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천 생태하천 복원을 위해 자치단체장이 모였다. 23일 7시 반 노원구청 기획상황실에서는 이동진 도봉구청장을 비롯, 경기도 의정부시, 노원, 성북, 중랑, 동대문, 광진, 성동의 단체장이 모여 ‘중랑천 생태하천 협의회’ 협약식을 가졌다.협약 체결을 통해 이들 단체장은 ▲생태하천 복원 종합계획 수립, ▲하천수질 개선을 위한 공동사업, ▲하천관련 현안업무, ▲주민이나 민간단체 참여 프로그램 운영, ▲그 밖의 유역 환경보전을 위해 필요한 사항을 위해 공동 노력할 것에 합의하였으며, 낚시 금지구역 지정 및 중랑천 유역 시설물 기초 조사 실시에 관한 내용을 토의하였다.구 관계자는 “이번 협약식이 서울 동북권을 지나 한강까지 흘러드는 중랑천의 보존을 위한 공동 행보의 초석이 되어주길 바란다.“며 이후 복원 종
도봉구 | 안병욱기자 | 2011-06-23 10:47
재미는 있는데, 숨은 막히고…’몇 해 전 여름 에너지 절약차원에서 냉방을 최소화한 공연장에서 한참 더위와 실랑이를 벌인 A씨는 여름이면 집 밖으로 나가질 않는다. 더울 땐 집이 최고라는 생각이 어느 순간부터 뇌리에 박힌 것이다.도봉구 곳곳에서 펼쳐지는 야외 공연을 알았더라면 A씨와 같은 안타까운 사례는 발생치 않을 것이다. 6월부터 매월 1회씩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토요일 저녁, 해가 저물어 더위가 한풀 꺾이는 19시 도봉구 곳곳에서는 ‘찾아가는 음악회’가 펼쳐진다.공연은 시원한 분수대가 수시로 가동되는 서울창포원, 뛰어난 자연환경과의 조화가 일품인 도봉산 수변무대 등의 탁 트인 장소를 무대로 하며, 가요, 사물놀이, 퓨전국악, 무용, 클래식, 7080콘서트 등 다양한 레퍼토리로 꾸며져 아이,
도봉구 | 안병욱기자 | 2011-06-21 09: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