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진룡, 이하 문체부)와 한국야구위원회(총재 구본능, 이하 KBO)가 뜻을 모아 열악한 국내 프로야구장 외야 펜스를 전면 교체, 보수해 나가기로 했다. 열악한 야구장 펜스 시설은 그간, 국내 프로야구 경기 중, 외야 펜스 플레이를 하는 선수들이 부상을 당하는 주요 원인이 되어왔다. 이에 양 기관은 선수 보호가 시급한 현 상황에서 시설 관리 주체인 지방자치단체와 9개 구단의 협조하에, 오는 7월 중 프로야구장 펜스 교체 세부 계획을 구체화하고, 이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KBO는 우선 오는 7월 중, 미국 메이저리그 경기장 시설에 관여한 전문가를 초청, 기술을 전수받고, 안전기준을 마련하기로 하였으며, 문체부는 장기적으로 '체육시설의 설치
야구 | 김영호 기자 | 2013-06-25 18: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