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 공수처 “이종섭 소환 조사 당분간 어렵다... 압수물ㆍ참고인 조사 불충분”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이종섭 주호주 대사에 대한 소환조사가 당분간 어렵다고 밝혔다.다만 최대한 수사에 전력을 기울인 뒤 변호인과 협의 절차를 거쳐 소환조사 일시를 통보한다는 방침이다.공수처는 22일 오후 언론 공지를 통해 이같은 입장을 전했다.공수처는...
기사 (914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사회 사건/사고 노동 환경 복지 여성 교육 미디어 인물 사회일반 지역일반 한국장학재단, 2학기 국가장학금 17일부터 실시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은 2017학년도 2학기 국가장학금 접수를 17일부터 6월14일까지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국가장학금 신청은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www.kosaf.go.kr)를 통해 24시간 가능하고 신청 마감일인 6월 14일은 오후 6시까지 신청할 수 있다.재학생은 원칙적으로 국가장학금 1차 신청기간에만 신청이 가능하며 2차 신청은 제한된다. 구제 신청은 재학기간 내 1회에 한해 인정된다.1차 신청을 하면 고지서상 등록금에서 국가장학금으로 우선 감면돼 감면된 나머지 금액만 납부하면 되기 때문에 학생·학부모의 목돈 마련 부담이 크게 줄어든다.마감일은 신청자가 몰려 홈페이지 접속이 원활하지 않을 수 있어 서둘러 신청하는 것이 좋다.신청 학생 교육 | 김영호 기자 | 2017-05-15 11:42 [국정교과서 폐지] 학부모 단체 환영 "역사교육 바로잡는 시작" [한강타임즈]학부모단체는 13일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교과서 폐지' 방침에 대해 "역사교육이 정치 권력에 의해 좌지우지되지 않도록 바로잡는 시작"이라며 환영했다.참교육을위한전국학부모회는 이날 성명에서 "역사교육을 바로잡는데 새 정부가 혼신의 노력을 다해주기를 바란다"며 이같이 밝혔다.이들은 "박근혜 정권에서 추진된 2015 교육과정에는 친일과 독재를 미화하는 뉴라이트 사관이 그대로 담겨있다"며 "2015 교육과정도 시급하게 개정해야 한다"고 지적했다.이들은 "2018년부터 국·검정 혼용체제로 적용하려던 시도는 검정체제로 바뀌었으나 현재 번갯불에 콩 구워 먹듯 집필되고 있는 검정교과서는 충분한 검토가 필요하다"며 "제도적으로 보완돼 검정교과서가 발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교육 | 한동규 기자 | 2017-05-13 12:02 서울대 부총학생회장, 단식농성 중 응급실 行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임수빈 서울대 부총학생회장이 성낙인 총장 사퇴와 시흥캠퍼스 반대하며 단식 농성을 벌인지 8일차인 20일 응급실로 실려갔다.이에 서울대 학생들은 "반인권적 학생 탄압을 자행하고 사지로 몰아간 서울대 본부를 규탄한다"고 주장했다.성낙인 총장 퇴진과 시흥캠퍼스 실시협약 철회를 위한 특별대책위원회(특별대책위)는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부총학생회장을 사지로 내몬 것은 다름 아닌 학교본부"라며 "본부는 죽어가는 사람을 앞에 두고도 최소한의 조치조차 취하지 못하게 했다"고 강력 비판했다. 임 부총회장은 이날 오전4시30분께 온몸의 통증을 호소하며 서울 동작구 보라매병원 응급실로 옮겨졌다. 그는 지난 14일 서울대 행정관(본관) 앞에 천막을 치고 단식 농 교육 | 김영호 기자 | 2017-04-20 13:58 지역 특색 반영한 자유학기제 40억원 사업비 지원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교육부와 시·도교육청이 지역 특색을 반영한 자유학기제 지역특화사업을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자유학기제 지역특화사업이란 교육부가 시도 교육청에 대한 자유학기제 운영 지원과 별도로 지역에 특화된 프로젝트 운영을 희망하는 교육청의 경우 신청을 받아 지원하는 것을 말한다.올해는 9개 교육청(서울·부산·대구·인천·대전·세종·경기·충남·전남)에서 자유학기제 지역특화사업이 진행된다. 교육부는 교육청별 규모와 신청과제 등을 고려해 40억원의 사업비를 차등 지원할 예정이다.서울교육청은 우수한 교사와 수업 지원이 필요한 교사를 일대일로 매칭하는 '수업틔움 공동체'를 구성하고 컨설팅과 연수를 지원한다. 전남교육청은 수석교사와 3년 이하 신규 교사 중심으로 멘토-멘 교육 | 김영호 기자 | 2017-04-12 11:31 연세대, 56년 만에 총학생회 부재 상황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연세대학교가 56년 만에 '총학 부재' 상황을 맞게 됐다.3일 연대 총학생회 비상대책위원회에 따르면 지난달 28~31일 치러진 제54대 총학생회 보궐선거 투표율이 선거 성립 기준인 50%에 못 미쳐 무산됐다.연대는 지난해 11월 총학 선거에 아무도 입후보하지 않았고, 이번 보궐선거는 각각 13학번인 정후보 강기백(사회복지학과)씨와 부후보 양혜선(심리학과)씨가 단독 출마해 열릴 수 있었다.하지만 공식 투표 기간인 28일부터 30일까지 투표율이 25.28%에 그쳤고 선거 시행세칙에 따라 하루를 연장했음에도 최종 투표율이 26.98%(유권자 1만6224명 중 4378명)으로 저조한 참여율을 보였다.이에 후보자 측은 2일 열린 임시 중앙운영위원회 교육 | 김영호 기자 | 2017-04-03 13:06 지학사 등 출판사 6곳 역사·검정 교과서 발행 참여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2015개정 교육과정에 따라 내년부터 중·고교에서 새롭게 사용하는 역사·한국사 검정 교과서 발행에 지학사 등 출판사 6곳이 참여한다.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31일 '2017년 역사과 교과용도서 검정 예정자 등록'을 받은 결과 6개 출판사가 중학교 역사①과 지도서를, 5개 출판사가 고교 한국사를 신청했다고 밝혔다.애초 출판사 8곳이 새로운 검정 역사교과서를 발행하기 위해 검정 예비등록을 마쳤지만 최종 지학사, 비상교육, 천재교육 등 6곳만이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중고교에서는 정부가 개발한 국정교과서와 이들 민간출판사가 발행한 검정교과서 중 원하는 교과서를 사용하게 된다. 앞서 정부는 학교에서 국정 교과서와 검정 교과서 중 원하는 교과서를 선택해 사용 교육 | 김영호 기자 | 2017-03-31 14:35 성경험 청소년 절반 “피임 제대로 안 해”.. 효과적 성교육 프로그램 절실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성관계 경험이 있는 청소년의 절반 이상이 제대로 된 피임을 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동윤 삼성서울병원 산부인과 교수 연구팀은 2013~2015년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건강행태 온라인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 응답자 21만2538명 가운데 성경험이 있다고 답한 응답자가 5~5.3%로 나왔다고 22일 밝혔다.조사결과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 가운데 성경험이 있다고 응답한 남학생 비율은 7.0~7.4%였고, 여학생 비율은 2.8~3.1%였다. 이들은 평균 12.8세~13.2세에 성경험을 처음 했으며 성경험이 있는 여학생 가운데 0.2%는 임신까지 경험한 것으로 조사됐다. 임신 경험이 있는 여학생의 66.1~73.6%는 임신중절수술을 받았다고 답 교육 | 이지연 기자 | 2017-03-22 14:22 주교재 학교 無.. 결국 물거품 된 역사교과서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전국 유일 국정 역사교과서 연구학교로 지정된 경북 경산의 문명고마저 국정 교과서를 주교재로 활용할 수 없게 되면서 사실상 정부의 역사교과서 정책은 모두 물거품이 됐다. 앞서 교육부가 국정 교과서 연구학교 신청이 저조하자 국정 교과서를 보조교재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고육책을 짜내기는 했지만, 이번 학기부터 주교재로 쓰는 학교는 전국 어디에도 없다.17일 대구지법은 문명고 학부모 5명이 경북교육감을 상대로 제기한 '연구학교 지정처분 효력정지' 신청에 대해 "연구학교 지정처분 취소 소송의 판결 확정일까지 그 효력·후속절차의 집행을 정지한다"고 결정했다. 문명고는 국정교과서를 부교재나 학습자료로 활용할 수 있는지 검토한다는 입장이다. 교육 | 김영호 기자 | 2017-03-17 16:52 서울 사립대 로스쿨 ‘취약계층 장학금’ 신청자 절반 이상 소득상위 20%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올해 서울 사립대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10곳에서 취약계층 장학금'을 신청한 학생 중 절반 이상은 소득 상위 20% 이상인 것으로 조사됐다.로스쿨 취약계층 장학금이 소득 상위 20% 이내 고소득층(소득 9~10분위·월소득인정액 1359만원 이하~1359만원 초과) 학생들에게 쏠리면서 상대적으로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산층,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장학금 혜택이 제대로 돌아가지 못할 우려가 제기된다.16일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에 따르면 올해 1학기 전국 25개 로스쿨 취약계층 장학금 신청자는 총 4188명이다. 로스쿨 정원의 약 70% 에 해당한다. 전국 로스쿨의 입학정원은 2000명으로, 3년 과정의 재학생까지 모두 더하면 6000여 명이다.고려대 교육 | 김영호 기자 | 2017-03-16 13:29 조희연 교육감 “대학서열화 없애자” 서울대 포함 국립대 통합 제안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조희연 서울교육감이 대학서열화와 과도한 입시경쟁을 해소하고자 '통합국립대학-공영형사립대학에 기초한 대학 공유네트워크 구축'을 제안하고 나섰다.'조희연표 대학 공유네트워크 구축안'은 전국 국공립대를 하나의 연합체로 묶은 뒤 졸업생에게 동등한 '국립대 학위'를 부여하는 기존 '국공립대 통합네트워크 구축'에서 진보된 공영형 사립대(정부책임형 사립대)와 독립형 사립대로 대학 통합네트워크를 확대하는 게 목표다.조희연 서울교육감은 15일 이같은 내용의 '대학 공유네트워크 구축안'을 발표했다. 박근혜 전 대통령 파면과 함께 대선이 임박하면서 대선주자들의 정책 경쟁이 치열해 지는 가운데 '대학체제 개편& 교육 | 김영호 기자 | 2017-03-15 11:05 ‘물대포 동원’ 서울대 갈등 최고조.. 총장 사퇴 운동·학보 백지 발행까지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설립을 놓고 학생들과 학교 측의 갈등이 증폭되고 있다.학생들은 지난 11일 본부(행정관) 점거 농성을 해제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학교 본부의 '소화전 물대포' 사용 등 폭력적인 행동에 분노한 상황이다. 급기야 성낙인 총장의 사퇴를 요구하는 연서명 운동까지 전개하고 나섰다.학생들은 12일 '성낙인 퇴진 촉구 서울대 학부생 연서명' 사이트를 개설했다. 연서명에서는 13일 오전 6시 기준 2578명의 학부생들이 참여해 그 수가 더욱더 커질 전망이다. 학생들은 "학교라는 집단의 최고 운영자로서 성 총장의 운영 능력은 최악"이라며 "구성원들의 권리와 요구를 제대로 경청할 줄도 모르고 소통 능력은 전무한 교육 | 김영호 기자 | 2017-03-13 15:06 서울대 물리적 충돌, 총학생회 "학교가 물대포를..이게 대학입니까" [한강타임즈] 서울대학교 본관 점거 농성을 벌이던 학생들과 대학 본부가 충돌을 빚었다. 서울대 본부점거본부는 서울대 시흥캠퍼스 사업 철회를 요구하며 본관을 점거해 농성을 벌였다. 대학본부 측이 본관 진입을 시도하면서 학생들과 물리적인 충돌을 빚었다. 이 과정에서 서울대 본부가 학생들에게 물대포를 발포하는 등 물리적 충돌이 발생했고, 이에 농성에 참여했던 학생 중 일부가 부상을 당했다고 한다.이에 서울대학교 총학생회님 측은 페이스북을 통해 해당 사진을 게재하며 "학생들을 끌어내는 과정은 너무나 폭력적이었습니다. 실신하여 실려간 학생도 있었습니다. 오늘 서울대 본부와 학생처가 학생들에게 한 일은 대학이라는 공간에서 일어나서는 안되는 일이었습니다. 오늘 본부의 행동에 대해 저희 학생들은 반드 교육 | 김지수 기자 | 2017-03-11 19:58 교육부, 부실대학 걸러내기.. ‘자발적 통·폐합 유도’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교육부가 내년부터 대학구조개혁 평가에서 연속으로 최하위 등급을 받거나 비위로 정상적인 학사 운영이 불가능한 대학 등의 자발적 퇴출을 유도하고자 대학 통·폐합시 인센티브를 제공한다.대학끼리 통폐합시 행·재정적 인센티브를 제공하기로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교육부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주기 대학구조개혁 기본계획'을 9일 발표했다. 저출산으로 인한 학력인구가 줄고 대학 진학률 하락 등으로 대학입학생이 해마다 감소함에 따라 대학의 체질을 개선하고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취지다. 대학구조개혁 평가대상은 종교 지도자 양성 목적 대학, 예체능, 신설 통폐합으로 편제를 완성한 후 2년이 되지 않은 대학 등을 제외한 모든 일반대, 산업대, 교육 | 김영호 기자 | 2017-03-09 15:16 이대, ‘운명의 일주일, 촛불이 승리한다’ 2차 시국선언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정유라(21) 학사특혜를 시작으로 최순실(61) 국정농단의 시초가 된 이화여대가 3일 이대 정문 앞에서 ‘운명의 일주일, 촛불이 승리한다’는 주제로 2차 시국선언을 발표했다.시국회의는 지난해 10월26일 같은 장소에서 '박근혜 정권의 비선실세 국정농단 규탄 이화인 시국선언'을 한 바 있다.총학생회가 주축이 된 시국회의는 이날 2차 선언문에서 "헌법재판소 판결이 얼마 남지 않았다. 운명의 일주일"이라며 "그러나 안심할 수 없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에 대한 탄핵심판 선고 날짜는 이정미 헌재소장 권한대행 퇴임(13일) 전 마지막 평일(금요일)인 10일이 유력시되고 있다.시국회의는 "이대에서 본 추악한 비리는 박근혜 정부 4 교육 | 김영호 기자 | 2017-03-06 14:31 학교에 주민등록등·초본 제출 안해도 된다.. 학교 공동이용망 통해 확인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앞으로는 학생이나 학부모가 학교에 주민등록등·초본과 외국인등록증명서를 발급받아 제출하지 않아도 된다.행정자치부와 교육부는 올해 신학기부터 일선 학교가 학생들의 주민등록등·초본, 외국인등록사실증명 등의 정보를 행정정보 공동이용망을 통해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고 5일 밝혔다.그동안 일부 학교는 학교생활기록부의 인적사항 확인과 정정, 전입학 등 학생들의 주소 등을 확인하기 위해 학생들에게 주민등록등·초본, 외국인등록사실증명 등을 제출하도록 했다.이에 학생이나 학부모는 인근 주민센터 등 관공서를 직접 방문하거나 민원24 등을 이용해 관련 서류를 발급받아 학교에 제출하고 학교는 학생들의 모든 자료를 취합하는 불편을 겪었다.교육부는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 교육 | 김영호 기자 | 2017-03-05 12:50 성신여대 심화진 총장 직무 권한 정지 法 “적법성 여부 밝혀질때 까지”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성신여대 심화진(61) 총장이 선임 과정의 적법성 여부가 판가름 날때까지 총장 직무 권한이 정지된다.서울북부지법 민사1부(부장판사 오재성)는 성신학원과 성신여대 일부 구성원들이 심 총장을 상대로 제기한 직무집행정지 및 직무대행자선임 가처분 신청을 일부 인용했다고 4일 밝혔다.재판부는 "심 총장은 이사회결의 무효확인청구 사건의 판결 확정시까지 성신여대의 총장 직무를 집행해서는 안 된다"며 "직무대행자 선임은 추후 별도로 결정키로 한다"고 명했다.이에 따라 심 총장은 성신학원 이사, 성신여대 교수 등으로 구성된 원고들이 지난해 10월7일 법원에 제기한 이사회결의 무효확인 청구 소송 확정 판결이 날 때까지 직무를 수행을 할 수 없다.먼저 법원은 "심 총장의 교육 | 김영호 기자 | 2017-03-04 10:39 대학생들 “반값 등록금 실현하는 대선 후보 뽑을 것”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대학생단체들이 거리에서 대선 주자들을 상대로 '반값 등록금 실현'을 요구하고 나섰다.21세기 한국대학생연합과 대학생당 추진위원회는 3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이 밝혔다.이들은 "다가오는 대선이 등록금 문제 해결, 반값 등록금 실현의 계기가 되도록 유권자 운동을 적극적으로 펼칠 것"이라며 "우리 대학생들은 진짜 반값 등록금을 실현할 수 있는 후보를 지지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대학 교육을 통해 기업과 사회, 국가 전체가 수혜를 받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국가는 대학교육에 대한 책임을 높여야 한다"면서 "하지만 박근혜 정부는 반값 등록금 거짓말과 생색내기식 국가장학금으로 고액 등록금에 고통 받는 교육 | 김영호 기자 | 2017-03-03 14:02 ‘국정 역사교과서 반대 시위’ 문명고, 입학식 돌연 취소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경북 경산 문명고등학교가 국정 역사교과서 연구학교로 지정된 것과 관련해 신입생 대부분이 반대 시위에 나서 2일 열리려던 입학식이 취소되는 소동이 벌어졌다.문명고 신입생과 학부모 150여명은 입학식이 진행되기 30여분 전인 오전 10시께부터 입학식 장소인 학교 강당 주변에서 피켓 등을 들고 국정교과서 반대시위를 벌였다.이들은 '국정교과서 철회'라고 적힌 검은 리본을 가슴에 달고 '국정교과서 연구학교 지정 철회', '연구학교 반대교사 보직해임 취소', '학교장·재단이사장 사과' 등 구호를 외쳤다. 문명고 김태동 교장이 입학식장에 들어가는 과정에서 학생과 학부모가 국정교과서 연구학교 지정에 교육 | 김영호 기자 | 2017-03-02 13:58 성신여대 “심화진 총장 파면하고 민주적 절차 통해 총장 선출해야”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성신여자대학교 학생을 비롯한 구성원들이 교비횡령 혐의로 1심에서 법정구속됐던 심화진(61) 총장의 파면을 요구하고 나섰다.성신여대 학생들과 교수회, 총동창회는 2일 심 총장을 파면하고 총장 선출방식을 제도화해줄 것을 학교 측에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이들은 오전 11시 서울 성북구 성신여대에서 '교수회 총동창회 재학생 일동' 명의의 회견문을 통해 "심 총장은 구속 중에 사법부와 학내 구성원들을 기만하는 옥중 편지를 띄워 자신의 잘못을 부정하고 변명으로 일관했다"고 비판했다. 이어 "그를 총장직에서 파면하고 민주·자주적인 절차로 총장을 선출해 대학다운 성신여대를 만들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학생들은 총장 연임을 교육 | 김영호 기자 | 2017-03-02 13:17 서울대 입학식 “학교 이름에 도취돼 오만함과 특권의식 갖지 말아야”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성낙인(67) 서울대 총장은 2일 오전 관악캠퍼스 종합체육관에서 진행된 2017학년도 입학식에서 "겸손함과 열린 사고, 남을 배려하는 따뜻한 인성을 기를 것"을 당부했다.성 총장은 입학식사에서 "서울대 졸업생들은 그간 정계·관계·재계를 아울러서 대한민국 최고의 파워 엘리트로 각계각층에서 활약해 왔다"면서 "안타깝게도 최근에 우리 사회에서 서울대인들이 부끄러운 모습으로 더 많이 회자된다"고 안타까워했다.성 총장은 "학교 이름에 도취하면 오만함과 특권의식이 생기기 쉽다"면서 "출세를 위해 편법을 동원하고도 별다른 문제의식을 느끼지 못하고 은근히 사람을 무시하는 태도도 보인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미 공부 잘하는 인재는 우리 사회에 넘쳐난다"면 교육 | 김영호 기자 | 2017-03-02 10:53 '5·18민주화운동 초등교과서' 2종 공개.. 12·12사태→군사 반란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5·18기념재단이 23일 오후 광주 서구 쌍촌동 기념재단 영상실에서 새롭게 집필한 '5·18민주화운동 초등교과서' 2종을 공개됐다.이번 공개된 5·18민주화운동 초등교과서 2종은 5·18의 올바른 역사 이해를 돕고 5·18의 가치를 초등학생이 더욱 쉽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방식으로 구성했다.기존의 초등 1종이었던 교과서를 학생들의 인지발달을 고려해 2종(3~4학년, 5~6학년)으로 새롭게 개편했다.또 국검정제도 변화와 발맞춰 교육감 인정제도가 사라진 점을 감안, 교과서가 아닌 일반 단행본 형태의 참고용도서로 제작했다. 더 많은 사용자가 교과서를 찾을 수 있도록, 재단이 학교에 직접 보급하는 보급용 도서와 위탁 업체 교육 | 김영호 기자 | 2017-02-23 15:56 경찰, 서울지역 초등 입학대상 아동 20명 소재 파악 중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경찰이 서울지역 올해 초등학교 입학 취학대상 아동 20명의 소재를 파악하고 나섰다.서울시교육청은 최근 초등학교 입학 예비소집에 불참한 취학대상 아동 262명 가운데 연락이 닿지 않은 56명에 대한 소재 확인을 경찰에 요청했다.김정훈 서울경찰청장은 20일 오전 서울 종로구 내자동 서울청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취학대상 아동) 262명이 예비소집에 응하지 않았다"며 "56명 가운데 36명은 확인을 했고 20명은 소재를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경찰은 소재 불명 아동을 찾아 일일이 대면해 예비소집 불참 사유와 아동의 안전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소재가 확인된 아동들의 경우 학대 등 범죄 혐의는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경찰 관계자는 "나머지 20명에 대해서도 교육 | 김영호 기자 | 2017-02-20 13:07 교육부, 장애대학생 지원 대폭확대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장애대학생에 대한 지원이 확대돼 앞으로 의사소통, 학습, 강의내용 수화통역 등을 전반적인 대학생활을 지원받을 수 있다.교육부는 올해 예산 79억800만원 가량을 투입해 한국복지대학교, 한국장학재단과 공동으로 '2017 장애대학생 도우미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장애 대학생의 고등교육 기회를 확대한다는 취지다.장애대학생 도우미는 대학생활 지원 및 강의내용·보고서·시험 대필, 의사소통 등을 지원하는 '일반 도우미'와 수화통역사, 속기사, 점역사 등이 교수·학습을 지원하는 '전문 도우미', 인터넷 원격시스템을 통해 실시간 강의내용 수화통역과 속기를 지원하는 '원격 도우미'로 구분된다.올해 일반 교육 | 김영호 기자 | 2017-02-17 16:34 대학생 “외국인 유학생 등록금 인상 규제 폐지는 반 교육적 행태”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대학생들이 외국인 유학생의 등록금 상한제를 폐지한 교육부를 규탄하고 나섰다.한양대와 고려대 총학생회는 17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종합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외국인 유학생의 등록금 인상 규제를 풀어주는 것은 반(反)교육적 행태다. 등록금 책정에 있어 내국인과 차등을 둬선 안 된다"고 비판했다.앞서 교육부는 지난해 말 각 대학에 정원 외 외국인 유학생의 등록금은 자율적으로 책정할 수 있다는 내용의 공문을 보냈다. 대학 등록금 인상률은 고등교육법 제11조에 따라 직전 3개 연도 평균 소비자 물가상승률의 1.5배를 초과하지 못하게 돼 있다. 대부분의 대학들은 이 조항을 외국인 유학생에게도 동일하게 적용해왔다.하지만 교육부가 외국인 유학 교육 | 김영호 기자 | 2017-02-17 16:19 초·중·고 신학기 식중독 예방 급식점검 돌입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교육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6일 초·중·고 개학 초기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 학교, 학교급식지원센터, 식재료 공급업체 등을 대상으로 합동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교육청, 지방식약청, 지방자치단체,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합동 점검반은 오는 22일부터 3월8일까지 10일간 합동점검에 들어간다.중점 지도·점검 대상은 ▲2015~2016년 식중독 발생 학교 ▲전국 45개 학교급식지원센터 ▲'식품위생법'위반이력 학교 및 업체 ▲학교에 반품 이력이 있는 식재료 공급업체 등이다. 교육부에 따르면 지난해 학교에서 발생한 식중독은 총 38건이다. 하루 두 끼 이상 급식을 제공하는 고등학교가 28건(73.7%)으로 가장 많이 발생했고, 교육 | 김영호 기자 | 2017-02-16 10:42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11121314151617181920다음다음다음끝끝
한국장학재단, 2학기 국가장학금 17일부터 실시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은 2017학년도 2학기 국가장학금 접수를 17일부터 6월14일까지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국가장학금 신청은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www.kosaf.go.kr)를 통해 24시간 가능하고 신청 마감일인 6월 14일은 오후 6시까지 신청할 수 있다.재학생은 원칙적으로 국가장학금 1차 신청기간에만 신청이 가능하며 2차 신청은 제한된다. 구제 신청은 재학기간 내 1회에 한해 인정된다.1차 신청을 하면 고지서상 등록금에서 국가장학금으로 우선 감면돼 감면된 나머지 금액만 납부하면 되기 때문에 학생·학부모의 목돈 마련 부담이 크게 줄어든다.마감일은 신청자가 몰려 홈페이지 접속이 원활하지 않을 수 있어 서둘러 신청하는 것이 좋다.신청 학생 교육 | 김영호 기자 | 2017-05-15 11:42 [국정교과서 폐지] 학부모 단체 환영 "역사교육 바로잡는 시작" [한강타임즈]학부모단체는 13일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교과서 폐지' 방침에 대해 "역사교육이 정치 권력에 의해 좌지우지되지 않도록 바로잡는 시작"이라며 환영했다.참교육을위한전국학부모회는 이날 성명에서 "역사교육을 바로잡는데 새 정부가 혼신의 노력을 다해주기를 바란다"며 이같이 밝혔다.이들은 "박근혜 정권에서 추진된 2015 교육과정에는 친일과 독재를 미화하는 뉴라이트 사관이 그대로 담겨있다"며 "2015 교육과정도 시급하게 개정해야 한다"고 지적했다.이들은 "2018년부터 국·검정 혼용체제로 적용하려던 시도는 검정체제로 바뀌었으나 현재 번갯불에 콩 구워 먹듯 집필되고 있는 검정교과서는 충분한 검토가 필요하다"며 "제도적으로 보완돼 검정교과서가 발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교육 | 한동규 기자 | 2017-05-13 12:02 서울대 부총학생회장, 단식농성 중 응급실 行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임수빈 서울대 부총학생회장이 성낙인 총장 사퇴와 시흥캠퍼스 반대하며 단식 농성을 벌인지 8일차인 20일 응급실로 실려갔다.이에 서울대 학생들은 "반인권적 학생 탄압을 자행하고 사지로 몰아간 서울대 본부를 규탄한다"고 주장했다.성낙인 총장 퇴진과 시흥캠퍼스 실시협약 철회를 위한 특별대책위원회(특별대책위)는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부총학생회장을 사지로 내몬 것은 다름 아닌 학교본부"라며 "본부는 죽어가는 사람을 앞에 두고도 최소한의 조치조차 취하지 못하게 했다"고 강력 비판했다. 임 부총회장은 이날 오전4시30분께 온몸의 통증을 호소하며 서울 동작구 보라매병원 응급실로 옮겨졌다. 그는 지난 14일 서울대 행정관(본관) 앞에 천막을 치고 단식 농 교육 | 김영호 기자 | 2017-04-20 13:58 지역 특색 반영한 자유학기제 40억원 사업비 지원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교육부와 시·도교육청이 지역 특색을 반영한 자유학기제 지역특화사업을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자유학기제 지역특화사업이란 교육부가 시도 교육청에 대한 자유학기제 운영 지원과 별도로 지역에 특화된 프로젝트 운영을 희망하는 교육청의 경우 신청을 받아 지원하는 것을 말한다.올해는 9개 교육청(서울·부산·대구·인천·대전·세종·경기·충남·전남)에서 자유학기제 지역특화사업이 진행된다. 교육부는 교육청별 규모와 신청과제 등을 고려해 40억원의 사업비를 차등 지원할 예정이다.서울교육청은 우수한 교사와 수업 지원이 필요한 교사를 일대일로 매칭하는 '수업틔움 공동체'를 구성하고 컨설팅과 연수를 지원한다. 전남교육청은 수석교사와 3년 이하 신규 교사 중심으로 멘토-멘 교육 | 김영호 기자 | 2017-04-12 11:31 연세대, 56년 만에 총학생회 부재 상황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연세대학교가 56년 만에 '총학 부재' 상황을 맞게 됐다.3일 연대 총학생회 비상대책위원회에 따르면 지난달 28~31일 치러진 제54대 총학생회 보궐선거 투표율이 선거 성립 기준인 50%에 못 미쳐 무산됐다.연대는 지난해 11월 총학 선거에 아무도 입후보하지 않았고, 이번 보궐선거는 각각 13학번인 정후보 강기백(사회복지학과)씨와 부후보 양혜선(심리학과)씨가 단독 출마해 열릴 수 있었다.하지만 공식 투표 기간인 28일부터 30일까지 투표율이 25.28%에 그쳤고 선거 시행세칙에 따라 하루를 연장했음에도 최종 투표율이 26.98%(유권자 1만6224명 중 4378명)으로 저조한 참여율을 보였다.이에 후보자 측은 2일 열린 임시 중앙운영위원회 교육 | 김영호 기자 | 2017-04-03 13:06 지학사 등 출판사 6곳 역사·검정 교과서 발행 참여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2015개정 교육과정에 따라 내년부터 중·고교에서 새롭게 사용하는 역사·한국사 검정 교과서 발행에 지학사 등 출판사 6곳이 참여한다.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31일 '2017년 역사과 교과용도서 검정 예정자 등록'을 받은 결과 6개 출판사가 중학교 역사①과 지도서를, 5개 출판사가 고교 한국사를 신청했다고 밝혔다.애초 출판사 8곳이 새로운 검정 역사교과서를 발행하기 위해 검정 예비등록을 마쳤지만 최종 지학사, 비상교육, 천재교육 등 6곳만이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중고교에서는 정부가 개발한 국정교과서와 이들 민간출판사가 발행한 검정교과서 중 원하는 교과서를 사용하게 된다. 앞서 정부는 학교에서 국정 교과서와 검정 교과서 중 원하는 교과서를 선택해 사용 교육 | 김영호 기자 | 2017-03-31 14:35 성경험 청소년 절반 “피임 제대로 안 해”.. 효과적 성교육 프로그램 절실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성관계 경험이 있는 청소년의 절반 이상이 제대로 된 피임을 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동윤 삼성서울병원 산부인과 교수 연구팀은 2013~2015년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건강행태 온라인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 응답자 21만2538명 가운데 성경험이 있다고 답한 응답자가 5~5.3%로 나왔다고 22일 밝혔다.조사결과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 가운데 성경험이 있다고 응답한 남학생 비율은 7.0~7.4%였고, 여학생 비율은 2.8~3.1%였다. 이들은 평균 12.8세~13.2세에 성경험을 처음 했으며 성경험이 있는 여학생 가운데 0.2%는 임신까지 경험한 것으로 조사됐다. 임신 경험이 있는 여학생의 66.1~73.6%는 임신중절수술을 받았다고 답 교육 | 이지연 기자 | 2017-03-22 14:22 주교재 학교 無.. 결국 물거품 된 역사교과서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전국 유일 국정 역사교과서 연구학교로 지정된 경북 경산의 문명고마저 국정 교과서를 주교재로 활용할 수 없게 되면서 사실상 정부의 역사교과서 정책은 모두 물거품이 됐다. 앞서 교육부가 국정 교과서 연구학교 신청이 저조하자 국정 교과서를 보조교재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고육책을 짜내기는 했지만, 이번 학기부터 주교재로 쓰는 학교는 전국 어디에도 없다.17일 대구지법은 문명고 학부모 5명이 경북교육감을 상대로 제기한 '연구학교 지정처분 효력정지' 신청에 대해 "연구학교 지정처분 취소 소송의 판결 확정일까지 그 효력·후속절차의 집행을 정지한다"고 결정했다. 문명고는 국정교과서를 부교재나 학습자료로 활용할 수 있는지 검토한다는 입장이다. 교육 | 김영호 기자 | 2017-03-17 16:52 서울 사립대 로스쿨 ‘취약계층 장학금’ 신청자 절반 이상 소득상위 20%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올해 서울 사립대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10곳에서 취약계층 장학금'을 신청한 학생 중 절반 이상은 소득 상위 20% 이상인 것으로 조사됐다.로스쿨 취약계층 장학금이 소득 상위 20% 이내 고소득층(소득 9~10분위·월소득인정액 1359만원 이하~1359만원 초과) 학생들에게 쏠리면서 상대적으로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산층,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장학금 혜택이 제대로 돌아가지 못할 우려가 제기된다.16일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에 따르면 올해 1학기 전국 25개 로스쿨 취약계층 장학금 신청자는 총 4188명이다. 로스쿨 정원의 약 70% 에 해당한다. 전국 로스쿨의 입학정원은 2000명으로, 3년 과정의 재학생까지 모두 더하면 6000여 명이다.고려대 교육 | 김영호 기자 | 2017-03-16 13:29 조희연 교육감 “대학서열화 없애자” 서울대 포함 국립대 통합 제안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조희연 서울교육감이 대학서열화와 과도한 입시경쟁을 해소하고자 '통합국립대학-공영형사립대학에 기초한 대학 공유네트워크 구축'을 제안하고 나섰다.'조희연표 대학 공유네트워크 구축안'은 전국 국공립대를 하나의 연합체로 묶은 뒤 졸업생에게 동등한 '국립대 학위'를 부여하는 기존 '국공립대 통합네트워크 구축'에서 진보된 공영형 사립대(정부책임형 사립대)와 독립형 사립대로 대학 통합네트워크를 확대하는 게 목표다.조희연 서울교육감은 15일 이같은 내용의 '대학 공유네트워크 구축안'을 발표했다. 박근혜 전 대통령 파면과 함께 대선이 임박하면서 대선주자들의 정책 경쟁이 치열해 지는 가운데 '대학체제 개편& 교육 | 김영호 기자 | 2017-03-15 11:05 ‘물대포 동원’ 서울대 갈등 최고조.. 총장 사퇴 운동·학보 백지 발행까지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설립을 놓고 학생들과 학교 측의 갈등이 증폭되고 있다.학생들은 지난 11일 본부(행정관) 점거 농성을 해제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학교 본부의 '소화전 물대포' 사용 등 폭력적인 행동에 분노한 상황이다. 급기야 성낙인 총장의 사퇴를 요구하는 연서명 운동까지 전개하고 나섰다.학생들은 12일 '성낙인 퇴진 촉구 서울대 학부생 연서명' 사이트를 개설했다. 연서명에서는 13일 오전 6시 기준 2578명의 학부생들이 참여해 그 수가 더욱더 커질 전망이다. 학생들은 "학교라는 집단의 최고 운영자로서 성 총장의 운영 능력은 최악"이라며 "구성원들의 권리와 요구를 제대로 경청할 줄도 모르고 소통 능력은 전무한 교육 | 김영호 기자 | 2017-03-13 15:06 서울대 물리적 충돌, 총학생회 "학교가 물대포를..이게 대학입니까" [한강타임즈] 서울대학교 본관 점거 농성을 벌이던 학생들과 대학 본부가 충돌을 빚었다. 서울대 본부점거본부는 서울대 시흥캠퍼스 사업 철회를 요구하며 본관을 점거해 농성을 벌였다. 대학본부 측이 본관 진입을 시도하면서 학생들과 물리적인 충돌을 빚었다. 이 과정에서 서울대 본부가 학생들에게 물대포를 발포하는 등 물리적 충돌이 발생했고, 이에 농성에 참여했던 학생 중 일부가 부상을 당했다고 한다.이에 서울대학교 총학생회님 측은 페이스북을 통해 해당 사진을 게재하며 "학생들을 끌어내는 과정은 너무나 폭력적이었습니다. 실신하여 실려간 학생도 있었습니다. 오늘 서울대 본부와 학생처가 학생들에게 한 일은 대학이라는 공간에서 일어나서는 안되는 일이었습니다. 오늘 본부의 행동에 대해 저희 학생들은 반드 교육 | 김지수 기자 | 2017-03-11 19:58 교육부, 부실대학 걸러내기.. ‘자발적 통·폐합 유도’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교육부가 내년부터 대학구조개혁 평가에서 연속으로 최하위 등급을 받거나 비위로 정상적인 학사 운영이 불가능한 대학 등의 자발적 퇴출을 유도하고자 대학 통·폐합시 인센티브를 제공한다.대학끼리 통폐합시 행·재정적 인센티브를 제공하기로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교육부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주기 대학구조개혁 기본계획'을 9일 발표했다. 저출산으로 인한 학력인구가 줄고 대학 진학률 하락 등으로 대학입학생이 해마다 감소함에 따라 대학의 체질을 개선하고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취지다. 대학구조개혁 평가대상은 종교 지도자 양성 목적 대학, 예체능, 신설 통폐합으로 편제를 완성한 후 2년이 되지 않은 대학 등을 제외한 모든 일반대, 산업대, 교육 | 김영호 기자 | 2017-03-09 15:16 이대, ‘운명의 일주일, 촛불이 승리한다’ 2차 시국선언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정유라(21) 학사특혜를 시작으로 최순실(61) 국정농단의 시초가 된 이화여대가 3일 이대 정문 앞에서 ‘운명의 일주일, 촛불이 승리한다’는 주제로 2차 시국선언을 발표했다.시국회의는 지난해 10월26일 같은 장소에서 '박근혜 정권의 비선실세 국정농단 규탄 이화인 시국선언'을 한 바 있다.총학생회가 주축이 된 시국회의는 이날 2차 선언문에서 "헌법재판소 판결이 얼마 남지 않았다. 운명의 일주일"이라며 "그러나 안심할 수 없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에 대한 탄핵심판 선고 날짜는 이정미 헌재소장 권한대행 퇴임(13일) 전 마지막 평일(금요일)인 10일이 유력시되고 있다.시국회의는 "이대에서 본 추악한 비리는 박근혜 정부 4 교육 | 김영호 기자 | 2017-03-06 14:31 학교에 주민등록등·초본 제출 안해도 된다.. 학교 공동이용망 통해 확인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앞으로는 학생이나 학부모가 학교에 주민등록등·초본과 외국인등록증명서를 발급받아 제출하지 않아도 된다.행정자치부와 교육부는 올해 신학기부터 일선 학교가 학생들의 주민등록등·초본, 외국인등록사실증명 등의 정보를 행정정보 공동이용망을 통해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고 5일 밝혔다.그동안 일부 학교는 학교생활기록부의 인적사항 확인과 정정, 전입학 등 학생들의 주소 등을 확인하기 위해 학생들에게 주민등록등·초본, 외국인등록사실증명 등을 제출하도록 했다.이에 학생이나 학부모는 인근 주민센터 등 관공서를 직접 방문하거나 민원24 등을 이용해 관련 서류를 발급받아 학교에 제출하고 학교는 학생들의 모든 자료를 취합하는 불편을 겪었다.교육부는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 교육 | 김영호 기자 | 2017-03-05 12:50 성신여대 심화진 총장 직무 권한 정지 法 “적법성 여부 밝혀질때 까지”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성신여대 심화진(61) 총장이 선임 과정의 적법성 여부가 판가름 날때까지 총장 직무 권한이 정지된다.서울북부지법 민사1부(부장판사 오재성)는 성신학원과 성신여대 일부 구성원들이 심 총장을 상대로 제기한 직무집행정지 및 직무대행자선임 가처분 신청을 일부 인용했다고 4일 밝혔다.재판부는 "심 총장은 이사회결의 무효확인청구 사건의 판결 확정시까지 성신여대의 총장 직무를 집행해서는 안 된다"며 "직무대행자 선임은 추후 별도로 결정키로 한다"고 명했다.이에 따라 심 총장은 성신학원 이사, 성신여대 교수 등으로 구성된 원고들이 지난해 10월7일 법원에 제기한 이사회결의 무효확인 청구 소송 확정 판결이 날 때까지 직무를 수행을 할 수 없다.먼저 법원은 "심 총장의 교육 | 김영호 기자 | 2017-03-04 10:39 대학생들 “반값 등록금 실현하는 대선 후보 뽑을 것”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대학생단체들이 거리에서 대선 주자들을 상대로 '반값 등록금 실현'을 요구하고 나섰다.21세기 한국대학생연합과 대학생당 추진위원회는 3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이 밝혔다.이들은 "다가오는 대선이 등록금 문제 해결, 반값 등록금 실현의 계기가 되도록 유권자 운동을 적극적으로 펼칠 것"이라며 "우리 대학생들은 진짜 반값 등록금을 실현할 수 있는 후보를 지지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대학 교육을 통해 기업과 사회, 국가 전체가 수혜를 받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국가는 대학교육에 대한 책임을 높여야 한다"면서 "하지만 박근혜 정부는 반값 등록금 거짓말과 생색내기식 국가장학금으로 고액 등록금에 고통 받는 교육 | 김영호 기자 | 2017-03-03 14:02 ‘국정 역사교과서 반대 시위’ 문명고, 입학식 돌연 취소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경북 경산 문명고등학교가 국정 역사교과서 연구학교로 지정된 것과 관련해 신입생 대부분이 반대 시위에 나서 2일 열리려던 입학식이 취소되는 소동이 벌어졌다.문명고 신입생과 학부모 150여명은 입학식이 진행되기 30여분 전인 오전 10시께부터 입학식 장소인 학교 강당 주변에서 피켓 등을 들고 국정교과서 반대시위를 벌였다.이들은 '국정교과서 철회'라고 적힌 검은 리본을 가슴에 달고 '국정교과서 연구학교 지정 철회', '연구학교 반대교사 보직해임 취소', '학교장·재단이사장 사과' 등 구호를 외쳤다. 문명고 김태동 교장이 입학식장에 들어가는 과정에서 학생과 학부모가 국정교과서 연구학교 지정에 교육 | 김영호 기자 | 2017-03-02 13:58 성신여대 “심화진 총장 파면하고 민주적 절차 통해 총장 선출해야”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성신여자대학교 학생을 비롯한 구성원들이 교비횡령 혐의로 1심에서 법정구속됐던 심화진(61) 총장의 파면을 요구하고 나섰다.성신여대 학생들과 교수회, 총동창회는 2일 심 총장을 파면하고 총장 선출방식을 제도화해줄 것을 학교 측에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이들은 오전 11시 서울 성북구 성신여대에서 '교수회 총동창회 재학생 일동' 명의의 회견문을 통해 "심 총장은 구속 중에 사법부와 학내 구성원들을 기만하는 옥중 편지를 띄워 자신의 잘못을 부정하고 변명으로 일관했다"고 비판했다. 이어 "그를 총장직에서 파면하고 민주·자주적인 절차로 총장을 선출해 대학다운 성신여대를 만들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학생들은 총장 연임을 교육 | 김영호 기자 | 2017-03-02 13:17 서울대 입학식 “학교 이름에 도취돼 오만함과 특권의식 갖지 말아야”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성낙인(67) 서울대 총장은 2일 오전 관악캠퍼스 종합체육관에서 진행된 2017학년도 입학식에서 "겸손함과 열린 사고, 남을 배려하는 따뜻한 인성을 기를 것"을 당부했다.성 총장은 입학식사에서 "서울대 졸업생들은 그간 정계·관계·재계를 아울러서 대한민국 최고의 파워 엘리트로 각계각층에서 활약해 왔다"면서 "안타깝게도 최근에 우리 사회에서 서울대인들이 부끄러운 모습으로 더 많이 회자된다"고 안타까워했다.성 총장은 "학교 이름에 도취하면 오만함과 특권의식이 생기기 쉽다"면서 "출세를 위해 편법을 동원하고도 별다른 문제의식을 느끼지 못하고 은근히 사람을 무시하는 태도도 보인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미 공부 잘하는 인재는 우리 사회에 넘쳐난다"면 교육 | 김영호 기자 | 2017-03-02 10:53 '5·18민주화운동 초등교과서' 2종 공개.. 12·12사태→군사 반란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5·18기념재단이 23일 오후 광주 서구 쌍촌동 기념재단 영상실에서 새롭게 집필한 '5·18민주화운동 초등교과서' 2종을 공개됐다.이번 공개된 5·18민주화운동 초등교과서 2종은 5·18의 올바른 역사 이해를 돕고 5·18의 가치를 초등학생이 더욱 쉽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방식으로 구성했다.기존의 초등 1종이었던 교과서를 학생들의 인지발달을 고려해 2종(3~4학년, 5~6학년)으로 새롭게 개편했다.또 국검정제도 변화와 발맞춰 교육감 인정제도가 사라진 점을 감안, 교과서가 아닌 일반 단행본 형태의 참고용도서로 제작했다. 더 많은 사용자가 교과서를 찾을 수 있도록, 재단이 학교에 직접 보급하는 보급용 도서와 위탁 업체 교육 | 김영호 기자 | 2017-02-23 15:56 경찰, 서울지역 초등 입학대상 아동 20명 소재 파악 중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경찰이 서울지역 올해 초등학교 입학 취학대상 아동 20명의 소재를 파악하고 나섰다.서울시교육청은 최근 초등학교 입학 예비소집에 불참한 취학대상 아동 262명 가운데 연락이 닿지 않은 56명에 대한 소재 확인을 경찰에 요청했다.김정훈 서울경찰청장은 20일 오전 서울 종로구 내자동 서울청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취학대상 아동) 262명이 예비소집에 응하지 않았다"며 "56명 가운데 36명은 확인을 했고 20명은 소재를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경찰은 소재 불명 아동을 찾아 일일이 대면해 예비소집 불참 사유와 아동의 안전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소재가 확인된 아동들의 경우 학대 등 범죄 혐의는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경찰 관계자는 "나머지 20명에 대해서도 교육 | 김영호 기자 | 2017-02-20 13:07 교육부, 장애대학생 지원 대폭확대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장애대학생에 대한 지원이 확대돼 앞으로 의사소통, 학습, 강의내용 수화통역 등을 전반적인 대학생활을 지원받을 수 있다.교육부는 올해 예산 79억800만원 가량을 투입해 한국복지대학교, 한국장학재단과 공동으로 '2017 장애대학생 도우미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장애 대학생의 고등교육 기회를 확대한다는 취지다.장애대학생 도우미는 대학생활 지원 및 강의내용·보고서·시험 대필, 의사소통 등을 지원하는 '일반 도우미'와 수화통역사, 속기사, 점역사 등이 교수·학습을 지원하는 '전문 도우미', 인터넷 원격시스템을 통해 실시간 강의내용 수화통역과 속기를 지원하는 '원격 도우미'로 구분된다.올해 일반 교육 | 김영호 기자 | 2017-02-17 16:34 대학생 “외국인 유학생 등록금 인상 규제 폐지는 반 교육적 행태”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대학생들이 외국인 유학생의 등록금 상한제를 폐지한 교육부를 규탄하고 나섰다.한양대와 고려대 총학생회는 17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종합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외국인 유학생의 등록금 인상 규제를 풀어주는 것은 반(反)교육적 행태다. 등록금 책정에 있어 내국인과 차등을 둬선 안 된다"고 비판했다.앞서 교육부는 지난해 말 각 대학에 정원 외 외국인 유학생의 등록금은 자율적으로 책정할 수 있다는 내용의 공문을 보냈다. 대학 등록금 인상률은 고등교육법 제11조에 따라 직전 3개 연도 평균 소비자 물가상승률의 1.5배를 초과하지 못하게 돼 있다. 대부분의 대학들은 이 조항을 외국인 유학생에게도 동일하게 적용해왔다.하지만 교육부가 외국인 유학 교육 | 김영호 기자 | 2017-02-17 16:19 초·중·고 신학기 식중독 예방 급식점검 돌입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교육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6일 초·중·고 개학 초기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 학교, 학교급식지원센터, 식재료 공급업체 등을 대상으로 합동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교육청, 지방식약청, 지방자치단체,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합동 점검반은 오는 22일부터 3월8일까지 10일간 합동점검에 들어간다.중점 지도·점검 대상은 ▲2015~2016년 식중독 발생 학교 ▲전국 45개 학교급식지원센터 ▲'식품위생법'위반이력 학교 및 업체 ▲학교에 반품 이력이 있는 식재료 공급업체 등이다. 교육부에 따르면 지난해 학교에서 발생한 식중독은 총 38건이다. 하루 두 끼 이상 급식을 제공하는 고등학교가 28건(73.7%)으로 가장 많이 발생했고, 교육 | 김영호 기자 | 2017-02-16 10: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