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당 민주-더민련 합당 마무리 수순...민주 총 171석 전망, 용혜인 등 4명은 원대복귀 한강타임즈 이현 기자 = 더불어민주당의 22대 국회 의석수가 비례 10석을 더해 총 171석이 될 전망이다. 총선 전 주도했던 비례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이하 더민련)과의 합당 절차가 마무리 수순에 접어들면서다. 다만 더민련 소속이었던 용혜인 의원 등 4명은 제명돼 각각 새진보연합과...
기사 (3,978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정치 대통령실 국회 정당 행정/지자체 외교/국방 북한 정치일반 선거 최순실, 고영태 등에게 "고원기획 얘기하지 말라" 위증 종용 육성 공개돼 [한강타임즈]박근혜 대통령 '비선 최순실'이 독일에서 귀국하기 전 지인들에게 전화를 걸어 국정농단 사태 관련 위증을 종용했음을 시사하는 육성이 공개됐다.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4일 최순실 국조특위 청문회에서 공개한 음성파일 내용에 따르면 최순실은 10월 말 독일에서 귀국하기 직전 고영태 전 더블루케이 이사로 추정되는 인물에게 "나랑 어떻게 알았냐고 그러면 가방관계 납품했다고 그러지 말고 옛날에 지인을 통해서 알았는데 그 가방은 발레밀론가 그걸 통해서 왔고 그냥 체육에 관심이 있어서 그 지인이 알아서 연결을 해줘서 많은 도움을 (받았다고 하라)"이라고 말했다.통화에서 최순실은 "고원기획(최순실과 고 전 이사가 만든 회사)은 얘기하지 말고 다른 걸 좀 하려고 하려다가 도움을 받 정치일반 | 양승오 기자 | 2016-12-14 17:08 박근혜 대통령 의혹 혐의 눈덩이...특검 "최순실 옷값 대납 의혹, 뇌물 혐의 적용 가능성" [한강타임즈]박영수(64·10기) 특별검사팀이 13일 서울 대치동 특검 사무실 출근을 시작으로 사실상 수사의 막을 올렸다. 박 특검은 박근혜 대통령에 대해 검찰이 넘긴 제3자뇌물죄 혐의 등 기존 과제는 물론, 최근 새롭게 제기된 최순실씨의 옷값 대납, 위증교사 등 추가 혐의들까지 두루 살필 것으로 예상된다.당초 특검의 최대 과제는 박근혜 대통령이 대기업 등으로부터 뇌물을 받아 최씨에게 이득을 안겨줬다는 내용의 제3자뇌물죄에 대한 수사를 벌이는 것이었다.그러나 특검이 2주일에 걸쳐 수사를 준비하는 동안 박 대통령에게 제기되는 의혹과 혐의는 나날이 늘어갔다. 이 중에는 제3자 뇌물죄보다 범죄 구성 요건이 단순한 혐의도 있어 특검 수사가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새롭게 불거진 대표적인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6-12-14 10:26 헌재 "탄핵사유 선별심리 없다, 모든 쟁점 봐야"...변론주의 원칙!! [한강타임즈]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심판사건 심리가 본격 시작된 가운데 헌재는 선별심리 없이 모든 쟁점을 봐야한다고 밝혔다.배보윤 헌재 공보관은 12일 "탄핵사건은 변론주의가 원칙"이라며 "당사자가 중요하다고 하는 부분을 심리를 안 할 수 없다. 헌재는 위반 사항 등 쟁점을 다 심리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당사자가 변론 과정에서 주장하는 증거나 자료 등을 따져야 하는 '변론주의' 원칙상 당사자가 주장하는 부분을 재판부가 심리 안할 수 없다는 취지다.법조계나 언론 일각에서 확실한 탄핵사유 일부만 선별해 '선택과 집중'을 통한 심리로 탄핵 여부를 빨리 결정하는 게 가능하지 않느냐는 지적에 대해 헌재가 공식적으로 내놓은 답변이다.배 공보관은 이어 "당사 정치일반 | 양승오 기자 | 2016-12-12 17:34 이재명, 박원순? "함께 같은 우산을 쓰며 국민승리의 길을 가겠다" [한강타임즈] 이재명 성남시장이 박원순 서울시장에 대해 언급했다.이재명 성남시장은 지난 10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원순 형님과 함께 국민승리의 길을 가겠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이재명 성남시장은 박원순 서울시장에 대해 "사석에서 저는 박시장님을 형님이라고 부릅니다. 단순히 연배가 높아서만은 아닙니다. 그것 이상입니다."라며 "'민주화를 위한 변호사 모임(민변)'과 시민운동의 선배로서 저에게 많은 영향과 영감을 주신 분입니다."라고 밝혔다.이어 "제가 성남시장이 되어 sns를 시작한 것도 박시장님의 권유 때문이었습니다"라며 "박원순 시장님은 국민권력시대를 말씀하십니다. 국민들이 주인되는 나라를 위해 검찰, 재벌을 포함한 사회의 대대적인 개혁을 주장하십니다 정치일반 | 김지수 기자 | 2016-12-11 18:49 문재인 "여야정 국정협의체, 경제와 민생 안정 도모해야" [한강타임즈]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1일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과 관련, "국회는 국정의 중심을 잡는 무거운 책임을 정부와 함께 져야 한다. 그 방안으로 '여야정 국정협의체' 구성을 서둘러야 한다"고 국회 차원의 후속대책 논의를 주문했다.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가 '여야정 협의체'를,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국회·정부 정책협의체'를 제언한 데 이어 문 전 대표도 이 대열에 가세했다. 탄핵안 가결 후 국정공백 상황에서 상황 수습을 위해 노력한다는 모습을 대중들에게 보여주려는 의도로 풀이된다.문 전 대표는 이날 오후 SNS에 올린 '촛불혁명을 정치가 완성해야 합니다'란 제목의 글에서 "(정부는) 국정의 안정적 관리를 위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6-12-11 14:19 야당, 일제히 국민의 승리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 [한강타임즈] 국회에서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가결돼, 대통령의 권한 행사가 정지됐다. 야당은 탄핵소추안 가결 후 일제히 국민의 승리라는 입장을 밝혔다.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9일 기자간담회 모두발언을 통해 "국민의 명령으로 출항한 ‘탄핵호’가 만선이 되어 돌아왔다. 국민이 이기신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대한민국의 역사는 오늘을 4?19혁명, 5월 광주민주화운동, 6월 항쟁에 이어 시대의 전진을 알리는 일대 사건으로 기록할 것이다. 세상은 ‘12.9 촛불혁명’으로 부르기를 주저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추미애 대표는 마지막으로 "640만 광장의 촛불을 만들어 주신 대한민국 국민 여러분께 다시 한 번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언론인 여러분의 노고에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정치일반 | 김지수 기자 | 2016-12-10 16:15 "탄핵안 가결은 새로운 사회 갈망하는 촛불 시민의 힘" [한강타임즈] 9일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이 가결되기까지는 '촛불 민심'이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에 대한 규탄에서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는 국민의 분노가 광장에서의 촛불로 표출되며 탄핵 소추의 초석을 쌓고 가장 강력한 동력이 됐다는 분석이다. 국민은 박 대통령 퇴진 방안을 놓고 이리저리 계산기를 두드리던 정치권을 대신해 박 대통령을 '심판의 자리'에 세웠다.최순실 국정농단으로 상실감과 분노를 느낀 시민들은 매주 촛불집회 현장으로 발길을 옮겼다. 지난 10월29일 서울 청계광장에 모인 2만여명(주최측 추산)의 촛불집회 참가자 수는 한 달 남짓한 기간 동안 100배 이상 늘었다. 지난 3일 6차 집회의 경우 서울 170만을 비롯해 전국에 켜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6-12-09 16:36 박영수 특검팀 "朴대통령 탄핵 상황 주시…추가 파견검사 10명, 기록검토 투입" [한강타임즈]박영수(64·사법연수원 10기) 특별검사팀이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 관련 상황을 주시 중이라고 밝혔다.특검팀의 대변인을 맡은 이규철 특검보는 9일 브리핑을 통해 "탄핵 여부가 상당히 중요한 사항이라 당연히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이 특검보는 국회에서 탄핵을 가결하면 박 대통령에 대한 강제조사가 가능하냐는 질문에 "현재는 기록검토를 통해서 수사를 준비 중인 상태라 확정된 것이 없다"며 "내부적으로 상황을 주시하고 있지만 (탄핵) 이후 대책에 대한 구체적 논의는 없었다"고 설명했다.이 특검보는 정호성(47) 전 청와대 부속비서관의 통화 녹취록에 대해 "현재 확인된 것은 녹취록에 청와대 수석비서관 회의와 국무회의 관련 정 전 비서관과 최순실씨의 통화가 일부 정치일반 | 이춘근 기자 | 2016-12-09 11:01 민주당 "새누리, 200만 촛불과 5,000만 국민의 함성 들어라" [한강타임즈]더불어민주당은 9일 박근혜 대통령 탄핵 추진과 관련, "(새누리당이) 국민의 뜻을 거스르고 역사의 변화에 맞선다면 절대 용서 받을 수 없는 존재로 낙인찍혀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질 것"이라고 탄핵소추안 표결을 앞두고 새누리당 의원들을 압박했다.이재정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전 현안브리핑에서 "차가운 비바람 몰아치는 광장과 국회 앞에서 우뚝 선 분노한 200만 촛불과 5,000만 국민의 함성이 들리지 않는가"라며 이같이 밝혔다.이 대변인은 "오늘 대한민국의 새로운 역사를 만들기 위한 새 아침이 밝았다"며 "이 모든 것은 국민 여러분이 만들어준 것이다. 오늘을 살아가는 정치인 모두는 국민 앞에 진심으로 사죄해야 한다. 다시는 이런 잘못된 역사가 반복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6-12-09 10:59 우병우 국회와 숨바꼭질!!....19일 청문회도 불출석할 듯 [한강타임즈]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우병우 전 청와대 정무수석이 지난 7일 '최순실 국조특위' 청문회에도 불출석하며 행방이 묘연한 상태다. 국회의 청문회 출석 요구서를 전달받지 않기 위해 자택을 비운 채 '공개 가출'을 하고 있는 것이다. 공직자 기강 확립을 담당했던 전직 청와대 정무수석의 이같은 부적절한 행태에 적잖은 이들이 분노하고 있다. 검사 출신이 자신의 법률 지식을 이렇게 이용하고 있기 때문이다.우 전 수석과 장모인 김장자 삼남개발회장은 7일 국회에서 열린 '최순실 국조특위' 2차 청문회에 증인으로 채택됐으나 국회의 출석요구서가 직접 전달되지 않았다. 우 전 수석과 김 회장이 청문회 7일 전까지 증인 출석요구서를 송달돼야 한다는 법 규정을 의식해 고의로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6-12-09 09:41 '최순실 게이트' 그리고 이정현의 느닷없는 단식투쟁? [한강타임즈]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8일 이정현 새누리당 대표가 지난 9월말 '김재수 해임건의안' 통과 직후 느닷없이 단식투쟁이라는 초강경 대응을 한 이유가 '최순실 게이트'를 막기 위한 것이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우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어 "저는 처음에 이정현 대표가 김재수 해임안 통과되고 단식할 때 이해가 안갔다"며 "해임건의안을 대통령이 안받으면 그만인데 왜 단식하지? 그러고나서 국감을 거부하고 나섰는데, 혹시 우리가 이 최순실 게이트를 터뜨릴 걸 알았나"라고 이 대표의 단식 배경에 의문을 표시했다.그는 "그래서 국민의당에서는 좀 더 기다려보자고 했지만 우리당은 단독 국감을 감행했다"며 "저는 게이트에 대한 온갖 자료가 있었기에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6-12-09 08:07 "朴 대통령 탄핵안 가결 필요성 강조" 문재인·안철수, 모처럼 한목소리 [한강타임즈]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안철수 전 국민의당 공동대표는 8일 국회의 박근혜 대통령 탄핵안 표결과 관련, 가결 필요성을 강조하며 오랜만에 한목소리를 냈다.문 전 대표와 안 전 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 '김대중 대통령 노벨평화상 16주년 기념 학술회의 및 기념식'에 나란히 참석했다.문 전 대표는 "아마 내일은 각지에서 탄핵버스와 탄핵열차를 탄 굉장히 많은 시민들이 (모일 것 같다)"고 말했다.이에 안 전 대표는 "마지막 순간까지 간절해야 할 것 같다. 낙관하면 안 되지 않나"라며 "끝까지 간절해야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다. 노력하고 있다. 마지막 순간까지 노력해야 한다"고 화답했다. 이들은 탄핵절차에 관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6-12-08 19:26 우상호 "국회의원직 연연하지 않고 싸우겠다" [한강타임즈]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 표결 전야인 8일 "우리는 돌아갈 다리를 불살랐다. 앞으로 전진할 뿐"이라고 탄핵안 가결을 재차 호소했다.우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탄핵 촛불집회'에서 이같이 말한 뒤, "탄핵안이 부결되면 우리가 가진 모든 기득권을 내려놓고 국민과 싸울 것이다. 더 이상 국회의원직에 연연하지 않고 국민과 싸울 것"이라고 의원직 총사퇴를 시사하며 거듭 배수진을 쳤다.그는 "큰 전투를 앞둔 바로 전날 밤, 과거 장수들은 다음날 전투를 구상하며 큰 칼을 옆에 뉘어놓고 묵상에 잠겼다"며 "크고 작은 전술을 생각하는 밤이 아니고 자기를 걸고 어떻게 전 병사들을 이끌고 전투에서 승리할지 결의를 다지는 각오의 밤이었을 것"이라고 심경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6-12-08 18:52 탄핵안 가결 시 축제 분위기...부결 시 성난 민심 분출 예상!! [한강타임즈]박근혜 대통령 탄핵안에 대한 국회 표결이 오는 9일 예정됐다. 그 결과에 따라 바로 다음날인 10일 촛불집회의 규모와 성격 등이 달라질 것으로 예상된다.당초 박근혜정권 퇴진 비상국민행동(퇴진행동)은 대통령이 퇴진할 때까지 촛불집회를 이어가겠다는 방침을 정했다. 지난 10월29일 1차 촛불집회를 시작으로 이달 3일 6차 촛불집회까지 수백만명의 시민들이 촛불을 밝혔다.이들은 오는 10일도 어김없이 대규모 촛불집회를 예고했다. 퇴진행동은 지난 7일 기자회견을 열고 "탄핵 여부와 무관하게 광화문광장에서 촛불집회를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이날을 '박근혜 정권 끝장 내는 날'로 이름 짓고 오후 4시부터 광화문광장에서 3개 경로를 통한 청와대 방향 행진을 계획하고 있다.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6-12-08 18:14 "탄핵 표결 반대 땐 국민이 응징" 고강도 국회 압박!! [한강타임즈]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의 국회 표결을 하루 앞둔 8일 정치권이 반드시 탄핵안 가결을 관철시켜야 한다는 각계각층의 요구와 호소가 쏟아졌다.서울대학교 교수 791명은 이날 오전 서울대 관악캠퍼스 4·19 기념탑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탄핵안을 통과시켜 대통령의 직무를 정지시킨 후 정국 수습에 나서야 한다'는 내용의 시국선언문을 발표했다.이들은 "갑자기 앞당겨질 대선 일정의 부작용에 대한 정치권의 현실적 우려를 이해하지 못할 바는 아니다"라면서도 "헌법과 법률의 준수가 그 어떤 정치적 고려보다도 우선한다. 따라서 국민의 대표인 국회가 즉시 탄핵해야 마땅하다"고 지적했다.또 "탄핵 후 대선 경쟁에 앞서 국민적 공감을 얻고 있는 대선 결선투표제 등 선거제도 관련 법 정치일반 | 양승오 기자 | 2016-12-08 18:12 서울대 교수들 시국선언 "새누리, 탄핵 표결 반대할 경우 국민 용서하지 않을 것" [한강타임즈]서울대 교수들은 8일 "국회의원 전원은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에 동참해야 한다"고 촉구했다.국회의 대통령 탄핵을 촉구하는 서울대 교수 일동은 이날 오전 서울 관악구 서울대 4·19 기념탑 앞에서 시국선언 기자회견을 열고 "국회의 탄핵소추안부터 의결해 대통령의 직무를 정지시킨 후 정국 수습을 시작하는 것이 순서"라고 밝혔다.서울대 교수들은 "박 대통령은 지금까지 세 번 대국민 담화를 발표했지만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지 않고 있다"면서 "3차 담화에서 자신이 사심 없이 국정을 운영했고 사익을 조금도 취하지 않았다고 주장하며 범죄의 책임을 주변에 떠넘겼다"고 주장했다.또 "헌정 파괴의 으뜸가는 피의자가 된 국정 최고책임자가 이처럼 무책임한 태도로 일관할 때 국민의 대표인 국회가 즉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6-12-08 12:56 김무성 "세월호 7시간 탄핵안에서 빼라' 야당 압박" [한강타임즈]비박계 수장 김무성 전 새누리당 대표는 8일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에서 '세월호 7시간' 내용을 제외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김 전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상시국회의 도중 모 통신사와 만나 "(세월호 7시간을) 빼라고 강력하게 요청하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다.그는 '제외시킬 수 없다'는 야당의 주장에 대해 "빼야 한다"고 거듭 압박했다. 김 전 대표는 그러면서도 이날 오전 정세균 국회의장 면담 직후 기자들과 만나서는 탄핵안 부결 가능성에 대해 "탄핵안은 부결을 전제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그는 9일까지 1박2일간 국회 경내를 일반 시민에게 개방하자는 야당의 주장에 대해서는 "그런 심리적 압박을 위한 시위대 진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6-12-08 10:29 유승민 "오늘도 대통령의 인식이 변한 게 없구나" [한강타임즈]유승민 새누리당 의원은 6일 네번째 담화 대신 이정현 대표, 정진석 원내대표를 불러 탄핵 부결을 읍소한 박근혜 대통령을 향해 "핵심은 헌법과 법률을 위반한 그 부분을 인정하는 것인데, 그런 부분은 아직 듣지 못했다"고 에둘러 비판했다.유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 의원총회 도중 기자들과 만나 "대통령이 오늘 말씀을 포함해 여러 번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했다"면서도 이같이 말했다.그는 그러면서 "오늘도 대통령의 인식이 변한 게 없구나 하는 느낌이 들었다"고 강조했다.유 의원은 대통령 탄핵과 관련, "헌법 정신에 따라, 헌법 절차에 따라 탄핵 표결에 전부 양심과 소신을 갖고 참여하자"며 "이번 탄핵 표결을 통해 대통령도 법 앞에 평등하다는 것을 우리가 꼭 보여주자"고 주장했다. 정치일반 | 양승오 기자 | 2016-12-06 19:18 현대차 "박대통령 안가회동 당시 정유라 친구 부모 회사 납품 부탁했다" [한강타임즈]현대차그룹은 6일 정몽구 회장과 박근혜 대통령의 안가 회동 당시, 안종범 경제수석이 KD코퍼레이션의 현대차 납품을 부탁했다고 밝혔다.KD코퍼레이션은 박 대통령의 '비선 최순실'의 딸 정유라 친구 부모가 운영하는 회사로, 청와대의 청탁에 따라 현대차는 20개월 동안 10억원치를 납품했다.정몽구 회장의 변호인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최순실 국조특위' 1차 청문회에 출석, 정 회장을 대신해 지난 2014년 11월 27일 청와대 안가 회동에 대해 설명했다.김경진 국민의당 의원은 "청와대 안가회동 당시 안종범 수석이, KD코퍼레이션 회사의 기술이 좋은데 현대차에서 좀 채택했으면 좋겠다는 그런 얘기를 했고, 대통령도 그 자리에서 듣고 있었는 데 맞나" 정치일반 | 양승오 기자 | 2016-12-06 17:06 문재인 "헌재, 밤 새워서라도 빨리 朴대통령 탄핵 결정해야" [한강타임즈]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5일 박근혜 대통령 탄핵 추진과 관련, "(헌법재판소가 노무현 전 대통령 탄핵심판을 하던) 그 때 두 달 걸렸는데 이번에는 더 짧은 기간 내에 탄핵이 결정될 수 있을 것이라고 믿고 또 그렇게 하는 것이 헌재가 해야할 책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문 전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 정문 앞에서 열린 '국민과 함께하는 촛불행사'에서 "노무현 대통령에 대한 탄핵 심판은 처음 있는 일이었다. 상위 규정 외에 절차가 정립 안 돼있는 상태라 절차에 관한 여러 가지 논의를 한다고 시간이 좀 더 걸렸는데 지금은 경험을 했기 때문에 절차를 논의하는 데는 시간이 걸리지 않을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대통령 탄핵으로 총리에 의해 권한이 대행돼 국정에 공백이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6-12-06 06:56 문재인 "새누리당 연정 추진하지 않겠다" [한강타임즈]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5일 새누리당에 대해 "새누리당은 연정의 대상이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차기 대선에서 대통령으로 당선될 경우 새누리당과의 연정은 추진하지 않겠다고 밝혔다.문 전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 정문 앞에서 열린 '국민과 함께하는 촛불행사'에서 이같이 말한 뒤 "나는 과거 참여정부 때 새누리당에 대한 대연정 제안은 잘못이었다고 생각한다. 그런 일이 되풀이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그는 다만 "그러나 야권끼리, 또 우리 당내에 좋은 후보들과의 경쟁이 끝나면 함께 힘을 모아서 정권을 교체하고 함께 힘을 모아 국정을 하는 일종의 '우리끼리 연정'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야권 주자들과의 연대는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6-12-06 06:44 승마협회-최순실-정유라 어떤 관계? [한강타임즈]박근혜 정부 비선실세' 최순실씨의 교육농단에 대한승마협회의 '허위' 공문이 발단으로 작용한 것으로 밝혀지면서 공문을 내준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최씨의 딸 정유라씨는 2014년 청담고 3학년 당시 141일간 출석인정 결석(공결) 처리를 받으면서 그 근거로 승마협회의 협조요청 공문을 제출했고 청담고도 사실관계를 확인하지 않은채 이를 모두 인정했다.서울시교육청은 5일 정씨 출신학교 특정감사 최종결과를 발표하면서 정씨가 105일간 국가대표 훈련에 참여했다는 승마협회가 2014년에 발급한 공문은 허위였다며 공결기간을 무단결석으로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서울교육청은 정씨에 대한 공결 근거가 된 승마협회 공문중 62일간의 '마장마술 국가대표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6-12-05 15:20 안민석 "한국-미국, 긴밀히 협의해 간호장교 면담 방해" [한강타임즈]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5일 세월호 참사 당일 청와대에서 근무했던 간호장교 조모 대위 신변 문제와 관련, "(제가 미국에 방문했던) 당일 한국 젊은 장교가 갑자기 부대에 나타나 조 대위를 아주 밀착 마크하는 장면이 목격됐다"며 청와대의 조직적 감시 의혹을 제기했다.안 의원은 이날 MBC라디오 '신동호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조 대위를 면담하기 위해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2일까지 미국을 방문했지만 조 대위를 만나는 데는 실패했다.그는 또 "제가 조 대위 부대 안에 문턱까지 갔는데 미군 측 방해로 면담이 불발됐다"며 "조 대위에 대해 일체 어떤 것도 확인해줄 수 없다는 거다. 왜 그러냐고 했더니 '한국 측의 요청이 있었다'(는 답이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6-12-05 10:31 박영수 "파견검사 10명, 특검보 4명 오늘 임명…사실상 수사 시작" [한강타임즈]'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을 수사할 박영수(64·사법연수원 10기) 특별검사가 5일 파견검사 10명과 특별검사보를 확정한다.박 특검은 이날 오전 9시5분께 서울 서초구 법무법인 강남 사무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오늘 중으로 특검보도 결정될 것 같고 파견검사 10명도 오늘 중으로 확정된다"고 밝혔다.또 "수사기록은 파견검사가 오면 인계 받아서 하겠다"고 말했다.박 특검은 지난 2일 청와대에 특별검사보 후보 8명을 추천한 뒤 답변을 기다리고 있다. 박 특검이 요청한 특검보 추천 명단에는 문강배 변호사(56·연수원 16기), 박충근 변호사(60·연수원 17기), 이재순 변호사(58·연수원 16기), 최운식 변호사(55·연수원 22기)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6-12-05 10:19 양향자 "협상·뒷거래 있을 수 없어…안철수 허위사실 유포 사과하라" [한강타임즈]양향자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5일 안철수 전 국민의당 공동대표가 민주당이 박근혜 대통령 퇴진 시점을 놓고 뒷거래를 하고 있다는 주장에 대해 "전적으로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있다. 매우 큰 유감"이라고 반발했다.양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에서 이같이 말한 뒤, "공조를 통해 탄핵 국면을 성공시켜야 하는데 근거 없는 비난이 유력 대권주자의 입에서 나오는 것은 정치권에 실망한 국민을 더 깊이 실망시킬 것"이라고 비판했다.그는 "추 대표는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 시기를 놓고 그 어떤 견해도 표하지 않았다"며 "일부 언론이 '1월 말 퇴진'을 두고 오해를 일으켰지만 그건 헌법재판소 결정이 빠르면 1월 말에 될 것이니 비박의 4월 퇴진론을 결코 받을 수 없다는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6-12-05 10:17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151152153154155156157158159160끝끝
최순실, 고영태 등에게 "고원기획 얘기하지 말라" 위증 종용 육성 공개돼 [한강타임즈]박근혜 대통령 '비선 최순실'이 독일에서 귀국하기 전 지인들에게 전화를 걸어 국정농단 사태 관련 위증을 종용했음을 시사하는 육성이 공개됐다.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4일 최순실 국조특위 청문회에서 공개한 음성파일 내용에 따르면 최순실은 10월 말 독일에서 귀국하기 직전 고영태 전 더블루케이 이사로 추정되는 인물에게 "나랑 어떻게 알았냐고 그러면 가방관계 납품했다고 그러지 말고 옛날에 지인을 통해서 알았는데 그 가방은 발레밀론가 그걸 통해서 왔고 그냥 체육에 관심이 있어서 그 지인이 알아서 연결을 해줘서 많은 도움을 (받았다고 하라)"이라고 말했다.통화에서 최순실은 "고원기획(최순실과 고 전 이사가 만든 회사)은 얘기하지 말고 다른 걸 좀 하려고 하려다가 도움을 받 정치일반 | 양승오 기자 | 2016-12-14 17:08 박근혜 대통령 의혹 혐의 눈덩이...특검 "최순실 옷값 대납 의혹, 뇌물 혐의 적용 가능성" [한강타임즈]박영수(64·10기) 특별검사팀이 13일 서울 대치동 특검 사무실 출근을 시작으로 사실상 수사의 막을 올렸다. 박 특검은 박근혜 대통령에 대해 검찰이 넘긴 제3자뇌물죄 혐의 등 기존 과제는 물론, 최근 새롭게 제기된 최순실씨의 옷값 대납, 위증교사 등 추가 혐의들까지 두루 살필 것으로 예상된다.당초 특검의 최대 과제는 박근혜 대통령이 대기업 등으로부터 뇌물을 받아 최씨에게 이득을 안겨줬다는 내용의 제3자뇌물죄에 대한 수사를 벌이는 것이었다.그러나 특검이 2주일에 걸쳐 수사를 준비하는 동안 박 대통령에게 제기되는 의혹과 혐의는 나날이 늘어갔다. 이 중에는 제3자 뇌물죄보다 범죄 구성 요건이 단순한 혐의도 있어 특검 수사가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새롭게 불거진 대표적인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6-12-14 10:26 헌재 "탄핵사유 선별심리 없다, 모든 쟁점 봐야"...변론주의 원칙!! [한강타임즈]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심판사건 심리가 본격 시작된 가운데 헌재는 선별심리 없이 모든 쟁점을 봐야한다고 밝혔다.배보윤 헌재 공보관은 12일 "탄핵사건은 변론주의가 원칙"이라며 "당사자가 중요하다고 하는 부분을 심리를 안 할 수 없다. 헌재는 위반 사항 등 쟁점을 다 심리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당사자가 변론 과정에서 주장하는 증거나 자료 등을 따져야 하는 '변론주의' 원칙상 당사자가 주장하는 부분을 재판부가 심리 안할 수 없다는 취지다.법조계나 언론 일각에서 확실한 탄핵사유 일부만 선별해 '선택과 집중'을 통한 심리로 탄핵 여부를 빨리 결정하는 게 가능하지 않느냐는 지적에 대해 헌재가 공식적으로 내놓은 답변이다.배 공보관은 이어 "당사 정치일반 | 양승오 기자 | 2016-12-12 17:34 이재명, 박원순? "함께 같은 우산을 쓰며 국민승리의 길을 가겠다" [한강타임즈] 이재명 성남시장이 박원순 서울시장에 대해 언급했다.이재명 성남시장은 지난 10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원순 형님과 함께 국민승리의 길을 가겠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이재명 성남시장은 박원순 서울시장에 대해 "사석에서 저는 박시장님을 형님이라고 부릅니다. 단순히 연배가 높아서만은 아닙니다. 그것 이상입니다."라며 "'민주화를 위한 변호사 모임(민변)'과 시민운동의 선배로서 저에게 많은 영향과 영감을 주신 분입니다."라고 밝혔다.이어 "제가 성남시장이 되어 sns를 시작한 것도 박시장님의 권유 때문이었습니다"라며 "박원순 시장님은 국민권력시대를 말씀하십니다. 국민들이 주인되는 나라를 위해 검찰, 재벌을 포함한 사회의 대대적인 개혁을 주장하십니다 정치일반 | 김지수 기자 | 2016-12-11 18:49 문재인 "여야정 국정협의체, 경제와 민생 안정 도모해야" [한강타임즈]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1일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과 관련, "국회는 국정의 중심을 잡는 무거운 책임을 정부와 함께 져야 한다. 그 방안으로 '여야정 국정협의체' 구성을 서둘러야 한다"고 국회 차원의 후속대책 논의를 주문했다.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가 '여야정 협의체'를,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국회·정부 정책협의체'를 제언한 데 이어 문 전 대표도 이 대열에 가세했다. 탄핵안 가결 후 국정공백 상황에서 상황 수습을 위해 노력한다는 모습을 대중들에게 보여주려는 의도로 풀이된다.문 전 대표는 이날 오후 SNS에 올린 '촛불혁명을 정치가 완성해야 합니다'란 제목의 글에서 "(정부는) 국정의 안정적 관리를 위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6-12-11 14:19 야당, 일제히 국민의 승리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 [한강타임즈] 국회에서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가결돼, 대통령의 권한 행사가 정지됐다. 야당은 탄핵소추안 가결 후 일제히 국민의 승리라는 입장을 밝혔다.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9일 기자간담회 모두발언을 통해 "국민의 명령으로 출항한 ‘탄핵호’가 만선이 되어 돌아왔다. 국민이 이기신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대한민국의 역사는 오늘을 4?19혁명, 5월 광주민주화운동, 6월 항쟁에 이어 시대의 전진을 알리는 일대 사건으로 기록할 것이다. 세상은 ‘12.9 촛불혁명’으로 부르기를 주저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추미애 대표는 마지막으로 "640만 광장의 촛불을 만들어 주신 대한민국 국민 여러분께 다시 한 번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언론인 여러분의 노고에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정치일반 | 김지수 기자 | 2016-12-10 16:15 "탄핵안 가결은 새로운 사회 갈망하는 촛불 시민의 힘" [한강타임즈] 9일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이 가결되기까지는 '촛불 민심'이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에 대한 규탄에서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는 국민의 분노가 광장에서의 촛불로 표출되며 탄핵 소추의 초석을 쌓고 가장 강력한 동력이 됐다는 분석이다. 국민은 박 대통령 퇴진 방안을 놓고 이리저리 계산기를 두드리던 정치권을 대신해 박 대통령을 '심판의 자리'에 세웠다.최순실 국정농단으로 상실감과 분노를 느낀 시민들은 매주 촛불집회 현장으로 발길을 옮겼다. 지난 10월29일 서울 청계광장에 모인 2만여명(주최측 추산)의 촛불집회 참가자 수는 한 달 남짓한 기간 동안 100배 이상 늘었다. 지난 3일 6차 집회의 경우 서울 170만을 비롯해 전국에 켜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6-12-09 16:36 박영수 특검팀 "朴대통령 탄핵 상황 주시…추가 파견검사 10명, 기록검토 투입" [한강타임즈]박영수(64·사법연수원 10기) 특별검사팀이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 관련 상황을 주시 중이라고 밝혔다.특검팀의 대변인을 맡은 이규철 특검보는 9일 브리핑을 통해 "탄핵 여부가 상당히 중요한 사항이라 당연히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이 특검보는 국회에서 탄핵을 가결하면 박 대통령에 대한 강제조사가 가능하냐는 질문에 "현재는 기록검토를 통해서 수사를 준비 중인 상태라 확정된 것이 없다"며 "내부적으로 상황을 주시하고 있지만 (탄핵) 이후 대책에 대한 구체적 논의는 없었다"고 설명했다.이 특검보는 정호성(47) 전 청와대 부속비서관의 통화 녹취록에 대해 "현재 확인된 것은 녹취록에 청와대 수석비서관 회의와 국무회의 관련 정 전 비서관과 최순실씨의 통화가 일부 정치일반 | 이춘근 기자 | 2016-12-09 11:01 민주당 "새누리, 200만 촛불과 5,000만 국민의 함성 들어라" [한강타임즈]더불어민주당은 9일 박근혜 대통령 탄핵 추진과 관련, "(새누리당이) 국민의 뜻을 거스르고 역사의 변화에 맞선다면 절대 용서 받을 수 없는 존재로 낙인찍혀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질 것"이라고 탄핵소추안 표결을 앞두고 새누리당 의원들을 압박했다.이재정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전 현안브리핑에서 "차가운 비바람 몰아치는 광장과 국회 앞에서 우뚝 선 분노한 200만 촛불과 5,000만 국민의 함성이 들리지 않는가"라며 이같이 밝혔다.이 대변인은 "오늘 대한민국의 새로운 역사를 만들기 위한 새 아침이 밝았다"며 "이 모든 것은 국민 여러분이 만들어준 것이다. 오늘을 살아가는 정치인 모두는 국민 앞에 진심으로 사죄해야 한다. 다시는 이런 잘못된 역사가 반복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6-12-09 10:59 우병우 국회와 숨바꼭질!!....19일 청문회도 불출석할 듯 [한강타임즈]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우병우 전 청와대 정무수석이 지난 7일 '최순실 국조특위' 청문회에도 불출석하며 행방이 묘연한 상태다. 국회의 청문회 출석 요구서를 전달받지 않기 위해 자택을 비운 채 '공개 가출'을 하고 있는 것이다. 공직자 기강 확립을 담당했던 전직 청와대 정무수석의 이같은 부적절한 행태에 적잖은 이들이 분노하고 있다. 검사 출신이 자신의 법률 지식을 이렇게 이용하고 있기 때문이다.우 전 수석과 장모인 김장자 삼남개발회장은 7일 국회에서 열린 '최순실 국조특위' 2차 청문회에 증인으로 채택됐으나 국회의 출석요구서가 직접 전달되지 않았다. 우 전 수석과 김 회장이 청문회 7일 전까지 증인 출석요구서를 송달돼야 한다는 법 규정을 의식해 고의로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6-12-09 09:41 '최순실 게이트' 그리고 이정현의 느닷없는 단식투쟁? [한강타임즈]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8일 이정현 새누리당 대표가 지난 9월말 '김재수 해임건의안' 통과 직후 느닷없이 단식투쟁이라는 초강경 대응을 한 이유가 '최순실 게이트'를 막기 위한 것이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우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어 "저는 처음에 이정현 대표가 김재수 해임안 통과되고 단식할 때 이해가 안갔다"며 "해임건의안을 대통령이 안받으면 그만인데 왜 단식하지? 그러고나서 국감을 거부하고 나섰는데, 혹시 우리가 이 최순실 게이트를 터뜨릴 걸 알았나"라고 이 대표의 단식 배경에 의문을 표시했다.그는 "그래서 국민의당에서는 좀 더 기다려보자고 했지만 우리당은 단독 국감을 감행했다"며 "저는 게이트에 대한 온갖 자료가 있었기에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6-12-09 08:07 "朴 대통령 탄핵안 가결 필요성 강조" 문재인·안철수, 모처럼 한목소리 [한강타임즈]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안철수 전 국민의당 공동대표는 8일 국회의 박근혜 대통령 탄핵안 표결과 관련, 가결 필요성을 강조하며 오랜만에 한목소리를 냈다.문 전 대표와 안 전 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 '김대중 대통령 노벨평화상 16주년 기념 학술회의 및 기념식'에 나란히 참석했다.문 전 대표는 "아마 내일은 각지에서 탄핵버스와 탄핵열차를 탄 굉장히 많은 시민들이 (모일 것 같다)"고 말했다.이에 안 전 대표는 "마지막 순간까지 간절해야 할 것 같다. 낙관하면 안 되지 않나"라며 "끝까지 간절해야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다. 노력하고 있다. 마지막 순간까지 노력해야 한다"고 화답했다. 이들은 탄핵절차에 관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6-12-08 19:26 우상호 "국회의원직 연연하지 않고 싸우겠다" [한강타임즈]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 표결 전야인 8일 "우리는 돌아갈 다리를 불살랐다. 앞으로 전진할 뿐"이라고 탄핵안 가결을 재차 호소했다.우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탄핵 촛불집회'에서 이같이 말한 뒤, "탄핵안이 부결되면 우리가 가진 모든 기득권을 내려놓고 국민과 싸울 것이다. 더 이상 국회의원직에 연연하지 않고 국민과 싸울 것"이라고 의원직 총사퇴를 시사하며 거듭 배수진을 쳤다.그는 "큰 전투를 앞둔 바로 전날 밤, 과거 장수들은 다음날 전투를 구상하며 큰 칼을 옆에 뉘어놓고 묵상에 잠겼다"며 "크고 작은 전술을 생각하는 밤이 아니고 자기를 걸고 어떻게 전 병사들을 이끌고 전투에서 승리할지 결의를 다지는 각오의 밤이었을 것"이라고 심경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6-12-08 18:52 탄핵안 가결 시 축제 분위기...부결 시 성난 민심 분출 예상!! [한강타임즈]박근혜 대통령 탄핵안에 대한 국회 표결이 오는 9일 예정됐다. 그 결과에 따라 바로 다음날인 10일 촛불집회의 규모와 성격 등이 달라질 것으로 예상된다.당초 박근혜정권 퇴진 비상국민행동(퇴진행동)은 대통령이 퇴진할 때까지 촛불집회를 이어가겠다는 방침을 정했다. 지난 10월29일 1차 촛불집회를 시작으로 이달 3일 6차 촛불집회까지 수백만명의 시민들이 촛불을 밝혔다.이들은 오는 10일도 어김없이 대규모 촛불집회를 예고했다. 퇴진행동은 지난 7일 기자회견을 열고 "탄핵 여부와 무관하게 광화문광장에서 촛불집회를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이날을 '박근혜 정권 끝장 내는 날'로 이름 짓고 오후 4시부터 광화문광장에서 3개 경로를 통한 청와대 방향 행진을 계획하고 있다.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6-12-08 18:14 "탄핵 표결 반대 땐 국민이 응징" 고강도 국회 압박!! [한강타임즈]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의 국회 표결을 하루 앞둔 8일 정치권이 반드시 탄핵안 가결을 관철시켜야 한다는 각계각층의 요구와 호소가 쏟아졌다.서울대학교 교수 791명은 이날 오전 서울대 관악캠퍼스 4·19 기념탑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탄핵안을 통과시켜 대통령의 직무를 정지시킨 후 정국 수습에 나서야 한다'는 내용의 시국선언문을 발표했다.이들은 "갑자기 앞당겨질 대선 일정의 부작용에 대한 정치권의 현실적 우려를 이해하지 못할 바는 아니다"라면서도 "헌법과 법률의 준수가 그 어떤 정치적 고려보다도 우선한다. 따라서 국민의 대표인 국회가 즉시 탄핵해야 마땅하다"고 지적했다.또 "탄핵 후 대선 경쟁에 앞서 국민적 공감을 얻고 있는 대선 결선투표제 등 선거제도 관련 법 정치일반 | 양승오 기자 | 2016-12-08 18:12 서울대 교수들 시국선언 "새누리, 탄핵 표결 반대할 경우 국민 용서하지 않을 것" [한강타임즈]서울대 교수들은 8일 "국회의원 전원은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에 동참해야 한다"고 촉구했다.국회의 대통령 탄핵을 촉구하는 서울대 교수 일동은 이날 오전 서울 관악구 서울대 4·19 기념탑 앞에서 시국선언 기자회견을 열고 "국회의 탄핵소추안부터 의결해 대통령의 직무를 정지시킨 후 정국 수습을 시작하는 것이 순서"라고 밝혔다.서울대 교수들은 "박 대통령은 지금까지 세 번 대국민 담화를 발표했지만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지 않고 있다"면서 "3차 담화에서 자신이 사심 없이 국정을 운영했고 사익을 조금도 취하지 않았다고 주장하며 범죄의 책임을 주변에 떠넘겼다"고 주장했다.또 "헌정 파괴의 으뜸가는 피의자가 된 국정 최고책임자가 이처럼 무책임한 태도로 일관할 때 국민의 대표인 국회가 즉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6-12-08 12:56 김무성 "세월호 7시간 탄핵안에서 빼라' 야당 압박" [한강타임즈]비박계 수장 김무성 전 새누리당 대표는 8일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에서 '세월호 7시간' 내용을 제외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김 전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상시국회의 도중 모 통신사와 만나 "(세월호 7시간을) 빼라고 강력하게 요청하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다.그는 '제외시킬 수 없다'는 야당의 주장에 대해 "빼야 한다"고 거듭 압박했다. 김 전 대표는 그러면서도 이날 오전 정세균 국회의장 면담 직후 기자들과 만나서는 탄핵안 부결 가능성에 대해 "탄핵안은 부결을 전제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그는 9일까지 1박2일간 국회 경내를 일반 시민에게 개방하자는 야당의 주장에 대해서는 "그런 심리적 압박을 위한 시위대 진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6-12-08 10:29 유승민 "오늘도 대통령의 인식이 변한 게 없구나" [한강타임즈]유승민 새누리당 의원은 6일 네번째 담화 대신 이정현 대표, 정진석 원내대표를 불러 탄핵 부결을 읍소한 박근혜 대통령을 향해 "핵심은 헌법과 법률을 위반한 그 부분을 인정하는 것인데, 그런 부분은 아직 듣지 못했다"고 에둘러 비판했다.유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 의원총회 도중 기자들과 만나 "대통령이 오늘 말씀을 포함해 여러 번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했다"면서도 이같이 말했다.그는 그러면서 "오늘도 대통령의 인식이 변한 게 없구나 하는 느낌이 들었다"고 강조했다.유 의원은 대통령 탄핵과 관련, "헌법 정신에 따라, 헌법 절차에 따라 탄핵 표결에 전부 양심과 소신을 갖고 참여하자"며 "이번 탄핵 표결을 통해 대통령도 법 앞에 평등하다는 것을 우리가 꼭 보여주자"고 주장했다. 정치일반 | 양승오 기자 | 2016-12-06 19:18 현대차 "박대통령 안가회동 당시 정유라 친구 부모 회사 납품 부탁했다" [한강타임즈]현대차그룹은 6일 정몽구 회장과 박근혜 대통령의 안가 회동 당시, 안종범 경제수석이 KD코퍼레이션의 현대차 납품을 부탁했다고 밝혔다.KD코퍼레이션은 박 대통령의 '비선 최순실'의 딸 정유라 친구 부모가 운영하는 회사로, 청와대의 청탁에 따라 현대차는 20개월 동안 10억원치를 납품했다.정몽구 회장의 변호인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최순실 국조특위' 1차 청문회에 출석, 정 회장을 대신해 지난 2014년 11월 27일 청와대 안가 회동에 대해 설명했다.김경진 국민의당 의원은 "청와대 안가회동 당시 안종범 수석이, KD코퍼레이션 회사의 기술이 좋은데 현대차에서 좀 채택했으면 좋겠다는 그런 얘기를 했고, 대통령도 그 자리에서 듣고 있었는 데 맞나" 정치일반 | 양승오 기자 | 2016-12-06 17:06 문재인 "헌재, 밤 새워서라도 빨리 朴대통령 탄핵 결정해야" [한강타임즈]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5일 박근혜 대통령 탄핵 추진과 관련, "(헌법재판소가 노무현 전 대통령 탄핵심판을 하던) 그 때 두 달 걸렸는데 이번에는 더 짧은 기간 내에 탄핵이 결정될 수 있을 것이라고 믿고 또 그렇게 하는 것이 헌재가 해야할 책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문 전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 정문 앞에서 열린 '국민과 함께하는 촛불행사'에서 "노무현 대통령에 대한 탄핵 심판은 처음 있는 일이었다. 상위 규정 외에 절차가 정립 안 돼있는 상태라 절차에 관한 여러 가지 논의를 한다고 시간이 좀 더 걸렸는데 지금은 경험을 했기 때문에 절차를 논의하는 데는 시간이 걸리지 않을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대통령 탄핵으로 총리에 의해 권한이 대행돼 국정에 공백이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6-12-06 06:56 문재인 "새누리당 연정 추진하지 않겠다" [한강타임즈]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5일 새누리당에 대해 "새누리당은 연정의 대상이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차기 대선에서 대통령으로 당선될 경우 새누리당과의 연정은 추진하지 않겠다고 밝혔다.문 전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 정문 앞에서 열린 '국민과 함께하는 촛불행사'에서 이같이 말한 뒤 "나는 과거 참여정부 때 새누리당에 대한 대연정 제안은 잘못이었다고 생각한다. 그런 일이 되풀이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그는 다만 "그러나 야권끼리, 또 우리 당내에 좋은 후보들과의 경쟁이 끝나면 함께 힘을 모아서 정권을 교체하고 함께 힘을 모아 국정을 하는 일종의 '우리끼리 연정'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야권 주자들과의 연대는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6-12-06 06:44 승마협회-최순실-정유라 어떤 관계? [한강타임즈]박근혜 정부 비선실세' 최순실씨의 교육농단에 대한승마협회의 '허위' 공문이 발단으로 작용한 것으로 밝혀지면서 공문을 내준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최씨의 딸 정유라씨는 2014년 청담고 3학년 당시 141일간 출석인정 결석(공결) 처리를 받으면서 그 근거로 승마협회의 협조요청 공문을 제출했고 청담고도 사실관계를 확인하지 않은채 이를 모두 인정했다.서울시교육청은 5일 정씨 출신학교 특정감사 최종결과를 발표하면서 정씨가 105일간 국가대표 훈련에 참여했다는 승마협회가 2014년에 발급한 공문은 허위였다며 공결기간을 무단결석으로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서울교육청은 정씨에 대한 공결 근거가 된 승마협회 공문중 62일간의 '마장마술 국가대표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6-12-05 15:20 안민석 "한국-미국, 긴밀히 협의해 간호장교 면담 방해" [한강타임즈]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5일 세월호 참사 당일 청와대에서 근무했던 간호장교 조모 대위 신변 문제와 관련, "(제가 미국에 방문했던) 당일 한국 젊은 장교가 갑자기 부대에 나타나 조 대위를 아주 밀착 마크하는 장면이 목격됐다"며 청와대의 조직적 감시 의혹을 제기했다.안 의원은 이날 MBC라디오 '신동호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조 대위를 면담하기 위해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2일까지 미국을 방문했지만 조 대위를 만나는 데는 실패했다.그는 또 "제가 조 대위 부대 안에 문턱까지 갔는데 미군 측 방해로 면담이 불발됐다"며 "조 대위에 대해 일체 어떤 것도 확인해줄 수 없다는 거다. 왜 그러냐고 했더니 '한국 측의 요청이 있었다'(는 답이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6-12-05 10:31 박영수 "파견검사 10명, 특검보 4명 오늘 임명…사실상 수사 시작" [한강타임즈]'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을 수사할 박영수(64·사법연수원 10기) 특별검사가 5일 파견검사 10명과 특별검사보를 확정한다.박 특검은 이날 오전 9시5분께 서울 서초구 법무법인 강남 사무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오늘 중으로 특검보도 결정될 것 같고 파견검사 10명도 오늘 중으로 확정된다"고 밝혔다.또 "수사기록은 파견검사가 오면 인계 받아서 하겠다"고 말했다.박 특검은 지난 2일 청와대에 특별검사보 후보 8명을 추천한 뒤 답변을 기다리고 있다. 박 특검이 요청한 특검보 추천 명단에는 문강배 변호사(56·연수원 16기), 박충근 변호사(60·연수원 17기), 이재순 변호사(58·연수원 16기), 최운식 변호사(55·연수원 22기)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6-12-05 10:19 양향자 "협상·뒷거래 있을 수 없어…안철수 허위사실 유포 사과하라" [한강타임즈]양향자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5일 안철수 전 국민의당 공동대표가 민주당이 박근혜 대통령 퇴진 시점을 놓고 뒷거래를 하고 있다는 주장에 대해 "전적으로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있다. 매우 큰 유감"이라고 반발했다.양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에서 이같이 말한 뒤, "공조를 통해 탄핵 국면을 성공시켜야 하는데 근거 없는 비난이 유력 대권주자의 입에서 나오는 것은 정치권에 실망한 국민을 더 깊이 실망시킬 것"이라고 비판했다.그는 "추 대표는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 시기를 놓고 그 어떤 견해도 표하지 않았다"며 "일부 언론이 '1월 말 퇴진'을 두고 오해를 일으켰지만 그건 헌법재판소 결정이 빠르면 1월 말에 될 것이니 비박의 4월 퇴진론을 결코 받을 수 없다는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6-12-05 1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