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 공수처 “이종섭 소환 조사 당분간 어렵다... 압수물ㆍ참고인 조사 불충분”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이종섭 주호주 대사에 대한 소환조사가 당분간 어렵다고 밝혔다.다만 최대한 수사에 전력을 기울인 뒤 변호인과 협의 절차를 거쳐 소환조사 일시를 통보한다는 방침이다.공수처는 22일 오후 언론 공지를 통해 이같은 입장을 전했다.공수처는...
기사 (914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사회 사건/사고 노동 환경 복지 여성 교육 미디어 인물 사회일반 지역일반 '동창생' 감금·구타·성폭행 혐의 고교생들 중형..."성장기 피해자 인격 철저히 짓밟아" [한강타임즈]초등·중학교 남자 동창을 감금한 뒤 상습적으로 폭행하고 돈을 뜯어내거나 유사성행위까지 시킨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고등학생들에게 법원이 중형을 선고했다. 법원은 이들이 소년임을 고려하면서도 "피해자의 인격을 짓밟았다"라며 엄중하게 꾸짖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1부(부장판사 나상용)는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유사 성행위), 중감금치상 등 혐의로 기소된 고등학생 A(18)군에게 징역 장기 6년에 단기 5년,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80시간 이수를 선고했다고 21일 밝혔다. A군의 범행에 가담한 B군(17)에게는 징역 장기 3년에 단기 2년을, C군(18)에게는 징역 2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하고 보호관찰과 120시간의 사회봉사를 명했다. 교육 | 한동규 기자 | 2017-07-21 09:26 광명시 지역 학부모 "중학교 신설 요구"...기존 실업계고-중학교 전환 "통학문제 해결" [한강타임즈]경기 광명지역 구름산초등학교 학부모들이 소하1동 중학교의 학급과밀 문제를 거론하며 중학교 신설을 요구하고 나섰다. 20일 광명교육지원청과 구름산초 학부모 등에 따르면 광명시는 지난 2004년 소하택지개발지구 개발사업 변경 및 실시계획 승인을 고시했고, 해당 계획에 (가칭) 운산중학교 신설 부지를 포함시켰다. 당시 광명교육청은 시의 소하지구 주택 5899가구 조성 계획을 토대로 운산중 설립을 검토했으나, 2007년 주택 조성 규모가 5265가구로 감소하고 교육부의 학급당 학생 수 기준이 변경돼 중학교 신설 대상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결정했다. 기존 중학교 학급당 학생 수는 30명이었는데 교육부가 기준을 35명으로 늘려 중학교를 신설하지 않아도 소하중학교에서 소하1동 초등학교(구 교육 | 안병욱 기자 | 2017-07-20 18:07 신용카드사 5곳...대학등록금 카드 결제 수수료 일부 학교측에 돌려주다 적발!! [한강타임즈]국내 대형 신용카드사 5곳이 대학 등록금 카드 결제에서 발생한 수수료 일부를 기부금, 학교발전기금 등의 명목으로 돌려줬다가 경찰에 적발됐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여신전문금융업법 위반 혐의로 신용카드사 임원 A(51)씨 등 5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0일 밝혔다. 입건된 이들은 신용카드사의 임원급으로, 각 카드사는 지난해 6월부터 지난 2월까지 전국 108개 대학이 카드로 결제받은 2016년도 1·2학기 등록금 2051억원의 0.7~2.0%씩 모두 16억원 상당을 기부금 등의 명목으로 돌려준 혐의를 받고 있다. 카드사들은 대학에서 카드 결제를 해주지 않는 점을 노려 새로운 사업확보 및 신규회원 유치 등을 위해 대학들과 할부 수수료 등 일부를 돌려주는 조건으로 등록금 교육 | 김영호 기자 | 2017-07-20 10:42 5세 아이 훈육하다 팔 잡아당겨 부러뜨린 어린이집 교사 구속 [한강타임즈]19일 경기 안성경찰서는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어린이집 보육교사 A(27·여)씨를 구속했다. A씨는 지난 6일 오전 9시 5분께 자신이 일하는 경기 안성시 한 어린이집에서 B(5)군을 훈육하다 팔을 잡아당기고 비틀어 상완골과상부(팔꿈치에서 어깨 사이 위팔뼈 중 팔꿈치 가까운 부분)를 부러뜨린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A씨는 놀이 도중 다른 아이들과 다퉜다는 이유로 훈육을 받던 B군이 자신의 핸드폰을 집어 던지고 자리에 일어나려고 하자 B군의 팔을 잡아당긴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A씨가"B군을 자리에 앉히려고 팔을 잡아당긴 것이지 고의는 없었다"며 혐의를 부인하자 지난 17일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양벌규정에 따라 입건된 A씨의 엄마이자 교육 | 김영호 기자 | 2017-07-20 06:09 서울대 징계위, 시흥캠퍼스 사태 관련...학생 출석 여부와 무관하게 징계 여부 판단 [한강타임즈]서울대학교가 징계위원회를 열어 시흥캠퍼스 설립을 반대해 행정관에서 점거 농성을 한 학생 12명에 대한 징계 여부를 결정한다. 20일 서울대에 따르면 징계위원회는 이날 오전 9시30분께 서울 관악구 교내에서 진행된다. 서울대 본부는 학생들에게 마지막으로 소명할 기회를 주고 징계를 확정할 예정이다. 학생들은 징계위원회에 출석하지 않는 쪽으로 방향을 정한 것으로 파악된다. 이들은 지난 4일 진행된 징계위에도 출석 대신 대기 장소에서 '징계 철회'를 요구하면서 연좌농성을 했다. 징계위는 학생들의 출석 여부와 무관하게 징계 여부를 판단할 것으로 전해졌다. 학칙에 따라 징계위는 징계의결요구서가 접수된 때로부터 한 달이 되는 23일까지 징계 여부를 결정해야 하기 때 교육 | 한동규 기자 | 2017-07-20 06:02 교육시민단체 "특권학교 폐지 문재인 대통령의 약속...자사고 입학전형, 완전추첨제로" [한강타임즈]교육시민단체들이 자율형사립고등학교와 외국어고의 일괄 폐지를 촉구했다. 이들 학교의 일반고 전환은 문재인 대통령의 대선공약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교육을바꾸는사람들,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좋은교사운동 등 20여개 단체가 모인 '특권학교폐지촛불시민행동(특권학교폐지행동)'은 19일 오후 전국 시·도교육감협의회가 열리는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김상곤 사회부총리는 이날 취임 후 처음으로 전국 17개 시·도교육감들을 만나 정부 교육정책에 대해 논의한다. 특권학교폐지행동은 "자사고·외고 등의 일반고 전환 정책은 문 대통령의 약속일 뿐 아니라 여야 4당 후보의 교육공약일 만큼 국민 지지가 매우 높은 정책"이라며 "최근 각종 여론 조사 교육 | 한동규 기자 | 2017-07-19 14:47 '학교 선도부' 사라질 듯...학생이 학생을 지도하는 것은 '인권침해' [한강타임즈] 학생이 학생을 지도하는 것은 인권침해라는 결정이 내려졌다. 이에 '완장'을 차고 교문 앞을 지키던 선도부의 모습도 그때 그 시절이 될 전망이다. 19일 전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최근 전북학생인권심의위원회가 학교에서 운영하는 학교 선도부와 관련해 인권침해라는 결정을 내렸다. 이는 전북학생인권조례에 따라 심의·의결한 것이다. 내용을 살펴보면 학생 생활지도는 초중등교육법과 교육기본법 등에 의해 교원(교사)에게 있다. 이는 학생 생활지도의 경우 교원들의 고유권한으로 이러한 권한을 법적 근거도 없이 학생 선도부 또는 학생자치기구에 위임하는 것은 교원에게 적용될 수 있는 모든 권리 규정이 침해된다. 또 교원의 학생 생활지도 업무 일부를 학생 선도부를 교육 | 한동규 기자 | 2017-07-19 11:29 교육부, 현 중3 적용 '수능개편안' 준비 작업 본격화!! [한강타임즈]현재 중학교 3학년부터 적용되는 2021학년도 수능개편안 준비 작업이 본격화된다. 교육부는 17일 "2021학년도 수능개편추진팀을 신설하고, 수능개편안 마련을 위한 현장 소통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앞서 교육부는 2015 개정 교육과정에 따라 2021학년도 수능개편을 추진 중이며 8월까지 확정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교육부는 다음달 31일까지 수능개편추진팀을 운영할 예정이다. 학생, 학부모, 고등학교, 대학 등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 합리적인 수능개편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교육부는 "2021학년도 수능개편안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큰 만큼 전담팀 신설을 계기로 현장과 적극 소통해 수능 개편을 차질없이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교육 | 한동규 기자 | 2017-07-17 15:21 서울S여중 교사들, 학생 성희롱 의혹 '가벼운 징계' 논란!! [한강타임즈]학생 성희롱 및 은폐 의혹이 제기됐던 서울 S여중의 교사들에 대해 학교법인이 교육당국 요구보다 가벼운 징계를 내려 논란이 일고 있다. 17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S학원은 '성폭력 사안 처리 부당'이라는 이유로 교육청 감사 결과 중징계(정직)를 요구받은 S여중 교장에게 징계가 아닌 경고 처분을 내렸다. S여중 교장은 사건 발생 초기 교육청의 설문조사를 앞두고 '학교의 명예를 훼손하는 경우 법적 책임을 물을 것'이라는 내용으로 교내 방송을 한 사실이 드러나 교육청으로부터 중징계를 요구받은 바 있다. 같은 이유로 교육청이 경징계인 감봉을 요구한 S여중 교감 또한 한 단계 낮은 경징계인 견책에 처해지는데 그쳤고 경고 요구를 받았던 S여중 남교사 1명과 교육 | 김영호 기자 | 2017-07-17 15:14 부안여고 '학생들 성추행 혐의' 체육교사 검찰 송치 [한강타임즈]전북 부안의 한 여고에서 학생들을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 체육교사가 검찰로 송치된다.전북지방경찰청은 13일 해당 여고 체육교사 A(51)씨를 아동청소년성보호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로 이날 오후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경찰은 성추행 피해를 호소하는 학생이 다수고 일관된 진술을 하고 있어 A씨의 범죄 사실이 소명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성범죄 특성상 피해자의 수치심 등을 고려해 기소의견으로 검찰 송치를 결정했다.반면 지난 7일 구속된 A씨는 "수업 도중 자세를 교정해주기 위한 행동이었을 뿐 성추행 의도는 없었다"고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해당 여고에서 A씨로부터 성추행이나 성희롱을 당했다고 호소하는 학생은 50여명에 달한다. 경찰 교육 | 김영호 기자 | 2017-07-13 10:35 서울지역 사립초 학교폭력...작년 3곳중 2곳 심의 건 '0' [한강타임즈]재벌총수 손자의 학교폭력 은폐·축소 의혹이 사실로 확인된 가운데 서울지역 사립초등학교 3곳 가운데 2곳의 학교폭력 심의 건수가 단 한 건도 없었던 것으로 나타나 사립학교들이 학교 폭력에 안이하게 대처해온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13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학폭위 개최 건수를 공시한 시내 사립초등학교 39곳중 지난해 학폭위 심의 건수가 0건인 학교는 26곳(66.7%)으로 집계됐다. 또한 2014년에는 32곳(82.1%), 2015년에는 25곳(64.1%) 등으로 사립학교 3분의 2 이상은 당해년도에 학교폭력이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보고한 것이다. 같은기간 국·공립초등학교가 2014년 559곳중 63.7%(356곳), 2015년 560곳중 54.8%(307곳), 교육 | 한동규 기자 | 2017-07-13 07:35 숭의초 재벌손자 학생 "야구방망이로 2명 더 때렸다" [한강타임즈]숭의초등학교가 학교폭력 사실을 은폐·축소한 정황이 확인된 가운데 가해자중 1명으로 지목된 재벌총수 손자가 알려진 학생 외에 2명을 야구방망이로 때린 사실이 추가로 확인됐다. 서울시교육청은 12일 학교폭력 은폐·축소 의혹이 제기된 숭의초 특별감사 결과를 발표했다. 하지만 학교측은 이 과정에서 재벌 손자가 연루된 또다른 학교폭력 사안에 대해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학폭위)를 열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교육청은 이같은 사실을 포함해 학교폭력 사안 처리 은폐·축소 및 부적정, 학폭위 구성·운영 부적정 등의 책임을 물어 관련자 4명에 대한 중징계를 재단에 요구했다. 징계 수위는 교장과 교감, 생활지도부장은 해임, 담임교사는 정직 처분이다. 교육청에 따르면 그동안 가해학생 3~4명이 교육 | 김영호 기자 | 2017-07-12 16:29 '숭의초' 재벌손자 학교폭력 사안, 은폐·축소확인··교장 등 중징계 처분!! [한강타임즈] 숭의초등학교가 재벌 손자를 심의대상에서 누락하는 등 학교폭력 사안을 은폐·축소한 사실이 확인돼 교육당국이 교장과 교감 등 관련 교원 4명에 대한 중징계 처분을 학교법인에 요구했다. 숭의초 측은 여전히 해당 사건은 '학교폭력이 아니다'라며 의혹을 부인하고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학교폭력 은폐·축소 의혹이 제기된 숭의초에 대한 특별감사 결과, "학교가 이 사안을 부적정하게 처리했음을 확인했다"며 "그 책임을 물어 학교장 등 관련 교원 4명에 대한 중징계 등 신분상 처분을 법인에 요구할 계획"이라고 12일 발표했다. 교육청은 교장과 교감, 생활지도부장 등 3명은 해임하고 담임교사는 정직처리 하도록 숭의초에 요구하고 자료 유출 등의 혐의에 대해선 수사기관에 수사를 의뢰하기로 교육 | 한동규 기자 | 2017-07-12 14:57 끝이 없는 '부안여고 성추행 사건'... 2~3학년에서 추가 피해자 나와 [한강타임즈] 전북 부안여고 체육교사 성추행 사건이 끝을 모르고 커지고 있다.경찰 조사에서 성추행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하는 학생들이 1학년 25명에 이어 2~3학년에서도 나왔기 때문이다.9일 전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7일 해당 학교 2~3학년을 상대로 추가 피해 조사를 한 결과 성추행을 당했다는 학생이 더 나왔다. 성범죄가 상대적으로 익숙한 사람에게 많이 벌어지는 점을 감안해 고학년에서 피해 학생이 더 많을 거라는 우려가 현실이 되고 있다. 아직 피해 규모는 집계되지 않았다.부안여고 체육교사 A씨에 대한 경찰 조사는 지난달 1일 시작됐다. 성희롱 피해를 호소하는 한 학생의 부모가 교육청에 민원을 제기하면서부터다. 교육청은 곧장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고, 이튿날 경찰은 조사에 착수했다. 교육 | 이지연 기자 | 2017-07-09 22:23 고려대 현 아이스하키 감독 "아들 입학시켜줄게" 수천만원 뒷돈 챙겨...입건 [한강타임즈] 대학 입시 명목으로 학부모에게 수천만원의 뒷돈을 받은 고려대 현직 아이스하키 감독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감독 김모(52)씨를 배임수재 및 횡령 혐의로, 학부모 A씨를 백임증재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6일 밝혔다. 김씨는 지난 2013년부터 2015년까지 "A씨의 아들을 고려대에 입학할 수 있도록 도와주겠다"며 A씨로부터 2500만원 상당의 뒷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가 A씨를 처음 만난 2013년 당시 A씨의 아들은 아이스하키를 하는 중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이었다. A씨는 아들을 고려대에 입학시켜주는 대가로 3년 간 김씨에게 접대와 돈을 제공했으나 아들은 고려대에 입학하지 못했다. 김씨는 경찰 조사에서 "A 교육 | 김영호 기자 | 2017-07-07 09:37 서강대서 성희롱 의혹 제기 '진상조사'…"남학생들이 여학생들 신체 점수 매겨 품평도?" [한강타임즈]서강대학교에서 남학생들이 여학생들을 상대로 성희롱을 일삼았다는 과거 의혹이 제기돼 학생들이 진상 조사에 나섰다. 6일 서강대 총학생회 비상대책위원회에 따르면 최근 경제학부 성평등주체는 2013년부터 2015년까지 발생한 성희롱 사건에 관한 제보를 취합하는 등 의혹에 대한 진상 조사를 시작했다. 성평등주체는 서강대 총학생회 회칙에 따라 성폭력 예방, 성적 자율권 향상 활동 등을 진행하는 학생 기구다. 앞서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인 페이스북 서강대 대나무숲에는 '2013년부터 2015년까지 남학생들이 여학생들을 상대로 성적 수치심을 느낄 수 있는 발언을 했다'라는 제보 글이 게시됐다. 해당 제보에는 남학생이 여학생 면전에 욕설을 했고 이름을 언급하면서 성 교육 | 이지연 기자 | 2017-07-06 18:02 성신여대 교수·졸업생들, 새 총장 선출 방식 반발..."임시이사 사퇴하라" 촉구 성명 [한강타임즈]성신여자대학교 교수와 졸업생들이 새 총장 선출 방식에 반발해 임시이사들의 사퇴를 촉구했다. 성신여대 교수회와 총동창회, 전 총학생회장단, 전 직원노동조합 집행부는 4일 오후 '교육부 임시이사들은 사퇴하라'란 제목의 성명을 냈다. 이는 학교법인 성신학원 측이 지난 3일 학교 구성원들의 협의 없이 홈페이지에 '총장후보자 초빙 공고'를 게시한 것이 발단이 됐다. 이들은 성명에서 "성신의 구성원들이 요구하는 차기 총장 선출 방식은 직선제"라며 "심화진 전 총장의 사퇴 표명을 계기로 '공모 방식'으로 차기 총장을 선임할 것을 천명하고는 전날 2년 전과 거의 동일한 총장 공모 공고가 덜렁 게시됐다. 임시이사들이 총장 선출 과정에서 구성원들은 교육 | 이지연 기자 | 2017-07-04 17:35 서울대 징계위원들, 제3의 장소 회의 개최...학생들 "장소 고지 안해, 학칙 위반" 반발 [한강타임즈]서울대학교 징계위원회 회의가 행정관(본관) 점거를 주도한 징계 대상 학생들이 불응한 가운데 제3의 장소에서 열렸다. 학생들은 장소를 통보하지 않고 열린 징계위는 무효라며 즉각 반발했다. 서울대 본부는 이날 오전 9시30분 자연과학대학(24동) 101호에서 본관 점거를 주도한 학생 12명을 대상으로 징계위를 개최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징계위원들은 징계위 개최 시간까지 회의실에 한 명도 나타나지 않았다. 예정된 시간보다 10분 늦은 오전 9시40분이 돼서야 학생지원과 소속 교직원이 회의실을 찾아 "제3의 장소에서 징계위가 개회됐다"면서 "징계위에 출석할 의향이 있느냐, 대답하지 않으면 진술을 포기한 것으로 알겠다"고 학생들에게 통보했다. 이날 오전 교육 | 이지연 기자 | 2017-07-04 14:37 서울시립대 녹색시대봉사단, 노숙인에 중고의류 234점 기증 [한강타임즈]서울시립대학교 학생 봉사단체인 녹색시대봉사단은 5일 (사)서울노숙인시설협회에 중고 의류 234점을 기부한다. 의류는 학교 축제기간인 지난 5월 교직원과 학생들로부터 기증받은 것이다. 봉사단이 협회 측을 통해 노숙인들에게 중고 의류를 전달한 것은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다. 교육 | 이지연 기자 | 2017-07-04 14:31 "외고·자사고" 폐지 요구, 진보 성향 교육·시민단체 연대기구 출범 [한강타임즈]외국어고·자립형사립고 폐지를 요구하는 진보 성향의 교육·시민단체 연대기구가 4일 출범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단체명은 '특권학교 폐지 촛불시민행동(특권학교폐지행동)'이다. 사교육걱정없는세상과 교육을바꾸는사람들, 자사고폐지시민모임, 전국교육희망네크워크, 정치하는엄마들, 좋은교사운동, 참교육을위한전국학부모회 등 18개 단체가 참여했다. 특권학교폐지행동은 이날부터 문재인 대통령 공약인 외고·자사고·국제고의 일반고 전환을 촉구하는 1인 시위를 시작한다. 시위 장소는 추후 정부종합청사와 17개 시·도교육청으로 확대한다. 또 외고·자사고·국제고의 일반고 전환 정당성을 알리는 범국민 촛불 집회를 열 계획이다. 미온적 태도를 취하는 시·도 교육감에 대한 낙선운동도 교육 | 이지연 기자 | 2017-07-04 10:58 "'소통 의지'로 당선된 이대 김혜숙 총장, 비정규직 소통은 외면? " [한강타임즈]이화여대 청소, 경비 등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임금 인상과 노동조건 개선에 김혜숙 총장이 전면에 나서줄 것을 촉구했다.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서경지부 이대 분회와 우지수 이대 총학생회장 등은 3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이대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지난해 학생들의 시위와 '촛불'의 힘으로 당선된 김혜숙 총장은 학내의 열악한 비정규직 노동자 처우 개선에 더욱 적극적인 태도로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이들은 기자회견문에서 "이대 분회를 비롯한 전국공공운수노조 서경지부 노동자들은 시급을 1만원으로 인상하라고 요구했다"며 "하지만 11차례 진행된 교섭에서 하청업체들은 침묵을 고수하다가 겨우 시급 100원 인상안을 제시했다"고 밝혔다.특히 참가자들은 하청업체들의 소홀한 교육 | 이지연 기자 | 2017-07-03 13:08 조희연 “자사고, 다양성 자율성 아닌 분리교육에 가까워”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서울 지역 자립형사립고(자사고)에 대해 "사이비 다양성, 사이비 자율성이란 이름으로 분리교육으로 간 지점이 있다"고 비판했다. 조 교육감은 20일 서울시교육청에서 열린 새 정부 교육공약 이행방안 기자회견에서 '자사고의 일반고 전환이 교육의 다양성을 훼손할 것'이란 일부 주장에 대해 이같이 반박했다.그는 "다양성과 자율성이라는 가치가 우리에게 소중한 가치인 한편 공공성과 평등성도 중요한 가치"라고 말하며 "한국처럼 동질성이 강한 사회에선 통합교육 틀 내에서 다양성과 자율성을 실현하는 방법을 고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분리교육을 통해 우리 아이가 우수한 교육을 받게 한다는 방식으로 가선 안 된다"며 교육 | 김영호 기자 | 2017-06-20 13:06 올해 '일제고사 사실상 폐지'...학업성취도 평가방식 '전수→표집' 전환 [한강타임즈] 올해부터 학생 개개인의 학업 성취수준을 파악하는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일제고사)가 사실상 폐지된다. 박광온 국정기획자문위원회 대변인은 14일 브리핑을 열고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의 제안을 전향적으로 수용해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 방식을 전수 평가에서 표집(샘플)평가로 변경하는 안을 교육부에 공식 제안했다"고 밝혔다. 국정기획위는 교육부에 "제안했다"고 밝혔지만 이미 '합의'가 된 것으로 알려졌다. 표집비율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지만 가장 최근 표집조사가 실시된 2007년을 기준으로 보면 3~5% 미만(초등학교 6학년·중학교 3학년 3%, 고등학교 1학년 5%)일 것으로 보인다. 학업성취도 평가를 주관하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대도 교육 | 한동규 기자 | 2017-06-14 14:19 영유아단체 "유아교육+어린이집 관할부처 통합 촉구" [한강타임즈]영유아 단체들이 문재인 정부가 유치원 교육과 어린이집 보육 기관의 통합(유보통합)을 조속히 추진할 것으로 촉구했다. 영유아 관련 52개 단체가 모인 유아교육·보육혁신연대(유보혁신연대)는 14일 오전 서울 종로구 금융감독원 연수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보육과 유아교육 관할 부처를 교육부로 통합해야 한다"고 밝혔다. 유보통합은 현재 교육부가 담당하는 유아교육과 보건복지부가 맡고 있는 보육과정 업무를 일원화하는 것을 말한다. 유보혁신연대는 "현재 보육은 사회복지 영역으로, 유아교육은 교육복지 영역으로 각기 구별되는 정체성이 부여돼 있다"며 "이에 영유아들과 가족, 교직원 모두 총체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고 사회 일반은 두 기관의 정체성에 대한 혼란을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 교육 | 김영호 기자 | 2017-06-14 14:15 국정 역사교과서 폐지 완료..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국정 역사교과서의 폐지 절차가 완료되면서 역사 속으로 완전히 사라지게 됐다.교육부는 중고등학교 역사교과서 발행체제를 국정・검정 혼용에서 검정체제로 전환하는 고시 개정을 완료하고 국정 역사교과서 폐지절차를 끝냈다고 31일 밝혔다.중학교 역사, 고등학교 한국사는 검정교과서만 사용하도록 규정한 '중・고등학교 교과용도서 구분 재수정 고시'가 31일 관보에 게재됨에 따라 국정 역사교과서는 공식 폐지됐다. 역사교과서 국정화를 이끌었던 역사교육정상화추진단도 해체된다. 동북아 역사 왜곡 대응, 새로운 검정 역사교과서 개발 지원 등 추진단이 담당했던 업무는 교육부 학교정책실로 이관된다.교육부는 이달 16일부터 26일까지 행정예고 기간 교육 | 김영호 기자 | 2017-05-31 10:34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11121314151617181920다음다음다음끝끝
'동창생' 감금·구타·성폭행 혐의 고교생들 중형..."성장기 피해자 인격 철저히 짓밟아" [한강타임즈]초등·중학교 남자 동창을 감금한 뒤 상습적으로 폭행하고 돈을 뜯어내거나 유사성행위까지 시킨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고등학생들에게 법원이 중형을 선고했다. 법원은 이들이 소년임을 고려하면서도 "피해자의 인격을 짓밟았다"라며 엄중하게 꾸짖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1부(부장판사 나상용)는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유사 성행위), 중감금치상 등 혐의로 기소된 고등학생 A(18)군에게 징역 장기 6년에 단기 5년,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80시간 이수를 선고했다고 21일 밝혔다. A군의 범행에 가담한 B군(17)에게는 징역 장기 3년에 단기 2년을, C군(18)에게는 징역 2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하고 보호관찰과 120시간의 사회봉사를 명했다. 교육 | 한동규 기자 | 2017-07-21 09:26 광명시 지역 학부모 "중학교 신설 요구"...기존 실업계고-중학교 전환 "통학문제 해결" [한강타임즈]경기 광명지역 구름산초등학교 학부모들이 소하1동 중학교의 학급과밀 문제를 거론하며 중학교 신설을 요구하고 나섰다. 20일 광명교육지원청과 구름산초 학부모 등에 따르면 광명시는 지난 2004년 소하택지개발지구 개발사업 변경 및 실시계획 승인을 고시했고, 해당 계획에 (가칭) 운산중학교 신설 부지를 포함시켰다. 당시 광명교육청은 시의 소하지구 주택 5899가구 조성 계획을 토대로 운산중 설립을 검토했으나, 2007년 주택 조성 규모가 5265가구로 감소하고 교육부의 학급당 학생 수 기준이 변경돼 중학교 신설 대상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결정했다. 기존 중학교 학급당 학생 수는 30명이었는데 교육부가 기준을 35명으로 늘려 중학교를 신설하지 않아도 소하중학교에서 소하1동 초등학교(구 교육 | 안병욱 기자 | 2017-07-20 18:07 신용카드사 5곳...대학등록금 카드 결제 수수료 일부 학교측에 돌려주다 적발!! [한강타임즈]국내 대형 신용카드사 5곳이 대학 등록금 카드 결제에서 발생한 수수료 일부를 기부금, 학교발전기금 등의 명목으로 돌려줬다가 경찰에 적발됐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여신전문금융업법 위반 혐의로 신용카드사 임원 A(51)씨 등 5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0일 밝혔다. 입건된 이들은 신용카드사의 임원급으로, 각 카드사는 지난해 6월부터 지난 2월까지 전국 108개 대학이 카드로 결제받은 2016년도 1·2학기 등록금 2051억원의 0.7~2.0%씩 모두 16억원 상당을 기부금 등의 명목으로 돌려준 혐의를 받고 있다. 카드사들은 대학에서 카드 결제를 해주지 않는 점을 노려 새로운 사업확보 및 신규회원 유치 등을 위해 대학들과 할부 수수료 등 일부를 돌려주는 조건으로 등록금 교육 | 김영호 기자 | 2017-07-20 10:42 5세 아이 훈육하다 팔 잡아당겨 부러뜨린 어린이집 교사 구속 [한강타임즈]19일 경기 안성경찰서는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어린이집 보육교사 A(27·여)씨를 구속했다. A씨는 지난 6일 오전 9시 5분께 자신이 일하는 경기 안성시 한 어린이집에서 B(5)군을 훈육하다 팔을 잡아당기고 비틀어 상완골과상부(팔꿈치에서 어깨 사이 위팔뼈 중 팔꿈치 가까운 부분)를 부러뜨린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A씨는 놀이 도중 다른 아이들과 다퉜다는 이유로 훈육을 받던 B군이 자신의 핸드폰을 집어 던지고 자리에 일어나려고 하자 B군의 팔을 잡아당긴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A씨가"B군을 자리에 앉히려고 팔을 잡아당긴 것이지 고의는 없었다"며 혐의를 부인하자 지난 17일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양벌규정에 따라 입건된 A씨의 엄마이자 교육 | 김영호 기자 | 2017-07-20 06:09 서울대 징계위, 시흥캠퍼스 사태 관련...학생 출석 여부와 무관하게 징계 여부 판단 [한강타임즈]서울대학교가 징계위원회를 열어 시흥캠퍼스 설립을 반대해 행정관에서 점거 농성을 한 학생 12명에 대한 징계 여부를 결정한다. 20일 서울대에 따르면 징계위원회는 이날 오전 9시30분께 서울 관악구 교내에서 진행된다. 서울대 본부는 학생들에게 마지막으로 소명할 기회를 주고 징계를 확정할 예정이다. 학생들은 징계위원회에 출석하지 않는 쪽으로 방향을 정한 것으로 파악된다. 이들은 지난 4일 진행된 징계위에도 출석 대신 대기 장소에서 '징계 철회'를 요구하면서 연좌농성을 했다. 징계위는 학생들의 출석 여부와 무관하게 징계 여부를 판단할 것으로 전해졌다. 학칙에 따라 징계위는 징계의결요구서가 접수된 때로부터 한 달이 되는 23일까지 징계 여부를 결정해야 하기 때 교육 | 한동규 기자 | 2017-07-20 06:02 교육시민단체 "특권학교 폐지 문재인 대통령의 약속...자사고 입학전형, 완전추첨제로" [한강타임즈]교육시민단체들이 자율형사립고등학교와 외국어고의 일괄 폐지를 촉구했다. 이들 학교의 일반고 전환은 문재인 대통령의 대선공약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교육을바꾸는사람들,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좋은교사운동 등 20여개 단체가 모인 '특권학교폐지촛불시민행동(특권학교폐지행동)'은 19일 오후 전국 시·도교육감협의회가 열리는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김상곤 사회부총리는 이날 취임 후 처음으로 전국 17개 시·도교육감들을 만나 정부 교육정책에 대해 논의한다. 특권학교폐지행동은 "자사고·외고 등의 일반고 전환 정책은 문 대통령의 약속일 뿐 아니라 여야 4당 후보의 교육공약일 만큼 국민 지지가 매우 높은 정책"이라며 "최근 각종 여론 조사 교육 | 한동규 기자 | 2017-07-19 14:47 '학교 선도부' 사라질 듯...학생이 학생을 지도하는 것은 '인권침해' [한강타임즈] 학생이 학생을 지도하는 것은 인권침해라는 결정이 내려졌다. 이에 '완장'을 차고 교문 앞을 지키던 선도부의 모습도 그때 그 시절이 될 전망이다. 19일 전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최근 전북학생인권심의위원회가 학교에서 운영하는 학교 선도부와 관련해 인권침해라는 결정을 내렸다. 이는 전북학생인권조례에 따라 심의·의결한 것이다. 내용을 살펴보면 학생 생활지도는 초중등교육법과 교육기본법 등에 의해 교원(교사)에게 있다. 이는 학생 생활지도의 경우 교원들의 고유권한으로 이러한 권한을 법적 근거도 없이 학생 선도부 또는 학생자치기구에 위임하는 것은 교원에게 적용될 수 있는 모든 권리 규정이 침해된다. 또 교원의 학생 생활지도 업무 일부를 학생 선도부를 교육 | 한동규 기자 | 2017-07-19 11:29 교육부, 현 중3 적용 '수능개편안' 준비 작업 본격화!! [한강타임즈]현재 중학교 3학년부터 적용되는 2021학년도 수능개편안 준비 작업이 본격화된다. 교육부는 17일 "2021학년도 수능개편추진팀을 신설하고, 수능개편안 마련을 위한 현장 소통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앞서 교육부는 2015 개정 교육과정에 따라 2021학년도 수능개편을 추진 중이며 8월까지 확정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교육부는 다음달 31일까지 수능개편추진팀을 운영할 예정이다. 학생, 학부모, 고등학교, 대학 등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 합리적인 수능개편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교육부는 "2021학년도 수능개편안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큰 만큼 전담팀 신설을 계기로 현장과 적극 소통해 수능 개편을 차질없이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교육 | 한동규 기자 | 2017-07-17 15:21 서울S여중 교사들, 학생 성희롱 의혹 '가벼운 징계' 논란!! [한강타임즈]학생 성희롱 및 은폐 의혹이 제기됐던 서울 S여중의 교사들에 대해 학교법인이 교육당국 요구보다 가벼운 징계를 내려 논란이 일고 있다. 17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S학원은 '성폭력 사안 처리 부당'이라는 이유로 교육청 감사 결과 중징계(정직)를 요구받은 S여중 교장에게 징계가 아닌 경고 처분을 내렸다. S여중 교장은 사건 발생 초기 교육청의 설문조사를 앞두고 '학교의 명예를 훼손하는 경우 법적 책임을 물을 것'이라는 내용으로 교내 방송을 한 사실이 드러나 교육청으로부터 중징계를 요구받은 바 있다. 같은 이유로 교육청이 경징계인 감봉을 요구한 S여중 교감 또한 한 단계 낮은 경징계인 견책에 처해지는데 그쳤고 경고 요구를 받았던 S여중 남교사 1명과 교육 | 김영호 기자 | 2017-07-17 15:14 부안여고 '학생들 성추행 혐의' 체육교사 검찰 송치 [한강타임즈]전북 부안의 한 여고에서 학생들을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 체육교사가 검찰로 송치된다.전북지방경찰청은 13일 해당 여고 체육교사 A(51)씨를 아동청소년성보호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로 이날 오후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경찰은 성추행 피해를 호소하는 학생이 다수고 일관된 진술을 하고 있어 A씨의 범죄 사실이 소명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성범죄 특성상 피해자의 수치심 등을 고려해 기소의견으로 검찰 송치를 결정했다.반면 지난 7일 구속된 A씨는 "수업 도중 자세를 교정해주기 위한 행동이었을 뿐 성추행 의도는 없었다"고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해당 여고에서 A씨로부터 성추행이나 성희롱을 당했다고 호소하는 학생은 50여명에 달한다. 경찰 교육 | 김영호 기자 | 2017-07-13 10:35 서울지역 사립초 학교폭력...작년 3곳중 2곳 심의 건 '0' [한강타임즈]재벌총수 손자의 학교폭력 은폐·축소 의혹이 사실로 확인된 가운데 서울지역 사립초등학교 3곳 가운데 2곳의 학교폭력 심의 건수가 단 한 건도 없었던 것으로 나타나 사립학교들이 학교 폭력에 안이하게 대처해온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13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학폭위 개최 건수를 공시한 시내 사립초등학교 39곳중 지난해 학폭위 심의 건수가 0건인 학교는 26곳(66.7%)으로 집계됐다. 또한 2014년에는 32곳(82.1%), 2015년에는 25곳(64.1%) 등으로 사립학교 3분의 2 이상은 당해년도에 학교폭력이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보고한 것이다. 같은기간 국·공립초등학교가 2014년 559곳중 63.7%(356곳), 2015년 560곳중 54.8%(307곳), 교육 | 한동규 기자 | 2017-07-13 07:35 숭의초 재벌손자 학생 "야구방망이로 2명 더 때렸다" [한강타임즈]숭의초등학교가 학교폭력 사실을 은폐·축소한 정황이 확인된 가운데 가해자중 1명으로 지목된 재벌총수 손자가 알려진 학생 외에 2명을 야구방망이로 때린 사실이 추가로 확인됐다. 서울시교육청은 12일 학교폭력 은폐·축소 의혹이 제기된 숭의초 특별감사 결과를 발표했다. 하지만 학교측은 이 과정에서 재벌 손자가 연루된 또다른 학교폭력 사안에 대해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학폭위)를 열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교육청은 이같은 사실을 포함해 학교폭력 사안 처리 은폐·축소 및 부적정, 학폭위 구성·운영 부적정 등의 책임을 물어 관련자 4명에 대한 중징계를 재단에 요구했다. 징계 수위는 교장과 교감, 생활지도부장은 해임, 담임교사는 정직 처분이다. 교육청에 따르면 그동안 가해학생 3~4명이 교육 | 김영호 기자 | 2017-07-12 16:29 '숭의초' 재벌손자 학교폭력 사안, 은폐·축소확인··교장 등 중징계 처분!! [한강타임즈] 숭의초등학교가 재벌 손자를 심의대상에서 누락하는 등 학교폭력 사안을 은폐·축소한 사실이 확인돼 교육당국이 교장과 교감 등 관련 교원 4명에 대한 중징계 처분을 학교법인에 요구했다. 숭의초 측은 여전히 해당 사건은 '학교폭력이 아니다'라며 의혹을 부인하고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학교폭력 은폐·축소 의혹이 제기된 숭의초에 대한 특별감사 결과, "학교가 이 사안을 부적정하게 처리했음을 확인했다"며 "그 책임을 물어 학교장 등 관련 교원 4명에 대한 중징계 등 신분상 처분을 법인에 요구할 계획"이라고 12일 발표했다. 교육청은 교장과 교감, 생활지도부장 등 3명은 해임하고 담임교사는 정직처리 하도록 숭의초에 요구하고 자료 유출 등의 혐의에 대해선 수사기관에 수사를 의뢰하기로 교육 | 한동규 기자 | 2017-07-12 14:57 끝이 없는 '부안여고 성추행 사건'... 2~3학년에서 추가 피해자 나와 [한강타임즈] 전북 부안여고 체육교사 성추행 사건이 끝을 모르고 커지고 있다.경찰 조사에서 성추행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하는 학생들이 1학년 25명에 이어 2~3학년에서도 나왔기 때문이다.9일 전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7일 해당 학교 2~3학년을 상대로 추가 피해 조사를 한 결과 성추행을 당했다는 학생이 더 나왔다. 성범죄가 상대적으로 익숙한 사람에게 많이 벌어지는 점을 감안해 고학년에서 피해 학생이 더 많을 거라는 우려가 현실이 되고 있다. 아직 피해 규모는 집계되지 않았다.부안여고 체육교사 A씨에 대한 경찰 조사는 지난달 1일 시작됐다. 성희롱 피해를 호소하는 한 학생의 부모가 교육청에 민원을 제기하면서부터다. 교육청은 곧장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고, 이튿날 경찰은 조사에 착수했다. 교육 | 이지연 기자 | 2017-07-09 22:23 고려대 현 아이스하키 감독 "아들 입학시켜줄게" 수천만원 뒷돈 챙겨...입건 [한강타임즈] 대학 입시 명목으로 학부모에게 수천만원의 뒷돈을 받은 고려대 현직 아이스하키 감독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감독 김모(52)씨를 배임수재 및 횡령 혐의로, 학부모 A씨를 백임증재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6일 밝혔다. 김씨는 지난 2013년부터 2015년까지 "A씨의 아들을 고려대에 입학할 수 있도록 도와주겠다"며 A씨로부터 2500만원 상당의 뒷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가 A씨를 처음 만난 2013년 당시 A씨의 아들은 아이스하키를 하는 중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이었다. A씨는 아들을 고려대에 입학시켜주는 대가로 3년 간 김씨에게 접대와 돈을 제공했으나 아들은 고려대에 입학하지 못했다. 김씨는 경찰 조사에서 "A 교육 | 김영호 기자 | 2017-07-07 09:37 서강대서 성희롱 의혹 제기 '진상조사'…"남학생들이 여학생들 신체 점수 매겨 품평도?" [한강타임즈]서강대학교에서 남학생들이 여학생들을 상대로 성희롱을 일삼았다는 과거 의혹이 제기돼 학생들이 진상 조사에 나섰다. 6일 서강대 총학생회 비상대책위원회에 따르면 최근 경제학부 성평등주체는 2013년부터 2015년까지 발생한 성희롱 사건에 관한 제보를 취합하는 등 의혹에 대한 진상 조사를 시작했다. 성평등주체는 서강대 총학생회 회칙에 따라 성폭력 예방, 성적 자율권 향상 활동 등을 진행하는 학생 기구다. 앞서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인 페이스북 서강대 대나무숲에는 '2013년부터 2015년까지 남학생들이 여학생들을 상대로 성적 수치심을 느낄 수 있는 발언을 했다'라는 제보 글이 게시됐다. 해당 제보에는 남학생이 여학생 면전에 욕설을 했고 이름을 언급하면서 성 교육 | 이지연 기자 | 2017-07-06 18:02 성신여대 교수·졸업생들, 새 총장 선출 방식 반발..."임시이사 사퇴하라" 촉구 성명 [한강타임즈]성신여자대학교 교수와 졸업생들이 새 총장 선출 방식에 반발해 임시이사들의 사퇴를 촉구했다. 성신여대 교수회와 총동창회, 전 총학생회장단, 전 직원노동조합 집행부는 4일 오후 '교육부 임시이사들은 사퇴하라'란 제목의 성명을 냈다. 이는 학교법인 성신학원 측이 지난 3일 학교 구성원들의 협의 없이 홈페이지에 '총장후보자 초빙 공고'를 게시한 것이 발단이 됐다. 이들은 성명에서 "성신의 구성원들이 요구하는 차기 총장 선출 방식은 직선제"라며 "심화진 전 총장의 사퇴 표명을 계기로 '공모 방식'으로 차기 총장을 선임할 것을 천명하고는 전날 2년 전과 거의 동일한 총장 공모 공고가 덜렁 게시됐다. 임시이사들이 총장 선출 과정에서 구성원들은 교육 | 이지연 기자 | 2017-07-04 17:35 서울대 징계위원들, 제3의 장소 회의 개최...학생들 "장소 고지 안해, 학칙 위반" 반발 [한강타임즈]서울대학교 징계위원회 회의가 행정관(본관) 점거를 주도한 징계 대상 학생들이 불응한 가운데 제3의 장소에서 열렸다. 학생들은 장소를 통보하지 않고 열린 징계위는 무효라며 즉각 반발했다. 서울대 본부는 이날 오전 9시30분 자연과학대학(24동) 101호에서 본관 점거를 주도한 학생 12명을 대상으로 징계위를 개최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징계위원들은 징계위 개최 시간까지 회의실에 한 명도 나타나지 않았다. 예정된 시간보다 10분 늦은 오전 9시40분이 돼서야 학생지원과 소속 교직원이 회의실을 찾아 "제3의 장소에서 징계위가 개회됐다"면서 "징계위에 출석할 의향이 있느냐, 대답하지 않으면 진술을 포기한 것으로 알겠다"고 학생들에게 통보했다. 이날 오전 교육 | 이지연 기자 | 2017-07-04 14:37 서울시립대 녹색시대봉사단, 노숙인에 중고의류 234점 기증 [한강타임즈]서울시립대학교 학생 봉사단체인 녹색시대봉사단은 5일 (사)서울노숙인시설협회에 중고 의류 234점을 기부한다. 의류는 학교 축제기간인 지난 5월 교직원과 학생들로부터 기증받은 것이다. 봉사단이 협회 측을 통해 노숙인들에게 중고 의류를 전달한 것은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다. 교육 | 이지연 기자 | 2017-07-04 14:31 "외고·자사고" 폐지 요구, 진보 성향 교육·시민단체 연대기구 출범 [한강타임즈]외국어고·자립형사립고 폐지를 요구하는 진보 성향의 교육·시민단체 연대기구가 4일 출범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단체명은 '특권학교 폐지 촛불시민행동(특권학교폐지행동)'이다. 사교육걱정없는세상과 교육을바꾸는사람들, 자사고폐지시민모임, 전국교육희망네크워크, 정치하는엄마들, 좋은교사운동, 참교육을위한전국학부모회 등 18개 단체가 참여했다. 특권학교폐지행동은 이날부터 문재인 대통령 공약인 외고·자사고·국제고의 일반고 전환을 촉구하는 1인 시위를 시작한다. 시위 장소는 추후 정부종합청사와 17개 시·도교육청으로 확대한다. 또 외고·자사고·국제고의 일반고 전환 정당성을 알리는 범국민 촛불 집회를 열 계획이다. 미온적 태도를 취하는 시·도 교육감에 대한 낙선운동도 교육 | 이지연 기자 | 2017-07-04 10:58 "'소통 의지'로 당선된 이대 김혜숙 총장, 비정규직 소통은 외면? " [한강타임즈]이화여대 청소, 경비 등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임금 인상과 노동조건 개선에 김혜숙 총장이 전면에 나서줄 것을 촉구했다.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서경지부 이대 분회와 우지수 이대 총학생회장 등은 3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이대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지난해 학생들의 시위와 '촛불'의 힘으로 당선된 김혜숙 총장은 학내의 열악한 비정규직 노동자 처우 개선에 더욱 적극적인 태도로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이들은 기자회견문에서 "이대 분회를 비롯한 전국공공운수노조 서경지부 노동자들은 시급을 1만원으로 인상하라고 요구했다"며 "하지만 11차례 진행된 교섭에서 하청업체들은 침묵을 고수하다가 겨우 시급 100원 인상안을 제시했다"고 밝혔다.특히 참가자들은 하청업체들의 소홀한 교육 | 이지연 기자 | 2017-07-03 13:08 조희연 “자사고, 다양성 자율성 아닌 분리교육에 가까워”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서울 지역 자립형사립고(자사고)에 대해 "사이비 다양성, 사이비 자율성이란 이름으로 분리교육으로 간 지점이 있다"고 비판했다. 조 교육감은 20일 서울시교육청에서 열린 새 정부 교육공약 이행방안 기자회견에서 '자사고의 일반고 전환이 교육의 다양성을 훼손할 것'이란 일부 주장에 대해 이같이 반박했다.그는 "다양성과 자율성이라는 가치가 우리에게 소중한 가치인 한편 공공성과 평등성도 중요한 가치"라고 말하며 "한국처럼 동질성이 강한 사회에선 통합교육 틀 내에서 다양성과 자율성을 실현하는 방법을 고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분리교육을 통해 우리 아이가 우수한 교육을 받게 한다는 방식으로 가선 안 된다"며 교육 | 김영호 기자 | 2017-06-20 13:06 올해 '일제고사 사실상 폐지'...학업성취도 평가방식 '전수→표집' 전환 [한강타임즈] 올해부터 학생 개개인의 학업 성취수준을 파악하는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일제고사)가 사실상 폐지된다. 박광온 국정기획자문위원회 대변인은 14일 브리핑을 열고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의 제안을 전향적으로 수용해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 방식을 전수 평가에서 표집(샘플)평가로 변경하는 안을 교육부에 공식 제안했다"고 밝혔다. 국정기획위는 교육부에 "제안했다"고 밝혔지만 이미 '합의'가 된 것으로 알려졌다. 표집비율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지만 가장 최근 표집조사가 실시된 2007년을 기준으로 보면 3~5% 미만(초등학교 6학년·중학교 3학년 3%, 고등학교 1학년 5%)일 것으로 보인다. 학업성취도 평가를 주관하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대도 교육 | 한동규 기자 | 2017-06-14 14:19 영유아단체 "유아교육+어린이집 관할부처 통합 촉구" [한강타임즈]영유아 단체들이 문재인 정부가 유치원 교육과 어린이집 보육 기관의 통합(유보통합)을 조속히 추진할 것으로 촉구했다. 영유아 관련 52개 단체가 모인 유아교육·보육혁신연대(유보혁신연대)는 14일 오전 서울 종로구 금융감독원 연수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보육과 유아교육 관할 부처를 교육부로 통합해야 한다"고 밝혔다. 유보통합은 현재 교육부가 담당하는 유아교육과 보건복지부가 맡고 있는 보육과정 업무를 일원화하는 것을 말한다. 유보혁신연대는 "현재 보육은 사회복지 영역으로, 유아교육은 교육복지 영역으로 각기 구별되는 정체성이 부여돼 있다"며 "이에 영유아들과 가족, 교직원 모두 총체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고 사회 일반은 두 기관의 정체성에 대한 혼란을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 교육 | 김영호 기자 | 2017-06-14 14:15 국정 역사교과서 폐지 완료..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국정 역사교과서의 폐지 절차가 완료되면서 역사 속으로 완전히 사라지게 됐다.교육부는 중고등학교 역사교과서 발행체제를 국정・검정 혼용에서 검정체제로 전환하는 고시 개정을 완료하고 국정 역사교과서 폐지절차를 끝냈다고 31일 밝혔다.중학교 역사, 고등학교 한국사는 검정교과서만 사용하도록 규정한 '중・고등학교 교과용도서 구분 재수정 고시'가 31일 관보에 게재됨에 따라 국정 역사교과서는 공식 폐지됐다. 역사교과서 국정화를 이끌었던 역사교육정상화추진단도 해체된다. 동북아 역사 왜곡 대응, 새로운 검정 역사교과서 개발 지원 등 추진단이 담당했던 업무는 교육부 학교정책실로 이관된다.교육부는 이달 16일부터 26일까지 행정예고 기간 교육 | 김영호 기자 | 2017-05-31 10: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