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378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국제 일본 중국 아시아 미국 아메리카 유럽 중동 아프리카 영어뉴스 해외화제 국제일반 美 언론 “대선 TV 토론 힐러리 승”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미국 CNN 방송과 워싱턴포스트(WP) 등 주요 언론은 26일(현지시간) 열린 첫 대선 TV토론은 힐러리의 승리로 판단했다.CNN방송에 따르면 여론조사기관인 ORC와의 공동으로 TV토론 시청자를 상대로 실시간 여론조사를 한 결과 전체적으로 클린턴이 잘했다는 응답이 62%를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공화당 대선후보 도널드 트럼프가 잘했다는 답변은 27%에 그쳤다.세부 항목별로도 클린턴이 우세했다.주요 현안 이해도에서 클린턴은 68%를 받았지만, 트럼프는 27%에 머물렀다. 또 대통령직을 수행하기에 누가 더 적합하냐는 질문에도 클린턴이 67%, 트럼프가 32%를 각각 얻었다.트럼프가 대통령직을 수행할 수 있다고 보느냐는 질문 미국 | 김진아 기자 | 2016-09-27 17:15 ‘美 대선후보 TV토론 D-1’ 힐러리, 트럼프 성격 집중 탐구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미국 대선후보 TV토론을 하루 앞둔 26일(현지시간)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 힐러리 클린턴이 공화당 경쟁자 도널드 트럼프의 성격을 집중 탐구한 것으로 알려졌다.워싱턴포스트(WP)등 외신들은 사안을 잘 아는 소식통들을 인용해 클린턴의 선거캠프 참모들이 토론에서 트럼프가 보일 행동 양식을 예측하기 위해 그의 성격을 깊이 연구했다고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클린턴의 보좌진들은 지난달 트럼프 저지를 위해 선거캠프가 엄선한 인사들과 실무 회의를 진행했다. 이들은 오랜 시간에 걸쳐 트럼프의 성격과 기질 등을 의논했다고 알려졌다. 클린턴의 모의 토론에서 트럼프 역할을 맡은 필립 레인스, 과거 트럼프의 자서전 작성자로 일한 토니 슈왈츠 미국 | 김진아 기자 | 2016-09-26 16:33 美, 노스캐롤라이나 ‘경찰 흑인 총격 사살’ 폭력시위 이틀째 이어져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샬럿에서 21일(현지시간) 경찰의 흑인 총격 사살에 항의하는 폭력 시위가 이틀 째 계속되면서 해당 지역에 비상 사태가 선포됐다.팻 맥크로리 노스캐롤라이나 주지사는 이날 성명을 통해 샬럿에 비상 사태를 선포했다. 또 폭력 사태 진압을 위해 주 방위군을 이 곳에 파견한다고 밝혔다.둘째 날 시위는 평화적으로 이뤄지는 듯했지만 일부 시위대가 도로에서 행진하며 경찰과 격렬히 대치했다. 무장 경찰은 최루가스를 살포하며 시위대 해산을 시도했다.폭력 사태가 격화한 가운데 시위자 1명이 총에 맞아 중상을 입었다. 시 당국은 경찰 발포로 인한 사건은 아니라고 밝혔다.전날 샬럿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흑인 남성 키이스 라몬트 스콧(43)이 경찰 총격으로 미국 | 김진아 기자 | 2016-09-22 14:37 뉴욕 맨해튼서 폭발사건 발생.. 최소 25명 부상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미국 뉴욕 맨해튼에서 17일 밤(현지시간) 폭발이 발생해 최소 25명이 부상을 입는 사건이 발생했다.CNN 등의 보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30분쯤 맨해튼 첼시 지역에서 폭발이 발생, 목격자들은 폭발음이 굉장히 크게 들려 건물이 흔들릴 정도였다고 전했다. 일부 건물에서는 유리창이 깨지기도 했다.그러나 현재까지 부상자만 약 25명 발생했으며, 부상의 정도로 대부분 경미한 것으로 알려졌다.아직 폭발의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은 상태다. 경찰 당국은 폭발물 제거반을 투입해 또다른 폭발물이 있는지 조사 중이다. 미국 | 김진아 기자 | 2016-09-18 12:11 美 필라델피아 총격전 발생..범인 사망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총격전이 발생해 범인을 비롯한 민간인 2명이 사망하고, 경찰관 등 5명이 부상을 입었다.미국 필라델피아 경찰 총책임자인 리처드 로스는 17일(현지시간) 실비아 영 경사(Sgt)가 전날 밤 11시20분께 경찰 순찰차 주변에 숨어 있던 한 남성이 쏜 총탄에 맞아 부상을 입었다며 이같이 밝혔다.범인은 평소 경찰에 앙심을 품고 있던 남성으로 순찰 차량에 탑승 중인 경찰관을 쏜 뒤 술집과 거리를 오가며 마구잡이로 총기를 발사했다.순찰 차량에 탑승하고 있던 영 경사는 가슴 부위와 팔에 8차례에 걸쳐 총탄을 맞았다. 하지만 착용하고 있던 방탄복 덕분에 왼팔에 부상을 입는 데 그쳤다. 영 경사를 저격한 이 남성의 광란극은 여기서 멈추지 않았 미국 | 김진아 기자 | 2016-09-18 12:04 美 오바마 대통령 태운 '에어포스 원' 도쿄에 극비리 기착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9일 일본 도쿄에 극비리에 기착했다고 현지 신문이 보도했다.산케이 신문에 따르면 오바마 대통령은 미국 대통령 전용기 '에어포스 원'을 통해 이날 새벽 도쿄 훗사(福生)시에 있는 요코다(橫田) 주일미군 공군기지에 착륙했다.오바마 대통령은 라오스 비엔티안에서 열린 동남아국가연합(아세안) 관련 정상회의에 참석하고 귀국하다가 급유차 요코다 기지에 내린 것을 알려졌다.에어포스 원은 보잉 747-200B를 개량한 항공기로 항속거리가 1만3000km에 이른다. 이번에 라오스와 워싱턴 간 비행거리가 길기 때문에 중간 급유가 필요해 기착한 것으로 보인다. 산케이 신문은 요코다 기지에 머문 시간은 1시간30분 미국 | 김진아 기자 | 2016-09-09 16:59 한국계 미국인 여성 “육아·예술 창작 병행 가능해” 수유 사진 화제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한국계 미국인 여성이 자신의 SNS에 출산과 육아 및 예술 창작의 병행은 가능하다며 쌍둥이 수유사진을 올려 화제다.1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 등은 최근 미국 뉴욕주 브루클린에 사는 예술가로 일하는 혜인 고(Hein Koh)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쌍둥이 자녀에게 모유수유를 하면서 노트북으로 업무를 보는 사진을 올렸다고 보도했다.고씨의 수유사진은 최근 유고슬라비아 출신 예술가 마리나 아브라모 피치가 "여성 예술가에게 아이를 갖는 것과 일은 모순이 된다"는 발언과 관련해 그녀의 주장을 반박하기 위해서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아브라모피치는 독일 언론 '타게스슈피겔'과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3차례 낙태 경험을 고백하면서 "아이를 갖는 미국 | 김진아 기자 | 2016-09-02 14:53 美, ‘9·11테러’ 15주기.. 힐러리vs트럼프 공방전 중단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미국의 9·11테러 15주기를 앞두고 민주당 대선 후보 힐러리 클린턴과 공화당 도널드 트럼프가 오는 11일(현지시간) 날선 공방전을 잠시 중단 할 것으로 보인다.31일 정치매체 폴리티코에 따르면 두 후보의 선거캠프는 대선에서 9·11테러의 정치적 이용을 자제한다는 관례를 따르기 위해 11일 하루 동안 TV 선거광고를 일시적으로 중단할 계획이다. 2001년 9·11테러 이후 처음으로 실시된 미 대선(2004년)에서 재선에 도전한 조지 W 부시 전 대통령과 민주당 존 케리 후보는 9월 11일 유세를 잠시 중단한 바 있다.이후 2008년 대선 때 버락 오바마 당시 민주당 후보와 존 메케인 공화당 후보도 전례를 따랐다. 두 사람은 유세 대신 테러 현장을 함께 찾아 희 미국 | 김진아 기자 | 2016-08-31 15:23 美, 싸움 말리는 교사에 전기충격기 사용한 여고생 체포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미국에서 한 여고생이 싸움을 말리는 교사에게 전기충격기를 사용해 경찰에 붙잡혔다.2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데일리뉴스에 따르면, 전날 미국 앨라배마주의 메리 지 몽고메리 고등학교에서는 한 여학생이 다른 싸우던 중 이를 제지하던 교사에게 전기충격기를 사용하고 달아난 사건이 발생했다.당시 상황을 담은 영상에는 어깨를 붙잡고 말리는 교사에게 전기충격기를 사용한 뒤 어디론가 도망치는 여학생의 모습이 고스란히 담겼다. 여학생이 사용한 전기충격기는 온라인 상에서 쉽게 구매할 수 있는 아이폰 모양의 호신용 전기충격기로 드러났다.경찰은 여학생을 또래 여학생 폭행과 교사에게 전기충격을 가한 혐의로 체포, 소년원으로 이송했다. 미국 | 김진아 기자 | 2016-08-29 17:38 美, 힐러리 “트럼프 꿈 깨라”.. 정신이상설 공격 맞받아쳐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 힐러리 클린턴이 25일(현지시간) 공화당 경쟁자 도널드 트럼프가 자신을 향한 건강이상설 제기에 대해 "꿈 깨라(Dream on)"고 맞받아쳤다.CNN방송, AP통신 등에 따르면 클린턴은 이날 네바다주 르노 유세에서 "최근 그가 겪고 있는 피해망상적 열병은 나의 건강에 관한 것"이라며 "내가 할 수 있는 말은 이것뿐이다. 도널드, 꿈 깨시지"라고 일축했다.클린턴은 "내셔널 인콰이어러(미 타블로이드 주간지)를 복음처럼 받아들이면 이런 일이 벌어진다"며 "이 잡지는 작년 10월에 내가 6개월 안에 죽을 거라고 했다"고 꼬집었다. 트럼프는 클린턴이 대통령이 될 만한 "정신적 신체적 스매티나(체력)"을 갖추지 못했다고 주장해 미국 | 김진아 기자 | 2016-08-26 14:03 美, 비만 문제 해결 위한 ‘설탕세’ 도입 이후 탄산음료 소비 ↓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미국이 비만 문제 해결 위해 내놓은 ‘설탕세’가 캘리포니아주(州) 버클리시에 도입된지 2년 만에 탄산음료 소비가 급격히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24일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미국공중보건학회(American Journal of Public Health) 보고서를 인용해 설탕세 도입 이후 버클리시의 탄산음료 소비가 21%나 줄었다고 보도했다.버클리시는 지난 2014년 설탕이 들어간 탄산음료에 1온스 당 1센트의 추가세금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 기존 2달러였던 코카콜라 2ℓ 한병이 2.64달러로 오른 셈이다.이에 따라 소비자들은 탄산음료 대신 설탕이 들어가지 않은 물과 같은 음료수를 대신 마시기 시작했고 실제로 같은 기간 버클리시의 물 소비량이 63%나 늘어났다. 미국 | 김진아 기자 | 2016-08-24 11:47 美, 힐러리 대선후보 “루이지애나 선거운동보다 복구 작업이 우선시 돼야”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미국 민주당 대선후보 힐러리 클린턴은 홍수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루이지애나에 자신의 선거운동보다 복구 작업을 우선으로 들며 적절한 시기에 현장을 찾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정치매체 더힐이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지난 12일부터 루이지애나 남부 지역에서는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면서 13명이 사망하고 11만 채 이상의 가옥이 침수되는 피해를 입었다. 주택침수 피해액은 207억 달러(23조1000억원)로 추산됐다.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23일 루이지애나를 방문할 예정이며 앞서 공화당 도널드 트럼프 후보는 지난 19일 루이지애나주 홍수 피해 지역을 둘러보고 현지 당국자들을 만난 것으로 전해졌다. 클린턴 후보는 22일 선거캠프를 통해 전달한 성명에서 미국 | 김진아 기자 | 2016-08-23 13:23 美, 사람 치아모양 이빨 가진 물고기 발견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미국 미시간 주(州)의 한 호수에서 사람 치아와 비슷한 모양의 이빨을 가진 물고기가 발견돼 화제다.영국 인디펜던트에 따르면 12일(현지시간) 호숫가에서 낚시를 하던 사람들이 이 물고기를 뭍으로 끌어올렸다.이 물고기의 정체는 '파쿠'(Pacu)로 드러났다. 식인물고기로 알려진 피라냐(Piranha)와 가까운 종으로 이빨의 형태가 사람의 것과 닮아 '인치어'라고도 불린다. 파쿠는 보통 남미 아마존강에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피라냐와 함께 생태계 등에 해를 끼칠 수 있는 '위해 우려종'으로 지정됐다.미시간 주 호수에서 발견된 파쿠는 당초 애완용 물고기였으나 그 크기가 커져 수조에서 기를 수 미국 | 김진아 기자 | 2016-08-14 11:38 오바마 대통령 둘째 딸 사샤, 방학 맞아 음식점 아르바이트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둘째 딸 사샤 오바마(15)가 여름방학을 맞아 보스턴의 한 음식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다고 보스턴헤럴드가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사샤가 일하고 있는 음식점은 매사추세츠주의 유명 휴양지인 마서스 비니어드 섬에 있는 시푸드 레스토랑 ‘낸시스’(Nancy‘s)라고 전해졌다.마서스 비니어드 섬은 오바마 대통령이 지난 2008년 취임 이후 매년 찾는 곳으로 그 중에서도 ’낸시스‘는 오바마 대통령 가족이 가장 좋아하는 음식점 중 하나인 것으로 알려졌다. 보도에 따르면 사샤는 이곳에서 영업 준비부터 서빙, 계산 등 다양한 일을 담당하고 있다.사샤의 아르바이트 시간 동안 경호원 6명은 식당 주변에서 대기 중인 것으로 미국 | 김진아 기자 | 2016-08-05 15:03 美, 7620미터 상공 맨몸 스카이다이빙 도전한 남성 화제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미국에서 낙하산 없이 맨몸으로 7620미터(2만5000피트) 상공에서 스카이다이빙에 도전한 남성이 있어 화제다.지난달 31일(현지시간) 미국 공영 방송 NPR 등 외신 다수는 세계 최초로 낙하산 없이 스카이다이빙에 도전한 남성 루크 에이킨스의 영상을 공개했다.공개된 영상에선 남성이 탑승하고 있던 7620미터 상공 비행기가 미국 캘리포니아주 시미 밸리 부근에서 문이 열자마자 맨몸으로 뛰어내린다.영상 속 스카이다이빙은 지상에 설치된 네트 위에 정확히 떨어지면서 끝이 났다. 2분이라는 짧은 시간에 벌어진 이번 도전에서 에이킨스는 192km/h의 속도로 자유 낙하했다. 지상에서 이를 지켜보던 관중은 에이킨스를 향해 박수갈채를 보냈다. 그의 미국 | 김진아 기자 | 2016-08-01 14:44 美, 텍사스 열기구 추락사고.. 최소 16명 사망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30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 주(州) 오스틴 인근 록하트에서 열기구가 화재와 함께 초원 지대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해 최소 16명이 숨졌다고 해외 외신들이 보도했다.외신들에 따르면 이번 사건으로 미국 열기구의 안전성이 비판의 도마 위에 올랐다.현재 사건 현장에서 정확한 사망자 수와 사고 원인 등을 조사하는 콜드월 카운티 경찰국은 생존자가 없는 것으로 보인다면서 사망자 수가 더 늘어날 수도 있음을 시사한 것으로 알려졌다.미국 NBC 방송은 이번 사고가 지난 2013년 2월 이집트 룩소르에서 화재 폭발 후 추락해 외국인 관광객 19명이 사망한 사고 이래 최대 열기구 참사라고 전했다. 미국 | 김진아 기자 | 2016-07-31 12:46 美, 대선 후보 힐러리 클린턴 “사랑이 증오 이긴다” 트럼프 맹공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미국의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이 28일(현지시간) 민주당 대선 후보 지명을 수락하고 미국 최초의 여성 대통령 후보로서의 첫걸음을 시작했다.클린턴은 이날 열린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 웰스파고센터에서 열린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겸손과 투지, 미국의 약속에 대한 무한한 자신감을 갖고 대통령 후보 지명을 수락한다"고 밝혔다.클린턴은 이날 연설에서 “공화당 경쟁자 도널드 트럼프가 말하는 분열이 아닌 화합이 필요하다”며 “우리는 함께해야 더 강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프랭클린 루스벨트 전 대통령의 명언을 인용해 "우리가 두려워 해야 하는 것은 두려움 자체 뿐"이라며 트럼프는 "우리가 미래를 두려워하고 서로를 두려워하길 원한다"고 꼬집었다. 미국 | 김진아 기자 | 2016-07-29 14:19 美, 버락 오바마 “힐러리 만큼 대통령 자질 갖춘 사람 없어”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27일(현지시간) 차기 대통령으로 힐러리 클린턴 띄우기에 나섰다.오바마 대통령은 펜실베니아주 필라델피아에서 진행 중인 민주당 전대 셋째 날 행사에 무대에 올라 힐러리 지지를 피력할 계획이다.백악관이 미리 공개한 연설 발췌록을 보면 오바마 대통령은 "힐러리 클린턴 만큼 미국 대통령이 될 자질을 갖춘 사람은 없다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다"고 나와 있다.오바마 대통령은 미국인들이 정치적 교착, 인종 갈등, 안보 우려로 좌절감을 느낀다는 점을 잘 알고 있다며 "내가 아는 미국은 용기와 낙관, 독창성으로 가득찬 나라다. 품위 있고 관대한 곳"이라고 했다. 이어 "대통령 집무실 책상에 앉아 보기 전까지는 글로벌 위기를 미국 | 김진아 기자 | 2016-07-28 11:26 美,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대선 후보 공식 선출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도널드 트럼프가 19일(현지시간)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로 공식 선출되면서 사실상 민주당 대선 후보인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과의 대선을 위한 본격적인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트럼프는 이날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에서 진행된 주별 대의원들의 '롤 콜(roll call. 호명)' 투표에서 최종 후보가 되기 위해 필요한 대의원 과반 매직넘버(1237명)를 달성했다.각주 대표들은 이날 주별 예비경선에서 대의원이 배분된 현황을 발표하고 지지 후보를 발표했다. 당은 롤 콜 결과를 바탕으로 대의원 과반을 확보한 후보를 대선 주자로 정식 지명한다. 트럼프는 경선 레이스에서 이미 매직넘버를 확보한 바 있으며 이번 투표는 트럼프를 정식으로 추대하 미국 | 김진아 기자 | 2016-07-20 09:34 美, 댈러스 흑인 소요.. 경찰 4명 사망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7일 밤(현지시간) 댈러스에서 백인 경관들의 총격에 의한 흑인 남성 2명의 잇따라 사망한 사건에 항의하는 시위가 벌어지던 가운데 경찰관4명이 사망하고 다른 7명이 부상했다고 댈러스 경찰이 밝혔다.데이비드 브라운 댈러스 경찰국장은 저격범들이 경찰을 향해 매복 공격 방식으로 총격을 가했다고 전했다.경찰에 따르면 두 명의 저격범 용의자 가운데 한 명은 체포했다.총격은 이날 오후 8시45분(한국시간 8일 오전 10시45분) 발생했다. 지난 5일 루이지애나주 배턴루지와 6일 미네소타주 세인트폴에서 흑인 남성 2명이 백인 경찰관의 총격으로 사망한 것과 관련해 수백 명의 시위대가 댈러스 시내에서 항의 가두행진을 벌이던 중이었다.시위는 세인 미국 | 김진아 기자 | 2016-07-08 14:10 美, 켄터키 주 ‘노아의 방주’ 실물 재현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미국 켄터키 주에서 성경 속 ‘노아의 방주’를 그대로 재현한 공원을 개장했다.'노아의 방주'는 말세에 노아가 홍수로 인류와 지구에 있는 모든 동물이 멸종할 것에 대비해 창조주의 지시대로 만들었다는 배로 알려져 있다.공원 한가운데 자리잡고 있는 배 모형은 높이 16미터, 길이 155미터에 달하는 거대한 크기로 내부에는 우리에 갇힌 동물과 무릎 꿇고 기도하는 사람 모양의 인형들이 설치돼 성경에 나오는 ‘노아의 방주’를 그대로 재현했다.이번 사업은 미국 켄터키 주의 지원과 기독교도들의 모금으로 이뤄졌다. 그러나 지난 2010년에 발표된 이 공원 사업은 처음부터 큰 논란을 불러왔습니다.성경에 나온 노아의 이야기가 사실임 미국 | 김진아 기자 | 2016-07-07 15:18 美, NASA 주노 탐사선 목성 궤도 안착 성공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미국 항공우주국(NASA·이하 나사)의 주노 탐사선이 5일 목성 궤도에 무사히 안착했다.AFP통신 등은 주노가 한국시각으로 5일 오후 12시18분부터 목성 궤도 진입을 위한 감속 엔진의 점화를 시작해 오후 12시 53분에 궤도에 진입했다고 보도했다.가디언 등에 따르면 목성 궤도에 안착한 주노 탐사선이 "주노에 잘 오셨습니다(Welcome to jupiter)" 란 보이스 메시지를 보내온 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패서디나에 있는 제트추진연구소(JPL)의 연구진들은 박수와 함성을 터뜨렸다.또한 목성 궤도에 도착하기까지 엔진 연소에 걸린 시간이 당초 예상보다 약 1초 정도 단축돼 첫 메시지가 전달된 시간도 예정보다 1초 빨랐다. 주노 프로젝 미국 | 김진아 기자 | 2016-07-05 14:58 美, 40대 여성 말다툼 끝에 두 딸 총기 살해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미국에서 40대 여성이 두 딸과 말다툼 끝에 총을 쏴 숨지게 한 사건이 발생했다. 해당 여성 또한 경찰이 쏜 총에 맞아 사살됐다.현지 언론에 따르면 지난 24일(현지시각) 오후 미국 텍사스 주 휴스턴에서 42살 크리스티 쉬츠는 22살 테일러와 17살 매디슨 두 딸을 총으로 쏴 숨지게 했다.크리스티는 범행 직후 출동한 경찰관의 총을 맞고 숨졌다.출동한 경찰관은 크리스티를 향해 총기를 내려놓으라 지시했지만 거부하자 대치해 결국 총을 발사했다.사건이 발생한 날은 아이들의 아빠이자 크리스티의 남편의 생일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사건 당시 남편은 아내를 말렸지만 흥분한 아내가 총을 쏜 것으로 전해졌다.남편은 사건 이후 충격을 받아 병원에 입원한 상태 미국 | 김진아 기자 | 2016-06-28 17:25 美 ‘동성 제자 성추행’ 데니스 해스터트 前 하원의장 교도소 수감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동성 제자를 성추행한 혐의로 징역 15개월형을 선고받은 데니스 해스터트(74) 전 미국 하원의장이 22일(현지시간) 미네소타주 연방 교도소에 수감되면서 미국 역사상 교도소에 수감되는 최고위 정치인으로 기록됐다.미네소타주 로체스터 연방교도소에 수감된 해스터트는 앞으로 15개월의 수감생활을 위해 이날 로체스터의 연방의료센터(FMC)에 도착해 입소절차를 밟았다.로체스터 FMC는 미국 법무부 산하 연방 교정국이 운영하는 의료센터 6곳 중 하나로 전문적 치료 및 장기적 의료 관리가 필요한 수감자들을 위한 교정시설이다.해스터트 전 의장은 당뇨병을 앓고 있고 지난해 10월 유죄를 선고받은 뒤 뇌졸중으로 쓰러져 줄곧 휠체어에 의지한 채 생활하고 있다.연방법에 따르면 미국 | 김진아 기자 | 2016-06-23 17:42 美, '뇌종양 수술 흉터' 가진 아들 위해 '문신' 새긴 아버지 사연 화제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미국에서 한 아버지가 뇌종양 수술을 받아 흉터가 새겨진 아들을 따라 문신을 해 화제가 되고 있다.21일(현지시각) 미국 매체 매셔블은 미국 캔자스 주에 사는 조지 마셜(28)의 사연을 소개했다. 그의 아들 가브리엘 마셜(8)은 작년 3월 악성 뇌종양 판정을 받아 종양을 제거해내는 수술을 받아 머리에 큰 흉터가 남았다.수술 후 아들은 자신의 흉터를 보고 “괴물 같다”고 말해 마음이 아픈 아버지는 자기 머리에도 아들의 수술 자국과 똑같이 생긴 문신을 새겼다. 이에 “만약 사람들이 네 흉터를 쳐다본다면, 우리 둘이 같은 흉터를 가진 것을 보는 걸 거야”라며 아들을 위로했다.미국 방송 ABC뉴스에 따르면 이 사진은 ‘최고의 민머리 아빠(#BestBaldDad)' 미국 | 김진아 기자 | 2016-06-22 17:57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111213141516끝끝
美 언론 “대선 TV 토론 힐러리 승”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미국 CNN 방송과 워싱턴포스트(WP) 등 주요 언론은 26일(현지시간) 열린 첫 대선 TV토론은 힐러리의 승리로 판단했다.CNN방송에 따르면 여론조사기관인 ORC와의 공동으로 TV토론 시청자를 상대로 실시간 여론조사를 한 결과 전체적으로 클린턴이 잘했다는 응답이 62%를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공화당 대선후보 도널드 트럼프가 잘했다는 답변은 27%에 그쳤다.세부 항목별로도 클린턴이 우세했다.주요 현안 이해도에서 클린턴은 68%를 받았지만, 트럼프는 27%에 머물렀다. 또 대통령직을 수행하기에 누가 더 적합하냐는 질문에도 클린턴이 67%, 트럼프가 32%를 각각 얻었다.트럼프가 대통령직을 수행할 수 있다고 보느냐는 질문 미국 | 김진아 기자 | 2016-09-27 17:15 ‘美 대선후보 TV토론 D-1’ 힐러리, 트럼프 성격 집중 탐구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미국 대선후보 TV토론을 하루 앞둔 26일(현지시간)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 힐러리 클린턴이 공화당 경쟁자 도널드 트럼프의 성격을 집중 탐구한 것으로 알려졌다.워싱턴포스트(WP)등 외신들은 사안을 잘 아는 소식통들을 인용해 클린턴의 선거캠프 참모들이 토론에서 트럼프가 보일 행동 양식을 예측하기 위해 그의 성격을 깊이 연구했다고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클린턴의 보좌진들은 지난달 트럼프 저지를 위해 선거캠프가 엄선한 인사들과 실무 회의를 진행했다. 이들은 오랜 시간에 걸쳐 트럼프의 성격과 기질 등을 의논했다고 알려졌다. 클린턴의 모의 토론에서 트럼프 역할을 맡은 필립 레인스, 과거 트럼프의 자서전 작성자로 일한 토니 슈왈츠 미국 | 김진아 기자 | 2016-09-26 16:33 美, 노스캐롤라이나 ‘경찰 흑인 총격 사살’ 폭력시위 이틀째 이어져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샬럿에서 21일(현지시간) 경찰의 흑인 총격 사살에 항의하는 폭력 시위가 이틀 째 계속되면서 해당 지역에 비상 사태가 선포됐다.팻 맥크로리 노스캐롤라이나 주지사는 이날 성명을 통해 샬럿에 비상 사태를 선포했다. 또 폭력 사태 진압을 위해 주 방위군을 이 곳에 파견한다고 밝혔다.둘째 날 시위는 평화적으로 이뤄지는 듯했지만 일부 시위대가 도로에서 행진하며 경찰과 격렬히 대치했다. 무장 경찰은 최루가스를 살포하며 시위대 해산을 시도했다.폭력 사태가 격화한 가운데 시위자 1명이 총에 맞아 중상을 입었다. 시 당국은 경찰 발포로 인한 사건은 아니라고 밝혔다.전날 샬럿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흑인 남성 키이스 라몬트 스콧(43)이 경찰 총격으로 미국 | 김진아 기자 | 2016-09-22 14:37 뉴욕 맨해튼서 폭발사건 발생.. 최소 25명 부상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미국 뉴욕 맨해튼에서 17일 밤(현지시간) 폭발이 발생해 최소 25명이 부상을 입는 사건이 발생했다.CNN 등의 보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30분쯤 맨해튼 첼시 지역에서 폭발이 발생, 목격자들은 폭발음이 굉장히 크게 들려 건물이 흔들릴 정도였다고 전했다. 일부 건물에서는 유리창이 깨지기도 했다.그러나 현재까지 부상자만 약 25명 발생했으며, 부상의 정도로 대부분 경미한 것으로 알려졌다.아직 폭발의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은 상태다. 경찰 당국은 폭발물 제거반을 투입해 또다른 폭발물이 있는지 조사 중이다. 미국 | 김진아 기자 | 2016-09-18 12:11 美 필라델피아 총격전 발생..범인 사망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총격전이 발생해 범인을 비롯한 민간인 2명이 사망하고, 경찰관 등 5명이 부상을 입었다.미국 필라델피아 경찰 총책임자인 리처드 로스는 17일(현지시간) 실비아 영 경사(Sgt)가 전날 밤 11시20분께 경찰 순찰차 주변에 숨어 있던 한 남성이 쏜 총탄에 맞아 부상을 입었다며 이같이 밝혔다.범인은 평소 경찰에 앙심을 품고 있던 남성으로 순찰 차량에 탑승 중인 경찰관을 쏜 뒤 술집과 거리를 오가며 마구잡이로 총기를 발사했다.순찰 차량에 탑승하고 있던 영 경사는 가슴 부위와 팔에 8차례에 걸쳐 총탄을 맞았다. 하지만 착용하고 있던 방탄복 덕분에 왼팔에 부상을 입는 데 그쳤다. 영 경사를 저격한 이 남성의 광란극은 여기서 멈추지 않았 미국 | 김진아 기자 | 2016-09-18 12:04 美 오바마 대통령 태운 '에어포스 원' 도쿄에 극비리 기착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9일 일본 도쿄에 극비리에 기착했다고 현지 신문이 보도했다.산케이 신문에 따르면 오바마 대통령은 미국 대통령 전용기 '에어포스 원'을 통해 이날 새벽 도쿄 훗사(福生)시에 있는 요코다(橫田) 주일미군 공군기지에 착륙했다.오바마 대통령은 라오스 비엔티안에서 열린 동남아국가연합(아세안) 관련 정상회의에 참석하고 귀국하다가 급유차 요코다 기지에 내린 것을 알려졌다.에어포스 원은 보잉 747-200B를 개량한 항공기로 항속거리가 1만3000km에 이른다. 이번에 라오스와 워싱턴 간 비행거리가 길기 때문에 중간 급유가 필요해 기착한 것으로 보인다. 산케이 신문은 요코다 기지에 머문 시간은 1시간30분 미국 | 김진아 기자 | 2016-09-09 16:59 한국계 미국인 여성 “육아·예술 창작 병행 가능해” 수유 사진 화제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한국계 미국인 여성이 자신의 SNS에 출산과 육아 및 예술 창작의 병행은 가능하다며 쌍둥이 수유사진을 올려 화제다.1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 등은 최근 미국 뉴욕주 브루클린에 사는 예술가로 일하는 혜인 고(Hein Koh)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쌍둥이 자녀에게 모유수유를 하면서 노트북으로 업무를 보는 사진을 올렸다고 보도했다.고씨의 수유사진은 최근 유고슬라비아 출신 예술가 마리나 아브라모 피치가 "여성 예술가에게 아이를 갖는 것과 일은 모순이 된다"는 발언과 관련해 그녀의 주장을 반박하기 위해서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아브라모피치는 독일 언론 '타게스슈피겔'과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3차례 낙태 경험을 고백하면서 "아이를 갖는 미국 | 김진아 기자 | 2016-09-02 14:53 美, ‘9·11테러’ 15주기.. 힐러리vs트럼프 공방전 중단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미국의 9·11테러 15주기를 앞두고 민주당 대선 후보 힐러리 클린턴과 공화당 도널드 트럼프가 오는 11일(현지시간) 날선 공방전을 잠시 중단 할 것으로 보인다.31일 정치매체 폴리티코에 따르면 두 후보의 선거캠프는 대선에서 9·11테러의 정치적 이용을 자제한다는 관례를 따르기 위해 11일 하루 동안 TV 선거광고를 일시적으로 중단할 계획이다. 2001년 9·11테러 이후 처음으로 실시된 미 대선(2004년)에서 재선에 도전한 조지 W 부시 전 대통령과 민주당 존 케리 후보는 9월 11일 유세를 잠시 중단한 바 있다.이후 2008년 대선 때 버락 오바마 당시 민주당 후보와 존 메케인 공화당 후보도 전례를 따랐다. 두 사람은 유세 대신 테러 현장을 함께 찾아 희 미국 | 김진아 기자 | 2016-08-31 15:23 美, 싸움 말리는 교사에 전기충격기 사용한 여고생 체포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미국에서 한 여고생이 싸움을 말리는 교사에게 전기충격기를 사용해 경찰에 붙잡혔다.2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데일리뉴스에 따르면, 전날 미국 앨라배마주의 메리 지 몽고메리 고등학교에서는 한 여학생이 다른 싸우던 중 이를 제지하던 교사에게 전기충격기를 사용하고 달아난 사건이 발생했다.당시 상황을 담은 영상에는 어깨를 붙잡고 말리는 교사에게 전기충격기를 사용한 뒤 어디론가 도망치는 여학생의 모습이 고스란히 담겼다. 여학생이 사용한 전기충격기는 온라인 상에서 쉽게 구매할 수 있는 아이폰 모양의 호신용 전기충격기로 드러났다.경찰은 여학생을 또래 여학생 폭행과 교사에게 전기충격을 가한 혐의로 체포, 소년원으로 이송했다. 미국 | 김진아 기자 | 2016-08-29 17:38 美, 힐러리 “트럼프 꿈 깨라”.. 정신이상설 공격 맞받아쳐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 힐러리 클린턴이 25일(현지시간) 공화당 경쟁자 도널드 트럼프가 자신을 향한 건강이상설 제기에 대해 "꿈 깨라(Dream on)"고 맞받아쳤다.CNN방송, AP통신 등에 따르면 클린턴은 이날 네바다주 르노 유세에서 "최근 그가 겪고 있는 피해망상적 열병은 나의 건강에 관한 것"이라며 "내가 할 수 있는 말은 이것뿐이다. 도널드, 꿈 깨시지"라고 일축했다.클린턴은 "내셔널 인콰이어러(미 타블로이드 주간지)를 복음처럼 받아들이면 이런 일이 벌어진다"며 "이 잡지는 작년 10월에 내가 6개월 안에 죽을 거라고 했다"고 꼬집었다. 트럼프는 클린턴이 대통령이 될 만한 "정신적 신체적 스매티나(체력)"을 갖추지 못했다고 주장해 미국 | 김진아 기자 | 2016-08-26 14:03 美, 비만 문제 해결 위한 ‘설탕세’ 도입 이후 탄산음료 소비 ↓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미국이 비만 문제 해결 위해 내놓은 ‘설탕세’가 캘리포니아주(州) 버클리시에 도입된지 2년 만에 탄산음료 소비가 급격히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24일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미국공중보건학회(American Journal of Public Health) 보고서를 인용해 설탕세 도입 이후 버클리시의 탄산음료 소비가 21%나 줄었다고 보도했다.버클리시는 지난 2014년 설탕이 들어간 탄산음료에 1온스 당 1센트의 추가세금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 기존 2달러였던 코카콜라 2ℓ 한병이 2.64달러로 오른 셈이다.이에 따라 소비자들은 탄산음료 대신 설탕이 들어가지 않은 물과 같은 음료수를 대신 마시기 시작했고 실제로 같은 기간 버클리시의 물 소비량이 63%나 늘어났다. 미국 | 김진아 기자 | 2016-08-24 11:47 美, 힐러리 대선후보 “루이지애나 선거운동보다 복구 작업이 우선시 돼야”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미국 민주당 대선후보 힐러리 클린턴은 홍수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루이지애나에 자신의 선거운동보다 복구 작업을 우선으로 들며 적절한 시기에 현장을 찾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정치매체 더힐이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지난 12일부터 루이지애나 남부 지역에서는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면서 13명이 사망하고 11만 채 이상의 가옥이 침수되는 피해를 입었다. 주택침수 피해액은 207억 달러(23조1000억원)로 추산됐다.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23일 루이지애나를 방문할 예정이며 앞서 공화당 도널드 트럼프 후보는 지난 19일 루이지애나주 홍수 피해 지역을 둘러보고 현지 당국자들을 만난 것으로 전해졌다. 클린턴 후보는 22일 선거캠프를 통해 전달한 성명에서 미국 | 김진아 기자 | 2016-08-23 13:23 美, 사람 치아모양 이빨 가진 물고기 발견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미국 미시간 주(州)의 한 호수에서 사람 치아와 비슷한 모양의 이빨을 가진 물고기가 발견돼 화제다.영국 인디펜던트에 따르면 12일(현지시간) 호숫가에서 낚시를 하던 사람들이 이 물고기를 뭍으로 끌어올렸다.이 물고기의 정체는 '파쿠'(Pacu)로 드러났다. 식인물고기로 알려진 피라냐(Piranha)와 가까운 종으로 이빨의 형태가 사람의 것과 닮아 '인치어'라고도 불린다. 파쿠는 보통 남미 아마존강에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피라냐와 함께 생태계 등에 해를 끼칠 수 있는 '위해 우려종'으로 지정됐다.미시간 주 호수에서 발견된 파쿠는 당초 애완용 물고기였으나 그 크기가 커져 수조에서 기를 수 미국 | 김진아 기자 | 2016-08-14 11:38 오바마 대통령 둘째 딸 사샤, 방학 맞아 음식점 아르바이트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둘째 딸 사샤 오바마(15)가 여름방학을 맞아 보스턴의 한 음식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다고 보스턴헤럴드가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사샤가 일하고 있는 음식점은 매사추세츠주의 유명 휴양지인 마서스 비니어드 섬에 있는 시푸드 레스토랑 ‘낸시스’(Nancy‘s)라고 전해졌다.마서스 비니어드 섬은 오바마 대통령이 지난 2008년 취임 이후 매년 찾는 곳으로 그 중에서도 ’낸시스‘는 오바마 대통령 가족이 가장 좋아하는 음식점 중 하나인 것으로 알려졌다. 보도에 따르면 사샤는 이곳에서 영업 준비부터 서빙, 계산 등 다양한 일을 담당하고 있다.사샤의 아르바이트 시간 동안 경호원 6명은 식당 주변에서 대기 중인 것으로 미국 | 김진아 기자 | 2016-08-05 15:03 美, 7620미터 상공 맨몸 스카이다이빙 도전한 남성 화제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미국에서 낙하산 없이 맨몸으로 7620미터(2만5000피트) 상공에서 스카이다이빙에 도전한 남성이 있어 화제다.지난달 31일(현지시간) 미국 공영 방송 NPR 등 외신 다수는 세계 최초로 낙하산 없이 스카이다이빙에 도전한 남성 루크 에이킨스의 영상을 공개했다.공개된 영상에선 남성이 탑승하고 있던 7620미터 상공 비행기가 미국 캘리포니아주 시미 밸리 부근에서 문이 열자마자 맨몸으로 뛰어내린다.영상 속 스카이다이빙은 지상에 설치된 네트 위에 정확히 떨어지면서 끝이 났다. 2분이라는 짧은 시간에 벌어진 이번 도전에서 에이킨스는 192km/h의 속도로 자유 낙하했다. 지상에서 이를 지켜보던 관중은 에이킨스를 향해 박수갈채를 보냈다. 그의 미국 | 김진아 기자 | 2016-08-01 14:44 美, 텍사스 열기구 추락사고.. 최소 16명 사망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30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 주(州) 오스틴 인근 록하트에서 열기구가 화재와 함께 초원 지대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해 최소 16명이 숨졌다고 해외 외신들이 보도했다.외신들에 따르면 이번 사건으로 미국 열기구의 안전성이 비판의 도마 위에 올랐다.현재 사건 현장에서 정확한 사망자 수와 사고 원인 등을 조사하는 콜드월 카운티 경찰국은 생존자가 없는 것으로 보인다면서 사망자 수가 더 늘어날 수도 있음을 시사한 것으로 알려졌다.미국 NBC 방송은 이번 사고가 지난 2013년 2월 이집트 룩소르에서 화재 폭발 후 추락해 외국인 관광객 19명이 사망한 사고 이래 최대 열기구 참사라고 전했다. 미국 | 김진아 기자 | 2016-07-31 12:46 美, 대선 후보 힐러리 클린턴 “사랑이 증오 이긴다” 트럼프 맹공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미국의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이 28일(현지시간) 민주당 대선 후보 지명을 수락하고 미국 최초의 여성 대통령 후보로서의 첫걸음을 시작했다.클린턴은 이날 열린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 웰스파고센터에서 열린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겸손과 투지, 미국의 약속에 대한 무한한 자신감을 갖고 대통령 후보 지명을 수락한다"고 밝혔다.클린턴은 이날 연설에서 “공화당 경쟁자 도널드 트럼프가 말하는 분열이 아닌 화합이 필요하다”며 “우리는 함께해야 더 강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프랭클린 루스벨트 전 대통령의 명언을 인용해 "우리가 두려워 해야 하는 것은 두려움 자체 뿐"이라며 트럼프는 "우리가 미래를 두려워하고 서로를 두려워하길 원한다"고 꼬집었다. 미국 | 김진아 기자 | 2016-07-29 14:19 美, 버락 오바마 “힐러리 만큼 대통령 자질 갖춘 사람 없어”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27일(현지시간) 차기 대통령으로 힐러리 클린턴 띄우기에 나섰다.오바마 대통령은 펜실베니아주 필라델피아에서 진행 중인 민주당 전대 셋째 날 행사에 무대에 올라 힐러리 지지를 피력할 계획이다.백악관이 미리 공개한 연설 발췌록을 보면 오바마 대통령은 "힐러리 클린턴 만큼 미국 대통령이 될 자질을 갖춘 사람은 없다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다"고 나와 있다.오바마 대통령은 미국인들이 정치적 교착, 인종 갈등, 안보 우려로 좌절감을 느낀다는 점을 잘 알고 있다며 "내가 아는 미국은 용기와 낙관, 독창성으로 가득찬 나라다. 품위 있고 관대한 곳"이라고 했다. 이어 "대통령 집무실 책상에 앉아 보기 전까지는 글로벌 위기를 미국 | 김진아 기자 | 2016-07-28 11:26 美,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대선 후보 공식 선출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도널드 트럼프가 19일(현지시간)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로 공식 선출되면서 사실상 민주당 대선 후보인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과의 대선을 위한 본격적인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트럼프는 이날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에서 진행된 주별 대의원들의 '롤 콜(roll call. 호명)' 투표에서 최종 후보가 되기 위해 필요한 대의원 과반 매직넘버(1237명)를 달성했다.각주 대표들은 이날 주별 예비경선에서 대의원이 배분된 현황을 발표하고 지지 후보를 발표했다. 당은 롤 콜 결과를 바탕으로 대의원 과반을 확보한 후보를 대선 주자로 정식 지명한다. 트럼프는 경선 레이스에서 이미 매직넘버를 확보한 바 있으며 이번 투표는 트럼프를 정식으로 추대하 미국 | 김진아 기자 | 2016-07-20 09:34 美, 댈러스 흑인 소요.. 경찰 4명 사망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7일 밤(현지시간) 댈러스에서 백인 경관들의 총격에 의한 흑인 남성 2명의 잇따라 사망한 사건에 항의하는 시위가 벌어지던 가운데 경찰관4명이 사망하고 다른 7명이 부상했다고 댈러스 경찰이 밝혔다.데이비드 브라운 댈러스 경찰국장은 저격범들이 경찰을 향해 매복 공격 방식으로 총격을 가했다고 전했다.경찰에 따르면 두 명의 저격범 용의자 가운데 한 명은 체포했다.총격은 이날 오후 8시45분(한국시간 8일 오전 10시45분) 발생했다. 지난 5일 루이지애나주 배턴루지와 6일 미네소타주 세인트폴에서 흑인 남성 2명이 백인 경찰관의 총격으로 사망한 것과 관련해 수백 명의 시위대가 댈러스 시내에서 항의 가두행진을 벌이던 중이었다.시위는 세인 미국 | 김진아 기자 | 2016-07-08 14:10 美, 켄터키 주 ‘노아의 방주’ 실물 재현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미국 켄터키 주에서 성경 속 ‘노아의 방주’를 그대로 재현한 공원을 개장했다.'노아의 방주'는 말세에 노아가 홍수로 인류와 지구에 있는 모든 동물이 멸종할 것에 대비해 창조주의 지시대로 만들었다는 배로 알려져 있다.공원 한가운데 자리잡고 있는 배 모형은 높이 16미터, 길이 155미터에 달하는 거대한 크기로 내부에는 우리에 갇힌 동물과 무릎 꿇고 기도하는 사람 모양의 인형들이 설치돼 성경에 나오는 ‘노아의 방주’를 그대로 재현했다.이번 사업은 미국 켄터키 주의 지원과 기독교도들의 모금으로 이뤄졌다. 그러나 지난 2010년에 발표된 이 공원 사업은 처음부터 큰 논란을 불러왔습니다.성경에 나온 노아의 이야기가 사실임 미국 | 김진아 기자 | 2016-07-07 15:18 美, NASA 주노 탐사선 목성 궤도 안착 성공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미국 항공우주국(NASA·이하 나사)의 주노 탐사선이 5일 목성 궤도에 무사히 안착했다.AFP통신 등은 주노가 한국시각으로 5일 오후 12시18분부터 목성 궤도 진입을 위한 감속 엔진의 점화를 시작해 오후 12시 53분에 궤도에 진입했다고 보도했다.가디언 등에 따르면 목성 궤도에 안착한 주노 탐사선이 "주노에 잘 오셨습니다(Welcome to jupiter)" 란 보이스 메시지를 보내온 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패서디나에 있는 제트추진연구소(JPL)의 연구진들은 박수와 함성을 터뜨렸다.또한 목성 궤도에 도착하기까지 엔진 연소에 걸린 시간이 당초 예상보다 약 1초 정도 단축돼 첫 메시지가 전달된 시간도 예정보다 1초 빨랐다. 주노 프로젝 미국 | 김진아 기자 | 2016-07-05 14:58 美, 40대 여성 말다툼 끝에 두 딸 총기 살해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미국에서 40대 여성이 두 딸과 말다툼 끝에 총을 쏴 숨지게 한 사건이 발생했다. 해당 여성 또한 경찰이 쏜 총에 맞아 사살됐다.현지 언론에 따르면 지난 24일(현지시각) 오후 미국 텍사스 주 휴스턴에서 42살 크리스티 쉬츠는 22살 테일러와 17살 매디슨 두 딸을 총으로 쏴 숨지게 했다.크리스티는 범행 직후 출동한 경찰관의 총을 맞고 숨졌다.출동한 경찰관은 크리스티를 향해 총기를 내려놓으라 지시했지만 거부하자 대치해 결국 총을 발사했다.사건이 발생한 날은 아이들의 아빠이자 크리스티의 남편의 생일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사건 당시 남편은 아내를 말렸지만 흥분한 아내가 총을 쏜 것으로 전해졌다.남편은 사건 이후 충격을 받아 병원에 입원한 상태 미국 | 김진아 기자 | 2016-06-28 17:25 美 ‘동성 제자 성추행’ 데니스 해스터트 前 하원의장 교도소 수감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동성 제자를 성추행한 혐의로 징역 15개월형을 선고받은 데니스 해스터트(74) 전 미국 하원의장이 22일(현지시간) 미네소타주 연방 교도소에 수감되면서 미국 역사상 교도소에 수감되는 최고위 정치인으로 기록됐다.미네소타주 로체스터 연방교도소에 수감된 해스터트는 앞으로 15개월의 수감생활을 위해 이날 로체스터의 연방의료센터(FMC)에 도착해 입소절차를 밟았다.로체스터 FMC는 미국 법무부 산하 연방 교정국이 운영하는 의료센터 6곳 중 하나로 전문적 치료 및 장기적 의료 관리가 필요한 수감자들을 위한 교정시설이다.해스터트 전 의장은 당뇨병을 앓고 있고 지난해 10월 유죄를 선고받은 뒤 뇌졸중으로 쓰러져 줄곧 휠체어에 의지한 채 생활하고 있다.연방법에 따르면 미국 | 김진아 기자 | 2016-06-23 17:42 美, '뇌종양 수술 흉터' 가진 아들 위해 '문신' 새긴 아버지 사연 화제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미국에서 한 아버지가 뇌종양 수술을 받아 흉터가 새겨진 아들을 따라 문신을 해 화제가 되고 있다.21일(현지시각) 미국 매체 매셔블은 미국 캔자스 주에 사는 조지 마셜(28)의 사연을 소개했다. 그의 아들 가브리엘 마셜(8)은 작년 3월 악성 뇌종양 판정을 받아 종양을 제거해내는 수술을 받아 머리에 큰 흉터가 남았다.수술 후 아들은 자신의 흉터를 보고 “괴물 같다”고 말해 마음이 아픈 아버지는 자기 머리에도 아들의 수술 자국과 똑같이 생긴 문신을 새겼다. 이에 “만약 사람들이 네 흉터를 쳐다본다면, 우리 둘이 같은 흉터를 가진 것을 보는 걸 거야”라며 아들을 위로했다.미국 방송 ABC뉴스에 따르면 이 사진은 ‘최고의 민머리 아빠(#BestBaldDad)' 미국 | 김진아 기자 | 2016-06-22 17: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