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윤 대통령, 이재명 대표와 통화... "용산서 만나자"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19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통화를 갖고 가급적 빨리 만나자며 영수회담을 제안한 것으로 전해졌다.이날 이도운 대통령실 홍보수석은 서울 용산 청사에서 브리핑을 갖고 "윤 대통령이 이재명 대표와 통화를 했다"고 전했다.이 수석은 "윤 대통령은...
기사 (3,890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정치 대통령실 국회 정당 행정/지자체 외교/국방 북한 정치일반 선거 '이재만·안봉근' 주소지 관할 종로·강남경찰서 모두 파악 안돼 [한강타임즈]경찰이 '문고리 권력' 이재만 전 청와대 총무비서관과 안봉근 전 국정홍보비서관의 소재를 파악하지 못했다.헌법재판소는 12일 "이·안 전 비서관의 소재탐지 탐지 촉탁결과 현 주거지, 행선지 등을 알 수 없다는 경찰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헌재는 지난 6일 이·안 비서관을 대상으로 각각의 주소지를 관할하는 서울 종로경찰서와 강남경찰서에 소재탐지 촉탁을 요청했다.두 비서관은 5일에 열린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2차 변론 증인신문에 불출석했다.헌재는 두 사람에게 2일에 출석해달라는 증인신청서를 우편송달했다.하지만 이들 모두 '폐문부재(문이 잠겨 있고 사람이 없음)'로 전달되지 못했고, 이후 직원이 직접 서류를 전달하기 위해 증인신청서에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7-01-12 17:35 김경숙 전 이대 학장 특검 출석…'위증 혐의 고발된 상태' [한강타임즈] 최순실(61·구속기소)씨 딸 정유라(21)씨에게 특혜를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는 김경숙(62) 전 이화여대 체육대학장이 박영수(65·사법연수원 10기) 특별검사팀에 출석했다.이날 오전 9시48분께 대치동 특검 사무실에 업무방해 혐의 피의자로 출석한 김 전 학장은 취재진의 '정유라 특혜' 관련 질문에 아무런 말을 남기지 않고 조사실로 향했다.특검팀은 김 전 학장을 상대로 정씨에게 특혜가 제공되는 과정에 어떤 역할을 했는지, 특혜를 제공하고 대가를 받은 사실이 있는지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김 전 학장은 이대가 체육특기자 과목에 승마를 추가하는 과정에 적극적으로 개입해 정씨에게 입학 특례를 제공하고, 류철균(51·구속) 이대 융합콘텐츠학과장 교수 등에게 수업 일수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7-01-12 09:59 文, 대담집 출간!!...'문재인의 운명' 두 번째 버전 성격 [한강타임즈]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설 연휴를 앞두고 자신의 국가비전을 종합적으로 밝히는 대담집을 낸다.11일 문 전 대표 측에 따르면 해당 대담집은 '문재인의 운명' 두번째 버전 성격으로 한 소설가가 인터뷰를 진행해 정리하는 방식으로 쓰여진다.책에는 문 전 대표의 삶을 비롯해 정치를 하며 느낀 소회, 정치역정의 비사, 최순실 게이트 전후 한국사회에 대한 진단, 국가대개조 비전 등이 6개 분야로 나뉘어 총망라될 것으로 보인다.특히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와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 국면에 대한 차기 대선 주자로서의 입장과 이번 대선에서 다뤄질 시대정신과 개혁과제도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문 전 대표는 이후 북콘서트를 통해 독자들과 대화에 나서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7-01-12 09:54 '뇌물공여 등 혐의 조사' 이재용 특검 출석....최지성·장충기 일괄 사법처리 [한강타임즈]이재용(49) 삼성전자 부회장이 12일 오전 피의자 신분으로 박영수(65·사법연수원 10기) 특별검사팀에 출석했다.이 부회장이 피의자로 수사기관에 나오는 것은 경영권 불법 승계 의혹으로 특검 조사를 받은 2008년 이후 9년 만이다.특검팀은 이 부회장 조사 후 사전구속영장 청구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이 부회장은 이날 오전 9시28께 대치동 특검 사무실에 출석해 "이번 일로 저희가 좋은 모습을 못 보여드린 점 국민들께 정말 송구스럽고 죄송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어진 취재진의 '최순실씨 일가 지원을 직접 지시했느냐' '본인의 범죄냐 삼성 임직원들의 범죄냐' '검찰 수사선상에 너무 많이 오르는 것 아닌가' 등 질문에는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7-01-12 09:51 문재인 "충청서 선택받고 싶다" [한강타임즈]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의 고향 충북을 찾은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가 '충청의 선택'을 강조하며 반풍(潘風) 차단에 주력했다.문 전 대표는 11일 충북도청에서 기자들과 만나 "원래 우리나라 대선은 충청권이 좌우했고, 김대중 노무현 모두 충청에서 이겨 대통령이 됐다"면서 "충청에서 이기는 후보가 대선에서 이기는 만큼, (자신도)충청에서 선택받고 싶다"고 말했다.그는 "대선 승부를 가르는 충청의 중요성이 더 커지고 있지만, 서울에서는 지방이 보이지 않는다"면서 "(집권하면)지방분권의 핵심인 재정 분권을 더 강화하고 자치권도 확대하겠다"고 약속했다.그러면서 "국회 세종 분원을 만들어 국회의원들이 세종에 내려와 활동하도록 하고 장기적으로는 국회 전체와 청와대를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7-01-11 17:56 정호성 "최씨에게 말씀자료 보냈고, 최씨가 수정했다" 진술 [한강타임즈]박영수(65·사법연수원 10기) 특별검사팀이 확보한 태블릿PC에서 발견된 '대통령 말씀자료'에 국정교과서 관련 내용도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이규철 특검보는 11일 브리핑을 통해 "어제 정호성(48·구속기소) 전 청와대 부속비서관에 대한 조사 중 최순실(60·구속기소)씨가 수정한 것이 맞다는 진술을 확보했다"며 이같이 밝혔다.특검은 이날 오후 1시42분께 정 전 비서관을 서울 대치동 특검사무실로 소환해 조사를 벌였다. 조사 과정에서 특검은 2015년 10월13일자 대통령 주재 수석관비서회의의 '대통령 말씀자료' 중간수정본을 제시하며 정 전 비서관의 국정문건 유출과 최씨의 국정개입에 대해 추궁했다.이에 정 전 비서관은 "최씨에게 박 대통령의 말씀자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7-01-11 17:41 檢 "장순호, 최순실에 연락받고 컴퓨터 파기 등 인정...증거인멸 지휘 [한강타임즈]'비선실세' 최순실(61)씨가 각종 증거인멸까지 진두지휘한 정황이 공개됐다.11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김세윤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국정농단' 사건 2차 공판에서 검찰은 진술 조서 내용을 공개하면서 "(플레이그라운드 재무이사인) 장순호씨는 최씨로부터 연락을 받고 컴퓨터를 파기했고, 금고 안의 자료를 모두 분쇄기에 넣어 파쇄하라는 지시를 받은 적이 있다고 인정했다"고 말했다.플레이그라운드는 차은택(48)씨와 최씨가 함께 설립한 광고대행사로, 검찰은 플레이그라운드도 사실상 최씨가 장악했던 것으로 보고 있다.이어 검찰은 "신혜성씨는 김영수(전 포레카 대표)씨가 연락해 '최순실이 장순호에게는 연락했으니 더운트 사무실에 가서 남아있는 PC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7-01-11 17:36 특검, 차은택 재판 과정에서 '문화계 블랙리스트' 개입 정황 드러나 [한강타임즈]문화계 국정 농단 의혹의 핵심 인물인 차은택(48·구속기소) 전 창조경제추진단장이 11일 오전 10시께 박영수(65·사법연수원 10기) 특별검사팀에 출석했다.지난 6일 특검팀에 첫 소환된 이후 5일 만에 재소환이다.차 전 단장은 박근혜 대통령 및 최순실(61·구속기소)씨, 안종범(58·구속기소)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과 공모해 KT에 인사압력을 넣고 최씨와 함께 설립한 플레이그라운드를 광고대행사로 선정하도록 한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된 상태다.차 전 단장은 2015년 2월 최씨와 함께 광고대행사이자 포스코 계열사인 포레카 지분을 강제로 넘겨받기로 마음먹고 우선협상대상자였던 회사 대표 한모씨를 협박해 인수를 요구했지만 미수에 그친 혐의도 있다.차 전 단장이 '문화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7-01-11 10:46 박범계 "盧대통령, '김선일 피랍' 새벽이나 밤에 관저보고…朴은 하루종일 관저에" [한강타임즈] 박범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1일 박근혜 대통령이 헌법재판소(헌재)에 세월호 참사 당일과 관련한 소명자료에서 '정상적으로 집무를 봤다'고 밝힌데 대해 '헌재농단'으로 규정, "헌재를 한마디로 물로 보는 것"이라고 비난을 퍼부었다.박 의원은 이날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인터뷰에서 "허술하기 짝이 없는, 자승자박의 답변서"라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오전 내내 관저에서 구조 지시를 내렸다는 것도 근거가 없다"며 "근거가 없으니 헌재가 다시 요청한 것 아니겠느냐"고 반문했다.이어 "김장수 실장이나 해경청장과 통화했다는 근거를 내라고 했는데, 근거는 못밝히고 민경욱 대변인의 브리핑을 댔다"며 "말로써 말을 입증하는, 즉 근거를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7-01-11 10:45 우상호 "앞으론 대통령 비서실장도, 국무총리도 관저에서 집무 보라" [한강타임즈]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1일 박근혜 대통령이 헌법재판소에 세월호 참사 당일 관저에서 정상적으로 집무를 봤다는 소명자료를 낸 데 대해 "이 정권을 재택근무 정권이라고 규정하겠다"고 비꼬았다.우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에서 이같이 말한 뒤, "국민들은 9시부터 사고를 알고 있었는데 관저에서 10시에 보고를 받은 대통령이 뭘 잘했다고 정상적으로 집무를 봤다고 우기나"라고 질타했다.그는 "침대는 가구가 아니라 과학이라는 카피가 화제를 일으킨 적이 있다. 박근혜 정권 들어서 침대는 집무실이라고 이야기할 수밖에 없게 됐다"고 비꼬았다. 그는 이어 "(박 대통령은) 세월호 같은 큰 사건이 일어났음에도 불구하고 관저에서 나오지 않고 자기가 집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7-01-11 09:42 노태강 前문체부 국장 "박대통령 '나쁜 사람' 지목 후 한직으로 좌천..견디기 힘들었다" [한강타임즈]박영수(65·사법연수원 10기) 특별검사팀이 박근혜 대통령으로부터 '나쁜 사람'으로 지목된 것으로 알려진 노태강(57) 전 문화체육관광부 국장을 소환 조사한다.특검팀은 노 전 국장을 11일 오후 1시30분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 조사한다고 10일 밝혔다.노 전 국장은 지난 2013년 최순실(61·구속기소)씨의 딸 정유라(21)씨가 출전했던 전국승마대회와 관련해 감사를 진행했다가 특혜시비 문제를 보고하자 경질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박 대통령은 정씨가 2013년 4월 경북 상주에서 열린 전국승마대회에서 준우승에 그치자 같은 해 5월 문체부에 진상 조사를 지시한 것으로 전해진다.당시 노 전 국장은 승마협회 특별감사를 진행한 결과 '승마협회 내부에 최씨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7-01-10 19:33 이영도 前숭모회장 "최순실 승락 없이는 누구도 박근혜 못 만났다"...11일 특검 출석 [한강타임즈]박영수(65·사법연수원 10기) 특별검사팀이 이영도 전 '박정희 대통령 육영수 여사 숭모회' 회장을 11일 오후 2시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한다.이 전 회장은 박근혜 대통령의 친인척 문제나 육영재단 비리, 최태민 일가의 재산형성 과정 등에 대해 상세하게 알고 있는 인물이다.1990년 육영재단 분규 당시 숭모회 회장을 지냈던 이 전 회장은 최씨 일가를 오랫동안 지켜본 것으로 전해진다. 이 전 회장은 최태민-최순실(61) 일가의 재산 형성 과정, 박정희 전 대통령 사망 이후 최씨 일가와 박근혜 대통령과의 관계 등에 대해 특검에서 진술할 것으로 알려졌다.이 전 회장은 이날 통신사와의 통화에서 "박근혜 대통령이 육영재단 이사장을 할 때 최태민과 최순실은 옆에서 어린이집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7-01-10 18:53 문재인 "재벌개혁없이 경제민주화 안돼"...상법개정안 조속히 통과돼야 [한강타임즈]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0일 "재벌 가운데 10대재벌, 그 중에서도 4대재벌의 개혁에 집중하겠다"고 재벌개혁 의지를 드러냈다.문 전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싱크탱크 '국민성장 정책공간'이 주최한 대한민국 바로세우기 제3차 포럼에 참석, 기조연설을 통해 "재벌개혁 없이 경제민주화도, 경제성장도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문 전 대표는 "이제 재벌경제는 경제성장의 걸림돌이 되고 재벌 자신의 경쟁력을 약화시키기에 이르렀다"며 "이번에 단호하게 정경유착의 고리를 끊고 재벌적폐를 청산해야 우리 경제를 살리고, 국민 모두 잘 사는 나라로 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그는 재벌개혁의 목표로 ▲지배구조 개혁과 투명한 경영구조 확립 ▲재벌의 확장력 억제 ▲공정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7-01-10 14:09 홍익표 "바른정당, 철지난 색깔론으로 보수의 안보 표방" [한강타임즈]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수석부의장은 10일 유승민 바른정당 의원이 사드 방중을 두고 '매우 걱정스러운 매국적 행위'라고 말한 데 대해, "새로운 보수를 표방하는 정당에서 이를 색깔론으로 모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꼬집었다.홍 부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최소한 새로운 보수를 표방하려면 안보는 새로운 가치를 내놔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홍 부의장은 "일본의 보수정치인 나카소네의 '아시아 신시대' 정도의 철학을 갖춰야 하지 않나, 헨리 키신저 박사처럼 새로운 세계질서에 대한 철학을 내세우면서 안보는 보수라고 해야한다"며 "여전히 철지난 색깔론으로 보수의 안보를 표방하는 것은 잘못됐다"고 지적했다. 그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7-01-10 11:24 문재인 "당내 대선주자들, 차차기도 가능…국정경험 시키는게 바람직" [한강타임즈]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9일 자신이 만약 대통령으로 당선될 경우, 함께 경쟁한 당내 대선주자들을 국정에 참여시키겠다는 입장을 밝혔다.문 전 대표는 이날 'SBS 8시 뉴스' 인터뷰에서 "제가 만약 대통령에 당선된다면 다음 정부는 '문재인 정부'가 아니라 '더불어민주당 정부'가 된다"며 "정당 책임정치라는 틀 속에서 함께 경쟁한 대선주자들과 협력해나가는 그런 정치를 하겠다"고 밝혔다.그는 "대선주자들과 함께 힘을 모아서 정권교체를 하고, 함께 힘을 모아서 국정을 운영하고, 또 더불어민주당 정부가 계속 이어나갈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아 나가겠다"며 "다들 좋은 인재들이고, 만약 그들이 이번에 실패한다면 다음 대선주자도 될 수 있어서,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7-01-10 09:43 특검, 삼성그룹 최지성·장충기 사전구속영장 청구 방침...이재용 곧 소환될 듯 [한강타임즈]박영수(65·사법연수원 10기) 특별검사팀이 삼성그룹 최지성(66) 미래전략실 실장(부회장)과 장충기(63) 미래전략실 차장(사장)에 대해 사전구속영장 청구할 방침이다.두 사람은 삼성그룹의 최순실(61·구속기소)씨 일가 특혜 지원 의혹에 대한 조사를 위해 전날 오전 10시께 특검팀에 출석해 10일 오전 5시께까지 19시간에 걸친 고강도 조사를 받고 귀가했다.특검팀 관계자는 "선별을 할 거 같기는 하지만, 일단은 두 사람 모두 구속영장 청구 가능성이 있다"며 "일괄 청구할지, 따로 할지 등도 고민"이라고 말했다.최 실장은 삼성그룹의 2인자로 삼성이 최씨에 대한 각종 지원을 진행하는 과정에 의사결정권을 쥐고 있던 주요 경영진 중 한명으로 꼽힌다.이와 관련 이재용 삼성전자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7-01-10 09:41 문재인 "반기문, 귀국 후 노무현 대통령 묘소부터 가라" [한강타임즈]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0일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의 귀국이 임박한 데 대해 "(반 전 총장이) 노무현 대통령 서거에 대해 인간적인 도리를 지키지 않은 것은 사실"이라고 지적했다.문 전 대표는 이날자 경향신문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한 뒤, "반 전 총장이 귀국한다면, 이번에야 말로 노무현 대통령의 묘소에 참배하는 것부터 시작했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그는 "반 전 총장에 대해 제가 어떻게 평가하기는 어렵지만 분명한 것은 반 전 총장이 (대통령이) 된다면 그것은 정권교체가 아니다"고 덧붙였다.문 전 대표는 아울러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가 이번 대선을 '문재인과 안철수의 대결'이라고 주장한 데 대해서는 "야권후보 안철수와 저와 대결하는 구도, 그렇게 된다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7-01-10 09:40 특검, 최순실 세번째 불출석…구속영장 등 강제구인 검토 [한강타임즈]특별검사팀의 소환 요구에 다시 불응했다.최씨가 특검팀의 출석에 불응하는 건 이번이 3번째다.이날 특검팀에 따르면 최씨는 '탄핵심판 출석과 재판준비 관계'를 이유로 특검팀에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다. 이에 앞서 특검팀은 최씨에게 이날 오후 2시 출석을 통보한 상태였다.최씨는 지난달 24일 특검팀에 출석해 한차례 조사를 받은 이후, 같은 달 27일 건강상의 이유 등을 내세우며 소환에 불응했다.딸 정유라(21)씨가 덴마크에서 체포된 이후인 4일 특검팀이 재차 소환을 통보하자 '정신적 충격'을 이유로 다시 불응했다.특검팀은 최씨의 거듭된 출석 불응으로 수사 일정에 차질이 있다고 판단, 새로운 혐의로 체포영장이나 구속영장을 청구해 강제 구인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7-01-09 14:24 특검 곧 소환, 이영도 전 회장 "박정희-최태민-최순실 시대" [한강타임즈]박영수(65·사법연수원 10기) 특별검사팀이 이영도 전 '박정희 대통령 육영수 여사 숭모회' 회장과 접촉 중인 것으로 9일 확인됐다.이 전 회장은 박근혜 대통령의 친인척 문제나 육영재단 비리, 최태민 일가의 재산형성 과정 등에 대해 상세하게 알고 있는 인물이다.이에 따라 특검팀은 이 전 회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키로 하고 구체적인 일정을 조율 중이다. 특검팀은 특히 이 전 회장을 상대로 최태민-최순실 일가의 재산 형성 과정 등에 대해 집중 조사할 것으로 알려졌다.이 전 회장은 이날 통신사와의 통화에서 "특검으로부터 연락이 와서 오늘 중으로 일정을 잡기로 했다"며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보다 특검이 듣고 싶어하는 이야기가 많을 것"이라고 밝혔다.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7-01-09 14:10 노승일 "최순실 갑- 삼성 을…정유라, 운동선수 자질 전혀 없었다" [한강타임즈]노승일 전 K스포츠재단 부장은 9일 삼성과 코레스포츠(비덱스포츠 전신)의 220억원대 컨설팅 계약과 관련, "전적으로 최순실이 갑이었다"라고 주장했다.노 전 부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순실 국정농단' 국조특위 마지막 청문회에서 이같이 말한 뒤, "삼성은 마장마술과 장애물에서 3명씩 선수를 뽑아 독일에서 해외 전지훈련을 시켜 유망 선수를 만들기로 했는데 뽑는 것 자체에도 최순실이 다 관여했다"고 강조했다.그는 독일 현지에서 컨설팅 계약이 이뤄진 데 대해서는 "정경유착의 하나의 방법이라고 생각한다"며 "은밀하게 진행하기 위해 독일이 낫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했다.그는 또 "정유라는 운동선수로서의 자질은 전혀 없었다"며 "몸 관리라든지, 개인적인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7-01-09 14:06 문재인 "돈이 아니라 '사람이 먼저'인 나라!! 세월호 진실을 향해 끝까지 함께 걷겠다" [한강타임즈]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세월호 참사 1,000일을 맞은 9일 "꿈에서라도 아이들을 만난다면 이제는 돈이 아니라 '사람이 먼저'인 나라가 됐다고 말해줄 수 있도록 진실을 향해 끝까지 함께 걷겠다"고 밝혔다.문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기필코 정권교체로 희망이 되겠다. 세상을 바꾸겠다"며 이같이 말했다.문 전 대표는 "1,000일간 유가족, 미수습자 가족은 망각과 싸워왔다. 조롱과 모욕을 가하며 가만히 있으라는 권력에 맞서 왔다"며 "그 1,000일이야말로 국가가 왜 필요한지 일깨우는 시간이었다"고 규정했다. 그는 "세월호 유가족의 아픔은 대한민국의 아픔이었다"며 "2014년 4월16일 국민 마음에서 시작된 '이게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7-01-09 10:01 朴 대통령 지지단체, '문재인은 빨갱이, 간첩' 퇴장 막고 폭언 논란!! [한강타임즈]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표 측은 8일 경북지역 박근혜 대통령 지지단체가 문 전 대표의 차량을 막고 욕설을 한 것과 관련, "비상식적이고 폭력적인 집단 행위에 대해 엄중 규탄하고 사법당국의 철저한 수사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문 전 대표의 대변인 역할을 맡고 있는 김경수 민주당 의원은 이날 성명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김 의원은 "이들은 문 전 대표의 경북 기자간담회가 시작되기 전부터 간담회 장소인 구미시의회 입구에 모여들었다"며 "SNS와 온라인을 통해 사전모의한 정황도 드러나는 등 계획적으로 문 전 대표 일행에게 물리력과 폭력을 동원한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했다.그는 "오늘 문 전 대표의 구미 방문을 방해하기 위해 사전에 범행을 모의하고 직접 폭력을 행사하는 행태는 우리가 청산해야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7-01-08 18:21 "뛰는 정유라, 나는 최순실"... 두마리 토기 잡는 '특검'될까? [한강타임즈]박영수(65·사법연수원 10기) 특별검사팀이 덴마크 검찰에 정유라(21)씨에 대한 범죄인인도청구가 정식으로 접수됐다고 밝혔다.이규철 특검보는 8일 브리핑을 통해 "정씨의 조기 귀국을 위해 자진귀국과 강제송환 등 법적으로 가능한 수단을 총동원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이 특검보는 "자진귀국은 전적으로 정씨의 의사에 따라서 이뤄지기 때문에 특검이 이에 대해 할 수 있는 조치는 설득 밖에 없다"며 "특검 입장에서는 정씨의 의사와 상관없이 (강제송환) 절차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이 특검보는 "범죄인인도청구와 여권무효화 조치를 진행하면서 계속적으로 강제송환을 위한 방법을 취할 수 밖에 없다"고 덧붙였다.정씨는 지난 2일 덴마크 현지에서 체포됐다. 덴마크 올보르 지방법원은 정치일반 | 양승오 기자 | 2017-01-08 18:06 특검, 신동욱 내일 오후 2시 소환...'육영재단 폭력사태'-'박 대통령 5촌 살인 사건' [한강타임즈]박영수(65·사법연수원 10기) 특별검사팀은 9일 오후 2시 박근혜 대통령의 동생 근령씨의 남편인 신동욱 공화당 총재를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한다고 8일 밝혔다.특검은 신 총재를 상대로 육영재단과 최순실씨의 재산형성 과정에 대해 조사할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일각에서는 박 대통령이 사실상 소유했던 육영재단을 통해 최태민-최순실 일가가 막대한 재산을 형성했다는 의혹이 제기되어 왔다.또 '육영재단 폭력사태'와 '박 대통령 5촌 살인 사건'도 조사대상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육영재단 폭력사태'는 육영재단 운영과 재산을 놓고 2007년 벌어진 박근령-박지만 남매의 다툼을 말한다. 이 싸움 과정에서 이른바 '박근혜 대통령 5촌 조카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7-01-08 17:46 세월호 1000일 앞두고" 추모 행사.... 김제동 "朴, 마음에 계속 불 질러 촛불 못 꺼" [한강타임즈]정유년(丁酉年) 새해 첫 주말인 7일 서울 광화문을 비롯한 전국에서 일제히 촛불집회가 열렸다.이날은 세월호 참사 1000일째(9일)가 되기 직전 주말인만큼 박근혜 대통령 퇴진, 헌법재판소 탄핵 인용 등 기존에 중심이 됐던 주제와 함께 '세월호 추모제' 성격에 초점이 맞춰졌다.이날 참가규모는 연인원 집계 방식인 주최측 추산으로 오후 8시 기준 서울(광화문) 60만명, 지방은 부산 2만명 등 4만3380명으로 총 64만3380명이다.이날 집회가 열린 전국 곳곳에서는 세월호 참사로 유명을 달리한 안산 단원고 학생들의 유가족, 생존학생 등의 자유발언으로 많은 이들이 눈시울을 붉혔다.안산 단원고 2학년8반 고(故) 장준영군의 부친인 장훈 4·16 가족협의회 진상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7-01-08 11:04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151152153154155156끝끝
'이재만·안봉근' 주소지 관할 종로·강남경찰서 모두 파악 안돼 [한강타임즈]경찰이 '문고리 권력' 이재만 전 청와대 총무비서관과 안봉근 전 국정홍보비서관의 소재를 파악하지 못했다.헌법재판소는 12일 "이·안 전 비서관의 소재탐지 탐지 촉탁결과 현 주거지, 행선지 등을 알 수 없다는 경찰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헌재는 지난 6일 이·안 비서관을 대상으로 각각의 주소지를 관할하는 서울 종로경찰서와 강남경찰서에 소재탐지 촉탁을 요청했다.두 비서관은 5일에 열린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2차 변론 증인신문에 불출석했다.헌재는 두 사람에게 2일에 출석해달라는 증인신청서를 우편송달했다.하지만 이들 모두 '폐문부재(문이 잠겨 있고 사람이 없음)'로 전달되지 못했고, 이후 직원이 직접 서류를 전달하기 위해 증인신청서에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7-01-12 17:35 김경숙 전 이대 학장 특검 출석…'위증 혐의 고발된 상태' [한강타임즈] 최순실(61·구속기소)씨 딸 정유라(21)씨에게 특혜를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는 김경숙(62) 전 이화여대 체육대학장이 박영수(65·사법연수원 10기) 특별검사팀에 출석했다.이날 오전 9시48분께 대치동 특검 사무실에 업무방해 혐의 피의자로 출석한 김 전 학장은 취재진의 '정유라 특혜' 관련 질문에 아무런 말을 남기지 않고 조사실로 향했다.특검팀은 김 전 학장을 상대로 정씨에게 특혜가 제공되는 과정에 어떤 역할을 했는지, 특혜를 제공하고 대가를 받은 사실이 있는지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김 전 학장은 이대가 체육특기자 과목에 승마를 추가하는 과정에 적극적으로 개입해 정씨에게 입학 특례를 제공하고, 류철균(51·구속) 이대 융합콘텐츠학과장 교수 등에게 수업 일수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7-01-12 09:59 文, 대담집 출간!!...'문재인의 운명' 두 번째 버전 성격 [한강타임즈]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설 연휴를 앞두고 자신의 국가비전을 종합적으로 밝히는 대담집을 낸다.11일 문 전 대표 측에 따르면 해당 대담집은 '문재인의 운명' 두번째 버전 성격으로 한 소설가가 인터뷰를 진행해 정리하는 방식으로 쓰여진다.책에는 문 전 대표의 삶을 비롯해 정치를 하며 느낀 소회, 정치역정의 비사, 최순실 게이트 전후 한국사회에 대한 진단, 국가대개조 비전 등이 6개 분야로 나뉘어 총망라될 것으로 보인다.특히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와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 국면에 대한 차기 대선 주자로서의 입장과 이번 대선에서 다뤄질 시대정신과 개혁과제도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문 전 대표는 이후 북콘서트를 통해 독자들과 대화에 나서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7-01-12 09:54 '뇌물공여 등 혐의 조사' 이재용 특검 출석....최지성·장충기 일괄 사법처리 [한강타임즈]이재용(49) 삼성전자 부회장이 12일 오전 피의자 신분으로 박영수(65·사법연수원 10기) 특별검사팀에 출석했다.이 부회장이 피의자로 수사기관에 나오는 것은 경영권 불법 승계 의혹으로 특검 조사를 받은 2008년 이후 9년 만이다.특검팀은 이 부회장 조사 후 사전구속영장 청구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이 부회장은 이날 오전 9시28께 대치동 특검 사무실에 출석해 "이번 일로 저희가 좋은 모습을 못 보여드린 점 국민들께 정말 송구스럽고 죄송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어진 취재진의 '최순실씨 일가 지원을 직접 지시했느냐' '본인의 범죄냐 삼성 임직원들의 범죄냐' '검찰 수사선상에 너무 많이 오르는 것 아닌가' 등 질문에는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7-01-12 09:51 문재인 "충청서 선택받고 싶다" [한강타임즈]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의 고향 충북을 찾은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가 '충청의 선택'을 강조하며 반풍(潘風) 차단에 주력했다.문 전 대표는 11일 충북도청에서 기자들과 만나 "원래 우리나라 대선은 충청권이 좌우했고, 김대중 노무현 모두 충청에서 이겨 대통령이 됐다"면서 "충청에서 이기는 후보가 대선에서 이기는 만큼, (자신도)충청에서 선택받고 싶다"고 말했다.그는 "대선 승부를 가르는 충청의 중요성이 더 커지고 있지만, 서울에서는 지방이 보이지 않는다"면서 "(집권하면)지방분권의 핵심인 재정 분권을 더 강화하고 자치권도 확대하겠다"고 약속했다.그러면서 "국회 세종 분원을 만들어 국회의원들이 세종에 내려와 활동하도록 하고 장기적으로는 국회 전체와 청와대를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7-01-11 17:56 정호성 "최씨에게 말씀자료 보냈고, 최씨가 수정했다" 진술 [한강타임즈]박영수(65·사법연수원 10기) 특별검사팀이 확보한 태블릿PC에서 발견된 '대통령 말씀자료'에 국정교과서 관련 내용도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이규철 특검보는 11일 브리핑을 통해 "어제 정호성(48·구속기소) 전 청와대 부속비서관에 대한 조사 중 최순실(60·구속기소)씨가 수정한 것이 맞다는 진술을 확보했다"며 이같이 밝혔다.특검은 이날 오후 1시42분께 정 전 비서관을 서울 대치동 특검사무실로 소환해 조사를 벌였다. 조사 과정에서 특검은 2015년 10월13일자 대통령 주재 수석관비서회의의 '대통령 말씀자료' 중간수정본을 제시하며 정 전 비서관의 국정문건 유출과 최씨의 국정개입에 대해 추궁했다.이에 정 전 비서관은 "최씨에게 박 대통령의 말씀자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7-01-11 17:41 檢 "장순호, 최순실에 연락받고 컴퓨터 파기 등 인정...증거인멸 지휘 [한강타임즈]'비선실세' 최순실(61)씨가 각종 증거인멸까지 진두지휘한 정황이 공개됐다.11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김세윤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국정농단' 사건 2차 공판에서 검찰은 진술 조서 내용을 공개하면서 "(플레이그라운드 재무이사인) 장순호씨는 최씨로부터 연락을 받고 컴퓨터를 파기했고, 금고 안의 자료를 모두 분쇄기에 넣어 파쇄하라는 지시를 받은 적이 있다고 인정했다"고 말했다.플레이그라운드는 차은택(48)씨와 최씨가 함께 설립한 광고대행사로, 검찰은 플레이그라운드도 사실상 최씨가 장악했던 것으로 보고 있다.이어 검찰은 "신혜성씨는 김영수(전 포레카 대표)씨가 연락해 '최순실이 장순호에게는 연락했으니 더운트 사무실에 가서 남아있는 PC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7-01-11 17:36 특검, 차은택 재판 과정에서 '문화계 블랙리스트' 개입 정황 드러나 [한강타임즈]문화계 국정 농단 의혹의 핵심 인물인 차은택(48·구속기소) 전 창조경제추진단장이 11일 오전 10시께 박영수(65·사법연수원 10기) 특별검사팀에 출석했다.지난 6일 특검팀에 첫 소환된 이후 5일 만에 재소환이다.차 전 단장은 박근혜 대통령 및 최순실(61·구속기소)씨, 안종범(58·구속기소)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과 공모해 KT에 인사압력을 넣고 최씨와 함께 설립한 플레이그라운드를 광고대행사로 선정하도록 한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된 상태다.차 전 단장은 2015년 2월 최씨와 함께 광고대행사이자 포스코 계열사인 포레카 지분을 강제로 넘겨받기로 마음먹고 우선협상대상자였던 회사 대표 한모씨를 협박해 인수를 요구했지만 미수에 그친 혐의도 있다.차 전 단장이 '문화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7-01-11 10:46 박범계 "盧대통령, '김선일 피랍' 새벽이나 밤에 관저보고…朴은 하루종일 관저에" [한강타임즈] 박범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1일 박근혜 대통령이 헌법재판소(헌재)에 세월호 참사 당일과 관련한 소명자료에서 '정상적으로 집무를 봤다'고 밝힌데 대해 '헌재농단'으로 규정, "헌재를 한마디로 물로 보는 것"이라고 비난을 퍼부었다.박 의원은 이날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인터뷰에서 "허술하기 짝이 없는, 자승자박의 답변서"라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오전 내내 관저에서 구조 지시를 내렸다는 것도 근거가 없다"며 "근거가 없으니 헌재가 다시 요청한 것 아니겠느냐"고 반문했다.이어 "김장수 실장이나 해경청장과 통화했다는 근거를 내라고 했는데, 근거는 못밝히고 민경욱 대변인의 브리핑을 댔다"며 "말로써 말을 입증하는, 즉 근거를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7-01-11 10:45 우상호 "앞으론 대통령 비서실장도, 국무총리도 관저에서 집무 보라" [한강타임즈]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1일 박근혜 대통령이 헌법재판소에 세월호 참사 당일 관저에서 정상적으로 집무를 봤다는 소명자료를 낸 데 대해 "이 정권을 재택근무 정권이라고 규정하겠다"고 비꼬았다.우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에서 이같이 말한 뒤, "국민들은 9시부터 사고를 알고 있었는데 관저에서 10시에 보고를 받은 대통령이 뭘 잘했다고 정상적으로 집무를 봤다고 우기나"라고 질타했다.그는 "침대는 가구가 아니라 과학이라는 카피가 화제를 일으킨 적이 있다. 박근혜 정권 들어서 침대는 집무실이라고 이야기할 수밖에 없게 됐다"고 비꼬았다. 그는 이어 "(박 대통령은) 세월호 같은 큰 사건이 일어났음에도 불구하고 관저에서 나오지 않고 자기가 집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7-01-11 09:42 노태강 前문체부 국장 "박대통령 '나쁜 사람' 지목 후 한직으로 좌천..견디기 힘들었다" [한강타임즈]박영수(65·사법연수원 10기) 특별검사팀이 박근혜 대통령으로부터 '나쁜 사람'으로 지목된 것으로 알려진 노태강(57) 전 문화체육관광부 국장을 소환 조사한다.특검팀은 노 전 국장을 11일 오후 1시30분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 조사한다고 10일 밝혔다.노 전 국장은 지난 2013년 최순실(61·구속기소)씨의 딸 정유라(21)씨가 출전했던 전국승마대회와 관련해 감사를 진행했다가 특혜시비 문제를 보고하자 경질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박 대통령은 정씨가 2013년 4월 경북 상주에서 열린 전국승마대회에서 준우승에 그치자 같은 해 5월 문체부에 진상 조사를 지시한 것으로 전해진다.당시 노 전 국장은 승마협회 특별감사를 진행한 결과 '승마협회 내부에 최씨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7-01-10 19:33 이영도 前숭모회장 "최순실 승락 없이는 누구도 박근혜 못 만났다"...11일 특검 출석 [한강타임즈]박영수(65·사법연수원 10기) 특별검사팀이 이영도 전 '박정희 대통령 육영수 여사 숭모회' 회장을 11일 오후 2시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한다.이 전 회장은 박근혜 대통령의 친인척 문제나 육영재단 비리, 최태민 일가의 재산형성 과정 등에 대해 상세하게 알고 있는 인물이다.1990년 육영재단 분규 당시 숭모회 회장을 지냈던 이 전 회장은 최씨 일가를 오랫동안 지켜본 것으로 전해진다. 이 전 회장은 최태민-최순실(61) 일가의 재산 형성 과정, 박정희 전 대통령 사망 이후 최씨 일가와 박근혜 대통령과의 관계 등에 대해 특검에서 진술할 것으로 알려졌다.이 전 회장은 이날 통신사와의 통화에서 "박근혜 대통령이 육영재단 이사장을 할 때 최태민과 최순실은 옆에서 어린이집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7-01-10 18:53 문재인 "재벌개혁없이 경제민주화 안돼"...상법개정안 조속히 통과돼야 [한강타임즈]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0일 "재벌 가운데 10대재벌, 그 중에서도 4대재벌의 개혁에 집중하겠다"고 재벌개혁 의지를 드러냈다.문 전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싱크탱크 '국민성장 정책공간'이 주최한 대한민국 바로세우기 제3차 포럼에 참석, 기조연설을 통해 "재벌개혁 없이 경제민주화도, 경제성장도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문 전 대표는 "이제 재벌경제는 경제성장의 걸림돌이 되고 재벌 자신의 경쟁력을 약화시키기에 이르렀다"며 "이번에 단호하게 정경유착의 고리를 끊고 재벌적폐를 청산해야 우리 경제를 살리고, 국민 모두 잘 사는 나라로 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그는 재벌개혁의 목표로 ▲지배구조 개혁과 투명한 경영구조 확립 ▲재벌의 확장력 억제 ▲공정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7-01-10 14:09 홍익표 "바른정당, 철지난 색깔론으로 보수의 안보 표방" [한강타임즈]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수석부의장은 10일 유승민 바른정당 의원이 사드 방중을 두고 '매우 걱정스러운 매국적 행위'라고 말한 데 대해, "새로운 보수를 표방하는 정당에서 이를 색깔론으로 모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꼬집었다.홍 부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최소한 새로운 보수를 표방하려면 안보는 새로운 가치를 내놔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홍 부의장은 "일본의 보수정치인 나카소네의 '아시아 신시대' 정도의 철학을 갖춰야 하지 않나, 헨리 키신저 박사처럼 새로운 세계질서에 대한 철학을 내세우면서 안보는 보수라고 해야한다"며 "여전히 철지난 색깔론으로 보수의 안보를 표방하는 것은 잘못됐다"고 지적했다. 그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7-01-10 11:24 문재인 "당내 대선주자들, 차차기도 가능…국정경험 시키는게 바람직" [한강타임즈]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9일 자신이 만약 대통령으로 당선될 경우, 함께 경쟁한 당내 대선주자들을 국정에 참여시키겠다는 입장을 밝혔다.문 전 대표는 이날 'SBS 8시 뉴스' 인터뷰에서 "제가 만약 대통령에 당선된다면 다음 정부는 '문재인 정부'가 아니라 '더불어민주당 정부'가 된다"며 "정당 책임정치라는 틀 속에서 함께 경쟁한 대선주자들과 협력해나가는 그런 정치를 하겠다"고 밝혔다.그는 "대선주자들과 함께 힘을 모아서 정권교체를 하고, 함께 힘을 모아서 국정을 운영하고, 또 더불어민주당 정부가 계속 이어나갈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아 나가겠다"며 "다들 좋은 인재들이고, 만약 그들이 이번에 실패한다면 다음 대선주자도 될 수 있어서,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7-01-10 09:43 특검, 삼성그룹 최지성·장충기 사전구속영장 청구 방침...이재용 곧 소환될 듯 [한강타임즈]박영수(65·사법연수원 10기) 특별검사팀이 삼성그룹 최지성(66) 미래전략실 실장(부회장)과 장충기(63) 미래전략실 차장(사장)에 대해 사전구속영장 청구할 방침이다.두 사람은 삼성그룹의 최순실(61·구속기소)씨 일가 특혜 지원 의혹에 대한 조사를 위해 전날 오전 10시께 특검팀에 출석해 10일 오전 5시께까지 19시간에 걸친 고강도 조사를 받고 귀가했다.특검팀 관계자는 "선별을 할 거 같기는 하지만, 일단은 두 사람 모두 구속영장 청구 가능성이 있다"며 "일괄 청구할지, 따로 할지 등도 고민"이라고 말했다.최 실장은 삼성그룹의 2인자로 삼성이 최씨에 대한 각종 지원을 진행하는 과정에 의사결정권을 쥐고 있던 주요 경영진 중 한명으로 꼽힌다.이와 관련 이재용 삼성전자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7-01-10 09:41 문재인 "반기문, 귀국 후 노무현 대통령 묘소부터 가라" [한강타임즈]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0일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의 귀국이 임박한 데 대해 "(반 전 총장이) 노무현 대통령 서거에 대해 인간적인 도리를 지키지 않은 것은 사실"이라고 지적했다.문 전 대표는 이날자 경향신문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한 뒤, "반 전 총장이 귀국한다면, 이번에야 말로 노무현 대통령의 묘소에 참배하는 것부터 시작했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그는 "반 전 총장에 대해 제가 어떻게 평가하기는 어렵지만 분명한 것은 반 전 총장이 (대통령이) 된다면 그것은 정권교체가 아니다"고 덧붙였다.문 전 대표는 아울러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가 이번 대선을 '문재인과 안철수의 대결'이라고 주장한 데 대해서는 "야권후보 안철수와 저와 대결하는 구도, 그렇게 된다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7-01-10 09:40 특검, 최순실 세번째 불출석…구속영장 등 강제구인 검토 [한강타임즈]특별검사팀의 소환 요구에 다시 불응했다.최씨가 특검팀의 출석에 불응하는 건 이번이 3번째다.이날 특검팀에 따르면 최씨는 '탄핵심판 출석과 재판준비 관계'를 이유로 특검팀에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다. 이에 앞서 특검팀은 최씨에게 이날 오후 2시 출석을 통보한 상태였다.최씨는 지난달 24일 특검팀에 출석해 한차례 조사를 받은 이후, 같은 달 27일 건강상의 이유 등을 내세우며 소환에 불응했다.딸 정유라(21)씨가 덴마크에서 체포된 이후인 4일 특검팀이 재차 소환을 통보하자 '정신적 충격'을 이유로 다시 불응했다.특검팀은 최씨의 거듭된 출석 불응으로 수사 일정에 차질이 있다고 판단, 새로운 혐의로 체포영장이나 구속영장을 청구해 강제 구인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7-01-09 14:24 특검 곧 소환, 이영도 전 회장 "박정희-최태민-최순실 시대" [한강타임즈]박영수(65·사법연수원 10기) 특별검사팀이 이영도 전 '박정희 대통령 육영수 여사 숭모회' 회장과 접촉 중인 것으로 9일 확인됐다.이 전 회장은 박근혜 대통령의 친인척 문제나 육영재단 비리, 최태민 일가의 재산형성 과정 등에 대해 상세하게 알고 있는 인물이다.이에 따라 특검팀은 이 전 회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키로 하고 구체적인 일정을 조율 중이다. 특검팀은 특히 이 전 회장을 상대로 최태민-최순실 일가의 재산 형성 과정 등에 대해 집중 조사할 것으로 알려졌다.이 전 회장은 이날 통신사와의 통화에서 "특검으로부터 연락이 와서 오늘 중으로 일정을 잡기로 했다"며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보다 특검이 듣고 싶어하는 이야기가 많을 것"이라고 밝혔다.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7-01-09 14:10 노승일 "최순실 갑- 삼성 을…정유라, 운동선수 자질 전혀 없었다" [한강타임즈]노승일 전 K스포츠재단 부장은 9일 삼성과 코레스포츠(비덱스포츠 전신)의 220억원대 컨설팅 계약과 관련, "전적으로 최순실이 갑이었다"라고 주장했다.노 전 부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순실 국정농단' 국조특위 마지막 청문회에서 이같이 말한 뒤, "삼성은 마장마술과 장애물에서 3명씩 선수를 뽑아 독일에서 해외 전지훈련을 시켜 유망 선수를 만들기로 했는데 뽑는 것 자체에도 최순실이 다 관여했다"고 강조했다.그는 독일 현지에서 컨설팅 계약이 이뤄진 데 대해서는 "정경유착의 하나의 방법이라고 생각한다"며 "은밀하게 진행하기 위해 독일이 낫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했다.그는 또 "정유라는 운동선수로서의 자질은 전혀 없었다"며 "몸 관리라든지, 개인적인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7-01-09 14:06 문재인 "돈이 아니라 '사람이 먼저'인 나라!! 세월호 진실을 향해 끝까지 함께 걷겠다" [한강타임즈]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세월호 참사 1,000일을 맞은 9일 "꿈에서라도 아이들을 만난다면 이제는 돈이 아니라 '사람이 먼저'인 나라가 됐다고 말해줄 수 있도록 진실을 향해 끝까지 함께 걷겠다"고 밝혔다.문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기필코 정권교체로 희망이 되겠다. 세상을 바꾸겠다"며 이같이 말했다.문 전 대표는 "1,000일간 유가족, 미수습자 가족은 망각과 싸워왔다. 조롱과 모욕을 가하며 가만히 있으라는 권력에 맞서 왔다"며 "그 1,000일이야말로 국가가 왜 필요한지 일깨우는 시간이었다"고 규정했다. 그는 "세월호 유가족의 아픔은 대한민국의 아픔이었다"며 "2014년 4월16일 국민 마음에서 시작된 '이게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7-01-09 10:01 朴 대통령 지지단체, '문재인은 빨갱이, 간첩' 퇴장 막고 폭언 논란!! [한강타임즈]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표 측은 8일 경북지역 박근혜 대통령 지지단체가 문 전 대표의 차량을 막고 욕설을 한 것과 관련, "비상식적이고 폭력적인 집단 행위에 대해 엄중 규탄하고 사법당국의 철저한 수사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문 전 대표의 대변인 역할을 맡고 있는 김경수 민주당 의원은 이날 성명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김 의원은 "이들은 문 전 대표의 경북 기자간담회가 시작되기 전부터 간담회 장소인 구미시의회 입구에 모여들었다"며 "SNS와 온라인을 통해 사전모의한 정황도 드러나는 등 계획적으로 문 전 대표 일행에게 물리력과 폭력을 동원한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했다.그는 "오늘 문 전 대표의 구미 방문을 방해하기 위해 사전에 범행을 모의하고 직접 폭력을 행사하는 행태는 우리가 청산해야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7-01-08 18:21 "뛰는 정유라, 나는 최순실"... 두마리 토기 잡는 '특검'될까? [한강타임즈]박영수(65·사법연수원 10기) 특별검사팀이 덴마크 검찰에 정유라(21)씨에 대한 범죄인인도청구가 정식으로 접수됐다고 밝혔다.이규철 특검보는 8일 브리핑을 통해 "정씨의 조기 귀국을 위해 자진귀국과 강제송환 등 법적으로 가능한 수단을 총동원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이 특검보는 "자진귀국은 전적으로 정씨의 의사에 따라서 이뤄지기 때문에 특검이 이에 대해 할 수 있는 조치는 설득 밖에 없다"며 "특검 입장에서는 정씨의 의사와 상관없이 (강제송환) 절차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이 특검보는 "범죄인인도청구와 여권무효화 조치를 진행하면서 계속적으로 강제송환을 위한 방법을 취할 수 밖에 없다"고 덧붙였다.정씨는 지난 2일 덴마크 현지에서 체포됐다. 덴마크 올보르 지방법원은 정치일반 | 양승오 기자 | 2017-01-08 18:06 특검, 신동욱 내일 오후 2시 소환...'육영재단 폭력사태'-'박 대통령 5촌 살인 사건' [한강타임즈]박영수(65·사법연수원 10기) 특별검사팀은 9일 오후 2시 박근혜 대통령의 동생 근령씨의 남편인 신동욱 공화당 총재를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한다고 8일 밝혔다.특검은 신 총재를 상대로 육영재단과 최순실씨의 재산형성 과정에 대해 조사할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일각에서는 박 대통령이 사실상 소유했던 육영재단을 통해 최태민-최순실 일가가 막대한 재산을 형성했다는 의혹이 제기되어 왔다.또 '육영재단 폭력사태'와 '박 대통령 5촌 살인 사건'도 조사대상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육영재단 폭력사태'는 육영재단 운영과 재산을 놓고 2007년 벌어진 박근령-박지만 남매의 다툼을 말한다. 이 싸움 과정에서 이른바 '박근혜 대통령 5촌 조카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7-01-08 17:46 세월호 1000일 앞두고" 추모 행사.... 김제동 "朴, 마음에 계속 불 질러 촛불 못 꺼" [한강타임즈]정유년(丁酉年) 새해 첫 주말인 7일 서울 광화문을 비롯한 전국에서 일제히 촛불집회가 열렸다.이날은 세월호 참사 1000일째(9일)가 되기 직전 주말인만큼 박근혜 대통령 퇴진, 헌법재판소 탄핵 인용 등 기존에 중심이 됐던 주제와 함께 '세월호 추모제' 성격에 초점이 맞춰졌다.이날 참가규모는 연인원 집계 방식인 주최측 추산으로 오후 8시 기준 서울(광화문) 60만명, 지방은 부산 2만명 등 4만3380명으로 총 64만3380명이다.이날 집회가 열린 전국 곳곳에서는 세월호 참사로 유명을 달리한 안산 단원고 학생들의 유가족, 생존학생 등의 자유발언으로 많은 이들이 눈시울을 붉혔다.안산 단원고 2학년8반 고(故) 장준영군의 부친인 장훈 4·16 가족협의회 진상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7-01-08 1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