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9,145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전체기사 정치 경제 IT/모바일 사회 국제 문화 연예 스포츠 지방 서울자치구 라이프 여론조사 포토 알림 오피니언 인터뷰 시민기자 홍준표 "안철수, 쯧쯧, 그러니 초딩이라는 소리를 듣지" [한강타임즈]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8일 '反한국당 연대'를 거론한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를 겨냥해 "초딩"이라고 지적했다. 이날 감기 몸살로 일정을 취소한 홍 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선거에는 2등이 없는데 모당대표 왈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이 합치는 이유는 반(反) 민주당 연대가 아니라 반 자유한국당 연대라고 한다"면서 "2등을 하기 위해 합당해야 한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쯧쯧, 그러니 초딩이라는 소리를 듣는다"며 "(안 대표는)합당해서 2등 하라. 우린 내년 선거에서 1등 할랍니다"라고 비꼬았다. 한편 홍 대표는 오전 9시 당 최고위원회가 예정돼 있었으나 감기몸살을 이유로 회의를 취소했다. 정치일반 | 김재태 기자 | 2017-12-08 17:38 동교동계 의원들 "박주원, 모든 책임 져라"…안철수 "입지 흔들" [한강타임즈]박주원 국민의당 최고위원의 'DJ(김대중 전 대통령) 비자금 허위제보 의혹'은 안철수 대표에겐 적지 않은 타격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안 대표는 일단 박 최고위원에게 '신속한 입장 표명'을 주문했지만, 이미 당내는 물론 정치권에서 이번 의혹으로 인한 파장이 일파만파 퍼지고 있다. 당 지도부는 일단 혼란스러운 가운데서도 이번 의혹에 '의도'가 있는지를 의심하고 있다. 안 대표가 당장 공개발언을 통해 "사실관계를 분명히 따져 정치적 의도를 가진 음해인지 여부를 밝혀야 하고, 반대로 사실임이 확인된다면 그에 상응하는 조치가 뒤따라야 할 것"이라고 했다. '정치적 음해'의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는 것이다. 특히 당내 친안 핵심이던 최명 정당 | 김재태 기자 | 2017-12-08 15:05 박지원 "안철수는 김영삼이 아니다...죽을 길 가고 있는 것" [한강타임즈]박지원 국민의당 전 대표는 7일 "안철수는 김영삼이 아니다. 그런 탁월한 정치력과 리더십을 가지고 있다는 생각은 못한다"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이날 오전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안 대표가) 제2의 YS의 길을 가고 있는데 호랑이굴로 YS가 들어가서 YS는 호랑이가 됐잖나. 그런데 안 대표는 호랑이 굴로 간다고 말은 하는데 쥐구멍으로 가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전 대표는 안 대표가 바른정당과의 통합을 추진하는 것에 대해 "결과적으로는 완충지역으로 바른정당과 (통합)하고 다음에 한국당 세력들과 통합해서 보수의 대통령 후보가 돼 집권의 길로 가려는 것 아니냐"며 "우리의 정체성과 가치관은 원칙이니까 그 원칙을 지키면서 타협과 통합, 이런 정당 | 김재태 기자 | 2017-12-07 15:02 특검 "안봉근, 朴·이재용 독대 때마다 전화"..."2014년 9월12일에도 통화 시도" [한강타임즈]박영수특검팀이 6일 박근혜(65) 전 대통령과 이재용(49) 삼성전자 부회장의 2014년 9월12일 '독대'에 대한 추가 증거를 제시했다. 특검은 이날 서울고법 형사13부(부장판사 정형식) 심리로 열린 이 부회장 등의 뇌물공여 등 혐의 재판에서 안봉근(51) 전 청와대 비서관과 이 부회장의 통화 내역을 근거로 이 같이 주장했다. 특검은 이날 "안 전 비서관의 증인신문 과정에서 제시돼야 할 증거들이지만 미리 잠깐 말하겠다"며 "안 전 비서관이 이 부회장과 2016년 2월15일에 통화를 했는데2014년 9월12일에도 통화를 시도했다"고 밝혔다 이어 "2015년 7월25일에도 안 전비서관이 이 부회장에게 전화했다. 그런데 하필이면 2014년 9월12일에도 통화를 시 정치일반 | 김재태 기자 | 2017-12-07 09:44 '바른정당+국민의당 통합' 안.....철수하나? [한강타임즈]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에게 최근의 정치 환경이 그리 유리하게조성되지는 않는 것 같다. 바른정당과의 통합 여부를 놓고 안 대표는 당 내부에서 호남 중진 의원들과 대립각을 세우고 있는데, 일련의 상황들이 안 대표보다는 호남 의원들에게 힘이 실리는 쪽으로 흐르고 있어서다. 먼저 여야가 예산안을 합의하는 과정이 안 대표 입장에서는 마냥 흐뭇하지는 않다. 국민의당 원내사령탑은 여야 합의 과정에서 민주당과 손발을 맞췄고, 호남지역에 대한 투자 확대 약속을 얻었다.이를 놓고 당내에서는 '거대 양당 사이에서 우리 당의 철학과 당론을 내세운 중재안이 합의를 이끌어냈다'는 자평이 나올 정도다. 국민의당이 민주당과 함께 호남KTX 2단계 사업에서 무안공항 경유 노선을 추진키로 한 점과 정당 | 김재태 기자 | 2017-12-06 07:06 '블랙리스트'..."전두환, 노태우 때도 이런 적 없었다" [한강타임즈]한국문화예술위원회(문예위)에서 30년을 근무한 직원이 "전두환, 노태우 때도 이런 적 없었다"는 말로 '블랙리스트' 작동 당시의 괴로움을 전했다. 5일 서울고법 형사3부(부장판사 조영철) 심리로 열린 김기춘(78) 전 청와대 비서실장, 조윤선(51)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등의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 항소심 공판에서는 양경학 문예위 경영전략본부장이 증인석에 섰다. 양 본부장은 2013년 7월부터 2015년 8월까지 문예위 아르코 예술 인력개발원장으로 무대예술전문인력 지원, 문화전문인력 양성 사업 등을 담당했다. 양 본부장은 이날 검찰이 "지원 배제 지시를 이행 못 하면 어떻게 되나"라고 묻자 "담당자였던 오진숙 문체부 서기관하고 많은 얘기를 했다. 그 분 정치일반 | 김재태 기자 | 2017-12-06 06:58 검찰, '소환 불응' 최경환 "6일 오전 10시 나와 조사 받아라" 재통보 [한강타임즈]검찰이 국가정보원 특수활동비 의혹 소환조사에 불응하고 있는 자유한국당 최경환 의원에게 출석을 재통보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부장검사 양석조)는 최 의원에게 6일 오전 10시 소환을 통보했다고 5일 밝혔다. 당초 검찰은 이날 오전 10시 최 의원을 소환해 국정원 특수활동비 관련 의혹을 조사할 계획이지만, 예정된 시간 직전에 최 의원이 불출석 의사를 밝혀 무산됐다. 최 의원 측은 국회 본회의 참석 등을 이유로 검찰 출석이 어렵다는 뜻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 의원은 지난달 28일 나와 조사를 받으라는 검찰의 통보에도 불응한 바 있다. 이후 검찰이 지난달 29일에 나와 조사를 받으라고 재차 압박하자, 최 의원은 이날 출석하겠다는 의사를 수사 부서에 전달했지만 결국 나오지 정치일반 | 김재태 기자 | 2017-12-05 17:41 5세 이하 아동에 月 10만원씩 국가가 지급...'누리과정 전액 국고지원' [한강타임즈]5세 이하 아동에게 월 10만원을 국가가 지급하는 아동수당이 내년 9월부터 도입된다. 단, 보호자 소득수준이 상위 10%인 경우에는 아동수당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노인 기초연금은 내년 9월부터 인상된 25만원이 지급된다. 또한 내년 누리과정 예산은 전액 국가가 지원한다.여야는 4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18년도 예산 관련 여야 3당 잠정 합의문'을 발표했다.여야 합의에 따라 정부의 내년 예산안에 담긴 아동수당이 계획대로 도입된다. 이는 만 0세에서 만5세까지 아동을 대상으로 정부가 월 10만원을 지원하는 제도다.하지만 야당의 의견을 반영해 소득수준 상위 10%는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당초 정부와 여당은 소득수준과 관계없이 모든 아동에게 수당을 국회 | 김재태 기자 | 2017-12-05 09:34 '새해 예산안 합의했습니다'...여야 3당 잠정 합의문 [전문] [한강타임즈]1. 2018년도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은 2조9707억원으로 한다. 2019년 이후 일자리 안정자금에 대한 재정 지원은 2018년 규모를 초과하지 않는 범위에서 편성하고 현행현금 직접 지원방식을 근로장려세제 확대, 사회보험료 지급 연계 등 간접지원 방식으로 전환하는 추진계획 및 진행상황을 2018년 7월 국회에 보고한다.2. 2018년도 누리과정 일반회계 전입금은 2조586억원으로 한다. 2019년 이후 누리과정 지방교육자치단체에 대한 예산 지원은 2018년 규모를 초과할 수 없다.3. 아동수당은 2인 가구 이상 기준 소득수준 90% 이하의 만 0세에서 만 5세까지 아동을 대상으로 2018년도 9월부터 월10만원을 신규 지급한다.4. 기초연금의 기준연금액은 2018년도 9월 국회 | 김재태 기자 | 2017-12-04 17:21 김관진 '총선 작전지침' 결재 추가 발견...포인트뉴스, 국정원 승인하에 3억4천 써 [한강타임즈]국방부 사이버댓글 사건조사TF(TF)는 30일 김관진 전 장관이 결재한 2012년 총선대비 작전지침을 추가로 발견했다고 밝혔다. 또 사이버사령부가 운영한 '포인트 뉴스' 설립 의혹과 기무사령부 댓글부대 '스파르타' 의혹 등에 대한 추가 사실도 발표했다. TF는 이날 "지난 2차 중간 조사 결과 발표 이후 추가적으로 밝혀진 사실에 대해 국민적 의혹을 해소하기 위해 3차 중간 조사 결과를 발표하게 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TF는 이번 발표에서 "언론에 보도된 '2012년 사이버 심리전 지침' 이외에 사이버사령부가 2012년 4월 총선에서 '북한·종북세력의 선거개입에 대응하기 위한 심리전 작전지침'을 추가로 발견했다"며 외교/국방 | 김재태 기자 | 2017-11-30 11:30 前남양주시의회 의장 구속...이우현 공천헌금 5억 건넨 혐의 [한강타임즈]자유한국당 이우현(60) 의원에게 공천 헌금을 건넨 혐의를 받고 있는 전 남양주 시의회 의장 공모씨가 29일 구속됐다. 이날 공씨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구속영장 실질심사를 진행한 강부영 영장전담판사는 "범죄 혐의가 소명됐고 도망할 염려가 있다"며 발부 사유를 밝혔다. 공씨는 지난 2014년 지방선거 당시 남양주시장 예비후보로 출마하는 과정에서 이 의원에게 약 5억원을 건넨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의원은 당시 경기도당 공천관리위원이었다. 앞서 검찰은 이 의원 전 보좌관 김모씨 수사 과정에서 금품이 건네진 정황을 포착했다. 김씨는 유사수신업체 IDS홀딩스 측 로비 자금을 구은수 전 서울지방경찰청장에게 전달한 혐의로 구속기소 된 상태다. 검찰은 공씨가 이 의원에게 공천 행정/지자체 | 김재태 기자 | 2017-11-30 10:46 원세훈, 200만달러 유용 정황 포착...특활비 수사 MB정부로 확대? [한강타임즈] 국가정보원 특수활동비 유용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박근혜 정부 시절 뿐만 아니라 이명박 정부 시절에도 이 돈이 부적절하게 사용된 정황을 포착하고 본격 수사에 나섰다. 29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검사 송경호)는 이날 오전 원세훈 전 국정원장이 수감 생활을 하고 있는 서울구치소 구치감과 국가안보전략연구원 등 여러 곳을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원 전 원장이 현직 시절 해외 공작비 명목으로 미국에 보낸 자금 중 일부를 개인적으로 횡령한 혐의를 포착, 관련 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이날 압수수색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원 전 원장이 개인적으로 빼돌린 자금은 200만 달러(약20억원) 규모이고 시점은 2011~2012년께인 것으로 전해졌다. 정치일반 | 김재태 기자 | 2017-11-30 10:42 檢, ‘이우현에 금품제공’ 전 남양주 시의회 의장 구속영장 ...'친박계' 불법 정치자금 사건 확대 가능성? [한강타임즈]검찰이 지난해 총선을 앞두고 자유한국당 이우현(60) 의원에게 거액의 금품을 건넨 혐의를 받는 전 남양주시의회 의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법조계 안팎에서는 이 사건 수사가 친박(친박근혜)계 불법 정치 자금 사건으로 비화할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정치권 등도 향후 수사 과정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검사 신자용)는 28일 전 남양주시의회 의장 A씨에 대해 금품공여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구속 여부는 29일께 열리는 구속영장 실질심사를 거쳐 결정될 예정이다. 검찰은 A씨가 이 의원에게 건넨 수억원대 금품이 공천 헌금인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A씨는 지난해 국회의원 선거에 도전했지만 공천을 받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치일반 | 김재태 기자 | 2017-11-28 16:45 박근혜, 결국 '궐석재판'..."목적은 판결 흠집내기-불이익 여부 무의미" [한강타임즈]국선변호인단 지정 후 처음 진행된 박근혜(65) 전 대통령 재판은 결국 '궐석재판'이었다. 28일 재판은 박 전 대통령 없이 약 3시간 동안의 김건훈 전 청와대 행정관 증인신문으로 마무리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부장판사 김세윤)는 이날 박 전 대통령이 전날에 이어 출석하지 않자 "방어권 보장에 지장이 있을 수 있어 심사숙고할 기회를 줬는데 안 나왔다. 더 이상 늦출 수 없다"며 재판을 이어갔다. 법조계에서는 대체로 전직 대통령 재판이라는 특수성을 감안했을 때 불출석 자체가 재판부 판단에 영향을 주진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방어 전략, 특히 증인신문에서 허점을 드러낼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보고 있다. 정치일반 | 김재태 기자 | 2017-11-28 16:23 '단란주점' 등에 쓰여진... 'KBS 이사진 업무추진비' [한강타임즈]KBS 이사진이 업무추진비를 개인 물품 구입, 동호회 활동비, 단란주점 등 사적용도에 부당 사용한 사실이 드러났다. 또 사적사용을 금지하지 않거나, 물품·선물 구매내역서와 배포처 등을 제출받아 용도를 확인하지 않는 등 관리가 소홀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감사원은 24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KBS 이사진 업무추진비 집행 감사요청사항' 감사보고서를 발표했다. 감사원에 따르면 KBS 이사장의 업무추진비 한도는 연간 2880만원(월 240만원), 이사는 1200만원(월 100만원)으로, 이인호 KBS 이사장과 이사 10명 등 이사진 11명은 2014년 9월부터 2017년 8월까지 총 2억7765만원의 업무집행비를 집행했다. 감사원 조사결과, 이들은 업무집행비 중 1176만원 행정/지자체 | 김재태 기자 | 2017-11-25 08:17 문재인 대통령 포항여고 위로방문... 고3 수험생들 대화!! [한강타임즈] 문재인 대통령은 24일 지진피해를 입은 경북 포항을 찾아 현장 점검에 나섰다. 지진 발생 후 9일 만에 이뤄진 포항 방문이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경북 포항시 북구의 포항여고를 찾아 학생들을 위로하고 격려했다. 전날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 고3 수험생들과 대화도 나눴다. 문 대통령은 이후 지진 피해가 심했던 아파트를 직접 둘러보고 피해 상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문 대통령은 이재민들을 만나 고충도 듣고 함께 오찬도 할 계획이다. 대통령실 | 김재태 기자 | 2017-11-24 10:39 이언주 "분당 가능성 높지 않아…與에서 적극적이지 않다" [한강타임즈]국민의당 내 대표적인 바른정당 통합파인 이언주 의원은 20일 당내 '바른정당 통합 반대파'에 대해 "애초에 국민의당에 합류한 목적 자체가 달랐을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이같이 말했다. 이 의원은 특히 "국민의당 창당을 하면서 창당 정신에만 충실하게 구성이 된 건 아니고, 당시 더불어민주당 내 공천 상황이라든가 여러 가지 호남의 반문정서 이런 것과 얽히면서 좀 다른 경유로 해서 참여하신 분들이 계시다"고 꼬집었다. 사실상 바른정당 통합에 반대하는 호남 중진들을 겨냥, 이들이 공천 컷오프 대상이었거나 호남 내 반문정서로 인해 민주당 후보로 출마할 경우 당선이 어렵겠다는 판단 하에 국민의당으로 왔 정치일반 | 김재태 기자 | 2017-11-20 11:22 민주당 "홍준표, 검찰 동물 반복적 비유 '모욕적'"..."뇌물수수 판결 기다려라" [한강타임즈]더불어민주당은 18일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의 '정권의 충견이 된 정치 검사들만이 검사들의 전부인 양 설친다'는 발언에 대해 "홍 대표는 조용히 1억원 뇌물수수 혐의에 대한 대법원 판결이나 기다리고 있으라"고 일갈했다. 현근택 민주당 부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홍 대표는) 검찰에게 대단히 모욕적이고 명예훼손적인 발언을 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홍 대표가 지난 9월 법무부의 공수처 설치안에 대해 '푸들로 충분한데 맹견을 풀려고 하나'라고 비난했다"면서 ""검찰을 특정 동물에 반복적으로 비유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검찰은 청와대의 하명수사를 하는 것이 아니라 독자적인 판단으로 수사를 하고 있다. 범죄혐의가 드러 정치일반 | 김재태 기자 | 2017-11-18 18:42 하태경 "바른정당+국민의당 선거연대 가능성? 기정사실화" [한강타임즈] 하태경 바른정당 최고위원은 17일 국민의당과의 선거연대에 가능성에 대해 "거의 기정사실화"라고 밝혔다. 하 최고위원은 이날 cpbc 가톨릭평화방송 라디오 '열린세상 오늘! 김혜영입니다'에 출연해 "지금 상황을 보면 국민의당 내에서 합당은 부정적으로 생각하시는 분이 일부 있는데 선거연대는 그렇지 않을 것 같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국민의당) 일부 분들이 탈당을 해서 더불어민주당으로 복당한다고 하면 모르겠지만 지금 상태에선 선거를 치른다고 하면 어쨌든 한 사람이라도 손을 더 잡는 게 그분들한테 필요하다"며 "정책연대와 선거연대까지는 반드시 해야 된다, 그게 대다수"라고 강조했다. 양당의 통합과 관련해 하 최고위원은 "저희 당 내에서도 내년 지방선거 정당 | 김재태 기자 | 2017-11-17 10:22 천정배 "안철수, 국민의당 소멸의 길로 끌고 가려하고 있다" [한강타임즈]천정배 국민의당 전 대표가 바른정당과의 통합을 '소멸의 길'이라 규정하며 "안철수 대표가 당을 소멸의 길로 끌고 가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천 전 대표는 17일 오전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조금 미안한 감이 있지만 (바른정당은) 개혁적 보수하고는 거리가 한참 먼 정당"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천 전 대표는 바른정당에 대해 "오히려 과거 적폐정당이라고 할 수 있는 새누리당, 지금의 자유한국당과 거의 차이가 없다"며 "사실 문재인 정부가 하고 있는 여러 적폐청산이라든가 개혁 작업에 협력은커녕 반대만 일삼고 있는 세력"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안 대표가 전날 한 대학 특강에서 바른정당과의 연대·통합 필요성을 강조하며 '빅 정당 | 김재태 기자 | 2017-11-17 10:21 조배숙 "안철수, 호남 버리고 짝사랑 유승민 선택?" [한강타임즈]조배숙 국민의당 의원은 안철수 대표가 전날(16일) 대학 특강에서 바른정당과의 통합 필요성을 재차 강조한 것에 대해 유감을 표하며 진주난봉가를 인용, "옛사람들이 말하길 화류정은 석달이요 본댁정은 백년이라 했다"고 꼬집었다. 조 의원은 17일 오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페이스북을 통해 "당내에는 더 이상 통합 논의는 없다는 식으로 비추고선 밖에서 다른 메시지를 내는 건 온당치 않다"며 이같이 밝혔다. 조 의원은 "유승민 대표의 예방 후 달라진 행보로 보인다"며 "안 대표의 바른정당과의 통합의지는 첫사랑 호남을 버리고 짝사랑 유승민을 선택하는거와 다르지 않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제 분명히 해야할 때가 됐다"며 "더 이상 모호한 태도로 당이나 안대표나 또 소속의원 정당 | 김재태 기자 | 2017-11-17 10:16 포항 피해 주민들, 여야 정치인 방문에 "우리가 동물원 동물인가…객식구들 끌고 와 엉덩이 갖다 대" [한강타임즈]지진 피해가 집중된 포항엔 16일 하루 동안 여야 정당 대표들의 발길이 연신 이어졌다.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와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유승민 바른정당 대표, 이정미 정의당 대표가 이날 연이어 임시대피소인 흥해실내체육관을 찾았다. 대표가 방미 중인 더불어민주당에선 우원식 원내대표가 현장을 방문했다.그러나 피해 주민들의 반응은 썩 좋지 않았다. 여야 대표들과 직접 대화를 나눈 주민들은 "와 줘서 고맙다"거나 "빠른 대처를 부탁드린다"며 당부의 말을 전하긴 했지만, 거리를 두고 상황을 지켜보던 주민들은 대부분 불만을 토로했다. 흥해 거주 주민 이모(59)씨는 "객식구들을 끌고 와서 궁디(엉덩이)만 갖다 댄다"며 "왜 그렇게 사는가. 정책으로 도움을 주든지 혜택을 줘야지, 선거운 정치일반 | 김재태 기자 | 2017-11-16 15:22 박근혜 국정원, 특수활동비 30억원 더 빼돌렸다!! ...정치권 유입땐 상당한 파장일 듯 [한강타임즈]박근혜 정부 시절 국가정보원이 빼돌린 특수활동비 규모가 7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 중 지금까지 알려진 40억원은 청와대에 상납된 것으로 검찰 조사에서 파악됐지만, 나머지 숨겨진 30억원은 사용처가 명확치 않아 검찰이 추적 중이다. 30억원 중 일부가 국회로 유입됐을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어 상황에 따라 정치권에 큰 파장이 일 전망이다. 16일 사정당국 등에 따르면 국정원은 남재준(73)·이병호(77)·이병기(70) 전 국정원장 재임 기간 중에 집행된 특수활동비 가운데 본래 용도 외로 사용된 내역을 최근 전수 조사했다. 특수활동비는 보안 유지가 필요한 정보 활동이나 대공 수사 목적으로만 사용되는데, 이런 용도를 벗어나 사용된 실태를 파악했다는 뜻이다. 정치일반 | 김재태 기자 | 2017-11-16 09:10 이명박, 바레인 방문 강연서 '적폐청산' 에둘러 지적...오늘 귀국 [한강타임즈]바레인을 방문 중인 이명박 전 대통령이 14일 "대한민국의 역사와 오늘의 현실을 새삼 돌아봤다"고 밝혔다. 이 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대한민국은 여러 충돌의 여지가 있지만 그래도 비교적 성공적으로 조화시켜서 오늘날의 결과를 가져왔다고 생각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 전 대통령은 바레인 강연에서 '한국의 빠른 성장 비결'에 대한 질문에 "대한민국이 짧은 기간에 발전했기 때문에 사회 전통에도 여러 변화가 오기 시작했다. 서구식 민주주의가 도입되면서 서로 간극이 있어서 마찰이 있을 수 있다"며 "노동자, 정부, 기업 여러 분야가 있지만 대한민국은 이것을 그래도 비교적 성공적으로 조화 시켜서 오늘날의 결과를 가져왔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정치일반 | 김재태 기자 | 2017-11-15 09:20 '정유라 이대 특혜' 2심서 최순실 징역 3년-최경희 2년...김경숙 2년, 남궁곤 1년6개월 형 [한강타임즈]최순실(61)씨 딸 정유라(21)씨 이화여대 입시·학사 비리 연루자들이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 받았다. 서울고법 형사3부(부장판사 조영철)는 14일 최씨, 최경희(55) 전 이대 총장 등에 대한 업무방해 등 혐의 선고공판에서 최씨에게 징역 3년, 최 전 총장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다. 김경숙(62) 전 이대 신산업융합대학장에게는 징역 2년, 남궁곤(56) 전 입학처장에게는 1년6개월을 선고했다. 1심에서 실형을 면한 류철균(51) 교수와 이인성(54) 교수는 항소심에서도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았다. 최씨는 딸 정씨가 입시·학사에 특혜를 받도록 이대에 압력을 행사한 혐의를 받고 있다. 최 전 총장, 남궁 전 처장, 김 전 학장은 2015년 이대 정치일반 | 김재태 기자 | 2017-11-14 11:17 처음처음이전이전12345678910다음다음다음끝끝
홍준표 "안철수, 쯧쯧, 그러니 초딩이라는 소리를 듣지" [한강타임즈]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8일 '反한국당 연대'를 거론한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를 겨냥해 "초딩"이라고 지적했다. 이날 감기 몸살로 일정을 취소한 홍 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선거에는 2등이 없는데 모당대표 왈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이 합치는 이유는 반(反) 민주당 연대가 아니라 반 자유한국당 연대라고 한다"면서 "2등을 하기 위해 합당해야 한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쯧쯧, 그러니 초딩이라는 소리를 듣는다"며 "(안 대표는)합당해서 2등 하라. 우린 내년 선거에서 1등 할랍니다"라고 비꼬았다. 한편 홍 대표는 오전 9시 당 최고위원회가 예정돼 있었으나 감기몸살을 이유로 회의를 취소했다. 정치일반 | 김재태 기자 | 2017-12-08 17:38 동교동계 의원들 "박주원, 모든 책임 져라"…안철수 "입지 흔들" [한강타임즈]박주원 국민의당 최고위원의 'DJ(김대중 전 대통령) 비자금 허위제보 의혹'은 안철수 대표에겐 적지 않은 타격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안 대표는 일단 박 최고위원에게 '신속한 입장 표명'을 주문했지만, 이미 당내는 물론 정치권에서 이번 의혹으로 인한 파장이 일파만파 퍼지고 있다. 당 지도부는 일단 혼란스러운 가운데서도 이번 의혹에 '의도'가 있는지를 의심하고 있다. 안 대표가 당장 공개발언을 통해 "사실관계를 분명히 따져 정치적 의도를 가진 음해인지 여부를 밝혀야 하고, 반대로 사실임이 확인된다면 그에 상응하는 조치가 뒤따라야 할 것"이라고 했다. '정치적 음해'의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는 것이다. 특히 당내 친안 핵심이던 최명 정당 | 김재태 기자 | 2017-12-08 15:05 박지원 "안철수는 김영삼이 아니다...죽을 길 가고 있는 것" [한강타임즈]박지원 국민의당 전 대표는 7일 "안철수는 김영삼이 아니다. 그런 탁월한 정치력과 리더십을 가지고 있다는 생각은 못한다"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이날 오전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안 대표가) 제2의 YS의 길을 가고 있는데 호랑이굴로 YS가 들어가서 YS는 호랑이가 됐잖나. 그런데 안 대표는 호랑이 굴로 간다고 말은 하는데 쥐구멍으로 가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전 대표는 안 대표가 바른정당과의 통합을 추진하는 것에 대해 "결과적으로는 완충지역으로 바른정당과 (통합)하고 다음에 한국당 세력들과 통합해서 보수의 대통령 후보가 돼 집권의 길로 가려는 것 아니냐"며 "우리의 정체성과 가치관은 원칙이니까 그 원칙을 지키면서 타협과 통합, 이런 정당 | 김재태 기자 | 2017-12-07 15:02 특검 "안봉근, 朴·이재용 독대 때마다 전화"..."2014년 9월12일에도 통화 시도" [한강타임즈]박영수특검팀이 6일 박근혜(65) 전 대통령과 이재용(49) 삼성전자 부회장의 2014년 9월12일 '독대'에 대한 추가 증거를 제시했다. 특검은 이날 서울고법 형사13부(부장판사 정형식) 심리로 열린 이 부회장 등의 뇌물공여 등 혐의 재판에서 안봉근(51) 전 청와대 비서관과 이 부회장의 통화 내역을 근거로 이 같이 주장했다. 특검은 이날 "안 전 비서관의 증인신문 과정에서 제시돼야 할 증거들이지만 미리 잠깐 말하겠다"며 "안 전 비서관이 이 부회장과 2016년 2월15일에 통화를 했는데2014년 9월12일에도 통화를 시도했다"고 밝혔다 이어 "2015년 7월25일에도 안 전비서관이 이 부회장에게 전화했다. 그런데 하필이면 2014년 9월12일에도 통화를 시 정치일반 | 김재태 기자 | 2017-12-07 09:44 '바른정당+국민의당 통합' 안.....철수하나? [한강타임즈]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에게 최근의 정치 환경이 그리 유리하게조성되지는 않는 것 같다. 바른정당과의 통합 여부를 놓고 안 대표는 당 내부에서 호남 중진 의원들과 대립각을 세우고 있는데, 일련의 상황들이 안 대표보다는 호남 의원들에게 힘이 실리는 쪽으로 흐르고 있어서다. 먼저 여야가 예산안을 합의하는 과정이 안 대표 입장에서는 마냥 흐뭇하지는 않다. 국민의당 원내사령탑은 여야 합의 과정에서 민주당과 손발을 맞췄고, 호남지역에 대한 투자 확대 약속을 얻었다.이를 놓고 당내에서는 '거대 양당 사이에서 우리 당의 철학과 당론을 내세운 중재안이 합의를 이끌어냈다'는 자평이 나올 정도다. 국민의당이 민주당과 함께 호남KTX 2단계 사업에서 무안공항 경유 노선을 추진키로 한 점과 정당 | 김재태 기자 | 2017-12-06 07:06 '블랙리스트'..."전두환, 노태우 때도 이런 적 없었다" [한강타임즈]한국문화예술위원회(문예위)에서 30년을 근무한 직원이 "전두환, 노태우 때도 이런 적 없었다"는 말로 '블랙리스트' 작동 당시의 괴로움을 전했다. 5일 서울고법 형사3부(부장판사 조영철) 심리로 열린 김기춘(78) 전 청와대 비서실장, 조윤선(51)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등의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 항소심 공판에서는 양경학 문예위 경영전략본부장이 증인석에 섰다. 양 본부장은 2013년 7월부터 2015년 8월까지 문예위 아르코 예술 인력개발원장으로 무대예술전문인력 지원, 문화전문인력 양성 사업 등을 담당했다. 양 본부장은 이날 검찰이 "지원 배제 지시를 이행 못 하면 어떻게 되나"라고 묻자 "담당자였던 오진숙 문체부 서기관하고 많은 얘기를 했다. 그 분 정치일반 | 김재태 기자 | 2017-12-06 06:58 검찰, '소환 불응' 최경환 "6일 오전 10시 나와 조사 받아라" 재통보 [한강타임즈]검찰이 국가정보원 특수활동비 의혹 소환조사에 불응하고 있는 자유한국당 최경환 의원에게 출석을 재통보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부장검사 양석조)는 최 의원에게 6일 오전 10시 소환을 통보했다고 5일 밝혔다. 당초 검찰은 이날 오전 10시 최 의원을 소환해 국정원 특수활동비 관련 의혹을 조사할 계획이지만, 예정된 시간 직전에 최 의원이 불출석 의사를 밝혀 무산됐다. 최 의원 측은 국회 본회의 참석 등을 이유로 검찰 출석이 어렵다는 뜻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 의원은 지난달 28일 나와 조사를 받으라는 검찰의 통보에도 불응한 바 있다. 이후 검찰이 지난달 29일에 나와 조사를 받으라고 재차 압박하자, 최 의원은 이날 출석하겠다는 의사를 수사 부서에 전달했지만 결국 나오지 정치일반 | 김재태 기자 | 2017-12-05 17:41 5세 이하 아동에 月 10만원씩 국가가 지급...'누리과정 전액 국고지원' [한강타임즈]5세 이하 아동에게 월 10만원을 국가가 지급하는 아동수당이 내년 9월부터 도입된다. 단, 보호자 소득수준이 상위 10%인 경우에는 아동수당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노인 기초연금은 내년 9월부터 인상된 25만원이 지급된다. 또한 내년 누리과정 예산은 전액 국가가 지원한다.여야는 4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18년도 예산 관련 여야 3당 잠정 합의문'을 발표했다.여야 합의에 따라 정부의 내년 예산안에 담긴 아동수당이 계획대로 도입된다. 이는 만 0세에서 만5세까지 아동을 대상으로 정부가 월 10만원을 지원하는 제도다.하지만 야당의 의견을 반영해 소득수준 상위 10%는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당초 정부와 여당은 소득수준과 관계없이 모든 아동에게 수당을 국회 | 김재태 기자 | 2017-12-05 09:34 '새해 예산안 합의했습니다'...여야 3당 잠정 합의문 [전문] [한강타임즈]1. 2018년도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은 2조9707억원으로 한다. 2019년 이후 일자리 안정자금에 대한 재정 지원은 2018년 규모를 초과하지 않는 범위에서 편성하고 현행현금 직접 지원방식을 근로장려세제 확대, 사회보험료 지급 연계 등 간접지원 방식으로 전환하는 추진계획 및 진행상황을 2018년 7월 국회에 보고한다.2. 2018년도 누리과정 일반회계 전입금은 2조586억원으로 한다. 2019년 이후 누리과정 지방교육자치단체에 대한 예산 지원은 2018년 규모를 초과할 수 없다.3. 아동수당은 2인 가구 이상 기준 소득수준 90% 이하의 만 0세에서 만 5세까지 아동을 대상으로 2018년도 9월부터 월10만원을 신규 지급한다.4. 기초연금의 기준연금액은 2018년도 9월 국회 | 김재태 기자 | 2017-12-04 17:21 김관진 '총선 작전지침' 결재 추가 발견...포인트뉴스, 국정원 승인하에 3억4천 써 [한강타임즈]국방부 사이버댓글 사건조사TF(TF)는 30일 김관진 전 장관이 결재한 2012년 총선대비 작전지침을 추가로 발견했다고 밝혔다. 또 사이버사령부가 운영한 '포인트 뉴스' 설립 의혹과 기무사령부 댓글부대 '스파르타' 의혹 등에 대한 추가 사실도 발표했다. TF는 이날 "지난 2차 중간 조사 결과 발표 이후 추가적으로 밝혀진 사실에 대해 국민적 의혹을 해소하기 위해 3차 중간 조사 결과를 발표하게 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TF는 이번 발표에서 "언론에 보도된 '2012년 사이버 심리전 지침' 이외에 사이버사령부가 2012년 4월 총선에서 '북한·종북세력의 선거개입에 대응하기 위한 심리전 작전지침'을 추가로 발견했다"며 외교/국방 | 김재태 기자 | 2017-11-30 11:30 前남양주시의회 의장 구속...이우현 공천헌금 5억 건넨 혐의 [한강타임즈]자유한국당 이우현(60) 의원에게 공천 헌금을 건넨 혐의를 받고 있는 전 남양주 시의회 의장 공모씨가 29일 구속됐다. 이날 공씨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구속영장 실질심사를 진행한 강부영 영장전담판사는 "범죄 혐의가 소명됐고 도망할 염려가 있다"며 발부 사유를 밝혔다. 공씨는 지난 2014년 지방선거 당시 남양주시장 예비후보로 출마하는 과정에서 이 의원에게 약 5억원을 건넨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의원은 당시 경기도당 공천관리위원이었다. 앞서 검찰은 이 의원 전 보좌관 김모씨 수사 과정에서 금품이 건네진 정황을 포착했다. 김씨는 유사수신업체 IDS홀딩스 측 로비 자금을 구은수 전 서울지방경찰청장에게 전달한 혐의로 구속기소 된 상태다. 검찰은 공씨가 이 의원에게 공천 행정/지자체 | 김재태 기자 | 2017-11-30 10:46 원세훈, 200만달러 유용 정황 포착...특활비 수사 MB정부로 확대? [한강타임즈] 국가정보원 특수활동비 유용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박근혜 정부 시절 뿐만 아니라 이명박 정부 시절에도 이 돈이 부적절하게 사용된 정황을 포착하고 본격 수사에 나섰다. 29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검사 송경호)는 이날 오전 원세훈 전 국정원장이 수감 생활을 하고 있는 서울구치소 구치감과 국가안보전략연구원 등 여러 곳을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원 전 원장이 현직 시절 해외 공작비 명목으로 미국에 보낸 자금 중 일부를 개인적으로 횡령한 혐의를 포착, 관련 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이날 압수수색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원 전 원장이 개인적으로 빼돌린 자금은 200만 달러(약20억원) 규모이고 시점은 2011~2012년께인 것으로 전해졌다. 정치일반 | 김재태 기자 | 2017-11-30 10:42 檢, ‘이우현에 금품제공’ 전 남양주 시의회 의장 구속영장 ...'친박계' 불법 정치자금 사건 확대 가능성? [한강타임즈]검찰이 지난해 총선을 앞두고 자유한국당 이우현(60) 의원에게 거액의 금품을 건넨 혐의를 받는 전 남양주시의회 의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법조계 안팎에서는 이 사건 수사가 친박(친박근혜)계 불법 정치 자금 사건으로 비화할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정치권 등도 향후 수사 과정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검사 신자용)는 28일 전 남양주시의회 의장 A씨에 대해 금품공여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구속 여부는 29일께 열리는 구속영장 실질심사를 거쳐 결정될 예정이다. 검찰은 A씨가 이 의원에게 건넨 수억원대 금품이 공천 헌금인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A씨는 지난해 국회의원 선거에 도전했지만 공천을 받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치일반 | 김재태 기자 | 2017-11-28 16:45 박근혜, 결국 '궐석재판'..."목적은 판결 흠집내기-불이익 여부 무의미" [한강타임즈]국선변호인단 지정 후 처음 진행된 박근혜(65) 전 대통령 재판은 결국 '궐석재판'이었다. 28일 재판은 박 전 대통령 없이 약 3시간 동안의 김건훈 전 청와대 행정관 증인신문으로 마무리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부장판사 김세윤)는 이날 박 전 대통령이 전날에 이어 출석하지 않자 "방어권 보장에 지장이 있을 수 있어 심사숙고할 기회를 줬는데 안 나왔다. 더 이상 늦출 수 없다"며 재판을 이어갔다. 법조계에서는 대체로 전직 대통령 재판이라는 특수성을 감안했을 때 불출석 자체가 재판부 판단에 영향을 주진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방어 전략, 특히 증인신문에서 허점을 드러낼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보고 있다. 정치일반 | 김재태 기자 | 2017-11-28 16:23 '단란주점' 등에 쓰여진... 'KBS 이사진 업무추진비' [한강타임즈]KBS 이사진이 업무추진비를 개인 물품 구입, 동호회 활동비, 단란주점 등 사적용도에 부당 사용한 사실이 드러났다. 또 사적사용을 금지하지 않거나, 물품·선물 구매내역서와 배포처 등을 제출받아 용도를 확인하지 않는 등 관리가 소홀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감사원은 24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KBS 이사진 업무추진비 집행 감사요청사항' 감사보고서를 발표했다. 감사원에 따르면 KBS 이사장의 업무추진비 한도는 연간 2880만원(월 240만원), 이사는 1200만원(월 100만원)으로, 이인호 KBS 이사장과 이사 10명 등 이사진 11명은 2014년 9월부터 2017년 8월까지 총 2억7765만원의 업무집행비를 집행했다. 감사원 조사결과, 이들은 업무집행비 중 1176만원 행정/지자체 | 김재태 기자 | 2017-11-25 08:17 문재인 대통령 포항여고 위로방문... 고3 수험생들 대화!! [한강타임즈] 문재인 대통령은 24일 지진피해를 입은 경북 포항을 찾아 현장 점검에 나섰다. 지진 발생 후 9일 만에 이뤄진 포항 방문이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경북 포항시 북구의 포항여고를 찾아 학생들을 위로하고 격려했다. 전날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 고3 수험생들과 대화도 나눴다. 문 대통령은 이후 지진 피해가 심했던 아파트를 직접 둘러보고 피해 상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문 대통령은 이재민들을 만나 고충도 듣고 함께 오찬도 할 계획이다. 대통령실 | 김재태 기자 | 2017-11-24 10:39 이언주 "분당 가능성 높지 않아…與에서 적극적이지 않다" [한강타임즈]국민의당 내 대표적인 바른정당 통합파인 이언주 의원은 20일 당내 '바른정당 통합 반대파'에 대해 "애초에 국민의당에 합류한 목적 자체가 달랐을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이같이 말했다. 이 의원은 특히 "국민의당 창당을 하면서 창당 정신에만 충실하게 구성이 된 건 아니고, 당시 더불어민주당 내 공천 상황이라든가 여러 가지 호남의 반문정서 이런 것과 얽히면서 좀 다른 경유로 해서 참여하신 분들이 계시다"고 꼬집었다. 사실상 바른정당 통합에 반대하는 호남 중진들을 겨냥, 이들이 공천 컷오프 대상이었거나 호남 내 반문정서로 인해 민주당 후보로 출마할 경우 당선이 어렵겠다는 판단 하에 국민의당으로 왔 정치일반 | 김재태 기자 | 2017-11-20 11:22 민주당 "홍준표, 검찰 동물 반복적 비유 '모욕적'"..."뇌물수수 판결 기다려라" [한강타임즈]더불어민주당은 18일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의 '정권의 충견이 된 정치 검사들만이 검사들의 전부인 양 설친다'는 발언에 대해 "홍 대표는 조용히 1억원 뇌물수수 혐의에 대한 대법원 판결이나 기다리고 있으라"고 일갈했다. 현근택 민주당 부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홍 대표는) 검찰에게 대단히 모욕적이고 명예훼손적인 발언을 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홍 대표가 지난 9월 법무부의 공수처 설치안에 대해 '푸들로 충분한데 맹견을 풀려고 하나'라고 비난했다"면서 ""검찰을 특정 동물에 반복적으로 비유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검찰은 청와대의 하명수사를 하는 것이 아니라 독자적인 판단으로 수사를 하고 있다. 범죄혐의가 드러 정치일반 | 김재태 기자 | 2017-11-18 18:42 하태경 "바른정당+국민의당 선거연대 가능성? 기정사실화" [한강타임즈] 하태경 바른정당 최고위원은 17일 국민의당과의 선거연대에 가능성에 대해 "거의 기정사실화"라고 밝혔다. 하 최고위원은 이날 cpbc 가톨릭평화방송 라디오 '열린세상 오늘! 김혜영입니다'에 출연해 "지금 상황을 보면 국민의당 내에서 합당은 부정적으로 생각하시는 분이 일부 있는데 선거연대는 그렇지 않을 것 같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국민의당) 일부 분들이 탈당을 해서 더불어민주당으로 복당한다고 하면 모르겠지만 지금 상태에선 선거를 치른다고 하면 어쨌든 한 사람이라도 손을 더 잡는 게 그분들한테 필요하다"며 "정책연대와 선거연대까지는 반드시 해야 된다, 그게 대다수"라고 강조했다. 양당의 통합과 관련해 하 최고위원은 "저희 당 내에서도 내년 지방선거 정당 | 김재태 기자 | 2017-11-17 10:22 천정배 "안철수, 국민의당 소멸의 길로 끌고 가려하고 있다" [한강타임즈]천정배 국민의당 전 대표가 바른정당과의 통합을 '소멸의 길'이라 규정하며 "안철수 대표가 당을 소멸의 길로 끌고 가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천 전 대표는 17일 오전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조금 미안한 감이 있지만 (바른정당은) 개혁적 보수하고는 거리가 한참 먼 정당"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천 전 대표는 바른정당에 대해 "오히려 과거 적폐정당이라고 할 수 있는 새누리당, 지금의 자유한국당과 거의 차이가 없다"며 "사실 문재인 정부가 하고 있는 여러 적폐청산이라든가 개혁 작업에 협력은커녕 반대만 일삼고 있는 세력"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안 대표가 전날 한 대학 특강에서 바른정당과의 연대·통합 필요성을 강조하며 '빅 정당 | 김재태 기자 | 2017-11-17 10:21 조배숙 "안철수, 호남 버리고 짝사랑 유승민 선택?" [한강타임즈]조배숙 국민의당 의원은 안철수 대표가 전날(16일) 대학 특강에서 바른정당과의 통합 필요성을 재차 강조한 것에 대해 유감을 표하며 진주난봉가를 인용, "옛사람들이 말하길 화류정은 석달이요 본댁정은 백년이라 했다"고 꼬집었다. 조 의원은 17일 오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페이스북을 통해 "당내에는 더 이상 통합 논의는 없다는 식으로 비추고선 밖에서 다른 메시지를 내는 건 온당치 않다"며 이같이 밝혔다. 조 의원은 "유승민 대표의 예방 후 달라진 행보로 보인다"며 "안 대표의 바른정당과의 통합의지는 첫사랑 호남을 버리고 짝사랑 유승민을 선택하는거와 다르지 않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제 분명히 해야할 때가 됐다"며 "더 이상 모호한 태도로 당이나 안대표나 또 소속의원 정당 | 김재태 기자 | 2017-11-17 10:16 포항 피해 주민들, 여야 정치인 방문에 "우리가 동물원 동물인가…객식구들 끌고 와 엉덩이 갖다 대" [한강타임즈]지진 피해가 집중된 포항엔 16일 하루 동안 여야 정당 대표들의 발길이 연신 이어졌다.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와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유승민 바른정당 대표, 이정미 정의당 대표가 이날 연이어 임시대피소인 흥해실내체육관을 찾았다. 대표가 방미 중인 더불어민주당에선 우원식 원내대표가 현장을 방문했다.그러나 피해 주민들의 반응은 썩 좋지 않았다. 여야 대표들과 직접 대화를 나눈 주민들은 "와 줘서 고맙다"거나 "빠른 대처를 부탁드린다"며 당부의 말을 전하긴 했지만, 거리를 두고 상황을 지켜보던 주민들은 대부분 불만을 토로했다. 흥해 거주 주민 이모(59)씨는 "객식구들을 끌고 와서 궁디(엉덩이)만 갖다 댄다"며 "왜 그렇게 사는가. 정책으로 도움을 주든지 혜택을 줘야지, 선거운 정치일반 | 김재태 기자 | 2017-11-16 15:22 박근혜 국정원, 특수활동비 30억원 더 빼돌렸다!! ...정치권 유입땐 상당한 파장일 듯 [한강타임즈]박근혜 정부 시절 국가정보원이 빼돌린 특수활동비 규모가 7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 중 지금까지 알려진 40억원은 청와대에 상납된 것으로 검찰 조사에서 파악됐지만, 나머지 숨겨진 30억원은 사용처가 명확치 않아 검찰이 추적 중이다. 30억원 중 일부가 국회로 유입됐을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어 상황에 따라 정치권에 큰 파장이 일 전망이다. 16일 사정당국 등에 따르면 국정원은 남재준(73)·이병호(77)·이병기(70) 전 국정원장 재임 기간 중에 집행된 특수활동비 가운데 본래 용도 외로 사용된 내역을 최근 전수 조사했다. 특수활동비는 보안 유지가 필요한 정보 활동이나 대공 수사 목적으로만 사용되는데, 이런 용도를 벗어나 사용된 실태를 파악했다는 뜻이다. 정치일반 | 김재태 기자 | 2017-11-16 09:10 이명박, 바레인 방문 강연서 '적폐청산' 에둘러 지적...오늘 귀국 [한강타임즈]바레인을 방문 중인 이명박 전 대통령이 14일 "대한민국의 역사와 오늘의 현실을 새삼 돌아봤다"고 밝혔다. 이 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대한민국은 여러 충돌의 여지가 있지만 그래도 비교적 성공적으로 조화시켜서 오늘날의 결과를 가져왔다고 생각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 전 대통령은 바레인 강연에서 '한국의 빠른 성장 비결'에 대한 질문에 "대한민국이 짧은 기간에 발전했기 때문에 사회 전통에도 여러 변화가 오기 시작했다. 서구식 민주주의가 도입되면서 서로 간극이 있어서 마찰이 있을 수 있다"며 "노동자, 정부, 기업 여러 분야가 있지만 대한민국은 이것을 그래도 비교적 성공적으로 조화 시켜서 오늘날의 결과를 가져왔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정치일반 | 김재태 기자 | 2017-11-15 09:20 '정유라 이대 특혜' 2심서 최순실 징역 3년-최경희 2년...김경숙 2년, 남궁곤 1년6개월 형 [한강타임즈]최순실(61)씨 딸 정유라(21)씨 이화여대 입시·학사 비리 연루자들이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 받았다. 서울고법 형사3부(부장판사 조영철)는 14일 최씨, 최경희(55) 전 이대 총장 등에 대한 업무방해 등 혐의 선고공판에서 최씨에게 징역 3년, 최 전 총장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다. 김경숙(62) 전 이대 신산업융합대학장에게는 징역 2년, 남궁곤(56) 전 입학처장에게는 1년6개월을 선고했다. 1심에서 실형을 면한 류철균(51) 교수와 이인성(54) 교수는 항소심에서도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았다. 최씨는 딸 정씨가 입시·학사에 특혜를 받도록 이대에 압력을 행사한 혐의를 받고 있다. 최 전 총장, 남궁 전 처장, 김 전 학장은 2015년 이대 정치일반 | 김재태 기자 | 2017-11-14 1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