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603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전체기사 정치 경제 IT/모바일 사회 국제 문화 연예 스포츠 지방 서울자치구 라이프 여론조사 포토 알림 오피니언 인터뷰 시민기자 [신간] 세종은 과연 성군인가, 우문에 대한 현답 [한강타임즈 송범석 기자] 경제사학자인 이영훈 전 서울대학교 교수는 최근 라는 책을 통해 종전의 역사관을 뒤집는 주장을 실었다. 세종이 성군이 아니라는 것이다. 주장의 요지는 ‘세종에 의해 조선의 노비제를 확입했고, 기생제를 창출했고, 사대주의 국가체제가 정비되었다’는 것이다. 이 같은 주장은 역사계에 파문을 일으켰다. 기존의 통념을 완전히 뒤집는 견해이기 때문이다.역사는 평면이 아니라 입체이다. 좋은 점이 있으면 나쁜 점도 있는 게 이치이며, 입체적으로 보는 역사관이야말로 우리 삶을 풍부하게 해준다. 이런 도서/출판 | 송범석 기자 | 2020-02-26 12:38 [신간] 변종의 늑대 [한강타임즈 송범석 기자] 세대마다 독특한 특성이 존재한다. 최근 90년대 생에 대한 담론과 관찰도 이러한 맥락에서 비껴가지 않는다.기성세대의 눈에는 최근 90년대생들의 움직임은 그저 ‘별종’에 가깝다. 이 책은 그 별종에 가까운 90년대생들을 2부류로 나눠서 살펴보고 있다.하나는 공무원 시험에 매달리고 있는 44만 ‘공시족’이고 또 하나는 스타트업의 핵심이기도 한 성공과 부를 좇아 질주하는 ‘판교 스타트업족’이다. 이 둘이 90년대생을 설명하는 전부라고 보기는 어렵지만 대표적인 특징이다. 왜 하나의 세대에 이같이 큰 변곡점이 생겼 도서/출판 | 송범석 기자 | 2020-02-25 18:32 [신간] 궁극의 차이를 만드는 사람들 [한강타임즈 송범석 기자] 콜센터는 기업이 고객과 소통하기 위한 최전선 역할을 한다. 그런데 이 콜센터를 없애라는 주문을 하는 사람들이 나오기 시작했다. 소통을 하지 말라는 것인가? 그렇지 않다.“콜센터를 설치하는 의도는 칭찬할 만하다. 비록 실상은 다르지만 말이다. 직원들은 고객 서비스 센터의 신성하고 다양한 업무를 숭배한다. 고객 진정시키기, 오류 기록하기, 오류 정보를 통계 데이터에 입력하기, 진상 고객 퇴치하기까지. 고객은 영겁의 시간 동안 대기자 명단에 올라 기다리고 회사는 곧 연결해드리겠다는 말을 여러 번 되풀이하다가 정 도서/출판 | 송범석 기자 | 2020-02-06 16:44 [신간] 리더의 용기 [한강타임즈 송범석 기자] “비판받지 않으려면 비판을 하지 마라.”인간은 대체로 남을 평가하기 좋아한다. 그래서 비판적인 태도를 완전히 버리는 것은 불가능하다. 궁극적으로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기 때문에 비판이라는 사회적 기제가 작동하는 것도 어떻게 보면 당연하다. 흔히 우리가 비판하는 방식은 2가지로 작동하는데, 첫째로는 우리 자신이 가장 부끄럽게 생각하는 분야에서 비판하고, 둘째로는 그 분야에서 우리보다 못한 사람을 비판한다.가령 내가 누군가의 외모에 대해 지나치기 비판적이면서도 그렇게 비판적인 이유를 알지 못하는 때가 많은데, 도서/출판 | 송범석 기자 | 2020-02-05 11:32 [신간] 이기적 리더십 [한강타임즈 송범석 기자] 율리시스 그랜트는 미국의 제18대 대통령이다. 남북전쟁 때 북군의 총사령관이 되어 탁월한 군사적 재능을 발휘해 남군을 격파하고 전쟁을 종결지었다. 20세기 최초의 장군으로 불리기도 한 그랜트는 1868년에 공화당 후보로 출마해 대통령으로 당선되었다. 그랜트가 지닌 빼어난 자질 가운데 하나는 바로 명료한 문서를 이용한 소통의 기술이었다. 남북전쟁 당시 서너 시간 거리에 있는 부하들에게 명령을 전달하는 일은 흔했으며 때에 따라서는 사나흘 거리가 되기도 했다. 이런 상황에서 지휘관들은 명령 문서를 내릴 때 오해 도서/출판 | 송범석 기자 | 2020-01-23 09:15 [신간] 기적을 만드는 습관의 비밀 [한강타임즈 송범석 기자] “넓으면 얕고, 좁으면 깊다.”고 한다. 넓고 얕게 파면 죽고, 좁고 깊게 파면 살 수 있다고 할 때 쓰는 말인데, 이것저것 기웃거리지 말고 전공 분야에 집중해야 한다는 말이다.과거 인기 TV 드라마였던 에는 ‘순돌이 아빠’라는 인물이 등장한다. 각종 전기 제품을 수리해주는 전파상을 운영하는 사람이었는데, 못하는 일이 없는 손재주꾼이었다. 그래서 이것저것 재주가 많은 사람을 요즘에도 ‘순돌이 아빠’라고 부르는 사람들이 있다. 그러나 다른 한편으로는 할 줄 아는 재주는 많지만 특별히 그만 도서/출판 | 송범석 기자 | 2020-01-23 09:15 [신간] 고교중퇴 배달부 연봉 1억 메신저 되다 [한강타임즈 송범석 기자] “고등학교를 중퇴하고 오토바이를 타며 배달을 하던 사람이 1억 연봉의 강사가 되었다!”이 책의 저자 박현근은 고등학교를 자퇴하고 무려 10년 동안 꿈도 비전도 없이 살다가 지금은 다양한 분야의 자기계발 강사로 일하고 있다. 먹고사는 문제도 해결했고, 기회가 닿을 때마다 해외여행도 다니면서 삶을 이끌어가고 있다. 그의 삶이 180도 바뀌게 된 것은 모두 ‘책’ 때문이라고 그는 말한다.독서를 통해 부정적인 사고를 긍정적인 사고로 전환했고, 성공한 사람들의 생각 패턴을 읽어냈다. 그는 저렴한 비용으로 최대 효율 도서/출판 | 송범석 기자 | 2020-01-23 09:15 [신간] 유튜브 트렌드 2020 [한강타임즈 송범석 기자] 유튜브 앱은 최근 2년 동안 사용량이 3배 이상 증가했다. 국내 모바일 앱 사용시간에서 카카오톡과 네이버, 페이스북을 이미 제쳤다. 특히 유튜브는 2017년부터 괄목할 만한 성장을 했는데, 2018년으로 넘어오면서 모바일에서 기존에 가장 사용량이 많았던 카카오톡 앱을 눌렀다. 부동의 1위가 된 것이다. 유튜브의 특징은 젊은 층뿐만 아니라 전 세대를 걸쳐 그 사용자가 고루 분포돼 있다는 점이다. 실제 ‘국내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이용자의 세대별 이용 현황 2019’를 살펴보면 50대 이상 이용자의 총 이용 시 도서/출판 | 송범석 기자 | 2020-01-20 16:52 [신간] 말하는 법만 바꿔도 영업의 고수가 된다 [한강타임즈 송범석 기자] “앞으로 구매할 계획이 있으신가요?”라는 말은 수요에 관한 질문인 만큼 영업사원이 많이 하는 질문이다. 그러나 이 질문에 대해 “그럴 계획입니다.”라고 답하는 고객은 아무도 없다. 정말로 구매할 계획이 없는 고객도 있겠지만 개중에는 계획은 있지만 솔직하게 답하지 않는 사람도 있다. 고객은 영업 사원에게 좀처럼 속내를 드러내지 않는데, 그 원인은 강요받고 싶지 않기 때문이다. 살 계획이 있다고 솔직하게 대답하면 집요하게 물건을 사라고 졸라댈지도 모른다는 생각에서이다. 이처럼 장래의 계획을 물으면 고객은 십중 도서/출판 | 송범석 기자 | 2020-01-20 16:52 [신간] 1만 시간 자수성가의 비밀 [한강타임즈 송범석 기자] “그러므로 생각하고 행동해야 한다. 남에게 의지해 결과와 성과를 내서는 안 된다. 자기 인생은 자기가 만드는 것이다. 인간은 죽지 않는 이상 언제나 과정 속을 살아간다. 하지만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정답을 발견한 것처럼 군다. 주식으로 돈을 번 사람은 ‘주식 투자만이 답이다’라고 단언하고, 부동산으로 돈을 번 사람은 ‘역시 땅만 한 것이 없어’라고 소리치며, 장사로 대박을 친 사람은 ‘뭐니 뭐니 해도 장사가 최고지’라고 강조한다. 하지만 그들은 성공하고 돈을 번 과정에서 얻은 작은 경험과 좁은 견해를 바탕 도서/출판 | 송범석 기자 | 2020-01-20 16:52 [신간] 소득의 미래 [한강타임즈 송범석 기자] 모든 사람은 살아가는 동안 버는 돈이 더 많을 때도 있지만, 나가는 돈이 더 많을 때도 경험한다. 이 두 구간을 흑자 구간과 적자 구간이라 하는데, 인생의 어떤 기간에 사람들은 흑자를 내지만, 나머지 기간에는 적자를 안고 살아야 한다의 의미에 맞닿는다. 당연한 말이다. 사람이 태어나는 순간부터 임종까지 평생 돈을 벌 수는 없기 때문이다. 더 분명한 사실은 사람이 돈을 벌 수 있는 기간은 정해져 있다는 점이다. 그렇다면 우리 국민은 어느 시기에 흑자를 보고 어느 시기에 적자를 보게 될까. 통계청이 발표한 ‘ 도서/출판 | 송범석 기자 | 2020-01-14 13:00 [신간] 리스크의 과학 [한강타임즈 송범석 기자] 리스크 관리는 모든 조직에서 가장 힘들어하는 부분인 동시에, 반드시 담보해야 할 부분이기도 하다. 리스크를 관리하지 못하면 조직은 순식간에 무너져 내린다. 문제는 어떤 조직도 리스크를 완전히 통제할 수는 없다는 것이다. 그러기에는 오늘날 사회는 대내외 변수가 너무 많다. 리스크는 완전 통제가 불가하다는 것, 그게 진실이다. 다만 리스크를 파악하고 대비하기 위한 노력은 곳곳에서 계속 되고 있다.군대만큼 리스크 관리에 많은 자원을 쏟는 조직은 없을 것이다. 군대는 계획이 어긋나면 가장 큰 희생을 치르는 조직이 도서/출판 | 송범석 기자 | 2020-01-14 13:00 [신간] 강점 발견 [한강타임즈 송범석 기자] 브랜딩이란 무엇인가. 결국 브랜딩은 남과 다른 ‘자기다움’의 가치를 다른 사람에게 전달하는 과정이다. ‘내가 나일 수 있는 삶, 내가 나일 수 있는 조직’은 이런 맥락에서 중요하다. 직장인이라면 나만의 강점을 찾아 팀에서 나만이 할 수 있는 역할을 발견해야 한다. 약점 보완보다 강점 개발에 신경을 써야 한다는 이야기이다.성공한 사람들 대부분은 자신의 강점을 극대화하고 거기에 집중했다. 축구선수 메시를 보자. 92%의 결정적인 퍼포먼스를 강한 왼발에서 만들어낸다고 하는 게 그의 말이다. 경영학의 아버지 피터 도서/출판 | 송범석 기자 | 2020-01-14 13:00 [신간] 인싸의 시대, 그들은 무엇에 지갑을 여는가? [한강타임즈 송범석 기자] 오늘날 대중들이 소비를 통해 추구하는 욕구는 자아실현의 욕구이다. 자아실현은 사람마다 다르게 나타나기 때문에 이를 한 가지로 정의하기는 어렵다. 또한 꿈과 목표라는 개념만으로 거창하게 설명하는 것도 불가하다. 하고 싶은 일을 하고, 일상에서 즐기고 싶은 것들을 찾아 행하는 것 자체를 각자의 자아에 맞는 실현과정이라 볼 수 있다.여기서 우리가 주목할 부분은 ‘경험’이라는 개념이다. 경험은 지금 소비트렌드 전반에 걸쳐 나타나고 있다. 콘텐츠 제작자들은 각자의 목표에 따라 콘텐츠를 만들어 내며 과정을 경험하고 도서/출판 | 송범석 기자 | 2020-01-13 11:36 [신간] 네이키드 애자일 [한강타임즈 송범석 기자] 2019년에 경영 분야에서 ‘애자일’만큼 많이 언급된 단어가 또 있을까? 애자일은 사실 오래된 개념이다. 2001년 제프 서덜랜드를 포함한 17명의 소프트워어 개발자들이 미국 유타주에 모여 전통 소포트웨어 개발과 구별되는 개발 철학을 ‘애자일 소프트웨어 개발 선언’에 담아 발표하면서 애자일이라는 용어가 쓰이기 시작했다. 애자일의 뜻은 간단하다. 기존의 방식처럼 오랜 기간 치밀한 기획과 자원을 투자해 완성도 높은 제품을 개발하는 대신 빠른 속도로 시제품을 출시한 뒤 고객과 시장의 피드백을 받아가며 제품을 점 도서/출판 | 송범석 기자 | 2020-01-13 11:36 [신간] 프랜차이즈를 이기는 스몰 브랜드의 힘 [한강타임즈 송범석 기자] “많은 기업과 브랜드가 ‘가치와 철학’을 전면에 내세운다. 통닭 한 마리를 튀기면서도 마치 철학책을 읽는 듯한 고집스러움으로 ‘포장’한 브랜드를 TV 광고에서 여러 번 보았다. 하지만 정작 뉴스를 통해 드러난 민낯은 직원들에게 갑질과 폭력을 일삼는 부도덕한 대표가 있는 기업이었다. 이런 브랜드 때문에 ‘브랜드는 포장’이라는 오명을 뒤집어쓴다. 하지만 그건 가짜다. 진짜들은 가치와 제품, 서비스가 따로 가지 않는다. 그리고 그 가치를 전면에 내세우지 않는다. 제대로 만든 제품이 먼저다. 가치와 철학은 그 다 도서/출판 | 송범석 기자 | 2020-01-13 11:36 [신간] 원픽 [한강타임즈 송범석 기자] 신인류가 등장했다. 이른바 지루함을 참지 못하고 스마트폰을 신체 일부처럼 사용하는 인류, ‘포노 사피엔스’이다.자신이 원하는 정보와 자극적인 콘텐츠를 쉽고 빠르게 접할 수 있는 이들은 더 이상 기승전결을 기다리며 참을성 있게 듣지 않는다. 많은 정보를 늘어놓고 자랑하던 시대는 저물었다. 사람의 관심을 끄는 강력한 ‘한방’이 필요하다. 15년간 경쟁 PT라는 전쟁터에서 싸워온 프레젠테이션 마스터 전철웅이 을 출간했다.에서는 그 강력한 한 방을 ‘킬링 메시지’라고 정의하며, 우리 머릿속에 있는 도서/출판 | 송범석 기자 | 2020-01-07 09:16 [신간] 오늘의 화가 어제의 화가 [한강타임즈] 는 ‘오늘의 화가’인 저자 ‘나미씨’가 그들의 일상 속으로 들어가 삶과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책 속에 등장하는 거장들은 자신이 왜 그림을 그리는지는 모르지만, 그의 삶과 작품을 객관적으로 마주한 우리는 그 이유를 찾을 수 있을 듯도 하다. 정상적이지 않은 모습을 보일 때도 있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가장 인간적이고 여리며 양심적인 모습들을 발견하게 된다. 일상이 예술이 되는 요즘의 시대에 이 책이 일상의 위로와 여유가 되길 바란다. 예술을 미술관이나 화랑에서 분위기 잡으며 감상하는 도서/출판 | 송범석 기자 | 2020-01-07 09:07 [신간] 야한 영화의 정치학 [한강타임즈] 2002년에 나온 홍상수 감독의 작품 은 무색무취의 공기처럼 매일의 일상을 휘감고 있는 생활을 우리가 ‘발견’할 수 있을까라는 물음을 담고 영화가 전개된다.영화 속 주인공은 그렇게 생활을 발견하는데, 주인공 경수의 생활의 발견이면서 동시에 우리 모두의 생활의 발견이기도 하다. 연극배우 경수는 기다리던 배역에서 퇴짜를 맞고 영화사에서 뜯어낸 100만원을 챙겨 춘천으로 떠난다. 그곳에 사는 선배를 통해 무용학원 강사 명숙을 만나게 된 경수는 셋이 술자리 후 명숙과 잠자리를 갖는데, 사랑한다는 말을 해달라는 도서/출판 | 송범석 기자 | 2020-01-07 09:07 [신간] 인생이 언제는 답이 있었나요 [한강타임즈 송범석 기자] “사람은 생각하는 동물이다. 그리고 생각은 주관적일 수밖에 없다. 갓 걸음마를 떼기 시작하는 아이조차 하려는 것을 못 하게 하면 화를 내고 짜증을 낸다. 하고 싶어 하는 것과 원하는 것에 대한 자기 생각이 있기 때문이다. 하물며 수십 년을 살아온 사람들이 어떻게 자신만의 생각의 방식, 생각의 프레임이나 패러다임이 없겠는가?” (p122)우물 안에서 자란 개구리가 알고 있는 세상은 우물밖에 없다. 우물 안에서 보는 하늘은 동그란 원형을 하고 있으며, 밤에는 별이, 가끔은 달이, 낮에는 태양과 구름이, 가끔은 도서/출판 | 송범석 기자 | 2019-12-30 15:12 [신간] 엄마는 유튜브로 연봉 번다 [한강타임즈 송범석 기자] 유튜브로 누구든지 좋은 컨텐츠를 통해 수익을 올릴 수 있는 시대가 도래했다. 직장을 다니면서, 또는 틈틈이 전업으로 일을 할 수 있는 장점 덕에 주부 유튜브 크리에이터도 많이 늘고 있는 추세이다. 2016년에 개설된 도 잘 나가는 주부 유튜브 채널 중 하나인데, 현재 구독자는 4만 명이 넘었으며, 3년 간 800여 개의 콘텐츠를 제작한 성실도도 인정받고 있다. 의 창립자이자 기획자인 김태은 씨는 라디오 방송 작가로 시작해 TV 구성 작가로 14년간 방송국에서 작가로 활동해 왔다가 도서/출판 | 송범석 기자 | 2019-12-30 15:12 [신간] 밀레니얼에 집중하라 [한강타임즈 송범석 기자] 요즘 많은 회사에서는 ‘메신저 회의’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졌다고 한다. 직접 얼굴을 보고 마주 앉아 회의를 하는 대신에 온라인 메신저로 의견을 나누는 것이다. 중년 이상의 임원급에게는 익숙하지도 않고 어색하게 느껴지는 방식이지만, 젊은 직원들 사이에서는 오히려 대면 회의가 없어져 효율적이라는 반응이다.이 지점에서 밀레니얼 세대를 이해할 필요가 있다. 밀레니얼 세대는 어릴 때부터 늘 인터넷을 사용하다 보니 직접 대면하여 이야기하는 것 이외에도 익숙한 소통의 창구가 다양하다. 스마트폰이 아직 나오지 않던 시절 도서/출판 | 송범석 기자 | 2019-12-30 15:03 [신간] 홀로 성장하는 시대는 끝났다 [한강타임즈 송범석 기자]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은 자율주행차, 스마트 팩토리, 인공지능, 빅데이터, 사물인터넷이다. 예전의 기계나 로봇은 사람의 제어를 받아야 했지만, 이제는 사람을 뛰어넘는 인공지능이 스스로 모든 일을 진행한다.유뷰트에서 아마존의 물류 창고를 찾아보면 실제로 이런 일이 벌어지고 있다. 사람은 거의 보이지 않는다. 깔끔하고 거대한 물류 창고에서 24시간 쉬지도 않고 정확히 일하는 로봇 ‘키바’가 돌아다닌다. 이들은 노조도 없고 퇴직금도 없으며 다투지도 않는다. 그럼에도 입출고, 재고, 포장, 품질 관리에 이르기까지 도서/출판 | 송범석 기자 | 2019-12-17 17:44 [신간] 냉장고를 공짜로 드립니다 [한강타임즈 송범석 기자] 그동안 냉장고는 음식을 신선하게 보관하기만 하면 제 기능을 다했다. 그러나 이제 시대가 바뀌었다. 냉장고도 진화하고 있다. 냉장고 문을 열어보기 전까지는 냉장고 안에 어떤 식재료가 있는지 확인할 수 없었던 과거와 달리 사물들이 인터넷과 연결되면서 냉장고를 굳이 열어보지 않더라도 냉장고 안에 어떤 식재료가 있으며 유통기한은 언제까지이고, 어느 용도로 사용할 수 있는지를 알 수 있게 됐다.이 같은 사물인터넷 기술은 우리 주변에서 이미 상용화가 돼 있다. 아파트에서 가족이 모두 외출하면 자동으로 가스 밸브를 잠 도서/출판 | 송범석 기자 | 2019-12-17 17:44 [신간] 중학 한자 부수로 끝내기 [한강타임즈 송범석 기자] 내 아이의 국어, 영어, 수학 등 학업 성적을 올리기 위한 비법으로 한자를 가르치면 어떨까. 한자를 알아야 학습 용어의 뜻을 쉽게 알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한자의 원리를 깨달을 수 있도록 부수 중심의 교육용 책이 출간됐다. 국어시간에 의인법(擬人法), 의태어(擬態語), 부정관사(不定冠詞)를 배울뿐 아니라 수학시간에는 방정식(方程式), 미적분(微積分)을 배운다. 이처럼 모든 과목과 관련된 학습 용어 대부분이 한자로 이뤄졌다. 공부를 제대로 하려면 용어의 개념을 파악하는 데 한자부터 알아야 학습이 수월하다 도서/출판 | 송범석 기자 | 2019-12-17 17:44 처음처음이전이전12345678910다음다음다음끝끝
[신간] 세종은 과연 성군인가, 우문에 대한 현답 [한강타임즈 송범석 기자] 경제사학자인 이영훈 전 서울대학교 교수는 최근 라는 책을 통해 종전의 역사관을 뒤집는 주장을 실었다. 세종이 성군이 아니라는 것이다. 주장의 요지는 ‘세종에 의해 조선의 노비제를 확입했고, 기생제를 창출했고, 사대주의 국가체제가 정비되었다’는 것이다. 이 같은 주장은 역사계에 파문을 일으켰다. 기존의 통념을 완전히 뒤집는 견해이기 때문이다.역사는 평면이 아니라 입체이다. 좋은 점이 있으면 나쁜 점도 있는 게 이치이며, 입체적으로 보는 역사관이야말로 우리 삶을 풍부하게 해준다. 이런 도서/출판 | 송범석 기자 | 2020-02-26 12:38 [신간] 변종의 늑대 [한강타임즈 송범석 기자] 세대마다 독특한 특성이 존재한다. 최근 90년대 생에 대한 담론과 관찰도 이러한 맥락에서 비껴가지 않는다.기성세대의 눈에는 최근 90년대생들의 움직임은 그저 ‘별종’에 가깝다. 이 책은 그 별종에 가까운 90년대생들을 2부류로 나눠서 살펴보고 있다.하나는 공무원 시험에 매달리고 있는 44만 ‘공시족’이고 또 하나는 스타트업의 핵심이기도 한 성공과 부를 좇아 질주하는 ‘판교 스타트업족’이다. 이 둘이 90년대생을 설명하는 전부라고 보기는 어렵지만 대표적인 특징이다. 왜 하나의 세대에 이같이 큰 변곡점이 생겼 도서/출판 | 송범석 기자 | 2020-02-25 18:32 [신간] 궁극의 차이를 만드는 사람들 [한강타임즈 송범석 기자] 콜센터는 기업이 고객과 소통하기 위한 최전선 역할을 한다. 그런데 이 콜센터를 없애라는 주문을 하는 사람들이 나오기 시작했다. 소통을 하지 말라는 것인가? 그렇지 않다.“콜센터를 설치하는 의도는 칭찬할 만하다. 비록 실상은 다르지만 말이다. 직원들은 고객 서비스 센터의 신성하고 다양한 업무를 숭배한다. 고객 진정시키기, 오류 기록하기, 오류 정보를 통계 데이터에 입력하기, 진상 고객 퇴치하기까지. 고객은 영겁의 시간 동안 대기자 명단에 올라 기다리고 회사는 곧 연결해드리겠다는 말을 여러 번 되풀이하다가 정 도서/출판 | 송범석 기자 | 2020-02-06 16:44 [신간] 리더의 용기 [한강타임즈 송범석 기자] “비판받지 않으려면 비판을 하지 마라.”인간은 대체로 남을 평가하기 좋아한다. 그래서 비판적인 태도를 완전히 버리는 것은 불가능하다. 궁극적으로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기 때문에 비판이라는 사회적 기제가 작동하는 것도 어떻게 보면 당연하다. 흔히 우리가 비판하는 방식은 2가지로 작동하는데, 첫째로는 우리 자신이 가장 부끄럽게 생각하는 분야에서 비판하고, 둘째로는 그 분야에서 우리보다 못한 사람을 비판한다.가령 내가 누군가의 외모에 대해 지나치기 비판적이면서도 그렇게 비판적인 이유를 알지 못하는 때가 많은데, 도서/출판 | 송범석 기자 | 2020-02-05 11:32 [신간] 이기적 리더십 [한강타임즈 송범석 기자] 율리시스 그랜트는 미국의 제18대 대통령이다. 남북전쟁 때 북군의 총사령관이 되어 탁월한 군사적 재능을 발휘해 남군을 격파하고 전쟁을 종결지었다. 20세기 최초의 장군으로 불리기도 한 그랜트는 1868년에 공화당 후보로 출마해 대통령으로 당선되었다. 그랜트가 지닌 빼어난 자질 가운데 하나는 바로 명료한 문서를 이용한 소통의 기술이었다. 남북전쟁 당시 서너 시간 거리에 있는 부하들에게 명령을 전달하는 일은 흔했으며 때에 따라서는 사나흘 거리가 되기도 했다. 이런 상황에서 지휘관들은 명령 문서를 내릴 때 오해 도서/출판 | 송범석 기자 | 2020-01-23 09:15 [신간] 기적을 만드는 습관의 비밀 [한강타임즈 송범석 기자] “넓으면 얕고, 좁으면 깊다.”고 한다. 넓고 얕게 파면 죽고, 좁고 깊게 파면 살 수 있다고 할 때 쓰는 말인데, 이것저것 기웃거리지 말고 전공 분야에 집중해야 한다는 말이다.과거 인기 TV 드라마였던 에는 ‘순돌이 아빠’라는 인물이 등장한다. 각종 전기 제품을 수리해주는 전파상을 운영하는 사람이었는데, 못하는 일이 없는 손재주꾼이었다. 그래서 이것저것 재주가 많은 사람을 요즘에도 ‘순돌이 아빠’라고 부르는 사람들이 있다. 그러나 다른 한편으로는 할 줄 아는 재주는 많지만 특별히 그만 도서/출판 | 송범석 기자 | 2020-01-23 09:15 [신간] 고교중퇴 배달부 연봉 1억 메신저 되다 [한강타임즈 송범석 기자] “고등학교를 중퇴하고 오토바이를 타며 배달을 하던 사람이 1억 연봉의 강사가 되었다!”이 책의 저자 박현근은 고등학교를 자퇴하고 무려 10년 동안 꿈도 비전도 없이 살다가 지금은 다양한 분야의 자기계발 강사로 일하고 있다. 먹고사는 문제도 해결했고, 기회가 닿을 때마다 해외여행도 다니면서 삶을 이끌어가고 있다. 그의 삶이 180도 바뀌게 된 것은 모두 ‘책’ 때문이라고 그는 말한다.독서를 통해 부정적인 사고를 긍정적인 사고로 전환했고, 성공한 사람들의 생각 패턴을 읽어냈다. 그는 저렴한 비용으로 최대 효율 도서/출판 | 송범석 기자 | 2020-01-23 09:15 [신간] 유튜브 트렌드 2020 [한강타임즈 송범석 기자] 유튜브 앱은 최근 2년 동안 사용량이 3배 이상 증가했다. 국내 모바일 앱 사용시간에서 카카오톡과 네이버, 페이스북을 이미 제쳤다. 특히 유튜브는 2017년부터 괄목할 만한 성장을 했는데, 2018년으로 넘어오면서 모바일에서 기존에 가장 사용량이 많았던 카카오톡 앱을 눌렀다. 부동의 1위가 된 것이다. 유튜브의 특징은 젊은 층뿐만 아니라 전 세대를 걸쳐 그 사용자가 고루 분포돼 있다는 점이다. 실제 ‘국내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이용자의 세대별 이용 현황 2019’를 살펴보면 50대 이상 이용자의 총 이용 시 도서/출판 | 송범석 기자 | 2020-01-20 16:52 [신간] 말하는 법만 바꿔도 영업의 고수가 된다 [한강타임즈 송범석 기자] “앞으로 구매할 계획이 있으신가요?”라는 말은 수요에 관한 질문인 만큼 영업사원이 많이 하는 질문이다. 그러나 이 질문에 대해 “그럴 계획입니다.”라고 답하는 고객은 아무도 없다. 정말로 구매할 계획이 없는 고객도 있겠지만 개중에는 계획은 있지만 솔직하게 답하지 않는 사람도 있다. 고객은 영업 사원에게 좀처럼 속내를 드러내지 않는데, 그 원인은 강요받고 싶지 않기 때문이다. 살 계획이 있다고 솔직하게 대답하면 집요하게 물건을 사라고 졸라댈지도 모른다는 생각에서이다. 이처럼 장래의 계획을 물으면 고객은 십중 도서/출판 | 송범석 기자 | 2020-01-20 16:52 [신간] 1만 시간 자수성가의 비밀 [한강타임즈 송범석 기자] “그러므로 생각하고 행동해야 한다. 남에게 의지해 결과와 성과를 내서는 안 된다. 자기 인생은 자기가 만드는 것이다. 인간은 죽지 않는 이상 언제나 과정 속을 살아간다. 하지만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정답을 발견한 것처럼 군다. 주식으로 돈을 번 사람은 ‘주식 투자만이 답이다’라고 단언하고, 부동산으로 돈을 번 사람은 ‘역시 땅만 한 것이 없어’라고 소리치며, 장사로 대박을 친 사람은 ‘뭐니 뭐니 해도 장사가 최고지’라고 강조한다. 하지만 그들은 성공하고 돈을 번 과정에서 얻은 작은 경험과 좁은 견해를 바탕 도서/출판 | 송범석 기자 | 2020-01-20 16:52 [신간] 소득의 미래 [한강타임즈 송범석 기자] 모든 사람은 살아가는 동안 버는 돈이 더 많을 때도 있지만, 나가는 돈이 더 많을 때도 경험한다. 이 두 구간을 흑자 구간과 적자 구간이라 하는데, 인생의 어떤 기간에 사람들은 흑자를 내지만, 나머지 기간에는 적자를 안고 살아야 한다의 의미에 맞닿는다. 당연한 말이다. 사람이 태어나는 순간부터 임종까지 평생 돈을 벌 수는 없기 때문이다. 더 분명한 사실은 사람이 돈을 벌 수 있는 기간은 정해져 있다는 점이다. 그렇다면 우리 국민은 어느 시기에 흑자를 보고 어느 시기에 적자를 보게 될까. 통계청이 발표한 ‘ 도서/출판 | 송범석 기자 | 2020-01-14 13:00 [신간] 리스크의 과학 [한강타임즈 송범석 기자] 리스크 관리는 모든 조직에서 가장 힘들어하는 부분인 동시에, 반드시 담보해야 할 부분이기도 하다. 리스크를 관리하지 못하면 조직은 순식간에 무너져 내린다. 문제는 어떤 조직도 리스크를 완전히 통제할 수는 없다는 것이다. 그러기에는 오늘날 사회는 대내외 변수가 너무 많다. 리스크는 완전 통제가 불가하다는 것, 그게 진실이다. 다만 리스크를 파악하고 대비하기 위한 노력은 곳곳에서 계속 되고 있다.군대만큼 리스크 관리에 많은 자원을 쏟는 조직은 없을 것이다. 군대는 계획이 어긋나면 가장 큰 희생을 치르는 조직이 도서/출판 | 송범석 기자 | 2020-01-14 13:00 [신간] 강점 발견 [한강타임즈 송범석 기자] 브랜딩이란 무엇인가. 결국 브랜딩은 남과 다른 ‘자기다움’의 가치를 다른 사람에게 전달하는 과정이다. ‘내가 나일 수 있는 삶, 내가 나일 수 있는 조직’은 이런 맥락에서 중요하다. 직장인이라면 나만의 강점을 찾아 팀에서 나만이 할 수 있는 역할을 발견해야 한다. 약점 보완보다 강점 개발에 신경을 써야 한다는 이야기이다.성공한 사람들 대부분은 자신의 강점을 극대화하고 거기에 집중했다. 축구선수 메시를 보자. 92%의 결정적인 퍼포먼스를 강한 왼발에서 만들어낸다고 하는 게 그의 말이다. 경영학의 아버지 피터 도서/출판 | 송범석 기자 | 2020-01-14 13:00 [신간] 인싸의 시대, 그들은 무엇에 지갑을 여는가? [한강타임즈 송범석 기자] 오늘날 대중들이 소비를 통해 추구하는 욕구는 자아실현의 욕구이다. 자아실현은 사람마다 다르게 나타나기 때문에 이를 한 가지로 정의하기는 어렵다. 또한 꿈과 목표라는 개념만으로 거창하게 설명하는 것도 불가하다. 하고 싶은 일을 하고, 일상에서 즐기고 싶은 것들을 찾아 행하는 것 자체를 각자의 자아에 맞는 실현과정이라 볼 수 있다.여기서 우리가 주목할 부분은 ‘경험’이라는 개념이다. 경험은 지금 소비트렌드 전반에 걸쳐 나타나고 있다. 콘텐츠 제작자들은 각자의 목표에 따라 콘텐츠를 만들어 내며 과정을 경험하고 도서/출판 | 송범석 기자 | 2020-01-13 11:36 [신간] 네이키드 애자일 [한강타임즈 송범석 기자] 2019년에 경영 분야에서 ‘애자일’만큼 많이 언급된 단어가 또 있을까? 애자일은 사실 오래된 개념이다. 2001년 제프 서덜랜드를 포함한 17명의 소프트워어 개발자들이 미국 유타주에 모여 전통 소포트웨어 개발과 구별되는 개발 철학을 ‘애자일 소프트웨어 개발 선언’에 담아 발표하면서 애자일이라는 용어가 쓰이기 시작했다. 애자일의 뜻은 간단하다. 기존의 방식처럼 오랜 기간 치밀한 기획과 자원을 투자해 완성도 높은 제품을 개발하는 대신 빠른 속도로 시제품을 출시한 뒤 고객과 시장의 피드백을 받아가며 제품을 점 도서/출판 | 송범석 기자 | 2020-01-13 11:36 [신간] 프랜차이즈를 이기는 스몰 브랜드의 힘 [한강타임즈 송범석 기자] “많은 기업과 브랜드가 ‘가치와 철학’을 전면에 내세운다. 통닭 한 마리를 튀기면서도 마치 철학책을 읽는 듯한 고집스러움으로 ‘포장’한 브랜드를 TV 광고에서 여러 번 보았다. 하지만 정작 뉴스를 통해 드러난 민낯은 직원들에게 갑질과 폭력을 일삼는 부도덕한 대표가 있는 기업이었다. 이런 브랜드 때문에 ‘브랜드는 포장’이라는 오명을 뒤집어쓴다. 하지만 그건 가짜다. 진짜들은 가치와 제품, 서비스가 따로 가지 않는다. 그리고 그 가치를 전면에 내세우지 않는다. 제대로 만든 제품이 먼저다. 가치와 철학은 그 다 도서/출판 | 송범석 기자 | 2020-01-13 11:36 [신간] 원픽 [한강타임즈 송범석 기자] 신인류가 등장했다. 이른바 지루함을 참지 못하고 스마트폰을 신체 일부처럼 사용하는 인류, ‘포노 사피엔스’이다.자신이 원하는 정보와 자극적인 콘텐츠를 쉽고 빠르게 접할 수 있는 이들은 더 이상 기승전결을 기다리며 참을성 있게 듣지 않는다. 많은 정보를 늘어놓고 자랑하던 시대는 저물었다. 사람의 관심을 끄는 강력한 ‘한방’이 필요하다. 15년간 경쟁 PT라는 전쟁터에서 싸워온 프레젠테이션 마스터 전철웅이 을 출간했다.에서는 그 강력한 한 방을 ‘킬링 메시지’라고 정의하며, 우리 머릿속에 있는 도서/출판 | 송범석 기자 | 2020-01-07 09:16 [신간] 오늘의 화가 어제의 화가 [한강타임즈] 는 ‘오늘의 화가’인 저자 ‘나미씨’가 그들의 일상 속으로 들어가 삶과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책 속에 등장하는 거장들은 자신이 왜 그림을 그리는지는 모르지만, 그의 삶과 작품을 객관적으로 마주한 우리는 그 이유를 찾을 수 있을 듯도 하다. 정상적이지 않은 모습을 보일 때도 있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가장 인간적이고 여리며 양심적인 모습들을 발견하게 된다. 일상이 예술이 되는 요즘의 시대에 이 책이 일상의 위로와 여유가 되길 바란다. 예술을 미술관이나 화랑에서 분위기 잡으며 감상하는 도서/출판 | 송범석 기자 | 2020-01-07 09:07 [신간] 야한 영화의 정치학 [한강타임즈] 2002년에 나온 홍상수 감독의 작품 은 무색무취의 공기처럼 매일의 일상을 휘감고 있는 생활을 우리가 ‘발견’할 수 있을까라는 물음을 담고 영화가 전개된다.영화 속 주인공은 그렇게 생활을 발견하는데, 주인공 경수의 생활의 발견이면서 동시에 우리 모두의 생활의 발견이기도 하다. 연극배우 경수는 기다리던 배역에서 퇴짜를 맞고 영화사에서 뜯어낸 100만원을 챙겨 춘천으로 떠난다. 그곳에 사는 선배를 통해 무용학원 강사 명숙을 만나게 된 경수는 셋이 술자리 후 명숙과 잠자리를 갖는데, 사랑한다는 말을 해달라는 도서/출판 | 송범석 기자 | 2020-01-07 09:07 [신간] 인생이 언제는 답이 있었나요 [한강타임즈 송범석 기자] “사람은 생각하는 동물이다. 그리고 생각은 주관적일 수밖에 없다. 갓 걸음마를 떼기 시작하는 아이조차 하려는 것을 못 하게 하면 화를 내고 짜증을 낸다. 하고 싶어 하는 것과 원하는 것에 대한 자기 생각이 있기 때문이다. 하물며 수십 년을 살아온 사람들이 어떻게 자신만의 생각의 방식, 생각의 프레임이나 패러다임이 없겠는가?” (p122)우물 안에서 자란 개구리가 알고 있는 세상은 우물밖에 없다. 우물 안에서 보는 하늘은 동그란 원형을 하고 있으며, 밤에는 별이, 가끔은 달이, 낮에는 태양과 구름이, 가끔은 도서/출판 | 송범석 기자 | 2019-12-30 15:12 [신간] 엄마는 유튜브로 연봉 번다 [한강타임즈 송범석 기자] 유튜브로 누구든지 좋은 컨텐츠를 통해 수익을 올릴 수 있는 시대가 도래했다. 직장을 다니면서, 또는 틈틈이 전업으로 일을 할 수 있는 장점 덕에 주부 유튜브 크리에이터도 많이 늘고 있는 추세이다. 2016년에 개설된 도 잘 나가는 주부 유튜브 채널 중 하나인데, 현재 구독자는 4만 명이 넘었으며, 3년 간 800여 개의 콘텐츠를 제작한 성실도도 인정받고 있다. 의 창립자이자 기획자인 김태은 씨는 라디오 방송 작가로 시작해 TV 구성 작가로 14년간 방송국에서 작가로 활동해 왔다가 도서/출판 | 송범석 기자 | 2019-12-30 15:12 [신간] 밀레니얼에 집중하라 [한강타임즈 송범석 기자] 요즘 많은 회사에서는 ‘메신저 회의’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졌다고 한다. 직접 얼굴을 보고 마주 앉아 회의를 하는 대신에 온라인 메신저로 의견을 나누는 것이다. 중년 이상의 임원급에게는 익숙하지도 않고 어색하게 느껴지는 방식이지만, 젊은 직원들 사이에서는 오히려 대면 회의가 없어져 효율적이라는 반응이다.이 지점에서 밀레니얼 세대를 이해할 필요가 있다. 밀레니얼 세대는 어릴 때부터 늘 인터넷을 사용하다 보니 직접 대면하여 이야기하는 것 이외에도 익숙한 소통의 창구가 다양하다. 스마트폰이 아직 나오지 않던 시절 도서/출판 | 송범석 기자 | 2019-12-30 15:03 [신간] 홀로 성장하는 시대는 끝났다 [한강타임즈 송범석 기자]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은 자율주행차, 스마트 팩토리, 인공지능, 빅데이터, 사물인터넷이다. 예전의 기계나 로봇은 사람의 제어를 받아야 했지만, 이제는 사람을 뛰어넘는 인공지능이 스스로 모든 일을 진행한다.유뷰트에서 아마존의 물류 창고를 찾아보면 실제로 이런 일이 벌어지고 있다. 사람은 거의 보이지 않는다. 깔끔하고 거대한 물류 창고에서 24시간 쉬지도 않고 정확히 일하는 로봇 ‘키바’가 돌아다닌다. 이들은 노조도 없고 퇴직금도 없으며 다투지도 않는다. 그럼에도 입출고, 재고, 포장, 품질 관리에 이르기까지 도서/출판 | 송범석 기자 | 2019-12-17 17:44 [신간] 냉장고를 공짜로 드립니다 [한강타임즈 송범석 기자] 그동안 냉장고는 음식을 신선하게 보관하기만 하면 제 기능을 다했다. 그러나 이제 시대가 바뀌었다. 냉장고도 진화하고 있다. 냉장고 문을 열어보기 전까지는 냉장고 안에 어떤 식재료가 있는지 확인할 수 없었던 과거와 달리 사물들이 인터넷과 연결되면서 냉장고를 굳이 열어보지 않더라도 냉장고 안에 어떤 식재료가 있으며 유통기한은 언제까지이고, 어느 용도로 사용할 수 있는지를 알 수 있게 됐다.이 같은 사물인터넷 기술은 우리 주변에서 이미 상용화가 돼 있다. 아파트에서 가족이 모두 외출하면 자동으로 가스 밸브를 잠 도서/출판 | 송범석 기자 | 2019-12-17 17:44 [신간] 중학 한자 부수로 끝내기 [한강타임즈 송범석 기자] 내 아이의 국어, 영어, 수학 등 학업 성적을 올리기 위한 비법으로 한자를 가르치면 어떨까. 한자를 알아야 학습 용어의 뜻을 쉽게 알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한자의 원리를 깨달을 수 있도록 부수 중심의 교육용 책이 출간됐다. 국어시간에 의인법(擬人法), 의태어(擬態語), 부정관사(不定冠詞)를 배울뿐 아니라 수학시간에는 방정식(方程式), 미적분(微積分)을 배운다. 이처럼 모든 과목과 관련된 학습 용어 대부분이 한자로 이뤄졌다. 공부를 제대로 하려면 용어의 개념을 파악하는 데 한자부터 알아야 학습이 수월하다 도서/출판 | 송범석 기자 | 2019-12-17 17: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