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 공수처 “이종섭 소환 조사 당분간 어렵다... 압수물ㆍ참고인 조사 불충분”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이종섭 주호주 대사에 대한 소환조사가 당분간 어렵다고 밝혔다.다만 최대한 수사에 전력을 기울인 뒤 변호인과 협의 절차를 거쳐 소환조사 일시를 통보한다는 방침이다.공수처는 22일 오후 언론 공지를 통해 이같은 입장을 전했다.공수처는...
기사 (2,049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사회 사건/사고 노동 환경 복지 여성 교육 미디어 인물 사회일반 지역일반 '화이트리스트' 허현준 전 청와대 행정관 2심 보석기각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박근혜 정부 시절 보수단체를 지원한 이른바 '화이트리스트'에 관여한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허현준 전 청와대 행정관의 보석 청구가 기각됐다.13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고법 형사4부(부장판사 조용현)는 이날 허 전 행정관의 보석을 기각했다. 허 전 행정관은 1심에서는 불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았다.허 전 행정관 측 변호인은 지난달 25일 열린 8차 공판에서 "공판과정에서 수집된 증거들이 더 객관적인 진실에 부합하므로 이 증거들을 조금 더 면밀하고 종합적으로 검토하고자 구속집행정지를 검토해 인물 | 한동규 기자 | 2019-03-13 11:22 ‘장자연 리스트’ 목격자 윤지오 검찰 출석.. "알려진 문건, 유서 아냐.. 억울함 밝히겠다"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장자연 리스트' 사건 목격자로 알려진 배우 윤지오씨가 검찰에 출석하며 장씨가 남긴 것은 유서가 아닌 문건이며 장씨의 억울함을 밝히겠다고 말했다. 윤씨는 12일 오후 2시40분께 서울 송파구 서울동부지검 소재 대검찰청 과거사 진상조사단 사무실에 참고인 신분으로 출석하며 이같이 밝혔다.윤씨는 "10년이 지나도 여전히 밝혀지지 않는 장자연 언니의 억울함을 밝히기 위해 이 자리에 나왔다"며 "유서라고 밝혀진 문건은 유서가 아니다. 누가 왜 언니에게 이 문건을 쓰게 했고 마지막까지 돌려 달라 해도 인물 | 한동규 기자 | 2019-03-12 16:12 전두환, 재판서 혐의 부인.. 방청객 “학살 주범 살인마, 전두환 사죄하라”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11일 5·18 민주화운동 39년 만에 광주 법정에 선 전두환(88)씨 측이 재판에서 검찰의 공소사실을 부인하자 방청객들이 거세게 항의했다.이날 광주지법 201호 법정에서 사자명예훼손 혐의를 받고있는 전씨를 변호한 정주교 변호사는 "1980년 5월21일 헬기 기총소사가 없었다"고 주장하며 "헬기사격을 목격한 고 조비오 신부의 명예를 훼손할 의사가 없었다"는 취지로 혐의 사실을 부인했다.이날 오후 3시46분께 "형사8단독 재판을 모두 마치겠다"는 장동혁 부장판사의 발언이 나온 직후 일부 방청객들의 거센 항의 인물 | 한동규 기자 | 2019-03-11 16:53 전두환, 광주 재판 출석.. 취재진 질문에 “왜이래” 신경질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고(故) 조비오 신부 사자명예훼손 혐의를 받고 있는 전두환(88)씨가 재판을 받기 위해 11일 광주 동구 광주지방법원에 도착했다.전씨는 이날 1980년 5·18 민주화운동 당시 발포 명령과 함께 광주 시민에 사과할 생각이 없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다소 엉뚱한 대답과 함께 신경질적 반응을 보였다.이날 오후 12시34분께 광주지법 후문에 들어선 전 씨는 법정동 건물 입구에서 "광주시민에게 한 말씀 해달라. 발포 명령을 부인하느냐"는 취지의 취재진의 질문에 "왜이래" 라고 대답했다."광주 시민에 사과할 마음이 인물 | 한동규 기자 | 2019-03-11 13:20 전두환, 오늘 23년 만에 재판.. 연희동 자택 출발 광주行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사자명예훼손 혐의를 받는 전두환(89)씨가 재판 출석을 위해 11일 오전 광주로 출발했다.전씨는 이날 오전 8시32분께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집에서 나와 대문 앞에서 대기 중이던 차량에 바로 탑승했다. 부인 이순자씨도 함께 모습을 보였다.이날 오전부터 전씨 자택 앞에는 그의 재판 출석에 반대하는 보수단체, 경찰과 취재진이 뒤섞여 혼란이 빚어지기도 했다.전씨는 이날 오후 2시30분 광주지방법원에서 201호 법정에서 형사8단독 장동혁 부장판사 심리로 열리는 사자명예훼손 혐의 재판의 피고인 신분으로 출석한다. 인물 | 한동규 기자 | 2019-03-11 09:17 이명박 “가사도우미·운전기사 접촉할 수 있게 해달라” 요청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이명박(78) 전 대통령이 보석 허가를 받고 구치소에서 석방된 이후 처음으로 변호사와 접견했다.이 전 대통령의 변호사인 강훈(65·사법연수원 14기) 변호사는 8일 오전 10시35분께 서울 강남구 논현동 이 전 대통령 자택에 방문해 항소심 재판 전략을 논의했다.낮 12시10분께 나온 그는 취재진에게 "다음 주 중 있을 증인 심문 사안에 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이어 "아직 적응이 안돼 그런지 잠은 안 오신다고 하는데 심경이 편해지셨다고 한다"고 이 전 대통령의 건강을 전했다.강 변호사는 "11일이나 12일 인물 | 한동규 기자 | 2019-03-08 15:48 전두환, ‘사자명예훼손’ 재판 출석.. 구인장 이후 강제조치 부담 느낀 듯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사자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전두환(88) 전 대통령의 측이 오는 11일로 예정된 전 씨의 형사재판에 출석하겠다는 입장을 검찰에 밝혔다.7일 광주지검에 따르면 최근 전 씨의 변호인인 정주교 변호사는 오는 11일 오후 2시30분 광주지법(형사8단독·부장판사 장동혁) 법정동 201호 대법정에서 열리는 재판에 '전 씨가 출석한다'는 입장을 내놓았다.전씨의 출석 의사에 따라 검찰도 오는 8일 담당 검사를 서울로 보내 경찰 등과 다양한 협의를 이어나갈 방침이다. 또 법원과 세부 사안을 조율할 예정이다. 인물 | 한동규 기자 | 2019-03-07 16:45 ‘성접대 의혹’ 김학의 임명 배후에 최순실? 진상조사단 조사 중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성접대 의혹’을 받는 김학의(63) 전 법무부 차관의 임명 배후에 ‘비선실세’ 최순실씨의 입김이 작용했다는 진술이 나온 가운데 대검 과거사 진상조사단이 조사에 나섰다.6일 법조계에 따르면 법무부 과거사위원회 산하 대검 과거사 진상조사단이 김 전 차관 임명 당시 청와대 민정수석실의 인사 검증팀 담당자를 통해 "당시 '김 전 차관 스캔들로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보고했지만, 검증 자료를 무시당했다"는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검증팀 관계자는 김 전 차관에 대한 별장 동영상을 수차 인물 | 한동규 기자 | 2019-03-07 10:27 이명박, 논현동 자택 귀가.. 지지자들 향해 손짓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다스 비자금 횡령, 삼성 뇌물 등 혐의로 1심에서 중형을 선고받고 6일 보석 결정을 받은 이명박(78) 전 대통령이 집으로 귀가했다. 지난해 3월 22일 구속된 지 349일 만이다.이날 보석 석방된 이 전 대통령의 입장과 심경을 듣기 위해 수많은 취재진이 구치소 앞에 모였으나 이 전 대통령은 취재진과 접촉 없이 차에 오른 채 정문을 나와 그대로 출발했다. 차에 탄 이 전 대통령은 뒷좌석 창문을 열어 지지자들을 향해 짧게 손을 흔든 뒤 바로 자택으로 출발했다.서울 동부구치소에서 3시46분께 출발한 이 전 대 인물 | 한동규 기자 | 2019-03-06 17:28 무기수 김신혜, 18년 만에 첫 재심.. “이기겠습니다”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아버지를 살해한 혐의로 무기징역을 선고받고 19년째 복역하고 있는 김신혜(42)씨의 재심 첫 재판이 열렸다. 2001년 3월 존속살해죄로 무기징역형이 확정된 지 18년, 재심이 결정된 지 5개월 여만이다. 6일 광주지법 해남지원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제1호 법정에서 형사합의 1부(지원장 김재근) 심리로 김씨에 대한 재심 첫 공판준비기일을 진행했다.이날 재판에 피고인의 출석 의무는 없었지만 김씨는 법정에 모습을 드러냈다.재판정 출석에 앞서 김씨는 "이기겠습니다"라고 말했다.한편 김씨 사건은 지난 2000 인물 | 한동규 기자 | 2019-03-06 16:43 이명박, 항소심 석방.. 재판부 “허가 없이 집 밖으로 못 나와”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다스 비자금 횡령 및 삼성 뇌물 등 혐의로 1심에서 중형을 선고받은 이명박(78) 전 대통령이 항소심에서 석방됐다. 지난해 3월22일 구속된 지 349일 만이다.서울고법 형사1부(부장판사 정준영)는 6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뇌물) 등 혐의로 기소된 이 전 대통령의 보석 청구를 허가했다. 이 전 대통령은 올해 1월29일 항소심 재판부에 보석을 청구했다.재판부는 보석을 허가하기 위해 보증금 10억원 납입, 법원의 허가없이 자택 밖으로 나올 수 없고, 피고인 배우자와 직계혈족, 혈족배우자, 인물 | 한동규 기자 | 2019-03-06 13:28 ‘돌연사 가능성 주장’ 이명박, 보석 허가 여부 오늘 결정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다스 비자금 횡령 및 삼성 뇌물 등 혐의로 1심에서 중형을 선고받은 이명박(78) 전 대통령이불구속 상태에서 재판을 받을 수 있을지 오늘 결정된다.서울고법 형사1부(부장판사 정준영)는 6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뇌물) 등 혐의로 기소된 이 전 대통령에 대한 항소심 10차 공판기일을 진행하고 보석 허가 여부를 결정한다.앞서 이 전 대통령 측은 재판부가 바뀌었고, 증인들이 불출석하고 있다는 이유 등을 내세워 보석을 청구했다. 이와 함께 "이 전 대통령이 의료기관에서 진단받은 병명만 수면무호흡 인물 | 한동규 기자 | 2019-03-06 10:50 ‘성접대 의혹’ 승리, 경찰 출신 변호사 선임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서울 클럽 ‘버닝썬 사태’로 마약·성접대 의혹 등 온갖 구설수에 오른 가수 승리(이승현·28)가 경찰 출신 변호사를 선입한 것으로 알려졌다.4일 법조계에 따르면 승리가 선임한 손병호(40·변호사시험 1기) 변호사는 경찰대학 19기 출신으로 2003년부터 2010년까지 8년 간 경찰로 근무했다. 그는 경력 기간 중 6년을 서울 동작경찰서 수사과와 경찰청 보이스피싱전담반에서 일했다.이후 2012년 고려대학교 로스쿨을 졸업한 후 제1회 변호사시험에 합격했다. 손 변호사는 2015년부터 대형 로펌 중 하나로 꼽히 인물 | 이지연 기자 | 2019-03-04 16:51 ‘은행 새치기?’ 박주민, 두 번째 증거사진 공개 정면반박 “답답하다”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자신이 은행에서 새치기하는 걸 목격했다는 글이 올라온 것과 관련해 추가 증거 사진을 공개하며 정면반박에 나섰다.4일 박 의원은 지난 2일에 이어 두 번째로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미 어제 말씀드렸듯이 한 누리꾼이 네이버 온라인 카페에 올린 '박주민이 지난달 28일 오후 4시경에 지역구 은행에서 새치기했다'는 글은 허위"라며 사진 두 장을 함께 첨부했다.박 의원에 따르면 첫 번째 사진은 지난달 28일 오후 보건교육 관련자들과 면담하는 장면이다. 사진 속 시계가 목격담에 인물 | 김영호 기자 | 2019-03-04 16:22 ‘세관장 인사 청탁’ 고영태, 징역 1년6개월 실형 확정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세관장 인사 청탁과 관련해 뒷돈을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고영태(43)씨에게 실형이 확정됐다.대법원 2부(주심 안철상 대법관)는 28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알선수재) 등 혐의로 기소된 고씨의 상고심에서 징역 1년6개월에 추징금 220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씨는 지난 2015년 인천본부세관 사무관 이모씨로부터 최순실(63)씨를 통해 김모씨를 인천본부세관장으로 승진시켜 달라는 청탁을 받고 그 대가로 2200만원 상당 금품을 받아낸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그는 투자금 명목으로 인물 | 한동규 기자 | 2019-02-28 11:11 ‘버닝썬 마약’ 김무성 “사위, 성실하게 살아가고 있는 일반 국민”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김무성 자유한국당 의원의 사위가 ‘버닝썬’ 직원과 함께 마약을 매매·투약했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김 의원이 공식 입장문을 내놨다.김 의원은 27일 입장문에서 "제 사위는 딸과 교제하기 전에 큰 실수를 저질러 이미 처벌을 받았고 이젠 세 자녀의 아버지로서 성실하게 살아가고 있는 일반 국민"이라고 해명했다.이어 "단지 정치인의 사위라는 이유로 수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악성기사의 대상이 돼 전 국민 앞에서 부관참시를 당하고 있다"고 토로했다.그러면서 "저도 공인이라는 이유로 수시로 악성기사에 이름이 등장하며 명 인물 | 이지연 기자 | 2019-02-27 17:09 방시혁, 모교 서울대 졸업식 축사 “격하게 분노하고 소소하게 행복하라”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의 제작자 방시혁 빅히트엔터테인먼트 대표가 자신의 모교인 서울대학교 졸업식에서 축사를 했다. 방 대표는 1997년 서울대 미학과를 졸업했다.26일 오후 2시 서울대학교 제37회 학위수여식이 관악캠퍼스 종합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날 학위수여식에서는 학사 2439명, 석사 1750명, 박사 730명까지 총 4919명이 학위를 받았다.방 대표는 이날 축사에서 "모교의 축사는 무한한 영광이지만 저는 '꼰대'이기에 유의미한 말을 할 수 있을 지 고민했다"며 "나는 구체적인 꿈이 없고, 원 인물 | 김영호 기자 | 2019-02-26 16:59 ‘최순실 저격수’ 노승일, 광주 집 화재.. “의로운 사람 도와주자” 후원 이어져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을 폭로하며 ‘최순실 저격수’로 불렸던 전 K스포츠재단 부장 노승일(43)씨가 짓던 집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네티즌의 후원이 이어지고 있다.25일 광주 광산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후 5시16분께 광주 광산구 광산동 노씨 소유의 주택 개축현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건물 2개를 동 120㎡가 훼손됐다.유튜브 채널 '시사타파TV'는 노씨의 화재 소식을 전하면서 노씨 명의의 후원계좌를 공개했다. 이후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자발적으로 인물 | 한동규 기자 | 2019-02-25 15:05 시민단체, 방정오 TV조선 前 대표 검찰 고발.. “운전기사 사적 운용”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회사에 소속된 운전기사에게 딸의 운전기사 역할을 지시했다는 의혹을 받는 방정오 전 TV조선 대표가 검찰에 고발됐다.시민단체 민생경제연구소는 횡령 및 배임 혐의 등으로 방 전 대표에 대한 고발장을 서울중앙지검에 접수했다고 25일 밝혔다.민생경제연구소는 방 전 대표가 근로계약서도 작성하지 않고 회사의 공적인 업무 차량과 운전기사를 자신과 가족들을 위해 사적으로 전용해 운용한 것으로 보인다며 횡령 의혹을 수사해달라고 촉구했다.아울러 이들은 "운전기사들이 온갖 인권침해와 폭언에 시달리는 일을 반복적으로 당했다는 인물 | 김영호 기자 | 2019-02-25 14:24 ‘버닝썬 운영 관계없다더니’.. 승리, 외부행사서 버닝썬 이름 앞세워 활동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마약, 성범죄 등 의혹이 제기된 서울 강남 클럽 ‘버닝썬’의 사내이사로 재직했던 가수 승리가 외부행사에서 ‘버닝썬’ 이름을 사용했던 것으로 드러났다.버닝썬 사태가 논란이 된 이후 승리는 버닝썬 운영과는 무관하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그러나 승리가 회사 명의로 기부를 한 사실이 밝혀지면서, 실질적 운영에 관여하지 않았다는 승리의 주장에 신빙성 논란이 제기될 것으로 보인다.승리는 지난해 12월19일 ‘㈜버닝썬 엔터테인먼트 이승리’라는 이름으로 루게릭 환자 전문 병원 건립을 위해 승일희망재단에 1억원을 기부했 인물 | 이지연 기자 | 2019-02-22 15:24 ‘조현아 동영상’ 고함소리에 귀 막는 쌍둥이 아들.. 이혼소송 갈등 심화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이혼 소송 중인 조현아(45) 전 대한항공 부사장이 동영상이 언론을 통해 공개되면서 충격과 공분을 낳고 있다.조 전 부사장의 남편 박모(45)씨는 조 전 부사장에게 폭행과 폭언에 시달렸다고 주장하며 증거 영상까지 공개하며 갈등이 심화되는 모양새다.22일 법조계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 19일 경찰에 조 전 부사장을 상대로 특수상해, 아동복지법 위반 상 아동학대 등 혐의로 고소장을 냈다.박씨는 고소장과 더불어 조 전 부사장에게 폭행을 당했다며 목에 상처를 입은 사진도 공개했다. 또한 조 전 부사장으로 추정되는 인물 | 한동규 기자 | 2019-02-22 15:04 ‘환경부 블랙리스트’ 논란 김은경 전 장관, 출국금지 조치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환경부 블랙리스트'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김은경(63) 전 장관을 출국금지 명령을 내렸다.19일 검찰에 따르면 김 전 장관의 직권 남용 등 혐의를 수사 중인 서울동부지검 형사6부(부장검사 주진우)는 최근 김 전 장관을 출국금지 조치한 것으로 알려졌다.검찰은 김 전 장관이 박근혜 정부 시절 임명된 환경부 산하 기관 임원들을 내보내기 위해 표적 감사를 시도한 정황과 관련 자료를 다수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검찰은 앞서 지난달 말 김 전 장관 자택을 압수수색했으며, 설 연휴 직전 소환 조사했 인물 | 이지연 기자 | 2019-02-19 13:21 법원, 고은 시인 성추행 인정.. 최영미 "나같은 피해자 나오지 않길"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성추행 의혹'을 받고 있는 고은(86·본명 고은태) 시인이 자신의 성추행 의혹을 폭로한 최영미(58) 시인 등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패소했다. 법원은 고씨의 성추행 의혹은 사실로 인정된다고 판단했다.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14부(부장판사 이상윤)는 15일 고씨가 최씨와 언론사 등을 상대로 낸 10억7000만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시인 박진성(41)씨에 대해서만 1000만원 배상할 것을 판결했다.최씨는 2017년 9월 계간지 '황해문화'에 '괴물' 인물 | 이지연 기자 | 2019-02-15 16:57 손석희 “해프닝으로 넘어가기엔 너무 당황스러운 소문의 상처”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프리랜서 기자 김웅(49)씨와 폭행, 협박 시비에 휘말린 손석희(63) JTBC 대표이사가 "어떠한 합의나 선처가 없다"는 점을 재차 강조했다.손 대표는 14일 페이스북에 "얼마간의 해프닝으로 무시하고 넘어가기엔 너무나 당황스러운 소문의 상처"라며 "누군가 한 사람의 입에서 나온 말은 몇십, 몇백 단계의 가공을 거쳐 가며 퍼져나갔고, 대중의 호기심과 관음증은 이를 퍼뜨리는 동력이었다"고 적었다.이어 “인터넷도 없고, SNS도 없었으며, 휴대전화는 물론 삐삐도 없던 그 옛날에도 단지 세 사람이 마음 먹으면 인물 | 김영호 기자 | 2019-02-15 13:11 ‘황제 보석 논란’ 태광그룹 이호진 회장, 징역 3년 실형 선고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보석 기간 중 음주와 흡연으로 '황제보석' 논란이 불거진 이호진(57) 전 태광그룹 회장에게 6번째 재판에서 징역 3년의 실형이 선고됐다.서울고법 형사6부(부장판사 오영준)는 15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 등 혐의로 기소된 이 전 회장에 대한 재파기환송심에서 횡령 및 배임 혐의는 징역 3년을,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조세) 등 혐의는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 벌금 6억원을 선고했다.재판부는 "대기업 오너가 200억원대 횡령, 배임을 저지른 후 인물 | 한동규 기자 | 2019-02-15 11:53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21222324252627282930다음다음다음끝끝
'화이트리스트' 허현준 전 청와대 행정관 2심 보석기각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박근혜 정부 시절 보수단체를 지원한 이른바 '화이트리스트'에 관여한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허현준 전 청와대 행정관의 보석 청구가 기각됐다.13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고법 형사4부(부장판사 조용현)는 이날 허 전 행정관의 보석을 기각했다. 허 전 행정관은 1심에서는 불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았다.허 전 행정관 측 변호인은 지난달 25일 열린 8차 공판에서 "공판과정에서 수집된 증거들이 더 객관적인 진실에 부합하므로 이 증거들을 조금 더 면밀하고 종합적으로 검토하고자 구속집행정지를 검토해 인물 | 한동규 기자 | 2019-03-13 11:22 ‘장자연 리스트’ 목격자 윤지오 검찰 출석.. "알려진 문건, 유서 아냐.. 억울함 밝히겠다"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장자연 리스트' 사건 목격자로 알려진 배우 윤지오씨가 검찰에 출석하며 장씨가 남긴 것은 유서가 아닌 문건이며 장씨의 억울함을 밝히겠다고 말했다. 윤씨는 12일 오후 2시40분께 서울 송파구 서울동부지검 소재 대검찰청 과거사 진상조사단 사무실에 참고인 신분으로 출석하며 이같이 밝혔다.윤씨는 "10년이 지나도 여전히 밝혀지지 않는 장자연 언니의 억울함을 밝히기 위해 이 자리에 나왔다"며 "유서라고 밝혀진 문건은 유서가 아니다. 누가 왜 언니에게 이 문건을 쓰게 했고 마지막까지 돌려 달라 해도 인물 | 한동규 기자 | 2019-03-12 16:12 전두환, 재판서 혐의 부인.. 방청객 “학살 주범 살인마, 전두환 사죄하라”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11일 5·18 민주화운동 39년 만에 광주 법정에 선 전두환(88)씨 측이 재판에서 검찰의 공소사실을 부인하자 방청객들이 거세게 항의했다.이날 광주지법 201호 법정에서 사자명예훼손 혐의를 받고있는 전씨를 변호한 정주교 변호사는 "1980년 5월21일 헬기 기총소사가 없었다"고 주장하며 "헬기사격을 목격한 고 조비오 신부의 명예를 훼손할 의사가 없었다"는 취지로 혐의 사실을 부인했다.이날 오후 3시46분께 "형사8단독 재판을 모두 마치겠다"는 장동혁 부장판사의 발언이 나온 직후 일부 방청객들의 거센 항의 인물 | 한동규 기자 | 2019-03-11 16:53 전두환, 광주 재판 출석.. 취재진 질문에 “왜이래” 신경질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고(故) 조비오 신부 사자명예훼손 혐의를 받고 있는 전두환(88)씨가 재판을 받기 위해 11일 광주 동구 광주지방법원에 도착했다.전씨는 이날 1980년 5·18 민주화운동 당시 발포 명령과 함께 광주 시민에 사과할 생각이 없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다소 엉뚱한 대답과 함께 신경질적 반응을 보였다.이날 오후 12시34분께 광주지법 후문에 들어선 전 씨는 법정동 건물 입구에서 "광주시민에게 한 말씀 해달라. 발포 명령을 부인하느냐"는 취지의 취재진의 질문에 "왜이래" 라고 대답했다."광주 시민에 사과할 마음이 인물 | 한동규 기자 | 2019-03-11 13:20 전두환, 오늘 23년 만에 재판.. 연희동 자택 출발 광주行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사자명예훼손 혐의를 받는 전두환(89)씨가 재판 출석을 위해 11일 오전 광주로 출발했다.전씨는 이날 오전 8시32분께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집에서 나와 대문 앞에서 대기 중이던 차량에 바로 탑승했다. 부인 이순자씨도 함께 모습을 보였다.이날 오전부터 전씨 자택 앞에는 그의 재판 출석에 반대하는 보수단체, 경찰과 취재진이 뒤섞여 혼란이 빚어지기도 했다.전씨는 이날 오후 2시30분 광주지방법원에서 201호 법정에서 형사8단독 장동혁 부장판사 심리로 열리는 사자명예훼손 혐의 재판의 피고인 신분으로 출석한다. 인물 | 한동규 기자 | 2019-03-11 09:17 이명박 “가사도우미·운전기사 접촉할 수 있게 해달라” 요청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이명박(78) 전 대통령이 보석 허가를 받고 구치소에서 석방된 이후 처음으로 변호사와 접견했다.이 전 대통령의 변호사인 강훈(65·사법연수원 14기) 변호사는 8일 오전 10시35분께 서울 강남구 논현동 이 전 대통령 자택에 방문해 항소심 재판 전략을 논의했다.낮 12시10분께 나온 그는 취재진에게 "다음 주 중 있을 증인 심문 사안에 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이어 "아직 적응이 안돼 그런지 잠은 안 오신다고 하는데 심경이 편해지셨다고 한다"고 이 전 대통령의 건강을 전했다.강 변호사는 "11일이나 12일 인물 | 한동규 기자 | 2019-03-08 15:48 전두환, ‘사자명예훼손’ 재판 출석.. 구인장 이후 강제조치 부담 느낀 듯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사자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전두환(88) 전 대통령의 측이 오는 11일로 예정된 전 씨의 형사재판에 출석하겠다는 입장을 검찰에 밝혔다.7일 광주지검에 따르면 최근 전 씨의 변호인인 정주교 변호사는 오는 11일 오후 2시30분 광주지법(형사8단독·부장판사 장동혁) 법정동 201호 대법정에서 열리는 재판에 '전 씨가 출석한다'는 입장을 내놓았다.전씨의 출석 의사에 따라 검찰도 오는 8일 담당 검사를 서울로 보내 경찰 등과 다양한 협의를 이어나갈 방침이다. 또 법원과 세부 사안을 조율할 예정이다. 인물 | 한동규 기자 | 2019-03-07 16:45 ‘성접대 의혹’ 김학의 임명 배후에 최순실? 진상조사단 조사 중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성접대 의혹’을 받는 김학의(63) 전 법무부 차관의 임명 배후에 ‘비선실세’ 최순실씨의 입김이 작용했다는 진술이 나온 가운데 대검 과거사 진상조사단이 조사에 나섰다.6일 법조계에 따르면 법무부 과거사위원회 산하 대검 과거사 진상조사단이 김 전 차관 임명 당시 청와대 민정수석실의 인사 검증팀 담당자를 통해 "당시 '김 전 차관 스캔들로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보고했지만, 검증 자료를 무시당했다"는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검증팀 관계자는 김 전 차관에 대한 별장 동영상을 수차 인물 | 한동규 기자 | 2019-03-07 10:27 이명박, 논현동 자택 귀가.. 지지자들 향해 손짓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다스 비자금 횡령, 삼성 뇌물 등 혐의로 1심에서 중형을 선고받고 6일 보석 결정을 받은 이명박(78) 전 대통령이 집으로 귀가했다. 지난해 3월 22일 구속된 지 349일 만이다.이날 보석 석방된 이 전 대통령의 입장과 심경을 듣기 위해 수많은 취재진이 구치소 앞에 모였으나 이 전 대통령은 취재진과 접촉 없이 차에 오른 채 정문을 나와 그대로 출발했다. 차에 탄 이 전 대통령은 뒷좌석 창문을 열어 지지자들을 향해 짧게 손을 흔든 뒤 바로 자택으로 출발했다.서울 동부구치소에서 3시46분께 출발한 이 전 대 인물 | 한동규 기자 | 2019-03-06 17:28 무기수 김신혜, 18년 만에 첫 재심.. “이기겠습니다”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아버지를 살해한 혐의로 무기징역을 선고받고 19년째 복역하고 있는 김신혜(42)씨의 재심 첫 재판이 열렸다. 2001년 3월 존속살해죄로 무기징역형이 확정된 지 18년, 재심이 결정된 지 5개월 여만이다. 6일 광주지법 해남지원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제1호 법정에서 형사합의 1부(지원장 김재근) 심리로 김씨에 대한 재심 첫 공판준비기일을 진행했다.이날 재판에 피고인의 출석 의무는 없었지만 김씨는 법정에 모습을 드러냈다.재판정 출석에 앞서 김씨는 "이기겠습니다"라고 말했다.한편 김씨 사건은 지난 2000 인물 | 한동규 기자 | 2019-03-06 16:43 이명박, 항소심 석방.. 재판부 “허가 없이 집 밖으로 못 나와”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다스 비자금 횡령 및 삼성 뇌물 등 혐의로 1심에서 중형을 선고받은 이명박(78) 전 대통령이 항소심에서 석방됐다. 지난해 3월22일 구속된 지 349일 만이다.서울고법 형사1부(부장판사 정준영)는 6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뇌물) 등 혐의로 기소된 이 전 대통령의 보석 청구를 허가했다. 이 전 대통령은 올해 1월29일 항소심 재판부에 보석을 청구했다.재판부는 보석을 허가하기 위해 보증금 10억원 납입, 법원의 허가없이 자택 밖으로 나올 수 없고, 피고인 배우자와 직계혈족, 혈족배우자, 인물 | 한동규 기자 | 2019-03-06 13:28 ‘돌연사 가능성 주장’ 이명박, 보석 허가 여부 오늘 결정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다스 비자금 횡령 및 삼성 뇌물 등 혐의로 1심에서 중형을 선고받은 이명박(78) 전 대통령이불구속 상태에서 재판을 받을 수 있을지 오늘 결정된다.서울고법 형사1부(부장판사 정준영)는 6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뇌물) 등 혐의로 기소된 이 전 대통령에 대한 항소심 10차 공판기일을 진행하고 보석 허가 여부를 결정한다.앞서 이 전 대통령 측은 재판부가 바뀌었고, 증인들이 불출석하고 있다는 이유 등을 내세워 보석을 청구했다. 이와 함께 "이 전 대통령이 의료기관에서 진단받은 병명만 수면무호흡 인물 | 한동규 기자 | 2019-03-06 10:50 ‘성접대 의혹’ 승리, 경찰 출신 변호사 선임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서울 클럽 ‘버닝썬 사태’로 마약·성접대 의혹 등 온갖 구설수에 오른 가수 승리(이승현·28)가 경찰 출신 변호사를 선입한 것으로 알려졌다.4일 법조계에 따르면 승리가 선임한 손병호(40·변호사시험 1기) 변호사는 경찰대학 19기 출신으로 2003년부터 2010년까지 8년 간 경찰로 근무했다. 그는 경력 기간 중 6년을 서울 동작경찰서 수사과와 경찰청 보이스피싱전담반에서 일했다.이후 2012년 고려대학교 로스쿨을 졸업한 후 제1회 변호사시험에 합격했다. 손 변호사는 2015년부터 대형 로펌 중 하나로 꼽히 인물 | 이지연 기자 | 2019-03-04 16:51 ‘은행 새치기?’ 박주민, 두 번째 증거사진 공개 정면반박 “답답하다”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자신이 은행에서 새치기하는 걸 목격했다는 글이 올라온 것과 관련해 추가 증거 사진을 공개하며 정면반박에 나섰다.4일 박 의원은 지난 2일에 이어 두 번째로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미 어제 말씀드렸듯이 한 누리꾼이 네이버 온라인 카페에 올린 '박주민이 지난달 28일 오후 4시경에 지역구 은행에서 새치기했다'는 글은 허위"라며 사진 두 장을 함께 첨부했다.박 의원에 따르면 첫 번째 사진은 지난달 28일 오후 보건교육 관련자들과 면담하는 장면이다. 사진 속 시계가 목격담에 인물 | 김영호 기자 | 2019-03-04 16:22 ‘세관장 인사 청탁’ 고영태, 징역 1년6개월 실형 확정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세관장 인사 청탁과 관련해 뒷돈을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고영태(43)씨에게 실형이 확정됐다.대법원 2부(주심 안철상 대법관)는 28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알선수재) 등 혐의로 기소된 고씨의 상고심에서 징역 1년6개월에 추징금 220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씨는 지난 2015년 인천본부세관 사무관 이모씨로부터 최순실(63)씨를 통해 김모씨를 인천본부세관장으로 승진시켜 달라는 청탁을 받고 그 대가로 2200만원 상당 금품을 받아낸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그는 투자금 명목으로 인물 | 한동규 기자 | 2019-02-28 11:11 ‘버닝썬 마약’ 김무성 “사위, 성실하게 살아가고 있는 일반 국민”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김무성 자유한국당 의원의 사위가 ‘버닝썬’ 직원과 함께 마약을 매매·투약했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김 의원이 공식 입장문을 내놨다.김 의원은 27일 입장문에서 "제 사위는 딸과 교제하기 전에 큰 실수를 저질러 이미 처벌을 받았고 이젠 세 자녀의 아버지로서 성실하게 살아가고 있는 일반 국민"이라고 해명했다.이어 "단지 정치인의 사위라는 이유로 수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악성기사의 대상이 돼 전 국민 앞에서 부관참시를 당하고 있다"고 토로했다.그러면서 "저도 공인이라는 이유로 수시로 악성기사에 이름이 등장하며 명 인물 | 이지연 기자 | 2019-02-27 17:09 방시혁, 모교 서울대 졸업식 축사 “격하게 분노하고 소소하게 행복하라”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의 제작자 방시혁 빅히트엔터테인먼트 대표가 자신의 모교인 서울대학교 졸업식에서 축사를 했다. 방 대표는 1997년 서울대 미학과를 졸업했다.26일 오후 2시 서울대학교 제37회 학위수여식이 관악캠퍼스 종합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날 학위수여식에서는 학사 2439명, 석사 1750명, 박사 730명까지 총 4919명이 학위를 받았다.방 대표는 이날 축사에서 "모교의 축사는 무한한 영광이지만 저는 '꼰대'이기에 유의미한 말을 할 수 있을 지 고민했다"며 "나는 구체적인 꿈이 없고, 원 인물 | 김영호 기자 | 2019-02-26 16:59 ‘최순실 저격수’ 노승일, 광주 집 화재.. “의로운 사람 도와주자” 후원 이어져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을 폭로하며 ‘최순실 저격수’로 불렸던 전 K스포츠재단 부장 노승일(43)씨가 짓던 집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네티즌의 후원이 이어지고 있다.25일 광주 광산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후 5시16분께 광주 광산구 광산동 노씨 소유의 주택 개축현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건물 2개를 동 120㎡가 훼손됐다.유튜브 채널 '시사타파TV'는 노씨의 화재 소식을 전하면서 노씨 명의의 후원계좌를 공개했다. 이후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자발적으로 인물 | 한동규 기자 | 2019-02-25 15:05 시민단체, 방정오 TV조선 前 대표 검찰 고발.. “운전기사 사적 운용”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회사에 소속된 운전기사에게 딸의 운전기사 역할을 지시했다는 의혹을 받는 방정오 전 TV조선 대표가 검찰에 고발됐다.시민단체 민생경제연구소는 횡령 및 배임 혐의 등으로 방 전 대표에 대한 고발장을 서울중앙지검에 접수했다고 25일 밝혔다.민생경제연구소는 방 전 대표가 근로계약서도 작성하지 않고 회사의 공적인 업무 차량과 운전기사를 자신과 가족들을 위해 사적으로 전용해 운용한 것으로 보인다며 횡령 의혹을 수사해달라고 촉구했다.아울러 이들은 "운전기사들이 온갖 인권침해와 폭언에 시달리는 일을 반복적으로 당했다는 인물 | 김영호 기자 | 2019-02-25 14:24 ‘버닝썬 운영 관계없다더니’.. 승리, 외부행사서 버닝썬 이름 앞세워 활동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마약, 성범죄 등 의혹이 제기된 서울 강남 클럽 ‘버닝썬’의 사내이사로 재직했던 가수 승리가 외부행사에서 ‘버닝썬’ 이름을 사용했던 것으로 드러났다.버닝썬 사태가 논란이 된 이후 승리는 버닝썬 운영과는 무관하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그러나 승리가 회사 명의로 기부를 한 사실이 밝혀지면서, 실질적 운영에 관여하지 않았다는 승리의 주장에 신빙성 논란이 제기될 것으로 보인다.승리는 지난해 12월19일 ‘㈜버닝썬 엔터테인먼트 이승리’라는 이름으로 루게릭 환자 전문 병원 건립을 위해 승일희망재단에 1억원을 기부했 인물 | 이지연 기자 | 2019-02-22 15:24 ‘조현아 동영상’ 고함소리에 귀 막는 쌍둥이 아들.. 이혼소송 갈등 심화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이혼 소송 중인 조현아(45) 전 대한항공 부사장이 동영상이 언론을 통해 공개되면서 충격과 공분을 낳고 있다.조 전 부사장의 남편 박모(45)씨는 조 전 부사장에게 폭행과 폭언에 시달렸다고 주장하며 증거 영상까지 공개하며 갈등이 심화되는 모양새다.22일 법조계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 19일 경찰에 조 전 부사장을 상대로 특수상해, 아동복지법 위반 상 아동학대 등 혐의로 고소장을 냈다.박씨는 고소장과 더불어 조 전 부사장에게 폭행을 당했다며 목에 상처를 입은 사진도 공개했다. 또한 조 전 부사장으로 추정되는 인물 | 한동규 기자 | 2019-02-22 15:04 ‘환경부 블랙리스트’ 논란 김은경 전 장관, 출국금지 조치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환경부 블랙리스트'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김은경(63) 전 장관을 출국금지 명령을 내렸다.19일 검찰에 따르면 김 전 장관의 직권 남용 등 혐의를 수사 중인 서울동부지검 형사6부(부장검사 주진우)는 최근 김 전 장관을 출국금지 조치한 것으로 알려졌다.검찰은 김 전 장관이 박근혜 정부 시절 임명된 환경부 산하 기관 임원들을 내보내기 위해 표적 감사를 시도한 정황과 관련 자료를 다수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검찰은 앞서 지난달 말 김 전 장관 자택을 압수수색했으며, 설 연휴 직전 소환 조사했 인물 | 이지연 기자 | 2019-02-19 13:21 법원, 고은 시인 성추행 인정.. 최영미 "나같은 피해자 나오지 않길"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성추행 의혹'을 받고 있는 고은(86·본명 고은태) 시인이 자신의 성추행 의혹을 폭로한 최영미(58) 시인 등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패소했다. 법원은 고씨의 성추행 의혹은 사실로 인정된다고 판단했다.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14부(부장판사 이상윤)는 15일 고씨가 최씨와 언론사 등을 상대로 낸 10억7000만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시인 박진성(41)씨에 대해서만 1000만원 배상할 것을 판결했다.최씨는 2017년 9월 계간지 '황해문화'에 '괴물' 인물 | 이지연 기자 | 2019-02-15 16:57 손석희 “해프닝으로 넘어가기엔 너무 당황스러운 소문의 상처”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프리랜서 기자 김웅(49)씨와 폭행, 협박 시비에 휘말린 손석희(63) JTBC 대표이사가 "어떠한 합의나 선처가 없다"는 점을 재차 강조했다.손 대표는 14일 페이스북에 "얼마간의 해프닝으로 무시하고 넘어가기엔 너무나 당황스러운 소문의 상처"라며 "누군가 한 사람의 입에서 나온 말은 몇십, 몇백 단계의 가공을 거쳐 가며 퍼져나갔고, 대중의 호기심과 관음증은 이를 퍼뜨리는 동력이었다"고 적었다.이어 “인터넷도 없고, SNS도 없었으며, 휴대전화는 물론 삐삐도 없던 그 옛날에도 단지 세 사람이 마음 먹으면 인물 | 김영호 기자 | 2019-02-15 13:11 ‘황제 보석 논란’ 태광그룹 이호진 회장, 징역 3년 실형 선고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보석 기간 중 음주와 흡연으로 '황제보석' 논란이 불거진 이호진(57) 전 태광그룹 회장에게 6번째 재판에서 징역 3년의 실형이 선고됐다.서울고법 형사6부(부장판사 오영준)는 15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 등 혐의로 기소된 이 전 회장에 대한 재파기환송심에서 횡령 및 배임 혐의는 징역 3년을,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조세) 등 혐의는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 벌금 6억원을 선고했다.재판부는 "대기업 오너가 200억원대 횡령, 배임을 저지른 후 인물 | 한동규 기자 | 2019-02-15 11:53