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당 '친명 핵심' 박찬대, 원내대표 출사표에 도전자 전무...원내지도부 무혈입성? 한강타임즈 이현 기자 = 더불어민주당 차기 원내대표 선거구도가 벌써부터 '친명 1강'으로 좁혀지는 모습이다.24일 정치권에 따르면 친명(친이재명)계 핵심으로 분류되는 박찬대 민주당 의원이 원내대표 출마를 선언하자, 유력 후보로 거론됐던 김민석 의원이 지난 23일 불출마 의...
기사 (4,409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정치 대통령실 국회 정당 행정/지자체 외교/국방 북한 정치일반 선거 진성준 "정동영, 햇볕정책 실패했다고 선언한 국민의당 입당"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더불어민주당 진성준 의원은 정동영 전 의원이 더민주를 향해 '정체성' 문제를 제기한 것과 관련, 22일 "정 전 의원이 그런 말을 할 처지와 입장이 아니다"라고 말했다.당내 문재인계로 분류되는 진 의원은 이날 오전 MBC라디오 '신동호의 시선집중'에 출연, "정 전 의원은 햇볕정책이 실패했다고 선언한 국민의당에 입당하지 않았느냐"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그런데 똑같은 논리로 더민주에 정체성 문제를 제기하는 것은 자신이 하면 로맨스고 남이 하면 불륜이라는 식"이라고 지적했다.진 의원은 김종인 비상대책위 대표의 '북 궤멸론' 발언과 관련, "핵과 미사일을 개발해 체제를 보존하려고 하면 결국 자멸의 길로 간다는 것이지, 북한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6-02-22 11:18 문재인 정동영, 국민의당 연대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과 한 치도 다르지 않아" [한강타임즈] 문재인 정동영 국민의당 입당에 대해 말했다.19일 국민의당에 합류한 정동영 전 의원이 정치 재개를 공식 선언했다. 이에 대해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정동영 국민의당 합류에 대해 “잘 됐습니다. 구도가 간명해졌습니다”라고 입장을 전했다.문재인 의원은 19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자욱했던 먼지가 걷히고나니 누가 적통이고 중심인지도 분명해졌고요. 결국 총선승리의 책임은 더민주의 몫이 됐습니다. 야권분열을 극복하고 야당의 승리를 이끄는 것, 더민주가 할 일입니다”라고 말했다.정동영 전 의원은 안철수와 연대를 비판하는 이들에게 “당신이 김대중의 지지자였다면 김대중이 왜 김종필과 연대했는지 생각해봐 주십시오.”라고 말했다. 이어 “당신이 노무현의 지지 정치일반 | 김지수 기자 | 2016-02-19 20:19 김종인 "대통령 안보라인, 최근까지 아무 것도 몰랐다는 것"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대표는 19일 박근혜 대통령에게 외교안보라인의 전면적 교체를 요구했다.김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비대위-선대위 연석회의에서 "박 대통령은 대북문제를 재점검해 새로운 대북관계를 만들겠다고 했는데, 대통령을 보좌한 안보라인이 그런 정책을 펼칠 수 있을지 매우매우 의심된다"며 "차제에 외교라인 등 구축했던 전 팀을 교체하는 용단을 내려달라"고 밝혔다.김 대표는 "지난 대통령 연설 내용 등을 보면 개성공단 근로자 임금이 북한노동당에 유입돼 자금 일부가 핵 개발과 미사일 발사에 전용됐다는 것"이라며 "그렇다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북한 제재 결의안에 위배된다"고 말했다.그는 "이같은 사실을 과거에는 몰랐고, 최근 와서 확인했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6-02-19 10:32 박지원, 4·13총선 목포서 3선 가도 '탄력' [한강타임즈]저축은행에서 수천만원을 받은 혐의로 항소심에서 일부 유죄가 선고된무소속 박지원 의원이 대법원에서 무죄취지의 파기환송 판결을 받자 지역구인 목포는 안도하는 분위기다.대법원 3부(주심 김용덕 대법관)는 18일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 위반(알선수재) 등의 혐의로 기소된 박 의원에 대한 상고심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추징금 300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전부 무죄 취지로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돌려보냈다.이에 따라 박 의원은 2심형이 대법원에서 확정될 경우 상실할 위기에 놓였던 의원직을 유지할 수 있게 됐다.또 3년여가 넘도록 지루하게 끌어오던 재판이 종료되면서 오는 4월13일 치러질 20대 국회의원 선거에도 전념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박 의원의 무죄취지 정치일반 | 이춘근 기자 | 2016-02-18 18:09 안철수 떠난 보좌관들 쓴소리 "임금이라면 간언하는 신하가 없다는 점 걱정해야" [한강타임즈]국민의당 안철수 공동대표의 보좌관이 쓴소리를 남기고 사표를 제출하고 안 대표를 떠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미묘한 파장을 낳고있다.안 대표를 지난해부터 보좌해온 이모 보좌관은 지난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조선후기 실학자인 이익의 '성호사설(星湖僿說)'을 인용한 글을 남겼다.그는 "나라를 다스리는 임금은 간언하는 신하가 없다는 사실을 걱정하지 말고 신하의 간언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점을 근심해야 한다"며 "간하는 것은 말로 하고, 받아들이는 것은 행동으로 한다. 말로 하기는 쉽지만 행동으로 옮기기는 어려운 법"이라고 적었다.이어 "이처럼 어려운 일을 임금이 해낸다면 신하들은 상을 받지 못한다 하더라도 말로 하는 쉬운 일을 하지 않을 수 없다"고 했다.그는 정치일반 | 이춘근 기자 | 2016-02-18 11:08 정동영 "국민의당, 개성공단 제대로 발언하는 사람 없어"..합류하지 않을 듯!! [한강타임즈]노무현 정부에서 통일부 장관을 지낸 정동영 전 의원은 18일 개성공단 자금이 북한 노동당에 상납됐다는 사실을 노무현 정부 때부터 알고있었다는 원유철 새누리당 원내대표의 주장에 대해 "허무맹랑한 얘기"라고 반박했다.정 전 장관은 이날 오전 YTN라디오 '신율의 출발 새아침'에 출연해 "원 대표는 대북문제에 대해 전문성이 없다. 이 문제에 대해 연구하거나 천착한 경험이 없다"며 이 같이 말했다.원 원내대표는 전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참여정부 시절에도 개성공단 현금의 상당 부분이 북한 노동당에 상납된 사실을 파악하고 있다"고 주장했다.정 전 장관은 이에 대해 "느닷없이 어디서 정보를 받았을 리도 없고 엉뚱한 주장을 하는 것으로 본다"며 "개성공단 자 정치일반 | 이춘근 기자 | 2016-02-18 11:04 김종인 "이명박, 근본도 없는 '747 공약" 비판!!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대위대표는 18일 이명박 전 대통령을 정조준하고 "경제가 죽었으니 살리겠다며 참으로 근본도 없는 '747 공약(7%성장, 국민소득 4만달러, 선진 7개국 진입)'을 내걸었다"고 비판했다.김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제20대 총선 공약 방향과 비전 발표'에 참석해 "젊은 세대는 헬조선을 이야기하고 금수저, 흙수저 논란만이 우리나라를 지배하는 분위기를 극복하려면 경제 정책의 패턴을 바꿔야 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김 대표는 전날 국회에서 열린 강연에서 이명박, 박근혜 정부는 물론 김대중, 노무현 정부의 경제정책까지 싸잡아 비판한 바 있다. '금수저-흙수저'로 대변되는 양극화 현상의 책임이 전·현직 대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6-02-18 11:02 이상돈 "정동영 합류하면 급진정당 되는 것"..국민의당 안 간다 [한강타임즈]국민의당 합류 의사를 밝혔던 이상돈 중앙대 명예교수가 정동영 전 통일부 장관이 입당할 경우 동참하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이 교수는 16일 모 통신사와 가진 전화통화에서 "정동영 전 장관이 국민의당에 입당하면 합류하지 않을 생각인가"라는 질문을 받고 "(합류 거부에는) if(만약에)가 붙는 것"이라며 "정 전 장관이 들어오면 급진정당이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이 경우 안철수 공동대표가 말한 '제3지대 정당'과 다른 것"이라며 "하지만 아직 (정 전 장관의 입장이) 결정되지 않는 것 아닌가"라고 덧붙였다.이 교수는 "안철수 대표에게 이런 입장을 전달했느냐"는 질문에는 "언론에 나면 알겠죠"라고 답했다.그는 "북핵 이슈는 당의 비전과 가치를 정 정치일반 | 이춘근 기자 | 2016-02-16 17:31 박근혜-김종인, '개성공단 폐쇄' '한반도 사드 배치' 놓고 신경전 [한강타임즈]2년만에 만난 박근혜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상대책위 대표가 '개성공단 폐쇄'와 '한반도 사드 배치'를 놓고 신경전을 벌였다.여야 대변인에 따르면 양측은 이날 오전 9시40분부터 박 대통령의 국회 연설 전 정의화 국회의장, 여야 지도부 환담에서 만나 개성공단에 대한 대화를 주고받았으며, 환담장에 마지막까지 남아 3분여간 더 대화를 나눴다.김종인 대표가 환담장에 박 대통령이 들어오자 가장 먼저 악수를 하며 "안녕하십니까. 오래간만입니다"라고 인사를 청했다.박 대통령은 "시간이 흐르는 것이 무섭다"며 "북한이 핵무기 실험을 계속해서 핵무기를 고도화 한다면 큰일"이라고 북핵 문제에 대한 절박감을 토로했다. 박 대통령은 정치일반 | 이춘근 기자 | 2016-02-16 12:49 이목희 "홍용표 자진해서 장관직 물러나길 바란다"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이목희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은 16일 홍용표 통일부 장관의 개성공단 관련 발언 번복과 관련 "홍 장관이 자진사퇴하지 않는다면 해임건의안을 제출하는 등 강력하게 대응하겠다"고 말했다.이 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 참석해 "이제라도 홍 장관은 국민에게 불안감을 주고 국민을 속인 책임을 지고 자진해서 장관직에서 물러나길 바란다"며 이 같이 밝혔다.그는 "말은 그렇게 하는게 아닌데 참으로 개탄스럽다"며 "홍 장관의 발언은 남남갈등을 초래시켜 총선에 활용하려는 것"이라고 비판했다.그러면서 "이번주 안에 개성공단 전면중단에 따른 입주기업 등의 피해보상을 위한 특별법을 발의할 계획"이라며 "새누리당과 국민의당, 정의당은 개성공단 전면 중단과 피해조사위원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6-02-16 10:25 문재인 "개성공단 폐쇄, 반대가 아니라 정말 화가 난다"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는 정부의 개성공단 폐쇄 조치에 대해 15일 "참으로 어리석고 한심한 조치"라고 맹비난했다.문 전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국방위 전체회의에 참석, "개성공단 폐쇄결정에 반대한다. 단순한 반대가 아니라 정말 화가 난다"며 이같이 말했다.문 전 대표는 "북한에 대해 강력한 제재조치를 강구하더라도 개성공단 폐쇄 결정만큼은 철회돼야 한다"며 "개성은 북이 남측을 공격할 경우 수도 서울을 향하는 가장 빠른 주 공격루트로, 군사안보적으로도 큰 가치가 있는 지역"이라고 강조했다.그는 "개성공단이 생기기 전에는 서울을 겨냥한 장사정포와 남침 주력 부대가 배치돼 있어서 미사일보다 더 큰 안보위협이었다"며 "개성공단이 생기면서 장사정포와 남침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6-02-15 16:25 이종걸 "朴정부 중국 외교 원칙없는 냉온탕"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더불어민주당 이종걸 원내대표는 박근혜정부의 대 중국 외교와 관련, 15일 "컨셉이 없는 냉온탕 외교에 국민의 불안이 커지고 있다"고 지적했다.이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비상대책위 회의에서 "(박근혜정부는) 전승절 참석 등 중국 중시에서 사드 배치 등 미국 중시로 급선회했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대일외교 역시 원칙을 중시한다더니 굴욕적인 위안부 합의로 이어졌고, 이제는 한일간 군사협력으로 번졌다"며 "박 대통령은 이 행보에 대한 설득력 있는 설명을 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그는 "전세계 기관은 북한 핵 실험과 미사일 정보 파악 실패, 개성공단 급격한 폐쇄 등에 대해 무능과 혼선을 드러낸다는 평가를 하고 있다"며 "외교 통일 부분에 대한 대대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6-02-15 10:24 김종인 "安 의사하다 백신 하나 개발, 경제 잘 알겠느냐" [한강타임즈]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은 10일 국민의당 안철수 공동대표에 대해 "자기가 샌더스라고 했다가, 스티브 잡스라고 했다가 왔다갔다 한다. 그 사람이 정직하지 않다"고 작심 비판했다.김 비대위원장은 이날 오후 공관위원장 간담회를 마친 뒤 기자들과 함께 한 오찬 자리에서 이 같이 말했다.김 위원장은 "(안 대표는) 시장적 정의와 사회적 정의를 구분지을 줄 모르는 사람"이라며 "의사하다가 백신 하나 개발했는데, 경제를 잘 알겠느냐. 적당히 이야기하는 것(일뿐)"이라고 꼬집었다.이어 "그 사람은 경제를 몰라서 누가 용어를 가르쳐주니 '공정성장'을 이야기하는 것"이라며 "내가 그 사람(안 대표)과 많이 이야기해봐서, 어느 정도 수준이라는 것을 잘 안다"고 말했다. 정치일반 | 이춘근 기자 | 2016-02-10 23:33 진중권, 안철수 저격수? "바람은 꺼지고..이미 그 확장성에 한계가 드러나" [한강타임즈] 진중권은 혁신을 주장하며 당시 새정치연합에서 탈당을 선언한 안철수 의원에게 지난해 12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 계정에 "노무현도 실패한 게 혁신입니다"라고 지적했다.이어 "대통령의 자리와 다수 의석을 차지하고도 성공하지 못했지요. 그걸 이렇다 할 지지 기반도 없는 한 개인이 할 수 있다고 믿는 것은 배트맨 영화만큼이나 비현실적 기대죠"라고 꼬집었다.또 지난 1월 진중권은 트위터를 통해 안철수 측의 이희호 여사와의 녹취록 공개에 대해 “안철수 의원 측도 네거티브 공세나 지역감정 조장에만 의존하지 말고, 문재인 이상의 역량과 능력을 보여주었으면 합니다. 이제라도 신사적인 방식으로 경쟁을 하기 바랍니다”라고 말했다.국민의당이 창당대회를 열고 공식 출범하자 진중권 교수는 “당은 정치일반 | 김지수 기자 | 2016-02-10 16:14 朴대통령 주요 인사 "김종인·이상돈 野 핵심으로 '변신'" [한강타임즈]박근혜 대통령의 핵심 측근 역할을 했거나 보좌해온 인사들이 20대 총선을 앞두고 박 대통령과 대척점에서 '대결'을 펼치는 정치행보를 보이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박근혜 대통령이 새누리당(옛 한나라당) 비상대책위원장을 맡은 시점부터 대통령에 당선돼 직무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주요 역할을 해온 몇몇 인사들이 '적진'인 야당의 핵심 인사로 변신, 박 대통령에게 칼을 겨누는 상황이 빚어지고 있는 것이다.새누리당의 총선 승리와 정권 재창출을 위해 한 배를 탔던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과 국민의당을 택한 이상돈 중앙대 명예교수가 대표적이다. 청와대에서 박 대통령을 모셨던 조응천 전 공직기강비서관도 여기에 포함된다.또 친박실세 였지만 원내대표직에서 정치일반 | 양승오 기자 | 2016-02-10 08:23 [누리과정 책임론]박근혜 -박원순 '설전'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박원순 서울시장이 최근 국무회의에서 박근혜 대통령과 보육대란과 관련한 책임론을 놓고 설전을 벌인 것으로 전해졌다.서울시에 따르면 지난 2일 오전 박 대통령 주재로 열린 국무회에 참석한 박 시장은 "보육현장 정상화를 위해 조속한 해결이 필요함을 언급하고 누리과정을 둘러싼 국민들의 걱정·불편·불안을 해소해야 한다"며 "여기에 모든 당사자가 함께 머리를 맞대고 해결해야 한다"고 발언했다.이에 황교안 국무총리와 유일호 경제부총리는 누리과정 문제해결을 위해 정부가 노력하고 있으니 잘 협력해 달라는 취지의 당부를 했다.이때 박 대통령이 나서 "서울시가 왜 누리과정 예산을 편성하지 않는 것이냐"고 따지며 누리과정 예산편성이 법적 의무사항임을 강조했다.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6-02-04 15:19 선관위, 홍보성 기사 대가 돈거래 언론인, 입후보자 등 고발 [한강타임즈]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3일 제20대 총선을 앞두고 홍보성 기사 게재를 대가로 돈을 주고 받은 언론인 5명과 입후보 예정자 2명을 고발했다고 밝혔다.선관위에 따르면 모 언론사 대표 A씨와 기자 4명은 인지도가 낮은 입후보 예정자들에 대한 홍보성 인터뷰 기사를 게재한 대가로 1700만원을 현금 또는 계좌로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또 인천지역 입후보 예정자 B씨는 이 언론사가 홍보성 기사를 게재해주겠다고 제안하자 잡지 구입 대금 명목으로 100만원을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다.아울러 충북지역 입후보자 C씨는 5개 잡지사에 잡지 구입 대금 명목으로 620만원 가량을 주고, 자신에 관한 기사가 실린 39만원 상당의 잡지를 지역 주민에게 무료로 제공한 혐의가 있다.한편 선관위는 정치일반 | 양승오 기자 | 2016-02-03 17:07 선관위, 이재명 사전선거운동 여부 조사 ..'야당시장 탄압' 반발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가 이재명 성남시장과 공무원들이 조직적으로 사전선거운동을 한 정황이 있다며 수사의뢰, 검찰이 수사에 착수했다.이재명 성남시장은 정부의 '이재명 죽이기'라며 야당시장 탄압에 굴하지 않겠다고 반발했다.수원지검 성남지청은 도 선관위가 이재명 성남시장의 업적을 소속 공무원들이 조직적으로 홍보한 정황이 있다며 수사의뢰해 조사 중이라고 1일 밝혔다.앞서 지난해 8월 한 시민단체는 성남시 소속 공무원 500여명이 SNS를 통해 이 시장의 업적을 조직적으로 홍보한 정황이 있다며 도 선관위에 고발했다.도 선관위는 고발인 조사를 거쳐 같은해 11월 이 시장과 성남시 SNS 담당자가 직원들에게 홍보를 지시하거나 관여한 정황이 있다며 사전선거운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6-02-02 09:00 이완구 '유죄' 징역 8월, 집행유예 2년..추징금 3000만원 [한강타임즈]고(故)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으로부터 3000만원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이완구(66) 전 국무총리에게 집행유예가 선고됐다.금품공여자가 사망했더라도 그가 남긴 증거들이나 관련자 진술 등에 비춰 이 전 총리의 유죄가 충분히 인정된다고 본 것이다.이는 이른바 '성완종 리스트' 사건으로 기소된 주요인사들에 대한 사실상 첫 판단이어서 주목된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부장판사 장준현)는 29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이 총리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 추징금 3000만원을 선고했다.이 전 총리는 지난 2013년 4월 재보궐선거 출마 당시 충남 부여 선거사무실에서 성 전 회장으로부터 현금 3000만원을 받은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정치일반 | 이춘근 기자 | 2016-01-29 15:23 이재명 "김무성, 조선족이 애 낳는 기계도 아닌데, '연탄색깔' 인종비하" 맹비난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이재명 성남시장이 29일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저출산대책으로 중국동포(조선족) 수용을 주장한 데 대해 "조선족이 애 낳는 기계도 아닌데, '연탄색깔' 인종비하에 이은 조선족 비하"라고 맹비난했다.이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대한민국 집권당 대표의 출산대책 수준이 조선족 대거유입, 성남시 공공산후조리원 방해나 마시지요'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이 같이 주장했다.이 시장은 이어 "하기야 대통령마저 청년대책으로 '청년펀드 모금운동'을 하면서 자치단체의 청년배당 정책은 총력을 다해 막는 나라이니, 집권당 대표가 출산정책으로 '조선족 대거유입'을 말하는 것도 이상할 것은 없다"고 비아냥거렸다.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6-01-29 15:21 박원순, 보육대란 논란 "정부가 돈 안 내놔 생긴 일"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박원순 서울시장은 29일 정부 여당의 반발에 직면한 '청년수당'에 대해 "우리의 내일인 청년을 지켜줄 든든한 보약"이라고 말했다.박 시장은 이날 오전 SBS라디오 '한수진의 SBS전망대'에 출연해 "정략가는 다음 선거를 준비하고 진정한 정치인은 다음 세대를 준비한다"며 이같이 말했다.정부 여당은 지난해부터 서울시가 추진하는 청년수당을 '표퓰리즘'(인기영합주의)이라고 비판했다. 지방교부세법 시행령을 통해 청년수당을 시행할 경우 교부세를 깎을 수 있다고 압박하고 있다.이에 서울시는 지난 27일 헌법재판소에 권한쟁의심판을 청구해 지방교부세법 시행령의 적법성을 따지고 있다.이같은 상황에 대해 박 시장은 "정치는 국민에게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6-01-29 10:38 박지원, 과거 전두환 극찬 인터뷰 논란!! [한강타임즈]무소속 박지원 의원이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대위원장의 전두환 국보위 참여 전력을 질타하고 있는 가운데, 박 의원 자신도 과거 전두환 전 대통령을 극찬했던 인터뷰 내용이 새삼 회자되고 있다.동양대 진중권 교수는 28일 자신의 트위터에 한 누리꾼이 올린 사진을 인용했다.해당 사진에는 박 의원이 지난 1980년부터 82년까지 미국 뉴욕한인회장 신분으로 행한 언론 인터뷰 내용이 요약돼 있었다.박 의원은 80년 8월 28일자 '경향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전 대통령의 당선을 55만 재미동포를 대표하여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전두환 대통령 취임을 축하했다.또 81년 1월 27일자 '동아일보' 기사에는 미주한인회장이었던 박 의원이 주축이 돼 전두환 전 대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6-01-29 10:13 더민주 전남도당 '당원 빼가기' 의혹 전수 조사 돌입!! [한강타임즈]야권 분열로 호남 민심 잡기가 치열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이 '당원 빼가기' 의혹에 대한 전수 조사에 돌입해 귀추가 주목된다.28일 더민주당 전남도당에 따르면 안철수 의원 탈당 이후 전남 지역 황주홍, 주승용, 김승남 의원 등 국회의원들이 안 의원의 국민의당에 합류하는 과정에서 일반 당원 등 8000여 장의 탈당계가 접수됐다.전남도당은 일부 당원의 경우 본인 동의 없는 탈당계가 접수됐고, 상당수가 대필된 정황이 있다며 '당원 빼가기' 의혹을 제기했다.전남도당은 지난 27일부터 탈당계가 접수된 8000여 장 중 1800명에게 전화로 확인했으나 이 중 450여 명만 본인이 직접 탈당계를 제출한 것으로 나타났다.나머지 1350여 명의 당 정치일반 | 이춘근 기자 | 2016-01-28 10:35 김무성 "문재인 늘 소통과 타협 해줘서 감사하다" [한강타임즈]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28일 더불어민주당 대표직을 사퇴한 문재인 전 대표에 대해 "여전히 야당 대표 정치인인 만큼 앞으로 더 큰 역할을 해달라"고 덕담을 건넸다.김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그동안 정치를 함께 해온 파트너로서 마찰도 있었지만 늘 소통과 타협 해줘서 감사하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김종인 비대위 체제와 관련 "새로운 리더십이 등장하면서 국민적 관심과 기대를 모아지고 있다"며 "비대위가 원내대표를 지낸 두 분과, 정책위의장을 지낸 두 분이 합류한 만큼 민생 경제와 입법을 제대로 실천하고 국정 파트너로서 역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김 대표는 그러면서도 "내일 본회의 처리를 약속한 기업활력제고법과 북한인권법이 또다시 무력화하려는 정치일반 | 양승오 기자 | 2016-01-28 10:18 김종인 "安신당 사람들, 나에게 도와달라 했던 사람들"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은 28일 "안철수 의원이 '새정치' 한다고 했는데 지금 같은 행위가 새정치인지 묻고 싶다"며 안철수 의원을 질타했다.28일 조선일보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지난 27일 이 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국보위 전력을 문제삼고 있는 국민의당에 대해 이같이 말하며, "새정치 하겠다는 사람들이 그런 식으로 하면 안 된다"고 일갈했다.그는 또 "광주에서 지지도가 떨어지기 시작하니 나를 이용해 다시 한번 뒤집어 보겠다는 것"이라며 "그런 정치를 한다고 해서 성공할 것이라고 보지 않는다"고 지적했다.그는 국민의당이 "그런 것에 집착해 국민의 정서를 흔들려고 하는 그런 식의 정치는 하면 안 된다"라며 "그 사람들(국민의당)도 다 나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6-01-28 08:59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171172173174175176177끝끝
진성준 "정동영, 햇볕정책 실패했다고 선언한 국민의당 입당"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더불어민주당 진성준 의원은 정동영 전 의원이 더민주를 향해 '정체성' 문제를 제기한 것과 관련, 22일 "정 전 의원이 그런 말을 할 처지와 입장이 아니다"라고 말했다.당내 문재인계로 분류되는 진 의원은 이날 오전 MBC라디오 '신동호의 시선집중'에 출연, "정 전 의원은 햇볕정책이 실패했다고 선언한 국민의당에 입당하지 않았느냐"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그런데 똑같은 논리로 더민주에 정체성 문제를 제기하는 것은 자신이 하면 로맨스고 남이 하면 불륜이라는 식"이라고 지적했다.진 의원은 김종인 비상대책위 대표의 '북 궤멸론' 발언과 관련, "핵과 미사일을 개발해 체제를 보존하려고 하면 결국 자멸의 길로 간다는 것이지, 북한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6-02-22 11:18 문재인 정동영, 국민의당 연대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과 한 치도 다르지 않아" [한강타임즈] 문재인 정동영 국민의당 입당에 대해 말했다.19일 국민의당에 합류한 정동영 전 의원이 정치 재개를 공식 선언했다. 이에 대해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정동영 국민의당 합류에 대해 “잘 됐습니다. 구도가 간명해졌습니다”라고 입장을 전했다.문재인 의원은 19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자욱했던 먼지가 걷히고나니 누가 적통이고 중심인지도 분명해졌고요. 결국 총선승리의 책임은 더민주의 몫이 됐습니다. 야권분열을 극복하고 야당의 승리를 이끄는 것, 더민주가 할 일입니다”라고 말했다.정동영 전 의원은 안철수와 연대를 비판하는 이들에게 “당신이 김대중의 지지자였다면 김대중이 왜 김종필과 연대했는지 생각해봐 주십시오.”라고 말했다. 이어 “당신이 노무현의 지지 정치일반 | 김지수 기자 | 2016-02-19 20:19 김종인 "대통령 안보라인, 최근까지 아무 것도 몰랐다는 것"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대표는 19일 박근혜 대통령에게 외교안보라인의 전면적 교체를 요구했다.김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비대위-선대위 연석회의에서 "박 대통령은 대북문제를 재점검해 새로운 대북관계를 만들겠다고 했는데, 대통령을 보좌한 안보라인이 그런 정책을 펼칠 수 있을지 매우매우 의심된다"며 "차제에 외교라인 등 구축했던 전 팀을 교체하는 용단을 내려달라"고 밝혔다.김 대표는 "지난 대통령 연설 내용 등을 보면 개성공단 근로자 임금이 북한노동당에 유입돼 자금 일부가 핵 개발과 미사일 발사에 전용됐다는 것"이라며 "그렇다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북한 제재 결의안에 위배된다"고 말했다.그는 "이같은 사실을 과거에는 몰랐고, 최근 와서 확인했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6-02-19 10:32 박지원, 4·13총선 목포서 3선 가도 '탄력' [한강타임즈]저축은행에서 수천만원을 받은 혐의로 항소심에서 일부 유죄가 선고된무소속 박지원 의원이 대법원에서 무죄취지의 파기환송 판결을 받자 지역구인 목포는 안도하는 분위기다.대법원 3부(주심 김용덕 대법관)는 18일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 위반(알선수재) 등의 혐의로 기소된 박 의원에 대한 상고심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추징금 300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전부 무죄 취지로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돌려보냈다.이에 따라 박 의원은 2심형이 대법원에서 확정될 경우 상실할 위기에 놓였던 의원직을 유지할 수 있게 됐다.또 3년여가 넘도록 지루하게 끌어오던 재판이 종료되면서 오는 4월13일 치러질 20대 국회의원 선거에도 전념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박 의원의 무죄취지 정치일반 | 이춘근 기자 | 2016-02-18 18:09 안철수 떠난 보좌관들 쓴소리 "임금이라면 간언하는 신하가 없다는 점 걱정해야" [한강타임즈]국민의당 안철수 공동대표의 보좌관이 쓴소리를 남기고 사표를 제출하고 안 대표를 떠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미묘한 파장을 낳고있다.안 대표를 지난해부터 보좌해온 이모 보좌관은 지난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조선후기 실학자인 이익의 '성호사설(星湖僿說)'을 인용한 글을 남겼다.그는 "나라를 다스리는 임금은 간언하는 신하가 없다는 사실을 걱정하지 말고 신하의 간언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점을 근심해야 한다"며 "간하는 것은 말로 하고, 받아들이는 것은 행동으로 한다. 말로 하기는 쉽지만 행동으로 옮기기는 어려운 법"이라고 적었다.이어 "이처럼 어려운 일을 임금이 해낸다면 신하들은 상을 받지 못한다 하더라도 말로 하는 쉬운 일을 하지 않을 수 없다"고 했다.그는 정치일반 | 이춘근 기자 | 2016-02-18 11:08 정동영 "국민의당, 개성공단 제대로 발언하는 사람 없어"..합류하지 않을 듯!! [한강타임즈]노무현 정부에서 통일부 장관을 지낸 정동영 전 의원은 18일 개성공단 자금이 북한 노동당에 상납됐다는 사실을 노무현 정부 때부터 알고있었다는 원유철 새누리당 원내대표의 주장에 대해 "허무맹랑한 얘기"라고 반박했다.정 전 장관은 이날 오전 YTN라디오 '신율의 출발 새아침'에 출연해 "원 대표는 대북문제에 대해 전문성이 없다. 이 문제에 대해 연구하거나 천착한 경험이 없다"며 이 같이 말했다.원 원내대표는 전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참여정부 시절에도 개성공단 현금의 상당 부분이 북한 노동당에 상납된 사실을 파악하고 있다"고 주장했다.정 전 장관은 이에 대해 "느닷없이 어디서 정보를 받았을 리도 없고 엉뚱한 주장을 하는 것으로 본다"며 "개성공단 자 정치일반 | 이춘근 기자 | 2016-02-18 11:04 김종인 "이명박, 근본도 없는 '747 공약" 비판!!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대위대표는 18일 이명박 전 대통령을 정조준하고 "경제가 죽었으니 살리겠다며 참으로 근본도 없는 '747 공약(7%성장, 국민소득 4만달러, 선진 7개국 진입)'을 내걸었다"고 비판했다.김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제20대 총선 공약 방향과 비전 발표'에 참석해 "젊은 세대는 헬조선을 이야기하고 금수저, 흙수저 논란만이 우리나라를 지배하는 분위기를 극복하려면 경제 정책의 패턴을 바꿔야 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김 대표는 전날 국회에서 열린 강연에서 이명박, 박근혜 정부는 물론 김대중, 노무현 정부의 경제정책까지 싸잡아 비판한 바 있다. '금수저-흙수저'로 대변되는 양극화 현상의 책임이 전·현직 대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6-02-18 11:02 이상돈 "정동영 합류하면 급진정당 되는 것"..국민의당 안 간다 [한강타임즈]국민의당 합류 의사를 밝혔던 이상돈 중앙대 명예교수가 정동영 전 통일부 장관이 입당할 경우 동참하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이 교수는 16일 모 통신사와 가진 전화통화에서 "정동영 전 장관이 국민의당에 입당하면 합류하지 않을 생각인가"라는 질문을 받고 "(합류 거부에는) if(만약에)가 붙는 것"이라며 "정 전 장관이 들어오면 급진정당이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이 경우 안철수 공동대표가 말한 '제3지대 정당'과 다른 것"이라며 "하지만 아직 (정 전 장관의 입장이) 결정되지 않는 것 아닌가"라고 덧붙였다.이 교수는 "안철수 대표에게 이런 입장을 전달했느냐"는 질문에는 "언론에 나면 알겠죠"라고 답했다.그는 "북핵 이슈는 당의 비전과 가치를 정 정치일반 | 이춘근 기자 | 2016-02-16 17:31 박근혜-김종인, '개성공단 폐쇄' '한반도 사드 배치' 놓고 신경전 [한강타임즈]2년만에 만난 박근혜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상대책위 대표가 '개성공단 폐쇄'와 '한반도 사드 배치'를 놓고 신경전을 벌였다.여야 대변인에 따르면 양측은 이날 오전 9시40분부터 박 대통령의 국회 연설 전 정의화 국회의장, 여야 지도부 환담에서 만나 개성공단에 대한 대화를 주고받았으며, 환담장에 마지막까지 남아 3분여간 더 대화를 나눴다.김종인 대표가 환담장에 박 대통령이 들어오자 가장 먼저 악수를 하며 "안녕하십니까. 오래간만입니다"라고 인사를 청했다.박 대통령은 "시간이 흐르는 것이 무섭다"며 "북한이 핵무기 실험을 계속해서 핵무기를 고도화 한다면 큰일"이라고 북핵 문제에 대한 절박감을 토로했다. 박 대통령은 정치일반 | 이춘근 기자 | 2016-02-16 12:49 이목희 "홍용표 자진해서 장관직 물러나길 바란다"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이목희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은 16일 홍용표 통일부 장관의 개성공단 관련 발언 번복과 관련 "홍 장관이 자진사퇴하지 않는다면 해임건의안을 제출하는 등 강력하게 대응하겠다"고 말했다.이 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 참석해 "이제라도 홍 장관은 국민에게 불안감을 주고 국민을 속인 책임을 지고 자진해서 장관직에서 물러나길 바란다"며 이 같이 밝혔다.그는 "말은 그렇게 하는게 아닌데 참으로 개탄스럽다"며 "홍 장관의 발언은 남남갈등을 초래시켜 총선에 활용하려는 것"이라고 비판했다.그러면서 "이번주 안에 개성공단 전면중단에 따른 입주기업 등의 피해보상을 위한 특별법을 발의할 계획"이라며 "새누리당과 국민의당, 정의당은 개성공단 전면 중단과 피해조사위원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6-02-16 10:25 문재인 "개성공단 폐쇄, 반대가 아니라 정말 화가 난다"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는 정부의 개성공단 폐쇄 조치에 대해 15일 "참으로 어리석고 한심한 조치"라고 맹비난했다.문 전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국방위 전체회의에 참석, "개성공단 폐쇄결정에 반대한다. 단순한 반대가 아니라 정말 화가 난다"며 이같이 말했다.문 전 대표는 "북한에 대해 강력한 제재조치를 강구하더라도 개성공단 폐쇄 결정만큼은 철회돼야 한다"며 "개성은 북이 남측을 공격할 경우 수도 서울을 향하는 가장 빠른 주 공격루트로, 군사안보적으로도 큰 가치가 있는 지역"이라고 강조했다.그는 "개성공단이 생기기 전에는 서울을 겨냥한 장사정포와 남침 주력 부대가 배치돼 있어서 미사일보다 더 큰 안보위협이었다"며 "개성공단이 생기면서 장사정포와 남침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6-02-15 16:25 이종걸 "朴정부 중국 외교 원칙없는 냉온탕"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더불어민주당 이종걸 원내대표는 박근혜정부의 대 중국 외교와 관련, 15일 "컨셉이 없는 냉온탕 외교에 국민의 불안이 커지고 있다"고 지적했다.이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비상대책위 회의에서 "(박근혜정부는) 전승절 참석 등 중국 중시에서 사드 배치 등 미국 중시로 급선회했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대일외교 역시 원칙을 중시한다더니 굴욕적인 위안부 합의로 이어졌고, 이제는 한일간 군사협력으로 번졌다"며 "박 대통령은 이 행보에 대한 설득력 있는 설명을 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그는 "전세계 기관은 북한 핵 실험과 미사일 정보 파악 실패, 개성공단 급격한 폐쇄 등에 대해 무능과 혼선을 드러낸다는 평가를 하고 있다"며 "외교 통일 부분에 대한 대대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6-02-15 10:24 김종인 "安 의사하다 백신 하나 개발, 경제 잘 알겠느냐" [한강타임즈]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은 10일 국민의당 안철수 공동대표에 대해 "자기가 샌더스라고 했다가, 스티브 잡스라고 했다가 왔다갔다 한다. 그 사람이 정직하지 않다"고 작심 비판했다.김 비대위원장은 이날 오후 공관위원장 간담회를 마친 뒤 기자들과 함께 한 오찬 자리에서 이 같이 말했다.김 위원장은 "(안 대표는) 시장적 정의와 사회적 정의를 구분지을 줄 모르는 사람"이라며 "의사하다가 백신 하나 개발했는데, 경제를 잘 알겠느냐. 적당히 이야기하는 것(일뿐)"이라고 꼬집었다.이어 "그 사람은 경제를 몰라서 누가 용어를 가르쳐주니 '공정성장'을 이야기하는 것"이라며 "내가 그 사람(안 대표)과 많이 이야기해봐서, 어느 정도 수준이라는 것을 잘 안다"고 말했다. 정치일반 | 이춘근 기자 | 2016-02-10 23:33 진중권, 안철수 저격수? "바람은 꺼지고..이미 그 확장성에 한계가 드러나" [한강타임즈] 진중권은 혁신을 주장하며 당시 새정치연합에서 탈당을 선언한 안철수 의원에게 지난해 12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 계정에 "노무현도 실패한 게 혁신입니다"라고 지적했다.이어 "대통령의 자리와 다수 의석을 차지하고도 성공하지 못했지요. 그걸 이렇다 할 지지 기반도 없는 한 개인이 할 수 있다고 믿는 것은 배트맨 영화만큼이나 비현실적 기대죠"라고 꼬집었다.또 지난 1월 진중권은 트위터를 통해 안철수 측의 이희호 여사와의 녹취록 공개에 대해 “안철수 의원 측도 네거티브 공세나 지역감정 조장에만 의존하지 말고, 문재인 이상의 역량과 능력을 보여주었으면 합니다. 이제라도 신사적인 방식으로 경쟁을 하기 바랍니다”라고 말했다.국민의당이 창당대회를 열고 공식 출범하자 진중권 교수는 “당은 정치일반 | 김지수 기자 | 2016-02-10 16:14 朴대통령 주요 인사 "김종인·이상돈 野 핵심으로 '변신'" [한강타임즈]박근혜 대통령의 핵심 측근 역할을 했거나 보좌해온 인사들이 20대 총선을 앞두고 박 대통령과 대척점에서 '대결'을 펼치는 정치행보를 보이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박근혜 대통령이 새누리당(옛 한나라당) 비상대책위원장을 맡은 시점부터 대통령에 당선돼 직무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주요 역할을 해온 몇몇 인사들이 '적진'인 야당의 핵심 인사로 변신, 박 대통령에게 칼을 겨누는 상황이 빚어지고 있는 것이다.새누리당의 총선 승리와 정권 재창출을 위해 한 배를 탔던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과 국민의당을 택한 이상돈 중앙대 명예교수가 대표적이다. 청와대에서 박 대통령을 모셨던 조응천 전 공직기강비서관도 여기에 포함된다.또 친박실세 였지만 원내대표직에서 정치일반 | 양승오 기자 | 2016-02-10 08:23 [누리과정 책임론]박근혜 -박원순 '설전'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박원순 서울시장이 최근 국무회의에서 박근혜 대통령과 보육대란과 관련한 책임론을 놓고 설전을 벌인 것으로 전해졌다.서울시에 따르면 지난 2일 오전 박 대통령 주재로 열린 국무회에 참석한 박 시장은 "보육현장 정상화를 위해 조속한 해결이 필요함을 언급하고 누리과정을 둘러싼 국민들의 걱정·불편·불안을 해소해야 한다"며 "여기에 모든 당사자가 함께 머리를 맞대고 해결해야 한다"고 발언했다.이에 황교안 국무총리와 유일호 경제부총리는 누리과정 문제해결을 위해 정부가 노력하고 있으니 잘 협력해 달라는 취지의 당부를 했다.이때 박 대통령이 나서 "서울시가 왜 누리과정 예산을 편성하지 않는 것이냐"고 따지며 누리과정 예산편성이 법적 의무사항임을 강조했다.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6-02-04 15:19 선관위, 홍보성 기사 대가 돈거래 언론인, 입후보자 등 고발 [한강타임즈]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3일 제20대 총선을 앞두고 홍보성 기사 게재를 대가로 돈을 주고 받은 언론인 5명과 입후보 예정자 2명을 고발했다고 밝혔다.선관위에 따르면 모 언론사 대표 A씨와 기자 4명은 인지도가 낮은 입후보 예정자들에 대한 홍보성 인터뷰 기사를 게재한 대가로 1700만원을 현금 또는 계좌로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또 인천지역 입후보 예정자 B씨는 이 언론사가 홍보성 기사를 게재해주겠다고 제안하자 잡지 구입 대금 명목으로 100만원을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다.아울러 충북지역 입후보자 C씨는 5개 잡지사에 잡지 구입 대금 명목으로 620만원 가량을 주고, 자신에 관한 기사가 실린 39만원 상당의 잡지를 지역 주민에게 무료로 제공한 혐의가 있다.한편 선관위는 정치일반 | 양승오 기자 | 2016-02-03 17:07 선관위, 이재명 사전선거운동 여부 조사 ..'야당시장 탄압' 반발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가 이재명 성남시장과 공무원들이 조직적으로 사전선거운동을 한 정황이 있다며 수사의뢰, 검찰이 수사에 착수했다.이재명 성남시장은 정부의 '이재명 죽이기'라며 야당시장 탄압에 굴하지 않겠다고 반발했다.수원지검 성남지청은 도 선관위가 이재명 성남시장의 업적을 소속 공무원들이 조직적으로 홍보한 정황이 있다며 수사의뢰해 조사 중이라고 1일 밝혔다.앞서 지난해 8월 한 시민단체는 성남시 소속 공무원 500여명이 SNS를 통해 이 시장의 업적을 조직적으로 홍보한 정황이 있다며 도 선관위에 고발했다.도 선관위는 고발인 조사를 거쳐 같은해 11월 이 시장과 성남시 SNS 담당자가 직원들에게 홍보를 지시하거나 관여한 정황이 있다며 사전선거운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6-02-02 09:00 이완구 '유죄' 징역 8월, 집행유예 2년..추징금 3000만원 [한강타임즈]고(故)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으로부터 3000만원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이완구(66) 전 국무총리에게 집행유예가 선고됐다.금품공여자가 사망했더라도 그가 남긴 증거들이나 관련자 진술 등에 비춰 이 전 총리의 유죄가 충분히 인정된다고 본 것이다.이는 이른바 '성완종 리스트' 사건으로 기소된 주요인사들에 대한 사실상 첫 판단이어서 주목된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부장판사 장준현)는 29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이 총리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 추징금 3000만원을 선고했다.이 전 총리는 지난 2013년 4월 재보궐선거 출마 당시 충남 부여 선거사무실에서 성 전 회장으로부터 현금 3000만원을 받은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정치일반 | 이춘근 기자 | 2016-01-29 15:23 이재명 "김무성, 조선족이 애 낳는 기계도 아닌데, '연탄색깔' 인종비하" 맹비난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이재명 성남시장이 29일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저출산대책으로 중국동포(조선족) 수용을 주장한 데 대해 "조선족이 애 낳는 기계도 아닌데, '연탄색깔' 인종비하에 이은 조선족 비하"라고 맹비난했다.이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대한민국 집권당 대표의 출산대책 수준이 조선족 대거유입, 성남시 공공산후조리원 방해나 마시지요'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이 같이 주장했다.이 시장은 이어 "하기야 대통령마저 청년대책으로 '청년펀드 모금운동'을 하면서 자치단체의 청년배당 정책은 총력을 다해 막는 나라이니, 집권당 대표가 출산정책으로 '조선족 대거유입'을 말하는 것도 이상할 것은 없다"고 비아냥거렸다.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6-01-29 15:21 박원순, 보육대란 논란 "정부가 돈 안 내놔 생긴 일"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박원순 서울시장은 29일 정부 여당의 반발에 직면한 '청년수당'에 대해 "우리의 내일인 청년을 지켜줄 든든한 보약"이라고 말했다.박 시장은 이날 오전 SBS라디오 '한수진의 SBS전망대'에 출연해 "정략가는 다음 선거를 준비하고 진정한 정치인은 다음 세대를 준비한다"며 이같이 말했다.정부 여당은 지난해부터 서울시가 추진하는 청년수당을 '표퓰리즘'(인기영합주의)이라고 비판했다. 지방교부세법 시행령을 통해 청년수당을 시행할 경우 교부세를 깎을 수 있다고 압박하고 있다.이에 서울시는 지난 27일 헌법재판소에 권한쟁의심판을 청구해 지방교부세법 시행령의 적법성을 따지고 있다.이같은 상황에 대해 박 시장은 "정치는 국민에게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6-01-29 10:38 박지원, 과거 전두환 극찬 인터뷰 논란!! [한강타임즈]무소속 박지원 의원이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대위원장의 전두환 국보위 참여 전력을 질타하고 있는 가운데, 박 의원 자신도 과거 전두환 전 대통령을 극찬했던 인터뷰 내용이 새삼 회자되고 있다.동양대 진중권 교수는 28일 자신의 트위터에 한 누리꾼이 올린 사진을 인용했다.해당 사진에는 박 의원이 지난 1980년부터 82년까지 미국 뉴욕한인회장 신분으로 행한 언론 인터뷰 내용이 요약돼 있었다.박 의원은 80년 8월 28일자 '경향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전 대통령의 당선을 55만 재미동포를 대표하여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전두환 대통령 취임을 축하했다.또 81년 1월 27일자 '동아일보' 기사에는 미주한인회장이었던 박 의원이 주축이 돼 전두환 전 대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6-01-29 10:13 더민주 전남도당 '당원 빼가기' 의혹 전수 조사 돌입!! [한강타임즈]야권 분열로 호남 민심 잡기가 치열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이 '당원 빼가기' 의혹에 대한 전수 조사에 돌입해 귀추가 주목된다.28일 더민주당 전남도당에 따르면 안철수 의원 탈당 이후 전남 지역 황주홍, 주승용, 김승남 의원 등 국회의원들이 안 의원의 국민의당에 합류하는 과정에서 일반 당원 등 8000여 장의 탈당계가 접수됐다.전남도당은 일부 당원의 경우 본인 동의 없는 탈당계가 접수됐고, 상당수가 대필된 정황이 있다며 '당원 빼가기' 의혹을 제기했다.전남도당은 지난 27일부터 탈당계가 접수된 8000여 장 중 1800명에게 전화로 확인했으나 이 중 450여 명만 본인이 직접 탈당계를 제출한 것으로 나타났다.나머지 1350여 명의 당 정치일반 | 이춘근 기자 | 2016-01-28 10:35 김무성 "문재인 늘 소통과 타협 해줘서 감사하다" [한강타임즈]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28일 더불어민주당 대표직을 사퇴한 문재인 전 대표에 대해 "여전히 야당 대표 정치인인 만큼 앞으로 더 큰 역할을 해달라"고 덕담을 건넸다.김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그동안 정치를 함께 해온 파트너로서 마찰도 있었지만 늘 소통과 타협 해줘서 감사하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김종인 비대위 체제와 관련 "새로운 리더십이 등장하면서 국민적 관심과 기대를 모아지고 있다"며 "비대위가 원내대표를 지낸 두 분과, 정책위의장을 지낸 두 분이 합류한 만큼 민생 경제와 입법을 제대로 실천하고 국정 파트너로서 역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김 대표는 그러면서도 "내일 본회의 처리를 약속한 기업활력제고법과 북한인권법이 또다시 무력화하려는 정치일반 | 양승오 기자 | 2016-01-28 10:18 김종인 "安신당 사람들, 나에게 도와달라 했던 사람들" [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은 28일 "안철수 의원이 '새정치' 한다고 했는데 지금 같은 행위가 새정치인지 묻고 싶다"며 안철수 의원을 질타했다.28일 조선일보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지난 27일 이 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국보위 전력을 문제삼고 있는 국민의당에 대해 이같이 말하며, "새정치 하겠다는 사람들이 그런 식으로 하면 안 된다"고 일갈했다.그는 또 "광주에서 지지도가 떨어지기 시작하니 나를 이용해 다시 한번 뒤집어 보겠다는 것"이라며 "그런 정치를 한다고 해서 성공할 것이라고 보지 않는다"고 지적했다.그는 국민의당이 "그런 것에 집착해 국민의 정서를 흔들려고 하는 그런 식의 정치는 하면 안 된다"라며 "그 사람들(국민의당)도 다 나 정치일반 | 안병욱 기자 | 2016-01-28 08: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