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 공수처 “이종섭 소환 조사 당분간 어렵다... 압수물ㆍ참고인 조사 불충분”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이종섭 주호주 대사에 대한 소환조사가 당분간 어렵다고 밝혔다.다만 최대한 수사에 전력을 기울인 뒤 변호인과 협의 절차를 거쳐 소환조사 일시를 통보한다는 방침이다.공수처는 22일 오후 언론 공지를 통해 이같은 입장을 전했다.공수처는...
기사 (914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사회 사건/사고 노동 환경 복지 여성 교육 미디어 인물 사회일반 지역일반 교육부, 전교조 ‘416 교과서’ 부적합 판단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이 세월호 참사를 기록해 발간한 교과서가 교육부의 제지로 인해 학교 현장에서 활용할 수 없게 됐다.교육부는 전교조의 '416교과서'가 교육자료로 부적합하다는 검토 결과에 따라 각 시도교육청에 학교 현장에서 활용을 금지하는 내용이 담긴 공문을 보냈다고 25일 밝혔다.교육부는 관련 부처, 교육전문기관, 일선 교사, 부처 내 전문가 등과 '416교과서'에 담긴 국가관, 교육적 적합성, 사실 왜곡 등을 분석한 결과 '부적합'하다고 판단했다.교육부는 "416교과서는 정부, 국회, 경찰 등 국가기관에 대한 부정적, 비판적 내용을 담아 학생들의 건전한 국가관 형성을 심각히 저해할 우려가 높다"고 주장했다. 교육 | 이지연 기자 | 2016-03-25 11:27 저소득층 사교육 포기 심각 '최상위와 격차 6.4배' 수도권 사교육비 증가 [한강타임즈] 저소득층 사교육 포기가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저소득층 사교육 비용은 최상위층에 비해 6.4배 차이가 나는 것으로 조사됐다.가구당 교육비 지출률은 2009년에 13.5%로 가장 높게 나타난 이후에 2015년까지 계속 감소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2009년 이후 대부분의 소득구간에서 교육비 지출률이 감소하고 있다.교육부에 따르면 사교육비 2015년 사교육비 총 규모는 약 17조8천억원으로 ’14년 18조2천억원 대비 4천억원(2.2%↓) 감소하여 ’09년 이후 감소세가 지속됐다. 가구소득 최상위 가구(700만원 이상)와 최하위 가구(100만원 미만) 간의 사교육비 격차는 6.4배로 전년대비 다소 완화됐다.또 2015년 초·중·고교 교육 | 김지수 기자 | 2016-03-24 17:31 교육부, 저소득층 가구 자녀 교육 지원 강화..154억원 투입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교육부분의 계층간 지출 격차를 좁히기 위해 저소득층 가구 자녀에 대한 교육 지원을 강화하는 방안을 정부가 추진하고 나섰다.계층 간 교육비 지출 격차 확대로 인해 교육이 더 이상 계층 이동의 사다리가 되지 못한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교육부 관계자는 "도시와 농어촌 저소득층 가정에 강사 1000명을 파견해 저소득층 자녀의 학습을 무료로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24일 밝혔다.이를 위해 교육부는 154억원 가량의 예산을 확보했다. 도시 저소득층 밀집 지역에 300명, 농어촌 저소득층 지역에 700명의 강사를 각각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교육부는 교육 격차를 줄이기 위해 1인당 연간 60만원 상당의 '자유 교육 | 이지연 기자 | 2016-03-24 17:20 ‘수행평가 통한 학생평가’ 설왕설래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중·고교에서 교과의 성격에 따라 지필고사 대신 수행평가만으로 학생들의 성적을 매길 수 있도록 하는 평가방식을 두고 엇갈린 의견들로 인해 마찰을 빚고 있다.교육계에서는 "대입 변별력이 높은 객관식 지필고사의 틀을 벗어나 학생의 성장에 필요한 수업과 평가로 전환해야 한다"며 환영하는 목소리가 있는 반면, "수행평가만으로 학생 성적을 매기는 것이 부담스럽다"는 우려의 시각이 엇갈리는 상황이다.기독교 교사들 모임인 '좋은교사운동'은 23일 성명을 내고 "교육부가 지필고사 없이 수행평가만으로도 성적을 산출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는 방침을 밝힌 것을 환영한다"며 " 학교와 교사에게 자율성을 부여하는 정책은 현장의 흐름을 반영한 것으로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교육 | 이지연 기자 | 2016-03-23 14:50 “서울시내 미취학 초등생 193명..아동학대 연관 조사해야”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서울시내 미취학 초등학생이 193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지며 아동학대와의 연관성에 대해 조사해야한다는 지적이 나왔다.서울시의회 김인호(더불어민주당·동대문구3) 부의장이 22일 서울시 교육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으로 서울시 25개 자치구내 미취학 초등학생은 193명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김 부의장에 따르면 25개 자치구별로는 ▲영등포구 32명 ▲용산구 30명 ▲강남구 26명 ▲ 성북구 11명 ▲관악구 10명 ▲구로구 10명 ▲노원구 10명 ▲도봉구 8명 ▲종로구 8명 ▲광진구 6명 ▲ 동대문구 6명 ▲ 동작구 6명 ▲강서구 5명 ▲서초구 4명 ▲ 성동구 4명 ▲ 양천구 4명 ▲ 중랑구 3명 ▲ 은평구 3명 ▲강동구 2명 ▲중구 2명 순으로 조사 교육 | 김영호 기자 | 2016-03-22 17:10 세월호 참사 이후 시·도교육청 안전예산 증가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최근 3년간 시·도교육청은 교육환경개선, 안전교육, 안전사업 등 안전과 관련된 예산을 꾸준히 늘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2014년 세월호 참사 이후 지난해 7월 '학교안전법' 개정안이 시행되면서 올해 안전예산 집행 비중이 큰 폭으로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21일 교육부가 시·도교육청으로부터 제출 받은 자료를 통해 최근 3년간 학교 안전 관련 예산 현황을 분석해 웹사이트 '지방교육재정알리미'에 게시한 결과에 따르면 세월호 참사 이후 시도교육청의 안전 관련 예산은 2014년 4510억원에서 지난해 5205억원으로 늘어났다. 또 지난해 5205억원에서 올해 5982억원으로 증가했다. 최근 4년간 안전예산 지출내 교육 | 이지연 기자 | 2016-03-21 16:28 서울교육청, 3월 학력평가 국어영역 12번 문제 복수정답 처리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서울시교육청은 지난 10일 치러진 대학수학능력시험 3월 전국연합학력평가 국어영역 12번 문제를 복수 정답 처리하기로 결정했다.이투스 관계자는 18일 "서울시교육청에서 담당자 협의회, 학계 자문 등을 구해 오류 사실을 받아들였다"며 "애초 정답으로 발표된 1번 뿐 아니라 3번 보기도 정답 처리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앞서 이투스 오찬세 강사는 11일 3월 고3 전국연합학력평가 국어 영역 12번 문제에 출제 오류가 있다며 서울시 교육청에 문제를 제기했다.오찬세 강사는 "3월 고3 전국연합학력평가 국어영역 12번 문제에 오류가 있다"며 "12번 문항의 보기가 되려면 합성어라는 조건을 만족해야 하는데 보기 3번 '늦잠'은 합성어가 아닌 파생어"라고 주 교육 | 이지연 기자 | 2016-03-18 15:54 고졸 직장인 절반 이상..대학 진학 희망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고졸 직장인의 절반 이상이 자기개발 등을 위해 대학 진학을 원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14일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이 고졸 재직자 1114명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56%는 대학 진학 등 교육에 계속 참여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기업 규모별로는 대기업 재직자가 78.0%로 가장 높았고 중견기업(61.2%), 소기업(51.1%) 순으로 뒤를 이었다.교육을 계속 받고 싶은 이유로는 '현재 담당하는 직무와 상관없이 자기개발을 위해'(33.8%), '현재 담당하는 직무능력 향상을 위해'(27.0%), '학위 취득을 통해 사회적으로 인정받고 싶어서'(24.9%) 등을 꼽았다. 하지만 정부의 선취 교육 | 이지연 기자 | 2016-03-14 17:16 3월 전국연합학력평가 국어영역 12번 문항 오류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지난 10일 치러진 대학수학능력시험 3월 전국연합학력평가 국어영역에서 출제 오류가 발생했다는 주장이 나와 교육청이 검토에 나선다.이투스 오찬세 강사는 "3월 고3 전국연합학력평가 국어영역 12번 문제에 오류가 있다"며 "12번 문항의 보기가 되려면 합성어라는 조건을 만족해야 하는데 보기 3번 '늦잠'은 합성어가 아닌 파생어"라고 주장했다.고3 학력평가 국어영역 12번 문항은 합성어의 품사를 파악하는 문법 문제다. 가장 뒤에오는 어근의 품사에 따라 합성어의 품사가 결정되는 경우를 찾는 것이 핵심이다. 이 문항에서 예로 든 것은 '큰집'. 뒤쪽 어근인 '집'의 품사가 명사이기 때문에 '큰집'의 품사 역시 명사가 된 교육 | 이지연 기자 | 2016-03-14 17:04 올해 첫 모의고사.. 난이도 수학과목 ↑ 영어·한국사 ↓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 첫 모의고사가 11일 실시됐다. 3월 전국연합학력평가는 지난해 수능과 비교해 수학과목이 상대적으로 어려웠던 것으로 조사됐다.수학은 이과생이 치른 가형의 경우 개념 정의나 그래프의 성질과 관련된 문제가 많았고, 문과생이 응시한 나형은 함수 출제비중이 높아 문제풀이에 시간이 많이 소요된 것으로 파악됐다. 반면 영어와 한국사는 쉽게 출제됐다는 분석이다.종로학력평가연구소 등의 난이도 분석에 따르면 학생들의 체감 난이도를 높인 과목은 수학이었다. 수학 가형은 공식이나 복잡한 계산 문제는 줄어든 반면 정의나 성질과 관련된 문제가 많이 출제돼 지난해 수능보다 어려웠던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그래프의 성질에 대한 문제가 많이 출제됐다. 수학 나형은 함수 문제가 교육 | 이지연 기자 | 2016-03-10 17:44 교육부, ‘다문화 유치원’ 및 ‘다문화 중점 학교’ 확대 지정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교육부가 국내 다문화 가족 자녀들을 위한 교육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우선, 기존 유치원 중 다문화 가족 유아 비중이 높은 유치원을 '다문화 유치원'으로 확대 지정해 운영하는 방안이 추진된다.해외에서 살다가 중도 입국하거나 외국인 부모 사이에서 태어나 한국어가 서툰 학생의 학교생활 적응을 지원하는 예비학교, 교내 학생을 대상으로 다문화 이해 교육을 실시하는 다문화 중점 학교도 확대 운영된다.교육부는 9일 서울 광화문 서울청사에서 '제12차 다문화가족정책위원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16년 다문화 교육 지원 계획'을 발표했다. 다문화 가정의 자녀 교육을 지원할 필요성이 커진 데 따른 것이다. 교육 | 이지연 기자 | 2016-03-09 15:41 조희연 교육감 “친일인명사전 구입 거부 학교 제재 하지 않겠다”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서울시교육청이 ‘친일인명사전’ 배포를 두고 있었던 논란을 종결짓기 위해 나섰다.조희연 서울시 교육감은 7일 "2014년 말 서울시의회 의결로 추진된 친일인명사전의 중고교 배포 사업을 완료했다"며 "구입을 거부한 학교에 대해 입장의 다양성을 존중하는 차원에서 추가적인 제재 조치가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7일 기준으로 서울 시내 전체 중·고교 583곳(공립 311곳, 사립 272곳) 중 558곳이 친일인명사전을 구입해 학교 도서관에 비치했다. 4곳은 집행 거부 의사를 밝혔으며 21곳은 집행을 보류했다. 조 교육감은 "사전 구입을 거부한 학교장 선생님들이나 사립학교 교장단의 요구를 수용하겠다"면서 "목적사업비로 (사전 구입 교육 | 이지연 기자 | 2016-03-07 17:21 한국외대, 아시아 6개국 외국어 대학 협의체 발족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6개국 외국어 대학들이 협의체를 발족한다.한국외국어대학교는 오는 9일 오전 9시 서울 웨스틴조선 호텔에서 아시아지역 외국어대학교 총장 포럼 및 외국어대학교 협의체를 발족한다고 7일 밝혔다.이번 행사에는 북경외대, 상해외대, 동경외대, 몽골인문대, 베트남국립하노이외대,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외대 등 아시아 6개국, 11개 대학 총장이 참석한다.각 국을 대표하는 외국어대 총장들은 외국어대학의 비전과 정책, 미래를 향한 발전 방안을 논의한다. 외국어 교육의 경험과 노하우도 공유할 방침이다. 한국외대는 이번 협의체 발족을 계기로 글로벌 인재양성에 더욱 힘을 쏟을 계획이다. 교육 | 이지연 기자 | 2016-03-07 15:28 아동의 분리불안장애, 악몽을? 6개월 이상 계속된다면 의심해봐야 [한강타임즈] 아동의 분리불안장애는 경우에 따라 가장 애착을 보이는 대상이 엄마가 아닐 수도 있다.아동의 분리불안장애는 꼭 엄마가 아니라 아빠, 할머니, 할아버지 혹은 보모 등에 나타날 수 있다. 특히 새학기에 아동의 분리불안장애가 심해질 수 있는데 세브란스 병원은 홈페이지를 통해 아동의 분리불안장애를 검사하는 항목을 알려주고 있다.초등학교 첫 등교 때는 학교에 가지 않겠다고 떼를 쓰는 경우가 종종 있기는 하지만 이는 일시적인 현상으로 대개는 차차 좋아지게 된다. 증상이 6개월 이상 계속된다면 분리불안장애을 의심해 볼 수 있다. 아동의 분리불안장애 증상은 다음과 같다. 1. 가까운 사람(부모, 형제, 친척 또는 가까운 친구 등)에게 나쁜 일이 일어날까봐 교육 | 김지수 기자 | 2016-03-04 20:02 차없는거리 확대,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효과적으로 운영할 것" [한강타임즈] 차없는거리 확대 소식이 전해졌다.서울시가 차없는거리 확대한다고 밝혔다. 울시는 올해도 어린이 교통안전 강화를 위해 서울시내 차없는거리 확대한다고 밝혔다.이에 대해 이방일 서울시 보행자전거과장은 "어린이 보행전용거리는 등․하교 시간만이라도 학교 앞을 마음 놓고 이동할 수 있어 어린이, 학부모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며 "통행제한 시간대, 구간, 효과 등을 면밀히 검토해 어린이 보행전용거리를 더 효과적으로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어린이 보행전용거리'는 도로교통법 제12조에 따라 시행되는 학교 앞 시간제 통행제한을 말하는 것이다.어린이 이동이 많은 등․하교 시간대에 교문으로부터 50m~400m 구간을 정해 차량이 다닐 수 없도록 하는 것을 말한 교육 | 김지수 기자 | 2016-03-02 17:01 서울시 중·고교 92% 친일인명사전 구입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김문수)는 지난 26일 기준 서울시 중·고교 583개 학교 중 92%인 539개 학교가 친일인명사전을 구입했다고 29일 밝혔다.서울시의회는 서울시내 중·고교 교내 도서관에 민족문제연구소가 발간한 친일인명사전을 비치하도록 서울시교육청의 관련 예산 1억7550만원을 지난해 의결했다.하지만 사립학교를 중심으로 40여개 학교가 이를 거부하고 있다.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는 정당한 예산집행인만큼 친일인명사전 비치를 거부하는 학교장 등을 출석시켜 문제점을 따질 예정이다.김문수 교육위원장은 "이들의 행위는 시의회의 예산 의결권을 무시하고 교육감의 지시사항을 거부하는 것으로 학생들에게 본을 보여야할 교육자이자 공직자로서 매우 잘못된 것"이라며 교육 | 이지연 기자 | 2016-02-29 15:24 부실 대학 퇴출 및 대학정원 절반 감축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대학구조개혁위원회가 부실 대학의 자발적 퇴출과 대학정원 절반감축을 위한 대학구조개혁법 통과를 촉구했다.백성기 대학구조개혁위원장은 25일 오후 1시30분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열어 이같이 밝혔다.백 위원장은 "학력인구 급감으로 고교졸업생 40만명이 모두 대학을 진학한다는 가정하에 8년 후 대학입학정원이 현재 56만명에서 최소 16만명 줄어든다"며 "최근 대학진학률이 70%인 점을 감안할 때 정원을 절반 가까이 줄여야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신입생 미충원 학교 90% 이상이 지방대에 편중돼 있는 점을 고려할 때, 이에 대비하지 않으면 지방대 위주로 대학들이 고사할 것"이라고 우려했다.백 위원장은 이에 대한 대비책으로 교육 | 이지연 기자 | 2016-02-25 16:17 3월 토익스피킹 평일시험 추가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영어말하기 시험인 토익스피킹이 3월 한시적으로 평일에도 시험이 추가 시행된다. YBM 한국TOEIC위원회는 올해 상반기 채용 일정에 따라 평일시험을 추가해 다음달 총 12회에 거쳐 시험을 실시하겠다고 24일 밝혔다.평일 응시를 희망하는 수험생은 다음달 1일 오전 10시30분·11시30분, 9일·16일·23일 오후 6시30분 시험을 신청할 수 있다.세부 일정과 접수 방법은 토익스피킹 홈페이지(www.toeicspeaking.co.kr)와 YBM 모바일 전용 애플리케이션에서 확인 가능하다. 교육 | 이지연 기자 | 2016-02-24 14:56 초등학교 국정교과서 ‘위안부’ 사진·용어 삭제 논란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올해부터 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이 공부할 사회과 교과서에 위안부 사진과 용어가 삭제된 것으로 드러났다.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도종환 의원은 이같은 내용이 담긴 분석 결과를 24일 발표했다.도 의원에 따르면 지난 2014년 발행된 해당 교과서의 실험본에는 '전쟁터의 일본군 위안부'라는 사진 제목과 함께 "전쟁터에 강제로 끌려가 일본군의 성 노예가 되었다"는 설명이 기술됐었다.하지만 최종본에는 사진과 함께 "강제로 전쟁터에 끌려간 젊은 여성들은 일본군에게 많은 고통을 당했다"며 '위안부'와 '성노예' 표현이 삭제됐다. 도 의원은 "한일 위안부 문제 합의 이전인 지난해 9월 교육 | 이지연 기자 | 2016-02-24 14:27 학교 밖 청소년 대상 직업훈련 진행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교육당국이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취업교육을 시행한다. 고용노동부는 올해 '취업사관학교' 운영기관 8곳에서 학교 밖 청소년 210명을 선발해 훈련한다고 23일 밝혔다.운영기관은 정부의 지원을 받아 15세 이상 24세 미만의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가공, 용접, 기계 설계, 피부미용 등 8개 훈련과정을 진행한다.기술훈련 뿐 아니라 가정과 사회로부터 받은 아픔과 상처를 극복할 수 있도록 전문심리치료사 등의 심리지도, 진로지도도 상시적으로 받게 된다.훈련비는 무료이며, 훈련생에게는 매월 30만원의 자립수당과 숙식을 제공한다. 수료 후에는 운영기관이 취업을 지원한다.2014년에는 돈보스코 직업전문학교 등 5개 기관 교육 | 이지연 기자 | 2016-02-23 16:35 학생 10명중 8명 예체능 활동 통해 인성 변화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학생 10명 중 8명은 학교에서 진행하는 체육과 예술 활동을 통해 긍정적인 인성 변화를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교육부는 '2015학년도 학교체육·예술교육 지원 사업 만족도 조사'에서 학생·교사·학부모 각 4971명과 3152명을 조사한 결과 응답자 80%가 긍정적으로 평가했다고 23일 밝혔다.학교체육·예술교육 지원 사업은 공교육 내 학교스포츠클럽, 오케스트라, 연극 등 다양한 체육·예술교육 활동을 경험하게 할 목적으로 지난 2013년부터 확대 추진돼왔다.지난해 총 387만여명의 초·중·고 학생들이 교내 스포츠클럽에 참여했으며, 16만여명이 예술활동을 경험한 것으로 추정된다.교육부가 스포츠클럽에서 활동하는 학생의 학교생활을 조사한 결과 86 교육 | 이지연 기자 | 2016-02-23 14:17 개성공단 교복 하나도 가져오지 못 해 '30~20% 3월 4월에 납품 가능' [한강타임즈] 개성공단 교복 공급차질 우려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개성공단 조업 중단으로 일부 학교의 교복 납품 지연이 예상되고 있다. 교복업체 '엘리트'는 개성공단이 갑자기 가동을 중단하면서 8만 장 정도 되는 교복을 하나도 가져오지 못했다. 이에 교복 공급에 차질을 빚고 있다.교육부는 올해 '엘리트'와 교복 계약을 마친 중고등학교 수는 676개교로 전체의 16% 정도라고 밝혔다.교육부 관계자는 전체 물량의 70∼80% 정도는 제 때에 납품이 가능하지만 나머지는 3월 말이나 4월 초는 돼야 납품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에 교육부는 학부모의 의견수렴, 교복 업체와 협의를 통해 교복 납품일 조정 및 교복 착용 시기를 조정하고 사전 교육 | 김지수 기자 | 2016-02-22 21:48 단원고 기억교실, '흔적이 사라져 기억에서 잊히는 순간, 참사는 반복된다' [한강타임즈] 단원고 기억교실를 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단원고 기억교실, 재학생 학부모 “세월호 추모 교실 재학생들에 돌려줘야” 단원고 기억교실, 존치교실을 재학생들에게 돌려줄 것을 요구하는 안산 단원고등학교 학부모들이 16일 2016년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행사를 막았다.2014년 4월 16일 인천과 제주를 잇는 항로를 운행하던 세월호는 진도군 해상에서 침몰했다. 당시 수학여행 가던 안산 단원고 학생을 비롯해 탑승객 476명 가운데 295명이 사망했다. 생존자 수는 172명에 불과했고, 현재까지 실종자는 9명이다.16일 단원고 재학생 학부모 약 30명은 출입문들을 모두 걸어 잠그고 신입생들의 입장을 막았다.이들은 앞서 15일 '단원고등학교 교육가족 일동 교육 | 김지수 기자 | 2016-02-16 19:30 인문계 특화과정 ‘청년취업아카데미’ 전국 165개 대학 운영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내달부터 전국 165개 대학에서 ‘청년취업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용노동부는 금년에는 전공연계형 일반과정(252개)과 인문계 특화과정(98개)으로 나눠 총 350여개 과정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특히 재학생 중심의 단기과정을 신설하고 인문계 특화과정을 강화했다. 특화과정은 인문계 등 비이공계 청년들을 대상으로 타 학문간 융합 교육을 벌인다.단기과정 1월에 무역실무자양성기초과정이 개설됐으며 이달에는 글로벌 강소기업 해외영업 기초과정 등을 모집할 예정이다. 해외영업 분야에 관심이 있거나 다양한 분야의 연수체험을 통해 진로설계를 희망하는 대학 2∼3학년(2년제의 경우 1학년 2학기부터 참여가능) 재학생들은 눈여겨 볼만 하다.장기과정으로는 소프트웨어(SW) 교육 | 이지연 기자 | 2016-02-16 12:58 국가 장학금 1차 신청 통해 선감면율 높여..감면된 납부 고지서 발부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올해 대학생 88만명은 1차 국가장학금 신청을 통해 국가 장학금을 제외한 감면된 실 납부금만 내면 된다.교육부는 국가장학금 1차 신청자 수 증가로 대학 재학생 88만명이 장학금을 제외한 실제 납부 금액이 적힌 대학 등록금 고지서를 받게 된다고 16일 밝혔다.교육부에 따르면 지난해 11월24일부터 12월16일까지 진행된 국가장학금 1차 접수에서 지난해보다 18만명 많은 111만명의 대학생이 신청서를 제출했다.1차 신청을 한 학생들은 장학금을 사후에 계좌로 받는 대신, 감면된 금액이 고지서에 적혀 장학금을 제외한 나머지 금액만 납부하면 된다.앞서 교육부는 국가장학금 선감면율을 높이기 위해 올해부터 재학생들은 반드시 1차 신청을 하도록 했다.1차 접수 교육 | 이지연 기자 | 2016-02-16 11:44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11121314151617181920다음다음다음끝끝
교육부, 전교조 ‘416 교과서’ 부적합 판단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이 세월호 참사를 기록해 발간한 교과서가 교육부의 제지로 인해 학교 현장에서 활용할 수 없게 됐다.교육부는 전교조의 '416교과서'가 교육자료로 부적합하다는 검토 결과에 따라 각 시도교육청에 학교 현장에서 활용을 금지하는 내용이 담긴 공문을 보냈다고 25일 밝혔다.교육부는 관련 부처, 교육전문기관, 일선 교사, 부처 내 전문가 등과 '416교과서'에 담긴 국가관, 교육적 적합성, 사실 왜곡 등을 분석한 결과 '부적합'하다고 판단했다.교육부는 "416교과서는 정부, 국회, 경찰 등 국가기관에 대한 부정적, 비판적 내용을 담아 학생들의 건전한 국가관 형성을 심각히 저해할 우려가 높다"고 주장했다. 교육 | 이지연 기자 | 2016-03-25 11:27 저소득층 사교육 포기 심각 '최상위와 격차 6.4배' 수도권 사교육비 증가 [한강타임즈] 저소득층 사교육 포기가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저소득층 사교육 비용은 최상위층에 비해 6.4배 차이가 나는 것으로 조사됐다.가구당 교육비 지출률은 2009년에 13.5%로 가장 높게 나타난 이후에 2015년까지 계속 감소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2009년 이후 대부분의 소득구간에서 교육비 지출률이 감소하고 있다.교육부에 따르면 사교육비 2015년 사교육비 총 규모는 약 17조8천억원으로 ’14년 18조2천억원 대비 4천억원(2.2%↓) 감소하여 ’09년 이후 감소세가 지속됐다. 가구소득 최상위 가구(700만원 이상)와 최하위 가구(100만원 미만) 간의 사교육비 격차는 6.4배로 전년대비 다소 완화됐다.또 2015년 초·중·고교 교육 | 김지수 기자 | 2016-03-24 17:31 교육부, 저소득층 가구 자녀 교육 지원 강화..154억원 투입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교육부분의 계층간 지출 격차를 좁히기 위해 저소득층 가구 자녀에 대한 교육 지원을 강화하는 방안을 정부가 추진하고 나섰다.계층 간 교육비 지출 격차 확대로 인해 교육이 더 이상 계층 이동의 사다리가 되지 못한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교육부 관계자는 "도시와 농어촌 저소득층 가정에 강사 1000명을 파견해 저소득층 자녀의 학습을 무료로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24일 밝혔다.이를 위해 교육부는 154억원 가량의 예산을 확보했다. 도시 저소득층 밀집 지역에 300명, 농어촌 저소득층 지역에 700명의 강사를 각각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교육부는 교육 격차를 줄이기 위해 1인당 연간 60만원 상당의 '자유 교육 | 이지연 기자 | 2016-03-24 17:20 ‘수행평가 통한 학생평가’ 설왕설래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중·고교에서 교과의 성격에 따라 지필고사 대신 수행평가만으로 학생들의 성적을 매길 수 있도록 하는 평가방식을 두고 엇갈린 의견들로 인해 마찰을 빚고 있다.교육계에서는 "대입 변별력이 높은 객관식 지필고사의 틀을 벗어나 학생의 성장에 필요한 수업과 평가로 전환해야 한다"며 환영하는 목소리가 있는 반면, "수행평가만으로 학생 성적을 매기는 것이 부담스럽다"는 우려의 시각이 엇갈리는 상황이다.기독교 교사들 모임인 '좋은교사운동'은 23일 성명을 내고 "교육부가 지필고사 없이 수행평가만으로도 성적을 산출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는 방침을 밝힌 것을 환영한다"며 " 학교와 교사에게 자율성을 부여하는 정책은 현장의 흐름을 반영한 것으로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교육 | 이지연 기자 | 2016-03-23 14:50 “서울시내 미취학 초등생 193명..아동학대 연관 조사해야”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서울시내 미취학 초등학생이 193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지며 아동학대와의 연관성에 대해 조사해야한다는 지적이 나왔다.서울시의회 김인호(더불어민주당·동대문구3) 부의장이 22일 서울시 교육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으로 서울시 25개 자치구내 미취학 초등학생은 193명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김 부의장에 따르면 25개 자치구별로는 ▲영등포구 32명 ▲용산구 30명 ▲강남구 26명 ▲ 성북구 11명 ▲관악구 10명 ▲구로구 10명 ▲노원구 10명 ▲도봉구 8명 ▲종로구 8명 ▲광진구 6명 ▲ 동대문구 6명 ▲ 동작구 6명 ▲강서구 5명 ▲서초구 4명 ▲ 성동구 4명 ▲ 양천구 4명 ▲ 중랑구 3명 ▲ 은평구 3명 ▲강동구 2명 ▲중구 2명 순으로 조사 교육 | 김영호 기자 | 2016-03-22 17:10 세월호 참사 이후 시·도교육청 안전예산 증가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최근 3년간 시·도교육청은 교육환경개선, 안전교육, 안전사업 등 안전과 관련된 예산을 꾸준히 늘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2014년 세월호 참사 이후 지난해 7월 '학교안전법' 개정안이 시행되면서 올해 안전예산 집행 비중이 큰 폭으로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21일 교육부가 시·도교육청으로부터 제출 받은 자료를 통해 최근 3년간 학교 안전 관련 예산 현황을 분석해 웹사이트 '지방교육재정알리미'에 게시한 결과에 따르면 세월호 참사 이후 시도교육청의 안전 관련 예산은 2014년 4510억원에서 지난해 5205억원으로 늘어났다. 또 지난해 5205억원에서 올해 5982억원으로 증가했다. 최근 4년간 안전예산 지출내 교육 | 이지연 기자 | 2016-03-21 16:28 서울교육청, 3월 학력평가 국어영역 12번 문제 복수정답 처리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서울시교육청은 지난 10일 치러진 대학수학능력시험 3월 전국연합학력평가 국어영역 12번 문제를 복수 정답 처리하기로 결정했다.이투스 관계자는 18일 "서울시교육청에서 담당자 협의회, 학계 자문 등을 구해 오류 사실을 받아들였다"며 "애초 정답으로 발표된 1번 뿐 아니라 3번 보기도 정답 처리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앞서 이투스 오찬세 강사는 11일 3월 고3 전국연합학력평가 국어 영역 12번 문제에 출제 오류가 있다며 서울시 교육청에 문제를 제기했다.오찬세 강사는 "3월 고3 전국연합학력평가 국어영역 12번 문제에 오류가 있다"며 "12번 문항의 보기가 되려면 합성어라는 조건을 만족해야 하는데 보기 3번 '늦잠'은 합성어가 아닌 파생어"라고 주 교육 | 이지연 기자 | 2016-03-18 15:54 고졸 직장인 절반 이상..대학 진학 희망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고졸 직장인의 절반 이상이 자기개발 등을 위해 대학 진학을 원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14일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이 고졸 재직자 1114명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56%는 대학 진학 등 교육에 계속 참여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기업 규모별로는 대기업 재직자가 78.0%로 가장 높았고 중견기업(61.2%), 소기업(51.1%) 순으로 뒤를 이었다.교육을 계속 받고 싶은 이유로는 '현재 담당하는 직무와 상관없이 자기개발을 위해'(33.8%), '현재 담당하는 직무능력 향상을 위해'(27.0%), '학위 취득을 통해 사회적으로 인정받고 싶어서'(24.9%) 등을 꼽았다. 하지만 정부의 선취 교육 | 이지연 기자 | 2016-03-14 17:16 3월 전국연합학력평가 국어영역 12번 문항 오류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지난 10일 치러진 대학수학능력시험 3월 전국연합학력평가 국어영역에서 출제 오류가 발생했다는 주장이 나와 교육청이 검토에 나선다.이투스 오찬세 강사는 "3월 고3 전국연합학력평가 국어영역 12번 문제에 오류가 있다"며 "12번 문항의 보기가 되려면 합성어라는 조건을 만족해야 하는데 보기 3번 '늦잠'은 합성어가 아닌 파생어"라고 주장했다.고3 학력평가 국어영역 12번 문항은 합성어의 품사를 파악하는 문법 문제다. 가장 뒤에오는 어근의 품사에 따라 합성어의 품사가 결정되는 경우를 찾는 것이 핵심이다. 이 문항에서 예로 든 것은 '큰집'. 뒤쪽 어근인 '집'의 품사가 명사이기 때문에 '큰집'의 품사 역시 명사가 된 교육 | 이지연 기자 | 2016-03-14 17:04 올해 첫 모의고사.. 난이도 수학과목 ↑ 영어·한국사 ↓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 첫 모의고사가 11일 실시됐다. 3월 전국연합학력평가는 지난해 수능과 비교해 수학과목이 상대적으로 어려웠던 것으로 조사됐다.수학은 이과생이 치른 가형의 경우 개념 정의나 그래프의 성질과 관련된 문제가 많았고, 문과생이 응시한 나형은 함수 출제비중이 높아 문제풀이에 시간이 많이 소요된 것으로 파악됐다. 반면 영어와 한국사는 쉽게 출제됐다는 분석이다.종로학력평가연구소 등의 난이도 분석에 따르면 학생들의 체감 난이도를 높인 과목은 수학이었다. 수학 가형은 공식이나 복잡한 계산 문제는 줄어든 반면 정의나 성질과 관련된 문제가 많이 출제돼 지난해 수능보다 어려웠던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그래프의 성질에 대한 문제가 많이 출제됐다. 수학 나형은 함수 문제가 교육 | 이지연 기자 | 2016-03-10 17:44 교육부, ‘다문화 유치원’ 및 ‘다문화 중점 학교’ 확대 지정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교육부가 국내 다문화 가족 자녀들을 위한 교육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우선, 기존 유치원 중 다문화 가족 유아 비중이 높은 유치원을 '다문화 유치원'으로 확대 지정해 운영하는 방안이 추진된다.해외에서 살다가 중도 입국하거나 외국인 부모 사이에서 태어나 한국어가 서툰 학생의 학교생활 적응을 지원하는 예비학교, 교내 학생을 대상으로 다문화 이해 교육을 실시하는 다문화 중점 학교도 확대 운영된다.교육부는 9일 서울 광화문 서울청사에서 '제12차 다문화가족정책위원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16년 다문화 교육 지원 계획'을 발표했다. 다문화 가정의 자녀 교육을 지원할 필요성이 커진 데 따른 것이다. 교육 | 이지연 기자 | 2016-03-09 15:41 조희연 교육감 “친일인명사전 구입 거부 학교 제재 하지 않겠다”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서울시교육청이 ‘친일인명사전’ 배포를 두고 있었던 논란을 종결짓기 위해 나섰다.조희연 서울시 교육감은 7일 "2014년 말 서울시의회 의결로 추진된 친일인명사전의 중고교 배포 사업을 완료했다"며 "구입을 거부한 학교에 대해 입장의 다양성을 존중하는 차원에서 추가적인 제재 조치가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7일 기준으로 서울 시내 전체 중·고교 583곳(공립 311곳, 사립 272곳) 중 558곳이 친일인명사전을 구입해 학교 도서관에 비치했다. 4곳은 집행 거부 의사를 밝혔으며 21곳은 집행을 보류했다. 조 교육감은 "사전 구입을 거부한 학교장 선생님들이나 사립학교 교장단의 요구를 수용하겠다"면서 "목적사업비로 (사전 구입 교육 | 이지연 기자 | 2016-03-07 17:21 한국외대, 아시아 6개국 외국어 대학 협의체 발족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6개국 외국어 대학들이 협의체를 발족한다.한국외국어대학교는 오는 9일 오전 9시 서울 웨스틴조선 호텔에서 아시아지역 외국어대학교 총장 포럼 및 외국어대학교 협의체를 발족한다고 7일 밝혔다.이번 행사에는 북경외대, 상해외대, 동경외대, 몽골인문대, 베트남국립하노이외대,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외대 등 아시아 6개국, 11개 대학 총장이 참석한다.각 국을 대표하는 외국어대 총장들은 외국어대학의 비전과 정책, 미래를 향한 발전 방안을 논의한다. 외국어 교육의 경험과 노하우도 공유할 방침이다. 한국외대는 이번 협의체 발족을 계기로 글로벌 인재양성에 더욱 힘을 쏟을 계획이다. 교육 | 이지연 기자 | 2016-03-07 15:28 아동의 분리불안장애, 악몽을? 6개월 이상 계속된다면 의심해봐야 [한강타임즈] 아동의 분리불안장애는 경우에 따라 가장 애착을 보이는 대상이 엄마가 아닐 수도 있다.아동의 분리불안장애는 꼭 엄마가 아니라 아빠, 할머니, 할아버지 혹은 보모 등에 나타날 수 있다. 특히 새학기에 아동의 분리불안장애가 심해질 수 있는데 세브란스 병원은 홈페이지를 통해 아동의 분리불안장애를 검사하는 항목을 알려주고 있다.초등학교 첫 등교 때는 학교에 가지 않겠다고 떼를 쓰는 경우가 종종 있기는 하지만 이는 일시적인 현상으로 대개는 차차 좋아지게 된다. 증상이 6개월 이상 계속된다면 분리불안장애을 의심해 볼 수 있다. 아동의 분리불안장애 증상은 다음과 같다. 1. 가까운 사람(부모, 형제, 친척 또는 가까운 친구 등)에게 나쁜 일이 일어날까봐 교육 | 김지수 기자 | 2016-03-04 20:02 차없는거리 확대,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효과적으로 운영할 것" [한강타임즈] 차없는거리 확대 소식이 전해졌다.서울시가 차없는거리 확대한다고 밝혔다. 울시는 올해도 어린이 교통안전 강화를 위해 서울시내 차없는거리 확대한다고 밝혔다.이에 대해 이방일 서울시 보행자전거과장은 "어린이 보행전용거리는 등․하교 시간만이라도 학교 앞을 마음 놓고 이동할 수 있어 어린이, 학부모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며 "통행제한 시간대, 구간, 효과 등을 면밀히 검토해 어린이 보행전용거리를 더 효과적으로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어린이 보행전용거리'는 도로교통법 제12조에 따라 시행되는 학교 앞 시간제 통행제한을 말하는 것이다.어린이 이동이 많은 등․하교 시간대에 교문으로부터 50m~400m 구간을 정해 차량이 다닐 수 없도록 하는 것을 말한 교육 | 김지수 기자 | 2016-03-02 17:01 서울시 중·고교 92% 친일인명사전 구입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김문수)는 지난 26일 기준 서울시 중·고교 583개 학교 중 92%인 539개 학교가 친일인명사전을 구입했다고 29일 밝혔다.서울시의회는 서울시내 중·고교 교내 도서관에 민족문제연구소가 발간한 친일인명사전을 비치하도록 서울시교육청의 관련 예산 1억7550만원을 지난해 의결했다.하지만 사립학교를 중심으로 40여개 학교가 이를 거부하고 있다.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는 정당한 예산집행인만큼 친일인명사전 비치를 거부하는 학교장 등을 출석시켜 문제점을 따질 예정이다.김문수 교육위원장은 "이들의 행위는 시의회의 예산 의결권을 무시하고 교육감의 지시사항을 거부하는 것으로 학생들에게 본을 보여야할 교육자이자 공직자로서 매우 잘못된 것"이라며 교육 | 이지연 기자 | 2016-02-29 15:24 부실 대학 퇴출 및 대학정원 절반 감축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대학구조개혁위원회가 부실 대학의 자발적 퇴출과 대학정원 절반감축을 위한 대학구조개혁법 통과를 촉구했다.백성기 대학구조개혁위원장은 25일 오후 1시30분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열어 이같이 밝혔다.백 위원장은 "학력인구 급감으로 고교졸업생 40만명이 모두 대학을 진학한다는 가정하에 8년 후 대학입학정원이 현재 56만명에서 최소 16만명 줄어든다"며 "최근 대학진학률이 70%인 점을 감안할 때 정원을 절반 가까이 줄여야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신입생 미충원 학교 90% 이상이 지방대에 편중돼 있는 점을 고려할 때, 이에 대비하지 않으면 지방대 위주로 대학들이 고사할 것"이라고 우려했다.백 위원장은 이에 대한 대비책으로 교육 | 이지연 기자 | 2016-02-25 16:17 3월 토익스피킹 평일시험 추가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영어말하기 시험인 토익스피킹이 3월 한시적으로 평일에도 시험이 추가 시행된다. YBM 한국TOEIC위원회는 올해 상반기 채용 일정에 따라 평일시험을 추가해 다음달 총 12회에 거쳐 시험을 실시하겠다고 24일 밝혔다.평일 응시를 희망하는 수험생은 다음달 1일 오전 10시30분·11시30분, 9일·16일·23일 오후 6시30분 시험을 신청할 수 있다.세부 일정과 접수 방법은 토익스피킹 홈페이지(www.toeicspeaking.co.kr)와 YBM 모바일 전용 애플리케이션에서 확인 가능하다. 교육 | 이지연 기자 | 2016-02-24 14:56 초등학교 국정교과서 ‘위안부’ 사진·용어 삭제 논란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올해부터 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이 공부할 사회과 교과서에 위안부 사진과 용어가 삭제된 것으로 드러났다.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도종환 의원은 이같은 내용이 담긴 분석 결과를 24일 발표했다.도 의원에 따르면 지난 2014년 발행된 해당 교과서의 실험본에는 '전쟁터의 일본군 위안부'라는 사진 제목과 함께 "전쟁터에 강제로 끌려가 일본군의 성 노예가 되었다"는 설명이 기술됐었다.하지만 최종본에는 사진과 함께 "강제로 전쟁터에 끌려간 젊은 여성들은 일본군에게 많은 고통을 당했다"며 '위안부'와 '성노예' 표현이 삭제됐다. 도 의원은 "한일 위안부 문제 합의 이전인 지난해 9월 교육 | 이지연 기자 | 2016-02-24 14:27 학교 밖 청소년 대상 직업훈련 진행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교육당국이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취업교육을 시행한다. 고용노동부는 올해 '취업사관학교' 운영기관 8곳에서 학교 밖 청소년 210명을 선발해 훈련한다고 23일 밝혔다.운영기관은 정부의 지원을 받아 15세 이상 24세 미만의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가공, 용접, 기계 설계, 피부미용 등 8개 훈련과정을 진행한다.기술훈련 뿐 아니라 가정과 사회로부터 받은 아픔과 상처를 극복할 수 있도록 전문심리치료사 등의 심리지도, 진로지도도 상시적으로 받게 된다.훈련비는 무료이며, 훈련생에게는 매월 30만원의 자립수당과 숙식을 제공한다. 수료 후에는 운영기관이 취업을 지원한다.2014년에는 돈보스코 직업전문학교 등 5개 기관 교육 | 이지연 기자 | 2016-02-23 16:35 학생 10명중 8명 예체능 활동 통해 인성 변화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학생 10명 중 8명은 학교에서 진행하는 체육과 예술 활동을 통해 긍정적인 인성 변화를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교육부는 '2015학년도 학교체육·예술교육 지원 사업 만족도 조사'에서 학생·교사·학부모 각 4971명과 3152명을 조사한 결과 응답자 80%가 긍정적으로 평가했다고 23일 밝혔다.학교체육·예술교육 지원 사업은 공교육 내 학교스포츠클럽, 오케스트라, 연극 등 다양한 체육·예술교육 활동을 경험하게 할 목적으로 지난 2013년부터 확대 추진돼왔다.지난해 총 387만여명의 초·중·고 학생들이 교내 스포츠클럽에 참여했으며, 16만여명이 예술활동을 경험한 것으로 추정된다.교육부가 스포츠클럽에서 활동하는 학생의 학교생활을 조사한 결과 86 교육 | 이지연 기자 | 2016-02-23 14:17 개성공단 교복 하나도 가져오지 못 해 '30~20% 3월 4월에 납품 가능' [한강타임즈] 개성공단 교복 공급차질 우려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개성공단 조업 중단으로 일부 학교의 교복 납품 지연이 예상되고 있다. 교복업체 '엘리트'는 개성공단이 갑자기 가동을 중단하면서 8만 장 정도 되는 교복을 하나도 가져오지 못했다. 이에 교복 공급에 차질을 빚고 있다.교육부는 올해 '엘리트'와 교복 계약을 마친 중고등학교 수는 676개교로 전체의 16% 정도라고 밝혔다.교육부 관계자는 전체 물량의 70∼80% 정도는 제 때에 납품이 가능하지만 나머지는 3월 말이나 4월 초는 돼야 납품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에 교육부는 학부모의 의견수렴, 교복 업체와 협의를 통해 교복 납품일 조정 및 교복 착용 시기를 조정하고 사전 교육 | 김지수 기자 | 2016-02-22 21:48 단원고 기억교실, '흔적이 사라져 기억에서 잊히는 순간, 참사는 반복된다' [한강타임즈] 단원고 기억교실를 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단원고 기억교실, 재학생 학부모 “세월호 추모 교실 재학생들에 돌려줘야” 단원고 기억교실, 존치교실을 재학생들에게 돌려줄 것을 요구하는 안산 단원고등학교 학부모들이 16일 2016년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행사를 막았다.2014년 4월 16일 인천과 제주를 잇는 항로를 운행하던 세월호는 진도군 해상에서 침몰했다. 당시 수학여행 가던 안산 단원고 학생을 비롯해 탑승객 476명 가운데 295명이 사망했다. 생존자 수는 172명에 불과했고, 현재까지 실종자는 9명이다.16일 단원고 재학생 학부모 약 30명은 출입문들을 모두 걸어 잠그고 신입생들의 입장을 막았다.이들은 앞서 15일 '단원고등학교 교육가족 일동 교육 | 김지수 기자 | 2016-02-16 19:30 인문계 특화과정 ‘청년취업아카데미’ 전국 165개 대학 운영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내달부터 전국 165개 대학에서 ‘청년취업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용노동부는 금년에는 전공연계형 일반과정(252개)과 인문계 특화과정(98개)으로 나눠 총 350여개 과정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특히 재학생 중심의 단기과정을 신설하고 인문계 특화과정을 강화했다. 특화과정은 인문계 등 비이공계 청년들을 대상으로 타 학문간 융합 교육을 벌인다.단기과정 1월에 무역실무자양성기초과정이 개설됐으며 이달에는 글로벌 강소기업 해외영업 기초과정 등을 모집할 예정이다. 해외영업 분야에 관심이 있거나 다양한 분야의 연수체험을 통해 진로설계를 희망하는 대학 2∼3학년(2년제의 경우 1학년 2학기부터 참여가능) 재학생들은 눈여겨 볼만 하다.장기과정으로는 소프트웨어(SW) 교육 | 이지연 기자 | 2016-02-16 12:58 국가 장학금 1차 신청 통해 선감면율 높여..감면된 납부 고지서 발부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올해 대학생 88만명은 1차 국가장학금 신청을 통해 국가 장학금을 제외한 감면된 실 납부금만 내면 된다.교육부는 국가장학금 1차 신청자 수 증가로 대학 재학생 88만명이 장학금을 제외한 실제 납부 금액이 적힌 대학 등록금 고지서를 받게 된다고 16일 밝혔다.교육부에 따르면 지난해 11월24일부터 12월16일까지 진행된 국가장학금 1차 접수에서 지난해보다 18만명 많은 111만명의 대학생이 신청서를 제출했다.1차 신청을 한 학생들은 장학금을 사후에 계좌로 받는 대신, 감면된 금액이 고지서에 적혀 장학금을 제외한 나머지 금액만 납부하면 된다.앞서 교육부는 국가장학금 선감면율을 높이기 위해 올해부터 재학생들은 반드시 1차 신청을 하도록 했다.1차 접수 교육 | 이지연 기자 | 2016-02-16 11: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