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565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전체기사 정치 경제 IT/모바일 사회 국제 문화 연예 스포츠 지방 서울자치구 라이프 여론조사 포토 알림 오피니언 인터뷰 시민기자 필리핀서 한국 3명 총살.. 숨진 채 발견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지난 11일 필리핀에서 한국인 3명이 총상을 입고 숨진 채 발견돼 우리 경찰이 필리핀 경찰 당국과 공조 수사에 나섰다.외교부 당국자는 "11일 오전 7시 30분께 필리핀 팜팡가주 바콜로 소재 사탕수수밭에서 남성 2명과 여성 1명 등 한국인 3명이 머리에 총상을 입고 사망한 채 발견됐다"고 11일 전했다.바콜로는 필리핀 수도 마닐라에서 북서쪽으로 75km가량 떨어진 인구 2만 명의 소도시다.외교부 당국자에 따르면 피살자 모두 머리에 총상을 입었으며, 이중 남성 1명은 다리, 여성은 발견 당시 손목에 테이프로 각각 결박돼 있었으며 여성 피해자는 남성 피해자 2명과 조금 떨어진 곳에서 발견됐다.외교부는 '코리안 데스크'의 협조로 피해자들의 지문 아시아 | 김미향 기자 | 2016-10-13 10:30 중국 농촌 지역서 어린이 등 16명 집단 살해 사건 발생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중국 남서부 윈난(雲南)성 농촌 지역에서 어린이 3명을 포함한 16명이 집단 살해당하는 사건이 일어났다고 현지 공안 당국이 29일 밝혔다.공안 당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윈난성 취징(曲靖)시 후이쩌(會澤)현 예마(野馬)촌에 있는 민가 6채에서 모두 16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후이쩌 공안이 현장으로 출동해 이들 모두 타살된 것으로 확인했다.공안은 어린이를 제외하곤 대부분 노인인 사망자의 정확한 신원을 파악하고 있다. 현재 취징시와 후이쩌현은 공안 인력을 총동원해 사건 경위를 파악하고 용의자를 쫓고 있다.중국에선 개인적인 원한이나 사회에 대한 불만을 해소한다는 구실로 힘없는 노약자를 상대로 한 ‘묻지마 대량 살상’을 일으키는 사건 중국 | 김미향 기자 | 2016-09-29 16:31 필리핀 두테르테 정부 “마약과의 전쟁 90% 차단 성공적”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필리핀 정부가 ‘마약과의 전쟁’을 선포한 후 마약 용의자를 무자비하게 사살해 불법 마약 유통을 90% 차단한 것과 관련해 성공적인 정책으로 자평하고 나섰다.12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마틴 안다나르 대통령 공보실장은 전날 국영 dzRB 라디오에서 경찰의 마약 소탕전이 성공했다며 경찰이 아닌 괴한에 의한 마약 용의자 사살 사건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필리핀에서 지난 6월 말 로드리고 두테르테 대통령 취임 이후 72일간 마약 용의자 2956명이 사살됐다. 인권 침해 논란에도 불구하고 하루 평균 마약 용의자 41명이 숨진 셈이다. 1466명은 경찰의 단속 현장에서 사살됐고 나머지 1490명은 자경단으로 추정되는 괴한 등의 총에 맞아 사망했다. 아시아 | 김미향 기자 | 2016-09-12 15:10 이스라엘, 가자지구 지하 차단벽 설치 공사 착수.. 지상에 이어 지하까지 봉쇄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이스라엘은 가자지구를 둘러싸는 지하 차단벽 설치에 돌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가자지구로 통하는 해상과 육로 봉쇄에 이어 지하까지 막고 나섰다.이스라엘 국방부 관계자는 8일(현지시간) 이같은 내용을 발표하며, 차단벽을 짓는 목적이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이스라엘에 땅굴을 뚫고 침투하는 것을 막기 위해서라고 설명했다.이 관계자에 따르면 지하벽은 콘크리트를 이용해 짓는다. 깊이는 지하 수십미터에 이르며 총 길이는 70㎞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건설 작업은 수 주 전에 시작된 것으로 전해졌지만 정확한 시점은 알려지지 않았다. 가자지구와 인접한 에레즈의 키부츠에 사는 한 주민은 인부들이 크레인과 중장비, 콘크리트 혼합기 등을 사용하며 바삐 움직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중동 | 김미향 기자 | 2016-09-09 17:32 필리핀 두테르테 대통령 “마약범은 인간 아니다”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이 "마약범은 인간이 아니다"라고 주장하며 마약사범 퇴치를 위한 자신의 대규모 마약범 처단을 정당화했다고 AFP 통신이 28일 보도했다.지난 5월 두테르테 대통령이 당선된 이후 필리핀에서는 지금까지 2000명에 가까운 마약사범들이 사살됐다. 두테르테는 지난 26일 유엔이 필리핀의 마약범 처단에 우려를 내비치며 비난한 것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두테르테는 이날 필리핀 군 기지를 방문, "(마약범 처단이)인도주의적 범죄라고?"라고 되물으며 "우리는 솔직해져야 한다. 우선 그들(마약범)은 인간이 아니다. 인간에 대한 정의가 도대체 무엇이냐"는 반응을 보였다. 그는 또 "인권이라고? 머리가 제대로 있는 사람이라면 적절한 아시아 | 김미향 기자 | 2016-08-29 10:57 北, 25세 이상 외교관 자녀 본국 소환령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국가정보원은 북한이 최근 해외 주재 외교관의 자녀 가운데 25세 이상인 경우 본국 소환령을 지시했다고 국회에 보고한 것으로 23일 알려졌다.국회 정보위원회의 복수 소식통은 "국정원으로부터 그 같은 보고가 있었던 것으로 안다"며 "그러나 태영호 영국 주재 북한대사관 공사가 망명한 이유가 그 때문인 것은 아닌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이 관계자는 "그런 소환령이 있었다고 해도 태영호 영국 공사의 망명에 직접적 영향을 미치지는 못했을 것"이라면서 "그 정도의 고위직이 자녀 때문에 그런 결정을 했다는 것은 말이 안 된다"고 밝혔다. 이어 "태 공사는 이미 오래전부터 결심을 하고 시기만 보고 있었을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국정원은 태 공사의 국제일반 | 김미향 기자 | 2016-08-23 15:30 태영호 공사 망명 前 “서울에서의 삶은 어떠냐” 한국 특파원에 물어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지난 17일 한국으로 망명한 태영호 주영 북한 공사가 망명 전 BBC 서울 특파원이었던 스티브 에반스 기자에게 “서울에서의 삶은 어떠냐”고 물어본 적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동안 태 공사와 만나오며 친분을 쌓았던 에반스 기자는 16일 '망명을 선택한 나의 북한 친구'(My friend the North Korean defactor)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태 공사를 영국적이며 가정적인 전형적 중산층의 사람이라고 소개했다.또한 에반스는 태 공사와 가족, 건강에 대해서도 많은 얘기들을 했었다고 말했다. 에반스는 임기가 끝난 태 공사는 북한으로 돌아가는 대신 한국으로의 망명을 선택한 그가 이러한 결심을 하기 까지 많은 고민과 번뇌를 국제일반 | 김미향 기자 | 2016-08-18 11:11 日 “박 대통령 광복절 경축사 위안부 언급 피한 것.. 일본 위한 배려” 환영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일본 언론은 박근혜 대통령의 광복절 경축사에서 미래 지향적인 한일 관계를 강조한 것을 두고 환영한다는 반응을 보였다.일본 주요 신문 등은 사설과 기사를 통해 박 대통령이 전날 경축사에서 한일 관계에 대해 "역사를 직시하면서 미래 지향적인 관계를 새로 만들어야 한다"고 밝힌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마이니치 신문은 '박 대통령 온당했던 광복절 연설'이라는 제하의 사설에서 작년 말 양국이 위안부 문제 합의를 통해 이뤄진 관계 개선의 흐름을 반영했다며 정치 지도자가 내셔널리즘을 자극해 상호 국민감정을 악화시켜온 악순환에서 탈피하려 했다고 환영했다. 닛케이 신문도 박 대통령이 '미래 지형의 일한 관계' 구축을 호소했다며 일본 | 김미향 기자 | 2016-08-16 14:53 중동, ‘최악의 폭염’ .. 과학자들 “중동지역 인간 생존할 수 없을지도”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올 여름 북반부 지역이 사상 최악의 폭염에 지친 가운데 특히 중동지역은 50도를 넘나드는 더위에 시달리고 있다.워싱턴포스트(WP)는 10일(현지시간) 모로코부터 사우디아라비아에 이르기까지 북아프리카와 중동 지역에서 올 여름 기록적인 고온이 나타나고 있다면서, 앞으로 다가올 더 나쁜 기상재난의 서막, 조짐(harbinger)일 수 있다고 보도했다.유엔과 기후 과학자들은 인구가 크게 증가하고 있는 중동지역 경우 향후 수십년 내에 극심한 물 부족 사태와 더 나아가 인간이 생존할 수 없을 정도로 기온이 치솟을 수도 있다고 내다봤다. 지난해 10월 네이처 기후변화 저널에 발표된 논문에 따르면, 페르시아만 지역은 극심한 열파(Heat Wave)로 인해 중동 | 김미향 기자 | 2016-08-11 14:38 아키히토 일왕, 생전 퇴위 의사 밝혀 “고령화로 책무수행 어렵다”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올해 82살인 아키히토(明仁) 일왕이 생전 퇴위 의향을 직접 밝혔다.아키히토 일왕은 8일 일본 궁내청 홈페이지에 공개된 동영상을 통해 “이미 80살이 넘어서 점점 신체가 쇠약해지고 있는 점을 고려할 때 지금처럼 몸과 마음을 다해 상징으로서 일을 하는 것이 어려워지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는 일왕이 생전 퇴위 의사를 간접적으로 밝힌 것으로 해석된다.일왕은 퇴위 대신 업무를 줄이는 방향이나 왕세자 섭정에 대해서도 반대의사를 밝혔다. 현재 ‘왕실점범’에 따라 일왕의 왕위 양위는 인정되지 않아 실제 퇴위가 이뤄지려면 법률개정이 필요하다. 일본은 에도시대 후기 고카쿠 일왕(1780~1817년 재위) 이후 200년간 생전 퇴위는 없었다. 일본 | 김미향 기자 | 2016-08-08 16:08 中, 도로 위 달리는 ‘터널버스’ 시범운행 선봬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중국이 자체 개발한 일명 ‘터널버스’가 2일 허베이(河北)성 친황다오(秦皇島)시 베이다이허(北戴河)에서 시범운행을 선보였다고 3일 중국 관영 신화 통신, 영국 텔레그래프 등 외신들이 보도했다.터널버스는 이날 전용 선로가 설치된 300m 길이 도로 위를 달리면서 제동, 마찰계수, 연료 소비 등을 실험했다.버스는 2층 버스와 비슷한 형태지만 가운데 아랫부분이 뚫려 있어 버스 아래로 승용차들이 지나갈 수 있도록 설계됐다. 버스와 지하철의 합성어인 '바톄'(巴鐵)란 이름이 붙은 이 터널버스는 바톄과기발전유한공사가 개발했다.공사 측은 "차량 상부의 태양열을 받아 움직이는 전력구동 친환경 차량"이라고 소개한 뒤 "교통체증이 심해도 중국 | 김미향 기자 | 2016-08-03 17:30 日, 방위백서 12년 연속 ‘독도는 일본 땅’ 주장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일본 정부가 방위백서에 지난해 이어 12년 연속으로 ‘독도는 일본 땅’ 이라는 일방적인 주장을 실어 논란에 휩싸였다.로이터 및 지지통신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2일 각의(국무회의)에서 2016년도 방위백서에서 이 같은 내용을 승인했다.또한 2016년도 방위백서는 동중국해 센카쿠(尖閣)열도(중국명 댜오위다오·釣魚島) 인근에서 중국군과의 긴장이 고조된 최근 사례 등을 소개하는 등 지난해보다 중국의 해양 진출에 대해 강하게 비판했다. 일본 | 김미향 기자 | 2016-08-02 11:02 北 무장 탈영병, 중국서 강도행각 저질러 체포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북한군 무장 탈영병들이 중국으로 넘어가 강도행각을 벌이다 총격전 끝에 일부가 체포됐다고 현지 외교 소식통이 밝혔다.현지 언론에 따르면 28일 새벽 중국 지린(吉林)성 바이산(白山)시 창바이(長白) 조선족자치현 주택가에서 북한 출신 무장강도 5명이 중국군 변경부대 소속 군인, 공안(경찰)과 총격전 끝에 2명이 검거됐다.이날 검거작전 과정에서 벌어진 총격전으로 군인과 경찰 수명이 총상을 입었으며 경찰관 2명이 크게 다쳐 지린성 창춘(長春)의 종합병원으로 이송됐다.중국군과 공안은 달아난 나머지 3명의 뒤를 쫓고 있으며 당국은 주민들에게 야간 통행자제령을 내린 상태라고 현지 소식통이 전했다.북한 강도 5명은 지난 23일 북한 양강도 혜산시를 통해 중국으로 넘어 중국 | 김미향 기자 | 2016-07-29 10:09 日, 장애인 흉기난동 60명 사상.. 용의자 “장애인 따위 없어져버려”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일본 가나가와(神奈川)현 사가미하라(相模原)시의 한 장애인시설에 20대 남성이 침입해 흉기를 휘둘러 장애인 19명이 사망하고 26명이 부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 했다.26일 아사히신문, NHK 등 일본 언론보도에 따르면 사건이 발생한 곳은 장애인 시설 '쓰구이(津久井)야마유리엔'으로, 경찰은 이날 오전 2시 45분께 시설 직원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다. 경찰이 현장에 출동했을 때 이미 15명이 사망하고 45명이 부상을 입은 상태였다.사건이 발생한 이후 20대 남성이 자진 출두해 "내가 저질렀다"고 자수했으며 경찰은 그를 살인미수 혐의로 긴급 체포했다. 자수한 용의자는 우에마쓰 사토시(植松聖·26·무직)로 이전에 이 시설에서 일본 | 김미향 기자 | 2016-07-26 10:19 日, 장애인 수용시설 괴한 침입해 흉기난동.. 60명 사상 [한강타임즈] 일본 가나가와(神奈川)현 사가미하라(相模原)시에서 26일 흉기 난동 사건이 발생해 15명이 목숨을 잃고 45명이 다쳤다고 NHK 방송이 보도했다.방송에 따르면 이날 새벽 2시30분께 사가미하라시에 있는 장애인 수용시설에 흉기를 든 20대 괴한이 들어와 입소자들을 무자비하게 찔러 살해하거나 다치게 했다.용의자는 26세로 알려졌으며, 범행 후 경찰에 자진 출두했다.경찰은 일단 그를 살인미수 혐의 등으로 체포하고 정확한 범행 동기를 조사 중이다. 일본 | 김미향 기자 | 2016-07-26 09:05 일본 장애인 수용 시설서 흉기난동 15명 사망 45명 부상 [한강타임즈]일본 가나가와(神奈川)현 사가미하라(相模原)시에서 26일 흉기 난동 사건이 일어나 최소한 15명이 목숨을 잃고 45명이 다쳤다고 NHK 방송이 보도했다.방송에 따르면 이날 새벽 2시30분께 사가미하라시에 있는 장애인 수용시설에 흉기를 든 20대 남성이 침입해 입소자들을 마구 찔러 살해하거나 다치게 하는 참사를 빚었다.26세인 용의자는 범행 후 경찰에 자진 출두해 "내가 저질렀다"고 밝혔으며 이에 경찰은 일단 그를 살인미수 혐의 등으로 체포했다. 일본 | 김미향 기자 | 2016-07-26 07:18 中, 야생동물원서 호랑이 공격받아 2명 사상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중국 베이징시 외곽에 있는 야생동물원에서 호랑이들이 관광객을 공격해 2명이 사상되는 사고가 발생했다.24일 오후 중국 베이징 시 외곽에 있는 야생동물원에서 호랑이들이 관광객을 공격해 여성 1명이 숨지고 남성 1명이 크게 다쳤다.동물원 CCTV에 찍힌 영상에는 한 여성이 차에서 내려 주위를 둘러보다 숲 속에서 갑자기 호랑이가 뛰쳐나오더니 해당 여성을 습격하는 장면이 고스란히 담겼다.호랑이는 여성을 문 채로 숲 속으로 사라졌고 차에 같이 탔던 다른 여성과 남성이 황급히 호랑이를 뒤쫓았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승용차를 타고 동물원을 구경하던 4명 가운데 여성 두 명이 차에서 벗어난 뒤 근처에 숨어있던 호랑이 두 마리의 습격을 받았다. 중국 | 김미향 기자 | 2016-07-25 15:09 北, 고려항공 여객기 화재 발생.. 긴급 착륙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북한 고려항공 소속 여객기 한대가 22일 베이징으로 비행하던 도중 불이나 중국 랴오닝성 선양 공항에 긴급 착륙하는 일이 벌어졌다.이날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평양에서 출발해 수도 베이징으로 향하던 여객기에 화재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평양발 기사로 긴급 보도했다.해당 사고는 여객기에 탑승타고 있던 한 소식통에 의해 전달된 것으로 알려졌다.현재 사고 원인이나 피해 상황 등 정확한 정황은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 국제일반 | 김미향 기자 | 2016-07-22 15:13 中 고위 관계자, 남중국해 방공식별구역 선포 가능성 주장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중국 정부가 12일 국제상설중재패판소(PCA)의 남중국해 영유권 분쟁에 관해 필리핀의 손을 들어주자 해당 판결을 인정할 수 없다는 단호한 입장을 취하는 가운데 중국 외교부 고위 관계자가 남중국해 방공식별구역(ADIZ)을 선포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13일 오전 10시(현지시간) 중국 국무원 신문판공실에서 열린 'PCA 남중국해 판결 관련 백서' 발간식에서 중국 외교부 류전민(劉振民) 부부장이 "중국의 안보가 위협받을 시 우리는 그런 구역을 설정할 권리가 있다"면서 이같이 주장했다."중국이 동중국해에 방공식별구역을 이미 설정한 바 있다"면서 "남중국해 ADIZ 설정은 중국이 다른 국가로부터 위협을 받는 상황을 조건으로 한다"고 강조했다. 중국 | 김미향 기자 | 2016-07-13 17:09 中, 조선족 음식집 한식 조리규정 발표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중국 정부가 자국 내 조선족 음식점을 대상으로 한식에 대한 조리규정을 발표해 관리한다.11일 중국 신화왕은 지린성 정부를 인용해 최근 '조선족 요리' 기준이 전문가의 심의를 거쳐 완성됐고 이후 추가적인 수정작업을 거쳐 곧 일반에 공개될 계획을 전했다.당국은 최근 인기는 높지만 중구난방이었던 조선족 음식에 대한 기준 마련 및 전통적인 음식을 판매하기 위해 해당 규정을 마련했다.이번 기준이 마련된 음식으로는 냉면, 삼계탕, 돌솥비빔밥, 찰떡 등 한식 4종이다.또한 규정 마련에 참여한 한춘지(韓春姬) 옌볜대학 교수는 재료선정, 조리법, 위생요구, 오감평가, 정검규정 및 영양지표 등이 핵심 기준에 포함됐고 이밖에도 식재료 자르기, 음식 플레이팅 중국 | 김미향 기자 | 2016-07-11 16:27 [사드 배치] 중국 반대입장.."국가들 전략적 균형에도 해를 끼친다" [한강타임즈]한미 양국이 8일 미국 고(高)고도 미사일방어체계(사드)의 주한미군 배치를 공식 결정한 데 대해 중국이 반대 입장을 시사하고 자국 주재 한미 양국 대사를 긴급 초치하는 등 강력한 항의를 이어갔다.훙레이(洪磊)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오후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을 받고 "중국은 관련국 대사들을 불러 엄정한 우려를 제기했다"고 답했다.훙 대변인은 또 "한미 양국은 중국을 포함한 관련국들의 단호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한국에 사드를 배치하기로 했다"면서 "중국은 이에 강력한 불만과 반대를 표명한다"고 밝혔다.이에 앞서 이날 오전 중국 외교부는 김장수 주중 한국대사와 맥스 보커스 주중 미국대사를 중국 외교부로 불러 강력한 항의했다.아울러 이날 오전 중국 외교부는 사이 중국 | 김미향 기자 | 2016-07-09 08:14 日, ‘브렉시트 충격’ 금융시장 안정 위해 4750엔 유동성 풀어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일본은행은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인 브렉시트 결정으로 인해 충격을 받은 금융시장의 안정을 위해 우선 4750억엔(약 5조5200억원) 규모의 유동성을 풀기로 했다.일본 정부와 일본은행은 이날 아침 긴급회의를 열고 금융시장의 유동성 확보에 만전을 기하기로 결정했다.일본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일본은행은 오전 10시10분 금융조절을 통해 장기국채 매입을 통고했다.매입 대상은 만기 기한이 5년 이상 10년 이하인 장기국채 4500억엔 규모와 물가연동채 250억엔을 29일 사들일 방침이다. 시장에선 28일 일본은행의 국채매입이 보류될 것이라는 관측이 큰 만큼 "이번 매입 통고로 수급 긴축을 의식한 매수가 우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일본 | 김미향 기자 | 2016-06-27 17:12 中 외교부, 위안부 자료 세계기록유산 공동신청 ‘지지’.. “日 간섭말라”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중국 정부는 최근 한중일 포함 8개국 14개 민간단체가 일본군 위안부 관련 자료를 세계기록유산으로 공동 등재하는 것에 대해 공개적으로 지지의 뜻을 밝혔다.이와 관련해 훙레이(洪磊)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세계인이 침략전쟁의 잔혹함을 충분히 인식하도록 하고 역사와 평화의 소중함을 각인시키며 인류 존엄을 공동으로 수호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7일 밝혔다.이어 훙 대변인은 공동 등재의 노력에 대한 일본의 저지 행보와 관련해 “간섭하지 말아야 한다”고 강력히 경고했다. 그는 "일본은 위안부 자료의 세계기록유산 등재 신청의 의미를 명확하게 인식해야하며 역사 문제와 관련한 약속을 확실히 지키고 실제 행동을 통해 국제사회와 아시아 이 중국 | 김미향 기자 | 2016-06-08 17:18 중국 남성, 스마트폰 충전 중 감전 사망사고 발생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스마트폰을 충전하던 도중 감전돼 사망하는 사고가 중국에서 또 발생했다.중국 언론 광차저왕 등은 지난달 10일 광시좡족(廣西壯族)자치구 류저우(柳州)의 한 PC방에서 고등학교 재수생이던 18살 선(申)씨가 컴퓨터를 통해 스마트폰을 충전하는 과정에서 감전돼 숨졌다고 6일 보도했다.사고 과정이 담긴 CCTV 영상에 따르면 충전 중인 스마트폰을 보던 선씨는 갑자기 전기 쇼크를 받은 듯 몸이 심하게 뒤로 젖혔으며 옆에 있던 친구가 충전 선을 건드리자 바닥에 있던 콘센트에서 불꽃이 번쩍했다. 선씨는 구조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사망했다. 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하고 있다.한편 중국에서는 비정품 스마트폰 충전기나 케이블 선을 중국 | 김미향 기자 | 2016-06-07 18:18 '임신한 여자친구가 알고보니 남성' 중국 사회 경악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중국의 한 남성이 여성으로 위장해 남성 11명의 돈을 빼앗아 충격을 주고 있다.중국에 사는 미아오 송타오는 여장을 하고 남성들에게 접근해 임신 등을 미끼로 돈을 가로채 사라졌다.지난해 10월 중국 허난 성 양저우에 거주하는 왕 씨는 자신의 여자친구가 임신했다는 사실을 듣고 결혼식을 준비했으나 신부는 돌연 자취를 감췄다.앞선 사건과 거의 동시에, 근처 허난 성 루저우 시에서 한 남성이 "인터넷 채팅으로 만난 소녀가 계속해서 돈을 요구한다"고 경찰에 신고하는 일이 발생했다.경찰은 인터넷 카페를 수사해 여성을 체포했으나 체포한 사람은 여성이 아닌 미아오 송타오라는 이름의 남성이었다.이상하게 여긴 경찰은 송타오의 집을 수색했고, 미아오의 집에서는 하이힐 중국 | 김미향 기자 | 2016-06-07 17:52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11121314151617181920다음다음다음끝끝
필리핀서 한국 3명 총살.. 숨진 채 발견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지난 11일 필리핀에서 한국인 3명이 총상을 입고 숨진 채 발견돼 우리 경찰이 필리핀 경찰 당국과 공조 수사에 나섰다.외교부 당국자는 "11일 오전 7시 30분께 필리핀 팜팡가주 바콜로 소재 사탕수수밭에서 남성 2명과 여성 1명 등 한국인 3명이 머리에 총상을 입고 사망한 채 발견됐다"고 11일 전했다.바콜로는 필리핀 수도 마닐라에서 북서쪽으로 75km가량 떨어진 인구 2만 명의 소도시다.외교부 당국자에 따르면 피살자 모두 머리에 총상을 입었으며, 이중 남성 1명은 다리, 여성은 발견 당시 손목에 테이프로 각각 결박돼 있었으며 여성 피해자는 남성 피해자 2명과 조금 떨어진 곳에서 발견됐다.외교부는 '코리안 데스크'의 협조로 피해자들의 지문 아시아 | 김미향 기자 | 2016-10-13 10:30 중국 농촌 지역서 어린이 등 16명 집단 살해 사건 발생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중국 남서부 윈난(雲南)성 농촌 지역에서 어린이 3명을 포함한 16명이 집단 살해당하는 사건이 일어났다고 현지 공안 당국이 29일 밝혔다.공안 당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윈난성 취징(曲靖)시 후이쩌(會澤)현 예마(野馬)촌에 있는 민가 6채에서 모두 16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후이쩌 공안이 현장으로 출동해 이들 모두 타살된 것으로 확인했다.공안은 어린이를 제외하곤 대부분 노인인 사망자의 정확한 신원을 파악하고 있다. 현재 취징시와 후이쩌현은 공안 인력을 총동원해 사건 경위를 파악하고 용의자를 쫓고 있다.중국에선 개인적인 원한이나 사회에 대한 불만을 해소한다는 구실로 힘없는 노약자를 상대로 한 ‘묻지마 대량 살상’을 일으키는 사건 중국 | 김미향 기자 | 2016-09-29 16:31 필리핀 두테르테 정부 “마약과의 전쟁 90% 차단 성공적”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필리핀 정부가 ‘마약과의 전쟁’을 선포한 후 마약 용의자를 무자비하게 사살해 불법 마약 유통을 90% 차단한 것과 관련해 성공적인 정책으로 자평하고 나섰다.12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마틴 안다나르 대통령 공보실장은 전날 국영 dzRB 라디오에서 경찰의 마약 소탕전이 성공했다며 경찰이 아닌 괴한에 의한 마약 용의자 사살 사건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필리핀에서 지난 6월 말 로드리고 두테르테 대통령 취임 이후 72일간 마약 용의자 2956명이 사살됐다. 인권 침해 논란에도 불구하고 하루 평균 마약 용의자 41명이 숨진 셈이다. 1466명은 경찰의 단속 현장에서 사살됐고 나머지 1490명은 자경단으로 추정되는 괴한 등의 총에 맞아 사망했다. 아시아 | 김미향 기자 | 2016-09-12 15:10 이스라엘, 가자지구 지하 차단벽 설치 공사 착수.. 지상에 이어 지하까지 봉쇄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이스라엘은 가자지구를 둘러싸는 지하 차단벽 설치에 돌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가자지구로 통하는 해상과 육로 봉쇄에 이어 지하까지 막고 나섰다.이스라엘 국방부 관계자는 8일(현지시간) 이같은 내용을 발표하며, 차단벽을 짓는 목적이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이스라엘에 땅굴을 뚫고 침투하는 것을 막기 위해서라고 설명했다.이 관계자에 따르면 지하벽은 콘크리트를 이용해 짓는다. 깊이는 지하 수십미터에 이르며 총 길이는 70㎞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건설 작업은 수 주 전에 시작된 것으로 전해졌지만 정확한 시점은 알려지지 않았다. 가자지구와 인접한 에레즈의 키부츠에 사는 한 주민은 인부들이 크레인과 중장비, 콘크리트 혼합기 등을 사용하며 바삐 움직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중동 | 김미향 기자 | 2016-09-09 17:32 필리핀 두테르테 대통령 “마약범은 인간 아니다”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이 "마약범은 인간이 아니다"라고 주장하며 마약사범 퇴치를 위한 자신의 대규모 마약범 처단을 정당화했다고 AFP 통신이 28일 보도했다.지난 5월 두테르테 대통령이 당선된 이후 필리핀에서는 지금까지 2000명에 가까운 마약사범들이 사살됐다. 두테르테는 지난 26일 유엔이 필리핀의 마약범 처단에 우려를 내비치며 비난한 것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두테르테는 이날 필리핀 군 기지를 방문, "(마약범 처단이)인도주의적 범죄라고?"라고 되물으며 "우리는 솔직해져야 한다. 우선 그들(마약범)은 인간이 아니다. 인간에 대한 정의가 도대체 무엇이냐"는 반응을 보였다. 그는 또 "인권이라고? 머리가 제대로 있는 사람이라면 적절한 아시아 | 김미향 기자 | 2016-08-29 10:57 北, 25세 이상 외교관 자녀 본국 소환령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국가정보원은 북한이 최근 해외 주재 외교관의 자녀 가운데 25세 이상인 경우 본국 소환령을 지시했다고 국회에 보고한 것으로 23일 알려졌다.국회 정보위원회의 복수 소식통은 "국정원으로부터 그 같은 보고가 있었던 것으로 안다"며 "그러나 태영호 영국 주재 북한대사관 공사가 망명한 이유가 그 때문인 것은 아닌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이 관계자는 "그런 소환령이 있었다고 해도 태영호 영국 공사의 망명에 직접적 영향을 미치지는 못했을 것"이라면서 "그 정도의 고위직이 자녀 때문에 그런 결정을 했다는 것은 말이 안 된다"고 밝혔다. 이어 "태 공사는 이미 오래전부터 결심을 하고 시기만 보고 있었을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국정원은 태 공사의 국제일반 | 김미향 기자 | 2016-08-23 15:30 태영호 공사 망명 前 “서울에서의 삶은 어떠냐” 한국 특파원에 물어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지난 17일 한국으로 망명한 태영호 주영 북한 공사가 망명 전 BBC 서울 특파원이었던 스티브 에반스 기자에게 “서울에서의 삶은 어떠냐”고 물어본 적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동안 태 공사와 만나오며 친분을 쌓았던 에반스 기자는 16일 '망명을 선택한 나의 북한 친구'(My friend the North Korean defactor)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태 공사를 영국적이며 가정적인 전형적 중산층의 사람이라고 소개했다.또한 에반스는 태 공사와 가족, 건강에 대해서도 많은 얘기들을 했었다고 말했다. 에반스는 임기가 끝난 태 공사는 북한으로 돌아가는 대신 한국으로의 망명을 선택한 그가 이러한 결심을 하기 까지 많은 고민과 번뇌를 국제일반 | 김미향 기자 | 2016-08-18 11:11 日 “박 대통령 광복절 경축사 위안부 언급 피한 것.. 일본 위한 배려” 환영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일본 언론은 박근혜 대통령의 광복절 경축사에서 미래 지향적인 한일 관계를 강조한 것을 두고 환영한다는 반응을 보였다.일본 주요 신문 등은 사설과 기사를 통해 박 대통령이 전날 경축사에서 한일 관계에 대해 "역사를 직시하면서 미래 지향적인 관계를 새로 만들어야 한다"고 밝힌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마이니치 신문은 '박 대통령 온당했던 광복절 연설'이라는 제하의 사설에서 작년 말 양국이 위안부 문제 합의를 통해 이뤄진 관계 개선의 흐름을 반영했다며 정치 지도자가 내셔널리즘을 자극해 상호 국민감정을 악화시켜온 악순환에서 탈피하려 했다고 환영했다. 닛케이 신문도 박 대통령이 '미래 지형의 일한 관계' 구축을 호소했다며 일본 | 김미향 기자 | 2016-08-16 14:53 중동, ‘최악의 폭염’ .. 과학자들 “중동지역 인간 생존할 수 없을지도”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올 여름 북반부 지역이 사상 최악의 폭염에 지친 가운데 특히 중동지역은 50도를 넘나드는 더위에 시달리고 있다.워싱턴포스트(WP)는 10일(현지시간) 모로코부터 사우디아라비아에 이르기까지 북아프리카와 중동 지역에서 올 여름 기록적인 고온이 나타나고 있다면서, 앞으로 다가올 더 나쁜 기상재난의 서막, 조짐(harbinger)일 수 있다고 보도했다.유엔과 기후 과학자들은 인구가 크게 증가하고 있는 중동지역 경우 향후 수십년 내에 극심한 물 부족 사태와 더 나아가 인간이 생존할 수 없을 정도로 기온이 치솟을 수도 있다고 내다봤다. 지난해 10월 네이처 기후변화 저널에 발표된 논문에 따르면, 페르시아만 지역은 극심한 열파(Heat Wave)로 인해 중동 | 김미향 기자 | 2016-08-11 14:38 아키히토 일왕, 생전 퇴위 의사 밝혀 “고령화로 책무수행 어렵다”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올해 82살인 아키히토(明仁) 일왕이 생전 퇴위 의향을 직접 밝혔다.아키히토 일왕은 8일 일본 궁내청 홈페이지에 공개된 동영상을 통해 “이미 80살이 넘어서 점점 신체가 쇠약해지고 있는 점을 고려할 때 지금처럼 몸과 마음을 다해 상징으로서 일을 하는 것이 어려워지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는 일왕이 생전 퇴위 의사를 간접적으로 밝힌 것으로 해석된다.일왕은 퇴위 대신 업무를 줄이는 방향이나 왕세자 섭정에 대해서도 반대의사를 밝혔다. 현재 ‘왕실점범’에 따라 일왕의 왕위 양위는 인정되지 않아 실제 퇴위가 이뤄지려면 법률개정이 필요하다. 일본은 에도시대 후기 고카쿠 일왕(1780~1817년 재위) 이후 200년간 생전 퇴위는 없었다. 일본 | 김미향 기자 | 2016-08-08 16:08 中, 도로 위 달리는 ‘터널버스’ 시범운행 선봬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중국이 자체 개발한 일명 ‘터널버스’가 2일 허베이(河北)성 친황다오(秦皇島)시 베이다이허(北戴河)에서 시범운행을 선보였다고 3일 중국 관영 신화 통신, 영국 텔레그래프 등 외신들이 보도했다.터널버스는 이날 전용 선로가 설치된 300m 길이 도로 위를 달리면서 제동, 마찰계수, 연료 소비 등을 실험했다.버스는 2층 버스와 비슷한 형태지만 가운데 아랫부분이 뚫려 있어 버스 아래로 승용차들이 지나갈 수 있도록 설계됐다. 버스와 지하철의 합성어인 '바톄'(巴鐵)란 이름이 붙은 이 터널버스는 바톄과기발전유한공사가 개발했다.공사 측은 "차량 상부의 태양열을 받아 움직이는 전력구동 친환경 차량"이라고 소개한 뒤 "교통체증이 심해도 중국 | 김미향 기자 | 2016-08-03 17:30 日, 방위백서 12년 연속 ‘독도는 일본 땅’ 주장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일본 정부가 방위백서에 지난해 이어 12년 연속으로 ‘독도는 일본 땅’ 이라는 일방적인 주장을 실어 논란에 휩싸였다.로이터 및 지지통신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2일 각의(국무회의)에서 2016년도 방위백서에서 이 같은 내용을 승인했다.또한 2016년도 방위백서는 동중국해 센카쿠(尖閣)열도(중국명 댜오위다오·釣魚島) 인근에서 중국군과의 긴장이 고조된 최근 사례 등을 소개하는 등 지난해보다 중국의 해양 진출에 대해 강하게 비판했다. 일본 | 김미향 기자 | 2016-08-02 11:02 北 무장 탈영병, 중국서 강도행각 저질러 체포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북한군 무장 탈영병들이 중국으로 넘어가 강도행각을 벌이다 총격전 끝에 일부가 체포됐다고 현지 외교 소식통이 밝혔다.현지 언론에 따르면 28일 새벽 중국 지린(吉林)성 바이산(白山)시 창바이(長白) 조선족자치현 주택가에서 북한 출신 무장강도 5명이 중국군 변경부대 소속 군인, 공안(경찰)과 총격전 끝에 2명이 검거됐다.이날 검거작전 과정에서 벌어진 총격전으로 군인과 경찰 수명이 총상을 입었으며 경찰관 2명이 크게 다쳐 지린성 창춘(長春)의 종합병원으로 이송됐다.중국군과 공안은 달아난 나머지 3명의 뒤를 쫓고 있으며 당국은 주민들에게 야간 통행자제령을 내린 상태라고 현지 소식통이 전했다.북한 강도 5명은 지난 23일 북한 양강도 혜산시를 통해 중국으로 넘어 중국 | 김미향 기자 | 2016-07-29 10:09 日, 장애인 흉기난동 60명 사상.. 용의자 “장애인 따위 없어져버려”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일본 가나가와(神奈川)현 사가미하라(相模原)시의 한 장애인시설에 20대 남성이 침입해 흉기를 휘둘러 장애인 19명이 사망하고 26명이 부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 했다.26일 아사히신문, NHK 등 일본 언론보도에 따르면 사건이 발생한 곳은 장애인 시설 '쓰구이(津久井)야마유리엔'으로, 경찰은 이날 오전 2시 45분께 시설 직원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다. 경찰이 현장에 출동했을 때 이미 15명이 사망하고 45명이 부상을 입은 상태였다.사건이 발생한 이후 20대 남성이 자진 출두해 "내가 저질렀다"고 자수했으며 경찰은 그를 살인미수 혐의로 긴급 체포했다. 자수한 용의자는 우에마쓰 사토시(植松聖·26·무직)로 이전에 이 시설에서 일본 | 김미향 기자 | 2016-07-26 10:19 日, 장애인 수용시설 괴한 침입해 흉기난동.. 60명 사상 [한강타임즈] 일본 가나가와(神奈川)현 사가미하라(相模原)시에서 26일 흉기 난동 사건이 발생해 15명이 목숨을 잃고 45명이 다쳤다고 NHK 방송이 보도했다.방송에 따르면 이날 새벽 2시30분께 사가미하라시에 있는 장애인 수용시설에 흉기를 든 20대 괴한이 들어와 입소자들을 무자비하게 찔러 살해하거나 다치게 했다.용의자는 26세로 알려졌으며, 범행 후 경찰에 자진 출두했다.경찰은 일단 그를 살인미수 혐의 등으로 체포하고 정확한 범행 동기를 조사 중이다. 일본 | 김미향 기자 | 2016-07-26 09:05 일본 장애인 수용 시설서 흉기난동 15명 사망 45명 부상 [한강타임즈]일본 가나가와(神奈川)현 사가미하라(相模原)시에서 26일 흉기 난동 사건이 일어나 최소한 15명이 목숨을 잃고 45명이 다쳤다고 NHK 방송이 보도했다.방송에 따르면 이날 새벽 2시30분께 사가미하라시에 있는 장애인 수용시설에 흉기를 든 20대 남성이 침입해 입소자들을 마구 찔러 살해하거나 다치게 하는 참사를 빚었다.26세인 용의자는 범행 후 경찰에 자진 출두해 "내가 저질렀다"고 밝혔으며 이에 경찰은 일단 그를 살인미수 혐의 등으로 체포했다. 일본 | 김미향 기자 | 2016-07-26 07:18 中, 야생동물원서 호랑이 공격받아 2명 사상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중국 베이징시 외곽에 있는 야생동물원에서 호랑이들이 관광객을 공격해 2명이 사상되는 사고가 발생했다.24일 오후 중국 베이징 시 외곽에 있는 야생동물원에서 호랑이들이 관광객을 공격해 여성 1명이 숨지고 남성 1명이 크게 다쳤다.동물원 CCTV에 찍힌 영상에는 한 여성이 차에서 내려 주위를 둘러보다 숲 속에서 갑자기 호랑이가 뛰쳐나오더니 해당 여성을 습격하는 장면이 고스란히 담겼다.호랑이는 여성을 문 채로 숲 속으로 사라졌고 차에 같이 탔던 다른 여성과 남성이 황급히 호랑이를 뒤쫓았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승용차를 타고 동물원을 구경하던 4명 가운데 여성 두 명이 차에서 벗어난 뒤 근처에 숨어있던 호랑이 두 마리의 습격을 받았다. 중국 | 김미향 기자 | 2016-07-25 15:09 北, 고려항공 여객기 화재 발생.. 긴급 착륙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북한 고려항공 소속 여객기 한대가 22일 베이징으로 비행하던 도중 불이나 중국 랴오닝성 선양 공항에 긴급 착륙하는 일이 벌어졌다.이날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평양에서 출발해 수도 베이징으로 향하던 여객기에 화재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평양발 기사로 긴급 보도했다.해당 사고는 여객기에 탑승타고 있던 한 소식통에 의해 전달된 것으로 알려졌다.현재 사고 원인이나 피해 상황 등 정확한 정황은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 국제일반 | 김미향 기자 | 2016-07-22 15:13 中 고위 관계자, 남중국해 방공식별구역 선포 가능성 주장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중국 정부가 12일 국제상설중재패판소(PCA)의 남중국해 영유권 분쟁에 관해 필리핀의 손을 들어주자 해당 판결을 인정할 수 없다는 단호한 입장을 취하는 가운데 중국 외교부 고위 관계자가 남중국해 방공식별구역(ADIZ)을 선포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13일 오전 10시(현지시간) 중국 국무원 신문판공실에서 열린 'PCA 남중국해 판결 관련 백서' 발간식에서 중국 외교부 류전민(劉振民) 부부장이 "중국의 안보가 위협받을 시 우리는 그런 구역을 설정할 권리가 있다"면서 이같이 주장했다."중국이 동중국해에 방공식별구역을 이미 설정한 바 있다"면서 "남중국해 ADIZ 설정은 중국이 다른 국가로부터 위협을 받는 상황을 조건으로 한다"고 강조했다. 중국 | 김미향 기자 | 2016-07-13 17:09 中, 조선족 음식집 한식 조리규정 발표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중국 정부가 자국 내 조선족 음식점을 대상으로 한식에 대한 조리규정을 발표해 관리한다.11일 중국 신화왕은 지린성 정부를 인용해 최근 '조선족 요리' 기준이 전문가의 심의를 거쳐 완성됐고 이후 추가적인 수정작업을 거쳐 곧 일반에 공개될 계획을 전했다.당국은 최근 인기는 높지만 중구난방이었던 조선족 음식에 대한 기준 마련 및 전통적인 음식을 판매하기 위해 해당 규정을 마련했다.이번 기준이 마련된 음식으로는 냉면, 삼계탕, 돌솥비빔밥, 찰떡 등 한식 4종이다.또한 규정 마련에 참여한 한춘지(韓春姬) 옌볜대학 교수는 재료선정, 조리법, 위생요구, 오감평가, 정검규정 및 영양지표 등이 핵심 기준에 포함됐고 이밖에도 식재료 자르기, 음식 플레이팅 중국 | 김미향 기자 | 2016-07-11 16:27 [사드 배치] 중국 반대입장.."국가들 전략적 균형에도 해를 끼친다" [한강타임즈]한미 양국이 8일 미국 고(高)고도 미사일방어체계(사드)의 주한미군 배치를 공식 결정한 데 대해 중국이 반대 입장을 시사하고 자국 주재 한미 양국 대사를 긴급 초치하는 등 강력한 항의를 이어갔다.훙레이(洪磊)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오후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을 받고 "중국은 관련국 대사들을 불러 엄정한 우려를 제기했다"고 답했다.훙 대변인은 또 "한미 양국은 중국을 포함한 관련국들의 단호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한국에 사드를 배치하기로 했다"면서 "중국은 이에 강력한 불만과 반대를 표명한다"고 밝혔다.이에 앞서 이날 오전 중국 외교부는 김장수 주중 한국대사와 맥스 보커스 주중 미국대사를 중국 외교부로 불러 강력한 항의했다.아울러 이날 오전 중국 외교부는 사이 중국 | 김미향 기자 | 2016-07-09 08:14 日, ‘브렉시트 충격’ 금융시장 안정 위해 4750엔 유동성 풀어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일본은행은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인 브렉시트 결정으로 인해 충격을 받은 금융시장의 안정을 위해 우선 4750억엔(약 5조5200억원) 규모의 유동성을 풀기로 했다.일본 정부와 일본은행은 이날 아침 긴급회의를 열고 금융시장의 유동성 확보에 만전을 기하기로 결정했다.일본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일본은행은 오전 10시10분 금융조절을 통해 장기국채 매입을 통고했다.매입 대상은 만기 기한이 5년 이상 10년 이하인 장기국채 4500억엔 규모와 물가연동채 250억엔을 29일 사들일 방침이다. 시장에선 28일 일본은행의 국채매입이 보류될 것이라는 관측이 큰 만큼 "이번 매입 통고로 수급 긴축을 의식한 매수가 우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일본 | 김미향 기자 | 2016-06-27 17:12 中 외교부, 위안부 자료 세계기록유산 공동신청 ‘지지’.. “日 간섭말라”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중국 정부는 최근 한중일 포함 8개국 14개 민간단체가 일본군 위안부 관련 자료를 세계기록유산으로 공동 등재하는 것에 대해 공개적으로 지지의 뜻을 밝혔다.이와 관련해 훙레이(洪磊)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세계인이 침략전쟁의 잔혹함을 충분히 인식하도록 하고 역사와 평화의 소중함을 각인시키며 인류 존엄을 공동으로 수호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7일 밝혔다.이어 훙 대변인은 공동 등재의 노력에 대한 일본의 저지 행보와 관련해 “간섭하지 말아야 한다”고 강력히 경고했다. 그는 "일본은 위안부 자료의 세계기록유산 등재 신청의 의미를 명확하게 인식해야하며 역사 문제와 관련한 약속을 확실히 지키고 실제 행동을 통해 국제사회와 아시아 이 중국 | 김미향 기자 | 2016-06-08 17:18 중국 남성, 스마트폰 충전 중 감전 사망사고 발생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스마트폰을 충전하던 도중 감전돼 사망하는 사고가 중국에서 또 발생했다.중국 언론 광차저왕 등은 지난달 10일 광시좡족(廣西壯族)자치구 류저우(柳州)의 한 PC방에서 고등학교 재수생이던 18살 선(申)씨가 컴퓨터를 통해 스마트폰을 충전하는 과정에서 감전돼 숨졌다고 6일 보도했다.사고 과정이 담긴 CCTV 영상에 따르면 충전 중인 스마트폰을 보던 선씨는 갑자기 전기 쇼크를 받은 듯 몸이 심하게 뒤로 젖혔으며 옆에 있던 친구가 충전 선을 건드리자 바닥에 있던 콘센트에서 불꽃이 번쩍했다. 선씨는 구조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사망했다. 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하고 있다.한편 중국에서는 비정품 스마트폰 충전기나 케이블 선을 중국 | 김미향 기자 | 2016-06-07 18:18 '임신한 여자친구가 알고보니 남성' 중국 사회 경악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중국의 한 남성이 여성으로 위장해 남성 11명의 돈을 빼앗아 충격을 주고 있다.중국에 사는 미아오 송타오는 여장을 하고 남성들에게 접근해 임신 등을 미끼로 돈을 가로채 사라졌다.지난해 10월 중국 허난 성 양저우에 거주하는 왕 씨는 자신의 여자친구가 임신했다는 사실을 듣고 결혼식을 준비했으나 신부는 돌연 자취를 감췄다.앞선 사건과 거의 동시에, 근처 허난 성 루저우 시에서 한 남성이 "인터넷 채팅으로 만난 소녀가 계속해서 돈을 요구한다"고 경찰에 신고하는 일이 발생했다.경찰은 인터넷 카페를 수사해 여성을 체포했으나 체포한 사람은 여성이 아닌 미아오 송타오라는 이름의 남성이었다.이상하게 여긴 경찰은 송타오의 집을 수색했고, 미아오의 집에서는 하이힐 중국 | 김미향 기자 | 2016-06-07 17: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