한 것은 "최고 존엄에 대한 우롱이자 대화 상대방에 대한 엄중한 도발"이라고 비난하고 “대화록 공개가 청와대 현 당국자의 승인 없이 이루어질 수 없다"면서 청와대가 개입된 것이라고 주장했다.또한 “국가정보원 대선개입 사건으로 정권 강탈음모가 세상에 드러나고 항의의 목소리가 높아지자 여론을 딴 데로 돌리기 위해 수뇌상봉 담화록을 공개하는 단말마적 발악을 한 북한 | 안병욱 기자 | 2013-06-27 08:38 국정원 대화록 공개 후폭풍..노무현 "NLL 바꿔야"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 국정원이 2007년 남북정상회담 대화록 발췌본을 전격 공개했다.노무현 전 대통령이 북방한계선 NLL을 바꿔야 한다는 발언은 확인됐지만, 포기한다는 취지로 볼 수 있는지는 여전히 논란으로 남게 됐다.이 같은 사실은 국정원이 국회 정보위 소속 여당의원들에게 공개한 정상회담 회의록 전문과 함께 배포한 8쪽짜리 발췌록을 통해 확인됐다.먼저 김 전 위원장은 “우리가 주장하는 군사경계선(MDL)과 또 남측이 주장하는 북방한계선(NLL) 사이에 있는 수역을 공동어로구역이나 평화수역으로 설정하면 어떻겠는가”라고 제의했다.이에 노 전 대통령은 “김 위원장이 구상한 공동어로 수역을 정해 군사를 서로 철수하고, 공동어로과 평화수역을 조성하는데 똑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다”며 “단지 NLL 북한 | 안병욱 기자 | 2013-06-25 08:26 유엔 주재 북한대표부, 3년 만에 기자회견 [한강타임즈 이춘근 기자]북한 기자회견 소식이 전해졌다. 유엔 주재 북한대표부가 '한반도 상황'(Situation on the Korean Peninsula)을 주제로 기자회견을 하겠다고 밝혔다. 북한이 유엔서 기자회견을 하는 것은 천안함 사태 후 3년 만이다. 이에 기자회견 내용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유엔 관계자는 "북한이 예고 없이 갑자기 기자회견을 하겠다고 신청했다"고 말했다. 북한 | 이춘근 기자 | 2013-06-21 17:12 北 "당국회담 무산 南 책임"..무례무도의 극치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 북한의 대남기구인 조국평화통일위원회 대변인은 13일 남북당국회담 무산을 한국 정부의 책임으로 돌리면서 "도발적 망동을 절대로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조평통 대변인은 담화를 통해 "북남당국 회담이 괴뢰패당의 오만무례한 방해와 고의적인 파탄책동으로 시작도 못해보고 무산되고 말았다"며 남측은 "이번 사태가 북남관계에 미칠 엄중한 후과에 대해 전적인 책임을 져야 한다"고 주장했다.또한 "남측이 처음부터 장관급 회담을 주장하며 통일부 장관을 내보낼 의향이라고 몇 번이고 확약해놓고 회담이 개최되기 직전 수석대표를 아랫급으로 바꾸어 내놓는 놀음을 벌였다"면서 "이는 북남 대화역사에 일찍이 있어본 적 없는 해괴한 망동으로서 무례무도의 극치"라고 비난했다.이어 "남측은 류길재 북한 | 안병욱 기자 | 2013-06-13 15:13 진. 보수 '개성공단 재개 찬-반' 논리!!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 정부의 거듭된 대화 제안에도 북한이 꿈쩍하지 않는 개성공단 재개와 관련하여 진보세력에서는 어떠한 형태나 대가를 치러도 재개되어야 한다는 입장이지만 보수 세력들을 중심으로는 이제 포기하자는 기류를 보이고 있다.진보세력들은 한국이 움직이지 않는 틈새에 중국과 일본 자본이 경제회생을 꿈꾸는 북한 경제 전반에 대한 영향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개성공단 재개를 거듭 촉구하고 있다.하지만 재계나 경제계에서는 이미 개성공단의 수명은 끝난 것으로 평가하고 있어 이번에 문을 내렸는데 어떠한 약속을 하여도 향후 또다시 문을 내릴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라고 불안감을 표출하고 있는 것 또한 사실이다. 북한 | 안병욱 기자 | 2013-06-13 15:03 남북당국회담 무산..여야 "자존심 버려야"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 북한은 남북당국회담을 위한 대화 채널이었던 판문점 직통 전화를 단절시켰다.통일부 관계자는 12일 "오늘 오전 시험 통화를 위해 북측에 전화를 걸었지만 시험 통화가 이뤄지지 않았다"면서 "현재 북측과 연결이 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북측의 회담 제의에 따라 지난 7일 판문점 남북 직통 전화를는 다시 연결됐고, 남북은 매일 오전 9시 시험 통화를 통해 회선 상태를 확인해 왔다.이와 과련 남북은 대표단 '격' 문제를 놓고 대립하다 11일 오후 7시경 북한은 회담 보류를 일방적으로 통보한 뒤 연락관을 철수시켰다.한편 기대했던 남북당국회담이 무산된 데 대해 정치권이 일제히 안타까움을 표명한 가운데, 오늘 오전 새누리당과 민주당 지도부 회의에서도 회담 무산에 대한 북한 | 안병욱 기자 | 2013-06-12 12: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