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52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인터뷰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연예 인물 [미니인터뷰] 송중기 "'유시진' 역할 굉장히 만족스럽게 끝냈다" [한강타임즈]이런 날이 올 줄 송중기(31)는 알았을까? 드라마 한 편으로 최고의 한류스타가 됐다.군 전역 후 복귀작으로 선택한 '태양의 후예'는 그의 인생의 태양이 됐다. KBS 2TV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는 '기승전송중기'다. 시청률 40%, 국내 뿐만 아니라 중국·태국까지 '송중기'로 들썩인다. 신한류 시대를 열었다는 평가다.하지만 그는 아직 겸손하다. "한류스타라고 많이들 이야기하는데, 공감하지 않는다. 진정한 한류스타는 같이 작업했던 송혜교"라며 "혜교 선배"를 앞에 내세웠다. "나는 드라마때문에 잠깐 인지도가 올라간 것이다. 그런 생각으로 담담히 지내고 있다. 또 담대해지려고 노력하고 있다."소문난 절친인 이광수( 연예 | 박지은 기자 | 2016-04-19 13:13 [미니인터뷰]임수정 '영화 시간 이탈자'.. "지금은 갈 수 없는 시대를 연기했다' [한강타임즈] "지금은 갈 수 없는 시대를 연기했다. 어떤 시대 속에 들어가서 연기하는 것은 배우한테 흥미롭고 귀한 경험이다." 영화 '시간 이탈자'의 임수정(37)은 이 같이 말했다.13일 개봉하는 '시간이탈자'는 결혼을 앞둔 1983년의 남자(조정석)와 강력계 형사인 2015년의 남자(이진욱)가 우연히 서로의 꿈을 통해 사랑하는 여자(임수정)의 죽음을 목격하고, 그녀를 구하기 위해 간절한 사투를 벌이는 감성추적 스릴러다.'엽기적인 그녀'(2001) '클래식'(2003)을 연출한 곽재용(56) 감독의 오랜만의 복귀작이다. 임수정은 조정석(36), 이진욱(35)과 각각 짝을 이뤄 1인2역을 소화했다. 1983년의 '윤정'과 연예 | 박지은 기자 | 2016-04-10 21:52 [인터뷰] 몽키즈 밴드, ‘누구나 편하게 그러나 결코 가볍지 않게’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2012년 첫 EP 앨범을 발매하고 꾸준한 활동을 이어온 실력파 밴드 몽키즈가 지난달 3월 9일 앨범 ‘In your Heart'(인유어하트)를 발매 했다. 무려 3년이란 시간을 거쳐 이뤄낸 결과물로서 앨범에 수록된 달달한 멜로디의 노래들은 4월의 봄날과 무척이나 닮아있다. 노래만큼이나 밝은 에너지를 발산하는 그들을 만났다.먼저 꽤 오랜 시간을 거쳐 앨범이 나온 만큼 감회가 새로울 것이라 예상했다. 앨범 제작기간 동안의 에피소드나 소감에 대해 멤버들의 대답은 기다렸다는 듯 모두 행복하다고 답변한다.“이번 앨범을 총괄하신 해롭왕 프로듀서님이 저희를 많이 이끌어 주셨어요. 긴 작업에 지칠 법도 한데 늘 밝은 모습을 보여주셨습니다. 저희도 그런 모습을 보면서 많은 연예 | 이지연 기자 | 2016-04-06 16:45 [미니 인터뷰]유아인 "‘육룡이 나르샤’입대 전 마지막 작품!!" [한강타임즈]“군 문제는 합리적이고 합법적인 절차에 따라서 수행할 것이다. 아직 영장은 안 나왔고 기다리고 있다.”박수 속에 막을 내린 SBS TV 드라마 ‘육룡이 나르샤’는 유아인(30)의 입대 전 마지막 작품이다. 가장 빛나는 20대를 마무리하고 군대에 간다.유아인은 “화려한가요?”라며 쑥스럽게 웃은 뒤 “입대 시기는 아직 정확하게 나오지 않아서 최대한 덤덤하게 가려고 한다”고 말했다.“나이 서른에 국방의 의무를 한다는 게 자랑할 일은 아닌 것 같다. 10대에 데뷔하면서 정신없이 달려왔다. 그러다보니 군대를 미뤘다. 이기적인 선택이었으나 그렇게 됐다. 합법적 선에서 합리적 처분을 기다리고 있다.”자신의 20대는 “충실한 시간이었다”고 답했다. “배우의 본질에 충실하려고 했다. 연예 | 박지은 기자 | 2016-03-25 14:42 [미니 인터뷰]송혜교 "'태양의 후예'…배울 점도 많고 너무나 행복했던 시간" [한강타임즈]"매번 이쯤 되면 좀 쉬워지지 않을까 생각하는데 점점 어려워지는 게 연기인 것 같아요."KBS 2TV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극본 김은숙 김원석·연출 이응복)가 시청률 30%에 육박하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작은 잡음은 극중 의사 '강모연'으로 등장하는 탤런트 송혜교(34)의 연기다."저는 열심히 했지만 '쟤 연기 왜 저러냐'하는 분도 당연히 계실 거예요. 사실 제가 의학을 공부한 사람이 아니고 이 역할 때문에 급하게 장면에 맞는 걸 공부하고 연기했기 때문에 어설픈 부분은 분명히 있었다고 생각해요."'태양의 후예'에 임하는 송혜교의 첫 번째 부담은 김은숙·김원석 작가의 재미있는 극본에서 왔다. "처음에는 대본이 재밌 연예 | 박지은 기자 | 2016-03-17 22:52 [미니 인터뷰]영화데뷔 '이지아'..솔직하고 털털한 매력!! [한강타임즈] "시나리오가 흥미롭다고 생각했다. 국가 기밀 사건에 투입되는 여성 장교 역할이 멋지다고 느꼈다. 원래 예쁜 거보다 다양한 역할에 관심이 많은 편이다."영화 '무수단'(감독 구모)으로 영화에 데뷔한 이지아(37)는 이 같이 말했다. 인터뷰 내내 여배우답지 않은, 솔직하고 털털한 모습으로 스크린에서와는 또 다른 매력을 뽐냈다.'무수단'은 비무장지대에서 벌어진 의문의 사고 이후 그 실체를 파헤치기 위해 최정예 특임대가 벌이는 24시간의 사투를 담은 미스터리 스릴러. 이지아는 생화학전에 특화된 유학파 엘리트 장교 '신유화 중위' 역을 맡았다. 타고난 감각으로 비무장지대에서 벌어지는 미스터리한 사건을 치밀하게 분석하는 인물이다.이지아는 여 연예 | 박지은 기자 | 2016-03-14 18:38 황정민 "'검사외전 극중 배역' 다혈질이고 급한 편인 게 닮았다" [한강타임즈]영화계에서 가장 '핫'한 배우를 꼽자면, 단연 황정민(46)이다. 지난해 '국제시장'(감독 윤제균)에 이어 '베테랑'(감독 류승완)으로 '쌍천만' 배우가 됐다.이번에는 '검사외전'으로 관객들을 찾는다. 지난해 '검은 사제들'(감독 장재현)로 티켓 파워를 증명한 강동원(35)과 호흡을 맞췄다. 개봉 전부터 압도적인 예매율을 기록하면서 설 연휴 최대 승자로 꼽히고 있다.살인누명을 쓰고 수감된 검사(황정민)가 감옥에서 만난 전과 9범 꽃미남 사기꾼(강동원)의 혐의를 벗겨 밖으로 내보낸 후 그를 움직여 누명을 벗으려고 한다는 내용의 범죄오락물이다. '비스티 보이즈'(2008), '군 연예 | 박지은 기자 | 2016-02-04 15:33 "에프엑스f(x), 6년5개월만 첫콘서트"..팬들과 즐기는 무대!! [한강타임즈]그룹 'f(x)'는 수학공식을 뜻하는 팀명처럼 합이 정교한 음악과 무대를 선보인다. 일렉트로니카 기반의 노래들은 비트가 정교하게 쪼개졌다가 만나고, 저마다의 세심한 동작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안무는 군무보다 부드러우면서 생명력으로 펄떡거린다.약 2시간30분 동안 쉴 틈 없이 히트곡 34곡을 잇따라 들려주는 데뷔 6년5개월 만의 첫 단독 콘서트는 이런 완벽함을 조금은 내려놓고 팬들과 즐기는 자리다. 루나(23)가 자신의 자리를 지키지 못해도 싱글벙글인 이유다.루나는 31일 오후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디멘션 포–도킹 스테이션' 콘서트에 앞서 "늘 완벽함을 추구하는 팀이다 보니 멤버들끼리 항상 서로 체크를 해줬는데 이번에는 원래 성격을 내려놓고 연예 | 박지은 기자 | 2016-01-31 21:52 [인터뷰]송강호...'사도' 우리가 본 적 없는 또 다른 표정!! [한강타임즈]. 송강호(48). 최고의 배우라는 수식어보다는 이제 '대배우'라는 말이 더 어울리게 된 그가 결국 영조를 맡았다.과연 영화 '사도'에서 송강호는 그 다운 연기를 보여준다. 수많은 작품에서 얼굴을 봐왔지만, 그는 '사도'에서 우리가 전에 본 적 없는 또 다른 표정을 보여준다. 생존을 위해 자신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해내며 삶을 하얗게 불태웠지만, 결국 자신이 가질 수 없는 것을 생각하고(思), 분노하며 악다구니를 부리다가 슬퍼하는(悼) 인간을, 송강호는 표현해냈다.영화 '사도', 어떤 촬영이었나."이준익 감독은 할리우드 스타일이다.(웃음) 딱 정해진 콘티와 시스템으로 그냥 쭉쭉 밀고 나간다. 배우들이 완벽하게 준비 연예 | 박지은 기자 | 2015-09-20 08:41 [인터뷰] 솔로 컴백 '현아'.. "좋아해주는 사람들한테 칭찬받고 싶다." [한강타임즈]자신을 똑바로 보는 것은 어렵다. 비난에도, 칭찬에도 쉽게 흔들리지 않는 단단한 중심이 없으면 불가능하다. 직업 연예인에게는 더욱 필요한 일이지만 그만큼 더 힘든 일이기도 하다. 비난과 칭찬이 평범한 직장인에게보다 배 이상 쏟아지기 때문이다.그런 의미에서 지난 20일 솔로로 컴백한 현아(23)는, 이 부분에서는 그가 새로 들고 나온 앨범 타이틀처럼 '에이플러스'(A+)다."보컬리스트로서 자질이 충분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목소리에 대한 호불호가 강한 걸 알고 있다" "늘 똑같은 '섹시'일까봐 고민이 많다" "청순한 건 정말 못하고 어울리지도 않다" "나는 사랑스러운 여자친구 스타일도, 같이 연애하고 싶은 스타일도 아니다" 등. 현아가 짧은 인터뷰 시간 연예 | 박지은 기자 | 2015-08-21 09:01 [인터뷰]전지현 "아름다운 여배우, 그도 어느덧 삼십대 중반" [한강타임즈]"어느 순간 시간이 아깝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래서 예전보다 더 열정적으로 변한 것 같아요. 연기는 당연하고 광고를 찍을 때도 그래요. 최선을 다해야죠."영화 '도둑들'(2012)과 '베를린'(2013),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2014)에서 '암살'(2015)까지. 최근 3년간 배우 전지현(34)은 어떤 여배우보다 화려하고 알찬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데뷔 후 15년 가까이 '엽기적인 그녀'(2001) 한 편으로 '버텼던' 스타였던 그는 이제 관객의 취향에 따라 자신의 대표작을 내놓을 수 있는 배우가 됐다.역시 반등의 계기는 최동훈 감독의 '도둑들'이었다. 당시 "숨도 쉬지 말고 연 연예 | 한강타임즈 | 2015-07-22 10:42 [인터뷰]50세 안치환이 겪고 있는 좌절과 고통, 희망!! [한강타임즈]안치환(50)만큼 스펙트럼이 넓은 가수도 없다. '솔아 푸르른 솔아' 등의 운동권에서 주로 불리는 노래부터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 같은 '국민 노래', '내가 만일'로 대변되는 사랑 노래까지.5년 만인 최근 발표한 11집 '50'으로 새로운 영역을 추가했다. 삶의 고통을 대중음악의 영역으로 끌어들였다. 올해 50세가 된 안치환이 겪고 있는 좌절과 고통, 희망을 표현했다.특히 지난해 대장암으로 투병했다 회복 단계에 접어든 그는 절절했던 순간들을 노래로 승화했다. 암 투병을 시작하며 이겨내리라고 의지를 노래한 '나는 암환자', 그 의지를 굳건히 할 수 있게 곁을 지켜준 아내를 보며 만든 ' 연예 | 한강타임즈 | 2015-06-18 06:25 [인터뷰] 가수 이형걸,신곡 ‘돌직구 사랑’ 발표..노래부터 비주얼까지 ‘시선집중’ [한강타임즈]1980~90년대를 대표했던 미남 모델 겸 탤런트 이형걸이 또 한 번 새로운 도전장을 던졌다. 지난해 8월 첫 싱글 ‘잊을래요’를 발표하고 가수로서 출사표를 던진 그가 이번에는 신곡 ‘돌직구 사랑’을 통해 이전과는 다른 독특하고 파워풀한 매력을 어필하며 인기몰이에 나선 것.고(故) 앙드레김 패션쇼를 비롯해 다양한 정장 브랜드의 전속 모델로 활동한 그는 깔끔하고 수려한 외모로 여성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또 모델뿐만 아니라 드라마 ‘황금의 탑’ ‘첫차를 기다리며’ ‘겨울새’ ‘위기의 남자’ 등에도 출연하면서 배우로서도 입지를 다졌다.그런 이형걸이 이번에는 가수로 변신해 파격적인 반전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갱스터를 연상시키는 가죽바지와 화려한 자켓, 그리고 선글라스까지 기존 ‘젠 연예 | 박지은 기자 | 2015-06-10 18:02 전도연 "영화 '무뢰한'...솔직한 이야기" [한강타임즈] "같이 살까?"라고 묻는 정재곤(김남길)의 말에 김혜경(전도연)은 되묻는다. "진심이야?" 이 말이 김혜경의 입에서 툭 튀어 나오는 순간, 얼굴은 조금 일그러지며, 미소를 띠는 듯, 눈빛이 흔들리다가 살짝 노려보고 다시 순한 얼굴로 돌아온다. 단 몇 초의 순간 김혜경은 의지하고, 의심하고, 기뻤다가, 좌절하고, 자신을 자책한다.배우 전도연(42)은 이 짧은 순간에 김혜경이 어떤 인간인지 보여준다. 전도연은 김혜경을 애써 설명하지 않는다. 그저 체화(體化)한 후 몰입해 들어가 김혜경으로 잠시, 산다. 전도연이 보여주는 표정을 '연기한다'가 아니라 '산다'라고 말하는 건 그의 연기가 인간을 알아가는 과정이기 때문이다. 그의 연기는 캐릭터를 분석하는 것에서 한 발 연예 | 박지은 기자 | 2015-05-26 07:44 이승철..데뷔 30주년 "이제부터 매 순간이 감사" [한강타임즈]지난 21일 청담동 오디오 숍에서 명품 브랜드 L사가 투자한 하이엔드 스피커 '드비 알레'를 통해 울려 퍼지는 가수 이승철(49)의 정규 12집 '시간 참 빠르다' 사운드는 더할 나위 없이 훌륭했다.특히 수록곡 중 이승철 표 팝 발라드인 '비 오는 거리에서'는 최고급 수제 피아노 브랜드인 '스타인웨이' 피아노 건반 소리가 포함됐다. 1877년산 이 피아노의 가격은 무려 1억2000만원.이승철은 앨범 발매(26일) 전 청음회를 통해 기자들과 만나 "스타인웨이 피아노 소리를 듣는 순간 제가 원하던 바로 그 소리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눈을 빛냈다.'비오는 거리에서' 기존 피아노 소리가 마음에 들지 않았던 이승 연예 | 박지은 기자 | 2015-05-26 07:16 김희정 “롤모델은 음악과 연기 병행하는 양동근” [한강타임즈]‘폭풍 성장’으로 세간의 화제를 모았던 아역배우 출신 김희정이 상큼 발랄하고 러블리한 패션 화보를 공개했다.‘소녀에서 여인으로’라는 큰 테마 아래 진행된 bnt 화보 속 김희정은 통통 튀는 상큼한 소녀의 모습부터 여인의 향기가 물씬 풍기는 페미닌한 콘셉트까지 완벽히 소화해내며 팔색조의 면모를 선보였다.이번 화보는 스타일난다, 주줌, 락리바이벌 등으로 구성된 네 가지의 콘셉트로 진행됐다. 첫 번째 콘셉트에서는 록 스프릿이 느껴지는 화려한 미니 원피스와 아찔한 킬힐로 ‘펑키 한 베드 걸’을 연출했으며 이어진 콘셉트에서는 베이비 핑크빛 색감이 사랑스러운 원피스를 착용해 소녀 감성을 전했다.싱그러운 봄 향기를 물씬 풍긴 콘셉트에서는 베이지 컬러의 펀칭 원피스와 단아하면서도 여성스러 연예 | 박지은 기자 | 2015-05-12 12:36 [인터뷰]장미인애 “각종 오보와 잘못된 매스컴의 정보, 그냥 운명이라 생각했다” [한강타임즈]수년 간의 공백을 깨고 배우 장미인애가 패션 화보를 공개했다.장미인애 이름을 그대로 영어로 직역한 '로즈 인 러브(Rose in love)' 테마로 진행된 이번 화보는 로맨틱하고 클래식 무드를 기반으로 한 총 4가지의 콘셉트로 진행됐다. 또한 이번 시즌 장미인애 본인이 새롭게 론칭한 브랜드 '로즈인러브' 의상을 2가지 콘셉트에 맞춰 선보인 것이 특징이다.'로맨틱 클래식' 그리고 '어반 시크'의 콘셉트로 진행된 화보는 총 4가지 착장으로 진행됐다. 먼저 '로맨틱 클래식' 콘셉트의 경우, 로즈인러브의 기모노 스타일의 독특한 패턴의 플로럴 프린트 맥시 드레스와 진주 버튼 장식의 화이트 드레스로 기품 있는 레이디라이크 연예 | 박지은 기자 | 2015-04-28 11:05 박진영, "제 직업은 축복받은 직업이에요" [한강타임즈]'허리는 너무 가는데 힙이 커/ 맞는 바지를 찾기 너무 힘들어/ 오예'가수 겸 프로듀서 박진영(43)이 1년7개월만에 발표한 신곡 '어머님이 누구니'의 노랫말이다. '넌 허리가 몇이니?' '24요' '힙은?' '34요'라는 문답으로 시작하는 이 곡에서 박진영은 여자의 몸, 특히 '34'라는 사이즈로 설명되는 엉덩이에 환호한다. '갓 걸(God girl)!'박진영은 그런 사람이다. 자신을 '딴따라'로 칭하는 그는 서슴없이 "어렸을 때부터 가슴보다 엉덩이에 눈이 많이 갔다"고 말한다. 대형 매니지먼트사인 'JYP엔터테인먼트 수장'이라는 호칭이 연예 | 박지은 기자 | 2015-04-21 08:42 [인터뷰] 스물 '2PM 이준호' 모든 걸 내려놓고 연기!! [한강타임즈]영화 '스물'(감독 이병헌)에서 '세 명의 스무 살' 중 한 명인 동우를 연기한 그룹 '2PM'의 이준호(25)는 극에서 정말 스무 살처럼 보인다. 나이보다 앳돼 보이는 이준호의 외모 덕이 없지는 않겠지만, 스무 살을 연기하는 스물다섯 이준호가 정말 그 나이로 뵈는 건 영화 속 그가 정말 스무 살이 돼 있기 때문이다.'꿈은 높은데 현실은 시궁창'인 상황의 동우는 과거 청춘영화의 주인공처럼 삶의 모든 짐을 혼자 짊어진 듯한 표정 따위는 짓지 않는다. 자신을 비하하며 괴로워하기보다는 담담하게 현실을 받아들이는 낙관, 답답한 미래에 화를 내다가도 '뭐라도 되겠지'라며 짓는 눈웃음은 이준호의 자연스러운 연기에 더해져 스무 살 연예 | 한강타임즈 | 2015-03-20 07:52 [인터뷰] ‘콩콩콩’ 박주연, 데뷔 2년만에 2014 트로트 신인상 [한강타임즈] 2014년 한해를 마무리하는 각종 연말 시상식들이 예고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10일 강남구 삼성동 라마다 서울 호텔에서는 ‘제13회 대한민국 전통가요대상’ 시상식이 그 첫 스타트를 끊었다.이날 대상에는 남진, 장윤정이 우수상에는 진성과 금잔디, 인기상에는 박구윤과 윤수현 그리고 공로상은 김상희와 박현빈이 이름을 올리며 대한민국 최고의 트로트 가수들이 한자리에 모여 흥겨운 축제 한마당이 펼쳐졌다.여느 시상식처럼 이날 가장 이목이 집중됐던 부문은 바로 신인상. 특히 최근 트로트에 ‘젊은 신인’들이 대거 등장하며 가장 뜨거운 경쟁이 펼쳐지기도 했다. 이처럼 치열한 경쟁을 통해 올해 신인상 트로피를 거머쥔 주인공은 바로 ‘트로트계 아이돌’ 박주연이다. ‘국내 1호 현직 연예 | 김진아 기자 | 2014-12-23 16:45 <인터뷰>장나라 "떡방아 신, 이루 말 할 수 없이 쑥스러웠다!" [한강타임즈] Q. 현재 ‘운명처럼 널 사랑해’가 시청률 상승세다. 기분이 어떤지? 소감과 목표는? A. 재미있게 봐주시는 분들이 늘어 나고 있어서 즐겁고,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 미영이라는 캐릭터가 자칫하면 무색무취로 보이지는 않을까 걱정을 많이 했다. 따라서 연기 면에 있어서 그 점에 신경을 가장 많이 썼다. 다행이 드라마뿐 만 아니라 미영이 캐릭터도 좋게 봐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도 미영이가 시청자 분들의 공감을 얻을 수 있는 캐릭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Q. 포스트잇녀, 본드걸, 달팽이녀 등 다양하게 불린다. 가장 마음에 드는 호칭은 무엇인가? 그 이유는?A. 시청자 분들의 관심 덕분에 미영이에게 많은 별명이 생겨 기쁘다. 붙여주신 별명들 모두 다 마음에 들지만 그 중에서 가장 연예 | 한강타임즈 | 2014-07-24 17:51 [인터뷰] 걸그룹 스칼렛 "이번 여름 '엉덩이'와 함께 시원하게 같이 즐겨요" [한강타임즈] 지난 10일 서울 왕십리민자역사에 위치한 엔터식스 내 카페에서 진행된 [한강타임즈]와의 인터뷰에서 싱글 2집 ‘엉덩이’로 컴백한 걸그룹 스칼렛 지혜, 사라, 키미, 라별을 만났다.풋풋하고 앳된 모습에 아직은 신인티를 다 벗지 못한 그녀들이지만 쏟아지는 신인 걸그룹들로 북새통을 이루는 가요계에 당당히 도전장을 내민 당찬 걸그룹 '스칼렛'의 이야기를 들어보자.다음은 걸그룹 스칼렛과의 일문일답.Q. 우선 멤버들 각자 소개를 부탁한다.지혜) "엉덩이 활동에서 스칼렛 리더를 맡게 된 지혜입니다. 올해 22살이고 연극영화과 전공했습니다. 스칼렛 데뷔 전 뮤직비디오, 패션모델, 광고, 연극, 뮤지컬, 플라맹고 댄스극 등 다양한 분야에 출연한 경험이 있습니다. 매사 주어진 역할에 긍정적인 마음 연예 | 최진근 기자 | 2014-07-14 11:37 [인터뷰]그룹 '가물치'.. '크레용팝' 친누나 같이 챙겨줘!! [한강타임즈] 가물치는 "생존력과 지구력이 강한 민물 물고기로, 경쟁이 치열한 가요계에서 길게 살아남으라는 의미에서 소속사 대표님이 지어주신 이름이에요"라며 이젠 애착심까지 생겼다"고 말한다.특히 K-MUCH의 첫인상이 "대중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흔한 옆집 오빠처럼 생각해주셨으면 좋겠다"며 특히 크레용팝 선배들이 있는 크롬엔터테인먼트의 그룹 답다는 말을 듣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본인들의 장.단점에 대해서 로키는 무엇이든 금방 적응을 잘 하고, 쇄골 라인과 눈과 눈썹, 그리고 살짝 올라가는 입꼬리가 장점이며. 단점은 첫 인상이 강해서 약간 무서워 보인다는 점이고, 특기는 태권도와 덤블링이라고 말했다.보너스는 일단 동양인의 얼굴에 선해보이는 눈웃음을 가진 게 장점인 반면 단점은 잠이 연예 | 편집국 | 2014-02-13 14:48 "광고업계 제 2의 전지현를 꿈꾸는, 임미향" [한강타임즈] CGV메인광고와 베이직하우스패션브랜드 광고모델로 데뷔한 임미향을 신사동의 한 커피숍에서 만났다.임미향은 광고에서 보여지는 카리스마넘치는파격적인 모습과는달리 한없이 밝고, 솔직모습이었다.광고모델로서의 자신의 선택을 즐기고 모델로서 또다른모습을 보여주는것 자체에 대해 많은 자부심을 가지고 있었다. 그럼 이제부터 임미향만의 광고모델로 연예 | 오지연기자 | 2010-07-26 09:11 김종창감독이 말하는 ‘미워도 다시 한 번’은 이런드라마! 2월 4일 첫 방송으로 시청률 1위, 3회 만에 대박 시청률 고지 20%를 넘어선 드라마 KBS2TV ‘미워도 다시 한 번’(극본 조희 연출 김종창 제작 지앤지프로덕션㈜). 한국 드라마에서 보기 힘들었던 중년의 사랑을 소재로 최명길, 박상원, 전인화의 연기변신과 박예진, 정겨운의 호연으로 시청자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20년 전, 첫사랑의 죽음에 대한 죄책감을 안고 고통 속에 살아가는 한명인(최명길)과 명인에게 빼앗긴 첫사랑을 되찾기 위해 스스로 광대가 되는 은혜정(전인화)이 이끌어가는 ‘미워도 다시 한 번’은 이 시대 여성들의 삶과 야망, 사랑에 대해 진지하게 조명하고 있다. ‘행복한 여자’ 이후 2년 만에 돌아온 김종창감독에게 ‘미워도 다시 한번’에 대한 소회를 들었다. ‘미워도 다시 한 연예 | 한강타임즈 | 2009-02-15 09:50 처음처음이전이전123다음다음끝끝
[미니인터뷰] 송중기 "'유시진' 역할 굉장히 만족스럽게 끝냈다" [한강타임즈]이런 날이 올 줄 송중기(31)는 알았을까? 드라마 한 편으로 최고의 한류스타가 됐다.군 전역 후 복귀작으로 선택한 '태양의 후예'는 그의 인생의 태양이 됐다. KBS 2TV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는 '기승전송중기'다. 시청률 40%, 국내 뿐만 아니라 중국·태국까지 '송중기'로 들썩인다. 신한류 시대를 열었다는 평가다.하지만 그는 아직 겸손하다. "한류스타라고 많이들 이야기하는데, 공감하지 않는다. 진정한 한류스타는 같이 작업했던 송혜교"라며 "혜교 선배"를 앞에 내세웠다. "나는 드라마때문에 잠깐 인지도가 올라간 것이다. 그런 생각으로 담담히 지내고 있다. 또 담대해지려고 노력하고 있다."소문난 절친인 이광수( 연예 | 박지은 기자 | 2016-04-19 13:13 [미니인터뷰]임수정 '영화 시간 이탈자'.. "지금은 갈 수 없는 시대를 연기했다' [한강타임즈] "지금은 갈 수 없는 시대를 연기했다. 어떤 시대 속에 들어가서 연기하는 것은 배우한테 흥미롭고 귀한 경험이다." 영화 '시간 이탈자'의 임수정(37)은 이 같이 말했다.13일 개봉하는 '시간이탈자'는 결혼을 앞둔 1983년의 남자(조정석)와 강력계 형사인 2015년의 남자(이진욱)가 우연히 서로의 꿈을 통해 사랑하는 여자(임수정)의 죽음을 목격하고, 그녀를 구하기 위해 간절한 사투를 벌이는 감성추적 스릴러다.'엽기적인 그녀'(2001) '클래식'(2003)을 연출한 곽재용(56) 감독의 오랜만의 복귀작이다. 임수정은 조정석(36), 이진욱(35)과 각각 짝을 이뤄 1인2역을 소화했다. 1983년의 '윤정'과 연예 | 박지은 기자 | 2016-04-10 21:52 [인터뷰] 몽키즈 밴드, ‘누구나 편하게 그러나 결코 가볍지 않게’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2012년 첫 EP 앨범을 발매하고 꾸준한 활동을 이어온 실력파 밴드 몽키즈가 지난달 3월 9일 앨범 ‘In your Heart'(인유어하트)를 발매 했다. 무려 3년이란 시간을 거쳐 이뤄낸 결과물로서 앨범에 수록된 달달한 멜로디의 노래들은 4월의 봄날과 무척이나 닮아있다. 노래만큼이나 밝은 에너지를 발산하는 그들을 만났다.먼저 꽤 오랜 시간을 거쳐 앨범이 나온 만큼 감회가 새로울 것이라 예상했다. 앨범 제작기간 동안의 에피소드나 소감에 대해 멤버들의 대답은 기다렸다는 듯 모두 행복하다고 답변한다.“이번 앨범을 총괄하신 해롭왕 프로듀서님이 저희를 많이 이끌어 주셨어요. 긴 작업에 지칠 법도 한데 늘 밝은 모습을 보여주셨습니다. 저희도 그런 모습을 보면서 많은 연예 | 이지연 기자 | 2016-04-06 16:45 [미니 인터뷰]유아인 "‘육룡이 나르샤’입대 전 마지막 작품!!" [한강타임즈]“군 문제는 합리적이고 합법적인 절차에 따라서 수행할 것이다. 아직 영장은 안 나왔고 기다리고 있다.”박수 속에 막을 내린 SBS TV 드라마 ‘육룡이 나르샤’는 유아인(30)의 입대 전 마지막 작품이다. 가장 빛나는 20대를 마무리하고 군대에 간다.유아인은 “화려한가요?”라며 쑥스럽게 웃은 뒤 “입대 시기는 아직 정확하게 나오지 않아서 최대한 덤덤하게 가려고 한다”고 말했다.“나이 서른에 국방의 의무를 한다는 게 자랑할 일은 아닌 것 같다. 10대에 데뷔하면서 정신없이 달려왔다. 그러다보니 군대를 미뤘다. 이기적인 선택이었으나 그렇게 됐다. 합법적 선에서 합리적 처분을 기다리고 있다.”자신의 20대는 “충실한 시간이었다”고 답했다. “배우의 본질에 충실하려고 했다. 연예 | 박지은 기자 | 2016-03-25 14:42 [미니 인터뷰]송혜교 "'태양의 후예'…배울 점도 많고 너무나 행복했던 시간" [한강타임즈]"매번 이쯤 되면 좀 쉬워지지 않을까 생각하는데 점점 어려워지는 게 연기인 것 같아요."KBS 2TV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극본 김은숙 김원석·연출 이응복)가 시청률 30%에 육박하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작은 잡음은 극중 의사 '강모연'으로 등장하는 탤런트 송혜교(34)의 연기다."저는 열심히 했지만 '쟤 연기 왜 저러냐'하는 분도 당연히 계실 거예요. 사실 제가 의학을 공부한 사람이 아니고 이 역할 때문에 급하게 장면에 맞는 걸 공부하고 연기했기 때문에 어설픈 부분은 분명히 있었다고 생각해요."'태양의 후예'에 임하는 송혜교의 첫 번째 부담은 김은숙·김원석 작가의 재미있는 극본에서 왔다. "처음에는 대본이 재밌 연예 | 박지은 기자 | 2016-03-17 22:52 [미니 인터뷰]영화데뷔 '이지아'..솔직하고 털털한 매력!! [한강타임즈] "시나리오가 흥미롭다고 생각했다. 국가 기밀 사건에 투입되는 여성 장교 역할이 멋지다고 느꼈다. 원래 예쁜 거보다 다양한 역할에 관심이 많은 편이다."영화 '무수단'(감독 구모)으로 영화에 데뷔한 이지아(37)는 이 같이 말했다. 인터뷰 내내 여배우답지 않은, 솔직하고 털털한 모습으로 스크린에서와는 또 다른 매력을 뽐냈다.'무수단'은 비무장지대에서 벌어진 의문의 사고 이후 그 실체를 파헤치기 위해 최정예 특임대가 벌이는 24시간의 사투를 담은 미스터리 스릴러. 이지아는 생화학전에 특화된 유학파 엘리트 장교 '신유화 중위' 역을 맡았다. 타고난 감각으로 비무장지대에서 벌어지는 미스터리한 사건을 치밀하게 분석하는 인물이다.이지아는 여 연예 | 박지은 기자 | 2016-03-14 18:38 황정민 "'검사외전 극중 배역' 다혈질이고 급한 편인 게 닮았다" [한강타임즈]영화계에서 가장 '핫'한 배우를 꼽자면, 단연 황정민(46)이다. 지난해 '국제시장'(감독 윤제균)에 이어 '베테랑'(감독 류승완)으로 '쌍천만' 배우가 됐다.이번에는 '검사외전'으로 관객들을 찾는다. 지난해 '검은 사제들'(감독 장재현)로 티켓 파워를 증명한 강동원(35)과 호흡을 맞췄다. 개봉 전부터 압도적인 예매율을 기록하면서 설 연휴 최대 승자로 꼽히고 있다.살인누명을 쓰고 수감된 검사(황정민)가 감옥에서 만난 전과 9범 꽃미남 사기꾼(강동원)의 혐의를 벗겨 밖으로 내보낸 후 그를 움직여 누명을 벗으려고 한다는 내용의 범죄오락물이다. '비스티 보이즈'(2008), '군 연예 | 박지은 기자 | 2016-02-04 15:33 "에프엑스f(x), 6년5개월만 첫콘서트"..팬들과 즐기는 무대!! [한강타임즈]그룹 'f(x)'는 수학공식을 뜻하는 팀명처럼 합이 정교한 음악과 무대를 선보인다. 일렉트로니카 기반의 노래들은 비트가 정교하게 쪼개졌다가 만나고, 저마다의 세심한 동작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안무는 군무보다 부드러우면서 생명력으로 펄떡거린다.약 2시간30분 동안 쉴 틈 없이 히트곡 34곡을 잇따라 들려주는 데뷔 6년5개월 만의 첫 단독 콘서트는 이런 완벽함을 조금은 내려놓고 팬들과 즐기는 자리다. 루나(23)가 자신의 자리를 지키지 못해도 싱글벙글인 이유다.루나는 31일 오후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디멘션 포–도킹 스테이션' 콘서트에 앞서 "늘 완벽함을 추구하는 팀이다 보니 멤버들끼리 항상 서로 체크를 해줬는데 이번에는 원래 성격을 내려놓고 연예 | 박지은 기자 | 2016-01-31 21:52 [인터뷰]송강호...'사도' 우리가 본 적 없는 또 다른 표정!! [한강타임즈]. 송강호(48). 최고의 배우라는 수식어보다는 이제 '대배우'라는 말이 더 어울리게 된 그가 결국 영조를 맡았다.과연 영화 '사도'에서 송강호는 그 다운 연기를 보여준다. 수많은 작품에서 얼굴을 봐왔지만, 그는 '사도'에서 우리가 전에 본 적 없는 또 다른 표정을 보여준다. 생존을 위해 자신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해내며 삶을 하얗게 불태웠지만, 결국 자신이 가질 수 없는 것을 생각하고(思), 분노하며 악다구니를 부리다가 슬퍼하는(悼) 인간을, 송강호는 표현해냈다.영화 '사도', 어떤 촬영이었나."이준익 감독은 할리우드 스타일이다.(웃음) 딱 정해진 콘티와 시스템으로 그냥 쭉쭉 밀고 나간다. 배우들이 완벽하게 준비 연예 | 박지은 기자 | 2015-09-20 08:41 [인터뷰] 솔로 컴백 '현아'.. "좋아해주는 사람들한테 칭찬받고 싶다." [한강타임즈]자신을 똑바로 보는 것은 어렵다. 비난에도, 칭찬에도 쉽게 흔들리지 않는 단단한 중심이 없으면 불가능하다. 직업 연예인에게는 더욱 필요한 일이지만 그만큼 더 힘든 일이기도 하다. 비난과 칭찬이 평범한 직장인에게보다 배 이상 쏟아지기 때문이다.그런 의미에서 지난 20일 솔로로 컴백한 현아(23)는, 이 부분에서는 그가 새로 들고 나온 앨범 타이틀처럼 '에이플러스'(A+)다."보컬리스트로서 자질이 충분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목소리에 대한 호불호가 강한 걸 알고 있다" "늘 똑같은 '섹시'일까봐 고민이 많다" "청순한 건 정말 못하고 어울리지도 않다" "나는 사랑스러운 여자친구 스타일도, 같이 연애하고 싶은 스타일도 아니다" 등. 현아가 짧은 인터뷰 시간 연예 | 박지은 기자 | 2015-08-21 09:01 [인터뷰]전지현 "아름다운 여배우, 그도 어느덧 삼십대 중반" [한강타임즈]"어느 순간 시간이 아깝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래서 예전보다 더 열정적으로 변한 것 같아요. 연기는 당연하고 광고를 찍을 때도 그래요. 최선을 다해야죠."영화 '도둑들'(2012)과 '베를린'(2013),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2014)에서 '암살'(2015)까지. 최근 3년간 배우 전지현(34)은 어떤 여배우보다 화려하고 알찬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데뷔 후 15년 가까이 '엽기적인 그녀'(2001) 한 편으로 '버텼던' 스타였던 그는 이제 관객의 취향에 따라 자신의 대표작을 내놓을 수 있는 배우가 됐다.역시 반등의 계기는 최동훈 감독의 '도둑들'이었다. 당시 "숨도 쉬지 말고 연 연예 | 한강타임즈 | 2015-07-22 10:42 [인터뷰]50세 안치환이 겪고 있는 좌절과 고통, 희망!! [한강타임즈]안치환(50)만큼 스펙트럼이 넓은 가수도 없다. '솔아 푸르른 솔아' 등의 운동권에서 주로 불리는 노래부터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 같은 '국민 노래', '내가 만일'로 대변되는 사랑 노래까지.5년 만인 최근 발표한 11집 '50'으로 새로운 영역을 추가했다. 삶의 고통을 대중음악의 영역으로 끌어들였다. 올해 50세가 된 안치환이 겪고 있는 좌절과 고통, 희망을 표현했다.특히 지난해 대장암으로 투병했다 회복 단계에 접어든 그는 절절했던 순간들을 노래로 승화했다. 암 투병을 시작하며 이겨내리라고 의지를 노래한 '나는 암환자', 그 의지를 굳건히 할 수 있게 곁을 지켜준 아내를 보며 만든 ' 연예 | 한강타임즈 | 2015-06-18 06:25 [인터뷰] 가수 이형걸,신곡 ‘돌직구 사랑’ 발표..노래부터 비주얼까지 ‘시선집중’ [한강타임즈]1980~90년대를 대표했던 미남 모델 겸 탤런트 이형걸이 또 한 번 새로운 도전장을 던졌다. 지난해 8월 첫 싱글 ‘잊을래요’를 발표하고 가수로서 출사표를 던진 그가 이번에는 신곡 ‘돌직구 사랑’을 통해 이전과는 다른 독특하고 파워풀한 매력을 어필하며 인기몰이에 나선 것.고(故) 앙드레김 패션쇼를 비롯해 다양한 정장 브랜드의 전속 모델로 활동한 그는 깔끔하고 수려한 외모로 여성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또 모델뿐만 아니라 드라마 ‘황금의 탑’ ‘첫차를 기다리며’ ‘겨울새’ ‘위기의 남자’ 등에도 출연하면서 배우로서도 입지를 다졌다.그런 이형걸이 이번에는 가수로 변신해 파격적인 반전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갱스터를 연상시키는 가죽바지와 화려한 자켓, 그리고 선글라스까지 기존 ‘젠 연예 | 박지은 기자 | 2015-06-10 18:02 전도연 "영화 '무뢰한'...솔직한 이야기" [한강타임즈] "같이 살까?"라고 묻는 정재곤(김남길)의 말에 김혜경(전도연)은 되묻는다. "진심이야?" 이 말이 김혜경의 입에서 툭 튀어 나오는 순간, 얼굴은 조금 일그러지며, 미소를 띠는 듯, 눈빛이 흔들리다가 살짝 노려보고 다시 순한 얼굴로 돌아온다. 단 몇 초의 순간 김혜경은 의지하고, 의심하고, 기뻤다가, 좌절하고, 자신을 자책한다.배우 전도연(42)은 이 짧은 순간에 김혜경이 어떤 인간인지 보여준다. 전도연은 김혜경을 애써 설명하지 않는다. 그저 체화(體化)한 후 몰입해 들어가 김혜경으로 잠시, 산다. 전도연이 보여주는 표정을 '연기한다'가 아니라 '산다'라고 말하는 건 그의 연기가 인간을 알아가는 과정이기 때문이다. 그의 연기는 캐릭터를 분석하는 것에서 한 발 연예 | 박지은 기자 | 2015-05-26 07:44 이승철..데뷔 30주년 "이제부터 매 순간이 감사" [한강타임즈]지난 21일 청담동 오디오 숍에서 명품 브랜드 L사가 투자한 하이엔드 스피커 '드비 알레'를 통해 울려 퍼지는 가수 이승철(49)의 정규 12집 '시간 참 빠르다' 사운드는 더할 나위 없이 훌륭했다.특히 수록곡 중 이승철 표 팝 발라드인 '비 오는 거리에서'는 최고급 수제 피아노 브랜드인 '스타인웨이' 피아노 건반 소리가 포함됐다. 1877년산 이 피아노의 가격은 무려 1억2000만원.이승철은 앨범 발매(26일) 전 청음회를 통해 기자들과 만나 "스타인웨이 피아노 소리를 듣는 순간 제가 원하던 바로 그 소리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눈을 빛냈다.'비오는 거리에서' 기존 피아노 소리가 마음에 들지 않았던 이승 연예 | 박지은 기자 | 2015-05-26 07:16 김희정 “롤모델은 음악과 연기 병행하는 양동근” [한강타임즈]‘폭풍 성장’으로 세간의 화제를 모았던 아역배우 출신 김희정이 상큼 발랄하고 러블리한 패션 화보를 공개했다.‘소녀에서 여인으로’라는 큰 테마 아래 진행된 bnt 화보 속 김희정은 통통 튀는 상큼한 소녀의 모습부터 여인의 향기가 물씬 풍기는 페미닌한 콘셉트까지 완벽히 소화해내며 팔색조의 면모를 선보였다.이번 화보는 스타일난다, 주줌, 락리바이벌 등으로 구성된 네 가지의 콘셉트로 진행됐다. 첫 번째 콘셉트에서는 록 스프릿이 느껴지는 화려한 미니 원피스와 아찔한 킬힐로 ‘펑키 한 베드 걸’을 연출했으며 이어진 콘셉트에서는 베이비 핑크빛 색감이 사랑스러운 원피스를 착용해 소녀 감성을 전했다.싱그러운 봄 향기를 물씬 풍긴 콘셉트에서는 베이지 컬러의 펀칭 원피스와 단아하면서도 여성스러 연예 | 박지은 기자 | 2015-05-12 12:36 [인터뷰]장미인애 “각종 오보와 잘못된 매스컴의 정보, 그냥 운명이라 생각했다” [한강타임즈]수년 간의 공백을 깨고 배우 장미인애가 패션 화보를 공개했다.장미인애 이름을 그대로 영어로 직역한 '로즈 인 러브(Rose in love)' 테마로 진행된 이번 화보는 로맨틱하고 클래식 무드를 기반으로 한 총 4가지의 콘셉트로 진행됐다. 또한 이번 시즌 장미인애 본인이 새롭게 론칭한 브랜드 '로즈인러브' 의상을 2가지 콘셉트에 맞춰 선보인 것이 특징이다.'로맨틱 클래식' 그리고 '어반 시크'의 콘셉트로 진행된 화보는 총 4가지 착장으로 진행됐다. 먼저 '로맨틱 클래식' 콘셉트의 경우, 로즈인러브의 기모노 스타일의 독특한 패턴의 플로럴 프린트 맥시 드레스와 진주 버튼 장식의 화이트 드레스로 기품 있는 레이디라이크 연예 | 박지은 기자 | 2015-04-28 11:05 박진영, "제 직업은 축복받은 직업이에요" [한강타임즈]'허리는 너무 가는데 힙이 커/ 맞는 바지를 찾기 너무 힘들어/ 오예'가수 겸 프로듀서 박진영(43)이 1년7개월만에 발표한 신곡 '어머님이 누구니'의 노랫말이다. '넌 허리가 몇이니?' '24요' '힙은?' '34요'라는 문답으로 시작하는 이 곡에서 박진영은 여자의 몸, 특히 '34'라는 사이즈로 설명되는 엉덩이에 환호한다. '갓 걸(God girl)!'박진영은 그런 사람이다. 자신을 '딴따라'로 칭하는 그는 서슴없이 "어렸을 때부터 가슴보다 엉덩이에 눈이 많이 갔다"고 말한다. 대형 매니지먼트사인 'JYP엔터테인먼트 수장'이라는 호칭이 연예 | 박지은 기자 | 2015-04-21 08:42 [인터뷰] 스물 '2PM 이준호' 모든 걸 내려놓고 연기!! [한강타임즈]영화 '스물'(감독 이병헌)에서 '세 명의 스무 살' 중 한 명인 동우를 연기한 그룹 '2PM'의 이준호(25)는 극에서 정말 스무 살처럼 보인다. 나이보다 앳돼 보이는 이준호의 외모 덕이 없지는 않겠지만, 스무 살을 연기하는 스물다섯 이준호가 정말 그 나이로 뵈는 건 영화 속 그가 정말 스무 살이 돼 있기 때문이다.'꿈은 높은데 현실은 시궁창'인 상황의 동우는 과거 청춘영화의 주인공처럼 삶의 모든 짐을 혼자 짊어진 듯한 표정 따위는 짓지 않는다. 자신을 비하하며 괴로워하기보다는 담담하게 현실을 받아들이는 낙관, 답답한 미래에 화를 내다가도 '뭐라도 되겠지'라며 짓는 눈웃음은 이준호의 자연스러운 연기에 더해져 스무 살 연예 | 한강타임즈 | 2015-03-20 07:52 [인터뷰] ‘콩콩콩’ 박주연, 데뷔 2년만에 2014 트로트 신인상 [한강타임즈] 2014년 한해를 마무리하는 각종 연말 시상식들이 예고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10일 강남구 삼성동 라마다 서울 호텔에서는 ‘제13회 대한민국 전통가요대상’ 시상식이 그 첫 스타트를 끊었다.이날 대상에는 남진, 장윤정이 우수상에는 진성과 금잔디, 인기상에는 박구윤과 윤수현 그리고 공로상은 김상희와 박현빈이 이름을 올리며 대한민국 최고의 트로트 가수들이 한자리에 모여 흥겨운 축제 한마당이 펼쳐졌다.여느 시상식처럼 이날 가장 이목이 집중됐던 부문은 바로 신인상. 특히 최근 트로트에 ‘젊은 신인’들이 대거 등장하며 가장 뜨거운 경쟁이 펼쳐지기도 했다. 이처럼 치열한 경쟁을 통해 올해 신인상 트로피를 거머쥔 주인공은 바로 ‘트로트계 아이돌’ 박주연이다. ‘국내 1호 현직 연예 | 김진아 기자 | 2014-12-23 16:45 <인터뷰>장나라 "떡방아 신, 이루 말 할 수 없이 쑥스러웠다!" [한강타임즈] Q. 현재 ‘운명처럼 널 사랑해’가 시청률 상승세다. 기분이 어떤지? 소감과 목표는? A. 재미있게 봐주시는 분들이 늘어 나고 있어서 즐겁고,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 미영이라는 캐릭터가 자칫하면 무색무취로 보이지는 않을까 걱정을 많이 했다. 따라서 연기 면에 있어서 그 점에 신경을 가장 많이 썼다. 다행이 드라마뿐 만 아니라 미영이 캐릭터도 좋게 봐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도 미영이가 시청자 분들의 공감을 얻을 수 있는 캐릭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Q. 포스트잇녀, 본드걸, 달팽이녀 등 다양하게 불린다. 가장 마음에 드는 호칭은 무엇인가? 그 이유는?A. 시청자 분들의 관심 덕분에 미영이에게 많은 별명이 생겨 기쁘다. 붙여주신 별명들 모두 다 마음에 들지만 그 중에서 가장 연예 | 한강타임즈 | 2014-07-24 17:51 [인터뷰] 걸그룹 스칼렛 "이번 여름 '엉덩이'와 함께 시원하게 같이 즐겨요" [한강타임즈] 지난 10일 서울 왕십리민자역사에 위치한 엔터식스 내 카페에서 진행된 [한강타임즈]와의 인터뷰에서 싱글 2집 ‘엉덩이’로 컴백한 걸그룹 스칼렛 지혜, 사라, 키미, 라별을 만났다.풋풋하고 앳된 모습에 아직은 신인티를 다 벗지 못한 그녀들이지만 쏟아지는 신인 걸그룹들로 북새통을 이루는 가요계에 당당히 도전장을 내민 당찬 걸그룹 '스칼렛'의 이야기를 들어보자.다음은 걸그룹 스칼렛과의 일문일답.Q. 우선 멤버들 각자 소개를 부탁한다.지혜) "엉덩이 활동에서 스칼렛 리더를 맡게 된 지혜입니다. 올해 22살이고 연극영화과 전공했습니다. 스칼렛 데뷔 전 뮤직비디오, 패션모델, 광고, 연극, 뮤지컬, 플라맹고 댄스극 등 다양한 분야에 출연한 경험이 있습니다. 매사 주어진 역할에 긍정적인 마음 연예 | 최진근 기자 | 2014-07-14 11:37 [인터뷰]그룹 '가물치'.. '크레용팝' 친누나 같이 챙겨줘!! [한강타임즈] 가물치는 "생존력과 지구력이 강한 민물 물고기로, 경쟁이 치열한 가요계에서 길게 살아남으라는 의미에서 소속사 대표님이 지어주신 이름이에요"라며 이젠 애착심까지 생겼다"고 말한다.특히 K-MUCH의 첫인상이 "대중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흔한 옆집 오빠처럼 생각해주셨으면 좋겠다"며 특히 크레용팝 선배들이 있는 크롬엔터테인먼트의 그룹 답다는 말을 듣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본인들의 장.단점에 대해서 로키는 무엇이든 금방 적응을 잘 하고, 쇄골 라인과 눈과 눈썹, 그리고 살짝 올라가는 입꼬리가 장점이며. 단점은 첫 인상이 강해서 약간 무서워 보인다는 점이고, 특기는 태권도와 덤블링이라고 말했다.보너스는 일단 동양인의 얼굴에 선해보이는 눈웃음을 가진 게 장점인 반면 단점은 잠이 연예 | 편집국 | 2014-02-13 14:48 "광고업계 제 2의 전지현를 꿈꾸는, 임미향" [한강타임즈] CGV메인광고와 베이직하우스패션브랜드 광고모델로 데뷔한 임미향을 신사동의 한 커피숍에서 만났다.임미향은 광고에서 보여지는 카리스마넘치는파격적인 모습과는달리 한없이 밝고, 솔직모습이었다.광고모델로서의 자신의 선택을 즐기고 모델로서 또다른모습을 보여주는것 자체에 대해 많은 자부심을 가지고 있었다. 그럼 이제부터 임미향만의 광고모델로 연예 | 오지연기자 | 2010-07-26 09:11 김종창감독이 말하는 ‘미워도 다시 한 번’은 이런드라마! 2월 4일 첫 방송으로 시청률 1위, 3회 만에 대박 시청률 고지 20%를 넘어선 드라마 KBS2TV ‘미워도 다시 한 번’(극본 조희 연출 김종창 제작 지앤지프로덕션㈜). 한국 드라마에서 보기 힘들었던 중년의 사랑을 소재로 최명길, 박상원, 전인화의 연기변신과 박예진, 정겨운의 호연으로 시청자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20년 전, 첫사랑의 죽음에 대한 죄책감을 안고 고통 속에 살아가는 한명인(최명길)과 명인에게 빼앗긴 첫사랑을 되찾기 위해 스스로 광대가 되는 은혜정(전인화)이 이끌어가는 ‘미워도 다시 한 번’은 이 시대 여성들의 삶과 야망, 사랑에 대해 진지하게 조명하고 있다. ‘행복한 여자’ 이후 2년 만에 돌아온 김종창감독에게 ‘미워도 다시 한번’에 대한 소회를 들었다. ‘미워도 다시 한 연예 | 한강타임즈 | 2009-02-15 09: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