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65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국제 일본 중국 아시아 미국 아메리카 유럽 중동 아프리카 영어뉴스 해외화제 국제일반 유엔 "아프간서 한달 전 정부군 공군 공습..어린이 30명 사망·51명 부상" [한강타임즈 오은서 기자] 아프가니스탄에서 한달 전 아프간 공군의 공습으로 어린이 30명이 사망하고 51명이 다쳤다고 유엔이 밝혔다.8일 유엔 아프간지원단(UNAMA)에 따르면 지난달 2일 아프간 북부 쿤두즈 주 다슈트-에-아르치에서 아프간 공군이 헬기 등을동원해서 한 이슬람 학교(마드라사) 주변을 공격했다.아프간군은 당시 이곳에 탈레반 대원들이 모여 정부군 공격을 위한 회의를 하고 있었다면서 공습으로 탈레반 대원 15명이 숨지고 다른 15명이 다쳤을 뿐 민간인 피해는 없었다고 밝혔다.하지만 유엔 아프간지원단은 조사결과 당시 이곳에 중동 | 오은서 기자 | 2018-05-08 15:36 카불서 두 차례 자살폭탄 테러.. 최소 14명 사망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30일(현지시간) 오전 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에서 두 차례 자살폭탄 공격으로 최소 14명이 사망하고 20명이 다쳤다. 이번 자살폭탄 공격으로 인한 사상자는 앞으로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AFP, 톨로뉴스 등에 따르면 아프간 내무부는 이날 오전 8시께 카불 시내 샤시다라크 지역에서 오토바이를 타고 있던 한 괴한이 아프간 국가안보국(NDS) 건물 인근에서 자폭했다고 밝혔다.내무부는 첫번째 폭발이 일어나 현장 주변에 긴급 구호 인력과 기자 등이 모여든 상황에서 20분 뒤 2번째 폭발이 일어났다고 덧붙였다. 중동 | 김미향 기자 | 2018-04-30 16:31 이스라엘서 고속도로 떠돌이 낙타와 차량 연쇄 충돌..9명 사상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16일(현지시간) 이스라엘 고속도로에서 낙타와 차량 2대가 충돌해 13세 소년이 숨지고 8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예루살렘온라인(JOL) 등에 따르면 이날 이스라엘 네게브 인근의 40번 고속도로에서 승용차 한 대가 떠돌이 낙타와 부딪혀 전복됐다. 이 사고로 차에 타고 있던 13세 소년이 숨지고 가족 4명이 크게 다쳤다.차량 충돌이 일어난 직후 도로를 달리던 군용 차량이 또 다시 사고를 낸 낙타와 충돌해 군인 4명이 경상을 입었다.이스라엘의 안전 운전 캠페 오르야로크의 에레즈 키타 최고경영자(CEO)는 중동 | 김미향 기자 | 2018-01-17 11:29 ‘시리아 내전’ 새해 시작 2주 만에 어린이 30명 이상 사망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시리아 내전의 마지막 격전지인 동부 구타에서 새해 시작 2주 만에 어린이 30명 이상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프랑 에퀴자 유엔아동기금(유니세프) 시리아 대표는 15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새 해 들어 14일 만에 동부 구타에서 어린이 30명 이상이 숨졌으며, 여전히 어린이 20만 명 이상이 이 지역에 갇혀 있다고 주장했다.에퀴자 대표는 "대다수 부모들이 새 해 자녀들의 미래에 대한 희망으로 벅차 있을 때 시리아의 어머니 아버지들은 목숨을 잃은 아이들 때문에 슬퍼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유엔뉴스센터는 전했 중동 | 김미향 기자 | 2018-01-16 13:56 이라크 바그다드서 연쇄 자살폭탄 테러 발생.. 95명 사망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이라크 수도 바그다드에서 15일 연쇄 자살폭탄 테러가 일어나 적어도 121명이 죽거나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이라키 뉴스에 따르면 이날 새벽 바그다드 중심가 알타야란 광장에서 연이어 자폭테러가 발생해 95명이 숨지고 26명이 부상했다고 보도했다.희생자 가운데는 이라크 군경들이 있으며 자폭테러로 현장 주변에 있는 차량들이 크게 파손된 것으로 전해졌다.한 치안 소식통은 샤파크 뉴스에 폭탄조끼를 착용한 자폭범 2명이 건설 노동자들이 대거 모여든 알타야란 광장 부근에서 폭탄을 터트렸다고 설명했다.바그다드에서는 수니 중동 | 김미향 기자 | 2018-01-15 16:44 ‘여성 인권 후진국’ 사우디아라비아, 女 운전 금지령 해제 “여전히 갈길 멀다”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여성 인권 후진국으로 꼽히는 사우디아라비아 당국이 사상 최초로 여성의 운전할 권리를 허용한 가운데 국내외에서 높은 관심을 나타내며 환영의 뜻을 보이고 있다.이날 앞서 사우디 국왕은 칙령을 내려 여성 운전 허용을 명령했다. 사우디는 세계에서 유일하게 여성의 운전을 금지해 세계적인 비판을 받아왔다.이와 관련해 26일(현지시간) 사우디 국영 알아라비야는 "살만 빈 압둘아지즈 알사우드 국왕의 역사적인 칙령에 국제적으로 외신들이 긍정적인 반응을 내고 있다"고 보도했다. 미국 CNN은 "32세 모하메드 빈 살만 왕세자의 등장으로 사우디를 뒤흔든 일련의 변화"라고 분석했다. 빈 살만 왕세자는 석유 의존적인 사우디 경제와 사회 전반을 개혁하기 위해 비전2 중동 | 김미향 기자 | 2017-09-27 14:22 이스라엘 전투기, 시리아 내 화학무기 공장 공습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20년 만에 최대 규모의 모의 군사훈련을 진행 중인 이스라엘군이 7일(현지시간) 시리아의 화학무기 공장을 공습했다는 주장이 잇따라 보도되고 있다.이스라엘 일간 하레츠 등에 따르면 시리아 야당은 이날 "이스라엘 전투기 네 대가 공습에 나섰다"며 "지난 7월 시리아 남서부 지역을 중심으로 정부군과 반군이 휴전에 돌입한 뒤 최초의 공습"이라고 주장했다.이들은 "이스라엘 전투기가 시리아 중부 마시아프시 인근에 소재한 화학무기 개발과 관련된 과학연구센터를 타깃으로 삼았다"며 "정부군과 헤즈볼라가 이용하는 무기를 개발하는 공장"이라고 밝혔다.시리아 언론에 따르면 이스라엘 전투기의 공습으로 시리아인 세 명이 부상을 입었다. 페이스북과 트위터 등 SNS에는 사망자는 없고 연 중동 | 김미향 기자 | 2017-09-07 17:23 두바이 86층 건물서 대형 화재 발생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4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의 초고층 주거용 건물에서 큰 화재가 발생했다.두바이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새벽 두바이 마리나 지역에 위치한 86층짜리 '토치 타워'(Torch Tower)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AP통신은 보도했다.두바이 정부는 트위터를 통해 "두바이 민방위대가 토치 타워에서 사람들을 성공적으로 대피시켰다"며 "현재 불길을 잡기 위한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아직까지 보고된 사상자는 없다. 한 목격자는 중동매체 걸프뉴스에 "사방이 연기로 가득 찼다"며 "거리는 잔해들로 뒤덮였다"고 말했다. 현장에 파견된 AP통신 기자는 화재로 40여개 층의 한쪽 면이 불길에 휩싸인 것으로 보인다고 중동 | 김미향 기자 | 2017-08-04 09:24 이란 테헤란 동시다발 테러 용의자 5명 체포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7일 이란 수도 테헤란의 국회의사당과 호메이니 영묘 두 곳에서 발생한 동시다발 공격으로 12명의 사망자와 40명이 넘는 부상자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5명의 용의자가 체포됐다고 테헤란 경찰이 밝혔다.호세인 사제디니아는 이란 반관영 ISNA 통신에 경찰이 용의자들을 심문하고 있다고 말했다.그는 더 이상 구체적인 내용은 밝히지 않았지만 테헤란은 안전하며 경찰과 기타 치안 세력이 테헤란에 배치돼 삼엄한 경계를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이슬람 급진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는 이번 공격이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했다. 중동 | 김미향 기자 | 2017-06-08 09:52 '이란 탄광 가스폭발' 사망자 수 갈수록 증가 21명→35명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이란 북부 골레스탄 주에 있는 탄광에서 3일 발생한 가스폭발 사고로 인한 사망자 수가 시간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이란 협력, 노동, 사회보장부의 알리 라비에이 장관은 4일(현지시간) 타스님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사망자 수가 당초 21명에서 최소 35명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사고는 3일 오후 12시 45분쯤 골레스탄주 아자드샤흐르 인근 제메스탄 유르트 탄광에서 발생했으며, 사망자 이외에도 50여명의 광부들이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 이중 30명 이상이 인근 병원으로 후송돼 치료 중이다.현지매체 파르스 통신은 50명 이상이 가스로 들어찬 지하 2km 길이 갱도에 매몰된 상태라고 보도했다. 또 사고가 일어났을 당시 500여명의 광부들이 근무를 교대하던 중이었다고 전했 중동 | 김미향 기자 | 2017-05-04 15:07 IS, 바그다드 시장 자살폭탄테러 “우리가 저질렀다”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가 8일(현지시간) 이라크 수도 바그다드 시장에서 발생한 연쇄 자살폭탄테러가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했다고 AP통신, CNN 등 외신들이 보도했다.IS 연계 언론 아마크는 이날 IS가 트위터를 통해 이와같은 내용의 성명을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시아파를 배교자로 보는 IS는 트위터에 “이번 자폭테러는 모두 시아파를 겨냥했다”라고 밝혔다.이날 바그다드 시아파 거주지인 사드르 시티에 있는 시장들에서 연쇄폭탄테러가 발생해 지금까지 최소 25명이 숨지고 63명이 부상을 당했다.이라크 내무부 대변인은 이날 성명에서 사드르 시티에 있는 알와트 자밀라 시장에서 발생한 자폭테러로 최소 7명이 숨지고 15명이 다쳤다며 정부군이 현장에서 중동 | 김미향 기자 | 2017-01-09 16:24 터키, 한 주 동안 테러 용의자 1682명 억류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터키에서 지난 한 주 동안 테러 용의자 1682명이 억류된 것으로 알려졌다.국영 아나돌루 통신에 따르면 터키 내무부는 26일(현지시간) 성명을 내고 19일부터 이날 사이 테러 단체와 연관된 것으로 의심되는 1682명을 억류했다고 밝혔다.억류된 이들 가운데 1096명은 터키 정부가 '펫훌라흐주의 테러 조직'(FETO)이라고 부르는 히즈메트 소속으로 이들 중 426명은 붙잡혔다. 히즈메트는 7월 터키 쿠데타 배후로 지목된 재미 이슬람 학자 펫훌라흐 귈렌이 이끄는 조직이다.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정권은 쿠데타 진압 뒤 대대적인 반대파 숙청을 진행 중이다. 쿠르드족 무장반군 '쿠르드노동자당'(PKK) 단원 5 중동 | 김미향 기자 | 2016-12-27 17:12 시리아 알레포, 반군 철수 시작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시리아 알레포시 동부에서 15일 오후 2시(현지시간)께부터 부상 시민들을 태운 앰뷸런스 대열이 동부의 마지막 반군 거점에서 철수하기 시작했다.알레포시 동부를 4년 동안 장악했던 반군은 정부군의 공세에 13일 밤 패배를 인정하고 반군과 시민들의 안전한 퇴각을 조건으로 한 휴전에 합의했었다. 그러나 14일 새벽 5시부터 시작될 예정이던 퇴각이 양측의 전투 재개로 무산된 바 있다.시리아 관영 TV는 생중계로 앰뷸런스와 녹색 버스들의 긴 행렬이 동부의 마지막 다리를 건너 정부군 통제 지대로 들어가는 영상을 보도했다.국제적십자위원회의 시리아 지부 대표에 따르면 앰뷸런스 13대와 버스 20대가 차례로 떠났다. 시리아 관영 언론은 동부 반군 지역에서 북쪽의 다른 반군 장악 중동 | 김진아 기자 | 2016-12-16 13:50 ‘5살이 본 세상은 전쟁·폭격뿐’ 알레포 어린이 전쟁 트라우마 심각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시리아 내전의 격전지인 알레포의 모든 어린이가 심각한 전쟁 트라우마에 시달리고 있다고 유니세프 현지 관계자가 11일(현지시간) 밝혔다.유니세프에서 15년 동안 일해 온 라도슬라프 제하크 알레포 현지 사무소 소장은 "알레포의 모든 어린이가 고통받고 있다"며 "알레포의 어린이들에게 벌어지고 있는 이런 엄청난 상황은 한 번도 본 적이 없다"고 AFP에 말했다.그는 알레포에 있는 어린이 50만 명이 정신적, 사회적 지원이 필요하며 이 중 10만 명은 더 전문적인 도움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6년 가까이 이어진 시리아 내전에서 반군이 장악하고 있던 알레포 동부 지역은 정부군의 집중 공격을 받았으며, 지금까지 약 12만 명의 민간인 중동 | 김영호 기자 | 2016-12-12 16:52 사우디아라비아, ‘왕자들도 어림없어’ 태형 선고 눈길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사우디아라비아 당국이 왕족에게 사형을 선고한 데 이어 이번에는 태형을 선고해 눈길을 끌고 있다.2일(현지시간) 사우디 일간 오카즈 등 외신에 따르면 형사사건에 연루돼 제다의 교도소에 수감된 왕자가 다른 수감자들과 함께 태형을 받았다.사우디 당국이 왕자의 태형 선고 사실을 공개하고, 태형 실시 전 건강검진을 실시한 일은 매우 이례적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다만 왕자의 신원이나 혐의, 구체적인 태형 횟수 등은 알려지지 않았다. 국제인권단체(HRW)는 왕자의 태형이 등과 다리에 가해졌으며, 멍이 남는 일반적인 수준의 형벌이었다고 전했다. 사우디에서 왕족이 사형이나 태형 등 처벌을 받는 것은 매우 드물지만 최근 왕족에게도 엄격한 처벌이 적용되고 있 중동 | 김미향 기자 | 2016-11-03 16:26 시리아 학교 폭격.. 어린이 22명·교사 6명 등 사망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시리아 이들리브주의 하스에서 26일(현지시간) 폭격이 발생해 학생 22명과 교사 6명 등 최소 28명이 사망했다고 유엔아동기금(UNICEF)이 밝혔다. 알자지라는 이번 폭격에 따른 민간인 사망자 숫자를 26명으로 보도하면서, 추후 사망자 규모가 더 늘어날 수 있다고 전했다.앤서니 레이크 유니세프 사무총장은 이날 미들이스트아이 등의 언론에 "비극이다. 분노스럽다. 만일 고의적으로 한 것이라면 전쟁 범죄다"라고 강하게 비판했다.시리아 인권관측소(SOHR)는 " 러시아 또는 시리아 폭격기가 하스 마을에서 학교를 포함해 6차례 폭력을 퍼부었다"고 말했다. AFP통신은 이들리브 지역 반정부 미디어센터를 인용해 이날 오전 11시 30분쯤 폭격이 이뤄졌 중동 | 김진아 기자 | 2016-10-28 10:42 ‘피로 얼룩진 소녀 영상’ 시리아 참상 온몸으로 전해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시리아의 참혹한 현장이 고스란히 드러난 영상이 또다시 세계인의 가슴을 울리고 있다.12일(현지시간) CNN은 상처투성이 얼굴을 하고 아빠를 찾는 시리아 어린이의 안타까운 모습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급속도로 공유되고 있다고 보도했다.탈비세 미디어센터가 촬영 후 게재한 해당 영상에선 어린 소녀는 공습으로 인해 머리카락과 온몸에 먼지를 뒤집어쓰고 얼굴에 피를 흘린 채 아빠를 찾으며 울고 있다.옆에서 이름을 묻자 아이는 "아야(Aya)"라고 답했다. 아야는 "무슨 일이 일어났냐"는 질문에 "집에 있었는데 갑자기 지붕이 내려앉았다"며 울먹였다. 의료진과 자원봉사자들은 아야의 이마와 코에서 흘러내리는 피를 닦으며 아이를 진정시켰다. 중동 | 김진아 기자 | 2016-10-12 16:07 “신이시여, 전쟁이 끝나게 도와주세요” SNS통해 전쟁 참상 알리는 알레포 7살 소녀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SNS를 통해 시리아 알레포에서 전쟁의 참상을 알리는 7살 소녀가 화제다.바나 알라베드(7)는 매일 폭격이 끊이지 않는 시리아 알레포에 살고 있다.알라베드의 엄마는 “매일 사람들이 죽고, 먹을 음식은 없고, 도시는 폐허가 되는데 왜 아무도 도와주러 오지 않는지 궁금하다”는 딸을 위해 트위터 계정을 만들어 매일 영어로 알레포의 소식을 전세계에 알리기 시작했다.알라베드의 트위터 계정은 24일 처음 “평화가 필요해(I need peace)”라는 글을 올리며 시작됐고 열흘 만에 팔로워가 15만 명을 넘어서는 등 세계인의 관심을 받았다. 또한 2일 알라베드가 초록 옷을 입고 발코니에 서서 창밖을 바라보며 폭격소리에 놀라 귀를 틀어막고 있는 모 중동 | 김진아 기자 | 2016-10-04 15:02 ‘무차별 공습 폭격’ 알레포 어린이 96명 사망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시리아 임시 휴전이 무산되면서 무차별 공습과 폭격이 연일 이어지는 가운데 반군 장악 지역에서 어린이를 포함한 민간인 사상자가 줄줄이 발생하고 있다.29일(현지시간) AP통신 등은 지난 23일 이후 닷새 동안 알레포 동부 지역에서 어린이만 최소 96명이 사망하고 223명이 부상을 당했다고 보도했다.저스틴 포사이스 유니세프 부사무총장은 성명을 통해 "알레포의 어린이들은 현실 속 악몽에 갇혀 있다"며 "그들이 겪는 고통을 표현할 말이 없다"고 호소했다.그는 알레포 지역의 의료 시스템은 "무너지고 있다"며 인구 25만 명을 돌봐야 할 이 지역에서 의사가 30명밖에 남지 않았다고 말했다. 앞서 인도주의 의료단체 국경없는의사회(MSF)는 시리 중동 | 김진아 기자 | 2016-09-30 13:11 이스라엘, 가자지구 지하 차단벽 설치 공사 착수.. 지상에 이어 지하까지 봉쇄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이스라엘은 가자지구를 둘러싸는 지하 차단벽 설치에 돌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가자지구로 통하는 해상과 육로 봉쇄에 이어 지하까지 막고 나섰다.이스라엘 국방부 관계자는 8일(현지시간) 이같은 내용을 발표하며, 차단벽을 짓는 목적이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이스라엘에 땅굴을 뚫고 침투하는 것을 막기 위해서라고 설명했다.이 관계자에 따르면 지하벽은 콘크리트를 이용해 짓는다. 깊이는 지하 수십미터에 이르며 총 길이는 70㎞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건설 작업은 수 주 전에 시작된 것으로 전해졌지만 정확한 시점은 알려지지 않았다. 가자지구와 인접한 에레즈의 키부츠에 사는 한 주민은 인부들이 크레인과 중장비, 콘크리트 혼합기 등을 사용하며 바삐 움직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중동 | 김미향 기자 | 2016-09-09 17:32 바그다드서 ‘차량 폭탄테러’ 발생.. 최소 12명 숨져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이라크 수도 바그다드에서 5일(현지시간) 차량 폭탄이 터져 최소 12명이 숨지고 28명이 다치는 사건이 발생했다.현지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폭발물을 탑재한 차량이 시아파 밀집 지역인 카라다 상업지구에 주차돼 있다가 폭발했다.이번 공격으로 주변에 세워져 있던 차량 15대 이상이 파손되는 등 재산피해도 잇따랐다.극단 수니파 무장조직 '이슬람 국가'(IS)는 선전 매체에 성명을 올리고 이번 공격이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했다.카라다 상업지구는 이슬람 단식 성월 라마단 기간이었던 지난 7월 3일에도 IS의 폭탄 테러가 발생했던 곳으로 당시 테러로 인해 300명에 가까운 시민들이 목숨을 잃었다. 중동 | 김진아 기자 | 2016-09-06 17:44 시리아, 터키 군 공격.. 자라불루스 인근 최소 25명 사망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28일 시리아 북부 국경지대에 주둔 중인 터키 군의 공격으로 국경 도시 자라불루스의 인근 지역에서 최소한 25명이 사망하는 사건이 BBC 등을 통해 보도했다.이날 터키 군 당국은 수도 앙카라에서 이같이 발표하면서 이 포격과 공습으로 인한 사망자는 모두 그 지역에 있던 시리아 쿠르드족 민병대원이라고 알렸다.이보다 몇 시간 앞서 시리아 현지인들의 정보를 종합하는 영국 소재의 시리아 반정부 단체는 터키 군의 자라불루스 인근 마을들에 대한 공격으로 최소한 35명의 민간인과 4명의 민병대원들이 사망했다고 말한 바 있다.AP 통신에 따르면 터키가 공격한 마을은 두 곳이며 각각 20명, 15명의 민간이 사망했다고 이 영국 소재 시리아 인권관측단의 정보를 인용해 보도했다. 중동 | 김진아 기자 | 2016-08-28 22:24 터키 결혼식 폭탄테러.. 51명 사망·94명 부상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21일 터키 남동부 가지안테프의 한 결혼식장 축하연에서 자폭테러가 발생해 51명이 숨지고 94명이 다치는 사건이 발생했다.폭탄이 터짐과 동시에 그 자리에서 수십 명이 숨졌으며 100명 가까이 다친 부상자들 상당수는 현재 생명이 위독한 상태다.이번 테러는 12살에서 14살 사이의 어린 IS대원이 벌인 자살 테러로 추정되고 있으며 현장에서는 테러의 증거인 폭탄 조끼 잔해가 발견됐다.터키의 레셉 타이이프 에르도안 대통령은 이날 이스탄불 시청 앞에서 행한 전국 생중계 텔레비전 연설에서 이번테러는 12~14살로 추정되는 자살 테러범이 폭탄을 터뜨렸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전날 밤 쿠르드족 거주지의 야외 식장에서 저질러졌으며 초기 수사결과 에르 중동 | 김진아 기자 | 2016-08-22 10:15 러시아, ‘시리아 구호품 전달위한 48시간 휴전’ EU 계획 지지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러시아가 시리아 알레포와 관련해 인도주의적 구호품 전달을 위한 매주 48시간 휴전 제안을 받아들이겠다고 18일(현지시간) 밝혔다.AP통신에 따르면 이고르 코나셴코프 러시아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성명을 통해 "러시아는 반군과 정부군이 점령한 알레포의 모든 지역에 구호 물품을 실은 차량이 진입할 수 있도록 하자는 유엔의 계획을 지지한다"고 말했다.이어 "러시아는 다음 주에 시작될 구호 물품 수송을 지지할 준비가 됐다"며 "구체적인 날짜는 유엔과 협의해 결정할 것이며 미국이 안전한 경로를 보장한 뒤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코나셴코프 대변인은 “구호 물품은 터키 동남부 가지안테프에서 출발, 시리아 카스텔로 고속도로를 거쳐 알레포 동부에 전달될 중동 | 김진아 기자 | 2016-08-19 17:12 ‘누구를 위한 전쟁인가?’ 피로 얼룩진 소년, 시리아 진상 알려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세계 최악의 분쟁지역’으로 알려진 시리아 알레포에서 구출된 소년에 의해 피로 물든 알레포의 참상을 고스란히 드러내 전 세계 사람들의 가슴을 미어지게 하고 있다.AMC는 이같은 장면을 담은 '8월 17일 알콰르테치 인근 공습 직후 현장'이라는 제목의 37초짜리 영상을 유튜브에 올리며 "시리아의 진상과 의미를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서"라고 말했다.2011년 시리아 내전 발발 이후 알레포는 정부군과 반군 지역으로 나눠 통치되고 있다. 이후 알레포에선 정부군의 포위작전과 이를 뚫기 위한 반군의 반격으로 현재까지도 엄청난 사상자가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는 곳이다.시리아 시민기자 단체 알레포미디어센터(AMC)에 따르면 4~5세로 보이는 이 소년은 17일(현 중동 | 김진아 기자 | 2016-08-18 17:53 처음처음이전이전123다음다음끝끝
유엔 "아프간서 한달 전 정부군 공군 공습..어린이 30명 사망·51명 부상" [한강타임즈 오은서 기자] 아프가니스탄에서 한달 전 아프간 공군의 공습으로 어린이 30명이 사망하고 51명이 다쳤다고 유엔이 밝혔다.8일 유엔 아프간지원단(UNAMA)에 따르면 지난달 2일 아프간 북부 쿤두즈 주 다슈트-에-아르치에서 아프간 공군이 헬기 등을동원해서 한 이슬람 학교(마드라사) 주변을 공격했다.아프간군은 당시 이곳에 탈레반 대원들이 모여 정부군 공격을 위한 회의를 하고 있었다면서 공습으로 탈레반 대원 15명이 숨지고 다른 15명이 다쳤을 뿐 민간인 피해는 없었다고 밝혔다.하지만 유엔 아프간지원단은 조사결과 당시 이곳에 중동 | 오은서 기자 | 2018-05-08 15:36 카불서 두 차례 자살폭탄 테러.. 최소 14명 사망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30일(현지시간) 오전 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에서 두 차례 자살폭탄 공격으로 최소 14명이 사망하고 20명이 다쳤다. 이번 자살폭탄 공격으로 인한 사상자는 앞으로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AFP, 톨로뉴스 등에 따르면 아프간 내무부는 이날 오전 8시께 카불 시내 샤시다라크 지역에서 오토바이를 타고 있던 한 괴한이 아프간 국가안보국(NDS) 건물 인근에서 자폭했다고 밝혔다.내무부는 첫번째 폭발이 일어나 현장 주변에 긴급 구호 인력과 기자 등이 모여든 상황에서 20분 뒤 2번째 폭발이 일어났다고 덧붙였다. 중동 | 김미향 기자 | 2018-04-30 16:31 이스라엘서 고속도로 떠돌이 낙타와 차량 연쇄 충돌..9명 사상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16일(현지시간) 이스라엘 고속도로에서 낙타와 차량 2대가 충돌해 13세 소년이 숨지고 8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예루살렘온라인(JOL) 등에 따르면 이날 이스라엘 네게브 인근의 40번 고속도로에서 승용차 한 대가 떠돌이 낙타와 부딪혀 전복됐다. 이 사고로 차에 타고 있던 13세 소년이 숨지고 가족 4명이 크게 다쳤다.차량 충돌이 일어난 직후 도로를 달리던 군용 차량이 또 다시 사고를 낸 낙타와 충돌해 군인 4명이 경상을 입었다.이스라엘의 안전 운전 캠페 오르야로크의 에레즈 키타 최고경영자(CEO)는 중동 | 김미향 기자 | 2018-01-17 11:29 ‘시리아 내전’ 새해 시작 2주 만에 어린이 30명 이상 사망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시리아 내전의 마지막 격전지인 동부 구타에서 새해 시작 2주 만에 어린이 30명 이상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프랑 에퀴자 유엔아동기금(유니세프) 시리아 대표는 15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새 해 들어 14일 만에 동부 구타에서 어린이 30명 이상이 숨졌으며, 여전히 어린이 20만 명 이상이 이 지역에 갇혀 있다고 주장했다.에퀴자 대표는 "대다수 부모들이 새 해 자녀들의 미래에 대한 희망으로 벅차 있을 때 시리아의 어머니 아버지들은 목숨을 잃은 아이들 때문에 슬퍼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유엔뉴스센터는 전했 중동 | 김미향 기자 | 2018-01-16 13:56 이라크 바그다드서 연쇄 자살폭탄 테러 발생.. 95명 사망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이라크 수도 바그다드에서 15일 연쇄 자살폭탄 테러가 일어나 적어도 121명이 죽거나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이라키 뉴스에 따르면 이날 새벽 바그다드 중심가 알타야란 광장에서 연이어 자폭테러가 발생해 95명이 숨지고 26명이 부상했다고 보도했다.희생자 가운데는 이라크 군경들이 있으며 자폭테러로 현장 주변에 있는 차량들이 크게 파손된 것으로 전해졌다.한 치안 소식통은 샤파크 뉴스에 폭탄조끼를 착용한 자폭범 2명이 건설 노동자들이 대거 모여든 알타야란 광장 부근에서 폭탄을 터트렸다고 설명했다.바그다드에서는 수니 중동 | 김미향 기자 | 2018-01-15 16:44 ‘여성 인권 후진국’ 사우디아라비아, 女 운전 금지령 해제 “여전히 갈길 멀다”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여성 인권 후진국으로 꼽히는 사우디아라비아 당국이 사상 최초로 여성의 운전할 권리를 허용한 가운데 국내외에서 높은 관심을 나타내며 환영의 뜻을 보이고 있다.이날 앞서 사우디 국왕은 칙령을 내려 여성 운전 허용을 명령했다. 사우디는 세계에서 유일하게 여성의 운전을 금지해 세계적인 비판을 받아왔다.이와 관련해 26일(현지시간) 사우디 국영 알아라비야는 "살만 빈 압둘아지즈 알사우드 국왕의 역사적인 칙령에 국제적으로 외신들이 긍정적인 반응을 내고 있다"고 보도했다. 미국 CNN은 "32세 모하메드 빈 살만 왕세자의 등장으로 사우디를 뒤흔든 일련의 변화"라고 분석했다. 빈 살만 왕세자는 석유 의존적인 사우디 경제와 사회 전반을 개혁하기 위해 비전2 중동 | 김미향 기자 | 2017-09-27 14:22 이스라엘 전투기, 시리아 내 화학무기 공장 공습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20년 만에 최대 규모의 모의 군사훈련을 진행 중인 이스라엘군이 7일(현지시간) 시리아의 화학무기 공장을 공습했다는 주장이 잇따라 보도되고 있다.이스라엘 일간 하레츠 등에 따르면 시리아 야당은 이날 "이스라엘 전투기 네 대가 공습에 나섰다"며 "지난 7월 시리아 남서부 지역을 중심으로 정부군과 반군이 휴전에 돌입한 뒤 최초의 공습"이라고 주장했다.이들은 "이스라엘 전투기가 시리아 중부 마시아프시 인근에 소재한 화학무기 개발과 관련된 과학연구센터를 타깃으로 삼았다"며 "정부군과 헤즈볼라가 이용하는 무기를 개발하는 공장"이라고 밝혔다.시리아 언론에 따르면 이스라엘 전투기의 공습으로 시리아인 세 명이 부상을 입었다. 페이스북과 트위터 등 SNS에는 사망자는 없고 연 중동 | 김미향 기자 | 2017-09-07 17:23 두바이 86층 건물서 대형 화재 발생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4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의 초고층 주거용 건물에서 큰 화재가 발생했다.두바이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새벽 두바이 마리나 지역에 위치한 86층짜리 '토치 타워'(Torch Tower)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AP통신은 보도했다.두바이 정부는 트위터를 통해 "두바이 민방위대가 토치 타워에서 사람들을 성공적으로 대피시켰다"며 "현재 불길을 잡기 위한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아직까지 보고된 사상자는 없다. 한 목격자는 중동매체 걸프뉴스에 "사방이 연기로 가득 찼다"며 "거리는 잔해들로 뒤덮였다"고 말했다. 현장에 파견된 AP통신 기자는 화재로 40여개 층의 한쪽 면이 불길에 휩싸인 것으로 보인다고 중동 | 김미향 기자 | 2017-08-04 09:24 이란 테헤란 동시다발 테러 용의자 5명 체포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7일 이란 수도 테헤란의 국회의사당과 호메이니 영묘 두 곳에서 발생한 동시다발 공격으로 12명의 사망자와 40명이 넘는 부상자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5명의 용의자가 체포됐다고 테헤란 경찰이 밝혔다.호세인 사제디니아는 이란 반관영 ISNA 통신에 경찰이 용의자들을 심문하고 있다고 말했다.그는 더 이상 구체적인 내용은 밝히지 않았지만 테헤란은 안전하며 경찰과 기타 치안 세력이 테헤란에 배치돼 삼엄한 경계를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이슬람 급진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는 이번 공격이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했다. 중동 | 김미향 기자 | 2017-06-08 09:52 '이란 탄광 가스폭발' 사망자 수 갈수록 증가 21명→35명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이란 북부 골레스탄 주에 있는 탄광에서 3일 발생한 가스폭발 사고로 인한 사망자 수가 시간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이란 협력, 노동, 사회보장부의 알리 라비에이 장관은 4일(현지시간) 타스님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사망자 수가 당초 21명에서 최소 35명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사고는 3일 오후 12시 45분쯤 골레스탄주 아자드샤흐르 인근 제메스탄 유르트 탄광에서 발생했으며, 사망자 이외에도 50여명의 광부들이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 이중 30명 이상이 인근 병원으로 후송돼 치료 중이다.현지매체 파르스 통신은 50명 이상이 가스로 들어찬 지하 2km 길이 갱도에 매몰된 상태라고 보도했다. 또 사고가 일어났을 당시 500여명의 광부들이 근무를 교대하던 중이었다고 전했 중동 | 김미향 기자 | 2017-05-04 15:07 IS, 바그다드 시장 자살폭탄테러 “우리가 저질렀다”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가 8일(현지시간) 이라크 수도 바그다드 시장에서 발생한 연쇄 자살폭탄테러가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했다고 AP통신, CNN 등 외신들이 보도했다.IS 연계 언론 아마크는 이날 IS가 트위터를 통해 이와같은 내용의 성명을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시아파를 배교자로 보는 IS는 트위터에 “이번 자폭테러는 모두 시아파를 겨냥했다”라고 밝혔다.이날 바그다드 시아파 거주지인 사드르 시티에 있는 시장들에서 연쇄폭탄테러가 발생해 지금까지 최소 25명이 숨지고 63명이 부상을 당했다.이라크 내무부 대변인은 이날 성명에서 사드르 시티에 있는 알와트 자밀라 시장에서 발생한 자폭테러로 최소 7명이 숨지고 15명이 다쳤다며 정부군이 현장에서 중동 | 김미향 기자 | 2017-01-09 16:24 터키, 한 주 동안 테러 용의자 1682명 억류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터키에서 지난 한 주 동안 테러 용의자 1682명이 억류된 것으로 알려졌다.국영 아나돌루 통신에 따르면 터키 내무부는 26일(현지시간) 성명을 내고 19일부터 이날 사이 테러 단체와 연관된 것으로 의심되는 1682명을 억류했다고 밝혔다.억류된 이들 가운데 1096명은 터키 정부가 '펫훌라흐주의 테러 조직'(FETO)이라고 부르는 히즈메트 소속으로 이들 중 426명은 붙잡혔다. 히즈메트는 7월 터키 쿠데타 배후로 지목된 재미 이슬람 학자 펫훌라흐 귈렌이 이끄는 조직이다.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정권은 쿠데타 진압 뒤 대대적인 반대파 숙청을 진행 중이다. 쿠르드족 무장반군 '쿠르드노동자당'(PKK) 단원 5 중동 | 김미향 기자 | 2016-12-27 17:12 시리아 알레포, 반군 철수 시작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시리아 알레포시 동부에서 15일 오후 2시(현지시간)께부터 부상 시민들을 태운 앰뷸런스 대열이 동부의 마지막 반군 거점에서 철수하기 시작했다.알레포시 동부를 4년 동안 장악했던 반군은 정부군의 공세에 13일 밤 패배를 인정하고 반군과 시민들의 안전한 퇴각을 조건으로 한 휴전에 합의했었다. 그러나 14일 새벽 5시부터 시작될 예정이던 퇴각이 양측의 전투 재개로 무산된 바 있다.시리아 관영 TV는 생중계로 앰뷸런스와 녹색 버스들의 긴 행렬이 동부의 마지막 다리를 건너 정부군 통제 지대로 들어가는 영상을 보도했다.국제적십자위원회의 시리아 지부 대표에 따르면 앰뷸런스 13대와 버스 20대가 차례로 떠났다. 시리아 관영 언론은 동부 반군 지역에서 북쪽의 다른 반군 장악 중동 | 김진아 기자 | 2016-12-16 13:50 ‘5살이 본 세상은 전쟁·폭격뿐’ 알레포 어린이 전쟁 트라우마 심각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시리아 내전의 격전지인 알레포의 모든 어린이가 심각한 전쟁 트라우마에 시달리고 있다고 유니세프 현지 관계자가 11일(현지시간) 밝혔다.유니세프에서 15년 동안 일해 온 라도슬라프 제하크 알레포 현지 사무소 소장은 "알레포의 모든 어린이가 고통받고 있다"며 "알레포의 어린이들에게 벌어지고 있는 이런 엄청난 상황은 한 번도 본 적이 없다"고 AFP에 말했다.그는 알레포에 있는 어린이 50만 명이 정신적, 사회적 지원이 필요하며 이 중 10만 명은 더 전문적인 도움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6년 가까이 이어진 시리아 내전에서 반군이 장악하고 있던 알레포 동부 지역은 정부군의 집중 공격을 받았으며, 지금까지 약 12만 명의 민간인 중동 | 김영호 기자 | 2016-12-12 16:52 사우디아라비아, ‘왕자들도 어림없어’ 태형 선고 눈길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사우디아라비아 당국이 왕족에게 사형을 선고한 데 이어 이번에는 태형을 선고해 눈길을 끌고 있다.2일(현지시간) 사우디 일간 오카즈 등 외신에 따르면 형사사건에 연루돼 제다의 교도소에 수감된 왕자가 다른 수감자들과 함께 태형을 받았다.사우디 당국이 왕자의 태형 선고 사실을 공개하고, 태형 실시 전 건강검진을 실시한 일은 매우 이례적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다만 왕자의 신원이나 혐의, 구체적인 태형 횟수 등은 알려지지 않았다. 국제인권단체(HRW)는 왕자의 태형이 등과 다리에 가해졌으며, 멍이 남는 일반적인 수준의 형벌이었다고 전했다. 사우디에서 왕족이 사형이나 태형 등 처벌을 받는 것은 매우 드물지만 최근 왕족에게도 엄격한 처벌이 적용되고 있 중동 | 김미향 기자 | 2016-11-03 16:26 시리아 학교 폭격.. 어린이 22명·교사 6명 등 사망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시리아 이들리브주의 하스에서 26일(현지시간) 폭격이 발생해 학생 22명과 교사 6명 등 최소 28명이 사망했다고 유엔아동기금(UNICEF)이 밝혔다. 알자지라는 이번 폭격에 따른 민간인 사망자 숫자를 26명으로 보도하면서, 추후 사망자 규모가 더 늘어날 수 있다고 전했다.앤서니 레이크 유니세프 사무총장은 이날 미들이스트아이 등의 언론에 "비극이다. 분노스럽다. 만일 고의적으로 한 것이라면 전쟁 범죄다"라고 강하게 비판했다.시리아 인권관측소(SOHR)는 " 러시아 또는 시리아 폭격기가 하스 마을에서 학교를 포함해 6차례 폭력을 퍼부었다"고 말했다. AFP통신은 이들리브 지역 반정부 미디어센터를 인용해 이날 오전 11시 30분쯤 폭격이 이뤄졌 중동 | 김진아 기자 | 2016-10-28 10:42 ‘피로 얼룩진 소녀 영상’ 시리아 참상 온몸으로 전해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시리아의 참혹한 현장이 고스란히 드러난 영상이 또다시 세계인의 가슴을 울리고 있다.12일(현지시간) CNN은 상처투성이 얼굴을 하고 아빠를 찾는 시리아 어린이의 안타까운 모습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급속도로 공유되고 있다고 보도했다.탈비세 미디어센터가 촬영 후 게재한 해당 영상에선 어린 소녀는 공습으로 인해 머리카락과 온몸에 먼지를 뒤집어쓰고 얼굴에 피를 흘린 채 아빠를 찾으며 울고 있다.옆에서 이름을 묻자 아이는 "아야(Aya)"라고 답했다. 아야는 "무슨 일이 일어났냐"는 질문에 "집에 있었는데 갑자기 지붕이 내려앉았다"며 울먹였다. 의료진과 자원봉사자들은 아야의 이마와 코에서 흘러내리는 피를 닦으며 아이를 진정시켰다. 중동 | 김진아 기자 | 2016-10-12 16:07 “신이시여, 전쟁이 끝나게 도와주세요” SNS통해 전쟁 참상 알리는 알레포 7살 소녀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SNS를 통해 시리아 알레포에서 전쟁의 참상을 알리는 7살 소녀가 화제다.바나 알라베드(7)는 매일 폭격이 끊이지 않는 시리아 알레포에 살고 있다.알라베드의 엄마는 “매일 사람들이 죽고, 먹을 음식은 없고, 도시는 폐허가 되는데 왜 아무도 도와주러 오지 않는지 궁금하다”는 딸을 위해 트위터 계정을 만들어 매일 영어로 알레포의 소식을 전세계에 알리기 시작했다.알라베드의 트위터 계정은 24일 처음 “평화가 필요해(I need peace)”라는 글을 올리며 시작됐고 열흘 만에 팔로워가 15만 명을 넘어서는 등 세계인의 관심을 받았다. 또한 2일 알라베드가 초록 옷을 입고 발코니에 서서 창밖을 바라보며 폭격소리에 놀라 귀를 틀어막고 있는 모 중동 | 김진아 기자 | 2016-10-04 15:02 ‘무차별 공습 폭격’ 알레포 어린이 96명 사망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시리아 임시 휴전이 무산되면서 무차별 공습과 폭격이 연일 이어지는 가운데 반군 장악 지역에서 어린이를 포함한 민간인 사상자가 줄줄이 발생하고 있다.29일(현지시간) AP통신 등은 지난 23일 이후 닷새 동안 알레포 동부 지역에서 어린이만 최소 96명이 사망하고 223명이 부상을 당했다고 보도했다.저스틴 포사이스 유니세프 부사무총장은 성명을 통해 "알레포의 어린이들은 현실 속 악몽에 갇혀 있다"며 "그들이 겪는 고통을 표현할 말이 없다"고 호소했다.그는 알레포 지역의 의료 시스템은 "무너지고 있다"며 인구 25만 명을 돌봐야 할 이 지역에서 의사가 30명밖에 남지 않았다고 말했다. 앞서 인도주의 의료단체 국경없는의사회(MSF)는 시리 중동 | 김진아 기자 | 2016-09-30 13:11 이스라엘, 가자지구 지하 차단벽 설치 공사 착수.. 지상에 이어 지하까지 봉쇄 [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이스라엘은 가자지구를 둘러싸는 지하 차단벽 설치에 돌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가자지구로 통하는 해상과 육로 봉쇄에 이어 지하까지 막고 나섰다.이스라엘 국방부 관계자는 8일(현지시간) 이같은 내용을 발표하며, 차단벽을 짓는 목적이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이스라엘에 땅굴을 뚫고 침투하는 것을 막기 위해서라고 설명했다.이 관계자에 따르면 지하벽은 콘크리트를 이용해 짓는다. 깊이는 지하 수십미터에 이르며 총 길이는 70㎞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건설 작업은 수 주 전에 시작된 것으로 전해졌지만 정확한 시점은 알려지지 않았다. 가자지구와 인접한 에레즈의 키부츠에 사는 한 주민은 인부들이 크레인과 중장비, 콘크리트 혼합기 등을 사용하며 바삐 움직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중동 | 김미향 기자 | 2016-09-09 17:32 바그다드서 ‘차량 폭탄테러’ 발생.. 최소 12명 숨져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이라크 수도 바그다드에서 5일(현지시간) 차량 폭탄이 터져 최소 12명이 숨지고 28명이 다치는 사건이 발생했다.현지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폭발물을 탑재한 차량이 시아파 밀집 지역인 카라다 상업지구에 주차돼 있다가 폭발했다.이번 공격으로 주변에 세워져 있던 차량 15대 이상이 파손되는 등 재산피해도 잇따랐다.극단 수니파 무장조직 '이슬람 국가'(IS)는 선전 매체에 성명을 올리고 이번 공격이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했다.카라다 상업지구는 이슬람 단식 성월 라마단 기간이었던 지난 7월 3일에도 IS의 폭탄 테러가 발생했던 곳으로 당시 테러로 인해 300명에 가까운 시민들이 목숨을 잃었다. 중동 | 김진아 기자 | 2016-09-06 17:44 시리아, 터키 군 공격.. 자라불루스 인근 최소 25명 사망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28일 시리아 북부 국경지대에 주둔 중인 터키 군의 공격으로 국경 도시 자라불루스의 인근 지역에서 최소한 25명이 사망하는 사건이 BBC 등을 통해 보도했다.이날 터키 군 당국은 수도 앙카라에서 이같이 발표하면서 이 포격과 공습으로 인한 사망자는 모두 그 지역에 있던 시리아 쿠르드족 민병대원이라고 알렸다.이보다 몇 시간 앞서 시리아 현지인들의 정보를 종합하는 영국 소재의 시리아 반정부 단체는 터키 군의 자라불루스 인근 마을들에 대한 공격으로 최소한 35명의 민간인과 4명의 민병대원들이 사망했다고 말한 바 있다.AP 통신에 따르면 터키가 공격한 마을은 두 곳이며 각각 20명, 15명의 민간이 사망했다고 이 영국 소재 시리아 인권관측단의 정보를 인용해 보도했다. 중동 | 김진아 기자 | 2016-08-28 22:24 터키 결혼식 폭탄테러.. 51명 사망·94명 부상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21일 터키 남동부 가지안테프의 한 결혼식장 축하연에서 자폭테러가 발생해 51명이 숨지고 94명이 다치는 사건이 발생했다.폭탄이 터짐과 동시에 그 자리에서 수십 명이 숨졌으며 100명 가까이 다친 부상자들 상당수는 현재 생명이 위독한 상태다.이번 테러는 12살에서 14살 사이의 어린 IS대원이 벌인 자살 테러로 추정되고 있으며 현장에서는 테러의 증거인 폭탄 조끼 잔해가 발견됐다.터키의 레셉 타이이프 에르도안 대통령은 이날 이스탄불 시청 앞에서 행한 전국 생중계 텔레비전 연설에서 이번테러는 12~14살로 추정되는 자살 테러범이 폭탄을 터뜨렸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전날 밤 쿠르드족 거주지의 야외 식장에서 저질러졌으며 초기 수사결과 에르 중동 | 김진아 기자 | 2016-08-22 10:15 러시아, ‘시리아 구호품 전달위한 48시간 휴전’ EU 계획 지지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러시아가 시리아 알레포와 관련해 인도주의적 구호품 전달을 위한 매주 48시간 휴전 제안을 받아들이겠다고 18일(현지시간) 밝혔다.AP통신에 따르면 이고르 코나셴코프 러시아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성명을 통해 "러시아는 반군과 정부군이 점령한 알레포의 모든 지역에 구호 물품을 실은 차량이 진입할 수 있도록 하자는 유엔의 계획을 지지한다"고 말했다.이어 "러시아는 다음 주에 시작될 구호 물품 수송을 지지할 준비가 됐다"며 "구체적인 날짜는 유엔과 협의해 결정할 것이며 미국이 안전한 경로를 보장한 뒤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코나셴코프 대변인은 “구호 물품은 터키 동남부 가지안테프에서 출발, 시리아 카스텔로 고속도로를 거쳐 알레포 동부에 전달될 중동 | 김진아 기자 | 2016-08-19 17:12 ‘누구를 위한 전쟁인가?’ 피로 얼룩진 소년, 시리아 진상 알려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세계 최악의 분쟁지역’으로 알려진 시리아 알레포에서 구출된 소년에 의해 피로 물든 알레포의 참상을 고스란히 드러내 전 세계 사람들의 가슴을 미어지게 하고 있다.AMC는 이같은 장면을 담은 '8월 17일 알콰르테치 인근 공습 직후 현장'이라는 제목의 37초짜리 영상을 유튜브에 올리며 "시리아의 진상과 의미를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서"라고 말했다.2011년 시리아 내전 발발 이후 알레포는 정부군과 반군 지역으로 나눠 통치되고 있다. 이후 알레포에선 정부군의 포위작전과 이를 뚫기 위한 반군의 반격으로 현재까지도 엄청난 사상자가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는 곳이다.시리아 시민기자 단체 알레포미디어센터(AMC)에 따르면 4~5세로 보이는 이 소년은 17일(현 중동 | 김진아 기자 | 2016-08-18 17: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