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37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전체기사 정치 경제 IT/모바일 사회 국제 문화 연예 스포츠 지방 서울자치구 라이프 여론조사 포토 알림 오피니언 인터뷰 시민기자 12:1로 싸워 이기지 못하면 나약? 채이배, "강인한 나경원... 감금사건 책임져야" [한강타임즈 이설아 기자] 15일 채이배 바른미래당 의원이 자신이 "나약하다"고 고백했다.채이배 의원은 지난 4월 25일 패스트트랙 정국에서 채 의원의 국회 사법개혁특별위원회 출석을 저지하기 위한 자유한국당 의원들에 의해 자신의 의원회관 사무실에 감금된 바 있다. 해당 의원들에게 직접적 감금 지시를 했다는 의혹을 받는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13일 "젊고 건장한 채 의원이 '감금'됐다는 건 채 의원을 너무 나약한 존재로 보는 것이다"라는 의견서를 검출에 제출했으며, 채 의원의 금일 발언은 이러한 나경원 의원의 의 국회 | 이설아 기자 | 2019-11-15 16:53 정의당, “한국당 수사 왜 안하나”... 대검 직접 방문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정의당 지도부가 12일 국회 패스트트랙(신속처리 안건) 입법 과정에서 불거진 폭력 사태 의혹으로 고발된 자유한국당 의원들을 신속하게 수사하라고 검찰을 방문했다.벌써 6개월이 지났지만 아무 것도 진행되는 것이 없어 결국 직접 따져 묻고 수사를 촉구하겠다는 것이다.윤소하 원내대표 등 지도부는 이날 오후 2시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을 찾았다.이 자리에서 윤 원내대표는 "한국당 의원들이 불법 행위를 한 지 벌써 6개월이 지났다"며 "저와 정의당 의원들,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성실히 조사를 받았다. 그런데 한국당 의 정당 | 윤종철 기자 | 2019-11-12 15:27 문희상, 오늘 3당 원내대표와 회동... 패스트트랙 논의 재개?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문희상 국회의장이 12일 여야 3당 원내대표와 국회에서 정례 회동을 연다.문 의장은 지난달 29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설치 법안 등 사법개혁 관련 법안을 오는 12월3일 본회의에 부의하기로 결정한 이후 갖는 첫 회동으로 이에 대한 여야의 의견을 수렴할 것으로 보인다.앞서 여야는 공수처 설치를 놓고 대치해 왔다. 민주당은 10월 말 본회의 상정을, 한국당은 내년 1월 상정을 주장했다.그러나 문 의장이 12월3일 본회의 상정을 못 박으면서 일단 여야 간 공방은 일단락 된 바 있다.선거제 개혁안의 경우 정치일반 | 윤종철 기자 | 2019-11-12 09:37 문희상 의장, 공수처 법 등 12월3일 부의 결정... '민주-한국' 주장 반반 절충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문희상 국회의장이 결국 공수처법 등 패스트트랙 검찰개혁법안을 오는 12월3일 부의하기로 결정했다.당초 오늘(29일) 부의할 것으로 점쳐졌지만 많은 고민과 고심 끝에 결국 민주당과 한국당의 주장을 절충한 것으로 보인다.한국당의 요구를 일부 받아들여 반발을 최소화 하고 민주당의 주장대로 좀 더 빠르게 부의해 협치를 이루겠다는 생각으로 풀이된다.또한 선거법 개정안과도 함께 부의할 수 있어 일석삼조다.문 의장은 29일 선거법 개정안의 본회의 부의 가능 시점 이후인 오는 12월3일 본회의에 부의키로 하고 여상규 국 국회 | 윤종철 기자 | 2019-10-29 10:35 오늘 ‘공수처법’ 본회의 부의? 연기?... 고심 깊어지는 문희상 국회의장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여야가 공수처법을 포함한 검찰개혁 패스트트랙 법안을 놓고 치열한 공방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오늘 법안이 본회의에 부의될지 주목된다.‘부의’는 본회의 상정의 전 단계로 공수처법이 부의되면 60일 이내 본회의에 상정해 표결에 부칠 수 있다.일단 문희상 국회의장은 29일 공수처 법안을 본회의에 부의할 가능성이 큰 가운데 자유한국당은 국회법 위반으로 법적조치까지 경고하며 반발하고 있어 처리 과정이 순탄치 않아 보인다.앞서 교섭단체 여야3당 원내대표는 공수처법 본회의 상정을 놓고 담판에 나섰지만 입장차만 확인하고 국회 | 윤종철 기자 | 2019-10-29 09:34 오늘 국회 사무처 국감... 여야, 다시 ‘패트 충돌’ 공방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국회 운영위원회가 오늘(25일) 국회사무처 등을 대상으로 국정감사를 실시하는 가운데 다시 한번 여야가 패스트트랙 충돌을 놓고 난타전을 벌일 것으로 전망된다.특히 최근 검찰이 국회 방송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이는 등 패스트트랙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는 가운데 책임 공방이 가열될 것으로 보인다.앞서 지난 21일 20대 국회 마지막 국감이 사실상 마무리 됐지만 겸임 상임위인 운영위의 경우 통상 국감 기간 외 별도로 일정을 정해 국회사무처 등에 대한 국감을 진행해 오고 있다.이에 이날 국감도 별도 일정을 정해 국감 국회 | 윤종철 기자 | 2019-10-25 09:23 한국당 사개특위 ‘검찰개혁안’ 발표... 핵심 내용은?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여야가 ‘검찰개혁’과 관련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설치를 놓고 공방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자유한국당 사법개혁특별위원회가 당 차원의 개혁안을 내놨다.21일 여야 3당 원내대표는 공수처를 놓고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23일 다시 협상을 준비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개혁안이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한국당 사개특위 위원들은 21일 오후 국회에서 브리핑을 통해 ‘검찰의 정치적 중립성과 수사의 독립성 보장’을 핵심 내용으로 검찰개혁안을 발표했다.주요 내용은 ▲수사의 독립 ▲인사의 독립 ▲예산의 독립 ▲감찰권 정당 | 윤종철 기자 | 2019-10-21 18:08 창당 7주년을 맞이한 정의당 "없어지지 않는 정당 돼... 도약할 것" [한강타임즈 이설아 기자] 21일 오전 국회 본청에서 정의당 창당 7주년 기념행사가 열렸다.이날 행사에는 정의당 전직 대표단이 참석해 축하를 건넸다. 조준호 초대 대표는 "노회찬 전 대표님이 함께 하지 못하는 것이 마음에 무겁게 걸린다"며 축사의 운을 뗀 후 "전 국민이 이제 정의당은 없어지지 않는 당이라고 말한다. 그러면 지금은 어떤 때냐, 도약의 때"라며 2020년 총선에서 정의당의 승리를 기원했다. 이어 나경채 전 공동대표, 이정미 전 대표가 참석해 축사를 진행했다.7주년 기념행사는 다른 정당들과 다소 남다르게 진행되기도 했다 정당 | 이설아 기자 | 2019-10-21 12:23 '패스트트랙 수사' 본격 착수?... 檢, 국회방송 압수수색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윤석열 검찰총장이 17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패스트트랙 수사와 관련해 결과로 말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18일 국회방송을 전격 압수수색하며 본격적인 수사를 시작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이날 서울남부지검은 오전 10시30분 경부터 서울 영등포구 국회방송을 전격 압수수색을 시작했다.서울남부지검은 패스트트랙 지정 과정에서 불거진 폭력사태에 따른 고소, 고발 사건을 수사중으로 이 사건과 관련해 압수수색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검찰은 지난달 말부터 자유한국당 의원들에게 출석해 조사를 받을 것을 요구 정치일반 | 윤종철 기자 | 2019-10-18 12:08 [대검찰청 국감] 윤석열, “검찰 개혁 목소리 잘 알고 있다... 과감히 실행”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대검찰청 국정감사에 참석한 윤석열 검찰총장이 “검찰 스스로 추진할 수 있는 개혁방안을 과감히 실행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17일 윤 총장은 국감 시작 전 인사말에서 “저를 비롯한 검찰구성원들은 검찰의 변화를 바라는 목소리가 그 어느때보다 크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이같이 전했다.그러면서 윤 총장은 “대의기관인 국회의 결정을 충실히 받들겠다”고 재차 의지를 확인했다.현재 국회는 사법개혁안이 담긴 패스트트랙 처리를 논의 중에 있다.주요 핵심은 검경 수사권 조정과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공 국회 | 윤종철 기자 | 2019-10-17 10:35 여야, 6인 협의체 회동... 공수처ㆍ수사권 조정 논의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여야 교섭단체 3당이 16일 오후 2+2+2 협의체 회동을 열고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공수처)와 검경 수사권 조정 문제 등에 대한 논의에 들어갔다.이날 협의체 회동에는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와 송기헌 의원,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와 권성동 의원, 바른미래당 오신환 원내대표와 권은희 의원 등 6명이 참석했다.한편 이날 여야는 패스트트랙으로 태운 사법개혁 법안을 두고 치열한 공방을 벌이며 평행선을 달렸다.민주당은 조 전 장관 사퇴를 동력삼아 검찰개혁의 핵심인 공수처 설치와 검경 수사권 조정안 관련 법 정치일반 | 윤종철 기자 | 2019-10-16 15:03 '조국 사퇴' 민주당, "이제 야당이 결단할 때"... 오후5시 '고위전략회의' 소집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조국 법무부장관이 14일 전격 사퇴로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사태를 파악하고 상황 주시에 나섰다.이번 조 장관 사퇴는 사전 조율 없이 개인적인 판단으로 사실상 전격 사퇴 발표된 것으로 풀이되는 대목이다.이에 민주당도 이날 오후 5시부터 고위전략회의를 소집하고 당 지도부가 조 장관 사퇴 이후 대응책을 논의한다는 방침이다.한편 이날 민주당은 조 장관 사퇴와 관련해 "안타깝지만 검찰개혁 제도화를 여기까지 끌고 온 것도 조 장관의 노력과 역할"이라는 입장을 밝혔다.그러면서 "이제는 야당이 결단할 때"라며 "국회선진 정당 | 윤종철 기자 | 2019-10-14 16:36 여야 3당 원내대표, 오늘 ‘검찰개혁안’ 처리 회동... 합의 가능성은 희박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여야 3당 원내대표가 14일 ‘검찰개혁안’ 처리 시점을 놓고 한 자리에 모인다. 다만 여야가 합의를 이뤄 처리 시점을 확정할 수 있을 가능성은 희박해 보인다.이날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자유한국당 나경원, 바른미래당 오신환 원내대표는 패스트트랙에 오른 검찰개혁 법안 처리를 놓고 논의를 진행할 방침이다.각 당 원내대표들은 이미 검찰개혁 본회의 상정을 두고 각을 세워왔다.여당인 민주당은 해당 상임위 등에서 검찰개혁안에 대해 충분히 논의해 온 만큼 오는 10월 말까지는 본회의에 상정해 표결에 부치겠다는 입장이다. 국회 | 윤종철 기자 | 2019-10-14 09:36 이해찬, “황교안ㆍ나경원, 한 입으로 두말”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와 나경원 원내대표를 향해 한입으로 두 말을 하고 있다며 일구이언이 도를 넘어 서고 있다고 작심 비판했다.11일 오전 예정됐던 여야5대 대표와의 ‘정치협상회의’ 참여 거부와 자녀의 입시 전수조사를 놓고 말이 다르다는 것이다.이날 민주당 최고위원회에서 이 대표는 이날 ‘정치협상회의’에 불참을 시사한 것에 대해 강하게 비판했다.이 대표는 “신속처리안건으로 지정된 공수처 설치와 검경수사권 조정 등 사법개혁안이 이달 말부터 본회의에서 상정 처리가 가능하다”며 “검찰 정당 | 윤종철 기자 | 2019-10-11 09:44 국회의장-여야5당 대표, 11일 ‘패스트트랙’ 첫 회의... 황교안 대표 불참 시사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선거제ㆍ검찰개혁법의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지정) 처리를 놓고 문희상 국회의장과 여야 5당 대표가 11일 첫 만남을 갖는다.그러나 이날 황교안 대표는 불참을 시사하면서 사법ㆍ정치개혁의 초당적 논의가 시작부터 삐걱대는 모양새다.앞서 문 의장과 여야 5당 대표는 지난 7일 ‘초월회’ 회동에서 정치협상회의를 발족해 오는 13일 이전에 첫 회의를 갖기로 한 바 있다.13일은 문 의장이 국제의회연맹(IPU) 회의 참석을 위해 해외순방 출국길에 오른다.‘정치협상회의’는 검찰개혁을 비롯한 사업개혁과 선거제도 등 여야 국회 | 윤종철 기자 | 2019-10-10 15:26 한국당, 법원 항의 방문 준비... 조국 동생 영장 기각 '맹비난'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조국 법무부장관 친동생의 구속영장 기각을 놓고 자유한국당이 맹비난을 퍼붓고 있다.‘조국 감싸기’부터 ‘청와대 맞춤형 기각’, ‘영장 기적’, ‘사법부를 무법부’, ‘사법부 치욕의 날’ 등의 비난들이 쏟아졌다.급기야 한국당은 이같은 사법부의 판단에 항의하기 위해 법원 방문도 준비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10일 한국당은 문재인 정권의 사법 장악 저지 및 사법부 독립 수호 특별위원회 회의를 소집하고 이를 논의했다.나경원 원내대표는 “누가 보아도 편파적인 영장심사결과 등 한 마디로 이 기각 결정은 공정성을 찾 정당 | 윤종철 기자 | 2019-10-10 09:48 황교안 국회 ‘패스트트랙’ 검찰 자진 출석.. 항의 방문?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황교안 자유한국당 당대표가 1일 국회 '패스트트랙' 관련 수사를 받기 위해 검찰에 자진출석한다.한국당에 따르면 황 대표는 이날 오후 2시 서울 양천구 서울남부지검에 피고발인 신분으로 출석한다. 한국당에서 패스트트랙 관련 고소고발 사건으로 수사기관의 조사를 받는 건 황 대표가 처음이다.패스트트랙 충돌 관련 고소고발로 검찰에 송치된 국회의원은 자유한국당 59명, 더불어민주당 40명, 바른미래당 6명, 정의당 3명, 문희상 국회의장 등 모두 109명이다.경찰은 자유한국당 의원들에게 출석을 요구했지 사회일반 | 한동규 기자 | 2019-10-01 13:28 민주당 “200만 촛불물결... 이제 검찰개혁은 시대적 사명”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전날 서초구 서울중앙지검 앞에서 약 200만명이 참여한 ‘검찰개혁’ 촛불문화제를 두고 국민들이 검찰 개혁을 선언한 것이라고 평가했다.그러면서 검찰개혁은 더는 미룰 수 없는 시대적 사명으로 이에 저항하는 검찰과 개혁을 막아서는 정치 세력도 더는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다.이재정 대변인은 29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통제받지 않는 무소불위 검찰 권력의 폭주에 보다 못한 국민이 나섰다”며 이같이 목소리를 높였다.이 대변인은 “어제 200만 국민이 검찰청 앞에 모여 검찰개혁을 외쳤다”며 “국민 정당 | 윤종철 기자 | 2019-09-29 12:52 [한강T-현장] '검찰개혁 촛불집회' 서초동 가득 채운 150만 명.. 심야까지 식을 줄 모르는 시민들의 외침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검찰개혁을 요구하는 대규모 집회가 지난주에 이어 28일 오후 6시에 또다시 진행된 가운데, 현재 시간 9시 기준까지 시민들의 외침은 계속되고 있다. 특히 이날은 각 지방에서까지 많은 인원들이 몰리면서 집회는 대규모로 확대됐고, 지난 16일 집회가 시작 이후 가장 많은 인원이 몰렸다.사법적폐청산 범국민시민연대(범국민시민연대)는 이날 오후 6시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 앞에서 '제7차 사법적폐 청산을 위한 검찰개혁 촛불문화제'를 열었다.경찰은 이날 집회를 위해 당초 중앙지검에서 서초역 방면 8개 사회일반 | 이지연 기자 | 2019-09-28 21:52 진보논객 진중권, '세상이 싫다' 정의당 탈당계 제출.. 조국 사태 대응과정 실망?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진보 논객으로 꼽히는 진중권 동양대 교양학부 교수가 최근 정의당에 탈당계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일각에서는 최근 조국 사태에 대한 정의당의 대응방식이 결정적이지 않았겠냐는 해석이 나온다.진 교수는 민주노동당이 있었을 때부터 꾸준히 진보정당 당원으로 활동해왔고, 정의당에는 2013년 가입한 것으로 전해진다.그는 전날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탈당계를 제출한 이유에 대해 '세상이 다 싫어서'라고 밝히고 정의당이 조국 사태 대응과정에서 보인 태도에 실망해 탈당계를 제출했다는 입장을 전했 인물 | 한동규 기자 | 2019-09-24 09:29 조국 “피의사실 공표 제한, 가족 수사 마무리 이후 시행할 것”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조국 법무부장관이 18일 피의사실 공표를 제한하는 검찰의 공보준칙 개정을 관계 기관 의견 수렴을 거친 이후 자신의 가족에 대한 검찰 수사가 마무리된 후에 시행하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조 장관은 이날 오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과의 사법개혁 논의를 위한 당정협의에서 "형사사건 수사공보 개선방안은 관계기관의 폭넓은 의견 수렴을 거치고 제 가족을 둘러싼 검찰 수사가 마무리된 후에 시행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법무부는 피의사실 공표 방지를 위한 공보준칙 훈령 개정안을 마련한 상태다. 이를 놓고 조 인물 | 한동규 기자 | 2019-09-18 11:07 나경원도 삭발 투쟁 참여?... ‘황 대표 삭발’ 지지도 변화가 관건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16일 오후 삭발 투쟁을 전격 결정하면서 이를 놓고 일각에서는 의견이 분분하게 나오고 있다.제1야당 대표의 삭발이라는 초강경 투쟁을 예고한 만큼 의원들도 릴레이 삭발에 동참해야 되는 것 아니냐는 말도 흘러나온다.조국 법무부장관 임명을 놓고 내외에서 강력 투쟁을 예고하고 야당의 동참을 호소하고 있는 만큼 당 대표의 삭발만으로 끝내기에는 아무래도 투쟁의 절박함에 있어 그 효과가 떨어질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이런 가운데 나경원 원내대표는 이날 황교안 당대표의 삭발 결정에 대해 “우리 투쟁의 정치일반 | 윤종철 기자 | 2019-09-16 15:42 정기국회 일정 ‘조국 출석’ 놓고 이견... 오후 다시 회동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여야 교섭단체 3당 원내대표가 16일 오전 20대 마지막 정기국회 의사일정 조율을 위해 만났지만 이견을 좁히지 못해 오후에 다시 회동하기로 했다.이날 여야는 조국 법무부 장관의 교섭단체 대표연설 출석 문제와 대정부질문 연기 등에서 강하게 부딪혔다.앞서 지난 2일 3당 원내대표들은 17~19일 교섭단체 대표연설, 23~26일 대정부질문, 30일~10월19일 국정감사, 10월22일 2020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에 대한 정부 시정연설 등의 의사일정에 합의한 바 있다.이에 이날 회동에서 3당 원내대표들은 이같은 정치일반 | 윤종철 기자 | 2019-09-16 14:19 정의당, 조국 법무부 장관 임명에 "대통령 결정 존중해" [한강타임즈 이설아 기자] 9일 오전 청와대가 조국 법무부 장관의 임명을 재가한 가운데 정의당이 "조국 장관 임명에 대해 대통령의 결정을 존중한다"고 밝혔다.임명 재가 발표와 같은 날 브리핑을 연 오현주 정의당 대변인은 "정의당은 이미 말씀드린대로 사법개혁의 대의 차원에서 대통령의 결정을 존중한다"며 "조국 후보자 임명에 대한 야당의 비판, 국민의 우려를 딛고 (조국 장관이) 김대중, 노무현 전 대통령도 이루지 못한 사법개혁을 반드시 이뤄 내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청와대는 조국 법무부 장관 외에도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정당 | 이설아 기자 | 2019-09-09 12:26 '김용균' 언급 조국, "금수저지만 무언가 해보려고 한다" [한강타임즈 이설아 기자] 2일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국회 본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여야 대치로 인해 국회 인사청문회가 무산돼 대신 기자회견을 열었다고 밝힌 조국 후보자는 150여 명의 기자가 참석한 가운데 자신을 향한 의혹들에 차례로 해명하는 시간을 가졌다.기자회견 질문은 크게 △조국 후보자 자녀의 장학금 수령 및 고교시절 논문 제1저자 문제 △사모펀드 관련 가족 내 재산 증여 문제 △웅동학원 재산권 행사 관련 문제로 압축됐다. 조국 후보자는 이날 시종일관 진중한 자세로 질문들에 답하면서도 "내가 여배우를 스폰서했다고 한 정치일반 | 이설아 기자 | 2019-09-02 19:55 처음처음이전이전123456다음다음끝끝
12:1로 싸워 이기지 못하면 나약? 채이배, "강인한 나경원... 감금사건 책임져야" [한강타임즈 이설아 기자] 15일 채이배 바른미래당 의원이 자신이 "나약하다"고 고백했다.채이배 의원은 지난 4월 25일 패스트트랙 정국에서 채 의원의 국회 사법개혁특별위원회 출석을 저지하기 위한 자유한국당 의원들에 의해 자신의 의원회관 사무실에 감금된 바 있다. 해당 의원들에게 직접적 감금 지시를 했다는 의혹을 받는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13일 "젊고 건장한 채 의원이 '감금'됐다는 건 채 의원을 너무 나약한 존재로 보는 것이다"라는 의견서를 검출에 제출했으며, 채 의원의 금일 발언은 이러한 나경원 의원의 의 국회 | 이설아 기자 | 2019-11-15 16:53 정의당, “한국당 수사 왜 안하나”... 대검 직접 방문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정의당 지도부가 12일 국회 패스트트랙(신속처리 안건) 입법 과정에서 불거진 폭력 사태 의혹으로 고발된 자유한국당 의원들을 신속하게 수사하라고 검찰을 방문했다.벌써 6개월이 지났지만 아무 것도 진행되는 것이 없어 결국 직접 따져 묻고 수사를 촉구하겠다는 것이다.윤소하 원내대표 등 지도부는 이날 오후 2시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을 찾았다.이 자리에서 윤 원내대표는 "한국당 의원들이 불법 행위를 한 지 벌써 6개월이 지났다"며 "저와 정의당 의원들,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성실히 조사를 받았다. 그런데 한국당 의 정당 | 윤종철 기자 | 2019-11-12 15:27 문희상, 오늘 3당 원내대표와 회동... 패스트트랙 논의 재개?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문희상 국회의장이 12일 여야 3당 원내대표와 국회에서 정례 회동을 연다.문 의장은 지난달 29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설치 법안 등 사법개혁 관련 법안을 오는 12월3일 본회의에 부의하기로 결정한 이후 갖는 첫 회동으로 이에 대한 여야의 의견을 수렴할 것으로 보인다.앞서 여야는 공수처 설치를 놓고 대치해 왔다. 민주당은 10월 말 본회의 상정을, 한국당은 내년 1월 상정을 주장했다.그러나 문 의장이 12월3일 본회의 상정을 못 박으면서 일단 여야 간 공방은 일단락 된 바 있다.선거제 개혁안의 경우 정치일반 | 윤종철 기자 | 2019-11-12 09:37 문희상 의장, 공수처 법 등 12월3일 부의 결정... '민주-한국' 주장 반반 절충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문희상 국회의장이 결국 공수처법 등 패스트트랙 검찰개혁법안을 오는 12월3일 부의하기로 결정했다.당초 오늘(29일) 부의할 것으로 점쳐졌지만 많은 고민과 고심 끝에 결국 민주당과 한국당의 주장을 절충한 것으로 보인다.한국당의 요구를 일부 받아들여 반발을 최소화 하고 민주당의 주장대로 좀 더 빠르게 부의해 협치를 이루겠다는 생각으로 풀이된다.또한 선거법 개정안과도 함께 부의할 수 있어 일석삼조다.문 의장은 29일 선거법 개정안의 본회의 부의 가능 시점 이후인 오는 12월3일 본회의에 부의키로 하고 여상규 국 국회 | 윤종철 기자 | 2019-10-29 10:35 오늘 ‘공수처법’ 본회의 부의? 연기?... 고심 깊어지는 문희상 국회의장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여야가 공수처법을 포함한 검찰개혁 패스트트랙 법안을 놓고 치열한 공방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오늘 법안이 본회의에 부의될지 주목된다.‘부의’는 본회의 상정의 전 단계로 공수처법이 부의되면 60일 이내 본회의에 상정해 표결에 부칠 수 있다.일단 문희상 국회의장은 29일 공수처 법안을 본회의에 부의할 가능성이 큰 가운데 자유한국당은 국회법 위반으로 법적조치까지 경고하며 반발하고 있어 처리 과정이 순탄치 않아 보인다.앞서 교섭단체 여야3당 원내대표는 공수처법 본회의 상정을 놓고 담판에 나섰지만 입장차만 확인하고 국회 | 윤종철 기자 | 2019-10-29 09:34 오늘 국회 사무처 국감... 여야, 다시 ‘패트 충돌’ 공방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국회 운영위원회가 오늘(25일) 국회사무처 등을 대상으로 국정감사를 실시하는 가운데 다시 한번 여야가 패스트트랙 충돌을 놓고 난타전을 벌일 것으로 전망된다.특히 최근 검찰이 국회 방송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이는 등 패스트트랙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는 가운데 책임 공방이 가열될 것으로 보인다.앞서 지난 21일 20대 국회 마지막 국감이 사실상 마무리 됐지만 겸임 상임위인 운영위의 경우 통상 국감 기간 외 별도로 일정을 정해 국회사무처 등에 대한 국감을 진행해 오고 있다.이에 이날 국감도 별도 일정을 정해 국감 국회 | 윤종철 기자 | 2019-10-25 09:23 한국당 사개특위 ‘검찰개혁안’ 발표... 핵심 내용은?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여야가 ‘검찰개혁’과 관련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설치를 놓고 공방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자유한국당 사법개혁특별위원회가 당 차원의 개혁안을 내놨다.21일 여야 3당 원내대표는 공수처를 놓고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23일 다시 협상을 준비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개혁안이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한국당 사개특위 위원들은 21일 오후 국회에서 브리핑을 통해 ‘검찰의 정치적 중립성과 수사의 독립성 보장’을 핵심 내용으로 검찰개혁안을 발표했다.주요 내용은 ▲수사의 독립 ▲인사의 독립 ▲예산의 독립 ▲감찰권 정당 | 윤종철 기자 | 2019-10-21 18:08 창당 7주년을 맞이한 정의당 "없어지지 않는 정당 돼... 도약할 것" [한강타임즈 이설아 기자] 21일 오전 국회 본청에서 정의당 창당 7주년 기념행사가 열렸다.이날 행사에는 정의당 전직 대표단이 참석해 축하를 건넸다. 조준호 초대 대표는 "노회찬 전 대표님이 함께 하지 못하는 것이 마음에 무겁게 걸린다"며 축사의 운을 뗀 후 "전 국민이 이제 정의당은 없어지지 않는 당이라고 말한다. 그러면 지금은 어떤 때냐, 도약의 때"라며 2020년 총선에서 정의당의 승리를 기원했다. 이어 나경채 전 공동대표, 이정미 전 대표가 참석해 축사를 진행했다.7주년 기념행사는 다른 정당들과 다소 남다르게 진행되기도 했다 정당 | 이설아 기자 | 2019-10-21 12:23 '패스트트랙 수사' 본격 착수?... 檢, 국회방송 압수수색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윤석열 검찰총장이 17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패스트트랙 수사와 관련해 결과로 말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18일 국회방송을 전격 압수수색하며 본격적인 수사를 시작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이날 서울남부지검은 오전 10시30분 경부터 서울 영등포구 국회방송을 전격 압수수색을 시작했다.서울남부지검은 패스트트랙 지정 과정에서 불거진 폭력사태에 따른 고소, 고발 사건을 수사중으로 이 사건과 관련해 압수수색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검찰은 지난달 말부터 자유한국당 의원들에게 출석해 조사를 받을 것을 요구 정치일반 | 윤종철 기자 | 2019-10-18 12:08 [대검찰청 국감] 윤석열, “검찰 개혁 목소리 잘 알고 있다... 과감히 실행”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대검찰청 국정감사에 참석한 윤석열 검찰총장이 “검찰 스스로 추진할 수 있는 개혁방안을 과감히 실행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17일 윤 총장은 국감 시작 전 인사말에서 “저를 비롯한 검찰구성원들은 검찰의 변화를 바라는 목소리가 그 어느때보다 크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이같이 전했다.그러면서 윤 총장은 “대의기관인 국회의 결정을 충실히 받들겠다”고 재차 의지를 확인했다.현재 국회는 사법개혁안이 담긴 패스트트랙 처리를 논의 중에 있다.주요 핵심은 검경 수사권 조정과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공 국회 | 윤종철 기자 | 2019-10-17 10:35 여야, 6인 협의체 회동... 공수처ㆍ수사권 조정 논의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여야 교섭단체 3당이 16일 오후 2+2+2 협의체 회동을 열고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공수처)와 검경 수사권 조정 문제 등에 대한 논의에 들어갔다.이날 협의체 회동에는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와 송기헌 의원,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와 권성동 의원, 바른미래당 오신환 원내대표와 권은희 의원 등 6명이 참석했다.한편 이날 여야는 패스트트랙으로 태운 사법개혁 법안을 두고 치열한 공방을 벌이며 평행선을 달렸다.민주당은 조 전 장관 사퇴를 동력삼아 검찰개혁의 핵심인 공수처 설치와 검경 수사권 조정안 관련 법 정치일반 | 윤종철 기자 | 2019-10-16 15:03 '조국 사퇴' 민주당, "이제 야당이 결단할 때"... 오후5시 '고위전략회의' 소집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조국 법무부장관이 14일 전격 사퇴로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사태를 파악하고 상황 주시에 나섰다.이번 조 장관 사퇴는 사전 조율 없이 개인적인 판단으로 사실상 전격 사퇴 발표된 것으로 풀이되는 대목이다.이에 민주당도 이날 오후 5시부터 고위전략회의를 소집하고 당 지도부가 조 장관 사퇴 이후 대응책을 논의한다는 방침이다.한편 이날 민주당은 조 장관 사퇴와 관련해 "안타깝지만 검찰개혁 제도화를 여기까지 끌고 온 것도 조 장관의 노력과 역할"이라는 입장을 밝혔다.그러면서 "이제는 야당이 결단할 때"라며 "국회선진 정당 | 윤종철 기자 | 2019-10-14 16:36 여야 3당 원내대표, 오늘 ‘검찰개혁안’ 처리 회동... 합의 가능성은 희박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여야 3당 원내대표가 14일 ‘검찰개혁안’ 처리 시점을 놓고 한 자리에 모인다. 다만 여야가 합의를 이뤄 처리 시점을 확정할 수 있을 가능성은 희박해 보인다.이날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자유한국당 나경원, 바른미래당 오신환 원내대표는 패스트트랙에 오른 검찰개혁 법안 처리를 놓고 논의를 진행할 방침이다.각 당 원내대표들은 이미 검찰개혁 본회의 상정을 두고 각을 세워왔다.여당인 민주당은 해당 상임위 등에서 검찰개혁안에 대해 충분히 논의해 온 만큼 오는 10월 말까지는 본회의에 상정해 표결에 부치겠다는 입장이다. 국회 | 윤종철 기자 | 2019-10-14 09:36 이해찬, “황교안ㆍ나경원, 한 입으로 두말”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와 나경원 원내대표를 향해 한입으로 두 말을 하고 있다며 일구이언이 도를 넘어 서고 있다고 작심 비판했다.11일 오전 예정됐던 여야5대 대표와의 ‘정치협상회의’ 참여 거부와 자녀의 입시 전수조사를 놓고 말이 다르다는 것이다.이날 민주당 최고위원회에서 이 대표는 이날 ‘정치협상회의’에 불참을 시사한 것에 대해 강하게 비판했다.이 대표는 “신속처리안건으로 지정된 공수처 설치와 검경수사권 조정 등 사법개혁안이 이달 말부터 본회의에서 상정 처리가 가능하다”며 “검찰 정당 | 윤종철 기자 | 2019-10-11 09:44 국회의장-여야5당 대표, 11일 ‘패스트트랙’ 첫 회의... 황교안 대표 불참 시사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선거제ㆍ검찰개혁법의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지정) 처리를 놓고 문희상 국회의장과 여야 5당 대표가 11일 첫 만남을 갖는다.그러나 이날 황교안 대표는 불참을 시사하면서 사법ㆍ정치개혁의 초당적 논의가 시작부터 삐걱대는 모양새다.앞서 문 의장과 여야 5당 대표는 지난 7일 ‘초월회’ 회동에서 정치협상회의를 발족해 오는 13일 이전에 첫 회의를 갖기로 한 바 있다.13일은 문 의장이 국제의회연맹(IPU) 회의 참석을 위해 해외순방 출국길에 오른다.‘정치협상회의’는 검찰개혁을 비롯한 사업개혁과 선거제도 등 여야 국회 | 윤종철 기자 | 2019-10-10 15:26 한국당, 법원 항의 방문 준비... 조국 동생 영장 기각 '맹비난'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조국 법무부장관 친동생의 구속영장 기각을 놓고 자유한국당이 맹비난을 퍼붓고 있다.‘조국 감싸기’부터 ‘청와대 맞춤형 기각’, ‘영장 기적’, ‘사법부를 무법부’, ‘사법부 치욕의 날’ 등의 비난들이 쏟아졌다.급기야 한국당은 이같은 사법부의 판단에 항의하기 위해 법원 방문도 준비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10일 한국당은 문재인 정권의 사법 장악 저지 및 사법부 독립 수호 특별위원회 회의를 소집하고 이를 논의했다.나경원 원내대표는 “누가 보아도 편파적인 영장심사결과 등 한 마디로 이 기각 결정은 공정성을 찾 정당 | 윤종철 기자 | 2019-10-10 09:48 황교안 국회 ‘패스트트랙’ 검찰 자진 출석.. 항의 방문?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황교안 자유한국당 당대표가 1일 국회 '패스트트랙' 관련 수사를 받기 위해 검찰에 자진출석한다.한국당에 따르면 황 대표는 이날 오후 2시 서울 양천구 서울남부지검에 피고발인 신분으로 출석한다. 한국당에서 패스트트랙 관련 고소고발 사건으로 수사기관의 조사를 받는 건 황 대표가 처음이다.패스트트랙 충돌 관련 고소고발로 검찰에 송치된 국회의원은 자유한국당 59명, 더불어민주당 40명, 바른미래당 6명, 정의당 3명, 문희상 국회의장 등 모두 109명이다.경찰은 자유한국당 의원들에게 출석을 요구했지 사회일반 | 한동규 기자 | 2019-10-01 13:28 민주당 “200만 촛불물결... 이제 검찰개혁은 시대적 사명”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전날 서초구 서울중앙지검 앞에서 약 200만명이 참여한 ‘검찰개혁’ 촛불문화제를 두고 국민들이 검찰 개혁을 선언한 것이라고 평가했다.그러면서 검찰개혁은 더는 미룰 수 없는 시대적 사명으로 이에 저항하는 검찰과 개혁을 막아서는 정치 세력도 더는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다.이재정 대변인은 29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통제받지 않는 무소불위 검찰 권력의 폭주에 보다 못한 국민이 나섰다”며 이같이 목소리를 높였다.이 대변인은 “어제 200만 국민이 검찰청 앞에 모여 검찰개혁을 외쳤다”며 “국민 정당 | 윤종철 기자 | 2019-09-29 12:52 [한강T-현장] '검찰개혁 촛불집회' 서초동 가득 채운 150만 명.. 심야까지 식을 줄 모르는 시민들의 외침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검찰개혁을 요구하는 대규모 집회가 지난주에 이어 28일 오후 6시에 또다시 진행된 가운데, 현재 시간 9시 기준까지 시민들의 외침은 계속되고 있다. 특히 이날은 각 지방에서까지 많은 인원들이 몰리면서 집회는 대규모로 확대됐고, 지난 16일 집회가 시작 이후 가장 많은 인원이 몰렸다.사법적폐청산 범국민시민연대(범국민시민연대)는 이날 오후 6시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 앞에서 '제7차 사법적폐 청산을 위한 검찰개혁 촛불문화제'를 열었다.경찰은 이날 집회를 위해 당초 중앙지검에서 서초역 방면 8개 사회일반 | 이지연 기자 | 2019-09-28 21:52 진보논객 진중권, '세상이 싫다' 정의당 탈당계 제출.. 조국 사태 대응과정 실망?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진보 논객으로 꼽히는 진중권 동양대 교양학부 교수가 최근 정의당에 탈당계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일각에서는 최근 조국 사태에 대한 정의당의 대응방식이 결정적이지 않았겠냐는 해석이 나온다.진 교수는 민주노동당이 있었을 때부터 꾸준히 진보정당 당원으로 활동해왔고, 정의당에는 2013년 가입한 것으로 전해진다.그는 전날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탈당계를 제출한 이유에 대해 '세상이 다 싫어서'라고 밝히고 정의당이 조국 사태 대응과정에서 보인 태도에 실망해 탈당계를 제출했다는 입장을 전했 인물 | 한동규 기자 | 2019-09-24 09:29 조국 “피의사실 공표 제한, 가족 수사 마무리 이후 시행할 것”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조국 법무부장관이 18일 피의사실 공표를 제한하는 검찰의 공보준칙 개정을 관계 기관 의견 수렴을 거친 이후 자신의 가족에 대한 검찰 수사가 마무리된 후에 시행하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조 장관은 이날 오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과의 사법개혁 논의를 위한 당정협의에서 "형사사건 수사공보 개선방안은 관계기관의 폭넓은 의견 수렴을 거치고 제 가족을 둘러싼 검찰 수사가 마무리된 후에 시행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법무부는 피의사실 공표 방지를 위한 공보준칙 훈령 개정안을 마련한 상태다. 이를 놓고 조 인물 | 한동규 기자 | 2019-09-18 11:07 나경원도 삭발 투쟁 참여?... ‘황 대표 삭발’ 지지도 변화가 관건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16일 오후 삭발 투쟁을 전격 결정하면서 이를 놓고 일각에서는 의견이 분분하게 나오고 있다.제1야당 대표의 삭발이라는 초강경 투쟁을 예고한 만큼 의원들도 릴레이 삭발에 동참해야 되는 것 아니냐는 말도 흘러나온다.조국 법무부장관 임명을 놓고 내외에서 강력 투쟁을 예고하고 야당의 동참을 호소하고 있는 만큼 당 대표의 삭발만으로 끝내기에는 아무래도 투쟁의 절박함에 있어 그 효과가 떨어질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이런 가운데 나경원 원내대표는 이날 황교안 당대표의 삭발 결정에 대해 “우리 투쟁의 정치일반 | 윤종철 기자 | 2019-09-16 15:42 정기국회 일정 ‘조국 출석’ 놓고 이견... 오후 다시 회동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여야 교섭단체 3당 원내대표가 16일 오전 20대 마지막 정기국회 의사일정 조율을 위해 만났지만 이견을 좁히지 못해 오후에 다시 회동하기로 했다.이날 여야는 조국 법무부 장관의 교섭단체 대표연설 출석 문제와 대정부질문 연기 등에서 강하게 부딪혔다.앞서 지난 2일 3당 원내대표들은 17~19일 교섭단체 대표연설, 23~26일 대정부질문, 30일~10월19일 국정감사, 10월22일 2020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에 대한 정부 시정연설 등의 의사일정에 합의한 바 있다.이에 이날 회동에서 3당 원내대표들은 이같은 정치일반 | 윤종철 기자 | 2019-09-16 14:19 정의당, 조국 법무부 장관 임명에 "대통령 결정 존중해" [한강타임즈 이설아 기자] 9일 오전 청와대가 조국 법무부 장관의 임명을 재가한 가운데 정의당이 "조국 장관 임명에 대해 대통령의 결정을 존중한다"고 밝혔다.임명 재가 발표와 같은 날 브리핑을 연 오현주 정의당 대변인은 "정의당은 이미 말씀드린대로 사법개혁의 대의 차원에서 대통령의 결정을 존중한다"며 "조국 후보자 임명에 대한 야당의 비판, 국민의 우려를 딛고 (조국 장관이) 김대중, 노무현 전 대통령도 이루지 못한 사법개혁을 반드시 이뤄 내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청와대는 조국 법무부 장관 외에도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정당 | 이설아 기자 | 2019-09-09 12:26 '김용균' 언급 조국, "금수저지만 무언가 해보려고 한다" [한강타임즈 이설아 기자] 2일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국회 본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여야 대치로 인해 국회 인사청문회가 무산돼 대신 기자회견을 열었다고 밝힌 조국 후보자는 150여 명의 기자가 참석한 가운데 자신을 향한 의혹들에 차례로 해명하는 시간을 가졌다.기자회견 질문은 크게 △조국 후보자 자녀의 장학금 수령 및 고교시절 논문 제1저자 문제 △사모펀드 관련 가족 내 재산 증여 문제 △웅동학원 재산권 행사 관련 문제로 압축됐다. 조국 후보자는 이날 시종일관 진중한 자세로 질문들에 답하면서도 "내가 여배우를 스폰서했다고 한 정치일반 | 이설아 기자 | 2019-09-02 19: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